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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송영진 첫승 ‘쐐기포’

    LG가 01∼02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승리로이끌며 2회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LG는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 1차전에서 교체 투입된 새내기 송영진의 막판 대활약에 힘입어 SK 빅스에 87-78로 재역전승했다.지금까지 10차례 열린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100%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규시즌에서 빅스에 2승4패로 열세였던 LG는 1·2쿼터를근소하게 앞서다 3쿼터부터 끌려다니며 고전했다. 특히 LG는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마이클 매덕스(17점)가 5반칙으로 물러난 데 이어 경기종료 4분50초전 칼 보이드(16점)마저 5반칙으로 쫓겨나 위기에 몰렸다. 고육지책으로 투입된 선수가 신인 센터 송영진.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했지만 정규시즌에 기대에 못미쳤던 송영진은 빅스가 73-69로 점수차를 벌리는 순간 벼락같은 3점슛 2개를 포함,7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이어 송영진은 77-78에서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LG는 1분18초를 남기고 강대협의 자유투로 80-78로 리드를빼앗은뒤 1분13초를 남기고 빅스 홍사붕이 쏜 3점포가 빗나간데 이어 리바운드를 박규현이 잡아채며 승리를 예고했다. 45초를 남기고 송영진의 3점포가 다시 불을 뿜어 83-78로달아난 LG는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로 조성원(24점)이 2점을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29점)이 1분18초를 남기고 5반칙으로퇴장당한데다 경기 종료 37초전 조성훈의 패스미스에 이어종료 25초전 홍사붕의 실책으로 추격의 실마리를 잃었다. 양팀은 21일 창원에서 2차전을 벌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PO 첫판을 잡아라’

    SK 빅스-LG,KCC-SBS의 대결구도로 짜여진 01∼02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회전이 19일 인천에서 치러질 빅스-LG의 1차전을 첫머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회전은 무엇보다 첫판 승부가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4팀 사령탑 모두 1차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문경은의 외곽포와 조니 맥도웰,얼 아이크의 골밑공략에큰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빅스는 올시즌 LG를 상대로 사실상 전승을 거둘 수도 있었던 만큼 골밑의 강점을 살리고 LG의 외곽슛을 봉쇄하는데 치중할 전망.골밑에서 허용할 만큼의 점수를 내주더라도 외곽포만 막는다면 이긴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LG는 조성원을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력에서빅스의 수비를 충분히 뚫을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정규시즌에서 2승4패를 했지만 이중 3패는 모두 리드하다 집중력 저하로 패한 것이고 최근 들어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됐으므로 안정세를 찾은 마이클 매덕스와 칼 보이드의 골밑 공격이 평소처럼만 터져 준다면 4강 진출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수비에서는문경은을 봉쇄하는 것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일 전주에서 1차전을 시작할 KCC와 SBS도 대비책이 분명하다. KCC는 정규시즌 초반에는 SBS에 밀렸지만 중반 이후 재키 존스와 제런 콥의 가세로 포스트 안정을 이루면서 이상민의 볼배급이 살아나고 추승균-양희승-정재근-이현준 등 장신 포워드 라인의 위력이 배가돼 어느 팀과 만나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특히 빠른 공수전환을 살린 속공으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물론 SBS는 올시즌 KCC에 강한 면을 보였다는 점에 희망을 걸고 있다.KCC가 신장에서 우위인 것은 사실이나 리온데릭스,퍼넬 페리와 함께 표필상을 투입하는 트리플포스트로 제공권을 장악한다면 존스와 콥의 리바운드에서 시작되는 KCC의 위력적인 속공을 차단할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두려운 상대가 아니라고 평가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동양 “정상 보인다”…LG 4강 굳히기

