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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감사원 ◇신규보임△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이상천<담당관>△결산 염호열△성과·제도 이주형△공보 이용출△법무 이진열△조정2 이범△심사2 이세열△심사3 이희두<감사교육원>△교육지원과장 최인수<감사연구원>△연구3팀장 박진원<파견>△정인소 황해식◇과장 <재정·경제감사국>△제1과 정상우△제2과 김영신△제4과 김동섭<산업·금융감사국>△제1과 현완교△제2과 박완기△제4과 박재신<국토·해양감사국>△제2과 김계중△제4과 유병호<공공기관감사국>△제1과 송윤근△제4과 백맹기<전략감사단>△제1과 김순식△제2과 홍영남△제3과 양은전<사회·문화감사국>△제2과 황규상△제3과 유종남△제4과 김상문<행정·안전감사국>△제1과 장난주△제2과 천광재△제3과 주영△제4과 송영소<지방행정감사국>△제3과 이병식△제4과 윤의식△제5과 황광돈<국방감사단>△제3과 홍성모<교육감사단>△제1과 이윤재△제2과 강민호<지방건설감사단>△제2과 김영석<특별조사국>△총괄과 윤승기△조사1과 신해철△조사2과 안상문△조사3과 박준홍△기동감찰과 최정운<감사청구조사국>△조사1과 이필광△조사2과 정태진△조사3과 이영갑<감찰정보단>△제1과 이재호△제2과 이종섭<공공감사운영단>△제2과 조웅길<감사교육원>△교육운영1과 구경렬◇담당관 <심의실>△조정1 안무열<심사관리관실>△심사1 정진석◇실장 <감사연구원>△연구기획 정광명 ■외교부 △주사우디대사 김진수△주시드니총영사 이휘진 ■법무부 ▶검찰직 승진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중앙지검 심순△수원지검 어방용△청주지검 정연익△울산지검 최원식△광주지검 전홍섭△전주지검 전수민△제주지검 양승각△부산동부지청 서무완◇부이사관 <사무국장>△고양지청 김정△대구서부지청 이재철△순천지청 신준호<대검찰청>△운영지원과장 신태선△집행과장 박유수<총무과장>△대전고검 윤득영△대구고검 김상수△중앙지검 전용학△부산지검 박영철◇수사서기관△법무부 검찰과 양우덕△법무부 범죄예방기획과(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정연철△법무연수원 연구개발팀장 임재성△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전병렬[사건과장]△대구고검 김성훈△부산고검 이두영△창원지검 박성익[검사직무대리]△서울북부지검 유병규△의정부지검 고석진△인천지검 박공우 최대진△수원지검 이길재△대구지검 강귀형△부산지검 최동순 정병옥△울산지검 박원길△광주지검 이홍룡[집행과장]△의정부지검 박대균△창원지검 김영일△전주지검 박귀원△제주지검 기성호[마약수사과장]△인천지검 곽대규△부산지검 임환용[사무과장]△강릉지청 최병훈△천안지청 강용경△목포지청 정회덕△정읍지청 이종완[총무과장]△청주지검 이상무△대구지검 이원철△울산지검 김태경△창원지검 박형석△순천지청 이충기△전주지검 조연기[수사과장]△울산지검 김주태[공안과장]△울산지검 전덕진▶검찰직 전보 ◇일반직 고위공무원 <사무국장>△서울고검 홍성환△대전고검 정형영△대구고검 김규△부산고검 원용인△서울남부지검 구자익△서울북부지검 김진우△서울서부지검 고만상△의정부지검 안창환△춘천지검 이길형△대전지검 임건상△대구지검 석기환△부산지검 엄익삼△창원지검 정병호◇부이사관 <사무국장>△부천지청 최석봉△성남지청 김종복<총무과장>△서울고검 유승준△부산고검 박상욱△광주고검 장영관◇수사서기관△법무과 노희동<대검찰청>△운영지원과 이갑수△관리과장 김태원△범죄정보기획관실(전남도 협력관) 조성현△감찰2과 신순구<서울고검>△사건과장 김천관△관리과장 김붕회△소송사무제1과장 오종운<광주고검>△사건과장 김길성<서울중앙지검>△사건과장 문현철△집행제1과장 장인△집행제2과장 백운기△기록관리과장 임성일△형사증거과장 이상길△공안과장 이진원△수사제1과장 복두규△수사제2과장 박동묵△수사지원과장 박치환△마약수사과장 배경환△공판과장 장진건△검사직무대리 이은상<서울동부지검>△총무과장 권태균△사건과장 김형수△조사과장 김성도△검사직무대리 김용욱<서울남부지검>△집행과장 최정환△수사과장 김승현△검사직무대리 이헌<서울북부지검>△총무과장 오수남△집행과장 서창원△조사과장 천영수△검사직무대리 이상남<서울서부지검>△총무과장 윤진웅△조사과장 유재성△수사과장 표선억<의정부지검>△사건과장 박순우<인천지검>△총무과장 원응복△사건과장 정강영△집행과장 이무중△수사과장 허웅<수원지검>△총무과장 허섭△집행과장 한생일△수사과장 여기열△조사과장 이학철△공판송무과장 이영표△검사직무대리 김정기△성남지청 수사과장 이환규△성남지청 검사직무대리 장정호△평택지청 사무과장 손상채<춘천지검>△총무과장 김호민△사건과장 방극민<청주지검>△사건과장 김정봉△집행과장 김성식△수사과장 신윤식△검사직무대리 정진영△충주지청 사무과장 양상승<대구지검>△사건과장 구대원△집행과장 서인환△조사과장 김형동△경주지청 사무과장 하석모<부산지검>△집행과장 박규종△기록관리과장 구자승△수사과장 김의곤△수사지원과장 강팔성△범죄정보과장 강정춘△조직범죄수사과장 김태진△공판과장 박봉희△부산동부지청 총무과장 신현성△부산동부지청 수사과장 최석두<울산지검>△사건과장 최영식<창원지검>△수사과장 윤태수△조사과장 류경철△마산지청 사무과장 배종궐△통영지청 사무과장 김종일<광주지검>△총무과장 위형량△집행과장 이득수△조사과장 윤종식<전주지검>△사건과장 이민규△수사과장 조병모<제주지검>△총무과장 노봉근△사건과장 강재성△수사과장 홍현기▶출입국관리공무원 ◇고위공무원 승진△국적·통합정책단장 김창석◇부이사관 승진△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규범◇부이사관 전보△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찬호 ◇서기관 승진△법무부 출입국심사과 이진곤△법무부 외국인정책과 김현채<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 총무과장 이상랑△서울 총무과장 안석규△서울 관리과장 김병조◇서기관 전보△법무부 이민조사과장 이세윤<출입국관리사무소>△인천공항 지원국장 석태근△인천공항 심사국장 김진영△서울 이민특수조사대장 이진환△부산 관리과장 한상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김해 김광효△대전 박상훈△양주 양차순△울산 유재호△김포 김민수△창원 정수동△춘천 전달수△청주 이동권△전주 김정도<외국인보호소장>△화성 김삼준△청주 육승훈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파견△국회사무처 법제실 정의방◇서기관 전보△법제지원단 법제관실 문민혜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법제실장 김병선◇이사관 <승진>△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박용수△관리국장 이계인△경호기획관 박출해<전보>△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정창모<파견복귀>△의정연수원 교수 박기영△국회사무처 이민섭<파견>△국가정보원 이수용◇부이사관 <승진>△충남도(파견) 배종학△경북도(파견) 권태현△기획예산담당관 송수환△국제회의과장 강대훈△인사과장 장지원[입법조사관]△국토교통위원회 김남곤△법제사법위원회 김병천◇부이사관 <전보>△경제법제심의관 고상근△미국(뉴욕) 주재관 박희석△의정종합지원센터장 임석순[입법심의관]△국회운영위원회 조기열△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승재△정보위원회 남원희△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대섭△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장호[과장]△관리 진선희△복지여성법제 김대형<전입>△감사담당관 임재봉△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최용훈<파견>△한국개발연구원 권영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계준호△제주도 정연호◇서기관 <승진>△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상범△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제성△법제총괄과 법제관 구본근△입법정보화담당관실 김혜미 김진홍△국립국어원(파견) 정순화△의회방호담당관실 노형래<전보>△공보담당관 최기도△러시아 주재관 김민엽△의전과 김민재 제민△의회경호담당관실 최오호[입법조사관]△안전행정위원회 조문상△보건복지위원회 김세현△법제사법위원회 이현경[과장]△사법법제 조대희△아시아태평양 오웅<전입>△법제연구과 법제관 강준희[입법조사관]△산업통상자원위원회 서재만△기획재정위원회 예승우△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승△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강혁△보건복지위원회 권아영△외교통일위원회 김형진<파견복귀>△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하서룡 임명현△입법정보화담당관 황승기<파견>△국가정보원 장영복<복직>△정무환경법제과장 이화실 ■국회예산정책처 ◇관리관 <승진>△예산분석실장 김수흥◇부이사관 <승진>△경제예산분석과장 정환철△행정사업평가과장 조신국◇과장 <임명>△경제정책분석과장 연훈수△재정정책분석과장 김대철◇서기관 <승진>△행정사업평가과 사업평가관 김성수[예산분석관]△법안비용추계2과 임금△사회예산분석과 김경원<전보>△경제예산분석과 예산분석관 현승철<전입>△기획협력담당관 정경윤 ■국회입법조사처 ◇관리관 <승진>△정치행정조사실장 문병철◇이사관 <승진>△기획관리관 이정화◇부이사관 <승진>△총무담당관 장태백△기획협력담당관 최선영<전입>△법제사법팀장 박종희◇서기관 <승진> [입법조사관]△법제사법팀 서창식△산업자원팀 유재민△보건복지여성팀 김익두<파견복귀>△국토해양팀장 정대영<전입>△재정경제팀장 정지은 ■제주도 △정책조정관 위영석◇지방부이사관 