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선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운동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맑음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임대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좌익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21
  • 고3도 국회의원·지자체장 될 수 있다

    고3도 국회의원·지자체장 될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연령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진다. 내년 3월 9일 대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부터 적용돼 고등학교 3학년도 생일이 지나 만 18세가 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열린 소위원회에는 피선거권 하한 연령을 하향 조정하는 법안 9개가 상정됐다. 법안마다 18세, 19세, 20세, 21세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지만 선거권 하한 연령과 같은 18세로 바꾸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전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앞으로 국회의원·지방선거에 만 18세 후보가 출마할 수 있게 된다. 전체회의를 마친 후 여당 정개특위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기자와 만나 “다가오는 3월 9일 보궐선거에도 18세 청년들이 후보자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굉장히 큰 의미”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간사인 조해진 의원은 “선거법과 정치관계법은 여야 각 정파가 반드시 합의로 처리하자는 데서 여야 간사와 소위원장이 뜻을 굳게 같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는 피선거권자 연령이 만 40세 이상으로 규정돼 있어 이 법안 처리와는 무관하다. 이 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르면 3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1월 중순쯤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한편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당초 연말까지 예정됐던 활동 기한을 21대 국회 전반기 기간에 맞춰 내년 5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내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언론중재법은 내년 3월 대선 전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 [국내 10대 뉴스] 변이에 멈춘 일상회복, 투기·비리에 분노… ‘K콘텐츠’ 덕에 견뎠다

    [국내 10대 뉴스] 변이에 멈춘 일상회복, 투기·비리에 분노… ‘K콘텐츠’ 덕에 견뎠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기습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은 미뤄졌고, 군 성폭력 사건과 잔혹한 스토킹 범죄 및 아동학대 사건은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천문학적 이익을 가로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LH 땅투기 사건은 다락같이 치솟는 집값에 ‘영끌’, ‘빚투’로 내몰린 서민들을 허탈하게 했다. 방탄소년단(BTS), 윤여정,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해가 갈수록 더욱 커지는 K콘텐츠의 힘이 그나마 국민을 웃게 했던 2021년의 국내 주요 뉴스를 되짚어 봤다.■두 전직 대통령 사망 ‘역사의 심판’ 남은 노태우·전두환 12·12쿠데타를 일으킨 두 전직 대통령이 삶을 마감했다. 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 26일,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월 23일 사망했다. 전씨의 독재에 맞섰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올 한 해 전씨의 동료인 노씨, 전씨까지 모두 세상을 떠나면서 현대사의 한 페이지가 완전히 넘어가게 됐다. 전씨는 친구이자 동료인 노씨가 사망한 지 29일 만에 뒤를 따랐다. 노씨는 별세 전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전씨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일말의 사과나 반성을 남기지 않았다.■대선 후보 선출 ‘비주류 대선후보’ 이재명·윤석열 등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10일 경기도지사 출신의 이재명 후보를,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후보를 11월 5일 선출하며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20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현재 이·윤 후보의 양강 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 후보는 모두 국회의원을 지내지 않아 여의도 정치를 경험해 보지 않은 비주류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대선에서는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0선’ 대통령이 선출된다. 비주류 정치인들이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로 등장한 것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이 함께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K콘텐츠 열풍 새 역사 쓴 윤여정, BTS, 오징어게임 K콘텐츠 바람은 팬데믹을 뚫고 더욱 거세게 불어 2021년 정점을 찍었다. 4월 윤여정이 물꼬를 텄다. 한국계 이민자 가족 이야기를 다루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미국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한 그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까지 이뤄냈고, 우아한 조크로 세계를 휘어잡았다.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황동혁 감독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K콘텐츠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케이팝의 대명사가 된 방탄소년단(BTS)은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로 모두 합쳐 1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11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거머쥐었다.■K방역 위기 델타·오미크론에 멀어진 위드코로나 델타에 오미크론까지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집단면역은 허상이 됐다. 지난달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또한 델타변이로 인해 47일 만인 12월 18일 중단됐다.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이 정부 예측보다 빨리 떨어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하루 1000명대까지 급증했고, 중환자 병상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탓에 의료체계가 붕괴 위기로 내몰렸다. 코로나19 전의 일상을 맞을 줄 알았지만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를 조정하고, 결국 4단계 거리두기보다는 조금은 완화된 상태로 다시 일상이 경직됐다. 내년에도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크론 변이에 이어 또 다른 변이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과 일상 사이에 어떻게 균형을 맞춰 나갈지가 과제로 떠올랐다.■공급망 대란 요소수·반도체 품귀에 산업 현장 ‘비상’ 경유차용 요소수, 차량용 반도체 품귀 등 공급망 이슈가 산업 현장을 마비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동안 중국에 요소수 수입을 의존하고 있었으나, 지난 10월 수출 제한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경유차 운송이 어려워져 ‘운송대란’이 펼쳐질 뻔했고, 건설장비 가동이 중지돼 전국 건설현장도 한 차례 멈췄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자동차 공장도 가동이 둔화되고 있다. 올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7년 만의 최저치인 348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차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려면 내후년쯤은 돼야 할 것으로 내다본다. 공급난이 심화하면서 납기 등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부품공장들이 도산하는 등 하도급 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암호화폐 열풍 ‘기대와 우려 사이’ 비트코인 고공행진 올 초 3000만원대였던 비트코인이 지난달 8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됐고 현재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은 암호화폐거래소만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된 사업자는 모두 29곳이고 이 가운데 원화마켓 사업자는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등 네 곳이다. 암호화폐 시장 활황을 바탕으로 거래소들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내년에는 주류 경제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그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 온 ‘변동성’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부동산 투기  성난 민심에 불붙인 LH직원 땅 투기 지난 3월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의 폭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후보지 땅투기 의혹이 세상에 드러났다. ‘부동산 폭등’으로 가뜩이나 성난 민심에 불을 붙였고 4·7 재보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이 됐다. 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4월로 예정됐던 신도시급 신규택지 지정이 8월로 연기됐다. 국회의원의 땅투기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25명이 적발됐다. 정부는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는 ‘LH 해체’ 수준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개편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대장동 의혹  4인방에서 더 못 나가는 대장동 수사 지난 9월 불거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의혹은 대한민국을 통째로 뒤흔들었다. 검찰은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사건을 파헤쳤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의 핵심 인물을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라는 의혹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물론 이른바 ‘윗선’ 수사는 연말까지 손도 대지 못했다. 특히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수사 동력은 꺼져 가는 분위기다. 알선수재 의혹을 받은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50억 클럽’ 로비 의혹 수사도 방향을 잡지 못했다. ■법정 간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 취소… 수험생 승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통지하기 하루 전, 서울행정법원이 생명과학Ⅱ 과목 20번의 정답 확정을 정지시키면서 수험생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11월 18일 수능 직후 수험생들은 이 문항 조건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조건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풀 수는 있다”고 맞섰다. 수험생 92명이 12월 2일 평가원을 상대로 정답 확정 처분 취소 소송을 내자 일주일 후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교육부는 손 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대입 수시모집 일정까지 줄줄이 미뤄야 했다. 15일 법원이 교육부의 손을 들어 주고, 교육부가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이 과목 응시자 6515명 모두 정답 처리됐다.■공군 여중사 사망 잇단 군내 성폭력에도 대책은 ‘뒷북’  국방부가 지난 십수년 동안 군내 성폭력 근절을 외쳤지만 실상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한 해였다. 지난 5월 충남 서산의 제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이예람 중사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중사는 같은 부대 장모 중사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뒤 이를 부대에 알렸음에도 안팎의 회유와 협박에 시달려야 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17일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중사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국방부가 이 중사 사건 이후 ‘성폭력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접수된 사건은 모두 80건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최근 시행령을 개정해 소규모 부대에서도 성고충상담관을 배치하겠다고 나섰지만 뒷북 대책이란 비판이 나온다.
  • [국내 10대 뉴스] 변이에 멈춘 일상회복, 투기·비리에 분노… ‘K콘텐츠’ 덕에 견뎠다

