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선
    2026-04-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18
  • 녹색정의당 불참에 조국신당 위협…‘비례연합정당’ 운명은?

    녹색정의당 불참에 조국신당 위협…‘비례연합정당’ 운명은?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은 창당도 하기 전에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녹색정의당 불참 시에도 20~23석 수준의 비례 의석을 얻을 것으로 자신하지만, 조국신당 등 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정당들이 비례의석을 갉아먹을 가능성이 있어 목표 의석 확보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18일 기자간담회에서 “녹색정의당은 어제 전국위원회를 통해 연합정치시민회의, 민주당, 새진보연합 등 비례연합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위해 폭넓은 정책연합과 지역구 연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는 동의하지만 민주당의 처방전에 동의하기 힘든 시민들이, 억압받는 ‘을’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독자 노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차별금지법 등 녹색정의당이 정책적으로 민주당과 차별화되는 지점을 짚으면서 ‘민주당 2중대 불가론’을 내세운 것이다. 다만 지역구 단일화와 정책연대는 추진해 선거연대를 이원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연합 참여를 (녹색정의당에) 공식 요청했던 추진단으로선 불참이 아쉽지만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추진단은 녹색정의당과의 정책연합, 지역구 후보 연대를 위한 협의에는 금일이라도 논의 테이블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이 민주당과의 이질적 ‘정체성’을 앞세워 비례정당 불참을 선언했지만 현실적인 고민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15일 진행된 갤럽 자체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전화면접)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녹색정의당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이 11%에 달했다. 녹색정의당이 이를 근거로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서 얻을 의석수보다 독자 행보를 했을 때 확보 가능한 의석수가 더 많을 거라고 판단 내렸을 수도 있다. 민주당도 녹색정의당 불참으로 비례의석 배분의 고민이 깊어질 예정이다. 녹색정의당이 참여했다면 소수정당에 양보하는 몫이 더 많아졌겠지만, 여론조사 지지율을 근거로 했을 때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에는 나눠줄 의석수가 줄어들어 진보 진영 연합의 의미가 퇴색될 여지가 있다. 박 의원도 “원내 진보정당들과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 연합이 여의찮은 경우에도 연동형 도입과 연합정치 실현이라는 당초 취지는 그대로 살려가겠다”면서 비례연합의 후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연합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일부는 향후 시민사회와 함께 원외 정치 세력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는 인사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발하는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공천 방식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더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꾸린 조국신당이 비례대표 투표에서 강성 진보 지지층의 표심을 흡수할 가능성이 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서울신문에 “조 전 장관이 스스로 말하기를,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열린민주당’ 포지션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반대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표심이 조국신당으로 향하는 것도 변수다. 이 밖에도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한 ‘정치검찰해체당’과 전광훈 목사가 주축이 돼 창당한 자유통일당 등이 양 진영 극단 지지층 표를 가져갈 수 있어 비례의석 확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조국, “원내 제3당 되자”면서도 “민주당과 연합 노력”

    조국, “원내 제3당 되자”면서도 “민주당과 연합 노력”

    ‘조국신당’(가칭)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5일 원내 제3당 목표를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과의 연합 의사도 피력했다. 반면, 민주당은 조 전 장관과 거리두기를 이어가고 있어 그의 신당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해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원내 제3당이 되어서 제대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눈치 보지 않는 당당한 원내 제3당이 되자”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제3당 목표를 제시하면서도 “이번 총선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지역구 외에 비례대표 선거도 민주당과 연합하라 하시면 그리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민주당 발목을 잡거나, 지지해주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당이 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최근 민주당의 거리두기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위성정당 격인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을 추진하며 야권 소수세력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있지만, 조국신당에는 선을 긋고 있다.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인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독자적 창당은 국민의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할 것”이라며 “설령 신당이 만들어지더라도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의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날 조 전 장관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단합과 연대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역시 국민 눈높이”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출범식 뒤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나 비례, ‘민주당과 어떤 관계를 형성할 것인지’, ‘신진보연합과 어떤 관계를 형성할 것인지’ 등은 국민 마음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그 기준은 윤석열 정권을 어떻게 조기종식 시킬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신당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친문(친문재인) 검사로 분류되는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검사 윤리 강령 위반 등으로 징계가 청구된 이 연구위원은 전날 총선 출마 계획을 밝히며 조국신당과 관련해 “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 선택지”라고 밝혔다.
  • 조국 “신당 창당” 야권 연합론 제시… ‘조국의 강’ 건넌 민주는 곤혹

