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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관람가’ 이원석 감독 ‘랄라랜드’ 공개 “김보성의 인생작”

    ‘전체관람가’ 이원석 감독 ‘랄라랜드’ 공개 “김보성의 인생작”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원석 감독의 자칭 ‘세계최초 노래방 뮤지컬 영화’인 ‘랄라랜드’가 오는 11월 5일 베일을 벗는다.오는 5일 방송에서는 정윤철 감독과 봉만대 감독에 이어 세 번째 순서인 이원석 감독의 단편영화와 제작기가 공개된다. 이원석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배우 이동준과 김보성을 주연으로 한 액션 활극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했지만 3000만원이라는 제작비의 한계에 부딪혀 장르를 액션에서 뮤지컬로 급선회, 할리우드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 한 ‘랄라랜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화 ‘랄라랜드’는 영화 오디션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한물간 50대 중년 남자배우가 ‘본격 아재 힙합 영화’에 캐스팅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 전 온라인 시사회로 먼저 영화를 만나 본 관객단은 “‘코리우드’ 뮤지컬 영화다”, “김보성 배우의 인생작”, “트로트 버전으로 뮤지컬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을 봤다”, “라라랜드의 아성은 여기까지인가” 등 호평 일색의 감상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 영화를 함께 본 감독들의 반응들 역시 뜨거웠다. “이원석 감독은 천재다”, “전체관람가의 취지에 딱 맞는 영화다”, “단편영화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늘 솔직한 발언으로 감독들의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 이명세 감독마저 “여기서 전체관람가를 종료해야 할 것 같다”는 파격적인 칭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MC 문소리는 영화 상영이 끝나자 “감독님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구라는 “이 영화가 방영되면 이원석 감독의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다시 보기 운동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5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인당 진료비 고흥군 최다… 수원 영통구 최소

    노인 많은 곳 암·만성환자 많아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에 주요 암 환자와 만성질환자가 많고 1인당 진료비도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로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5227만명이었다. 전체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는 71조 9671억원으로 2015년 64조 8300억원보다 11.0%(7조 1371억원) 늘었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46만 8000원으로 전년(133만 5000원)보다 10.0%(13만 3000원) 늘었다. 시·군·구별 1인당 진료비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을수록 많았다. 전남 고흥군(2016년 말 기준 노인 비율 37.3%)이 26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의령군(33.1%, 260만원), 전북 부안군(28.7%, 258만원) 등의 순이었다.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적은 지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5.6%)로 100만원이고 화성시(7.9%, 113만원), 용인시 수지구(11.0%, 113만 2000원) 순이었다. 지난해 의료보장 인구 10만명당 4대 주요 암 환자는 위암이 3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280명), 폐암(162명), 간암(142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 인구 10만명당 위암 진료 인원도 노인 인구비율과 관련 있었다. 가장 많았던 경남 함양군(760명), 전남 보성군(728명), 전북 진안군(723명)의 노인 인구비율은 각각 30.5%, 34.1%, 31.0%로 모두 30%를 넘었다. 이에 반해 수원 영통구(5.6%)는 181명으로 전국에서 인구 10만명당 위암 진료 인원이 가장 적었다. 병원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대형 병원과 성형외과 등이 몰려 있는 서울 종로구·서대문구·강남구·중구와 경북대병원이 있는 대구 중구, 전남대병원이 있는 광주 동구, 부산대병원이 있는 부산 서구에선 진료비의 90% 정도를 다른 지역 사람들이 와서 쓰고 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토지 계약 완료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토지 계약 완료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사업장으로 (주)엠디홀딩스는 지난 25일 인천도시공사와의 토지계약을 체결했다. 엠디홀딩스와 인천도시공사의 사업부지 토지계약을 체결을 토대로 사업은 한층 더 안전하고 책임 있는 주택 공급을 진행하게 됐다. 주거비 부담이 적은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주거혁신을 이루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인천도시공사와의 계약을 토대로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집값의 10%만 납부하면 수분양권을 확보할 수 있고, 8년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내면서 거주할 수 있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도 내집처럼 사용하고 주거비용도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 관계자는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다주택자들은 세금폭탄과 금융규제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목돈 부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던 투자자조차도 기업형 임대주택을 새로운 수익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기업형 임대주택은 유주택자 등 자격 제한이 없고 목돈이 들어가지 않아 부담이 적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일대에 공급예정인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전용면적 84㎡(A,B,C), 총 1096세대 규모로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4베이 및 남향위주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또한 한 가구를 분리해 임대를 줄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전체 세대의 30%에 해당하는 세대에 공급하는 만큼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입지적인 장점도 뛰어나다. 인천 영종도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된 테마파크인 ‘씨사이드 파크’가 개장한 것을 비롯해 근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씨사이드 파크는 송도 센트럴파크보다 4배 이상 큰 177만㎡ 규모로 인천대교에서 구읍뱃터까지 총 길이만 7.8km에 달한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물놀이장, 인공폭포 등의 레저 및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부터 레일바이크와 캠핑장도 운영중이다.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영종도의 핵심 개발지역에 위치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 지난 4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그 포문을 먼저 연 가운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년 초 완공까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앞으로 이용객 및 그에 따른 공항 종사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한상드림아일랜드 같은 대규모 복합리조트 사업도 예정돼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은 수요층이 폭넓고 활용도가 높은 단지다. 자격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1인 가구와 신혼부부 등 30~40대 젊은 수요층, 개발사업지구의 이주대책 가구, 새로 분양 받은 아파트에 입주할 때까지 기다리는 가구 등 모두 ‘누구나집’의 입주 대상이 된다. 또한, 입주자는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아파트로 전환할 수 있다. 즉 임대로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는 셈이어서 입주자에게 유리한 주거조건이다. 한편 ‘미단시티 센토피아 누구나집’의 여세를 몰아 이번에는 천안 아산에서 공급몰이에 나선다. 다음 달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772 일원에 공급되는 ‘누구나집’은 지하 2층, 지상 30층 27개동 △전용 59㎡ 556가구 △전용 74㎡A,B 548가구 △전용 84㎡ 2096가구 등 총 32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헌재소장 공백’ 野공세 차단…보수·진보진영 모두 고려

