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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제2의 보아’로 불렸는데..

    죠앤 교통사고로 사망, ‘제2의 보아’로 불렸는데..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죠앤은 2001년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죠앤 사망 “교통사고 당해 혼수상태로 있다 사망” 도대체 무슨 일이? 가수 죠앤(26·본명 이연지)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일 고인의 유족과 통화를 나눈 연예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죠앤은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미국시간)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죠앤은 최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했다. 죠앤은 한국에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이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였던 죠앤은 순수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제2의 보아’라고 불렸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에 출연한 뒤 집안 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4’에 출연했지만 큰 성과는 얻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갔다.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무섭다”, “죠앤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죠앤 사망, 정말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었다.. ‘누리꾼들 애도 이어져’

    죠앤 사망,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었다.. ‘누리꾼들 애도 이어져’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죠앤은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2일 사망했다. 200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고인은 가수활동을 접은후 지난 6월부터는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물류 회사 BNX의 회계 부서에서 일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사망, ‘제2의 보아’ 많은 사랑받았던 그녀는 누구?

    죠앤 사망, ‘제2의 보아’ 많은 사랑받았던 그녀는 누구?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26)이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죠앤은 1988년 출생으로 지난 2001년 13살의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파워풀한 가창력력과 귀여운외모로 죠앤은 ‘제2의 보아’라고 불리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죠앤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예능 ‘슈퍼스타K4’ 예선장에 출연하며 가수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해 탈락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이크 이승현, 하나뿐인 여동생 죠앤과 다정했는데…죠앤 美서 사망소식

    테이크 이승현, 하나뿐인 여동생 죠앤과 다정했는데…죠앤 美서 사망소식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고인의 친오빠 테이크 이승현을 포함한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01년 당시 14세였던 죠앤은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안타깝다”, “죠앤 사망,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죠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美서 무슨 일 있었나?…” 충격

    죠앤, 교통사고로 미국서 사망 “美서 무슨 일 있었나?…” 충격

    가수 죠앤(26)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죠앤의 한 지인은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죠앤이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고, 2일 2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2001년 당시 14세였던 죠앤은 앨범 ‘Joanne 01’으로 데뷔해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제2의 보아’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죠앤은 ‘슈퍼스타K4’ 이후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죠앤 사망, 안타깝다”, “죠앤 사망,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죠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0분)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로 고통받고 있는 세 살 서연이에게는 소장과 대장이 없다. 선천적으로 소장과 대장에 신경이 없이 태어난 서연이는 태어난 지 6일 만에 기능을 하지 못하는 소장과 대장을 잘라 내고 인공항문을 만드는 수술을 했다. 그러다 보니 면역력도 약해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병원에 달려가야 하는 위급 상황이 일상처럼 벌어지는데…. ■수퍼 내추럴 8(AXN 밤 10시 50분) 천사와 악마, 인간의 전쟁을 그린 드라마. 퇴마사 딘 윈체스터는 천사 카스티엘과 함께 연옥(천국으로 가기 위해 일시적으로 머무는 장소)에 보내지고 1년 뒤 지상으로 돌아온다. 딘은 동생인 샘을 찾아가지만 샘은 딘이 없는 1년간 악마 사냥도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아 가고 있다. 한편 샘이 팽개쳐 둔 휴대전화에는 예언자 케빈에게서 온 메시지로 가득하다. ■가시(캐치온 밤 11시)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체육교사 준기(장혁)는 영은(조보아)의 당돌한 고백에 당황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준기에게 겁 없이 달려드는 영은은 가슴이 뛰는 설렘을 안겨 주지만 이내 준기는 이성을 되찾고 영은과 거리를 두려 한다. 그러나 순수하고 맹목적이던 영은의 사랑은 점차 광기 어린 집착으로 치닫고, 마침내 준기의 아내 서연(선우선)에게까지 접근한다.
  • “다빈치 母는 중국인 노예, ’모나리자’ 모델은 親母” 주장

    “다빈치 母는 중국인 노예, ’모나리자’ 모델은 親母” 주장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가 그의 중국 출신 어머니의 초상화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안젤로 패타리코는 내년 발간 예정인 자신의 책에서 “다빈치의 어머니는 중국 출신의 노예였다. 그리고 대표작 ‘모나리자’는 다빈치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젤라 패타리코는 20여 년간 홍콩에 머물면서 자신의 고국인 이탈리아와 홍콩간의 역사적 관계를 연구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공중사무소 직원이었던 다빈치의 아버지에게는 부자 고객이 있었는데, 그 고객에게는 카테리나(Caterica)라는 이름의 중국인 노예가 한명 있었다. 다빈치가 태어난 1452년 노예 문서에서 ‘카테리나’라는 이름이 사라진 것으로 보아 이후부터는 더 이상 노예로 일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빈치가 태어났던 1400년대 중반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지에 동양인 노예가 많았으며, 다빈치를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테리나 역시 중국 출신의 노예였다. 뿐만 아니라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 속 여성에게는 동양인 특유의 특징이 다수 발견된다. 패타리코는 “‘모나리자’는 그의 어머니의 초상화일 가능성이 높다. ‘모나리자’의 배경 그림에서는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림 속 여성의 생김새 역시 중국인과 매우 닮아있다”면서 “DNA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비로운 이미지의 대명사가 된 ‘모나리자’의 모델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이탈리아 문화유산 위원장은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이 다빈치의 동성 연인이자 제자였던 살라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이탈리아 역사학자 실바노 빈세티는 피렌체의 귀부인인 리사 게라르디니가 실제 ‘모나리자’이며 그녀의 유골이 발굴되기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프간 경찰, ‘폭탄 삼킨’ 새 총살…탈레반 소행 추정

