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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 핑퐁’… 제2 누리예산 사태 오나

    [단독]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 핑퐁’… 제2 누리예산 사태 오나

    국회, 교육세로 처우개선비 분담 결정 교육청 집행 거부… “국고로 지원해야” “열악한 처우 피해 학부모·아동에 전가” 정부·시도교육청 예산 갈등 재현될 수도올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처우개선비 명목으로 증액된 예산이 국회와 보건복지부·교육부·교육청의 핑퐁게임으로 제대로 지급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갈등이 재현될 조짐도 보인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2019년도 교육부 예산 중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에서 어린이집 누리교사 처우개선 명목으로 713억원이 증액됐다. 현재 어린이집 교사들의 평균 월급은 178만 2000원으로 유치원 교사의 평균 월급 223만 5000원보다 45만원가량 적다. 현재 어린이집 교사들은 월 30만원가량의 처우개선비를 국고(보건복지부)에서 지원받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 지급하는 처우개선비(59만원)의 절반에 불과하다. 문제는 국회가 지난 연말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비를 기존 보건복지부 국고 예산이 아닌 교육부의 유아교육지원 특별회계에 포함시킨 데 있다.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교육청은 집행 거부를 선언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지난 17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와 정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비(713억원)를 보건복지부 국고로 편성해 직접 지원하라”고 주장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만일 내년에 관련 예산이 증액되지 않으면 늘어난 처우개선비는 시·도교육청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도교육감이 해당 예산에 대한 집행을 거부하고 교육부가 내려보낸 예산을 반납하면 713억원은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지급되지 않는다. 권남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은 “어린이집 교사 중 국공립 소속을 제외한 20만명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급여를 받고 있다”면서 “교사들의 열악한 처우는 아동들에게 전가될 위험성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보육대란을 불렀던 누리과정 예산 갈등이 재현될 수도 있다. 박근혜 정부는 무상보육 대상을 확대하면서 만 3~5세 과정인 누리과정을 실시했고, 지원금을 모두 교육청이 집행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부담하도록 했다. 당시 시·도교육감들은 보건복지부 관할인 어린이집 지원금은 국고로 부담해야 한다는 논리로 지원금 예산 집행을 거부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말 한시적으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를 신설해 유치원 지원은 교육세로, 어린이집 지원은 국고로 부담하도록 하면서 갈등은 일단락됐다. 문재인 정부도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전액 중앙정부가 책임진다”는 원칙을 세웠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국회의 ‘깜깜이 예산’ 편성으로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교육청 간 갈등이 다시 촉발됐다”면서 “원칙 없는 정책은 결국 보육 예산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잠 투정 2살 여아 이불로 덮고 누른 어린이집 보육교사 집행유예

    잠 투정 2살 여아 이불로 덮고 누른 어린이집 보육교사 집행유예

    어린이집에서 잠 투정하는 2살 원생을 이불로 덮고 강제로 누르는 등 상습 학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보육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어린이집 보육교사 A(43)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운영자 B(47)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2017년 9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자신이 보육교사로 일하는 인천시 중구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C(2)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C양이 낮잠 시간에 잠 투정을 부리자 이불로 C양을 감싼 뒤 자신의 팔과 다리로 세게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A씨는 식사 자리를 정할 때에도 근처에 앉아 있던 C양을 발로 3차례 밀어 바닥에 엎어지게 한 뒤 우는 아이를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박 판사는 “A씨는 특정 아동을 여러 차례 학대해 죄질이 좋지 않고, B씨도 보육교사에 대한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책임이 가볍지 않다”면서 “어린이집 운영자인 B씨는 한달에 2차례 어린이집을 찾아 시설 점검 등을 했을 뿐 관리 감독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의 학대 횟수나 정도가 실형에 처할 정도로 중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면서 “이들이 반성하고 있고 초범이라는 점도 함께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법무사 등 국가자격증 대여·알선 형사처벌

