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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쉴더스·쏘카·컬리… 새달부터 1조 대어급 IPO 줄줄이

    SK쉴더스·쏘카·컬리… 새달부터 1조 대어급 IPO 줄줄이

    증시 조정으로 얼어붙은 기업공개(IPO) 시장에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지닌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에 나서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대형주들의 상장에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스팩기업·리츠 제외)은 1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24개사)에 비해 소폭 줄었다. 수요예측 평균 경쟁률도 869대1로 전년 같은 기간(1222대1) 대비 하락했고, 공모가 대비 시초가 상승률도 46.86%로 지난해 상장한 종목(75.79%)보다 낮았다. 그러나 다음달 SK스퀘어 자회사인 SK쉴더스와 원스토어 등 시총 1조원 이상의 대어들이 상장하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SK쉴더스는 다음달 3~4일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710만 2084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8420억~1조 516억원이다. 이대로 상장에 성공하면 물리보안 분야 1위인 에스원(시총 2조 6000억원)과 사이버보안 분야 1위 안랩(시총 1조원)을 넘어 보안 ‘대장주’가 될 수 있다. 국내 앱 마켓 시장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71.9%)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은 지닌 원스토어도 같은 달 9~10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12~1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 주식 수는 666만주,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2284억~2777억원이다. 최근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오는 6월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PO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컬리도 지난달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며 하반기 상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쏘카의 기업 가치는 2조~3조원, 컬리는 4조~6조원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활황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김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 공모주가 상장하게 되면 공모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맞지만 올해 상장되는 기업들이 지난해에 비해 많지 않다”면서 “주식시장 자체의 예탁금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예년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IPO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위축된 상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이날 내놓은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3월 글로벌 IPO 건수는 전년 대비 37%나 감소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의 영향으로 분기 조달금이 전년 대비 3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라소프트’와 ‘로컬콘텐츠LAB’ 학교기업 설립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한라소프트’와 ‘로컬콘텐츠LAB’ 학교기업 설립

    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일 법인 지점으로 학교기업 2곳을 사업자등록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학교기업으로 설립된 2곳은 ‘한라소프트’와 ‘로컬콘텐츠LAB’이다. 각자의 목적과 학교·지역사회에 기여와 비전을 가지고 운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한라소프트 총괄책임자 박준성 교수는 경력사원과 같은 실무 경험을 보유한 IT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현장실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AI융합보안 산업 창출과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한라소프트를 운영한다고 했다. 한라소프트의 사업 영역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보안 등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서비스 및 관련 연구 용역을 수행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직장인 직무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사업과 초중고 더 나아가 일반인을 위한 SW 개발 교육까지 담당할 것으로 말하고 있다.  또한 로컬콘텐츠LAB의 류시영 교수는 “최근 지방소멸이라는 이슈가 국가적인 도전 과제로 등장하면서 쇠퇴하는 지역을 다시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대학과 해당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매주 중요하고 논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성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동력으로서 문화와 관광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와 레저관광학과 교수들이 중심이 돼 지역의 문화콘텐츠 및 관광자원 발굴과 기획, 운영에 대한 연구개발,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관련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 관광 컨설팅 기업인 ‘한라대학교 로컬콘텐츠Lab’을 설립했다”라며 ‘로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관광 관련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등 지역의 새로운 문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런 로컬콘텐츠LAB은 학교기업으로서 사업을 영위해 나가며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 학교 내에서도 미디어광고콘텐츠전공과 관광레저전공의 교육과정 및 학생 실습과 연계함으로써 학생의 취업역량 및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이근 팀원 1명 어깨 총상 입어”…우크라 교민이 전한 의용군 근황

    “이근 팀원 1명 어깨 총상 입어”…우크라 교민이 전한 의용군 근황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이끄는 우크라이나 의용군 작전팀에서 총상자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교민 유튜버 모지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씨가 속한 의용군 팀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의용군과 만났다. 그분들이 재정비를 하는 시간이었다. 이르핀과 동부 지역에서 치열하게 전투를 하고 이틀 전인가 3일 전에 키이우로 왔더라”고 말했다. 이어 “(의용군 중에) 이근 팀의 멤버가 있었다. 핀란드 출신 1명, 미국 텍사스 출신 1명, 나머지 1명은 (출신지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그는 “팀원 중 한 분이 뒤쪽에서 총알이 날아와 어깨 쪽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했다”며 “입원을 했다가 이번 정비 기간 동안 회복을 다 마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더라. 본인의 의지라고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재활 의학을 공부했다는 유튜버 모지리는 “텍사스 출신 의용군이 ‘혹시 총상 입은 친구에게 추천할 만한 재활 프로그램이 있냐’고 묻더라. 지금은 근력 운동할 단계는 아니고 적절한 스트레칭과 마사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해줬다”고도 덧붙였다.앞서 이씨는 지난달 초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제군단에 도착해 계약서에 서명한 후 저는 실전 경험이 있는 미국·영국 등의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며 “직접적 공세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보안 관계상 자세한 정보는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월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 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를 내렸다. 이를 어길 경우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여권 반납이나 무효화 같은 행정 제재에 처해질 수 있다. 외교부는 이 씨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6명을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11일 현재 귀국한 4명 가운데 3명은 검찰에 송치했고 1명은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광주은행 “지역밀착경영과 포용 금융 실천하자”

    광주은행 “지역밀착경영과 포용 금융 실천하자”

