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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뻐진다면 못할 게 없죠? / 미인 되는 비결 모은 ‘예쁜 몸 사전’

    “그렇게까지 해서 예뻐져야 하나.”라고 묻는다면? 루키즘(외모지상주의)이 만연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뀔 때까지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이런 것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예뻐지는 방법을 다 모았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예쁜 몸 사전’은 아름다움의 비결들을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손·발·체형 관리,미용 목욕법 등을 담은 책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발의 에티켓’.발을 씻을 때 낡은 칫솔도 이용하고,스팀 타월이나 스크럽제도 쓴다.그러면 발 냄새는 물론 무좀도 예방할 수 있다고. ‘이상적인 가슴’을 만들려면 체형에 맞는 브래지어를 선택하고,예쁜 가슴 만들기 체조와 정기적인 유방암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불룩한 배는 내장 마사지로 조여주고,살찐 엉덩이는 바른 자세를 갖고 엉덩이 윤곽을 따라 지방을 밀어올리듯 마사지를 한다.노화가 가장 먼저 오는 목은 혈을 자극하는 안마와 주름을 막는 체조로 생기있게 한다. 목욕을 할 때도 갖가지 기교를 부린다.38℃의 미지근한 물에 굵은 소금 한줌 정도를풀면 냉증에 효과가 있다.40℃ 이하의 물 속에서 가벼운 체조를 하면 어깨결림이나 요통을 해소할 수 있다.또 라벤더·제라늄·카모마일 등의 오일을 3∼4방울 풀면 숙면을 할 수 있고,잘 말린 오렌지·레몬·유자 등 과일껍질을 물에 띄우면 보습효과가 있다. 이밖에 모델처럼 예쁜 입술,표정을 바꾸는 세련된 눈썹,또렷한 눈매,맑은 피부를 가꾸는 방법도 책 속에 녹아 있다.이 책만 독파하면 정말 예뻐질 거 같은데…. 각종 피부미용,식이요법 책으로 유명한 일본 출판사 ‘체리하우스’가 지었다.귀여운 그림은 일러스트레이터 다키키 준코가 그렸다.넥서스북스,9500원. 최여경기자 kid@
  • 대한매일 상반기 소비자 만족 히트상품 / 본상

    ●기아자동차 오피러스 오피러스는 국내 대형차 소유주의 85%가 자가운전자인 점에 착안, 이에 걸맞게 개발됐다.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시트형상 파워시트, 슈퍼비전 클러스터(LED계기판), 운전석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앞좌석의 각종 첨단 편의 장치가 눈에 띈다. 또 시트높이가 경쟁차종보다 높아 시인성이 탁월하다. 소비자가 요구하는 적절한 전장 사이즈와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와 공동 개발한 컬러는 멀리서 보면 검정색에 가깝지만 가까이서 보면 매혹적인 흑장미 색을 띤다. ●현대자동차 뉴EF쏘나타 뉴EF쏘나타는 현대자동차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승용차급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초경량 델타엔진, 4단 수동 겸용 자동변속기(H-MATIC), 초저연비 실현과 변속충격이 전혀 없는 첨단 6단 무단변속기 등 동력성능의 혁신을 가져왔다. 기존 EF쏘나타가 여성적이었다면 새 차는 중후한 분위기의 남성적인 모델로 한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 차안에서 엔진소음을 거의 느낄 수 없으며 고출력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힘으로 시속 170㎞도 너끈하다. ●BMW 뉴 7시리즈 BMW 뉴 7시리즈는 735i, 735Li, 745i, 745Li 등 총 4개 모델이 있으며 한국시장에는 735i와 745i보다 보디가 140mm 더 긴(전장 5169mm) 735Li와 745Li를 지난해 3월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버튼과 스위치 수를 획기적으로 줄인 iDrive기능이다. 실내 적정 온도, 음악,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및 네비게이션 등의 편의 장비 기능들을 조그셔틀과 같은 콘트롤러 스위치(중앙 암레스트 자리에 위치)로 제어할 수 있다. 계기판에 수입차 최초로 한글판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손쉽게 iDrive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안전도를 확보하기 위해 Frame공간과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주행안정성과 승하차 편리를 위해 축거를 190mm 이상 늘렸다. 기존 SUV가 가지고 있던 진동소음 및 승차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최고급 승용차 감각의승차감을 실현하였고 충돌안정성을 고려, 듀얼에어백과 측면 에어백의 연동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벤츠 설계 2.9ℓ디젤터보 및 3.2ℓ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LG전자 휘센 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41개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초절전 에어컨은 두 대의 냉매 압축기를 채용한 ‘트윈 파워 쿨링 시스템'을 적용, 소비전력을 줄여 기존 모델보다 전기료를 65%까지 낮췄다. 인터넷 에어컨은 인터넷 브라우저를 이용해 외부에서의 인터넷 제어, 원격자가진단 등이 가능하다. 크리스탈 블루, 샴페인 골드, 노블 화이트 등 전면 컬러 패널로 인테리어 측면을 강조한 액자형 에어컨은 ‘플라즈마 뉴크린 시스템'을 적용, 방안의 먼지 및 냄새를 없애준다. 실외기 하나로 거실과 안방을 시원하게 하는 투인원 에어컨도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삼성전자 PAVV PAVV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소비 성향에 따른 대형화, 슬림화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화질을 결정하는 디지털화질유전자 DNIe 기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 완벽하게 처리하는 노이즈, 섬세함이 살아있는 완벽한 영상, 깊이 있는 명암비, 자동계산 영상신호 등이 DNIe의 주요 기능이다 축구황제 펠레, 거장 지휘자 카라얀을 모델로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비롯, 디지털TV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디오스 나노항균시스템과 최신 디자인 감각을 채용한 디오스는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 친환경, 친건강, 곡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이번 신제품은 도어쪽 용량을 늘려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사용자 편이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핸들을 둥근 원형으로 디자인했다. 더블쿨링시스템과 다단식앵글선반을 적용하여 냉기가 고루 순환한다. 기존 대비 2.4배 커진 외부 LCD 디스플레이, 넓은 수납 공간 등 소비자 편리를 최우선했다. 디오스의 나노항균시스템은 ISO, FDA, SIAA 등의 국제 연구기관으로부터 항균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 애니콜 SCH-V300 SCH-V300은 가장 앞서나가는 기술의 IMT-2000형 모델로서 최근 휴대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제품이다. 동영상 촬영, 동영상 다운로드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능은 물론, TV 실시간 시청 기능을 자랑하며 어떤 경쟁사 제품도 따라올 수 없는 애니콜의 앞서가는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Red Eye' 컨셉트로 영타깃에게 세련, 감성을 소구하는 E계열(SCH-E200)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애니콜은 동영상 메일까지 전송 가능한 새로운 제품 SCH-V330을 내년 5월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센스Q 센스Q는 삼성전자가 노트북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CPU가 얇고 가벼워 초슬림, 초경량을 가능케 했으며 무선랜을 장착하여 사용에 있어 자유롭다. 센스Q의 성공엔 광고도 한몫했다. TV광고 및 인쇄광고에 걸쳐 ‘나오세요'라는 키워드로 일관성 있게 홍보한 결과 소비자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유통에 있어 제품 런칭과 동시에 전국에 배송되었으며,소비자의 최접점에서 제품구입을 용이하게 했다. 또 신학기마다 센스 아카데미프로모션을 개최, 대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100만~500만원. ●두산건설 두산위브포세이돈 부산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각광받는 해운대 수영만에 주상복합 아파트 두산위브포세이돈이 평형 차별화와 타깃 차별화를 통한 틈새 시장 공략으로 분양률 100%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이뤘다. 같은 지역 내 경쟁 주상복합아파트의 대부분이 60~100평형 대의 대형평형인 데 반해, 두산위브포세이돈은 40~60평형의 중평형대의 주력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수요를 읽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두산위브포세이돈은 해운대비치, 광안대교, 달맞이고개 등 특급 조망권과 지하철 2호선 동백역, 수영로, 광안대로, 광안대교를 통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우림건설 라이온스밸리 우림건설의 구로동 e-Biz Center Ⅱ는 건물 앞에 대형 분수광장과 휴식공간을 설치,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내부에는 시원한 중정과 분수대가 들어섰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형 공장 라이온스밸리를 선보였다. 서울지하철 1, 7호선 가리봉역에 세워지는 라이온스밸리는 연면적 5만 8000여평의 첨단 비즈니스 빌딩으로 업무와 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건물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직접 연결되는 인천 라이온스밸리도 유럽형의 첨단 비즈니스빌딩으로 8310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3만 9586평 규모 3개 동으로 이루어졌으며 舊삼익악기 부지에 세워진다. ●성원건설 성원건설은 동작구 신대방동 성원 상떼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원룸 및 투룸 23~38평 618가구. 기분양된 아파트 545가구와 함께 총 1163가구로 서울 남서부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아파트로는 국내최초의 산소공급 및 공기청정시스템 설치로 각종 대기오염으로 인한 공해문제를 해결했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여의도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테마파크를 조성, 인근 13만평 보라매공원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월드인월드 하이티파니 현재 분양중인 명동 하이티파니는 삼성생명, 대한생명, SK생명이 파이낸싱사로 나서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한다. 4호선 명동역 지하층에서부터 연결되어 역세권 상가로서의 장점을 갖고 있다. 분양가가 계좌당 2억 7000만원 선으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쯤 완공될 신세계백화점과 기존 롯데백화점에 더하여 명동 하이티파니가 완공되면 세종호텔, 하이티파니, 밀리오레로 이어지는 한 축이 명동의 왼편 끝을 차지하게 된다. 이 중 젊은 층에게 가장 어필할 지역이 바로 이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키퍼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됐으며 1위 브랜드로서의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애호가의 입맛에 맞춘 뛰어난 블랜딩 기법 덕분이다. 고객 지향적 마케팅 및 지속적 제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으로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국내 최초로 위조 방지 장치를 도입했다. 이 장치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 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임페리얼은 연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으며 위스키 제조에 대한 품질, 환경, 안정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했다. ●진로 참眞이슬露 참眞이슬露는 숙취가 적고 깨끗한 소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혁신적인 소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998년 10월 진로의 전통과 노하우로 탄생했다. 대나무 숯 여과 공정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늘려 깨끗한 맛을 찾아내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초기 제품 출시 이후 45일 만에 1000만병, 3개월 만에 3000만병, 6개월 만에 1억병, 1년 만에 3억병 등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이로써 올 1월엔 46억병을 돌파했다. 일관된 광고활동도 제품을 빛내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참眞이슬露의 애칭인 ‘이슬이 캠페인'을 전개, 소비자들과의 친밀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하이트 프라임맥주 지난해 3월 선보인 프라임맥주는 국내 유일하게 독일 정통 맥주제조기법으로 만들어진 100% 보리맥주다. 5년 간의 연구 개발과 1년 간의 소비자 조사로 탄생하여 출시 초기 1개월 간 판매량이 15만 상자에 달했다. ‘풍부하고 상쾌한 맛'의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발견하고, 정기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그들의 욕구에 맞춘 마케팅 활동이 주효한 것이다. 지난해 대비 전체 맥주시장의 월평균 판매성장률이 4.21%인 것에 비해 프라임맥주는 14.36%로 월등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청호나이스 슈퍼노블레스 ‘슈퍼노블레스' 냉온정수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5단계 정수시스템을 통해 물 속 각종 오염물질, 세균, 냄새 등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이 외에도 자연하중압력방식, 저소음 고물량 부스터 펌프, 압력감지 자동조절시스템 등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보존, 공급해 준다. 음성안내 장치를 내장, 인체감지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뜨거운 물을 조심하세요”라는 안내말을 해준다. 4~85℃의 물을 취향에 맞게 마실 수 있도록 ‘선택핸들기능'을 갖췄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취수구에 불을 밝혀주는 ‘자동조명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도 있다. ●JM글로벌 JM 산소피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산소청정기 ‘JM 산소피아'는 산소 발생 기능, 공기 청정 기능, 가습 기능을 갖췄다. 일반 대기 중의 공기를 흡착제를 이용해 산소를 분리, 생산하여 80% 이상의 고순도 산소를 공급해 준다. 기존 공기청정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주며, 2중 DC(Dust-Collector) 필터를 채용, 집진 효율 및 집진 면적을 극대화시키고 공기 정화 기능을 향상시켰다. 플라즈마 발생기에서 만들어내는 오존이 공기 속에 떠 있는 일반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유해균을 살균시킨다. ●태평양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 지난해 8월 출시된 ‘라네즈 피팅데이 트윈케이크'는 20대가 선호하는 피부 밀착감과 세계적 트렌드인 빛을 반영한 트윈케이크다. 뛰어난 밀착감으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하는 라네즈 만의 ‘피팅 테크놀로지(Fitting Technology)'는 첨단 신소재 개발에 이용되는 초박막 CVD 코팅 방법. 파우더를 균일하게 코팅하여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돼 매끄러운 피부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깨끗한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또 피부에 빛을 주는 ‘라이팅 테크놀로지(Lighting Technology)'를 적용, 바이올렛 크리스털 파우더가 빛을 입힌 듯 맑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해 준다. ●한국도자기 엔젤로즈 홈세트 절제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엔젤로즈 홈세트는 예비 신부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홈세트다. 단아한 장미 한송이로 디자인된 엔젤로즈는 차분하면서도 정갈한 식탁을 연출해 예비 신부를 비롯,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총 54피스의 다양한 사이즈와 아이템이 포함돼 있어 한식과 양식 상차림이 가능해 한 세트 구입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애시가 함유된 슈퍼스트롱 재질로 일반자기보다 강도가 강해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하다. 전국 유명 백화점 및 한국도자기 전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커피세트, 면기세트 등 다양한 아이템도 출시할 계획이다. ●금강제화 에스쁘렌도 에스쁘렌도는 금강제화의 젊은 이미지를 선도하는 Shoes로 1995년 런칭됐다. 컨셉트는 현대적 패션과 대중성을 지향하는 신감각 트렌드 Shoes.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되 무조건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패션 대중화를 유도하는 디자인을 개발,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바로 에스쁘렌도만의 장점이다. 에스쁘렌도를 찾는 고객은 연간 35만여명 수준으로 사회초년생, 젊은 직장인 그리고 예식용으로 특히 선호도가 높다. 제품 생산 후 소비자의 반응을 기록, 메인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켜 줌으로써 핵심고객층을 개발하고 반복구매 빈도를 높이고 있다. ●애경산업 케라시스 헤어클리닉 시스템 ‘케라시스 헤어클리닉 시스템'은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앰풀 등 4단계 시스템으로 모발 손상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과학적으로 처방해 주는 전문 클리닉 제품이다. 주요성분은 에델바이스, 스위스 알파인 허브 추출물, 판테놀, 케라틴 등 잦은 염색으로 인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보습효과, 윤기효과 및 건강효과 등을 준다. 제품구성을 보면 샴푸와 린스는 약손상용(건조하고 푸석해진 머릿결용), 중손상용(윤기와탄력을 잃은 머릿결용), 염색손상용(심하게 손상된 머릿결용) 등 3가지로 나눠졌다. 여기에 손상정도에 따라 트리트먼트와 앰풀로 더욱 만족하는 머릿결을 기대할 수 있다. ●신진메디칼 인디모 ‘인디모'는 인디언들이 사용하는 순수 천연허브를 특수 배합한 모발제로 발모촉진, 모발보습, 모발보호 등의 기능이 있어 비듬 걱정은 물론 탈모고민까지 해결해 준다. 기존 모발제품은 샴푸와 동시에 따로 도포하거나 용액을 희석하는 등 사용법이 번거로웠지만 ‘인디모'는 비누로 샴푸를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갈라지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사용 후 2개월 이내 효과가 없을 시 환불해 주는 고객 신뢰 정신으로 미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의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의 급성장으로 10개 주요 일간지의 각종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손 특수슬리밍젤 해양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특수슬리밍젤'은 보디라인을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보디 슬리밍 전문 제품으로 해수(海水), 해조추출물, 황토가 함유돼 있다. 천연추출물의 유효성분이 과다한 체지방과 셀룰라이트에 작용하여 리프트 기능이 탁월하며 탈라소테라피에 의한 체내 필수요소 함유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균형 있는 몸매를 유지해 준다. 또 피부조직 활성화 및 고보습효과로 피부에 윤기와 생동감을 준다.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여성,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여성, 복부비만 남성 등에게 효과적이며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 네일아트 따라해보세요

