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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언내언

    냉전 종식이후 경제전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선진국들간에 산업첩보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포쿠스는 최근호에서 보도했다.이 주간지는 프랑스 국적기인 에어 프랑스의 1등석에는 도청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밝히면서 독일 지멘스사의 ICE가 한국 고속전철 수주경쟁에서 프랑스의 TGV에 고배를 마신데에는 프랑스측의 전자도청장비도 한몫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최근의 미·일 자동차분쟁에서 미국측 협상단이 CIA의 활약으로 일본측 협상전략을 사전에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것.미 CIA는 최근들어 민간인 신분을 가진 NOC(Non-Official-Cover)요원을 활용해서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적극 전개중이라고 이 주간지는 소개했다.NOC요원은 대학을 졸업한 유능한 젊은이 중에서 선발,각국의 다국적 기업에 침투시켜 최첨단 경제정보를 조직적으로 빼내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도 첩보요원을 선정해서 보잉,IBM,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미국의 핵심기술 기업군에 침투시키고 있고 일본은현재 첩보능력의 80% 정도를 미국과 유럽에 배치하고 있다고 한다.러시아는 현재 10만여명의 정보요원들이 위성이나 첨단장비를 동원,외국의 첨단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주간지는 자기나라의 산업첩보전은 소개하지 않았으나 독일 역시 산업첩보전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나라다.국가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을 중심으로 모든 외국 기업체의 컴퓨터 파일과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 위한 획기적인 경제첩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일본도 통산성산하에 산업보호연구원이라는 기구를 설치해 놓고 산업첩보원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진국들은 최근 산업첩보행위를 「리스크는 적은 대신 수익성은 엄청난 국가사업」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그들은 산업기밀을 국력의 한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다.우리도 선진국 산업첩보요원 침투에 대처하면서 첩보능력을 배양하는 자체 시스템을 갖추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중기/미 보잉사/「777」 상표 분쟁

    ◎“손톱깍이상표 비행기에 사용” 제소­대성/“3년앞서 특허 등록… 기득권 있다”­보잉 손톱깎이를 생산하는 중소업체 대성금속공업(대표 김형규·천안시 삼용동)이 미국의 보잉사를 상대로 힘겨운 상표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수출액이 2천만달러에 불과한 중소기업과 세계적인 거대기업과의 싸움이라 일부에서는 골리앗 대 다윗의 결투로 비교하기도 한다. 싸움은 지난해 5월 보잉사가 최신 민항기 777를 개발,기내에 사용하는 나이프와 손톱깎이 등 30여개 품목에 대성의 고유상표인 「777」(스리세븐)을 무단등록해 사용하기 시작한데서 시작됐다.대성측은 보잉사에 특허법에 위반된다는 이유를 들어 항의를 하다 급기야 지난달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취소심판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보잉사는 「747」「777」 등 7시리즈의 비행기를 개발하면서 비행기 이름을 딴 상표를 연합상표로 사용해 왔다는 관행을 내세우고 있다.또 보잉사는 지난 90년 미 특허청에 「777」에 대한 상표등록을 했고 대성은 93년에 출원을 했기에 자신들에 기득권이있다는 주장이다. 대성측은 출원시기는 늦었지만 이 상표를 국내에 70년부터 등록해 사용했고 미국에도 80년 초부터 수출을 해 왔기 때문에 보잉사의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미국 특허법이 「777」을 품목기준이 다른 비행기 등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자신의 제품과 종류가 같은 판매용 손톱깎이나 포켓용나이프,핸드백 등에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대성은 82년부터 손톱깎이를 수출해온 전문업체로 지난해 전세계 87개국을 대상으로 2천만달러를 수출했으며 60%가 미국시장에서 소화됐다.
  • 한·중 항공기개발 합작사/보잉·유럽컨소시엄 유력

