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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고개드는 「오자와 전략」/일내각 총사퇴… 사흘째 표류

    ◎사회­자민당 연정구성 난제많아 “느긋”/중도우파 “유혹”… 보수대연합체제 모색 하타내각의 총사퇴로 표류하는 일본정국에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 신생당대표간사의 이른바 「오자와전략」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오자와는 새 정권구성에 캐스팅보트를 쥔 사회당에 타협적이 아니라 오히려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다.사회당은 하타내각의 총사퇴 발표후 연정복귀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그러나 오자와는 사회당의 정권구성협의 재개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 오자와는 연정이 일단 총사퇴했기때문에 야당인 자민당과 사회당이 먼저 정권구성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정권탈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자민당과 사회당은 27일의 당수회담에서 28일까지 총리지명선거를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나 구체적인 정권협의는 없었다. 정권이 넘어갈지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오자와가 오히려 자민·사회당의 정권협의를 촉구하는 대담함을 보이는 것은 자민·사회당의 연정은 어렵다는 정세판단을 바탕으로 양당의 분열을 꾀한다는 「오자와전략」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다. 오늘의 일본정치는 사회당의 결정에 따라 연립정부의 형태가 바뀔 수 있는 구조다.그러나 사회당내 사정이 하나의 결정으로 집약되기 어려울 만큼 내부대립이 심각하다는데 문제가 있다.구보 와타루(구보선) 서기장을 중심으로 한 중간·우파는 연정복귀를 우선하고 있는 반면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위원장 중심의 좌파는 자민당과의 연정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자민당내에도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총재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는 사회당과의 연정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나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전외상 등은 외교·안보 등 주요정책이 다른 사회당과의 연정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자민·사회당 연립에는 높은 정책의 벽과 상호적대감 외에도 총선에서의 후보조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문제도 있다.일부에서는 신당 사키가케를 가교역할로 연정을 추진하고 있다.연정내에도 사회당에 지나치게 강경할 경우 정권이 넘어갈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그러나 연정이 구성되더라도 다음선거까지의 「선거내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자와는 자민·사회당의 연정구성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정권협의를 할수록 내부갈등이 증폭되어 분열될지도 모른다고 계산하고 있다.오자와는 이같은 계산아래 와타나베 전외상등을 중심으로 하는 자민당 일부세력및 사회당 중간·우파와의 새 연정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자와는 또 자민당 일부세력과의 연정이 어렵더라도 사회당에 대한 강경자세를 통해 현재의 사회당이 아니라 정책일치가 가능한 「변화된 사회당」과의 연정을 모색하고 있다. 오자와의 이러한 전략은 정치혼돈을 활용,자신이 추구하는 권력집중형의 보수양당제로의 정계재편을 앞당기고 군사적 국제공헌을 포함한 보통국가를 실현할수 있는 정권구성을 지향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
  • 경주·영월 보선/8월2일 실시/당정 내부방침

    정부와 민자당은 강원도 영월,평창과 경북 경주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오는 8월2일에 실시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문정수총장은 27일 『가급적 7월말에 보궐선거를 실시할 방침이었으나 조직책 인선과 지구당개편대회가 다소 지연됨에 따라 8월2일 보선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히고 『야당에게도 이같은 방침을 통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철도 기관사 월급 16년근속자 평균 2백만원

