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익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반려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식대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44
  • 무려 94억원…33캐럿짜리 ‘물방울 옐로우 다이아’

    무려 94억원…33캐럿짜리 ‘물방울 옐로우 다이아’

    우리 돈으로 약 94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33캐럿짜리 물방울 모양의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28일 이그재미너닷컴에 따르면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물방울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보석 340여 점을 오는 10월 1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경매에 출품한다. 세계의 보석 경매 시즌 개막이 되는 이번 경매는 주식 시장이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석이 새로운 ‘안전 자산’으로 검토되고 있어 투자자와 수집가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특히 이 33캐럿짜리 물방울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그 희소가치 때문에 예상 낙찰 가격이 최고 800만 달러(약 94억원)로 예상되고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보석 감정 등을 실시하는 미국보석학회(GIA)에 따르면 이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동종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보석에 속한다. 크리스티 미국 보석 부문 담당 라훌 카다키아는 “수집가들에게 이번 경매는 이 귀중한 보석을 얻을 일생 일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티 측은 이 옐로우 다이아몬드의 1캐럿당 낙찰가가 지난 1990년 영국 런던에서 기록된 1캐럿 당 낙찰가인 20만 3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크리스티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法-檢 ‘보석조건부 영장’ 갈등 재현?

    法-檢 ‘보석조건부 영장’ 갈등 재현?

    양승태 대법원장이 구속영장 제도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이후 법원과 검찰 간의 미묘한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 양 대법원장이 영장제도의 변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소개한 ‘보석조건부 영장제도’에 대해 검찰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일축했다. 법원은 “양측 간의 반목으로 비치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한 발 빼는 듯한 모습이지만, 형사소송법상의 불구속수사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지난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불구속 수사 원칙은 형사소송법상에 명문화돼 있고, 법원은 이를 원칙적으로 추구해야 하고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행위를 저지른 사람이 불구속 처리되면 이를 비판하는 국민 시각이 있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법원이 원칙을 깰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제시한 대안이 보석조건부 영장제도다. 보석조건부 영장제도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검찰이 주장한 영장항고제(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때 검찰이 상급법원에 재심사를 요청하는 제도)와 함께 논의되던 사법 개혁안 가운데 하나였다. 당시 검찰소위가 영장항고제를 주장하자 법원소위는 보석조건부 영장제를 들고 나와 맞섰다. 현 제도에서는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에 대해 법원이 발부 아니면 기각이라는 이분법적 결정만을 할 수 있었다. 검찰은 수사를 위해서는 구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은 불구속 수사 원칙과 피의자 인권을 이유로 신중한 태도를 나타내곤 했다. 특히 이용훈 전 대법원장 때는 구속영장 발부율이 70%대까지 낮아졌다. 검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구속영장 발부율이 낮다.”면서 “불구속으로는 갈수록 교묘해지는 범죄를 수사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보석조건부 영장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법원은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자 인권 보호 기여 등을 제시했다. 피의자가 구속된 이후 주변인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등의 몰락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사기관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단계에서 보석처분을 받으면 구속수사도 보장하고 피의자 인권도 지킬 수 있다는 논리다. 반면 검찰은 보석제도가 부유한 범죄자, 화이트칼라 범죄자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만큼 결국 돈 있는 피의자가 보석조건부 영장제를 이용하는 ‘유전무죄’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맞받아쳤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기각과 발부 두 가지인데도 기준이 모호해 수사기관이나 변호인, 피의자 등이 모두 영장 발부 여부를 예측할 수 없어 ‘로또 영장’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법원이 먼저 발부기준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검 관계자는 “보석조건이 추가되면 영장 발부가 원칙 없이 뒤죽박죽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용어 클릭] ●보석조건부 영장제도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보석과 같이 보증금, 주거제한, 피해자 접근금지 등 다양한 조건을 부과해 석방하는 제도. 조건을 어길 경우 이미 발부된 구속영장에 의해 구속이 집행된다.
  • 해외 사례 살펴보니…

