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아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전방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육사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폭주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56
  • SM엔터, ‘침입탐지시스템’(IDS) 구축으로 ‘음원유출’ 차단

    SM엔터, ‘침입탐지시스템’(IDS) 구축으로 ‘음원유출’ 차단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사 연예인의 음원, 화보 불법 유출을 차단하기위해 새로운 해킹방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SM은 IBM의 ‘ISS 프로벤티아 IDS’(이하 IDS) 솔루션을 채택해 웹사이트 해킹으로 인한 폐해를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이다.연예 기획사 측에서 IDS(Instruction Detection System)를 도입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M의 IDS 도입은 손담비, 자우림, FT아일랜드 등 여러 가수들의 음원이 불법 유출되는 사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SM 웹사이트에 유입되는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은 1차적으로 침입차단시스템 방화벽(Fire Wall)에서 걸러지고 이 시스템을 통과한 트래픽은 이번에 새로 구축한 침입탐지시스템(IDS)을 통해 악의적으로 조작된 데이터가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검사 받는다.IBM관계자는 “IDS 도입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이뤄지는 해킹 시도도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소속 연예인의 웹사이트나 팬카페 해킹으로 인한 음원, 화보 등의 콘텐츠를 유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SM은 지난해 보아의 정규 1집 타이틀 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의 음원 가운데 일부가 미국에서 먼저 유출되는 사태를 겪은 바 있다.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쟁 미디어기업보다 뛰어난 보안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각종 정보 유출로부터 소속 연예인과 팬을 보호하고 기업 이미지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울산 ‘핫팬츠 변태’ 1년 만에 검거

    울산 여고생과 경찰이 찰떡 호흡을 맞춰 ‘핫팬츠 변태’를 검거했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울산 북구 호계동 일대에서 이른 아침시간에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1년 여 간 변태행위를 일삼던 30대 김모씨(39)의 검거 소식을 알렸다. 회사원 김모(39)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10분께 호계동 골목을 통해 등교하는 18살 송모양과 한모양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신고 됐다. 두 여고생들은 침착하게 112로 “변태가 나타났다.”고 신고했고 이 지역에 변태성욕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을 돌던 경찰은 신고 직후 곧장 해당 장소로 출동했다. 여고생들은 사라진 김모씨에 대해 “엉덩이 바로 밑까지만 오는 짧은 핫팬츠에 티셔츠를 입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 사이 김씨는 100m정도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앞으로 장소를 옮겨 신체의 일부를 공개하는 변태 행위에 몰입해 있었다. 김씨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경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도주하려 했지만 ‘핫팬츠’라는 튀는 옷차림 때문에 바로 붙잡혔다. 김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이 일대 중ㆍ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왔으며 독특한 옷차림으로 ‘핫팬츠 변태’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경찰은 “김씨의 차에 일반적인 바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울산 ‘핫팬츠 변태’ 1년만에 검거…여고생-경찰 ‘합동작전’

    울산 여고생과 경찰이 찰떡 호흡을 맞춰 ‘핫팬츠 변태’를 검거했다. 21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울산 북구 호계동 일대에서 이른 아침시간에 등교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1년 여 간 변태행위를 일삼던 30대 김모씨(39)의 검거 소식을 알렸다. 회사원 김모(39)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10분께 호계동 골목을 통해 등교하는 18살 송모양과 한모양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한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신고 됐다. 두 여고생들은 침착하게 112로 “변태가 나타났다.”고 신고했고 이 지역에 변태성욕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등교시간에 맞춰 순찰을 돌던 경찰은 신고 직후 곧장 해당 장소로 출동했다. 여고생들은 사라진 김모씨에 대해 “엉덩이 바로 밑까지만 오는 짧은 핫팬츠에 티셔츠를 입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 사이 김씨는 100m정도 떨어진 컨테이너 박스 앞으로 장소를 옮겨 신체의 일부를 공개하는 변태 행위에 몰입해 있었다. 김씨는 자신에게 접근하는 경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도주하려 했지만 ‘핫팬츠’라는 튀는 옷차림 때문에 바로 붙잡혔다. 김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1년 전부터 이 일대 중ㆍ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여학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해왔으며 독특한 옷차림으로 ‘핫팬츠 변태’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경찰은 “김씨의 차에 일반적인 바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평소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온라인 쇼핑몰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맛있는’ 의자가 있다?… ‘수박 베이비’ 영상 화제