    [국내 10대 뉴스] 변이에 멈춘 일상회복, 투기·비리에 분노… ‘K콘텐츠’ 덕에 견뎠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기습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은 미뤄졌고, 군 성폭력 사건과 잔혹한 스토킹 범죄 및 아동학대 사건은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천문학적 이익을 가로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LH 땅투기 사건은 다락같이 치솟는 집값에 ‘영끌’, ‘빚투’로 내몰린 서민들을 허탈하게 했다. 방탄소년단(BTS), 윤여정,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해가 갈수록 더욱 커지는 K콘텐츠의 힘이 그나마 국민을 웃게 했던 2021년의 국내 주요 뉴스를 되짚어 봤다. ■두 전직 대통령 사망 ‘역사의 심판’ 남은 노태우·전두환12·12쿠데타를 일으킨 두 전직 대통령이 삶을 마감했다. 13대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10월 26일,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월 23일 사망했다. 전씨의 독재에 맞섰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올 한 해 전씨의 동료인 노씨, 전씨까지 모두 세상을 떠나면서 현대사의 한 페이지가 완전히 넘어가게 됐다. 전씨는 친구이자 동료인 노씨가 사망한 지 29일 만에 뒤를 따랐다. 노씨는 별세 전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지만, 전씨는 자신의 과오에 대한 일말의 사과나 반성을 남기지 않았다. ■대선 후보 선출 ‘비주류 대선후보’ 이재명·윤석열 등장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10일 경기도지사 출신의 이재명 후보를,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후보를 11월 5일 선출하며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20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현재 이·윤 후보의 양강 구도가 뚜렷한 가운데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 후보는 모두 국회의원을 지내지 않은 비주류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대로라면 내년 대선에서는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사상 최초로 ‘0선’ 대통령이 선출된다. 비주류 정치인들이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로 등장한 것은 기성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이 함께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K콘텐츠 열풍 새 역사 쓴 윤여정, BTS, 오징어게임K콘텐츠 바람은 팬데믹을 뚫고 더욱 거세게 불어 2021년 정점을 찍었다. 4월 윤여정이 물꼬를 텄다. 영화 ‘미나리’에서 열연한 그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수상까지 이뤄냈고, 우아한 조크로 세계를 휘어잡았다.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황동혁 감독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K콘텐츠의 위상을 한껏 뽐냈다. 케이팝의 대명사가 된 방탄소년단(BTS)은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로 모두 합쳐 12주간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11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최초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부동산 투기 성난 민심에 불붙인 LH직원 땅 투기지난 3월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의 폭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후보지 땅투기 의혹이 세상에 드러났다. ‘부동산 폭등’으로 가뜩이나 성난 민심에 불을 붙였고 4·7 재보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원인이 됐다. LH 사장을 지낸 변창흠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4월로 예정됐던 신도시급 신규택지 지정이 8월로 연기됐다. 국회의원의 땅투기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25명이 적발됐다. 정부는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섰다.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는 ‘LH 해체’ 수준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개편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 ■변이의 습격 델타·오미크론에 멀어진 위드코로나델타에 오미크론까지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집단면역은 허상이 됐다. 지난달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또한 델타변이로 인해 47일 만인 12월 18일 중단됐다.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역력이 정부 예측보다 빨리 떨어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하루 1000명대까지 급증했고, 중환자 병상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은 탓에 의료체계가 붕괴 위기로 내몰렸다. 코로나19 전의 일상을 맞을 줄 알았지만 두 차례에 걸쳐 거리두기를 조정하고, 결국 4단계 거리두기보다는 조금은 완화된 상태로 다시 일상이 경직됐다. 내년에도 코로나19와의 지난한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장동 의혹 4인방에서 더 못 나가는 대장동 수사지난 9월 불거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의혹은 대한민국을 통째로 뒤흔들었다. 검찰은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4차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까지 꾸려 사건을 파헤쳤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의 핵심 인물을 구속기소했다. 그러나 대장동 사업의 ‘설계자’라는 의혹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물론 이른바 ‘윗선’ 수사는 연말까지 손도 대지 못했다. 특히 유한기 전 성남도개공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개발1처장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수사 동력은 꺼져 가는 분위기다. ■공급망 대란 요소수·반도체 품귀에 산업 현장 ‘비상’경유차용 요소수, 차량용 반도체 품귀 등 공급망 이슈가 산업 현장을 마비 직전까지 몰고 갔다. 그동안 중국에 요소수 수입을 의존하고 있었으나, 지난 10월 수출 제한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경유차 운송이 어려워져 ‘운송대란’이 펼쳐질 뻔했고, 건설장비 가동이 중지돼 전국 건설현장도 한 차례 멈췄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자동차 공장도 가동이 둔화되고 있다. 올해 한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17년 만의 최저치인 348만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차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려면 내후년쯤은 돼야 할 것으로 내다본다. 공급난이 심화하면서 납기 등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부품공장들이 도산하는 등 하도급 업체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법정 간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 취소… 수험생 승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을 통지하기 하루 전, 서울행정법원이 생명과학Ⅱ 과목 20번의 정답 확정을 정지시키면서 수험생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11월 18일 수능 직후 수험생들은 이 문항 조건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조건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풀 수는 있다”고 맞섰다. 수험생 92명이 12월 2일 평가원을 상대로 정답 확정 처분 취소 소송을 내자 일주일 후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교육부는 손 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대입 수시모집 일정까지 줄줄이 미뤄야 했다. 15일 법원이 교육부의 손을 들어 주고, 교육부가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이 과목 응시자 6515명 모두 정답 처리됐다. ■암호화폐 열풍 ‘기대와 우려 사이’ 비트코인 고공행진올 초 3000만원대였던 비트코인이 지난달 8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올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됐고 현재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은 암호화폐거래소만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활황을 바탕으로 거래소들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내년에는 주류 경제에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그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 온 ‘변동성’의 영향으로 내년에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공군 여중사 사망 잇단 군내 성폭력에도 대책은 ‘뒷북’국방부가 지난 십수년 동안 군내 성폭력 근절을 외쳤지만 실상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한 해였다. 지난 5월 충남 서산의 제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이예람 중사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중사는 같은 부대 장모 중사에게 강제추행을 당한 뒤 이를 부대에 알렸음에도 안팎의 회유와 협박에 시달려야 했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17일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중사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국방부가 이 중사 사건 이후 ‘성폭력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접수된 사건은 모두 80건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최근 시행령을 개정해 소규모 부대에서도 성고충상담관을 배치하겠다고 나섰지만 뒷북 대책이란 비판이 나온다.
  • “문 대통령의 진짜 오판은 코로나가 아니다”…고민정, 윤석열에 반박

