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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열어

    강북구,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열어

    서울 강북구는 의암 손병희 순국 100주기 추모 특별전 ‘3·1운동을 이끈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민족지도자 의암 손병희 선생의 순국 100주기를 맞아 그의 독립운동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손병희 선생은 1861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으며, 3·1운동의 정신적 지주로서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또한 동학을 이어받아 천도교의 기반을 닦고 보성학교, 동덕여학교를 비롯한 학교를 운영해 민족계몽에 힘썼다. 언론, 출판, 교육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이번 전시에는 천도교중앙총부가 소장하고 있는 동학과 천도교 경전, 동학농민군 포고문과 고시, 3·1운동 민족대표 48인의 판결문 등이 공개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우리 선열들의 피와 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성 윤제림으로 힐링여행 오세요

    보성 윤제림으로 힐링여행 오세요

    “주변에서 잘 보지 못했던 울긋불긋한 꽃들이 천지에 피었네요.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말 그대로 자연의 품에 안긴 것 같습니다.” 13일 오전 11시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잡은 ‘윤제림’ 숲을 찾은 김모(58·광주)씨는 “주변 사람들이 추천해서 왔는데 아주 멋지다”라며 “나이 든 부모님들도 부담없이 걸으셔서 오길 잘했다”며 활짝 웃었다. 1964년 조림 사업을 시작한 이래 2대에 걸쳐 ‘산림명문가’ 가족들이 가꿔 온 숲 윤제림이 3년째 무료 개방되면서 힐링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지정한다. 가족들은 2020년 산림명문가로 지정됐다. 윤제림이란 이름은 1964년 나무 심기를 시작한 윤제 정상환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윤제 선생은 “숲은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조림 사업에 몰두했다. 2005년 부친이 별세하자 미국에서 무역업을 하던 아들 정은조(72)씨가 가업을 이어받았다. 이곳은 337㏊(약 100만평) 규모를 자랑한다. 지금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 그루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편백 향이 물씬 풍기고 국내 최초 상수리 시배지(12㏊)이자 굴거리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늘어선 아름드리 조림지가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 규모가 넓다 보니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전남도 민간정원 제12호인 성림원과 야외공연장, 숲속캠핑장, 체험용 모노레일과 임도 등 둘레길, 휴양·치유 등 대단위 휴양 시설이 조성돼 있다. 주말에는 1000여명, 평일에는 200여명이 찾아온다. 윤제림 관계자는 “부산과 창원, 광주 등 각지에서 찾아온다”며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어 더 뜻깊다”고 말했다.
  • 산림명문가 2대에 걸쳐 가꿔 온 숲 ‘윤제림’ 무료개방 ‘눈길’

    산림명문가 2대에 걸쳐 가꿔 온 숲 ‘윤제림’ 무료개방 ‘눈길’

    “주변에서 잘 보지 못했던 울긋불긋한 꽃들이 천지에 피었네요. 울창한 숲에 둘러쌓여 말 그대로 자연의 품에 안긴것 같습니다.” 13일 오전 11시 전남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윤제림’ 숲을 찾은 김모(58·광주시)는 “주변사람들이 추천해서 왔는데 아주 멋지다”며 “나이 든 부모님들도 부담없이 걸으셔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활짝 웃었다. 지난 1964년부터 조림 사업을 시작한 이래 2대에 걸쳐 ‘산림명문가’ 가족들이 가꿔 온 숲 ‘윤제림’이 3년째 무료 개방하면서 힐링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가문을 ‘산림명문가’로 지정하고 있다. 가족들은 2020년 산림명문가로 지정됐다. 윤제림 창시자인 ‘고 윤제 정상환’의 호를 따 ‘윤제림(允濟林)’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윤제 선생은 “숲은 후대에 물려줄 가장 값진 유산이다”는 철학을 가지고 조림 사업에 몰두했다. 2005년 숲 가꾸기에 헌신했던 부친이 돌아가시자 미국에서 무역업을 하던 아들 정은조(72) 씨가 가업을 이어받아 산림경영에 힘쓰고 있다. 40대 막내 아들도 산림명문가로 지정돼 있어 3대가 숲 전문가다.이곳은 337㏊(100만평) 규모를 자랑한다. 지금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개나무꽃이 제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국 4만본도 개화를 앞두고 있다.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편백 향이 물씬 풍기고, 국내 최초 상수리 시배지(12㏊)이자 굴거리나무, 고로쇠나무 등 아름들이 조림지가 수려한 풍경을 자랑한다.규모가 넓다보니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인 성림원과 야외공연장, 숲속캠핑장, 체험용 모노레일과 임도 등 둘레길, 휴양·치유 등 대단위 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주말에는 1000여명, 평일에는 200여명 이상이 찾아온다. 윤제림 관계자는 “부산과 창원, 광주시 등 각지에서 찾아온다”며 “사람과 자연의 소중함, 생태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어 더 뜻 깊다”고 말했다.
  • 윤 정부 출범 한 달, 증시 하락 속 수혜주 꼽혔던 원전·건설주 성적표 초라

