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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플러스]

    AK 책 읽어주는 책꽂이 판매 애경그룹의 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에서 ‘책 읽어주는 책꽂이’를 판매한다. 이 책꽂이는 전자태그(RFID) 칩과 무선을 통해 식품, 동물, 사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인식 기술이 장착된 제품으로 RFID 칩이 들어 있는 책을 대면 자동으로 책을 읽어준다.재질, 디자인, 크기에 따라 45만~290만원대다. 청정원 프리믹스 ‘리올’ 출시 대상 청정원은 프리믹스 브랜드 ‘리올’을 선보였다. 리올은 ‘우리 밀과 쌀로 올바르게’라는 의미로 무농약 재배를 인증받은 우리밀과 국산 쌀을 주원료로 한다. 호떡, 쿠키, 머핀, 핫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믹스 등 8종 제품으로 출시했다. 제품 포장지에 QR 코드가 새겨져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친환경 인증서와 동영상 레시피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각 3600원. 로이드, 미끄럼 방지 남성화 신사화 ‘로이드’가 겨울철 눈길, 빙판길에서의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파이크화를 출시했다.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한 날렵한 디자인의 정통 남성화지만 바닥창에 걸림쇠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가 부착돼 있다. 39만 9000원. 네이처, 고보습 4종 화장품 네이처 리퍼블릭은 집중적 수분 공급이 필요한 여성을 위해 고보습 라인 ‘슈퍼 히알루론 3000’ 4종을 내놨다. 히알루론산은 효모에서 추출한 천연 보습제로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켜 준다. 토너, 에멀션, 에센스, 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쫀득한 수분 젤형이 특징인 크림은 두껍게 얼굴에 도포해 팩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 [굿모닝 닥터] 동양인은 왜 어려보일까

    얼마 전, 인종별로 매력적인 미인상이 공개됐었다. 인종별 여성 미인상을 살펴보면 백인은 배우 스칼렛 요한슨, 흑인은 가수 리한나의 얼굴과 닮은 꼴이었고 황인은 우리나라의 배우 이영애, 김태희와 닮은꼴이었다. 이렇듯 인종마다 선호하는 미인상이 다르고, 피부도 제각각이다. 서양의 10대들이 동양의 10대들보다 성숙해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동양인의 피부를 서양인과 비교하면 대체로 두껍다. 두꺼운 피부는 피지분비선이 많아 유분이 피부를 보호하기 때문에 탄력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동양인은 주름이 잘 생기지는 않지만 대신 한번 생기면 깊게 팬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서양인들의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빨리 생긴다. 얇아서 자외선 노출이나 기타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이 심하기 때문이다. 피부 타입도 대부분 건성이어서 얇은 빨래가 더 빨리 마르듯 피부 수분도 빨리 증발한다. 게다가 백인은 황인이나 흑인에 비해 멜라닌 색소가 적고, 피부 탄력에 영향을 미치는 엘라스틴이 적어 변성이 잘된다. 이 때문에 주름이 잘 생기고 피부 처짐 또한 심해 같은 연령대의 동양인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 멜라닌 세포가 적은 탓에 광노화로부터 피부 보호가 안 돼 피부암도 빈발한다. 이에 비해 동양인은 화장품이나 약품 등에 더 민감해 습진, 자극성 피부염이 잘 생긴다. 유전적인 특성상 서양인보다 기미와 색소침착의 빈도도 높다. 이처럼 인종별 피부 차이는 특징적인 노화현상을 초래하지만 인종에 관계없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방법은 같다. 어떤 피부든 노화를 예방하려면 색소 침착과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광노화와 색소침착을 막고,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한다. 평소 비타민A·C·E 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굿모닝 닥터]꽃중년의 피부관리

    우리나라 여성, 특히 아줌마들의 경쟁력은 가히 국제적이다. 지하철 빈자리에 핸드백부터 내던지는 민첩함, 세일 점포에서 몸싸움도 마다 않는 용기에 자식 일에는 물불을 안 가리는 대범함까지…. 그러나 이런 아줌마들을 능가하는 남성들이 있다. 피부에 좋다는 아내의 고기능성 화장품을 훔쳐 바르거나 백화점에서 화장품이며 옷가지를 겁없이 사들이는 남편이 그들이다. 얼핏 철없다고 여길지 모르나 너무 근엄해 매사에 쭈뼛거리기 일쑤인 남편이 아니라 스스로를 가꾸려는 열정이 넘치는 이른바 ‘꽃중년’의 또 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중년 남성들의 이런 변화는 외모가 경쟁력인 세상에서는 필연적인 흐름이다. 업무 스트레스와 회식이 더는 망가진 몸매, 거친 얼굴의 핑계가 될 수 없는 세상, 이런 탓에 몸매와 피부를 가꾸려는 남성을 더는 이상한 눈으로 보지 않게 됐지만, 남성과 여성의 피부는 다름을 알아야 한다. 대체로 남성의 피부는 모공이 크고, 피지가 많아 더러워지기 쉽다. 여성과 다른 관리법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남성들의 피부관리는 세안이 기본이다. 피부가 거칠고, 모공에 노폐물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미지근한 물에 비누 대신 약산성 폼클렌저를 사용하고, 헹굴 때는 냉수를 이용해 모공을 수축시켜 줘야 한다. 특히 면도 전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세안을 해야 하며,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수염 방향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면도를 하면 된다. 면도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또 스킨·로션 외에 보습제를 하나 정도 더 발라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해주며,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색소침착과 피부 트러블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남성이 남성다운 것은 거 칢에 있는 게 아니라 잘 가꾼 외모 속에 감춰진 능력과 용기, 배려라는 점을 잊지 말자.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우리아이 피부 3대 적 퇴치하는 법