    靑 ‘헌재소장 공백’ 野공세 차단…보수·진보진영 모두 고려

    野 청문회 보이콧 움직임에 앞당겨 MB시절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명 한국당 반대 명분 약하다고 판단 약자 보호 등 진보적 판결도 많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이진성(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을 소장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청와대와 야권의 공방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당초 유남석(연수원 13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쯤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청와대가 전격적으로 시기를 당긴 것이다.지난 1월 박한철 헌재소장 퇴임 이후 9개월여를 끌어온 소장 공백 사태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물론 이 문제를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실패’로 귀결시키려는 야권의 공세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조속하게 헌재소장 후보자를 지명하라”는 야권과 법조계 요구를 존중하는 모양새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청문회가 조속히 실시돼 헌재소장의 공백이 해소될 수 있게 해주시고, (헌재소장 임기에 대한 규정이 없는) 입법 미비 상황도 원만하게 처리해주시길 바란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며 국회에 ‘공’을 넘겼다. 청와대가 ‘1년짜리 헌재소장’ 카드를 꺼내든 것은 전날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유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보이콧 방침을 밝힌 것과도 무관치 않다.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기존의 재판관 중에서 소장을 지명할지, 아니면 유 후보자를 소장으로 지명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애초 ‘입법 미비’ 상황을 해소하자고 요청했는데 야권은 정쟁으로 몰아갔다”면서 “유 후보자를 (헌재소장 후보자가 아닌)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입법 미비 해소에 대한 의지를 야권이 보이지 않으면 1년 임기의 소장을 임명할 수도 있다는 시그널이었는데 변화가 없었을뿐더러 인사청문회 보이콧까지 들고 나온 상황에서 소모적 정쟁을 막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자는 (보수정권에서 임명된)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임명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보충의견을 내는 등 양쪽(보수·진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물이란 점도 감안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당초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된 이후 소장으로 재차 지명 가능성이 점쳐졌던 유 후보자는 진보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활동 경력을 구실로 야권이 반대할 가능성이 컸다. 반면 이 후보자는 이명박 정권에서 임명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선택했던 만큼 자유한국당 등이 반대할 명분이 마땅치 않을 것이란 얘기다. 국회를 압박하는 효과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9월까지는 헌재소장 임기 관련 입법 미비를 조속히 해결해달라는 메시지인 셈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아산재단 40년…환자 등 66만명에 2556억원 지원

