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임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연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문과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충동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상주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15
  • 경기도, 신규 확진 108명…감염 확산세 가속

    경기도, 신규 확진 108명…감염 확산세 가속

    경기도에서 교회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사회내 감염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양평군 서종면에서는 교회 등 시설이 아닌 마을 공동체 단위에서 주민 31명이 하루 만에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새로운 집단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8명 늘었다고 밝혔다. 13일에 47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4일에 108명이 나오는 등 이틀 동안 무려 1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폭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8명, 양평 마을잔치 관련 31명, 서울 사랑제일교회 11명, 고양 반석교회 1명, 고양 기쁨153교회 1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등이다. 양평군의 무더기 확진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마을잔치 등에 참석해 집단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인 80대 남성은 평일에는 서울에 머물다가 주말에 서종면 집에서 지내는데 지난 8∼10일 사이 서종면의 사슴농장, 음식점, 마트 등을 방문했고, 마을잔치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남성은 폐교를 개조한 숲속학교에서 열린 마을잔치에 참석해 주민 61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61명의 주민 가운데 31명이 확진됐고 25명은 음성 판정이 났으며 5명은 보류 판정을 받았다. 또 우리제일교회의 경우에도 4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 총수가 최소한 9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회 관련 경기도 확진자는 73명이며 서울이 23명, 인천 1명, 경북 1명 등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도권 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폭증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는 이날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도 방역 당국은 “이틀 새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며 “거리두기 강화 등 정부의 방역 조치를 보며 대응 수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난달 서울 전세 심리지수 4년 9개월만에 최고…임대차 3법 영향으로 풀이

    지난달 서울 전세 심리지수 4년 9개월만에 최고…임대차 3법 영향으로 풀이

    국회에서 임대차 3법 처리 논의가 본격화됐던 지난달 서울의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가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의 ‘7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20.2에서 11.0포인트 오른 131.2를 기록했다. 2015년 10월 139.5를 찍은 이래 4년 9개월만에 최고 기록이다. 이 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한 것이다. 0∼200 범위의 값으로 표현된다. 95 미만은 하강국면, 95 이상·115 미만은 보합국면,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국회에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등 임대차 3법 처리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집주인들이 신규 계약에 대해 임대료를 대폭 올려받으면서 전월세가 큰 폭으로 오르자 심리지수도 같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서울과 세종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달 150.1보다 5.4포인트 오른 155.5를 기록했다. 9·13 종합 부동산대책 직전인 2018년 8월 155.9 이후 1년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세종의 매매 심리지수는 전달 151.3보다 25.4포인트 오른 176.7로 연구원이 이 지역에 대한 심리지수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8년 12월 이후 최고기록을 세웠다.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집값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심리도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사설]‘윤석열 견제‘ 농후한 검사장 인사와 검찰개혁

    어제 단행된 검사장급 정기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윤석열 압박·견제’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현 대검 참모들을 대거 교체한데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측근으로 분류되는 법무·검찰 간부들이 대부분 영전했다. 올초 추 장관 취임후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좌천됐던 윤 총장 측근들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도 않았다. 윤 총장의 고립이 더욱 심화되고, 힘은 더욱더 추 장관 쪽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여권내에서 ‘독재’ ‘전제정� � 언급을 한 윤 총장에 대한 압박 수위가 거세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그의 자진사퇴 선택을 강요하는 인사로도 볼 수 있다. 수족이 다 잘려나간 윤 총장은 사실상 고립무원 형국이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특별감찰반장으로 일했고, 추 장관의 핵심참모였던 조남관 검찰국장이 바로 턱 밑인 대검 차장에 보임됐고, 대척점에 서 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임된데다 이 지검장을 보좌한 이정현 1차장과 신성식 3차장이 승진해 각각 대검 공공수사부장과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오게 됐다. 조국 전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이종근 서울남부지검 1차장도 대검 형사부장으로 임명됐다. 이제 대검 참모중 윤 총장 편에서 그를 옹호할 사람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윤 총장에 인사안 건의를 충실히 받았다고 했는데 그 세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 윤 총장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됐는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검언유착 의혹 수사가 사실상 부실하게 마무리되고 있는데 이 지검장 등에 대해 이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현안 사건 처리를 위해 유임시켰다”는 설명은 옹색해보이기까지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이자 2004년엔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으로 파견근무를 하며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 대통령과 인연을 쌓은 그에 대한 배려라면 더욱 문제가 많다. 추 장관은 취임후 이번까지 두차례의 검사장급 정기인사를 통해 확실하게 윤 총장을 고립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동안 두 사람의 갈등과 충돌로 나라는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대가도 컸다. 검찰개혁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윤 총장 힘을 빼기 위한 검찰개혁이냐’는 의혹을 자초해 오히려 검찰개혁이 속도를 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번 인사가 우려스러운 것도 그 때문이다.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검찰개혁이라야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
  • 이성윤 제치고 고검장 오른 조남관...차기 총장 2파전 굳혀지나