    ◎전산업 평균임금의 2배 넘어/행시출신 20년경력의 일반직 서기관과 비슷/월 1백92시간 근무… 수당 18% 철도 기관사 임금이 16년 근속자의 경우 월평균 2백만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철도청이 밝힌 기관사들의 보수수준에 따르면 고교를 졸업하고 근속이 16년인 8등급(서기급) 기관사는 월평균 임금이 각종 수당과 상여금을합쳐 1백85만6천40원이고 주사보급인 7등급 16년차의 임금은 2백7만2천5백20원으로 기관사 16년차의 월평균 임금은 1백96만4천2백80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노동부가 공식통계를 낸 작년도 전 산업 평균 임금 97만5천1백25원의 2배를 넘는 것이며 전산업의 근속연수 15∼19년차의 평균 임금 1백96만6천원에 비해선 15.8%가 많다. 또 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친 20년 경력 일반공무원 서기관급의 월급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산업 15∼19년차 평균임금은 92년말 1백11만9백원으로 93년도 임금인상률 12.2%를 감안하면 93년말에 1백69만6천원선이 되는 셈이다. 이에대해 전기협은 철도기관사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하루 8시간 근무를 무시당하고 한달에 1백92시간 근무라는 변형근로제의 악조건에서 근무하고 있어 임금의 단순비교는 무의미하다며 전기협이 파업에 나선 것은 ▲변형근로제 폐지 ▲연간 67일 이상의 유급휴일 보장 등 근로조건 개선과 승진차별 폐지등을 위한 것이지 임금인상이 주목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전기협은 또 철도 기관사는 7등급 16호봉의 경우 월 평균 임금이 2백7만원선으로 돼있으나 이는 위험근무수당,열차운전수당,야간수당,연가보상비,효도휴가비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며 이는 철도 기관사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감안하면 적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철도기관사의 임금을 항목별로 구분하면 7등급 16호봉의 경우 총액 2백7만2천5백20원중 기본급이 75만1천원(36.2%),상여금이 37만5천5백원(18.1%),장기근속수당,열차운전수당등을 포함한 정액수당이 33만3천9백50원(16.2%),가계보조비,효도휴가비,체력단련비등 복리·후생비가 28만1천3백20원(13.6%),연장·야간·휴일 수당등 초과근로수당이 23만4천7백50원(11.4%),여비 9만6천원(0.5%)이다. 지하철 기관사와 비교하면 8등급 16년차는 1백85만6천40원으로 같은 경력 지하철 5갑 16년차의 1백63만9천10원보다 13% 높다. 철도종사자의 임금을 직종별로 보면 주사보급인 7등급 16년차 기관사의 경우 2백7만2천5백20원으로 같은 근속연수의 부역장(2백6만7천8백70원),여객전무(1백97만4백70원),보선장(1백75만1천1백20원)보다 높고 검수장(2백7만2천8백80원)과 거의 같다. 이는 기관사는 시간외수당 45시간,야근수당 43시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여객전무는 시간외수당 45시간,야간수당 40시간,그리고 부역장과 검수장은 시간외수당 93시간,야근수당 60시간을 각각 기준으로 한 것이다. 주사급인 6등급 23년 근속의 기관사는 월평균 임금이 2백42만9천9백90원으로 같은 경력의 역장(2백43만5천3백80원)과 비슷한 수준. 수송수단별 운전자의 임금을 비교하면 철도기관사가 8등급 16호봉의 경우 1백85만6천40원으로 같은 경력의 서울지하철 기관사(1백63만9천10원),10년 경력의 고속버스 운전기사(1백53만3천9백89원)보다 크게 높은 편이다.
  • “선거 다시 치르더라도 보선부정 관련자 불용”/김대통령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25일 내년 6월의 4개 지방자치선거와 관련, 『선거를 다시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부정을 저지른 사람은 모두 적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 녹지원에서 민자당 시도의회 의원들에게 다과회를 베풀면서 새로운 정치개혁법에 따른 「깨끗한 정치」를 강조,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곧 있게 될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이를 위한 첫 관문이 될 것』이라고 전체,『탈법·불법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결코 적당히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6·25 44주년이 되는 날임을 상기시키면서 『평화는 힘이 있을 때만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민주계출신」 오히려 “불리”/민자 보선후보 인선 배경

