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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속보)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속보)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속보) 국회에서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47·전남 순천·곡성)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2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선동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직 의원이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이 1곳 더 늘어나게 됐다. 김선동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인 2011년 11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심의·처리를 위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리고 최루 분말을 정의화 당시 국회부의장에게 뿌린 혐의로 기소됐다. 김선동 의원은 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노동당 회계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은행 계좌들을 이용해 145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1·2심은 모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동 의원, 오늘 대법 선고…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김선동 의원, 오늘 대법 선고…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김선동 의원, 오늘 대법 선고…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 의원의 의원직 상실이 확정된 가운데 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에 대한 대법원 최종판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2시 김선동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날 배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배 의원의 회계책임자 김모씨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될 경우 이들 두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돼 다음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은 현재 12곳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useoul@seoul.co.kr
  • 배기운 의원, 의원직 상실 왜?

    배기운 의원, 의원직 상실 왜?

    배기운 의원, 의원직 상실 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64·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일 배기운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배기운 의원의 회계책임자 김모씨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이 1곳 더 늘어나게 됐다.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는 해당 의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는다.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아도 해당 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배기운 의원은 지난 2012년 2월 회계책임자에게 법정 선거비용 외 선거운동 대가로 3500만원을 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김씨는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선거운동원에게 대가를 지급하거나 선거비용 신고를 누락한 혐의 등을 받았다. 1·2심은 배기운 의원에 대해 모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기운 선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확정 의원직 상실…새정치민주연합 몇 석?

    배기운 선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확정 의원직 상실…새정치민주연합 몇 석?

    ‘배기운 선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64·전남 나주·화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2일 배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배 의원의 회계책임자 김모씨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이 1곳 더 늘어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 의석 수는 127곳에서 126곳으로 줄어들었다.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는 해당 의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는다. 회계책임자가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아도 해당 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배 의원은 지난 2012년 2월 회계책임자에게 법정 선거비용 외 선거운동 대가로 3500만원을 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로 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김씨는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은 선거운동원에게 대가를 지급하거나 선거비용 신고를 누락한 혐의 등을 받았다. 1·2심은 배 의원에 대해 모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동 의원 지역구, 보궐선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의원직 상실 확정

    김선동 의원 지역구, 보궐선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의원직 상실 확정

    김선동 의원 지역구, 보궐선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의원직 상실 확정 국회에서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47·전남 순천·곡성)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2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선동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직 의원이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이 1곳 더 늘어나게 됐다. 김선동 의원은 민주노동당 시절인 2011년 11월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심의·처리를 위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터뜨리고 최루 분말을 정의화 당시 국회부의장에게 뿌린 혐의로 기소됐다. 김선동 의원은 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노동당 회계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은행 계좌들을 이용해 145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도 기소됐다. 1·2심은 모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속보)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속보)