    광주은행은 2분기에는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 건전성 관리 강화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광주은행이 18일 본점 3층 KJ 상생 마루에서 2022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지역 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을 다짐했다. 송종국 광주은행장은 “포스트 팬데믹을 맞아 새롭게 다가오는 기후 리스크, 사이버 보안 등에 선제 대응하고 디지털 사업의 성숙도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선도은행으로 도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은행은 2022년 2분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통한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고객 니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한 채널 최적화 전략 실행 ▲부의 이동, 고객의 투자성향 변화, 자산관리 니즈 증가에 따른 자산관리 역량 강화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지역과 밀착하는 경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금융 실천은 지역 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는 광주은행의 경영 이념이 담긴 대표적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또 고객들의 욕구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채널 최적화 전략도 2분기 역점 과제다. 또 고객들의 욕구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채널 최적화 전략도 2분기 역점 과제다. 광주은행은 2분기 중점 추진과제와는 별도로 ‘스타트 퍼스트(Start First ·시 작은 과감하게), 무브 패스트(Move Fast ·실행은 빠르게) 2022’를 슬로건으로 지역 중소기업 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 금융 실천 등 6대 과제를 추진 중이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선제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ESG 경영 체제 확립 등도 포함됐다.
  • “가장 고립된 북한이 암호화폐 해킹해 정권 뒷돈 대”

    “가장 고립된 북한이 암호화폐 해킹해 정권 뒷돈 대”

    “해킹이 국가안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의구심은 이제 말끔히 해소됐다.” 블록체인 연구기업 TRM에서 법적 문제, 정부와의 관계를 전담하는 아리 레드보드(Ari Redbord)의 발언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북한처럼 철저히 고립되고 현대적 인프라도 갖춰지지 않은 나라조차 첨단 사이버전쟁에 참전할 수 있음이 여실히 입증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블록체인 비디오 게임 ‘액시 인피니티’가 당한 6억 2500만 달러(약 7365억원)에 이르는 암호화폐 해킹의 배후에 북한에 연계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 14일 라자루스를 암호화폐 도난과 연결시키고, 라자루스와 연결된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지갑 주소(wallet address)를 제재 명단에 추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액시 인피니티 게임을 하면서 암호화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인 ‘로닌’에 해커가 침투해 암호화폐를 절취했다. 액시 인피니티와 로닌을 운영하는 ‘스카이 메이비스’는 해커들이 암호화폐를 훔쳤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해킹 절도 범죄란 평가가 뒤따랐다. 그런데 로닌에서 도난당한 암호화폐 중 8600만 달러 이상이 ‘토네이도 캐시’라 불리는 서비스를 통해 라자루스와 연결된 이더리움 지갑에서 다른 지갑으로 이동한 자료가 파악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기업인 ‘체이널리스’는 재무부의 이번 조처에 대해 “북한의 사이버 범죄 집단이 지난달 해킹의 배후임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자루스는 북한군 정찰총국과 연계된 조직으로 추정되며, 2014년 북한 체제를 조롱한 영화를 제작한 미국 소니픽처스를 해킹한 주범으로 지목됐다. 현재 미국과 유엔의 제재 명단에 올라 있다. FBI는 북한 정권과 연계돼 사이버 해킹을 벌이는 집단으로 라자루스 외에 APT38 조직도 있다고 보고 있다. 두 조직이 벌어들인 돈은 모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치자금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이 올 들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책임을 묻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신규 제재를 추진하면서 라자루스의 자산을 동결하는 조처도 포함시켰다고 지난 13일 보도했다. 북한은 그 동안 미국과 국제사회의 각종 제재로 외화 확보에 어려움이 닥치자 사이버 해킹을 외화 획득 수단으로 악용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체이널리스는 북한이 지난해 4억 달러가량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보고서를 지난 1월 내놓기도 했다. 이 해킹 역시 라자루스가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레드보드는 “지난 몇년 동안 북한은 많은 해킹을 자행했다”면서도 “이번 해킹의 규모는 소규모 착취에서 진짜 국가안보를 걱정해야 할 만큼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터넷 속도로 은행강도 짓을 해 놀랄 정도”라고 말했다. 8년 전에 소니픽처스의 것을 훔쳤을 때도 대단했는데 라자루스 같은 그룹들은 점점 정교해지고 모호해졌다. 반면 신생 암호화폐 기업들은 사이버보안에 이제 발을 들여놓아 끊임없이 전술을 갈고 닦은 해킹그룹들에게 취약할 대로 취약하다고 했다. 그는 “북한은 온라인 소매상을 해킹하는 한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이 비용도 훨씬 적게 들고 (사회를) 뒤흔드는 데 훨씬 효율적임을 알게 됐다”면서 암호화폐 돈세탁 기법을 배우는 ‘얼리 어답터’라고 덧붙였다. 아주 수익이 잘 나온다는 것이 입증된 뒤 그들의 노력을 가로막는 장치가 개발됐다는 신호도 전혀 없다는 것이다. 한 술 더 떠 레드보드는 액시 인피니티 공격과 같은 소셜엔지니어링 공격이 한층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해킹은 단순한 피싱이나 집단 피싱 이메일의 결과가 아니라 특정한 개인을 겨냥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경제 규모도 작고 인프라도 제한돼 있지만 미국과 중국 같은 초강대국과 비슷한 규모로 사이버전쟁을 벌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액시 인피니티의 해킹은 특히 새로운 유형의 전쟁 양태가 도드라질 정도로 가파르게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레드보드의 믿음을 확인시켰다. 이어 과거에는 해커들이 훔친 돈으로 사치나 부리고 했는데 민족국가 수준의 주체가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수익으로 진짜 무기를 사들이는 수준으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산업은 거래액도 크고 매일 자금을 이동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않아 사이버 보안 규정을 스스로 바꿔가면서 여전히 늘고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들 많은 회사들이 제대로 된 보안 수단들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고는 있다. 이들 회사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제 우리는 아주 작은 집단이 대규모 암호화폐 해킹에 책임이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
  • 중국 검찰 “취업 사이트·데이팅 앱에 외국 간첩 있다”