    “문 대통령의 진짜 오판은 코로나가 아니다”…고민정, 윤석열에 반박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진짜 오판은 코로나가 아니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검찰총장에 임명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윤 후보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했던 정부 정책에 대해 “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고 의원은 22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검찰총장을 그만두자마자 이렇게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금 국가 걱정은 정부와 민주당이 잘 하고 있으니 ‘아내 리스크’를 정리하시라. 또 분열하는 국민의힘 내부 상황이야말로 참사를 겪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처음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의 코로나 대처 상황은 거의 국난 수준이라 할 수 있고, 국가 최고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의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고 의원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사퇴한 것에는 “아들이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은 개인 사정이고 국민 정서를 먼저 판단하셨던 것”이라며 “지금 정치가 그만큼 굉장히 냉혹하고 무섭게 돌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했다.야권이 이재명 후보의 ‘전과 4범’ 이력을 문제 삼는 것에는 “자꾸 ‘전과 4범’이란 이야기를 하시는데 자세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면서 “음주운전은 좀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거법 위반은 지하상가에서 명함을 돌리다가 그렇게 됐다. 대부분이 그 장소에서 그렇게 했었다.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허용되지만 그때는 이상하리만치 이재명만 기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 사칭은 본인이 직접 사칭한 것이 아니라 탐사 보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방송국 PD가 전화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는 이유로 벌금이 매겨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의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엔 “참 모르겠다. 동료들이 배신감을 많이 느꼈다더라”라고 말했다. 신지예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조카 살인사건 변호를 두고 비판한 것에 대해 고 의원은 “본인(이 후보)도 그 사건에 대해 괴로운 기억이라 말씀하셨고, 여러 번 사과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최근 이 후보가 장남 동호씨의 불법도박 의혹과 관련해 “아들을 붙잡고 울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진행자가 ‘(이 후보) 눈이 빨갛게 (돼 있더라)’라고 묻자 고 의원은 “네, 많이 부어 있기도 하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윤 후보의 ‘오판이 부른 참사’ 비판에 청와대도 “과도한 폄훼”라며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연이어 나와 ‘윤 후보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박 수석은 “국민의 참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 의료진의 헌신으로 이뤄진 방역의 성가를 저평가하는 것은 선거철 정권에 대한 비판을 넘어 국민의 희생과 성과, 노력을 허망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 박영선 “文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 맞았지만 급진적으로 추진”

    박영선 “文정부 부동산 정책, 방향 맞았지만 급진적으로 추진”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방향은 맞았지만 너무 급진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20일 박 전 장관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정책이란 것은 급진적으로 추진할 때 그에 따른 부작용과 역풍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에 체류하던 박 전 장관은 앞서 지난 17일 귀국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의 디지털대전환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박 전 장관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재산세 동결 등 이 후보가 언급하는 것에 대해 “방향을 흐트러뜨리겠다는 의미는 아니고, 속도 조절을 해 가면서 국민과 고통을 나누는 정당이 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두 가지 이슈는 제가 (4·7 재보선) 당시 당에 요청했던 사안”이라며 “그때도 일부 검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이 양도세 완화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정책이란 추진 방향이 아무리 옳아도 역풍과 부딪힐 때는 속도 조절을 해 가며 유연하게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정부와) 조율 과정에서 50%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의미를 표명함으로써 이재명 정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방역지원금 100만원들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팬데믹 사태가 2년째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더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며 “100만원보다 더 필요한 부분에 추가로 지원해줄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민주당선대위 디지털대전환위원회 위원장으로 합류한 박 전 장관은 디지털대전환 문제와 관련해 “차세대 반도체, 양자컴퓨터, 융합바이오의 3대 과제를 우리나라 일자리 대전환문제와 연결시킬 것”이라며 “고급인력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주요 골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행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한 디지털전환 플랫폼 이야기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전 장관은 “정부조직을 디지털 플랫폼화 하겠다고 말씀하셨더라”며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하고 있었고,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걸 플랫폼화 한다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디테일이 없는 얘기를 메시지 차원에서 하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 “사과 적절” “조직범죄로 수사” 李 ‘아들 불법 도박 사과’ 여야 공방