    아프간 경찰, ‘폭탄 삼킨’ 새 총살…탈레반 소행 추정

    아프가니스탄 경찰이 폭탄을 이동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새 한 마리를 총살했다고 미국 NBC뉴스 등 해외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프가니스탄 경찰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의 파르야브 지역에서 폭탄 주머니와 GPS 추적기 및 기폭장치를 매단 새를 발견하고는 곧장 총살했다. 이 새의 몸에는 휴대전화 기폭장치가 철사로 동여매어져 있었으며, 특수 제작된 ‘폭탄 조끼’를 입고 있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경찰 측은 총살된 새가 해당 지역에서 서식하지 않는 새 인 것으로 보아 다른 지역에서 활동 중인 탈레반이 보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지 경찰인 압둘 나비 일함은 NBC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새가 총에 맞으면서 금속 물질이 주변에 흩뿌려졌다. 정밀조사를 위해 금속 파편을 모으는 과정에서 작은 카메라와 GPS 관련 기기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지방경찰청장인 아흐마둘라 안와리는 “우리는 오직 수류탄 3개만 가지고 적군과 싸우고 있다. 부끄러운 현실”이라면서 “이곳 검문소는 탈레반의 공격을 자주 받지만 최소한의 무기밖에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8일 오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외국인 숙소를 겨냥한 탈레반의 자폭 공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일가족 3명이 숨졌다. 테러범은 모두 3명으로, 이중 한 명은 ‘폭탄 조끼’로 자폭했으며, 2명은 아프간 치안 경찰의 총격으로 사살됐다. 탈레반은 지난 27일에도 영국 대사관 관용차를 겨냥한 자살폭탄테러를 저지르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빈치 ‘모나리자’, 中출신 노예였던 親母 그린 것” 주장  

    “다빈치 ‘모나리자’, 中출신 노예였던 親母 그린 것” 주장  

    천재 예술가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가 그의 중국 출신 어머니의 초상화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안젤로 패타리코는 발간 예정인 자신의 책에서 “다빈치의 어머니는 중국 출신의 노예였다. 그리고 대표작 ‘모나리자’는 다빈치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젤라 패타리코는 20여 년간 홍콩에 머물면서 자신의 고국인 이탈리아와 홍콩간의 역사적 관계를 연구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공중사무소 직원이었던 다빈치의 아버지에게는 부자 고객이 있었는데, 그 고객에게는 카테리나(Caterica)라는 이름의 중국인 노예가 한명 있었다. 다빈치가 태어난 1452년 노예 문서에서 ‘카테리나’라는 이름이 사라진 것으로 보아 이후부터는 더 이상 노예로 일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빈치가 태어났던 1400년대 중반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지에 동양인 노예가 많았으며, 다빈치를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테리나 역시 중국 출신의 노예였다. 뿐만 아니라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 속 여성에게는 동양인 특유의 특징이 다수 발견된다. 패타리코는 “‘모나리자’는 그의 어머니의 초상화일 가능성이 높다. ‘모나리자’의 배경 그림에서는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그림 속 여성의 생김새 역시 중국인과 매우 닮아있다”면서 “DNA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비로운 이미지의 대명사가 된 ‘모나리자’의 모델을 두고 설왕설래가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이탈리아 문화유산 위원장은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이 다빈치의 동성 연인이자 제자였던 살라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이탈리아 역사학자 실바노 빈세티는 피렌체의 귀부인인 리사 게라르디니가 실제 ‘모나리자’이며 그녀의 유골이 발굴되기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통진당은 해산되어야 한다/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열린세상] 통진당은 해산되어야 한다/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청구에 대한 공판 절차가 모두 끝나고 헌법재판소의 결정만 남겨 두고 있다. 최종 변론에서 통진당 이정희 대표는 통진당이 노동자 농민을 위한 정당이고, 대한민국 헌법에 규정된 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훼손한 적이 없으며, 정부와 보수 언론의 종북몰이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꿈이 모인 곳’이었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노동자, 농민들이 낸 돈이 민노당의 운영자금’이었기에 ‘금권과 비리, 편법’에 물든 기성 정당과는 차원이 다른 정당이었다는 것이다. 정부가 제시한 증거는 ‘아무리 뜯어 보아도 의혹과 추측밖에’ 없다고도 했다. 궁극적으로 통진당의 해산은 ‘진보당을 통해 실현돼 온 국민 각자의 정치적 기본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필자는 이정희 대표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아니, 동의는커녕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통진당은 반드시 해산돼야 한다고 믿는다. 먼저 이석기 의원과 RO 모임의 성격과 활동에 대해 이정희 대표 스스로 이미 곤지암과 마리스타 두 모임은 통진당 내 경기도당의 공식적 모임이고 활동이라는 것을 밝힌 바 있다. 즉 일부 당원의 일탈행위가 아니라 당에서 인정한 공식 활동이라는 것이다. 참여자의 대다수가 통진당원(89명)과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3명)인 당의 공식 모임에서 북의 안보위협에 부응하여 유류 탱크를 비롯한 기간산업 폭파 논의가 있었다는 것이 녹음 테이프에서 확인되고 입증됐다. 당의 공식 모임에서 민주적 기본 질서를 해치고 대한민국을 폭력으로 전복시키자는 논의가 대놓고 이루어진 것이다. 이래도 통진당이 민주적 기본 질서를 지켜 왔다고 할 수 있는가? 이정희 대표는 ‘정부는 법안이나 공약에 대해서는 어느 것도 위헌이라 하지 못하면서 당이 정립하지도 않은 혁명론을 설정해 위헌 정당으로 단정했다’고 한다. 만일 통진당이 혁명론을 공식적으로 설정했다면, 통진당은 이미 정당으로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혁명론은 당의 공식 활동인 RO 모임에서 논의되고 선동되지 않았는가? 또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 시절 발생했던 용공활동, 예컨대 일심회 사건, 6·15 소풍사건, 김선동 사건이나 이후의 왕재산 사건 등은 통진당과 관계없는 활동, 혹은 개별 당원의 일탈행위로 치부한다. 이 대표는 통진당이 ‘당원 누구나가 참여해 당의 정책과 앞날을 토론하는 정책당대회를 7년째 이어오는 곳이 민노당이고 진보당’이라면서 민노당과 통합진보당을 동일 정당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민노당 시절의 문제는 통진당과 관계없다는 주장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다. 변호사가 맞는가? 이정희 대표는 보수 언론과 종편이 종북몰이를 통해 통진당의 이미지를 왜곡했다고 한다. 하지만 ‘종북’이라는 딱지는 보수 측에서 붙인 것이 아니다. 구 민노당과 함께 진보세력의 통합을 이루려 합당했던 진보적 인사들,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등이 주사파 중심의 민노당 핵심 세력을 ‘종북주의자’로 비난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오죽했으면 같은 진보적 인사들도 등을 돌렸겠는가? 북의 지령을 명시적으로 받은 바 없다는 이 대표의 변론은 그래서 참으로 딱하기만 하다. 지령을 받아 당을 운영했다면 그것은 이미 간첩이다. 이정희 대표는 특권과 금권, 비리, 편법에 찌든 기성 정치권과 통진당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그러면 지난 총선 비례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편법과 반민주적 행태, 각종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과 무관하게 국민의 혈세를 최대한 받아낸 것은 특권이나 금권이 아니었나? 더욱이 이를 이석기 의원이 운영한 회사에 몰아주어 돈을 벌게 해준 것도 통진당 내 이석기 의원의 위치를 짐작하게 한다면 무리한 주장인가? 정당 해산은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한다. 그럼에도 통진당은 해산돼야 마땅하다. 그대로 두어도 국민이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은 안이한 발상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결연한 수호 의지를 통해서만 지켜질 수 있다. 통진당의 해산은 진보를 가장한 종북세력을 발본색원해 민주적 헌법질서 속에서 진정한 진보 세력이 노동자,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건전한 정치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속 ‘물의 도시’ 중국 저장성을 가다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 속 ‘물의 도시’ 중국 저장성을 가다

