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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가 찾는 보성말차의 힘···‘보성차 제2 부흥기’ 본격 시동

    세계가 찾는 보성말차의 힘···‘보성차 제2 부흥기’ 본격 시동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이 프리미엄 식품·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한국 차 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이에 대한민국 녹차 수도 보성은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보성군은 국내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군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억 원을 투입해 재배 환경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생육 관리 시스템 구축, 평지형 다원 조성, 기계화 수확 확대, HACCP 기반 가공 시설 확충 등 생산 전반을 과학화·표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제 유기 인증(유럽·미국 기준) 면적을 80㏊까지 확대해 고품질·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를 완비했다. 국내 농업이 직면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도 보성군의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014년 100.3㎏에서 2024년 127.8㎏으로 약 27% 증가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말차 수요 증가로 보성산 차 수출량은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전체 흐름은 우상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만찬 후식으로 ‘보성 녹차’가 공식 제공되며 국제적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보성산 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성군은 온라인 플랫폼(보성몰·우체국 쇼핑 등)을 통한 비대면 판매 확대, 전국 박람회 참가,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내수 기반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유통 기반 확충과 말차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말차는 물론 녹차 제품 전반의 판매가 급증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보성 녹차 가공 유통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30t의 찻잎을 수매해 이 중 80%를 판매하고 나머지는 재고로 유지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총 246t을 수매했음에도 전량을 즉시 판매하거나 계약을 체결했다. 전년도 이월 재고 또한 모두 판매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차 구하기 대란’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서성균 보성차 생산자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 창고에 재고가 남지 않을 정도로 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시중에서도 말차를 포함한 차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곳곳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군은 “보성 차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보성의 대표 산업이자 유산”이라며 “말차 열풍과 세계 식품 시장의 변화는 보성에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인 만큼 보성차의 제2 부흥기를 실현해 녹차 수도 보성의 위상을 세계 속에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전남 보성서 말 다툼 중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긴급체포

    전남 보성서 말 다툼 중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긴급체포

    말다툼 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편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보성군 벌교읍 자택에서 아내 B(45)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58)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B씨는 15년 전 귀화한 베트남 출신 여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베트남 출신 아내 찌르고 119에 “내가 죽였다”…50대 남편 긴급체포

    베트남 출신 아내 찌르고 119에 “내가 죽였다”…50대 남편 긴급체포

    전남 보성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편이 긴급체포됐다. 보성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A(5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보성군 벌교읍 자택에서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알렸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B씨는 15년 전 귀화한 베트남 출신 여성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보성군, ‘제22회 일본 쓰시마 홍차 서밋’ 공식 초청 참가···차 산업 대표 지자체 명성 확인

    보성군, ‘제22회 일본 쓰시마 홍차 서밋’ 공식 초청 참가···차 산업 대표 지자체 명성 확인

    보성군이 일본 대마도(쓰시마)에서 개최된 ‘제22회 일본 쓰시마 홍차 서밋’에 차(茶) 산업 대표 지자체로 공식 초청받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22회 일본 쓰시마 홍차 서밋’은 일본 내 홍차 산업 활성화와 지역 간 기술·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보성군이 홍차 서밋 사상 최초로 공식 초청받은 해외 지자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군은 행사에서 ▲보성 차산업 현황 및 전략 ▲한국 홍차·발효차 시장 성장 가능성 ▲녹차 중심에서 홍차·발효차·말차로 이어진 생산 변화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서밋 참가를 통해 ▲차(茶) 학술 세미나 ▲한·일 홍차 생산기술 교류 ▲홍차·말차 등 신시장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일본 홍차 산업 육성 모델을 확인하고, 특산품 연계 행사 운영 방식·관광 프로그램 구성 방식 등 향후 보성 차문화 축제·차산업 박람회 운영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요소도 발굴했다.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이번 홍차 서밋 참가를 계기로 한국 보성과 일본 쓰시마가 차를 매개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대한민국 차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스마트 가공시설 확충과 친환경 말차 재배단지 조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 중이다. 군은 생산에서 체험·관광·수출로 이어지는 통합형 차산업 체계를 완성하여 ‘글로벌 녹차 수도 보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보성군 최초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전통 식품 위상 강화