    해외 주요 국가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보석조건부 영장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설명이다. 유럽연합(EU)은 피의자의 체포와 범죄인 인도에 대해 EU공동 체포영장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체포된 범죄혐의자에 대해 구금국은 그 단계에서 계속 구금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도주할 수 없도록 하는 적절한 수단이 있으면 이를 조건으로 범죄혐의자를 석방할 수도 있다. 프랑스는 수사판사나 영장판사가 수사에 필요하거나 공공 안전을 위한 수단이라고 판단할 때 사법통제명령을 내린다. 명령이 불충분할 때에 한해 피의자를 구속한다. 사법통제명령은 특정 공공기관 출석, 보증금 납입 등 16가지 조건이 포함돼 있다. 독일은 구속보다 가벼운 처분으로 이를 유예하는 구속집행유예 제도를 운영한다. 가벼운 처분에는 지정된 장소 출석 의무, 주거지 이탈 금지, 담보제공 의무 등이 있다. 오스트리아는 영장단계에서 대체수단을 정해 피의자의 구속을 면제한다. 서약서 작성, 건강관련 치료, 보증금 납입, 보호관찰 등 8가지 조건이 구속의 대체수단으로 정해져 있다. 영미에서의 보석제도는 피고인보다는 피의자 석방을 위한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미국은 체포된 피의자를 법원에 인치해 열리는 첫 출석기일에서 부판사가 서약서나 보석금 등을 석방조건으로 정해 피의자를 석방한다. 영국은 치안판사가 체포장을 발부할 때 보석을 허가할 수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사설] 보석조건부 영장제도 공론화할 때 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그제 취임 일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보석과 같이 보증금, 주거제한 등 조건을 부과해 석방하는 보석조건부 영장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제도는 말 그대로 영장을 발부함과 동시에 보석금 등을 내면 인신구속을 면하게 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 또는 재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피의자의 자유권을 제약하지 않으면서도 구속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문제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점이 많아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 제도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사법개혁추진위원회의 석방심사제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국회 사법개혁특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했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법원이 영장을 기각할 경우 상급 법원에 다시 결정을 요구하는 영장항고제 도입을 검찰이 주장했지만 법원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후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보석조건부 영장제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 그러다 이번에 양 대법원장이 다시 불을 지폈다. 검찰은 기존의 구속적부심제도를 놔두고 보석조건부 영장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없고, 이 제도가 도입되면 영장항고제는 무력화된다고 말한다. 또 돈 있는 사람만 이용하는 꼴이 돼 ‘유전무죄’ 논란이 생기고, 법원의 권한도 비대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법원과 검찰의 판단이 서로 다르긴 하지만 이번 제도는 형사소송법에 불구속 수사 원칙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검토할 만하고 공론화할 때가 됐다. 양측 간의 힘겨루기로만 볼 사안이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 즉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다만 국민이 이 문제에 제대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구속이라는 게 사전에 형을 집행하는 게 아니라 신병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신병 확보를 담보하기 위한 보석 조건도 거액의 보석금 외에 가족서약, 주거제한 등 다양한 형태를 고려해 볼 수 있고, 보석금을 내더라도 소득 수준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는 점도 상정해 볼 수 있다. 중대한 범죄, 또는 고위공직자 비리 등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참여재판을 확대해 재판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시켜 나갈 때 이 제도의 공론화는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
  • 양승태 대법원장 “보석조건부 영장 검토…인신구속제 대안될 것”