    ◎여성후보 임진출씨 막판 역전극 민자당의 영월·평창군및 경주시지구당 위원장직무대리에 대한 인선작업은 상당한 장고 끝에 23일에야 확정됐다. 민자당은 오는 7월말이나 8월초에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이들 지역의 보궐선거를 위해 당선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후보자를 물색해 왔다.공개신청자만 해도 20여명이 넘었고 각 계파는 물론 실세인 민주계 안에서 조차 의견이 엇갈리는등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그만큼 뒷얘기도 무성하다.해당지역 일부에서는 인선결과에 대해 거세게 반발,조직마찰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영월·평창지역에 임명된 김기수경찰청차장은 원성희씨와 막판까지 각축전을 벌였다.대한중석사장을 지낸 원씨는 민추협 조직부장등을 거친 정통 민주계 인사로 민주계의 전폭적인 지원에다가 여론조사에서 한때 1위를 차지,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었다.그러나 민주계의 인사독주에 대한 불만이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김차장은 지난번 경찰인사 때 이 지역에 측근인사들을 상당수 포진시키는등 착실히 준비해 온 점이 높게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민주계의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옛 동지」와 「지금의 부하」사이에서 처신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측근들의 전언이다.특히 원씨의 탈락에 대한 민주계 인사들의 불만은 적지 않은 편인데 황명수의원이 이날 당무회의에서 민주화 투쟁을 벌인 동지들에 대한 배려를 호소한 것도 이같은 정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경주지역에서는 여성인 임진출한국여성로터리클럽연합회장이 막판 역전극을 이끌어 냈다.임씨는 국민당 출신이라는 점이 취약부분으로 지적받았었다.그러나 당선되면 유일한 여성지역구 의원이 되고,지난 총선때 경주군에서 민자당의 황윤기의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등 득표력에서는 가장 앞서고 있는 점이 낙점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권령해전국방부장관은 청와대쪽의 후원아래 한때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지역정세 등을 살핀 본인의 고사로 선정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후문이다. 민자당은 오는 28일로 잡힌 박철언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면 박의원의 대구 수성갑지역의 보궐선거를 이들 지역과 함께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민자당은 24일의 영월·평창및 대구지역,다음달 1일의 경주지역 당원교육을 계기로 본격적인 보궐선거 채비에 들어갈 계획이다.그러나 이번 선거만은 중앙당의 개입을 배제하고 철저한 지역선거로 치르겠다고 밝히고 있다.새 선거법에 맞춘 「모범선거」가 확실한 득표전략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하지만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와 「최소한 2곳에서의 승리」라는 두마리 토끼를 부담스러워하는 것도 사실이다.
  • 민자,보선후보 확정/영월/김기수씨/경주/임진출씨

    민자당은 23일 강원도 녕월·평창지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후보자로 김기수경찰청차장을,경북 경주시 후보자로는 임진출한국여성로터리클럽연합회장을 선정,발표했다. 민자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이들 두 사람에게 지구당위원장 직무대리 임명장을 수여했다. 민자당은 이들 두 지역의 조직책이 결정됨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지구당 개편대회를 갖고 선거준비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보궐선거의 실시시기는 7월 말이나 8월초로 예정하고 있다.
  • 일 사회당 「신연정」 구상 제시/연립여당과 협상

    ◎“연장불안 책임”… 복귀 시사/자민,내각불신임 제출 확정 【도쿄 연합】 일본 연립 여당과 사회당의 새로운 연립 정권 수립을 위한 정권 협의가 본격화됐다. 연립 여당과 사회당은 22일 하오 각 당 서기장·대표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당의 연정 복귀를 위한 정권 협의를 가졌다. 구보 와타루(구보선)사회당 서기장은 이날 정권 협의에서 『사회당은 하타 정권이 불안정해지게 된데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해 연립 정권 복귀에 강한 의욕을 나타낸뒤 사회당이 마련한 9개항의 신연립정권 구상을 여당측에 제시했다. 여당측과 사회당은 정권 구상중 논란의 여지가 많은 안보·외교 부문은 뒤로 미룬채 ▲중의원 선거구 분할 법안 ▲소비세율 인상 ▲정권 운영의 민주화 등은 정권협의에서 구체적인 조정 작업을 벌이기로 하는 한편 하타 총리와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일)사회당 위원장간의 당수 회담을 조속한 시일내에 실현시키기로 합의했다. 여당과 사회당은 23일 상오 제2차 정권 협의를 속개할 계획이다. 한편 자민당은 이날 국회내에서 임원회,임시 총무회를 잇달아 열고 하타 내각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당론을 공식 결정하고 이의 제출 시기는 고노 요헤이(하야양평)총재에 일임했다.
  • 일연정 재편 “변수 많다”/하타정권 어떻게 되나