    “사과 적절” “조직범죄로 수사” 李 ‘아들 불법 도박 사과’ 여야 공방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17일 “아들과 부인 문제를 바라보는 두 후보(이재명·윤석열)의 대응이 너무나 대조적”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 “신속하게 번개처럼 사과한 것은 대단히 적절한 태도였고 잘한 처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링컨은 정치인의 가장 큰 용기는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라고 했고 정약용 선생은 선한 일이라도 백성이 싫어하는 일은 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 후보가 이들의 얘기들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이 후보 장남을 둘러싼 불법 도박 의혹, 성매매 의혹 등에 대해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해야 한다”며 “사실을 밝혀서 잘못이 있으면 법적인 처벌을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과 관련된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며 “온라인뿐 아니라 상당액을 가지고 오프라인 도박장에서도 했다”라는 제보가 넘쳐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 사과로 넘어갈 상황은 전혀 아니다”며 “빈도뿐만 아니라 거래 금액 등을 볼 때 일반적 도박죄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유명인들이 도박을 해서 실형을 얼마 받고 하는 그런 수준”이어서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여권을 겨냥했다. 또 김 최고는 “도박 자금뿐만 아니라 사이트가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 운영하는 경우가 있을 수있고 장소를 옮겨가면서 도박을 한다는 건 다른 도박장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며 “이는 굉장히 큰 범죄행위로 한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사고팔고, 도박하고 그 수준이 아닌 조직범죄로 수사를 해야 된다”고 요구했다.
  •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한국도로공사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토지실장 김재웅△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인천지사장 전준택△시흥지사장 박창언△화성지사장 곽영현△원주지사장 남효열△대관령지사장 강석준△홍천지사장 심보선△강릉지사장 현영학△양양지사장 윤성호△이천지사장 남수환△진천지사장 신교성△제천지사장 김창훈△상주지사장 박영순△천안지사장 김세형△영동지사장 김기현△공주지사장 조경래△부여지사장 이병춘△부안지사장 전익요△무주지사장 배상중△논산지사장 장헌두△순천지사장 이승남△함평지사장 김광호△구례지사장 김석규△보성지사장 이재호△남원지사장 안제섭△구미지사장 오훈교△대구지사장 김진홍△군위지사장 김국한△영천지사장 김정효△고령지사장 허정철△영주지사장 이원만△청송지사장 권우원△경주지사장 전병규△창녕지사장 우창식
  • [인사] 지오엘리먼트, 한국도로공사, 보건복지부, 이수그룹

    ■ 지오엘리먼트 ◇ 전무 승진 △ 한성희 ◇ 상무 승진 △ 김재후, 송현우, 이영종, 장명진 ■ 한국도로공사 △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양영주 △ 감사실 특별감사팀장 박순호 △ 통합기술마켓추진단(T/F)장 김회경 △ 사회가치혁신처 경영평가팀장 최승일 △ 미래전략처 경영전략팀장 김경중 △ 총무처 총무팀장 김형만 △ 인력처 노무팀장 김희태 △ 토지실장 김재웅 △ 영업처 영업정책팀장 김명재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계획팀장 권진원 △ 휴게시설처 휴게시설운영팀장 노상봉 △ 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유환구 △ 시설처 건축팀장 이철명 △ 교통처 교통계획팀장 장기영 △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강경돈 △ 품질환경처 품질팀장 김영식 △ 사업개발처 신사업물류팀장 임찬수 △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병천 △ 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원태 △ 도로교통연구원 ITS인증평가센터장 문재상 △ 인재개발원 부원장 정동섭 △ 인재개발원 연수원장 임재성 △ 교통센터 교통상황팀장 허정철 △ 국도ITS지원센터장 천인호 △ 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1팀장 김시한 △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허노윤 △ 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이정안 △ 창녕밀양건설사업단장 이정태 △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신치현 △ 새만금전주건설사업단장 김민호 △ 세종안성건설사업단장 품질안전팀장 임문규 △ 화도이천건설사업단장 조주호 △ 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손효상 △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김용길 △ 전북본부 관리처장 김웅 △ 전북본부 기술처장 김운섭 △ 광주전남본부 관리처장 김현주 △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임찬수 △ 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이정록 △ 인천지사장 전준택 △ 시흥지사장 박창언 △ 화성지사장 곽영현 △ 원주지사장 남효열 △ 대관령지사장 강석준 △ 홍천지사장 심보선 △ 강릉지사장 현영학 △ 양양지사장 윤성호 △ 이천지사장 남수환 △ 진천지사장 신교성 △ 제천지사장 김창훈 △ 상주지사장 박영순 △ 천안지사장 김세형 △ 영동지사장 김기현 △ 공주지사장 조경래 △ 부여지사장 이병춘 △ 부안지사장 전익요 △ 무주지사장 배상중 △ 논산지사장 장헌두 △ 순천지사장 이승남 △ 함평지사장 김광호 △ 구례지사장 김석규 △ 보성지사장 이재호 △ 남원지사장 안제섭 △ 구미지사장 오훈교 △ 대구지사장 김진홍 △ 군위지사장 김국한 △ 영천지사장 김정효 △ 고령지사장 허정철 △ 영주지사장 이원만 △ 청송지사장 권우원 △ 경주지사장 전병규 △ 창녕지사장 우창식 ■ 보건복지부 ◇ 국장급 △ 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 △ 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 이수그룹 ◇ 부회장 승진 △ 이수페타시스 PCB 담당임원 김성민 ◇ 사장 승진 △ 이수화학 대표이사 류승호 △ 이수건설 대표이사 제민호 △ 이수앱지스 대표이사 황엽 ◇ 부사장 승진 △ ㈜이수 대표이사 김학봉 △ 이수시스템 대표이사 김용하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대표이사 정용관 ◇ 전무 승진 △ 이수화학 관리본부장 임태기 △ 이수화학 생산본부장 김창국 △ 이수엑사켐 대표이사 서기호 ◇ 상무 승진 △ 이수화학 기술담당임원 김동민 △ 이수화학 영업본부장 주봉진 △ 이수건설 기획담당임원 이용진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제조처장 배태준 ◇ 상무보 승진 △ ㈜이수 재무기획팀장 김명세 △ 이수화학 영업팀장 박승철 △ 이수페타시스 기획담당 겸 기획팀장 윤경용 △ 이수페타시스 인사노무팀장 정유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김민제 △ 이수건설 현장소장 이용화 △ 이수건설 외주팀장 손영우 △ 이수AMC PM/FM/CS 관리담당임원 엄기성 △ 이수페타시스 중국법인 연구처장 김원일
  • 이재명 “박태준 도전정신, 경제 큰 도움”… TK표심에 또 ‘우클릭’