    무더위 속에 습도까지 높아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특히 어른보다 어린이들의 피부가 더 문제다. 대책을 세워두지 않으면 뜻밖에 애들이 고생을 하기 쉽다. 땀띠나면 2차감염 막아야 땀구멍이 막혀 배출되지 못한 땀이 쌓이면 땀구멍이 파열되고, 이 때 주변 조직으로 땀이 새어나가 땀띠를 만든다. 땀띠는 목이나 겨드랑이·등·이마·팔꿈치 안쪽 등 옷에 덮여 있거나 피부가 접힌 곳에 잘 생긴다. 아이들에게 땀띠가 생겼다면 잘 씻은 뒤 실내를 시원하게 해 땀을 말려주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우면 자주 씻어주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갈아 입혀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땀띠는 처음에는 희고 가렵지 않다가 염증이 시작되면 붉은 땀띠로 변하는데, 이 때 아이들이 자꾸 긁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손톱을 짧게 깎아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염증이 심할 때는 시원한 물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칼라민 로션을 발라주면 가려움이 덜하다. 땀띠가 심해 붉어지거나 고름이 생겼다면 칸디다균 등에 의한 감염증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모기 물렸다면 얼음찜질 모기에 물리면 바로 붓는 어른과 달리 어린이들은 대체로 24시간쯤 지난 후에야 붉어지면서 가려움증이 시작된다. 아이들이 모기에 물렸을 때는 만지거나 긁지 말고 바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리면 모기의 타액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붓고 가려워 계속 긁어대기 쉽다. 이 경우 쉽게 2차 감염이 되는데, 이 때는 얼음찜질을 해주면 진정이 된다. 모기에 물린 곳에는 멘톨 등이 함유된 국소 항소양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아토피는 보습이 필수 아토피에는 땀 관리가 중요하다. 땀이 마르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는 물놀이 전후 관리가 중요하다. 야외에 나갈 때는 20분쯤 전에 자극이 적은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발라주되 매 3∼4시간마다 충분히 덧발라줘야 한다.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바로 씻는 것이 기본. 씻을 때는 아토피용 비누를 사용하고, 피부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손호찬 원장
  • 여름철 어린이 피부질환 예방법

    무더위 속에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습도까지 높아 피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특히 어른보다 어린이들의 피부가 더 문제다. 대책을 세워두지 않으면 뜻밖에 애들이 고생을 하기 쉽다. 땀구멍이 막혀 배출되지 못한 땀이 쌓이면 땀구멍이 파열되고, 이 때 주변 조직으로 땀이 새어나가 땀띠를 만든다. 주로 목이나 겨드랑이·등·이마·팔꿈치 안쪽 등 옷에 덮여 있거나 피부가 접힌 곳에 잘 생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땀띠가 생겼다면 깨끗하게 씻은 뒤 실내를 시원하게 해 땀을 말려주는 것이 좋다. 증상이 가벼우면 자주 씻어주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으로 갈아 입혀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씻기기 힘들 때는 시원한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땀띠분은 예방효과는 있지만, 땀띠가 생긴 뒤에는 효과도 없고, 또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피부 호흡을 방해한다. 땀띠를 소금물로 닦는 민간요법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땀띠는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였다가 염증이 시작되면서 붉은 땀띠로 변하는데, 이 때 아이들이 자꾸 긁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아이들 손톱을 짧게 깎아줘야 한다. 염증이 심할 때는 시원한 물수건으로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칼라민 로션을 발라주면 가려움이 덜하다. 땀띠가 심해져 물집이 붉어지거나 고름이 생겼다면 칸디다균 등에 의한 감염증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모기에 물리면 바로 붉게 부어 오르는 성인과 달리 어린이들은 대체로 24시간 쯤 지난 후에야 붉어지고 가려움증이 시작된다. 아이들이 모기에 물렸을 때는 물린 곳을 만지거나 긁지 말고 바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모기에 물리면 모기의 타액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빨갛게 붓고 가려워 계속 긁어대는 아이들이 많다. 이 때 2차 감염이 올 수 있으므로 가려울 때는 얼음찜질을 해 가려움증을 가라 앉혀야 한다. 모기에 물린 곳에는 멘톨 등이 함유된 국소 항소양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된다. 아토피에는 땀 관리가 중요하다. 땀이 마르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습 등 주의사항만 잘 지킨다면 피부를 식히고, 활동량을 늘려주는 물놀이 등은 오히려 권장할만 하다. 아토피 아이는 물놀이 전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야외에 나갈 때는 20분쯤 전에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발라주되 매 3∼4시간마다 충분히 덧발라줘야 한다. 수영장이나 바닷물에 오래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부 감염이 오거나 수영장 소독제인 염소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놀이 후에는 깨끗한 물로 바로 씻는 것이 아토피 피부관리의 기본. 씻을 때는 아토피용 비누를 사용하고,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손호찬 원장.
  • [서울플러스]

    아토피 어린이 42명 숲속캠프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10~11일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42명과 함께 도봉 숲속마을로 ‘아토피 프리 1박2일’ 캠프를 떠난다. 아토피는 흔하지만 쉽게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음식에 제한받는 등 생활습관 지도를 요구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아토피 원인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보습제 바르기, 올바른 식습관,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배운다. 보건지도과 3451-2462. 문화예술체육상 후보자 추천받아 중구(구청장 박형상) 다음달 4일까지 문화예술진흥과 문학, 미술, 음악, 공연, 체육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제12회 중구 문화예술체육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자격은 구민이거나 중구에 있는 직장인 또는 단체로, 지역문화와 생활체육 등 해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서와 공적서, 사진(4×5㎝) 2매, 공적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9월 중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남산골 전통축제 때 시상할 예정이다. 관광공보과 2260-2171.
  • [Weekly Health Issue] 자외선과 피부건강

