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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경기도 인사

    ◇ 별정직 ▲비서실장 김남수 ◇ 4급 전보 ▲예산담당관 김훈 ▲인구정책담당관 임보미 ▲총무과장 최홍규 ▲식품안전과장 인치권 ▲문화유산과장 박성환 ▲보육정책과장 이정화 ▲기회예산담당관 조장석 ▲균형발전담당관 홍성덕 ▲평화협력과장 김성완 노동안전과장 김은미 ▲사회혁신경제과장 김하나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장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장 홍덕수 ▲공간전략과장 박현석 ▲도시정책과장 오세현 ▲도로정책과장 강현일 ▲하천과장 박성식 ▲철도정책과장 구자군 ▲축산정책과장 이강영 ▲동물방역위생과장 최경묵 ▲동물위생시험소장 박경애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유병수 ▲건설본부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강길순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김상철 ▲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 ◇ 4급 전출 ▲경기도의회 고태호 ◇ 4급 승진 ▲ 보도기획담당관 조광근 ▲조사담당관 이선범 ▲기회전략담당관 최정석 ▲건강증진과장 장석미 ▲체육진흥과장 남궁웅 ▲광역교통정책과장 엄기만 ▲특화지원과장 이관행 ▲규제개혁과장 박원열 ▲인사과(파견 예정) 유용철 ▲북부환경관리과장 최종일 ▲북부동물위생사업소장 이양수 ▲종자관리소장 배소영 ▲산림녹지과장 이태선 ▲동물복지과장 신병호 ▲택지개발과장 김영선 ▲신도시기획과장 양춘석 ▲건설안전기술과장 김완신 ▲철도건설과장 고붕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이훈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표명규
  • 서울 구로구 첫 ‘극한호우’…12일까지 수도권 최대 150㎜ 폭우

    서울 구로구 첫 ‘극한호우’…12일까지 수도권 최대 150㎜ 폭우

    12일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폭우가 쏟아진 11일 서울 서남권에는 ‘극한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처음 발송됐다. 수도권에는 12일까지 15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동작) 102.5㎜, 경기 성남·부천 88.0㎜, 광명 83㎜, 김포 82㎜, 강원 원주(문막) 81.5㎜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 서남권을 시작으로 동남·동북·서북권에도 오후 3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 부산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구로동,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동작구 대방동·신대방동·상도동·상도1동 등에 “인근에 시간당 72㎜ 이상의 강한 비로 침수 등이 우려된다”면서 “안전 확보를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확인하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지난해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지난달 15일부터 수도권에 극한 집중호우(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 기준 동시 충족)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로 했다. 당초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서울 구로구 오류동·고척동·궁동·개봉동 등 4개동에도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려 했으나 시스템 오류로 문자 발송이 되지 않았다. 이날 오전에도 경기 남부에 극한호우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한 비가 내렸다. 경기 여주에서는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내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운동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26분쯤 실종 지점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수습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금천구청역 구간은 폭우로 오후 3시 56분쯤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15분 뒤인 오후 4시 12분쯤 재개됐다. 운행 중단 여파로 열차가 한동안 순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등에 따르면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물고임으로 전면 통제됐다. 낮 12시 9분쯤에는 폭우로 광주 북구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 보육실 천장이 무너지고,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 부분의 철제 구조물이 떨어졌다. 어린이들이 식사하러 식당에 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촘촘한 생활밀착 정책 설계… 성동의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줄 것”[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촘촘한 생활밀착 정책 설계… 성동의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줄 것”[민선 8기 1년-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초단체장 중 한 명이었다. 압도적인 득표율(57.60%)을 기록하며 서울 구청장 가운데 유일하게 3선을 이뤄냈다. 정 구청장이 꾸준히 구민들의 선택과 지지를 받는 배경에는 소소하지만 빈틈을 메우는 정책들이 자리한다. 스마트 쉼터와 스마트 횡단보도,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정 구청장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구민들이 기초지방정부에 바라는 것은 거대한 이념 등을 바탕으로 한 것들이 아니라 개개인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부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생활 정책들”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유난히 사건 사고가 많아 안전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나라 안팎으로 경기가 좋지 않아 기업, 소상공인은 물론 가계 살림도 어려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신경 쓰는 중이다. 여전히 구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려고 한다. 구청장 3선이다 보니 이번 임기는 조금은 여유 있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구민들의 의견을 듣는 일은 항상 새롭고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해결된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 -인구 소멸이 화두다. 이런 가운데 성동구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합계 출산율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중앙정부는 남성의 보육 참여, 직장문화, 이민정책과 같이 전국적으로 통일이 필요하거나 부모급여 확대 등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광역은 주택 문제 등에 집중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기초정부는 돌봄이나 보육처럼 지역에 맞는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내 총체적으로 연결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민선 6기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집중해 2014년 51곳이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현재 81곳으로 늘었다. 올해 1월부터는 출산가정 산후조리 비용 지원을 신설했다. 오는 9월부터는 구에서 지원하는 비용 50만원에 서울시에서 5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특구를 내걸었다. 정부가 사교육 전쟁을 벌이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정부의 ‘사교육을 줄이겠다’, ‘킬러 문항을 빼겠다’는 방향은 맞다. 좋은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 그러나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교육 문제는 한번 고민이 필요하다. 교육자치를 현행대로 둬야 할지, 행정자치를 통합할지 등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 교육자치와 행정자치가 통합돼야 한다. 교육자치는 서울시 전체적으로 하면서 행정자치는 구 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괴리가 많다. 교육자치도 구 단위로 하든지 대책이 있어야 한다.” -출근길 지하철 2호선을 타면 성수역에서 직장인들이 많이 내린다. “성수동은 그야말로 도시 재생을 통해 탄력을 받아 기업들을 유치했다. 도시 브랜드가 바뀌면서 기업들이 몰렸다. 기업들이 이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 구하기가 쉬워서다. 예전에는 성수동에 있는 기업들이 구인 광고를 해도 구직자가 오지 않았다. 이제는 세련된 데다 핫플레이스 이미지가 있어 기업들도 이전을 한다.” -성수동 일대를 대상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시즌 2로 확대한다. 배경은. “젠트리피케이션 1기 정책은 법이 제정되면서 완료됐다. 막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고 봤다. 그러고 나서도 사각지대라든지 혹시 편법이 있으면 어떡하나 걱정이 들었다. 이런 우려에 성수동 일대를 조사했다. 크게 두 가지 편법과 사각지대가 있었다. 편법으로는 임대료를 5% 이상 못 올리니까 관리비를 올려 실질적으로 임대료 상승효과를 봤다. 또 한 가지는 2년 단위로 하는 계약 갱신을 1년으로 쪼개서 5%씩 올렸다. 사각지대의 경우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하고 나서 신축하면 상가가 새로 생긴다. 이렇게 처음 입주하는 것처럼 해 비싼 값으로 임대료를 책정한다. 주위보다 높은 임대료이니 결국 임대료 상승을 전반적으로 견인한다. 팝업 스토어들도 우후죽순 생겨 전체 임대료 시장을 교란시키는 역할을 했다.” -시즌 2의 주요 내용은. “서울숲길과 뚝섬역 주변을 중심으로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성수역과 연무장길 일대로 확장하고자 한다. 또 건물 신·증축 시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 체결을 전제로 용적률을 대폭 완화, 지역 고유의 개성을 지켜 골목길이 획일화되지 않도록 체인사업(프랜차이즈)의 신규 입점을 제한하는 것으로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기 중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민선 6·7기의 8년 임기 동안 가장 갈증이 있었던 게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방향을 잡을 도시 비전이 없다는 것이었다. 도시가 난개발되지 않고 체계적으로 발전하려면 이런 도시계획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해 5월 발표한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은 도시 발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장기적 발전 방향을 담아 종합발전계획을 구상한 것이다. ‘4대 도약’ 프로젝트는 경제, 행정, 문화, 교육 4가지 분야를 구 발전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청년 탈모 지원, 담배꽁초 보상제, 동양하루살이 대책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많이 내놓는다. “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생활 밀착형으로 가야 한다. 예전에는 바람 따라 투표했다. ‘누가 돼도 똑같다’는 인식이 이제는 완전히 달라졌다. 지자체장이 누구냐에 따라 동네가 바뀌고 주민 개인이 받는 서비스가 달라진다.” -향후 행보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구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는 일은 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다.”
  • 내년 8월 문열어… 정원 문화·산업 컨트롤타워로