    LG는 3연승을 달리며 4강 굳히기에 들어갔고 선두 동양은6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LG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성원(13점)과 조우현(16점 3점슛 4개)의 외곽포와칼 보이드(20점 11리바운드) 마이클 매덕스(15점)의 골밑공략으로 서장훈(23점) 조상현(25점)을 앞세워 끝까지 따라붙은 SK 나이츠를 88-85로 따돌리고 3연승을 거뒀다.25승22패가 된 LG는 코리아텐더를 누르고 8연승을 거둔 KCC(24승22패)에 0.5게임차를 유지하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반을 45-42로 앞선 LG는 3쿼터 초반 조성원 조우현의연속 3점포로 달아난 뒤 보이드와 매덕스까지 중거리포를보태 2분27초를 남기고 67-54로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나이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3쿼터 초반 잇단실책으로 주춤한 나이츠는 임재현과 조상현이 외곽에서 투혼을 펼치고 골밑 공략에 나선 서장훈도 자유투로 착실히거들며 64-72로 좁힌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나이츠는 조우현의 3점포로 다시 추격권에서 달아나려는 LG에 맞서 서장훈이 중거리포 공격에 나서 종료 2분20초전 84-84 동점을 이뤄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LG는 매덕스가 날린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다시달아난 뒤 남은 2분여동안 자유투 1개씩만을 주고받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3점차의 승리를 움켜 쥐었다. 한편 라이언 페리맨(25점 18리바운드)이 이끈 선두 동양은 SBS를 74-72로 힘겹게 꺾고 34승째(13패)를 챙겨 2위나이츠와의 승차를 4.5로 벌렸다.동양은 남은 7경기에서 4승만 보태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을 밟게 된다.
  • LG, PO행 굳히기

    LG가 삼보를 꺾고 단독 4위에 올라 6강 플레이오프에 한걸음 다가섰다. LG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마이클 매덕스(25점 11리바운드),칼 보이드(26점 11리바운드)용병 듀오가 51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한 데 힘입어 83-78로 이겼다.23승22패가 된 LG는 전날 공동 4위로 따라 붙었던 KCC를 0.5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LG는올 시즌 삼보와 5차례 격돌에서 전승을 거뒀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LG는 6강 진입이사실상 물 건너간 삼보를 맞아 손쉽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그러나 LG는 안드레 페리(28점 13리바운드)와 양경민(19점·3점슛 3개)을 내세운 삼보의 거센 저항에 고전,전반을 40-36으로 끝냈다. 박빙의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갈렸다.쿼터가 시작되자마자 LG는 매덕스와 보이드의 연속골이 터지고 조우현의 스틸에 이은 조성원의 노마크 슛,그리고 조우현의 3점포까지폭발해 72-62로 점수차를 벌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형평잃은 농구 휘슬’ 특정팀 봐주기 의혹

    ‘S심판은 코리아텐더의 수호천사(?)’ 01∼02프로농구의 6강싸움 열기가 비등점을 향해 치닫는와중에 특정심판이 특정팀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 경기에잇따라 나서 ‘석연찮은 휘슬’을 불어대 말썽을 빚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을 넘나들고 있는 코리아텐더는 지난 10·12일 모비스와 LG를 연파해 10개팀 가운데 5번째로 20승고지를 밟았다.6강의 꿈을 조금 더 키운 코리아텐더로서는 기분좋은 설 선물을 받은 셈이지만 상대팀에게는 개운찮은 뒷맛을 남겼다.공교롭게도 두 경기에 똑같은 주심과 부심이 투입된데다 전문가들마저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할만큼 휘슬이 어지러웠기 때문이다. 특히 S심판은 코리아텐더의 전신인 기업은행과 나산에서선수와 주무 등을 지낸 전력을 지녀 올시즌 내내 다른 팀들의 주목을 받아온데다 LG가 올시즌에서만 두차례나 “판정에 문제가 있다.”며 한국농구연맹(KBL)에 설명회를 요청한 당사자여서 패한 팀들의 항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로 S심판은 이날 LG 칼 보이드의 완전한 슛블록을 파울로판정하는가 하면 희비를 가른 4쿼터에서 코리아텐더선수들의 상대를 붙들고 늘어지는 수비와 3초룰 위반 등을 묵인해 코트 안팎으로부터 “LG에게는 법대로,코리아텐더에게는 멋대로의 잣대를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특정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특정심판이 수호천사(?)처럼 등장하는 상황이 너무 잦다”고 꼬집는다. S심판이 주심을 본 올시즌 경기에서 코리아텐더는 6승3패,LG는 3승5패를 기록했다.오얏나무 밑에서도 아무 거리낌없이 갓끈을 매는 KBL의 ‘배짱행정’이 사라지지 않는 한판정시비는 더욱 볼썽 사나운 양상을 띨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조우현 3점포 LG 구했다