    조국 “신당 창당” 야권 연합론 제시… ‘조국의 강’ 건넌 민주는 곤혹

    1대1 대항… 선거연합 합류 의지출마 방식엔 “의논해 결정할 것”민주 “曺, 연합 대상 아냐” 선 그어녹색정의당엔 “주말이 동참 시한”한동훈 “준연동, 조국 위한 제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전 지역구에서 윤석열 정부에 1대1로 대항하는 ‘야권 연합론’을 제시했다. 범야권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조국 신당’에 대해 “연합 대상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지만 조 전 장관과의 연대에 우호적 시각도 당내에 여전해 진통이 예상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뿐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계기가 돼야 한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총선 출마 방식에 대해 “비례대표냐 지역구냐는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함께하는 동지나 벗들과 의논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또 조 전 장관은 민주당의 통합형 비례정당 논의에 대해 “민주당과 당연히 협력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전 지역구에서 윤석열 정권 대 반윤석열 정권의 1대1 구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과 지역구 후보 단일화와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논의하는 만큼 이 선거연합에 합류할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내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은 조 전 장관 회견 직후 페이스북으로 낸 입장문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독자적 창당은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새진보연합, 진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박 의원은 녹색정의당에 대해 “주말이 시한”이라며 통합형 비례정당 동참을 촉구했지만, 조 전 장관 신당은 연합 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조 전 장관은 진보층을 중심으로 고정 팬덤이 있지만 중도층과 2030세대 표심과는 거리가 멀다. 자녀 입시 비리 문제 등으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이 전면에 나서면 중도층 표심이 이반하고 정권 심판론 구도가 흐려진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조 전 장관을 향해 “정권 심판의 큰 바다에서 함께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환영 의사를 밝히는 등 강성 지지층 규합을 위해 조 전 장관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 전 장관의 신당이 통합형 비례정당에 당장 합류하기보다 자매 정당 형태로 창당해 추후 민주당에 흡수될 수도 있다. 민주당 지도부 인사는 통화에서 “지역구 단일화는 어렵고 조 전 장관이 민주당과 따로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오지 못하고 이낙연 개혁신당으로 가는 반명(반이재명) 표심을 흡수해 주는 것 아니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조씨는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에서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없다”며 “도덕성 (기준)이 낮아진 민주당에서조차 조씨를 공천하기 어려운데 뒷문으로 우회해 배지를 달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이 제도(준연동형 비례제)”라고 비판했다.
  • 조국 “신당 창당” 야권 연합론 제시…민주, 거부하면서도 복잡한 속내

    조국 “신당 창당” 야권 연합론 제시…민주, 거부하면서도 복잡한 속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전 지역구에서 윤석열 정부에 1대 1로 대항하는 ‘야권 연합론’을 제시했다. 범야권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조국 신당’에 대해 “연합 대상이 아니다”며 지역구 통합론을 일축했지만, 조 전 장관과의 연대에 우호적 시각도 당내에 여전해 진통이 예상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뿐 아니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계기가 돼야 한다”며 창당을 선언했다. 조 전 장관은 총선 출마 방식에 대해 “비례대표냐 지역구냐는 제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라며 “함께 하는 동지나 벗들과 의논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또 조 전 장관은 민주당의 통합형 비례정당 논의에 대해 “민주당과 당연히 협력할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전 지역구에서 윤석열 정권 대 반윤석열 정권의 1 대 1 구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과 지역구 후보 단일화와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논의하는 만큼 이 선거연합에 합류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내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박홍근 의원은 조 전 장관 회견 직후 페이스북으로 낸 입장문에서 “조 전 장관의 정치 참여나 독자적 창당은 승리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 집요한 공격만 양산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조 전 장관은 진보층을 중심으로 고정 팬덤이 있지만 중도층과 2030세대 표심과는 거리가 멀다. 자녀 입시 비리 문제 등으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이 전면에 나서면 중도층 표심이 이반하고 정권 심판론 구도가 흐려진다는 우려도 있다. 조 전 장관이 문재인 정부가 내세웠던 공정과 상식에 상흔을 남기며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는 일각의 지적도 여전하다. 하지만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조 전 장관을 향해 “정권 심판의 큰 바다에서 함께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환영 의사를 밝히는 등 강성 지지층 규합을 위해 조 전 장관과 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 전 장관의 신당이 통합형 비례정당에 당장 합류하기보다 자매정당 형태로 창당해 추후 민주당에 흡수될 수도 있다. 민주당 지도부 인사는 통화에서 “지역구 단일화는 어렵고 조 전 장관이 민주당과 따로 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오지 못하고 이낙연 개혁신당으로 가는 반명(반이재명) 표심을 흡수해주는 것 아니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조씨는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에서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없다”며 “도덕성 (기준)이 낮아진 민주당에서조차 조씨를 공천하기 어려운데 뒷문으로 우회해 배지를 달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이 제도(준연동형 비례제)”라고 비판했다.
  • 조국 “신당 창당해 尹심판” 文 “이해”

    조국 “신당 창당해 尹심판” 文 “이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불가피성을 이해한다”고 화답했다. 조 전 장관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만났다. 그는 만찬에 앞서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통해서라도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고 조 전 장관 측 관계자가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안에서 함께 정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 “민주당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 내며 야권 전체가 더 크게 승리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민주당이 야권 통합형 비례정당인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을 추진하자 조 전 장관이 신당 창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최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 전 장관의 출마가 악재가 될 것을 우려하는 기류가 있다.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문 전 대통령까지 총선에 끌어들이는 모양새가 되면 ‘정권 심판론’이 희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당은 조 전 장관과 거리를 두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조 전 장관 출마에 대해 “총선 전에 대법원에서 원심 파기가 이뤄지지 않는 한 출마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항소심 판단이 나자마자 신당 창당을 하는 것은 법정구속이 될까 봐 그런 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 원희룡·윤희숙·박민식…韓 ‘운동권 청산 자객’ 살아 돌아 올 확률?