    내년 8월 문열어… 정원 문화·산업 컨트롤타워로

    내년 8월 문을 열 울산정원지원센터(조감도)는 정원 문화·산업의 체계적인 보급과 육성을 맡을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는 2018년 개소한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1곳이 있다. 울산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다음달 중구 태화강변 먹거리단지 인근 3573㎡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2879㎡ 규모의 울산정원지원센터를 착공,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울산정원지원센터는 연구·교육 기능의 강의실을 비롯해 세미나실, 회의실, 멀티미디어실, 정원도서관, 연구실, 자료 전시·보관실 등으로 조성된다. 전시·판매 기능을 수행할 정원용품 전시실·판매소와 정원 전시실(실내정원), 정원 갤러리(역사·문화·생태), 홍보관 등도 들어선다. 또한 유지·관리와 운영을 위한 사무실, 기계실, 창고 등이 설치된다. 센터는 정원 문화·산업 분야의 창업보육, 정원 기술 개발과 연구, 전문인력 양성, 정원 체험과 전시, 정원 자재와 용품 판매 등 정원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관계자는 “울산정원지원센터가 울산을 넘어 영남권 전체의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금천 “신생기업 혁신제품 개발 지원합니다”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4일까지 G밸리 창업 활성화 및 우수 신생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기업-G밸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활용해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생 기업의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구, 서울경제진흥원 및 글로벌 기업인 아수스와 앤시스가 공동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2개로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아수스) ▲지능형 이동 수단·전자/전기·건강관리·일반기계 및 장비(앤시스) 분야이다. 모집 규모는 분야별 5개 기업으로 총 10개 기업 안팎이다. 신청 자격은 예비 창업자 및 7년 미만의 서울 소재 신생기업, 기술협력을 통해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이다. 희망 기업은 다음달 4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기업별 500만원),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술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광주 엄마들, 광주시 체감형 보육정책 ‘대환영’

    광주 엄마들, 광주시 체감형 보육정책 ‘대환영’

    광주시 보육정책이 엄마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일명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으로 불리는 진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이어 무상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5세 부모부담 필요경비 월 10만원 지원’에 이르기까지 잇따라 ‘체감형’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모들의 걱정도 크게 줄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5일 오후 서구 상무아이원어린이집을 찾아 학부모· 보육교사 등과 ‘정책소풍’을 하고, 보육현장과 육아의 어려움을 듣고 돌봄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는 조만간 시행되는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월 10만원 지원 정책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나왔다. 부모부담 필요경비란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특별활동비·현장학습비·입학준비금 등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지난 2013년 정부의 무상보육정책이 시행됐지만 어린이집의 경우 여전히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오는 9월부터 5세(2017년 출생아) 아동에 대해 매달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조 모씨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광주시가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정책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밤에 아이가 아플 때 갈 수 있는 병원을 찾느라 애를 태웠던 경험들도 쏟아졌다. 특히 소아과 필수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소아과 진료대란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광주시와 광주기독병원이 오는 9월 본격 운영 예정인 공공심야어린이병원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학부모 박 모씨는 “애들은 밤에 아픈 경우가 많아 그때마다 응급실 찾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평일에도 병원 번호표를 받기 위해 남편과 저는 병원 뚫는 날이 따로 있을 정도였다”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다. 밤12시까지 진료가능한 심야병원처럼 부모들이 현실적으로 체감가능한 보육정책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아픈 아이를 업고 병원에 달려간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며 엄마들에게 공감을 표시하고 “그 마음을 알기에 지난 어린이날에 아이들 앞에서 심야병원을 약속했고, 이번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광주의 엄마아빠들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소풍에선 예방접종, 방과후 지원 확대 등 보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됐다. 강 시장은 “무상보육 정책 실현에 대해 오랜시간 고민해왔고, 부모 부담금을 0(제로화)으로 하는 것이 무상보육을 완성시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초저출생 시대을 맞아 양육에 대한 지자체와 국가의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24시까지, 토요일엔 오전 8시30분부터 2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엔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소통을 위한 ‘정책소풍‘을 개최해 행사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으로 관련 업계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 김경 서울시의원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돌봄으로”