    ◎소수여당 사회­자민당 모두에 “손짓”/야선 내각불신임안… 국회해산 조짐도 일본정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북한핵문제가 대화로 방향을 바꾸고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의 최대과제인 예산안 국회통과가 가까워지며 예산안 통과후 일본정국의 전개방향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본의 정치일정은 21일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전총리의 국회소환,23일 예산안통과 등이 예정된 가운데 연립여당과 사회당 등의 정권협의와 내각불신임안 제출을 위한 자민당내의 막바지 조정등 29일의 폐회를 앞두고 긴박한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일본정국의 최대초점은 ▲하타 소수연립정권에의 사회당 복귀여부 ▲야당의 불신임안제출및 통과에 따른 내각총사퇴 또는 국회해산·총선 ▲신생당과 자민당 등의 보·보연립정권 ▲자민당과 사회당의 연립정권 등. 하타총리는 정권유지를 위해 사회당의 연정복귀를 최우선하고 있다.하타총리는 북한의 핵문제,안보등 민감한 이슈와 관련,사회당의 연정복귀의 길을 열어놓기 위해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사회당의 복귀를 요청해왔다. 연립정권내에는 그러나 자민당 일부세력과의 보·보연립 이른바 대보수연립정권 구상이란 또다른 움직임이 있다.일본정계의 최대실력자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낭)신생당대표간사가 추진하는 이 구상은 북한문제등 외교·안보 및 세제개혁등에서 정책이 비슷한 자민당의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외상 등과 연계를 모색한다는 것.와타나베도 신생당등과의 연정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자민당 보수세력의 원로 나카소네 야스히로(중회근강홍)전총리도 보수연합에 관심을 보여 최근 오자와와 비밀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립정권의 이러한 「이중전략」과 마찬가지로 일본정국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사회당내에도 양면전략의 흐름이 있다.구보 와타루(구보선)사회당서기장은 19일 하타정권이 총사퇴하지 않더라도 연정에 참여할 수 있음을 시사,연정복귀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반면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위원장은 국회해산·총선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좌파를 대표하는 무라야마위원장과 중간·우파를 대표하는 구보서기장간의 의견대립은 아직 결정적으로 표면화되지 않고 있으나 자민당이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할 경우 어떤 방향으로든 결단을 내려야하며 그 과정에서 내분과 분열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내각불신임안제출은 자민당의 고노 요헤이(하로양평)총재가 예산안이 통과되면 제출하겠다고 강조해왔다.그러나 자민당내에는 신중한 세력도 적지않으며 제출하더라도 통과된다는 보장은 없다.일본정치는 이같이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알 수 없는 폭풍전야와 같은 안개정국이다.
  • 천도교 오익제교령 신병이유 사표제출

    천도교의 오익제교령이 신병을 이유로 지난 15일 교령사퇴원을 제출했다. 천도교는 2개월이내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사표를 수리하고 보선을 실시,새 교령을 선출할 예정이다.오교령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다. 천도교는 그동안 동학농민운동 1백주년기념관과 수운회관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문제로 내부갈등을 겪어왔다.
  • 강원·제주·목포 3곳중 한곳에/의과대학 설립 추진/교육부

    ◎8월까지 결정 교육부는 17일 의료수요를 감안,내년에 강원·제주·목포지역 가운데 한곳에 의과대학 신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이미 의대 설립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20억원을 책정,경제기획원에 요청해 놓고 있으며 이달말 보사부의 의료수급 계획이 나오는대로 어느 곳에 의대를 설립할지를 구체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현재 내년도 의대신설에 따른 의예과 정원 80명을 모집하겠다고 교육부에 요청한 대학은 강원대·강릉대·관동대와 제주대·목포대등 모두 5개 대학이다. 강원지역의 경우 강원대는 대통령 공약사항인데다가 지난해 국회의원 보선에서 여당후보가 의대설립 공약을 또다시 내놓고 당선된데 따른 정치적 배려차원에서,강릉대는 영동지역에 의대가 없는데 따른 주민이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설이 시급하며 관동대는 두 대학의 치열한 유치경쟁으로 인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제주대와 목포대는 이 지역에 의대가 없어 의사인력이 부족한데 따른 현실적 문제점을 들어 의대설립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들이 주장하는 의대설립 필요성이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음을 감안,보사부의 의료수급전망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해당대학의 교수확보율등 7대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오는 8월까지 신설대학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경주·영월 평창보선/후보공모 10.5대1/민자