    김선동 의원 의원직 상실…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속보) 최루탄 투척 혐의로 기소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2시 김선동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내렸다. 한편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배기운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배 의원의 회계책임자 김모씨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될 경우 이들 두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돼 다음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지역은 현재 12곳에서 더 늘어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useoul@seoul.co.kr
  • 여야 거물급들 출마 어디에… ‘눈치작전’ 치열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거물급 인사들이 실제 출마할지, 출마한다면 어느 지역으로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동작을 출마를 두고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1순위로 동작을을 지망하고 2순위로는 좀 더 안정적인 지역구를 타진하는 식이다. 야권의 ‘최대어’인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여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출마를 전제로 동작을 출마 1순위 후보로 거론된다. ‘빅매치’가 성사되면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띨 수도 있다. 손 상임고문은 2순위로 경기 수원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와의 껄끄러운 관계가 공천의 최대 걸림돌이다. 안 대표는 10일 인사차 국회 기자실을 방문해 “당 중진들은 이번 선거에서 선당후사로 임할 것으로 믿는다”며 다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정동영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은 동작을을 1순위로 지망하지만, 지역은 어디라도 상관없다며 눈치작전에 들어갔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재·보선 출마에 대해 “당과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인지 숙고하고 있다”며 “(출마) 지역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의 후보군으로도 거론된다. 천정배 전 법무장관 역시 동작을이 1순위지만, 오히려 2순위인 광주 광산을을 내심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부터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 인근에 변호사 사무실을 내고 활동해 왔기 때문이다. 경기 수원에서도 거론되지만, 천 전 장관의 한 측근은 “경기도 안산에서 4선을 하고 서울 송파을에서 낙선했는데, 다시 경기로 갈 수는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경기 김포 출마가 집중 거론되지만, 동작을 출마를 선호하는 눈치다. 김 전 지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포 출마는 경쟁자들이 흘리는 말 같다”면서 “상징성이 있고, 재·보선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지역에서 출마하고 싶다”고 밝혔다. 새누리당도 야권만큼이나 서울 동작을을 두고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여권 내 ‘최대어’로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꼽힌다. 단체장이 관할 구역 선거에 나가기 위해선 선거일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하는데, 김 지사는 임기를 모두 채웠기 때문에 경기도 내 출마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작을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재·보선에 아예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몽준 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정 후보 지역구였던 동작을을 차지한다면 가장 확실한 명예 회복의 수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전 총리는 2순위로 광주 광산을 출마도 가능하다. 나경원 전 의원도 언제든지 동작을에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 경쟁에서 밀린다 해도 고향이 충북 영동인 만큼 충북 충주에 도전장을 던질 명분이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그 상징성 때문에 동작을이 첫 번째 출마 후보지로 거론된다. 경기 수원이나 김포 등에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때 동작을 출마설로 여권을 들썩이게 했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차선책으로 경기 김포 출마도 거론된다. 전남 곡성이 고향이고, 19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다 패배한 적이 있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여야 세월호 국조 ‘치킨게임’

    여야는 10일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 대회 일정 등을 들면서 국회 ‘세월호 침몰 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기관보고 일정을 놓고 ‘치킨게임’ 양상의 힘겨루기, 신경전을 벌였다. 여당은 오는 16일부터 기관보고를 받자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월드컵 기간에는 기관보고를 받을 수 없다며 다음 달 14~26일 기관보고를 받자고 맞섰다. 여야 간 샅바 싸움이 과열되면서 국조특위가 초반부터 삐걱대는 양상이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7월 재·보궐선거 공식선거 개시일이 다음 달 17일인데 야당은 선거 기간에 기관보고를 받겠다는 것이냐”며 “국조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려 하느냐”고 공격했다. 야당은 오는 13일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하면 국민 시선이 월드컵으로 쏠려 국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 이 기간에 기관보고를 받자는 것은 국조를 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은 야당이 요구한 국정조사 자료를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MBC 사장 취임 이후 법인카드 및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뉴스의 큐시트와 함께 취재 현장을 보고한 내용까지 제출하라는 요구는 언론사를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은 “야당이 요구한 자료는 MBC에서 ‘전원 구조’라는 최악의 참사 오보가 어떻게 나왔는지 규명하려는 노력”이라고 지적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김무성 “이정현 출마 안할 것” 친박에 직구