    윤 정부 출범 한 달, 증시 하락 속 수혜주 꼽혔던 원전·건설주 성적표 초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등 악재로 윤석열 정부 한 달간 코스피는 등락 끝에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정부 수혜주로 꼽히던 원전·건설주가 맥을 못 추는 모양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째인 10일 코스피는 2595.87로 마감했다. 취임 직전일인 지난달 9일(2610.81)과 비교하면 0.57% 떨어진 수치다. 윤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지난달 12일 코스피는 2550.08까지 떨어지며 2020년 11월 19일(2547.42) 이후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윤 정부 수혜주로 꼽혔던 원전·건설주가 고전 중이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취임 후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속도를 내는 등 ‘탈원전 백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 발전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10일 1만 915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정부 출범 전과 비교하면 8.59%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우진(-20.93%), 한전산업(-18.18%), 한전기술(-17.74%), 일진파워(-17.74%), 한신기계(-17.13%), 보성파워텍(-16.34%), 한전KPS(-4.76%) 등 원자력 관련주들은 대부분 주가가 미끄러졌다. ‘윤석열 테마주’로 꼽히던 삼부토건을 비롯한 건설주 역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건설주는 새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로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삼부토건은 윤 대통령의 당선으로 제20대 대선 다음날인 지난 3월 10일 하루 만에 29.89% 급등한 2825원에 마감하기도 했다. 석 달이 지난 이달 10일 삼부토건 종가는 2065원이다. 윤 정부 출범 이후 한 달간 21.33% 하락한 것이다. 삼부토건은 윤 대통령이 검사로 재직할 때 명절 선물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이번 대선 기간에 테마주로 언급됐다. 최근 한 달간 진흥기업(-14.11%), 계룡건설(-11.58%), 태영건설(-10.40%), HDC현대산업개발(-10.03%), GS건설(-5.21%) 등의 주가도 떨어졌다. 글로벌 긴축 움직임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정책 기대감이 살아나기 어려운 증시 환경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인생 2막” 김부선 딸, 개명 후 근황

    “인생 2막” 김부선 딸, 개명 후 근황

    배우 김부선 딸 이미소가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6월 9일 입주자 8인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낸시랭, 김보성, 이루안, 장명진, 서출구, 조선기, 지반, 이시윤 등이 총 상금 최대 4억 원을 걸고 피말리는 생존 경쟁에 참여한다. 마스터 유진의 안내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갖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 8명은 미션 중 살 떨리는 연합, 배신, 탈락을 반복하며 제작진조차 예상 못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행동을 통해 “돈 앞에서 양심은 지켜질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놓게 된다. 눈길을 끄는 참가자는 이루안이다. 김부선 딸 이미소가 개명 후 이루안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된 것. 이미소는 지난 2002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인생 2막 준비를 완료한 이루안은 수많은 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을 지닌 플레이어다”며 “은은한 미소 뒤 거친 승부욕,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암사자’와 같은 캐릭터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 [사설] 檢 편중 인사에 “과거엔 민변 도배”라는 윤 대통령

    [사설] 檢 편중 인사에 “과거엔 민변 도배”라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아침 출근길에 국민들 귀를 확 잡아끄는 말을 했다. 전날 검사 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임명하면서 달궈진 검찰 편중 인사 논란에 대해 “과거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들이 도배를 하지 않았나”라고 받아친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편향 인사를 빗대 “그에 비하면 편중이 아니다”라는 반박이다. 굳이 진위부터 따진다면 윤 대통령 발언은 일단 사실에 가깝다고 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와 각 부처뿐 아니라 사법부와 상당수 공공기관의 요직에 이들 진보성향 사회단체 인물들을 앉혀 거센 논란을 낳은 건 주지의 사실이다. 당장 문제가 된 금감원장 자리만 해도 집권 2년차인 2018년 3월 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의 김기식씨를 임명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참여연대 출신 3각 편대를 구축해 “참여연대 공화국이냐”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윤 대통령으로선 이 신임 원장이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검찰 내 대표적 경제·금융 전문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을 수사한 이력 등으로 볼 때 금감원장으로 적임이라 판단했을 듯도 하다. 그러나 이 신임 원장의 적격 여부가 윤 대통령의 검사 중용 인사의 타당성을 담보한다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이미 윤 대통령 주변은 대통령실 비서관급 이상 6명을 포함해 13명의 전직 검사들로 채워졌다.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볼 수 없는 검찰 중용이다. 윤 대통령의 어제 발언 중 더 우려스러운 대목은 “선진국들도 법무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정관계에 폭넓게 진출하고 있다. 그게 법치국가 아니겠나”라는 언급이다. 법을 전공한 사람이 힘 있는 자리에 많이 가는 게 법치국가라고 믿고 있는 게 아니길 바랄 뿐이다. 검찰 집단 개개인의 능력과 자질을 떠나 국정을 설계하고 추진해 나갈 정부 요직에 특정 직역이 다수 포진할 경우 자칫 그 정부는 편향된 집단 무오류 사고의 함정에 빠질 공산이 크다. 그리고 이는 곧 정책의 실패, 정부의 실패로 이어진다. 민변과 참여연대 등 이념적 색채가 강한 시민사회세력이 주축이 된 문 정부가 부동산과 일자리 등에서 숱한 실패를 거듭한 것도 이런 집단적 무오류 착각에 기인한다. 전임 정부의 ‘민변 사랑’은 새 정부가 반면교사로 삼을 사안이지 검찰 편중 비판을 반박할 구실로 삼을 일이 아니다. 정권 교체를 택한 국민의 뜻이 지난 정부의 맞은편에 서라는 건 아니지 않은가.
  • 북, ‘과학방역’ 강조해 코로나19 주민불안 차단