    아산재단 40년…환자 등 66만명에 2556억원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정몽준 이사장은 “아산재단은 복지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인 1977년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정주영 설립자의 이념에 따라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아산재단은 설립 이듬해부터 정읍, 보성, 보령, 영덕 등 무의촌에 종합병원을 개원하는 등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의료기관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일부에서는 정주영 설립자가 하는 일마다 모두 성공해 순탄한 길을 걸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난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국내에 고속도로가 없었던 1966년 당시 어렵게 수주했던 태국 고속도로 공사에선 20% 이상의 적자를 봤고, 1969년 알래스카 협곡 교량 공사에서도 영하 40도의 혹독한 추위와 난공사로 공사 금액의 30% 이상을 배상금으로 줘야 했다”고 실패 사례를 소개했다. 정 이사장은 “이처럼 정주영 설립자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은 끝에 사업에 성공했고, 그렇게 일군 기업의 주식 절반을 기부해 오늘의 아산재단을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아산재단은 사회복지 단체 후원 955억원, 환자 지원 810억원, 장학금 사업 584억원, 의학 등 학술연구 지원 207억 원 등 지난 40년간 2556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해왔다. 이를 통해 환자 63만명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양질의 치료를 받았고 저소득층 자녀 3만명은 학업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주영 설립자의 재단 설립 취지를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장 행정] 작은 지구촌 용산…오늘 외국어 쌤은 라트비아 대사님!

    [현장 행정] 작은 지구촌 용산…오늘 외국어 쌤은 라트비아 대사님!

    “라트비아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떤 지원을 하고 있나요.”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라트비아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라트비아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유가 뭔가요.”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의 특강에 참석한 80여명의 학생이 너도나도 손을 들며 열띤 질문을 이어 갔다. 이날 특강은 바이바르스 대사가 영어로 말하면, 통역사가 한국어로 통역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바이바르스 대사는 “라트비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직업이 무엇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다. 힘들지만 외교관도 인기가 있다”면서 “젊은층이 외교관을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사가 이어 “라트비아에서는 외교관 중 70% 이상이 여성”이라고 말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신기하다는 듯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강연에 참관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학생들이 가 보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교관들이 직접 와서 이야기를 들려주니깐 수업 태도도 진지하고 흥미 있어 한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각 나라의 주한 대사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주고 있다. 성 구청장은 “주한 외국공관 112곳 중 절반인 56개 나라의 공관이 용산구에 있다”면서 “‘이러한 인프라를 살려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주한 외교관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구에서도 각 나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을 때 ‘얼마나 참석한다고 할까’ 걱정이 앞섰다고 한다. 그런데 예상 외로 27개국 나라가 특강에 참여한다고 회신했다. 성 구청장은 “외교관들은 자기 나라를 알리고자 하는 세일즈맨이기도 하다”면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대사들도 자부심을 느끼며 특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조지아, 르완다 등 6개국 대사는 이미 강연을 마쳤다. 다음달에는 오산고등학교에서 주한 불가리아 대사가 특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원어민 외국어교실,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세계인의 시야를 가진 인재를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 구청장은 “앞으로 용산향토사박물관과 세계다문화박물관처럼 특색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세계다문화박물관 조성은 각국 대사관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특강 외에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홍종학 중소벤처부장관 후보자 누구?…‘진보성향 경제학자’

    홍종학 중소벤처부장관 후보자 누구?…‘진보성향 경제학자’