    영화를 보다 촬영지에 ‘급관심’이 쏠리는 경우가 있다. 주인공 못지않게 아름답고 인상적이어서다. 이 때문에 영화 개봉 이후 단박에 세계적인 여행지로 떠오르는 경우도 곧잘 생긴다. 할리우드의 액션 시리즈물 ‘미션 임파서블3’의 촬영지였던 시탕(西塘)마을도 그중 하나다.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에 숨어 있던 작은 ‘물의 도시’(水鄕)는 영화 등장 이후 수많은 여행자의 버킷 리스트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더 놀라운 건 시탕마을‘급’의 옛 마을이 여태 수없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杭州)시에서 닝보(寧波)시까지, 이름깨나 날리고 있는 중국의 옛 마을들을 돌아봤다. 중국에선 해마다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이 열린다. 세계 각국의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중국 내 여행명소들을 보여 주고, 각 성의 관광 분야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도 갖도록 돕는 여행박람회다. 상하이(上海)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가 번갈아 주최하는데, 올해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각국에서 온 여행업 관계자들은 전시회 개막을 전후로 주최 측에서 선정한 관광명소를 돌아본다. 올해는 양쯔(揚子)강 남쪽, 그러니까 상하이 인근의 강남지역 옛 마을들이 대상 지역이었다. 예부터 중국에서는 ‘남선북마’(南船北馬)라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북쪽은 말, 남쪽은 배가 주요한 이동수단이라는 뜻이다. 특히 호소(湖沼)가 발달한 양쯔강 이남의 강남지방에서는 거미줄같이 얽혀 있는 하천이나 운하가 도로 역할을 했다. 항저우도 이런 운하에 에워싸인 물의 도시다. 크고 작은 물길들은 관광지이자 교통로이며 삶의 현장이다. 관광객과 각종 물자를 실은 배들이 지나는 수로에서 주민들은 빨래를 하고 물도 긷는다. 어느 물길이든 본류는 하나, 징항대운하(京杭大運河)다. 베이징(北京)에서 항저우에 이르는 1794㎞짜리 거대한 운하다. 물길을 뚫은 이는 수나라 양제(煬帝)다. 고구려 을지문덕에게 대패한 살수대첩 등으로 우리 역사책에 곧잘 등장하는 바로 그이다. 수 양제가 징항대운하를 건설한 계기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다만 그가 평소 백성의 목숨을 가벼이 여겼던 것으로 보아 징항대운하 역시 자신의 영욕을 위해 건설됐다고 보는 게 옳지 싶다. 징항대운하는 605년 시작돼 611년 완공됐다. 당시 길이가 무려 2300㎞에 달했다고 하는데, 현재 이용되는 구간은 1400㎞ 정도라고 한다. 새로 물길을 내기보다 여기저기 산재한 자연 하천들을 넓히고 연결해 만든 수로였다. 연인원 수천만명에 이르는 백성이 공사에 동원됐지만 정작 운하는 황실의 필요에 따라 이용됐다. 이 대목은 작고한 만화가 고우영의 책 ‘십팔사략’에 잘 요약돼 있다. 운하가 완성되자 양제는 자신이 탈 용선을 비롯해 궁녀들이 탈 색선, 호위선 등 모두 800척의 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양제 한 사람을 위한 유람선단의 길이는 200여리, 노를 젓는 인부의 수는 8만명에 달했다고 한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유람선을 타고 징항대운하를 돌아본다. 출퇴근 시간에 맞춰 운하를 도는 수상버스도 있지만 관광객이 ‘버스’ 시간에 맞춰 타는 건 쉽지 않다. 자전거로 천천히 돌아보는 맛도 각별하다. 어지간한 숙소마다 대여용 자전거를 갖춰 놓고 있다. 50위안(약 9000원) 정도면 빌릴 수 있다. 숙소에서 몇 블록만 나가면 어디서든 물길과 마주할 수 있다. 수로 양쪽엔 산책길이 잘 조성돼 있다. 수로에서 불과 몇 m 밖은 온갖 차들이 악다구니를 써 대는 도로지만 산책길 안으로 들어서면 놀라울 정도로 조용해진다. 큰 수로는 작은 수로로 갈라져 도시 곳곳을 실핏줄처럼 잇는다. 운하마다 작은 나룻배들이 떠다니곤 하는데, 이는 밤새 더러워진 운하의 오물들을 걷어 내는 청소선이다. 항저우의 또 다른 관광 아이콘은 시후(西湖)다. 둘레가 15㎞에 이르는 담수호다. 현지 가이드는 “중국 10대 명승지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북송 때의 문인 소동파는 시후를 전설적인 미녀 서시에 비유하기도 했다. 맑은 날의 시후는 곱게 화장한 서시, 흐린 날의 시후는 민낯의 서시라는 것이다. 