승진△도시디자인본부장 직무대리 현병휴△전국체전기획단장 직무대리 이중환△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장 김용구△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강문실△신공항건설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용철△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 직무대리 양경호◇전보 <지방부이사관>△기획관리실장 오홍식△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승수△보건복지여성국장 이명도△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 현을생△제주시 부시장 정태근△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봉찬△제주테크노파크 오정숙△제주발전연구원 오태문△국회사무처 고경실△기획재정부 강성후<서기관>△제주도관광공사 홍봉기△정책기획관 조상범△안전총괄기획관 김남근△농업기술원 강성근△예산담당관 강왕진△국제자유도시과장 김정학△보건위생과장 강동호△도의회 사무처 홍성익△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장 송승운△인재개발원 평생교육과장 김우길△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민속자연사박물관장 윤엄석△서울본부장 박홍배△감귤출하연합회 고경윤△제주개발공사 허법률△제주에너지공사 이성호△제주의료원 김동화△서귀포의료원 정순일<승진>△감사위원회 조사과장 현철영<과장 직무대리>△환경관리 현수송△미래전략산업 현근협△기업지원 박용모△식품산업 강인성 ■세종대 △교학부총장 김광희△교무처장 엄종화△법무감사실장(자유전공학부장 겸임) 이재교△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대외부총장 겸임) 전용욱△국제교육원장 곽은주△비전2020위원회 위원장 김한수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장기택◇실장△기획조정 이용무△교육연구 금기연△홍보 명훈 ■금융결제원 ◇부장△지로업무 김승호△전자인증 김연수△IT기획 조화건◇실장△e사업전산 박순만△스마트금융 정대성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정영택△인재개발원장 최창복△금융시장부장 김남영△준법관리인 김한중△국민계정부장 조용승△금융통계부장 정준△금융통화위원회실장 전승철 ■하나금융지주 ◇부장△협력지원팀 조영렬△경영지원팀 이후승△글로벌성장전략TFT 황용주△정보전략팀 민석완 ■하나은행 ◇승진 <지점장>△대명동 김강석<기업금융전담역(RM)>△삼성센터 김보형△대전기업금융센터 윤준상△양재동 이영준△소공동 장이욱△강남PB센터 김현규△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주◇전보 <부장>△IT보안 안재훈△외환파생상품운용 오세훈△영업1 윤원로△서민금융 이영주△기업여신지원 이한우<지점장>△강남대기업센터 강호경△경희대국제캠퍼스 강환주△학익동 김관회△송이 김규배△마두역 김문영△강남기업센터 김상윤△공릉동 김영진△수지성복 김용술△범어동 김재근△청량리 김재옥△공동중앙 김종순△구포 노익재△등촌동 문승선△대청역 박병무△반포중앙 박조미△중계동 소광섭△초량 송형두△동성로 신현보△오목교 안방수△인하대 안재동△일원동 안주영△강남 오경창△신정동 오미라△이촌중앙 윤선종△방이동 윤일희△서초남 이성희△범일동 이자늠△서초중앙 이지현△연신내역 이학진△신마산 임현용△원주 전명권△제천 정신조△미금역 정종수△구로 정현숙△길음뉴타운 조두희△마산 최주현△응봉삼거리 허재호△중앙기업센터 김정훈<지점장 겸 기업금융전담역(RM)>△잠실역 구한모△동수원 김욱한△논현역 김찬식△트윈타워 박용권△오산 손종하△테헤란로 유승엽△공덕역 이무성△광주 정민식<기업금융전담역(RM)>△두산타워 김동준△기업여신지원부 김원평△강남기업센터 RM2팀 신동열△강남중앙RM팀 양기동△무역센터 이병현△남동중앙 천용암△가좌공단 박재복△삼성동 박준석△당산동 서영주△테헤란로 전상윤 ■KB국민은행 ◇승진 <부장>△투자금융 차인현△IT채널개발 안병근◇전보 <부장>△경영감사 이명철△글로벌사업 조찬형△리스크관리 나찬휘△사회협력 박종각△스마트금융 이민수△신용감리 김채곤△신용리스크 김기현△영업감사 최근호△영업기획 이환주△영업지원1 박정운△영업지원2 허진△외환업무 허제량△재무기획 서남종△정보개발 이청하△주택기금 임우남△준법지원 김기영△증권대행 김명원△총무 신석우△IT기획 윤영환△IT운영 이호준<조사역>△비서실 양용현<센터장>△자금운용지원 박찬용
  • [인사]

    ■교육부 ◇일반직 고위공무원△부경대 사무국장 김진홍△강릉원주대 사무국장 홍민식◇부이사관△국제교육협력담당관 류혜숙◇서기관△기획담당관 이영찬△민원조사담당관 김용호△학부모지원팀장 오순문△영어교육팀장 유정기△국립대학자원관리선진화팀장 이강국△대학학사평가과장 김현주△사분위지원팀장 김용관△지역대학육성과장 구연희△산학협력과장 최창익△대학재정지원과장 김천홍△평생학습정책과장 신문규△교육정보분석과장 최인엽△정보보호팀장 오성배△교원소청심사위원회 고영종△교육부 배동인△경북대 박대림△부산대 황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종무관 이병국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이준균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한강홍수통제소장 박하준△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김채규◇전보 <과장>△건축기획 김상문△부동산산업 이상일△부동산평가 박종원△항공산업 김홍목△건설경제 문성요△기술정책 정태화 ■방송통신위원회 ◇국장급 승진△방송기반국장 김영관 ■법제처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정의방◇부이사관 승진△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김성원◇과장급 전보△법령해석총괄과장 박영태△경제법제국 법제관 방극봉△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심현정△대변인 양미향△행정법제국 법제관 김경동△운영지원과장 이영호△법제지원단 법제관 박종구◇서기관 승진△행정관리인사담당관실 추명순△법제정책총괄담당관실 임지연△법제지원단 법제관실 진정용 ■관세청 ◇고위공무원단△통관지원국장 이찬기△관세청(파견) 김재일◇과장급△국제협력팀장 이진희△관세청(파견) 김용철 ■중소기업중앙회 ◇임원급△인력지원본부장 김제락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진△비서홍보실장 송풍호△검사정책실 연구기획위원 송동곤◇보임 및 전보 <실장>△감사 표한교△경영기획 권순걸△고객지원 홍성민△검사정책 류병호△연구개발 윤안섭<연구기획위원>△경영기획실 백종현△교육연수실 한인탁<지원장>△서울동부 이동희△서울서부 임성용△경기 강신천△인천 박성민△대전 장진모△충북 임강섭△천안 박정훈△부산 강영근△울산 허윤섭 ■사학연금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장 노일숙 ■서강대 △기획처장 김도성 ■KB국민은행 △전략기획부장 문영소△인사부장 김기환△비서실장 김종대 ■KDB산업은행 ◇본부장 승진△연금신탁본부 이연성◇부점장 전보△기업개선지원부 권오철△기술평가부 황교민△리스크관리부 박형근△사모펀드2부 백인균◇지점장 전보△논현 하승민△반포 박창동△청담 황정곤△금천 변갑주△안산 최현묵△진주 박성수△포항 황교영△당진 최삼술△아산 김인찬△충주 유우선△전주 장승철△제주 이석종△KDB홍콩 이병호
  •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與 일각 김황식·안대희 카드 거론… 野 박원순 앞장, 박영선 물망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與 일각 김황식·안대희 카드 거론… 野 박원순 앞장, 박영선 물망

    2013년 여름, 정치권의 시선은 2014년 지방선거로 달려가는 중이다. 내년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기 때문에 이후 정국 운영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여권은 박근혜 정부를 뒷받침할 자치 역량을 확보하느냐가, 야권은 정부를 견제할 교두보를 얼마나 차지하느냐가 관심사다. 나아가 국회의원과 의원 예비후보자들로서는 2016년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조직의 기반을 닦아야 하는 중요한 고비이고, 차기 대권주자들로서는 진퇴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을 점칠 수 있는 승부처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정치 지형을 가늠케 하는 선거이기도 하다. 빅매치가 될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노리는 후보들의 면면과 예비선거전을 살펴봤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은 16곳의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중 6곳에서 승리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7곳을 거머쥐었다. 수적으로는 여당의 패배가 분명하지만 한나라당은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 오세훈 후보를 투입해 총력대응했고, 오 후보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몰표에 힘입어 총리를 지낸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꺾었다. 