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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표 시네마 천국… 전세 사기부터 민주주의까지, 한국을 되짚다

    전주표 시네마 천국… 전세 사기부터 민주주의까지, 한국을 되짚다

    57개국 224편… 80편은 최초 개봉개막작은 루마니아 ‘콘티넨탈 ′25’ ‘2025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30일부터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거리 등에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57개국 22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80편이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올해 26회를 맞은 영화제의 문은 루마니아의 라두 주데 감독 ‘콘티넨탈 ′25’가 연다. 한 여성이 비극적인 사건을 목격한 후 사회의 관습과 모순에 질문을 던지는 내용이다. 폐막작은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기계의 나라에서’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86개국 662편의 출품작 가운데 고르고 고른 10편을 볼 수 있다. 중국 시골 마을의 한 소년이 시를 지으며 꾸려 가는 삶을 담은 천더밍 감독 다큐멘터리 ‘시인의 마음’을 비롯해 인도 수헬 바네르지 감독의 ‘사이클 마헤시’, 캐나다 데빈 시어스 감독의 ‘아기 천사’, 도미니카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의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다’ 등 다양한 나라의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신인 감독의 영화를 선정하는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극영화 9편, 다큐멘터리 1편 등 모두 10편을 상영한다. 탈북 동성애자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박준호 감독의 ‘3670’, 학교 친구에게 느끼는 설렘과 아버지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엮어 여고생 여름이의 성장담을 그린 성스러운 감독의 ‘여름의 카메라’, 보육원 퇴소를 앞둔 세정이 사기당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고자 동행한 중년 여성 은숙의 여정을 따라간 방미리 감독 ‘생명의 은인’ 등 지금 한국 사회를 조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돌아보는 ‘다시, 민주주의로’도 눈여겨볼 부문이다. 부정선거 의혹, 대법원 점거 등 우리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브라질의 위기를 그린 ‘브라질 대선의 기록’을 비롯해 6편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영화관으로 향하는 발길이 줄어들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위기를 겪는 영화 산업의 대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담은 특별전 ‘가능한 영화를 향하여’도 마련했다. 문성경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대자본에서 벗어나 정해진 예산에서 창의적인 영화, 그러면서도 자신만의 비전을 지니고 지속성을 유지하는 영화를 제작하는 이들을 통해 영화제의 정신인 ‘대안’을 보여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양한 영화인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그들의 시각과 취향으로 선택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도록 하는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배우 이정현이 선정됐다. 지난해 너무 많은 관객이 찾아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던 ‘골목 상영’ 협력 장소가 늘었다. 전주 지역 내 숨어 있는 작은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정준호 집행위원장은 “지역 독립영화계 존재 의미를 소개할 수 있는 지역 영화 네트워크 행사를 지원하고 보다 다채로운 작품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57개국 224편 영화, 전주에서 만나요…30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57개국 224편 영화, 전주에서 만나요…30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30일부터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거리 등에서 축제의 막을 올린다. 57개국 224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80편이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올해 스물여섯 돌을 맞은 영화제의 문은 루마니아의 라두 주데 감독 ‘콘티넨탈 ‘25’가 연다. 한 여성이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사회의 관습과 모순에 질문을 던지는 내용이다. 폐막작은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기계의 나라에서’이다. ‘국제경쟁’ 섹션에서는 86개국 662편의 출품작 가운데 고르고 고른 10편을 볼 수 있다. 중국 시골 마을의 한 소년이 시를 지으며 삶을 꾸려가는 담은 천더밍 감독 다큐멘터리 영화 ‘시인의 마음’을 비롯해 인도의 수헬 바네르지 감독 ‘사이클 마헤시’, 캐나다의 데빈 시어스 감독 ‘아기 천사’, 도미니카의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다’, 벨라루스에서 태어나 현재 폴란드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유리 세마시코 감독의 ‘페도르 오제로프의 마지막 노래’ 등 다양한 나라의 영화가 관객을 기다린다. 신인 감독의 영화를 선보이는 ‘한국경쟁’ 섹션에서는 극영화 9편, 다큐멘터리 1편 등 모두 10편을 상영한다. 탈북 동성애자 청년 철준이 탈북자 커뮤니티와 동성애 커뮤니티 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을 포착한 박준호 감독의 ‘3670’, 여고생 여름이 학교 친구에게 느끼는 설렘과 아버지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엮은 성장 이야기를 그린 성스러운 감독 ‘여름의 카메라’,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세정과 중년 여성 은숙이 사기당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는 여정을 따라간 방미리 감독 ‘생명의 은인’ 등 지금 한국 사회를 조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관에 발길이 줄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위기를 겪는 영화 산업에 대해 영화제의 정신인 ‘대안’을 찾는 노력을 담은 특별전 ‘가능한 영화를 향하여’도 마련했다. 대형 자본의 지원 없이 독립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창작자의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돌아보는 ‘다시, 민주주의로’ 섹션도 눈여겨보자. 부정선거 의혹, 대법원 점거 등 우리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브라질의 위기를 생생하게 그린 ‘브라질 대선의 기록’을 비롯해, 국회의사당 폭동 사태에 대한 트럼프의 책임을 묻는 미국의 공화당원, 민주화를 요구하는 수단의 젊은 여성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6편을 소개한다. 한국영화 특별전에서는 1980~90년대 한국영화 산업의 대중스타였지만 다채로운 영화적 실험을 시도했던 배창호 감독에 집중한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가 열린다. 다양한 영화인을 프로그래머로 선정해 자신만의 영화적 시각과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관객에게 선보이는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에서는 배우 이정현이 고른 영화와 그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 지난해 너무 많은 관객이 찾아 어려움을 겪을 정도였던 ‘골목상영’ 협력 장소가 늘었다. 전주 지역 내 숨은 작은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영화제 이후 9월까지 대규모 야외 상영이 진행되며,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한 각종 부대행사들이 올해까지 이어진다.
  • 삐약이의 축복이 끝이 없네…신유빈 “환아 위해 써달라” 1억 쾌척

    삐약이의 축복이 끝이 없네…신유빈 “환아 위해 써달라” 1억 쾌척

    탁구 선수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신유빈은 지난 17일 수원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열린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GNS는 “이번 기부는 신유빈 선수와 에스와이코스메틱스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신유빈 선수가 직접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이에 에스와이코스메틱스 측도 기쁜 마음으로 동의해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와이코스메틱스가 경기도 수원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신유빈 선수 역시 수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성빈센트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유빈은 훈련과 대회 참가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전달식에 참석했으며, 이번 기부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신유빈이 성빈센트병원에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유빈은 지난 2022년 12월에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의료비를 기부한 바 있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신유빈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귀한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해 최근 2년 연속 한국 탁구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된 신유빈은 다양한 방식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생애 첫 월급으로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탁구연맹에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 용품을 기부했으며,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는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열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월드비전을 통해 생리 빈곤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키트를 지원했다. 제주도 내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고향인 수원시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아주대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의료비를 후원했으며,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주위 이웃을 위해 햅쌀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군 간식, 녹차빵 100개” 주문하더니 ‘노쇼’…연락하자 “번창하세요!”