    ‘맛있는’ 의자가 있다?… ‘수박 베이비’ 영상 화제

    너무 더워서? 배가 고파서?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역시 수박이다. 웬만한 성인 머리보다 큰 수박을 잘라 보기 좋게 놓으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른다. 이런 수박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수박을 통째로 ‘접수한’아기의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몸집으로 보아 두 살 가량 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고 있다. 영상은 시종일관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기가 커다란 수박 속에 몸을 완전히 담근 채 ‘편안하게’ 수박을 핥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기는 수박맛에 푹 빠진 듯, 수박에서 나올 생각도 수박 먹는 것을 멈출 생각도 하지 않는다. 마치 커다란 ‘수박 냉장고’에 들어앉은 듯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서 2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맛있다.”, “어느 국적의 아이인지 매우 궁금하다.”등의 댓글을 남겨 관심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송은이 “보아 패러디 원조는 김영철 아닌 나” 폭로

    송은이 “보아 패러디 원조는 김영철 아닌 나” 폭로

    개그우먼 송은이가 김영철과 패러디 원조 논쟁을 벌였다. 송은이는 최근 20일 방송 예정인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김영철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며 “김영철에게 유행어를 많이 빼앗겼다.”고 폭로했다. 송은이는 “내가 평소에 밀던 유행어들을 어느 순간 김영철이 방송에서 하고 있더라.”며 “김영철이 자주 흉내 내는 보아 패러디도 원래는 내가 먼저 했다.”고 김영철과 보아 패러디 원조 논쟁을 벌였다. 이어 송은이는 자신이 원조임을 증명하기 위해 보아로 완벽 변신해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여 출연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송은이, 빅뱅 태양, 승리, 윤시윤, 티아라 지연, 간미연, 황보, 채연, 엠블랙 미르, 하주희, 김진, 남보라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자궁이 2개?! 쌍둥이 아닌 아이 둘 임신한 여성

    자궁이 2개?! 쌍둥이 아닌 아이 둘 임신한 여성

    동시에 아이 두 명을 임신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유타주에 사는 앤지 크로마(34)는 임신 후 초음파 검사를 위해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의 뱃속에 쌍둥이가 아닌 아들과 딸 두 명이 함께 자라고 있다는 것. 담당 의사는 “한 아이는 6주, 또 다른 아이는 5주 정도의 발달상태인 것으로 보아서로 다른 시기에 임신한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크로마는 완전중복자궁(uterus didelphys)이라 부르는 독특한 신체구조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자궁이 둘로 나뉘어져 있는 완전중복자궁은 매우 드문 것으로 학계에서는 500만분의 1 정도의 확률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미국에서는 사라 레인펠더라는 여성이 각각의 자궁에 착상된 여아 둘을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고, 2006년에는 한 영국인이 최초로 자궁 2개에서 3쌍둥이를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크로마는 “아들과 딸을 동시에 가져서 매우 기쁘지만, 중복자궁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라면서 “담당의료진과 상의한 뒤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여 트랜스젠더, 아동 포르노 보다…

    남→여 트랜스젠더, 아동 포르노 보다…

    아동 포르노사진을 다운로드하다 붙잡힌 트랜스젠더가 ‘용케’ 감옥행을 피했다.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사는 로라 보이스(20)는 남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다. 그는 얼마 전 파일공유사이트에서 아동의 성기가 노출된 장면 등을 포함한 사진 14장을 다운로드 받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머지사이드주 법정은 보이스가 다운로드 한 사진은 법에 크게 위촉될 만큼 좋지 않은 사진들이었다며 중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법적으로만 여성일 뿐, 신체적으로는 완벽한 성전환을 이루지 못한 보이스를 어떤 교도소로 보내야 할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재판을 맡은 레슬리 뉴튼 판사는 결국 “생물학적인 상황으로 보아 남성 교도소에 보내는 것이 마땅하나, 트랜스젠더가 된 지금 상황으로는 교도소 내에서의 안전을 보장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사회봉사활동 500시간과 성범죄자명단에 등록돼 감시를 받는 처벌에 그쳤다. 한편 그는 어린시절 받은 학대의 상처 때문에 소아성애자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성애자는 사춘기 전의 아동에게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성인을 뜻하며,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마이클잭슨 묘 습격사건…광팬들 낙서에 묘역 훼손

