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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 “출마 양보 안한다” 쐐기/대선후보 TV토론

    ◎“정책공유 논의 더 필요”… 단일화 지연 내비쳐/보안법 존속­통일문제 DJ와 차별화 강조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26일 문화방송 주관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회에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 내각제 논쟁을 벌였다.패널리스트들과의 언쟁도 주저하지 않았다.또 야권후보 단일화 등 까다로운 질문은 특유의 화법으로 비켜갔다.통일·안보 문제 등에 대해서는 ‘원조보수’를 자임했다. 김총재는 먼저 국민회의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에 대해 “아직 초읽기 단계는 아니다”고 지연전략을 숨기지 않았다.주요 정책까지도 공유할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댔다. 내각제로 논제가 옮겨가자 김총재의 목소리의 톤이 높아졌다.김총재는 “자민련 창당때부터 내각제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하고 “이대로 가면 제2의 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 나올 것”이라고 내각제 개헌론을 되풀이했다. 5위의 지지도를 꼬집자 “더 열심히 하라는 경각심을 주는 것”이라고 물러나지 않았다.‘열심’의 의미는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15대 임기중 내각제로 바꿔놓는 것”이라고 후보를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DJP 단일화 전망에 대해서는 “아직 대통령선거가 80여일 남아 있다”고 강조하고 “여론조사는 가변성 있다”고 여론조사에 지나치게 비중을 두지 말것을 주문했다.선정국이 5자구도로 갈 것이냐는 질문에도 “10월에 가야 알게 될 것”이라고 비슷했다. 김총재는 남북문제에서는 DJ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DJ가 이번 토론회에서 1년안에 남북문제 해결하겠다고 한데 데해 “의지는 평가하지만 퍽 어렵다”고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내가 급하게 서두른다고 평양에서도 급하게 서두르겠느냐”고 꼬집었다.DJ가 폐지를 주장하는 국가보안법에 대해서는 거듭 반대입장을 펴는 소신을 보였다.
  • 법원도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창원지법

    ◎탈퇴거부 학생회장 중형 선고 창원지법이 전국 법원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대학총학생연합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검찰이 정한 한총련 탈퇴시한을 거부한 구속 피의자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창원지법 형사1부는 25일 한총련 탈퇴시한을 지키지 않아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 혐의로 추가기소된 김해 인제대 총학생회장 김진영씨(26·법학4)에 대해 징역2년6월에 자격정지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나 한총련을 탈퇴했던 같은 대학 학원자주화추진 위원장 한종현씨(21·물리3)와 자연대 학생회장 박현태씨(26·아동학4) 등은 각각 징역과 자격정지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의 경우 국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물의를 야가한 한총련을 탈퇴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었는데도 끝까지 탈퇴를 거부하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또 “한총련의 이적성 여부에는 아직 논란이 있지만 재판부는 한총련을 이적단체라고 명확히 규정한다”고 덧붙였다.
  • 미성년 약취­살인 등 4개혐의… 사형·무기/전씨 처벌 어떻게

    ◎출산일까지 최소한 배려… 아기는 가족 인계 전현주씨는 만삭의 임신부이지만 ‘특별대우’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들은 전씨의 구속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따라서 전씨는 영장이 발부되는대로 구치소 미결수 감방에 갇히게 된다. 지난해 1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모씨(29·여)도 임신 8개월이었지만 구속적부심과 보석 신청이 잇따라 기각됐었다.전씨에 대해서는 동정 여론이 일 가능성도 없다. 하지만 출산일을 전후해서는 최소한의 배려를 받는다.검찰 관계자는 “임신한 수인은 출산 10여일 전에 구치소가 지정한 병원에서 출산토록 배려해왔다”고 말했다.병원에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아기는 가족들에게 인계되고 산모는 다시 감방으로 돌아간다. 전씨에게는 미성년자 약취·유인,살인,사체유기,공갈·협박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범죄가 경합되면 무기징역 또는 사형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 진관 스님 징역 3년6월/보안법위반 항소심 선고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재진 부장판사)는 11일 재야단체의 동향을 친북인사에게 전달하고 북한 인사를 접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3년6월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은 불교인권위원회 공동의장 진관스님(본명 박용모·49)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국가보안법위반(회합·통신)죄를 적용,원심대로 징역3년6월 및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 한총련 잔류자 사법처리 착수/검찰