한나라당은 수도권 3곳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인천시장을 제외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선거에서 이겨 “지방선거 승리”를 선언할 수 있었다. 그만큼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상징성’은 막중하다. 서울시장은 ‘소통령’으로 불리고, 차기 대권의 유력후보로도 거론된다. 여야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 공략에 집중하는 이유다. 새누리당에서는 2011년 10월 보궐선거 패배의 후유증 탓인지 아직 이렇다 할 주자가 부상하지 않고 있다.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는 인물들이 거명되는 정도다. 이와 관련,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고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 사무총장은 “직간접적으로 들리는 얘기로는 원희룡·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다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로선 박원순 서울시장 인기를 추월할 만한 사람이…(마땅치 않다)”라고 토로했다.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호남 출신인 김황식 전 총리와 대선 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안대희 전 대법관 ‘카드’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도 본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후보군으로 꼽히지만 실제 출마 가능성은 높지 않다. 7선의 정몽준 의원도 타천으로 거론되지만 정작 본인은 대권을 또 한번 노크하겠다는 뜻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도가 높은 홍정욱 전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야권에서는 현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 간판으로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은 이미 자신의 주요 정치적 기반인 시민단체는 물론 고교·대학동문들과 꾸준히 접촉하며 학맥을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또 최근에는 민주당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약했던 당심(黨心)도 관리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박 시장이 가장 앞서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가상후보들과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총리와의 대결에서는 박 시장이 47.7%, 김 전 총리가 36.8%였고, 2011년 보선에서 맞붙었던 나 전 의원과의 재대결에서도 20% 포인트 가까운 격차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다. 민주당에서는 박 시장 외에 박영선·전병헌·추미애 의원 등이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움직임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안 의원 측이 독자 후보를 내느냐, 아니면 민주당과 연대하느냐에 따라 후보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김현·진선미 특위 사퇴… 국정원 국조 늑장 시동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국정조사 특위가 17일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의 특위 위원직 사퇴로 뒤늦게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두 의원 후임으로 안전행정위 소속 김민기·박남춘 의원을 보임했다.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만나 18일 오전 특위를 열어 기관보고 일정 및 대상기관을 의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4일 법무부, 25일 경찰청, 26일 국정원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다. 민주당 측은 이날 북방한계선(NLL) 회의록 유출 문제도 국조에 포함시키자고 했으나 새누리당이 반대해 추후 논의키로 했다. 증인 명단은 조속히 교환해 확정하되 확정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증인·참고인 채택과 관련, 새누리당은 국정원 여직원 ‘인권유린’ 논란의 당사자인 김·진 의원 등 91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댓글 의혹의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등 모두 117명의 대규모 명단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장 최종배△국립광주과학관장 최은철 ■안전행정부 ◇과장급 전보△창의평가담당관 변성완△중앙안전상황실장 한성원<과장>△교육훈련 김주이△성과급여기획 하태욱△연금복지 천지윤△생활안전 임상규△재난총괄 임종철△국가기반보호 최명규△자원관리 장명환△자치제도 이범석△지역발전 이형기△자전거정책 배일권<중앙공무원교육원>△총무과 이진흥<지방행정연수원>△기획협력과장 신인철△교육1과장 강성조<국가기록원>△기록정책부장(직무대리) 김경원△표준협력과장 김재순△기록관리교육과장 이중환△복원연구과장 조광래△기록정보화과장 김길연<대전청사관리소>△관리과장 강수천<정부통합전산센터>△운영총괄과장 김예순<승강기사고조사판정위원회>△사무국장 이재엽<이북5도위원회>△황해도 사무국장 김성겸<파견>△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김병옥 고재만 ■특허청 ◇서기관 전보△특허심판원 송무팀 이병하△특허심사협력과 김용훈△네트워크심사팀 유주호△특허심판원 안병일 ■전남도 ◇지방이사관△전남도체육회사무처장(파견) 박래영△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주동식◇지방부이사관△투자정책국장 직무대리 배택휴△경제과학국장 직무대리 정순주△안전행정국장 직무대리 명창환△건설방재국장 직무대리 오광록△남도학숙 사무처장 이점관△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단장 서복남△목포시 부시장 윤진보△순천시 부시장 송영종△공로연수 고대석◇지방서기관△비서실장 민상기△대변인 고성혁△정책기획관 문동식△농업박람회 지원단장 최희우△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 정광덕△공로연수 최강수 송자섭 이진<부시장·부군수>△나주시 박은호△고흥군 조정훈△해남군 정근택△영암군 고영윤△함평군 설인철△완도군 이준수△신안군 정승준△담양군 이기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영기획실장 정유석 ■보건산업진흥원 △감사실장 한두희<기획관리본부>△발전전략실장 김동석△경영지원실장 손명철△전산정보실장(정보화기획팀장 겸임) 김영호<보건산업정책본부>△본부장 이신호△정책연구단장 이상원△의료산업정책단장 좌용권△항노화사업단장 김초일△보건산업정보통계센터장 임달오△본부장 박노현△중개연구단장 김병수△신기술개발단장 김종석△기반구축단장 하미나△연구사업지원실장(HT전략기획단장 직무대리 겸임) 이경민<보건산업진흥본부>△본부장 안인환△제약산업단장(제약전략기획팀장 겸임) 정윤택△기술사업화단장(IP창출평가팀장 겸임) 엄보영△HACCP지원사업단장 직무대리 권영호△의료기기산업센터장 박순만△수출통상지원센터장 김양우△인력양성센터장 최성희<국제의료본부>△본부장 김삼량△국제협력사업단장 김기성△중동사업센터장 김진아 ■국민일보 ◇보임△편집국 교열팀장 서완식◇전보△논설위원 이흥우<편집국>△사회2부(의정부주재) 정수익△디지털뉴스센터팀장 고승욱<종교국>△취재담당 부국장(종교부장 겸직) 정진영△종교기획부 선임기자 김무정△종교기획부장 이지현 ■동아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의대 교무부학장 겸임) 정동근 ■KB금융 ◇부사장△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윤웅원△홍보담당 최고책임자(CPRO) 김용수◇전무△최고리스크관책임자(CRO) 이기범△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김재열◇상무△최고인사책임자(CHRO) 송인성△KB경영연구소장 조경엽△홍보부장 백문일◇부서장△비서실장 황상호<부장>△전략기획 양종희△경영관리 김창균△회계 이진기△감사 배병용△리스크관리 유춘근△IT기획 문윤호
  • 김현 진선미 의원 두고 민주 내홍… “후보뺐다고 주전도 뺄 수 없어”