    양승태 대법원장 “보석조건부 영장 검토…인신구속제 대안될 것”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보석과 같이 보증금, 주거제한 등 조건을 부과해 석방하는 ‘보석조건부 영장제도’가 현행 인신구속 제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이용훈 전임 대법원장 때 검찰과 갈등을 빚었던 구속영장제를 둘러싼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양 대법원장은 27일 오전 대법원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양 대법원장은 취임식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차기 대법관 인선 방안과 상고심 제도 개선, 법조일원화 등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피력하며 사법부의 향후 6년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취임식에서는 “근본적으로 국민이 분쟁 해소를 위한 법원의 사법 기능을 잘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투명하게 드러나는 재판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공정성을 확인할 때에 비로소 전폭적인 신뢰 확보가 가능하리라 믿는다.”며 국민참여재판 확대 의지도 내비쳤다. 다음은 양 대법원장과의 일문일답. →조만간 대법관 2명을 제청한다. 기존 대법관 구성에서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 대법관 구성에서 어떤 원칙을 갖고 있는가. -대법원이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견해를 수용해야 한다. 다양함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특정 학교가 같다고, 지역이 다르다고 다양성의 유무를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법원에만 접수되는 사건이 1년에 3만 6000여건에 이른다. 하급심의 잘잘못을 따지는 데 시간을 많이 쓴다. 고도의 법적 소양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놔두고 다양성만 추구하면 효과를 볼 수 없다. 다양성도 추구하고 대법원의 본래 기능도 회복하는 방안을 찾겠다. →상고심 기능 강화를 위한 대법관 증원이나 고등법원 단위의 상고심사부 설치 등의 주장이 나온다. -제 고집만이라면 ‘상고허가제’(항소심 판결에 대해 원심 법원이 대법원에 상고 여부를 허가하는 제도)가 맞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세계적으로도 대부분 국가에 있는 제도다. 하지만 대법원에 상고해서 최종 판단을 받아 보자는 욕구가 국민들 사이에 일반화돼 있는데 상고허가제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 대법관 증원은 지금 왜곡돼 있는 대법원의 현실을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 대법관 증원은 문제 해결에서 더 멀어지는 방식이다. 적어도 우리나라 사법체제 속에서 대법원이 기능을 수행하려면 대법관 수가 12명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합의하는 것도 쉽지 않다. →형사소송법에서 바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영·미에선 수사기관에서 영장을 청구하면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서 미리 보석처분을 정해버린다. 영장은 형벌의 사전집행이나 처벌이 아니라 신병확보의 수단이다. 구속을 시키면서 보석조건을 까다롭게 정하면 구속 효과도 있고 피의자의 자유권을 제약하지 않을 수 있다. 구속영장 제도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서 인사권을 분산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가. -대법원장의 인사권 분산은 과거부터 생각해 왔다. 첫 번째 방법은 법 개정 없이 고등법원장의 건의를 받아 이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인사권을 분산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법을 개정해서 법원장들이 인사권을 행사하도록 할 수도 있다.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다면 당장 1월부터 시행할 수도 있다. 인사권 분산은 움직일 수 없는 결심이다. →내년부터 법조 인력이 많이 양산된다. -법조 일원화로 가는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 졸업하고 바로 법관으로 채용될 길은 이미 법적으로 막혔다. 로클러크 제도를 통해 법관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 미국은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많은 부분으로 진출한다. 로스쿨 출신들도 법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면서 스스로 활동 분야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 →영화 ‘도가니’가 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 자체는 오래된 사건이 모델이지만, 형량이 원래 사건과 다르다. 그 당시 법과 양형기준으로는 이상한 관행이 아니다. 이후에 양형기준으로 많이 올라가고, 법 자체도 바뀌면서 많이 달라졌다. 영화는 실제 모델 사건에서 형도 낮고, 현재 진행되는 것같이 묘사되면서 국민이 분개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모델이 된 사건은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라도 밝혀야 되지 않느냐고 이야기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곽노현 보석 신청할 듯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노현(57) 서울시교육감 변호인 측이 곽 교육감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며 보석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형두) 심리로 열린 곽 교육감, 박명기(53) 서울교대 교수, 강경선(58)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에 대한 첫 공판준비 기일에서 곽 교육감 변호인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 곽 교육감과 박 교수 사건을 병합해 집중심리하기로 결정했다. 1주일에 2~3회씩 공판을 열어 증인신문을 할 계획이다. 다음 달 4, 10일 준비기일을 두 차례 더 갖고 17일 첫 공판을 갖기로 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할리우드 스타 집 턴 절도단 2인자가 한국계 여성