    중국 검찰 “취업 사이트·데이팅 앱에 외국 간첩 있다”

    “서방과의 관계 악화하면서 방첩 활동 강화”중국 최고 검찰기관이 취업 사이트와 데이팅 앱 등에서 외국 간첩들이 활동한다고 경고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이 지난 16일 “인기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비롯해 취업과 데이팅 사이트가 점점 더 외국의 적대세력이 침투하는 온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국가안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학생과 이주 노동자, 미취업 젊은이들이 외국 범죄자들의 먹잇감이 되기 가장 쉽다”고 지적했다. SCMP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전문대 학생은 온라인 데이팅 앱을 통해 외국 간첩에 고용돼 다섯 달 동안 1만위안(약 193만원)을 받고 군사 기지와 군사 장비 사진 등을 위챗을 통해 제공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중국 공항의 한 직원은 2만 6000위안(약 502만원)을 받고 정부 고위 관리의 여정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넘긴 혐의로 징역 1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 직원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외국 간첩에 고용됐다는 설명이다. SCMP는 “중국과 미국 등 서방의 관계가 홍콩, 대만, 남중국해, 우크라이나 위기 등을 놓고 악화하면서 방첩 활동은 중국 당국의 최우선 사항이 됐다”면서 중국 관영 매체들이 지난 15일 제7회 ‘국가안전교육의 날’을 전후로 잇달아 ‘국가 기밀’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다만 ‘국가 기밀’의 정의는 모호하다고 SCMP는 지적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국가보안, 방첩을 강화하는 조치를 연이어 내놓았다. 2014년 11월 기존의 국가안전법을 대체하는 반간첩법을 제정하고 2017년 12월에는 간첩 행위 이외에 국가안전에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규정한 ‘반간첩법 실시 세칙’을 제정했다. 국가안전 위해 행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 간첩 행위가 아니라도 자의적 해석에 따라 외국인의 자국 내 활동을 한층 더 옥죌 수 있게 만든 셈이다.
  • 이근 따라 우크라 출국했던 ‘가짜사나이’ 로건 “경솔한 행동 사과”

    이근 따라 우크라 출국했던 ‘가짜사나이’ 로건 “경솔한 행동 사과”

    웹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로건(본명 김준영)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인 유튜버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던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로건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행동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로건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저는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근 중대장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는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체류하였고, 3월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3월 16일 귀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후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로건은 “저도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하여 경솔하게 행동하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께 알려진 사람임에도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특히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 중인 혐의에 대하여는 도움을 주시는 변호사님과 상의하여 경찰 조사 시 모두 인정했다”며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하였고, 앞으로는 대한민국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건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저에게 주시는 모든 조언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제가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도 고민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저로 인해 큰 수고와 염려를 하였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건은 이근과 같이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서 근무하다 중사로 전역했다.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관해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로건은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한 하이퍼 리얼리티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로건은 지난 3월 이근과 함께 국제의용군 참여를 이유로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당시 이근은 5명의 일행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떠났고, 그중 로건을 포함해 2명이 3월 16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입국 후,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여행금지 구역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 20억 규모 주식 보유…이영, 이해충돌 논란

    20억 규모 주식 보유…이영, 이해충돌 논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한 20억원 규모의 비상장 주식을 어떻게 처분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설립·운영한 벤처캐피탈인 와이얼라이언스인베스트먼트 주식 4만 2000주와 정보기술(IT) 보안업체인 테르텐 주식 17만 720주를 갖고 있다. 중기부는 벤처기업의 예산과 정책을 주관하는 부처라서 공직자윤리법상 이해충돌이 걸린다. ●본인 운영 벤처캐피탈 등 17만주 보유 이 후보자는 국회에선 상임위원회 가운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맡지 않아 해당 주식을 매각·백지신탁하지 않고 보유했다. 정무위원회에 배정됐다가도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자 행정안전위원회로 변경해 의정활동을 했다. 그렇다고 중소기업 관련 의정활동이 없는 것은 아니다. 1호 법안으로 ‘중소벤처 기(氣) 살리기 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 벤처캐피탈 규제 완화 법률 개정안 발의와 같은 입법활동도 이어 갔다.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상임위를 맡지 않았지만 중소벤처 권익 관련 활동에는 적극적이었다. ●참여연대 “중기부 직무와 명백한 충돌” 하지만 중기부 장관직을 수행하려면 보유 주식을 어떤 식으로든 정리해야 한다. 공직자윤리법은 장관의 경우 보유 중인 주식의 가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면 2개월 이내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을 하고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이 후보자가 보유 중인 주식은 중기부 장관 직무와의 이해충돌이 명백하다”며 “주식을 매각 또는 백지신탁할지 분명히 밝히고, 이를 거부한다면 장관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李 “법 따라 이행”… 매각·백지신탁할 듯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청문회 과정에서 장관으로 임명되면 보유 주식의 매각이나 백지신탁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 지명을 수락한 것은 관련 법에 따른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크라女 성폭행해도 돼” 러軍 아내 신상 폭로…목소리 비교해보니 [영상]

    “우크라女 성폭행해도 돼” 러軍 아내 신상 폭로…목소리 비교해보니 [영상]