    앞으로 의사, 약사, 법무사, 세무사 등 국가전문자격증을 대여해 주거나 알선하는 사람은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1개의 국가전문자격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자격증의 대여, 알선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가전문자격증 대여·알선행위 제재 강화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 27개 중앙행정기관에 제도 개선할 것을 10일 권고했다. 국가전문자격증은 빌려주거나 이를 중개할 수 없는 데도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전문직종뿐 아니라 보육교사 등 일반 분야에서도 대여·알선 행위가 돈벌이로 악용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의사와 약사, 법무사, 세무사, 보육교사 등 153개 국가전문자격증의 경우 대여를 알선한 사람에 대해서도 형사처벌 규정이 도입된다. 또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88개 자격증에 대해서는 자격증을 대여한 사람을 형사 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의사, 응급구조사 등 93개 자격증에 대해서는 대여를 받은 사람에 대해 형사처벌 규정을 마련하도록 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전북도 2조 투입해 일자리 13만개 만든다

    전북도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전북도는 2022년까지 2조 633억원을 투입해 13만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특화 일자리’ 1만 1922개,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성장 일자리’ 4396여개, ‘삶의 품격을 높이는 활력 일자리’ 6991개, ‘더불어 잘 사는 포용 일자리’ 9만 7361개, ‘한 발 더 다가가는 공공 일자리’ 1만 3932개 등이다. 특화 일자리는 농산어촌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능형 농산업·기계·부품산업 분야의 일자리다. 4800여억원을 투입해 관련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성장 일자리는 미래 신산업과 4차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4810억원이 소요된다. 활력 일자리는 문화예술과 관광·체육 분야다. 2428억원을 투입해 새만금박물관 건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 어린이집 보육교사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포용 일자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신중년·노인·장애인 등의 취약계층 지원 확대하는 것이다. 공공 일자리는 공무원 채용 확대 등의 방법으로 각각 만들어낸다. 6837억원과 3599억원이 가각 들어간다. 전북도는 이를 통해 현재 38만명 수준인 상용 근로자 수를 41만명으로 확대하고 전체 취업자 수도 93만명에서 96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경우 고용률은 59%에서 61%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미래 신산업, 사회적 경제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려고 한다”며 “당면한 고용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성장의 패러다임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기획] 광명시·민간 공동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팔걷었다

    [기획] 광명시·민간 공동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팔걷었다

    경기 광명시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늘리고 ‘아이 안심 돌봄터’를 확대하는 등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광명시의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은 전국에서 수범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자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명시의 전국적인 모델사업으로 ‘아이와 맘편한 위원회’ 운영과 ‘아이 안심 돌봄터’ 사업이다. 시는 2016년 6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위원회’ 구성과 함께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하면서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펼쳐 왔다. 지난해 말에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아이 안심 돌봄터’ 확대 새해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늘리기 위한 기업 컨설팅을 추진하고 아이와 함께 추억이 담긴 행복한 가족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 균형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광명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고 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인 아이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안심 돌봄터’를 확대·추진한다. 돌봄터는 기존에 2곳에서 새로 1곳을 늘려 아이돌봄터와 맘편한 쉼터, 어린이 도서관 등 복합공간으로 이용된다. 돌봄터는 소득과 무관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우선으로 방과후에 진행된다. 기존 돌봄터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신규 돌봄터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추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되는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 사업과 연계해 연차별 1곳씩 추가로 설치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시장·민간이 공동위원장 맡아 출산장려 총력 또 시는 정책홍보와 임신출산지원, 보육교육지원, 일자리주거지원 등 4개분과를 활성화해 아이돌봄 정책발굴을 추진한다. 시장과 민간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57명 위원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아이와 맘 편한 정책을 자문하고 의견수렴 등 시와 중앙정부 출산 정책을 공유한다. 아이와 맘편한 도시만들기 추진 동력과 출산정책 의견을 조율한다. 이 밖에 부부가 함께하는 임신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16주 이상 임신부부중 1회 30쌍에 대해 임산부 요가와 모유수유 교육, 신생아 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신 시 산전건강관리 중 선천성기형아 선별검사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산모의 안전한 출산도모와 건강한 양육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임신 28주 전후로 임산부 산전교육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정보 제공과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를 위해 신혼·예비부부에게 무료 건강검진도 제공한다. 출산후 모유수유를 위해 유축기 등을 필요로 하는 산모에게는 유축기와 함몰유두 교정기, 유두상처 보호기보조용품을 무료 대여한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임신출산육아전문가 방문서비스 사업 추진 시는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이 늘어나고 근로형태가 다양화돼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은 국공립 3곳을 비롯해 민간 1곳, 가정 1곳 등 모두 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생 6~36개월 미만 영아들에게 전통시장 내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한다. 간호사나 보육교사 자격을 가진 고학력 고숙련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신출산육아전문가 방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 전후 120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육아 전문가들은 1주에 한 차례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박승원 시장은 “임신·출산과 보육·교육, 일자리·주거분야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가족친화정책을 펼치는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보육교사 예산두배 ‘송파 안심 육아’