    [Weekly Health Issue] 자외선과 피부건강

    봄부터 시작된 야외활동이 여름에 절정을 이룬다. 전국의 산과 바다가 인파로 채워지고, 해외 여행도 붐이다. 그뿐이 아니다. 최근에는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스포츠나 레저활동 인구도 급증해 그만큼 자외선 노출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외선은 고마우면서도 위험한 ‘양날의 칼’이다. 적당한 자외선은 건강을 지켜주는 자연의 선물이지만 과하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유발한다. 이런 자외선이 인체, 특히 피부와는 어떤 상관성을 갖는지를 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을 통해 짚어 본다. ●자외선이란 어떤 광선인가. 태양광선은 인간 등 모든 생명체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며,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하고 유해 세균을 죽이는 등 유익한 요소가 많다. 그러나 광노화를 유발하고 피부암을 만드는 등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이런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가시광선·적외선으로 나눈다. 이 가운데 자외선은 파장이 200∼400㎚로 인간의 피부에 광생물학적 반응을 유발하는 중요한 광선이다. 자외선은 다시 A(UV-A:320∼400㎚)·B(UV-B:290∼320㎚)·C(UV-C:200∼290㎚)형으로 구분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효과는. 식물의 광합성과 비타민 합성, 살균작용 등 유익한 측면도 많지만 피부에는 대체로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흔히 선탠이라는 피부반응을 유발하는 A형은 진피층에 침투해 피부색을 바꾸며, 피부암이나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B형은 화상의 원인으로, 햇빛에 노출됐을 때 피부가 타는 것은 B형의 작용 때문이다. C형은 생명체에 치명적이지만 대기권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돼 지상에는 거의 도달하지 않는다. 이 밖에 DNA를 파괴하거나 면역체계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도 자외선의 부작용이다. ●자외선으로 유발되는 피부의 문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피부의 입자를 ‘발색단’이라고 하는데, 표피나 진피의 DNA·RNA·단백질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자외선을 조사하면 발색단에서 생긴 광화학 반응이 광생물학 반응을 유도, 피부에 홍반·부종·색소침착·노화·종양 등 갖가지 피부반응을 유발한다. 자외선 B형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이, A형에 오래 노출되면 진피의 탄력섬유와 콜라겐섬유의 변성을 초래,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대표적 자외선 부작용인 화상의 대처법은. 강한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4∼8시간 후 노출 부위에 홍반과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24시간 후 최대에 이르렀다가 3∼5일이 지나면 색소 침착을 남기고 서서히 소실된다. 중증일 때는 홍반과 물집이 함께 나타나고 통증이나 부종이 동반되기도 하며, 진정되기까지 1주일 이상 걸린다. 치료를 위해 찬물 냉찜질, 부신피질 호르몬 연고제나 로션을 사용한다. 화상 정도가 가볍다면 칼라민 로션이나 차가운 물, 우유 찜질이 도움이 되나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화상에 준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그러나 화상 후 마사지나 무리한 찜질 등은 피해야 하며, 스테로이드 연고를 남용하면 피부를 더 상하게 하므로 치료는 전문의에게 맡기는 게 좋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일상적 대책은. 어릴 때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 이 닦고, 세수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도록 하면 된다. 또 신체 부위에 맞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예컨대 얼굴은 크림, 몸에는 젤, 눈 주위와 입술은 스틱이 좋다. 또 여성은 자외선 차단 성분의 파운데이션과 립스틱을, 남성은 애프터쉐이브로 젤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기에 긴 셔츠와 긴 바지·모자·스카프·양산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대표적 질환의 단계별 증상과 치료법은. 가장 일반적인 질환은 화상이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고, 통증만 있는 1도 화상은 냉수로 계속 씻어내거나 얼음주머니를 수건으로 싸서 20분 정도 찜질을 해준다. 전신 화상도 찬물로 계속 씻어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런 다음 로션 등을 사용하며, 만일 화상 부위에 통증이 계속되면 아스피린 등의 진통소염제를 복용해도 좋다. 일터에서도 차가운 물을 손수건 등에 적셔 화상 부위에 20분씩 밀착시켜주면 도움이 된다. 2도 이상의 화상일 때는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는 혈관을 수축시켜 홍반은 어느 정도 억제하지만 상피 손상까지 줄이지는 못한다. 항히스타민제도 진정작용이 있어 증상을 다소 줄일 수는 있다. 곪거나 전신증상을 유발하는 중증 화상은 반드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 생기는 피부박리와 가려움증은 보습제를 적당히 발라주면 해결된다. 화상 후 생긴 색소침착은 미백치료와 레이저 시술 등을 통해 본래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 또 이마 쪽 두정부 화상으로 동통 및 부종이 생겨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따로 두피를 치료해야 한다. ●치료 경과와 예상되는 합병증은. 화상이 2∼3도에 이르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피부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상처가 2∼3주가 지나도 아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물이 나고 딱딱한 딱지가 만들어지면 상처의 바닥에 에스카(eschar)가 만들어져 상처의 재생을 방해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새로운 병변 바닥을 만든 후 치료해야 하며, 화상 후 색소가 침착된 경우에도 따로 레이저 시술 등으로 치료해야 원래대로 회복이 가능하다. ●여전히 민간요법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일부에서 기름이나 나무풀, 왕지네 가루 등을 화상 등 피부질환에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민감해진 피부에 성분도 불분명하고, 정제되지도 않은 물질을 도포할 경우 2차적인 화상이나 접촉성 피부염 등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유통플러스]

    천연과즙·탄산 한번에 즐긴다 웅진식품의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 ‘오클락 스파클링’이 토마토와 알로에 2종을 새로 출시했다. 각각 토마토와 알로에 과즙이 12%씩 함유돼 있어 과즙의 건강한 맛과 탄산의 톡 쏘는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천연과즙 탄산음료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과즙 소재를 활용해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부트러블·물사마귀 잡는 토너 기능성 화장품 전문업체 ‘미네랄하우스’는 어린이 물사마귀와 성인 햇빛 알레르기 등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는 전문보습제 ‘닥터딥 스킨토너’(3만 3500원)와 ‘트러블 에멀젼세트’(8만원)를 출시했다. 두 제품을 사용하면 물사마귀와 피부 트러블이 한두 달 안에 사라진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또한 보습과 영양을 공급받아 건조한 피부가 건강해진다고 업체는 덧붙였다. 프리미엄 수도꼭지 3종 출시 욕실전문기업 로얄&컴퍼니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로얄비니’ 수도꼭지 3종을 새롭게 내놨다. 제품은 세면기용(13만원대), 샤워용(19만원대), 싱크대용(16만원대)으로 이뤄졌으며, 필요에 따라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입·설치할 수 있다. 평면에 원통 형상을 교차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곡선보다는 강직한 직선을 중시함으로써 기존 수도꼭지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맷돌에 직접 간 ‘달콤한 두유’ 2종 친환경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가 ‘달콤한 두유 2종’을 출시했다. 100% 국산 유기농 콩과 무농약 서리태를 사용해 만든 달콤한 두유 2종은 맷돌에 콩을 직접 갈아 만들어 영양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다. 합성 유화제, 합성 보존료와 같은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국산 무농약 서리태만 사용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그냥 먹어도 좋고 선식이나 미숫가루와 함께 먹어도 좋은 영양간식이 된다.”고 말했다. 女心 겨냥 ‘초콜렛향 스파클링’ 한국야쿠르트는 ‘초콜렛향 스파클링’(500㎖·1200원)을 내놨다. 초콜릿향 탄산음료는 이번이 처음으로, 20~30대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음료를 출시했다. 제품은 투명한 페트병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찰랑거리는 스파클링 워터에 초콜릿향이 녹아드는 모습을 디자인으로 형상화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탄산음료 시장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된 카테고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행사]황영조와 함께 하는 ‘퀸 가족마라톤’