    러시아 군인 남편에게 "우크라이나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고 말한 아내의 신상이 공개됐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자유유럽방송(RFE/RL)은 전쟁 성범죄를 묵인한 러시아 군인 부부의 신상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12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국가보안국(SBU)은 남부 헤르손에서 감청한 러시아 군인과 그 아내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32초가량의 통화에서 아내는 우크라이나를 침략 중인 군인 남편에게 "그래 거기서 그냥 해. 우크라이나 여성들 성폭행하라고"라고 말했다. 아내는 "나한테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알았지?"라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남편이 "그러니까 성폭행해도 괜찮으니 당신한테 말만 하지 말라는 거지?"라고 묻자, 아내는 "그래, 내가 모르게만 해. 왜 물어봐?"라며 다시 웃었다. 남편 역시 웃으며 "나 진짜 그래도 돼?"라고 되묻자, 아내는 "응, 허락할게. 대신 피임은 꼭 해"라고 당부했다. 아내가 남편의 전쟁 성범죄를 사실상 묵인한 셈이다.  SBU는 "이 통화 녹음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청 결과 러시아 군인 가족의 80%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가능한 한 빨리 악마(러시아 군)를 쫓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녹취 공개 후 전 세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앞서 또 다른 러시아 군인 알렉세이 비치코프(24)가 한 살배기 우크라이나 아기를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찍어 유포했다가 체포된 터라 파장이 컸다. 이후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자유유럽방송 취재진은 공동으로 러시아 군인 부부의 신상을 확인했다. 공동 취재진은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소식통에게서 입수한 전화번호를 토대로, 러시아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콘탁테(VK)에서 부부의 계정을 찾아냈다. 취재 결과 전쟁 성범죄를 묵인한 러시아 군인 부부는 로만 비코프스키(27)와 올가 비코프스카야(27)로 드러났다.부부는 모스크바에서 서남쪽으로 약 350㎞ 떨어진 오룔에서 나고 자랐다. 둘 사이에는 4살 아들이 있다. 남편 비코프스키는 2016년 모스크바 발라시하에서 러시아 내무부 산하 '제르진스키사단'(ODON) 일원으로 복무했다. 제르진스키사단은 구소련 비밀경찰(KGB) 창설자인 펠릭스 제르진스키 이름을 딴 최정예 특수목적별동대다. 2016년 이후 러시아 국가방위사령부 예하로 편제 변경됐다. 비코프스키는 2016년 10월 제대 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로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자유유럽방송은 비코프스키 어머니와 아내, 아들이 지금도 크림반도 동부 페오도시야에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얼마 후 비코프스키는 흑해연안 노보르시스크에 있는 제7근위공수사단 제108근위공수돌격연대 소속으로 다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제108근위공수돌격연대는 2014년 크림반도 특수 작전과, 2015년 시리아 내전에 투입됐다. 다만 비코프스키가 이번 전쟁에도 108 소속으로 참전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군인 부부의 신상을 파악한 자유유럽방송은 두 사람과 직접 통화를 시도했다. 전화를 받은 비코프스키는 직접 자신의 이름을 확인했다. 또 현재는 헤르손이 아닌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 중인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항구에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기자가 신원을 밝히자, 자신은 SBU가 공개한 통화 녹음 속 목소리의 주인공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아내 역시 전쟁 성범죄를 묵인한 사실을 부인했다. 아내는 남편 비코프스키가 세바스토폴에 있는 건 맞지만,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대화를 중단했다. 더이상의 취재에는 응하지 않았다. 자유유럽방송은 SBU가 공개한 통화 녹음 속 남녀의 목소리와 자신들이 취재 과정에서 확보한 비코프스키 부부의 목소리가 정확히 일치했다고 주장했다. 비코프스키 부부는 취재가 시작된 이후인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 우크라 투입 러시아 장군 또 사망…8명째

    우크라 투입 러시아 장군 또 사망…8명째

    NYT “블라디미르 프롤로프 소장 사망”우크라이나 북부에서의 패퇴를 설욕하려는 러시아군과 승기를 굳히려는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에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또 1명의 러시아 장군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크라이나군의 주장과 러시아 측에서 사망이 확인된 인사까지 모두 포함하면 러시아군 장군 사망자는 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데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러시아 남부군관구 산하 제8군의 블라디미르 프롤로프 소장이 사망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묻혔다고 밝혔다. 전사한 시점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 측에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발표한 장군 사망자는 6명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7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롤로프 소장 사망까지 확인되면 전쟁 초기부터 투입된 장성 2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사망한 것이다. 러시아군은 물자 부족과 극심한 사기 저하로 키이우 공방전에서 사실상 패퇴해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장에 직접 나선 장성 다수가 우크라이나군의 표적이 돼 사망했다. 러시아군 보안 체계가 허술해 우크라이나군에게 수시로 고위급 장교의 동선이 도청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 공격에 집중하는 한편, 재정비한 주 전력은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집중하고 있다. 돈바스 지역에서는 30개 대대전술단(BTG), 3만명이었던 것이 러시아군이 이달 들어 40개 BTG, 4만명 규모로 증강됐다.
  • 우크라 참전 후 귀국한 男…‘가짜사나이’ 로건이었다

    우크라 참전 후 귀국한 男…‘가짜사나이’ 로건이었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인 유튜버 이근을 따라 우크라이나에 갔다가 귀국한 남성이 ‘가짜사나이’의 로건(38·김준영)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건은 이근과 같이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이다. 제1특전대대 공중작전대에서 근무하다 중사로 전역했고, 전역 후 소방관으로 임관해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 1984년생으로 이근과 동갑이다. 로건은 헬스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MUSAT)가 함께한 하이퍼 리얼리티 웹예능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14일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로건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는 이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보고 이근에게 연락했다. 이근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갔다가 귀국한 남성 둘 중 또 다른 한 명은 20대 후반의 포토그래퍼 A씨다. A씨는 이근으로부터 종군기자 역할을 맡아달라는 권유를 받고 우크라이나로 함께 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11일 로건과 A씨 등을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직까지 국외 체류 중인 이근은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다.우크라 국제여단 “이근, 기밀임무 수행” 확인 국제의용군에 따르면 현재 이근은 기밀 임무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의 다미엔 마그루 대변인은 지난 5일 “한국인들도 다른 병사와 마찬가지로 (전투에) 투입돼 있다”면서 “국제여단에 들어온 이들은 실제 전투 관련 업무를 맡고 전선에 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용대원들은 군의관, 저격수, 유탄 발사, 대전차 운용 등 부대별로 다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투경험이 있는 지원자만 활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는 “한국의 인기 유튜버이자 전직 특수부대 대원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고 있다”면서 이근의 인스타그램 내용을 인용해 전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근이 한국 특수부대 장교 출신으로 현역 복무 당시 아프리카 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 상대 군사 작전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한국 유튜버, 촬영 중 실수로 우크라 국경 넘었다” 또 다른 한국인 유튜버가 실수로 여행금지국가인 우크라이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유튜버 B씨는 지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접경지역에서 촬영하다가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 발견됐다. B씨는 한국 외교부의 도움으로 다시 루마니아로 돌아왔다. B씨는 실수로 국경을 넘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재 우크라이나는 외교부가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국가다.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나라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러군 여친 “우크라女 성폭행해도 돼”…녹음파일 공개