    노출의 계절 여름,시원하게 팔과 다리를 내놓다보면 손끝,발끝에도 시선이 가게 마련.당연히 손톱을 화려하게 한 네일아트뿐만 아니라 발을 가꾸는 발 관리,페디큐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김진원네일아트 김진원 원장은 “아무리 멋들어진 치장을 해도 손톱이나 발톱이 밋밋하면 뭔가 허전하다.반대로 심플한 옷을 입더라도 손·발 장식으로 세련된 느낌이 난다.”면서 “특히 발 장식은 깔끔하게 보일 뿐 아니라 전체 패션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며 손·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손·발,어떻게 관리할까. ●손끝을 아름답게 겨울철에는 건조함이 많이 느껴져 핸드크림을 바르지만 여름엔 땀이 많이 난다면서 손은 자주 씻어도 로션을 바르는 데는 인색하다. 보습력이 뛰어난 핸드크림 마사지는 필수.가로·세로로 갈라지는 손톱에는 매일 손톱영양제를,손톱 주변의 굳은살이나 손톱 뿌리부분의 큐티클(매끄럽지 않고 흰 색을 띠는 각질)을 제거하는 데는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전문업체에서 관리를 받을 경우,손톱을 정리하고 원하는 색의에나멜을 바르는 데 보통 1만 2000원에서 2만원 정도.손 마사지를 하거나 양초를 만드는 파라핀으로 보습을 하는 경우는 비용이 조금 추가된다. 에나멜을 바르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보통 피부색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지만 여름철에는 시원한 느낌이 드는 파랑,흰색 등의 원색을 바르거나 손톱 끝 부분에만 컬러 에나멜로 포인트를 주는 프렌치 네일이 인기다. 에나멜을 바른 손톱에 큐빅을 붙이거나 고리를 달아 장식하기도 한다.길고 섹시한 손톱을 원할 때는 인조손톱(팁)을 붙이고,손톱에 꽃·나비·나뭇잎 등의 디자인(스캡처)을 하는 경우도 있다.최근에는 자개 장식도 유행.곳에 따라 가격차가 있지만 큐빅은 보통 개당 500원,고리장식은 하나에 5000원,스캡처는 손톱 한 개에 1만 2000원,자개는 1만 5000원대이다. 에나멜을 바를 때는 손톱에 착색되는 것을 막고 오래 지속되도록 보호제(베이스코트)→컬러 에나멜→마감제(탑코트) 순으로 칠한다.관리는 보통 1주일에 한번꼴로 한다. ●발끝도 아름답게 여름이면 샌들과 함께 맨발을 자신있게 해주는페디큐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왠지 발이 미운 것 같아 내놓기 싫은 느낌이 들지만 그럴수록 발 관리를 해주고 과감하게 발을 내놓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발 전용 스크럽으로 마사지를 하고,풋케어크림을 잘 발라주는 것은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발 관리 방법.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경우는 기본 관리가 3만원선,여기에 각질 제거를 한다든가 제모를 하게 되면 가격은 높아진다.팁을 붙여 발톱 모양을 다듬고,컬러 에나멜을 바르면 자신있는 발 만들기 완료.색상은 튀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기본 색상은 시원한 흰색·파란색·보라색,유행 색상은 핑크와 오렌지.2∼3주마다 한번씩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알아둡시다 매니큐어는 라틴어의 ‘마누스(손)’와 ‘큐어(치료)’의 합성어로 손톱 손질,손 마사지,손 화장까지 아우르는 말이다.페디큐어는 ‘페데스(발)+큐어’가 어원으로,발톱 손질·발 마사지·발 화장 등을 일컫는다.매니큐어라고 부르는 컬러 제품은 ‘에나멜’로,20세기 초반에 대중화됐다. 최여경기자 kid@ 사진협조 네일프로(www.ilovenailpro.com)·명동 밀리오레 3층 김진원네일아트
  • 패션+@

    ●㈜코리아트래블즈는 일부 미용실,성형외과의원·피부과·병원 등과 국민체력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한국의학연구소(KMI) 등에서 국민관광상품권으로도 미용,성형수술,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닥스클럽,SBS 웨딩클럽 메리안웨딩 일부점 등 웨딩숍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좋은사람들 보디가드는 시원하고 체형보정 효과도 있는 남성용 팬티 ‘바디밸런스’(사진)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외부 트렁크 디자인에 내부에는 삼각망사를 부착해 보정성의 기능을 보완한 이중팬티.겉의 트렁크는 사각체크 패턴에 도비직 자가드로 짜여져 통풍성이 뛰어나며 내부 삼각망사는 ‘쿨맥스 원단’으로 제작해 착용시 시원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가격 2만원.(02)320-6600. ●태평양 마몽드는 피부 트러블과 당김 현상이 있고,쉽게 달아오르는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후레시 오이팩’(사진)을 출시했다.오이 추출물을 20% 함유한 이 제품은 오이즙 알갱이가 들어 있어 천연 오이팩을 하는 느낌을 주고,피부 청정·진정·보습효과가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0㎖ 1만 7000원선 ●쌍방울은 톱스타 권상우,이효리와 ‘트라이(TRY)’ 전속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계약조건은 1년간 지면광고·TV광고 촬영 등으로 모델료는 3억 3000만∼4억원.새로운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피부의학 새 트렌드 / 피부과 찾는 남성늘고 치료기법은 소프트화