    린제이 로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의 집을 주 대상으로 삼는 전문 절도 범죄조직의 2인자가 한국계 여성으로 밝혀져 재미 교민사회에 충격파를 일으키고 있다. AP통신과 뉴욕 데일리 뉴스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드리나 패트리지 등 유명 스타들의 빈집을 턴 한국계 여성 레이철 리(21)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리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1일 열린다. 리는 23일(현지시각) 검찰과의 협상 끝에 ‘노 콘테스트 플리(no contest plea)’에 합의해 최장 4년간 수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리와의 합의에 따라 그녀에 부과했던 장물취득 혐의와 공모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노 콘테스트 플리’는 피고인이 엄밀히 유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유죄 인정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검찰은 반대급부로 피고인에 대해 일부 혐의의 기소를 취하하는 등의 방식으로 형량을 줄여준다. 검찰에 따르면 ‘블링 링’이라는 전문 절도단의 2인자인 리는 린제이 로한이나 패리스 힐턴 같은 할리우드 명사들의 집에 침입하는 것을 기획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블링 링’은 여러 스타의 집에 침입해 보석과 유명 디자이너 의류, 장신구 등을 훔쳤는데 피해액이 300만달러(약 35억원)를 넘는 것으로 검찰은 추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살인청부업자와 사랑에 빠진 피해자…결말은?

    죽여야 하는 사람과 죽어야 하는 사람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는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다. 최근 브라질에서 살인청부업자가 자신의 표적이 된 여성과 사랑에 빠져 거꾸로 고객에 사기를 치다가 덜미를 잡혔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전했다. 브라질 바이아 주 피돈바쿠란 작은 마을에 사는 카를로스 로베르토 데 제수스란 남성은 지난 6월 주부 마리아 닐자 시모에스로부터 검은 제안을 받았다.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운 여성 이라닐데스 아귀아르 아로우조를 살해하면 그 대가로 60여만 원 상당을 주겠다는 것. 살인청부업자는 곧바로 ‘작업’에 착수했지만 아로우조를 본 순간 마음이 바뀌었다. 그녀에 접근할수록 더욱 깊게 사랑에 빠진 데 제수스는 결국 모든 계획을 아로우조에 털어놓기에 이르렀고, 원수가 될 뻔했던 둘은 계획을 바꿔 청부살인 의뢰인을 골탕 먹이기로 했다. 데 제수스는 아로우조 몸에 토마토케첩을 뿌리고 겨드랑이에 칼을 끼도록 해 가짜 살해현장을 연출한 사진을 의뢰인에 보내 돈을 챙겼다. 불과 며칠 뒤 의뢰인은 죽은 줄로 알았던 아로우조와 그를 죽였다고 한 데 제수스가 서로 키스를 하는 기막힌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뒤 경찰에 이들을 절도혐의로 신고했다. 경찰에 체포된 데 제수스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그간 일어났던 모든 일을 자백했다. 청부살인을 제안 받았지만 자신의 표적이었던 여성과 사랑에 빠져 의뢰인에 사기를 쳤다는 내용을 모두 말한 것. 단순 절도사건이라고 생각했던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에 수사진도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곧바로 데 제수스와 그의 표적이었던 아로우조는 직무상부당이득 혐의로, 시모에스는 살인교사 혐의로 각각 체포됐다. 세 사람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 리마는 “8년 동안 경찰생활을 했지만 이런 사건은 처음 들었다.”면서 황당해 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전국 정전사태 최고 화제 ‘무쇠팔’ 최동원 별세 충격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전국 정전사태 최고 화제 ‘무쇠팔’ 최동원 별세 충격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셋째 주 인터넷을 달군 최고의 화제는 전국 정전 사태였다. 지난 15일 한국전력은 늦더위 탓에 전력수요가 폭주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정전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수백 건 접수되었고, 신호등도 멈춰 한전의 안이한 판단이 큰 비판을 샀다.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른 것은 성추행 의대생 보석 기각이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은 동기 여대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고려대 의대생 배모씨가 보석신청을 냈으나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의 출교조치를 받은 3명의 학생 가운데 배씨는 유일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보석 신청을 했다. 3위는 곽노현 접견 금지. 검찰은 13일 후보자 매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변호인과 가족을 제외한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서울시교육청의 반발로 교육청 간부들의 공무상 접견을 허용했다. 옥중 집무를 하게 된 곽 교육감은 “오해의 가시가 내 몸에 박혀 있지만 나는 오해인 줄 알기 때문에 스스로는 당당하다.”고 말했다. 4위에는 카다피 항복시한 만료가 올랐다. 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군에 제시한 항복 시한이 10일(현지시간) 만료됐으나 카다피군은 반군의 공격에 격렬히 저항하며 항복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5위는 프랑스 원전 폭발 사고. 12일 오전 11시 37분쯤 프랑스 남부 랑그독 루실롱 지역 마르쿨 원자력 발전소의 핵폐기물 용광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새삼 방사능의 위험성을 상기시켰다. 6위는 군 예산낭비. 14일 군이 1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무려 95만원이나 주고 납품받은 것으로 드러나 예산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위사업청은 군용 USB는 영하 32도에서 영상 50도까지 사용 가능하며 충격과 진동에 대비해 모든 제작 과정을 자체 설계해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으나 시중의 일반 상품도 동일 성능으로 밝혀져 비웃음을 샀다. 7위는 최동원 별세.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14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타격 천재’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의 죽음이 가시기도 전에 한국 프로야구를 이끈 큰 별들이 연이어 세상을 떠 야구팬뿐 아니라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8위는 중국 유로본드 구매. 15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유럽 지원을 위해 유로본드 매입에 나설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9위는 강심장 암호. 13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보름달이 등장했는데 이 안에는 ‘힘내라 강호동’이란 글자가 한 글자씩 차례로 등장했다. 2년간 프로그램을 이끈 강호동에 대한 제작진의 의리로 해석됐다. 10위는 부인 살해 유명 블로거 자살. 지난 7월 경기 수원에서 이혼한 전 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파워 블로거 황덕하씨가 13일 경기 화성시 칠보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다이아몬드 꿀꺽한 도둑 X레이에 잡혀