    러군 여친 “우크라女 성폭행해도 돼”…녹음파일 공개

    우크라 보안국, 러군 통화 파일 공개“우크라 여성 성폭행해도 괜찮다”“모르게만 해라…콘돔 잘 쓰고” 전쟁 중인 러시아 군인에게 여자친구가 “우크라이나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고 말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SBU)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같은 통화 내용 중 일부를 게시했다. 약 30초 분량의 해당 통화에서 러시아 여성은 남자친구인 군인에게 “그래 거기서 그냥 해. 우크라이나 여성들 성폭행하라고”라는 말을 한다. 이어 여성은 “아무 말도 안 해도 된다. 이해한다”고 말하며 웃는다. 남자친구인 군인이 “성폭행은 하지만 너한테 말하지는 말라고?”라고 묻자 여성은 “응, 내가 모르게만 해”라고 대답한다. 이어 이 여성은 “콘돔만 잘 써”라고 말했고, 두 사람이 함께 웃으면서 통화는 끝난다. 이에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러시아 여성들이 군인인 남편이나 남자친구에게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성폭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녹음 파일은 러시아 군인들 뿐 아니라 그들과 관계된 사람들의 도덕적 기준도 함께 반영하고 있다”며 “러시아인 중 80%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지지하고 있다”고 했다.‘엄마 앞에서…’ 우크라 11세 소년 성폭행한 러시아 군인 러시아 군인들의 성범죄 폭로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날 러시아 군인이 11세 소년을 성폭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 미국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은 부차에서 11세 소년이 러시아 군인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러시아군은 소년의 엄마를 앞 의자에 묶어두고, 성폭행 장면을 강제로 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데니소바 인권감독관은 “14세 소녀가 러시아 군인 5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뒤 임신했다”며 “러시아 군대는 어린아이들을 성폭행하는 등 잔인함의 수준이 끝이 없다. 테러리스트와 다름이 없다”고 덧붙였다.데니소바 인권감독관은 앞서 지난 8일에도 부차에서 러시아군이 14~24세 사이의 여성과 소녀들을 주택 지하실에 25일간 감금하고 성폭행을 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9명은 현재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성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인 ‘라스트라다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성폭행을 일삼고, 이를 전쟁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충격이 지나갈 때쯤 더 많은 사람이 신고할 것”이라며 “수천 명의 여성과 어린 소녀들이 성폭행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전시에 벌어지는 성폭행은 1998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관한 로마 규정’이 제정된 이후 줄곧 전쟁 범죄의 한 종류로 다뤄져 왔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ICC는 신고가 들어온 성폭행 사례에 대한 수사를 개시할 계획이다.
  • “러軍 전투함 우크라 미사일 맞고 폭발” 자존심 생채기

    “러軍 전투함 우크라 미사일 맞고 폭발” 자존심 생채기

    러시아 해군의 흑해 함대에서 기함(旗艦) 역할을 하는 순양함이 폭발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막심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오데사 주지사는 자국군의 ‘넵튠’ 지대함 미사일 2발이 러시아 해군 순양함 모스크바호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마르첸코 주지사는 “우리 미사일이 표적에 정확히 꽂혔다”면서 “흑해를 지키는 넵튠 미사일이 모스크바호에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호는 지역 내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전투함이었다. 배수량 1만 1500t, 길이 187m, 폭 21m, 승무원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였다. 미국 잡지 포브스는 1월 이 대함미사일로 무장한 모스크바호 한 척으로 우크라이나 전체 해군 전력을 무력화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모스크바호는 전쟁 초기 우크라이나 본토 남단 근처의 즈미니섬 공격에 투입됐다. 당시 즈미니섬을 지키던 우크라이나 병사 중 한 명은 투항하라고 회유하는 전투함을 향해 “꺼져라”라고 욕설을 퍼부었다가 포로로 잡혔다. 지난달 풀려난 해당 병사는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영웅’ 칭호와 함께 훈장을 받았다.어쨌든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막강한 전력의 모스크바호가 최우선 표적일 수밖에 없었다. 현재 정확한 피해 수준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군이 해전(海戰)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둔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미국 해전대학교 러시아 해양연구소장 마이클 피터슨 박사는 “군사적으로도 상징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피터슨 박사는 “모스크바호는 러시아 흑해 함대의 주력함이다. 조금 낡긴 했지만 흑해에선 러시아 군사력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피터슨 박사는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러시아 해군의 해안 화재 지원 및 방공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러시아 해군은 앞으로 우크라이나 해안에서의 작전에 앞서 멈칫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결론 내렸다. 일단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마르첸코 주지사의 모스크바호 격침 주장에 대해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항간에 떠도는 격침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14일 “모스크바호에서 매우 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화재로 탄약고가 폭발,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폭발의 원인이 단순 사고라는 주장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승선원 2명이 일부 보안 조치를 위반,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화재가 발생했다.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스크바호에 꽂힌 넵튠은 우크라이나군이 자체 개발한 지대함 미사일이다. 이번 전쟁에서 사실상 처음 실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 금융당국, ‘디지털 혁신’ 발목 잡았던 클라우드·망분리 규제 완화 나선다