    23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홍종학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재벌 개혁을 주장한 진보 경제학자다.홍 교수는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가천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홍 교수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서 재벌개혁위원장과 경제정의연구소장을 맡으며 우리나라 경제 산업 분야의 진보적 담론을 이끌었다. 지난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에 앞장서면서 민주당 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활약했다. 홍 교수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했으며, 올해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지내며 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 구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 인천(58) ▲ 연세대 경제학과 졸 ▲ 가천대 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제학과 교수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장 ▲ 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 ▲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본부장 ▲ 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재율(경기도 행정부지사)김병주(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410-6912 ●정양모(백범기념관장·전 국립중앙박물관장)씨 부인상 진원(국민대 교수)상진(보성중 교사)씨 모친상 안창완(파라다이스 전무)씨 장모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27-7556 ●이훈(전 대구 동구청장)씨 부인상 원혁(이원치과 원장)은경(영남일보 경제부장)은현(미플러스치과 원장)현주(약사)씨 모친상 민정식(경운대 교수)이민호(경북대 교수)권도훈(태봉병원 원장)씨 장모상 이미정(오희종신경과 부원장)씨 시모상 21일 계명대 동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3)250-8141 ●오일성(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씨 별세 21일 안산 한도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30분 (031)8040-1444 ●이춘송(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김형경(화가·서예가)씨 남편상 이정태(프랑스 파리대학 박사과정)씨 부친상 권용대(의학박사)씨 장인상 22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70-7816-0251 ●임희경(숨쉬는뜨락 원장)씨 모친상 동용승(굿파머스 연구소장)씨 장모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4 ●손은석(전 외환카드 부사장)씨 별세 준범(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2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낮 12시 (02)2019-4002
  • 서울 도심에서 MB구속 촛불집회 vs 친박 집회 충돌

    서울 도심에서 MB구속 촛불집회 vs 친박 집회 충돌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진보단체의 촛불집회와 친박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진보성향 단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기자회견과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명박심판 국민행동본부와 ‘직장인 모임-쥐를 잡자 특공대’는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을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4대강, 자원외교, 방산 소위 사자방 비리로 나라의 곳간을 개인의 사금고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오후 6시부터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는 25일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 인근인 지하철 학동역 앞에서 릴레이 단식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4·16연대는 오후 7시 세월호 농성장이 있는 광화문광장 남측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입법을 촉구했다. 또 민대협은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인 KT광화문지사 건물 앞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반대를 요구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친박, 보수성향 단체들도 2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면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한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20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고 국립현대미술관까지 4.1㎞ 구간을 행진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박 전 대통령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 것은 패륜과 다름없다”며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즉각 퇴진을 주장했다. 또 다른 보수단체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본부’는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대한민국 수호대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머슴 의병장’ 안규홍 보성 가옥 문화재로

    ‘머슴 의병장’ 안규홍 보성 가옥 문화재로

    머슴 출신 의병장이었던 안규홍(1879∼1910)과 안규홍이 이끄는 의병부대에 군자금을 건넨 집주인 박제현(1871∼1909)이 살았던 전남 보성의 가옥이 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은 일제에 항거해 독립운동을 펼친 인물들의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등 7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은 머슴과 주인이 함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유일한 곳으로, 20여년간 머슴살이했던 안규홍이 생활한 사랑채와 박제현이 살던 안채가 잘 보존돼 있다. 구한말 의병장의 주거지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대 한옥의 변화상을 보여 주는 ‘곡성 성륜사 안심당·육화당’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1920년 전남 구례에 있던 국포고택을 1987년 이전한 이 집은 전통 한옥 형식에 근대적 기법을 덧대 지어졌다. 강원 원주에서는 원주 기독교 선교의 중심지인, 1918년 세워진 ‘원주 모리스 선교사 사택’과 1954년 세워진 ‘원주 육민관고등학교 창육관’,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 구 청사’ 등 3건이 문화재가 된다. 이 밖에 1930년 충남 태안읍성 중심에 지어진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과 사적으로 지정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안에 있는 제대와 세례대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정우택,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에 “‘우리법연구회 사법부’ 만드나

    정우택, 유남석 헌법재판관 지명에 “‘우리법연구회 사법부’ 만드나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남석 광주고법원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 사법부를 ‘우리법연구회 사법부’로 만들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의 사법부 인사 추천이 거의 우리법연구회 출신으로 지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사법부의 이념화를 더욱 가속화, 고착화하고 있다. 이것은 결코 나라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정치적 중립성이 생명이 돼야 할 사법부가 이념화로 오염돼서 되겠나.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유 후보자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디”고 했다. 유 후보자는 1988년 6월 ‘사법파동’ 당시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 속에 숨겨둔 현금다발에 들통…이용부 보성군수 뇌물비리