    김현 진선미 의원 두고 민주 내홍… “후보뺐다고 주전도 뺄 수 없어”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인 김현, 진선미 민주당 의원을 두고 민주당 안에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정문헌, 이철우 의원이 특위 위원을 사퇴하면서 김 의원과 진 의원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는데 이를 받아들일지를 놓고 지도부와 특위 간 이견이 계속되고 있다. 당초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논의를 거쳐 두 의원이 특위를 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요구는 부당하지만 국조가 공전돼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면서 “늦어도 내일까지 국조가 제대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을 공식적으로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두 의원이 사실상 사퇴하는 방향으로 알려지자 오후 국조특위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두 의원의 사퇴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두 의원에 대한 사·보임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두 의원(의 거취)은 당 지도부로부터 특위에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의원의 명예는 특위 의원의 의리로 지킬 것이며, 최고중진회의에서 논의와 충언이 있었다는 것 또한 깊이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이 정, 이 의원을 빼고 김, 진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새누리당 두 의원은) 벤치에서 주전자 들고 다니는 후보선수들이고 김, 진 의원은 주전 선수다. 후보선수 빼면서 주전선수를 같이 빼라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초선거 공천폐지 당론화 공염불?

    여야가 정당 혁신을 내세우며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내걸고 있지만, 정작 여야 모두 당론으로 채택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의원들의 지역에서의 기반과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등 복잡한 정치적 이해가 얽혀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4일 정치쇄신특위에서 제안했지만, 당내 찬반이 분분하다. 정치쇄신특위 안에 대해 아이디어 차원으로 당내 여론 수렴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한다고 벌써 선을 그었다. 특히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서는 여성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여론이 높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5일 “4·24 재·보선에서 당이 무공천을 강행했지만 역량 안 되는 후보의 난립과 기호에 따른 표 쏠림 현상 등 공천제 폐지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역마다 정당 공천 폐지에 대한 선호도가 상이한 점도 골칫거리다.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지지도가 높은 대구 경북(TK)·부산 경남(PK) 지역과 달리 야권 바람에 취약한 서울·수도권은 정당 공천을 안전장치로 여기는 분위기도 있다. 민주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해 8일 의원총회로 당론을 결정한다. 앞서 민주당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찬반검토위위원회는 정당공천 폐지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총회를 앞둔 의원들은 지방자치의 실현이라는 정당공천 폐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토호들의 ‘돈 정치’가 부활하고 자격 없는 후보들이 난무할 것이라는 부정적 기류도 적지 않다. 민주당 역시 지역에 따라 의견도 갈린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는 정당공천제를 유지하자는 입장인 반면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정당공천제를 폐지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호남에서야 정당공천을 하지 않아도 누가 민주당 후보인지를 다 알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당 후보임을 알리지 않으면 난립하는 후보 중의 하나로 인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보통신기술이 창조경제 주역? 월급이나 주고 그런 소리 하세요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른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열악한 현실은 여러 차례 지적돼 왔다. 그렇다면 실제 업계에 몸담고 있는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일 ICT의 온라인 ‘뒷담화장’인 ‘꿀위키’(www.ggulwiki.com)를 통해 차 한 잔과 함께 나눌 법한 현장의 ‘뒷담화’를 슬쩍 엿들어 봤다. 꿀위키는 ‘달달하다’는 의미의 ‘꿀’과 온라인상의 공동편집 문서를 뜻하는 ‘위키’(wiki)가 합성된 이름. 본래 게임 개발자들의 취업·이직을 위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다 지금은 게임업체는 물론 전자, 이동통신, 시스템통합, 보안 등 ICT 업계 전반의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확대됐다. 2012년 말 처음 문을 열어 지난 2월 잠시 폐쇄됐다가 10일 만에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기준 메인 화면 페이지뷰는 51만여건에 이른다. 꿀위키는 대기업 계열의 시스템통합(SI) 업체들에 대해 내부 거래 없이는 운영이 힘든 ‘우물 안 개구리’라고 말한다. CJ그룹 계열의 CJ시스템즈에 대한 위키 문서에는 “외부 수익사업이 거의 없고 그룹 계열사 운영 업무 위주로만 하다 보니 구성원들의 개발 경쟁력은 바닥. 중간에서 CJ의 일을 하청업체에 전달하고 그걸로 돈을 버는 회사”라는 신랄한 평이 달려 있다. 동국제강그룹 계열사인 DK유엔씨에 대해서도 “그룹 내 계열사가 있는 곳이라면 DK유엔씨 직원이 어디든 존재”라며 대다수 계열사에서 일감을 받고 있음을 돌려 말했다. 중소업체에 대해서는 ‘업무 환경이 최악’이라는 뒷담화가 자자하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B사에는 “(대표 경영전략이) 싸게 수주해서 많이 작업하자. 결국 개발자들만 죽어나는 구조. 개발 과정 중 기획문서 한 장 없고 이미지도 굉장히 늦게 전달됨”이라고 말하고 있다. IT업체 D사에 대해서는 “보통 임금 체불이 시작되면 곧 망하는 게 순서지만, 신기할 정도로 버티고 있음”이라며 임금 체불이 일상적임을 암시했다. 직원 복지는 어떨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가 확연하다. SK플래닛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SK에서 제공하는 복지를 그대로 받는다”며 “통신비 및 티스토어 등 자사 서비스 무료 이용 가능, 입사 시 최신 휴대전화 지급, 웬만한 헬스장 저리 가라 할 정도에 550만원이 넘는 안마기(가 비치된 헬스장) 월 1만원으로 이용 가능”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반면 열차 관련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한 개발사에 대해서는 “복지는 전무하다 못해 노동력 착취의 모습을 보였으나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임. 딱히 무슨 복지가 있는 건 아님”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업체에서는 꿀위키에 대해서는 ‘정확하다’는 평가와 ‘헛소문이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같은 회사 직원들도 평가가 엇갈리는 조직문화 외에 근무 환경이나 후생복지 등에 대한 정보는 꽤나 객관적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 소셜커머스 업체 관계자는 “각 업체 내부 직원뿐 아니라 경쟁사 직원이 악의적으로 설명을 단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편집한 기록이 남는 위키의 특성상 진실에 대한 판단은 독자들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문이 만난 사람] 6·25 대한해협 전투 승리 ‘…바다의 전우들’ 펴낸 백두산함 갑판사관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김문이 만난 사람] 6·25 대한해협 전투 승리 ‘…바다의 전우들’ 펴낸 백두산함 갑판사관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