    피부과의 진료 일지에 반영된 최근의 흐름은 남성의 피부과 이용률 급증과 보톡스 등 첨단 기법의 피부노화 치료,피부 치료기법의 ‘라이트·소프트화’를 들 수 있다.전문의를 통해 피부의학의 트렌드를 살펴 본다. ●보톡스 혁명 요즘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피부를 지키기 위해 피부과는 찾는 사람이 많다.이런 추세에 부응해 형성된 피부의학의 트렌드 가운데 첫 손에 꼽히는 변화는 보톡스(Botox)혁명.주사로 주름살을 펴주는 보톡스는 ‘현대판 페니실린’으로 불릴 만큼 피부의학의 혁신을 초래했다.미국 앨러건(Allergan)사가 개발,지난 98년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소량의 보튤리늄 독소를 주름 부위에 주사,일정 기간 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주름을 펴는 효과를 얻는 방식이다.처음엔 이마와 미간의 주름 치료에 제한적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사각턱 교정은 물론 다한증,안면 경련,요실금,말더듬이 치료까지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보톡스와 함께 콜라겐,하이알루로닉산(Hyaluronic acid) 주사 요법,아테콜 주사 요법도 주름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남성들의 피부과 러시 남성들의 피부과 러시도 빼놓을 수 없는 흐름이다.‘루키즘’ 같은 외모 지상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취업난과 이른바 ‘꽃미남 신드롬’이 형성되면서 피부과를 찾는 남성이 늘고 있다.연령층도 20대에서 40대까지 확대되는 추세다.요즘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자기 관리의 한 방편이다.치료 범위도 흉터나 문신을 없애는 소극적 방식에서 주름살 제거,박피,모발 이식 등 과감하고 다양한 시도로 확대되고 있다.물론 여성과는 차이가 있다.여성의 피부관리가 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남성은 자신감을 추구하는 것이 차이다. ●피부의학의 라이트·소프트화 피부박피술,즉 피부 표층을 제거해 주근깨나 검버섯 등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는 기술은 개개인의 피부 특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다.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를 위한 박피술인 로테이션필링이 유행하는가 싶더니 최근에는 이보다 더 순한 라이트필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로테이션필링은 예민한 피부를 위한 박피술로,보습과 안색 정화에 효과적이다.기존 화학적 박피술에 비해 따가움,홍조현상 등의 자극반응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라이트 필링은 로테이션필링보다 더 순화된 방식.기존의 스킨스케일링에서 이용하는 글리콜릭산을 보다 부드럽게 처리해 민감한 피부도 무리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레이저 시술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IPL퀀텀.단일 병변에만 작용하는 기존의 단일파장 레이저와 달리 복합파장의 레이저를 투사해 주름,잡티,모세혈관 확장 등 피부노화의 여러가지 증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이다.피부에 홍반과 딱지가 거의 남지 않아 치료후 바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 도움말 CNP 차앤박 피부과 박연호 원장. 심재억기자
  • 더위 식혀주는 기능성옷

    열을 바깥으로 발산함으로써 온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에어컨 정장,녹차의 향기가 그윽한 속옷,항균 및 냄새제거 기능이 있고 보습제 역할을 하는 키토산을 함유한 팬티…. 땀이 많이 나는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Cool) 소재 의류’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신세계 백화점 남성팀 구자영 과장은 “여성들과는 달리 날씨가 덥더라도 정장을 해야 하는 남성들을 위한 의류와 셔츠·속옷을 중심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기능성 옷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캡슐 내장 온도감지 양복 코오롱 맨스타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쾌적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에어컨 정장’을 판매하고 있다.모시 처럼 까슬까슬하고 통풍성이 뛰어난 모헤어 소재에 미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한 마이크로 캡슐을 내장,기온이 섭씨 26도 이상 올라가면 캡슐이 열을 외부로 내보내 시원한 느낌을 준다.가격은 52만∼65만원이다. 앙고라 산양의 털로 짠 모헤어 신사 정장은 촉감이 서늘하고 가벼운 데다 통풍성도 좋아 인기.모헤어 제품은일반 울에 모헤어를 얼마나 혼방했느냐에 따라 고급품과 중저가품으로 구분된다.모헤어 정장은 혼방률이 40% 정도면 고급 수준이고,그 이하면 질이 떨어진다.값은 40만∼65만원. 울트라 코어 정장은 시원한 촉감을 중시한 제품이다.까슬까슬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모 90%,폴리 10%를 혼방했다.양모 한 가닥에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로 감아 만든 실로 양모와 폴리의 장점을 모두 살려 통풍성이 우수하고 구김이 덜 간다. 지방시는 감초 마 셔츠를 내놓고 있다.감초 엑기스의 천연 항균 기능이 첨가된 고급 마 혼방소재로 구김이 적고 다림질이 쉽다.8만 8000원.찰스 주르당은 땀이 흘러도 몸에 달라붙지 않고 땀을 빨리 발산시키는 드레스셔츠를 선보이고 있다.울+실크+폴리 혼방이 9만 8000원선,울+폴리 혼방은 9만 4000원선,울+레이온+폴리 혼방은 8만 7000원선이다. 코오롱과 노스페이스는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흡수된 땀이 마르는 속도가 일반 소재보다 20배 이상 빠른 쿨맥스 안감을 사용한 쉘라 바지를 출시하고 있다.코오롱 쉘라 바지의 가격은 19만원선,노스페이스는 15만원선. ●패드 대신 물넣는 워터 브래지어도 보디가드는 녹차 성분이 함유된 ‘녹차의 향기’라는 이름의 속옷을 시판하고 있다.녹차 성분이 함유돼 있어 땀 냄새 제거와 피부 알레르기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남성 러닝셔츠 2만 3500원,삼각팬티 1만 2500원,여성 팬티 1만 1600원.무냐무냐와 프리미에 주르는 항균 및 냄새제거 기능이 있고 보습제 역할을 하는 키토산을 함유한 팬티·러닝셔츠를 판매하고 있다.1만 1000∼1만 6000원이다. 비비안은 노출이 심한 의류를 입었을 때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주는 스킨 볼륨 브래지어를 판매하고 있다.브래지어의 안감과 날개 부분에 은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인체에 유해한 세균 번식을 막아주며,냄새를 없애는 기능이 있다.가격은 5만 4000∼7만 6000원이다. 트라이엄프는 패드 대신 컵 안쪽에 물을 넣어 볼륨감이 있는 가슴선을 만들어 주고,물이 출렁거리면 마사지 효과도 있어 가슴을 탄력있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워터 브래지어를 선보이고 있다.컵 사이즈마다 물의 양은 차이가 있으며,특수봉재로 터질 염려가 없다.가격은 6만 5000원. 프린세스 탐탐은 망사 소재를 써서 시원한 브래지어를 내놓고 있다.브래지어 구입시 패드를 추가로 덧대어 수선을 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볼륨감을 살릴 수 있다.가격은 11만 2000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
  • 고소득 9만7000명 중점관리

    인건비·임대료 등의 경비를 실제보다 많이 지출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 등의 방식으로 소득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올해 세무당국의 중점관리를 받을 현금소득 자영업자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9만 7000명으로 지난해(4만 7000명)의 2배 이상 급증했다. 국세청은 21일 “2001년 귀속분에 대해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를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 자영업자 등에게 최근 개인별 문제점을 명시한 안내문을 보냈으며,이들을 앞으로 중점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재천 소득세과장은 “문제점 분석 대상 항목을 확대했기 때문에 중점관리 대상자가 많이 늘었다.”면서 “국내 전체 자영업자 250만여명 중에서 추려낸 인원”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달말까지 소득을 있는 그대로 성실히 신고하지 않으면 세무조사를 실시,덜낸 세금과 가산세를 추징하기로 했다.납세자 스스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한 차례 더 주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유흥·음식·서비스업 등 현금수입업종이 2만 9200명으로 가장 많다.그 다음은 ▲성형외과,안과,치과,한의원,피부과 의사 등 전문직 사업자 1만 1200명 ▲집단상가 등 유통업 2만 2300명 ▲입시·보습학원 4200명 ▲부동산 임대업 3200명 ▲도소매업 등 기타 2만 4900명 등이다. 탈루 유형은 ▲신고한 소득률 및 신용카드 결제율이 같은 업종의 평균치를 밑도는 경우 ▲재무제표의 경비항목 금액과 영수증에 기재된 금액에 차이가 있는 경우 ▲장부를 기재할 능력이 있는데도 수입 또는 소득금액을 줄이기 위해 일부러 장부 기장을 기피한 사람 등이다. ●불성실 신고 사례 서울 도심에서 대형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지난해 소득세 신고를 할 때 월평균 수입금액(기업의 총매출액과 같은 개념)을 1억원이라고 했다.그러나 국세청은 700평짜리 병원건물이 A씨 소유인 데다 한·양방 치료시설 및 병원의 유명도에 비추어 수입금액 신고 수준이 아주 낮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 강남에서 유명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B씨는 2000년 수입금액을 4억원으로 신고했으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늘어나자 2001년에는 수입금액을 6억원으로 신고하고도 소득금액은 전년과같은 2억원으로 신고했다. 오승호기자 osh@
  • 올봄 속옷 트렌드...입은 듯 안 입은 듯