    LG가 삼성을 잡고 단독 4위로 올랐다. LG는 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칼 보이드(23점 16리바운드)와 마이클 매덕스(16점 6리바운드)의 골밑 장악과 조우현(16점)의 3점포,‘식스맨’ 정종선(14점)의 활약으로 삼성을 82-73으로 꺾었다.LG는 20승20패를 기록,SBS에 반게임 앞선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중위권싸움에서 한숨을 돌렸다.전날까지 단독 6위였던 삼성은 18승22패가 돼 공동 6위가 됐다. 주득점원인 조성원이 부상으로 빠진 LG는 보이드와 매덕스를 통해 골밑을 공략,상대 수비를 허물었다.여기에다 조우현의 3점포로 득점의 물꼬를 트며 3쿼터 중반 점수차를20점 이상 벌려 삼성의 막판 추격을 막을 수 있었다. 조우현은 4쿼터 시작하자 마자 5반칙으로 물러났지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조성원의 부상 공백을 메웠고 정종선도3점슛 2개 등으로 상대 추격의 맥을 끊는 득점을 올려 팀승리를 거들었다. 1쿼터에서 조우현과 매덕스의 3점슛 7개로 26-21의 리드를 잡은 LG는 2쿼터에서 보이드와 매덕스의 골밑슛 등으로51-37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무너진 삼성 수비진을 헤집으며 꾸준하게 득점,3쿼터 중반 한때 63-41까지 달아난 LG는우지원(22점)을 놓치고 4쿼터 초반 조우현까지 5반칙으로물러나 76-68, 8점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지공작전과 매덕스와 보이드의 안정된 득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KCC는 대체용병 제런 콥(25점)이 공격을 주도하고 이상민(16점 9어시스트),재키 존스(16점 16리바운드),양희승(14점),정재근(11점)이 고르게 득점,모비스를 98-88로 눌렀다.2연승을 올린 KCC는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착실한 행보를 계속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6강티켓 최후의 혈전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일재개된다. 당연히 팬들의 시선은 6강티켓 싸움으로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윤곽이 가려진 티켓은 3장.남은 3장을 1∼2게임차로 쫓고 쫓기는 4∼8위 5개팀이 다투고 있다. 공동 1위 동양과 SK 나이츠,3위 SK 빅스는 21∼25승을 올려 6강 안정권으로 점쳐지는 26∼27승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9∼16승을 기록중인 4위 SBS와 공동 5위 LG·코리아텐더,7위 삼성,8위 KCC 가운데서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최근 3연패에 빠진 SBS는 아직은 가장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랑용병’크리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리온 데릭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주느냐에 따라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시즌 챔프를 다툰 삼성과 LG는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아 6강권은 물론 상위권 판도까지 뒤흔들 가능성이 이 않다.삼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용병듀오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가 복귀해 전열이 재정비됐고 LG도 마이클매덕스와 칼 보이드를 축으로 한 골밑플레이를 집중 보완해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LG와 공동 5위를 달리는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말릭에반스-전형수 트리오를 앞세워 6강 굳히기에 나설 생각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4연승의 상승세에서 휴식기를 가진 KCC 역시 컴퓨터 가드 이상민과 용병센터 재키 존스의 콤비플레이와 양희승 정재근 추승균 등의 외곽포로 6강권까지 밀고 올라간다는 전략이지만 거센 반격에 맞닥뜨릴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교체용병’ 제런 콥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 제공권과 조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도 불안한 대목이다. 한편 조성원(LG)과 문경은(인천 SK)은 3점슛 700개 고지선점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현재 조성원은 5개,문경은은 10개차로 다가서 있다. 곽영완기자
  • 프로농구/ 하위팀 ‘반란의 날’

    KCC와 LG가 공동선두 동양과 SK 나이츠를 꺾는 등 하위팀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이상민(7점 9어시스트)의 지휘 아래 클라이드 엘리스(22점)와 재키 존스(17점 23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고속공과 외곽포로 동양을 97-81로 대파했다. 이로써 8위 KCC는 이번 시즌 동양에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고 4연승을 달려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6강 진입을 향한발걸음을 재촉했다. 2연패한 동양은 25승12패가 됐지만 다행히 공동 5위 LG가나이츠를 75-73으로 눌러 공동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LG는 칼 보이드(22점 18리바운드)-마이클 매덕스(17점) 용병 듀오와 조성원(18점)을 앞세워 서장훈(23점 13리바운드)과 에릭 마틴(20점 19리바운드)이 분전한 나이츠의 추격을 2점차로 힘겹게 따돌려 4위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줄였다. 7위 삼성도 주희정(23점 7어시스트)과 우지원(14점)의 활약으로 퍼넬 페리혼자 31점을 넣은 4위 안양 SBS를 77-69로 누르고 반란의 대열에 합류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모처럼2연승,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SBS는 3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길어질 기미를 보였다.공동 5위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27점) 말릭 에반스(22점) 전형수(20점) 등 3명이 20점이상을 넣어 크리스 화이트(20점) 혼자 분전한 3위 SK 빅스에 99-80으로 대승했고 모비스는 삼보를 85-83으로 물리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 매덕스 골밑슛 살아났다