    “군 간식, 녹차빵 100개” 주문하더니 ‘노쇼’…연락하자 “번창하세요!”

    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주문을 한 뒤 나타나지 않는 ‘노쇼(No show)’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제주시 삼도동에서 5년째 빵집을 운영해 온 A씨는 지난 10일 제주에 있는 해병대 9여단 간부라고 밝힌 남성으로부터 예약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해당 남성은 부대원들을 위한 녹차크림빵을 100개를 주문하면서 “14일 오전 9시 다른 간부가 찾으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틀 뒤 같은 부대 또 다른 간부라는 사람이 연락이 와 군부대 식자재 납품업체 명함을 보내며 본인 대신 이 업체에 전투식량 60박스를 주문해달라고 요청했다. 구매 단가를 낮추려고 하는데 업체 측에서 응해주지 않아 빵집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대신 구매해 달라는 것이었다. A씨는 빵 100개를 주문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일단 알아봐주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단 주문 받은 빵부터 만들었다. 하지만 14일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록 빵을 찾으러 오는 사람은 없었다. A씨가 예약 주문한 번호로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고 ‘언제 찾아가실 거냐’고 문자를 보내자 ‘번창하시길 바랍니다’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A씨가 ‘일방적인 노쇼건으로 업무방해죄 법적 조치 하겠다’고 보내자 ‘병사들 취합해보니 모두 녹차 알러지가 있다. 어제 후임 통해서 전달하라고 했는데 전달 못 받았냐’는 답이 왔다. A씨가 ‘못 받았다’고 하자 노쇼 예약자는 ‘전달 못 받으셨구나. 죄송합니다. 주변 보육원에 후원하시고 좋은 일 한번 하시길 바랍니다. 시간 낭비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라는 답을 보냈다. 황당한 조롱조의 답변에 화가 난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녹차크림빵 100개의 판매가는 33만원이지만, 손해보다 만든 시간과 노력이 허사가 된 게 화가 났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해병대 9여단 측에서는 이런 주문을 한 사실이 없었다. 해병대 9여단 관계자는 “군을 사칭해서 도시락, 빵 주문하는 사례가 있는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이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군부대에 전화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실제 이처럼 군인을 사칭해 소상공인들을 울리는 ‘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 주문으로 신뢰를 쌓은 뒤 대리구매를 부탁해 돈을 가로채는 방식이다. KBS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이러한 피해는 315건, 피해액은 3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 술·담배·연애 안 하는 수도승 복서… “KO패도 날 못 막아”[월요인터뷰]

    술·담배·연애 안 하는 수도승 복서… “KO패도 날 못 막아”[월요인터뷰]