    새누리당의 당권 주자인 김무성 의원이 9일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7·30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 “나는 이 전 수석이 그런 선택을 안 하리라고 본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인 이 전 수석이 이미 출마 의지를 밝힌 상황이어서 김 의원의 발언은 7·14 전당대회의 당권 구도는 물론 연이은 재·보선 공천의 주도권을 놓고도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만약 이 전 수석이 선거에 나오면 야권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모든 초점이 거기에 맞춰져서 선거의 본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전 수석이 출마한다면 재·보선이 이 정권에 대한 치열한 중간평가 선거가 돼 버린다”면서 “이 전 수석은 그 누구보다도 대통령에 대한 충정이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지(출마)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주말 사퇴한 이 전 수석은 7월 재·보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의 발언을 두고 원조 친박(친박근혜)계 출신으로 현재 비주류인 김 의원이 친박계 주류 지도부가 행사할 7월 재·보선 공천권에 ‘견제구’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친박계가 자기들 유리하게만 공천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는 동시에 7·14 전당대회에서 비주류 표를 결집시키기 위한 제스처라는 것이다. 전날 친박계 지도부는 이 전 수석에 대해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국회에 들어올 경우 당·청 관계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전 수석의 거취를 고리로 한 재·보선 공천권을 놓고 비주류와 친박계가 물밑 기 싸움을 벌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김 의원은 당 대표 선출 이후 차기 대권 도전설에 대해서는 “스스로 대권 자격이 없다고 여러번 말했다. 대권은 하늘이 내리는데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겠냐”며 선을 그었다. 김기춘 비서실장 사퇴론에 대해서는 “그동안 김 실장에 대해서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는 말은 했다”고 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이 전 수석이 거취를 공식적으로 표명하지 않았고, 재·보선 공천은 외부 인사가 포함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른 규칙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언급하는 게 성급하다”고 말했다. 당권 경쟁자인 서청원 의원 측은 “김 의원이 나서서 의사를 표명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치뉴스 why] 공천권·대통령 권력 영향… 與 7·14 전대에 쏠린 눈

    “사실 6·4 지방선거보다 7·30 재·보궐선거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7·14 전당대회입니다.” 지방선거 국면이 한창이던 지난달에 이미 일부 여권 관계자들은 사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에서 지방선거 승리가 중요하지만 7·30 재·보선에 참패할 경우 자칫 의석수 과반 붕괴로 ‘의회 권력’을 야당에 내줄 위험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리고 새누리당 대표를 뽑는 7·14 전대는 2016년 총선의 공천권은 물론 박 대통령의 여권 내 레임덕 여부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선거보다 중요도가 높다는 의미다. 7·14 전대에서 뽑히는 새누리당 대표는 임기가 2년으로 중도 하차하지 않는 한 2016년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의 공천권을 갖는다. 그런데 2016년 4월까지는 지방선거와 같은 전국적 규모의 선거가 없기 때문에 차기 당 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으로 중도 사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7·30 재·보선에서 참패하더라도 불과 보름 전 뽑힌 당 대표에게 책임을 묻기 힘들고 오는 10월과 내년 4월, 10월에 재·보선이 치러지더라도 그 규모는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 러시로 판이 커진 7·30 재·보선과 달리 아주 작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황으로 미뤄 차기 당 대표는 20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가장 큰 지분으로 행사할 공산이 크다. 더욱이 2016년이면 임기 후반의 박 대통령도 지금보다는 힘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새누리당 의원들로서는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좌우할 결정적 이벤트인 셈이다. 김영우 의원이 지난 8일 “서청원·김무성 의원이 전대에 출마하겠다면 2016년 총선 공천권을 포기한다고 미리 선언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 7·14 전대가 여권에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당권의 향배에 따라 박 대통령의 권력과 차기 대권 구도까지 영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박근혜계인 김무성 의원이 대표로 뽑힐 경우 여권 내 힘이 김 의원에게 쏠리면서 박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이 가시화될 개연성이 크다. 정치권 소식통은 9일 “청와대와 친박근혜계의 목표는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의원을 7·14 전대에서 대표로 만든 뒤 2016년 총선에서 박 대통령이 사실상의 공천권을 행사하고 나아가 차기 대선 주자 선출에까지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동작乙 등 ‘거물급 러시’에… 與도 野도 7·30 공천룰 고심

