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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대교 흔들림은 바람막이 임시천막 탓”

    교량이 흔들려 차량이 전면 통제됐던 이순신대교는 교량에 설치한 임시 천막이 흔들림의 원인으로 드러났지만 구체적 원인은 더 조사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순신대교에 일단 구조적인 문제가 없다고 보고 27일 오후 8시부터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전남도는 이날 두 차례 전문가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전문가들은 “차량 시험 운행 결과 상하 흔들림이 허용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과적 등을 단속하면서 추후 세부 점검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일단 도는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위해 교량 난간 양측에 임시로 설치한 전체 길이 2.26㎞, 높이 1.2m의 임시 천막이 바람의 영향을 받아 교량 근처에서 바람 소용돌이 현상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임시 천막을 걷어 내자 교량의 움직임이 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임시 천막은 공사 업체들이 에폭시 등 공사 자재가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했다. 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어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상하로 흔들렸다”고 말했다.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는 구조 특성상 일정 정도 흔들리도록 설계됐다. 도는 이번에 발생한 교량의 수직 방향 움직임이 위로 0.830m, 아래로 1.285m로 허용 관리기준치(위쪽 방향 2.2m 아래쪽 방향 3.8m) 이내여서 구조적 안전성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순신대교는 지난 26일 오후 6시 19분쯤 평소보다 더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차량 수십대를 대피시켰고 6시 57분쯤 선박과 차량의 진입을 통제했다. 지난해 2월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개통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말 아스팔트에 균열이 발생,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전남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선을 통제했다.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선만 운영해 왔다.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이순신대교는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다. 총사업비 5242억원이 투입돼 2007년 11월 착공, 5년 5개월 만에 준공됐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순신대교 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심하게 흔들리는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심하게 흔들리는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흔들림 현상 심해…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무슨 뜻?

    이순신대교 흔들림 현상 심해…건설사 측 “안전에는 문제없다” 무슨 뜻?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심한 흔들림’ 당시 상황보니 소방대원도 어지러움 느꼈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심한 흔들림’ 당시 상황보니 소방대원도 어지러움 느꼈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만에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지난 26일 전남 여수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이순신대교가 평소보다 심하게 흔들려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다는 운전자들의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며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이순신대교는 지난 2012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지난 10월 15일까지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선을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선만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이순신대교 자체가 워낙 길고 밑에 받침이 없는 형태여서 한쪽만 포장할 경우 그 무게와 바람이 만나 흔들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이순신대교에는 초속 6∼7m의 바람이 불었으나 다리 흔들림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소방대원도 어지러울 정도였다니”,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무섭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는 지난해 2월 개통됐으며, 다리 길이가 2.26km로 국내 최장 현수교다. 사진=서울신문DB(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순신대교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실물 보니…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실물 보니…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블랙박스 공개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블랙박스 공개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신대교 건설사 어디?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건설사 어디? “심하게 흔들려 소방대원 어지러움 느낄 정도”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국내 최장 현수교인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가 개통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해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26일 “이날 오후 6시 15분부터 다리가 심하게 흔들린다는 10여통의 전화 신고가 잇따랐고 현장에 6시 32분쯤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로 다리가 흔들렸다”면서 “이에 따라 6시 44분에 다리 밑을 오가는 선박의 진입을 통제했으며 6시 57분에는 대교 위의 차량 수십대를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무렵의 바람세기는 초속 3m로 다리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들을 소집해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는 발생하지는 않은 상태다. 2012년 여수박람회 기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임시 포장했으나 1년여 만에 균열이 발생하자 지난 6월부터 10월 15일까지 4개월여간 노면 재포장 공사를 위해 여수에서 광양 방면 편도 2차로를 통제해 왔다. 또 최근에는 광양에서 여수 방면에 대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여수에서 광양 방향 2차로만 운영하던 중이었다. 이순신대교를 준공한 건설사 측은 “상판 포장 보수공사 진행 중 날이 추워져서 도로 옆 분리대에 천을 씌워뒀다”며 “그러다 보니 바람의 영향으로 1m 정도 상판이 흔들리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2m까지는 흔들려도 안전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천막을 제거 중이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바람이 안 통해서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광양시와 여수시를 잇는 현수교로 길이가 2.26㎞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다. 다리를 지탱하는 2개의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이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다. 100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대형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며 태풍 매미보다 강한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설명돼있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부실공사는 아니겠지”,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아무일 없어 다행이다”, “이순신대교 교통통제, 철저한 원인규명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전, 토지보상 미루다 956억원 소송서 패소”