    보육교사 예산두배 ‘송파 안심 육아’

    자치구 중 영유아 수 최고 현실 반영 부모 보육료도 부담 ‘무상보육’ 선도서울 송파구가 새해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배인 73억 8000만원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은 보육의 질과 이어지는 만큼 전폭적인 지원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 환경을 만들자는 뜻이다. 현재 송파구 영유아 인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3만 1000여명이다. 이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보육교사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판단하고 올해 관련 예산을 예년보다 37억원 늘렸다. 이 가운데 보육교사 복리후생비가 전체의 46%(22억 800만원)로 대폭 늘어난다. 1인당 월 8만원인 복지후생비(기존 매월 5만 5000원)가 지급된다. 장기근속수당(1억원)과 장기재직휴가(1억 200만원)도 신설한다. 과중한 업무,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는 보육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쉼을 보장하는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보조교사, 보육 도우미를 늘리고 어린이집 청소·환경 정리 인력을 지원하는 데 27억 2200만원을 편성한다. 구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보육교사의 잦은 교체와 보육 공백 등의 문제를 해소, 아이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보육 서비스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 어린이집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직접 부담해 온 부모 보육료(16억 7700만원)도 구에서 지원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보육교사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애쓰고 있다. 특히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무상 보육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주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 9년여 만에 구속영장 발부