    이성윤 제치고 고검장 오른 조남관...차기 총장 2파전 굳혀지나

    윤석열 남은 임기 동안 경쟁구도조남관, 윤석열 견제 임무 맡나대검 입장 대변해야하는 부담도심재철, 화려한 귀환도 ‘눈길’7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로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윤 총장 측근들이 이번 인사에서 사실상 배제되고, 윤 총장과 대척점에 선 검사들이 승진 대열에 합류하면서다. 윤 총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남은 임기 1년을 꼬박 채울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기간 검찰 내에서는 차기 총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성윤(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력한 차기 총장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이날 발표된 인사에서 이 지검장은 고검장 승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 차장검사(고검장급)로 보임됐다. 이 지검장의 연수원 1기 후배인 조 국장이 현 정부에서 가장 신임받는다는 이 지검장보다 먼저 승진한 것이다. 이 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하면 조 국장이 서울중앙지검장 바통을 물려 받을 것이란 관측은 보기 좋게 틀렸다. 전주고 선후배 사이인 이 지검장과 조 국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 파견을 간 공통점이 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인 문무일 총장 시절, 대검에서 참모진으로 한솥밥을 먹었다. 이 지검장은 반부패강력부장, 조 국장은 과학수사부장을 지냈다. 이후 윤 총장이 취임하면서 이 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 조 국장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월 이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하자 조 국장은 이 지검장의 검찰국장 자리를 이어받았다.윤 총장도 서울중앙지검장에서 고검장을 건너뛰고 총장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이 지검장이 수세에 몰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조 국장의 ‘깜짝 인사’는 이 지검장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 지검장은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 등 까다로운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반대로 조 국장은 윤 총장 견제 카드로 대검 차장을 맡게 된 것으로 해석되지만, 대검 차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다보면 검찰 목소리를 대변해야 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앞서 강남일(51·23기) 전 대검 차장도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뒤 대검으로 옮겨 왔지만 지난 1월 인사 태풍을 피하지 못하고 대전고검장으로 내려갔다. 1년 전만 해도 법조계에서는 윤 총장과 함께 ‘대(大)윤’과 ‘소(小)윤’으로 불린 윤대진(56·25기) 당시 검찰국장이 나중에 한 자리 할 것이란 소문이 많았지만 지난 1월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발령난 뒤 이번 인사에서도 배제되면서 차기 총장 후보에서 멀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4월 법무부를 떠난 김오수(57·20기) 전 법무부 차관, 추 장관과 호흡을 맞추는 고기영(55·23기) 차관도 후보군에 오를 수 있지만 진격의 이 지검장, 조 국장의 2파전 양상을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지난 1월 ‘상갓집 항명’ 사건으로 유명세를 치른 심재철(51·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의 법무부 귀환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성윤 지검장과 마찬가지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법무부 검찰국장’의 길을 밟고 있어서다. 심 부장은 당장 대검 직제개편 등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추 장관의 검찰개혁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추미애, 검사장 인사 단행···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종합)

    추미애, 검사장 인사 단행···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종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두 번째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찰청의 주요 보직 부장(검사장급)들이 대거 교체됐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지휘한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고,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검찰청 차장으로 부임한다. 7일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 26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의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공공수사부장은 모두 교체된다. 사법연수원 27~28기 중 6명이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지휘한 이 지검장은 유임됐다. 이 수사의 지휘 라인인 이정현(27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맡는다. 삼성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수사를 지휘한 신성식(27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이철희(27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 이종근(28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은 대검 형사부장으로, 김지용(28기) 수원지검 1차장은 서울고검 차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역대 네 번째 여성 검사장도 나왔다. 고경순(28기) 서울서부지검 차장은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맡는다. 고 차장은 추 장관의 한양대 법대 후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보좌한 조남관(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으로 자리를 옮기며, 검찰국장 후임은 심재철(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게됐다. 장영수(24기) 서울서부지검장도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검 주요 보직부장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윤 총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구본선(23기) 대검 차장은 광주고검장으로, 배용원 공공수사부장은 전주지검장으로 전보됐다.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 등을 위해 이정수(26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유임됐다. 문찬석(24기)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문 지검장은 지난 2월 대검에서 열린 전국 지검장 회의에서 이 지검장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관련 윤 총장의 지시를 거부한 것을 두고 공개 비판한 인물이다. 이 외에 고흥(24기) 울산지검장은 인천지검장, 박순철(24기) 의정부지검장은 서울남부지검장, 여환섭(24기) 대구지검장은 광주지검장, 노정연(25기) 전주지검장은 서울서부지검장, 이주형(25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의정부지검장, 조재연(25기) 수원지검장은 대구지검장, 최경규(25기) 청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김관정(26기)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동부지검장, 문홍성(26기) 창원지검장은 수원지검장, 노정환(26기)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청주지검장, 이수권(26기) 대검 인권부장은 울산지검장으로 보임한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 중심을 형사·공판부로 이동하기 위해서 형사·공판부에 소임을 다해온 검사들을 적극 우대했다”면서 “능력과 자질이 뛰어난 여성 검사장 발탁과 주요 보직 보임을 통해서 차별없는 균형 인사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인사] 디지털투데이,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뉴스투데이

    ■ 디지털투데이 △ 대표이사 겸 발행인 장윤옥 △ 편집국 전략기획부장 추현우 ■ NH투자증권 ◇ 센터장 신규 선임 △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신승식 ◇ 부장 전보 △ 영업지원부 홍용철 ◇ 센터장 전보 △ 삼성동금융센터 PB3센터 이선령 △ 문정동WM센터 신윤종 △ 반포WM센터 주명진 △ 삼성동금융센터 PB1센터 심혁 △ 방배WM센터 송미홍 △ 산본WM센터 안소정 ■ 하이투자증권 ◇ 신규 보임 △ 경영관리실장 우주성 ■ 뉴스투데이 △ 뉴미디어마케팅 총괄이사 장현당
  • [인사]