    마이클잭슨 묘 습격사건…광팬들 낙서에 묘역 훼손

    ”당신이 그리워요(Miss you sweet angel!)” “꿈이여 영원하라(Keep the dream alive)”팬들의 넘치는 사랑이 마이클 잭슨의 묘역을 낙서로 어지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A타임즈를 비롯한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LA 글렌데일의 포레스트론 추모공원에 있는 마이클잭슨의 묘가 낙서로 훼손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포레스트론 추모공원의 직원들이 이날 아침 잭슨 무덤의 벽에 휘갈겨놓은 낙서들을 발견하고 잭슨의 팬들과 함께 낙서를 닦아내는 작업을 했다.누가 언제 낙서를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않고 있으나 묘역 관리자들은 낙서의 내용으로 보아 극성 팬들의 소행으로 보고있다.일부 네티즌들은 가족과 특별 손님만이 들어갈 수 있을 뿐인 ‘더 그레이트 마우솔레움(대영묘)’ 건물에 일반인이 들어가 낙서를 한 것은 부실한 공원관리때문이라며 비난하기도 했다.추모공원 대표는 “극성 팬들의 이런 행동 때문에 우리가 ‘더 그레이트 마우솔레움’ 출입 경계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잭슨의 일부 유가족은 팬들이 묘지에 들어갈 수 있게 허용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공원측은 묘지 훼손을 우려하여 개방을 거부했었다.LA 글렌데일 경찰 역시 추가적인 사고가 날 것에 대비해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영선 경제프리즘] 대통령 단임제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영선 경제프리즘] 대통령 단임제 이제는 바꿔야 한다

    정치는 왜 필요한가? 국민들의 삶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서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백성들의 삶에 도움을 준 성군보다는 폭군들이 더 많다. 백성들은 왜 폭군들에게 그렇게 오래 시달리면서도 왕정제도를 뒤엎지 않았을까? 아마도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폭군이나 탐관오리들은 외적이나 내부 도적과 마찬가지로 백성들을 수탈해 가니 백성들에게는 도적이나 다를 바 없었으나, 그래도 그들은 백성들이 목숨은 부지하고 살 수는 있게 해주었으니 폭정이나마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게 여겨졌을 것이다. 옛날의 큰 도적은 두 개의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말을 타고 이 마을 저 마을 휩쓸고 다니는 마적이고, 또 다른 하나는 마을 뒷산에 산채를 짓고 필요할 때마다 아랫마을에서 도적질해가는 산적이다. 이 두 도적 중 누가 더 잔인할까? 당연히 마적이다. 마적은 한 번 지나간 마을에 다시 올 일이 없다. 마을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고 약탈해 가면 그뿐이다. 산적은 그렇지 않다. 산적은 내년에 또 같은 마을에 와서 약탈해 가려면 마을 사람들이 다음해에 다시 농사 지을 수 있게끔 최소한의 식량과 씨종자는 남겨 주어야 한다. 좀 심한 비유이지만 세종대왕과 같은 성군을 제외한 임금들은 산적 두목이나 다름없었다. 백성의 입장에서 보면 산적이나마 있어서 외부의 도적을 막아 주고 내년 농사도 지을 수 있는 것이 다행일 뿐이다. 그래서 백성들이 왕정을 뒤집지 않았던 것이다. 민주화가 되면서 국민들은 그들의 삶의 안녕과 복지를 향상시켜 달라고 자발적으로 위정자를 선출하고 또 세금을 내고 있다. 그러나 그 위정자가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면 폭군으로 변할 우려가 있어 그의 임기를 제한하였다. 대통령제를 택한 나라는 4년 중임제가 보편적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5년 단임제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과거 독재정권의 피해가 너무 커서 아예 한 번의 임기로 제한해 버린 것이다. 그런데 단임제의 피해에 대해서는 깊게 고려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마적은 다시 되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잔인할 수 있었던 것처럼 한 번의 임기는 정치인들로 하여금 국민들의 장기적인 복리를 등한시할 위험성이 있다. 단임제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요란한 정책을 발표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임기 내에 자신의 정책 결과를 보아야 하고 또 조금 시간을 지체하면 곧 레임 덕 현상이 일어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는 안정적으로 발전해 가기보다는 5년 정도의 주기로 사이클을 이룬다. 정권 초기에 급격한 재정지출과 조급한 정책 분위기가 경제를 부양시키는 듯하지만, 조금 지나면 정책의 혼돈과 불안정이 오히려 경제를 어렵게 한다. 지금껏 5년 단임제 대통령들의 말기에는 항상 우리 경제가 침체 내지는 위기에 봉착했다는 것이 이를 말해 준다. 집권한 대통령이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하고 다시금 재신임을 얻을 기회를 주는 것이 국민의 복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정당제도가 있으니 집권정당이 재집권을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논리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정당보다는 사람 중심의 정치가 이루어지고 있고, 단임제의 경우 같은 정당 내에서 새로운 미래 세력이 형성되어 현 집권자를 일찍 레임 덕으로 만들 수 있어 5년 단임제의 불안정성을 피할 길이 없다. 정치제도는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만들어져야 한다. 지금의 5년 단임제는 정치인들이 서로 돌아가며 정권을 잡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면이 있다. 그간 단임제의 폐해가 인식되어 왔고 4년 중임제 개헌의 필요성 역시 논의돼 왔으나 항상 대통령 임기말에 이 논의가 시작되었고 또 새로운 미래 권력은 우선 대통령에 당선되는 일에 집중하게 되어 개헌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제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제도를 만들어 내야 한다. 4년 중임 대통령제로의 개헌작업을 시급히 착수해야 할 것이다.
