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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메츠·애슬레틱스·자이언츠가 지켜보고 있다

    강정호, 메츠·애슬레틱스·자이언츠가 지켜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는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가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얇은 유격수 선수층을 고려할 때 한국의 강타자 강정호가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며 “뉴욕 메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강정호를 한국 최고의 유격수라고 소개하면서도, 일각에서는 그가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보고 있으며 일부 메이저리그 구단은 그가 다른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유격수를 구하는 중이며, 이번 비시즌에 적임자를 찾지 못하면 팀 내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뉴욕 메츠는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와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나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시 유격수를 모색하고 있어 강정호에게 시선이 쏠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난 내야 공백을 채우는 데 고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강정호로 산도발을 대체하거나, 강정호에게 2루수를 맡기고 조 패닉을 3루수로 옮기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헤이먼은 강정호가 올 시즌 한국에서 116경기에서 타율 0.364, 출루율 0.457, 장타율 0.739와 홈런 39개(실제는 117경기 타율 0.356, 출루율 0.459, 장타율 0.739, 40홈런)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면서도 “그의 가치를 책정하는 데 있어서 이 기록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큰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는 강정호는 오는 15일께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일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일부 언론은 뉴욕 양키스가 은퇴한 데릭 지터의 후임으로 강정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다”며 “강정호의 포스팅은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하는 한신 타이거스의 내야수 도리타니 다카시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I 선정 올해의 스포츠맨에 범가너…데릭 지터 이후 야구선수 5년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끈 왼손 투수 매디슨 범가너(25)가 9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스포츠맨’(Sportsman of the Year)으로 뽑혔다. 야구 선수가 SI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된 것은 2009년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이후 5년 만이다. 야구 종목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2004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를 포함해 범가너가 15번째다. 범가너는 샌프란시스코 선수로는 처음이자 메이저리그 투수로는 7번째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투수로서 마지막 수상자는 2001년의 커트 실링과 랜디 존슨이었다. 범가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33경기에 등판해 18승10패, 평균자책점 2.98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빛났다. 월드시리즈 7차전을 포함해 포스트시즌 총 7경기에 등판한 범가너는 52⅔이닝을 책임지면서 두 차례 완봉승을 포함해 4승1패, 평균자책점 1.03의 눈부신 투구로 샌프란시스코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겼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서는 3경기에 출전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43을 기록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한편, SI는 ‘올해의 유소년 선수’(Sportskid of the Year)로 미국 리틀야구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여자 선수로는 68회 대회 만에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된 모네 데이비스(13)를 선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NBA] 클리블랜드, 영국 왕세손 부부 앞에서 완승… 7경기 연승 행진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영국 왕세손 부부가 지켜본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홈팀 브루클린 네츠를 110-88로 완파했다. 클리블랜드는 이 승리로 연승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팽팽하던 경기 양상은 3쿼터 중반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경기장에 입장해 자리를 잡자 급변했다. 3쿼터 종료 6분 37초전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19점)가 2점슛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카이리 어빙, 디온 웨이터스, 트리스탄 톰프슨이 잇따라 득점포를 터뜨려 쿼터가 끝날 때 85-67로 점수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18점·7어시스트)는 화려한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지원했다. 제임스는 경찰관에게 목졸려 숨진 에릭 가너의 마지막 말인 “숨을 쉴 수가 없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셔츠를 입고 몸을 풀었다. 제임스는 “에릭 가너의 유족에게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셔츠를 입었다”고 말했다. LA 클리퍼스는 연장전에서 터진 블레이크 그리핀의 역전 3점슛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에 121-120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리핀은 이 경기에서 45점을 쏟아붓는 맹활약을 펼쳤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약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86으로 누르고 13연승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븐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은 21점씩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골든스테이트의 탄탄한 수비에 막혀 야투 성공률이 36%에 그쳤고, 턴오버도 19개나 저질렀다. 워싱턴 위저즈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133-132로 꺾었다. 워싱턴의 존 월(26점·17어시스트)은 2차 연장전 종료 44초를 남기고 132-132, 동점을 만드는 득점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 9일 전적 애틀랜타 108-92 인디애나 워싱턴 133-132 보스턴 클리블랜드 110-88 브루클린 토론토 112-107 덴버 골든스테이트 102-86 미네소타 새크라멘토 101-92 유타 LA 클리퍼스 121-120 피닉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그룹] 차녀 정영이, 상선서 근무 셋째 정영선은 유학 생활 ‘후계구도 시기상조’ 입장

    차녀 정영이(31) 대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유학을 마친 뒤 2012년 6월 현대유엔아이에 입사했다. 서울 상명여고 1학년 재학 당시 혼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을 만큼 당찬 성격이다. 현재는 현대상선 기획조정팀 대리로 재무와 회계 관련 업무를 맡아 업무 감각을 익히고 있다.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사립 고교 쿠싱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셋째인 장남 정영선(30)씨는 국내 지방대를 중도 자퇴하고 군 복무를 마친 뒤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총 쏘는 것을 좋아하고, 쾌활한 성격에 친구도 많다. 아버지 장례식 때는 당시 고3 수험생이었는데도 많은 친구들이 빈소를 찾아 화제가 됐다. 현대그룹 측은 “3세들이 아직 어려 그룹의 후계구도를 논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 회장의 나이가 만 59세이고 그룹을 맡은 지 10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백인경찰 또 흑인 사살… 美 전역으로 시위 확산