    김경 서울시의원 “무상급식, 무상교육, 무상돌봄으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제319회 정레회 여성정책실 보고에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전면적 무상보육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시행 중인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2023년 기준 전국적으로 8만 5000여 가정, 서울시 기준 6000여 가정이 이용하고 있는 보육 지원 사업이지만, 현재 지원받을 수 있는 비용과 예산은 제한적이다. 일반가정(라형)의 경우 한 명의 아이를 하루 6시간, 주 5일 아이돌보미에게 맡기면 월 약 130만원을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하며, 시간 또한 연 960시간까지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는 총 3659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는데, 2022년 기준 449명의 아이돌보미를 신규로 채용했으나 395명이 퇴직해 신규 채용자의 숫자에 맞먹을 정도로 일을 그만두는 근로자의 수가 많을 만큼 양육근로자의 처우도 굉장히 열악한 상태이다”라며 그 원인을 분석해 처치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 지자체의 경우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국의 25개 지자체에서 아이돌봄 부담액 경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도의 경우는 지난 2022년 아이돌보미 이용료 90% 지원에 이어 올해는 지원예산을 156억원으로 늘려 전면 무상으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제출한 추경안의 경우 위와 같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유사 사업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나 친인척 돌봄 지원비 및 시설 이용료에 대한 지원일 뿐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용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김 의원은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비용과 시간제한으로부터 오는 부담을 경감시켜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돌보미의 처우 또한 시급히 개선해 양육근로자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고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출산 문제 해소와 보육 지원은 아이의 행복한 성장과 부모의 윤택한 삶에서 나아가 우리 사회에도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라며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서울시는 전면적 무상보육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운영비 71.4% 불용된 서울형 키즈카페, 2026년까지 2480억원 쏟아붓나”