예부터 항저우는 오월동주(吳越同舟), 절치부심(切齒腐心) 등의 고사를 낳았던 고도(古都) 아니던가. 라이벌 오나라를 무너뜨리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이 월나라 항저우 출신의 서시였으니 이 아름다운 호수에 그의 이름을 바치는 건 당연한 일이지 싶다. 항저우의 칭허팡지에(清河坊街)나 1200년 전에 형성됐다는 닝보 츠청(慈城)마을 등의 풍모도 빼어났지만 예스러운 자태로 따지면 안창(安昌)마을을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안창마을은 항저우만(杭州灣) 남쪽의 현급 도시 사오싱(紹興)에 있는 옛 마을이다. 항저우에서 40㎞ 정도 떨어져 있다. 저우언라이(周恩來) 전 총리와 20세기 중국 문학의 거장 루쉰(迅) 등의 고향이자 그 유명한 소흥주의 산지다. 이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루쉰이 평소 썼던 모자를 쓰고 관광객들을 맞는다. 마을의 규모는 작다. 걸어서 30~40분이면 돌아볼 수 있다. 한데 고풍스럽기로는 여느 옛 마을들에 견줘 단연 윗길이다. 마을 곳곳엔 모양이 다른 다리가 여럿 놓여 있다. 그 아래로 우펑촨(烏蓬船)이 지난다. 검은 천의 지붕과 손과 발을 동시에 사용해 노를 젓는 이 지역 특유의 나룻배로 800여년 전부터 사용됐다고 한다. 날이 쌀쌀해지면 집집마다 샹창(香腸)을 내건다. 우리 순대와 비슷한 일종의 중국식 소시지다. 강변 곳곳에 매달린 샹창이 꽤나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마을 뒷골목도 찬찬히 둘러보길 권한다. 물가에 사는 주민들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수향은 시탕마을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3’를 본 사람이라면 단박에 기억날 터다. 영화 끝자락에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오웬(필립 시모어 호프먼)에게 잡힌 아내 줄리아(미셸 모너핸)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그 장면 말이다. 동료와 휴대전화로 아내의 위치를 확인하며 쉬지 않고 달리던 이단은 용녕교를 지나 연우장랑이란 상점거리의 한 건물에서 마침내 아내를 구해 낸다. 당대를 풍미하고 있는 톰 크루즈와 올 초 갑작스레 세상을 뜬 필립 시모어 호프먼이 열연을 펼쳤던 자리에 시차를 두고 함께 선다는 게 꽤 감동적이다. 요즘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시탕의 중심’이라 불리는 용녕교 일대다. 시탕마을은 상하이 인근의 6개 수향 가운데 가장 소박하고 정겨운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 집집마다 홍등을 내걸었고, 고색창연한 건물은 물에 비쳐 빼어난 풍경을 그려 낸다. 당나라 때의 한 시인은 이런 건축 형태를 ‘인가진침하’(人家盡枕河)라고 표현했다. ‘집들이 물을 베고 있다’는 뜻이다. 야경도 빼어나다. 다만 상당수의 집이 밤이 되면 ‘클럽’으로 변하는 게 아쉽다. 오래된 기와가 간신히 매달려 있는 옛집들이 쿵쾅대는 생음악을 견뎌 낼지 걱정이 앞선다. 글 사진 항저우·닝보(중국)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중국 동방항공(www.easternair.co.kr)이 하루 두 차례 인천과 상하이 푸둥공항을 오간다. 청주, 제주 등과 푸둥공항, 서울 김포와 상하이 훙차오공항을 잇는 노선도 운항 중이다. ▲시탕은 상하이 남서쪽으로 약 114㎞ 떨어져 있다. 상하이남역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탕행 버스가 출발한다. 시탕에 객잔(客棧)이 많다. 우리의 여관에 견줄 만한 숙소다. 비수기 평일엔 200~300위안(1위안=약 180원) 정도지만 주말이나 성수기엔 800위안까지 치솟는다. 젊은 층을 겨냥해 와이파이 등의 시설을 갖춘 곳도 많다. ▲항저우의 링인쓰(靈隱寺)는 하루 입장객만 3만명, 입장료는 3억 8000만원에 달한다는 거찰이다. 볼거리가 많으니 시간을 내서 꼼꼼하게 살피길 권한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다. 항저우 시후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에 26위안쯤 받았다. 안창마을 우펑촨은 40위안 정도면 탈 수 있다. ▲강남지역은 위도가 한국보다 낮아 대체적으로 따뜻하지만 늘 습한 공기 탓에 겨울철 추위는 우리보다 더 심한 편이다.
  • 제주도 호텔투자, 성공을 보장하는 검증된 입지에 투자하라