    “우리가 원하는 건 뭐? 정의!” “언제 원한다고? 지금!” 길거리에서 담배를 팔던 흑인 에릭 가너(43)를 체포하다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해 4일(현지시간) 저녁 뉴욕시청 광장에 모인 시위대는 이같이 외쳤다. 시위 이틀째를 맞아 4000여명으로 불어난 시위대는 뉴욕 중심가 곳곳에서 죽은 듯 땅바닥에 드러눕는 ‘다이인’(die in) 시위를 벌이거나 경찰의 폭력으로 희생된 흑인 피해자들의 이름이 쓰인 관을 들고 항의행진을 벌였다. 시위는 5일 새벽까지 이어졌으나 물리적 폭력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AFP통신은 “시위가 놀라울 만큼 평화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틀간 뉴욕 경찰에 의해 최소 83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는 평화롭지만 워싱턴DC, 시카고, 보스턴, 피츠버그, 볼티모어 등 다른 동부 지역으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알 샤프턴 목사를 비롯한 흑인 인권운동가 20여명은 오는 13일 워싱턴DC에서 ‘경찰 폭력에 항의하는 국민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혀 퍼거슨 사태에 이어 대규모 흑백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경찰을 재교육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버락 오마바 대통령도 이날 시위 확산과 관련해 “이 나라의 누군가가 법에 따라 공정하게 대접받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는 건 대통령으로서의 내 의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유력 차기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날 보스턴에서 열린 ‘매사추세츠 여성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사실상 미국의 형사사법 시스템을 불균형하도록 허용한 것”이라면서 “이런 비극이 우리가 다시 하나가 돼 균형을 찾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애리조나에서도 백인 경찰이 비무장 30대 흑인 남성을 사살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마약상 루메인 브리즈본(34)은 체포 과정에서 총을 가지고 있다고 의심받아 복부에 2발을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웃지 않으면 벌금” 세계 각국 ‘황당법’ 모아보니

    “웃지 않으면 벌금” 세계 각국 ‘황당법’ 모아보니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전 세계 각국을 여행하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벌금 딱지’를 받는 일을 줄이려면 ‘로마법’을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실제 적용되고 있는 세계의 법령 등을 모아놓은 사이트 ‘DumbLaws’ 등을 인용해 세계 각국의 기상천외한 법을 모아 소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 전구 교환은 정식 인증을 받은 전기 기사만 할 수 있다 <호주 빅토리아>호주 빅토리아에서는 안전을 고려해 정식 교육과정을 통과한 전기기사만이 전구를 갈아끼울 수 있다. 이를 어기면 10 호주달러 (한화 약 9400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2. 언제나 웃는 얼굴이어야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법적으로 ‘웃는 얼굴’을 강조한다. 장례식이나 병원을 찾을 때를 제외하고 웃는 얼굴이 아니거나 찌푸리는 표정을 짓다 ‘발각’되면 무거운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3. 목요일 오후 6시 이후, 공공장소에서 방귀를 뀌면 안된다 <미국 플로리다> 오후 5시 59분까지는 상관없다. 하지만 오후 6시부터는 공적불법방해, 즉 일반대중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법을 제정했다. 6시 이후에 ‘신호’가 온다면 곧장 집으로 달려가야 한다. ▲4. 국회의사당에서 죽는 것은 불법이다 <영국>2007년 ‘영국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법’으로 꼽히기도 한 이것은 발표 직후 “기본적인 법적 지식조차 찾아볼 수 없는 법”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5. 다른 사람의 햄버거를 베어 무는 것은 불법이다<미국 오클라호마> ▲6. 라디오 프로그램이 선곡한 노래 5곡 중 1곡은 반드시 캐나다인이 부른 노래여야 한다 <캐나다> ▲7. 비만은 법적으로 금지 <일본>2009는 일본에서는 비만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조항에 포함시켰다. 스모선수를 제외하고 40세 이상의 성인 남성은 허리 사이즈가 31in, 여성은 35in를 넘어서는 안된다. ▲8. 밤 10시 이후에는 화장실 물을 내려서는 안된다.스위스 정부는 소음으로 인한 이웃간의 다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밤 10시 이후에는 화장실 변기를 내리지 못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9. 아내는 남편의 허락 없이 머리를 잘라서는 안된다 <미국 미시간>아내의 머리카락까지도 남편 소유에 속하기 때문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편의 허가가 필요하다. ▲10. 휘발유가 떨어질때까지 차를 모는 것은 금지 <독일 아우토반>만약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차를 몰고 가다 기름이 다 떨어졌다면 벌금 11만원 가량을 낸 뒤,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목적지까지 걸어가야 한다. 다른 차량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 이밖에도 미국 보스턴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고 목욕하는 것은 위법’, 아이오와 주에서는 ‘5분이상 키스하는 것은 위법’,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는 ‘어린이가 양파 냄새를 풍기며 학교에 가는 것은 위법’, 덴마크에는 ‘탈옥은 불법이 아니며, 탈옥 도중 잡혀도 형이 추가되지 않는다’ 등의 황당한 법규가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의 창] 여대생 20% 피해… “교수가 甲이라” “학교명예 누 될라” 쉬쉬