    ■KBS △춘천방송총국장 조재익 ■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 선임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신승식 ◇부장 전보 △영업지원부 홍용철 ◇센터장 전보 △삼성동금융센터 PB3센터 이선령△문정동WM센터 신윤종△반포WM센터 주명진△삼성동금융센터 PB1센터 심혁△방배WM센터 송미홍△산본WM센터 안소정 ■하이투자증권 ◇신규 보임 △경영관리실장 우주성 ■목원대 △학생처장 변승구△총무처장 겸 관리처장 최재필△학술정보처장 겸 중앙도서관장 이종우△산학협력단장 정철호△국책사업추진단장 이성상△미술·디자인대학장 겸 조형예술연구소장 임현빈△사범대학장 이가원△취창업지원단장 서용호△학생상담센터장 김정희 ■한국외대 △사회과학대학장 권태형△공과대학장 강준우△미래위원회 위원장 김병초△대학원 교학처장 김원명△외대학보 편집인 겸 주간 강유덕△국제자율대학(송도) 추진위원장 박정원
  •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 가해자 30년간 성비위없어 감봉 1개월”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 가해자 30년간 성비위없어 감봉 1개월”

    외교부, 성추행 가해자에 감봉 1개월 경징계 지난주 저신다 아던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사건 처리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한 이래 뉴질랜드 정부가 가해자 처벌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3일 “‘K-성추행’ 국가라는 부끄러운 오명은 청와대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을 눈치보던 외교부가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 감찰관실을 통해 성문제 전문가와 성고충심의위원회 의견을 종합해서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 가해자가 30년간 성비위 문제가 없었다는 점, 사실관계가 중하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의결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성문제 전문가 의견서에는 한국 외교관이 피해자의 엉덩이를 움켜잡은 사안만 성희롱으로 보았고, 사타구니와 가슴 부위를 만진 사안에 대해서는 성희롱으로 보지 않았지만, 성고충심의위원회에서는 보다 보수적으로 해석해 3가지 사안 모두를 성희롱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국제사회와 국민적 인식에 한참 뒤처져 있는 외교부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에 놀랐다”며 “이번 사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외교부 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와대의 잘못된 성인지 감수성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뉴질랜드 정부, 사건 처리에 강력 입장 그는 “사회 특권층에서 일어난 성 관련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를 말할 수 없다”고 했던 문 대통령이 최근 발생한 박원순 시장 사건에서는 가해자만 애도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한마디 위로의 말도, 진상규명의 의지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지난 2017년 주에티오피아 대사관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외교부는 당시 성 비위로 징계를 받을 경우 수위와 관계없이 공관장 재·보임을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는 뉴질랜드 현지 법원이 지난 2월 체포영장을 발부했음에도 현재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의원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매뉴얼대로 처리하면 될 문제였는데, 박원순 시장 사망 이후 또 다시 성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애써 덮으려다 국가 망신만 초래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특허청, 서민금융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전보 △ 경쟁심판담당관 신동열 △ 가맹거래과장 황원철 △ 대통령비서실 전출 이승규 ■ 감사원 ◇ 과장 신규 보임 △ 민원조사단 수원사무소장 이삼만 △ 기획조정실 국제업무조사담당관 유영 △ 심의실 감사품질지원관 박정철 ◇ 과장 전보 △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임동혁 △ 재정·경제감사국 제4과장 남가영 △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전영진 △ 산업·금융감사국 제2과장 박기우 △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장 정영채 △ 산업·금융감사국 제4과장 위응복 △ 국토·해양감사국 제2과장 노희관 △ 시설안전감사단 제2과장 조석훈 △ 지방행정감사2국 광주사무소장 박득서 △ 심의실 법무담당관 임승주 △ 심의실 심의지원담당관 김원형 △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담당관 배재일 ◇ 4급 전보 △ 국토·해양감사국 제1과 김민정 △ 국토·해양감사국 제2과 김영복 △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김현표 △ 공공기관감사국 제3과 오갑주 △ 전략감사단 제2과 박환대 △ 시설안전감사단 제1과 권진웅 △ 사회·복지감사국 제1과 장세열 △ 사회·복지감사국 제4과 김점균 △ 사회·복지감사국 제5과 박민정 △ 행정·안전감사국 제1과 박해산 △ 행정·안전감사국 제4과 김유홍 △ 지방행정감사1국 제1과 전형준 △ 지방행정감사1국 제2과 이상복 △ 지방행정감사1국 제2과 조윤나 △ 지방행정감사2국 대구사무소 백정현 △ 국방감사단 제1과 김진걸 △ 국방감사단 제1과 강동선 △ 국방감사단 제2과 김명준 △ 특별조사국 제1과 김면기 △ 특별조사국 제2과 백철우 △ 특별조사국 제3과 정연수 △ 감사청구조사국 제1과 김도형 △ 감사청구조사국 제1과 임세종 △ 감사청구조사국 제5과 전성훈 △ 민원조사단 중앙민원사무소 권순만 △ 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김진철 △ 심사관리관실 심사1담당관실 김혁 △ 심사관리관실 심사2담당관실 김동완 △ 기획조정실 혁신전략담당관실 정광연 △ 기획조정실 국제업무조사담당관실 홍현식 △ 적극행정지원단 재심의담당관실 이용익 △ 감찰관실 감찰담당관실 김홍철 △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2과 김문수 ■ 특허청 ◇ 과장급 전보 △ 주거기반심사과장 김용재 △ 특허심판원 심판장 양재석 김준경 ■ 서민금융진흥원 ◇ 신규선임 △ 자활본부장 마화용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 승진 △ 연구위원 강준모
  • 뉴질랜드 방문 후 확진 받은 한국인, 어디서 감염됐나