    땅 속에 숨겨둔 현금다발에 들통…이용부 보성군수 뇌물비리

    관급계약 체결을 대가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았던 공무원들의 양심 선언으로 전남 보성군 비리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관련 공무원들이 땅속에 묻어둔 현금다발이 발견됐고, 이용부 보성군수 등 3명이 구속됐다.1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보성군청 공무원 A(49)씨는 지난 8월 업체로부터 받은 뇌물 7500만원을 검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A씨의 자백에 따라 집 마당에 묻혀 있던 현금 6500만원 등 7500만원을 확보했다. A씨는 2016년 9월부터 관급계약을 체결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브로커 B(45·구속기소)씨로부터 20여 회에 걸쳐 2억 25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이 가운데 1억 5000만원을 이용부(64) 보성군수에게 상납했다. 나머지 6500만원은 플라스틱 김치통에 담아 집 마당에 묻었고 1000만원은 다락방에 숨겼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이 컸고 겁이 나서 다른 사람들이 알수 없도록 땅에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전임자였던 C(49)씨도 2014년 12월부터 브로커 D(52·구속기소)씨로부터 2억 3900만원을 받아 이 군수에게 상납하고, 나머지 2500만원을 책장에 보관하다 검찰에 신고했다. 두 공무원이 보관하던 현금다발은 보성군 관급계약 비리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됐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이 군수 등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보성 지역 업체로부터 3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이 군수와 이 군수의 측근, 브로커 등 3명을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뇌물 수수 사실을 신고한 공무원 A씨와 C씨에 대해서는 책임을 감경해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제출한 현금은 몰수하고, 이 군수가 업체들로부터 수수한 뇌물 3억 5000만원은 범죄수익환수 절차를 통해 환수할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다발 김치통’ 땅에 묻은 공무원… 보성군수 수뢰 ‘들통’

    ‘돈다발 김치통’ 땅에 묻은 공무원… 보성군수 수뢰 ‘들통’

    집 마당 밑 6500만원 등 발견 이 군수·브로커 등 3명 추가 기소김치통에 수천만원의 돈다발을 담아 땅에 묻은 공무원들이 구속됐다. 1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보성군청 공무원 A(49)씨는 지난 8월 업체로부터 받은 뇌물 7500만원을 검찰에 신고했다. 보성군의 관급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던 검찰은 A씨의 자백에 따라 집 마당에 묻혀 있던 현금 6500만원 등 7500만원을 확보했다. A씨는 2016년 9월부터 관급계약을 체결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브로커 B(45·구속기소)씨로부터 20여회에 걸쳐 2억 25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이 가운데 1억 5000만원을 이용부(64) 보성군수에게 상납하고 나머지 6500만원을 플라스틱 김치통에 담아 집 마당에 묻고 1000만원은 다락방에 보관한 혐의다. 보성 소재 업체뿐만 아니라 광주·전남과 부산 소재 업체들은 보성군 관급계약 브로커들을 통해 보성군과 관급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액의 일정 부분(5~10%)을 군수에게 뇌물로 전달했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이 컸고 겁이 나서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도록 땅에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전임자였던 C(49)씨도 2014년 12월부터 브로커 D(52·구속기소)씨로부터 2억 3900만원을 받아 이 군수에게 상납한 후 나머지 2500만원을 책장에 보관하다 검찰에 신고했다. 두 공무원이 보관하던 현금다발은 보성군 관급계약 비리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됐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이 군수 등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보성 지역 업체로부터 3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이 군수와 이 군수의 측근, 브로커 등 3명을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뇌물 수수 사실을 신고한 공무원 A씨와 C씨에 대해서는 책임을 감경해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제출한 현금은 몰수하고, 이 군수가 업체들로부터 수수한 뇌물 3억 5000만원은 범죄수익환수 절차를 통해 환수할 계획이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문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광주고법원장 지명