    한국전력공사가 선하지(고압선 아래의 땅)에 대한 보상사업을 하면서 사업발표 이전 시기의 사용료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주지 않다가 잇따라 소송을 당하면서 총 956억원을 물어 주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3∼4월 국토교통부와 한전 등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인 ‘국민·기업 불편 유발관행 특별점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한전은 2006∼2030년 총 2조 4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선하지 사용료를 지급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2005년 세운 뒤 현재까지 땅주인이나 관계자에게 총 8687억원을 보상했다. 한전은 그러나 이 보상계획에 전선이 처음 설치된 시점부터 사업계획을 발표하기까지의 사용료는 포함하지 않고 사업발표부터 전선 철거 때까지 발생하는 사용료만 고려, 과거 사용분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연이어 당했다. 2008년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소송 건수만 1143건에 이르고 이에 따른 패소 확정 금액만 1029억원에 이른다. 이는 한전이 뒤늦게 물어야 하는 과거 사용료 956억원과 소송비 73억원을 합친 돈이다. 감사원은 “한전이 국민의 재산권을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면서 소송 제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한전에 과거 사용분 보상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지난해 9월 국도 36호선의 보수공사를 추진하면서 민간업체에 정식 계약이 아닌 구두로 설계를 맡기고 관련 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실이 탄로 날까 봐 6개월이 지나도록 설계비 8000만원을 주지 않은 것도 감사에서 지적됐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줌 인 서울] 서울시청사 입주 2년 만에 ‘공사판’ 전락

    [줌 인 서울] 서울시청사 입주 2년 만에 ‘공사판’ 전락

    완공된 지 2년 남짓한 서울시 신청사의 주차장 바닥 곳곳이 파이면서 35일이나 공사를 벌이게 됐다. 겨울철 천장에 매달리는 고드름 탓에 낙상사고 우려와 외벽 강화유리 파손까지 전면에 걸친 문제로 시에 초비상이 걸렸다.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안길 게 뻔한 데다 시공사 애프터서비스(사후관리)기간이 지나면 세금으로 청사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4000㎡에 101대 규모인 지하 4층 주차장 바닥이 파이고 갈라지는 현상이 숱해 다음달 말부터 35일간 재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차장 바닥은 같은 해 말부터 갈라지기 시작했고, 시는 이듬해 초부터 시공사인 삼성물산에 완전 교체를 요구했다. 삼성 측은 부분 보수공사를 했지만 깨진 부분이 꾸준히 크게 늘면서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완전 교체를 결정했다. 건축계에 따르면 신청사 바닥에 쓰인 레진몰탈이 통상 2년 만에 깨지고 파이는 일은 아주 드물다. 겨울이면 차량에 묻은 눈이 유입돼 지하 5층(기계실)에 누수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건물 자체의 구조진단과 안전진단을 요구했으며 다행히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시는 레진몰탈 대신 압력에 강하고 방수도 되는 폴리우레아로 마감재를 바꿔 달라고 요청해 놨다. 사실 신청사는 2012년 9월 완공 때부터 논란을 빚었다. 그해 겨울 외벽 천장에 생긴 고드름이 10층에서 떨어져 보행자가 다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 고드름 방지용 히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시는 올해를 시험대로 보고 있다. 또 청사 외벽 강화유리 일부가 파손되거나 불량 등으로 5장 이상 교체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광진구, 자양 3동 주민센터 산뜻해졌어요