    김경 서울시의원 “운영비 71.4% 불용된 서울형 키즈카페, 2026년까지 2480억원 쏟아붓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제319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보고에서 “서울시는 민간시장을 교란하고 보육정책으로써 실효성 없는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2026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총 400개소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도 기준 21개소 69억원이 투입됐고, 올해는 32개소에 약 214억원의 본 예산을 편성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안에 35개소 확대를 위해 약 31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김 의원은 “정작 지난해 편성됐던 총예산 중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비는 71.4%가 불용됐으며, 시설비 집행의 경우 2023년도에 집행될 예정이었던 32개소 중 불과 3개소만 집행됐다”라며 수요를 예측하고 사업계획을 구상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게다가 실제 운영되고 있는 K구의 키즈카페의 경우 개소한 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용률은 35%에 그치고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민간 키즈카페 시장까지도 침범하면서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 현재도 이미 민간 키즈카페의 경우 출산율 급감으로 인해 10곳 중 4곳이 적자 상태일 정도로 이미 민간시장이 포화상태이다. 그런데도 혈세를 투입해 공공 키즈카페를 대대적으로 신설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출산율은 급감하고 있고, 키즈카페 민간시장 조차도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2026년까지 총 2480억을 서울형 키즈카페에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공공 키즈카페 정책은 민간 키즈카페 업주들의 생존권은 무시하고, 보여주기식 행정을 통해 민간시장을 교란하는 대표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민간시장이 포화상태인데도 억지로 공공 키즈카페를 신설하겠다고 우기는 서울형 키즈카페 정책은 세금낭비, 전시행정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서울시는 민간시장을 교란하고, 보육정책으로서 실효성 없는 서울형 키즈카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2022년 운영비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구비 미확보 등으로 개소가 지연돼 발생한 것”이라며 “설치비 등을 포함한 전체 예산 69억원 중 2.7%만 불용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시설비는 32곳에 대한 집행이 완료됐고 K구로 지목한 키즈카페의 경우 이용률이 62.7%이며, 운영 중인 8개소 전체 이용률은 64.1%”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 전용 상품권을 발행, 민간 키즈카페와 상생하는 ‘민간키즈카페 서울형 인증제’를 시행한다.
  • 복지선진국도 민간 주도 바람… 공공성 확보해야 민영화 ‘순항’[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복지선진국도 민간 주도 바람… 공공성 확보해야 민영화 ‘순항’[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사회보장서비스 자체도 시장화, 산업화, 경쟁체제가 돼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사회보장전략회의에서 장기요양·돌봄·건강관리 등 사회서비스에 경쟁체제를 도입, 시장화·산업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히자 야권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반발했다. 이윤을 추구하는 시장 논리에 따라 사회서비스를 운영하면 비용 절감으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이 되레 배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복지 민영화’ 논란까지 일자 보건복지부 이기일 1차관 등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달 6~14일 민간 사회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독일과 스웨덴을 찾았다. 공공성이 강한 이들 복지 선진국에도 민간이 주도하는 사회복지 바람이 불고 있었다. 하지만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감독하는 체계는 건재했고,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사회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성을 확보하고 있었다.지난달 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공적의료보험 의료지원단’(MD)에서 만난 에른스트 사이페르트 박사는 “MD가 서비스의 질을 감독하니 독일인들에게는 장기요양시설 등에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기본적인 신뢰가 있다”고 자신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MD는 장기요양기관 평가 등 서비스 질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매년 1회 장기요양기관 품질 평가를 한다. 사이페르트 박사는 “데이케어(낮 돌봄) 센터당 이용자 8명을 조사해 이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한다”며 “중대 결함이 발견되면 재평가를 한다. 많게는 1년에 세 차례 평가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주어진 기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기관은 문을 닫아야 한다. 큰 실수를 저지르면 허가 연장이 어려워진다. 독일 연방보건부 토마스 스테픈 차관은 “서비스 제공 기관이 거의 민간이어서 철저하게 감독해야 한다”며 “종사자 근무 여건도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으로부터 1년에 세 번 품질관리 보고서를 받는다. 회계 관리는 1년 내내 한다. 검증한 보고서는 콤문(지방정부)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스톡홀름 ‘우플란스브로’ 콤문의 미트라 그하나드 사회서비스 실장은 “보고서에 의존하지 않고 매년 현장을 찾아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환자 거주 환경을 살피고 있다”고 했다. 스웨덴이 처음부터 이렇게 깐깐하게 기관을 감독했던 건 아니다. 2006년에 집권한 우파 정부가 의료·복지서비스를 민영화한 뒤로 서비스 질 하락 문제가 대두됐다. 이전까진 국가가 사회서비스기관을 운영했다.주스웨덴 한국대사관에서 만난 최연혁 린네대 정치학과 교수는 “민영화 이후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 대신 공공서비스기관은 종사자 1명이 10명을 돌보는데 민간 운영 기관에선 1명이 15~20명을 돌보는 등 서비스 질에서 차이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가 일주일간 장기요양 수급자를 찾지 않아 제대로 간병을 받지 못한 노인이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후 스웨덴은 민영화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관리감독하기 위해 2015년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했다. 최 교수는 “시장경쟁체제로 사회서비스를 운영하면 민간 영리기관들이 수익 극대화를 위해 인력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려 할 것”이라며 “남은 종사자가 열심히 일해 생산성을 높이더라도 한계가 있다. 어르신 한 사람 한 사람의 식사와 건강을 돌보는 일인데 1명이 10명을 돌보라고 하면 그게 가능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관리감독 체계를 확실하게 만들지 않으면 한국도 사회서비스에 시장경쟁체제를 도입하고 나서 다양한 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1년 단위로 평가를 하는 독일·스웨덴과 달리 한국은 3년에 한 번씩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한다. 지금껏 한 번도 평가·점검하지 않은 사회서비스도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내년에야 첫 평가를 시작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유효기간도 없어 한 번 시장에 진입하면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학대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거나 스스로 폐업하지 않는 한 퇴출이 어렵다. 전체 제공 기관 23만 2107곳 중 44.8%(10만 3638곳)가 종사자 4명 이하의 열악한 영세 공급자인데도 근근이 제도를 운용해 올 수 있었던 건 서비스 제공 대상이 제한적이어서 가능했다. 여기에 시장경쟁체제를 도입하면 경쟁력을 갖춘 영리기관이 사회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서비스의 양과 질이 올라가고, 경쟁력 낮은 기관은 자연도태될 것이란 게 정부의 복안이다. 양질의 민간 공급자 육성, 현재 취약계층 위주인 사회서비스 대상자 중산층까지 확대, 경쟁 여건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 지난 5월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정책의 골자다. 중산층도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려면 서비스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여야 한다. 그러자면 경쟁력 있는 영리기관이 많이 진출하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공공을 고집해 온 독일과 스웨덴이 민간을 끌어들여 사회서비스 시장을 키우고 다양화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정부와 종교·사회단체 등 기존 공급자들로만 서비스를 운영해선 고령인구 증가로 급격히 늘어난 의료·돌봄 수요를 맞출 수가 없었다. 관리감독을 기반으로 한 독일·스웨덴의 사회서비스 다변화 시도는 순항 중이다. 스웨덴 스톡홀름주 나카시 보육기관인 ‘부 고드 푀르스콜라’의 엘리자베트 발스트룀 교장은 “스웨덴은 교사 1인당 돌봐야 할 아동수를 법으로 정하지 않았지만, 만약 교사 1명이 너무 많은 아이를 돌본다면 부모들이 해당 푀르스콜라에 아이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플란스브로 콤문의 프레드리크 노르드발 교육실장은 “사립학교를 도입한 것은 경쟁을 유도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였다”며 “지금은 사립이 더 인기가 좋다. 공립도 선호도가 높은 곳은 줄을 서 있다”고 말했다. 우플란스브로 콤문에 있는 ‘노르고르덴 노인요양시설’은 입소자가 48명인데 근무자만 52명이며, 이 중 80%가 준(準)간호사다. 질 낮은 기관은 자연 도태되고 서비스 품질이 올라가는 것, 한국 정부가 구상한 긍정적인 시장 기능이 스웨덴에선 작동하고 있었다. 한국 정부도 경쟁 원리를 도입하되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사회보장 분야 5개년 계획인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에 구체적인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우선 2019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가 제도화돼 2025년 12월부터 시행된다. 지정 유효 기간을 6년으로 두고, 6년마다 갱신 여부를 결정한다. 서비스 품질이 낮을 때 퇴출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 것이다. 다만 복지부 관계자는 “C등급을 받았다고 바로 퇴출하는 게 맞느냐는 고민이 있다. 해당 기관 서비스 이용자도 있어 실질적으로 퇴출이 쉽지 않다. 바로 퇴출하기보다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전반적인 수준을 높여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좋은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품질인증제’도 시행 중이다.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 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에 한해 시범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대상을 늘린다. 또한 일정 수준의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춘 기관이 빠르게 확충되도록 마치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지원하듯 괜찮은 표준 기관 모델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시범 적용하며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화를 하면서도 서비스가 잘 운영되게끔 국가의 역할 범위를 넓히고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이기일 차관은 “민간 중심 사회서비스에선 품질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종사자들이 돌봄서비스를 잘 제공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 개선과 처우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➀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➁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➂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➃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지난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 전체의 57%)이 많아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을까 했던 우려를 불식시켰다. 농업인과 어업인의 전기재해 예방 및 피해를 지원하고, 지역 축제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하면서도 2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의료기관 진료비 및 대출 이자, 교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전기차 산업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학교의 기숙사 설치 확대, 학교와 보육시설에 화재대피 방연물품 비치토록 했으며 전국최초로 학교 담장 밖 통학로까지 관리토록 하여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복합시설을 주민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았다. 전국최초로 차상위계층 학생선수 장학금과 생계 곤란 은퇴 원로 체육인의 의료비 보조, 영유아 발달 지연 진단과 치료, 여성장애인의 의료, 출산 및 양육,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조례가 사업으로 이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전국최초로 산림 인접지역 시설물로부터 30m의 안전공지를 조성,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과 차수판 설치를 지원토록 조례를 제정한 만큼 관련 사업이 추진되면 산불과 폭우로 인한 피해를 막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 전달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89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처리 151건, 건의․촉구 349건, 제도개선 16건, 수범사례 4건 등 520건을 지적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누수를 막았다.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지적사항은 집행기관과 의회가 같은 정당이라 견제가 어려울 것이라던 걱정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정책지원관 운영시스템 확립, 자치법규 입안 및 적기 법제 지원 체제 마련해 의정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가입률 제고, 아파트형 공장 지역 기업 입주 확대, 향토뿌리기업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를 요구해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폭력 대처 방안, 경로당 행복선생님 확충, 치매․우울증 정신건강검진 필수 검진항목 포함, 응급실 주취자 격리 대책 마련 촉구해 도민 누구나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세계유산의 철저한 관리와 축제․행사에 외국인 참여 확대, 서부지역 콘텐츠 개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를 주문해 문화와 환경이 조화로운 경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콩 종자 보급량 확대,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 원인 분석, 현장의 수요가 많은 농기계 임대 확충,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 강화를 지적해 농어촌에 희망을 심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약칭) 제정 추진, 소하천 퇴적물 정비, 광산 사고 및 지진 대응 체계 구축, 소방차량 진입장애구간 해소를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교육위원회는 기초 학력 평가 및 증진. 신설학교 개교 시기 단축, 농어촌지역 ‘작은학교 자유학구제’ 예산지원 확대, 학교급식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을 재촉해 어디서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생활밀착형 이슈에 대한 새로운 좌표 제시 도정질문(18회)과 5분 자유발언(32회)을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을 이끌어 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울진 유치를 지속적으로 주문해 지난 3월 결실을 맺었으며 2차 전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도내 유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촉구해 미래 경북을 책임질 핵심전략산업 성장의 사다리를 놓았다.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 쌍용양회 문경공장 국가 등록문화재 등재, 백두대간 도계지역 지원, 금오산도립공원 발전정책 수립, APEC 정상회, 세계문화유산센터 및 세계역사도시진흥원 도내 유치를 주문해 문화와 관광이 지역 사회와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했다. 도내 소아청소년의료시스템 구축,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울릉 일주도로 및 의료환경 개선,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호지역 해제, 국도 7호선(경주) 및 59호선(문경) 국지도 88호선(봉화)의 확포장을 제안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경북의 기반을 마련했다.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조기 복구 및 재해 예방대책 수립, 자연재해에 대비한 도민 단체 풍수해보험 가입, 시군 재정여건을 감안한 농작물재해보험 차등지원 건의해 도민의 생활기반을 다졌다. 의회 전체,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권한의 한계 극복 경북도와 맞지 않는 정부 정책은 의회 전체가 나섰다. 쌀 값 하락에 따른 생산농가와 산지유통업체 보호를 정부에 건의했으며, 포항 이외의 모든 지역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불합리성을 없애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법(약칭)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다. 여건이 비슷한 전남도의회와는 의료환경 개선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립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POSTECH 연구중심 의대 인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북부권 건립 및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을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국립의과대학 설립, 정치망 참다랑어 어획량 쿼터 상향 및 위판 허용, 자치경찰 기능 강화, 고독사 예방 사업처럼 한 두 군데 지방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전국적 이슈로 만들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도민과 머리 맞대고 소통하며 도민 입장에서 판단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에 필수적인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직전 1년간 16회 대비 2배가 넘는 33회 실시했다. 농어업, 관광, 의료, 돌봄, 난임, 기후, 대학교육 등 여러 주제에 대한 공청회, 세미나,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지역, 연령, 직업을 망라한 도민과 의견을 나누었다.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정활동을 TV로 생중계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을 강화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통채널을 다양화했으며 분기별로 의회소식지를 발간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도 발간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복지정책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업으로 판단해 삭감한 예산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 경북도 28건, 27억 7820만원(전년도 22건, 20억 8244만원), 교육비특별회계 56건 333억 9577만원(전년도 1건, 50억원)에 달했다.더욱 갈고 닦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 만들 것 지방화 시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고 사무처 직원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군 의회와 협업과 소통을 위한 ‘의회 입법관련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배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어린이집 사라지고 노인시설 늘었다”…외신이 본 ‘초고령화’ 한국