    ‘제주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 9년여 만에 구속영장 발부

    제주 보육교사 살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사건 발생 9년 10개월 만에 구속됐다. 제주지법 임대호 부장판사는 21일 박모(4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2009년 당시 택시 운전을 하던 박씨는 그해 2월 1일 보육교사인 A(당시 27세·여)씨를 제주시 용담동에서 태우고 애월읍으로 가던 중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강간살해)를 받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박씨가 구속됨에 따라 사건을 곧바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2009년 2월 1일 제주시 용담동에서 택시를 타고 애월읍 구엄리 집으로 가는 도중 실종됐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8일 애월읍 고내봉 인근 농로 배수로에서 목이 졸려 살해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두 달 후인 그해 4월 이 사건 관련 유력한 용의자로서 박씨를 붙잡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고, 당시 부검 결과로 추정한 A씨의 사망 시점에 박씨가 알리바이를 대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졌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4월부터 공식적으로 재수사에 돌입하면서 하나씩 증거를 확보해가기 시작했다. 당시 경찰은 피살된 A씨의 윗옷 어깨 부분과 피부 조직에서 2∼3㎝ 크기의 작은 옷의 실오라기를 몇 점 발견했다. 경찰은 이 실오라기들을 미세증거 증폭 기술을 이용해 박씨가 사건 당시 착용한 셔츠와 같은 종류라는 것을 입증해냈다. 또 박씨에게서도 실오라기를 발견, 증폭 기술로 이 실오라기가 A씨가 사망 당시 입었던 옷의 종류와 동일한 것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5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후 7개월간 박씨의 택시 운전석과 뒷좌석, 차 바닥 등에서 추가로 A씨의 당시 착용 옷과 유사한 다량의 실오라기를 발견했다. A씨의 가방과 치마, 휴대전화에서도 박씨가 당시 착용한 셔츠와 유사한 실오라기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로의 실오라기가 차와 상대 소지품 등에서 다량 발견된 것은 상호 접촉은 물론 물리적인 다툼 등 범행을 간접 증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사건 발생 당시 CCTV 장면에 대해 추가로 보정 작업을 진행해 A씨가 탔을 것으로 보이는 영상의 택시가 박씨의 것과 종류와 색깔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박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강간살해)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기필코 아니다. 똑같은 일로 (경찰이) 다시 불러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의자 9년만에 구속돼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의자가 경찰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 끝에 21일 결국 구속됐다.사건이 발생한지 9년 10개월만이다. 제주지방법원 임대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간살인 혐의로 입건된 박모(49)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오후 8시쯤 영장을 발부했다. 임 부장판사는 경찰이 제시한 강간살인 혐의에 대한 간접 증거만으로도 범죄가 일부 소명된다고 판단되며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향후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검찰이 기소를 결정하면 박씨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7개월전인 지난 5월 18일에도 경찰이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정황 증거만으로 피고인의 범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된후 경찰은 이번에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면서 9년 전 피의자와 피해자가 접촉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실오라기 등 섬유조직에 대한 미세증거를 추가로 분석해 증거를 보강했다.또 당시 택시의 이동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보정작업도 진행했다. 박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후 제주동부경찰서로 이감되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혐의를)인정하지 못하겠다. 기필코 제가 관여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또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구인을 당한 심경에 대해 묻자 “내용적으로 보면 저번에 (심사)했을 때와 오늘도 똑같은 내용인데, 계속 같은 내용을 갖고 제가 아닌 것을 그렇다고 의심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답답한 심경”이라고 답했다. 박씨는 2009년 2월 1일 새벽 제주시 용담동에서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보육교사 이모(당시 27세)씨를 성폭행 하려다 상해한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봉 인근 배수로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사건 직후에도 유력 용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박씨는 이듬해인 2010년 2월 제주를 떠나 경북 등지에서 생활해 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의자 9년 10개월만에 구속돼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피의자가 경찰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신청 끝에 21일 결국 구속됐다.사건이 발생한지 9년 10개월만이다. 제주지방법원 임대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간살인 혐의로 입건된 박모(49)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오후 8시쯤 영장을 발부했다. 임 부장판사는 경찰이 제시한 강간살인 혐의에 대한 간접 증거만으로도 범죄가 일부 소명된다고 판단되며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향후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검찰이 기소를 결정하면 박씨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7개월전인 지난 5월 18일에도 경찰이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정황 증거만으로 피고인의 범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된후 경찰은 이번에 구속영장을 재신청하면서 9년 전 피의자와 피해자가 접촉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실오라기 등 섬유조직에 대한 미세증거를 추가로 분석해 증거를 보강했다.또 당시 택시의 이동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보정작업도 진행했다. 박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후 제주동부경찰서로 이감되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혐의를)인정하지 못하겠다. 기필코 제가 관여된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또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 구인을 당한 심경에 대해 묻자 “내용적으로 보면 저번에 (심사)했을 때와 오늘도 똑같은 내용인데, 계속 같은 내용을 갖고 제가 아닌 것을 그렇다고 의심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답답한 심경”이라고 답했다. 박씨는 2009년 2월 1일 새벽 제주시 용담동에서 자신이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보육교사 이모(당시 27세)씨를 성폭행 하려다 상해한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봉 인근 배수로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사건 직후에도 유력 용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박씨는 이듬해인 2010년 2월 제주를 떠나 경북 등지에서 생활해 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경찰,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용의자 영장 재신청…증거 추가 확보