    ‘국민 마라토너’ 황영조와 함께 하는 ‘2010 소년소녀가장 돕기 제5회 퀸 가족마라톤’(www.queen.co.kr/run)이 오는 5월 29일(토)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화합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황영조 마라톤 감독을 비롯해 마라톤 동호인, 일반 참가자 등이 참가, 건강을 다지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참가자 전원에게 남성화장품세트, 선크림, 클렌저, 립글로스, 손세정제&젤 세트, 스포츠물통(선착순 2천명) 등 등 총 1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이나 팩스(02-320-6077)로 받으며 참가비는 하프·10㎞코스 3만원, 5㎞코스 2만원이다. 문의 02-3210-1667.   ●대회요강 ■ 행사명 : 2010 소년소녀가장 돕기 제5회 퀸 가족마라톤 ■ 일 시 : 2009년 5월 29일(토) 오전 8시 ■ 장 소 :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한강시민공원 ■ 목 적 : 참가자의 건강 증진 및 가족의 화합 ■ 부 문 : 하프, 10㎞, 5㎞ (3개 종목) ■ 참가대상 :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 이벤트 : 황영조 마라톤감독 사인회, 봄꽃 가족촬영대회 ■기념품 : 전체참가자 기념품- 꽃을 든 남자 남성 2종 화장품 세트, 미샤 모닝마스크워스 클렌저, A.H.C 립글로스, 보브 유브이 데일리 썬크림, 애경 손세정제&젤 세트, 타파웨어 스포츠물통(선착순 2,000명)  단체참가자 추가기념품- 샴푸70㎖ 기름종이 + 추가1종(사바비안보습제 or 립밤 or 칼라밴드 외) ■ 주 최 : 매거진플러스(QUEEN) ■ 후 원 :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 협 찬 : 삼성전자, 쉘톤스포츠, 동양증권 ■ 모집기간 : 5월 7일까지 ■ 접수방법 : 인터넷 접수(www.queen.co.kr/run) 팩스 접수(02-320-6077) ■ 문의 : 02-3210-1667, 02-320-6071 ■ 참가비 : 하프 · 10㎞ 코스 3만원, 5㎞ 코스 2만원  
  • 황사철에도 ‘꿀피부’는 관리하기 나름

    황사철에도 ‘꿀피부’는 관리하기 나름

    봄의 불청객 황사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했다. 황사 바람 속의 각종 중금속, 세균, 곰팡이 등 오염물질을 생각한다면 더욱 피부에 신경써야 할 때다. 황사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모공 속까지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얼굴을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을 닦아내고 다시 비누 등으로 씻는 이중 세안이 필수다. 얼굴이 가렵고 열이 날 때는 식염수로 닦아내고 찬물로 진정시켜 준다. 닥터영의 ‘카멜리아 딥 클렌징 오일’(200ml 3만 4000원)은 동백, 올리브, 해바라기씨 등 식물성 기름이 98% 이상 들어 있어 진한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해 준다. 슈에무라의 클렌징 오일은 신제품 ‘비타민C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150ml 4만원)을 출시했다. 비타민C 성분을 함유해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를 맑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얼굴뿐 아니라 몸도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로 보호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5분 안에 끝내 피부건조를 막고,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오일을 발라준다. 아비노의 ‘스트레스 릴리프 바디 워시’(354ml 1만원대)는 부드러운 라벤더 향으로 샤워할 때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라벤더는 여드름 피부와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 특히 좋다. 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아 두피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고 황사가 심할 때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엄문아 애경 화장품마케팅 팀장은 “황사철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황사·자외선 막아야 우유빛깔 도자기피부

    황사·자외선 막아야 우유빛깔 도자기피부

    날이 풀리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겨울 유난했던 한파와 폭설로 위축된 피부가 봄이 되면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 이런 봄철에는 자외선이나 황사 등 외부 자극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비량이 많아지는 피지에 황사 속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세균 등이 섞이면 여드름 같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트러블을 가볍게 여겨 방치하면 치료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낳기도 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전문의들은 “봄에는 호르몬체계가 변하는 데다 건조한 대기와 황사, 자외선 등의 영향으로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화의 원인 봄철 자외선 겨우내 약한 자외선에 적응해 멜라닌세포의 활동이 줄고 자외선 저항력이 약해진 피부는 강한 봄철 자외선에 적응하지 못해 연중 어느 때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많이 생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붉은 반점과 기미·주근깨·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고, 피부노화도 촉진된다. 이럴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활용해야 한다. 특히 봄에는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보다 진피 투과력이 좋은 자외선-A가 많으므로 야외활동 때는 자외선-A·B를 동시에 차단하는 SPF 30 이상의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차단제는 외출 30분쯤 전에 미리 발라야 피부에 균일하게 흡착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조금 많다 싶을 정도(얼굴은 엄지손톱만큼)를 꼼꼼하게 펴바르며 2∼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유리도 투과하므로 운전 중이거나 실내에 있더라도 차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홍반과 피부염 만드는 황사 봄철 피부의 또 다른 위협은 황사다. 황사에는 미세먼지에다 알루미늄·칼륨·칼슘 등 금속이 많이 섞여있을 뿐 아니라 대기 중 화학반응으로 질소산화물(NO)·황산화물(SO) 등을 생성, 피부질환을 만든다. 황사에 노출된 피부는 따가우며, 심하면 발진·발열·부종을 동반한 피부염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피지가 황사 오염물이나 미세먼지,세균 등과 섞이면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더 쉽게 생긴다. 따라서 황사철에는 외출을 삼가되 불가피하다면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해야 한다. 또 귀가 후에는 꼼꼼한 세안이 중요하다. 피부에 맞는 클렌저와 세안제로 이중 세안을 하되,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사우나는 피하는 게 좋다. 수분을 뺏기는 데다 자연 함습인자까지 씻어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기 때문이다. 세안 후 피부가 당기거나 각질이 생기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하며, 물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얼굴의 발진이나 가려움증은 냉타월로 진정시키면 쉽게 가라앉는다. 그러나 다음날까지도 진정되지 않을 만큼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 ●가렵고 따가운 피부건조증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수분을 잃으면 거칠어지면서 각질이나 가려움증이 생기며, 심하면 피부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기본은 수분 공급. 사우나나 잦은 목욕·샤워는 각질층 지질을 녹여내 건조증을 부추기므로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간단히 하되 피부가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막아줘야 한다. 건조한 피부는 매우 민감하므로 비누 사용도 자제하는 게 좋다. 보통 산도가 PH 9∼10 정도인 비누를 사용하면 각질층 산도가 높아져 건조증을 더 심하게 한다. 피부트러블이 피부염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증상에 따라 가려움증을 없애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국소도포용 스테로이드제제가 효과적이다. 각질이 많은 사람은 젖산이나 요소·알파 히드록산이 첨가된 보습제가 도움이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 피부과 손호찬 원장
  • [메디컬 팁]