    보육원 나와 8개월 만에 프로 데뷔왼손 훅으로 국내 손꼽히는 복서2017년 왼쪽 팔꿈치 두 차례 수술의사의 ‘은퇴하라’ 조언에 절망도 25년 오른손잡이 생활을 바꾸다이 악물고 5년 이상 왼손으로 삶아오서독스서 사우스포 위주로 훈련아직 재활 중… 기술도 100% 아냐경기 2주 전 괴물 챔프와 대전 잡혀‘한 방’ 전략으로 이기는 것만 생각3라운드 때 “배 맞고 여기까지구나”4라운드 TKO패… 갈비뼈에 금 가이젠 30대 복서… 앞으로의 계획은부상 때문에 날린 시간 너무 많아몸 관리 잘해 40대까지 복싱할 것“더 잘할 수 있게 계속 응원해 달라”“복서는 수도승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래 할 수 있습니다. 술·담배는 물론 연애도 안 하고, 부서진 왼 주먹 대신 오른 주먹으로 훅을 날리는 까닭입니다.” 복서는 고아였다. 돈을 벌려고 복싱을 시작했다. 재능이 있었다. 8개월 만에 프로가 됐다. 왼손 훅이 강했다. 왼손 훅으로 여럿을 쓰러뜨렸다. 싸우다 보니 국내에서 손꼽히는 복서가 됐다. 불행은 갑자기 왔다. 왼팔이 고장 났다. 2017년 왼쪽 팔꿈치 수술을 두 번 했다. 왼손 훅을 쓸 수 없었다. 의사는 복싱을 관두라고 했다. 그만둘 순 없었다. 김예준(33)에게는 복싱이 전부였다. 오른손 훅은 칠 수 있었다. 오서독스(왼손 앞 자세)를 버리고 사우스포(오른손 앞 자세)로 바꿨다. 오른손잡이로 25년을 살았다. 하루아침에 왼손잡이가 될 순 없었다. 이를 악물고 바꿨다. 익숙해지기까지 5년이 걸렸다. 기회가 왔다. 지난 1월 24일 슈퍼밴텀급(55㎏) 최강자 이노우에 나오야(32·일본)와의 일본 도쿄 경기가 잡혔다. 원래 이노우에의 상대는 김예준이 아니었다. 이노우에의 상대는 샘 굿맨(27·호주)이었다. 굿맨이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경기 2주 전 그가 대체 선수로 뽑혔다. 이노우에는 현존 최강의 복서다.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다. 별명은 ‘몬스터’(괴물)다. 미생이라서 미생을 응원했다. 기적을 기대했다. 기적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김예준이 졌다. KO로 졌다. 프로 통산 첫 KO패였다. 김예준을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복싱장 STS복싱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노우에전 2주 전에 연락을 받았다고. “맞다. 촉박했지만 이노우에와 싸워 볼 수 있는 기회라서 수락했다. 2주는 준비할 수 있는 게 없는 기간이다. 보통은 2개월 전에 경기를 잡는다. 그러면 경기 대비 체력 훈련을 시작한다. 로드워크(달리기)와 웨이트트레이닝을 강도 높게 해 몸을 끌어올린다. 복싱은 기술 훈련 정도만 하고 상대를 분석한다. 1개월 전부터는 복싱 훈련을 아주 높은 강도로 한다. 몸을 만들어 놓고 상대 분석도 했으니까 그대로 세게 때리는 걸 반복하면서 몸에 익히는 거다. 경기 일주일 전에는 감량을 한다.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고강도 훈련은 안 한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그런 걸 하나도 못했다. 첫 일주일간은 저강도로 훈련하면서 상대를 분석했고, 남은 일주일 동안은 감량하면서 분석했다. 이노우에는 늘 하던 대로 정상적으로 준비했을 것이다. 경기는 정상적으로 잡혔고 2주 전에 상대만 바뀐 것이니까.” -경기 전 각오는. “만약에 내가 이겼으면 이노우에가 가진 타이틀 네 개를 다 가져오는 거였다. 욕심이 안 났다면 거짓말이지만 정말로 부담은 없었다. 2주밖에 준비를 못 했으니까. ‘하던 대로 하자, 한번 해보자, 내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 주자’고 다짐했다.” -복싱 선진국답게 일본 무대는 화려하고 관중이 많았다. “무대, 관중 같은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무대가 화려하건 말건, 관중이 많건 적건 링에 서면 똑같다. 늘 긴장된다. 지면 끝이다. 항상 링 자체가 중요하다.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최강자와 붙었다. 어땠나. “엄청났다. 지금까지 싸웠던 상대랑은 차원이 달랐다. 기운이랄까, 기세랄까. 그런 게 엄청났다. 주먹을 맞대면 이 선수가 복서로서 어떻게 살았는지가 다 느껴진다. 그냥 엄청났다. 내가 수비가 좋다. 주먹 좋다는 선수, 테크닉 좋다는 선수 다 싸워 봤다. 그 선수들 내가 수비하면 다 당황해서 제 할 걸 못 한다. 그런데 이노우에는 안 그랬다. 내가 온갖 수를 써도 자기 복싱을 했다. 거칠 게 없고 두려울 게 없었다.” -기운, 기세 말고 구체적으로 대단했던 점은. “힘을 연결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 강한 주먹은 팔로만 치는 게 아니다. 하체, 몸통, 팔 순서로 회전하는 힘이 이어져 강펀치가 나온다. 이노우에는 그 속도가 너무 빨랐다. 보통 선수가 0.5초 걸린다면 이노우에는 0.1초 만에 치는 식이었다. 이걸 하려면 먼저 몸이 따라 줘야 한다. 나도 몸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어떤 전략이었나. “‘한 방’으로 이기자는 전략밖에는 없었다. 정상적으로는 이길 수 없었다. 2주 만에 12라운드를 소화할 몸을 만들 수는 없다. 보통은 판정으로 이길 작전을 치밀하게 세운다. 플랜 A, B, C를 짜고 A가 안 먹히면 B를 쓰고 C를 쓴다. 내게는 플랜 A, B, C가 없었다. ‘한 방으로 보내자’는 플랜뿐이었다.” -초반에 밀어붙인 게 그래서였나. “오래 끌면 내가 잡아먹힐 게 분명했다. 그나마 체력이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 해보자는 생각으로 때렸다. 2라운드까지는 생각한 대로 됐다.” -고비가 언제였나. “3라운드였다. 배를 딱 맞았는데 안 되겠다 싶었다. 한 방에 그렇게 됐다. 준비만 제대로 했으면 복부 한 방에 안 무너졌다. 몇 대 맞아도 강하게 버틸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방에 끝나 버렸다. 배가 풀리면 다리가 안 움직인다. 그러면 제대로 싸울 수 없다. 여기까지구나, 허무했다.” -KO 직전에 가드를 살짝 내리고 도발한 것도 복부 데미지 때문인가. “배를 더 맞으면 갈비뼈가 부러질 것 같았다. 배 안 맞으려고 일부러 가드를 내리고 얼굴로 들어오라고 도발했다. 병원에 갔더니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했다.” -아쉬움은 없나. “많이 아쉽다. 더 공격적으로 해야 했다. 한 방만 보고 하자고 생각하며 링에 올라갔는데 막상 링에 올라가니까 체력을 안배하게 되더라. 본능적으로 선수들은 12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체력이 다 빠지게 안 둔다. 마라톤 선수가 ‘나는 코스의 3분의1까지만 1등 할래’ 하지는 않는 것처럼 막상 뛰면 끝까지 잘 뛰고 싶지 않겠나. 나도 그랬다. 이기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체력 안배를 했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다시 2개월 준비하면 이노우에랑 해볼 만할까. “지금 기량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가능성을 봤다. 세계적인 수준의 다른 선수들과 더 싸우고 랭킹을 올리겠다. 몇 번 싸우면 다시 기회가 올 것이다.” -사우스포 전향이 쉽지 않았을 텐데. “왼쪽 팔꿈치 수술을 두 번 했다. 의사가 은퇴하라고 했다. 절망적이었다. 문득 사우스포로 하면 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왼손잡이로 살기로 했다. 사우스포 위주로 훈련하고 밥도 왼손으로 먹었다. 양치할 때도 왼손만 썼다. 왼손잡이로 바꾸는 데 한 5년쯤 걸렸다.” -오서독스 김예준이 100이라면 사우스포 김예준은. “80쯤 되는 것 같다. 아직도 때리는 게 오서독스 때만 못하다. 바꿔 말하면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여지가 많다. 아직 재활이 완벽하지 않다. 재활이 끝나고 기술까지 다 녹아들면 오서독스 때의 100 이상도 가능할 거다.” -일과는. “오전 8시쯤 일어나 로드워크를 한다. 매일 10㎞씩 뛴다. 50분쯤 걸린다. 그리고 스트레칭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10시쯤 아침 겸 점심을 먹는다. 오트밀, 닭가슴살 볶음밥 같은 걸 주로 먹는다. 조금 쉬었다가 오후 3시쯤 다시 운동한다. 복싱을 2시간, 웨이트트레이닝을 1시간 정도 한다. 웨이트트레이닝은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턱걸이 같은 운동 위주로 한다. 스쾃은 안 한다. 집에 오면 7시쯤이다. 다시 오트밀, 닭가슴살 볶음밥 같은 걸 먹고 쉬다가 잔다.” -술이나 담배는 안 하나. “다 안 한다.” -연애는. “안 한다.” -너무 재미없는 거 아닌가. 수도승 같다. “복서는 수도승 같아야 한다. 복싱을 오래 하고 싶다. 그러려면 술·담배 같은 것을 다 끊어 내야 한다. 게임도 안 한다. 나를 다잡는 거다. 그런 것을 한번 시작하면, 그 재미를 알면 복싱에 집중하기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예 하지 말자고, 손도 대지 말자고 생각했다. 쉴 때도 복싱 영상을 주로 본다.” -보육원에서 자랐다고. “부모님 얼굴을 모른다. 5살 때 보육원에 맡겨졌다. 2011년 보육원에서 나왔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다. 그땐 격투기가 인기가 많았다. 격투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집 근처에 복싱 체육관이 있어서 복싱을 했다. 8~9개월 만에 프로로 데뷔했으니 소질이 없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제 30대다. 앞으로의 계획은. “생각이 많다. 일단 40대까지는 복싱을 하고 싶다. 부상 때문에 날린 시간이 너무 많다. 20대 때보다 복싱을 더 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지금 잘 뛰는 40대 선수들이 어떻게 훈련하는지, 뭘 먹는지 찾아본다.” -복싱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복싱을 더 잘하고 싶다. 이번 경기로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트롯가수 천록담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봉사 활동 참여