    서울 광진구는 25일 자양3동 주민센터(뚝섬로 568)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6년이나 된 기존 청사는 건물 흔들림 현상 등으로 보수공사를 거쳤지만 2011년 정밀구조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새 청사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170.68㎡(약 354평) 규모로 지하에는 식당, 서고, 창고를 갖췄다. 1층엔 주민센터 민원실과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자리를 잡았다. 2층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회의실, 주민 휴게실, 동장실, 3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대강당 등이 들어섰다. 새 청사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간과 동선을 설계한 게 특징이다.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꽃과 나무가 있는 옥상 휴식공간 등을 마련했다. 준공식은 다음달 4일 오후 4시 주민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만든지 69년…보수 시행되지 않아”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만든지 69년…보수 시행되지 않아”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만든지 69년…보수 시행되지 않아” 둑이 무너진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는 주민들이 여러 차례 정비를 요구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저수지 인근 주민이 시청을 찾아 저수지에 물이 새는 것 같다며 보수를 요구했다. 이뿐 아니라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보수공사를 해달라고 시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고 저수지는 10여년 전에 정비가 이뤄진 이후 붕괴때까지 단 한차례의 보수도 시행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B등급은 정밀안전진단 대상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요구가 있어 올해 추경에 1억원 정도 예산을 잡아 점검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집중 호우때는 저수지가 거의 만수위가 돼 물넘이로 이미 물이 넘치고 있었다. 시는 이번 붕괴가 저수지에 물이 가득 차면서 물넘이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의 재해취약 저수지 긴급 현장점검도 요란한 구호에만 그쳤다. 도는 지난 7~8일 제11호 태풍 ‘할롱’에 대비해 도내 재해취약 저수지 428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지만 사고 저수지는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괴연저수지가 약간의 문제가 있으나 저수지 기능에는 문제가 없는 B등급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 저수지는 축조연도가 1945년으로, 만든지 69년이나 됐다. 저수지의 내구연한은 60년이다. 이처럼 저수지가 노후돼 주민들이 보수 요청을 했는데도 행정당국은 육안 검사에 의존하는 점검에서 B등급을 받았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구연한이 60년이라고 하지만 보수와 보강이 계속 이뤄지면 연한은 늘어난다”면서 “긴급 현장점검은 재해취약저수지, 공사중인 저수지 중심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보수가 안되다니 무슨 일이지”,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만든 지 69년이나 됐는데 한번도 보수가 안됐다고?”, “경북 영천 괴연저수지, 저수지 기능에 이상이 없는 B급인데 붕괴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중흥동 아파트 균열 건물 흔들려 주민 긴급대피…1981년 준공된 건물 ‘쿵’ 또 ‘쿵’

    광주 중흥동 아파트 균열 건물 흔들려 주민 긴급대피…1981년 준공된 건물 ‘쿵’ 또 ‘쿵’

    ‘중흥동 아파트 균열’ 중흥동 아파트 균열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4일 오후 1시 56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아파트 지하공간 기둥 2개에 균열이 생기고 박리현상이 발생,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119 구조대와 관계당국은 아파트가 붕괴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아파트 78가구 주민 250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박모(62)씨는 “집에 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들리고 한참 뒤 진동을 느낄 정도로 다시 ‘쿵’ 소리가 났다”며 “처음에는 오래된 아파트라 보수공사하는 줄 알았는데 관리실에서 대피하라고 문을 두드려서 나왔다”고 전했다. 윤모(30)씨도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고 10분 뒤에 또 흔들린 후 누가 문을 두드리며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며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은 없었다”고 말했다. 북구청 긴급진단 결과 이 아파트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지하공간 12개의 기둥 중 2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균열이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둥을 둘러싼 콘크리트 구조물도 잘게 부서져 떨어져 나간 사실도 확인됐다. 북구청은 건물 구조에 심각한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민들을 인근 학교로 대피시키는 한편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도 위험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81년에 준공된 철골조 건물로 10층 규모 2개동으로 건립됐으며 균열이 발생한 곳은 이중 한 개 동의 지하 기둥들이다. 북구청은 주민들을 우산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시킨 뒤 건물상황을 봐가며 주민들의 입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청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뒤편에 있는 4층짜리 맨션과 원룸 건물 2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이었으나 균열이 발생한 아파트 보강공사를 하면 붕괴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고 인근 주민들 대피 계획은 철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 아파트 기둥균열로 주민 긴급대피…광주 북구 중흥동 아파트 균열 원인 왜?