  • [시론] 불안정한 간(菅)정권/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시론] 불안정한 간(菅)정권/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7월1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는 민주당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인 동시에 간 나오토 총리에 대한 평가의 의미를 가졌다. 이번 선거의 관심은 일본 민주당(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느냐에 집중되었다. 그 결과는 간 총리가 장담한 54석에 훨씬 못 미치는 44석에 그치면서 민주당은 참의원의 개선 의석에서 자민당에 제1당을 내주는 참패를 했다. 이번 민주당의 참패로 간 정권의 미래는 풍전등화의 기로에 선 것임에 틀림없다. 정권교체를 이룩한 민주당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참의원 선거 참패로 인해 간 정권은 앞으로 ‘정국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번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왜 참의원 선거에서는 참패하게 되었을까. 일반적으로 소비세를 쟁점으로 한 간 총리의 선거 전략 실패로 설명하기도 한다. 소비세 증세를 먼저 주장한 것은 자민당이지만, 간 총리가 맞불작전으로 소비세 증세를 거들면서 선거의 쟁점이 되었다. 이로 인해 간 총리의 소비세 발언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결국 소비세 문제는 여당의 반대표로 작용한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고 민주당 참패를 소비세 문제로 설명하는 것은 너무나 단편적인 분석이다. 민주당의 참패는 하토야마 정권 시절부터 나타난 민주당의 한계를 간 정권이 극복하지 못한 것에 그 원인이 있다. 우선 하토야마 총리가 보여준 리더십의 문제가 간 총리에서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을 국민들은 주목한 것이다. 간 총리는 소비세를 쟁점으로 삼은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하지만, 그보다는 소비세에 대한 간 총리의 우유부단한 발언이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이 예산을 이유로 매니페스토(정권 공약)를 실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게 만들었다. 그 예로 1인 선거구에서는 자민당이 22석을 획득하였는 데 비해 민주당은 8석밖에 획득하지 못하는 큰 패배를 했다. 즉, 지방에서는 민주당의 개별농가소득보전정책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민주당의 공공투자 삭감으로 인한 경기 악화는 민주당 정책에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다. 지방과는 달리 도시의 무정당파들은 민주당이 개혁을 철저히 하지 않는 것에 비판적이었다. 그 예로 도시 지역구인 3인과 5인의 도쿄 선거구에서는 자민당이 아닌 민나노(다함께)당이 약진을 해 공명당을 앞서는 10석을 획득하였다. 이번 선거의 결과로 간 총리가 즉각적으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간 총리 자신이 패배에 대한 책임을 말하면서도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총리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민주당 내에서도 당분간 선거가 없는 상황에서 총리를 자주 바꾸는 것에 대한 비판이 강해 간 총리의 책임은 에다노 간사장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간 정권은 불안정한 정권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다. 우선 국회에서 야당과 ‘부분 연대’를 하지 않으면 민주당의 정책이 통과할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쟁점이 되지 않았던 미·일관계(특히 후텐마 문제), 외국인 참정권, 부부 별성 등의 정책은 상당한 마찰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간 정권은 민주당 내 오자와그룹의 반발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도 과제로 남아 있다. 오자와 전 간사장은 9월 대표 선거에 직접 출마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은 반 오자와 대 친 오자와 대립이 격화돼 정계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까지 존재한다. 간 정권의 장래는 9월 대표 선거까지 잠시 연기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불안정한 간 정권의 지속은 한·일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간 정권이 한·일관계를 우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말’보다는 ‘행동(정책)’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 정권의 불안정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이 예의주시할 대목이다.
  • [세종시 9부2처2청 이전 확정] 행정 비효율·주거단지 공동화 우려… ‘행복도시’ 될까