    보성군 최초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전통 식품 위상 강화

    차의 고장 보성군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탄생했다.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전날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지정 결과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가 식품명인 제97호로 선정돼 보성군 최초의 식품명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식품명인 제도는 1994년부터 우리 고유 식품의 보존·계승·발전을 목적으로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심사는 시도에서 추천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역사적 사실 ▲기능 보유의 입증 및 계승 경위 ▲보존·보호 가치 ▲산업성 ▲윤리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전문가 현장 조사와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최종 심의를 통해 총 7명을 식품명인으로 지정했다. 식품명인에게는 ▲보유기능 기록화 ▲전수자 활동 장려금 지원 ▲제품 상품화 컨설팅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김영민 명인은 3대에 걸쳐 전승된 가문의 ‘도라지식초’ 제조법을 계승해 1992년 보성에 정착했다. 그는 강산농원을 설립한 이후 30여 년간 발효식품 연구와 전통 기술 현대화에 매진해 왔다. 김 명인이 보유한 도라지식초 제조법은 박해통고, 임원십육지 등 고문헌 속 전통 발효식초 제조법과 일치한다. 집안에서 전해 내려온 제조 과정 역시 문헌을 통해 확인돼 보존할 가치가 높은 기술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탄생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보성군의 우수한 전통 식품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통 식품 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명인의 제품은 2000년 이후 농산물품평회, 농산물가공경진대회, 한국음식전시경연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그는 2013년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농촌 혁신을 주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 농협중앙회는 어디로…지역갈등 우려

    농협중앙회는 어디로…지역갈등 우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자체들이 농협중앙회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농협중앙회의 주사무소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법안을 앞다투어 발의하는 등 유치전에 가세했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 전북, 전남, 경남 등이 농협중앙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자체마다 유치 당위성을 내세우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나서 지역 갈등이 우려된다. 농협중앙회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는 전북과 전남이다. 전북은 농협중앙회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 등과 연계하여 농생명 산업을 고도화하고 제3금융중심지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 23개가 자리 잡은 농생명·바이오 특화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유치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은 전국 농가 인구 1위(16.7%) 등 농업 관련 지표에서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강원도는 32개 공공기관 유치 목표 리스트에 농협중앙회를 올려놓았다. 정치권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농협법 개정안을 잇따라 발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지방 이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밑작업이다. 국가 균형발전 기조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상황에 농협중앙회 주사무소의 소재지를 수도권으로 명시한 것은 국가의 정책 방향에 역행한다는 명분이다. 민주당 이성윤(전주을) 의원은 지난달 12일 농협중앙회를 전북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농협법은 농협중앙회 주사무소를 서울에, 지사무소를 정관에 정해진 바에 따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농협협동조합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협중앙회가 소재지를 정하거나 지사무소를 둘 때 국가균형발전, 지역별 농가인구, 경지면적, 농업생산량, 농업소득, 지역농협 분포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 지난 1월에는 전남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문금주(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의원 등 12명이 농업협동조합법 일부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농협중앙회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는 정관으로 정한다’라고 수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자체와 정치권이 농협중앙회 유치에 공을 들이는 것은 직원 수와 자산이 많은 알짜 기관이어서다. 농협중앙회는 임직원 수가 4600여명이고 자산은 35조 규모다. 그러나 농협 본사의 지방 이전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은 21대 국회에서도 전남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발의됐으나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못 하고 흐지부지됐다. 농협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 노동조합이 입법 저지에 나서 농협중앙회 이전은 난항이 예상된다.
  • 전남 보성 철도 건널목서 새마을호·승용차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전남 보성 철도 건널목서 새마을호·승용차 충돌···60대 운전자 숨져

    철길 건널목에서 정차한 차량을 추월하던 승용차 운전자가 새마을호와 충돌해 숨졌다. 7일 오전 9시 35분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새마을호 1088호와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전남소방본부와 코레일 전남본부는 해당 열차가 이날 오전 목포역을 출발해 순천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건널목 앞 차단기가 내려진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철도 건널목 차단기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 코레일 측은 사고 차량이 차단기 앞에서 정차해 있던 다른 차량을 추월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 당국은 이 같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오후 2시 49분쯤에도 순천 조곡동 한 철길 건널목에서 70대 여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 보성군, 30년 만에 ‘인구 순전입’ 증가세···3년 연속 출산율 상승