    IBC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최근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에 의해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를 운영 중인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르봐이예 분만’을 도입하는 등 국민건강 증진과 연구 실적을 인정받았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면역력 강화 기능식품 출시 ㈜KCF코리아는 표고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면역력 강화 기능식품 ‘AHCC’를 출시했다. ‘AHCC’는 표고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생체조절 물질로,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암환자의 면역력과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보완요법으로 개발,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처음으로 면역기능을 인정받았다. 회사측은 “AHCC는 성인과 어린이, 노약자가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80-425-1129. 면역과민반응 개선제 출시 바이오신약 기업인 바이로메드는 면역 과민반응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알렉스’와 아토피용 보습제 ‘아토라떼’를 최근 출시했다. 회사측은 “알렉스는 다래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제품으로, 혈중 면역글로블린E와 염증 물질의 생성을 억제,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로 식약청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알렉스와 아토라떼는 이 회사 온라인 쇼핑몰인 큐어몰(www.cure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02)2102-7200. 차기 아·태성의학 회장 선출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APSSM)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1년 11월부터 2년. 외과 등 기금 전임의 신설 서울대병원은 새해부터 외부 펀드나 특별기금을 활용해 외과와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등에 모두 4명의 ‘기금전임의’를 두기로 했다. 병원측은 의료진이 부족한 이들 진료과에 별도의 기금전임의를 둠으로써 의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와 함께 기존 임상전임의(유급)와 연수전임의(무급) 외에 연구전임의도 신설했다.
  • [女談餘談] 거울속의 그 남자 그 여자/강아연 산업부기자

    [女談餘談] 거울속의 그 남자 그 여자/강아연 산업부기자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을 보고 한동안 그의 노래 ‘맨 인 더 미러’를 흥얼거리고 다녔다. 선율도, 가사도 너무 아름다웠다. ‘난 거울 속의 남자로부터 시작하네. 그에게 삶의 방식을 바꾸라고 요구하지. 이보다 더 명확한 메시지는 없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나는 생각했다. ‘그래, 나도 변화를 해야해. 나 자신부터’ 그리고 얼마 뒤 문화부에서 산업부로 발령이 났다. 부서를 옮긴 지 이제 2주일째. 역시 변화는 쉽지 않다는 걸 하루하루 실감한다. 급선무는 새 부서 환경에 얼른 적응하는 것. 신문은 기자가 적응하도록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산업부로 온 그날부터 바로 산업 관련 기사를 써야 했다. 배치받은 출입처에서 부지런히 인사를 다니기 시작했다. 노트북 가방에는 영화잡지 대신에 경제신문을 구비해 넣었다. 데스크의 ‘갈굼’을 적게 받기 위해 새 데스크의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그러나 앞서가는 마음에 비해 뇌와 손가락은 굼뜨기 짝이 없다. 이럴 때를 대비해 선배들의 잔소리를 보약처럼 달게 받아들이는 훈련을 평소 해놓은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변화의 고통은 몸이 먼저 호소하고 나섰다. 우선 숙면이 어려웠다. 절대적 수면 시간도 부족하지만, 낮동안 긴장한 상태가 이어지다 보니 밤에도 잠을 깊이 이룰 수가 없었다. 입안에는 전에 없던 염증도 생겼다. 노랗게 여문 염증을 보노라면 도로 한가운데 떡하니 자리잡은 맨홀이 떠올랐다. 입술은 거북이 등짝처럼 쩍쩍 갈라졌다. 긴장을 할 때마다 자꾸만 입술을 핥아 보습제를 발라도 계속 껍질이 일었다. 그래도 침이 마른다. ‘…나는 변화를 일으킬 테야, 바로 오늘. 알죠? 그 사람 바로 그 사람부터 시작해야 해요. 행동으로 옮겨야 해요. 바로 지금’ 여전히 감미로운 노래를 들으면서 거울 속의 한 여자를 본다. 그리고 생각한다. 변화를 앞두고 막연히 두려움에 떨던 때보다 변화 가운데 서 있는 지금이 낫다고. 그나저나 궁금하다. 거울 속의 그 남자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강아연 산업부기자 arete@seoul.co.kr
  • 아토피없는 양천구 만들기

    양천구가 환경성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아토피 예방 인형극, 아토피 예방 캠프 등을 통해 ‘아토피 없는 양천 만들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오염된 물과 공기, 각종 식품첨가물, 유해성 건축자재 등으로 최근 어린이 아토피 질환이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형극은 9월부터 모두 6차례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 20곳에서 진행된다. 인근 어린이집 3~4곳의 원생들이 함께 모여 관람하는 형식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 건강에 나쁜 식품, 식품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간식 알아보기, 아토피 친구 대하기 등 아토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전문 인형극단(인형커뮤니케이션 강사 4명)이 공연한다. 양천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기념품으로 아토피 피부 관리 333법칙(일주일에 3번씩 목욕하기, 목욕 후 3분내 보습제 바르기, 하루에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이 적혀 있는 냉장고 부착용 자석을 나눠준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아토피 체험 캠프도 연다.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6~ 27일 도봉숲속마을(도봉산 입구)에서 전문가와 함께 하는 ‘1박2일 아토피 건강캠프’도 연다. 건강캠프는 아토피 어린이들의 수면장애와 행동관찰을 위해 각 방에 어린이 4명과 전문관찰자가 배치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친구야 놀자(가려움증 긁기 행동 습관교정) ▲신나는 목욕하기(보습의 중요성) ▲체험학습 ▲골든벨 아토피 ▲건강한 나(식품 알레르기 및 균형식사) ▲자연이 주는 고마움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번 캠프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은 아토피 피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습의 사진을 개인용 CD로 제작해 나눠줄 예정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앞으로 아토피 안심학교 운영, 보육시설과 학교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토피 강좌 개최 등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한국 연예인 100% 무보정 사진 가능할까?

    한국 연예인 100% 무보정 사진 가능할까?