    원희룡·윤희숙·박민식…韓 ‘운동권 청산 자객’ 살아 돌아 올 확률?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필승 전략인 ‘운동권 청산’ 프레임이 얼마나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30% 박스권에 갇힌 점을 감안해 ‘정권 안정론’ 대신 ‘운동권 청산’이란 새로운 화두를 제시, 열세인 수도권 선거서 반전을 꾀하겠단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는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과 맞붙을 계파색이 옅고 전문성을 강조한 ‘자객’ 후보에 힘을 주고 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호준석 YTN 전 앵커 등이 대표적이다. 정치권에선 이들의 선전 여부가 수도권 선거의 승리는 물론 한 위원장의 차기 경쟁력과 연결 된다고 본다. 한 위원장이 연일 운동권 정치 청산을 ‘시대정신’으로 강조하는 이유다. 다만 이들 후보들의 생존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다. 도전 지역 대부분이 국민의힘 당세가 약한 험지로 꼽혀서다. 먼저 대권 잠룡으로 거론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도전한다. 일단 눈길을 끄는 덴 성공했단 평가나 결과는 알수 없다. 계양구는 2004년 17대 총선 때 갑·을로 분리된 후 2010년 재보선을 제외하고 민주당이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보수 무덤으로 꼽힌다. 이 대표 전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16대 총선부터 내리 5선을 했다. 86운동권의 상징 격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는 윤희숙 전 의원의 도전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구 갑도 민주당 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이곳운 20대 때 신설됐는데 이후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보수 정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두 번 내리 당선됐다. 윤 전 의원은 경제통으로 운동권 대 경제전문가 구도의 빅매치가 예상된다.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서울 영등포을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전했다. 검사 출신인 박 전 장관은 네 번이나 선거를 치렀던 부산 북·강서갑을 떠나 서울 험지에서 3선에 도전한다. 이 둘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 ‘운동권 심판론’과 ‘검사독재 견제’라는 정면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당 기조에 맞춰 86정치인을 겨냥한 출마도 이어지고 있다. 이승환 전 중랑을 당협위원장이 전대협 6기 의장 대행 출신인 박홍근 전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을에 일찌감치 도전장을 냈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 윤건영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 출마한다. 또 최근 입당한 호준석 전 YTN 대표는 전대협 초대 의장을 지낸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갑에 도전한다.한 위원장의 운동권 청산 프레임을 상징했던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앞서 ‘사천 논란’으로 출마를 포기했다. 김 비대위원은 강성 운동권 출신인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오랜 시간 선거를 준비해온 김선동 당시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크게 반발해 결국 출마 의사를 접었다. 마포을은 과거 여야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격전지였으나 최근 세 번의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 “원내 진보 3당과 우선 논의”… 민주당 선거연합 공식 제안

    “원내 진보 3당과 우선 논의”… 민주당 선거연합 공식 제안

    더불어민주당이 8일 녹색정의당·진보당·새진보연합에 ‘범야권 선거연합’을 위한 연석회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진보 진영의 ‘반(反)윤석열’ 전선 구축이 가시화된 가운데 공천 및 의석 배분 방식, 지역구 연대에도 관심이 모인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을 맡은 박홍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민주 진보정당과 연합정치시민회의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예정”이라며 진보정당들의 참여를 공식 제안했다. 조국·송영길 신당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국민 대표성이 있는 3개의 원내 정당과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공동 총선 공약, 민주적 선출 시스템 구축, 지역구 후보 단일화 등을 선거연합의 원칙으로 내걸었다. 박 의원은 “적정한 시한까지 합의에 이르지 않았을 경우 우리는 합의에 동의하는 정당 그룹과 합의된 영역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선거연합 제안으로 진보정당들의 수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첫 번째 관문은 비례정당의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방식이 될 전망이다. 주도권을 쥔 민주당의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선거에 비해 ‘폭넓은 연합’을 강조한 만큼 다른 소수정당들에 참여의 문턱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 공천 방법도 쟁점이다. 이번에는 ‘열린 공천’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지만 다른 정당과 의석수와 순번 등을 사전에 정한 뒤 명단을 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구 단일화도 중요한 협상 과제다. 정의당의 경우 심상정 의원의 경기 고양갑, 배진교 원내대표의 인천 남동을, 여영국 전 대표의 창원성산 등을 단일화 지역으로 희망하고 있다.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의 전북 전주을 등 2~3개 지역을 점찍어 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창당하겠다고 예고했다.
  • [사설] 韓 “운동권·특권 청산”, 총선의 시대적 과제다

    [사설] 韓 “운동권·특권 청산”, 총선의 시대적 과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운동권 청산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거듭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화운동은 몇몇 사람의 공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시민의 공”이라면서 “그 공을 발췌해서 수십 년째 우려먹는 사람들이 좋은 정치의 등장을 꽉꽉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귀책 사유로 인한 재보선 무공천 등 정치개혁 의제들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위원장이 제시한 운동권 청산론은 선거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레퍼토리다. 하지만 그때마다 말뿐이었다. 한 위원장은 “386이 686이 됐다. 그동안 충분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젊은피 수혈론’을 앞세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우상호·이인영 의원 등을 대거 영입했다. 그런데 이들이 2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민주당의 주류라니 정말 충분한 것 아닌가. 문제는 이들이 기득권을 유지하는 동안 새로운 피의 수혈이 꽉 막혀 있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의회 독재로 인해 정치의 다양성은 설 자리를 잃었다. 운동권 청산이 4·10 총선의 시대정신이 돼야 하는 이유다. 한 위원장이 정치개혁 시리즈로 제시한 국회의원 특권 폐지도 마찬가지다. 국회의원 특권이 무려 186가지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니 현역이든 후보든 민생은 뒷전인 채 공천을 받는 데만 혈안이 돼 있는 것 아닌가. 여야 모두 국회의원 특권 폐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제대로 실천한 적은 없다. 이번 총선을 계기로 여야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 법제화를 약속하고 실천해야 마땅하다.
  • [서울 on] 게으른 서생과 악덕 상인/손지은 정치부 기자