    뉴질랜드 방문 후 확진 받은 한국인, 어디서 감염됐나

    뉴질랜드 당국이 자국을 방문했던 한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촉구하는 등 감염 경로 추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은 30일 뉴질랜드를 방문한 후 귀국한 한국인 남자가 한국에서 받은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보건당국이 뉴질랜드 내 감염 가능성을 밝혀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은 해당 남성이 ▲ 오래 전에 감염됐다가 최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 귀국 때 싱가포르 공항 환승 과정에서 감염됐거나 ▲ 뉴질랜드에 있을 때 감염됐을 경우 등 세 가지를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같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미 남자가 머물렀던 오클랜드 가정의 동거인들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출입국 관리 직원,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할 때 같은 국내선 비행기에 탔던 승객 등 접촉자들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지금까지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당국자들은 음성 판정이 뉴질랜드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면서도 완전히 안심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밤 한국 보건당국으로부터 두 번째 검사 결과도 양성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남자가 체류했던 오클랜드 남부 일부 지역과 7월 초에 찾았던 것으로 알려진 퀸스타운 주민들에게는 검사를 받아보라고 촉구했다. 또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남자가 크라이스트처치를 거쳐 귀국할 때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부근 맥도널드 가게와 슈퍼마켓도 찾은 것으로 나타나 접촉 경로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는 현재 진행성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있지만, 이들은 모두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로 검역이나 격리시설에 수용돼 있다. 앞서 뉴질랜드는 지난 6월 9일 확진자 0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바 있다.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90여일 동안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양증권, 인사혁신처, 코트라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기획상임이사 신현웅 ■ 한양증권 ◇ 임원 승진 [부문장] △ 투자금융부문장 박선영 [본부장] △ 투자금융본부장 민은기 △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신준화 ■ 인사혁신처 ◇ 과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황인수 ■ 코트라 ◇ 해외지역본부장 및 무역관장 △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이종섭 △ 시카고무역관장 이영선 △ 블라디보스톡무역관장 하승범 △ 베오그라드무역관장 황기상 △ 브뤼셀무역관장 안재용 △ 선양무역관장 임성환 △ 디트로이트무역관장 장충식 △ 칭다오무역관장 강병수 △ 코펜하겐무역관장 홍두영 △ 자그레브무역관장 채희광 △ 함부르크무역관장 윤현철 △ 마푸투무역관장 문진욱 △ 창사무역관장 김호준 △ 라고스무역관장 이승우 △ 헬싱키무역관장 박현성 ◇ 국내 보임 △ 강원KOTRA지원단장 조은호 △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이광호 △ 경남KOTRA지원단장 김용찬 △ 인천KOTRA지원단장 전병주 △ 광주전남KOTRA지원단장 이용진 △ 기획조정실장 전춘우 △ 글로벌마케팅담당연구위원 김태호 △ 감사실장 유인홍 △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임채익 △ 디지털혁신실장 이희상 △ 중소기업실장 권경무 △ 디지털무역·소비재실장 고상영 △ ICT·프로젝트실장 김성수 △ 투자기획실장 신승훈 △ 투자유치실장 박용수 △ 지방지원PM 김은하 △ 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정영수 △ 수출기업화팀장 김주철 △ 의료서비스팀장 박은아 △ 기간산업유치팀장 김상환 △ 투자·M&A팀장 윤여필 △ 경영관리팀장 이성기 △ 조직망지원팀장 김연재 △ 중국PM 김종복 △ 무역분석팀장 고일훈 △ 세계엑스포팀장 안유석 △ 수출바우처팀장 주한일 △ KSP대외협력PM 이영희 △ 온라인전시회PM 신정수 △ 스타트업유치PM 조세정
  • 김경호 경기도의원,상동터널 건설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김경호 경기도의원,상동터널 건설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상동터널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재혁)와 상동터널 건설 추진 관련 협의를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건설국장 방문 시 상동터널에 대한 건설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임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과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동터널추진위원회는 가평군 상·조종면 주민들로 구성되어 그 동안 상동터널의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을 진행하고, 경기북부청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사업 시행을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류재혁 위원장은 “상동터널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통로로서 가평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위원회에서 많은 활동을 해 온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터널 건설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재 기획국장은 “수십년간 지역 정치인들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막상 추진 논의에 이르기까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하며 “이번 상동터널 건설이 구체화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김경호 도의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우 사무국장은 “지역을 위한 일에는 여야를 떠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상동터널 건설을 위해 가평군민 또한 단결된 목소리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가평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으로서 상동터널의 건설에 대한 가평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관련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대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는 그동안 수동터널로 불리던 터널 명칭을 상동터널로 변경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위원회 활동 등에 따라 상동터널 건설이 본격화 추진되면 수도권 주민들의 가평군 유입이 보다 원활해져 가평군의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의심 탈북민 ‘헤엄 월북’

    코로나 의심 탈북민 ‘헤엄 월북’