    ■與, 상향식 공천방식 놓고 고민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의 ‘연장 승부’ 형식으로 치러질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천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지도부와 옛 민주당 계열, 원외 거물급 인사들과의 대립 구도가 복잡하게 뒤엉켜서다. 중진 차출론, 신인 등용론이 충돌하면서 당 공천의 대원칙인 상향식 공천은 얘기조차 안 나온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지도부는 혁신적인 새 인물을 공천, 공천 쇄신을 단행하고자 한다. 비주류나 원외 거물급들은 정반대다. 재·보선까지 시간이 없고, 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검증되고 지명도 높은 인물이 나가야 한다는 논리다. 재·보선 공천과 성적표는 차기 당권·대권 경쟁 구도 등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 사생결단 식이다. 특히 재·보선이 끝나면 차기 총선까지 향후 2년 가까이 땜질 식 재·보선만 예상된다. 정치권 구도를 바꿀 규모의 선거는 없다. 그래서 각 세력은 총력 파워게임을 펼 태세다. 새정치연합에서는 9일 현재 손학규·김두관 상임고문 등 지역구가 없는 잠룡들과 정동영·천정배 전 의원 등이 서울 동작을이나 경기 김포 출마설이 나돌며 차기를 탐색하고 있다.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금태섭 대변인 등 안 대표 측 인사와 박광온 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등 지도부 측 신인들도 수도권 출마가 거론된다. 광주 광산을은 제계파 간 대결을 총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 전략공천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지만, 재·보선 공천 역시 난기류가 예상된다. 다만 새누리당에서 거물들이 속속 출전할 경우 ‘빅매치’를 내세워 새정치연합도 거물 차출론이 힘을 받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새 인물 수혈이 유리할 전망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野,지도부는 새인물 ‘쇄신론’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선거 공천룰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서울 동작을 등을 두고 거물급 야권 인사들이 군침을 삼키고 있고 선거가 50일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상향식 공천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이다. 6·4 지방선거에 앞서 새누리당은 당헌·당규를 개정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의원 수가 적어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제주와 호남, 그리고 단수 후보가 출마한 충북 등을 제외한 지역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했다. 물론 ‘우선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여성·장애인 배려가 필요하거나 공천 신청자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은 지역에 대해 사실상 전략공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두긴 했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의 최고 출마 인기 지역인 서울 동작을 등은 우선 공천의 요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당헌·당규대로라면 결국 ‘체육관 경선’을 치를 수밖에 없다. 특히 서울 동작을의 후보 경선이 여권 내 거물 간 ‘빅매치’로 흐른다면 본선을 치르기도 전에 심한 상처만 남길 수도 있다. 이번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몽준·김황식 후보가 보여 준 이전투구가 단적인 예다. 새누리당 당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김무성 의원은 9일 “재·보궐선거 공천을 상향식으로 할 것인가 참 고민이 된다. 상대가 거물 명망가들을 내놓으려 할 것 아닌가”라며 “선거는 초반 인지도 싸움인데, (상향식 공천과 우선 공천이) 절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경선 없는 하향식 전략공천을 선호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사설] 국정운영 기조 바꾸는 인사여야 한다