    거리의 패션이 화사한 봄빛 변신을 뽐낼 때 알게 모르게 변화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속옷이다. “어머,쟤가 속옷을 입은 거야,안 입은 거야.”라는 말을 듣는 것이 올봄 성공적인 속옷 코디.겉옷과 함께 완벽한 라인을 만드는 속옷 패션으로 진정한 스타일리스트로 태어나자. ●티나지 않게,아름답게 올봄 속옷패션의 키워드는 단연 ‘스킨(skin)’이다.마치 피부처럼 몸에 완벽하게 밀착돼 ‘입은 듯 안 입은 듯’ 몸매를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정리해 옷맵시를 살리고 있다. 비비안은 브래지어 패드를 보완해 진짜처럼 풍만한 가슴을 만들어 주는 ‘스킨볼륨 브래지어’를 선보였다.패드 안에 들어간 미세한 구슬 15만개가 가슴선을 따라 움직여 가슴에 꼭 맞는 패드로 자리잡는다.또 피부와 패드의 밀착력이 높아져 착용감도 편하다는 것이 장점. 몸에 꼭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서 드러나는 겨드랑이 군살은 상당수 여성의 고민거리다. 비너스는 겨드랑이에서 옆구리 사이에 드러나는 브래지어 자국을 없앤 ‘비너스 누디브라’를 내놓았다.누디브라의 옆선은 사틴 원단과 필름지를 붙여 봉제선이나 고무밴드 없이도 탄력성과 밀착성을 높인 신소재.또 컵 부분은 신축성이 뛰어난 우레탄 몰드를 사용해 가슴의 불륨을 모아 아름다운 가슴라인은 연출한다. 쌍방울의 란제리 전문브랜드 샤빌도 군살없는 날씬한 몸매로 보이도록 하는 ‘뷰라인 브라’를 출시했다.올이 풀리지 않도록 특수처리한 원단인 기능성 신소재 ‘헴’을 이용해 봉재선 때문에 피부가 눌리면서 군살이 드러나는 것을 최대한 가렸다. ㈜아이엠피코리아의 패션내의 임프레션은 얇은 몰드(말랑말랑한 패드)만으로 자연스럽게 가슴을 감싸면서 장식을 절제한 ‘스킨컬러 브래지어’를 내놓았다. 샤빌의 심윤경 디자인실장은 “몸에 달라붙는 패션이 유행인 만큼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드는 속옷디자인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특히 여성속옷의 경우 기존 겨드랑이 부분에 군살이 잡히지 않고 날씬한 라인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기능도 보강 패션란제리업체 제임스딘은 브래지어 원단에 알로에 성분을 넣은 ‘서머스킨브라’를 선보였다.서머스킨브라는 피부에 닿는 느낌을 줄이기 위해 보습 효과가 있는 알로에 베라를 캡슐로 가공해 코팅처리를 했다.비타민E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닿는 부분의 세포막을 보호해줄 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또 비비안은 브래지어에 ‘은(銀)’성분을,쌍방울은 내의 소재에 화산재 성분을 함유시키는 등 항균,냄새제거,원적외선 방출 등 각종 기능을 보강했다. 제임스딘 디자인실 양일란 대리는 “소비자들은 이제 최대한 피부와 가까운 속옷을 원한다.”며 “단순히 패션이 아닌 피부미용과 가슴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손길승 회장의 미공개 성공스토리

    여성 월간지 Queen 3월호가 나왔다.모든 독자에게 선사하는 특별 부록은 프랑스 모라비토의 최고급 아이크림과 보습크림 2종 정품 세트.톱스타 신동엽 유호정 최지우의 집을 고쳐준 인테리어 디자이너 최선희의 ‘새 봄,우리 집 가구 인테리어’가 별책부록이다.함께 들어있는 10% 할인권도 독자들에게는 큰 혜택이 될 것이다. 책속 부록으로는 ‘명사 추천 우리 집 애완동물 병원&주치의 14’와 ‘밥 한 그릇 뚝딱 우리집 된장 요리 26’이 관심을 끈다.화제의 기사로는 Queen의 독점 기사 ‘김석수 국무 총리 장녀 도희씨 아이 다섯 제왕절개로 낳아 키운 사연 공개’와 ‘전경련회장 된 손길승 회장의 미공개 성공 스토리&부인 박연신씨가 장애인 전문잡지 발행인 된 속사연’‘고건 총리 지명자 장남 고진씨 최초 인터뷰’‘흑석동에서 구두수선하며 어렵게 딸 뒷바라지 해온 ‘러브레터’ 주인공 수애 아버지의 눈물 사랑 직접 고백’이 실려 있다. 부록 포함 임시특가 8900원.
  • 라인 디펜스 립 플럼퍼

    스킨케어브랜드 H2O플러스는 민감한 입가를 위한 노화방지제품 ‘라인 디펜스 립 플럼퍼’를 내놓았다. 미역과 파래에서 추출한 보습혼합물이 들어 있어 입술을 마르지 않게 해준다. 피부진정 효과가 있는 세어버터와 윤기를 내주는 너도밤나무 열매 추출물을 함유해 입술을 매끄럽게 보호한다.15㎖,4만 6000원.
  • 겨울철 임신부가 꼭 알아야할 건강수칙

    춥고 건조한 겨울엔 평소 건강한 사람도 몸관리에 소홀하면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쉽다.하물며 홀몸이 아니고 면역력도 약한 임신부는 기나긴 겨울 보내기가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임신부들은 감기나 독감은 물론,낙상,가려움증 등에 매우 취약하다.또 임신시 잘 나타나는 고혈압은 일반인에 비해 훨씬 더 무섭다.겨울철 임부들이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고혈압과 임신중독증 임신에 의해 어떻게 고혈압이 유발되는지는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다.그러나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산부,십대 임신,쌍태아를 임신한 35세 이상의 임부,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임부 등에게서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문제는 고혈압이 있는 임부는 혈압이 정상인 임부에 비해 유병률과 사망률이 매우 높다는 점이다.또 임신하면 혈압이 자주 높아지고,겨울엔 혈압 상승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중 혈압이 140/90㎜Hg 이상으로 2회 이상 측정되거나,임신 3개월 이전의 혈압보다 수축기 혈압이 지속적으로 30㎜Hg 이상 증가할 때,또는 이완기 혈압이 15㎜Hg 이상 증가해 있다면 고혈압으로 진단된다.임신에 의해 유발된 고혈압은 임신성 고혈압과 자간전증,자간증으로 나눌 수 있는데,임신성 고혈압은 분만 6주 이내에 저절로 없어진다. 문제는 흔히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자간전증,그리고 자간전증이 더 심해져 나타나는 자간증이다.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혈압이 오르면서 심한 부종이 나타나는 증상.급격히 체중이 증가하고 단백뇨가 나타난다.자간전증이 심해져 자간증으로 악화하면 간질 때 볼 수 있는 경련과 혼수상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응급조치를 하지 않으면 산모나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다. 현재로선 정기검진을 통해 자간증을 조기진단하고,적극 관리에 나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예방을 위해서는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음식 칼로리를 줄이고 단백질,식물성 지방,칼슘 등을 많이 섭취하고 염분 섭취는 줄이는 식사를 해야 한다.또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해뚱뚱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감기나 독감은 예방이 최선 보통때는 감기나 독감에 걸려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되나,임신중엔 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심하지 않을 때는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레몬차 등 민간요법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아스피린,기침약 등을 경우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심할 때는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초기를 피해 의사의 지도를 받아 적절한 약제를 복용해야 한다.임신 3개월 이후엔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태아에게 무해하다.따라서 약에 대한 거부감으로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의사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올바른 자세로 낙상 방지 임신이 진행될수록 균형잡기가 어려워져 낙상을 당하기 쉽다.특히 겨울엔 추위 때문에 온몸의 근육이 수축돼 균형잡기가 더 어려워지고 길바닥도 얼어붙어 미끄러져 넘어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똑바로 서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하다.즉 머리를 들고,턱은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며,가슴을 활짝 펴서 어깨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게 하면서 팔을 편안하게 늘어뜨린다. 복부 근육은 척추 근육을 똑바로 펼 수 있도록 단단하게 유지하고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지 말아야 한다.신발은 굽이 낮고 사이즈가 넉넉한 것을,옷은 얇은 것을 여러겹 입어 체온조절을 쉽게 하도록 한다. ●긁어도 해결되지 않는 가려움증 임신중 가려움증으로 고통을 겪는 임부가 의외로 많다.임신에 의해 담즙 배출이 줄어들면서 간에 담즙이 남아있게 돼 가려움증이 생긴다.임신 초기부터 전신이 가렵기 시작하다가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 가려움증을 예방하려면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옷을 얇게 입고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목욕은 미지근한 물과 중성비누로 가볍게 샤워하는 것으로 충분하며,샤워후 보습제나 오일을 발라주면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된다.임신 초기 고온 사우나는 태아의 세포분열을 방해해 기형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도움말 이인식 장스여성병원 원장,정승용 종로S&U피부과 원장) 임창용기자 sdragon@
  • 산자부 ‘기업발전 모델’제시 세계일류기업 이것을 벤치마킹하라

    휴대폰 세계 1위 업체인 핀란드의 노키아는 전 직원의 32%가 연구·개발(R&D)분야에서 일한다.일본의 전자기기부품업체인 무라타제작소는 총매출중 신제품비율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신제품개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문구류 등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3M은 전 세계에 29개에 연구네트워크를 구축,제품개발단계에서부터 세계화와 현지화를 적절히 조화시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 일류상품 생산기업의 경영성과 요인 분석을 통한 기업발전모델연구’를 발표했다.선진국 일류기업을 5개 업종별로 2개사씩 선정,현지조사를 거쳤다. 조사결과 이들 세계 일류기업들은 R&D,제품개발,생산,마케팅 4가지 분야에서 최소한 한가지 이상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델컴퓨터는 인터넷직판모델이라는 독특한 마케팅 기법으로 업계 리더자리를 확고하게 굳혔다.구찌는 브랜드가치에 대한 뚜렷한 인식을 바탕으로 디자이너 실명제등을 통한 품질보증전략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자동차부품업체인 보쉬는 100%완결성을 지향하는 품질관리시스템으로 품질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명성을 얻었다.네슬레는 아시아·아프리카등 지역별 소비자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3가지 유형의 제품개발 조직을 앞세워 마케팅의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혔다. 한편 조사결과 업종별로도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핵심역량이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전자업종은 R&D기반이,정보통신업종은 최고경영자의 선도적 리더십과 조직내 원활한 의사소통이 기업발전의 관건이었다. 반면 섬유화학업종은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장정보습득과 분석체계가,기계소재업종은 제품개발 및 마케팅역량이 중요요소였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일류상품 육성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국내 일선기업에도 세계 일류기업의 장점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男男女女] 사랑 떠나도 봄날은 온다