    【북경 AFP 연합】 한국과 중국이 합작으로 추진중인 1백인승 여객기 개발의 서방합작사로 미국 보잉사와 유럽 6개사 컨소시엄이 유력하다고 차이나 데일리지 비즈니스 위클리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항공당국 고위관리 탕소평의 말을 인용,20억달러에 달하는 이 여객기 개발계획의 서방 합작사는 『오는 9월말 이전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과테말라 여객기 추락/탑승자 70명 전원 사망

    【산 살바도르 AFP 연합】 과테말라 여객기가 9일 운항도중 엘살바도르 산 비센테화산 기슭에 추락해 승객 64명과 승무원 6명 등 탑승자 70명 모두가 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과테말라 아비아테카 항공 소속 보잉 737 제트 여객기가 엘살바도르 수도 산 살바도르에서 동쪽으로 6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 비센테 화산 기슭에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 한·중 제트여객기 합작 생산/유럽업체,참여 가능성 타진

    【런던 AP 연합】 중국과의 제트여객기 합작생산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미국과 유럽 업체들간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6개 유럽국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대표단이 8월중 중국을 방문,1백석규모의 신형 제트여객기 합작생산 가능성을 타진한다. 런던의 옵서버지는 6일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사와 다임러 벤츠 사,프랑스의 아에로스파시알사,그리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네덜란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이번 중국방문을 계기로 미 보잉사를 제치고 이 프로젝트의 중국측 제휴선으로 최종 선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및 한국항공업체들과의 합작으로 추진될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총 20억달러인데 21세기의 차세대 소형 제트여객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관련업체들은 보고 있다.
  • “100석규모 차세대 제트여객기/한·중·독·불 공동개발”/일지보도

    【도쿄 연합】 한국과 중국의 항공기업체가 1백석 규모의 차세대 소형 제트여객기를 독일 및 프랑스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프랑크푸르트발로 보도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보잉사와 일본 기업들은 이른바 「YSX」사업으로 불리는 소형제트여객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보잉측은 제조비용과 시장 규모를 감안,중국 기업의 참여를 강력히 희망해 왔으나 중국측이 한국과 함께 유럽과 개발사업을 벌이기로 해 「YSX」사업이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소형 제트여객기 공동 개발사업에는 한국의 삼성항공산업과 중국항공공업총사,독일의 다이믈러 벤츠 에어스페이스,프랑스 에어스페셜이 각각 참여한다.
  • 일 여객기 납치범은 휴직은행원/경찰,50대 체포…옴교 관련여부추궁