    때는 1950년 6월 25일 정오. 진해항에 정박 중인 국내 최초의 군함 백두산함 갑판에는 외출·외박을 나갔던 장병들이 급히 모였다. 최용남 함장은 비장한 모습으로 말했다. “적 인민군대가 오늘 새벽 동해안 옥계, 임원해안으로 쳐들어왔다. 우리는 지금 동해로 출동한다. 적 상륙군을 격멸해야 한다. 각자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자.” 함장의 명령이 떨어지자 승조원들은 각자 위치로 돌아가 전투준비를 한 뒤 오후 3시 진해항을 출항했다. 여기서 잠깐, 백두산함에 대해 잠시 살펴본다. 초창기 해군의 염원은 함포가 장착된 군함을 갖는 것이었으나 빈약한 국가재정으로 군함 구입은 엄두도 못 낼 형편이었다. 해군은 자체적으로 군함 구입자금을 모으기 위해 장병들의 월급에서 5~10%씩 갹출하고 부인회에서 삯바느질, 의복세탁, 수선, 뜨개질로 1만 5000달러를 모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청원했다. 이 대통령은 해군의 뜻을 높이 사 4만 5000달러를 보태 군함 구입을 주선했다. 결국 1949년 12월 뉴욕 맨해튼 섬 부두에서 정박 중인 고물 함정(2차대전 직후 퇴역)에 태극기를 높이 올리고 마이애미와 파나마 운하를 지나 1950년 1월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입항했다. 3인치 포를 장착하는 등 무기정비를 마친 3월 20일 하와이를 떠나 25일 콰잘린 섬에 기항해 연료를 공급받고 괌 섬 아프라 항으로 향했다. 여기에서 형편에 맞춰 3인치 포탄 100발만 장착하고 4월 10일 진해항에 입항했다. 이후 심하게 녹이 슨 배를 진해항에서 한 달 동안 정비했다. 모든 승조원들이 달려들어 시뻘겋게 녹슨 선체를 해머로 털어내고 방부 페인트를 칠한 후 깨끗하게 단장해서 탄생된 것이 백두산함이다. 그렇게 해서 진해항을 떠난 백두산함이 부산항과 울산 앞 방어진 동쪽 3마일 해상에 도착한 것은 1950년 6월 25일 밤 9시 10분쯤이었다. 이때 우현에서 근무 중인 승조원이 다급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견시보고, 우현 45도 수평선 검은 연기 보임.” 항해 당직사관 최영섭 소위는 쌍안경으로 동쪽 수평선을 봤다. 수평선에 검은 연기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하지(夏至) 때라 해는 넘어갔으나 시정(視程)은 좋았다. 해상은 흐리고 너울이 일고 있었다. 최 소위는 함장에게 이러한 사실을 즉각 보고했다. “함장님, 저기 수평선에 검은 연기가 흐르는 것이 보이지요. 그쪽으로 가서 확인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함장은 “알았다”고 대답했다. 백두산함은 당초 목적지인 옥계 방향을 바꿔 15노트 속력으로 수평선을 향해 달렸다. 밤 9시 30분쯤 연기를 뿜으며 남하하는 배가 가까이 들어왔다. 백두산함과 비슷한 형태의 괴선박은 백두산함이 접근하자 항로를 이리저리 바꾸면서 계속 남하했다. 최 소위는 부하들에게 국제통신부를 통해 국적, 출항지, 목적지를 문의하는 신호 부호를 찾도록 했다. 이어 발광신호를 보내게 했다. 최 함장은 괴선박의 예사롭지 않은 행태를 보고 적 인민군 함정이 아닌가 의심했다. 최 소위는 괴선박의 발견과 추적, 여러 동태 등을 해군본부에 타전했다. 이어 최 소위는 신호사에게 “정지하라, 정지하지 않으면 발포하겠다”라는 국제부호를 찾아놓으라고 지시한 뒤 공격적 탐색기동을 개시했다. 그러자 장교들 사이에 “무장한 군대가 갑판에 가득 깔려 있습니다. 아, 함수 갑판에 대포가 있습니다. 양현에 기관포도 있습니다”라는 외침이 잇따랐다. 밤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 괴선박과 거리를 좁히자 장교들은 다시 “주갑판, 후갑판, 중갑판에 있는 병력만 500명은 돼 보입니다. 선실과 선창에 타고 있는 군대는 보이지 않지만 모두 합치면 700~800명쯤 되겠습니다. 적함이 틀림없습니다. 공격합시다”라고 말했다. 잠시 침묵하던 최 함장도 “저 배는 대포와 기관포로 무장하고 1000명 가까운 무장 육전대(해병대)를 태우고 있다. 저 배의 항로로 보아 부산을 점령하려고 내려온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전투에 돌입한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자”라고 명령했다. 이어 함장은 다시 한번 장교들의 얼굴을 보면서 냉수로 건배를 했다. “살아서 마지막 마시는 대한민국 물이다”고 결의를 다졌다. 최 소위는 건배를 마치고 곧바로 함수 사병 침실로 가서 포술갑판 부대를 집합시킨 뒤 전투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26일 밤 12시 30분, 함장의 사격명령이 떨어졌다. 3인치 포탄 첫 발이 포성을 울리며 적함으로 날아갔다. 최 소위의 조마조마하던 가슴이 일시에 풀렸다. 백두산함은 인수 후 포탄이 아까워 모의탄으로만 훈련했지 실탄사격을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적함도 기다렸다는 듯이 즉각 응사해 왔다. 백두산함은 18노트 최고 속력으로 기동하며 주포와 기관총으로 공격했다. 적함도 주포와 기관포로 맹렬히 반격해 왔다. 치열한 포격전이 20여분간 계속됐다. 백두산함은 최고 속력으로 적함을 향해 돌진하면서 포탄을 계속 쐈다. 이윽고 적 함교에 포탄이 명중했다. 백두산함에는 만세소리가 울려 퍼졌다. 적 함은 검붉은 연기에 휩싸여 좌현으로 기울어져 바닷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이때 적 포탄 한 발이 백두산함 조타실 외판을 때렸다. 조타사 김창학 등이 복부에 파편을 맞고 쓰러졌다. 또 적 포탄 한 발이 주포 갑판에 떨어져 파편이 튀었다. 장전수 전병익 등이 가슴에 파편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주포 전화수 김춘배 등이 다리에 파편을 맞고 쓰러졌다. 부상병을 후갑판 아래 사병식당으로 이송해 응급처치하고 3인치 포 수리에 착수했다. 이때가 6월 26일 오전 1시 20분쯤이었다. 백두산함은 약 4시간에 걸친 적함 잔해물 수색을 끝내고 아침 6시쯤 부상자 치료를 위해 포항기지로 향했다. 이상은 한국전쟁 당시 벌어졌던 ‘대한해협전투’에 대한 내용이다. 이 해상 전투는 전사(戰史)에는 기록돼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다. ‘한국전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3·8선 돌파하고 육상으로 남침한 것으로 각인돼 있기 때문이다. 이 내용에 의하면 북한은 한국전쟁 당시 육상은 물론 남한의 부산과 진해항을 점령해 유엔군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치밀한 계획을 짰던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문서기록보관청에도 이러한 기록이 있다. 그렇다면 대한해협 전투에서 백두산함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백두산함 갑판사관 겸 항해사·포술사였던 최영섭씨를 지난 13일 경기 일산 자택에서 만났다. 그는 위 내용을 상세하게 밝히기 위해 ‘6·25 바다의 전우들’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책을 펴냈다. 당시 부산 앞바다에서 벌어진 ‘대한해협전투’는 물론 서해 봉쇄작전, 인천상륙작전, 함경도 동해진격작전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바다의 전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적함을 침몰시키고 포항으로 항진할 때 함미 사병식당에 있는 응급실에 있었습니다. 군의관 김인현 중위는 심한 배멀미로 목에 깡통을 달고 구역질을 하면서도 출혈이 심한 전병익, 김창학에게 응급수술을 했습니다. 두 중상자는 그 와중에도 ‘적함이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격침했다. 살아야 해’라고 했더니 두 중상자의 눈빛이 환하게 밝아졌어요. 그러더니 ‘대한민국 만세’라면서 결국 고개를 떨구고 말았지요.” 그는 한국전쟁을 회고하면서 “육지에서 불이 붙었으나 바다에서 진화해 갔다. 6·25 그날 대한해협 전투 승첩으로 부산항을 지켜냈고 대한민국을 돕는 유엔군과 무기, 탄약, 장비 등 병참 물자가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7년 미국 해군연구소에서 발간한 ‘한국전쟁과 미국 해군’이라는 책자에도 ‘전쟁의 가장 중요한 해상 첫 전투로, 백두산함이 1000t급 북한의 무장 수송선을 수장시켜 부산항을 통해 증원 병력과 물자가 도착할 수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1961년 4월 ‘대한해협 해전 승전’이라고 공표하면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최씨는 해군사관학교 3기 출신으로 나중에 백두산함 함장, 최초의 구축함인 충무함 함장, 51전대 사령관 등을 거쳐 1968년 해군 대령으로 전역했다. 최씨는 매년 6월 25일 당시 대한해협전투를 겪은 전우들(당시 70명이었으나 현재 생존한 15명)과 같이 부산에서 만나 그날을 되새기고 있다. 그가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하게 된 것은 일본에서 공부할 당시 조국의 군복을 입고 바다를 지키겠다는 일념에서 비롯됐다. 이번에 펴낸 ‘6·25 바다의 전우들’을 쓰기 위해 26개월 동안 자료수집을 다시 했고 1년 동안 연필로 직접 썼다. 그는 자칭 ‘통합군사령관’이라고 한다. 왜냐 하면 첫째 아들은 해군장교, 둘째와 넷째는 육군장교, 셋째는 공군장교, 손자는 해병대 장교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고문을 맡고 있다. 올해 85세의 고령인데도 열심히 강의를 다니면서 “육지 자원은 더 이상 없다. 우리나라는 이제 바다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그는 “하늘로 돌아간 전우들이여, 그리고 머지않아 사라져 갈 전우들이여, 조국과 6·25의 바다는 그대들의 피끓는 조국애를 길이길이 기억하리라”고 말한다. 노병의 눈가가 잠시 적셔진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은 1928년 강원도 평강에서 태어났다. 일본 도쿄시립 제2중학교(우에노)를 졸업했다. 광복 이후 남한으로 와 해군사관학교 3기로 1950년 졸업했다. 또 단국대학교 법정학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육군대학, 미국 국방산업대학원 등을 나왔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소위 계급장을 달고 백두산함 갑판사관 겸 항해사·포술사로 해상전투에 참전했다. 주요 참전 경력은 6월 25일 대한해협전투를 비롯해 인천 철수작전, 여수 철수작전, 진동리 정찰작전, 덕적도·영흥도 탈환작전, 군산 양동작전, 인천상륙작전, 대청도·소청도 탈환작전, 원산·함흥·성진 동해진격작전, 제2차 인천상륙작전 등이다. 해상 근무 시에는 백두산함 함장, 충무함 함장, 51전대 사령관 등을 지냈다. 주요 저서로는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을 기록한 ‘고하도’ 등 3권이 있다. 슬하에 아들 넷을 두었으며 모두 육·해·공군 장교를 지냈다. 현재 한국해양소년단연맹 고문으로 있다. 백두산함에 3인치 포를 설치하는 모습.