    12월은 유독 이별이 서러운 계절이다.연말연시라고 연일 이어지는 흥겨운 술자리,행복한 사람에게는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희망을 강요하는 새해의 첫 태양.울고 있는 사람에게는 조명을 들이대는 것처럼 고통스럽다.게다가 여름에 비해 감소되는 일조량 탓에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분비까지 줄어들어 12월의 이별은 사람을 더욱 우울하게 한다. “5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혼정보회사에 회원으로가입했어요.당장 결혼할 수 없는 내 처지를 기다릴 수가 없다네요.우린 겨우 스물여덟살인데….” “그는 사시를 준비했고,저는 일반 직장에 취직할 예정이었어요.2차 시험에 떨어진 그는 제가 위로해 주길 바랐지만 저도 취업 면접이 있었기 때문에신경이 날카로웠죠.결국은 선물까지 서로 돌려주면서 정떨어지게 헤어졌어요.2년 사귀었는데 말이죠.” “결혼을 생각하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사귄 사람이었어요.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나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자상했죠.그러던 그가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이 겨울에 이별을 통보하더군요.” 올 겨울 청천벽락같은 이별을 맞은 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다시는 내게 사랑이 오지 않을 것 같아요.아니 적어도 사랑을 믿지 못할것 같아요.” 사랑은 복권처럼 찾아오는 행운 같은 것일까?아니면 기회를 놓치면 사라져버리는 시간 같은 것일까? 고등학생 때 나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꿈꿨다.결국은 같은 보습학원에 다니던 남학생을 ‘운명의 상대’라고 점찍어 놓고 그 주위를 맴돌았다.그에게 보내는 편지를 일기장에 적었고,전교 5등 안에 든다는 그와 같은 대학에 가려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그때 내 모습은 아마 일종의 스토커였을지도 모른다.같은 대학에 나란히 합격한 뒤 그에게서 “대학에 들어가면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을 듣게 됐다.그러나 대학에 들어간 나는 어처구니없게도 한 선배에게 반해 ‘운명 같은 사랑’을 스스로 막내렸다.그가 상처받지 않았냐고? 천만에 그 친구는 내 철없는 순정을 평생의 자랑거리로 삼으며 잘 살아간다. 돌이켜 보면 그 친구에게 바친 그 열정만큼 학교생활에 충실했다면학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었을지도 모르겠다.그러나 나는 한밤중에 고즈넉한 벤치에 앉아 그의 하교길을 기다리던 일,야간자율학습 시간에 도망쳐 밸런타인 초콜릿을 고르던 일,예쁘고 고운 머플러를 사려고 명동거리를 헤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거의 짝사랑이었기에 그가 해준 일은 없지만,나는 그 친구 덕에 너무나도고운 추억을 갖게 됐다.우습게도 지금도 그것이 고맙다.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던,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라는 노래가사가 있다.거울을 꺼내 이 겨울에 헤어진 당신의 눈동자를보라.같은 처지의 누군가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따스함이 있다면,그것으로 지나간 사랑은 충분히 아름답지 않은가? 이송하기자
  • 대한매일 2002 톱 브랜드 대상/네티즌 1만명 24개 선정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브랜드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기업의 경쟁력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에 따라 판가름나고 있다. 기업의 이름은 몰라도 브랜드 이름은 기억하는 것이 소비시장의 현실이다.강력한 브랜드는 기업의 생명줄인 셈이다. 대한매일의 ‘2002 톱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소비자의 만족도·선호도를 조사,우수 브랜드의 육성·발굴과 국내 대표 브랜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34개 업종 136개 브랜드를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에 예시한 뒤 지난 11∼18일 1주일간 1만여명의 네티즌투표로 진행됐다. 홈페이지에 예시된 브랜드 가운데 상품군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를 선별한 뒤 국내외 시장 영향력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어내부 선정회의를 열어 24개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2002 톱 브랜드 대상’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광고주와 네티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SK그룹OK!SK SK그룹은 선경,유공,한국이동통신 등각기 다른 사명을 가진 탓에 브랜드파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소비자 혼란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다.이에 따라 1994년부터 CI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사명변경을 추진했다. 지난 98년 ‘선경’에서 ‘SK’로 CI를 변경하면서 SK는 기업 슬로건으로‘고객이 OK할때까지 OK!SK’를 채택했다.동시에 세계 일류 브랜드를 향한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왔다. 캠페인 시작 당시 SK는 변경된 사명을 쉽게 인지시키면서도 기업 철학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이 필요했다.이런 맥락에서 탄생한 것이 OK!SK라는조어였다.이후 경영진은 광고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OK캐쉬백,OK마트,OK행복펀드,고객행복주식회사·SK주식회사 등 고객만족 경영 노력과 전사적인 브랜드 활용에 힘입어 OK!SK를 대표적인 기업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는 기업브랜드가 나아갈 길,즉 이미지의 통합 뿐 아니라 브랜드의 통일과 확장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앞으로도 SK는 고객행복을 기본 테마로 SK브랜드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PAVV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삼성전자 PAVV는 고소득층을 위한 최고급 TV라는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쏟았다.단순 가전제품이었던 TV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축구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렸던 지난 4월 PAVV는 최고의 브랜드와 축구라는 이미지를 접목한 광고캠페인 ‘펠레’ 편을 선보였다.이 광고를 통해 ‘리더십’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삼성전자는 펠레 붐 덕을 톡톡히 보며 4월 이후 매월 최고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축구 열기가 계속되자 PVAA는 K-리그와 공식후원 계약을 했다.라운드별로 최고 선수를 선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슛 골인 행운 대축제를 벌이면서 K-리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을 앞세운 광고로 ‘고소득자를 위한 TV’라는이미지를 완전히 각인시켰다.뉴그랜저와 공동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각종 음악회를후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구사했다.PAVV는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화 이미지 성공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은행 새CI KB 국민·주택은행 합병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0월 선보였다.핵심 모티브는 ‘별’.자산규모 200조원이 넘는 국내 최초의 ‘메가톤급 은행’답게 국내는물론 세계 금융시장의 새로운 별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미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별의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에서 ‘kb’를 새 CI(이미지 통합)로 선정했다. kb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통용되는 국민은행의 공식 호출부호.영문 약칭(Kookmin Bank)에서 따왔다. 알파벳 k자를 변형시켜 한 눈에도 별(*)을 연상시키도록 했다.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스타(별) 닷컴’(www.kbstar.com)이다. CI작업을 책임진 최범수 부행장은 “별은 번영과 성장,희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서민은행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미지 대표색상 또한따뜻한 회색과 밝은 황금색을 조화시켰다.회색은 금융의 선진성을,황금색은역동적인 미래를 뜻한다.전체적으로 고급스런 느낌이 강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월드컵 축구대회 때 붉은 악마가 선보여 히트한 ‘꿈(*)’과도 맞아떨어져 짧은 시간 안에 새 CI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KT메가패스 ‘부동의 정상,속도의 쾌감’ KT의 ‘메가패스’는 450여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선두 주자다.세계적으로도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분야에서 최다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메가패스’ 브랜드는 스피드와 파워가 특징.스피드는 ‘시원함’이고 파워는 ‘힘’이다.즉 ‘메가패스’의 강점은 인터넷사용자 선택의 최고 요건인 빠른 접속과 끊기지 않는 안정감에 있다는 뜻이다. 이같은 파워브랜드 특징은 광고에서도 잘 드러난다.출시 초기부터 시작한‘백만대군’ 편은 물론 ‘장군’ 시리즈와 ‘초고속 투우사’편 등은 브랜드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해 ‘메가패스=초고속 인터넷 강자’란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유쾌 상쾌 통쾌’란 광고 문구에서는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듬뿍 담고있다. ‘메가패스’는 최근 초고속 인터넷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기존 브랜드보다 최고 10배 빠른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로 시장 선점에 나서 다시한번 ‘빠르고 중후한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광고에서도 ‘인간탄환’편으로 ‘짜릿한 쾌감’을 소비자에게 던져 주고 있다. ■SK텔레콤 NATE SK텔레콤의 ‘NATE’는 유·무선 인터넷의 강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이다.SK텔레콤의 브랜드와 서비스 파워에 힘입어 시장을 급속히넓히고 있다.‘NATE’가 New/Next/Net의 ‘N’과 Gateate/Date의 ‘ATE’를합성,‘미래의 인터넷 친구’를 뜻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인 셈이다. ‘NATE’는 휴대전화와 PDA(개인휴대단말기),VMT(차량장착단말기) 등 단말기를 연계한 PC기반의 인터넷서비스 모델을 구축,장소의 제약을 극복한 상품이다.최근 시장은 수익모델의 제약을 받고 있는 유선분야와 유선의 콘텐츠를 따라잡지 못하는 무선분야를 합치는 작업이 한창이다. 따라서 SK텔레콤은멀티인터넷인 ‘NATE’에 적용할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있다.특히 금융·쇼핑·예매 등의 서비스와 관련,신용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갖춘 M-커머스(모바일 카드) 콘텐츠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NATE’ 서비스에 ‘동영상 서비스’란 날개를 하나 더 달았다.3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격인 ‘CDMA 2000 1x EV-DO’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을 출시,향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 ‘한국을 넘어 세계 지형에도 강하다.’ 1993년 삼성휴대폰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애니콜은 10년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브랜드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10명중 1명이 사용하는 세계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결과까지 애니콜은 휴대폰의 신화 창조를 위해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쉼없이 노력해 왔다. 애니콜은 현재 노키아,모토로라에 이어 세계 3위의 브랜드로서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IMT-2000’시장에서도 선도 역할을해나가고 있다. 내장형 카메라폰,VOD(주문형비디오)가가능한 멀티미디어폰은 물론 화상 통화까지 가능한 휴대폰은 애니콜과 함께라면 더 이상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애니콜은 올 3·4분기 휴대폰 판매량 1000만대 돌파라는 또 하나의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국내 1위,세계 3위,브랜드 가치 2조원 이라고불리는 것보다 항상 고객를 미소짓게 하고 가장 가까이서 함께하는 브랜드로 남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LG레이디카드 LG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여성 전용 특화카드 ‘LG레이디카드’는 성별 특화라는 새로운 타깃 마케팅 분야를 개척,국내 카드업계에 여성 전용카드붐을 일으키고,사회의 여성 전용 마케팅 붐을 선도했다.철저한 시장조사를바탕으로 남을 따라하지 않는 독창적인 서비스 개발로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성형보험 무료 가입,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영화관람 할인서비스,인터넷 무료이용 및 무료 게임서비스 등은 LG레이디카드가 처음 선보인 것 들이다. LG레이디카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헬로우키티’를카드 도안으로 사용해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각적인 면을 좋아하는 신세대에게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액세서리처럼신용카드를 지니고 다닐 수 있게 했다.카드의 색상을 빨강,주황,파랑으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LG레이디카드는 다음커뮤니케이션,하늘사랑 등 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네티즌의 입맛에 맞는 제휴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드림론패스 현대캐피탈의 다기능 대출전용카드인 ‘드림 론패스’는 무담보·무보증에가입비·연회비도 평생 내지 않는다.대출기간을 세분화한 대출기간 선택제를 실시해 최저 3.9%의 금리가 적용된다.대출기간 선택제는 ARS(1544-2114)나인터넷 홈페이지(capitalo.co.kr)를 이용해 드림 론패스 대출금을 인출하면기간에 따라 최고 8.1%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 준다. 드림 론패스의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이고 현금인출기나 인터넷,ARS를이용해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여성만을 위한 대출전용카드 ‘드림 론패스 아데나’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나왔다.연회비·가입비 없이 카드만 보여주면 자끄데상쥬 미용실,호암아트홀 문화공연,패밀리레스토랑 씨즐러,베이비시터코리아 등을 이용할 때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출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자동차정비,보험가입,자동차용품구입,호텔·콘도 이용시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음식점 할인이나 무료제공 쿠폰도 알차다.라이나생명과 제휴해 최고 2000만원까지 교통상해보험에도 가입해 준다. ■LG전자 휘센 ‘브랜드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네요.’ LG에어컨 ‘휘센(WHISEN)’에서는 바람이 나온다. 이름을 지을 때부터 브랜드가 지니는 의미는 물론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읽거나 들을 때 시원함을 느끼도록 청각적인 효과까지 감안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휘센의 본래 의미는 ‘WHIRL(소용돌이)+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휘센브랜드를 새로 도입한 이후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수기 광고전략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만 좋은 것이 아니다.품질에서도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경쟁력을 갖췄다. 세계 최초로 삼면입체냉방 방식을 채택했다.초절전냉방(TPS),공기청정 기능과 냄새제거 기능을 별도로 분리한 플라즈마 골드 크린시스템을 도입했다. 이같은 브랜드 알리기가 성과를 거두고 제품 품질이 인정을 받으면서 휘센은 지난 2000년에 이어 2001년까지 2년 연속 세계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SK엔크린 ‘휘발유의 대표 브랜드 엔크린’ SK엔크린은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청정제를 첨가해 엔진과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고 출시됐다. 또 휘발성 성능향상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선진기술을 지닌 미국의 텍사코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도입,더욱 새로워진 휘발유 SK엔크린을 공급해 왔다. 제품의 성능외에 SK엔크린이 휘발유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었던것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SK엔크린 보너스카드는 국내 1000만명의 차량 운전자 중 90%이상이 보유할정도로 대히트를 쳤다.신용카드사를 포함,국내 카드 중 최단 기간에 최대 회원수를 확보한 것이다. 지난 99년에는 사용 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처럼 쓰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OK캐쉬백’ 서비스를 선보여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전국 5대 권역별로 최첨단 다목적 실험실을 보유한 5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고객의 고충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한화건설 꿈에 그린 ‘자연과 하나된 아파트’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 그린’은 ‘꿈에 그리던’의 줄임말이자,‘꿈(Dream)’과 ‘그린(Green)’의 합성어다.이는 인간 중심의 아파트 철학과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주의 미학을 결합,21세기 신주거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아파트시장에서 영문 브랜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보기 드문 순수한글 브랜드다. 한화건설은 ‘꿈에 그린’이 첫 출시된 후 지난 1년여간 경기도 용인,서울중계,인천 계양,서울 화곡·공덕 등 각 사업장마다 분양 100%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안락한 아파트,디지털생활을 구현하는 최첨단 아파트,환경을 생각하는 아파트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각인된 덕분이다. 한화건설은 2005년까지 수주 1조 5000억원,매출 1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이기에 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심어 주겠다.”며 “단 한채를 지어도 내가족의 집처럼 짓겠다는 성실한 마음을 ‘꿈에 그린’ 아파트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애니카 업계 최초로 보험상품에도 ‘브랜드’를 붙여 돌풍을 일으켰다. 자동차보험료가 자유화되자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앞세우며 지난 4월 선보였다. 예컨대 보험상품은 ‘애니카’,긴급출동서비스는 ‘애니카서비스’,AS(애프터서비스)센터는 ‘애니카랜드’ 식이다. 이미지를 통일시켜 홍보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이름값에 걸맞는 상품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이뤄내려는 전략이다. 주력상품은 ‘애니카 5종’.20대 미혼 운전자를 위한 ‘슬림형’,60대 이상 장년층을 위한 ‘실버형’,여성 운전자를 위한 ‘레이디형’,보험료를 더내더라도 고(高)보장을 원하는 ‘파워형’,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반적인 ‘기본형’으로 나뉘어 있다. 각자의 특성에 따라 보장내용이 맞춤설계돼 있어 보험료 절감효과가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맞춰 ‘주말 및 휴일 교통사고시 자손 보험금’ 1000만원을 추가한 점과 명절기간에는 아무나 운전해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명절임시 운전담보 특약’을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회사측은 “보험료 가격 자유화 이후 업계의 경쟁이 지나치게 가격 중심으로 치우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양하게 파고든 점이 애니카의 주된 인기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생명 리빙케어 보험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5개월만에 8만건 이상 판매됐다. 국내 최초의 ‘CI보험’으로 독점판매권을 인정받았다.CI보험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의사가 개발한 상품으로,암 등 중대한 질병 치료나 수술시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를 나중에 지급한다.보험금 지급시기에융통성을 둬 일반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보장대상은 암,심근경색,뇌졸중,말기 신부전증,장기이식수술 등 17가지에이른다.고객이 원하면 예정 보험금의 50% 또는 전액을 먼저 지급해준다.보장대상이 아닌 질병이나 재해사고로 사망해도 종신보험처럼 사망보험금을 100% 전액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59세까지이며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에게는 보험료를 10% 가량 깎아준다.종신형·정기형·건강형 세 종류가 있다.보험납입 중간에연금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30세인 고객이 주계약금 1억원짜리 종신형(20년간 납입)에 가입할 경우,월보험료는 남자 20만 400원,여자 15만 2400원이다. 상품 개발자인 김경선 부장은 “내년부터는 월 평균 5만건 이상의 판매가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르노삼성자동차 SM3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후 처음으로 지난 9월 ‘SM3’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준중형 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르노삼성은 ‘SM3’ 출시에 앞서 이례적으로 보도발표회를 갖고 “준중형차시장에서 ‘SM5 신화’를 재현해 보이겠다.”며 호언했다. 르노삼성 고위관계자는 “SM3는 품질과 성능에 있어 웬만한 중형차를 능가한다.”며 “중형차시장 석권은 시간문제”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들의 자신감은 고스란히 현실로 나타났다.출시를 앞둔 지난 8월 한달 동안 무려 8500대의 사전예약을 받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9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신장세를 구가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만 4000대를 판매,준중형차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하겠다는 당초 목표가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SM3의 인기비결은 ▲국내 최장의 품질 보증 ▲가격대별로 다양한 모델 ▲고급스런 내·외장 ▲수요자 부담을 감안한 경제성으로 요약된다.아울러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차’라는 광고·마케팅 컨셉트도 SM3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쏘렌토’라는 새로운브랜드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쏘렌토’는 기아자동차가 무려 3300억원을 투입,22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낸 야심작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국내시장보다 세계시장을 겨냥,개발한 기아차의 자존심”이라며 “당초 연간 판매목표도 내수 5만대,수출 12만대였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출시 이후 내수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누리고 있다.내수시장에서는 공급이 달려 계약에서 출고까지 줄잡아 5개월이상 걸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미국에서도 수출한지 6개월도 안돼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로 꼽히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쏘렌토’가 나온지 1년도 안돼 국내 SUV시장을 평정할 수 있었던 것은 승용차를 능가하는 품질,디자인에 SUV 특유의 성능과 안정성을 가미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한국 자동차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유럽시장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연간 15만대 이상의 수출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델몬트 콜드 쥬스 롯데칠성의 델몬트 콜드주스는 우유처럼 주스를 낮은 온도로 종이팩에 넣어 냉장고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이다. 갓 짜낸 듯한 과즙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시켜 기존 프리미엄주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천연과실의 비타민등 각종 영양분의 파괴가 적은 것이특징이다. 생과즙이 들어있어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오렌지 셀(Cell)이 기존 프리미엄 주스보다 2배나 더 많다.상온유통주스와 달리 냉장차량을 이용한 콜드체인시스템을 이용,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섯 겹의 특수재질을 사용,미세한 온도변화,공기,자외선 등으로부터 주스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최첨단 테트라탑용기를 사용,열고 따는 것도 쉽다. 이런 장점때문에 출시 1년만인 98년 주스시장에서 단숨에 1위자리를 꿰차며 냉장유통주스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99년에는 가정용 대용량 제품 위주였던 냉장유통주스시장에 ‘꼬마콜드’란 애칭이 붙은 240㎖들이 팩 ‘델몬트콜드주스’ 제품을 선보이면서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500억원을 넘는 실적으로 냉장유통주스 시장에서 점유율 60%에 근접하고 있다.올해도 전년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키퍼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8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국내 위스키 가운데 가장 많이팔리는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1533만 9996병(500㎖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96년 프리미엄 위스키 판매량 세계 3위,97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위스키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비결은 새로운 변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에는 고급위스키의 고민거리였던 위조주와 가짜 양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위조 방지장치’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임페리얼 키퍼(Imperial Keeper)’라고 명명한 이 장치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장치를 도입하는데 50만달러의 시설투자비와 병당 200원의 원가 부담이있었으나 모두 자체 흡수했다.이 장치를 채택한 궁극적인 목표가 ‘고객에게 신뢰,안전,행복을 주는 마케팅의 결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임페리얼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에 다시 수출된다.최근 얼라이드 도멕사와 수출계약을 함으로써 영국·유럽의 주요 공항 면세점에서도 국산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진로 참眞이슬露 국내 소주의 대표 브랜드인 참眞이슬露가 대한매일이 선정한 ‘2002 톱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소비자 사랑의 결과다. 제품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참眞이슬露만의 브랜드 철학인 ‘무한순수주의’에 대한 믿음의 결과이기도 하다.깨끗한 소주를 만들기 위한참眞이슬露의 브랜드 정신은 대나무 숯 여과 기술 도입,부드러운 맛을 위한알콜도수 조정(23도→22도),더욱 깨끗한 맛을 위한 대나무 숯 여과공정 강화(2회→3회) 등 소비자를 위한 수많은 개선과 변화에서 이뤄졌다. 진로는 판매수익의 많은 부분을 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참眞이슬露의 경우 엄선한 양질의 대나무 숯을 사용하고,최신 여과설비인 컬럼탑 설치 등 제조과정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의맛을 내게 했다. 미각적인 측면 뿐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기존의정형화된 상표디자인을 과감하게 탈피했다. 대나무의 이미지를 자유롭고 경쾌하게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백에서주는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는 상표로 바꿨다. 이는 술자리에서 멋과 운치를 즐기려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다.참眞이슬露의 브랜드 정신을 지켜나가려는 진로의 의지라고도 할 수 있다. ■서울우유 업계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첫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유제품의 생명인 ‘신선함’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목장의 원유냉각기로부터 냉장탑차를 통해 가정의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화한 콜드체인시스템과 엄격한 원유검사가 유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서울우유는 매년 300억원 이상을 투자,우유의 품질을 개선해왔음은 물론 우수품종 개량,낙농헬퍼사업에 이르기까지 질좋은 우유생산을 위해 매진하고있다. 특히 95년부터는 외국의 적용사례 문헌연구를 지속,99년 우유업계 최초로 정부인증 전 품목,2000년에는 모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HACCP(햇습,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적용을 받았다. 서울우유는 이런 기술력에 덧붙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답게 전국 4000여 목장에서 집유한 일등급 우유(세균수 기준)를 살균,부족한 영양분을 강화했다.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서울우유, 앙팡, 헬로우앙팡, 헬로우앙팡치즈, 헬로우앙팡요쿠르트, 디아망우유, 고칼슘아침에우유, 삼각커피우유, 짜요짜요, 네버다이칸, 아침에주스, 락토우유 등 수많은 히트제품을 쏟아냈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는 1990년 처음 나와 고급 유산균 발효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12년간 정상의 인기를 누린 장수상품이다.불가리스라는 상품명은 유산균 발효유의 종주국인 불가리아의 대표적 유산균 ‘불가리커스’에서 딴 것이다. 불가리스는 소비취향이 고급화 추세를 보이는데 발맞춰 고급 발효유를 개발한남양유업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발효유 법정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 유산균 수에 락토바실러스,에시도필러스,비피더스,불가리커스 등 복합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마시는 발효유지만 올리고당,식이섬유 등이 들어있어 소화나 식이요법 등에서 의약품에 버금가는 명성을 얻었다. 또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설사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무방부제·무설탕·무색소에 100% 천연과즙을 사용해 맛도 뛰어나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해우소(解憂所·화장실)’편을 비롯, 여러 편의 광고들을 제작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같은 ‘쾌변’마케팅이 직장인과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불가리스는유통매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각종 호감도·인지도 조사에서도1위를 굳게 지켜나가고 있다. ■태평양 라네즈 태평양 라네즈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단일 제품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 한국 화장품업계의 대명사로 꼽힌다. 라네즈가 이처럼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수브랜드의 입지를 굳힐 수있었던 것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력,차별화된 고객 감동형 마케팅,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이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관되고 장기적인 안목의 브랜드 관리가 어우러져 오늘의 라네즈를 만들어 냈다.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망은 라네즈의 슬로건인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주요 소비자인 여성의 니즈(needs)에 따라 수분과 보습에 주력한 스킨케어제품을 출시하고 피부를 생각하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또 새로운 컬러,타입,기능을 혼합한 시즌별 트렌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앞으로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고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라네즈만의 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 지난 14일 완공돼 준공식을 가진필리핀의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는 한국전력이 세계적인 시공기술로 이루어낸 성과물이다.이 발전소의 건설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20년동안 25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게 됐다. 필리핀의 마닐라 남쪽 110㎞에 위치한 일리한 발전소는 120만㎾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필리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민간자본 총 7억 1000만달러를 투입했다.한전은 미쓰비시,구주전력 등 사업파트너와 함께 1996년 국제경쟁 입찰에서 이 사업을 따냈다.99년 3월 공사를 시작해 3년 8개월만에 완공했다. 한전은 일리한 발전소의 준공으로 필리핀에서 말라야화력발전소(65만㎾급)와 함께 총 185만㎾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게 됐다. 두 발전소를 풀가동하면 이 나라 전체 전력설비용량의 14%나 공급하게 된다.‘운영후 양도’(BOT)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한전은 오는 2022년 5월까지20년간 운영한 뒤 필리핀 정부에 넘겨주게 된다.필리핀 정부로부터 20년 동안 연료 및 부지 무상제공,판매 전력량과 가격을 보장받는 장기적으로 안정된 사업이다.한전은 일리한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세계적 수준인 송전·배전분야의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하이마트 대한매일이 시상하는 톱 브랜드에 ‘하이마트’가 뽑힌 것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이번 수상은 하이마트가 톱 브랜드에 올라섰음을 방증하는 객관적 평가였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기업경영에서 브랜드가 갖는 비중은 절대적이다.일류 기업과 그렇지 못한기업의 차이가 톱 브랜드를 갖고 있느냐,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브랜드야말로 고객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서적 고리이자 현대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대한민국의 1위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위상에 걸맞도록회사명이자 브랜드인 하이마트를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브랜드관리 전략을 펴왔다. 매년 마케팅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와 접점을 극대화시켰다.최근에는 광고 ‘오페라시리즈’로 친근한브랜드 이미지를 쌓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하이마트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했으며 하이마트 매장의방문율을 높여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 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하이마트만의 독자적이고 지속적인 브랜드 자산관리를통해 톱 브랜드로서 소비자속에 항상 함께 한다는 전략이다. ■굿모닝트래블 펄팜비치리조트 ㈜굿모닝트래블은 허니문·패키지 상품,상용인센티브 등 여행에 관한 모든것을 취급하는 종합여행사다.1999년 9월에 문을 연 뒤 불과 3년만에 국내 정상급 여행사로 우뚝섰다. 특히 이 여행사의 대표적인 허니문 상품인 ‘펄팜비치 리조트’는 수많은신혼부부들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다른 리조트 상품과는 달리 3박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최고급스위트룸과 만다야 디럭스룸에 묵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에게 꿈같은 첫 날 밤을 보내게 한다. 펄팜리조트는 필리핀 남단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이 나라 최고의 휴양지.‘진주농장’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서울에서 항공을 이용해 3시간30분간 날아가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여기서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20분 날아가면 민다나오섬 남쪽의 디바오공항에 내린다.공항에서 버스로 15분,방카선으로 30분 가량 가면 숨겨진 낙원 펄팜리조트가 여행자들을 활짝 반긴다.바로 이곳에서 신혼부부들은 바나나보트,스노클링,호피켓,호핑투어,카누 등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기고,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담아오게 된다.
  • [대한포럼] 석차 없는 수능