    송경택 서울시의원,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트롯가수 천록담과 강서구 지온보육원 봉사 활동 참여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은 지난 10일 사회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지인들과 함께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을 찾아 부모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돕고 함께 놀아주는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1월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헤어디자이너 우호림 원장이 주도하고 미스터 트롯3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천록담과 남궁진, 송경택 의원이 함께해 사회봉사의 즐거움과 지속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아이들 머리 미용과 미술 활동으로 이뤄졌다. 머리 미용은 재능 기부 차원에서 우호림 원장과 박별이 원장, 이예지 디자이너가 맡았고, 트롯가수 천록담과 남궁진이 보조 디자이너로 도움을 주었다. 미술 활동은 ㈜한국기계설비 이영은 대표와 이든 네일 이진 대표가 맡아, 미용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지루함 없이 스케치북에 자기 꿈과 바람을 그리는 것을 도와주었다. 아이들이 그리기에만 열중한 것은 아니었다. 오랜만에 만난 봉사자들에게 “생명과학을 배우고 싶은데 징그러운 게 많아 아직 못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하는 아이도 있고, “중학교 가면 문·이과 나뉘잖아요? 저는 수학이 좋아요”라며 초등학교 5학년이 벌써 중학교 생활을 꿈꾸기도 했다. 지온보육원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배워야 산다, 도와야 일어난다, 믿어야 넘어지지 않는다’라는 원훈 아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43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후원은 아이들과의 결연 또는 물품·시설·교육 지원 등으로 가능하며, 전화로 후원 문의가 가능하다.
  • “너무 말을 안들어서...” 아이들 먹는 물통에 소변 주입한 20대 日교사

    “너무 말을 안들어서...” 아이들 먹는 물통에 소변 주입한 20대 日교사

    일본 수도권 사이타마의 한 보육원에서 20대 직원이 아이들이 자기 말을 안 듣는다며 원아들 물통에 자기 소변을 넣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이타마현 소카시 경찰은 관내 한 보육원의 직원 미우라 도시후미(24)를 체포했다. 2020년부터 이 보육원에서 일해온 미우라는 지난 3일 오전 3세가량 원아 2명의 물병에 자신의 소변을 혼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물통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미우라에게 재물 손괴 혐의를 적용했다. 미우라의 범행은 피해 원아의 어머니가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왔는데 물병에 황색의 액체가 들어있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미우라로부터 “아이들 물통에 나의 소변을 넣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그는 “물병에 소변을 넣어 원아들이 겁을 먹게 함으로써 내 말을 잘 듣게 하려 했다”고 범행 동기를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다른 직원의 노력까지 짓밟는 행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 등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 “세 아이 키워야 해서” 입대 거부한 30대… 법원 판단은?

    “세 아이 키워야 해서” 입대 거부한 30대… 법원 판단은?

    다자녀 양육을 이유로 군 복무를 거부했다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도형)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2)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 전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육군 제35사단 상근예비역 입영 통지서를 받았으나, 기한 내 입대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학 진학과 자녀 양육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고, 이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생계 유지 곤란’을 이유로 병역 면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병무청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감면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완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입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되자 그는 병무청을 방문해 “다음 기일에 반드시 입대하겠다”는 진술서를 작성했지만, 이후 “아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또다시 입영을 거부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아내와 이혼 후 세 아이를 혼자 키워야 해 군 복무가 불가능했다”며 병역 기피 의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그의 행적을 볼 때 정당한 사유가 아니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녀들을 본가에 맡긴 채 실제로는 타지에서 생활했으면서도, 수사 과정에서는 ‘아이들을 보육원에 보낼 수 없어 입영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동종 범죄 전력이 없고 미성년 자녀 3명을 두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 “보육원서 입양한 아들, 남편이 ‘가볍게 만난 여자’의 친자였습니다”

    “보육원서 입양한 아들, 남편이 ‘가볍게 만난 여자’의 친자였습니다”

