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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언씨 보석신청

    슬롯머신 업자 정덕진씨 형제로부터 모두 6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2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받고 상고한 국민당의원 박철언피고인(52)이 20일 변호인을 통해 담당재판부인 대법원 형사1부(주심 김주한대법관)에 보석을 신청했다.
  • 미 담배사,영화속 “간접광고”/의회·금연단체 보고서

    ◎끽연장면에 자사제품 이용 조건/스탤론등 유명배우에 거액 지불 담배회사들이 거액의 광고비를 내고서라도 흡연가들의 충동적 성향을 담배광고에 적절하게 이용하려 하고 있으며 배우나 제작자들은 그 대가로 현금·보석·자동차등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미의회의 금연운동의원들과 금연단체들에 입수된 보고서에서 미담배제조회사 브라운 앤드 윌리엄스사가 지난 79년부터 83년사이 영화에 자사담배를 등장시키는 조건으로 1백만달러 가까이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브라운 앤드 윌리엄스사가 영화를 통한 상품광고를 대행했던 어소시에이티드 필름사와 맺은 담배광고계약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났다. 83년4월28일자의 이 보고서에는 실베스터 스탤런이 브라운 앤드 윌리엄스사 담배를 최소한 5개 작품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50만달러를 받기로 합의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쿨(COOL)등 브라운 앤드 윌리엄스사의 담배가 등장한 영화는 실베스터 스탤런의 영화 「록키4」 「람보2」 「보디히트」을 비롯해 숀 코너리의 007영화 「네버 세이 네버 어겐」,폴 뉴먼주연의 「해리와 선」,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갑작스런 충격」등이다. 숀 코너리는 현금대신 1만2천달러어치의 보석을 받았으며 폴 뉴먼과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자동차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회사들이 영화를 통해 담배를 선전하려 한 사실은 이밖에 지난 89년 토머스 류컨의원이 실시한 청문회에서도 드러났다.
  • “세기의 연인”… 미 전역이 애도

    ◎53년 12살 연상 케네디와 결혼… 68년 재혼/4개월째 암투병에 3번째 연인도 임종지텨 고 존 F케네디 전 미대통령의 미망인으로 19일 하오64세를 일기로 숨진 재클린 부비에 케네디 오나시스여사는 숱한 화제속에서도 미국인들이 사랑을 받던 「세기의 연인」이었다. 지난 1월 임파선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오던 그녀는 지난 16일 병세가 돌이킬 수 없게 되자 자택으로 퇴원,딸 케롤라인과 아들 존F케네디 2세 에드워드 케네디상원의원,오랜 친구이며 세번째 결혼설이 돌았던 보석상 모리스 템펠스먼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숨을 거뒀다고 그녀의 대변인 낸시 터커먼이 밝혔다. 「재키」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보스턴의 케네디도서관에 즉각 조기가 게양되는 등 미전역이 애도에 들어갔다.클린턴대통령은 『그녀는 전세계와 모든 미국인에게 용기와 위엄의 모범』이었으며 『그 시대 다른 어떤 여성보다도 지성과 우아함,세련미로 미국인을 사로잡았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뉴 프런티어정책의 기수 케네디 전 미대통령의 미망인으로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와의 재혼등 숱한 화제를 뿌렸던 재클린여사는 말년에는 뉴욕에서 출판사 편집일을 하며 철저한 은둔생활을 해왔다. 1929년 미국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조지워싱턴대학을 졸업하고 워싱턴타임스헤럴드지의 사진기자로 일하던 그녀는 53년 당시 메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던 케네디와 결혼,세계의 주목을 받았다.63년11월22일 댈라스에서 케네디가 암살당할때는 그의 옆자리에 앉아 비극의 순간을 함께 했다. 대통령미망인으로 미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던 그녀는 68년 그리스의 거부 오나시스와 갑작스레 재혼,미국의 한 신문이 헤드라인에서 「재키,당신이 어떻게?」라고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등 비난을 받기도 했다. 75년 오나시스와 사별한뒤 2천만달러(약1백80억원)의 유산을 상속한 그녀는 최근에는 자신의 재정고문으로 재산관리를 맡았던 뉴욕의 보석상 모리스 템플스먼과 가까이 지내왔다. 타고난 미모에 밝은 성격으로 만인의 연인이었던 그녀였지만 『의사로부터 암선고를 받은 날은 댈라스에서 남편이 암살된 이후 최악의 날이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기독방송 임직원 재산공개/부국장이상 50명