    수능시험이 치러진다.올해는 입시 추위도 없다고 한다.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날에는 이번 추위가 풀린다.문제도 평이할 것이다.이상주(李相周) 교육부총리는 학교 공부만 제대로 했다면 능히 풀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했다.게다가 수능이 끝나면 바로 다음 날엔 문제를 출제하고 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7만 수험생 가운데 4만여 명을 임시로 채점해 득점 흐름을 알려준다고 한다.올해 수험생들은 복도 많다. 그러나 내막은 딴판이다.평가원이 가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험생들은 혼돈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평가원의 가채점 결과는 영역별 평균 점수 발표가 고작이다.지난해 시험과 비교해 전체적인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에 불과하다.사설 입시 기관은 역시 회원이나 학원생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점수대별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는 판이니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리 없다. 12월2일 막상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혼동의 회오리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시험 성적은 나왔는데 석차를 모르니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지원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 허둥대게 된다.수험생들은 한 손에 수능 성적표를 들고,다른 한 손에 몇 만원씩 주고 산 대학 원서를 들고 세 차례의 신입생 모집이 끝나는 내년 1월말까지 이 대학 저 대학을 헤집고 다녀야 한다.더구나 올해는 인문계,자연계,예체능계 등 계열별로 갖가지 전형 자료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이 많고 과정이 복잡해져 입시 지도 혼란이 극에 달할 것이라고 점쳐지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교육부가 수험생의 개인별 석차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1등급에서 9등급으로 나눠 등급만 알려 준다.67만 명을 2만 6800등 안에 든 1등급,7만 3700등 안에 든 2등급,이런 식이다.서울대를 비롯해 몇몇 명문대학의 입학 정원을 모두 합하면 2만여 명쯤 되니 1등급인 학생들이 알아서 지원하라는 것이다.개인별 등수를 공개하면 390점 대는 무슨 대학,380대면 어떤 대학 이런 식으로 세분화되어 대학의 서열화가 생기니 안 된다는 것이다.한마디로 67만 명을 몇만 명씩 9개 등급으로 적당히 구분해 주면 입시 단위가 커져 서열화가 둔화된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의 발상을 짚어 보아야 한다.입시는 상대적 성적 따지는 것이고 석차가 바로 상대 점수다.지원자가 많으면 서열화는 불가피하다.방법만 정당하고 옳으면 서열화는 세상의 순리인 것이다. 또 눈을 크게 뜨고 보아야 할 대목은 현실이다.교육부가 눈 가리고 아웅거리니 사설 입시 기관이나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전면에 나섰다. 저마다 득점별 지원 가능 대학 배정표를 만들어 67만 수험생 진학 지도를 하고 있다.수험생들은 올해도 수능 성적표를 들고 사설 학원으로,입시 컨설팅업체를 찾아 나설 것이다.10여 개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벌써 대목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학교 수업은 동네 보습 학원에 맡기고,입시 지도는 컨설팅 업체에 떠넘겨서는 안 될 일이다.차관급 고위 관리가 책임지고 있는 평가원이 있고 학교가 있는데 교육을 처음부터 끝까지 사설 업체 몫으로 만들 수는 없다. 입시 서열화가 걱정된다면 아쉬운 대로 등급이라도 대폭 세분화해야 한다.수험생 석차 5000등을 단위로 점수를 발표해 주거나 혹은 점수를 10점 혹은 5점 단위로 구분해서학생 수를 공개하라는 것이다. 평가원이 발표한 평가 결과로 학교 선생님들이 충분히 입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석차 없는 시험은 혼란을 부채질할 뿐이다.교육 당국은 걱정만 할 게 아니라 문제를 풀려고 나서길 촉구한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홈스파제품·활용법 가이드/ 집에서 즐기는 온천욕 ‘기분 상큼’