    경찰, ‘제주 보육교사 살인사건’ 용의자 영장 재신청…증거 추가 확보

    제주지방경찰청은 9년전 제주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당시 27·여)씨를 살해한 혐의로 박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대구에서 박씨에 대해 구인장을 집행,신병을 확보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3시 제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택시기사인 박씨는 지난 2009년 2월 1일 새벽 제주시내에서 택시에 탑승한 보육교사 이씨를 성폭행 후 목졸라 살해해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봉 인근 배수로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사건 직후 유력 용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당시 경찰은 부검의 소견 등을 토대로 이씨의 사망시점을 2월 7~8일로 판단했지만 박씨는 이 시점에 대한 대한 알리바이를 입증했다. 올들어 장기 미제사건 재조사에 나선 경찰은 동물 사체 부패실험 등으로 이씨가 2월 1일 새벽 3시부터 사흘 이내에 사망했다는 새로운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 사망시점이 다시 특정됐고 피해자의 옷에서 피의자가 입고 있던 옷과 유사한 섬유질 성분을 확인하는 등 증거를 보강해 지난 5월 18일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그러나 법원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며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입고 있던 옷의 섬유 조직 분석 작업을 통해 피의자가 피해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를 추가로 보강했고 사건 당일 택시 이동 장면을 담은 폐쇄회로(CC)TV 화질도 개선하는 등 유 의미한 증거를 추가 확보해 영장을 재신청 했다”며 “이번에 구속 여부와 상관없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것”이라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생환 부의장,“보육교사 처우개선 위해 적극 지원할 터”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2월 20일 오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8 서울시 보육인의 날」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육인의 날 행사는 영유아보육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보육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서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서울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안미숙)가 주최, 주관했다. 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 주인공인 아이들은 이 나라의 희망이고 보배이며 우리 미래의 가장 큰 자산임에 따라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올바르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주는 일은 바로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서 보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영유아기 교육을 담당하고 계시는 보육인 여러분들의 소임이야말로 정말 가치있고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생환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늘 수고해주시는 보육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서울시의회는 여러분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의장의 축사에 이어 보육인들이 서울시에 보내는 메시지 전달식과 보육유공자 표창 수여, 보육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생환 부의장을 비롯해 황연옥·정인자 전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소재진 (사)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한경옥 가정어린이집분과위원회 회장, 백명자 법인단체어린이집연합회장, 김정미 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내빈과 원장, 보육교사, 보육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보육·안심보육 믿고 맡기세요… ‘아이다가치’ 키우는 부산

    공보육·안심보육 믿고 맡기세요… ‘아이다가치’ 키우는 부산

    5살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이은아(37·가명 )씨. 오후 6시 퇴근과 함께 곧바로 집 인근 어린이집으로 달려간다. 이씨는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아이를 데려갈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 ‘칼퇴근’에 따라 직장에서 눈치가 보이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교사들이 딸 때문에 제때 퇴근을 못한다는 생각에 미안한 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부터 이씨는 부산지역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저녁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늘어나게 돼 이 같은 걱정을 덜게 됐다. 이씨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데려갈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어린이집 운영시간 연장으로 양가의 도움 없이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부산시의 보육대책을 반겼다.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을 오후 7시 30분까지 의무 운영하고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한 안전도시를 목표로 내년 1월 1일부터 민선 7기 보육종합대책인 ‘부산아이다(多)가치 키움’ 정책을 추진한다. 아이다가치 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의 새로운 애칭으로 4대 전략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부담 완화,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이다. 직장 여성 지원을 위해 ‘탁아사업’으로 시작한 보육정책은 1991년 영유아보육법 제정으로 ‘보육사업’으로 발전했다. 2013년에는 0~5세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보육체계가 확립됐다. 그러나 형식적인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모두가 만족하지 못 하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증가, 안전사고 발생 등도 부모의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됐다.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집 신뢰 회복을 위한 보육 전반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자 부산시는 다가치 키움 보육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백정림 여성가족국장은 “다가치 키움은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가치가 우리 아이들이며 부산시가 부모와 같이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은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이라며 “공보육 운영을 강화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공공형 보육시설 360곳→610곳 확대 부산시가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보육종합대책은 공보육 운영 강화, 부모 양육 부담 완화, 보육교사 지원, 안심보육 환경 조성 등 4대 전략 16개 과제이다. 우선 공보육을 강화하고자 지자체 중 처음으로 부산지역 1897곳 전체 어린이집을 오후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연장 운영한다. 현재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종일반이 있지만 개정 근로기준법 등으로 오후 3~5시가 되면 대부분 일을 마치는 등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 이에 부산시는 오후 전담교사 1명을 추가로 두면 인건비를 지원하고, 기존 교사가 초과 근무하면 수당을 보조한다. 2022년까지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형 보육시설을 360곳에서 610곳으로 대폭 늘린다. 내년에만 60곳을 확충한다. 시는 이를 통해 공보육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8곳에서 운영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시 센터 1곳, 구·군 센터 14곳 등 15곳으로 늘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영유아 보육료·가정양육 수당 지급 부산시는 영유아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등 차액 보육료도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여준다. 2013년부터 0~5세 아이의 무상보육이 시행됐다. 하지만 부모들은 정부에서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월 5만 8000원에서 7만 3000원에 이르는 차액 보육료를 낸다. 실질적인 무상보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 시는 내년부터 차액 보육료를 100% 전액 지원한다. 첫째, 둘째 등 자녀 수에 따라 지원하던 조건을 개선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 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만 6200명(21.9%)이 혜택을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84개월 미만 영유아 4만 6400여명에게는 가정양육수당이 지급된다. ●대체교사 지원·보육행정매니저 배치 보육교사의 업무에 대한 만족이 곧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한다. 청년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보육행정매니저를 어린이집에 배치해 교사는 보육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육교사의 잦은 이직 예방을 위해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장기근속교사 1500여명에게 지원하던 장기근무수당을 기존 5년(월 30만원)과 10년(월 50만원) 이상에서 3년 이상과 7년 이상으로 완화한다. 보육교사의 휴식시간 보장과 장시간 근무로 인한 업무 부담 경감 등을 위해 현행 1400명 수준인 보조교사를 내년에는 2200명으로 대폭 늘린다. 또 보육교사가 질병, 경·조사 시 마음 놓고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교사를 지원해 부모와 아이에게는 공백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시는 보육교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어린이집이 일하고 싶은 직장, 부러워하는 직장이 되도록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강미라 출산보육과장은 “아이들에게 생애 첫 선생님이자 제2의 부모와 같은 보육교사가 직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어야 아이들을 정성으로 돌볼 수 있고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보육교사의 만족이 곧 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어린이집 정보 공개 등 투명 회계 확립 어린이집 정보 공개, 온라인 소통, 부모 참여 등을 통한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든다.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 현장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예방교육도 한다.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 운영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의 투명한 회계 운영체계도 확립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방지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연말까지 공기청정기를 설치한다. 어린이집 통학버스 1500여대에는 내년 4월까지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설치해 차량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내년도 보육예산 195억원을 편성해 최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 심의를 받고 있다. 부산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보육사업을 추진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는 지역에는 찾아가는 장난감·도서 대여 사업인 ‘동네방네 나눔육아사업’,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맘카페, 수유실을 운영하고, 보육을 주제로 한 ‘보육토크 콘서트’를 매년 열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이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일은 부산시가 맡은 가장 보람 있는 일이자 무거운 책임이다”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와 부모, 보육 종사자 등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북도 보육정책 최우수 기관 선정