    이재명 “박태준 도전정신, 경제 큰 도움”… TK표심에 또 ‘우클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3일 포스코 창업자인 고 박태준 전 국무총리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하는 등 ‘우클릭 실용주의’ 노선을 이어 갔다. 전날 박정희 전 대통령은 물론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제 성과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의 심복이자 ‘철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훗날 민정당에 몸담았던 박 전 총리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 후보는 경북 포항공대에서 열린 추모제에 참석한 후 기자들에게 “박태준 회장은 산업화의 토대를 만든 분 중 한 분”이라며 “박태준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가 크게 도움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의 ‘전두환 경제 성과’ 발언과 관련해서는 “전두환은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살해한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자로 호평한 것은 전혀 아니다. 그래서 광주 5·18 묘역에 갈 때마다 비석도 예외 없이 밟았다. 그렇다고 상대 진영은 100% 나쁘고 우리 진영은 100% 옳다는 태도는 마땅하지 않다”며 전날과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 후보는 종로 등 5개 국회의원 재보선 무공천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종전 발언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 후보는 포항 죽도시장 연설에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돼 있는 이유는 주가조작하고 장난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제게 대통령을 맡겨 주시면 주가조작 사범들을 철저하게 응징해 주가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성주에서 가진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관련해 “전에 25조원을 (지원)하자고 했더니 ‘포퓰리즘’이라고 욕을 먹었다. 그런데 ‘더블’(2배)을 부른 분에게는 포퓰리즘 얘기를 안 하더라. 그것도 약했다 싶은지 ‘따따블’(4배)이 나왔다”며 손실보상 50조원과 100조원을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을 겨냥했다. 이 후보는 독도경비대원과의 영상통화에서 “경찰청장이 최근 독도에 방문한 것을 가지고 일본이 쓸데없는 과도한 내정 간섭적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가 성주 참외 모종 심기 체험을 위해 걸어가던 중 한 남성이 계란을 투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후보는 계란을 맞지 않았지만,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과 경호원이 계란 파편을 맞았다. 해당 남성은 경호원에게 제압당한 후 자신을 ‘활동가’라고 밝히며 “민주당 정권이, 이 후보가 예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빼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왜 안 빼주나”라고 항의했다. 이소영 선대위 대변인은 “처벌받지 않도록 경찰에 선처를 요청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3박 4일간의 대구·경북(TK)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지역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녀본 바닥 민심은 그와는 달랐다”며 “TK 출신의 큰 정치인으로 인정해 주십사 하는 제 부탁에도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 [사설]내년 재보선, 귀책 사유 있다면 무공천이 맞다

    [사설]내년 재보선, 귀책 사유 있다면 무공천이 맞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5곳 중 일부에 대해 민주당이 무공천할 수 있다는 뜻을 그제 국회에서 밝혔다. 특히 최소 다섯 곳의 재보선 지역구 중 경기 안성과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각각 민주당 소속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돼 치러지는 재보선인 만큼 명백한 귀책 사유를 가진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간 시민사회 등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부정부패 등 또다른 형사범죄를 저질러 재보선의 사유를 제공한 책임이 있는 정당은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 늘상 제기됐음에도 공염불이었음을 감안하면 진일보한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미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부산시장과 서울시장 재보선이 이뤄진 배경에 민주당의 분명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앞에 진심으로 반성하기는커녕 눈앞의 정치적 성과물에 연연하면서 후보를 냈다. 그것도 2015년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등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하는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96조2항)고 제정했던 당헌을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개정해 당원투표를 통해 공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예외적 단서조항을 달면서까지 강행했다. 그 결과 두 곳 모두 후보를 냈다가 혹독한 민심의 심판을 받는 등 정치적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함께 재보선이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는 화천대유 비리 50억 클럽으로 사퇴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다. 국민의힘 역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귀책 정당 무공천’을 정치권의 책임 정치 문화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나아가 공직선거법 위반, 부정부패, 비리 등 명백한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아예 후보를 낼 수 없도록 법적·제도적인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 반성 메시지 띄운 이재명… “내년 재보선 일부 무공천 검토”

    반성 메시지 띄운 이재명… “내년 재보선 일부 무공천 검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년 3월 9일 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 가능성을 9일 시사해 주목된다. 무공천을 통해 국민들에게 반성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이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총선 때 위성정당을 창당한 데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민심잡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재보선 무공천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토 중”이라며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재까지 확정된 내년 3월 재보선 지역은 서울 종로구와 서초구갑, 경기 안성시, 대구 중·남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등 5곳이다. 이 중 안성과 청주는 해당 지역구 민주당 이규민, 정정순 전 의원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공석이 된 지역이다. 민주당이 재보선 무공천을 검토하는 것은 자기들의 귀책 사유로 공석이 된 지역에 대한 반성의 일환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음에도 지난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서 후보를 냈다가 크게 패한 바 있다. 이에 무공천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돌아선 민심을 되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가온스테이지에서 열린 정당혁신추진위원회(혁신위)에서 “우리가 위성정당이라고 하는 기상천외한 편법으로, 여야가 힘들여 합의한 대의 민주주의 체제가 실제로 한 번 작동도 못 해 보고 다시 후퇴해 버린 것 같다”며 “국민 주권의지가 제대로 정치에 반영될 수 있게 위성정당을 불가하게 만드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민주당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맞선다는 이유로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했던 데 대한 반성의 메시지를 거듭 전한 것이다. 당시 민주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스스로 무력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후보는 지난달 12일에도 “위성정당은 단기적 이익이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민주주의 체제 왜곡을 가져와서 안 하는 게 좋다. 당의 후보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자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이재명표 쇄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MZ세대’를 주축으로 한 혁신위를 출범시켰다. 22명의 혁신위원 중 12명은 다양한 직업군의 외부인사로 구성됐다. 외부인사로는 2002년생 대학생, 1990년생 유튜버와 인터넷 마케터 등 ‘젊은피’와 함께 1970~1980년대생 교수와 작가, 변호사 등이 합류했다. 2030세대를 포함한 국민 목소리에 기민하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30대 초선 장경태 의원도 “완전히 국민에게 맞춘 과감하고 날렵한 개혁이야말로 민주당의 역사이며 ‘이재명 정신’”이라며 ▲국회의원 3선 연임 초과 제한 ▲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지도부 선출방식 개편 ▲전 지역구 청년 의무공천 등의 제도 개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민정 “조동연 잘못 없어…강용석? 언급조차 싫다”

    고민정 “조동연 잘못 없어…강용석? 언급조차 싫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조동연 전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잘못한 게 없으니 더는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의 성폭력과 관련해 범인을 밝히겠다며 고발장까지 낸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분(강 변호사)에 대해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은 ‘혼외자 의혹’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2010년 8월경 제삼자의 성폭력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됐으나 폐쇄적인 군 내부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해 외부로 신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양태정 변호사는 “(자녀 둘이) 아버지가 다르다는 것 그런 관계에 관해 설명을 하였고 현재 배우자와 배우자 부모 모두 다 이해를 했다”면서 자녀의 동의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고민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조 전 위원장 논란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확산을 막고 싶어 일부러 입장을 내지 않았다. 아이들의 인권이 결부된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정치의 영역에서 문제를 풀어야 되는 것이지 사생활과 개인적 문제까지도 끌고 들어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며 비판했다. 고 의원은 “해외에서도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검증을 하고 있으니 우리도 인사 청문회법을 바꿔서라도 그렇게 해야 되지 않나. 그래야 그 사람의 정책 역량을 검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민정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 감정이입이 굉장히 많이 됐다. 저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영입 1호였기 때문에 저라도 기사가 나가는 걸 덜어줘야겠다는 심정이 컸다”며 “잘못한 게 없으므로 더는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언제든지 조 전 위원장의 편이 되어줄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조 전 위원장이 입장을 발표했을 때는 본인의 일도 있지만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더는 이 사회에서 사생활이 더 거론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 어떠한 질문 혹은 대답이 조 전 위원장에게 도움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고 의원은 사회자가 ‘강용석 변호사가 조 전 위원장의 성폭력과 관련해 범인을 밝히겠다며 고발장까지 냈다’고 말하자 “그러한 인물(강 변호사)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는 게 적절한가”라며 “언론의 역할은 사람의 관심사에 무조건 따라가는 게 아닌 우리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될 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그 분(강 변호사)에 대해 언급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김종인 “안철수 결단하라”… 安측 “도발 멈춰라”