    전세계의 패션 잡지와 광고 사진의 디지털 보정 작업이 수정이 아니라 조작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패션 사진가와 정부, 언론이 이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오늘날 패션이나 광고, 그리고 사진 업계는 1990년대 초반 등장해 사진이나 동영상 보정 작업에 쓰여 온 포토샵(일명 ‘뽀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경향은 실제가 왜곡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사진 속 인물을 동경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화보 속 인물을 미의 표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보정 작업은 물론 아예 화장 자체를 하지 않는 사진을 추구하는 사진가와 잡지도 등장하고 있다. 일부 국가의 보건 당국은 잡지가 사진 보정 작업을 할 경우,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이 프랑스다. 구동독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인 피터 린드버그는 최근 ‘엘르’지에 보정 작업은 물론 화장조차 하지 않은 표지 인물을 잇달아 내보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배우인 모니카 벨루치, 체코 출신 슈퍼모델 에바 헤르지고바, 그리고 프랑스 출신 배우 소피 마르소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진들은 지나치게 인위적인 사진들과 대조를 이루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프랑스 보건 당국은 잡지나 광고 사진 수정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린드버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괴하게 합성된 사진 속 인물들을 두고 아예 ‘화성에서 온 생명체’(objects from Mars)라고 부르며 기존 관행을 맹렬히 공격중이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월간지 ‘라이프&스타일’지는 4월호 표지에 리얼리티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을 싣고 ‘100% 무보정 사진’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매년 ‘가장 아름다운 1백인’을 선발해 싣는 ‘피플’ 5월호 역시 ‘보습제 외에는 아무 것도 칠하지 않은’ 유명인 11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CBS의 탐사 프로그램인 ‘60분’도 사진 보정 문제를 다뤘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설적인 여성지 편집장인 ‘보그’의 안나 윈투어는 “오늘날 패션 잡지에서는 뭔가 진짜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거꾸로 도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보정 작업이 혁신적인 것이었던 것처럼 지금은 반대로 보정이나 화장이 없는 사진이 그렇다는 것이다. 반면 미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지난 달 28일자에서 이 논란을 전하면서 “패션 잡지가 현실 도피를 통해 번창해온 것을 고려해볼 때 린드버그와 ‘엘르’의 도발이 오래 계속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사진가와 잡지 에디터들 역시 사진 보정 작업과 관련한 공식 규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다. 지난해 전미잡지에디터협회는 사진의 보정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한 상태다.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이효리, 윤은혜, 전지현 등이 이른바 뽀샵 처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화장은 물론 디지털 보정 작업과 관련해 공개적인 논란을 벌인 적은 없다. 한 패션 잡지 에디터는 “관행적으로 두꺼운 화장과 잦은 보정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게 잘못됐다는 문제의식조차 없다.”고 말한다. 보정 여부를 공개하자는 정부나 국회 차원의 입법이나 각종 협회 차원의 자율 규제에 관한 논의는 더더욱 없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냥 죽어야만 합니까”

    “그냥 죽어야만 합니까”

    “가만히 앉아서 죽어가는 모습만 지켜보는 부모 심정, 아시나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윤(4·여)이 어머니 박모(31·수원시 권선구)씨의 하소연이다. 지윤이는 태어나기 5주 전부터 성장을 멈췄다. 병명도 없다. 그저 ‘6번 염색체 이상’이라는 진단만 나왔을 뿐이다. 지윤이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은 전 세계에 13명밖에 안 된다. 환자가 적어 관련 연구 실적이 없다. 국내에는 3명이 있다. 지윤이는 또래보다 몸무게가 11㎏이나 적게 나가고 지적 능력은 한 살배기 수준이다. 신체 발달이 느려 운동·인지·감각 치료 등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15개월 때 시력 교정 수술을 했고, 현재 심장에 구멍이 뚫려 있어 심장 수술도 해야 한다. ●“병명도 모른 채 하루하루 고통” 박씨는 치료비만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 환자가 거의 없고, 유병률(인구 대비 환자 수) 등 실태 조사가 안 이뤄져 희귀난치성질환자로 등록이 안 돼 의료비 지원 신청 자격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지윤이는 그동안 운동치료 등 다섯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아왔다. 한 달에 90만원가량 든다. 지난해부터 경기가 나빠져 지윤이 부모가 운영하던 호프집이 적자로 돌아서 치료비를 줄였다. 그래도 매월 30만원은 족히 든다. 박씨는 “수술은 엄두도 못 내요. 아파하는 딸을 보며 눈물만 삼킬 뿐”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태어날 때부터 수포성 표피박리증을 앓고 있는 새론(6·여)이의 어머니 김모(36·경기 남양주)씨도 안타까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새론이는 몸의 대부분이 늘 빨갛게 벗겨져 있다.수포성 표피박리증은 피부에 콜라겐이 부족해 조금만 부딪쳐도 쉽게 벗겨지고 물집이 잡히는 질환이다. 심하면 피와 진물이 나고 참을 수 없는 가려움과 고통에 시달린다. 현재 국내에는 전문의가 없다. 새론이는 매일 2시간 목욕을 한 뒤 보습제와 연고를 바르고, 붕대를 갈아주는 등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 김씨는 “어른도 작은 상처에 물만 닿으면 쓰린데, 새론이는 몸 전체가 벗겨져 있으니 얼마나 아프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씨는 새론이의 병이 깊어져 병원에 가야 할 때가 가장 두렵다고 했다. 3년 전 새론이가 한밤중 전신감염증세를 보여 응급실에 갔을 때 의사와 간호사들은 전혀 손을 못 썼다. 김씨는 “무슨 병인지 모르니 치료를 할 수가 없었어요. 고통을 호소하는 새론이를 보며 그저 눈물만 훔치다 퇴원했습니다.”라며 울먹였다.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아무 대책 없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무관심하고, 의료계는 시장성이 낮다며 외면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의과대학은 체계적인 의학교육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연구 실적은커녕 유병률 조사 등 기초적인 실태 파악조차 없는 실정이다. ●유병률 등 실태 파악도 안돼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따르면 1월 현재 국내 희귀난치성질환 수는 고셔병, 크론병, 아밀로이드증 등 111종(환자 수 2만 4004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된 5000종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 질병관리본부 희귀난치성질환센터 김소영 연구원은 “실태 파악이 제대로 안돼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질환 수가 2000종이 넘고, 환자 수도 30만명에 달할 것”이라면서 “많은 환자들은 병명도 모른 채 죽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훈 오달란기자 hunnam@seoul.co.kr
  • [메디컬 팁]