    금융당국, ‘디지털 혁신’ 발목 잡았던 클라우드·망분리 규제 완화 나선다

    금융당국이 클라우드와 망분리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취지다.금융위원회는디지털 신기술이 금융 분야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활용에 관한 규제와 망분리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한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고 중복되거나 유사한 이용절차를 정비하며, 사전보고를 사후보고로 전환하는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 금융 보안 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업무 중요도 평가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안전성 평가 등 복잡한 단계를 수행한 후 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금융감독원에 사전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불명확한 중요도 판단 기준, 141개에 이르는 CSP 평가 항목, 과도한 보고 절차 등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업의 부담이 너무 무겁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이용 전에 수행해야 하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의 건전성·안전성 평가 항목을 141개에서 54개로 간소화하고, 비중요업무는 그중 필수항목 16개만 수행하도록 한다. 동일한 CSP에 대해 여러 금융회사가 평가를 중복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금융보안원이 대표로 CSP를 평가하고, 금융회사는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표평가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금융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금감원에 사전보고해야 했던 규제를 사후보고로 전환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획일적으로 적용돼온 망분리 규제도 손질한다. 개인신용정보를 보유하지 않거나 금융거래 관점에서 중요성이 낮은 개발·테스트 서버에는 물리적 망분리 규제가 예외적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같은 보안사고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신용정보나 계좌거래정보 활용을 금지하는 내부기준을 운영하게 할 방침이다. 한편 망분리는 외부 침입으로부터 내부 전산자원을 보호하고자 내부망과 외부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보안기법이다. 우리나라는 내부망과 외부망의 전산시스템·단말기를 별도로 두는 ‘물리적 망분리’를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업무의 유형을 고려하지 않은 물리적 망분리 의무화가 적용되면서 인터넷과 연계가 불가피한 신기술 개발의 효율성 및 혁신기술 활용도가 떨어지고 기업에 과중한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제기돼왔다. 금융위는 이같은 클라우드·망분리 규제 개선방안을 반영한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과 감독규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달 안에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로는 망분리 대상업무를 축소하고 ‘논리적 망분리’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 “현상금 더 줘라!”…‘뉴욕 지하철 총격’ 범인 알아챈 보안직원, 영웅으로

    “현상금 더 줘라!”…‘뉴욕 지하철 총격’ 범인 알아챈 보안직원, 영웅으로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붙잡힌 가운데, 용의자를 하루 만에 잡을 수 있도록 도운 보안업체 직원이 뉴욕의 ‘새 영웅’으로 떠올랐다. 주인공은 뉴저지에 사는 보안업체 직원 자크 타한(Zach Tahhan)이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타한은 뉴욕 이스트빌리지의 한 편의점에서 CCTV 카메라를 점검하고 있었다. 일하던 중 타한은 편의점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남성이 전날 지하철에서 총기를 난사해 현상수배에 오른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임을 알아챘다. 놀란 그는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한 후 용의자의 뒤를 쫓아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 용의자를 체포했다.용의자를 잡은 타한은 현상금 5만 달러(한화로 약 6천만원)를 받을 예정이다. 매체는 “많은 군중들이 타한에게 보상금을 2배는 높여서 줘야한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타한은 “돈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옳은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13일 뉴욕 경찰 당국은 전날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쯤 브루클린 지하철역에서 총격을 저지른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를 체포했다. 사건 당시 제임스는 방독면을 쓰고 연기를 피운 뒤 33번에 걸쳐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했다. 제임스의 공격에 놀란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 최소 20여명이 다쳤고, 직접 총을 맞은 10명 중 5명은 중태다. 뉴욕 동부지검은 제임스에 대해 공공 교통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 조항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유죄 시 최대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여성·인종 관련 전방위 혐오 드러내”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여성·인종 관련 전방위 혐오 드러내”

    WNBC “프랭크 제임스, 맨해튼 이스튼빌리지서 체포”수사당국 “정확한 범행동기 확인은 아직”전날 출근 시간 뉴욕 지하철서 연막탄·총탄20여명 다쳐…총 맞은 5명 중태과거 수차례 체포된 전과CNN “제임스, 영상 통해 사회 혐오 드러내”미국 뉴욕 지하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다. 뉴욕 지역방송 WNBC 등 현지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용의자 프랭크 제임스(62)가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체포됐으며 테러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열린 수사당국 합동 브리핑에서 뉴욕 동부지검은 제임스에 대해 공공 교통 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테러 행위를 금지하는 연방법 조항을 적용했다고 했다. 다만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전날 출근 시간에 뉴욕 지하철 N 노선 열차에서 2개의 연막탄을 터뜨린 뒤 9㎜ 총탄 33발 이상을 발사했다. 제임스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란 승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 최소 20여명이 다쳤다. 총을 맞은 10명 중 5명은 중태다. 제임스는 사고가 발생한 브루클린 36번가 역에서 다른 열차로 갈아탄 뒤 현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제임스가 현장에 떨어뜨린 렌터카 열쇠를 통해 제임스의 신분을 확인한 뒤 전날 공개 수배했다. 경찰은 제보를 통해 제임스의 소재를 파악했고 체포 과정에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고 밝혔다.제임스는 지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뉴욕주에서 강도, 성범죄, 절도 등으로 9번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근 뉴저지주에서도 3번 체포된 전과가 드러났다. 사건 당시 같은 열차에 탔던 한 승객은 연막탄이 터지기 전 제임스가 “이런”이라고 혼잣말을 했다고 증언했다. 현지 언론은 제임스가 맨해튼행 열차에서 총을 쏜 것은 실수로 연막탄을 터뜨렸기 때문이며 실제 공격 목표는 다른 곳일 수 있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제임스가 들고 있던 가방 안에는 또 다른 연막탄과 탄창이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제임스는 지난 2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을 위협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CNN은 13일(현지시간) 제임스가 과거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하며 사회에 대한 전방위적인 혐오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여성·인종 차별 언어를 포함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총격사건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고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의 계정은 현재 유튜브 정책에 따라 삭제된 상태다.
  • 벤처창업 경험 갖춘 정치인… 21대 최초 전자 입법 발의