    [세종시 9부2처2청 이전 확정] 행정 비효율·주거단지 공동화 우려… ‘행복도시’ 될까

    정부가 12일 세종시로의 정부 부처 이전을 2005년 원안대로 2014년까지 모두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미 국회에서 수정안이 부결된 마당에 관련 행정절차를 미루면 ‘무슨 꿍꿍이속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정부 통폐합으로 소속이 애매해진 산하기관 이전 문제를 조기에 매듭지어 관련 기관의 동요나 논란 확산을 조기에 막겠다는 의도도 작용했다. 하지만 수정안을 놓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면서 공기가 1년가량 늦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 발표대로 정부부처가 제때 이전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부처 분산으로 인해 초래될 행정 비효율 문제는 여전히 정부와 정치권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2012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총리실은 5월쯤,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경제부처는 12월이나 2013년 1월 이주를 하게 된다. 먼저 이전하는 총리실과 경제 관련 부처는 세종시에 있고 그 이후에 입주하는 사회 관련 부처는 서울에 있는 어정쩡한 상황이 1년 이상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관련부처 회의는 물론 소속 공무원들의 불편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재정부 등이 이주하는 때는 한 해의 사업 마무리와 새해 계획 마련 등으로 가장 바쁜 시기다. 대혼란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정부 일각에서는 총리실과 경제부처의 이주시기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야 그나마 행정 비효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오해를 살까봐 이를 공식적으로 제기하지 못한다. 이선우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경제부처와 관련 기업, 공공기관 본부도 따라 내려가면 서울사무소 설치 등의 문제가 뒤따른다.”고 내다봤다. 익명을 요구한 한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 기관이 가려면 다 가야지 쪼개지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현재 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국회가 열리면 과천청사를 하루 종일 비우는 것이 다반사다. 지난 정권 때 마련된 정부부처 간 영상회의 시스템은 단 두 번 가동됐다. 결과 보고용이지 정책 논의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다.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도 문제다. 정부는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대폭 늘리고, 우편이나 전화 등을 통한 민원신청 접수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기관은 민원인이 세종시까지 찾아가야 하는 불편이 생길 수밖에 없다. 행정안전부는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2005년 10월 고시 이후 신설된 특임장관실과 방위사업청 등의 이전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는 특임장관실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회·당정협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방위사업청은 외교·안보 부처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간의 업무 불가분성으로 이전대상 기관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런 기준이라면 내려갈 기관은 거의 없다는 반박도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부처 이전으로 비게 될 과천청사 활용 방안도 문제다. 행안부는 이전 과정을 보아 가면서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과천 주민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전경하·이재연기자 lark3@seoul.co.kr
  • 박지성, 2010 남아공 베스트팀 명예 리저브...’역시 캡틴’

    박지성, 2010 남아공 베스트팀 명예 리저브...’역시 캡틴’

    ‘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0 남아공월드컵 베스트팀 리저브에 포함됐다. 영국 유로스포트는 13일(한국시간) 전문가와 네티즌의 평점을 취합해 남아공월드컵 베스트팀을 선정했다. 베스트 11(4-4-2 포메이션 기준) 중 투톱에 혼다 게이스케(일본)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미드필더에 다비드 비야(스페인) 웨슬리 스네이더(네덜란드) 바슈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멕시코)가 선정됐다. 또 수비수에 나디르 벨하지(알제리) 존 멘사(가나) 나카자와 유지(일본) 필립 람(독일) 골키퍼에 디에고 베날리오(스위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유로스포트는 명예 리저브(Honorary reserves) 13명을 선정하며 미드필드 부문에 박지성을 포함시켰다. 유로스포트는 박지성에 대해 “한국 미드필드의 심장박동이었다. 그리스 전에 골을 터트려 16강 진출에 일조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박지성 외에 명예 리저브 미드필드 부문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와 케빈 프린스 보아텡(가나)이 선정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젊은전차’ 독일은 강했다

    ‘젊은전차’ 독일은 강했다

    남아공월드컵이 열리기 전 누구도 독일을 주목하지 않았다. 대회 직전 ‘중원의 사령관’ 미하엘 발라크(첼시)의 부상에다 세계 대회 경험이 적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베스트11’은 자국 언론마저도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할 정도였다. 하지만 발라크의 공백은 없었다. 되레 “발라크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주전 미드필더로 나선 메주트 외칠(22·베르더 브레멘)과 토마스 뮐러(21·바이에른 뮌헨)는 발라크가 지휘했던 ‘전차군단’을 속도와 기술까지 더한 ‘쾌속전차’로 바꿔 놓았다. 두 신예는 또 11일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3·4위 결정전에서 팀 공격의 꼭짓점인 미로슬라프 클로제(32·바이에른 뮌헨)가 허리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다른 젊은 선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3-2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는 ‘외칠-뮐러 콤비’가 지난 10년 동안 독일축구를 이끌어 온 ‘발라크-클로제 콤비’의 역할을 완벽히 대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오히려 뮐러, 외칠은 발라크와 클로제보다 빠르고 개인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제 갓 스무살을 넘긴 어린 선수들이 ‘낡았다.’며 조롱당하던 전차군단에 생기를 더한 것이다. 물론 독일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하지만 둘의 발견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번 대회 최고의 소득이다. 뮐러는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5골 3도움으로 여느 공격수 이상의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 전체를 꿰뚫는 넓은 시야와 순간적인 판단력, 수비수를 간단히 젖혀내는 개인기에 스피드까지 보여주며 전차군단의 선봉에 자리잡았다. 특히 두 골을 몰아친 잉글랜드와의 8강전과 뮐러가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한 스페인과의 4강전은 그의 존재 여부가 독일 공격 전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터키 이민자 2세인 외칠은 ‘힘축구’인 독일에 스피드와 기술을 안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계무대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치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적재적소에 찔러주는 날카로운 패스는 독일 공격의 숨통을 트이게 했다. 이와 함께 측면수비수면서 우루과이전에서 기막힌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한 제롬 보아텡(맨체스터 시티)은 22세, 보아텡의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시킨 공격하는 수비수 마르첼 얀센(함부르크)은 25세다. 또 이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미드필더 자미 케디라(슈투트가르트)는 23세다. 모두 요아힘 뢰프 감독이 팬들의 비판을 무릅쓰고 끌어모은 젊은 선수들이다.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속옷만 골라 훔치는 ‘변태 고양이’ 체포