    [서울 on] 게으른 서생과 악덕 상인/손지은 정치부 기자

    게으른 서생들이 모인 21대 국회가 결국 선거제를 택했다. 지난 4년을 뭉개고 뭉개다 4월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는 시간 탓을 하며 잇속만 쏙쏙 챙겼다. 바로 위성정당 방지 조항이 없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다. 영호남을 양분한 거대 양당이 ‘가진 것’인 지역구 의석에서도 손해 보지 않고, 비례대표 47석까지 알뜰하게 끌어모으는 선거제를 마치 고심 끝에 택한 것 같은 정치적 위선도 곁들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대를 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양당의 이해관계가 정확하게 일치한 선거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이심전심이 흐르는 합작품이라는 거다. 4년 내내 누구도 손을 대지 않고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린 게 진실에 가깝다. 문재인 정부 시절 꿈의 의석인 180석을 들고 아무것도 고치지 않은 민주당의 방치에는 악의가 담겼고, 집권당이면서도 피해만 호소한 국민의힘의 행태에는 국가에 대한 무책임이 담겼다. 민주당이 아무리 준위성정당, 연합비례정당,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같은 여러 이름과 명분을 들이대도 골목상권의 작은 의석까지 싹싹 긁는 악덕 상인과 다름없다. 병립형 회귀를 결사반대해 온 야권 인사들은 ‘최악은 면했다’며 민주당에 면죄부를 줬지만, 의석수 시뮬레이션에서 손해를 보지 않는 범위 내의 ‘차악’이다. “여당은 위성정당으로 비례 의석을 100% 독식하겠다는 것인데, 그래도 민주당은 일부라도 비례 의석을 소수 정당, 시민사회와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한 것”이라는 이 대표의 말엔 재벌집의 시혜적 시각도 담겼다. 원래 소수 정당의 몫인데 위성정당을 만들어 이를 뺏어 가면서 ‘조금은 나눠 줄게’라고 한 것이다. 나눠 주는 기준도 후보 검증과 명부 작성을 주도해 소수당의 다양성을 ‘민주당화’할 게 뻔하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후대 정치인에게 당부한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의 오독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힘도 게으르고 악덕하다. 한 위원장은 “선거제도가 복잡해지는 것이 민주주의인가. 내 표가 하나 찍으면 1씩 올라가는 게 민주주의인가. 저는 후자라 생각한다. 국민의힘의 입장은 병립형에서 변한 적이 없다”고 했다. ‘1표 1씩’은 선거제도의 비례성을 뜻한다. 병립형의 단점인 낮은 비례성을 보완하려 연동형을 마련했는데, 위성정당으로 보완 장치를 파괴하고는 비례성을 지키는 게 민주주의라고 말한다. 당론이 맞붙을 때 당대표나 원내대표에게 결정을 위임하는 게 정당의 의사결정 구조임을 알면서도 “선거제를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 정한다는 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라는 한 위원장의 발언도 전형적인 여의도 상인의 화법이다. 사실상 4년 동안 마땅한 해법을 내놓거나 시도하지 않은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변명으로도 보인다. 공개적으로 나쁜 일을 한 번 더 하겠다는 거대 양당의 선거제 결론을 누구도 막지 못하고 4월 총선을 치르게 됐다. 온 세상이 다 아는 나쁜 일에 이리 당당한데도 두 당의 의석수 총합은 심판받지 않을 것 같다. 게으른 서생과 악덕 상인이 선택한 선거제가 그러하다.
  • 한동훈 “검사 독재라면 이재명은 감옥에 있을 것”

    한동훈 “검사 독재라면 이재명은 감옥에 있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검사독재가 있다면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의 ‘검사독재 청산’ 프레임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당정 갈등을 불렀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위원장이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시간 50분간 진행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건 이 대표 등 야당에 대한 비판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이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검사독재 청산’ 주장에 대해 “검사를 사칭한 분이 검사독재라는 말을 하니까 코미디 같다”며 “앞으로 검찰이 없어지면 다음번 공약은 경찰을 없애는 거냐”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운동권 청산이니 자객 공천 이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독재”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는 “질곡과 파도를 거쳐 오셨는데도 아직도 당 대표이며 당을 장악한다는 건 대단한 정치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저는 그 정치력은 배우고 싶지 않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이 총선 목표로 과반인 151석을 제시한 것을 두고는 “이 대표의 총선 목표는 자기의 생존, 자기의 당권 유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151이라는 숫자가 그 점을 엿보게 해 준다”고 했다. 선거제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데 대해 “축구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선수 1명이 야구한다고 (바꿨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것을 두고는 “얼마 전 북한에서도 99점 몇 퍼센트 나왔던데, 100%라니 북한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처음부터 그 가방은 그림을 찍기 위해 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호 문제나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는 건 분명하다.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최근 충돌을 빚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신뢰 관계’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대통령과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며 “저와 그분이 신뢰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해 주고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라는 공적 지위에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관계는 여기서 낄 자리가 없다”고 했다. 총선 공천에 대해서는 “깨끗한 공천, 당사자를 설득할 수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원칙으로 제시했고, 명분 없는 희생은 없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권력의 실세나 의회권력 핵심이(라도) 이길 수 있고, 우리 당 선거에 도움이 되는 분이라면, (그런데) 그분들이 불출마하겠다고 하면 집에 가서 말릴 것”이라며 “몇 선 이상은 그만둬야 하고, 권력과 친하면 그만두고 하는 것은 이기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자기가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에게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는다거나 이후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는 것, 이런 식의 ‘사’(私)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귀책 사유로 인한 재·보선 무공천, 국회의원 정원 50명 감축,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 지급 등 정치 개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말한 처음은 아니지만, 그걸 실천한 처음이 되고 싶다. 낙타를 쓰러뜨린 마지막 봇짐을 얹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4월 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고 했고, “총선에서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다. 이기면 안 떠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총선 목표로 특정 의석수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언더독(약자)이다. 열심히 따라 올라가고 있다. 우리는 승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무조건·무한정 감싸기’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수사를 들먹이며 야당 대표에 대한 모욕을 서슴지 않더니 김 여사 수사에 대해서는 모호한 답변으로 국민의 물음으로부터 도망치려 했다”고 비판했다.
  • 한동훈 “검사독재? 그럼 이재명은 감옥에”…“‘명품백’ 저열한 몰카공작·국민 걱정할 부분 있는 건 분명”

    한동훈 “검사독재? 그럼 이재명은 감옥에”…“‘명품백’ 저열한 몰카공작·국민 걱정할 부분 있는 건 분명”