    벤처창업 경험 갖춘 정치인… 21대 최초 전자 입법 발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영(53) 국민의힘 의원은 2000년 디지털콘텐츠 보안솔류션 분야의 벤처기업 ㈜테르텐을 창업한 벤처기업인 출신의 정치인이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계기로 정계에 입문했으나 낙선했고, 21대 국회에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됐다. 대학에서 수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암호학 석사, 수리과학 박사를 취득한 IT 전문가다.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2015년~2017년에는 제9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했다. 21대 국회에서 최초 전자발의 입법을 해 화제가 됐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과 함께 유튜브 방송국도 운영 중이다.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아 드루킹 사건 같은 댓글조작에 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했다. 고전 읽기가 취미다. ▲서울 ▲서문여고, 광운대 수학과, 카이스트 암호학 석사·수리과학 박사 ▲국민의힘 국회의원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글로벌혁신연구포럼 회원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기획분과 위원  
  • “물에 잠겨도 살아남는다”…1800억짜리 ‘푸틴의 차’

    “물에 잠겨도 살아남는다”…1800억짜리 ‘푸틴의 차’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800억원 짜리 리무진 장갑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리무진은 물에 잠기거나 전쟁 중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은 푸틴 대통령의 리무진 장갑차를 보도했다. 그가 모스크바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의 이름은 ‘아우루스 코르테지(Aurus Kortezh)’로 무게가 7톤에 이른다. 외관은 ‘제임스 본드 스타일’로 폭탄과 화학무기 공격에 저항할 수 있으며, 차량이 물에 완전히 잠기더라도 탑승자가 생존할 수 있는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설계는 모스크바에 위치한 국립 자동차 연구소가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정부는 차량 설계에 최소 124억 루블(1800억원)의 세금을 투입했으며, 지난 2018년 5월 푸틴 대통령 취임식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타이어에 구멍이 나도 장기간 주행 가능” 해당 모델은 차량 길이는 7010㎜이며 파워트레인은 16억원에 달하는 4.4L V8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구멍이 나도 장기간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와 두께가 6㎝에 달하는 강화 유리, 야간 투시경 카메라, 가스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공기 압축 시스템, 장갑 도금, 탈출용 비상구까지 갖추고 있다. 또 도로 표지판을 인식할 수 있으며 만약 주행 중 피할 수 없는 충돌에 직면했을 때, 조수석 시트는 자동으로 안전한 위치로 이동되고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를 자동으로 조이면서 모든 문과 창문을 닫아버린다. 한편 푸틴 이전에 러시아를 지배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S600 가드 풀만을 사용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의 보안을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보호국은 최소 16개의 코르테즈 모델을 보유, 다른 고위 관료들에게도 차량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푸틴, 숨겨둔 재산 “천문학적 규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푸틴 대통령의 은닉 자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과 동맹국이 압류 등 제재를 목적으로 푸틴 대통령의 자산을 추적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푸틴 대통령의 자산은 모스크바에 있는 작은 아파트 1채와 연봉 14만 달러(한화 약 1억7000만원) 뿐이다. 하지만 미국은 슈퍼요트 ‘셰에라자드’의 소유주를 푸틴 대통령으로 보고 있다. 약 140m 길이에 체육시설, 헬리콥터 착륙장 2개, 금으로 도금된 세면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이 요트의 가격은 7억 달러(약 8600억원)에 달한다. 또 1개에 70만 달러(약 8억50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손목시계도 11개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 [여기는 중국] 中 싫어 영국갔지만 2등 국민 취급...홍콩 이민자 눈물나네