    뚝 떨어진 기온.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이 움츠러든다.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피로가 풀리는 온천이 그립다. 굳이 멀리 떨어진 온천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값싸게 스파(온천욕·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간편하게 피로를 풀고,피부도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홈스파를 알아보자. ◆어떻게 즐길까. 기분 좋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입욕은 스트레스와 긴장,피로를 풀어준다.물의 온도는 보통 38∼40도가 적당하다. 물에는 미네랄이나 보습 성분이 있는 미용 소금,아로마향을 조금 넣거나 미용 제품으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미용에 그만이다. 저녁에는 몸속의 노폐물이 땀과 함께 배출되도록 뜨거운 물에 5∼10분 정도 들어갔다가 나와서 5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2∼3번 반복한 뒤 목욕 가운을 걸치고 2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에 윤기가 흐른다.심한 운동을 했을 때는 이보다 조금 높은 44∼45도로 온도를 맞춘다. 입욕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도록 입욕 전후에 물 한 잔씩 마셔주면 좋다. ◆개운한 하루를 만드는 홈스파용품 피에르가르뎅 ‘릴랙스 스파’는 마그네슘,칼슘,황 등 미네랄 성분을 담고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여러 허브 성분이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인인터내쇼날의 ‘H2O+스파라인’은 각종 해양 식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해양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함께 공급하고 손,발,머리 같은 세심한 부분까지도 관리해준다.은은한 향이 풍기고 아로마 효능이 들어있다. 에스티로더의 ‘프라이빗 스파 보디 컬렉션’은 매일 5∼30분 동안 ‘셀프스파(self-spa)’효과를 즐길 수 있다.각질제거로 손상된 피부를 부드럽게 지켜준다.파라핀 성분을 포함한 크림으로 수분 공급 효과가 있다. 비오템의 ‘아쿠아 수르스 라인’은 스파의 활성인자가 피부막을 보호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온천에서 갓 나온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24개국 294가지의 온천수를 분석해 올리고 미네랄 농축액을 개발,보습 효과는 물론 피부 진정효과와 피부 세포 활성화를 가져온다는 점을 내세웠다. 유니레버코리아의 ‘폰즈 클리어훼이스 스파'는 스파(온천수)와 솔싹 성분을 함유,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모공속 노폐물과 메이커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제품이다. ◆스파란. 벨기에 남동부 리에주에 위치한 온천지 이름이다.지금은 온천욕과 마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를 없애고 심신을 편안하게 가꾸는 것을 뜻한다. 최여경기자 kid@
  • 찬바람과 함께온 피부 가려움증 건조한 아파트 잦은 목욕때문