    다이아몬드 꿀꺽한 도둑 X레이에 잡혀

    훔친 보석을 꿀꺽 삼킨 도둑이 ×레이 검사 끝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다이아몬드를 삼킨 도둑을 스페인 경찰이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광객에게 훔친 다이아몬드였다. 스페인의 유명한 관광도시 마르벨라의 한 레스토랑에서 잘 차려입고 들어선 두 남자가 도둑이었다. 모르는 사람처럼 각각 따로 들어선 두 사람은 주문도 하지 않은 채 잠시 자리에 앉았다가 나란히 사라졌다. 두 사람이 사라진 뒤 다정히 앉아 있던 영국인 여자관광객 두 사람이 “도둑이야!”라고 소리쳤다. 의자와 테이블 사이 바닥에 놨던 핸드백이 감쪽같이 사라졌던 것. 가방에는 현금 2000유로(약 300만원), 400파운드(약 70만원)와 시가 1만2000유로(약 18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들어있었다. 두 사람은 레스토랑의 도움으로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우연히 범인들을 잡았다. 불심검문을 하다 신고된 핸드백이 있는 자동차를 발견했다. 차에는 남자 4명이 타고 있었다. 가방을 열어보니 신고한 내용물(현금)이 정확하게 들어있었다. 하지만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사라진 뒤였다. 경찰이 자동차를 수색하며 난리(?)를 치던 중 한 경찰이 기억을 되살려 점쟁이처럼 용의자를 찍어냈다. 불심검문에 걸리자 한 남자가 황급히 손을 입으로 가져간 모습이 영화처럼 스쳐간 것. 경찰은 “목걸이 삼켰나”고 물었지만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지만 과학수사(?) 끝에 거짓말이 들통났다. ×레이를 찍자 남자의 배에는 목걸이가 들어있었다. 사진=인터넷 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비행기서 남성승무원 성추행한 女승객 체포