    ◎언론사중 처음… 평균 3억대 기독교방송(CBS은 16일 한국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회사및 부국장대우 이상 임직원 전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권호경 CBS사장은 이날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가진 「CBS 재산공개 특별기자회견」에서 『도덕성 회복 없이는 언론이 비판기능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회사의 모든 재산과 사장이하 전임직원 50명의 재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CBS가 공개한 임직원들의 재산현황 공개결과 평균등록재산이 3억7천5백만원이었으며 최고액을 신고한 사람은 29억8천만원을 신고한 정경환기술국부국장대우(52),최저액 신고자는 1천4백23만원을 신고한 박현부부산방송총무국장(50)인 것으로 나타났다.권사장은 6억4백24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회사재산 현황을 보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 15필지에 1백95억4천만원,건물이 본사건물및 지방송신소등 15건에 3백55억4천만원으로 자산총액이 6백26억6천만원에 이르렀으며 여기서 부채와 임대보증금등을 뺀 순자산은 2백56억8천만원인것으로 밝혀졌다. 임직원들의 재산은 지난 3월31일을 기준일로 공직자윤리법을 준용,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등의 부동산·유가증권·보석등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 남북한 고가구 비교해 보세요/현대백화점 전시 판매전

    ◎뒤주·반닫이·약장 등 210점 선보여 남북한의 고가구와 골동품을 한자리에 모아 비교 전시및 판매하는 행사가 22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지하1층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실향민들에게는 향수를 달래주고 예술품과 고가구·생필품 등을 비교 해 봄으로써 남북한간의 동질감을 찾도록 해 날로 희박해져 가는 통일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것이다. 18 80년에서 19 00년 사이에 북한의 평양 박천 개성 등에서 제작된 반닫이 등의 고가구 2백10여점과 골동품이 남한의 뒤주·반닫이·약장·머릿장등이 한자리에서 전시되고 있다.또 현재 북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나무 밥그릇·숟가락·다리미·스케이트·놋쇠 밥그릇·칼갈이 등 각종 생활소품및 북한산 수예품과 수채화 수묵화 유화와 보석돌로 제작한 보석화등도 함께 선보였다. 전시회에 반입된 북한상품들은 중국 연변 도문시의 박물관에서 수집한 고가구와 도문시 신하용 박물관장이 진품임을 인증한 예술품들로 고려무역 중국지점을 통해 들여온 것들이다. 북한의 고가구들은 남한의 가구들이 나무의 자연적인 결감을 강조하는데 반해 독특한 금속장식을 사용,투박하면서도 가구의 웅장함을 돋보이게 꾸민것이 특징.특히 북한산 반닫이는 의복이나 책 두루마기 등의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목적외에도 윗판에 항아리나 이불을 쌓아두기도 한「다용도」가구라는 점이 특이하다.
  •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건 옷/신세계백화점,780명 설문조사