    긁어도 긁어도 시원하지 않은 피부.‘그만 좀 긁어라!’라며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들. 찬 바람이 불면서 피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피부건조증’이 주범.피부건조증은 기름성분이나 수분,즉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방어막이 손상받으면서 피부가 약해지고 과민해져서 조그만 자극에도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병은 차고 건조한 겨울이 다가오면서 급격히 늘어나며 피부 방어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넓적다리와 정강이 부위에서 주로 시작해 심해지고,엉덩이·팔꿈치를 비롯한 전신으로 퍼진다. 건조한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이나,생후 1∼2년된 아이들에게 많은 유아습진(태열)도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더욱 악화한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위생상태가 나빠 발생하던 과거의 피부병와 달리 피부건조증은 오히려 문명 발달과 함께 많아진 질환이다.난방이 잘 돼 따뜻하지만 매우 건조한 아파트생활,그리고 잦은 목욕 등이 주원인이다. 따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이러한 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절해주는 수밖에 없다.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주위 공기가 피부에서 수분을 빼앗아 가므로 그 이상으로 유지토록 해야 한다. 우선 실내 온도를 약간 추울 정도로 유지해 수분 손실을 줄여야 한다.창문을 자주 열어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가습기를 틀어주고,빨래,어항,또는 실내 화초 등을 이용해 습도를 높여준다. 잦은 목욕은 삼가야 한다.피부의 기름기와 수분을 더욱 빼앗아가기 때문.특히 밤에는 피부 노출이 심해 수분손실이 더욱 크다.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5분 정도 샤워하는 것으로 족하며 온탕욕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피부에 허옇게 각질이 일어난다고 때밀이 타월로 문지르는 사람이 많은데,이는 불난 집에 기름 뿌리는 격이다.피부 보호막을 아예 파괴해 버리기 때문이다.비누 사용도 가급적 자제하고,꼭 사용해야 한다면 유아용이나 보습기능이 있는 비누를 선택한다. 목욕 후엔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오일을 발라준다.물기를 닦은 후 로션을 사용해도 된다.옷은 털옷보다는 자극이 없는 면제품을 입는다.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도 피부를 긁지 말아야 한다.일단 긁기 시작하면 피부 방어막이 손상될 뿐 아니라,히스타민 등 가려움증 유발물질이 피부에서 분비되고 염증세포가 모임으로써 가려움증을 더욱 유발시키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가려운 부위를 소금물로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부를 상하게 해 증세를 더 악화할 뿐이다. 가려움증이 심하거나 증세가 좋아지지 않으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외용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한다.(도움말 박성욱 인제대 부산백병원 피부과교수,이광훈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성경제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 임창용기자
  • [서비스 경제를 살리자] (2)교육시장 개방하자

    ■‘유학 열병' 만연… 외화유출 눈덩이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45·서울 서초구)부장은 지난 여름,중학교 1학년인 딸과 피말리는 ‘전쟁’을 치러야 했다.딸은 “친구들 중 절반이 간다.”며 여름방학동안 4주일간 미국 어학연수를 보내달라고 졸랐다.하지만 도저히 경비 500만원을 마련할 재간이 없었다.실망한 아이를 달래느라 꼬박 한달을 고생했다는 그는 “딸이 다니는 보습학원에서는 한반 20명 중 절반 정도가 연수를 다녀왔다.”고 전하고 “연수 붐을 비난하기 보다는 왜 이렇게 됐는지,사회적인 고민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초·중·고교생들의 조기 유학과 어학연수 등 ‘유학 열병’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이로 인한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한국은행이 집계한 올 상반기 유학·연수 명목의 송금액은 6억 3550만달러로 여행수지 적자의 39%에 이른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나 늘어난 것이지만 해외에서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 등 공식 집계되지 않은 것까지 감안하면 실제규모는 훨씬 커진다.또 지난해 유학을간 한국인 학생 14만 9933명의 27.2%인 4만 782명은 단순히 영어 등의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로 나갔다.법으로 금지돼 있는 초·중학생의 해외유학은 지난해 4898명으로 2년 전인 1999년(1650명)의 3배에 달했다.유학알선업계는 전체 조기유학의 2% 정도를 유치원생들이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원어민들과 영어를 익히고 선진 교육제도를 습득하면 장기적으로 개인은 물론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런 기현상은 국내 교육이 수요자가 원하는 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데서 상당부분 비롯된다.영어교육 등의 수요를 국내에서 흡수할 수 있다면 외화 유출을 줄일 수 있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외국교육기관들의 국내 진출만 해도 형식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지만 각종제약 때문에 실제로는 막혀있는 것과 다름없다.비영리법인만 교육사업을 하게 돼 있어 수익의 본국 송금이 불가능하고 심지어 법인청산을 할 경우에도 한국에 들여온 자본을 다시 갖고 나갈 수 없다.원어민 보조교사도 당국의 예산과 성의 부족으로 96년 도입 이후 6년이 되도록 183명에 불과하다. 이렇게 된 데에는 ‘외국산 교육’의 국내 진출에 대한 교육계의 반발도 큰 몫을 차지한다.정부는 교육시장 개방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있지만 교육계는 반대하고 있다.국내 외국인학교 입학요건 완화 방침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는 “국내 교육에 외국을 끌어들이는 편법으로 정부가 공교육 기반을 더욱 약화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정부에는 WTO(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어젠다(DDA·뉴라운드) 협상을 겨냥한 각국의 교육시장 완전개방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호주와 뉴질랜드가 중·고교 개방을 요청한 것을 비롯,미국 일본 중국 등 8개국이 국내 교육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외국 교육기관이 국내에 들어와 한국내 유학 희망자들을 흡수할 경우,외화유출 등에 따른 부작용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개발연구원(KDI) 안덕근(安德根)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경쟁력있는 외국학교의 활발한 국내 진출이 전제돼야 하겠지만,교육개방이 우리 공교육에 상당한 자극제로 작용할 것만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민중미술가 임옥상 조각전/“미군 철조망 걷어 자유의 기념비 만들고파”

    ‘철(鐵)’의 꿈은 무엇일까.밭을 가는 쟁기가 되고 싶었을까,비행기에 달려 하늘을 펄펄 나는 미사일이 되고 싶었을까. 25일부터 새달 7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장에서 여는 민중미술가 임옥상(52)의 조각전 ‘철기시대 이후를 생각한다’는 ‘철의 꿈’을 상상해 본 것 같다. 작가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당시 소련은 ‘군함을 녹여 논밭 가는 보습을 만들자.’는 구호를 외쳤다.”면서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전체를 기지촌으로 만드는 주한미군의 철조망을 걷어내 자유의 기념비를 만들자는 생각을 표현했다고 말한다.철의 원래의 이용가치,평화적 가치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주한미군의 사격연습장인 매향리의 폭탄을 소재로 2000년 연개인전 ‘철의 시대·흙의 소리’의 연장선장에 있다.당시에도 매향리에서 폭탄의 파편을 주어모아 녹을 벗기고 갈고닦아 반짝거리는 조각품을 만들어 ‘USA가 새겨진 철의 폭력’에 집중해 분노를 표출했다.하지만 이번에는 폭탄 파편으로 만든 식탁과 의자,조명기구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철이 ‘평화와 정의,인류 해방’의 도구가 돼야 한다는 직접적인 작가의 외침을 들려준다. 날마다 이어지는 폭격 연습으로 몸 전체를 찢는 듯한 폭음에 시달리는 매향리 사람들이 폭탄 파편을 모아 고철로 팔거나,종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신호를 보내거나,역기로 만들어 운동을 하는 등 다소 이율배반적으로 사는 모습도 그에게 사고의 전환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직설적이다.불발탄을 남성의 거대한 성기로 차용해 남성성(男性性)의 폭력성과 파괴성을 고발한 ‘위대한 미국의 성기(The Great American Phallus) 연작이나,터미네이터같이 철골만 남은 고철 인간이 스푼과 포크·나이프로 만든 날개를 달고 비상하려는 모습의 ‘철의 꿈’연작 등을 돌아보면,통렬한 분노보다 폭력으로 비틀린 인류 역사가 스쳐지나는 듯해 서글픈 생각이 든다. 이번 전시는 세프코리아가 후원했는데,임씨는 “반미적 요소가 짙은 작품을 하면서,외국계 다국적기업의 후원을 받는다는 점이 처음에는 마음에 걸렸다.하지만 작가가 제 뜻을 펴기 위해 시대와어떻게 만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작가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작품은 따로 있다.”고 운을 뗀 뒤 “전혀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작업(공공 미술)을 하고 싶다.그럴 힘과 순발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상업화랑의 전속작가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속작가,세계인의 전속작가로 커갈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달라.”고 부탁했다.(02)736-1020 문소영기자 symun@
  • 뉴스라인/ 메리케이 색조화장 패키지 출시 外

    ***메리케이 색조화장 패키지 출시 미국의 스킨케어 전문회사 ‘메리케이’는 색조화장 패키지 ‘골드 메이크업 세트’(사진)를 새로 출시하고 이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입술 보호제인 립 밤,속눈썹을 길게 표현해 주는 마스카라(블랙),고혹적인 눈매를 만들어주는 진주빛 아이섀도,크림 립스틱 등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가격 13만 5000원.(02)540-7770. ***파루 인체무해 살균탈취제 내놔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파루’는 천연살균탈취제 ‘플루데이’와 손청결보습제 ‘플루’로 이뤄진 추석 종합선물세트(사진)를 내놓았다.생활공간 주변에 서식하는 각종 세균과 냄새를 없애주는 친환경 살균탈취제로 자몽성분의 살균제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가격은 2만 6760원. ***디어베이비 야광 아기침구 선봬 디어베이비는 밤에도 아기의 잠자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야광 처리가 된 아기용품 ‘차일드 축광 시리즈’를 내놨다.제품에 쓰인 축광나염은 하루동안 햇빛이나 형광등,백열등 등의 빛을 흡수했다가 어두워지면 1∼2시간 빛을 발산하는 특수효과를 가진 원단으로 인체에 해가 없다.이불 19만4000원,옥방수요 3만 8000원,겉싸개 6만 1000원,외출용 이불싸개(둥우리) 5만 8000원.(02)527-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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