    광주 아파트 기둥균열로 주민 긴급대피…광주 북구 중흥동 아파트 균열 원인 왜?

    ’광주 아파트 기둥균열’ ‘광주 북구 중흥동 아파트 균열’ 광주 아파트 기둥균열 신고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광주 북구 중흥동 아파트 균열로 박리현상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24일 오후 1시 56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아파트 지하공간 기둥 2개에 균열이 생기고 박리현상이 발생,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119 구조대와 관계당국은 아파트가 붕괴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 아파트 78가구 주민 250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박모(62)씨는 “집에 있는데 갑자기 ‘쿵’ 소리가 들리고 한참 뒤 진동을 느낄 정도로 다시 ‘쿵’ 소리가 났다”며 “처음에는 오래된 아파트라 보수공사하는 줄 알았는데 관리실에서 대피하라고 문을 두드려서 나왔다”고 전했다. 윤모(30)씨도 “갑자기 건물이 흔들리고 10분 뒤에 또 흔들린 후 누가 문을 두드리며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며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은 없었다”고 말했다. 북구청 긴급진단 결과 이 아파트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지하공간 12개의 기둥 중 2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균열이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둥을 둘러싼 콘크리트 구조물도 잘게 부서져 떨어져 나간 사실도 확인됐다. 북구청은 건물 구조에 심각한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주민들을 인근 학교로 대피시키는 한편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도 위험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아파트는 1981년에 준공된 철골조 건물로 10층 규모 2개동으로 건립됐으며 균열이 발생한 곳은 이중 한 개 동의 지하 기둥들이다. 북구청은 주민들을 우산초등학교 강당으로 대피시킨 뒤 건물상황을 봐가며 주민들의 입주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북구청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뒤편에 있는 4층짜리 맨션과 원룸 건물 2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이었으나 균열이 발생한 아파트 보강공사를 하면 붕괴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고 인근 주민들 대피 계획은 철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원 습격사건, 알고 보니 범인은 유기견 떼!

    동물원 습격사건, 알고 보니 범인은 유기견 떼!

    굶주린 유기견이 동물원을 공격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에 있는 한 동물원에 최근 유기견이 떼지어 칩입, 동물들을 죽이고 도주했다. 동물원 측은 “과나코 4마리, 라마 2마리 등 6마리의 동물들이 유기견떼의 공격을 받고 죽었다.”고 확인했다. 현지 언론은 “유기견들이 과나코를 죽인 뒤 살을 뜯어 먹었다.”고 보도했다. 멘도사동물원이 유기견의 공격을 받은 건 열흘 새 벌써 2번째다. 10일 전에도 멘도사동물원에는 유기견이 떼지어 들어가 타조 27마리를 죽이고 도망갔다. 동물원은 주변의 철책에 구멍이 뚫린 곳이 있어 유기견이 들어온 것이라며 보수공사를 한다고 했지만 10일 만에 사건이 재발하면서 할말이 없게 됐다.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일제히 동물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한 관계자는 “동물원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더 이상 동물들을 어설픈 관리자들의 손에 맡겨두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대로 방치한다면 멘도사동물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백곰도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체의 관계자는 “동물원이 철책을 보수했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라면서 “예산이 부족해 절대 보수공사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원 폐쇄가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아예 동물원의 문을 닫는 게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클라린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김문이 만난사람] ‘프레스코 기법’ 재현 중견 서양화가 오원배 동국대 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프레스코 기법’ 재현 중견 서양화가 오원배 동국대 교수