    [세계의 창] 여대생 20% 피해… “교수가 甲이라” “학교명예 누 될라” 쉬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의 여학생 성추행 사건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도 집단강간 등 심각한 성폭력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남학생 사교클럽 기숙사 등에서 벌어지는 성폭행 사건들은 학교 측이 쉬쉬하면서 덮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 초부터 캠퍼스 성폭력을 막겠다며 각종 제도를 도입했지만 성폭력 사건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미국을 경악하게 하는 또 다른 성폭력 사건은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77)를 상대로 10여명이 넘는 여성들이 제기한 성폭행 의혹이다. 이들은 코스비가 자신들을 초대한 뒤 약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대학 캠퍼스도, 연예계도 성폭력이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현실을 짚어 봤다. “교수가 자꾸 불러서 사무실로 가면 손을 만지거나 밖에 나가자고 해서 몇 번이나 뿌리쳤어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유수 대학 로스쿨에 다니고 있는 30대 여성 A씨는 이 대학의 유명한 판사 출신 남자 교수를 만날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린다. 아시아계인 A씨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캠퍼스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성폭력 현실에 대해 성토했다. 그는 “교수가 ‘갑’이라서 말을 못하고 있는데 아시아계 여성만 골라 괴롭힌다는 얘기가 있다”며 “더 심해지면 학교 측에 문제를 제기할 생각도 하지만 증거를 잡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나만 손해를 볼 거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다. 미 대학 내 성폭력 사건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이 미 언론과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잡지 롤링스톤은 최근 미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버지니아주립대(UVA) 남학생 사교클럽 기숙사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집단강간 사건을 폭로했다. 롤링스톤이 인터뷰한 여학생은 “2012년 신입생 때 남학생 사교클럽 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남학생 7명에게 끌려가 3시간 동안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며 “주변 친구들과 학교 측에 알렸지만 평판을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롤링스톤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지난해 벌어진 성폭행 사건은 38건이었지만 일부만 교내 위원회에 회부됐거나 고소 절차를 밟았다. 워싱턴포스트(WP)도 UVA에 다닌 다른 여학생 인터뷰를 통해 이 학교에 ‘성폭행 문화’가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지적했다. 이 여학생은 “남학생 기숙사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에도 가해자와 2년 이상 억지로 같이 다녀야 했다”며 “학교 측은 무관심으로 일관했고 학교 명성에 누가 될까 봐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UVA 측은 보도가 잇따르자 뒤늦게 사교클럽 활동을 내년 1월 9일까지 중단시키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학 한 학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없었다”며 피해자들을 탓했다. 지난 2월 명문 예일대의 남학생 사교클럽 파티에서도 여대생 2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가 다시 성폭행 악몽에 시달렸다. 예일대는 2011년 성폭행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정부 조사를 받은 뒤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했으나 처벌 기준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매사추세츠공대(MIT)도 지난달 여학생 6명 중 1명이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각 대학의 성폭력 범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워싱턴DC 갤로뎃대가 2012년 기준 학생 1000명당 11.39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미 정부는 1990년 제정된 연방법에 따라 각 대학에 성폭력 등 범죄 통계를 제출하도록 하는데, 최근 들어 성폭력 사건 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6월 교육부 보고서를 인용해 당국에 보고된 캠퍼스 성폭력 사건 수가 2011년 현재 3330건으로 10년 전보다 50%나 늘었다고 전했다. 성폭력 사건 수 상위에 오른 대학들은 “성폭력 신고 제도를 개선해 건수도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피해자들이 성폭력을 당한 것을 숨기지 않고 적극 신고하도록 독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발표된 백악관 산하 여성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여대생 5명 중 1명이 성폭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를 대학 등 당국에 보고하는 비율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폭행의 대부분은 주변 아는 사람들에 의해 파티 등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남학생 7%는 강간 또는 강간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학생들이 몰려오는 미 유수 대학에서 성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월 ‘캠퍼스 성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계 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백악관은 “여대생만큼 강간 등 성폭행 위험에 노출된 미국인은 없다”며 피해자들이 캠퍼스 내 만연한 성폭행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교육부는 지난 5월 성폭력 사건에 부적절하게 대응해 연방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55개 대학 명단을 전격 공개하며 성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다. 명단에는 최고 명문 하버드대를 비롯해 프린스턴대·다트머스대·미시간대·오하이오주립대·펜실베이니아주립대·시카고대·보스턴대 등이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9월 연예인들을 동참시켜 캠퍼스 성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해 대학 200여곳을 참여시켰으나 아직까지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대학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성폭력을 방치하고 쉬쉬하는 대학 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학내 경찰 순시 및 성폭력 신고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며 “성폭력 건수 및 예방·대응 노력에 따라 대학을 더욱 엄격하게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하루에 한번꼴 막는 道… 일탈 뚫리고 편의 막혔다