    아무리 합목적적인 선한 인사라도 뒷말을 남긴다. 인사의 숙명이다. 중요한 것은 불순한 의도를 숨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면 의당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칠 것은 고치고 향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은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역대 정권이 인사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았지만 지금으로 봐서는 박근혜 정부의 인사 성적표는 과거 어느 정권 못잖게 초라해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개조라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수행을 선언했다. 모든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일진대 국가개조 또한 사람, 그러니까 인사로 뒷받침돼야 한다. 그 상징적인 인사는 총리다. 총리 인선이 오늘내일 이뤄질 듯하며 지체되는 것도 그런 배경에서 일 것이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수습을 위한 안대희 총리 카드가 무산된 후 후임 총리의 자격으로 두 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국가개혁의 적임자, 그리고 국민의 요구라는 조건이다. 국가 개혁이 곧 국민의 요구라고 할 수 있으니 그것은 같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최대의 국정과제로 떠오른 관피아 척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감한 개혁성이 요구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적폐인 관피아 혁파가 개혁성향의 총리와 장관 몇 명을 뽑는다고 이뤄질 수는 없다. 명실상부한 책임총리제와 책임장관제를 실시하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가벼운 메스조차도 대기 어렵다. 총론에서 각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틀어쥐고 ‘깨알 지시’를 내리는 대통령 일방의 국정운영 스타일로는 엄두도 못 낼 일이다. 비단 총리나 장관뿐 아니라 청와대 비서진 또한 ‘책임참모’로 진용을 갖출 때 공직사회의 개혁 기풍도 자연스레 생겨날 것이다. ‘불통’이라는 비판을 받는 국정운영 방식의 변화가 없다면 차라리 섣부른 개혁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는 소통과 통합에 방점을 둔 인사를 하는 게 낫다고 본다. 그것이 민심이 갈리고 불신이 팽배한 우리 사회를 보듬어 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제 단행된 청와대 홍보수석 인사는 대통령이 국가개조를 선언한 뒤 첫 인사라는 점에서 한층 주목받았다. 하지만 그의 언론사 재직 시 처신을 놓고 말들이 많다. 교체이유도 분명히 설명하지 않은 채 청와대 다른 참모진과 분리해 처리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경우는 ‘특별 배려’를 해야 할 이유라도 있는가. 세월호 정국에서 KBS사태 등에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음에도 재·보선 출마설까지 퍼지고 있으니 민심을 거스른다는 소리도 나올 만하다. 타당한 원칙과 기준에 의한 인사라면 토를 달 이유가 없다. 권력의 울타리를 지키는 그들만의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여야 설득력이 있다. 인사에 관한 한 국민은 청와대의 각성과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안 총리 후보에 대한 검증 실패의 책임을 모면할 길 없는 김기춘 비서실장은 인사 쇄신의 총체적 책임을 지고 진작에 사퇴했어야 했다. 물러나는 데도 때가 있는 법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국가 개조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김 실장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아무리 권력 운용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세월호 분노’를 잠재우고 가라앉은 국정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서도 대대적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 정치공세로만 여길 게 아니라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의 소리로 새겨야 한다.
  • 이재포 기자 “김포시 7·30 재보선 출마” 출마의 변은?

    이재포 기자 “김포시 7·30 재보선 출마” 출마의 변은?

    이재포 기자 “김포시 7·30 재보선 출마” 출마의 변은? 개그맨과 탤런트로 활동하다 기자로 전향한 이재포(55)가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한다. 9일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재포는 김포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가 출마하는 김포시는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당선된 유정복 전 의원의 지역구다. 이재포는 4년 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김포시로 이사와 살고 있다. 8년째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재포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며 국회의원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정치인들이 흥미로워 보였다”며 출마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포시를 문화 브랜드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김포시는 이재포 외에도 진성호 전 의원과 홍철호 새누리당 시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포 기자 7·30 보선 출마… “국회의원들 접하다 보니…” 출마 배경은?

    이재포 기자 7·30 보선 출마… “국회의원들 접하다 보니…” 출마 배경은?

    이재포 기자 7·30 보궐선거 출마… “국회의원들 접하다 보니…” 출마 배경은? 개그맨에서 기자로 전향한 이재포(55) 씨가 7·30 재보궐선거를 통해 정치계 입문에 도전한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이재포 씨는 최근 김포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재포 씨가 출마하는 김포시는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당선된 유정복 전 의원의 지역구다. 이재포 씨는 4년 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김포시로 이사와 살고 있다. 개그맨과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던 이재포 씨는 8년 전부터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일해왔다. 이재포 씨는 “국회의원들을 자주 접하 다보니 정치가 흥미로워 보였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한 뒤 “김포가 낙후된 위성도시가 아닌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문화 브랜드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는 이재포 기자 외에 진성호 전 새누리당 의원과 홍철호 새누리당 시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거 책임론’ 위기의 金·安… 7월 재·보선서 마지막 승부