    속옷만 골라 훔치는 이상한 취미를 가진 수컷 고양이를 잡기 위해 경찰이 투입됐다. 이를 신고한 사람은 다른 아닌 주인 노부부다. 이 부부는 고양이가 시도 때도 없이 어디에선가 속옷을 훔쳐오는 것을 보다 못해, 이웃들의 괜한 오해를 살까 두렵다며 신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벽을 가진 고양이의 이름은 오스카로 올해 13살이다. 이 고양이가 지금까지 훔친 속옷은 총 70여 벌. 여기에는 장갑, 양말 등도 포함돼 있지만 대부분은 속옷이다. 프릴이 달린 속바지부터 어린이 팬티까지 출처를 알 수 없는 속옷들 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은 이 고양이가 동네 곳곳에서 도둑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피터는 “약 한달 전부터 양말이나 속옷 등을 물어오기 시작했는데, 그 표정과 자세가 매우 위풍당당했다. 마치 우리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는 듯한 표정”이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저 어디서 누가 버린 속옷을 주워 온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볼수록 새것 같은 물건들이라 의심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오스카는 결국 경찰에 의해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지게 됐으며, 갑작스럽게 도벽이 생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양과 키스한 ‘그녀’는? 前 보아 백댄서 ‘김지혜’

    태양과 키스한 ‘그녀’는? 前 보아 백댄서 ‘김지혜’

    태양과 야릇한 ‘키스 퍼포먼스’를 펼친 미모의 여성 백댄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은 10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솔로 1집 앨범의 타이틀 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열창하며 이 여성 백댄서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태양에게 키스를 한 화제의 주인공은 백댄서 김지혜 씨다. 1987년생인 그는 예전부터 빅뱅의 백댄서로 활약하며 이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도 있어 이미 빅뱅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 김지혜 씨는 여성들로만 이뤄진 백업 댄스팀 ‘크레이지’의 멤버로, ‘오엘’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빅뱅 이외에도 김 씨는 보아, 세븐, MC몽, 엄정화, 렉시, 아이유 등 인기가수들의 백댄서로 활약해왔다. 현재 김 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태양의 백댄서를 궁금해하는 팬들로 인해 폭주상태. 결국 10일 오후 그는 갑작스런 주목에 부담을 느낀 듯 ‘전체공개’로 올렸던 사진들을 모두 ‘비공개’로 바꿨다. 한편 이날 태양은 등장부터 김지혜 씨와 붙어서 무대로 나온 뒤 서로 야릇한 눈빛을 교환하며 깍지를 끼는 등 등 과감한 스킨십을 곁들인 커플 댄스를 능숙하게 펼쳤다. 그러다 무대 말미에 이 여성 백댄서는 태양의 오른쪽 볼에 입을 맞추는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태양의 퍼포먼스는 순식간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으며, 태양의 팬들은 여성 백댄서 김 씨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동시에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김지혜 미니홈피, MBC ‘쇼! 음악중심’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강타, “이수만의 ‘서열 1위’는 돈 잘 버는 보아”

    강타, “이수만의 ‘서열 1위’는 돈 잘 버는 보아”

    가수 강타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 이수만의 서열 1순위를 공개했다 강타는 지난 7일 방공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그룹 H.O.T. 해체부터 현재까지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분에서 MC 강호동이 “소속사 내 이수만의 서열 1순위는 누구냐”고 묻자 강타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보아’라고 답하며 “회사에 공헌 한 것이 많다. 돈도 많이 벌어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본인은 이수만 대표를 개인 서열 몇 순위에 놓느냐”는 질문에 “부모님 다음으로 2위다.”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이수만은 편하게 대해 주시지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멀게 느껴지게 한다.”며 “이 나이가 되도 달콤한 채찍을 줄 수 있는 분이 곁에 있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27살 위인 이수만 사장에게 형이라고 부르고 싶었다. 하지만 이수만이 ‘너랑 내가 형이라고 부를 나이차이는 아니잖아’라며 거부하더라”고 굴욕적인 사연을 밝혀 강호동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강타는 그룹 H.O.T. 데뷔 당시부터 해체 이후까지 총 15년째 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현재는 회사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공수밸런스 32개국중 최고·세대교체 완성