    민자당은 13일 경주시와 영월·평창군 국회의원보궐선거 공천후보를 공모한 결과 모두 21명이 신청,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문정수 사무총장은 이날 『보선 조직책공모결과 경주시 13명,영월·평창 8명등 21명이 신청했다』면서 『이들 공개·비공개신청자와 당에서 필요로 하는 영입인사들 가운데 이번주안으로 공천후보자를 최종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공개신청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영월·평창군=▲양재천(47·거부종합건설회장) ▲함영기(46·농촌지도자중앙회회장) ▲원성희(57·민자당 국책자문위원) ▲이득헌(48·한국노동교육원 사무총장)▲우강호(36·늘푸른 종합학원 원장) ▲정형진(54·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경주시=▲백수근(48·경북 한의사회 회장) ▲이중원(46·민주산악회 성동갑지부장 ▲임광(60·주식회사 광명 대표이사) ▲이석순(68·삼성토건 사장) ▲정상봉(59·대한건축사협회회장) ▲이규학(55·변호사) ▲우영길(52·월성요업대표)
  • 일 사회당 연정복귀 이견/“각료만 교체” 하타 제의에 찬반 갈려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의 연립여당은 전면적인 개각을 전제로 사회당의 복귀를 타진하는 등 정권의 안정을 위한 사회당의 연정복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연립여당은 사회당이 요구하는 현연립정부의 자발적 총사퇴에 유사한 형태로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만 유임하고 모든 각료를 교체하는 새로운 정권구성을 전제로 사회당의 복귀를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 연립정부의 이같은 제의에 대해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서기장을 중심으로 한 우파와 사회당의 지지기반인 노동계는 적극적인 평가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전총리도 11일 일본신당 전국대표자회의에서 『사회당의 연정복귀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제2차 정계개편의 선구적 역할을 위해 일본신당의 발전적 해체를 통한 새로운 정당의 창당 가능성도 시사했다.여당은 자민당 일부와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으며 자민당내에는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전외상등 내각불신임 제출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세력이 늘어나고 있다.
  • 영월·경주/새달말∼8월초 동시 보선/민자 건의

    ◎조직책 선정 내주까지 마무리 민자당은 10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될 경북 경주시와 강원 영월·평창군의 지구당조직책을 13일까지 공개모집,다음주 안에 선정작업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민자당은 또한 이들 2개 선거구의 보궐선거를 7월말이나 8월초에 동시에 치르기로 하고 정부에 이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문정수사무총장이 이날 밝혔다.
  • 보선 단일후보 추진/야4당대표 회동

    민주당의 이기택대표와 국민당의 김동길·신정당 박찬종·새한국당 이종찬대표는 8일 저녁 신라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야권통합과 북한핵문제를 논의했다. 야권 4당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빠른 시일안에 야권통합을 이룬다는 기본원칙에 의견을 같이 하고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강원도 영월·평창과 경주시등의 보궐선거에 단일후보를 내는 방안을 협의했다.
  • 달아오르는 경주·영월 보선열기