    ◎전체의 19.4% 차지… 건강용품·핸드백순 돌아오는 어버이날 선물로 어떤 것이 적당할까.최근 한 백화점의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항상 필요로 하는 품목을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4월11∼20일 서울시 거주 성인남녀 7백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모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는 전체의 19.4%를 차지한 가디간·셔츠·블라우스 등 의류인 것으로 조사됐다.2위는 건강용품(18.6%)이었으며 3위 핸드백·지갑류(15.3%),4위 향수·화장품류(11.2%),5위 액세서리·보석류(8.6%),6위 화훼류(8.3%),7위 여행·효도관광(5.9%)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노인문제연구소 박재간소장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가 무엇이 필요하냐고 물어도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는 식으로 답해 선물 정하기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봉투에 돈을 넣어 전달하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된다고 권한다.이 방법이 못마땅할 때는 부모와 함께 백화점이나 시장에 직접 가서 물건을 보고 고르거나 상품권을 구입해 드리는것도 괜찮다.
  • 영 북해유전 폭발사고/브라보유정… 구조반 급파

    【애버딘 로이터 연합】 영국 북해유전의 한 유정에서 2일 한두차례의 폭발사고가 발생,인근 애버딘연안경비대와 공군구조반이 현지로 급파돼 근로자 대피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경찰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사고가 난 애버딘근해 파이퍼 브라보석유생산시설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으나 예방조치로 1백80명의 근로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검찰,밀수혐의자 집에서 압수/2억대 물방울다이아 소유권분쟁

    ◎40대여인 “내가 주인” 반환 청구 검찰이 다이아몬드 30억원어치를 밀수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홍모씨(48·재판계류중)의 집에서 6·61캐럿짜리 물방울다이아몬드(시가 2억여원상당)를 압수했으나 이 다이아몬드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제의 다이아몬드는 지난 1월 검찰의 지휘아래 서울세관수사관들이 보석밀수혐의를 받고 있는 홍씨의 집을 압수 수색하다 응접실 소파밑에서 찾아낸 것. 서울지검 형사4부 박태석검사는 『홍씨가 조사도중 이 다이아몬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손모씨(48·여)가 감정을 위해 맡긴 것이라고 주장해 수소문끝에 손씨를 확인했다』면서 『손씨가 다이아몬드를 돌려달라고 했으나 수사상 계속 보관하는게 필요하다고 판단,수사가 종료될때까지 돌려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압수물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이를 돌려받기 위해서는 법원에 준항고를 내야 한다. 손씨는 이에따라 법원에 준항고장을 제출,『문제의 다이아몬드는 79년 내연의 남자(사망)가 사우디에서 가지고 들어왔으며 그뒤 딸의 혼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처분하려고 홍씨에게 감정을 의뢰했던 것이므로 이 다이아몬드의 소유권은 당연히 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벨기에­이스라엘­홍콩을 잇는 다이아몬드밀수 국제커넥션의 「대부」로 압수수색당시 벨기에로부터 온 팩시밀리등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법원에서 손씨가 낸 준항고를 받아들이면 검찰측의 주장은 일축되는 대신 이 다이아몬드의 새주인은 손씨로 굳어진다.
  • 김 대통령 차남 현철씨,정재중씨 고발/검찰,명예훼손 수사 착수

    서울지검은 27일 김영삼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전석진변호사를 통해 『한약업사 정재중씨가 한겨레신문기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이 신문 27일자에 보도케 했다』며 정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해 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금명간 정씨를 소환,정치자금제공설을 퍼뜨린 경위등을 조사한뒤 혐의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구속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한약업사자격취득대책위원회」고문 지용규씨도 참고인으로 소환,이충범변호사에게 소송수임료 명목으로 1억5백만원을 건네준 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정씨가 혐의사실을 부인할 경우 정씨와 대질신문을 벌일 방침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현철씨가 또 정씨의 발언을 사실확인 없이 보도한 한겨레신문에 대해서는 1단계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으며 2단계로 법적인 대응을 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철씨는 고발에 앞서 청와대측에 『이변호사의 소개로 지씨를 만났으며 92년 11월15일 한약업사 탈락모임에 가서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한 적이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정씨는 단 한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지난 26일 보석으로 풀려난 정씨는 『지씨가 어음부전지에 현철씨의 이름을 적어놓은 것은 전청와대사정비서관 이변호사에게 돈을 주면서 증거를 남기기 위해 써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어 『지씨가 대선전인 92년 11월 어음 1억5백만원을 현철씨의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이변호사에게 건네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변호사의 주장대로 변호사 수임료가 아니라 정치자금으로 준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정씨는 또 『지난 2월4일 잠실 롯데월드 커피숍에서 지씨와 함께 이변호사를 만났다』고 밝히고 『그자리에서 이변호사가 「현철이는 앞으로 거론하지 말라.없었던 일로 해달라.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이다.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 자녀혼수 카메라 하나가 전부(유세진 귀국리포트:9)