    김종인 “안철수 결단하라”… 安측 “도발 멈춰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다. 안 후보 측은 즉각 발끈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안 후보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서 “결과가 뻔한데도 (완주로) 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허정 후보가 독자 출마 후 국민 반응이 영 자신에게로 오지 않자 스스로 사퇴해 윤보선으로 자동 단일화된 적이 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출범 이후 거듭 안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안 후보 스스로 윤 후보가 단일화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도 말했다. 안 후보 측은 즉각 반발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라디오에서 “설득력 없는, 도발적인 발언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면서 “경쟁은 하지만 적대적 관계까지 갈 필요 없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면 적대적 관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도 “김칫국을 한 사발 들이켰나”라면서 “국민의당은 무늬만 정권교체인 국민의힘 눈속임에 거들 일 없다”고 맞받아쳤다.
  • [사설] 시행일 서둘러 확정해 1주택 양도세 혼란 막아야

    [사설] 시행일 서둘러 확정해 1주택 양도세 혼란 막아야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리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뒤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당은 지난 4월 재보선 때 1주택자 양도세 완화를 위해 비과세 기준을 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후 반년 넘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다가 최근 갑자기 시행을 결정했는데 언제부터 법을 적용할지는 확정하지 않았다. 법이 정부로 이송된 후 공포까지 2~3주 정도 걸려 이달 20~31일에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국무회의 의결 즉시 시행될 가능성도 있다. 시행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12억원으로 상향 논의 전 집을 팔고 잔금 납부일이 닥친 매도자들은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매수인들에게 잔금 납부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 집을 파는 사람은 법 시행일이 언제냐에 따라 수천만원의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9억~12억원 사이에 이미 집을 판 사람들이 법 개정 혜택을 받으면 양도세가 4000만원 이상 줄어드는 경우도 있어 매수인에게 ‘별도 사례’를 하겠다며 잔금일을 미뤄 달라고 통사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매수자들이 마치 탈세를 돕는 것 같아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산 매수인은 새로 이사 오는 세입자가 소유권 이전 정리를 요구해 갈등은 더 복잡해지고 있다. 이처럼 매도인, 매수인, 세입자 등의 이해관계가 제각각이라 비과세 혜택을 받는 집이 몰려 있는 서울 주택시장은 더 큰 혼란을 빚고 있다. 때문에 서둘러 법 시행일을 확정해 소모적인 갈등과 시장 혼란을 막아야 한다. 2013년 양도세 완화를 핵심으로 한 ‘4·1 부동산종합대책’이 그달 30일에서야 국회를 통과했지만 4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한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 이참에 양도세 비과세 고가 주택 기준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렸는데, 대출 규제는 여전히 9억원 초과부터 적용되는 것도 손봐야 한다.
  • 이준석 “파리떼 많이 사라졌다… 민주당 찢으러 간다” 與 “땜질 미봉” 혹평 속 경계 왜 [이슈픽]

    이준석 “파리떼 많이 사라졌다… 민주당 찢으러 간다” 與 “땜질 미봉” 혹평 속 경계 왜 [이슈픽]