    북, ‘과학방역’ 강조해 코로나19 주민불안 차단

    북한이 각종 과학적인 수단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방역 자신감을 과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전국 모든 부문과 단위들은 당과 국가가 취한 제반 방역원칙과 조치들이 과학적인 담보성을 가지고 일관하게 집행되도록 각방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여러 유형의 변이 비루스(바이러스)들에 대한 유전자 배열도 1만6천500여 건을 분석함으로써 악성 전염병 진단에서 신속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과학적인 담보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북한이 ‘과학 방역’을 강조하는 것은 외부의 도움 없이도 얼마든지 코로나19를 안정화할 수 있음을 선전해 주민 불안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하지만 북한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변이 바이러스 특성을 문의하고 우선적인 코로나19 대응조치 및 지침 등을 공유받거나 우방인 중국·러시아의 코로나19 연구성과를 주민에게 적극 소개하는 등 정보의 상당 부분을 외부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국제기구가 진단하는 북한의 실상도 선전 내용과는 다르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이날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코로나19 검사 역량과 병원에 과부하가 걸렸을 가능성을 우려했고, 앞서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도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이 발표된 통계와 달리 악화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그럼에도 북한 매체는 이날도 당의 각종 방역 정책 성과를 선전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최대비상방역 속 앞장서 봉사하고 있는 인민군을 조명했다. 신문은 “그들이 방역대전의 앞장에서 인민의 머리 위에 드리운 어두운 그늘을 가셔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은 순안구역에서 인민군들의 모습.
  • ‘보수 역할론’ 임태희… 혁신 교육·고교평준화 등 재검토할 듯

    ‘보수 역할론’ 임태희… 혁신 교육·고교평준화 등 재검토할 듯

    보수 성향 후보들이 약진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임태희(사진) 경기교육감 당선인에게 관심이 쏠린다. 그는 교육감 주민 직선제 도입 이후 경기 지역에서 당선된 첫 보수 후보인 데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무게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308만 1100표(54.8%)를 얻어 진보성향 성기선 후보를 53만 9237표 차로 제쳤다. 그는 이날 당선이 확정되자 경기 수원 영통구 선거캠프에서 “경기 교육을 자율과 균형, 미래지향형으로 바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 당선자는 진보 교육감들이 경기 교육을 이끌어 온 지난 13년을 실패로 규정하고 혁신교육과 고교평준화, 9시 등교제 등 경기교육청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폐지하거나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다. 임 당선자는 경기 분당을 지역구에서 16∼18대에 걸쳐 세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명박 정부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17개 시도 가운데 8곳을 차지한 보수 교육감을 이끌 수 있다는 역할론이 나온다. 경기 지역은 그동안 진보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이 적지 않았다. 김상곤 전 교육감이 2010년 혁신학교와 무상교육 공약으로 화제를 일으킨 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거쳐 2017~2018년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진보 교육은 전성기를 누렸다. 김 전 교육감과 뜻을 같이하는 시·도 교육감 역시 2014년 13명, 2018년에는 14명까지 늘어났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 기간 강은희 후보(대구), 임종식 후보(경북) 등 9명과 함께 ‘반지성·반자유·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OUT’을 내걸고 보수 교육 집결에 나선 바 있다. 늘어난 보수 교육감을 이끌면서 임 당선인이 진보 교육감과 맞서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진보 교육감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혁신교육이 마치 정답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국민들도 거부감을 느낀다는 점을 보여 줬다”면서 “교육의 다양성과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보수 교육감의 약진이 교육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단독]文 정부 역대 법무부 장관들 업적집 제작…한동훈 “관행적 홍보 일체 금지”

    [단독]文 정부 역대 법무부 장관들 업적집 제작…한동훈 “관행적 홍보 일체 금지”