    하루에 한번꼴 막는 道… 일탈 뚫리고 편의 막혔다

    #. 지난 1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자유로, 강변북로, 서강대교 전 차로가 순차 통제됐다. 한 언론사가 주관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 탓이다. 1만여명이 참가한 행사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까지 변경됐다. #. 지난달 26일 오후 3시부터 다국적 스포츠용품 업체가 도심에서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광화문~마포~여의도공원까지 진행 방향 전 차로가 통제됐다. 3만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출발한 세종대로는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고 연예인들의 공연을 위해 대형 무대까지 설치됐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마라톤과 걷기 대회, 자전거 타기 대회 등을 이유로 주말이면 도로를 수시로 통제하고 있다. 아마추어 마라토너나 자전거 라이더 등은 평소 허락되지 않던 도로를 마음껏 즐기지만 운전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 28일 서울신문이 전국 지방경찰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지난 1~11월 전국 주요 도로는 총 308회에 걸쳐 통제됐다. 특히 마라톤, 걷기 대회, 자전거 타기 등 행사에 따른 도로 통제가 147건에 달했다. 세종대로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직장인 김모(26·여)씨는 “차만 다니는 길에 뛰어드는 일탈의 쾌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가한 주부 박모(54)씨는 “좋은 의미의 행사였기 때문에 다른 이들도 불편을 감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행사 대부분이 특정 민간기업 주최로 열리는 데다 홍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탓에 다수 시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문제란 지적도 많다. 회사원 김진영(32)씨는 “기업의 영리 행사를 위해 서울시와 경찰이 시민들의 발을 묶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마라톤 동호회원인 강동훈(32)씨는 “도로를 통제하는 민간 행사의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하고 통제하더라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처럼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성폭행 추문’ 유명 코미디언, 모교서 퇴출

    성폭행 추문에 휩싸인 미국 코미디 스타 빌 코스비(77)가 모교와 버클리음대 등 대학가에서도 퇴출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보스턴글로브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코스비에게 3억 달러의 기금 모금 캠페인 명예 공동의장을 맡겨온 매사추세츠 앰허스트대가 코스비와의 관계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1970년대에 이 대학에서 석사 및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코스비는 매해 25만 달러에서 약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내왔으며 2004년에는 150만 달러의 기금을 모아주기도 했다. 이 대학 홍보담당자는 “코스비는 이제 기금 모금 캠페인과 상관없고 학교에서 어떤 지위도 갖지 않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매사추세츠주 검찰총장이 이 대학에 ‘코스비가 기소되지는 않았지만 주 당국이 캠퍼스 성폭력 방지에 주력하는 시점이니 관계를 끊어달라’고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전했다. 코스비에게 10년 전 명예학위를 줬던 버클리음대도 코스비 이름으로 지급한 장학금을 중단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대도 자문위원회에서 코스비를 빼기로 했다. 코스비가 1960년대 초 다녔던 필라델피아주 템플대도 이사회에서 코스비를 빼라는 압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말 행사에 코스비를 초청했던 테네시주 프리드하드먼대는 초대를 취소했다.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우후죽순 늘어 20명에 달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들은 대부분 코스비가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코스비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 美 스포츠언론 “양키스 2015년 FA 목표선수: 강정호”

    美 스포츠언론 “양키스 2015년 FA 목표선수: 강정호”

    미국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 영입에 뛰어들 수 있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스포츠전문매체인 ‘SB 네이션’은 28일(한국시간) ‘양키스의 2015년 자유계약선수(FA) 목표 후보: 강정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키스의 강정호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SB네이션에 따르면 우선 양키스는 부동의 유격수이자 캡틴인 데릭 지터가 은퇴해 그를 대체할 유격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올해 FA 시장에서 괜찮은 유격수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그나마 공격력이 뛰어난 헨리 라미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고, 지터의 백업 유격수로 뛰었던 스테판 드류는 올 시즌 성적이 엉망이었기에 재계약이 꺼려진다. 이에 따라 양키스가 대안으로 강정호에게 눈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강정호의 올 시즌 성적을 거론하며 “일부 스카우트들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에서 홈런 10개 이상을 때려낼 수 있는 선수로 보는 반면 다른 스카우트들은 타격 시 왼쪽 다리를 높게 들어 올리는 동작이 빠른 몸쪽 공 공략에 방해될 것이라고 지적한다”고 전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전문가들 사이에 평가가 엇갈린다. 이 매체는 “일부에서는 강정호가 유격수 포지션을 계속 맡을 능력이 된다고 보지만, 2루수나 3루수가 더 적합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강정호는 12월 중순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인 상점 3곳 전소·200만 달러 피해… 추수감사절 맞아 시위 진정세

    비무장 10대 흑인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백인 경관 대런 윌슨에 대한 대배심 불기소 결정이 내려진 지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계속됐으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폭력 사태는 일단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 전역에서 시위대 400여명이 체포됐고 인권단체 등이 시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찰과의 충돌 가능성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진눈깨비가 내린 퍼거슨은 물론 폭설과 폭풍우가 닥친 워싱턴DC·뉴욕·보스턴 등지에서 항의 집회와 함께 윌슨 경관에 대한 모의재판이 열리는 등 규탄 시위가 이어졌다. 영국 런던에서도 5000여명이 미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손 들었으니 쏘지 마’(Hands up, Don’t shoot)라는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퍼거슨에서는 약탈·방화 등 폭력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날까지 소요 사태로 피해를 본 상점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 청소에 나서는 등 복구 작업이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퍼거슨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흑인 여성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영업을 못하게 된 상황이 알려지자 하루 만에 성금 15만 달러(약 1억 6500만원)가 모여 빵집 문을 다시 열었다. 퍼거슨 내 한인 상점도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다. 한인회 등에 따르면 한인 상점 20여개 중 3곳이 전소됐고 10여곳이 약탈·방화로 크고 작은 피해를 봤다. 뷰티숍을 운영하는 이수룡 한인연합회장은 “추수감사절이 대목인데 상황이 심각하다. 불에 타 없어진 가게 한 곳의 피해액만도 70만 달러로 추정된다”며 “전체 뷰티숍 회원 가게의 피해액은 최소 200만 달러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브라운의 아버지는 CNN 인터뷰에서 윌슨 경관을 “살인자”라고 부르며 “그가 (ABC 인터뷰에서) 한 얘기는 사실이 하나도 없다”고 비난했다. 고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장남인 마틴 루서 킹 3세는 논평을 내고 “대배심 앞에서 대런 윌슨과 다른 증인들을 왜 대질 심문하지 않았는지가 가장 큰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성난 성조기, 사법정의에 사망선고 내리다