    김정은, 국가방역 최대 비상체제 강화“재앙 초래 위험”… 개성시 완전 봉쇄 북측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했다며 국가 비상방역체계를 ‘최대 비상체제’로 강화했다. 방역 강화뿐 아니라 치명적인 경계작전 실패를 노출한 군 기강은 물론 제재에 따른 경제난으로 흐트러진 사회 분위기까지 다잡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우리 군 당국은 2017년 탈북한 남성 김모(24)씨로 추정하고 월북 여부를 확인 중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열고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7월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과 관련, 이렇게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개성시에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조성됐다”며 24일 개성을 완전 봉쇄했고 구역·지역별로 격폐시키는 선제적 대책을 취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철저히 격리시키고 지난 5일간 개성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철저히 조사 장악하고 검진·격리조치하고 있다”고 했다. 북측 발표가 사실이라면 남북 접경을 이동한 사람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한 첫 사례다. 북측은 지난 1월 말부터 북중 접경을 차단하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고, 대외적으로 코로나 청정국가임을 주장했다. 통신은 “허술한 전선경계 근무실태를 엄중히 지적하고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사건 발생에 책임이 있는 부대에 대한 집중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엄중한 처벌을 적용할 것”이라며 대대적 문책도 예고했다. 군 당국은 ‘월북자 발생’을 사실상 공식 인정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일부 인원을 특정해 관계 기관과 공조 중”이라며 “감시장비 녹화영상 등 대비태세 전반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이 북측 보도가 나온 이후 월북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또 한번 군 경계태세 논란이 예상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권순일 대법관 후임에 ‘서오남’ 배기열·천대엽·이흥구 압축

    권순일 대법관 후임에 ‘서오남’ 배기열·천대엽·이흥구 압축

    이달 30일까지 의견 수렴 진행김명수 대법원장, 1명 임명제청‘손정우 인도불허’ 강영수 제외오는 9월 권순일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새 대법관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됐다. 세 명의 후보 모두 영남 출신으로 이른바 ‘서오남’(서울대, 50대, 남성)이란 공통점을 가진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3일 대법관 제청대상 후보자로 배기열(55·사법연수원 17기) 서울행정법원장, 천대엽(56·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흥구(57·22기)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 3명을 김명수 대법원장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경서(대한적십자사 회장) 후보추천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및 공정함을 실현할 능력과 자질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 통찰력과 사회의 다양성을 담아낼 수 있는 식견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들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배 법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대구지법 경주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를 지낸 뒤 올해 서울행정법원장에 취임했다. 천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2007년 부산지법 부장판사, 2014년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2016년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부장판사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 울산 등 주로 영남권에서 판사 생활을 했다. 2018년 대구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올해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보임됐다. 서울대 운동권 출신으로 알려진 이 부장판사는 보안법 위반자로선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특이한 이력도 있다. 여성 대법관이 3명뿐인 것을 감안해 여성 대법관이 새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후보자의 주요 판결과 업무 내역을 공개하고 이달 30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신임 대법관 1명을 임명 제청한다.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2V)‘ 운영자 손정우씨의 미국 인도를 불허해 대법관 후보 자격 논란이 일었던 강영수(54·19기)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후보에서 제외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추미애 “검언유착 못지않게 심각한 권언유착”

    추미애 “검언유착 못지않게 심각한 권언유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3일 법무부 입장문 유출 혐의에 따른 고발에 대해 ‘검언유착 못지않게 심각한 권언유착’이라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채널에이의 소위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를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대립했다. 검언유착 사건이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신라젠 전 대주주 이철씨의 관계를 이용해 검찰과 채널에이 기자가 구속수감 중인 이씨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채널에이 기자는 윤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동훈 검사를 만나 이씨를 통해 유 이사장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려 했다고 MBC가 보도한 바 있다. 추 장관은 채널에이 사건에 대해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언론과 정치권은 장관과 총장의 갈등으로 구도를 잡고 승부에 내기를 걸었으나 그것은 저의 관심 밖이었다”며 “처음부터 언론이 아무리 몰아세워도 흔들리지 말 것을 강조했던 만큼 법무부가 장관 몰래 독립수사기구를 제안할 리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연가를 내고 산사에 머물며 윤 총장에게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받아들이라고 압박했으며, 결국 윤 총장은 이를 모두 수용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 측의 건의안에 대한 추 장관의 거부의견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되었다. 그는 이후 산사에 머문 것은 “제게 로비를 하지 말라는 경고였다”며 “하다하다 안되니까 말없는 문고리 탓을 한다”고 지적했다.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독립 수사본부를 구성하자는 윤 총장의 건의를 거부하는 내용의 입장문은 장관 보좌관을 통해 최 대표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알려졌다. 지난 11일 사법시험 준비생 모임이 추 장관을 법무부 입장문 유출 혐의로 또 고발한 데 이어 이날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도 “장관의 보좌관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몇몇에게 입장문 초안을 보낸 건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것으로 추 장관도 이에 가담했다”고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최 대표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 입장문이 공개되면서 법무부와 여권이 윤 총장 압박을 의논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은 “(검찰의 건의안을 거부하는 내용의 법무부 입장문은) 장관이 공개를 목적으로 직접 작성해서 공개하라고 내려보낸 것이므로 탄생부터 비밀도 아니고 유출도 성립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이 법무부 내부문건 유출, 기밀 유출이라 왜곡해서 ‘의혹보도’ 형식으로 기사를 써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SNS까지 보여드리며 오보임을 설명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야당대표까지 나서서 오보를 낸 언론과 같은 말을 한 뒤 어느 단체가 장관을 엄청난 죄목으로 고발했다며 ‘권언유착’이라고 비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전남도, 보건복지부, IBK투자증권