    프로농구 LG의 용병센터 마이클 매덕스가 부진을 털고 골밑위력을 되찾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 코리아텐더와의 빅딜로 칼 보이드와 함께 LG에 합류한 뒤 한동안 제자리를 못찾던 매덕스는 최근 6강권에서 밀려날 위기에 까지 내몰린 팀을 구해내며 2000년 용병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자존심을 세워가고 있는 것. 최근 LG의 2연승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활약은 국내무대 입성 당시 “최고센터 감”이라는 찬사를 되새기게 할 정도.지난 19일 모비스전에서 16점 1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86-79 승리를 이끈데 이어 20일 삼성전에서는 31점 11리바운드로 89-7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인상적인 것은 잇따라 ‘더블 더블(두자리수 득점과 리바운드)’을 작성했다는 것. 센터로서는 최고의 기량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매덕스는그동안 골밑 플레이보다는 외곽을 맴돌아 스스로 위력을 반감시켰다.물론 국내무대 입성직전에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무릎이 시원치 않은 것이 원인. 이 때문에 득점에서는 제몫을 했지만 이적한 뒤 기록한 최다 리바운드가 13개라는 점에서 보듯 제공권에서는 기대에못미쳤다.더구나 득점의 약 25%정도를 3점슛으로 얻어 골밑을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한 코칭스태프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코칭스태프는 그에게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를 주문했고 2경기에서 효과가 나타나면서 팀도 상승세로 돌아서게 됐다.LG가 트레이드 마크인 토종 슈터들의 고감도 외곽포에 용병의 골밑 장악을 접목하는데 성공한다면 정규리그 막판의새 강자로 떠오를 것이 분명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삼성·LG 벼랑끝 맞대결 위기

    삼성과 LG 가운데 누가 먼저 연패의 사슬을 끊을 것인가. 지난 시즌 챔프를 겨룬 삼성과 LG가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연패에 빠지자 두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각 6연패와 4연패를 당해 15승18패로 공동 6위에 머물고 있는 두팀은 이번 주말을 연패 탈출의 기회로 보고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8위 모비스에 1게임 앞서 있는 두팀으로선 이번 주말에도 연패를 끊지 못하면 플레이오프진출 마지노선인 6위 밖으로 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마저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질수 있다. 우선 19일 삼성은 SBS,LG는 모비스를 상대로 연패탈출을시도한다.그러나 삼성의 경우는 전망이 다소 어둡다.10개팀 가운데 수비벽이 가장 두터운 SBS는 대체용병의 기량이 신통치않은데다 토종들까지 부진한 삼성으로서는 버거운상대다. 모비스와 상대하는 LG는 삼성보다는 형편이 낫다.용병들이 팀 플레이에 주력하면서 2연승의 상승세를 탄 모비스가 6강권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 분명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LG가 여전히앞선다.다만 특유의 속공을어떻게 되살리느냐가 관건. 두팀 모두 19일 경기를 놓치게 되면 20일 창원에서 ‘벼랑끝 맞대결’을 벌여야 한다. 이렇게 될 경우 물론 LG의우세가 점쳐진다.일단 마이클 매덕스-칼 보이드 등 용병전력에서 앞서고 슛감각을 회복한 조성원도 버티고 있어 파괴력에서 우세하다는 평가다. 한편 7연승과 5연승을 구가하며 공동 선두를 지키고 있는 동양과 SK 나이츠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동양은 19일 삼보를 이기면 팀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우게 되지만 20일 SBS와의 경기는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다.나이츠도 19일 코리아텐더전 보다는 20일 SK 빅스와의 ‘집안 싸움’이 연승행진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코리아텐더 용병듀오 ‘슛잔치’