    보성군, 30년 만에 ‘인구 순전입’ 증가세···3년 연속 출산율 상승

    전남 보성군이 30년 만의 ‘인구 순전입’ 전환을 달성하며 주요 인구 지표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군은 5일 인구정책 강화와 정주 환경 개선, 청년·출산 정책 확대를 통해 인구 유입과 출생 증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실현했다고 밝혔다. △ 30년 만에 사회적 인구 ‘순전입’ 전환 2023년 -127명, 2024년 -88명으로 인구 감소 폭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90여명 많은 ‘순전입’으로 전환됐다. 이는 1995년 이후 30년 만의 변화다. 2023년 인구정책과 신설과 2025년 청년활력팀 설치 등 조직강화가 지속되면서 ▲청년 정책 확대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다층적 인구정책이 실제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진 성과로 해석된다. △ 출산·청년 정책으로 출생 증가와 인구감소율 둔화 동시 실현 출생아 수는 2022년 81명이었으나 2023년 103명, 2024년 110명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도 같은 기간 대비 약 10%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9%에서 2023년 1.09%, 2024년 1.20%로 높아져 2024년 기준 전국 17위, 전남 8위를 기록했다. 인구감소율도 2023년 2%대에서 2024년 1.7%로 개선됐다. 올해는 1% 초반대까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출산장려금·양육지원 확대(2023년) ▲출생기본수당 신설(2025년) ▲신혼부부 이사비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물품 지급 등 출산·양육 지원책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아울러 보성군은 청년 정착을 강조하며 청년정책을 확대해 왔다.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보성청년 창업 프로젝트 ▲가업승계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며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들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사람 중심 투자형 전략’으로 ‘SW사업’ 강화 또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 방향을 ‘사람 중심 투자형 전략’으로 전환하고, 소프트웨어(SW사업) 기반 인구 활성화 사업을 강화해 왔다. 주요 ‘SW사업’은 ▲인재 발굴 플랫폼 ‘보성 두드림 스테이’ ▲스타기업 육성 엔진 ‘보성새싹 키움터’ ▲빈집 활용 주거 플랫폼 ‘보성 마을 집사’ 등 관광·문화·청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생활인구(체류인구)를 유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타당성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30년 만의 사회적 인구 증가는 보성이 사회적 인구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며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성에 머물고 돌아오는 환경을 만드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2025년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보성군, 2025년 전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상’

    보성군이 4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보성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입증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라남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 평가 제도다.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도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반부패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3개 부문, 14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가 이뤄진다. 군은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의 청렴도 향상 관심 및 노력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정량 지표 11개 항목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청렴행정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814명) ▲청렴해피콜 운영(2323건) ▲전 직원 청렴 교육(10회) 및 청렴콘서트 개최 ▲청렴 상시 자가 학습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된 점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전 공직자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천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2024년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바 있다.
  • ‘전남동부권 소외론 안돼’···동부권 정치인들 강경 목소리