  •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엔·달러환율 94엔대 다시 복귀… 부러진 아베노믹스 ‘7월 분수령’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 엔·달러환율 94엔대 다시 복귀… 부러진 아베노믹스 ‘7월 분수령’

    달러에 대한 엔화값이 일본중앙은행(BOJ)의 통화완화책 발표 이전에 기록했던 94엔대로 복귀했다. 1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94.32엔을 기록했다. 지난 4월 4일 BOJ가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한 뒤 최고 103엔대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의 ‘세 번째 화살’로 불리는 성장전략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 가치가 오르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94엔대로 떨어진 것은 4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엔화 약세를 바탕으로 하는 ‘아베노믹스’의 위기는 오는 7월 21일 참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아베 총리와 자민당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엔화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아베노믹스에 대한 실망감도 상당히 작용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지난 5일 아베 총리가 발표한 성장전략은 구체적인 실현 계획이 없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에 일본 정부는 지난 12일 성장전략안에 설비투자에 대한 감세를 추가하기로 했지만 이미 냉담한 시장의 반응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린 것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 산업경쟁력회의가 14일 열리는 각의에서 결정할 성장전략안에 ‘생산설비와 사업의 신진대사를 촉진할 틀을 구축하고, 과감한 투자 감세로 기업 부담을 줄일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설비투자 감세를 포함한 법인세 감세 방안을 구체화한 ‘성장전략 대강’을 가을 무렵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하락세를 탄 아베노믹스가 지속적으로 효과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시장이 잇따라 아베노믹스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날 일본의 주요 경제지표는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35% 하락한 1만 2445.38에 장을 마쳤다. 지난 4월 3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다. 토픽스지수도 전거래일 대비 4.78% 내린 1044.17에 마감됐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곤두박질’ 국내 해운업계 바닥 쳤나

    ‘곤두박질’ 국내 해운업계 바닥 쳤나

    국내 3위 해운사인 STX팬오션의 법정관리 신청 등으로 곤두박질하던 해운업이 ‘바닥을 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쯤 컨테이너선(정기선)과 벌크선(부정기건화물선) 시황이 개선되면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업계는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운업이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물동량이 늘고 있지 않아서다. 하지만 최근 곳곳에서 긍정적인 통계가 나오고 있다. 양홍근 대한선주협회 상무는 “중국의 철광석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벌크선의 경우 올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물동량 증가에 따른 벌크선 운임 상승은 STX팬오션에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벌크선 시황 침체 요인은 중국의 원자재 수입 감소와 벌크선 신조선 인도량 급증에 따른 선복량(선박의 적재능력) 과잉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선대 증가율이 둔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는 수급이 균형을 찾을 전망이다. 실제 조선·해운 분야 전문조사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10%에 달했던 세계 벌크선 선대 증가율은 올해 7%로 낮아지고 2014년엔 4%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내년부터 운임회복 노력이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지난해 연평균 920p로 2011년 1549p에 비해 40% 하락했다. 지난해 2월에는 역사상 최저점인 647p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연평균 920~1100p 수준을 유지, 내년부터는 운임이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컨테이너선 시황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들이 눈에 띈다. 공급 과잉과 연료류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컨테이너선은 감속운항, 서비스 감축 등을 통해 운임 하락을 저지해 왔다. 최근 미국 경기 회복에 따라 아시아~미주 항로의 경우 물동량이 늘어나 운임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클락슨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 교역량 증가율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5.4%로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컨해상물동량(백만TEU)은 지난해 156에서 올해 164, 세계컨운항선복량(TEU)은 지난해 1623만 5000TEU, 올해는 1729만 8000TEU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운조사기관인 하우로빈슨이 조사한 컨테이너선 용선료 지수는 2011년 5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부터는 보합세를 띠고 있다. 해운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상승폭 확대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선박 공급량이 내년부터 둔화되면 수급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컨테이너선의 경우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라 실적이 좋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성수기인 3분기에 접어들면 업황이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사설] 北, 신뢰 기반 쌓는다는 자세로 대화 임하라