    동양이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동양은 15일 창원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원정경기에서 김병철(26점)의 슛이 폭발, 76-71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이어간 동양은 23승10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SK(22승10패)에 0.5경기차로 앞서 단독선두가 됐다. 서울 삼성을 여수 홈코트로 불러들인 코리아텐더는 에릭이버츠(32점)와 말릭 에반스(18점 11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소나기 슛을 앞세워 100-90으로 승리했다.삼성,LG와 공동5위였던 코리아텐더는 두 팀을 1경기차 공동6위로 밀어내고 단독5위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격돌했던 삼성과 LG는 이날 패전으로 각각 6연패와 4연패에 빠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코리아텐더는 지난해 최우수외국인선수로 뽑혔던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 등 최강의 용병 콤비가 빠진삼성 골밑을 이버츠와 에반스가 마음껏 헤집어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버츠와 에반스가 골밑을 확실히 장악하자 슈팅 가드로나선 전형수(18점,3점슛 3개)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은정락영(15점 9어시스트)의 발걸음도 가벼웠다. 전반을 48-34로 앞선 코리아텐더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삼성을 몰아붙여 78-53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우지원(29점,3점슛 5개)과 김희선(24점,3점슛 4개)이 적지 않은 점수를 뽑았으나 점수차가 20여점 안팎으로벌어진 4쿼터에 주로 슛이 터져 승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동양은 조성원(4점),조우현(9점) 등 LG 외곽슈터들을 꽁꽁 묶고 전희철(10점) 김승현(16점) 마르커스 힉스(10점)라이언 페리맨(12점 17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점수를 뽑아LG의 추격을 따돌렸다. LG는 칼 보이드(28점 12리바운드) 혼자 분전했으나 마이클 매덕스(10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못미쳐 무릎을 꿇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부상병동 삼성·견제 후유증 LG 연패 사슬 끊을까 관심

    01∼02시즌 중반 연패의 늪에서 허덕이는 삼성과 LG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을 다툰 삼성과 LG는 용병의부상,‘집중견제’ 후유증 등으로 14일 현재 각각 5연패와 3연패에 빠졌다.코리아텐더와 함께 공동 5위(15승17패). 두팀 모두 하루빨리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낙관할 수 없는 위기 상황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의 상황도 좋지 않다.15일 삼성은 코리아텐더,LG는 5연승을 달리는 공동선두 동양과 각각 맞붙는다.삼성은지난 주말부터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 대신출전한 대체 용병 제런 콥과 이산 스콧이 아직 팀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스콧은 기대 이하여서 전력이 예전 같지 않다. 게다가 주희정 이규섭 이정래 등 기존 토종들도 새 용병들과 손발이 안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자칫하면 전년도챔프로서는 처음으로 6강탈락의 수모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도 팀 분위기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기대를 걸만한 선수는 최근 호조를 보이는슈터 우지원 정도. LG는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역시 칼 보이드와 마이클 매덕스가 기대에는 못미치는데다 시즌 초부터 이어진 코트 안팎의 ‘보이지 않는 견제’가 갈수록 노골화되고있어 고민에 휩싸여 있다. 지난 13일 SBS전에서 보듯 심판들의 거친수비에 대한 ‘방관’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도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그나마 주포 조성원의 슛이 지난 주말부터 터지기 시작했다는 게 희망을 걸만한 대목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편파판정 시비 코트 시끌