    ◎민자,후보 4배수 압축… 「키재기」 분주/민주는 야엽합공천 대비 거론안해 경북 경주와 강원도 녕월·평창의 보궐선거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아직 선거일이 공고되지는 않았지만 민자당은 이들 두지역의 선거를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7월초순이나 늦어도 7월20일 전에 함께 치르기로 당론을 정했다.민주당등 야권도 혹서기에는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조기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번 주말께는 선거일자를 확정하기 위한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여권은 이들 두지역 말고도 박철언의원(국민)이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될 때는 대구 수성갑 또한 함께 선거를 치를 생각이다.물론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7월 이후로 늦어지게 되면 대구보선은 따로 치를 수 밖에 없다. 여권은 한때 대구의 지역정서를 감안,선거일자의 조정을 통해 3개 지역의 동시선거를 고려했으나 자칫 작위적이라는 비난이 일지도 모른다는 내부판단에 따라 함께 치르게 되든,따로 치르게 되든 그리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민자당은 이미 경주시와 녕월·평창의 보선후보자를 4배수로 압축,최종인선작업을 벌이고 있다.당의 조직실사팀이 지난주 현지에 내려가 공천대상자들의 지역기반,당선가능성,지역여론등을 조사하고 있다.민자당은 이를 토대로 후보자들을 3배수 정도로 압축해 이번 주말쯤 당총재인 김대통령의 재가를 상신할 예정이다. 민자당의 경주보선 후보대상자로는 권령해전국방부장관과 이원식경북부지사,김순규전의원,임진출씨가 올라 있다.권전장관은 새정부 출범후 군의 개혁에 앞장선 상징적인 인물이었다는 점에서,이부지사는 부지사에 앞서 경주시장을 지내며 고향에 상당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받고 있다.여성인 임씨는 당에 여성지역구의원이 한사람도 없다는 점을 들어 일부 여성단체 등에서 밀고 있다.그러나 임씨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신민주공화당후보로,14대 총선과 92년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당의 지구당위원장으로 집권당조직과 대립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이 부담이 되고 있다.김전의원은 「3공」시절 경력이 흠으로 지목된다.결국 경주시의 공천자는김대통령이 문민정부의 개혁상징·지역명망·여성배려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진다. 민주당은 이상두지구당위원장이 공천을 염두에 두고 뛰고 있으나 당에서는 야권연합공천등을 고려해 인선의 뚜껑을 열지 않고 있다. 녕월·평창의 후보자로 민자당은 김기수경찰청차장과 방송국 뉴스앵커인 엄기영씨,당료출신인 이득헌한국노동교육원사무총장,민주계출신인 원성희전대한중석사장을 대상으로 실사작업을 계속중이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의 김경래위원장,지난 총선에서 국민당으로 출마했던 신민선씨,신정당의 이상춘씨,한의사인 박영훈씨등이 야권 단일후보를 겨냥해 지역활동을 늘려가고 있다.그러나 야권의 후보자 공천작업은 민주당과 국민당등의 이른바 야권대통합노력,또 국민당과 신정당의 야권소통합 추이에 따라 진통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새 환은행장에 장명선씨/추천위 선출… 현 캐나다 외환은행장

    외환은행 행장후보 추천위원회(의장·주병국 한국종합금융협회장)는 30일 행장후보로 장명선 캐나다 외환은행장(61)을 7대2로 선출,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했다.장씨는 은행감독원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10일 임시 주총에서 행장으로 선임된다. 장행장후보는 전주고와 연세대학원을 졸업,5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67년 한국은행과 외환은행이 분리되면서 외환은행으로 옮겨 광주·마산·종로지점장과 미국 LA 지점장,영업부장,이사·상무이사를 거쳐 지난 92년3월 캐나다 외환은행장에 취임했었다. ◎외환은행장 후보 이모저모/전혀 거론안되던 인물되자 의아/신 한은부총재와 막판까지 경합 ○…30일 외환은행장 행장후보로 추천된 장명선 캐나다외환은행장은 지금까지 전혀 거론되지 않던 의외의 인물. 이날 파란은 김재기·황창기·주병국 등 전임행장 3명이 회의에 앞서 서로 연락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어느정도 예고되기도.특히 김전임행장은 방하섭노조위원장과 미리 만나 『큰 문제 없을 것』이라고 귀띔,내부 승진을 시사.노조는 이에 앞서 이장우 행장대행이 은행감독원의 문책 경고로 후보에 선임되지 않을경우 장후보를 차선책으로 지명했다는 후문. ○처음부터 후보 압축 ○…당초보다 20분 늦은 하오2시20분에 시작된 회의는 개회직후 소액주주대표인 김태진청구화공대표가 『외환은행의 장기발전과 국제화추세에 부응하려면 장명선씨가 적임』이라며 분위기를 선도.그는 특히 한국은행이 강력하게 천거하는 신복영총재는 「은행 내부사정에도 어둡고,단임으로 끝날 사람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제동.이에 대다수 위원들이 재청의사를 표시하는 가운데 대주진 한국은행대표로 참석한 최연종이사가 이미 기울어진 대세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이 전무 굳은 표정 ○…이장우행장대행은 『할 말이 없다』며 후보선출배경에 대해서는 함구.당초 후보로 거론되던 신복영 한은부총재와 홍세표 한미은행장의 이력서까지 준비했던 실무자들도 「뜻밖」이라며 다행이라며 안도. ○…장명선씨는 지난 92년 홍재형재무부장관이 외환은행장 재직 때 상무를 단임으로 끝낸데다 전북은행장자리를 놓고 현정승재행장과 경합을 별다른 지원이 지원이 없었다는 점으로 추천하지 않았으리라는 게 정설.내부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둔 결과 자회사의 경영자중 대표급인 장씨가 발탁된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분석.또 장씨를 행장으로 선임할 경우 지난달 한국통신주식 입찰가조작사건때 「억울하게」 옷을 벗은 임원중 1명을 캐나다 외환은행장에 선임함으로써 구제한 계산도 깔린 것으로 관측.
  • 영월·경주 보선/조기 실시 촉구/민주 이 대표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28일 『보궐선거는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해야 한다』면서 보선사유가 발생한 강원 녕월·평창,경북 경주시등 2개 지역의 조기선거를 촉구했다.
  • 3개지역 보선/7월중순 유력/후보인선 등 준비 현황