    ◎차기집행부도 현노선 고수땐 처벌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1일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9차회의를 열고 오는 11월말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제6기 한총련 집행부가 이적단체로 규정된 5기 한총련의 노선과 강령을 고수하면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죄 등으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5기 한총련 중앙조직원에게는 탈퇴 시한을 충분하게 주었다고 판단,각 대학 총학생회의 탈퇴 찬반투표 여부와 일정에 상관없이 미탈퇴 중앙조직원들을 즉각 사법처리키로 했다.
  • 동아대 주사파 12명 검거/사관후보생·사병은 구속

    부산지방경찰청과 국군 부산기무부대는 10일 동아대 지하이념 조직인 ‘자주대오’를 결성,반미자주화,반파쇼 민주화 투쟁을 선동해온 3사관학교 생도대 소속 황승욱 후보생(22·동아대 농생물학과 졸)과 육군 모부대 소속 최재성 일병(22·동아대 경영학 3년 휴학)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박봉수씨(27·동아대 도시공학 졸)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며 자주대오 조직원 활동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 김하기씨 3년6월 확정/대법,상고 기각

    대법원 형사1부(주심 최종영 대법관)는 9일 지난해 7월 북한으로 밀입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소설가 김하기 피고인(38)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사건 상고심에서 김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 3년6월에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자진해서 북한으로 들어간데다 북한 당국의 협박을 당하지 않았는데도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찬양,고무하는 내용의 감상문을 작성하고 국가 기밀을 누설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인천교대 좌경조직 13명 구속/‘통일을 여는 사람들’

    ◎북 방송 통해 사상 학습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교육대학에서 북한식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기도해온 ‘지하혁명가’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보안국은 20일 북한의 대남 혁명노선을 따르는 이적단체를 결성,활동해온 인천교대 조현재(24·과학과 4년 제적)·강신호(26·음악과 4년)·박미애씨(24·여·영어과 4년) 등 인천교대 ‘통일을 여는 사람들’소속 조직원 1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남한 변혁운동의 성격과 임무’ 등 불온유인물 357종 488점과 컴퓨터 4대,디스켓 50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핵심 조직원 박상일씨(22·소조장) 등 10여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조직을 결성,북한의 ‘구국의 소리’ 방송을 녹취해 만든 ‘불멸의 자유를 따라’ ‘주체사상에 대하여’ 등 불온 문건 1백여종을 제작·배포해 ‘주체사상’을 전파해왔다.
  • 한총련대표 방북 거부/2명 베를린서 회견/“통일 실현 도움안돼”

    ◎지도부에 타격줄듯 【베를린 연합】 한총련 대표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조응주(23·여·서강대 신방과 4년),양현주(23·여·홍익대 건축과 제적)씨가 14일 북한파견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양씨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에 근거하지 못한 통일투쟁은 통일을 실현하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더욱이 한총련에는 도움이 안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단지 국가보안법을 어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북한방문 투쟁을 수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총련 지도부와의 사전 협의없는 이같은 결정은 당초 쿠바 아바나 청년학생축전대표였던 양씨가 지난달 30일 축전불참 선언에 이어 한총련 지도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한총련 남은 뿌리 뽑아야(사설)