    [여기는 중국] 中 싫어 영국갔지만 2등 국민 취급...홍콩 이민자 눈물나네

    홍콩이 홍콩으로 반환되기 이전에 출생한 이들에게 영국이 부여한 영국해외시민(BNO) 여권 보유자들의 영국 이민 생활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2월 일부 홍콩 시민들에게 영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비자 신청제도를 개설, 총 30만 명 이상의 홍콩 시민과 그의 가족들이 영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영국은 홍콩에 중국식 국가보안법이 도입되자, 해당 방침이 지난 1997년 중국 반환 조건에 위반한다면서 홍콩 시민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위해 BNO여권을 발부했다. BNO여권 보유자는 영국에서 취업과 진학이 가능하며, 5년간 체류한 후 영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취득 자격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BNO여권을 발부받기 위해서는 500만 홍콩달러(약 7억 9천만 원)을 영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투자 이민제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게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의 지적이다.  이 매체는 특히 최근 BNO여권 취득 후 영국으로 이민한 홍콩 출신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브리티쉬 홍콩 라이프 익스체인지 아레아’(british hong kong life exchange area)에 공개된 홍콩 출신의 영국 이민자 사례를 보도하며, BNO여권의 실상은 홍콩인들이 영국에서 영원한 2등 국민으로 전락해 각종 차별을 감수해야 한다 내용의 경험담에 집중했다.  해당 SNS는 영국에 체류 중인 홍콩 출신의 이민자들의 구직, 구인 정보와 주택 임대 정보 등이 공유되는 비공개 그룹형 플랫폼이다.  그런데 최근 해당 SNS에 최근 자신을 한부모 가정의 싱글맘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50만 홍콩달러를 투자해 영국 이민을 고려 중이라는 사연이 공개됐지만, 다수의 홍콩 출신의 영국 이민자들이 이 여성의 영국 이민을 만류하는 댓글을 공유했다.  여성의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비자 발부 비용과 아파트 임대료, 자동차 구매 비용 등을 고려할 때 50만 홍콩달러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이 경우 현지 정착 후 무료 배식소를 찾아 밥을 구걸할 수밖에 다른 방법이 거의 없다. 자녀의 미래를 고려한다면 쉽게 이민을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홍콩 출신 영국 이민자 루 모 씨 역시 최근 영국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화장실을 이용했고, 자신이 화장실을 나선 직후 마치 세균을 제거하려는 것처럼 카페 직원이 뒤따라오며 소독제를 뿌렸다며 불쾌했던 사연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홍콩매체 홍콩신원망은 지난달 9일 영국으로 이주한 홍콩 출신의 여성 A씨의 사례를 공개하며 이와 유사한 사연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체류 당시 IT분야에 종사했던 A씨가 영국으로 이주한 이후에는 과거 자신의 전공 분야를 인정받지 못한 채, 일반 공장에 도원돼 박스 포장 업무를 담당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IT계 전문가로 활동했던 A씨는 영국으로 이주 후 공장에서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으로 전락했으며 그는 주로 공장에서 박스를 접거나 종이 라벨을 붙이는 업무에 동원되고 있는 것.  A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 종일 서서 근무해야 해서 피곤이 쌓일 수 밖에 없다”면서 “아르바이트 첫날 8시간 30분 근무했고, 휴식시간과 점심시간은 각각 30분씩 정도였다. 그 외의 시간에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으며, 손은 온통 상처투성이가 됐다”면서 반찬고를 붙인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 같은 사연이 연이어 공개되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관찰자망은 ‘영국의 BNO여권 발부는 홍콩의 자본을 영국으로 유입시키려는 제도에 불과한 것이었다’면서 ‘영국의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홍콩 시민들의 자본 유입이 총동원됐으나 영국은 이들에게 약속했던 장밋빛 미래를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 [속보] 러시아 본토 철교 파괴…“자국민 죽이고 우크라 탓” 가짜깃발 서막?

    [속보] 러시아 본토 철교 파괴…“자국민 죽이고 우크라 탓” 가짜깃발 서막?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러시아 벨고로드의 핵심 철도 시설이 파괴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러시아 코메르상트는 러시아 서부 벨고로드의 주요 철도 교량이 파괴됐다고 벨고로드 주지사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셰베키노 지구 철교가 파손됐다. 사유는 추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괴된 철교 일부를 공개했다. 가디언은 파손 형태로 보아 폭발로 인한 파괴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철교 일부는 큰 충격을 받은 듯 위로 밀려 올라가 있었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다만 인명피해는 없다고 주민을 안심시켰다. 그는 “다행히 사상자는 없고 시설만 파괴됐다. 현재 철도 노선 복구 작업 중이며, 짧은 시간 내에 수리가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벨고로드 셰베키노는 우크라이나 국경과 8㎞ 거리다. 파괴된 철교는 국경과 불과 6.5㎞ 떨어져 있다. 국경을 지나 우크라이나 남쪽으로 뻗어 있으며, 특히 전략적 요충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이지움 보급선까지 연결된다. 이지움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거점 도시 슬로뱐스크로 가는 길목에 있다. 러시아군은 이지움을 거점 도시로 삼고, 돈바스 지역 주둔 병력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군은 이지움시 남쪽 20㎞ 지점에 주둔한 채 우크라이나군과 격전 중이다. 러시아군 보급체계상 철도 수송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걸 고려하면, 이번 철교 파괴에 따라 이지움 보급에 일부 차질이 빚어질 거란 예상이 가능하다. 일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모두 이번 철교 파괴에 대해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러시아가 군사 총동원령을 내릴 명분을 만들기 위해 ‘가짜 깃발 작전’을 준비 중이라는 경고가 계속된 터라, 우크라이나를 확실한 배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가짜 깃발 작전은 상대가 먼저 공격한 것처럼 조작해 공격 명분을 만드는 수법이다.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얼마 전 “러시아 정보 당국이 러시아 지역 내 거주용 건물, 병원, 주거지 등을 폭격하는 일련의 테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림반도와 벨고로드가 표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지목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벨고로드와 쿠르스크 지역에서 참호가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공격할 거라는 상상으로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슷한 경고는 러시아 쪽에서도 나왔다. 국외 망명 중인 러시아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오세킨은 10일 러시아의 가짜 깃발 작전에 대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내부자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8일 오세킨에게 편지를 보내 러시아가 크림반도와 벨고로드 국경 민간인 주거지역에서 가짜 깃발 작전을 준비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폭로했다.FSB 소식통은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매우 구체적인 테러 계획에 대해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거용 건물에 V 혹은 Z 같은 특수군사작전 상징 기호를 칠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기호가 칠해진 곳이 사보타주(의도적 파괴 행위)의 표적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통은 이로 인해 수백 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또 이런 가짜 깃발 작전이 군사 공격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작이라고도 덧붙였다. 한마디로 러시아가 자국민을 공격한 후 우크라이나에게 덤터기를 씌워 공격의 명분을 만들려는 속셈이란 말이다.  우크라이나 당국과 FSB 내부자 폭로가 사실이라면, 이번 철교 파괴는 물론 지난달 29일 벨고로드 군용 창고 폭발, 이달 1일 벨고로드 연료시설 폭격 사건 모두 러시아의 자작극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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