    ‘현장과 함께한 그의 467일’ 법무부가 최근 제작한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의 ‘업적집’ 제목이다. 이처럼 법무부가 관행처럼 진행해온 장관 업적집 제작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국민 세금으로 검찰총장 개인의 치적을 홍보한다는 지적을 받아 검찰에서는 사라진 업적집을 정작 법무부는 계속 제작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내로남불‘식 예산 집행이 이뤄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2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법무부는 최근 총 403쪽 분량의 박 전 장관 업적집 200권을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장본(하드커버)으로 제작된 해당 업적집은 법무부 실·국 본부의 일부 정책 성과 외에는 박 전 장관의 취임사와 신년사를 비롯해 재임 시절 현장 방문 사진과 언론 인터뷰, 방명록 사진 등으로 채워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달 31일 격주마다 열리는 주례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장들에게 “그동안 역대 법무부 장관마다 관행적으로 제작해왔던 장관 업적집도 앞으로 일체 제작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그간 법무부는 박 전 장관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상기 전 장관과 추미애 전 장관 등 역대 법무부 장관 대부분에 대해서도 업적집을 만들어왔다. 다만 재임 기간이 한 달 가량으로 불과한 조국 전 장관의 경우 임기가 너무 짧아 제작되지 않았다. 업적집 제작에는 물품 구입 등에 쓰이는 행정사무비인 일반수용비 예산이 사용됐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최근 5년간 법무부 업적집 예산 집행내역을 확인한 결과, 박범계 전 장관의 업적집은 한 권당 약 4만9000원이 사용돼 총 869만원이 집행됐다. 전임 장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권당 3만9000원이 쓰인 추 전 장관은 250부, 4만3000원이 들어간 박상기 전 장관은 200부가 제작됐다. 이같은 업적집은 과거 정권에서도 세금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 지난 2018년 문무일 전 총장 때부터 사라진 바 있다.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업적집 제작 관행을 지적했고 검찰도 이를 수용해 제작 관행을 없앴다. 법무부는 이날 논란이 된 ‘취임사 손글씨 이벤트’에 대해서도 한 장관이 “과거부터 해 오던 것일지라도 장관 개인 홍보성으로 보일 수 있는 행사 등은 앞으로 일체 하지 말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진보교육 출발지서 승리 ‘임태희’…보수교육감 ‘맏형’ 될까

    진보교육 출발지서 승리 ‘임태희’…보수교육감 ‘맏형’ 될까

    보수 성향 후보들이 약진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자에게 관심이 쏠린다. 그는 교육감 주민 직선제 도입 이후 경기 지역에서 당선된 첫 보수 후보인데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무게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당선자는 308만 1100표(54.8%)를 얻어 진보성향 성기선 후보를 53만 9237표차로 제쳤다. 그는 이날 당선이 확정되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선거캠프에서 “경기 교육을 자율과 균형, 미래지향형으로 바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진보 교육감들이 경기 교육을 이끌어온 지난 13년을 실패로 규정하고 혁신교육과 고교평준화, 9시 등교제 등 경기교육청이 추진해온 정책들을 폐지하거나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임 당선자는 경기 분당을 지역구에서 16∼18대에 걸쳐 세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이명박 정부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17개 시도 가운데 8곳을 차지한 보수 교육감을 이끌 수 있다는 역할론이 나온다. 경기 지역은 그동안 진보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상징성이 적지 않았다. 김상곤 전 교육감이 2010년 혁신학교와 무상교육 공약으로 화제를 일으킨 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거쳐 2017~2018년 교육부 장관을 지내며 진보 교육이 전성기를 누렸다. 김 전 교육감과 뜻을 같이 하는 시·도 교육감 역시 2014년 13명, 2018년에는 14명까지 늘어났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 기간 강은희 후보(대구), 임종식 후보(경북) 등 9명과 함께 ‘반지성·반자유·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OUT’을 내걸고 보수 교육 집결에 나선 바 있다. 늘어난 보수 교육감을 이끌면서 임 당선인이 진보교육감과 맞서게 될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진보 교육감이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혁신교육이 마치 교육의 정답처럼 여겨졌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국민들도 거부감을 느낀다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교육의 다양성과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보수교육감의 약진이 교육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4년전은 민주, 이번에는 국힘, 180도 달라진 충북민심

    4년전은 민주, 이번에는 국힘, 180도 달라진 충북민심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북지역 지방선거가 4년전과 180도 다른 결과로 막을 내렸다. 지방권력의 주도권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고스란히 넘어왔다.  달라진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준 셈이다. 2일 충북지역 지방선거 결과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압승과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요약된다. 민주당이 12년 동안 지켜왔던 충북지사 자리는 국민의힘 김영환후보에게 내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노영민 후보가 나섰지만 친윤(윤석열대통령)인사로 불리는 김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도 안산 4선의원 출신인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무대를 지난 3월 갑자기 충북으로 옮겨 지사 선거에 뛰어들면서 ‘외인논란’에 휩싸였지만 국민의힘 바람을 등에 업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11명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7명의 당선인을 배출했고, 민주당은 4명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 소속 현직 시장이 출마한 제천시장 선거마저 이기는 이변까지 연출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정반대로 민주당이 7명, 국민의힘이 4명이었다. 충북도의원 선거결과도 비슷하다. 전체 35석(비례포함) 가운데 국민의힘이 28석(비례2)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7석(비례2) 확보에 그쳤다. 민주당 소속 현직 도의원들은 도내 곳곳에서 정치신인에 가까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앞선 선거에서는 전체 32석(비례3석) 가운데 민주당이 28석(비례2)을 차지했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4석(비례1)을 차지했었다. 지자체장과 도의원 선거가 같은 양상을 보이면서 충북의 지방권력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완전히 넘어간 셈이다. 서원대 엄태석 교수는 “대선이 끝나고 바로 치러지는 선거는 허니문 기간이라 여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대선 패배후 민주당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이유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청주에 거주하는 김모(43)씨는 “야당보다는 지역발전에 유리할 것 같은 여당 후보들을 많이 지지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민주당 박완주의원의 성추문, 무리한 검수완박 추진 등도 민주당의 패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4년전 진보성향 후보가 당선됐던 충북교육감선거도 보수성향 후보가 이겼다.
  • 경남 진보성향 박종훈 교육감 3선 성공...중도보수 후보에 막판 극적 역전 승리.