    성난 성조기, 사법정의에 사망선고 내리다

    “단순히 불기소 결정에 분노하는 게 아니다. 경찰, 검사, 시장, 주지사, 대통령 등 그 누구도 정의를 실현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데 분노하고 있다. 미국의 사법정의는 흑인들 가슴 속에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미국 오하이오주 하이럼 대학의 정치학 교수 제이슨 존슨은 지난 이틀 동안 ‘분노의 도시’ 퍼거슨에 머물며 시위대를 인터뷰했다. 존슨 교수는 26일(현지시간) 알자지라에 기고한 글에서 ‘법 집행에 대한 신뢰 붕괴’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고 단언했다. 존슨 교수는 미국 매체들이 보도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미주리주 야미셰 앨신더 검찰총장은 지난 8월 19일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배심원을 지휘하는 검사를 흑인 여성 검사로 교체하겠다”고 밝혔으나, 제이 닉슨 주지사는 이를 묵살했다. 뉴스위크 등이 “담당 검사 밥 매컬러크의 아버지가 흑인 용의자의 총에 맞아 숨진 경찰이고 형제들도 모두 경찰이어서 공평한 조사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주지사는 끝내 특별검사를 임명하지 않았다. 매컬러크 검사는 당시 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퍼거슨 경찰을 대신해 치안을 담당하자 “퍼거슨 경찰을 능멸했다”고 성토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당시 퍼거슨 경찰로 흘러들어 간 장갑차 등 군사무기를 회수할 것이라고 했으나 이번 시위 진압에 다시 사용되고 있다. 이날 AP도 대배심에 제출됐던 수천 건의 증언을 분석한 기사를 통해 “총에 맞는 상황 등 결정적인 장면을 묘사하는 증언들이 상충됐다”면서 “엇갈리고 틀린 증언을 배제하다 보니 배심원들은 일관성 있는 윌슨 경관의 증언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파적인 조사 내용이 속속 알려지면서 흑백 갈등은 더 첨예해지고 있다. 허핑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흑인의 62%는 윌슨 경관이 잘못했다고 보는 반면 백인은 22%만이 경관이 잘못했다고 봤다. 비슷한 사건인 1992년의 ‘로드니 킹’ 사건 당시 워싱턴포스트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백인들도 64%(흑인 92%)나 경찰이 잘못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백인 남성의 0.5%만이 감옥에 있는 반면 흑인 남성은 3%가 감옥에 있다”면서 “흑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집중단속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경찰 개혁 목소리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보스턴글로브는 “실탄을 쏘기 전에 손, 곤봉, 화학물질, 테이저건을 사용하도록 지침을 바꿔야 하고 공권력을 남용한 경관의 처벌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현행 사법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시·카운티·주·연방의 단계로 분권화된 경찰은 서로 권한이 겹치는 등 뒤죽박죽 상태”라면서 “지방경찰 제도를 폐지하고 주 단위에서 통합지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CNN은 “윌슨 경관을 재판에 회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을 밝힐 길이 사라졌다”면서 “이는 법 앞에 평등하다는 본질적 가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女화장실 천장서 떨어진 누드男은 왜 그랬을까?

    女화장실 천장서 떨어진 누드男은 왜 그랬을까?

    최근 미국 보스턴 로건국제공항 여자화장실 천장에서 떨어져 소동을 벌인 남자는 왜 이같은 해괴한 일을 벌였을까?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캐머런 솅크(26)의 첫 재판이 열렸다. 어찌보면 '잡범' 일수도 있는 이 재판에 현지언론에 관심이 쏠린 이유는 이 남자가 벌인 황당한 소동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 22일 보스턴 공항 여자화장실에서 벌어졌다. 갑자기 화장실 천장에서 벌거벗은 한 남자가 뚝 떨어진 것. 화들짝 놀란 여성들을 뒤로하고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친 남자는 노인의 귀를 물고 지팡이로 목을 조르는등 각종 소동을 벌이다 결국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건의 주인공이 바로 솅크로 경찰 조사결과 현재 그는 금융 매니저로 일하는 전문가로 하버드 익스텐션 스쿨(평생교육원 격)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준수한 외모에 전문직에 종사하는 그가 왜 이같은 황당한 소동을 벌였냐는 것. 이 때문에 현지언론에서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으나 정신 병력은 물론 전과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솅크는 "행동에 깊이 후회하고 있다" 며 고개를 숙였지만 납득할 만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부친의 해명이 더 걸작(?)이다. 부친은 "매우 이상한 사건" 이라면서도 "비유하자면 이는 백설공주 이야기 같은 것으로 당신에게 주어진 사과에는 때때로 독이 있을 수 있다" 는 매우 아리송한 해명을 내놨다. 결과적으로 이날 재판부는 피고 측의 가석방 요구를 기각했으며 검찰 측은 살인미수, 외설 행동, 노인 구타, 재산 손괴 등 다양한 혐의로 솅크를 기소해 중형이 불가피해 보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70개市 시위… 오바마 “폭력에 무관용”