    보육원에서 입양한 아들이 알고 보니 남편의 친아들이었다며 ‘사기 결혼’ 피해를 호소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라이프 예능 ‘원탁의 변호사들’에서는 결혼 5년 차에 출산한 지 2개월밖에 안 된 35세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뢰인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보육원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나 결혼했다. 남편은 자상한 성격으로 결혼 생활 내내 다정했다. 부부는 아이를 간절히 원했지만, 임신이 쉽지 않았고 남편의 제안으로 보육원에서 아이를 입양했다. 이후 의뢰인을 임신에 성공, 네 가족의 단란한 미래를 그렸다. 그러나 주변에서 “입양한 아들과 남편이 닮았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다. 의뢰인은 결국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남편과 아들이 친자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자 남편은 “과거에 가볍게 만났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 8000만원을 주고 비밀 유지를 약속했다”고 실토했다. 이 사실에 함께 분노했던 시어머니 역시 사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남편은 의뢰인에게 “친모는 사망했다”고 했지만, 아들의 친모는 여전히 살아 있었고 꾸준히 아이를 만나며 돈을 받아 가고 있었다. 사연을 들은 MC 이지혜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거짓말이냐. 아이가 간절한 부부들도 많은데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가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탄식했다.
  • “나대는 것 같아 안 올렸는데 전국에 번지길”…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나대는 것 같아 안 올렸는데 전국에 번지길”…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나대는 것 같아서 (기부)영상을 안 올렸지만 사람들이 보고 자기도 하고 싶다고 느낀다면 좋은 일이잖아”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김희민·40)가 보육원 아이들을 돕는 기부 프로그램인 ‘100 챌린지’를 소개하며 “다른 사람들도 기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20일 연예계에 따르면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지난 13일 ‘아이들 60명에게 100만원씩 총 6000만원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지난 1월 보육원 앞에서 박태준 웹툰작가, MC 주긍정과 만났다. 기안84는 “이 보육원에 지난해에 총 7000만원을 기부했다. 100 챌린지는 보육원 아이들 통장에 100만원씩 입금해서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구매하게 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도 아이들 60명에게 100만원씩 6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힌 그는 “내가 지난해에 해보니까 좀 아쉽더라. 전국에 보육원이 많이 있지 않나. 여러분들도 ‘좀 기부하고 싶다’ 하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영상을 찍는 이유에 대해 기안84는 “기부가 적어서 아쉽더라”라면서 “‘100챌린지’가 전국에 번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기안84와 박태준은 그림 그리기 행사가 있는 강당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 앞에서 직접 손을 그리는 법을 코칭하고 대화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태준은 “희민이(기안84)랑 이런 곳 와서 그림도 알려주고 뜻깊다. 처음 만났을 때는 악과 열등감밖에 없지 않았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사실 올 때 많이 부담됐었는데, 끝나고 나니 내가 치유가 된 것 같고 자리에 불러준 사람이 너라는 게 정말 고맙다”며 기안84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안84는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잘한 일이 첫 기부 같다. 지난해에 기부를 하고 영상을 찍었다가 나대는 것 같아서 안 올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사람들이 보고 느낀다면 좋은 일이지 않나. 다른 사람들도 기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 스스로 멋지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기부를 독려했다.
  • “남은 음식 포장해 4끼 해결”…‘짠돌이’ 임우일, 1000만원 쓴 이유는?

    “남은 음식 포장해 4끼 해결”…‘짠돌이’ 임우일, 1000만원 쓴 이유는?

    회식 중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알뜰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임우일(43)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은 코미디언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건강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국내 결식아동과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장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조리된 도시락과 반찬을 제공하고, 조리가 간편한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여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특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임우일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 1회에서 회식 중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임우일은 최근 후배들이 닭볶음탕 먹는다고 해서 갔다가 한 끼를 해결했다며 자신의 ‘짠내’ 레벨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후배 집에서 닭볶음탕을 먹고 꽤 많이 남아서 싸와서 한 끼 더 먹었다. 그리고 다음 날 한 끼 더 먹고, 그다음 날에 또 한 끼를 더 먹었다. 닭볶음탕으로 총 4끼를 먹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임우일이 실제 ‘짠남자’ 회식 중 남은 음식을 보고 “너무 아까워. 내가 봤을 때 이거는 3끼가 충분하다”라며 냄비째로 포장해 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실제로 임우일은 늦은 나이에 공채 개그맨이 되어서 오랫동안 가난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기, 선후배들의 증언에 의하면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을 가져갈 때 “집에 개를 키우는데, 개가 두 마리 있다”며 싸간다고 했다.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임우일은 뒤늦게 예능스타로 떠올라 최근 ‘2024 MBC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구독자 6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180초’를 운영하며, ‘와그티비(WAG TV)’, ‘6번출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제주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대학입학준비금 인상도 검토

    제주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대학입학준비금 인상도 검토

    “제주도의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계속 유지하고 대학입학준비금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월 31일 오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다. 도는 현재 보호종료아동 1인당 평균 1029만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로 전국 평균 895만원보다 134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2023년 전국 도 평균 지급액 현황을 보면 대전 1018만원, 대구·광주·울산·세종·충남 1000만 원, 인천·충북·경남 970만원, 전북 868만원, 서울 842만원, 경북 525만원 등이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을 말한다. 정부는 현행 만 18세에서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가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립정착금은 기존 5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대폭 확대됐으며, 자립수당도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됐다. 초·중·고생을 위한 용돈도 각 월 3만·5만·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보호종료아동을 위해 대학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입학준비금 인상을 포함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보호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의 자립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가겠다”며 “아동양육시설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내에는 5개의 아동양육시설이 있으며, 제주보육원에는 현재 54명이 생활하고 있다.
  • 쪽방촌 의사가 경험한 ‘따뜻한 기적’… “내 학생 3~5%라도 의료봉사 길 가길”[일요인터뷰]

    쪽방촌 의사가 경험한 ‘따뜻한 기적’… “내 학생 3~5%라도 의료봉사 길 가길”[일요인터뷰]