    추억의 명화 ‘고통과 환희’는 바티칸 시스티나 대성당에 그려진 천장벽화 ‘천지창조’의 탄생과정을 다룬 내용이다. 찰톤 헤스톤이 주인공 미켈란젤로를 맡아 명연기를 펼친다. 율리어스 2세 교황의 요청으로 벽화를 그리게 된 미켈란젤로가 숱한 고통을 겪으며 완성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다. 미켈란젤로는 천장벽화를 그리기 위해 임시로 마련된 18m 높이의 설치대 위에서 웅크린 채 일을 하다 온몸에 종기가 생기기도 했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작업을 하다 물감 세례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작품은 4년에 걸쳐 완성된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뿐만 아니라 당시 많은 벽화를 그릴 때 대부분 프레스코 기법을 사용했다. 프레스코(Fresco)는 이탈리아어로 ‘축축하고 신선하다’는 뜻이다. 프레스코화는 신선하고 덜 마른 회반죽 바탕에 물에 갠 안료로 채색한 벽화를 말한다. 그림물감이 표면으로 배어들어 벽이 마르면 그림은 완전히 벽의 일부가 되고 물에 용해되지도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프레스코화는 벽의 수명만큼 지속된다. 미켈란젤로 외에도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등 르네상스 거장들이 주로 프레스코화를 많이 그렸다. 그러다가 유화가 등장하면서 점차 사라졌고 20세기 들어와 멕시코의 리베라, 오로츠코 등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프레스코의 전통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중견 서양화가 오원배(61) 동국대 교수는 2007년 5월 서울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열 때 다른 여러 그림과 함께 전통 프레스코 기법의 그림 4점을 내걸어 화단의 관심을 모았다. 국내 중견 화가가 프레스코 기법을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일단 그랬다. 당시 정영목 서울대(미술사) 교수는 “전통적인 방식의 진짜 프레스코를 처음 선보였다”면서 “젖은 듯 스며든 야릇한 색감과 그 기법상의 성격은 오원배 특유의 형이상(形而上) 회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데 아주 적격”이라고 평가했다. 5년 뒤인 2012년 11월 오 교수는 강화도 전등사 무설전 법당에 프레스코 기법으로 후불 벽화를 그려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보통 불화는 부처 주변에 보살들을 배치하는데, 오 교수는 부처의 제자인 가섭과 아난 등을 부처 가까이에 그려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프레스코화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오는 10월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아트싸이드에서 그동안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스코화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600년 전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대가들이 즐겨 그렸던 전통 프레스코 기법을 직접 재현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9일 동국대 작업실에서 그를 만났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자리에 앉으면서 작업과정에 대해 먼저 물었다. 방음벽을 만들 때 사용되는 흡음판을 들고 설명한다. “이 흡음판에 석회를 입히고 마르기 전에 스케치를 한 다음 색깔을 입히는 것이지요. 젖은 상태에서 그림을 그려야 화학작용이 잘 이루어지면서 흡착력이 좋고 오래도록 변색되지 않습니다. 미켈란젤로의 경우 마르기 전에 그리는 전통기법을 사용했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마른 상태로 그리는 이른바 프레스코 세코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후의 만찬’이 여러 차례 보수된 것도 마른 상태에서 그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프레스코 회화는 원래 크레타와 그리스 벽화, 폼페이 벽화 등에도 나타난다. 중세 초의 벽화에는 여러 가지 혼합 방법으로 사용되다가 14~15세기 이탈리아 대가들에 의해 프레스코화가 가장 활발해졌다. 또한 아시아 쪽에서는 11~12세기 인도 지방의 일부 벽화에서 프레스코 기법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미술사가들이 고구려 고분벽화나 장군총 등을 프레스코화에 비유하기도 한다. “인류 최초의 회화는 프레스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타미라 석회암 동굴에서 발견된 여러 벽화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석회암 동굴에 들어가서 그림을 그린 것이 오랜 세월동안 마모되지 않고 전해지게 된 것이지요.” 오 교수가 프레스코화에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1982년 프랑스 유학 때였다. 그는 당시 파리시내 몽마르트 언덕 위에 있는 조그마한 호텔에서 지냈다. 말이 호텔이지 꼭대기의 비둘기집처럼 작고 허름한 곳이다. 아는 사람도 없어 방안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하루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창문을 열고 한참 밖을 바라봤다.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지붕 굴뚝의 색깔이나 생김새가 각양각색이었다. 토기로 구운 것, 쇠로 만든 것, 구리로 만든 것 등 그 형태가 달랐다. 