    경남 진보성향 박종훈 교육감 3선 성공...중도보수 후보에 막판 극적 역전 승리.

    진보성향으로 분류되는 박종훈(62) 현 경남도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다. 박 당선인은 6·1지방선거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출마한 김상권(65) 후보와 맞붙어 개표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접전끝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최종 개표결과 박 당선인은 72만 7720표(50.23%)를 얻어 72만 970표(49.76%)를 얻은 김 후보를 6750표 차로 이겼다. 불과 0.47% 포인트 앞선 그야말로 박빙 승리였다. 박 당선인은 개표가 시작된 뒤 김 후보에 계속 끌려가다 2일 새벽 김 후보를 따라잡은 뒤 막판 극적으로 뒤집기에 성공해 승리했다.전교조 교사 출신인 박 당선인은 상대적으로 보수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경남에서 첫 3선 교육감 기록을 세웠다. 박 당선인은 “도민들의 선택으로 경남 최초 3선 교육감이 됐다”며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늘 말씀드렸듯이 교육에는 진보와 중도, 보수가 따로 없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생길 수 밖에 없었던 분열과 오해의 상처를 극복하고 오직 아이들, 오직 경남교육만을 생각하는 대통합의 교육감으로 주어진 4년의 새 임기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미 시작한 경남 미래교육을 더 나은 미래교육과 더 새로운 미래 교육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걸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 손실을 빠르게 안정적으로 회복하는데 힘을 쏟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학부모들께서 맘 편하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교육가족 모두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아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제대로 키우겠다”면서 “경남교육을 반드시 반석위에 올려놓아 도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마산고와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대학 정외과 석·박사를 마쳤다. 창원 문성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경남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 사립위원장, 제16·17대 경남교육감을 지냈다.
  • 임금바위 아래 조아린 돌들 사이 연분홍도 진분홍도 아닌, 꽃들만 낼 수 있는 ‘꽃분홍’

    임금바위 아래 조아린 돌들 사이 연분홍도 진분홍도 아닌, 꽃들만 낼 수 있는 ‘꽃분홍’