    ‘전차군단’이 멈춰섰다. 승리에 익숙한 젊은 선수들은 눈가가 그렁그렁했다. 아쉬움에 한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입었다 하면 매번 네 골을 선물했던 요아힘 뢰프 감독의 파란색 브이넥 티셔츠도 이번엔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페인에 0-1로 진 독일은 남아공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신형전차’로 탈바꿈한 독일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놀라웠다. 더 빛나는 미래를 꿈꾸기에 충분했다. 나란히 4골씩을 뽑은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앞세운 독일은 4강전까지 13골을 터뜨렸다. 실점은 3점으로 막았다. 득실차가 무려 +10. 기록으로 보여준 공수밸런스는 32개국 중 가장 뛰어나다. 스페인전에서 뮐러가 경고누적으로 빠지지 않았다면 결승 주인공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사실 ‘토너먼트의 절대강자’ 독일에 이번 월드컵은 불안했다. 23명의 스쿼드가 자국의 분데스리가에서 뛴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로 채워진 까닭이다. 심지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샬케04), 수비수 제롬 보아텡(함부르크), 플레이메이커 메주트 외칠(브레멘), 측면 날개 뮐러 등은 세계 무대가 처음이었다. 이들을 보듬던 ‘베테랑’ 미하엘 발라크(첼시)는 월드컵 직전에 부상당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전차군단’은 세대교체를 완성시켰다. 독일 축구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겨지던 힘과 높이를 앞세운 ‘선 굵은 축구’에서 탈피했다. 흥미진진했고 화끈했다. 선수 전원이 적극적으로 공수에 가담하며 압박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공격루트도 다양했다. 기술과 기동력이 독일 축구의 새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현 대표팀의 평균나이는 25.3세. 독일이 처음 월드컵에 출전했던 1934년 이탈리아대회(당시 24.2세) 이후 가장 젊은 팀이다. 국제대회 경험조차 변변치 않은 이들이 남아공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경기운영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젊은 피’가 경험을 좀 더 쌓는다면 발전가능성은 무한대라는 얘기. ‘신형엔진’을 장착한 독일이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2)나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얼마나 진화할까. 씨는 뿌렸고, 거둘 일만 남았다. 잠재력은 풍부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8일 스페인에 결승골을 내준 뒤 패배를 예감한 듯 그라운드에 엎드려 아쉬워하고 있다. 더반 로이터 연합뉴스
  • [사설] 진보교육감 학력평가 거부에 학생 멍든다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결국 교육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민병희 강원교육감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13∼14일 있을 학업성취도평가를 학부모·학생의 선택에 맡기고 평가(시험)를 대체할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각 학교에 지시했다고 한다. 김승환 교육감은 취임 당일 교원평가제 폐지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다른 시·도의 진보성향 교육감들도 이들과 보조를 맞출 태세며 교육당국은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려했던 교육행정의 충돌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당장 일선 학교와 교사들이 우왕좌왕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교육감이라면 자치단체의 교육행정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자리다. 그런 만큼 지역 주민들은 휘둘리지 않는 교육자치를 제대로 펼쳐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거꾸로 교사와 학부모·학생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안겨주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다. 교원평가만 하더라도 대다수 국민이 필요성을 인정해 학교에서 진행 중인 사안이다. 학력평가도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시·도교육청이 실시의무를 갖는 국가위임사무인 것이다. 공교육 정상화를 겨냥한 주요 정책인 교원평가와 학력평가를 경쟁이라도 하듯 뒤집는 처사가 온당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교원 줄세우기’나 ‘성적위주의 학교서열화’에 대한 지적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교육 자치도 법과 원칙에 충실할 때 빛이 나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취임하자마자 자치를 명분으로 교육행정을 무조건 거스르는 행태는 또 다른 폭력이자 직무유기로 비쳐질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다. 성향의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교육 행정가라면 가장 우선시하고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말할 것도 없이 학생이다. 교사들의 경쟁을 통해 교육 내용과 질을 향상시키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자는 정책의 큰 틀마저 원론적으로 뒤집어선 곤란하다. 학생들의 그릇된 인권 의식과 교권 추락을 부추길 게 뻔한 학생인권조례도 같은 관점에서 재고해야 한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고집과 어설픈 교육 실험에 가장 멍들고 아파할 이들은 역시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 [민간사찰 파문] 친이 주류 ‘영포회 충돌’

    [민간사찰 파문] 친이 주류 ‘영포회 충돌’