    대한항공기 추락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와중에 이미 국가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돼 해체 과정에 있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잔류파가 고개를 쳐들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당국의 원천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13일부터 사흘간 소위 제7차 범청학련 통일축전 및 제8차 범민족대회를 강행키로 하고 50여명 소속원들이 서울 조계사에 들어가 대회개최 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대다수 학생들과는 유리된 채 환상적 평화통일론에 빠져 시대착오적 친북노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고질병이 확산돼 다시 학원이 오도되고 사회불안이 야기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공권력 행사를 촉구한다. 한총련이 무엇인가.지난 6월 소위 발대식을 강행하며 달리는 열차를 세워 올라타고 전경과 무고한 시민을 고문으로 살해했으며 폭력시위로 사회불안을 야기한 자들이 이끄는 집단이다.북의 주체사상과 통일노선을 추종하며 남한을 ‘해방’시키겠다고 외치는 명백한 국가보안법상의 이적단체다. 그들은 학생 다수로부터도 외면 당하고 있다.전국 206개 각급 대학 총학생회 가운데 71.8%인 148개가 이미 탈퇴했고 나머지 상당수 대학 학생회도 9월 개학과 함께 탈퇴를 공식화할 예정으로 있다.여러 대학에서 극소수 한총련 지도부,주사파의 오도된 노선,폭력시위 전술 등이 학생운동의 본뜻을 훼손했다는 비판과 반성이 잇따르고 있다.대학생다운,건전하고 생산적인 학생회 활동에 대한 희구가 구체화하고 있다. 이런 조직의 잔당이 8·15를 맞아 민족의 이름으로 무슨 대회를 주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30여 재야단체마저 8·15민족통일행사에 폭력노선의 한총련 참여를 배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들이 소위 통일축전을 개최한다는 범청학련은 남북한 대학생이 공동운영하는 조직이라고 주장하지만 북측 대표는 대남공작 부서의 조종을 받는 통일일꾼이 대학생으로 분장한데 불과하다.결국 북의 사주를 받아 그들의 적화통일노선에 놀아나는 꼭둑각시 놀음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한총련의 정체가 분명해진 이상 이런 엉뚱한 친북세력에 의해 8·15가 해마다 훼손당하는 불행한 고리도 끊어야 한다.조계사 농성자는 물론 해체위기에서 탈출하려 발버둥치는 소수 한총련 극렬세력을 검거,엄정 사법처리해야 한다.더이상 우리 학원이 이런 시대착오적 망상에 사로잡힌 소수의 손에 번롱당하는 일이 없도록 한총련의 남은 뿌리를 반드시 뽑아야 한다.
  • 한총련시위대 실형 선고/8명에 2년6월∼1년징역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3일 지난 6월 한총련 출범식에서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수영 피고인(24·광운대 총학생회장 직무대리) 등 8명에게 국가보안법 등 을 적용,징역 2년6월∼1년을 선고했다.
  • 한총련 통일축전 원천봉쇄/검찰/참가 중앙조직원 전원구속 방침

    대검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2일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7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한총련과 범민련 남측본부가 13일부터 3일간 열기로 한 ‘제7차 범청학련 통일축전 및 제8차 범민족대회’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검찰은 대회에 참가하는 한총련 중앙조직원은 전원 구속수사하고 한총련을 탈퇴한 중앙조직원이 참가할 경우 위장 탈퇴자로 보고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지금이라도 한총련을 탈퇴하는 학생에게는 불구속수사 등 최대한 관용을 베풀되 공개 소환에 불응한 한총련 중앙조직원은 반드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가입죄로 처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검찰은 이달들어 14개 대학 26명이 한총련을 탈퇴,이날 현재 한총련 산하 206개 대학 가운데 148대학(71.8%) 1천229명(74.1%)이 탈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북,이산가족을 공작원 포섭/해외 외교관통해

    ◎친·인척 상봉 미끼 사상교육 북한이 해외주재 외교관을 통해 북한에 친인척을 둔 이산가족과 접촉,공작원으로 포섭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지검 공안1부(김재기 부장검사)는 11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혐의로 지난달 25일 구속한 중소무역업체 대표 송유진씨(52)를 국가안전기획부로부터 송치받아 보강수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송씨는 93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인도주재 북한대사관 1등 서기관 이진우씨(44)와 접촉,6·25때 헤어진 어머니와 남매 등의 생사를 확인한 뒤 중국 북경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 송씨는 가족들을 만난뒤 10일동안 김일성주체사상 등 사상교육을 받고 귀국,북한의 지령에 따라 10여차례에 걸쳐 대통령 선거전망 등 국내정세를 북한측에 보고하는 등 간첩활동을 해왔다.
  • 한총련 여대생 쿠바축전 참가/서강대 조응주양