    “이재명 대표 총선 목표는 자기 생존”“준연동형, 축구하는줄 알고 준비했는데 야구”“대통령과 나는 오래돼…신뢰 관계”“4월 10일 이후 그때 생각해 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검사독재가 있다면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감옥에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의 ‘검사독재 청산’ 프레임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당정 갈등을 불렀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1시간 50분간 진행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건 이 대표 등 야당에 대한 비판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이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검사독재 청산’ 주장에 대해 “검사를 사칭한 분이 검사독재라는 말을 하니까 코미디 같기는 하다”며 “앞으로 검찰이 없어지면 다음번 공약은 경찰을 없애는 거냐”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운동권 청산이니 자객 공천 이런 얘기들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검사독재”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장단점에 대한 질문에는 “질곡과 파도를 거쳐오셨는데도 아직도 당 대표이며 당을 장악한다는 건 대단한 정치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저는 그 정치력은 배우고 싶지 않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이 총선 목표로 과반인 151석을 제시한 것을 두고는 “이 대표의 총선 목표는 자기의 생존, 자기의 당권 유지가 아닌가 생각한다. 151이라는 숫자가 그 점을 엿보게 해준다”고 했다. 선거제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데 대해 “축구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선수 1명이 야구한다고 (바꿨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것을 두고는 “얼마 전 북한에서도 99점 몇퍼센트 나왔던데, 100%라니 북한인가”라고 되물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는 굉장히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처음부터 그 가방을 사서 그림을 찍기 위해 산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호 문제나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는 건 분명하다.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충돌을 빚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선 ‘신뢰 관계’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대통령과 굉장히 오래된 사이”라며 “저와 그분이 신뢰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해 주고 서로 생각이 다를 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대통령과 여당 대표라는 공적 지위에서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인 관계는 여기서 낄 자리가 없다”고 했다.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당무 개입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일도양단으로 말할 문제는 아니고, 지금 이후가 중요하다. 소통이 잘 되고 있고, 할 일을 잘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다”고 답했다. 총선 공천에 대해서는 “깨끗한 공천, 당사자를 설득할 수 있는 공천, 이기는 공천”을 원칙으로 제시했고, 명분 없는 희생은 없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권력의 실세나 의회권력 핵심이(라도) 이길 수 있고, 우리 당 선거에 도움이 되는 분이라면, (그런데) 그분들이 불출마하겠다고 하면 집에 가서 말릴 것”이라며 “몇 선 이상은 그만둬야 하고, 권력과 친하면 그만두고 하는 것은 이기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자기가 신세 지거나 아는 사람에게 은혜 갚는 식으로 끼워 넣는다거나, 이후 내부 정치나 자기 세력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도를 짜는 것, 이런 식의 ‘사’(私)가 들어갔을 때 선거가 망하는 것”이라고 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귀책 사유로 인한 재·보선 무공천, 국회의원 정원 50명 감축, 중위소득 수준의 세비 지급 등 정치 개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말한 처음은 아니지만, 그걸 실천한 처음이 되고 싶다. 낙타를 쓰러뜨린 마지막 봇짐을 얹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4월 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며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무조건·무한정 감싸기’라고 비판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수사를 들먹이며 야당 대표에 대한 모욕을 서슴지 않더니 김 여사 수사에 대해서는 모호한 답변으로 국민의 물음으로부터 도망치려 했다”고 비판했다.
  • 한동훈, 이재명 장단점 묻자 “당 장악력 대단, 그런데…”(영상)