    “어린이집 사라지고 노인시설 늘었다”…외신이 본 ‘초고령화’ 한국

    우리나라가 2025년 노인인구 비율 20%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요 외신은 한국 경제의 미래가 불안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4일(현지시간) CNN은 ‘어린이집 잘 가, 노인요양센터 어서 와:한국의 고령화 대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정부의 출산 정책 실패로 어린아이는 줄어들고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가장 빠른 고령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한국의 보육시설은 2017년 4만개 이상 있었으나 지난해 3만 900개로 떨어졌다. 반면 노인시설은 2017년 7만 6000개에서 2022년 8만 9643개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매체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경직된 직장문화, 정체된 임금, 물가 상승,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결혼과 성평등에 대한 인식 변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현 사회에 대한 환멸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아울러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노인빈곤율을 보이고 있는데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사회 시스템이 제대로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66세 이상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43.2%였다. OECD 국가 중 상대적 빈곤율이 40%를 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중위 소득 50% 이하에 속하는 인구 비율로, 66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은 중위 소득 50% 이하라는 의미다. CNN은 “의료와 연금 시스템을 뒷받침하는데 중요한 젊은 근로자의 수가 서서히 감소하는 만큼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이면 20.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통계적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진입에 영국 50년, 미국 15년이 소요된 반면, 우리나라는 단 7년에 불과해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자금 증여 비과세 한도 확대 검토

    결혼자금 증여 비과세 한도 확대 검토

    정부가 결혼 자금에 한정해 증여세 비과세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인 동시에 세대 간 자본 이전을 원활하게 해 청년층 소비 여력을 늘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4일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 이런 내용의 저출산 대책을 담았다. 우선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결혼 자금에 대한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부의 이전에 따른 증여세 부담을 줄여 결혼을 장려함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려는 방안이다. 현행 10년간 5000만원(미성년자는 2000만원)인 증여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얼마나 높일지 구체적인 확대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비과세 기준은 2014년 상향된 이후 10년째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부모 공동육아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기업이 직원에게 주는 양육지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유도한다. 월 10만원인 출산·보육수당은 비과세 한도를 더 늘린다. 비전문취업 비자(E-9) 외국인의 가사서비스 인증기관 취업을 허용하는 등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확대 여부도 검토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무주택자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 방안도 나왔다. 먼저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주택 구입·전세자금으로 23조원을 추가 공급해 올해 총 44조원을 지원한다. 연 급여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의 납입액 40%를 소득공제해 주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의 연간 납입 한도는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60만원 상향한다. 신혼부부 전세대출 소득 요건은 부부합산 연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주택구입 대출 요건은 연 7000만원에서 8500만원으로 완화한다.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세금 반환보증료는 3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 보육대체교사 173일째 시청 로비 농성, 이제는 풀릴까

    보육대체교사 173일째 시청 로비 농성, 이제는 풀릴까

    중앙노동위원회가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광주 지역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 재심 신청과 관련 최종 판정을 보류하고 화해를 권고한 데 대해 광주시가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이같은 입장은 ‘고용 연장은 불가하다’는 종전의 방침과는 결이 다른 것이어서 173일째 이어지고 있는 보육대체교사들의 광주시청 1층 로비 농성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광주시와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등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진행된 보육대체교사 부당해고 관련 재심에서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보육대체교사와 광주시·시 사회서비스원 간 화해·조정을 권고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0일간의 화해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3일 정오까지 노동위에 조정 결과를 발표하라고 명령했다. 교섭 기간이 지나도 양측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노동위는 심의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중앙노동위가 화해를 권고한 만큼 대화에 적극 임하겠다”며 “노조 측에서 조정안을 가져오면 살펴본 뒤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어 “(보육대체교사를 대신할 인력의)공개채용 절차가 이미 마무리된 만큼 복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 등의 문제가 있다”며 “시 자체적으로 조정안은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육대체교사는 시 산하기관인 광주 사회서비스원소속으로, 어린이집 교사가 휴가·병가를 갈 때 투입돼 보육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육대체교사 37명은 지난 2019년 광주시 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채용돼 근무하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해고됐다. 해고된 보육 대체교사들은 정부 지침 등을 근거로 ‘계약연장’을 요구하며 지난 1월 13일부터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173일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보육대체교사는 “매년 계약 갱신을 통해 근로를 이어왔다”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냈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4월 “사회서비원의 ‘부당 해고’가 맞다”며 원래 일자리로의 복직을 명령했다. 교사들이 장기간 같은 일을 한 만큼 근로계약 갱신 기대권이 인정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광주시는 그동안 ‘2년 이상 기간제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무기 계약 근로자로 보는’ 기간제법에 따라 고용 연장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 낮잠 시간 이불 빼앗은 어린이집 교사…‘학대 vs 훈육’