    ■ 전남도 ◇ 4급 승진 △ 법무담당관 이길용 △ 한전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이호범 △ 의회 수석전문위원 정종석 △ 의회 수석전문위원 최정운 △ 의회 수석전문위원 권두표 △ 국회사무처(파견) 김영철 △ 전남복지재단(파견) 곽영호 △ 전남테크노파크(파견) 이천영 △ 친환경농업과장 이정희 △ 신성장산업과장 민일기 △ 물환경과장 최재화 △ 도로관리사업소장 임오중 △ 자연재난과장 정석규 △ 의회 수석전문위원 임광건 △ 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장 김동관 △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장 조윤섭 △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장 안양준 △ 산림보전과장 오득실 △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김남균 ◇ 4급 전보 △ 총무과장 정광현 △ 스마트정보담당관 최영주 △ 예산담당관 조대정 △ 안전정책과장 방창성△ 투자유치과장 이병용 △ 연구바이오산업과장 김영수 △ 식품의약과장 곽준길 △ 식량원예과장 박철승 △ 섬해양정책과장 박용학 △ 지역계획과장 이상훈 △ 도로교통과장 박철원 △ 의회 수석전문위원 정창모 △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배동진 △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박귀환 △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장 권오도 △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 김희열 △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 곽홍섭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고병주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파견) 우정균 △ 나주시(전출) 정권수 ■ 보건복지부 ◇ 과장급 △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최종희 △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신승일 ■ IBK투자증권 [보임] ◇ 본부장 △ 장외파생상품본부장 박기현 ◇ 부장 △ 혁신기업분석부장 김운호 △ 기간산업분석부장 김은갑 ◇ 센터장 △ IBK WM센터 시화공단 센터장 이상용 △ IBK WM센터 평촌 센터장 고병하 ◇ 팀장 △ 자산관리팀장 이병준 △ 채권운용팀장 인승진 [승진] ◇ 이사 △ PE팀장 김덕균 △ 전문사모운용2팀장 주명건 △ 정보시스템부장 강용원 ◇ 부장 △ IBK WM센터 목동 센터장 이영국 △ 법인영업팀 박현우 △ 구조화금융1팀 임승현 ◇ 차장 △ IBK WM센터 천안 박혜란 △ 부동산금융2팀 우석호 △ 프로젝트금융1팀 신현호
  • [인사] 충북도,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 충북도 ◇4급 승진 내정 △보건환경연구원 황재석 ◇5급 승진 내정 △보건환경연구원 이봉규 ■ 파이낸셜뉴스 ◇승진·전보·보임 △ 사회부장 김규성(부국장대우) △ 금융부장 양형욱(부국장대우) △ 정보미디어부 블록체인팀장 이구순(부국장대우) △ 산업부장 김홍재 △ 증권부장 김기석 △ 정책사회부장 김태경 △ 정보미디어부장 전용기 △ 생활경제부장 윤경현 △ 경제부장 조창원 △ 국제부장 김경수 △ 산업2부장 오승범 △ 정치부장 심형준 △ 건설부동산부장 최갑천 ■ 고용노동부 ◇ 과장급 전보 △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추진단 팀장 송유나 ◇ 과장급 파견 △ 국무조정실 이경제
  • [인사] 산림청, 중앙일보, 우리은행, 부산도시공사