    오랜만의 야간 산행. 사위가 캄캄하다. 멀고 먼 남도, 거기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나오는 전남 장흥의 제암산(帝岩山·807m)이 목적지다. 누군가 제암산 정상의 임금바위에서 새벽이 열리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했다. 귀도 얇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다니. 국내에서 손꼽히는 철쭉 명산이란 말도 했다. 붉은 철쭉꽃이 능선을 따라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는 것이다. 그러니 새벽녘 붉은 햇살에 물든 남해와 어우러진 철쭉의 자태는 대체 얼마나 신묘할 것인가. 짙은 구름이 물 만난 드라이아이스의 기포처럼 출렁댔다. 멀리선 새벽을 여는 개와 닭의 소리가 간간이 들렸다. 장흥 공설묘지주차장을 지나는 순간 머리카락이 쭈뼛 선 건 어둠이나 미지의 존재 때문이 아닌, 어쩌면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한동안 검은 숲이 이어졌다. 산새도 잠을 자는지 지저귀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 능선 위에 올라타니 비로소 사위가 트였다. 아직 남아 있는 달빛에 주변이 어슴푸레 드러났다. 산봉우리 몇 개를 제외한 모든 풍경은 구름 아래 잠겼다. 구름 밑 저 멀리에 남해 바다가, 아직 잠든 갯마을이 있을 것이다. 철쭉평원과 간재, 곰재를 거푸 지났다. 머리 위까지 웃자란 철쭉나무에 꽃들이 맺혔다. 하지만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는 꽃을 완상하고 있을 여유는 없다. 임금바위가 열어젖힌다는 그 장엄한 풍경을 보려면 말이다. 봉우리 몇 개를 지나 만난 정상 능선. 커다란 평상이 놓여 있다. 파르스름한 새벽 산에 놓인 평상이라, 이건 ‘못 참지’. 무거운 등산화를 벗고 드러누워 한껏 게으름을 피운다. 정상을 코앞에 둔 자의 기분 좋은 여유다. 평상 앞엔 사각형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정면에서 보면 4~5m 정도 높이지만 밑에서 보면 3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다. 이 바위가 제암산의 정상이자 상징인 임금바위다. 바위 형태가 한자 ‘임금 제(帝) 자’를 닮았다고도 하고, 주변 바위들이 허리 굽혀 인사하는 모양이라 그리 불린다고도 한다. 거무튀튀한 바위 틈엔 산철쭉이 붉은 꽃잎 몇 장을 내걸고 있다. 어떻게 저리 척박한 환경에서 뿌리를 내렸을지, 놀랍기만 하다. 임금바위 정상은 오르기가 쉽지 않다. 위험하기도 하려니와 바위 옆으로 이리저리 용을 써야 겨우 오를 수 있다. 정상은 비교적 평탄한 너럭바위다. ‘발아래로 풍요로운 장흥 들녘이 내달리고, 멀리 너른 남해가 시원스레 펼쳐지는 일망무제의 풍경’을 기대했지만, 그런 행운은 없었다. 구름이 사위를 감춰 임금바위 외엔 보이지 않았다. 구름이 옅어질 때마다 철쭉 군락과 산의 등줄기가 간간이 드러날 뿐이다. 그래도 이처럼 독특한 풍경과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하산 길에 철쭉꽃과 만났다. 국내 최고로 꼽히는 간재 능선의 철쭉평원엔 철쭉꽃이 절반 이상 졌고, 돌탑봉 등 정상 일대의 철쭉들은 절정에 이른 모습이다. 꽃잎의 빛깔이 현란하다. 연분홍도 진분홍도 아닌, 꽃들만이 낼 수 있는 색으로 치장했다. 이를 꽃분홍이라 해야 하나.바다에선 키조개가 한창이다. 쌀이나 콩 등 곡식의 쭉정이를 날려 버릴 때 쓰는 키를 닮았다는 조개다. 장흥산 키조개야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유명하다. 득량만 일대에서 주로 나는데 여느 조개와 달리 관자의 크기가 압도적이다. 관자는 껍데기를 여닫는 근육이다. 일반 조개의 관자는 콩알만큼 작지만 키조개의 관자는 지름 7∼8㎝, 높이 4∼5㎝ 정도로 큼직한 원기둥 모양이다. 예전엔 주로 일본으로 수출돼 국내에서 보기가 어려웠다. 일본어로 관자를 뜻하는 가이바시라(貝柱)는 키조개(貝)의 버팀기둥(柱)에서 유래된 것이다. 키조개는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되지만 최근 다시 일본 수출이 늘고 있다고 한다. 보통 봄을 제철로 치는데 5~6월 ‘머구리’라고 불리는 잠부수들이 바다 밑바닥에서 캐낸다. ‘서해부인’(西海婦人)이란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데 국내 주 생산지가 남도의 득량만 일대이니 ‘남해부인’(南海婦人)이라 해야 맞는 표현 아닐까 싶다. 회로 먹어야 제맛이라는 현지인과 달리 외지인들은 구워 먹는 게 보통이다. 표고버섯, 소고기 등과 함께 저 유명한 ‘장흥삼합’으로 먹기도 한다. 회무침도 새콤달콤하고, 맑은 탕으로 끓여도 시원하다. 키조개 산지인 수문항 인근에 키조개 요릿집이 많다. 요즘 장흥에서 가 볼 만한 곳 몇 군데만 덧붙이자. 회진면 선학동은 유채꽃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너른 유채꽃밭과 쪽빛 바다, 알록달록한 마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9월 말부터는 메밀꽃이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까지 소금처럼 하얀 꽃밭을 이룬다. 평화리 상선약수 마을의 무계고택은 한여름에 피는 배롱나무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요즘엔 고택 앞 연못인 ‘정담’의 물길 위로 철쭉꽃이 떨어져 선경을 이루고 있다. 읍내 외곽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도 둘러볼 만하다. 장성 황룡, 전북 정읍 황토현, 충남 공주 우금치 등과 함께 동학혁명 4대 전적지로 꼽히는 석대들 일대에 조성됐다.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2019년 제정됐지만 코로나19로 기념식이 열리지 못하다가 지난달 11일 처음으로 공식 기념식이 열렸다.1894년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벌어진 석대들 전투는 농민군이 벌인 최대, 최후의 전투로 꼽힌다. 기념관에선 말 타고 전투를 지휘했던 여성 선봉장 이소사, 소년 장수 최동린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기념관 옥상에 서면 사방이 탁 트여 석대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 여행수첩 -제암산 산행 코스는 여럿이다. 보통은 장흥 공설묘지주차장을 들머리 삼아 정상까지 오른 뒤 곰재, 간재 등을 거쳐 하산한다. 3~4시간 정도 시간을 잡으면 넉넉하다. 임금바위만 찍고 내려올 경우 2시간 안팎이면 충분하다. 사자산이나 보성 쪽 일림산을 묶어 연계 산행을 할 수도 있다. -요즘 제철 별미는 갑오징어다.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회나 찜으로 먹는다. 갑오징어 먹물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별미다. 담백하고 고소한 리소토를 먹는 듯하다.
  • 무투표 당선자 508명… 4년 전보다 5배 껑충