    전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 ?【�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을 평가한 결과 광역 시·도로는 유일하게 전북이 선정됐다. 전북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보조교사 지원 확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수가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고, 통학 차량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등 영유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주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등에 주력한 결과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정수급 100만원 이상 어린이집 실명 공개

    앞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100만원 이상 보조금을 받거나 사용한 어린이집은 명칭과 대표자 이름이 공개된다.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함께 타는 보호자(보육 교직원)의 안전교육도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공포·시행된다. 부정수급 기준을 100만원으로 대폭 낮춘 건 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지금까지는 1회 부정수급 액수가 300만원이 넘거나, 누적 위반금액(3년)이 200만원 이상인 어린이집만 공개해 왔다. 여기에 어린이집 수입과 지출은 원칙적으로 모두 명시하도록 해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동승하는 보육 교직원이 차량 안전교육을 받지 않으면 1차 시정명령, 2차 운영정지(15일~3개월)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다만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자 온라인 안전교육이나 어린이집 운영자가 전달하는 교육 등도 폭넓게 인정해 주기로 했다. 또한 만 2년 이상 어린이집을 떠났던 원장이나 보육교사가 다시 어린이집에서 일하려면 반드시 사전 직무교육을 받게 했다. 그동안 장기 미종사자가 곧바로 보육 현장에 들어갈 경우 보육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붉은 달 푸른 해’ 진정성 가득한 김선아 연기, 안방극장 사로잡았다