    ◎기습작전 도중 승무원 등 7명 부상 【도쿄=강석진 특파원】 승객과 승무원 3백64명을 인질로 삼은 전일본항공(ANA) 857편 보잉 747 납치사건은 22일 새벽 범인이 경찰의 기습작전에 검거됨으로써 사건발생 15시간 30분만에 막을 내렸다. 일본열도를 한동안 공포에 떨게했던 여객기 납치사건은 드라이버 1개를 가진 단독범의 어처구니 없는 범행으로 밝혀졌으며 범인은 도쿄에 살고 있는 구쓰미 후미오(구진견문웅·53)로 도쿄의 동양신탁은행에 재직중이나 자율신경 실조증등 지병으로 현재 휴직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경찰은 50여명의 진압요원을 투입,이날 새벽3시42분 하코다테(함관)공항 유도로에 억류돼 있던 피랍기의 출입문 3곳을 열고 기내로 진입,5분만에 범인을 체포하고 승객과 승무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찰의 기내 진입과정에서 스튜어디스와 승객 등 7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뿐 전원 무사했다. 범인은 경찰에서 『미안하다』면서 범행 일체에 관해서는 시인했으나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범인이 옴교 신자인 듯한 인상을 풍겼던 점을 중시해 도쿄 지하철 독가스테러사건을 일으킨 이 종교단체와 관련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일 피랍여객기 구출 이모저모/드라이버 든 범인 한명에 16시간 떨어/승객 휴대폰으로 정보보내… 폭탄 없어 ○…일본경찰 특공대가 기습작전을 통해 여객기 납치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테러용 첨단장비나 무기라기보다는 일반화되어 있는 휴대폰이었다고. 기내의 사정을 알 수없어 범인체포 작전을 감행하기 어려웠던 경찰특공대는 21일 하오 5시 조금넘어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피랍여객기 화장실에서 휴대폰으로 하는 전화라고 말한 한 승객은 『범인은 청바지와 선글라스를 쓴 남자다』라고 말했다.또다른 전화는 『범인은 2층에서 전혀 내려오지 않는다』고 전해오는 등 기내상황을 알리는 전화가 경찰에 몇차례 걸려왔다.경찰은 이러한 전화를 통해 범인이 한명이라고 판단하고 기습적전을 감행 범인을 체포. ○…드라이버 하나와 비닐 주머니 두개를 든 단지 한명의 납치범에 의해 3백64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16시간이나 인질로 잡혀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풀려난 승객들은 안도하면서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전문가들은 범인이 드러이버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을 옴쭉달싹하지 못하게 했던 원인으로 ▲일본 국민들이 3개월 동안 옴진리교의 진상을 알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으며 ▲범인이 옴교의 수법을 상당부분 사용했고 ▲기내 보안관리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 ○…범인은 얼음송곳과 비슷하게 생긴 길이 20㎝의 드라이버와 은색 비닐주머니를 소지한채 여객기에 탑승했으나 경찰수색 결과 플라스틱 폭탄등 위험물은 기내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기내에 돌입했을 때 대부분의 승객은 접착 테이프와 끈 등으로 눈과 입 등이 봉해진채 1층 뒷부분 바닥에 앉혀져 있었으며 스튜어디스 12명중 11명이 결박되어 있었다.
  • 일 여객기 공중납치/3백65명 탑승/하코다테공항 대치

    ◎일경,옴교신도 소행 추정 【도쿄=강석진 특파원】 승객과 승무원 3백65명을 태운 전일본항공(ANA) 소속 보잉 747 점보여객기 857편이 21일 상오 11시20분 일본 하네다(우전)공항을 출발,홋카이도(북해도) 하코다테(함관) 공항으로 가던중 11시57분쯤 야마가타(산형)현 상공에서 공중납치됐다. 납치범들은 당초 옴진리교 신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하오 10시 35분쯤 한 스튜어디스를 통해 NHK­TV에 전화를 걸어 이를 부인했다. 이날 납치된 여객기는 예정대로 낮 12시42분 하코다테 공항에 착륙했으나 범인은 승객과 승무원을 인질로 잡고 급유와함께 하네다 공항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공항이 폐쇄된채 대치상태가 계속되면서 승객과 승무원들이 비행기안에 억류돼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측은 승객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승객 3백50명과 승무원 15명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이날 정오직전 기내 2층 뒷좌석에 앉아 있다가 스튜어디스를 얼음깨는 송곳으로 위협한뒤 조종석으로 접근,비행기를납치했으며 자신을 옴교신자 「고바야시 사부로」라고 말하고 『존사(아사하라 쇼코 옴교주)를 석방하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ANA에 따르면 범인은 객실에 동료들이 있다고 밝히고 「외부사람은 기체에 접근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 중형 항공기/한국 동체­중국 날개 제작

    ◎양국 합의/종합설계 외국 합작사서 맡아 한·중 양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1백인승급 중형항공기의 개발과 관련,우리측이 중형항공기의 동체제작을 맡고 날개는 중국측이 제작키로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1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2차 한·중 산업협력위원회에 참석했던 이건우 통상산업부 기초공업국장은 20일 『양국이 기체제작을 이같이 분담키로 합의했다』며 『그러나 중형항공기의 최종 조립장소를 어디로 할 지에 대해서는 의견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의에서 우리측은 최종 조립장을 한국과 중국 등 두곳에 두는 방안도 제시했다』며 『중형항공기개발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최종 조립장선정문제는 좀더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말께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은 또 12억달러가 들어가는 중형항공기개발의 종합설계는 합작파트너로 참여할 보잉사 등 선진국 합작선에 맡기되 부품분야는 양국이 분야별로 설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보잉사 최신기 4대 대한항공,구입계약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B)777­스트레치가 오는 98년 하반기에 첫선을 보인다.대한항공은 14일 프랑스 르브르제 공항에서 미국 보잉사와 B777­스트레치 4대를 구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보잉 777기 대만,8대 구매/11억달러 규모