    170개市 시위… 오바마 “폭력에 무관용”

    미국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흑인 10대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쏴 죽인 백인 경찰 대런 윌슨(28)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으로 촉발된 항의시위가 25일(현지시간) 이틀째 미 전역에서 이어졌다. 특히 대배심 결정에 대해 브라운 유족과 윌슨 경관 측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흑백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주 각 지역 관계자들을 불러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이날도 퍼거슨을 비롯해 뉴욕·보스턴·로스앤젤레스·시카고·시애틀 등 37개 주 170여개 도시에서 항의시위가 열렸다. 대부분 지역에서 피켓을 든 시위대가 평화롭게 행진했으나 일부는 경찰과 충돌해 전날부터 이틀 새 1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퍼거슨에서는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의 최루가스 등에 맞서 격렬히 항의하다가 경찰차에 불을 지르며 대치했다.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다친 1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중 1명은 총상을 입었다. 미주리 주정부는 전날 밤 퍼거슨에서 폭동 수준의 방화와 약탈이 벌어지자 이날 전날보다 3배 넘게 늘어난 2200명의 주방위군을 투입했다. 현지 방송인 KSDK는 퍼거슨시 외곽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 2명이 총에 맞았다고 26일 보도했으나 FBI는 이번 피격이 퍼거슨시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와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피격 요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 유족들은 “처음부터 대배심의 조사는 공정하지 못했다”며 대배심과 조사에 참여한 로버트 매컬러크 검사를 비난했다. 유족 측 벤저민 크럼프 변호사는 “대배심 조사 자체를 기소해야 한다”며 “백인이면서 경찰과 인연이 깊은 매컬러크 검사 대신 특별검사를 임명했어야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윌슨 경관 측 변호인은 “윌슨과 그의 가족은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지자들에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윌슨 경관이 공개적으로 자신의 정당방위를 옹호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그는 25일 ABC뉴스 인터뷰에서 “브라운을 사망에 이르게 해 죄송하다”면서도 “상대가 흑인이건 백인이건 경찰로서 배운 대로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양심은 확실하다. 나는 내 임무를 제대로 했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 연설에서 “법 집행이 유색인종 사회에 공평하지 않다는 좌절감이 오랫동안 이 나라에 존재해 왔다”면서도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관용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에릭 홀더 법무장관과 함께 다음주 각 주 및 지역 관리, 경찰, 커뮤니티 지도자,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법 집행이 모두에게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 조치를 찾는 방안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美 FA 보스턴 싹쓸이…산도발·라미레스 영입

    미국 프로야구 ‘명가’ 보스턴이 뭉칫돈을 풀며 명예 회복에 나섰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 “보스턴이 파블로 산도발(28)과 핸리 라미레스(31) 동시 영입에 성공했다. 놀라운 FA 더블 플레이의 완성”이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에서 주포로 활약한 산도발과 라미레스는 이번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야수 최대어로 꼽힌다. CBS스포츠는 “산도발은 5년간 1억 달러(약 1114억원), 라미레스는 5년간 9000만 달러(1002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계약 조건은 매체마다 차이를 보이는 등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FA 야수 ‘최대어’ 라미레스·산도발, 보스턴과 5년 계약

    FA 야수 ‘최대어’ 라미레스·산도발, 보스턴과 5년 계약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파블로 산도발(28)과 핸리 라미레스(31)를 동시에 영입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보스턴이 산도발, 라미레스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하며 “놀라운 FA 더블 플레이의 완성”이라고 표현했다. CBS스포츠는 “산도발은 5년 1억달러(약 1113억5000만원), 라미레스는 5년 9000만달러(약 1002억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SPN은 “라미레스가 4년 880만 달러에 5년째 옵션을 행사하면 22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 1억1000달러, 산도발은 5년 9000만 달러 이상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계약조건은 매체마다 조금씩 다르게 발표하는 등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계약 내용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고 전한 매체들도 “보스턴이 FA 시장 야수 1, 2순위로 꼽힌 산도발과 라미레스를 모두 손에 넣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2013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하지만 올해 정규시즌 71승 9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그쳤다. 팀 타율 0.244로 아메리칸리그 15개 팀 중 13위에 그친 허약한 타선이 몰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보스턴은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산도발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공격형 유격수 라미레스를 영입했다. ESPN은 “산도발이 내년 시즌 보스턴의 주전 3루수로 뛰고, 라미레스는 포지션을 옮겨 좌익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스턴은 이번 FA 시장에서 투수력 보강에도 힘쓰고 있다. 현지 언론은 “보스턴이 FA 빅3 투수 중 한 명인 존 레스터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ESPN은 “보스턴이 이번 겨울 FA 영입을 위해 3억달러를 준비했다. 아직 1억달러의 여유가 있다”고 보스턴의 행보를 주목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콤한 건강 식품,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제품 이벤트