    한총련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쿠바의 아바나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조응주씨(24·여·서강대 신문방송3)를 대표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총련은 5일 하오 PC통신을 통해 “조씨가 런던 등을 거쳐 4일 낮 12시쯤(한국시간) 아바나에 도착했다”며 “축전행사의 하나인 남북 해외동포 청년학생 제2차 연석회의에 참석한 뒤 베를린을 거쳐 오는 11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총련은 이어 “조씨가 베를린에서 학생축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양현주씨(23·여·홍대 건축과 제적)와 함께 파견됐지만 양씨의 불참선언으로 쿠바 도착이 예정보다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씨가 쿠바에서 정부당국의 승인없이 북한 학생들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한총련 56명 1차소환장/454명 사법처리 착수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일까지 한총련을 탈퇴하지 않은 중앙조직원 457명을 최종 사법처리 대상자로 분류,이날부터 지검별로 공개 소환해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우선 457명 가운데 1차로 한총련 중앙위원(대학 총학생회장)과 국장급 간부 56명에게 오는 5일까지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2차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지 않고 즉각 개인별 검거 전담반을 편성,사전 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 한총련 6백여명 사법처리/대검 내일부터 소환

    ◎대학들 속속 탈퇴선언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주선회 검사장)는 30일 상오 대검 청사에서 안기부와 교육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6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31일까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을 탈퇴하지 않는 중앙조직원 6백여명은 원칙적으로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 혐의로 모두 입건,기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이들 가운데 중앙위원 등 핵심 조직원 92명을 1차 사법처리 대상자로 선정,8월1일 관할 경찰서에서 출석 요구서를 일제히 발송해 일주일간 공개 소환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2면〉 검찰은 이들이 출석하지 않으면 개인별 검거 전담반을 편성,사전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붙잡기로했다. 이와 함께 이미 구속된 한총련 중앙조직원 가운데 한총련을 탈퇴하지 않은 53명도 이적단체 구성·가입 혐의를 적용,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이 제시한 한총련 탈퇴시한 하루를 남기고 한총련에 가입했던 대학들이 속속 탈퇴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날 하오 10시현재 한총련 소속 206개 대학·1천658명중 58.7%인 121개 대학 949명이 탈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총련에 남아있는 대학은 85개 대학 709명이며 이미 구속된 53을 제외하고 사법처리 대상자는 656명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1차 사법처리 대상자 92명은 8월말까지 사법처리를 마치고,나머지 5백여명도 같은 방법으로 붙잡아 한총련에 대한 사법처리를 10월까지 끝낸다는 계획이다.
  • ‘구국전위’에 공작금 전달/40대 재일교포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30일 대남 공작원의 지시에 따라 반국가단체에 공작금 등을 전달한 재일교포 유융범씨(40)를 국가보안법 위반(회합·통신·편의제공) 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남공작원으로부터 91년부터 94년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공작금 2천만엔(1억8천여만원)과 지령문을 받아 반국가단체인 ‘구국전위’ 조직 총책 안재구씨(64·전 경희대강사·수감중)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또 안씨로부터 남한에서의 활동 상황 등을 담은 ‘대북 보고문’을 받아 북한측 인사에게 전달했다. 안기부는 지난 25일에도 태국 등 제3국을 거쳐 북한에 밀입북했던 중소무역업체 대표 송유진씨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 북 8차 범민족대회 개최/새달 14일부터 판문점서

    【내외】 북한은 28일 오는 8·15광복절을 계기로 제8차 범민족대회를 14∼15일 이틀간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지난 26일 발표된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명의의 공보를 인용,“8월 15일을 계기로 북,남,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참가하는 제8차 범민족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범민련은 이 공보에서 제8차 범민족대회를 기해 ▲반정부 투쟁 ▲국가보안법 폐지 ▲구속인사 석방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이 대회에 모든 동포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 깐수 보안법 일부 무죄/대법원 원심 부분파기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형선 대법관)는 25일 아랍인 교수로 위장,12년간 간첩활동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단국대 교수 정수일(63·일명 무하마드 깐수) 피고인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사건 상고심에서 원심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피고인에 대한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회합·통신,금품수수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
  • 작년 한총련 의장 구속

    전남지방경찰청은 23일 수배중인 지난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정명기씨(24·전남대 해양학 4년 제적)를 검거,국가보안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제4기 한총련 의장으로 있던 지난해 8월 연세대사태를 주도하고 이에 앞선 6월 조선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북한 김책공대와 통일문제로 팩시 서신을 교환하는 등의 혐의로 지난해 6월13일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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