    한동훈, 이재명 장단점 묻자 “당 장악력 대단, 그런데…”(영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들기로 한 것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역시 위성정당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저열할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들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검사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최강욱·조국’당이 비례 다 가져가게 못둬” 한 위원장은 이날 관훈클럽 초청토론에서 민주당의 비례선거제 ‘준연동형’ 유지 방침을 두고 “정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준연동형 비례제는) 국민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 정확히 말하면 자기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도”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병립형 입장이 한 번도 변한 적 없고, 지금도 그렇다”면서도 “우리는 소수당이다. 축구 하는 줄 알고 준비했는데 야구 한다면 야구도 준비해야 한다”며 ‘플랜B’로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표가 과거의 병립형(축구) 회귀를 고민하다가 준연동형 유지(야구)로 결정하면서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을 선언하고, 민주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이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우리는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이고 지지층이 있다. 180석 가진 당들끼리 야합해서 이런 제도를 만들려고 든다. 여기에 대해서 대비책이 없어야 하나. 여기서 위성정당 만들지 않고 최강욱, 조국, 윤미향, 김의겸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당이 (비례 의석을) 다 가져가게 둬야 하나. 그건 책임 있는 당이 아니다”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총의 만장일치 의결에 대해선 “코미디”라며 “얼마 전 북한에서도 99점 몇퍼센트 나왔던데, 100%라니 북한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만장일치로 할 걸 지금까지 왜 이렇게 지지고 볶고 했는지 모르겠다”며 “전부 동의했다는 건데, 왔다 갔다 하면서 거짓말하면서 대표한테 위임하겠다, 이걸 왜 한 건가”라고도 했다. “그림 찍기 위해서 가방 미리 산 것이잖나” 이날 토론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한 위원장은 “거기에 대해 (오늘 신년 대담 방송에서) 대통령이 적절하게 잘 말씀하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답해왔던 입장을 묻자 한 위원장은 “생각하시는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고,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그동안 “기본적으로는 ‘함정 몰카’이고, 그게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 맞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 위원장은 이날도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 그림을 찍기 위해서 (가방을) 산 것이잖나”라며 “(몰카 촬영을) 어떤 의도로 했는지 이분들이 감추지도 않더라. 가방도 미리 샀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점을 국민이 잘 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분명히 의도를 갖고 친북 사람(최재영 목사)이 공격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특별감찰관 임명이 거론되며, 이와 동시에 북한인권재단 이사도 추천해야 한다는 조건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부분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일단 5년 내내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은 건 문재인 정권이다. 오히려 민주당 정부 당시 영부인에 대한 여러 가지 요구들이 훨씬 많았다”면서 “민주당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라고 화살을 돌렸다. “이재명, 질곡에도 당 장악력 대단…그런 정치력 배우긴 싫다” 이날 토론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날 선 반응도 나왔다. 앞서 한 위원장이 ‘운동권 청산’을 이번 총선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로 내세우자, 이재명 대표가 이를 겨냥해 ‘검사독재 청산’을 주장했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날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사를 사칭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니 코미디 같다”면서 “정치적인 공방, 날 선 공방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회 시스템을 무너뜨리면서까지 자해적으로 그런 공방이 이뤄지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이 대표 피습 이후 경찰의 축소·은폐 수사 의혹을 제기한 것을 거론하며 한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경찰을 집중 공략했는데, 다음에 검찰이 없어지면 다음번 공약은 경찰을 없애는 것이냐”이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정치적 이해 관계, 자신의 방탄을 위해 중요한 국민의 자산과 도구를 지속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하면 그 손해는 누구한테 가나”라며 “우리의 치안과 범죄 대응 능력이 약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사 독재를 한다면 이 대표가 지금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겠나”라고 거듭 지적했다. 이 대표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한 위원장은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 우리가 알던 장면, 윤보선,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과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이 대표에게 있다”면서 “이 대표에게 안타까운 점은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런 식의 질곡과 파도를 거쳤는데 아직까지도 당 대표이고 당을 장악하는 것은 대단한 정치력”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그 정치력은 배우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총선 이후 인생 꼬일 듯…대권 도전? 그때 생각” 한 위원장은 자신의 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선 “그때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총선 결과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고 기회가 되면 차기 대선에 나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4월 10일 이후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정말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그때 인생은 그때 생각해보겠다. 인생 자체가 마음대로 안 되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좁은 의미의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을 갑자기 당 대표로 불러올린 것”이라며 “그만큼 이번 총선 승리가 절실하니까 어찌 보면 제가 죽을 길인 걸 알면서도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만큼 총선에 집중할 것이고 그 외의 것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외의 것을 생각한다면 그 승리에 방해될 것”이라며 “그 이후 제 그림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것은 제 머릿속에 없다”고 거듭 밝혔다.
  • [영상] 한동훈 “검사 독재? 그럼 이재명은 감옥에 있을 것”

    [영상] 한동훈 “검사 독재? 그럼 이재명은 감옥에 있을 것”

    7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검사 독재? 그럼 이재명은 지금 감옥에 있을 것”김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은 “저열한 몰카공작”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오늘(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검사를 사칭한 분이 검사 독재 말씀을 하니 코미디 같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날을 세웠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검사 독재 청산’을 주장한데 대해 “만약 검사 독재가 있다면, 이재명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 위원장은 4월 총선 이후 대권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4월 10일 이후에는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나. 이기든 지든. 저는 그것을 알고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의 장단점을 묻자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 우리가 알던 장면, 윤보선,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당과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이 대표에게 있다”며 “이 대표에게 안타까운 점이 있다.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질곡과 파도를 거쳤는데도 아직까지 당 대표이고 당을 장악하는 것은 대단한 정치력”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그 정치력은 배우고 싶지 않다”고 이 대표를 비꼬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면서도 “경호 문제나 여러 가지 전후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분명하다”고 답했다. 그는 ‘아쉬웠던 부분이나 국민들이 걱정할 부분을 구체적으로 언급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생각하신 그대로”라며 “저는 국민 눈높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다. 그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직접적 언급은 꺼렸다. 한 위원장의 관훈토론회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은 같은 날인 오늘(7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은 물론 최근 한 위원장과 정면충돌 사태를 부른 ‘사퇴 요구 논란’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 용달차 탄 이준석, 서울 강서구 돌며 총선표심 공략

    용달차 탄 이준석, 서울 강서구 돌며 총선표심 공략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소형 트럭 ‘라보’를 타고 서울 강서에서 신당의 정책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 대표는 27일 오후 2시부터 라보를 타고 강서구 일대 좁은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정책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용남 정책위의장과 천하람·이기인 최고위원 등이 함께하며 시민, 상인들과 인사했다. 강서구는 지난해 10·11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에 냉담한 민심을 보여주며 국민의힘이 참패한 지역이다. 개혁신당은 가장 최근에 정치적으로 뜨거웠던 이곳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지난 강서구 보선 현장이었던 이 화곡남부시장에 와서 민심을 파악해 보면, 보선 때 아무리 강한 민심을 표출했어도 결국 정부와 여당은 그 민심을 받아들여서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것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고 말했다. 이 최고위원도 “정부·여당에 엄혹한 심판을 했던 강서구에 우리가 나온 이유는 (총선) 심판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의 현장 방문에 함께한 소형 트럭 라보도 시선을 모았다. 2021년 단종된 라보는 작은 크기 덕분에 좁은 골목 사이를 이동하기 유용해 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용달차 등으로 애용하는 차종이다. 이 대표는 2022년 대선 때도 선거운동 첫날 부산 유세에서 라보를 타고 등장해 “부산 산복도로와 골목 구석구석까지 다니면서 윤석열 후보의 정책을 홍보하겠다”며 당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이날 개혁신당 지도부는 정부를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께서 상속세를 대폭 깎아줘야 한다고 말씀했는데 지금 민생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를 하신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천하람 최고위원은 “(상인들이) 매일 한쪽은 김건희 여사를 지키느니, 한쪽은 공격하느니 하면서 싸우는 게 꼴도 보기 싫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지도부는 28일 마포 망원시장 등을 방문한다. 마포는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의 출마를 알려 ‘사천 논란’이 불거졌던 곳이다. 이 대표는 마포 방문 의미에 대해 “한국의희망과 합당하게 돼 내일부터 양향자 대표와 공동 행보를 하게 돼 있다”면서 정책 관련 현장 소통이 목적이라고 했다.
  • 종로냐 용산이냐 ‘정치 1번지’를 찾아서 [여의도블라인드]