또한 같은 집이라도 방의 수만큼 굴뚝이 솟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때부터 시간만 나면 창문을 열고 빨강, 파랑 등 각기 다른 색깔의 지붕과 굴뚝을 보면서 스케치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보들레르의 플라네르(한가롭게 도시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처럼 할 일 없이 파리시내 곳곳을 기웃거리며 스케치를 했다. 그러면서 프레스코를 꾸준히 익혔다. 1985년 유학길에서 돌아온 뒤 세 차례 더 파리에 갔을 때에도 계속 스케치를 하며 프레스코화를 틈틈이 그렸다. 그러다가 2007년 인사동 개인전 때 네 작품을 슬쩍 공개한 것이 처음이었다. 유학시절을 회고하던 그가 잠시 한 일화를 소개한다. “제가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학과대표(아틀리에 양켈)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루브르박물관 앞 광장에 유리 피라미드의 보수공사를 하기 위해 둘레에 출입을 금지하는 펜스를 쳐놓은 것을 보게 됐습니다. 하루는 학생 10여명과 야간에 급습(?)을 했지요. 그 펜스에다 낙서화를 그린 뒤 ‘야음을 틈타 프랑스 졸개들을 데리고 와서 한글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글을 써놓았습니다. 매표소로 가려면 펜스를 돌아가야 하는데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있었고 이를 보고 기분이 좋다는 한국 사람도 있었지요.” 유학시절 재불화가인 한묵 선생과의 인연도 잊지 못한다. 이에 대해 “1961년 홍익대 교수를 박차고 파리로 가서 신문배달, 페인트칠 등 궂은일을 하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신 분”이라고 말한다. 힘든 유학생활을 어떻게 견디고 또 앞으로 어떤 작가정신으로 걸어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 형태의 짤막한 그림을 좋아해 흉내를 자주 냈다. 중학교 1학년 때에는 미술반에서 활동했다. 이때 화가인 미술선생을 만나면서 장차 화가를 꿈꾸게 된다. 크고 작은 규모의 미술대회에 나가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시간만 나면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림을 그렸다. 대학 진학 이후에는 주로 ‘인간’과 ‘소외’에 관심을 둔다. 1970년대에는 가면이나 탈을 쓴 인간의 이미지를 작품에 주로 담는다. 군대생활과 맞물려 통제된 사회, 언로가 막힌 시대상을 표현하고자 가면을 동원했다. 또한 1980년대에는 ‘짐승 혹은 중성화된 생명체(인체)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때는 그가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와 강단에 선 시기에 해당한다. 유학시절에는 세계적으로 뉴페인팅이 주도하던 시기로 아방가르디아, 신구상회화 등에서 힘을 얻어 거친 표현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1990년대에는 ‘암울한 도심 풍경과 배회하는 유령(인간) 시리즈’, 2000년대에 들어서는 화면이 양분되고 꽃이 등장하는 ‘이중적 풍경’ 시리즈 등으로 이어진다. “지난 시대의 미술은 인간 정신의 표현에 그 목적을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회화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통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표현 가능한 모든 기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제게는 프레스코화입니다. 프레스코화는 전통적 회화 기법이지만 제작 과정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죠. 또 시도가 각기 다른 작품을 한데 모아 전체적으로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그는 프레스코화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한다. 파리 유학 시절에 아름다운 지붕을 보면서 시작된 프레스코화를 30년이 지난 지금에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에게 프레스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까닭도 이 같은 지난한 작가적 연구정신에서 비롯되고 있다. 우리나라 프레스코화의 전망에 대해서는 “사찰이나 여러 조형물 등에 반영구적인 벽화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에둘러 말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오원배 화가는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송도고등학교를 나와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했다. 1982년 파리로 유학을 떠나 1985년 파리국립미술학교를 수료한 뒤 귀국했다. 1986년 동국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대학강단에 섰다. 그러면서 파리국립미술학교에 연구교수로 세 차례 다녀왔다. ‘이달의 작가전’(국립현대미술관, 1989년), ‘올해의 젊은 작가전’(조선일보 미술관, 1993년) 등 13회의 개인전과 300회 넘는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동아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아시아프’ 총감독(2012년)을 역임했다. 주요 상훈으로는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 1등상(1984), 프랑스예술원 회화 3등상(1985), 조선일보 올해의 젊은 작가상(1993년), 이중섭미술상(1997년) 등이 있다. 파리국립미술학교, 프랑스 문화성, 일본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금호미술관 등 국내외 30여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현재 동국대 예술대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앞차 추월하다 보수공사 인부 덮치는 승용차 ‘아찔’