    ◎여/“동시선거 부담 적다”/야/인물난·시기 “2중고” 이번 여름에는 강원도와 대구·경북에서의 보궐선거가 정국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여야는 이미 심명보의원과 서수종의원의 타계로 공석이 된 녕월·평창과 경주시의 보선 후보자 인선작업에 나서고 있다. 국민당의 박철언의원이 오는 7월말까지가 시한인 대법원 확정판결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대구 수성갑도 보선을 치러야 한다. 민자당은 3개 지역의 보궐선거를 치를 때 선거관리비용의 낭비를 막고 소모적인 정쟁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한꺼번에 치를 방침이다.내부적으로는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선거가 실시되면 대구의 반여권정서(TK정서)가 희석되리라는 기대감도 있다. 보선시기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7월 중순쯤으로 잡고 있으나 여론과 야당의 생각을 좀더 들어보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민자당은 영월·평창과 경주시에 자천타천의 후보자가 쇄도해 인선에는 그리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중국을 방문중인 문정수사무총장이 월말에 귀국하면 곧바로현재까지 거론된 인사들을 대상으로 인선작업을 완료,내달초에는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수성갑의 보선이 치러진다면 야권에서 누가 출마하든 현재의 정창화위원장을 공천한다는 방침은 이미 기정사실화해 놓고 있다. 이처럼 민자당이 여유있게 보선을 준비하고 있는 데 비해 민주당은 사정이 다르다.3개 보선대상지역이 민주당의원이 당선된 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지역이라도 확보하고 싶은 욕심은 있으나 인물난이 심한 데다 선거시기도 탐탁치 않다는 반응이다.더운 시기라 그리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조직이 약한 야당으로서는 불리하다는 걱정인 것이다.그래서 민주당은 아직 선거시기와 동시선거여부에 대한 당의 방침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영월·평창지역의 민자당후보는 김기수경찰청차장과 민주계출신인 원성희전대한중석사장이 거명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차점낙선했던 김경래현지구당위원장이 설욕을 벼르고 있다. 민자당은 경주시보선후보자로 거론돼온 권령해전국방장관,한영석전법제처장등 20여명의 자천타천 후보자중에서 3명으로 대상자를 압축해 최종 심사작업을 벌이고 있다.13,14대총선에서 경주시와 경주군에 잇따라 출마해 근소한 표차로 차점낙선했던 임진출씨도 김종필대표와 신민주공화당 시절의 인연을 내세워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민주당은 현 이상두위원장이 공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고향이 경주와 이웃해있는 이기택대표가 영천 이씨 문중을 기반으로 하는 의외의 인사를 점찍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 뇌염주사 맞은 어린이 뇌사/산부인과서 접종… 1명 중태·1명 입원