    7·30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일부 친노(친노무현)·강경파 세력이 ‘김한길·안철수’ 투톱 체제에 대한 ‘책임론’을 거론하며 현 지도부에 대한 전면 공세를 펴고 있다. 6·4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3곳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2곳에서 패배한 것은 사실상 다 진것과 다름없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김·안 공동대표는 혁신안, 당직 개편 등을 통해 ‘정공법’으로 수세 국면을 돌파해 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지방선거 직후 당내 강경파 의원들은 ‘이기지 못한 선거’라며 당 지도부와 전략 분야를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5일 “크게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이기지 못했다”면서 “경기, 인천 패배는 충청 승리로 위안 삼을 수 없는 뼈아픈 대목”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도 앞서 트위터에 “광주 전략 공천, 당력의 광주 집중으로 경기, 인천 등지에서 효과적인 지원을 못한 게 패인”이라며 “이런 공천은 안 해야 하고 7·30 재·보궐선거 때는 파벌·지분 공천을 없애야 한다”고 당 지도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전북 14곳 기초단체장 선거 중 7곳에서 무소속 출신이 당선된 데 대한 책임을 들어 이춘석 전북도당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김·안 공동대표는 직접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가운데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대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다가오는 7·30 재·보선이 두 대표에게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인식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공동대표는 주말 연휴 동안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향후 정국 운영, 7·30 재·보선 대책 마련 등에 골몰했다. 두 대표는 당직 개편을 통해 분위기 쇄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선거 전략을 담당했던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과 최원식 전략기획위원장, 김관영 비서실장 등 핵심 당직자들은 사의를 표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새로운 인물들이 당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변재일 민주정책연구원장의 임기도 만료된 상태다. 두 대표는 또 리더십 강화를 위한 혁신안 마련 계획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당 지도부는 세월호 국정조사,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을 주도함으로써 여당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일각의 지도부 흔들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당 관계자는 “6월 국회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등을 통해 얼마나 정부 여당의 실정을 부각하고 대안 정당으로서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당 지도부의 리더십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세월호 국조특위, 재·보선에 막혀 좌초하나

    세월호 국조특위, 재·보선에 막혀 좌초하나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중 사전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진상 규명에 들어간다. 열흘간의 사전 조사 기간이 11일로 끝남에 따라 기관 보고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협의에 들어가지만 보고 일정, 청와대 기관 보고 공개 여부를 두고 대립하면서 좌초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기관 보고는 청와대 비서실,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국가정보원, 교육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으로부터 12일 내에 받게 된다. 그런데 국정조사 기간에 7·30 재·보궐 선거가 끼어 있어 문제다. 선거 영향 때문에 여야의 셈법이 복잡하다. 새누리당은 기관 보고 일정과 관련해 “야당은 7·30 선거와 비슷하게 가자는 계산인 것 같은데 기관 보고를 늦추는 건 선거 연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협상을 하려고 하니까 꼬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 기관 보고 공개가 큰 쟁점이다. 여야의 국조계획서에는 ‘국정조사청문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면서도 ‘국가정보원 및 위원회가 결정하는 기관은 비공개’라며 청와대 등의 비공개 여지를 남겼다. 야당은 공개, 여당은 비공개 입장이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회 출석 여부, 사퇴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된 유정복 전 안행부 장관 등의 일반 증인 채택 문제도 대립 중이라 국조 자체가 좌초될 수도 있다. 한편 특위 여야 간사 등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진도 현장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피해 가족들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차기 총리후보 하마평 누가 올랐나…심대평·이원종·김진선, 김문수는 배제된 듯