    【홍콩 연합】 대만과 미국은 이등휘 총통의 방미에 이어 양국 교통부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하오(한국시간 12일 상오) 수도 워싱턴의 윌러드호텔에서 미 보잉사가 개발한 최신형 보잉 777기 8대에 대한 구매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대만의 반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화 11억2천여만달러규모의 이번 구매 의향서 서명은 이 총통의 방미 직후 이루어져 그의 방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새로 구매할 최신 보잉 777기는 중화항공공사가 4대,장영항공공사가 4대를 각각 사용한다.
  • 불서 에어쇼 팡파르/항공기 2백종 전시… 사상 최대

    【르 부르제·파리 AP AFP 연합】 미국과 유럽 항공우주업체들의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 41회 파리 국제 에어쇼가 9일간 예정으로 11일 파리 북동부 르 부르제공항에서 개막됐다. 올해 에어쇼는 사상 최대규모로 41개국에서 1천6백30개 제품이 출품되어 2백20종의 항공기가 전시됐다. 특히 미공군 「배트윙」 B2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와 미국 보잉사의 최신모델인 쌍발 보잉777기가 선보였다. 또한 「스피리트 오브 미주리」 B2기와 5억달러 상당의 노드롭 그러먼 B2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 보잉777기 엔진 결함/미 GE제품/시험가동중 문제점 발견

    ◎연초 한국에도 공급했다 회수 【브뤼셀 연합】 곧 본격적으로 상업비행에 나서게 되는 최신예 보잉777여객기용으로 개발된 일부 엔진에 문제점이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항공(BA)에 납품될 보잉777여객기에 장착할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사(GE)제 엔진이 엔진에 날아 들어온 새의 소각과 관련해 이상을 일으켰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GE사측은 대표적 비행기엔진 가동시험중 하나인 새 시체의 소각과정에서 엔진프로펠러에 예상치 못한 정도의 불균형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프로펠러에 고익가 고르게 흐를 수 있도록 보완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GE사는 이와 관련,엔진시험의 수준이 전에 없던 것이었다면서 보잉777기가 취항에 나서기 전인 지금 이상이 드러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GE사는 금년 초에도 가스 터빈 관련 기술상의 문제로 영국과 한국의 고객으로부터 F시리즈형 터빈의 중요부품을 회수한 바 있다.
  • 「국제에어쇼」 서울 유치 추진/통산부,내년 10월에

    내년 10월에 「서울 국제 에어쇼」가 열려 세계 각국의 첨단 항공기들이 서울 상공을 수놓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30일 오는 2000년에 우리 기술로 중형항공기와 다목적 인공위성을 본격 생산하기에 앞서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규모의 에어쇼 서울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련 업계는 세계 각국의 관련협회를 통해 보잉,맥도널더글러스,에어버스,브리티시에어라인,아에로스페시알,다사 등 세계 유수의 항공기 제조업체들이 서울 에어쇼에 첨단 항공기를 선보일수 있도록 이들의 참가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국내 업체로는 삼성항공이 조립·생산하고 있는 F­16기와 무인헬기,까치호,1∼2인승 소형항공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 구조·비행시스템 국내설계센터 개설/중형항공기사업 본격 “발진”