    무투표 당선자 508명… 4년 전보다 5배 껑충

    6·1 지방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된 후보가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 최다인 50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지방선거인 2018년(89명)과 비교해도 무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무투표 당선자는 구·시·군의 장 6명, 지역구 광역의원 108명, 지역구 기초의원 294명, 비례 기초의원 99명, 교육의원 1명 등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후보등록 마감 당시 무투표 당선자는 총 494명으로, 선거구는 313곳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후보등록 이후 사퇴나 등록 무효 등의 사유로 인해 무투표 당선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군구청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 6명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북 예천군)이고, 민주당 후보는 3명(전남 해남군·전남 보성군·광주 광산구)이다. 지역구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 108명 중 민주당 후보는 61명, 국민의힘 후보는 47명이다. 지역에 따라 경남도·경북도·대구를 중심으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전남도·전북도·광주를 중심으로는 민주당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지역구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294명 중 민주당 후보는 162명, 국민의힘 후보는 132명이다. 비례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99명 중 민주당 후보는 55명, 국민의힘 후보는 44명이다. 이로써 무투표 당선자 508명 중 교육의원을 제외하면 민주당 소속은 281명, 국민의힘은 226명이다. 무투표 당선은 2006년 선거의 경우 광역·기초의원에만 적용하고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는 투표자 수의 3분의1 이상을 득표해야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부터 선거 종류와 관계없이 단독(정수 범위 내) 입후보하면 당선으로 확정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당선 지역구의 유권자들은 무투표 당선인의 선거운동 또는 선거공보도 볼 수 없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역대 두 번째 최다로 나타난 것은 거대 양당 체제가 고착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무투표 당선자 508명… 4년 전보다 5배 껑충

    6·1 지방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무투표로 당선된 후보가 역대 지방선거 중 두 번째 최다인 50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지방선거인 2018년(89명)과 비교해도 무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무투표 당선자는 구·시·군의 장 6명, 지역구 광역의원 108명, 지역구 기초의원 294명, 비례 기초의원 99명, 교육의원 1명 등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후보등록 마감 당시 무투표 당선자는 총 494명으로, 선거구는 313곳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후보등록 이후 사퇴나 등록 무효 등의 사유로 인해 무투표 당선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시군구청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 6명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북 예천군)이고, 민주당 후보는 3명(전남 해남군·전남 보성군·광주 광산구)이다. 지역구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 108명 중 민주당 후보는 61명, 국민의힘 후보는 47명이다. 지역에 따라 경남도·경북도·대구를 중심으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전남도·전북도·광주를 중심으로는 민주당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 지역구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294명 중 민주당 후보는 162명, 국민의힘 후보는 132명이다. 비례 기초의원 무투표 당선자 99명 중 민주당 후보는 55명, 국민의힘 후보는 44명이다. 이로써 무투표 당선자 508명 중 교육의원을 제외하면 민주당 소속은 281명, 국민의힘은 226명이다. 무투표 당선은 2006년 선거의 경우 광역·기초의원에만 적용하고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는 투표자 수의 3분의1 이상을 득표해야 당선됐다. 하지만 2010년부터 선거 종류와 관계없이 단독(정수 범위 내) 입후보하면 당선으로 확정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무투표 당선 지역구의 유권자들은 무투표 당선인의 선거운동 또는 선거공보도 볼 수 없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자가 역대 두 번째 최다로 나타난 것은 거대 양당 체제가 고착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여야 ‘텃밭’ 영호남 고소고발·돈 봉투 선거판 [6·1 지방선거 핫 이슈]

    6·1 지방선거 선거전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영호남에서는 고소·고발과 돈봉투 사건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고발된 사례가 많아 선거 후 재판 결과에 따라 후유증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낙선용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원이 대부분 당선무효형을 선고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전북 장수군수 선거전에서는 돈봉투 사건이 불거지면서 자원봉사자가 목숨을 끊은 일도 발생했다. A후보 측 자원봉사자가 차 트렁크에 5000여만원을 보관했다가 구속됐고, 상대 후보 측 60대 자원봉사자는 유권자에게 20만원을 전달하며 지지를 부탁했다가 말썽이 나자 결백을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북 임실군수 선거는 한병락 민주당 후보가 심민 무소속 후보 부인의 태양광사업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고창군수 선거에서도 심덕섭 민주당 후보 측이 유기상 무소속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25일 고발했다. 민주당 공천 잡음이 터진 전남 10여곳 지자체에서도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끊이지 않았다. 광양시장 선거는 김재무 민주당 후보와 정인화 무소속 후보 양측이 고소·고발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됐다. 전현직이 재대결하는 목포시장 선거는 ‘미투사건’ 공방과 ‘공작설’까지 나오며 고소·고발전으로 확대됐다. 고흥군수와 무안군수 선거도 ‘수의계약’ 의혹으로 고소·고발전으로 치달았다. 전남 담양군에선 김기석 무소속 담양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B씨 차량에서 돈봉투 40여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B씨는 지난 26일 현금 1200만원을 승합차에 싣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곡성군과 보성군에서도 경찰이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수사 중이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대리투표’ 문제가 불거진 군위군과 의성군 거소투표 신고자 1200여명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위경찰서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주민 5명을 몰래 거소투표자로 지정하고 대리투표한 60대 마을 이장 C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청도군수 선거는 후보자 간 금품 제공과 정치공작 주장 등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접전이 펼쳐지는 영주군에서는 대학생들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한 진위를 놓고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의힘 영덕군수 경선 과정에서는 금품 살포 의혹 등이 제기돼 도선관위가 7명을 고발했다.
  • 고소고발, 돈 봉투로 막내린 영호남 텃밭 지방선거