    차기 총리후보 하마평 누가 올랐나…심대평·이원종·김진선, 김문수는 배제된 듯

    ‘차기 총리후보’ ‘심대평 이원종 김진선 김문수’ ‘하마평’ 차기 총리후보 하마평에 심대평, 이원종, 김진선 등의 인사들이 오르내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현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새 국무총리 후보를 금명간 지명할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세월호 정국에서 박 대통령은 국가개조 수준의 개혁 필요성에 따라 빼든 ‘안대희 총리 카드’가 실패하자 개혁성과 도덕성이라는 2가지 인선 기준을 공개적으로 제시하고서 정홍원 총리의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특히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충청지역 광역단체장(4곳)을 모두 야당에 내주면서 중원을 잃음에 따라 충청권 인사의 발탁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심대평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등 충청출신 인사가 거명되고 있다. 강원도 출신인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위원장의 이름도 나온다. 17대 총선 한나라당 개혁공천의 주역인 김문수 경기지사의 이름도 초반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잠재적 대권주자라는 점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이 추천한 김무성 의원은 당권으로 방향을 정했고, 역시 새누리당에서 추천한 친박 핵심인 최경환 의원의 경우는 입각한다면 경제부총리로 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청와대 개편 작업도 가속을 내는 형국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핵심 참모이자 최측근으로 야당의 주요 견제 대상이었던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1기 참모의 핵심으로 ‘창업공신’격인 이 전 수석이 전격 물러나면서 청와대 참모진의 대대적인 교체설이 힘을 얻고 있다. 새총리 임명을 비롯한 내각교체와 함께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참모들의 변화 등 큰폭의 인적쇄신 없이 박 대통령이 공언한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공공개혁 등 국가대개조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제대로 추진되기 힘들다는 관측에서다. 수석비서관 가운데 원년멤버는 유민봉 국정기획, 조원동 경제, 모철민 교육문화,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 등 4명이다. 이들 중 일부는 교체대상 또는 내각개편시 입각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김기춘 비서실장의 경우 청와대 참모진 개편 및 2기 내각 구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퇴진할 것이라는 전망과, 박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 속에 롱런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린다. 물러난 이 전 수석은 미니총선 격으로 판이 커진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서는 이 수석이 재보선을 거쳐 여의도로 생환하면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정통한 그가 당정청 고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개편·당권경쟁 점화… 여권이 움직인다

    靑 개편·당권경쟁 점화… 여권이 움직인다

    지방선거를 끝낸 여권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세월호 사고로 한동안 공백기를 보였던 정치 공간을 선점하는 경쟁이 오는 7·30 재·보궐 선거까지 가열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이정현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청와대 신임 홍보수석에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개편에 먼저 시동을 걸었다. 금명간 총리 지명 등 추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됐다. 5선 중진인 김무성 의원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가 요구하는 소명을 다하고자 새누리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기득권을 철저하게 버리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친박근혜계 원로 가운데 하나인 7선의 서청원 의원도 10일 ‘새누리당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사실상 전대 출마를 위한 출정식을 갖는다. 이 밖에도 비주류 재선 김영우 의원이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는 등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이번 지도부는 국회의원 15석 안팎의 ‘미니 총선’ 규모로 열릴 7·30 재·보선을 총괄하게 되며 이후 2년간 선거가 없다는 점에서 2016년 총선까지 박근혜 정부의 명운을 좌우할 집권 중반기를 책임지게 된다. 이 전 수석이 청와대를 나와 다시 ‘정치 일선’에 뛰어드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당은 이 전 수석에게 7·30 재·보선 출마를 적극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대통령의 철학을 잘 이해하는 사람의 하나로서, 당·정·청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할에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원유철 당 비대위원은 “국가 대개조는 정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면서 “국민과 접촉 면이 넓은 당이 선도적으로 국가 개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정 주도권을 쥐기 위한 여권의 본격적인 행보는 야당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은 7·30 재·보선과 함께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한동안 대결 구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중으로 청와대와 내각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되면 이어질 국무총리 및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사설] 여야 7월 재·보선 앞서 6월국회 돌아보라