    ◎“자립심 사라진다”… 주지도 받지도 않아 본의 한 스페인식당에서 파트타임제로 요리사 일을 하고있는 ㅂ씨.이미 20년이 넘게 독일생활을 해왔고 독일남편을 만나 살고 있지만 그녀의 사고방식에는 여전히 한국적인 정서가 남아 있고 독일식 사고에 완전히 동화하지 못하고 있다.그녀가 그같은 사실을 절감한 것은 얼마전 전부인이 낳은 아들을 결혼시키면서였다. 하나라도 더 살림을 장만해주고 싶어하는 그녀의 태도를 남편도 또 아들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녀의 남편은 아들에게 『결혼선물로 무엇을 받으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아들은 『마침 사진기가 필요한데 소형카메라나 하나 사달라』고 답했다.이들 부부가 아들의 결혼을 위해 해준 것은 결국 작은 카메라를 하나 사준게 전부였다. ㅂ씨는 결혼식을 마친후 남편과 많은 얘기를 했다고 한다.많은 재산을 모은 것은 아니지만 결혼하는 아들을 위해 살림을 몇가지 장만해주는 것은 할수 있지 않느냐,아들의 입장에서도 새 인생을 시작하는 마당에 가능하면 좀더 나은 출발을 하는게 좋지 않겠느냐는게 그녀의 생각이었다.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자식의 살림을 부모가 마련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아들 스스로도 살림을 장만할수 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아들 부부를 위해서도 훨씬 바람직하다는 것이었다. 독일이라고 해서 결혼을 하는 자식들에게 살림을 장만해주는 부모들이 전혀 없는 것은 물론 아니다.그러나 ㅂ씨 부부의 경우에서 볼수 있는 것처럼 자식의 결혼에 부모가 나서서 이것저것 준비하는 일은 많지 않다.자신의 결혼에 부모로부터의 도움을 기대하는 자식들도 많지 않다.부모가 도움을 주려해도 자식들이 거절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자식들에 대한 부모의 축복이 독일이라고 해서 우리와 다를 리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자식의 결혼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입장은 두나라간에 너무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장롱에서부터 화장대 식탁 등 웬만한 가구 일체,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일체,가능한 한 많은 보석에 이제는 지참금까지 준비해 줘야 하는 요즘 한국의 세태는 잘못된 것이고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스스로의 노력으로 힘들게 마련한 살림이어야 그만큼 더 애착이 가게 마련이다. 처음부터 풍요로운 살림을 시작하는 젊은 부부는 분명 생활면에선 좀더 편할 것이다.그러나 그같은 편안함의 대가로 이들은 삶의 보다 중요한 부분을 잃고 살아가게 된다.그것은 바로 스스로의 힘으로 보다 나은 삶을 일궈나간다는 성취감이다.
  • 약사법위반 기소/정재중피고 보석

    서울형사지법 합의25부(재판장 김주형부장판사)는 26일 약사법및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재중피고인(51)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이날 하오 석방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정피고인의 범죄사실이 경미한데다 도주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으로 재판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보석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 과세특례제 폐지 정부에 재고촉구/민자