    ‘전남동부권 소외론 안돼’···동부권 정치인들 강경 목소리

    전남 동부권 정치인들의 동부권 소외론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동부권 도의원들은 지난 3일 순천에 위치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 논의는 전남 내부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다”며 “동부권 소외를 중단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에 즉각 포함하라”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순천·여수·광양시,고흥·보성군 등 동부권 전남도의원 24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157개 이전 계획에 동부권이 또다시 소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동부권은 1차 이전에서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했고 제조업 침체와 산업전환 압박까지 겹친 상황에서 2차 이전에서도 제외된다면 지역 격차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나주혁신도시는 이미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농어촌·ICT·식품 관련 기관이 집중돼 있고, 대형 연구시설과 AI 신산업까지 서부권에 몰리고 있다”며 “반면 국가 기간산업 벨트가 자리한 동부권은 현재 제조업 침체, 무역구조 변화, 산업전환 압박 등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부권을 1차 이전에 이어 2차 이전에서도 제외한다면, 전남 내부 불균형은 회복 불가능한 단계로 고착될 것이다는 설명이다. 도의원들은 동부권이 이전 대상 기관들과 가장 높은 정합성을 갖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광일(여수) 부의장은 “연근해 어업과 수산 가공·유통이 집중된 동부권에 수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기관을 이전하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동부권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환경·안전 관련 기관이 탄소중립 정책을 실행하기에 최적지다”며 “여수·광양항은 한국공항공사 등 물류 관련 기관의 전략적 거점으로도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동부권의 산업적·지리적 가치는 국가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더 이상의 지역 편증은 용납될 수 없다”며“공정한 발전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정치·행정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내년 전남지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 의원도 “전남도정이 목포 등 서부권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지난 6월 타운홀 미팅에서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동부권 현안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전남 인구 절반에 가까운 동부권 주민들은 서부권에 비해 차별받는다거나 소외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사실이 현재의 모습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으로 도약’···2026년 정부예산안 기본설계비 반영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으로 도약’···2026년 정부예산안 기본설계비 반영

    전남 보성 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개발돼 남해안 중심 해양관광지로 거듭난다. 보성군은 3일 율포항의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한 기본설계비 9억원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반영은 보성군이 2015년부터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책사업 건의 과정의 결실로 율포항의 발전 잠재력을 중앙정부가 공식 인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지방어항인 율포항은 최근 ▲방파제 조성 ▲회천수산물 위판장 확충 ▲해양환경 개선 등을 통해 수산물 생산 거점항이자 해양관광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어업활동 기반이 강화되면서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부예산안 반영으로 향후 기본설계를 거쳐 국가어항 지정·고시되면 공공개발사업이 차례대로 추진된다. 1·2단계를 포함한 전체 개발에는 약 717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어선 수용 능력 확대 및 안전성 강화 ▲신규 부지 조성(2만 2845㎡) 및 핵심 어업 인프라(냉장·냉동시설, 어구 건조·야적장, 창고 등) 확충 ▲관광·레저·휴게시설을 유치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항만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군)국회의원과 보성군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대규모 국책사업이어서 눈길을 끈다. 향후 인근 시군과 연계해 관광·수산·항만 기능을 아우르는 다기능 국가어항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KTX-이음 개통으로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율포항은 해양 교통의 허브항·수산물 생산 거점항·해양관광 중심항으로 도약해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국가어항 예산 확보는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보성 해양전략의 핵심 동력으로, 어촌·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SUV에 치인 보행자 사망… 60대 운전자 “경황 없어 어떻게 친지 모르겠다”

    SUV에 치인 보행자 사망… 60대 운전자 “경황 없어 어떻게 친지 모르겠다”

    전남 보성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90대 보행자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보성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52분쯤 보성군 복내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를 운전하던 중 보행자 B(95)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B씨도 무단횡단 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황이 없어 어떻게 사람을 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쫄깃쫄깃 ‘제21회 벌교꼬막축제’···11월 21~23일

    쫄깃쫄깃 ‘제21회 벌교꼬막축제’···11월 21~23일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벌교천변 일원에서 열려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운다. 벌교꼬막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꼬막과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벌교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향토 문화축제다. 지역을 넘어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청정갯벌의 선물! 벌교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회, 벌교꼬막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농악 길놀이(시가행진)와 꼬막주먹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청소년예술제, 개막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은 MBC 가요베스트와 연계해 나태주, 미스김, 마이진 등 20여명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7주년 행사를 비롯 ‘꼬막이야기 오케스트라’ 공연과 ‘아리랑과 함께하는 꼬막음악회’ 무대가 펼쳐진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가수 박지현, 보성군립국악단, 민성아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 등반, ‘우리 국악 한마당’,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길두 추진위원장은 “벌교꼬막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다. 껍질이 단단하고 속살이 붉고 도톰해 육질이 쫄깃하면서도 단맛을 자랑한다.
  • 보성군 ‘클린600’,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보성군 ‘클린600’,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대상’ 수상