    ◎2천년 1백석규모 생산/7월 제3협력선 선정… 내년 「국제단」 발족 우리나라가 중형 항공기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오는 2000년대를 대비한 항공우주 산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다. 21일 통상산업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 중형항공기 사업조합은 최근 대전엑스포 기념재단 내에 항공기 구조와 비행시스템 등의 설계를 전담할 「중형항공기 국내설계센터」를 개설했다.내년 1월에 발족할 「국제 공공설계센터」에 대비,항공우주연구소(KARI)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 89년 특정연구 개발과제로 지정된지 6년,93년 항공우주산업 육성방안으로 정해진지 2년만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셈이다. 이 센터는 국내 항공기 설계능력이 전무한 점을 감안,항공기의 형상·구조·엔진·비행시스템 등과 관련한 선진 설계기술을 연구한다.내년 국제 공동설계센터가 설립되면 이곳에 흡수될 예정이지만 국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석박사급 23명과 항공 전문 기술자 등 총 63명을 배치했다. 중형항공기 사업은 오는 2000년 순항속도 9백30㎞에 순항거리 2천9백㎞의 1백석급 항공기를 내놓다는 국제적 공동사업이다.지난해 중국과 「공동개발협정」을 체결했으며 오는 7월에는 제3협력선을 선정,국제적 사업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10% 범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3협력선은 미국의 보잉사,프랑스의 에어로 스페셜사,독일의 다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우리측에서는 주관사인 삼성항공을 비롯 대한항공,대우중공업 등 지분 참여 14개 업체와 금성정밀,선경인더스트리 등 21개 협력업체 총 35개 업체가 참여한다. 삼성항공의 관계자는 『오는 2000년부터 20여년간 3백50대를 생산,중국이 2백∼2백50대를 사용하고 우리나라가 1백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에서 방콕까지 중간 기착없이 나는 중형항공기 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북경공항 화물터미널/대한항공서 공동 건립

    대한항공은 19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중국 국제항공과 북경공항에 화물터미널을 공동으로 짓는 항공화물사업 공동진출에 관한 의향서를 교환했다.총 면적 1만7천평이며 연간 화물처리능력은 70만t으로 보잉747기 6대가 동시에 화물을 내릴 수 있는 규모이다.
  • 대만여객기 평양 첫 도착/축전 관광객 탑승

    【홍콩 연합】 2백26명의 대만인 관광객과 승무원 15명등 총 2백41명을 태운 대만의 보잉 747 전세여객기가 26일 새벽 2시10분(한국시간 3시10분) 대북의 중정국제공항을 떠나 4시간45분간의 논스톱 비행 끝에 같은날 현지시간 상오 7시55분 평양에 도착했다. 사상 처음으로 평양공항에 내린 대만비행기로 기록된 이 전세기는 일본 나고야와 러시아의 시베리아 상공을 경유,같은날 대북시간으로 하오 2시(한국시간 하오3시) 빈 비행기로 다시 대북으로 돌아왔다.
  • 대북∼평양 전세기 26일 새벽 첫 출발

    【홍콩 연합】 사상 처음으로 대북과 평양간을 비행할 대만 비행기가 대북시간으로 26일 새벽 2시15분(한국시간 3시15분)대만 도원현 중정국제기장에서 출발한다고 대만 관리들이 25일 밝혔다. 관리들은 국적기인 중화항공공사가 1백% 투자한 화신항공공사 보잉 747 전세기가 일본과 러시아 상공을 논스톱으로 날아 같은날 평양시간으로 7시30분 평양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대북과 평양간을 중간기착 없이 직행할 이 전세기는 평양축전에 참가할 약2백명의 대만 관광객들을 수송한다.이어 5월1일 상오 7시15분과 6일 상오 2시15분 같은 비행장에서 두차례 더 전세기가 떠 같은 방식으로 비행한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 평양∼대북 전세기 26일취항/사상 처음/북­대만관계 급속밀착 주목