    제주도 호텔투자, 성공을 보장하는 검증된 입지에 투자하라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 검증된 호텔타운으로 높은 가동률에 투자자 이목 집중 제주 관광객의 증가로 호텔 사업에 대한 발전과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외국관광객의 숙박 수요가 호텔로 집중되는 까닭이다. 이에 따른 호텔 분양 관련 ‘투자 붐’ 현상은 당연하다 하겠다. 분양형 호텔은 이중 가장 관심이 높은 투자처이지만 투자 범람으로 인한 공급과잉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투자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같은 제주지역이라도 입지와 위치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바다 조망권 확보, 관광지 인접 여부, 공항과 교통편 이용의 편의 정도 등의 객관적인 지표에 입각한 정확한 판단이 요구된다”며 해당 호텔의 입지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했으며 “무엇보다 객실 가동률을 비교 분석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주의 수많은 분양형 호텔 중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제주 최적의 입지에 위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에서 2.4㎞거리에는 용두암이 위치해 있다. 용두암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관광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는데, 인근 관광을 마친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객 유치가 유리할 전망이다.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외국인유치가 용이하고, 문화광장 조성 등의 장점은 호텔의 가동률과 직결된다. 이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간과하기 쉽지만 반드시 살펴봐야 할 중요한 요소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위치하는 인접지역의 호텔은, 전년대비 높아진 객실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들어설 경우 신규 호텔 이라는 강점과 뛰어난 조망권을 바탕으로 인근 호텔 대비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번째로, 제주시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자연스러운 이동 동선 상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차량 이용시 제주공항에서 10분 이내, 제주여객선터미널에서 5분이내 호텔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후 관광루트의 생성도 비교적 자유롭고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세번째로, 2015년 완공 예정인 인근의 탐라문화 광장도 눈여겨 보아야겠다. 쇼핑, 문화, 먹거리 등이 밀집된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탐라문화 광장은 제주 방문시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도 발생될 예정이며 동문시장, 제주지하상가로 이어지는 쇼핑루트는 또 다른 관광명소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 차별화된 입지와 설계로 호텔 가동률까지 UP!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제주시 탑동 지역의 호텔 밀집지역에 위치한다. 탑동공원과 바다 조망이 가능한 이 일대의 지역은 노후화된 호텔이 많아 새로운 호텔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공간의 한정성으로 더 많은 호텔의 건축이 불가능한 시점에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추후 다른 호텔이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확정돼 있지 않아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가 가지는 희소성이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의 강점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가동률 높은 곳의 검증된 호텔타운 내에 위치한 신규 분양형 호텔이며 향후 신규 호텔의 진입이 불투명해 희소성을 가진다’라고 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1차 블루의 성공적인 분양에 검증된 투자처라는 인식 속에 그 후광을 톡톡히 보고 있다. 호텔이 위치하는 탑동지역은 호텔다수가 밀집해 분포돼 있으며, 공항,여객항이 근거리에 있고,주변으로 관광자원 및 놀거리,볼거리가 많아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객실이용률이 높다. 더욱이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조망권도 뛰어난 특징도 가지고 있어 분양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호텔 제주리젠트마린 1차 더블루의 성공적인 분양소식은 이 같은 특징을 잘 대변해 준다. 1차 더블루의 성공적인 분양은 2차 더테라스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제주리젠트마린의 규모는 1차 327실 2차 349실로 총 676실의 대규모를 자랑한다. 위탁운영사 ㈜미래자산개발은 연 7일의 호텔객실 무료 숙박권, 도내 소재 골프장을 비롯한 요트, 유람선, 잠수함, 렌터카 등 다양한 시설 및 서비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10년간 위탁운영사와의 운영 계약까지 체결해 객실 분양 이후 관리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호텔 리젠트마린 2차 더테라스는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의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각 객실은 등기분양 형식으로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강남대로 385(서울), 수성구 달구벌대로 2570(대구), 해운대구 중동 1400-10(부산), 제주시 서부두2길 18(제주)에 마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담배 피우며 부부싸움하는 졸리-피트, 파파라치 포착