    유명 백화점과 호텔, 집창촌이 공존하는 서울 영등포역 인근, 6번 출구 뒷골목에 200여명이 모여 사는 쪽방촌이 있다. 1970년대 산업화에서 밀려난 도시 빈민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이 골목엔 요셉나눔재단법인 요셉의원도 있다. 건물은 낡고 허름하지만 20여개 진료과를 갖추고 140여명의 의료인이 자원봉사를 하는 ‘종합병원’이다.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환자에게 대가 없이 손을 내미는 곳, 병원 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이곳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쉼터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요셉의원에서 ‘따뜻한 기적’을 만났다. 요셉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숙인, 건강보험 체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사람, 교도소 출소자와 난민,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다. 하루에 100명 가까이 병원을 찾는다. 멀리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도 많다. 사전 상담에서 진료 대상자로 확인되면 진찰권을 주며 약값과 치료비는 받지 않는다. 고영초(71·신경외과 전문의) 원장은 “요셉의원이 개원했을 땐 3개월 이상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들 했지만 봉사자와 후원자가 끊이지 않고 계속 느는 걸 보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성직자를 꿈꿨던 고 원장은 신부와 가장 비슷한 직업을 찾다가 의사의 길에 들어섰고 대학생 때부터 51년째 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요셉의원에선 1987년부터 36년간 매주 수요일마다 봉사를 했다. 급기야 건국대병원 교수직 퇴임 직후인 2023년 3월엔 5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140여명의 의료인 봉사자 가운데 고 원장은 유일한 상주 의사다. 신부를 꿈꿨던 의사성직자와 가장 비슷한 직업 찾아건대 교수 퇴임 후 5대 원장 부임봉사 그만둘 생각은 해 본 적 없어병원 지켜온 원동력은 사람의 마음요셉의원은 1987년 서울 주요 빈민촌 중 한 곳이었던 관악구 신림동에 문을 열었다.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으로 이사 온 건 1997년이다. 개원 당시엔 협동조합 의료기관이었다. 빈민운동의 대모 김혜경(전 민주노동당 대표)씨가 결성한 ‘난곡희망의료협동조합’이 가난한 사람도 싼 가격에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조합비 500만원을 모아 설립했고, 고 선우경식(1945~2008년) 원장이 초대 원장을 맡았다. 하지만 선우 원장은 조합원이 아니어도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자선 병원을 운영하고 싶어 했다. 결국 협동조합이 병원 운영에 손을 떼고 후원에 의지하는 자선 병원으로 방향을 틀었다. 초창기에 20명도 안 되던 후원자가 어느덧 6700여명으로 늘었다. 이곳 의사들은 대부분 대학병원 교수나 개원의들이다. 일주일에 한두 번 또는 2주에 한 번씩 요셉의원을 찾아 의료 봉사를 한다. 대구 등 멀리에서 올라와 손을 보태는 의사도 있다. 의정 갈등 사태로 일손이 부족해졌을 때도 그들은 시간을 쪼개 요셉의원을 찾았다. “정말 내일이면 쌀이 똑 떨어질 위기가 왔을 때 하늘에서 보다가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처럼 기적 같은 후원이 들어왔어요. 돌이켜보면 요셉의원을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의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요셉의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이들은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만이 아니다.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매주 목요일 음식 나눔을 하고 있다. 마침 인터뷰한 날이 목요일이라 요셉의원 1층 식당 부엌엔 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무료 급식은 선우 초대원장 때부터 시작했어요. 약보다 더 급한 게 먹을 거다. 가난한 이들이 한 끼도 못 먹어 기운이 없고 아프니까 우선 잘 먹이자 해서 무료 급식을 시작했죠. 노숙인 중 한겨울인데도 여름옷을 입고 다니는 이도 있어요. 그래서 자원봉사자들이 옷과 신발을 나눠 주고, 머리도 깎아 주고, 목욕도 시켜 주는 봉사를 하고 있어요.” 요셉의원에서 가장 분주한 곳은 내과다. 환자 2명 중 1명꼴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고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간 질환, 위장 질환 환자가 대다수다. 조현병, 우울증, 불면증, 알코올의존증 등 정신과 질환 환자도 많다고 한다. “우리가 다른 병원에 부탁해 입원시켜도 술을 끊지 못해 쫓겨나는 환자가 많아요. 알코올 치료와 일반 진료를 겸하는 자선 병원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 병원이 별로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죠. 우리나라 사회복지 제도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요셉의원 같은 병원이 필요하냐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하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의료 급여 수급자들은 으리으리한 병원에서 치료받길 꺼리고, 병원도 그런 환자 받기를 꺼려요. 이렇게 틈새에 놓인 환자들이 요셉의원을 찾아요. 국가에서 이런 환자들을 다 치료해 주는 병원을 만들어 운영한다면 가장 바람직하겠죠. 하지만 이론과 실제는 다르더군요.” 봉사의 기적의료 사각지대 환자들 무료로 진료요셉의원 봉사·후원자 끊이지 않아600여명 봉사자 목요일 음식 나눔방문 진료 환자, 주검 볼 땐 안타까워한발 더 나가 병원에 올 생각조차 못 하는 더 취약한 환자들을 발굴하고자 고 원장은 부임하자마자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서너 차례 방문 진료를 나가요. 환자를 찾아내 건강 상담을 하고 병원에 데려와 치료합니다. 이미 병이 심각하게 진행된 분들을 많이 보는데 이분들은 건강 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으니까 본인도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전혀 몰라요. 방문 진료를 나갔다가 환자로 만난 분을 어느 날 아침 주검으로 발견하는 일도 있어요. 그럴 때 정말 안타깝죠.” 요즘에는 의정 갈등으로 사직한 전공의 10여명과 함께 방문 진료에 나선다. 고 원장은 “행복한 의사가 되려면 지식과 재능을 나눠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해야 한다”며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 중에 3~5%만이라도 의료 봉사의 길로 들어선다면 사회가 훨씬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는 의사보다 성직자를 꿈꿨으나 숙명처럼 의사가 됐고 의료 봉사의 길에 들어섰다. “1960년 4·19 때쯤이었어요.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학교 끝나고 버스를 탔다가 시내에 잘못 내려서 시위대에 휩쓸린 거예요. 오후 5시쯤 계엄 사이렌이 울리자 시위하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는데 나만 홀로 길거리에 남았어요. 지나가던 사람이 울고 있던 나를 발견해 재워 주고 다음날 집에 데려다줬어요. 아이가 혹시 사고를 당했을까 봐 밤새 청량리 병원 영안실까지 뒤졌던 부모님은 천사가 지켜 줬으니 아들을 꼭 신부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셨대요.” 고 원장은 일반 중학교 대신 신학교에 진학했다. 정말 훌륭한 신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신학교 선배들 70% 이상이 대입 예비고사에서 탈락하는 것을 보며 회의가 들었다고 한다. 고 원장은 수학의 미분·적분도 모르는 채로 일반고등학교 3학년 과정에 편입해 새 인생을 시작했다. “재수할 각오였는데 기적처럼 성적이 쑥쑥 오르더니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죠. ‘하느님이 나를 신부보다 의사로 만들 계획을 갖고 계셨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스레 의료 봉사에 관심을 갖게 됐죠. 마치 짜인 각본처럼, 숙명처럼.” 나눔의 기적20여개 진료과를 갖춘 ‘종합병원’어려운 이웃 몸과 마음 치유 쉼터“행복한 의사, 지식 나눠 도움 돼야사회 공동선 이루려면 나누어야”학생 때는 서울대 의대 가톨릭학생회에서 활동하며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의대 졸업 후 1977년부터 서울 금천구 시흥동 ‘전진상의원’에서 의사로서 첫 의료 봉사를 시작했다. 전진상의원은 1975년 고 김수환 추기경 요청으로 문을 열었다. 고 원장은 전진상의원을 “첫사랑 같은 곳”이라고 표현했다. “전진상의원에서 두통 환자를 많이 보다 보니 정신 질환자들이 자꾸 오는 거예요. 이분들을 제가 볼 수 없어 당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함께 근무하던 정신과 의사에게 의료 봉사를 부탁했죠. 그랬더니 이분이 ‘그럼 내가 전진상의원에서 의료 봉사를 할 테니, 요셉의원에서 신경외과 환자들을 봐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부터 요셉의원과 연을 맺었습니다.” 요셉의원 원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고 원장은 전진상의원, 요셉의원, 외국인 노동자의 병원 ‘라파엘클리닉’을 오가며 의료 봉사를 했다. 그동안 봉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쪽방촌 주민이나 노숙인은 난폭하고 늘 술에 절어 있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하지만 술이 원수지 요셉의원에 오는 환자들은 알고 보면 참 양순한 사람들이에요. 한순간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진 분들이 제법 많아요. 보육원에서 자란 사람도 있고, 장애를 입어 일을 못 해서 노숙인이 된 사람도 있고, 술 때문에 가족에게 버림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든 살다가 삐끗하면 이렇게 될 수 있어요. 결국 사회 공동선을 이루려면 내가 가진 것을 남들과 나눠야 합니다. 봉사는 ‘시혜’가 아니에요. 그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입니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봉사크루단 활동 참여