    종로냐 용산이냐 ‘정치 1번지’를 찾아서 [여의도블라인드]

    제22대 총선이 7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철이 다가올 때마다 우리는 ‘정치 1번지’를 주목합니다. 대표적인 정치 1번지로는 ‘서울 종로’가 꼽힙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청와대를 포함한 권력기관과 행정기관들이 위치해 왔습니다. 윤보선·노무현·이명박 등 3명의 대통령도 이곳을 거쳤고 손학규, 정세균, 이낙연, 오세훈 등 소위 말하는 ‘잠룡’들도 출마를 선택했죠. 이런 상징성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서 선거구를 정렬할 때엔 종로를 가장 먼저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만큼은 종로에 대한 관심도와 주목도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용산의 대통령실로 바뀐 데다 인구 감소로 선구가 개편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현재 종로와 중구와 합쳐 ‘종로·중’으로 개편하는 안을 내놓은 상태인데 여야 간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거구 하한선을 못 넘길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거물급 주자’들의 출마 소식도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종로의 현역의원은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고 하태경 의원이 험지 출마를 외치며 도전장을 내민 상황입니다. 다만 하 의원은 아직 사무실도 열지 않고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출마 선언 후 ‘집안싸움’을 하는 모양새란 비판에 여론을 주시하는 모양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종걸 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4월 총선의 ‘정치 1번지’는 어디가 될까요. 먼저 지리상 서울의 한가운데 위치한 용산이 거론됩니다. 용산은 대통령실이 옮겨오면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 곳으로 떠올랐는데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4선을 한 지역으로 보수 정당이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사실상 여야 박빙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실제 16대와 20대는 진보정당이, 17대부터 19대, 21대는 보수 정당이 이겼습니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권 의원이 890표로 차이로 당선되며 힘겹게 4선 고지를 넘었는데 이는 서울에서 가장 적은 표 차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권 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강태웅, 성장현 후보가 공천 경쟁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을도 정치 1번지 못지않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야권의 유력한 차기 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여권 잠룡으로 언급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맞대결이 현실화하면서부텁니다. 역대 전적을 보면 민주당의 완승입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종로가 정치 1번지라는 말이 의미가 많이 퇴색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수도권 표심의 바로미터인 점, 역대 선거에서 스윙보터 역할을 해온 점이 있는 만큼 여전히 의미와 상징성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 한동훈 “정치개혁이 포퓰리즘? 기꺼이 포퓰리스트 될 것”

    한동훈 “정치개혁이 포퓰리즘? 기꺼이 포퓰리스트 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자신이 발표한 ‘5대 정치개혁 공약’과 관련해 “대다수 국민이 수십년간 바라는 걸 하겠다는 게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이라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국민의힘은 총선에 더 절실함을 갖고 집중해서 임하기 위해 회의를 (국회 아닌) 당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사에서 비대위(최고위)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8년 자유한국당 시절 이후 6년 만이다. 한 위원장은 곧이어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 긴급 좌담회에 참석했다. 취임 후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당 귀책으로 인한 재보궐선거 무공천, 의원 정수 50명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을 내놓은 한 위원장은 “당연히 국민께서 5가지 모두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정치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됐으니 국민 시각에 가까울 것”이라고 했다. 좌담회에서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귀책이 있는 재보선 무공천에 대해 “정치개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강서구청장 재보선 (공천)에 대한 입장 표명이 먼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저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귀책 사유 있는 경우엔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면충돌 소식이 알려진 직후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한 위원장 직무에 대해 긍정 평가가 더 높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한 위원장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47%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40%였다.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한동훈, 국회 아닌 당사서 비대위 개최…“정치개혁 포퓰리즘이면 포퓰리스트 될 것”

    한동훈, 국회 아닌 당사서 비대위 개최…“정치개혁 포퓰리즘이면 포퓰리스트 될 것”

    ‘총선 집중’ 위해 국회 아닌 당사로5대 정치개혁 긴급좌담회 참석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자신이 발표한 ‘5대 정치개혁 공약’과 관련해 “대다수 국민이 수십년간 바라는 걸 하겠다는 게 포퓰리즘(인기 영합주의)이라면 나는 기꺼이 포퓰리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국민의힘은 총선에 더 절실함을 갖고 집중해서 임하기 위해 회의를 (국회 아닌) 당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사에서 비대위(최고위) 회의가 열리는 것은 2018년 자유한국당 시절 이후 5년 만이다. 한 위원장은 곧이어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특권 내려놓기 정당 vs 특권 지키기 정당’ 긴급 좌담회에 참석했다. 취임 후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세비 반납, 당 귀책으로 인한 재·보궐선거 무공천, 의원 정수 50명 축소,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을 내놓은 한 위원장은 “당연히 국민께서 5가지 모두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정치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됐으니 국민 시각에 가까울 것”이라고 했다. 좌담회에서 박명호 동국대 교수는 귀책이 있는 재·보선 무공천에 대해 “정치개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강서구청장 재보선 (공천)에 대한 입장 표명이 먼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저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서 귀책 사유 있는 경우엔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했다. 지난 22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면충돌 소식이 알려진 직후 조사된 여론조사에서 한 위원장 직무에 대해 긍정 평가가 더 높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한 위원장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47%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40%였다.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서울신문에 ‘보신각종’이 있다?…매일 종소리가 울리는 까닭은 [서울신문 역사관]