    ‘붉은 달 푸른 해’ 진정성 가득한 김선아 연기, 안방극장 사로잡았다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아동 방임 사건의 주범들에 깊은 분노를 드러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김선아는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치는 주인공 ‘차우경’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착한 딸이자 성실한 아내, 좋은 엄마와 아이들의 상담사로 충실하게 살면서 성공한 인생이라고 자부하던 중 한 순간의 사고로 모든 행복이 깨져버린 여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매주 섬세하고 공감 짙은 연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11-12회는 그야말로 김선아의 역대급 연기 포텐이 터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에 든든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무엇보다 11-12회는 김선아가 대본을 읽고 가장 화를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던 그 에피소드를 그려냈기 때문에 그녀의 연기에 담긴 진정성이 더욱 짙게 느껴져 안방극장을 또 한번 열광하게 만들었다. 지난 방송에서 우경(김선아 분)은 미스터리에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였다. 속죄하기 위해 간절히 찾아 헤매던 교통사고 피해 소년 ‘석우’의 가족을 드디어 만난 것. 그러나 잘 해결하고 싶었던 바람과는 달리,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상황들을 계속 접하게 된 우경은 결국 한계치의 감정을 폭발시켜 아이들을 대신한 사이다 캐릭터로 활약했다. 우경은 소년을 기억해 낸 은호(차학연 분)의 도움으로 소년이 잠시 머물렀던 보육원에 찾아갈 수 있었다. 여러 정황과 보육교사의 자백으로 소년은 아버지에 의해 보육원 앞에 유기당했으며, 보육교사 또한 기록에 없는 아이를 어찌할 바 모르고 다른 단체에 떠넘겨 결국 소년이 실종되게 만들었다는 진실이 밝혀졌다. 이에 머리 끝까지 분노한 우경은 보육교사에게 ‘선생님은 아이 돌보는 일 하지 마세요, 절대로’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화를 분출했다. 뒤이어 우경은 더욱 파렴치한 상황에 직면한다. 소년의 부모를 찾아가던 우경은 끔찍한 몰골로 방치된 소년의 동생을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이후에 만난 소년의 엄마는 소년도, 소년의 동생도 마치 남의 자식인 양 무덤덤하게 말하는 모습에 솟구치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12회의 엔딩장면은 압권이었다. 소년 엄마의 안하무인 태도에 화를 참지 못한 우경은 차 앞으로 걸어가고 있던 그녀를 향해 엑셀을 강하게 밟으며 돌진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급정거를 한 뒤 스스로의 행동에 놀람을 금치 못하고 오열하는 우경의 감정이 안방극장까지 오롯이 전달되어 최고치의 몰입도를 자랑했다. 능수능란하게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람을 매료시키는 김선아의 저력이 화면을 가득 채운 순간이었던 것.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현실 공감을 자아냈던 김선아는 특히 이번 작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한 동시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다시 한 번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리얼 캐릭터의 여왕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무엇보다 ‘붉은 달 푸른 해’ 방영 전 진행된 다양한 인터뷰 속에서 “대본을 읽고 화를 참을 수 없었다”라고 당당히 밝혔을 만큼 작품에 대해 스스로가 깊은 공감을 했던 이번 11-12회 방송 분이기에 김선아의 인생 연기가 탄생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듯 진심을 다해 이야기에 몰입하고 공감하는 김선아의 노력 덕분에 ‘붉은 달 푸른 해’의 흡인력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고 있다. 김선아는 자신을 비롯해 시청자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시키며 ‘리얼캐의 여왕’으로 등극해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누구든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배우 김선아가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또 어떤 이야기로 찰진 공감을 불러일으킬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구사이버대학교, 직장인이라면… ‘1석2조’ 특성화 학과 자격증 따볼까

    대구사이버대학교, 직장인이라면… ‘1석2조’ 특성화 학과 자격증 따볼까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 및 치료 재활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행동치료학과의 경우 국제행동분석가 자격증위원회(BACB)로부터 학부과정 중 아시아 최초로 자격취득학과로 인정받았다. 국가공인 ‘장애인재활상담사’ 1급, 2급을 배출하는 곳은 국내 21개 사이버대 중 대구사이버대가 유일하다.모집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미술치료전공, 심리평가상담전공)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등 12개다.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른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배치 및 자격 수요 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재직하고 있는 보육전문가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입학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성화 학과를 중심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체 재학생 중 직장인 비율이 절반 이상인 68%에 이른다. 온라인 강의 편의성도 강점이다. 개설된 전체 강좌의 99%를 스마트폰을 활용해 들을 수 있으며 출석도 가능하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로 학점 취득을 한 경우 35학점 이상이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이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학업계획서(70%)와 학업적성평가(30%)를 통해 선발하고, 절차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광양시,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양시,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광양시가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 예방시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최로 지난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가 추진한 ‘쏙쏙이-띵동 카’ 사업은 차량 갇힘 사고 발생시 띵동벨(비상구조벨)을 누르면 구조요청 메시지가 운전자, 보육교사, 학부모와 기관 PC로 전달되는 서비스다. 시는 지난 2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전국민안전공동체운동본부, KT와 함께 지역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12인승 이상 통학차량 170여대에 단말기와 비상벨을 설치했다. 유지관리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쏙쏙이 띵동-카 사업’이 올 여름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로 부각돼 크게 주목을 받았다. 정현복 시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아이 양육하기 좋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어린이집 선생님 힘내세요” 노원구 ‘보육인 힐링의 장’ 연다