    달콤한 건강 식품,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제품 이벤트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과실주스 중 크랜베리주스 수입량은 2013년 153톤을 기록, 전년에 비해 248% 늘었다. 또한 올해 1∼5월 크랜베리 수입액 증가율은 무려 115.3%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많은 수입과일 중에서도 유독 크랜베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랜베리 특유의 약간 떫고 새콤한 맛이 먹을수록 매력적이며 특히 채소나 가금류와 잘 어울려,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음식 재료 1001’에 포함되기도 했다. 맛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생기능과 항산화 기능도 크랜베리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붉은 컬러의 과피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PACs)라는 항산화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50년 이상 지속되어 온 각종 연구사례에서는 크랜베리가 항노화, 위건강, 잇몸건강 등에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성의 40~50%가 발병한다는 요로감염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건강 음식에도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다. 활용도가 높은 크랜베리는 건조한 상태로 가공식품에도 자주 사용된다. 우리가 잘 아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와 닥터유 99라이트 바, 켈로그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 설빙의 베리요거트 설빙, 오트리 베리넛츠 한입, 해태 칼로리바란스 플러스 7seven 등에도 크랜베리가 사용된다. 이들 제품에는 공통적으로 세계 최대 크랜베리 생산기업 오션스프레이(Ocean Spray®)의 크랜베리가 사용됐다. 84년 전통의 오션스프레이는 미국 메사추세츠, 위스콘신, 플로리다, 오리건, 워싱턴 주와 캐나다, 칠레 등에 거주하는 700명 이상의 재배자 들이 최적의 토양과 과학적인 재배관리로 최상의 크랜베리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에 오션스프레이의 크랜베리가 사용된다.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 원료를 수입하는 지앤엘푸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크랜베리가 들어간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사랑 받는 제품 TOP3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0일~ 23일까지이며 행사 마이크로 사이트(http://www.specialcranberry.com)에서 6가지 제품 중 하나에 투표를 하면 참가자 100명을 선정해 6종 전 구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표에 등장한 6가지 제품의 인증샷을 마이크로사이트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내년 크랜베리 수확기간에 대표적인 생산지인 미국 보스턴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권을 증정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0초간 이마 두드리면 식욕 떨어져” (美 연구)

    “30초간 이마 두드리면 식욕 떨어져” (美 연구)

    30초간 이마를 가볍게 두드리는 간단한 행동으로 식욕을 가라앉힐 수 있다는 이색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루크병원의 리처드 웨일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43.7인 고도비만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식욕을 가라앉히는 4가지 행동의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식욕을 일으키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 상위 4가지를 조사했다. 이어 각각의 음식에 대해 현재 느끼는 식욕의 강도와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의 이미지에 관한 선명도를 점수로 평가하도록 했다. 그다음으로는 식욕을 가라앉히는 동작으로 알려진 4가지 동작을 30초간 시행하도록 했다. 이 동작으로는 집게손가락으로 가볍게 이마나 귀, 발가락을 두드리거나 아무것도 없는 벽을 가만히 응시하는 것이다. 이후 식욕과 이미지의 선명도를 다시 자체 평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볍게 이마를 두드리는 동작이 다른 것보다 최대 10% 이상 식욕을 억제하고 이미지의 선명도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웨일 박사는 “고도비만 상태에 있는 사람은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번 결과는 체중에 관계 없이 식욕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체중 감량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14 비만 주간’에 열린 미국비만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국내 오픈 7주년을 맞은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하 CPK, www.icpk.co.kr)이 쇼핑 핫플레이스 잠실 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 CPK 롯데월드몰점 오픈 및 7주년 기념 신메뉴 구성 CPK는 롯데월드몰점 오픈과 한국진출 7주년을 맞아 수입맥주 세트메뉴를 구성해 맥주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인 맥주, 사무엘아담스의 보스턴라거와 계절맥주인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를 판매한다. 여기에 스위트콘, 블랙빈, 홍피망과 아보카도를 버무려 만든 ‘콘 구아카몰 칩’을 세트메뉴로 선보여 맥주와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현재는 신 메뉴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한달 동안 인기리에 판매된 ‘김치 멕사딜라’에 이어 미국육류협회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11월 말 출시한다”며 “이번 신 메뉴는 미국산 돼지고기뿐 만 아니라 소고기를 이용해 CPK만의 이색적인 맛을 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CPK에서 멤버십 어플에 가입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어플로 포인트 적립, 기념일 혜택, CPK SNS 바로가기의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 오픈, 탁 트인 좌석과 은은한 분위기로 고객 사로잡아 한편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국내외 유명 외식 브랜드와 함께 쇼핑몰 5~6층 ‘SEOUL SEOUL 3080’내 위치해 세계가 주목하는 쇼핑관광명소인 롯데월드몰에 걸맞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7평의 넓은 공간에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CPK 롯데월드몰점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위치한 대형화덕은 물론이고, 오픈 키친을 고객 동선을 따라 길고 넓게 구성하여 고객들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잠실맛집 CPK 롯데월드몰점의 자랑인 플로팅 좌석은 6층 외부로 돌출된 위치에 조성되어 쇼핑몰 1층까지 내부 전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좌석마다 은은한 조명등을 설치해 고객들은 분위기 좋은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CPK 롯데월드몰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로, 식사뿐 아니라 야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 마니아층을 형성한 CPK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 국내에 6번째 매장을 오픈한 CPK는 1985년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즈에 첫 매장을 설립한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CPK는 수 년에 걸친 끊임없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프리미엄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진출, 독특한 맛과 분위기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CPK 메뉴에는 전세계 20여 개국의 전통 음식, 인종과 생활 양식이 그대로 담겨 있다. 태국, 중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피자 토핑과 열대과일로 만든 천연 재료 소스가 조합을 이룬 메뉴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아보카도가 도우 위에 통으로 올려진 ‘캘리포니아 클럽 피자’는 CPK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청나라 시대에 개발된 매콤한 쿵파오 소스에 마늘, 땅콩, 고추로 풍미를 더한 중국식 파스타 ‘쿵파오 스파게티’ 역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올해에는 시즌메뉴로 딸기피자와 봄나물 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출시, 업계로부터 혁신적인 메뉴를 개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세계의 독특한 향과 맛을 철저히 현지화시킨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CPK는 어떤 레스토랑보다도 특별하다. CPK는 음식맛 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여타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CPK 매장 인테리어의 주요 핵심은 오픈 키친과 지름 2m의 대형 화덕. 업체는 오픈 키친을 통해 고객들이 한눈에 조리과정과 화덕에서 담백한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 구경할 수 있다. 태양의 축복을 받은 지역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의 지역특성을 살려 매장컬러를 노란색으로 사용해 밝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14개국, 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CPK는 전세계를 무대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명동, 강남, 롯데청량리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까지 현재 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CPK는 앞으로도 독특한 맛의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 풍성한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강남점(02-3479-9000), 명동점(02-2273-3300), 롯데청량리점(02-3707-1677), 용산 아이파크몰점(02-2012-0640), 판교 아브뉴프랑점(031-8016-7992), 잠실 롯데월드몰점(02-3213-46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7주년 맞은 CPK 잠실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 오픈