    서울신문에 ‘보신각종’이 있다?…매일 종소리가 울리는 까닭은 [서울신문 역사관]

    서울신문 편집국에선 매일 하루 2~3번 은은한 종소리가 울린다. 디지털 음향이 아닌, 실제 종이 내는 소리다. 중앙일간지들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각자 나름의 차별화된 간부회의 소집 방식을 채택했는데, 특히 서울신문의 회의 종소리는 국내 언론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다. 이 종의 모양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 자세히 보면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신각종’을 그대로 본따 만든 모습이다. 이는 보신각종과 서울신문 사이에 오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1398년(태조 7년) 한양 도성의 중심에는 백성들에게 시간을 알려주기 위한 ‘종루’가 마련됐다. 현재의 ‘종로’라는 지명은 이 종루 주변 거리라는 뜻이 담겨 있다. ●종로로 온 대종…무게 24t 단일 문화재 최대 크기이곳에 처음부터 큰 종이 있었던 건 아니다. 높이 372㎝, 너비 273㎝, 무게 24t으로 단일 문화재로는 최대 규모인 보신각종은 사실 서울 곳곳을 떠돈 ‘방랑자’였다. 1468년(세조 14년) 만들어진 종은 본래 돈의문 인근의 신덕왕후 정릉 능사였던 정릉사에 걸려 있었다. 정릉사가 폐사되자 종은 다시 현재의 탑골공원에 있었던 원각사로 향했다. 이후 원각사를 헐면서 남겨진 대종을 숭례문 보루에 달았는데, 1594년(선조 27년) 이 종을 종로로 옮겼다. 1869년 종루가 불타는 아픔도 있었다. 고종은 1895년 새로 만든 종루에 ‘보신각’이라는 현판을 걸었고, 사람들은 드디어 이 종을 ‘보신각종’으로 부르게 됐다. 매년 12월 31일 보신각에서는 33번 종을 치며 신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 행사가 열린다. 조선시대엔 성문을 닫는 시간인 오후 10시를 ‘인정’이라고 하고 28번의 종을 쳤고, 통금이 풀리면서 성문을 여는 시각인 새벽 4시 ‘파루’에는 33번을 쳤다. 제야의 종소리는 성문을 여는 ‘파루’에서 비롯된 것이다.●“보신각종에 균열이…” 국민모금으로 새 종을 만들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았던 보신각종도 세월이 흐르면서 수명을 다하기 시작했다. 조선시대를 거쳐 해방 이후에도 새해 첫날, 3·1절, 광복절에 연이어 타종행사를 하면서 표면에 균열이 새겼다. 이에 서울신문은 1984년 1월 15일자 신문에 ‘보신각종이 수명을 다했다’는 내용의 특종기사를 내보냈다.그 결과 1984년 1월 20일 윤보선 전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보신각종 중주위원회’가 만들어졌고 서울신문사 안에 ‘보신각종 중주사무국’이 꾸려졌다. 이후 거국적인 모금운동이 펼쳐진 끝에 총 8억원의 성금을 거둬 지금의 새 종을 만들었다. 위원회는 1985년 8월 13일 새 보신각종을 거는 행사를 가졌다. 광복절인 8월 15일 보신각에서 새 종을 울리기 위해 맞춘 날짜였다.보물 2호로 지정된 기존 보신각종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도록 했다. 서울신문은 당시 새 종과 함께 제작한 작은 보신각종을 사내에 비치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 한동훈 “국민의힘 귀책시 재보궐 후보 안 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귀책시 재보궐 후보 안 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국민의힘 귀책 시 재보궐 선거 공천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면 후보를 내지 않겠다”면서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귀책 사유를 제공한 김태우 후보를 공천했다가 여당 심판론에 휘말려 참패했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정치개혁 압박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과거 민주당이었다면 불체포 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재판 확정시 세비 반납같은 정치개혁을 피하고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아끼는 지금의 민주당이 과연 개혁적이고 진보적이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과거 민주당의 전통을 대단히 깊이 존중한다”면서 “과거의 민주당이었다면 불체포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재판 확정시 세비 반납 같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실천하겠다고 먼저 제시했을 때, 지금처럼 피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보다 더 개혁적이고 더 과감한 정치개혁안, 특권 포기안을 내놓으며 경쟁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이것이야말로 동료 시민을 위한, 국민을 위한 정치 아니냐”면서 “지금은 어떤 개혁안이 나오든 이재명 대표와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거나 연상되기만 해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정치 개혁과 특권 포기를 추진하겠다”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자세가 돼 있다. 마음과 귀를 열고 좋은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경희대 17대 총장에 김진상 교수

    경희대 17대 총장에 김진상 교수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경희대학교 17대 총장으로 김진상 전자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경희학원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대학 신임 총장 선임을 의결했다. 새 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14일부터 4년간이다. 김 교수는 1962년생으로, 경희대에서 전자공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디지털 회로 설계를 연구해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1년부터 경희대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경희대 관계자는 “김 교수는 그동안 방사선이 강력한 우주 환경에서 동작할 수 있는 반도체 설계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며 대외적으로 학술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면서 “입학처장, 학생지원처장, 취업진로지원처장, 일반대학원장, 중앙도서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행정 역량도 쌓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희학원 이사회는 이번 총장 선임에 앞서 새로운 총장 선임제도를 마련했다. 후보 추천 단계에서 동문을 포함한 구성원들이 총장상, 총장의 역할과 책무를 고려해 자유롭게 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이후 이사, 교수, 학생, 직원, 동문 각각 5인, 총 25인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원 소그룹별로 5인 이내의 총장 예비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단계별로 운영되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총장후보숙의위원회, 총장후보선정·심의위원회는 ▲후보자의 총장상 부합 여부 ▲학원 설립 정신 이해·존중 ▲후보자 가치·철학 등을 검토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