    여권 주류에서 7일 영포목우회와 선진국민연대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내분 양상이 나타났다. 정권 창출에 앞장섰던 친이(친 이명박)계 개별 분파들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 개각, 7·14 전당대회 등 권력 재편을 앞두고 공개적인 책임공방을 벌이기 시작하면서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정국 주도권을 놓고 대척점에 섰던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을 정점으로 한 친이상득계가 또다시 정면충돌 조짐을 보였다. 선진국민연대 출신이자 친이상득계인 장제원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정·청 개편 등 정권 후반기 쇄신에 총력이 쏠린 시점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권력의 이득을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참을 수 없다.”며 정 의원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최근 정 의원이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2년 전 의혹을 제기했던 사람 입장에서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언급한 게 화근이 된 셈이다. 이는 2008년 6월 그가 권력사유화 의혹의 핵심으로 이상득 의원과 당시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을 지목하며 “청와대엔 전리품 챙기기에만 골몰하는 사람들이 있다. 장·차관 자리, 공기업 임원 자리에 자기 사람을 심는 게 전리품이요, 이권이 되는 것”이라고 비난했던 사실과 연장선상에 있는 언급이라는 게 장 의원 등 친이상득계의 판단이다. ●이상득계 장제원, 정두언에 직격탄 정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이 주최한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 TV토론회에서도 “집권한 지 2년 동안 (핵심부 인사들이)권력의 눈치만 보아왔기 때문에 이런 일(영포회 사건)이 생겼다. 나는 정권창출의 주역이라는 소릴 들으면서도 남들이 모두 양지로 향할 때 음지에 남아 비판해야 할 때 비판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장 의원은 “‘양지’의 실체와 대상, 의혹의 대상을 분명히 밝히라.”며 맞받았다. 장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다가서려는 중요한 시기에 여권 내 권력 투쟁으로 오해받을까봐 참았지만, 앞뒤 실체도 분명치 않은 의혹을 부풀리는 행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조만간 정 의원에 대한 공개 성명 발표 등 후속조치 강행 의지도 드러냈다. 이에 정 의원 쪽에선 확전을 경계하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진 않았다. 다만 친이 주류 내부의 갈등은 전대 경쟁 속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친이끼리 전대 표 분산 신경전 정 의원은 이번 전대에 함께 출마한 친이상득계인 김대식 후보와 같은 호남 출신으로 ‘표 분산’ 문제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공교롭게도 이날 정 의원과 김 후보는 각각 미승인 소책자 홍보물, 장미꽃을 대의원들에게 배포한 사실이 적발돼 전날 대구·경북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를 비난한 한선교 후보와 함께 당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다만 당 지도부는 7·28 재·보선을 앞두고 터진 영포회 사건이 ‘권력형 비리’로 확산되는 걸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영포회 사건’이 아니라 ‘이인규 사건’”이라면서 “검찰은 한점 의혹 없는 수사로 잘못된 행위에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조전혁의원 당권레이스 포기 한편 초선의 조전혁 후보는 당권 레이스를 중도 포기했다. 그는 “완주보다 지금 접는 것이 저의 출마에 대한 진심이 왜곡당하지 않고 더 많은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국민과 당원에게 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배경을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남편·자매 시신과 함께 살아온 91세 노파 ‘충격’

    남편·자매 시신과 함께 살아온 91세 노파 ‘충격’

    숨진 남편과 쌍둥이 자매의 시신을 몰래 파내 집에다 모셔놓고 살던 91세 할머니가 경찰에 적발됐다. 할머니는 시신과의 생활을 10년 이상 지속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를 받고 달려간 경찰이 시신을 수습하고 “무덤에서 어떻게 시신을 집까지 가져왔는가”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군가.”라고 묻고 있지만 할머니는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에 살고 있는 진 스티븐스가 남편과 자매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시신과의 생활을 해온 바로 그 할머니다. 할머니는 1999년 사망한 남편과 지난해 10월 숨을 거둔 자매의 시신을 남몰래 집에 데려다 놓고는 함께 살아왔다. 시신과 함께 사는 할머니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간 경찰이 집안에 들어섰을 때 남편의 시신은 차고 안에 있는 소파에, 쌍둥이 자매의 시신은 방안에 있는 소파에 눕혀 있었다. 할머니는 왜 이런 엽기 행각을 벌였을까. 할머니 자매의 사랑과 우애는 각별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인터뷰에서 “사람을 땅에 묻으면 그건 영원한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라며 “(시신을) 곁에 두니 만질 수도 있고, 볼 수도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소파에 있는 시신을 향해 말을 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시신을 집에 모신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할머니는 “남편을 볼 수도 있고, 관찰할 수도 있고, 만질 수도 있었다.”며 “나의 행동을 소름끼치는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죽은 사람을 보아서 무엇 하려는가 라고 묻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죽음에 대해 다른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90대 할머니가 시신을 혼자서 묘에서 파내 집으로 가져오진 못했을 것으로 판단해 누군가 공범(?)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할머니는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