    ● 7~9일 제6차 세계간암학회 간·담·췌장 분야의 최대 국제 학술대회인 ‘제6차 세계간암학회’가 7∼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다.이번 학회에는 일본의 마쿠치·프랑스의 베르지티 교수와 간이식수술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등 700여명의 국내외 간암 전문의들이 참석,간암의 최신 치료현황을 논의한다.또 조르디 브뤽스(스페인) 교수의 ‘간세포 암에서의 표적치료법’,구이도 토르질리(이탈리아) 교수의 ‘새로운 간절제 치료법’ 등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되며,7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의 생체 간이식수술이 생중계로 시연된다. ● 12일은 ‘만12세 예방접종의 날’ 대한소아과학회와 개원의사회는 오는 12일을 ‘만12세 예방접종의 날’로 정하고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초청,강좌와 캠페인을 벌인다.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세에 해야 하는 예방접종 ▲청소년 비만관리 등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아울러 연말까지는 ‘육아수첩 다시 보기’ 캠페인을 펼친다.새해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일본뇌염,A형 간염,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의(02)541-1883. ● 아토피 전용 피지오겔 대용량 출시 한국스티펠은 아토피 피부염 전용 보습제인 피지오겔의 대용량 제품(150㎖)을 국내에 출시했다.용량은 기존 75㎖의 2배지만 가격은 20%나 저렴하다.회사측은 피지오겔 크림이 피부 보호막인 피부지질과 유사한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손상된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보습 효과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고 설명했다.문의 080-789-1838.www.physiogel.co.kr ● 건양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원 건양대병원은 최근 심장혈관센터(소장 배장호)를 개원,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50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센터는 지상 4층,연면적 1561㎡ 규모로,4개 진찰실과 심장혈관검사실 등 7개 검사실을 갖추었다.또 최신 심장혈관조영장치와 혈관 초음파기,3차원 심초음파기와 동맥경화도 측정기 등을 마련했다. 병원측은 “6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비치,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심장내과 전문의가 대기하는 체제로 운영하는 등 심장질환 치료의 사각지대를 없애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MSD의 새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00㎎이 이달부터 1정당 1020원의 보험급여 지원을 받는다. 자누비아는 지난해 DPP-4 억제제로는 국내 처음으로 식약청 승인을 받았으며,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한다.
  • 겨울철 피부3적 3S 조심하세요

    겨울철 피부3적 3S 조심하세요

     성큼 겨울로 접어들었다.겨울은 추위와 건조한 기후 등으로 피부가 고통스러운 계절이다.겨울철 피부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3S’로 불리는 ‘사우나(Sauna)’와 ‘스키니(Skinny)’,‘스팀(Steam)’이다.‘3S’가 왜 문제이며,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사우나(Sauna)  주로 겨울에 즐기는 사우나와 찜질이지만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피부보호막 손상이나 피부건조증 외에도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혈관이 확장돼 피부 특정 부위가 붉어지는 안면홍조증이 생기기 때문이다.사우나나 목욕탕 열탕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다 보면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한다.목욕이나 스트레스로 체온이 정상보다 높을 때 나타나는 따가운 두드러기증상이다.몸에 좋다고 냉온욕을 번갈아 할 경우 간혹 한랭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한다. 대책 및 치료  너무 잦은 사우나나 뜨거운 탕에 오래 머무는 것을 피해야 한다.지나친 비누 사용,때수건으로 때를 미는 습관도 피부 보호벽을 손상시킨다.콜린성 두드러기는 40도의 수온에 20∼30분 노출되면 생긴다.따라서 뜨겁지 않고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의 물로 15분 정도 목욕하는 것이 좋다.샤워 후에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른다.사우나 후 달아오르거나 각질이 부푼 피부에 비누칠을 해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하므로,가능하면 샤워는 찜질이나 사우나 전에 한다.  피부건조증 치료에 사용하는 습윤제는 표피조직의 수분 함량을 높이고,보습제는 각질층의 수분 보유력을 늘려 피부 탄력을 회복시킨다.또 피부 보호벽 기능을 하는 세라마이드 생성을 촉진시킨다. 안면홍조는 늘어난 혈관 속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내복약과 외용제를 함께 처방한다.그러나 치료에 6개월 이상 걸려 최근에는 레이저로 혈관을 축소시키는 치료를 선호한다.3∼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레이저치료를 받으면 70% 이상 호전된다.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가 효과적이다. ●스키니(Skinny)  몸에 딱 붙는 스키니와 레깅스(Leggings) 의류를 입는 사람 중 상당수가 심한 가려움을 호소한다.‘피부묘기증’ 때문이다.가볍게 긁거나 스치기만 해도 피부가 부어오르며 가려워지는 질환이다.스키니뿐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주는 모피나 각종 화학섬유 제품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피부묘기증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특히 스키니옷과 레깅스는 대부분 화학섬유나 진류로 피부자극이 심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며 염증이 생기는 ‘접촉성피부염’을 일으키는가 하면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여드름은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모공을 막는 겨울에 심해지는데,이런 섬유류가 피부를 자극해 더욱 악화시키는 것.따라서 평소 여드름이 심하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대책 및 치료  피부에 문제가 있다면 스키니와 레깅스류의 옷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불가피하다면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부드럽고 땀 흡수력이 좋은 안감 옷을 입거나 면 티셔츠,러닝셔츠 등을 속에 받쳐 입는다.  피부묘기증에는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며,심하면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여드름은 해당 부위의 피지를 깨끗하게 닦아낸 후 모공을 뒤덮은 각질을 제거해 치료한다.곪은 여드름은 염증을 가라앉힌 뒤에 짜내며,염증이 심하면 주사제로 염증을 진정시켜 치료한다. ●스팀(Steam)  겨울철,다리에 붉거나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는 열성홍반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열에 장시간,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생긴다.피부에 붉은 반점과 함께 과색소 침착을 일으킨다.여성들에게 많으며,다리 가까운 곳에 스팀난로 등을 켜고 근무할 때 발생하기 쉽다.초기라면 열원을 멀리하기만 해도 없어지지만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등 증세가 심해져 습진성 피부질환 같은 자극성 피부염이 생기면 화끈거림과 가려움증이 오래 계속된다. 대책 및 치료  너무 가까운 곳에 열원을 두지 않아야 한다.특히 다리 등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장시간 열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열성홍반은 열원 차단이 중요하다.열성 홍반으로 색소가 침착된 경우 미백치료를,붉은 병변은 레이저로 치료한다.자극성 피부염은 부신피질 호르몬 연고 등을 처방한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도움말:대한피부과의사회(www.akd.or.kr)
  • 아토피 피부염 조기치료 놓치면 평생 고생