    민자당은 21일 정부의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제도 폐지방침에 반대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재고하도록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이세기정책위의장과 이상득경제담당정조실장,나오연세제개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나위원장은 『과세특례제는 영세상인들의 납세부담을 덜어주는 편리한 제도로 문제점을 보완하는 정도면 몰라도 폐지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민자당은 또 모피·보석·고급가구등 7개 품목의 특소세를 낮추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어 당정협의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나위원장은 이와 관련,『특소세를 대폭 줄여 나가다 부가세로 통합한다는 방향은 분명하지만 대중소비품부터 특소세를 낮추거나 폐지해야지 누가 보더라도 사치품인 이들의 특소세부터 낮추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 범양상선 사기사건/김문찬피고인 보석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민수명부장판사)는 21일 전범양상선 대표 박승주씨(32)로부터 1백억원을 가로채고 외화 25만달러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1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김문찬피고인(43)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석방했다.
  • 특소세 내년 대폭 인하/40개품목 세율도 다소 낮아져

    ◎보석·카메라 등 7개품목/일정액 초과분에만 과세 보석,귀금속,전자게임기와 고급 모피·가구·시계·사진기 등 7개 품목의 특별소비세 부담이 내년부터 대폭 가벼워진다.특소세가 부과되는 총 40개 품목(7개 영업장 포함)의 특소세율도 다소 낮아진다.재무부는 20일 관련 세법을 이같이 개정,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7개 품목에는 과세 최저한 제도가 적용돼,값이 일정 수준(기준 금액) 이하이면 세금을 물리지 않지만 기준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기준금액과 초과금액 전액에 세금을 물린다.그러나 앞으로는 초과하는 금액에만 세금을 물림으로써 세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출고가격 1백20만원짜리 모피의 세액은 현재 총 1백14만9천6백원이다.내역 별로는 ▲1백20만원 전액에 대한 특소세(세율 60%) 72만원 ▲교육세(특소세의 30%) 21만6천원 ▲부가가치세 21만3천6백원 등이다. 제도가 바뀌는 내년부터는 세부담이 지금의 4분의 1 밖에 안 되는 29만1천6백원으로 가벼워진다.내역을 보면 ▲과세 최저한(1백만원)을 뺀 20만원에 대한특소세 12만원 ▲교육세 3만6천원 ▲부가세 13만5천6백원이다.따라서 세후 출고가격도 현 2백34만9천6백원에서 1백49만1천6백원으로 싸진다.
  • 50개 자격증 수험도서 허위광고 여부 조사/공정거래위

    공정거래위원회는 속기사,손해사정인,보석감정 기능사,판매사 등 10개 분야 50여개의 자격증 수험도서의 출판사 및 판매회사들을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각종 자격시험 준비도서의 판촉을 위한 허위·과장광고 때문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진정에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또 공인 전산감리사 수험교재에 허위 광고를 하다 시정명령을 받고도 지키지 않은 한국시험정보은행(대표 지방수)을 검찰에 고발했다.
  • 싱가포르,미 고교생에 「회초리 매질」 판결/클린턴의 재심요구 거절

    ◎유학중 남의 승용차 훼손한 혐의/미 여론조사선 38%가 “맞아 싸다” 미국사회에서 최근 청소년범죄에 대한 체벌논쟁이 열띠게 벌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체벌논쟁은 싱가포르에 유학중 경범죄로 징역4개월에 6대의 매질을 선고받은 미고교생 마이클 페이군(17·고교2년)때문에 빚어지게 됐다. 페이군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의 한 주택가에 세워둔 두대의 승용차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리고 달걀을 던졌으며 체포 당시 훔친 교통표지판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4개월에 2천2백달러의 벌금,그리고 6대의 「매질」선고를 받았다. 논쟁부분은 이 가운데 「회초리 매질」부분.직경 1.26㎝,길이 1m20㎝인 등나무 회초리로 피고인의 엉덩이에 매질을 가하는 싱가포르식 처벌이다.회초리는 죄인을 때릴때 갈라지지 않도록 여러차례 물에 적셔 말린 것으로 대단한 탄력성을 특징으로 한다.매질 「집행관」은 「몸의 무게를 실어 최대한 타격을 가하도록」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다. 교도소내에서 집행되는 이 매질은 국제사면위원회가 이미 「고문」으로 분류하고 있을 정도로 「가혹」하다.전직 싱가포르 교도소관리들도 『3대만 맞으면 엉덩이에 피가 맺히고 한대 맞을 때마다 살을 에는 아픔이 동반되며 상처는 영영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을 정도다. 이 소식을 접한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범죄사실에 비해 형벌이 가혹하다』며 재심을 요구했으나 최근 싱가포르대통령은 『미국뉴욕경찰이 질서파괴범을 봐주지 못하는 것처럼 관용을 베풀 사항이 아니다』며 일거에 거절했다. 양 국가 대통령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자 미언론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초리 매질」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하는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스위크 최신호의 여론조사결과는 38%가 싱가포르 정부 결정을 찬성한 반면 52%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청소년범죄에 대해 「보석금만 내면 풀려나는」 느슨한 미국식 형사범처벌방식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상고심사제 등 6개 법률안/대법,국회에 입법요청