    【홍콩 연합】 평양과 대북간에 오는 26일에 이어 5월 1일과 6일 3차례에 걸쳐 대만 국적기인 중화항공공사의 보잉 747 전세기가 취항할 것이라고 대북의 북한 소식통들이 13일 밝혔다. 이는 대만 비행기가 북한 영공으로 사상 처음 비행하는 것으로 북한과 대만간의 관계가 급속도로 밀착하고 있는 가운데 드러나 크게 주목된다.대만 항공사의 전세기가 다른 공산주의 국가로 직항한 전례는 아직 없다. 이 전세기에 탑승할 대만 여권 소유자 등 모든 여행자들은 평양 도착 직후 공항에서 비자가 발급될 것이라고 북한 소식통들은 말했다. 북한은 전세기와 별도로 대만에 정기항로 개설 협상도 「두차례 이상」 제의했다고 이들 소식통은 밝혔다. 중국은 대만 전세기의 취항을 좌절시키기 위한 대 북한,대 대만 설득을 이미 포기하고 전세기가 상공을 경유할 일본과 러시아를 향해 치열한 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26일의 첫 전세기편은 대북 현지시각으로 상오 2시(한국시각 상오 3시)약 2백80명을 태우고 대북을 출발,일본 나고야와 시베리아상공을 거쳐 4시간30여분만에 평양에 도착한다.북한정부는 대만 전세기의 자국 영공 통과 허가를 이미 대만에 통보했다. 대만 행정원 교통부 채청언 민항국장은 이와 관련 12일 항공업자가 직항이 금지된 중국 비행정보구역을 통과하지 않고 일본과 러시아 비행정보구역을 통과해 북한으로 가면 민항국은 이를 승인할 것이라고 대법원에서 밝혔다.
  • 사천에 1백만평 항공단지 개발/내년부터 2천년까지 조성

    ◎항공기 조립·부품업체에 9월부터 분양 중형항공기의 체계적 생산을 위한 대단위 항공산업단지가 경남 사천군 진사공단 일대 1백만평에 조성된다. 통상산업부는 6일 중형항공기와 다목적헬기 등 차세대항공사업추진을 위해 삼성항공 등 항공기 최종 조립업체와 부품생산업체,시험평가시설이 들어서는 전문항공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이달부터 항공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뒤 9월부터 분양한다. 통산부는 『중형항공기 개발회사의 주관회사인 삼성항공이 진사공단에 있고 인근에 사천비행장이 있어 시행비행이 가능하며 원자재와 부품반입을 위한 남해 및 대전∼진주간 고속도로와 철도 및 항구가 구비돼 있어 항공전문단지로 적합하다』며 『삼성항공을 중심으로 부품업체를 집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근처 광포만 일대(2백만평)의 입지여건도 양호해 확대개발이 가능하다. 이원걸 통상산업부 항공우주공업과장은 『항공업체와 부품업체들이 지역별로 분산돼 있어 수송의 어려움은 물론 산업의 연관효과가 떨어져 중형항공기의 공동개발을 계기로 업계간 효율적 생산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높아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70년대초 국영화계획에 따라 파리 근교에 산재해 있던 20∼30개 항공업체를 통합,에어로스페셜사를 세우고 프랑스 남부인 뚤루즈에 항공단지를 조성,조립공장과 엔진,각종 부품공장을 유치했다.미국의 시애틀항공단지도 보잉사의 조립장(4곳)을 중심으로 항공기 엔진 및 부품업체 24개가 들어서 있다. 통산부는 삼성항공이 있는 사천군 사남면의 진사공단 77만4천평을 확장한뒤 수요를 보아 더 넓힐 계획이다.이곳에 세일중공업 등 관련 업체를 입주토록 하고 중형항공기의 최종 조립과 관련 산업체의 지원을 위해 비행시험 및 전기구조시험 등 대형 시험평가설비도 갖춰 항공우주연구소의 지소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2000년까지 공영방식으로 개발하며 분양가(현재 평당 35만원선)는 수도권이나 대도시보다 낮게 책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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