    고소고발, 돈 봉투로 막내린 영호남 텃밭 지방선거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영호남에서 후보자들간 고소고발과 돈 봉투 선거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특히 단체장 후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고발되는 사례가 많아 재판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후유증이 뒤따를 전망이다.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낙선용 허위사실 유포’는 법원이 대부분 당선무효형을 선고하는 추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리투표’ 문제가 불거진 군위군과 의성군 거소투표 신고자 12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군위경찰서는 지난 29일 대리투표 의혹을 사고 있는 군위군 한 마을 이장 A(60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거소투표 대상자인 마을 주민 5명의 동의없이 투표한 후 이를 선관위로 발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청도군수 선거는 후보자 간 금품제공과 정치공작 주장 등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영주군에서는 대학생들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의 진위 여부를 놓고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의 힘 영덕군수 선거 경선 과정에서도 금품 살포 의혹 등이 제기됐다. 전북 장수군수 선거전은 돈봉투 사건으로 얼룩지면서 선거를 도운 자원봉사자가 목숨을 끊은 일도 발생했다. B후보측 자원봉사자가 차량 트렁크에 5000여만원을 보관했다고 구속되고, 상대후보측 60대 자원봉사자는 유권자에게 20만원을 전달하고 지지를 부탁했다가 말썽이 나자 결백을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임실군수 선거는 민주당 한병락 후보가 무소속 심민 후보 부인의 태양광사업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해 변수로 등장했다. 고창군수 선거에 나선 민주당 심덕섭 후보측도 무소속 유기상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25일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민주당 공천 잡음이 불거진 전남 10여곳 지자체에서도 무소속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펼치면서 네거티브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광양시장 선거는 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후보 양측이 고소·고발을 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전·현직 재대결을 하는 목포시장 선거는 ‘미투사건’ 공방과 ‘공작설’까지 새어 나오며 고소·고발전이 확대되고 있다. 고흥군수와 무안군수 선거도 ‘수의계약’ 의혹으로 기자회견에 이어 고소·고발로 치닫고 있다. 전남 담양군에선 무소속 김기석 담양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C씨 차량에서 돈 봉투 40여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C씨는 지난 26일 현금 1200만원을 승합차에 싣고 다니며 유권자들에게 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씨 차량에서 15만원씩 담긴 봉투 41개와 210만원, 400만원이 각각 들어있는 봉투 2개를 발견했다. 곡성과 보성군에서도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내용과 관련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허위사실…선관위 고발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천호성 도 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9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천 후보가 사용해 온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천 후보는 올해 1월 도내 진보성향 208개 단체로부터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후, 현수막 등에 이러한 명칭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김윤태 후보 측은 “천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 후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불법이며, 유권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선관위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다. 선관위는 이를 받아들여 진보성향을 주장하는 타 후보가 있으면 해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했으나 시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고발했다. 전북선관위는 지난 26일 천호성 후보를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을 각종 선거 홍보물 등에 사용한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천 후보측은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전북선관위가 천호성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한 것은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모독이며 탄압’으로 규정하고 전북선관위의 선거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허위사실 공표행위라고 선관위가 판단한 것은 선출과정에 참여한 도내 이백여 시민단체와 12만 5000명의 도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나아가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천 후보는 “선관위의 지도에 따라 공보물과 포스터 등에 ‘전북민주진보교육감 선출위원회 추천’, 또는 ‘이백여 시민단체와 12만 5천 도민이 선출한’이라는 표현을 함께 사용하고 있고, 현수막에는 아예 민주진보단일후보라는 문구조차 뺐다”며 “도대체 무엇이 문제라고 판단해서 고발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북선관위는 천호성 후보가 문제 제기했던 김윤태 후보의 ‘이재명’ 사용에 대해서는 적극적 조치를 하지 않다가 법원의 사용금지 가처분신청 인용 후에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 가처분신청이 인용될 때까지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나에게 되돌릴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며 “이러한 선관위의 행태를 누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느냐. 공정해야 할 선관위가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 보성군, BS삼총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

    보성군, BS삼총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

    전남 보성군이 다음달 2일 농특산물 캐릭터 ‘BS삼총사’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보성군청’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리 카카오톡에서 ‘보성군청’ 채널을 추가해 두면 당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다운로드 메시지가 전달된다. 선착순으로 총 3만 5000명에게 지급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모티콘은 16종이다. 사용기간은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30일간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모티콘 재출시를 요청해주셨는데 다시 이벤트를 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보성군 캐릭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인 BS삼총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제작됐다. 보성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벌교꼬막, 보성키위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지난 2020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유튜브와 방송,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광주은행-대구은행 ‘ 달빛동맹’ 농촌봉사 ‘맞손’

    광주은행-대구은행 ‘ 달빛동맹’ 농촌봉사 ‘맞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5일 경북 구미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3D융합산업, 전기자동차, 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상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바쁜 농번기철, 포도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두 은행은 2015년부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전에 전남 보성과 담양, 경북 상주와 경산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이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여 함께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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