    낮잠 시간 이불 빼앗은 어린이집 교사…‘학대 vs 훈육’

    만 2세 아동을 맡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돌봄 중 한 행동에 대해 학대와 훈육을 두고 판단이 엇갈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벌금 9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보육교사의 학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와 감독을 다 하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와 함께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B(50)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3월 말~5월 초 아동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씨의 학대 행위가 24차례에 달한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이들 행위 중 5차례만 유죄로 판단하고 나머지는 무죄라고 판단했다. 이불 위로 넘어지게 한 행동 ‘무죄’이유 없이 사각지대로 이동 ‘유죄’ A씨의 행위는 대부분 놀이시간이나 간식·점심·낮잠 시간에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아동들에게 힘을 사용한 일들로, 재판부는 비슷한 행위라고 할지라도 그 경위나 A씨가 사용한 힘의 정도 등을 살펴 유·무죄를 가렸다. 낮잠을 자지 않고 이불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아동으로부터 이불을 빼앗은 뒤 이불을 덮어주었으나, 이 과정에서 이불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아동이 이불 위로 넘어지게 한 행동은 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아동이 잠을 자지 않자 특별한 이유 없이 이불과 애착 인형을 빼앗고 사각지대로 이동시킨 행위는 학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일부 학대 행위는 훈육 또는 보호 목적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미필적인 인식에 따라 저질렀다고 보인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이 요청한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 자동차 개소세 5% 환원… 타인 정보 SNS 유포 땐 스토킹 처벌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이 3.5%에서 기본세율 5.0%로 환원돼 구매 가격이 소폭 인상된다. 해외여행을 갔다가 돌아올 때 휴대품 세관 신고와 세금 납부는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진다. 영화 관람료로 지출한 비용은 연말정산에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한 ‘온라인 스토킹’ 행위자도 처벌받는다. 오는 9월 4일은 ‘제1회 고향 사랑의 날’로 지정됐다. 9월 25일부터 병원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의료분쟁을 보다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10월 19일부터는 택배·순찰 로봇이 거리를 활보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보건·복지·고용환자·보호자 요청 땐 수술 장면 촬영외국인 계절근로자 8개월까지 체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9월 25일부터 전신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에 따라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세척제 유형 표시 변경 7월부터 세척제 유형이 ‘1종·2종·3종’에서 ‘용도’로 바뀐다. 1종은 과일·세척용, 2종은 식품용 기구·용기용, 3종은 식품제조·가공장치용이다. 젖병 세척제에는 ‘식품용 기구·용기용’이라고 표시된다. ●중장년·청년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돌봄 서비스가 하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다. 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를 비롯해 심리 지원, 간병 교육, 병원 동행, 교류 증진 가운데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제 도입 9월 1일부터 개인의 교육·훈련·경력·자격 등 다양한 직무능력에 대한 인정서를 발급하는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가 시행된다. 기업은 구직자의 직무능력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채용이나 인사에 활용할 수 있다.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공개 기준 강화 올해 하반기부터 고용·산재보험료를 1년 이상, 5000만원 이상 체납한 사람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이전까지는 2년 이상, 10억원 이상이었는데 공개 기준이 더 강화되는 것이다. ●기간제·파견근로자 잔여 유산·사산휴가 급여 지급 7월부터 유산·사산휴가 기간 중 근로계약 기간이 만료된 기간제·파견근로자에게도 남은 휴가 기간에 대한 유산·사산휴가 급여가 지급된다. 지금까지는 출산 전후 휴가 기간 중에 근로계약이 만료된 경우에만 남은 기간에 대한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당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 8월 18일부터 휴게시설 미설치 또는 설치·관리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상이 되는 사업장의 범위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2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확대 농어촌의 계절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현행 5개월인 외국인 계절근로자(E8)의 체류 기간이 3개월 범위에서 연장돼 최장 8개월간 취업이 가능해진다. 교육·보육·가족300개 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범 도입 9월부터 300개 내외의 디지털 선도학교가 AI 기반 코스웨어(교육용 프로그램)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의 학습활동을 분석하고 맞춤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행정처분 학원의 ‘편법 폐원’ 금지 10월 19일부터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가 행정처분이 진행 중일 때 폐원·폐소 신고를 할 수 없게 된다.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은둔형 청소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에 포함돼 기초생계비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동 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자녀도 위기청소년이면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성매매 경고문구 게시 대상 확대 9월 1일부터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된 랜덤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성매매 경고문구’를 게시해야 한다.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토킹 방지법 시행·피해자 지원 강화 7월 18일부터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스토킹 행위 발생 단계부터 주거·의료·법률지원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이뤄진다. 금융·재정·조세영화 관람 소득공제… 연금계좌 확대 해외여행자 모바일앱으로 세관 신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내수 활성화를 위해 30% 인하된 3.5%가 적용됐던 자동차 개소세율이 기본세율인 5.0%로 환원된다. 7월 1일 이후 자동차 제조장에서 반출되는 국산차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차부터 적용된다. ●개소세 과세표준 경감제도 도입 7월부터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소비자에게 물품을 판매할 때 개소세 과세표준은 판매가격이 아닌 유통·판매마진을 고려한 기준판매 비율만큼 경감된 가격으로 적용된다. 그동안 수입차보다 국산차에 더 많은 개소세가 매겨져 온 것을 평등하게 개선한 것이다. ●여행자 휴대품 모바일로 세관 신고 7월 17일부터 해외여행자는 모바일 앱 ‘여행자 세관신고’를 통해 과세 대상 물품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됐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 추가 7월 1일 이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으로 결제한 영화 관람료도 연말정산 때 도서·공연 등 사용분과 함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무증빙 해외송금 한도 확대 7월 4일부터 증빙 서류 없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돈이 기존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늘어난다. 기업이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에 사전 신고해야 하는 외화 차입 규모도 연 3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된다. ●골프장 과세체계 개편 7월부터 그동안 개소세를 내지 않았던 일반 비회원제 골프장에도 개소세 1만 2000원이 부과된다. 교육세·농어촌특별세 7200원, 부가가치세 1920원을 더하면 총 2만 1120원이다. ●연금계좌 추가 납입 확대 7월부터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고령의 1주택자가 주택을 팔고 나서 가격이 낮은 주택을 사면 그 차액을 최대 1억원까지 연금계좌에 납입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 소비자가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털사에서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지난 5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12월 14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는 금융감독원에 사전 등록을 하지 않고 여권번호를 활용해 국내 상장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 부동산·교통전세사기 피해자 임대·매입 신속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신속 지원 7월 2일 이후 전세사기 피해자는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고, 계속 거주를 희망하면 공공이 매입한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공인중개사 책임·역할 강화 10월 19일부터 공인중개사는 임대차 중개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요 정보에 대한 열람 권한을 설명해야 한다. 중개 보조원은 중개 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한다. ●상습 다주택 채무자 성명 공개 9월 29일부터 상습 다주택 채무자의 성명·나이·주소 등의 정보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개 대상은 3년 이내 2건, 합산 2억원 이상 채무가 발생한 임대인이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 콘센트 확대 7월부터 이동식 콘센트 설치 기준이 주차단위구획의 4% 이상에서 7% 이상으로 확대되고 2025년부터는 10% 이상으로 늘어난다. ●국내 공항 짐 배송 서비스 확대 승객의 짐을 대신 찾아 숙소까지 배송하는 서비스가 7월 말부터 기존 제주공항에서 김포·김해·대구·청주·광주공항으로 확대 운영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향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가 최대 60회까지 적립된다. 형사·법무보이스피싱 벌금 범죄 수익 5배까지 ●보이스피싱 처벌 수위 강화 11월 17일부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범죄 수익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온라인 스토킹도 강력 처벌 7월부터 개인정보나 위치정보를 온라인에 유포하는 행위, 온라인 사칭 행위 등도 스토킹 행위로 처벌된다. ‘반의사불벌’ 조항 폐지로 스토킹 가해자는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처벌받는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수사·재판 지원 강화 10월부터 수사·재판 과정에서 진술 조력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나이 기준이 13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또한 미성년·장애 성폭력 피해자는 수사·재판 과정에서 국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다.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 운영 9월부터 일부 교정시설을 마약 재활 전담 교정시설로 지정하고 보건의료 인력, 중독심리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마약중독 치료·재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도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 법무부가 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국내 체류 외국인은 7월 3일부터 영주증, 외국국적동포 국내거소신고증을 포함한 외국인등록증으로 각종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11월부터 전국 단위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출범한다. 판매자와 구매자는 전국 단위로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 거래 방식이 도입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 규모 확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 규모가 수요 급증에 따라 69만명에서 234만명으로 3.4배 확대된다. ●유통 전 종자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 확대 7월부터 신품종 보호 출원이나 생산·수입 판매 신고 시 LMO 검사 대상 품목이 8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기존 검사 품목 8개에 토마토·멜론·피망·파프리카·파파야가 추가된다. ●음식점 내 수산물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7월부터 음식점 내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가리비·우렁쉥이(멍게)·방어·전복·부세 등 5종이 추가된다. 기존 대상은 넙치·참돔·고등어 등 15종이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기준 개선 10월 19일부터 닭·오리 사육업체에만 적용하던 소독설비·방역시설의 설치 기준이 메추리·칠면조·거위·타조·꿩·기러기 사육업에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중기·에너지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신축 건축물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확산을 위해 6월 7일부터 신축 건축물 내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된다.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7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인허가 타임아웃제’가 도입된다. 인허가 요청이 최대 60일 이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검사제 도입 전기차에 탑재됐던 사용 후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10월 19일부터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 제도가 시행된다.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10월 4일부터 주요 원재료가 있는 모든 위·수탁 거래 시 위탁기업에 ‘납품대금 연동 약정서’를 반드시 발급해 줘야 한다.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민에게 주거환경개선비 지원 7월 4일부터 345㎸ 이상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 주택 소유자는 1200만~2400만원 범위에서 주거환경개선비를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유명 상표 선의의 선사용자 보호 9월 29일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진 유명 상표와 같거나 유사한 상표를 부정한 목적 없이 먼저 사용했다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질서어린이 보호구역엔 노란색 횡단보도 ●고향 사랑의 날 지정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9월 4일 제1회 고향 사랑의 날이 시행된다. ‘9월 4일’은 ‘고향 사랑’과 발음이 비슷해 대국민 공모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실외 이동 로봇 보도 통행 허용 10월 19일부터 물류 배송·순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외 이동 로봇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포함돼 보도 통행이 가능해진다.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설치 기준 마련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대변기 칸막이 아랫부분은 바닥과 5㎜ 이내여야 하고, 윗부분은 천장에서 30㎝ 이상 공간을 둬야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 7월 4일부터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카카오·네이버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 가능 7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수목원 예약 등을 네이버·네이버지도·카카오T·KB스타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해수욕장 알박기 텐트 규제 6월 28일부터 전국 280여개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비롯한 야영용품을 알박기로 방치하면 관할 지자체가 즉시 제거할 수 있다. 반환받으려면 물건 처리에 든 비용을 내야 한다. 국방·병무임관 예정 모든 군 간부 마약류 검사 ●군 간부 마약류 검사 확대 8월 1일부터 임관 예정인 군 간부와 장기 복무를 지원한 모든 군 간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에서 마약류 검사를 시행한다. ●장병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7~8월 사이 군 장병의 정신건강을 위해 ‘마음건강’ 모바일 앱이 신설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마음건강 회복 콘텐츠를 제공한다. ●육군 통신장비운용병 지원 자격 확대 8월부터 통신장비 분야 비전공자나 관련 면허·자격증이 없는 사람도 육군 통신장비운용병에 지원할 수 있다. ●병무 민원 상담 예약 서비스 도입 11월부터 휴일이나 야간에 병무청 AI 챗봇을 통해 상담받다가 추가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면 원하는 시간에 전문 상담원과 다시 상담할 수 있다. ●병역의무자 학생건강기록부 확인 절차 간소화 6월부터 병역판정검사에 필요한 학생건강기록부를 학교에서 서류로 발급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병적기록 정정 절차 간소화 9월부터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등의 병적기록이 실제 이름이나 생년월일 등과 일치하지 않을 때 병무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병무청 직권으로 병적기록을 고칠 수 있다.
  • ‘미신고 영아’ 산모들 찾으니 “베이비박스에 넣었다” 주장