    송경택 서울시의원,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봉사크루단 활동 참여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스포츠·지역 활동에서 만난 지인들과 함께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을 찾아 부모 없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을 돕고 함께 놀아주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아이들 머리 미용과 과자집 만들기 놀이로 이뤄졌다. 머리 미용 멤버로는 헤어 디자이너 우호림, 설영 원장, 세지씨가 재능 기부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아이들 머리를 직접 깎아주었다. 과자집 만들기 멤버로는 아나운서 엄지민씨, ㈜한국기계설비 이영은 대표, 청년 사업가 조은남, 김예령씨가 미용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대한생활체육연맹 김제오 총재가 아이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증했다. 송 의원은 보육원 봉사활동을 마친 후 “평소 제게 신뢰와 후원을 아끼지 않던 지인분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권유로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라면서 “혼란스러운 시국이지만, 강서 지역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할 정치인으로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아이들에게 사랑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헤어 디자이너 우호림 원장과 송 의원은 앞으로 정식 명칭을 갖는 공식적인 봉사크루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재능 기부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온보육원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배워야 산다, 도와야 일어난다, 믿어야 넘어지지 않는다’라는 원훈 아래 38명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43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후원은 아이들과의 결연 또는 물품·시설·교육 지원 등의 방식과 후원 문의 전화로 가능하다.
  • 새 가족 소식 전한 진태현♥박시은 “두 딸 생겼어요”

    새 가족 소식 전한 진태현♥박시은 “두 딸 생겼어요”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새 가족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새해엔 평안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인사드린다.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시간이 흘러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두 양딸에 대해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모두 믿기로 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했다. 다만 진태현은 “저희가 딸들이 생긴 건 아이들도 엄마 아빠라 부르며 저희와 함께한다”면서도 “아직은 법적 입양은 아니다. 법적 절차를 할 수 없는 상황의 친구들도 있어 일단 모두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그냥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이야기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딸들이 많아지길”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로 인사를 전한다”며 “저희도 저희 할 일 열심히 하고 더 나누면서 딱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살아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진태현 부부가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 박다비다씨를 입양했다.
  • 연세대 다녔던 졸리 장남 매덕스, 파일럿 됐다

    연세대 다녔던 졸리 장남 매덕스, 파일럿 됐다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첫째 아들 매덕스(23)의 근황을 전했다. 8일(현지 시각)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졸리는 지난 5일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10년 만에 토크쇼 무대에서 근황을 밝혔다. 졸리는 맨발로 무대에 등장해 토크쇼 진행자뿐 아니라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신발을 잊었느냐는 질문에 “토크쇼에 나가면 매우 긴장해요. 매우 불편하고, 10년 동안 토크쇼를 한 적이 없어요”라고 답했다. 또 파일럿이 되려고 했다는 과거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히며 “아들 매덕스 역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지금 훈련 중이다. 사실 그는 이미 파일럿”이라고 말했다. 한편 졸리는 과거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조종을 배우게 된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매덕스는 비행기를 볼 때마다 놀라워한다”라며 “그 애가 4살이 될 때까지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면 나는 아들에게 슈퍼맨과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졸리는 2004년 12월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2005년 초에 단일 엔진 경비행기를 사들였다. 그는 비행기 꼬리 번호에 아들 매덕스 이름의 약자인 ‘MX’라는 글자를 새겼으며, 비행하는 동안에도 매덕스를 곁에 뒀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덕스는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결혼 전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입양한 아들로, 2019년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졸리 역시 매덕스와 함께 학교를 방문하고 서울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여 자상한 어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국 K-팝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 매덕스는 입학한 해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듬해 미국으로 돌아갔고, 연세대 졸업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매덕스는 연세대에서 생화학을 전공했다. 매덕스는 졸리가 2001년 영화 ‘툼 레이더’를 촬영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을 때, 보육원에서 입양했다. 졸리는 매덕스를 처음 만난 순간에 대해 “천장에 매달린 상자에 누워있는 매덕스를 보고 강한 유대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싱글맘으로 매덕스를 입양했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결혼해 정식으로 입양 절차를 밟았으며 이후 ‘킬링필드’로 불리는 캄보디아의 대량 학살 사태에 대한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퍼스트 데이 킬드 마이 파더(먼저 그들은 아버지를 죽였다)’란 영화에 매덕스는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2023년 졸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한국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초청한 백악관 국빈 만찬 행사에 매덕스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토크쇼에서 졸리는 아이들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여섯 명의 자녀 가운데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고 털어놓았다. 졸리는 “제 아이들 중 누구도 지금은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하지 않는다”라며 “그들은 사생활 없이 자랐고, 성장하면서 사적인 생활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트와의 사이에 매덕스를 포함해 팩스(21), 자하라(19)를 입양했고 샤일로(18)와 쌍둥이 녹스, 비비안(16)을 낳아서 키우고 있다.
  • 호반그룹, 서초구와 ‘사랑의 김장 나눔’