    담배 피우며 부부싸움하는 졸리-피트, 파파라치 포착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주 자신의 영화 ‘언브로큰’ 프리미어 시사회 참석차 들른 호주 시드니에서 남편 브래드 피트와 다투며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다. 미국 연예잡지 인터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졸리-피트 부부는 함께 머물던 호텔 테라스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는 제보가 잇따르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당시 목격자는 “피트의 표정이나 손짓으로 보아 졸리에게 매우 화가 난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고, 졸리-피트 부부와 동행했던 측근은 “두 사람 모두 화가 난 상태였으며 졸리는 눈물까지 흘린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모두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있었으며, 손짓을 크게 하며 무언가를 강하게 어필하려는 피트에 반해 졸리는 이해가 되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 등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졸리는 지난 해 유방절제수술 이후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되면서, 새 영화에 대한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심한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영화 ‘퓨리’로 미국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흥행스타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이 3번째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언브로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브래드 피트는 ‘언브로큰’ 프리미어 시사회에 동반 참석하는 등 내조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식품혼입이물의 실체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식품혼입이물의 실체

    얼마 전 한 유명 패스트푸드점은 감자튀김에서 애벌레 사체가 들었다는 고객의 컴플레인을 받았다. 한 고객이 주문한 음식 중, 감자튀김에서 정체 불명의 검정색 이물을 발견했다. 생긴 모양이나 색깔로 보아 벌레가 혼입돼 감자튀김 시 함께 튀겨진 것으로 보였다. 해당 매장에서는 이물의 정체를 알 수 없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해당 업체는 ‘세스코(www.cesco.co.kr )’ 이물분석센터에 이물분석을 의뢰했고, 세스코는 해당 이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식물성 검증을 진행했다. 식물성 검증은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셀룰로오스(Cellulose) 성분을 검출하는 방법으로, 해당 이물이 동물성인 곤충이나 애벌레 등이라면 이 검증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 감자의 경우 식물성 재료이므로 재료가 변형된 것이라면 식물성 검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식물성 검증을 진행한 결과, 셀루로오스(Cellulose)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별도의 시약 분석을 통해 해당 이물이 감자튀김 과정에서 발생된 탄화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당 업체는 ‘애벌레 감자튀김’의 누명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추워진 날씨로 인해 화랑곡나방이나 수시렁이류 등 해충의 내부 침입 및 서식율이 높아져 식품 이물혼입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세스코가 이물분석센터를 구축하고, 식품에서 발견된 이물의 성분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이물분석서비스를 제공해 겨울철 먹거리 안전과 제조업체들의 억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나섰다. 세스코는 각 이물을 분석하고자 최첨단 분석기기 및 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이물분석센터를 구축했으며, 년간 4,000건 이상의 이물분석데이터 및 전문분석 기법을 기반으로 한, 이물분석시스템으로 이물의 실체 및 원인 규명이 가능하다. 세스코의 이물분석센터를 이용한 모 식품업체의 관계자는 “얼마 전 아이의 치아에서 빠진 치과용 재료인 아말감을 젤리에서 발견하여 금속 물질로 오해한 고객의 클레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치과용 도재가 도자기 파편으로 의심되어 발생한 클레임, 제품의 원료를 쥐 똥으로 오해해 신고 당한 사건 등 정체불명의 이물에 대해 각 이물유형에 적합한 전문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해당 사건들을 규명한 세스코의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스코 이물분석센터에서는 각 이물 종류에 맞는 분석 방법을 선정해 이물의 실체 및 원인 규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내년 3월 국제공인인정제도 ‘KOLAS’의 인정 기관으로 지정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각 시군구청 등에서 주최하는 식품 제조 업체 대상 워크샵 등에 참석해 이물클레임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며, 식물혼합이물로 인한 소비자와 제조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혼입이물에 대한 분석 및 관련 문의는 세스코 식품안전 홈페이지(www.cesco.co.kr) 또는 전화(1588-1119)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태동 鐘樓에서] 삼성전자 합격자 비율과 인문학의 죽음