    앞차 추월하다 보수공사 인부 덮치는 승용차 ‘아찔’

    러시아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보수공사 현장을 덮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일 러시아 사라토프주(州) 발라코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27세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3차로 중 1차로를 막고 도로 보수작업을 하고 있던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55세의 남성 인부가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사고 차량이 3차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1차로에 진입하는 순간 도로 보수공사 현장을 발견하지 못해 덮치고 만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LoveDoctor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유병언 사진전 취소, 프랑스 외무장관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유병언 사진전 취소, 프랑스 외무장관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유병언 사진전 취소, 프랑스 외무장관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대체 유병언은 어디에 있는 거냐”,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그래도 한국 여론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네. 멋있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망다니는 상황에서 해외 사진전을 열다니 정신이 나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후원금 받지 말고 작품 철거하라”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후원금 받지 말고 작품 철거하라”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후원금 받지 말고 작품 철거하라”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빨리 유병언이 잡혀야 하는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건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프랑스 장관이 생각이 있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당연히 사진전 취소해야지. 도망자 신분에 사진전이 왠 말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을 존중해야 한다”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대체 유병언은 어디에 있는 거냐”,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그래도 한국 여론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네. 멋있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도망다니는 상황에서 해외 사진전을 열다니 정신이 나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왜?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왜?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왜? 프랑스 정부가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전 개최를 막았다. 유씨의 사진전을 준비한 프랑스의 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의 전시회 취소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콩피에뉴 숲 페스티벌’ 축제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콩피에뉴 숲에서 콘서트와 함께 개최하려던 ‘아해 사진전’을 이날 취소했다고 홈페이지에서 공지했다. 유병언은 ‘아해’라는 이름으로 사진작가 활동을 해왔다. 파비위스 외무장관은 앞서 지난달 30일 숲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전시 준비 중이던 유씨 작품을 철거하고, 전시회 중지를 요청했다. 파비위스 장관은 “슬픔에 빠진 한국인, 특히 어린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대한 존중에서 유씨 작품 전시를 취소해 달라”라고 밝혔다고 AFP통신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재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 축제 조직위는 유씨로부터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위스 장관은 아울러 보수공사 후원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수백만 유로의 후원금을 받은 베르사유궁 박물관에 후원금을 받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현지 일간 ‘라 크루아’가 보도했다. 유씨는 베르사유궁에 500만 유로를 기부하고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유궁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카트린 페가르 베르사유궁 박물관장은 지난달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작년 전시회를 열 때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유씨와 관련해 어떤 의혹도 없었다”면서 “만약 문제가 있는 후원금이었다면 베르사유는 책임자가 아니라 제1의 피해자”라면서 후원금을 받은 박물관 측의 책임을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다행이다”,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당연히 요청해야지”,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전 취소 요청, 유병언 언제 잡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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