    ■ 산림청 ◇ 과장·팀장급 전보 △ 산림환경보호과장 조준규 △ 법무감사담당관 권장현 △ 정보통계담당관 강대익 △ 국유림경영과장 박현재 △ 산림일자리창업팀장 김진아 △ 백두대간보전팀장 김성만 △ 산림교육원 재해방지교육과장 이종근 △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주미 ■ 중앙일보 ◇ 보임 △ 뉴스룸 및 편집국 정책디렉터 겸 복지행정팀장 겸 복지전문기자 신성식 △ 〃 국제외교안보디렉터 차세현 △ 〃 사회디렉터 겸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 김원배 △ 〃 사회 부디렉터 겸 EYE1팀장 염태정 △ 〃 EYE2팀장 홍주희 △ 〃 경제EYE팀장 문병주 △ 〃 사회2팀장 장정훈 △ 〃 내셔널팀장 김형구 △ 〃 내셔널 부팀장 최경호 △ 〃 산업2팀장 겸 과학전문기자 최준호 △ 〃 경제정책팀 부동산선임기자 안장원 △ 〃 문화팀장 이지영 △ 〃 문화팀 문화선임기자 이은주 △ 〃 콘텐트제작에디터 서승욱 △ 뉴스제작국 ECHO팀장 강정진 ■ 우리은행 ◇ 임원(상무) △개인그룹 겸 디지털금융그룹 박완식 △DT추진단 황원철 △투자상품전략단 심상형 ◇ 본부장 △자산관리그룹 신균배 ◇ 소속장급 승진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가락중앙 구옥분 △가산IT 이종찬 △도산대로 이승민 △무역센터 채수길 △문정중앙 허진 △법조타운 구은아 △서여의도 노검래 △서초 서병운 △선릉 김상필 △송파 김종학 △신사동 이중엽 △양재남 조일형 △테헤란로 진용두 △남동공단 신상원 △부평 장승욱 △분당중앙 김태섭 △오창 양희성 △부전동 황상수 △울산중앙 신환철 △창원공단 권아섬 △성서 정승윤 △광주 한정수 <지점장> △구로구청 김동현 △글로벌투자지원센터 김건우 △길동 명신욱 △까치산역 이희정 △목동중앙 김정훈 △은평뉴타운 엄창용 △혜화동 최영선 △덕소 정재륜 △수지동천 이상성 △화성정남 이준석 △대전무역회관 박은서 △논산 김태영 △대천 김종섭 △강릉 채수명 △부암동 배한철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본점2 한백수 △중앙 정규석 △종로 권오희 △남대문 임소연 △미래 김효순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함지석 △김태진 <본부부서 부장> △개인고객부 김광연 △고객센터 김기환 △디지털사업부 이창재 △투자금융부 김홍익 △자금부 예희승 △직원만족센터 정장훈 △여신정책부 공종남 △대기업심사부 이상헌 △여신관리부 정영호 △리스크총괄부 박연호 △비서실 홍성훈 △준법감시실 이동민 <지점장 대우> △두바이 조병조 <해외파견> △베트남우리은행 박종희 <연수> △기상일 △지여옥 △김정심 △백수아 △최윤정 △김희준 △손주현 △도미경 △이연아 △오은주 △임향순 △이소연 △차은영 △오윤경 △임선주 △박은영 △이순선 ◇ 소속장급 이동 <금융센터장> △가든파이브 양진모 △강남대로 변의갑 △문정중앙 정승수 △수서역 이원재 △동백 조주현 △롯데월드타워 허기철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남역삼동 이영민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강남 전준성 <지점장> △가산디지털중앙 이무진 △노량진 김성훈 △서초역 박광욱 △홍제동 김용정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승안 △권선 전수일 △김포구래 박창욱 △매탄동 반석용 △수지 최호열 △천안청수 조선주 △시드니 홍의석 △다카 김동헌 △두바이 황규호 <영업본부 지점장> △대구경북서부 이상석 <지점장 대우> △TC프리미엄강남센터 박일건 <본부부서장> △개인고객부 박봉순 △영업추진센터 김동성 △빅데이터사업부 이송희 △AI사업부 전유승 △디지털사업부 한재철 △스마트고객부 윤희준 △자산관리사업부 김영봉 △연금사업부 강용재 △투자상품전략부 최영민 △주택기금부 최종현 △기업고객부 송윤홍 △중소기업지원부 정창화 △외환사업부 차재헌 △증권운용부 최준연 △글로벌IB심사부 이태훈 △준법감시실 한창식 △법무실 장환 <본부부서 부장> △DT추진단 고원명 △디지털사업부 김종우 △신용리스크관리부 김성준 △검사실 김동완 △검사실 심근섭 <해외파견> △우리파이낸스미얀마 김진회 △홍콩우리투자은행 이수진 <지주사파견> △정찬호 <연수> △전필식 △배연수 △곽훈석 △박성봉 △성병규 △김인철 △김학빈 △김호상 ■ 부산도시공사 ◇ 2급 승진 △ 기획관리실장 정재현 △ 토목안전처장 이남기 △ 주택사업처장 이상재 ◇ 3급 승진 △ 혁신기획부장 김대견 △ 분양2부장 손연철 △ 단지기획부장 권현욱 △ 조경사업부장 김장부 △ 주택사업1부장 이상훈 ◇ 부장 전보 △ 안전기술부장 송원섭 △ 시설관리1부장 형남진 △ 개발사업부장 박현수
  • “자살하게 한다” 故최숙현 폭행 팀닥터 누구?…“정보 없다”(종합)