    대법원은 16일 ▲상고심사제 ▲시·군법원설치 ▲특허소송심급구조개선 ▲서울민·형사지법통합등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행정소송법에 대한 6개 사법개혁안개정안을 국회에 송부,오는 5월 임시국회에서 입법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법원은 그러나 영장실질심사제와 기소전 보석제등 형사소송법의 손질이 필요한 법안은 이들 제도의 도입에 따르는 검찰측의 적법한 신병확보방안이 마련되는대로 정부입법토록 건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범국민적 기구로 발족한 「사법제도발전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대법원이 확정한 사법개혁안건 대부분이 국회로 넘겨져 입법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대법원이 제출한 개혁안이 입법화될 경우 상고심사제는 오는 9월1일,시·군법원은 95년9월1일,특허소송심급구조조정안은 96년3월1일,행정법원은 98년3월1일부터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 UR·실명제 반영 “개편아닌 개혁”/「94세제개편」 방향과 골격

    ◎세율 낮추고 탈세는 방지 “양면효과”/기업 세부담 줄어 경쟁력 강화 도움 재무부는 15∼16일 이틀간 조세연구원과 합동으로 「94년 세제개편 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다.이는 전면적인 세제개편 작업의 신호탄이다.「세제의 국제화」와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가 이번 세제개편의 골격이다. 전자는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의 타결로 달라진 경제환경을 세제에 반영하는 것이고,후자는 금융실명제를 완성시키는 작업이다. 이용섭 재무부 조세정책과장은 『이번의 개편은 개편이 아니라 개혁』이라고 말한다.세율 체계와 조세정책의 방향이 지금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다는 얘기이다. 지금까지의 조세정책은 어떻게든 세율을 올려 정부의 조세수입을 확대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앞으로는 소득세·법인세·특별소비세 등 주요 세목의 세율이 지금보다 낮아진다. 현행 세율 체계는 전체 납세자의 상당수가 탈세한다는 전제로 짜여져 있다.세무행정 기법이 낙후된 시기에는 적정한 조세수입을 유지하려면 탈세가 예상되는 만큼 세율을 더 높여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사람들에게 떠넘겨야 했다.비현실적인 고세율 체계와 이로 인한 탈세양산이라는 악순환이 이어져 온 셈이다. 세율을 무조건 높게 유지한다고 해서 조세수입이 항상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세율이 높아지면 처음에는 세수가 늘지만 납세자들이 견딜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세율이 높아지면 오히려 세수가 줄어든다.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레이퍼 커브」라고 부르는 데 우리나라라고 해서 결코 예외가 아니다. 보석류와 고급모피의 경우 특소세율과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더하면 전체 세율이 95.8%나 된다.거의 1백%나 세금을 물어가며 정상적인 방법으로 물건을 구입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시중에 유통되는 다이아몬드의 90% 이상이 밀수품이라는 사실이 이를 반증한다. 소득세와 법인세·특소세·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금의 세율을 낮추더라도 세원을 늘리면 세수도 늘어나고 탈세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재무부는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소비세율 구조를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의 부가세(세율 10%)에 해당하는 미국의 판매세는 주에 따라 3∼6%로 우리의 절반 내지 3분의 1 수준이다.우리의 특소세(10∼1백%)에 해당하는 사치세도 10%로 우리 세율이 미국보다 최고 10배나 높다. 소득세율의 경우도 주요국에 비해 높다.우리나라는 최저 5%에서 최고 45%까지의 6단계 구조이다.최고 세율이 미국(39.6%),일본(40%·94년 적용 세율),영국·대만(40%) 등에 비해 5%포인트가 높다.법인세율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도 각종 조세감면 제도가 대폭 정비된다.UR체제가 출범하면 세제를 통해 기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어려워진다.따라서 전반적으로 세율을 낮춰 세부담을 줄이고 현행 세무회계 방식에 기업회계 방식을 대폭 수용,회계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기업의 납세비용도 줄일 계획이다. 금융실명제를 실시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에 있다.현재의 분리과세 제도에서는 다른 소득은 누진과세되는 반면 금융소득은 정률과세돼 고소득층인 금융소득자가 우대받고 있다.종합과세의 성공 여부는 소득세 신고납부제의 정착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 입찰보증등 정부 보관금/이자 지급키로