    코트가 혼탁하다-.지난 97년 프로농구가 출범한 이후 잡음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 분야가 심판 판정.올 시즌도 예외는아니어서 초반부터 코트 주변이 시끄럽더니 최근들어서는 각팀이 앞다퉈 심판설명회를 요청하는 사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시비의 핵심은 심판들이 승부의 ‘결정변수’로 작용하는경우가 너무 잦다는 것.이 덕에 역대 가장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는 ‘부수효과’를 거두고는 있지만 “프로출범의명분으로 삼은 판정시비 종식은 물건너 간 것이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일반적인 편파판정은 ?‘미숙’을가장한 오심?특정팀에는 ‘법대로’,상대팀에는 ‘멋대로’식의 이중잣대 적용?벤치테크니컬 파울 등을 지적한 뒤부터 호의적인 휘슬을 불어대는 ‘보상판정’ 등이다. 여기에 올시즌에는 ‘핸드체킹’이나 고비에서의 파울을 외면함으로써 사실상 특정팀을 편드는 ‘고난도’의 편파판정이 가세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경기 초반이나 막판에 골밑에서의 불법과 슛동작에서의 반칙 등을 방관함으로써 거친수비를 앞세운 팀들에게 이득을 주고 있다는 것.이 대목에 가장 분통을 터뜨리는 팀이 LG.지난 시즌 고감도 3점포를 앞세운 공격농구 돌풍을 일으키며 챔프전까지 진출한 LG는 올시즌 거친수비에 슈터들이 맥을 못추는 바람에 용병 2명을 한꺼번에 바꾸는 등의 안간힘에도 불구하고 중위권에머물러 있다. 10일 경기에서 LG 주포 조성원이 단 4득점에 그친데서 보듯슛장이들은 심판들이 슛동작에서의 파울을 제대로 잡아주지않으면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LG는 이날 경기 심판들이 초반 골밑파울을 불지 않아 대세를 갈라놓은데 이어 종료직전 매덕스와 보이드의 잇단 3점슛 시도때 일어난 파울도 지적하지 않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더구나 LG는 이날 경기에 투입된 심판 3명이 며칠전 설명회를 한 대상이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LG가 제기한 수십개 항목에 대해 80%이상 ‘이유있다’는 해석이 내려졌지만 코트에서는 여전히 묵살되고 있다는 것. 불어야 할 때와 말아야 할때를 가리지 못하는 휘슬 탓에 6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농구는 여전히 휘청거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 프로농구/ 맥도웰 빛바랜 1,000자유투

    동양과 SK 나이츠가 나란히 1승씩을 보태 공동선두를 지켰다. 동양 오리온스는 6일 대구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김병철(21점) 전희철(19점 8리바운드) 박훈근(17점) 토종 트리오가 고비에서 3점포 8개를 쏘아올리고 라이언 페리맨(11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지켜 85-73으로 승리,3연승을 거두며 19승10패가 됐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21점 11리바운드) 크리스 화이트(18점 11리바운드) 용병듀오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동양의외곽포를 저지하지 못했다.빅스는 3위를 유지했으나 공동선두와 3게임차로 멀어졌다.맥도웰은 이날 5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최초로 통산 1,000자유투를 돌파(1,002개)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나이츠도 잠실경기에서 서장훈(19점 8리바운드) 에릭 마틴(17점 11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0점)를 앞세워 아티머스 맥클래리(30점 9리바운드)와 우지원(34점)이 분전한삼성 썬더스를 82-69로 제치고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안양경기에서는 홈팀 SBS 스타즈가 KCC 이지스를 상대로88-82로 승리,빅스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LG는 창원 홈경기에서 조우현(24점) 마이클 매덕스(28점) 칼 보이드(17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꼴찌 삼보를 93-8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15승14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새내기 돌풍 타이틀 점령

    신인들이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개인기록 상위권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규시즌의 절반인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외국 용병과 국내선수를 막론하고 신인이 기존 선수를 압도하고 있는 것.신인돌풍은 특히 용병 사이에서 두드러진다. 리바운드는 신인 용병들의 독무대.1위(동양 라이언 페리먼15.85개)부터 7위(LG 칼 보이드 11.89개)까지 휩쓸었다. 득점도 신인 딜론 터너(28점·모비스)가 기존의 에릭 이버츠(27·11점)를 밀어내고 선두를 달리고 있고 역시 새 얼굴인 마르커스 힉스(26.44점·동양)가 3위에 올랐다. 슛블록도 마찬가지여서 선두 힉스(3.41개)를 비롯해 5걸이모두 신인 용병이고 기존 용병 중에서는 무스타파 호프(2.11개·삼성)가 6위다. 기량이 검증된 기존 용병들 가운데 외국인선수 MVP 3연패에 빛나는 조니 맥도웰(SK 빅스),지난 시즌 외국인선수 MVP 아티머스 맥클래리(삼성) 조차 신인 용병들의 강세에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올해 뽑은 용병들이 기량이 출중하다는 증거다. 국내 선수중에서는 동양의 김승현이 어시스트(8.44개)와 가로채기(3.81)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어시스트에서 강동희(8.22개·모비스) 주희정(7.67개·삼성),이상민(6. 42개·KCC)의 ‘3강 체제’를 뒤흔들었다. 신인들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노련미를 앞세운 기존선수들의 분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싸움은이제부터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삼성 맥클래리 끝냈다