    문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광주고법원장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공석인 헌법재판관 한 자리에 유남석(60)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유 후보자는 지난 1월 31일 퇴임한 박한철 헌재 소장의 후임이다.이유정 전 후보자가 ‘주식대박’ 논란에 휩싸여 지난달 1일 자진 사퇴한 지 47일 만이다. 유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을 통과하면 헌법재판소의 ‘9인 체제’가 완성된다. 그러나 헌재 소장 자리는 여전히 공석 상태이고, 김이수 재판관이 대행하고 있다. 헌법재판관은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지만 헌재소장과 달리 임명동의는 필요하지 않다. 문 대통령의 유 후보자 지명은 논란에 휩싸인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 문제와 관련해 일단 헌법재판소 체제부터 정상화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문 대통령은 9인 체제를 완비한 뒤 국회의 헌재소장 임기에 대한 입법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들 9명 중 새 헌재소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1988년 6월 ‘사법파동’ 당시 사법부 수뇌부 개편 촉구성명을 주도한 김종훈 전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고(故) 한기택 대전고법 부장판사,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0년 이 연구회 소속 판사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사법부의 하나회’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는 사건 사자의 의견을 잘 듣고 사건 관계인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한 법정 분위기를 유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법원 안팎의 신뢰를 받고 있다. 독일 본 대학에서 민법을 연구하고 헌재에 두차례에 걸쳐 4년간 재직해 헌법 이론 및 헌재 심판 절차에 대해서도 탁월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헌법과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저술했으며, 법원 내 학술단체인 헌법연구회 회장을 맡아 연구와 학문교류를 증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했다. 유 후보자는 “헌법재판관 지명 소식을 듣고 무엇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면 기본권 보호와 헌법 수호를 위해 맡겨진 소임을 정성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성군수 비리 밝혀져…공무원 집 마당에 묻어둔 7500만원 나와

    보성군수 비리 밝혀져…공무원 집 마당에 묻어둔 7500만원 나와

    전남 보성군 관급계약 비리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관련 공무원이 땅속에 묻어둔 현금다발이 발견됐다.1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보성군청 공무원 A(49)씨는 지난 8월 업체로부터 받은 뇌물 7500만원을 검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A씨의 자백에 따라 집 마당에 묻혀 있던 현금 6500만원 등 7500만원을 확보했다. A씨는 2016년 9월부터 관급계약을 체결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브로커 B(45·구속기소)씨로부터 20여 회에 걸쳐 2억 25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이 가운데 1억 5000만원을 이용부(64) 보성군수에게 상납했다. 나머지 6500만원은 플라스틱 김치통에 담아 집 마당에 묻었고 1000만원은 다락방에 숨겼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업체로부터 받은 돈이 컸고 겁이 나서 다른 사람들이 알수 없도록 땅에 묻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전임자였던 C(49)씨도 2014년 12월부터 브로커 D(52·구속기소)씨로부터 2억 3900만원을 받아 이 군수에게 상납하고, 나머지 2500만원을 책장에 보관하다 검찰에 신고했다.두 공무원이 보관하던 현금다발은 보성군 관급계약 비리 사건의 결정적 증거가 됐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이 군수 등 3명을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보성 지역 업체로부터 3억 5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로 이 군수와 이 군수의 측근, 브로커 등 3명을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뇌물 수수 사실을 신고한 공무원 A씨와 C씨에 대해서는 책임을 감경해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공무원들이 제출한 현금은 몰수하고, 이 군수가 업체들로부터 수수한 뇌물 3억 5000만원은 범죄수익환수 절차를 통해 환수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샘근무 후 비번 소방관, 심폐소생술로 50대 가장 구해

    밤샘근무 후 비번 소방관, 심폐소생술로 50대 가장 구해

    추석 연휴 밤샘근무를 마치고 퇴근한 소방관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도로에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9일 전남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소방서 소속 김경남(31) 소방교는 8일 오후 5시 35분쯤 순천시 대룡동 도로 위에 쓰러진 김모(51)씨를 발견했다. 김 소방교는 이날 오전까지 밤샘근무를 하고 퇴근해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내던 중이었다.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고 귀가 중이이던 김 소방교는 김씨에게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응급처치는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이어졌다. 쓰러진 김씨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다. 그는 평소 건강 이상징후를 감지하지 못했고, 급성심근경색 증상에서 회복한 뒤 특별한 질병이 발견되지 않아 퇴원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김 소방교의 빠른 조처로 50대 가장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소방교는 2010년 11월 임용돼 여수·고흥소방서를 거쳐 보성소방서에서 근무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보성군 규모 2.8 지진…“지진 피해 없을 전망”

    전남 보성군 규모 2.8 지진…“지진 피해 없을 전망”