    이준석 “매머드서 면도한 코끼리 선대위”“검증된 코끼리 운전수는 김종인”“삐딱한 민주, 국민은 尹 정치력 높이 평가”“울산 회동, 치열한 정치적 소통의 결과”깎아내린 민주 “반창고 땜방 선대위 출범”與 일각선 “김종인 합류, 경계해야할 시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갈등을 마무리 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 된 코끼리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제 민주당을 찢으러 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후보에게 ‘이준석 대표부터 만나라’고 조언했던 윤 후보의 경선 라이벌이었던 홍준표 의원에게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조정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후보 역시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땜질 미봉이며 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전권을 줘 조연으로 밀려났다”고 혹평하면서도 ‘원팀’ 국민의힘 선대위에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다.  “필요한 조정해준 홍준표 의원 감사”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전 ‘누구나 역할이 있는 매머드 선대위’라는 후보 구상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매머드의 털을 좀 깎아내자고 제안했던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면도해놓고 보니 그 털 때문에 지금까지 있었던 불필요한 악취나 파리떼가 많이 사라졌다”면서 “거기에 검증된 코끼리 운전수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합류했다”고 비유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아무리 삐딱하게 보려고 해도, 국민은 이런 어려운 정치적 조정을 해낸 윤석열 후보의 정치력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울산 합의’라고 부르는 지난 금요일의 후보와 원내대표, 저의 회동은 선거를 앞두고 우리 당이 지금까지 가졌던 여러 이견을 허심탄회한 대화로 조율해낸 치열한 정치적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물밑에서 노력해주신 김기현 원내대표와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조정을 해주신 홍준표 의원, 그리고 항상 원로 입장에서 조언해주시는 정의화 김형오 전 국회의장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홍준표 “이준석 있는 제주로 내려가라”윤석열 “이 대표 직접 찾아가겠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일 라이벌로 맞붙었던 홍 의원과 3시간 40분의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난맥상과 이 대표와의 갈등 등을 거론하며 홍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홍 의원은 “우선 이준석 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가서 이 대표와의 갈등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의 꼬인 실타래를 먼저 푼 뒤, 홍 의원과도 추후 공식적인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도울 수는 없다. 그러나 윤 후보를 도와주려면 명분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니 (선대위 합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우선 이 대표와 푸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도 “윤 후보께서 검사 출신 선배와 식사하는 자리에 와서 세 시간 정도 듣기만 했다”면서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내일 제주를 간다고 한다”면서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 이 대표가 하는대로 선대위 구성을 새롭게 다시 해보라고 조언만 했다”고 전했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이 전격 만나면서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맞수가 ‘깐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윤석열 “김종인·이준석·김병준,단합된 힘 보여드리겠다” 이 대표와 갈등 조정을 끝낸 윤 후보는 이날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송구스러운 마음에 고민을 거듭한 시간이었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첫 출마 선언에서도 밝혔듯이 아홉 가지가 다르더라도 나머지 한 개, 즉 정권교체에 대한 뜻만 같다면 함께 간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왔다”면서 “사람들이 모두 안 될 것 같다고 하는 일을 대화를 통해 해내는 것이 정치이고, 그것이 정치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끔은 시간도 일을 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른 길을 위해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권 교체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더 큰 어려움도 감내할 수 있다. 과감하게 추진해야 할 때는 추진하지만, 기다려야 할 때는 기다리는 것, 그것이 저의 리더십”이라고 했다. 전날 이 대표와 함께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한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의 정권 교체 열망을 확인한 하루였다”면서 “부산부터 시작해서 국민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 교체를 위해 하나가 돼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민주당 “尹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어”“尹, 폭탄주로 해결? 명백한 정치 퇴행” 민주당은 울산 담판으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를 이끌어낸 윤석열 선대위를 “땜질 미봉”이라며 깎아내렸다. 윤 후보에 대해서도 김 전 위원장에게 ‘전권’을 줌으로써 조연으로 밀려났다며 리더십 문제를 거듭 공격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반창고 땜방 선대위 출범을 앞둔 윤 후보는 오히려 리더십의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게 선대위 전권을 주겠다고 호언했고 김 전 위원장도 (사실상) 전권을 준다는 조건으로 총괄 선대위원장에 인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권이 몇 개인지는 모르겠으나 윤 후보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봉합 과정에서부터 윤 후보는 조연이었고, 김 전 위원장에게 주도권을 뺏긴 모양새”라고 했다. 이어 “윤 후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자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민주당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도 서면 브리핑에서 “전권을 쥔 김종인 전 위원장과 공을 탐하는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과의 충돌은 시간문제”라면서 “땜질 형 미봉 선대위가 원만히 가동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를 향해 “신기루 같은 성과를 자랑만 하지 말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당당히 토론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최지은 대변인은 “당내 갈등을 치열한 공개 논쟁이 아니라 폭탄주 몇 잔 마시고 포옹하는 모습으로 해결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의 퇴행”이라고 비판했다.與 일각 “김종인·이준석 잘 모르면서당내 ‘근거 없는 자신감’ 있다” 경계령 그러나 당 내부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원팀이 된 국민의힘 선대위를 경계해야 한다는 긴장론도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 승리, 2016년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이어 올해 4월 국민의힘의 재보선 압승을 견인하며 존재감을 확인했었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언론에 “김종인, 이준석을 잘 모르면서 당내에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가 굉장히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인사는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와 이른바 ‘비단 주머니’의 일환으로 전날 앞 뒷면에 노란색 글씨로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고 적힌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부산에서 유세를 펼친 데 대해서도 “젊은 층이 딱 좋아하는 것인데 얼마나 아이디어가 있는 거냐”고 평가했다. 갈등을 끝낸 이 대표가 윤 후보에 자신의 지지층인 2030세대의 지지를 끌어낼 비책을 경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셀카 모드가 편해요’ 이준석“尹 가는 곳에 빨간 후드티 입고 와달라”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 3일 밤 부산 서면 시내 거리에 나란히 등장해 유세를 함께 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앞 뒷면에 노란색 글씨로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고 적힌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나왔다. 이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어제(4일) 윤 후보와 울산에서 부산 방문을 확정한 후 어떤 비단 주머니를 풀어볼까 고민했다”면서 “윤석열 후보가 가는 곳마다 붉은 색상의 옷에 노란 글씨로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 입고 오시는 분들은 제가 현장에서 모시고 그 메시지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터넷에 이런 후드티를 제작해주는 곳들이 있다. 세상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달라. 주문하면 한 5일쯤 걸릴 것”이라면서 “선거법상 후보의 이름, 정당명, 기호, 지지 호소 등이 들어간 내용은 안 된다. 세상에 대한 여러분의 분노, 기대, 다짐, 희망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서 입고 와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입은 후드티는) 한 달 전에 만들어 둔 옷인데 서울에서 긴급히 수송해왔다”면서 “선명한 붉은 색상은 군중 속에서 바로 눈에 띌 수 있게 하기 위한 선택이고 노란색 궁서체 문구는 말 그대로 글자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 내홍에 빠진 여성의당 무슨 일이…

    대선을 90여일 앞두고 국내 최초의 여성의제정당인 여성의당이 내홍에 빠졌다. 장지유 여성의당 대표를 둘러싸고 ‘셀프 복귀’, ‘타로 정치’ 논란이 불거진 탓이다. 지난해 3월 창당해 21대 총선에서 20만표 득표,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4위를 기록한 선전을 생각하면 이례적으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정지 작업도 보이지 않는다. 2일 여성의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 퇴진 촉구 운동이 벌어졌다. 장 대표는 지난해 8월 이지원·김진아씨와 함께 2년 임기의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후 김 공동대표가 서울시장 경선을 위해 올 초 사임하고, 이 공동대표도 지난 5월 물러났다. 장 대표도 지난 6월 당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퇴진 의사를 밝혔다가 지난달 당내 의결기구인 전국운영위원회(전운위)에서 사임 철회안이 가결돼 전격 복귀했다. 최근 결성된 ‘장지유 완전퇴진 운동본부’에는 당원 300여명이 연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 소속 당원 A씨는 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장 대표가 전운위 20명 중 11명을 자신의 타로 제자·측근들로 채워 ‘셀프 복귀’를 진행시켰다”고 말했다. 타로 상담가인 장 대표가 여성의당 시도당 창당 순서, 당사 위치 지정, 비례대표 후보 탈퇴 결정 등 중요 당무를 타로 결과를 근거로 밀어붙였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현재 퇴진 운동본부는 당원들에게 당비반환청구소송을 제안, 연서명을 받고 있다. 장 대표는 모두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이다. ‘셀프 복귀’ 의혹에 장 대표는 2일 서울신문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전운위에서 외부 변호사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자문해 사임예고 철회안 수용으로 가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타로 정치’ 논란에 대해서도 “당내 실무적 결정은 당직자 간 논의와 의결을 거친 후 마케팅 전문가의 검수를 거쳤다”고 일축했다. 대선후보 선출은 “전운위에서 결정되거나 이번 주 내로 대선 태스크포스가 출범해 거기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장 대표를 둘러싼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지냈던 김진아 전 대표는 “거대 양당 후보가 여성혐오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대선에 여성의당의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장 대표가) 비상식적 사임 철회를 인정하지 않는 이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 ‘제70차 국제포럼’ 오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적 매핑’ 주제