    지난 시즌 용병 MVP인 서울 삼성의 아티머스 맥클래리가 연장전 버저비터 3점포로 팀을 연패 위기에서 건져냈다. 창원 LG는 외국인 센터가 빠진 선두 인천 SK빅스에 일격을가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18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01∼02 애니콜 프로농구원주 삼보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맥클래리가 던진 3점슛이 림에 꽂히면서 87-86로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지난 16일 서울 SK나이츠에 무릎을 꿇은 뒤 2연패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13승8패를 기록, 나이츠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단독 3위가 됐다. 삼보 김승기(26점 3점슛 5개),양경민(21점 3점슛 5개)의 외곽포에 휘말려 4쿼터를 58-62로 뒤진 채 시작한 삼성은 교체 멤버로 들어온 이정래와 우지원(21점 3점슛 4개)이 3점슛 2개를 쏘아 올리고 무스타파 호프(18점)와 주희정(9점)이 부지런히 점수를 보태 경기를 뒤집고 한때 79-74로 달아나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삼성은 마지막 1분여를 버티지 못하고 79-79,동점을 허용해 연장전으로 끌려 갔다.더구나 연장전에서는 84-85로 역전을 내준데다 경기종료 7.4초를 남기고 잡은 공격권을실책으로 놓치고 양경민의 자유투로 1점을 더 빼앗겨 오히려 패배의 위기로 내몰렸다. 남은 시간은 4.2초.상대 파울로 한차례 공격이 중단돼 남은 시간은 1.9초로 줄어들었고 김희선의 패스를 받은 맥클래리가 상대 수비수 안드레 페리를 앞에 두고 던진 3점슛은 경기종료 버저 소리와 함께 거짓말처럼 림을 통과했다.맥클래리는 이날 21점 19리바운드에 어시스트 9개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삼보는 4연패에 빠지면서 9위로 한단계 순위가 떨어졌다. LG는 부천 원정경기에서 얼 아이크가 부상으로 빠진 빅스의 골밑을 마이클 매덕스(15점 10리바운드),칼 보이드(19점 12리바운드)가 헤집고 조성원(21점 3점슛 3개),조우현(19점 어시스트 9개)의 슛이 폭발해 88-72로 압승을 거뒀다. LG는 12승9패로 단독 5위를 굳게 지키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만들었으며 빅스는 3연승에서 멈추며 2위 대구 동양에0.5경기차로 쫓겼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빅스 고공행진 제동 걸리나

    SK 빅스의 정상행진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유난히 중·상위권의 부침이 심한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3라운드 초입에 들어선 17일 현재까지 단독선두를지키고 있는 빅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심의 대상은 앞으로 언제까지 선두를 이어갈 수 있을까 하는 점.주전 센터 얼 아이크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장기간 동안 출장이 불가피해진데서 그 의문은 시작된다.아이크는 아직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았지만 4주 정도의결장이 예상돼 빅스로서는 한동안 힘겨운 행보가 될 전망이다. 그런 점에서 빅스는 18일 LG전에서 시험에 들어야 한다. 비록 아이크가 빠진 16일 모비스전에서 가까스로 승리를지키며 선두를 고수하긴 했지만 LG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더구나 LG는 마이클 매덕스와 칼 보이드를 데려오며 그동안 약점이던 높이의 보강에 성공,아이크 없는 빅스로서는여간 고역스러운게 아니다. 빅스가 LG전에서 패할 경우 득을 볼 팀은 1게임차 2위에머물고 있는 동양.동양은 20일 최하위 KCC와의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해 선두를 탈환한다는부푼 꿈에 젖어 있다. 특히 동양은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로 돌아선데다 앞선 1·2라운드에서 KCC와의 경기를 전승으로 장식,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공동 3위인 SK 나이츠와 삼성도 호시탐탐 빅스의 추락을기다리긴 마찬가지. 16일 삼성을 잡고 6연승,선두에 2게임차 공동 3위로 뛰어 오른 나이츠는 이번 주중 코리아텐더를 잡고 7연승하면동양이 갖고 있는 시즌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우며 빅스의 턱 밑을 추격하게 된다. 삼성도 나이츠에 당한 충격의 패배를 18일 3연패에 빠진공동 8위 삼보와의 경기에서 만회하려는 각오라 역시 빅스에는 위협적인 존재다. 따라서 빅스로서는 LG전에 승부를 걸어야 할 상황.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빅스는 코리아텐더와 KCC등 약체들과연전을 치르게 돼 있어 순위 경쟁을 한결 수월하게 이끌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곽영완기자
  • “빅딜 효과 이제부터다”