    ◎경찰,백신이상여부 조사 같은 병원에서 같은 회사제품의 일본뇌염예방백신을 맞은 세명의 어린이가 5분여만에 곧바로 뇌사상태에 빠지거나 중태로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하오 2시45분쯤 서울 마포구 P산부인과에서 뇌염예방주사를 맞은 유치원생 신자영양(6)과 이정하군(6)이 주사를 맞은 뒤 곧바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신양은 뇌사상태에 빠지고 이군은 중태이다. 또 이날 하오1시30분쯤 같은 의원에서 뇌염예방주사를 맞은 김보선양(3)도 하오 늦게 온몸에 열이나 병원에 입원했다. 뇌사상태에 빠진 신양의 어머니 김미숙씨(34·마포구 신수동 203의 8)는 『주사를 맞고 병원소파에 앉아 있던 딸이 5분뒤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진뒤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주사를 맞고 쓰러진뒤 즉시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옮겨진 신양은 이날 하오 9시30분쯤 뇌사상태에 빠졌다. 또 이군도 중앙대 필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혼수상태다. 경찰은 지난 3월 J제약회사에서 구입한 일본뇌염백신 1㏄를 이들 어린이들에게 주사했다는 의사 박모씨의말에 따라 이날 예방주사를 접종했던 간호사 김모씨(21·여)등을 불러 의료행위 과실여부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 백신이 애초부터 잘못된 것인지,아니면 유통과정에서 변질됐는지등 이상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일 사회당 연정에 복귀하나/구보서기장 발언이후

    ◎하타내각선 「퇴진 요구」 수용 기미/물밑접촉 활발… 좌파의 반발 변수 일본의 94년도 예산심의가 23일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정국에 새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연립정부를 탈퇴한 사회당이 연정복귀 가능성을 시사하고 연립여당은 정권기반의 안정을 위해 사회당 등과의 물밑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당의 구보 와타루(구보선)서기장은 지난 21일 중국 방문중 예산성립후 하타 쓰토무(우전자)총리 내각이 자진해서 총사직할 경우 연립정권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사회당위원장도 22일 뉘앙스는 약간 달랐지만 『하타정권이 총사직할 경우 정권복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보서기장의 중국 발언은 연립정권에의 복귀를 희망하는 당내 중도우파와 사회당 지지기반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연합)의 의사를 대변하며 정권복귀의 대의명분을 찾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사회당의 정책집단 데모크래츠를 중심으로 한 중도우파는 사회당 좌파를 중심으로한 자민당과의 연대움직임을 견제하며 연립정권에의복귀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러나 연정복귀에는 대의명분이 필요하다.사회당은 자신들의 연정탈퇴로 소수연립내각으로 출범한 현재의 하타정권에 복귀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이때문에 사회당은 연정복귀의 명분으로 하타내각의 총사직,연정탈퇴의 원인이 되었던 원내교섭단체 「개신」의 해체,신생·공명당등이 주도하는 대표자회의의 의사결정시스템 개선,정책협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소수연립내각으로 정국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립여당은 사회당의 이러한 요구에 전향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구마가이 히로시(웅곡홍) 관방장관은 『구보서기장의 발언은 의미있는 중요한 메시지다.연정체제의 재구축을 위해 어떠한 절차를 거치더라도 상관없다』고 말해 사회당이 복귀할 경우 하타정권의 총사직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하타정권이 스스로 총사직하는 것과 정권 재창출를 위한 사회당과의 정책협의도 간단치 않지만 사회당내에는 좌파를 중심으로 연정복귀를 반대하는 세력도 적지않다는데 문제가 있다.좌파는 자민당과의 연대를 통해 내각불신임안을 통과시킨후 현행 중선거구제에서의 총선을 통해 사회당의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자민당도 사회당·신당사키가케등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예산통과후 내각불신임안을 제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정국의 이러한 여러가지 변수로 구보서기장 구상이 실현되기에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다.그러나 연립여당은 구보서기장의 발언을 계기로 정권안정의 기반을 위해 사회당및 자민당 일부세력과의 연대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민당의 재집권 비전도 아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사회당의 연정복귀가 실현될 경우 제3차 연정이 구성되며 총리에는 현재의 하타총리가 다시 선출될 가능성도 있다.구보서기장도 그 가능성을 배재하지않았으며 하타총리외에는 사실상 연정의 구심점이 될만한 정치지도자도 없는 상태다.그러나 일본정국의 앞날은 매우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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