    주민이 만들고 행정이 함께한 변화가 이제 보성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10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보성의 대표 민관 협력형 청결 책임제 사업인 ‘클린600’이 ‘대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광명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정책을 발표했다. 보성군의 ‘클린600’은 ‘내 집 앞, 우리 마을부터 깨끗하게’라는 구호 아래 군 전역 600개 자연마을 주민들이 생활환경 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군이 수거·운반·처리 체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 참여형 마을 단위 생활환경 정비 △읍·면의 교육·참여·홍보 △군의 수거·운반·처리 행정 지원 체계 △생활 쓰레기 유상 수거 및 재활용·폐가전 무상 수거 △방치폐기물 행정 책임 처리 등이다. 그 결과 방치폐기물과 불법소각이 현저히 줄고, 분리배출 생활화가 정착됐다. 마을 간 교류와 자발적 참여가 확산되면서 공동체 중심의 자치 기반이 강화됐다. 이번 정책대회에서 ‘클린600’은 주민이 스스로 계획·실천·평가까지 참여하는 현장 중심형 주민자치 모델, 행정이 주민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민관 협력 구조의 완성도,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와 확산 가능성 등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대상은 행정이 만든 성과가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모여 만들어낸 변화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주민이 중심이 되고 행정이 든든히 받치는 진짜 지방자치의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클린600’의 운영 경험을 환경 분야뿐 아니라 복지·문화·교육 등 주민 생활 전반으로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주도 정책 모델을 체계화하고 타 지자체와 공유·연대하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 ‘감홍사과·청수와인·보성녹차…’, APEC 정상회의 식탁오른 K-농특산물 인기몰이

    ‘감홍사과·청수와인·보성녹차…’, APEC 정상회의 식탁오른 K-농특산물 인기몰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납품된 농산특산물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11월 2일) 각국 정상과 대표단에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사과가 납품됐다고 10일 밝혔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과 ‘케이팝’ 등의 문자와 ‘금관’, ‘첨성대’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문경지역 5개 농가가 참여해 엄선된 사과를 선보였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해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붉고 선명한 색상과 평균 당도 15~16브릭스의 뛰어난 당도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감홍사과가 APEC 정상회의에 납품됐다는 소문이 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재배되는 포도로 만든 ‘청수와인’도 경주 APEC 정상회의 만찬장 식탁에 올라 화제다. 청수와인은 대부도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청수)로 만든 화이트와인으로 대부도의 맑은 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 토양이 만든 독특한 미네랄 성분이 어우러진 100% 국산 와인이다. 이런 사실이 최근 입소문과 지역 출신 정치인의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포도 재배농가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 ‘보성녹차’도 경주 APEC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후식으로 제공되면서 글로벌 명차 반열에 올랐다. 만찬에서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삼색 매작과와 삼색 과일이 제공됐다. 이어 ‘보성녹차’가 중국 전통 디저트인 지마구와 함께 제공돼 만찬의 마무리를 더욱 품격 있게 장식했다. 이밖에 경북 상주쌀 ‘미소진품’을 비롯해 완도산 전복, 고흥산 유자·관자, 경주 천년한우와 황남빵, 경기도 소재 업체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등이 세계 정상들의 식탁에 올랐다. 특히 경주 황남빵은 경주 본점에 구매 대기 줄이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황남빵 측에 따르면 구매 대기 시간이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났고, 주문량도 평소 3배 이상 늘었다.
  • 김철우 보성군수, 국회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김철우 보성군수, 국회 방문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김철우 보성군수가 7일 국회를 찾아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예산 심의 관련 국회의원들과 면담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김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조계원 예결위원, 지역구 문금주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보성군 핵심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 차원의 지원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 군수는 또 전재수 해수부장관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황명선 최고위원, 서영교·문대림 의원 등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설계용역비 건의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 ▲보성벌교 세계자연유산 지역관리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특히 율포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보성군 최초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717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항 내 기본 시설과 관광시설을 종합해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남해안 해양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율포항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율포항 설계용역비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말차 유행(말차코어)에 대응하기 위해 보성의 노후 가공시설을 현대화하고 글로벌 표준에 맞춘 고품질 말차 생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의 생태 보전·연구·교육 기능을 수행할 ‘지역관리센터’ 건립 필요성도 함께 건의했다. 김 군수는 “정부의 재정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지만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1만명 돌파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지원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과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반회장학금은 매년 대학 입학 예정인 우수 학생들에게 8학기 동안의 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총 115명에게 3억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는 103명에게 3억 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올해 전남 보성군과 강원 고성군에 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2억원을 추가 전달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지난해 전현직 군인·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 2019년부터 연세대 의료원에 누적 10억원 이상을 후원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정상 사로잡은 전남 농특산물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전남 농특산물이 세계 각국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에서 고흥산 관자가 전채 요리로 제공됐다.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난 관자는 신선한 바다 향과 은은한 단맛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같은 날 만찬에서는 디저트로 고흥 유자 소르베가 제공돼 청정 유자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는 국산 쌀과 고흥 유자를 활용해 배혜정도가에서 빚은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등장했다. 5도의 낮은 도수 탁주로 청정해양성 기후 속에서 자란 고흥산 유자 원액을 사용해 그 특징을 최대한 살렸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공식 만찬에 고흥산 관자와 유자가 사용된 것은 지역 농수산물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사례다”고 말했다.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 ‘보성녹차’도 1일 APEC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중국 전통 디저트인 지마구와 함께 후식으로 제공됐다. 특히 이날 식단에서 ‘보성녹차’는 유일하게 지명이 표기된 지역 브랜드였다.
  •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누적 1만명 돌파