    정부공사나 물품구매계약 등을 체결할 때 내는 덤핑수주 차액보증금이나 계약보증금,입찰보증금등 각종 정부보관금에 이자가 지급될 전망이다. 14일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법률 또는 명령에 의해 정부가 보관하는 각종 보증금및 구속자 보석금과 영치금,법원의 송달료,벌금등 각종 보관금을 한국은행에 예탁하고 일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관행이 부당하다고 보고,앞으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보관금 납부자들과 업계는 그동안 정부가 보관금을 일방적으로 한은에 예치시켜 막대한 이자를 사장시킨다며 이를 시중은행등 일반은행에 예치해 이자를 지급해 주도록 요청해 왔다. 재무부는 「정부보관금 취급규칙 개정안」을 마련,이미 경제기획원,건설부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재무부는 현재 정부보관금을 시중은행등의 별단예금에 예치시켜 연 2%의 이자를 지급토록 하는 방안과 지금처럼 한은에 예치토록 하고 정부예산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두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보관금은 작년말 현재 약 5천억원이며 이중 영치금등에는 이자를 지급하기 곤란한 것으로 판단돼 이자를 지급할 보관금은 약 20%인 1천억원정도로 전망된다.
  • 「알 공예전」여는 재미교포 김효성씨(인터뷰)

    ◎“정교한 「알공예」 세계에 널리 알리고파”/10년간 만든 보석함 등 150점 소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포 김효성씨(63)가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화랑에서 「심플리 애그스 94」를 타이틀로 알 공예전을 갖고 있다. 『알 공예는 카나리아의 알부터 메추리알 거위알 꿩알 타조알 등 날개 달린 짐승의 각종 알을 커팅하고 염색하여 만드는 예술품으로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중세 유럽에서 시작된 고급 예술 입니다.그러나 제작과정이 창의적 이면서도 워낙 정교함을 요하기 때문에 힘이 들어서 그런지 미국에서도 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77년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살게 되면서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극복하기위한 수단으로 알 공예를 시작 했다는 김씨는 마침 알 공예에 필요한 도구들이 치과진료에 쓰이는 것들과 비슷해 비교적 손쉽게 접근 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그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최근 10년동안 각종 알을 이용해 만든 보석함과 작은 램프 등 50여 장식품과 애그 바틱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애그 1백여개등. 국내에서도 취미로 알 공예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하나 아직 내세울만한 수준은 못된다.따라서 김씨의 이번 국내전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는 여건만 허락하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내에서 알 공예전을 개최,새로운 예술세계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박종은씨(67)와의 사이에 6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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