    고위급 채널로는 만 6년 만인 남북 간 대화가 내일 서울에서 재개된다. 이명박 정부 5년을 건너뛰고 열리는 고위급 회담이라는 점에서,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을 위한 첫발을 떼는 회담이라는 점에서 나라 안팎의 기대가 크다. 박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정상회담도 추진해야 한다는 섣부른 목소리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만큼 남북 화해와 협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바람이 간절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불과 두 달 전까지 남한 사회를 집어삼킬 듯 으르렁대던 북한이고 보면 첫술로 배를 채울 수 없음은 자명한 이치일 것이다. 철야 논의 끝에 어제 새벽에 끝난 남북 간 실무접촉만 봐도 우리 앞에 놓인 험로를 짐작하게 한다. 책임 있는 논의를 위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북한에서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도록 하자는 우리 측 제의를 북은 거부했다. 한사코 상급 당국자(고위당국자)를 고집했다. 2007년 6월 21차를 끝으로 중단된 장관급 회담에서처럼 우리의 차관이나 차관급에 해당하는 인사를 회담 대표로 내세우려는 뜻이 아닌가 여겨진다. 회담의 격(格)을 낮추려는 의도인 셈이다. 북은 의제에 있어서도 ‘6·15공동선언과 7·4공동성명 기념행사 공동 개최’를 명시할 것을 주장해 포괄적 논의 대상에 담자는 우리 측과 맞섰다. 북측이 이들 행사에 얼마나 무게를 싣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수백의 한반도 깃발이 나부끼는 장면을 연출해 남북 간 화해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내보임으로써 북·미 대화의 물꼬를 터보려는 속내가 엿보인다. 그 과정에서 종북세력, 친북세력의 입지를 넓히고 남남 갈등을 확대시키려는 의도도 의심된다. 그러나 6·15선언의 경우 ‘낮은 단계의 연방제 통일’이라는, 이념적으로 찬반 논란이 뜨거운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히 접근할 사안이다. 용어에 대한 해석조차 정반대로 엇갈리는 당국 간 합의인 만큼, 북핵을 머리에 이고 있는 오늘 당장 풀어야 할 현안으로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종래의 남북장관급회담을 남북당국회담으로 바꾸는 데 우리 정부가 흔쾌히 동의한 것은 새로운 대화, 새로운 관계를 열어 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북한 당국은 이를 잘 헤아리기 바란다. 목전의 유불리에 따라 판을 뒤엎는 행태를 거듭하며 까먹은 자신들의 신뢰를 스스로 높이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 재개가 첫걸음이 돼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이 지속가능한 남북 협력의 장이 되도록, 박왕자씨 피살과 같은 불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실질적 장치를 마련하는 회담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북은 성의를 다해야 한다. 김양건 통전부장을 참여시켜 대화의 내실을 기해야 함 또한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 [인사]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 이성국△보상정책국장 이병구△복지증진국장 신영교◇지방보훈청장△서울 안중현△부산 유주봉△광주 전홍범 ■예금보험공사 ◇부장△기획조정 임성열△인사지원 임기순△저축은행지원 이흥섭△자산관리1 이형구△조사지원 이수명△리스크관리 양태영◇실장△고객경영지원 최광우△청산지원 양이중△감사 이종훈△법무 곽성근△회수관리 김병만△재산조사 서정욱◇부서장급 신규보임△보험정책부장 박태준<외부파견>△광주·전남지역통할실장 한효섭△대구·경북지역통할실장 이미영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 임호균 ■연합인포맥스 ◇승진△경영관리실장 남종원△방송부장 배상훈 ■현대증권 △무역센터WMC장 윤만철◇지점장△신사 윤영율△서초남 이성우△역삼 석상열 ■교보증권 ◇부서장△금융상품2팀 민창기△상품개발팀 조석민
  • [인사]

    ■서울신문 △사업단 외간사업부장 이석철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김병수◇국장급 승진△공항항행정책관 장영수△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손명수△서울지방항공청장 김재영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조사총괄과장 김영균 ■국민일보 ◇승진 및 보임 <이사대우>△비서실장 정병덕<국장>△논설위원 조용래<국장대우>△편집국 편집담당 박철화<부국장>△편집국 사회2부장 김용백△정치부 군사전문기자 최현수△산업부 선임기자 김혜림△사회2부(부산주재) 윤봉학<부국장대우>△논설위원 염성덕△편집국 종합편집2부장 최민영△산업부장 신종수△사진부장 김민회△종합편집부 선임기자 정충교△종교국 미션편집부 김연균△판매국 지방팀(호남지사장) 허기풍△경영전략실 경영지원팀 김철수<부장대우>△논설위원 남호철 고승욱 이명희△편집국 종합편집부 이재우 신동석 조익한△사진부 최종학△문화생활부 선임기자 손영옥△종교국 미션편집부 황병설△종교부 이지현 ■아시아투데이 ◇승진 <전무>△대기자 남성환<부국장대우>△정치부장 하만주<부장대우>△산업부 이규성 ■신한은행 ◇선임△기업그룹 본부장 최기한◇전보△디지털중앙금융센터장 겸 RM 정민호△반월금융센터장 겸 RM 서송수
  • 새누리 정조위원장은 ‘차기장관 직행열차’?

    ‘새누리당 정책조정위원장은 차기 장관행(行)?’ 여당 내 정책조정위원장직을 겸임할 수 있는 상임위원회 간사 자리가 새로운 ‘꽃 보직’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경환 원내지도부 입성 이후 실질적인 당정협의를 주도할 이들에게 막강한 실권이 쥐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27일 “정조위원장들은 나중에 입각할 수 있도록 강력 추천할 것”이라면서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 의장은 “각 정조위 주도로 부처별 당정협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주요 정책을 여당이 주도할 것이기 때문에 정조위원장들의 입각도 적극적으로 밀겠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단 교체로 주요 당직을 새로 맡은 인사들은 현 상임위 간사 자리를 내려놓아야 한다. 이 때문에 주인이 곧 바뀌는 상임위 간사 네 자리가 어느 때보다 상한가를 치고 있다. 사무1부총장에 임명된 김세연 의원의 교육문화체육관광위는 이학재 의원이 후임 간사를 이어받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 의원들의 눈치 싸움이 만만치 않다는 후문이다. 한기호 지명직 최고위원이 간사였던 국방위,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맡았던 정보위는 간사를 맡을 재선급 의원이 없어 다른 상임위 의원들과 사·보임을 통한 교체를 고려 중이어서 경쟁이 더욱 뜨겁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경우 전략기획본부장에 선임된 김재원 간사 후임으로 홍문표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당은 29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위원회별 새 간사를 최종 추인하려 했으나 경쟁이 치열하고 상임위 간의 사·보임 조정 문제 등으로 다음 달 3일로 일정을 미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부이사관 승진△심판행정과장 황병일◇과장 신규 보임△심판사무2과장 최병협◇서기관 승진△헌법재판소장 비서관 전상보△공보관실 권순모 ■여성가족부 △국제협력담당관 최성지△청소년정책과장 김석병△여성정책과장 박난숙△권익지원과장 홍현주 ■국회사무처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김승기△국제국장 송대호△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 정홍진△국제국 의전과장 김경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기획조정실장 장명희△마이스터고지원센터소장 김종우 ■하이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채권본부장 신병규