    [이태동 鐘樓에서] 삼성전자 합격자 비율과 인문학의 죽음

    최근 있었던 삼성그룹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합격자 발표에서 삼성전자 합격자의 85%가 이공계이고 호텔업계를 제외하고는 인문계 합격자가 거의 없었다는 소식은 인문계 대학을 졸업하는 젊은이들은 물론 인문학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의 신입사원 채용 문제는 다른 대기업 입사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학교육에도 직·간접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 교육은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되기 어렵다. 인문계 졸업자들에게 취업이 어렵게 되면, 아무리 적성과 잠재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불확실성 때문에 인문학 분야를 지망하지 않을 것이다. 영국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C P 스노가 그의 저서 ‘두 문화’에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열역학 제2 법칙만큼이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 것처럼 인문학 분야에도 우수한 인재들이 없으면 학문은 발전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10여년 전부터 대학에 인문학의 위기가 찾아왔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래서 역대 정부가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학의 인문학 연구와 교육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보이는 듯했으나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또 하나의 후진적인 ‘냄비현상’만을 보여 줬다. 21세기의 대학은 중세시대처럼 사회와 동떨어진 상아탑으로만 존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학은 눈에 보이는 사회의 기능적 요구만을 충족시키는 직업훈련소가 아니라 내일의 사회 구성원들을 성숙한 시민으로 만들기 위한 정신교육의 장(場)이다. 지금 우리의 경우처럼 대학이 대학의 정신이자 뿌리이며 인간의식과 인간가치를 위한 필수적 학문인 인문학을 추방한다면 사회의 어둠을 밝혀 주는 지적인 등불을 상실하게 됨은 물론 미래를 여는 순수한 진실과 비전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인문학은 산업사회에 필요한 톱니바퀴 같은 인간형을 양성하지 못해 가시적인 부를 가져오지 못한다 하더라도 사회 구성원들의 성숙한 인격 형성을 위한 지적 재산은 물론 사회문화를 위한 상상력에 불을 지피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기업은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수익을 위해 투자를 한다는 의미에서도 인문학 분야의 인재 고갈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인문계 출신 채용에 좀 더 관대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헨리 뉴먼이 “대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글에서 말했듯이 지식의 모든 가지는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인문학은 과학과 다른 실용적인 학문의 추구와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 케플러는 우주에 존재하는 것으로 상상한 다섯 개의 규칙적인 입체에 대한 플라톤의 가설을 바탕으로 태양계의 운행 법칙을 발견했고 원자탄의 아버지인 오펜하이머는 물리학자가 되기 전에 고전 문학자였다. 스티브 잡스가 정보기술(IT) 분야 혁신의 아이콘 역할을 하며 아이팟 등의 단순한 다자인으로 지구촌 사람들에게 세련된 미학적 충격을 줄 수 있었던 것은 리드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선불교에 입문해서 정신적인 수련을 한 결과라고 한다. 현대는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대다. 인문계 전공학생들도 복수전공으로 이공계 과목을 택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 삼성그룹이 작년 상반기부터 인문계 신입 사원을 뽑아 6개월간 960시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켜 SW 전문가로 배치하는 “삼성 컨버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대기업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함은 물론 대졸 신입사원 선발 과정에서 인문계의 차별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업도 살고 대학 정신의 뿌리인 인문계도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가 지금처럼 실용적인 학문에만 투자하고 상상력과 인간 교육에 필요한 인문학을 고사(枯死)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그것은 멀리 보아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
  •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암 가려낼 확률 93%” 종양에 코 대고 예민한 반응 ‘깜짝’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암 가려낼 확률 93%” 종양에 코 대고 예민한 반응 ‘깜짝’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암 가려낼 확률 93%” 종양에 코 대고 예민한 반응 ‘깜짝’ 주인의 몸에 암세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개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최근 후각 능력을 이용해 주인의 생명을 구한 개 ‘데이지’ 사연을 보도했다. 데이지는 새끼 시절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로부터 소변 샘플로 암환자를 가려내는 후각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그 정확도는 93% 정도라고. 그러던 어느 날 데이지는 주인 게스트의 가슴에 코를 댄 채 예민하게 반응했다. 심지어 게스트의 가슴을 발로 밀거나 넘어뜨려 멍들게 하기도 했다. 평소와 다른 데이지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게스트는 데이지가 코를 댄 부위를 검사했고 그 결과 작은 종양이 발견됐다. 게스트는 다행히 종양의 크기가 작아 완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데이지는 주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메달을 받을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이렇게 영특한 개가 있다니”,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병원 검사기기가 필요가 없겠네”,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우리도 이런 개 키워 보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아베의 장기집권’ 가정한 전략이 필요하다/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열린세상] ‘아베의 장기집권’ 가정한 전략이 필요하다/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일본 중의원이 11월 21일 해산하면서 다음달 14일 일본은 중의원 선거를 치르게 됐다. 혹자는 이번 선거를 아베노믹스의 중간 평가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베 정권이 장기집권할 수 있는지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의 성격을 지닌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뚜렷한 쟁점이 존재하지 않아 단지 아베의 장기집권을 보증하기 위한 선거일 가능성이 높다. 아베 신조 총리는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추가 인상(8%→10%) 시기를 2017년 4월로 1년 6개월 연기한 데 대한 국민 신임을 묻기 위해 국회를 해산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세 인상 연기에 대한 국민의 뜻을 묻기 위한 총선이라는 아베 총리의 주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응답이 일본 국민의 65%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결과 모든 정당이 소비세를 올리는 것에는 소극적이고 국민들도 소비세 인상 연기에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세 인상 연기가 선거의 쟁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번 선거를 명분 없는 국회 해산과 아베노믹스 실정의 단죄로 규정하고 있다. 아베 총리와 자민당은 하루빨리 선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아베노믹스가 가져올 부정적인 예측이 현실화되면서 지난 17일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 분기 대비 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아베노믹스의 확대재정과 금융완화는 엔화 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부담과 노동자의 실질임금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일본의 경제는 대기업의 주가는 상승하는 데 반해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앞으로 아베노믹스에 대한 서민들의 불만이 점차 높아질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아베가 선택한 총선거 카드는 집권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욱이 야당이 지리멸렬한 현재의 상황은 자민당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일본 국민들에게 대안정당의 선택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싫더라도 자민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 자민당의 현재 294석은 2012년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의 실패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확보한 측면이 강하다. 현재의 일본 정국은 역사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자민당이 많은 의석을 차지한 예외적인 상황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연립여당 차원에서 각 상임위 위원장 및 위원의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 의석인 266석(전체의 56%) 이상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아베 총리로서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절대 안정 다수를 확보해 원전 재가동과 집단적 자위권 법제화 등 어려운 국정과제를 돌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한 이번 선거의 여세를 몰아 내년 9월 3년 임기의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재선해 2018년까지 장기집권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베의 속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의 관심은 아베 총리가 선거 후 한·일 관계 개선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느냐에 있다. 최근 아베 총리는 한·일 관계의 개선을 말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선거 후 아베의 장기집권이 확실시될 때 아이로니컬하게도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치적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만약 아베가 이번 선거에서 예측과 달리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아베 정권은 불안정해질 것이다. 불안정한 아베 정권은 우파의 지지 세력을 고려해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정치적 이익은 줄어들 것이다. 반대로 아베가 이번 선거에서 장기집권의 계기를 마련한다면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정치적 고려는 생겨날 수 있다. 일본이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한국 카드가 필요하며 한·미·일 공조에 대한 미국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아베는 한·일 관계의 개선을 고려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이 생각하는 일본의 양보 수준이 아베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베가 타협하려는 시점도 내년 가을의 총재 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부터 한국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이 전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다차원의 노력과 함께 한국의 정치적인 결단도 준비해야 한다.
  • [열린세상] 교과서를 바이블로 삼는 교육논리의 허상/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