    8일 전남 보성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낮 12시 18분쯤 전남 보성군 동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앙은 북위 34.84, 동경 127.25지점이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규모 2.8은 사람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비교적 작은 지진에 속하지만, 이날은 30여건 이상의 지진감지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119 상황실 관계자는 보성 주민은 물론 일부 여수 지역 주민들까지 “쾅하는 소리가 났다”, “진동이 느껴졌다”는 등 지진 발생 여부를 물어왔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지진이나, 내륙에서 발생해 지진이 감지된 것 같다”며 “지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6년만에...주민 5만2000명 완도에도 영화관 문열어

    36년만에...주민 5만2000명 완도에도 영화관 문열어

    전남도가 영화관이 없는 군 지역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작은 영화관’이 지난 26일 완도에서 ‘완도 빙그레 시네마’로 문을 열었다.지난 1981년 완도극장이 폐관한 이래 36년만이다.전남 작은 영화관 4호점인 ‘완도 빙그레 시네마’는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문화동 2층을 리모델링해 2개 관 98석 규모를 갖췄다. ‘완도 빙그레 시네마’는 10억 원을 들여 건립됐으며 일반영화는 물론 3D 입체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는 스크린과 첨단 음향 시설을 갖췄다. 대도시 극장과 같은 최신 영화를 상영하며, 개봉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작은 영화관이 영화도 보고, 가족·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도민들이 영화관을 이용하면서 폭넓은 문화생활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곡성, 보성, 화순, 강진에 추가로 작은 영화관을 열 계획이다. 나주와 무안에도 민간 영화관이 건립 중이어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5개 시군이 영화관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는 2014년 목포, 순천, 여수, 3곳 밖에 없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규모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전쟁 부추기는 언행 중단해야” 진보성향 개신교 교단장 호소

    “전쟁 부추기는 언행 중단해야” 진보성향 개신교 교단장 호소

    한국 개신교 진보성향 교단장들이 한반도 전쟁 반대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단장들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주교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의 평화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교단장들은 호소문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이후 한반도에서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유엔에서조차 선전포고와 같은 폭력과 전쟁의 언어들이 남발되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1000만 성도들과 함께 이 땅에서 제2의 전쟁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특히 “한반도에서 전쟁을 부추기는 어떠한 군사적 행동도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을 향해 한반도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대북제재를 즉각 중단하고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핵실험을 중지하고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대화 요청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전 세계 비핵화선언’을 지지한다면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핵보유국에 비핵화를 호소했다. 한국 정부에 대해서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 등에 조속히 특사를 파견할 것을 요청한 데 이어 “정치인, 언론, 국민들도 전쟁을 부추기는 언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백남기 1주기 추모제… 농민 등 400여명 참석

    백남기 1주기 추모제… 농민 등 400여명 참석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숨진 백남기 농민의 1주기를 하루 앞둔 24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5·18 묘역)에서 백남기 추모제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백남기다”라는 구호를 외쳤다.백남기투쟁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민중의례와 백남기 농민 약력 소개, 추모 공연, 각계 추모사, 유가족 인사,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시민단체 활동가, 농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의 아내 박경숙씨는 “독재라는 거목의 뿌리를 뽑아내지 못하고 기둥만 베어냈다”면서 “촛불로 씨앗을 뿌린 민주주의가 싹을 틔워 무성한 숲을 이루면 독재도 뿌리가 뽑힐 것”이라고 말했다. 투쟁본부 등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를 백남기 농민 1주기 주간으로 선포하고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를 이어왔다. 광주시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백남기 농민이 마지막으로 입었던 옷, 손때 묻은 꽹과리와 옛 사진, 평소 읽던 책 등을 전시한 기록전시회도 열렸다. 전남에서는 도청 앞 기자회견, 22개 시·군청에서 추모 사진전, 지역별 촛불문화제가 개최됐다. 1947년 전남 보성군 웅치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2015년 11월 14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물대포에 맞고 쓰러져 1년여간 투병 끝에 지난해 9월 25일 숨졌다. 1968년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한 고인은 박정희 정권에서 2차례 제적당한 뒤 1980년 ‘서울의 봄’ 때 복학해 총학생회 부회장을 맡았다. 5·17 비상계엄 확대로 신군부에 의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걸었던 쌀값 21만원 보장 공약을 지키라고 요구하며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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