    ‘빅딜 효과는 이제부터’ 프로농구 사상 최대의 빅딜을 통해 전력 보강에 성공한 LG와 코리아텐더가 이번 주말 본격적인 ‘빅딜 효과’ 입증에나선다. 지난 13일 빅딜 이후 첫 경기에서 SBS를 누르고 공동 2위그룹에 1게임차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LG는 15일 공동2위 삼성,16일 공동7위 삼보와의 경기에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탐색한다. 빅딜을 통해 데려온 마이클 매덕스,칼 보이드를 통해 골밑의 약점을 보완한 LG는 이들이 삼성의 아티머스 맥클래리,무스타파 호프와 겨룰 골밑 싸움에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갖게 돼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미 조성원 등의 가공할 외곽포와 속공 능력을 가진 LG로서는 매덕스와 보이드가 리바운드에서 상대 용병을 압도할경우 실점을 줄이면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계산이다. 기존 선수들 또한 “빅딜 이후 단 한게임을 치렀지만 훨씬플레이하기가 편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코칭스태프를 만족시키고 있다. LG가 이같은 자신감을 무기로 삼성전에서 승리할 경우 삼보전까지 연승 행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삼보와의 원정경기에서 LG에서 이적해온 에릭 이버츠와 말릭 에반스가 48점과 29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한 데 힘입어 지긋지긋한 5연패의 늪에서 탈출,7승11패가 되면서 공동7위로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 올린 코리아텐더도 비상의 꿈에 한껏 젖어있다. 일단 15일 공동 2위 동양전에서 또 한번의 빅딜 효과를 입증해보일 각오에 차 있는 코리아텐더는 무엇보다 지난 13일삼보전에서 활약한 이버츠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버츠는 이날 ‘수비가 약하고 리바운드 기여도가 낮다’는 이유로 자신을 내친 LG의 판단이 잘못됐다는 것을 입증하듯 32점 17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한껏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코리아텐더 “바꾸길 잘했네”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시즌 도중 용병 2명을 포함해 4명씩의 선수를 주고 받은 창원 LG와 여수 코리아텐더가 옮겨온 선수들을 앞세워 나란히 승리해 ‘윈 윈’ 전략에 일단 성공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코리아텐더는 13일 01∼02 애니콜 프로농구 원주 삼보와의원정경기에서 전날 LG에서 이적해온 에릭 이버츠(32점 17리바운드)와 말릭 에반스(16점 12리바운드)가 48점과 29개의리바운드를 합작해 82-7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코리아텐더는 지겨운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7승11패로 공동 7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수비가 약하고 리바운드 기여도가 낮다’는 이유로 LG로부터 퇴출당해 1년 6개월여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에릭 이버츠(32득점 17리바운드)는 상대 포워드 안드레 페리를 3쿼터까지 무득점으로 꽁꽁 묶는 수훈까지 세웠다.특히 이버츠는 3쿼터 막판 이날 10번째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통산 리바운드 1,500개를 넘어선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버츠와 에반스 뿐 아니라 전날 LG에서 이들과 함께 옮겨온 황진원(9점 3스틸),이홍수(6점 2어시스트)도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지난 10일 퇴출이 결정된 삼보 센터 해리 리브즈는 고별 경기에서 38분36초 동안 뛰면서 14점을 뽑아내고 12리바운드를 걷어내며 서운함을 달랬다. 코리아텐더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마이클 매덕스와칼 보이드도 안양 SBS와의 경기에서 조성원(23점 3점슛 4개),송영진(21점)과 절묘한 호흡으로 95-88 승리를 낚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매덕스는 17점을 뽑아내고 6개의 리바운드에 머물었으며 보이드 역시 19점과 10리바운드로 다소 기대에 못미쳤으나 외곽슈터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승리에 한몫 거뜬히 해냈다. LG 포인트가드 오성식(12점.7어시스트)은 통산 어시스트 800개 고지를 넘어선 6번째 선수가 됐다. 10승8패가 된 LG는 SBS와 나란히 공동4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코리아텐더 용병 2명씩 맞교환

    남자프로농구 LG 세이커스와 코리아텐더 푸르미는 12일 용병 2명을 서로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마이클 매덕스, 칼 보이드는 LG 유니폼을 입게됐고 에릭 이버츠, 말릭 에반스는 코리아텐더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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