    보육 현장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다. 노원구는 27일 오후 6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노원구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모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보육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대상은 우수어린이집 18개소와 어린이집 원장 17명, 보육교직원 84명, 육아지원센터 전문요원 등 총 110명이다. 보육 교사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도 연다. 가수 유리상자가 출연해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해 보육현장에서 애쓰는 교사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전한다. 현재 노원구에는 모두 455곳 어린이집에서 3153명의 보육교사가 만 5세 이하 영유아 1만 3625명을 돌보고 있으며, 교사 한 명당 보육 아동 수는 4.3명이다. 유형별로 보육시설(원아·보육교사) 수는 국공립어린이집 72곳(원아 4376명·교사 865명), 민간어린이집 59곳(원아 3741명·교사 662명), 가정어린이집 311곳(원아 4910명·교사 1523명), 직장어린이집 7곳(원아 360명·교사 71명), 협동조합 및 사회복지법인 등 기타6곳(원아 238명·교사 32명)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날 행사를 통해 더욱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과천시, 효도의료·교통비 1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경기도 과천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15개 분야 84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다. 또 시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민선 7기 시정구호로 정했다. 이와 함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 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기찬 과천’ 등 4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정책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과천’을 목표로 생태길을 조성하고 양재천 수질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양재천에 쉼터와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악, 청계산을 연결하는 10.2km 구간 생태길 조성은 눈에 띈다. 이미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했다. 만성적인 차량정체 구간인 과천~이수간 도로에는 왕복 4차로 지하터널을 건설한다. 과천~송파간 도로사업과 GTX-C노선 유치도 추진한다. 또 과천대로에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광역버스 상하행선 버스 정류장을 신설한다.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정부과천청사 부지, 유휴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개발을 위한 시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편안한 과천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주요 정책으로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 맞벌이 부부 육아지원을 위한 아이돌볼 사업을 확대해 추진한다.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 교육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내년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고 창의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폭도 넓혀 급식비, 문화생활비 등을 확대 지원한다. 특히 노인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경제를 위해 만 75세 노인 중 기초연금 대상자에게 효도의료비 7만원, 효도교통비 3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한 사업도 벌인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정부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반영해 도와 공영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는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입주 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또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창업공간을 지원하고 아이템 발굴과 지도하고 청년우대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시민사회소통관을 지난 9월 신설해 소통정책을 수립고 갈등을 조정하는 기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예산 집행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감사제도 도입한다. 김 시장은 “처음 마음처럼 4년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고 시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포 보육교사 사망사건…‘학대 주장’ 학부모, 원장 고소

    김포 보육교사 사망사건…‘학대 주장’ 학부모, 원장 고소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심에 괴로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 어린이집 보육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대를 주장한 아동의 어머니가 어린이집 원장과 부원장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지난 16일 김포의 모 어린이집 학부모 A(46)씨가 해당 어린이집 원장 B씨와 부원장 C씨를 고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이 아동학대 신고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부원장은 아이의 신상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귀가할 때 몸에 멍 자국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어린이집 측은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달 11일 인천시 서구 한 축제장에서 원생을 학대한 의혹을 받은 보육교사의 실명을 다른 학부모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에서 일한 보육교사는 A씨의 자녀를 학대했다는 의심을 받은 뒤 이틀 만인 지난달 13일 자택인 김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당일 오후 늦게 학대 의심 아동의 친척이 해당 어린이집 이름을 김포 지역 인터넷 ‘맘 카페’에 공개했고,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보육교사를 가해자로 단정 짓고 비난하는 댓글도 잇따라 달렸다. ※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는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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