    ‘미신고 영아’ 산모들 찾으니 “베이비박스에 넣었다” 주장

    인천에서 ‘출생 미신고’ 사례를 조사 중인 경찰이 한 아동의 친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하고 있다. 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015년 11월 말쯤 경기 군포 모 교회 베이비박스에 당시 생후 이틀 된 딸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앞서 감사원 표본조사 대상에 포함된 B(8)양 사례를 내사하는 과정에서 친모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아기를 계속 키우기가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유기할 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보기 어렵고, 상담 등 절차 없이 곧바로 자리를 뜬 점 등을 고려해 영아유기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상담을 받지도 않았고 교회 관계자들이 아기를 꺼내는 걸 지켜보지도 않은 채 곧바로 자리를 떴다”며 “A씨가 의지만 있으면 아기를 키울 수 있을 정도의 여건이었지만 책임을 방기했다고 판단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B양은 애초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는 출생 미신고자로 분류됐으나 실제로는 보육시설 관계자에 의해 출생 신고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인천에서 태어난 뒤 부모에 의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은 B양 등 모두 8명으로 확인됐다. 우선 인천시 옹진군과 서구 등 4개 군·구청은 2015년부터 2020년 사이에 태어났으나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 7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아동의 부모는 앞서 지자체 조사에서 “서울에 있는 교회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뒀다”라거나 “경기 안산에 있는 아는 교회에 아이를 맡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이비박스는 자녀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교회가 마련한 보호용 상자다. 현재 서울과 경기 군포에 있는 교회 2곳에서만 운영 중이다. 경찰은 이들 아동 7명의 행방도 내사한 뒤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수사로 전환해 부모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보육사각지대, 어린이집 외국인 보육료 지원 예산 안건처리”