    ‘제70차 국제포럼’ 오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화적 매핑’ 주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소장 송석휘)는 오는 3일 ‘제70차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 포럼은 ‘문화적 매핑’을 주제로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호주 멜버른, 케이프타운, 서울, 포르투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 중 한국 세션이다. 낸시 덕스베리(포르투갈 코임브라 대학)가 기조강연을 맡아 문화적 매핑의 현재적 의미를 제시할 예정이다. 낸시 덕스베리는 문화적 매핑 연구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2015년 영국 라우틀리지 출판사에서 ‘문화적 탐구로서 문화적 매핑’을 편집·출간한 인물이라고 대학 측은 전했다. 국내 발표는 서우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이경원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박사수료생(2014년), 제이슨 코박스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과 교수가 문화자원의 큐레이션을 문화적 매핑 작업의 일환으로 소개하고, 정희원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는 한강과 임흥순의 협업 창작에 나타난 광주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연결고리를 문화적 매핑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김건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와 블라즈 크리즈니크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는 상왕십리와 창신동을 살펴보면서 젠트리피케이션 양상을 문화적 매핑의 방법론으로 고찰한다. 사회자로는 염복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토론자로는 심보선 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와 마틴 쉬나글 라이프니츠 사회와공간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 학술대회는 오는 3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고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참가 가능한 줌 주소는 975 5581 0113(암호 없음)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도시인문학연구소 (02)6490-5338.
  • 김남국 “‘여기까지’ 이준석, 대표 그만둘수도…갈등 심각”

    김남국 “‘여기까지’ 이준석, 대표 그만둘수도…갈등 심각”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활동에서 불거진 ‘이준석 패싱’ 논란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그러면 여기까지다’라고 한 것은 그만 둘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말이어서 굉장히 갈등이 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충남 일정을 잡는 과정에서 이 대표를 패싱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후보의 공식 일정과 관련해 당과 후보의 상의가 없었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 후보 측근을 둘러싼 이른바 ‘문고리 3인방’ 논란에 대해서도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뒤에서 조정하는 누군가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제2의 국정농단’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다”며 “이건 심각한 문제인 만큼 윤 후보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말고 국정운영과 관련해 분명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실은 이 대표가 이날 오전 9시 언론사 포럼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오후에 예정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기념식 참석과 라디오 인터뷰 등의 일정도 취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일정을 전면 취소하면서 당 일각에선 “이 대표가 사퇴 고민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윤 후보의 충청 방문 등 사전에 선대위 일정을 공유받지 못하거나,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이 대표의 반대에도 선대위에 합류한 것 등을 두고 윤 후보의 ‘이준석 패싱’이라는 논란이 제기돼온 상황이다.
  • [사설] 이재명·윤석열의 청년 포용, ‘반짝 전략’ 안 돼야

    [사설] 이재명·윤석열의 청년 포용, ‘반짝 전략’ 안 돼야

    유력 대통령 후보들의 청년층 끌어안기 경쟁이 치열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그제 만 18세 고교생을 포함해 광주 선대위원장 10명 중 9명을 30대 이하로 발탁하는 파격 인선을 단행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청와대를 비롯해 모든 정부 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배치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케 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가 청년층에 앞다퉈 공을 들이는 것은 지난 4월 재보선 때처럼 이번 대선에서도 2030 청년층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40대 이상의 부동층은 10%대에 그치고 있는 반면 2030세대의 부동층은 30%를 넘기며 다른 세대보다 월등히 높다. 청년 부동층만 잡는다면 승패는 쉽게 결정이 난다는 계산이다. 까닭에 두 후보는 청년층 표를 얻기 위해 잇달아 청년 공약을 내놓고 있다. 이 후보는 청년 기본 대출 1000만원과 임기 내 연 200만원까지 청년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도 저소득층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장 8개월 동안 ‘청년도약보장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모두 재원 마련에 대한 대안이 없는 포퓰리즘적 공약으로 실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선 때만 되면 나라곳간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청년층을 겨냥한 ‘아니면 말고’식의 장밋빛 공약이 넘쳐났다. 하지만 선거 이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청년층의 삶은 더 팍팍해지는 악순환만 지속됐다. 선거 때면 나타났다 사라지는 ‘떴다방식’ 선거전략이 청년층의 정치불신만 더 부추겼다. 반짝 선거전략이 아니라 유례없는 집값 폭등과 청년실업 등 청년층이 고민하는 문제를 어떻게 풀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당장 표에 도움은 되지 않더라도 연금개혁과 노동개혁에 대한 소신도 밝혀야 한다. 대선이 100일도 남지 않았다. 두 후보가 ‘전환적 공정성장’(이 후보), ‘공정과 상식’(윤 후보)을 내세우지만 실천할 정책과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게 “무식, 무능, 무당”, “무법, 무정, 무치” 등 말장난 같은 네거티브 설전만 주고받는다. 게다가 이 후보는 ‘대장동’, 윤 후보는 ‘고발사주’ 의혹을 꼬리표처럼 달고 다닌다. 그래서 역대 유례가 없을 만큼 유력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한탄이 이어진다.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분명한 건 포퓰리즘에서 벗어나 삶의 질과 경제, 안보를 탄탄하게 할 지도자로서의 믿음을 줘야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 [대선 D-100] 민주 “서울 민심 반드시 탈환” 국민의힘 “서울 지지율 전국화”

    [대선 D-100] 민주 “서울 민심 반드시 탈환” 국민의힘 “서울 지지율 전국화”

    대선 후보들 지역별 판세 서울신문은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 당의 핵심 전략 담당자와 해당 지역구 의원, 최근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현재의 지역별 판세를 분석해 봤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수도권]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는 역시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서울 등 수도권이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대선에서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서울에서 패배한 선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07년 대선이 유일했다. 반면 경기는 역대 대선 결과와 민심이 일치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 왔다. 최근 발표된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서울에서 약 10% 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서울에서 윤 후보는 39%로 이 후보(3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대선 초반 서울에서 오차범위 밖 격차가 나타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반면 경기·인천에서는 이 후보가 38%로 윤 후보(31%)를 앞섰다. 다만 경기 지역은 경기지사를 역임한 이 후보의 ‘홈그라운드’ 격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역대 대선 때처럼 바로미터로 볼 수 있을지는 재고해 봐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한 서울의 민심은 여전히 민주당에 등을 돌린 상태로, 지난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5%로 승리했다. 민주당은 4·7 보선 이전 여러 차례 선거에서 잇따라 민주당을 지지해 준 서울 민심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각오인 반면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론이 윤 후보의 우세를 지속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은 부동산, 청년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민심이 가장 마지막에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한 민주당 의원은 “정책 민감도가 제일 높은 지역이 수도권으로, 결국 정책에 따라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며 “부동산 불안감을 해소하면 수도권 민심도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여론이 수도권 전체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울 여론은 수도권은 물론 부산 등 다른 대도시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