    호반그룹, 서초구와 ‘사랑의 김장 나눔’

    호반그룹이 서초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서초구 봉사단체와 함께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을 돕자는 취지다.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초구는 2000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그룹의 후원이 더해져 김장 나눔이 더욱 확대됐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절임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껏 김치를 준비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200박스와 호반그룹이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700가구에 전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호반그룹 같은 든든한 협력 기업 덕분에 우리 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은 지자체, 시민단체와 함께해서 더욱 훈훈했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의 나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금천구 소재 혜명보육원에도 김장김치 200박스(2000㎏)를 전달했다. 호반그룹은 2010년부터 혜명보육원과 매년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 ‘나혼산’ ‘금쪽이’ 이 나라에서 방송하면 벌금 7000만원 낸다

    ‘나혼산’ ‘금쪽이’ 이 나라에서 방송하면 벌금 7000만원 낸다

    저출산으로 고심하는 러시아에서 우리나라의 ‘나 혼자 산다’, ‘금쪽같은 내새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는 이날 출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하는 모든 형태의 ‘선전(프로파간다)’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지난 9월 발의돼 크렘린의 지지를 받았으며, 상원인 연방의회의 승인을 거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NYT는 전했다. 법안은 “자녀가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매력적으로 묘사하는” 인터넷과 영화, 광고 등 모든 미디어를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개인의 경우 최대 약 4000달러(560만원), 법인의 경우 최대 5만 달러(7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법안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모든 일을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우리 삶에서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은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자녀세’ 논쟁까지…“정치 선전일 뿐” 비판2016년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기 시작한 러시아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출산 기피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러시아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출생아 수는 59만 9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6600명 줄어 199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 통계청이 2022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여성의 2.4%와 남성의 3.5%는 “자녀를 낳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다. 올해 말 러시아의 합계출산율이 1.32명으로 곤두박질칠 것으로 통계청은 예상했다. 러시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이밖에도 여러 법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국가두마는 이날 성전환이 합법화된 국가의 시민권자가 자국 아동을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도 가결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국가두마 국방위원회 소속 안드레이 구룰료프 의원이 옛 소련 시절의 ‘무자녀세’를 제안했다. 무자녀에 세금을 도입해 세수를 확보해 보육원의 현대화에 쓰자는 주장으로, 이는 하원에서 찬반 논쟁에 불을 붙였다. 다만 이같은 저출산 관련 법안이 서구 문화에 맞서 ‘보수 기독교의 전통적 가치’를 수호한다는 크렘린의 선전일 뿐, 실제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에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러시아의 인구통계학자인 알렉세이 락샤는 “자녀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확산시키는 미디어를 금지해도 출산율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인구와는 관련 없는 정치적인 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 ‘두 딸 입양’ 차인표 “아내와 결혼 전 약속했다…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두 딸 입양’ 차인표 “아내와 결혼 전 약속했다…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배우 차인표가 두 딸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9일 가수 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 두 딸의 입양 과정 등을 공개했다. 차인표는 ‘딸 둘을 입양하기 전 아내와의 의견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연애할 때, 결혼 전부터 아이는 한 명만 낳고 나머지는 입양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아내가 2005년에 대한사회복지회 쪽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첫째 예은이를 입양했고, 한 아이를 입양하니 너무 행복해서 2년 후에 둘째 예진이를 입양했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1995년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1998년 첫째 아들 정민군을 낳은 뒤 2005년 딸 예은양을 입양했고, 2008년에는 예진양을 입양했다. 특히 양가 부모와 첫째 아들도 입양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우리야 그렇다 치고 아이를 입양한다는 게 사실 한 가족의 일원이 되는 건데, 호적에 입적이 되지 않나. 그런데 양가 부모님도 약속이나 한 듯 흔쾌히 (받아들여 줬다)”고 했다. 또 “(첫째인) 정민이도 너무 좋아했다. (두 딸에게) 좋은 오빠다. 이렇게 해서 우리 가족이 완성됐다”며 “지금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 한 번도 두 딸을 보며 ‘입양했지’라고 생각이 안 든다. ‘그냥 내 딸이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애라도 지난달 한 방송에서 두 딸을 공개 입양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신애라는 “큰딸이 태어난 지 열흘이 채 안 됐을 때 봉사차 방문한 보육원에서 봤다. 보자마자 얼굴에서 우리 아들 얼굴이 보이더라”며 “눈 뜬 모습을 보고 싶어서 깨우려는데 계속 자더라. 보육 선생님이 ‘밤에 깨고 낮에 자는 아기예요. 밤새 울어서 우리가 힘들어요’라고 하는데 그 순간 ‘내가 이 아기를 밤에 안아줘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 입양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신애라는 둘째 딸과의 만남에 관해서는 “예은이를 입양하면서 어떻게든 자매를 만들어 주는 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기저귀가 넘칠 정도로 변을 많이 눠서 씻겨주는데 보육 선생님이 ‘애라 엄마 품에서 좋은가보다. 3일 만에 응가를 했네’라고 하시더라. 얘가 내 딸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 사랑의 구두닦이 35년… 따뜻한 관악

    사랑의 구두닦이 35년… 따뜻한 관악

    “구두 수선대에서 시작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관악녹지회의 ‘사랑의 구두닦이’가 올해로 35년째를 맞았다. 관악녹지회는 서울 관악구에서 구두 수선대를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모아 1990년부터 매년 사랑의 구두닦이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관악구와 관악녹지회는 지난 23일 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구두닦이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5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구두닦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22개 구두 수선대 사업장과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직접 구두 수선대를 찾아 담소를 나누고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많은 관악구청 직원도 동참했다. 모금된 구두 수선비는 소년소녀가장, 홀몸 어르신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관악녹지회 강규홍 회장은 모임의 시작을 “우리도 만나서 술만 마시지 말고 좋은 일을 해 보자는 뜻으로 모임을 만들게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강 회장은 “경기 불황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사랑의 구두닦이를 통해 기부를 이어 갈 수 있어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사를 이어 가는 것은 우리 역시 보이지 않는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해까지 관악녹지회의 재능기부로 모금한 금액은 약 1억 3700만원에 이른다. 관악녹지회는 기부뿐만 아니라 관악구에 있는 보육원과 아동센터에도 해마다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박 구청장은 “35년 동안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관악녹지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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