    국내 오픈 7주년을 맞은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하 CPK, www.icpk.co.kr)이 쇼핑 핫플레이스 잠실 롯데월드몰에 6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CPK 롯데월드몰점 오픈 및 7주년 기념 신메뉴 구성 CPK는 롯데월드몰점 오픈과 한국진출 7주년을 맞아 수입맥주 세트메뉴를 구성해 맥주족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독특한 향과 깊은 맛이 일품인 맥주, 사무엘아담스의 보스턴라거와 계절맥주인 옥토버페스트(Octoberfest)를 판매한다. 여기에 스위트콘, 블랙빈, 홍피망과 아보카도를 버무려 만든 ‘콘 구아카몰 칩’을 세트메뉴로 선보여 맥주와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현재는 신 메뉴 출시를 앞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한달 동안 인기리에 판매된 ‘김치 멕사딜라’에 이어 미국육류협회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11월 말 출시한다”며 “이번 신 메뉴는 미국산 돼지고기뿐 만 아니라 소고기를 이용해 CPK만의 이색적인 맛을 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CPK에서 멤버십 어플에 가입하면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어플로 포인트 적립, 기념일 혜택, CPK SNS 바로가기의 혜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 오픈, 탁 트인 좌석과 은은한 분위기로 고객 사로잡아 한편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CPK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국내외 유명 외식 브랜드와 함께 쇼핑몰 5~6층 ‘SEOUL SEOUL 3080’내 위치해 세계가 주목하는 쇼핑관광명소인 롯데월드몰에 걸맞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7평의 넓은 공간에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CPK 롯데월드몰점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구에 위치한 대형화덕은 물론이고, 오픈 키친을 고객 동선을 따라 길고 넓게 구성해 고객들 바로 앞에서 조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잠실맛집 CPK 롯데월드몰점의 자랑인 플로팅 좌석은 6층 외부로 돌출된 위치에 조성되어 쇼핑몰 1층까지 내부 전경이 한눈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좌석마다 은은한 조명등을 설치해 고객들은 분위기 좋은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CPK 롯데월드몰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 12시까지로, 식사뿐 아니라 야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마니아층을 형성한 CPK의 독특한 맛과 분위기 국내에 6번째 매장을 오픈한 CPK는 1985년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즈에 첫 매장을 설립한 미국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CPK는 수 년에 걸친 끊임없는 조사와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프리미엄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진출, 독특한 맛과 분위기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CPK 메뉴에는 전세계 20여 개국의 전통 음식, 인종과 생활 양식이 그대로 담겨 있다. 태국, 중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피자 토핑과 열대과일로 만든 천연 재료 소스가 조합을 이룬 메뉴는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색다른 맛과 향을 자랑한다. 특히 아보카도가 도우 위에 통으로 올려진 ‘캘리포니아 클럽 피자’는 CPK 여성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 메뉴로 꼽힌다. 청나라 시대에 개발된 매콤한 쿵파오 소스에 마늘, 땅콩, 고추로 풍미를 더한 중국식 파스타 ‘쿵파오 스파게티’ 역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올해에는 시즌메뉴로 딸기피자와 봄나물 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출시, 업계로부터 혁신적인 메뉴를 개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세계의 독특한 향과 맛을 철저히 현지화시킨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CPK는 어떤 레스토랑보다도 특별하다. CPK는 음식맛 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여타 레스토랑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CPK 매장 인테리어의 주요 핵심은 오픈 키친과 지름 2m의 대형 화덕. 업체는 오픈 키친을 통해 고객들이 한눈에 조리과정과 화덕에서 담백한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 구경할 수 있다. 태양의 축복을 받은 지역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의 지역특성을 살려 매장컬러를 노란색으로 사용해 밝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세계 14개국, 8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CPK는 전세계를 무대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명동, 강남, 롯데청량리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판교 아브뉴프랑점, 잠실 롯데월드몰점까지 현재 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CPK는 앞으로도 독특한 맛의 메뉴를 개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 풍성한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강남점(02-3479-9000), 명동점(02-2273-3300), 롯데청량리점(02-3707-1677), 용산 아이파크몰점(02-2012-0640), 판교 아브뉴프랑점(031-8016-7992), 잠실 롯데월드몰점(02-3213-464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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