    아토피 피부염 조기치료 놓치면 평생 고생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주부 김소연(가명·33)씨는 초등학교 2학년생인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최근 들어 툭하면 친구와 싸우고 돌아와 얼굴에 흉터가 사라질 날이 없을 정도다. 이틀 전 담임 선생님이 “산만하고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다.”고 평가했을 땐 화가 폭발하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아이와 대화해 보니 문제는 아이의 성격이 아니었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가려움이 아이의 짜증을 키우고 있었던 것.“가려워 잠을 자지 못하겠다.”고 호소하는 아이의 허벅지를 살펴보다 눈물이 나올 뻔했다. 피가 배어나올 정도로 긁은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건조한 가을철 고통 더욱 심해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이 심한 질환이다. 어린아이와 같이 자신의 행동을 억제하기 힘든 시기라면 미용적인 측면뿐만아니라 인격형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대부분이 환부를 반복적으로 긁어 피부가 두꺼워지고, 그 자리에 진물이나 피가 나서 딱지가 앉는 증상을 경험한다. 나중에는 피부가 딱딱해지고 색소가 침착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가려움증이 심해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침착성을 잃을 수도 있다. 신경이 날카로워져 대인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에 주의가 산만한 이가 많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건조한 가을이 되면 면역력과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더욱 고통을 받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잘 낫지 않는 특징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통상 3기로 분류된다.1기는 생후 2개월에서 48개월까지. 이 시기에는 주로 유아기 습진이 나타나고 얼굴의 양 볼에 가려움증, 홍반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2기는 2~12세 사이로 전신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팔·오금 부위에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난다.3기는 사춘기와 성인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 시기에는 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아 길게는 10~20년간 고통받을 수 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은 1기와 2기에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1기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이라고 부르는데, 양볼에 좁쌀 같은 홍반이 생기기 시작해 점점 커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황색 부스럼 딱지가 생기며 이마, 목 뒷부분, 머리 등으로 급속히 번져 나간다. 1기 아토피 피부염은 음식물이 중요한 발병 요인이다. 생후 2~24개월인 영·유아는 소화기능이 미숙하고 외부 물질을 체내에 받아들인 경험이 적어 면역기능에 혼란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흙장난·물장난 등 조심해야 계란, 밀, 우유, 땅콩, 어류, 콩, 닭 등 단백질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때 문제가 생기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화학 조미료 등이 첨가되었거나 자극적인 음식도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매일 목욕시키지 말고 섭씨 40도 정도의 물에 이틀에 한 번 정도씩만 가볍게 씻기는 것이 좋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건조를 막아야 한다. 신생아에게 적당한 실내온도는 섭씨 22~24도. 습도는 바닥이 건조하지 않게 느껴지는 50~60%로 맞춘다. 2기는 계절과 관련이 있다. 유아기 때 뺨에 주로 나타나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은 4세 정도가 되면 땀이 차기 쉬운 팔·다리의 접히는 곳, 모공이 많은 곳, 입술 주위의 균열 등에서 생긴다. 특히 팔꿈치의 안쪽, 무릎의 뒤쪽, 목둘레 등의 피부가 단단해지고 가려움증이 참을 수 없이 심해진다.1기보다 환부의 진물이 적은 대신 피부가 더 심하게 건조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계절과 관련성이 높아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에 상태가 악화되는데, 가려움증이 심해 계속 긁으면 2차 감염도 많이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흙장난과 물장난 등을 조심하고, 신발을 신을 때는 꼭 양말을 신겨서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청소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잠자기 전에 가려움증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아이가 집에 들어오면 곧바로 집 안의 온도를 섭씨 20~24도 정도로 맞추고 습도는 40~60%를 유지해야 한다. 보습제를 자기 전에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준다. 목욕 후가 아니어도 하루 두 번 정도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임의로 치료 중단하면 증상 더 악화 간혹 식초 등의 민간요법을 맹신하는 부모가 있는데, 아이의 증상이 악화되거나 부작용 등으로 병원을 찾게 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꼭 해보고 싶은 치료법이 있다면 전문의를 만나 상담부터 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 증상이 심한 아이는 병원에 데려가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스테로이드로도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2세 이상 환자에게는 자외선치료나 면역조절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흔히 스테로이드 연고는 부작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학계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보고 있어 무조건 기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더 높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움말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장가연 원장
  • [쇼핑플러스]

    ●홍삼제조기 전문회사인 홍가인은 집에서 홍삼을 직접 만들어 달일 수 있는 홍삼 제조기인 홍삼케어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기존 홍삼 제조기는 값이 비싼 홍삼으로 달여야 홍삼액을 얻을 수 있지만 홍삼케어는 수삼을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홍삼액을 만들 수 있다.”면서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황토+옥+게르마늄’으로 만든 탕기와 등나무 채반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1688-5514. ●롯데칠성음료는 실론티 계열인 실론티 밀크티,실론티 스트레이트티,실론티 아이스티 복숭아 3종을 출시했다. 밀크티에는 스리랑카산 홍차추출액과 국산 원유가 들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270㎖ 1200원. 스트레이트티와 아이스티복숭아는 각각 370㎖ 1300원. ●서울우유가 사계절 테마 프리미엄 우유인 자연의 선물-가을을 선보였다. 앞으로 계절에 따라 겨울·봄·여름편도 출시된다. 가을편에는 참마, 맥문동, 감잎 등이 들어 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교수와 서울우유 연구진이 공동 개발했다는 설명이다.1000㎖ 2900원. ●대상 청정원은 팬에 볶아 즐기는 정통 이탈리아식 파스타인 즉석 생면 팬파스타를 출시했다. 볼로네즈, 뽀모도로, 프리마베라 등 3가지 맛으로 나온다. 면과 소스를 팬에 1분30초간 볶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할인점 기준 2인분 5280원. ●삼양식품은 쌀라면떡국맛과 쌀라면을 내놓았다. 종전에 선보였던 쌀라면의 경우 쌀의 함량이 15%였으나 이번 신제품은 30%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제품이다. 쌀라면떡국맛은 100g 900원, 쌀라면은 115g 900원. ●헤드&숄더가 헤어 제품인 헤어 폴 클리닉을 출시했다.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끊어짐을 방지해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샴푸와 린스는 570g에 7600원. 샴푸와 린스 사용 이후 두피를 위해 사용하는 마사지 크림(185g 9900원)도 함께 출시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클래리파잉 소프트 클렌징 크림과 클래리파잉 폼 워시를 새로 내놓았다. 모링가 씨앗 추출물과 블루 로터스 추출물의 뛰어난 항산화작용이 장점이란 설명이다. 크림은 200㎖ 2만 2000원, 폼 워시는 180㎖ 2만 2000원.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스킨케어 제품 스킨 릴리프 오버나이트 크림을 출시했다. 밤 전용 보습제로 건성 피부를 겨냥했다.207g 1만 5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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