    19대 후반기 국회가 이번 주 본격 가동에 들어가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6·4 지방선거는 야당의 ‘세월호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가 격돌했지만 민심은 어느 쪽에도 승리나 패배를 안겨주지 않은 절묘한 균형을 선택했다. 여야가 힘을 합쳐 난국을 타개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여야는 국가가 처한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주요 국정 어젠다 관련 법안을 처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 국회는 내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오는 11~12일에는 후반기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들을 계획이다. 그러나 원구성 협상부터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상임위원회화하고, 법안소위원회를 복수화하는 문제와 관련해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여전하다. 여야는 이번만큼은 반드시 예결위 상설화 방안에 합의해야 한다. 지난해 활동을 마친 국회 예산·재정개혁특위는 예결위의 상설화에 잠정 합의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행정부가 수개월간 머리를 싸매며 작업한 나라살림 계획을 연말연시에 졸속 처리하는 폐단은 국회 개혁 차원에서 하루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 원구성의 고비를 넘기더라도 난제가 많아 험로가 예상된다. 세월호 국정조사 활동부터 국무총리 및 각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 일정이 만만찮다. 국가개조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려면 무엇보다 총리 후보자부터 제대로 골라야 한다.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흠결없는’ 인물을 발탁해야 할 것이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도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위는 모레까지 사전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진상 규명 작업에 들어간다. 여야는 증인 채택 문제와 관련해 정쟁을 촉발해서는 결코 안 된다. 무엇보다 기관보고를 하기에 앞서 청문회 증인 명단을 국조실시계획서에 명시할지 여부에 대해 신속히 타협안을 찾아야 한다. 이번 국회는 ‘세월호 국회’라 할 수 있다. 국정조사 특위 활동 이외에도 처리해야 할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정부조직개편법, ‘김영란법’, ‘관피아법’, ‘유병언법’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을 폐지하는 내용이 핵심인 정부조직 개편안은 여당 내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다. 당·정·청은 법 개정안을 국회에 내기 이전 긴밀한 협의를 갖고 최종안을 조율해야 한다. 교육부총리제의 실효성 여부도 세밀하게 따져보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정부조직 개편 입법예고안에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7·14 전당대회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미니총선’급인 7·30재·보선에는 여야의 중량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할 태세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조짐이다. 세월호 쇼크의 여파다. 6·4 지방선거가 ‘무승부’로 끝난 만큼 여야는 재·보선에 정면 승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세월호 참사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국정조사를 재·보선과 연계할 생각은 버려야 한다.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제2 세월호 방지 대책을 법제화하는 데 진력하는 것만이 민생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여야 7·30 공천 전쟁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7·30 재·보궐선거 예비 후보 등록이 쇄도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7·30 재·보선은 현역 의원들의 지방선거 출마와 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당선 무효 등에 따라 확정된 지역만 12곳이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계파별 신경전이 뜨겁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지방선거 수도권 패배 후유증에 시달리면서 친노(친노무현)나 옛 민주당계, 박원순 서울시장 계보, 손학규 상임고문 계보, 고(故) 김근태 전 고문 계열 등이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당권파에서도 김한길계와 안철수계의 계산이 미묘하게 다르다. 계파 간 공천 경쟁이 어느 때보다 복잡하게 엉켜 있다. 따라서 재·보선 본선보다 계파 간 경쟁을 뛰어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보인다. 8일 현재 공천 경쟁은 물밑에서 진행 중이다. 손학규계인 정장선 전 의원은 경기 평택을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안 대표 계열인 이계안 서울시당 공동위원장·금태섭 대변인과 계파색이 옅은 박용진 홍보위원장도 수도권 출마가 거론된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박 서울시장의 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측근인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이 거명된다. 친노인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도 예비 후보군이다. 이들은 다양한 계파 간 대리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는 안 대표 계열의 김효석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손 상임고문은 경기 수원의 한 지역구, 친노로 분류되는 김두관 상임고문은 경기 김포에 직접 출마한다는 설도 나돈다. 정동영, 천정배 전 의원 등 옛 민주계의 출마 타진설도 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과 정치적 욕심에 따라 옛 인물들이 대거 귀환하려 하면 역풍에 휘말릴 수 있다는 반발도 있다. 여권의 경우 대전 대덕구에서 정용기 전 대덕구청장, 서준원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이사(이상 새누리당) 등이 예비 후보 등록을 했다. 김근식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도 9일 예비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는 김정희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대외협력 특보,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이상 새누리당)이, 수원을에서는 염규용 새누리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충북 충주시에서는 유구현(새누리당) 전 감사원 국장이 각각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평택을에는 새누리당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김홍규 전 경기도의원, 유의동 전 보좌관, 양동석 새누리당 평택시을 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포시에서는 진성호 전 의원, 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이 준비 중이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내고 이 지역에서 3선을 한 안경률 전 의원과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선대위 실무기획단장을 맡았던 현기환 전 의원, 이종혁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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