  • 안철수의원 보건복지위 배정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앞으로 활동하게 될 국회 상임위원회가 보건복지위원회로 확정됐다.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민주당은 대승적 차원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학영 의원을 정무위원회로 보임시키고,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잔여위원 정수를 안 의원에게 배려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측에 상임위를 양보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고, 박기춘 원내대표와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날 추경예산안 처리 논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안 의원의 상임위 배정 문제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임용△헌법연구관보 장혜진 ■외교부 △북미국장 문승현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기획총괄담당관 권영철△군수기획관리과장 송재학◇과장 전보△자원관리개혁담당관 한청일△행정관리담당관 배정원△전직지원정책과장 박과수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담당관>△규제개혁법무 조백희△정보화 박경아<과장>△경영인력 김기훈△농촌사회 이시혜△농지 이정형△국제개발협력 최병국△농업통상 정혜련△축산경영 김종구△식품산업정책 배호열△기후변화대응 김진진△소비정책 노수현△친환경농업 김완수<팀장>△수출진흥 김상경<농림축산검역본부>△수출지원과장 강철구△위험평가과장 이상수△동물보호과장 신성암△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이재훤△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박병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기획조정과장 최영섭△농업경영정보과장 한종현<한국농수산대학>△운영지원과장 김승환<국립종자원>△품종심사과장 이상혁◇과장 승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전경구◇파견△국무총리실 오병석△지역발전위원회 윤광일 ■여성가족부 △대변인 이기순△가족정책관 조진우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방현하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장 유국희△방사선방재국장 사상덕◇과장△운영지원 김상길△기획예산 김은환△홍보협력 이재성△안전정책 엄재식△원자력안전 강호성△안전기준 박성원△방사선안전 백민△방재환경 이순종△원자력통제 김숙현◇4급△홍보협력과 심은정△안전정책과 황윤조△원자력안전과 김중호(울진주재관실) 전창효(월성주재관실)△방사선안전과 임영남 오규진(방사선폐기물관리시설주재관실)△원자력통제과 배순덕△방재환경과 박인호(영광방재관실) 김승진(대전방재관실)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김남훈◇과장급 보임△통계개발원 조사연구실장 박상영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권혁중△상표디자인심사국장 박성준 ■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장 안종호△지적연수원장 직무대리 조만승△공간정보연구원장 최창학△기획조정실장 신동현△미래사업단장 권중일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경인지사장 류광열◇전보 <실장>△기획조정 조정구△석연탄지원 이진국△지역진흥 강철준<지사장>△강원 정동교△충청 김기명△영남 이경진 ■한국HP ◇지원부서△부사장 이성렬△상무 김미진△이사 이상희 김종태 이우철◇엔터프라이즈 그룹△이사 이길호 김성철 오팔석◇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상무 신동우△이사 고택근◇엔터프라이즈 서비스△상무 김효정△이사 남양섭 ■한화 ◇승진 <제조>△전무 이태종△상무 강기수 김재헌 민구 방수명 서혁 윤경식 추교훈△상무보 강호균 박상구 박종완 송병철 오규동 정정모△연구임원(상무보) 김동식<무역>△상무 강성수 김성수 박상욱△상무보 구자봉 김기형 ■한화케미칼 ◇승진△상무 김동석 유동완 조원△상무보 권혁칠 김인환 남정운 남종우 문경원 민승기 박종태 안무용 이길섭 전연보 주철범 한종석△연구임원(상무보) 안용호△전문위원(상무보) 김광미 김병희 ■한화L&C ◇승진△전무 이선석 채사병△상무 김영돈 이춘호△상무보 권택준 김재두 남충우 박경원 박태흥 신용인 김태현 류기현 ■한화테크엠 ◇승진△상무 김광훈 이기남△상무보 안상철 정진기 조성수 ■한화에너지 ◇승진△상무보 김영욱 주선태 ■드림파마 ◇승진△상무보 유창현 ■한화큐셀 ◇승진△상무 이구영△상무보 신호우 정승욱 ■한화솔라원 ◇승진△상무 김민수△상무보 박승덕 ■한화건설 ◇승진△전무 고강△상무 김상수 이윤식 전재순 최민호△상무보 김만겸 도태호 신영호 오귀석 조병현 주용욱 전병철△전문위원(상무) 제덕호△전문위원(상무보) 고영창 전영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승진△상무 김경수 유덕종△상무보 박종태 이원남 ■한화갤러리아 ◇승진△상무 오일균△상무보 박용범 박정훈 송환기 우종하 ■한화S&C ◇승진△상무보 박찬홍 박천국 여명구 ■한화63시티 ◇승진△상무보 이장섭△전문위원(상무보) 한운희 ■한컴 ◇승진△상무보 강수근△전문위원(상무보) 김태우 ■한화역사 ◇승진△상무 황병곤 ■한화도시개발 ◇승진△상무보 최승만 ■한화생명 ◇승진△상무 구돈완 김운환 지대찬 황승준△상무보 김선구 남석근 도만구 박진국 박호진 백종헌 사공은덕 양범직 이정성 이준노 전영도 정영호 정용호 조중욱 최승석 홍정표 ■한화투자증권 ◇승진△상무 배준근△상무보 이재만 정명호△전문위원(상무) 이용규△전문위원(상무보) 김근영 김종국 ■한화손해보험 ◇승진△상무보 변동헌 전오현 진윤태 ■한화자산운용 ◇승진△상무보 소강섭△전문위원(상무) 박용명 ■한화저축은행 ◇승진△상무보 이성빈 이은석 ■두바이법인 ◇승진△상무 원상희
  • 安의 새정치 ‘구체적 모델’ 보여줄까

    安의 새정치 ‘구체적 모델’ 보여줄까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승리로 국회에 입성한 안철수 의원이 26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는 것으로 ‘여의도 정치’에 첫발을 내딛는다. 안 의원은 전임자인 노회찬 진보정의당 전 의원의 사무실이던 국회의원회관 신관 518호를 물려받아 사용하게 됐다.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보좌진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은 이달 말까지는 의정활동 준비에 주력한 뒤 민주당의 5·4 전당대회가 끝나면 정치 지형 변화를 주시하며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25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 선거캠프에서 가진 캠프해단식에서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의미는 정치변화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아직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임을 증명한 것”이라면서 “제 모든 것을 걸고 어떠한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이에 앞서 당선 인사를 위해 상계동의 서민가구 밀집지역을 찾은 자리에서는 “지금까지 정치는 편가르기, 적과 악이 분명해서 맞는 말도 반대하는 식으로 선명성 경쟁을 계속해 왔다”면서 “(새 정치는) 국민 입장에서 좋은 것이라면 적이라도 협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입성 이후 안 의원의 정치력은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현실 정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새 정치에 대한 해답을 구체적으로 보여 줘야 하고, 지난 대선 이후 틀어진 민주통합당과의 관계 재설정, 독자적인 정치세력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안 의원 스스로 야권 후보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새누리당보다도 오히려 민주당이 ‘넘어야 할 산’이다.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고위정책회의에서 “야권의 분열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안 의원을 압박했다. 이는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있다. 벌써부터 야권 내에서는 “10월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이 함께 나선다면 야권은 필패”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까닭에 지난 대선 후보직 사퇴로 안 의원에게는 트라우마로 남겨진 ‘단일화 이슈’가 재점화될 수 있다. 창당 및 독자 세력화를 위한 인재수급도 시급하다. 안 의원 측은 일단 미국의 진보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를 본뜬 ‘정책연구소’를 이르면 다음 달 말쯤 발족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안 의원의 정치세력화를 도울 ‘맨파워 그룹’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법무부 부장검사 420명 전보인사

    법무부는 18일 이진한(사법연수원 21기)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을 서울중앙지검 2차장, 박정식(20기) 서울북부지검 차장을 3차장 검사로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420명에 대해 23일자로 전보인사를 했다. 대변인에 조상철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검찰과장에 정수봉 형사기획과장이 각각 보임됐다. 법무부는 “4대 사회악 범죄, 서민생활 침해사범 단속 주무부장에 수사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우선 배치했고 일선 지청장과 부장검사의 기수를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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