    “자살하게 한다” 故최숙현 폭행 팀닥터 누구?…“정보 없다”(종합)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인 가혹행위를 받다가 세상을 떠난 고(故) 최숙현 선수의 동료들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 주장, 팀닥터 등의 추가 가혹행위를 증언했다. 최 선수의 동료들에 따르면 김모 감독은 최 선수와 다른 선수들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으며, 장모 주장 선수도 김 감독과 같은 태도로 선수들을 대했다. 특히 김 감독은 2016년 8월 점심 때 콜라를 한잔 먹어서 체중이 불었다는 이유로 빵을 20만 원어치 사와 최 선수와 다른 선수들이 새벽까지 먹고 토하게 만들고 또 먹고 토하도록 시켰다. A 피해 선수는 2019년 3월 복숭아를 먹고 살이 쪘다는 이유로 김 감독과 안모 팀닥터가 술마시는 자리에 불려가서 맞았다. 가해자들은 선수가 견과류를 먹었다는 이유로 견과류 통으로 머리를 때리고 벽으로 밀치고, 뺨과 가슴을 때리기도 했다. 이런 폭력을 당할 때마다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가해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같은 행위를 반복했다. 최 선수의 동료였던 A 피해 선수는 “경주시청 선수 시절 동안 한 달에 10일 이상 폭행을 당했으며 욕을 듣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하루하루를 폭언 속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고 증언했다. A 피해 선수에 따르면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지원금이 나오는데도 김 감독은 80만~100만 원가량의 사비를 주장 선수 이름의 통장으로 입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B 피해 선수의 증언에 따르면 장 주장 선수의 가혹행위는 김 감독 못지않았다. B 피해 선수는 “24시간 주장 선수의 폭력·폭언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고, 제3자에게 말하는 것도 계속 감시를 받았다”며 “주장 선수는 최 선수를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이간질을 해 다른 선수들과 가깝게 지내지 못하게 막았고 아버지도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안 팀닥터의 경우에는 치료를 이유로 선수들의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심지어 심리치료를 받는 최 선수를 향해 “극한으로 끌고 가서 자살하게 만들겠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문체부 “팀닥터 정보 전혀 없어”대한체육회 “닥터 자격증 없이 감독 친분으로 고용”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6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에 최숙현 선수 사건 가해자로 알려진 팀닥터와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한 추궁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의원들과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상임위원 배정을 완료하지 못한 통합당은 회의 중반 보임이 확정된 이용 의원만이 참석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최 선수 사건에 대해 “주무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마땅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져야 할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고, 기존 시스템은 새로 보강될 여러 시스템과 잘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협회장도 “최 선수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체육계 대표로서 사과의 말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지금은 조사할 때가 아니라 수사를 해야 할 때다. 누가 은폐했는지 책임자를 수사해야 할 상황”이라며 “조사단만으로 될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면허증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팀닥터가 되느냐. 이런 일이 가능하냐. 정보가 없는데 어떻게 여기에 와서 보고하느냐. 이게 바로 은폐”라며 “6월 26일 0시27분 최 선수의 마지막 메시지, 이것은 우리 모두의 숙제다. 고인이 던진 숙제를 못 풀면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숙현 선수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 전인 지난달 26일 새벽 자신의 모친에게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도종환 위원장은 “어떻게 주요 정보가 하나도 없느냐. 주요 폭력 가해자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고 말하느냐”라며 “지금 다른 선수들은 폭력 외에도 성적수치심을 느끼는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주요 정보가 없으면 어떻게 회의를 진행하나. 앞으로 무슨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냐”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상헌 민주당 의원은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해야 할 사람이 반대로 선수를 구타했다.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았다는 내용도 있다. 어떤 방법으로 성인여성이 갈비뼈에 금이 가도록 구타당한 것이냐”라며 “고문기술자, 구타기술자라고 뉴스에 나오는데 왜 없다고 하나”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임오경 의원은 “트레이너를 요청하지 않고, 선수들의 돈을 차출했나”라며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는 감독에게 있다. 예산 부족이라고 선수 월급을 차출하면서까지 해야 했느냐”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부적절한 통화 논란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전 짜깁기를 한 적 없다.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으로 어떤 것이 진실인지 하나하나 알고 싶었다”며 “짜깁기식 보도에 대한 사과를 요청한다. 진상규명이 두려워 물타기 하려는 체육계 세력과 보수언론이 결탁했다고 본다. 무엇이 두렵나”라고 반발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팀탁터 문제에 대해 “개인적 신상은 파악하지 못한다. 치료사 자격증도 없다는 보고는 받았다”고 답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물리치료사나 트레이너는 있지만 팀닥터는 없다. 그런 사람은 다 등록돼 있다”며 “이 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제가 아는 팀닥터는 감독과 선·후배 사이다. 실제로 닥터는 아니고 자격증이 없다. 일반 개인병원에서 운동 처방을 하고 잡일하는 사람”이라며 “언론에서 정보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팀닥터에 대해 조사해서 안 것은 아니다. 감독 친분으로 고용해 월급은 선수들이 모아서 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그런 사실 없다. 호칭을 닥터라고 선수들이 부른 것이지 팀닥터가 아니다”라며 “전혀 저희와 관계 없다. 급여는 선수 부모님, 각자 선수들 면담 후에 개인적으로 받아낸 것으로 안다. 조사 과정에서 자격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폭행 부인하며 끝내 사과 거부한 가해자들… “죽은 건 안타깝지만 사죄할 건 없어” 전체회의 도중에 참석한 이용 통합당 의원은 감독과 동료 선수들에게 “혹시 피해자들과 또는 최 선수에게 사죄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감독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고 지도했던 애제자다. 이런 사안이 발생한 데에 대해 부모 입장까지는 제가 말씀을 못드리지만 너무 충격적이다.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관리 감독, 선수 폭행에 무지했던 부분들에 대해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겠다”고 했다. 또 이 의원이 “관리, 감독에 대해서만 사과한다는 뜻인가. 폭행과 폭언을 전혀 무관하다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그렇다”고 답하며 끝내 최숙현 선수에게는 사과하지 않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한 동료선수도 “폭행한 적 없다”고 부인했고, 또 다른 동료선수도 폭행이나 폭언 의혹을 부인하며 “죽은 것은 안타까운데 사죄할 것은 없다. 폭행한 사실이 없으니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일 뿐”이라고 말했다. 2017년 2019년 경주시청 소속으로 활동한 최숙현 선수는 그간 감독과 팀 닥터, 선배 등으로부터 가혹 행위를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최 선수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거나 굶기는 행위, 구타 등을 가했고 팀 닥터는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최숙현 선수는 생전 경찰, 검찰, 경주시청, 경주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에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것을 알렸지만 당시 관련 기관들은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결국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통합당, 내주 초 국회 복귀…“추경, 민주에 다 맡길 것”

    통합당, 내주 초 국회 복귀…“추경, 민주에 다 맡길 것”

    김종인 “추경 심사 제대로 못해…야당 본분 다할 것”미래통합당이 다음주 초 국회로 복귀한다. 3차 추경 처리에는 불참할 전망이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월요일(6일) 국회로 복귀하느냐’는 질문에 “그즈음이 될 텐데, 구체적 날짜는 상황을 봐 가면서 정하겠다”고 답했다. 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3차 추경이 처리되고 나서 다시 소집될 임시국회에 등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각 상임위에 강제 배정된 의원들은 사·보임으로 재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신네(더불어민주당)가 독주하니까 당신네한테 추경 심사는 맡기고, 그다음에 우리가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추경을 대통령 지시에 의해 3일까지 통과시켜야 한다는데, (우리가) 참여해봐야 심사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복귀 명분이 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제는 야당의 기능을 다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특별한 명분을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