    [열린세상] 교과서를 바이블로 삼는 교육논리의 허상/김주성 한국교원대 총장

    오답 논란이 지난해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올해의 수능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올해의 오답 논란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런데 지난해의 오답 논란은 놀랍게도 1년이 지나서야 해소됐다. 잘 알려졌듯이 얼마 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출제오류’ 판결을 내린 뒤 교육 당국이 상고를 포기함으로써 종지부를 찍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자 오답 논란의 문항 때문에 지난해 불합격 처리된 학생들을 구제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뒤늦게라도 구제의 길이 열렸으니 다행이다. 지난해 수능의 오답 논란이 해소된 과정을 살펴 보면 교과서를 바이블로 떠받들던 교육계의 실상이 만천하에 공개된 듯해서 애처롭다. 그렇지만 재판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진리의 권위가 회복됐으므로 앞으로 교육계에 진리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진리가 교육의 등대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젊은 마음들에게 진리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 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진리의 전선에 뛰어드는 치열한 후속 세대를 키울 수 없고, 결국 우리는 진리의 영역을 넓히지 못하는 초라한 처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진리의 영역을 넓힌 공로를 기리는 노벨상을 하나도 못 가지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교육계에서 진리의 요구가 살아 숨쉬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교육계가 진리의 요구를 회피해 온 지는 무척 오래됐다. 교과서가 바이블이었기 때문에 명백히 오류인 교과서의 진술도 삼엄한 권위를 누려 왔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수능의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오답 논란은 이런 적폐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그 문제는 유럽연합(EU)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회원국에 대해 바른 설명을 고르라는 것이었다. 수능 출제를 관리했던 교육과정평가원은 교과서의 내용을 근거로 EU가 NAFTA 회원국들보다 총생산액이 크다는 것을 정답으로 처리했다. 그렇지만 최근 세계은행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에서 밝힌 통계 자료를 보면 NAFTA 회원국의 총생산액이 더 크다. 만일 진리를 등대로 삼았다면 최근 통계 자료가 정답의 근거가 됐을 것이다. 그렇지만 교육 논리는 진리의 권위를 압도했다. 교육 논리는 이렇게 전개됐다. 교과서에 근거하지 않고 최근의 통계자료에 근거해 정답을 처리한다면 “우수한 1등급의 학생이 틀린 답을 고르고 아래 등급으로 내려갈수록 정답을 고르는 이상한 패턴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수한 학생보다 열등한 학생이 더 잘 맞히는 답은 그것이 비록 진리라 하더라도 교육평가 자료로서 무가치하다는 말이다. 결국 우수한 학생이 고르는 답을 정답으로 삼아야 한다는 교육 논리는 진리의 요구를 무색하게 만들고 말았다. 우수한 학생이란 두말할 것도 없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리라. 만일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교과서의 진술을 한 번도 의심해 보지 않고 외우기만 하는 학생이라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진리는 언제나 의심 속에서 찾아지고 새로워지는 것인데, 의심 없이 자란 세대가 지식기반 사회에서 어떻게 창조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겠는가? 상상만 해도 암담하기 그지없다. 물론 교과서가 진리를 무시하고 기술되는 것은 아니다. 교과서는 사실상 진리를 담아내고자 최선을 다한 지성 작업의 꽃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교과서의 진술이 모두 진리일 수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오류가 있을 수 있고, 보통 때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수능에서 갑자기 오류로 드러날 수가 있다. 인간이 완벽할 수 없듯이 교과서도 완벽할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다. 문제는 교과서가 완전하지 못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류로 드러났는데도 진리를 푯대로 삼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진리의 요구를 회피하고 교육평가의 패턴 논리로 문제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 올해 수능의 오답 논란을 해소할 때는 지난해처럼 교육 평가의 효율성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진리를 푯대로 삼아야 한다. 특히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생명과학II 8번 문항에 대한 지성계의 목소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교실에서 가르치는 이론과 실제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것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불완전한 문제로 보일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반응도 반드시 깊이 검토해 보아야 한다.
  • [영상]‘마마(MAMA)’로 컴백한 니콜 “인피니트 동우에게 고맙다”

    [영상]‘마마(MAMA)’로 컴백한 니콜 “인피니트 동우에게 고맙다”

    그룹 카라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니콜이 인피니트 동우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니콜의 첫 솔로 데뷔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날 쇼케이스 현장에서 니콜은 타이틀곡 ‘마마(MAMA)’로 첫 무대를 꾸몄다. 검정색 점프수트를 입은 니콜은 남성 댄서들과 호흡을 통해 성숙한 여성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타이틀곡 ‘마마(MAMA)’는 집에선 순진하고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는 앙큼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딸이 엄마에게 고해성사를 하듯 풀어낸 곡이다. 니콜의 첫 솔로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에는 타이틀곡 ‘마마(MAMA)’를 포함하여 사랑에 관한 아름다움, 이별, 그리움 등을 주제로 여섯 트랙의 곡들이 실려있다. 특히 이번 앨범 수록곡 ‘7-2=오해’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동우가 랩 피처링을 맡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니콜은 “평소 친했던 인피니트 동우 오빠와 게임으로 피처링 내기를 했었다”면서 “게임에서는 결국 제가 졌지만 동우 오빠와 노래 분위기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부탁했더니 선뜻 해준다고 했다.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인피니트 동우 외에도 이번 니콜의 앨범에는 스피카 멤버 김보아, 에릭남, 틴탑 리키가 참여했다. 니콜은 19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솔로로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B2M엔터테인먼트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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