    최기찬 서울시의원 “보육사각지대, 어린이집 외국인 보육료 지원 예산 안건처리”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금천2)은 지난달 30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운영지원’을 명목으로 기존 제출된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안에서 6억 4300여만원, 어린이집 냉방시설 관리비용 지원 명목으로 2억 3800여만원 증액된 추경예산안을 심의, 통과됐다고 밝혔다. 교육청 산하 유치원의 경우 작년 3월부터 외국 국적의 아동에게도 차별없이 유아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 산하의 어린이집은 외국 국적 아동의 경우 기관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지자체의 별도 지원이 없으면 동일연령의 유치원에 비해 보육료 부담이 커져, 외국인 재원비율이 높은 어린이집은 재원생 이탈로 자칫 폐원 위기로까지 몰리게 되어 관련 단체에서는 재정 어려움과 서울시 지원을 주장해왔다. 최 의원은 지난달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도 “외국 아동 어린이집 지원은 유치원과의 형평성 제고 측면과 저출생으로 어려운 지역어린이집의 생존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증액편성을 요구한 바 있다. 어린이집 지원 예산 증액 편성이 통과됨에 따라 최 의원은 “금천구의 경우 외국아동 재원생 비율이 높은 어린이집이 많아 특히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라며 “오늘 예결위에서 증액의 필요성이 인정돼 지원 기간이 연장돼 다행이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외국아동의 학습권과 어린이집에 대한 역차별 문제 해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 방안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생후 19개월 애한테”…원생들 10차례 이상 학대 혐의 원장 징역형

    “생후 19개월 애한테”…원생들 10차례 이상 학대 혐의 원장 징역형

    법원 “여러 차례 신체적 학대행위”어린이집 원장겸 보육교사 ‘징역 1년’보육교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선고 손으로 들어 바닥에 힘껏 내려 앉혀 약 4주간 상해를 입히는 등 만 1~2세 아동들에게 10여차례 이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집의 40대 원장과 보육교사가 각각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3단독 허미숙 부장판사는 최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 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겸 보육교사 A씨와 보육교사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및 벌금 200만 원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이들에게 5년간 아동 관련기관의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경 어린이집에서 테이블 모서리 물건을 움켜잡았다는 이유로 생후 19개월의 아동을 손으로 들어 바닥에 힘껏 내려 앉혀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히는 등 2021년 9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4명의 아동에게 15회에 걸쳐 신체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21년 9월 9일경 같은 어린이집 교실에서 한 아동의 양팔을 손으로 거칠게 잡아당기고, 2명의 아동을 거칠게 내려놓아 바닥에 머리를 찧게 하는 등 3개월간 14회에 걸쳐 3명의 아동에게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한 혐의다. 허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장으로서 만 1세 내지 2세에 불과한 피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보호해야 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신체적 학대 행위로 그 책임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이어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없고 피해 사실을 제대로 표현할 능력도 부족한 피해 아동들로서는 신체적 고통과 정서적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정상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소득·건강한 가임 여성도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한다니”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소득·건강한 가임 여성도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한다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제319회 정례회에서 여성가족정책실에 “무차별적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은 출산장려 예산을 남용해 꼭 필요한 다른 정책 시행을 막는 아마추어식 행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약 2123억원을 들여 이런 내용의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힌 바 있다. 서울시민은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체외수정)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국 최초로 난자 동결 시술 비용도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이번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은 여성의 출산 연령이 점차 상승하면서 사업의 필요성 자체는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소득수준 기준을 폐지해 지불능력이 충분한 고소득자들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하고, 난임의 가능성을 자세히 따져 꼭 필요한 시민에게 지원하는 방식도 아닌 이른바 ‘무차별적’ 지원 방식은 꼭 필요한 출산지원 정책 시행을 막는 ‘아마추어식 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현재까지 난임부부 시술비를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 (2023년 2인 가족 기준 세전 월 622만원)에만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해당 소득수준 기준을 폐지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저출산 해소 및 보육 지원 정책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더욱 전문성을 갖고 정책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당사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세심히 살피며 정책 개발에 임해야 한다. 김 의원은 “현재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확대’, ‘양육근로자 처우개선’ 등 더욱 많은 사업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데도 긴급하지도 않은 사업에 추경을 편성했다”라며 “출산율 최하위 서울시의 보육정책을 기획하는데 철저한 분석부터 설계, 개발, 실행, 평가까지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이희준… 실국장급 16명 인사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이희준… 실국장급 16명 인사

    경기도는 실국장급 16명의 정기인사를 다음 달 1일 자로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핵심 요직인 기획조정실장에는 이희준 경제투자실장이 선임됐다. 1970년생으로 행시 41회인 이 실장은 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관, 행정안정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 용인시 제1부시장 등을 지냈다. 안전관리실장에는 최병갑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전보 발령했다. 1971년생에 지방고시 3회로 공유시장경제국장, 김포시 부시장,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균형발전기획실장에는 윤성진 도시재생추진단장을 배치하고, 경제투자실장에는 박승삼 교통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비서실장 출신의 약진도 눈에 띈다. 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된 정구원 노동국장은 첫 내부 공모를 통해 김 지사의 초대 비서실장이 됐으며, 반년 만에 국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정 국장에 이어 비서실장을 맡은 김상수 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교통국장으로 올라갔다. 그는 도지사직인수위원회 파견공무원 단장을 맡은 바 있다. 고위직 여성공무원 확대 차원에서 윤영미 보육정책과장이 여성가족국장으로 승진 발탁됐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정의 발전과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해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이번 실·국장 인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수원부시장 김현수 ▲시흥부시장 연제찬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포천부시장 이현호 ▲양평부군수 지주연 ▲연천부군수 우종민 등 9명을 부단체장으로 전출 인사 발령해 도와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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