    술에 취한 채 남성승무원을 성추행한 영국인 여성승객이 처벌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웨스트 런던에 사는 여교사 캐서린 골드버그(25)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한네스버그를 출발해 영국 히스로우로 향하던 ‘버진 아틀란틱’ 여객기에서 한 남성 승무원을 성추행하다가 히스로우 공항에 대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2일 억스 브리지 예심법정(Uxbridge Magistrates Court)에 선 골드버그가 “비행기에서 위스키 반병 정도를 마셔 술에 취한 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골드버그는 친지를 방문하고 영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남성 승무원 가운데 한명의 신체를 만지면서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검사는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는 중대한 범죄인만큼 단호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골드버그는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이며 2주 뒤 다시 법정에 선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14일 TV 하이라이트]

    ●세상은 넓다(KBS1 오후 5시 40분) 멋진땅, 맛있는 여행지 태국 방콕. 새콤·달콤·매콤한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태국 요리들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천사의 도시 방콕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사원 왓 프라깨오와 왓포, 그리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방콕의 야경까지. 이상호, 윤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콕의 아름다움을 소개 한다.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KBS2 밤 9시 55분) 류씨 부인과 아강이를 승유에게 만나게 해준 세령은 궐에 들어가 공주 책봉을 받는다. 하지만 수양대군에게 치욕스러운 공주는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한편 이개와 정종은 집현전 학자들과 힘을 모아 다시 한번 수양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이상한 느낌을 받은 승유는 경혜공주 사저로 향한다.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MBC 오전 7시 50분) 만희는 술에 취해 강수의 비밀을 폭로해 버리려 한다. 명자는 안나에게 너무나 금쪽 같은 보름이를 치영에게 데려간다. 명자의 행동에 안나는 화가 나지만 강수를 위해 꾹 참는다. 한편 강수와 유랑은 병원에서 아슬아슬하게 지나친다. 그리고 치영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우주를 만나러 가는데…. ●중소기업! 대한민국의 힘(SBS 낮 12시 30분) 민생경제가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이다. 조금씩 회복되는 경제가 서민의 삶과 밀접한 고용이나 내수회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지금, 염용석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만난 한국 중소기업 CEO들의 성공신화 스토리가 펼쳐진다. 중소기업인들의 멋진 활약상과 그들의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부의 왕도(EBS 밤 12시 5분) 누구나 잘하고 싶은 외국어영역. 하지만 산더미처럼 매일 쌓이는 단어를 보면 막막해진다. 무조건 쓰면서 외우라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영어단어 외우기.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이 암기의 징검다리가 된다. 연상 암기법으로 영어단어를 정복한 연세대학교 교육학부 1학년 윤여슬양의 연상 노하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나는 전설이다’는 우리 시대 최고의 전설들을 초대하여 옛 추억을 이야기하고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MC의 별 이상벽과 1960년 데뷔와 동시에 대한민국 영화계의 판도를 바꾼 남자에, 대한민국 원조 조각미남, 한국 영화의 살아 있는 신화인 강신성일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향수를 전한다.
  • “내 아들이 왜 불합격?” 자살소동 벌인 中남성

    아들을 향한 비뚤어진 애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불렀다. 홍콩의 50대 가장이 유명 중학교에 불합격한 아들의 입학을 허가해 달라며 지난 6일(현지시간) 육교에서 자살소동을 벌였다.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리’라고만 알려진 53세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께 홍콩 완차이 지구에 있는 한 육교 지붕에 올라 “아들의 입학 허가를 내달라. 아니면 뛰어내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아들의 성적표 등 복사한 서류들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 남성이 전한 사연은 이랬다. 초등학생인 아들이 우수한 성적에, 학습태도까지 좋았는데 지난 8월 지원한 중등학교가 입학을 거부했다는 것. 아들이 실력이 아닌 이민자라는 이유로 불합격했다는 의혹이 짙다는 것이 리의 주장이었다. 리 부부는 지난달 31일에도 교육부에서 아들의 중학교 입학을 허가하라며 5박 6일 동안 쉬지 않고 시위를 벌였다. 결국 교육부가 나서 다른 영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허가했으나, 리는 교육부가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다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리의 자살소동으로 홍콩 제일의 상업지구로 꼽히는 완차이 지구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일으켰다. 리는 협상전문가와의 1시간 여 대화 끝에 제 발로 내려왔다. 그는 “아들을 위한 희생으로 이런 일을 벌였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는 다리에서 내려오자마자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리처드 버튼 선물한 33캐럿 다이아반지 250만弗? 350만弗?