    호반장학재단, 장학생 누적 1만명 돌파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호반장학재단의 진심 어린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이 27년간 지원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반회장학금은 호반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프로그램으로 매년 대학교 입학 예정인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과정 8학기 동안의 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115명의 장학생에게 3억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103명에게 3억 9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이사장을 비롯해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지역인재장학금은 지역 간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로 올해는 전남 보성군과 강원 고성군에 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추가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대구, 광주 등 11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총 4억원을 지원했다. 동행장학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국가공무원을 위해 함께하겠다’라는 의미를 지닌 장학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전현직 군인, 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누적 1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의과대학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호반장학재단은 매년 호반장학생과 선후배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장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 및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농특산품 ‘세계 정상 입맛 사로잡아’···한미·한중 정상회담, APEC 국빈 만찬

    전남 농특산품 ‘세계 정상 입맛 사로잡아’···한미·한중 정상회담, APEC 국빈 만찬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전남 농특산물이 세계 각국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고흥산 유자와 관자가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에 이어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공식 만찬으로 제공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에서 고흥산 관자가 전채 요리로 제공됐다.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난 관자는 신선한 바다 향과 은은한 단맛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같은 날 만찬에서는 디저트로 고흥 유자 소르베가 제공돼 청정 유자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선보였다. 31일 개최된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는 고흥의 특별한 농산물이 건배주로 등장했다. 국산 쌀과 전남 고흥 유자를 활용해 배혜정도가에서 빚은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세계 정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막걸리는 청정 해양성 기후 속에서 자란 고흥산 유자 원액을 사용해 유자 특유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을 최대한 살렸다.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수 탁주로, 최근 건강과 균형 잡힌 식문화를 중시하는 국제적 흐름에 부합하며 세계 각국 정상들의 입맛을 매료시켰다. 고흥은 풍부한 일조량과 부드러운 해풍이 부는 청정 해양성 기후 덕분에 유자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자는 과즙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프리미엄 유자’로 평가받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공식 만찬에 고흥산 관자와 유자가 사용된 것은 지역 농수산물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사례다”며 “‘유자의 종주 도시 고흥’과 ‘해산물 천국 고흥’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 ‘보성녹차’도 지난 1일 APEC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후식으로 제공돼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보성녹차’는 중국 전통 디저트인 지마구와 함께 제공돼 만찬의 마무리를 더욱 품격 있게 장식했다. 특히 이날 식단에서 ‘보성녹차’는 유일하게 지명이 표기된 지역 브랜드로, ‘녹차수도 보성’의 이름이 세계 정상들의 식탁에 오르며 글로벌 명차로서 상징이 됐다. 역사적으로도 보성은 ‘동국여지승람’에 차 재배지로 기록될 만큼 대한민국 전통 차 자생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과거 왕실에 진상되던 명차로서의 명성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녹차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APEC 정상회담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성녹차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한국의 차 문화가 세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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