    리처드 버튼 선물한 33캐럿 다이아반지 250만弗? 350만弗?

    지난 3월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세기의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소장했던 3000만 달러(약 322억원)어치의 희귀 보석들이 경매에 나온다.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7일(현지시간) 테일러의 보석 300여점에 대한 경매가 오는 12월 뉴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보석들은 대부분 그녀가 두 차례 결혼했던 동료 배우 리처드 버튼을 비롯해 8차례의 결혼 과정에서 만난 남자들에게서 선물로 받은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들은 보도했다. 테일러의 보석 애호는 유명하다. 리처드 버튼은 “나는 그녀를 맥주의 세계로 안내했고, 그녀는 나를 불가리(보석 브랜드)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회고했다. 최고가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석은 버튼이 1968년 선물했던 33.1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로, 예상가는 250만 달러에서 350만 달러다. 테일러는 “이 반지는 내가 알지 못하던 최고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며 오랫동안 손가락에서 빼지 않았다. 라훌 카다키아 크리스티 경매사 보석담당은 “그녀는 이 보석들을 모두 사랑했었다.”면서 “그것이 그녀가 삶을 사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마크 포터 크리스티아메리카 회장은 “의심할 바 없는 최고의 개인 컬렉션”이라면서 “경매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릴 경매에는 보석뿐 아니라 의상, 미술작품, 인테리어 소품 등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이 보석들은 경매에 앞서 오는 24~26일 런던에서 전시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곽노현 교육감 소환] 郭 구속되면 부교육감이 대행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구속되면 교육감으로서 직무를 볼 수 없다. ‘옥중 결재’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설 경우 혐의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감직을 지킬 수 있다. 지방자치교육법 제31조는 교육감이 ‘없을 경우’에 대비해 부교육감이 교육감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권한대행의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법 제111조’의 규정을 준용한다. 제111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 부지사·부시장·부군수·부구청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따라서 구속되면 임승빈 부교육감이 권한을 맡는 것이다. 다만 구속되더라도 기소되지 않으면 이론상 옥중 결재는 가능하다. 최대 20일간 기소하지 않은 채 구속수사할 수 있는 만큼 옥중결재 기간은 길지 않다. 그러나 구속되지 않은 채 재판이 진행되면 교육감직을 수행할 수 있다. 개정 전 지방자치법 제111조 3항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지 아니한 경우’도 권한대행이 직무를 대리하도록 했지만 지난 5월 개정되면서 해당 조항이 삭제됐기 때문이다. 구속기소된 이후 보석이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경우 교육감직 수행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구속집행정지는 구속영장 집행이 정지된다는 점에서 보석과 같지만 보증금이 필요하지 않고, 법원이 직권으로 허용하며 주거제한 등 조건부로 석방한다는 점에서 보석과 다르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보석 등으로 풀려나면 권한대행이 해지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유사 사례에 대해 무죄 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었다. 법취지상 구속기소된 경우에 한해 대행 체제를 규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명품백이 뭐길래… 휴가철 적발 ‘최다’

    올여름 휴가철에 해외여행을 떠난 관광객은 예년에 비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 범위를 넘는 명품 핸드백 등 고가 사치품 반입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올여름 휴가철인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광객 휴대품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면세 범위를 넘는 고가 물품을 몰래 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가 1만 2747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3403건보다 5% 감소한 규모다. 인천공항세관은 이 기간 해외 여행을 떠난 사람은 133만명으로, 지난해의 134만명보다 0.4%줄어 적발 건수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기간 명품 핸드백과 귀금속·보석류 등 고가 사치품의 반입은 급증했다. 이 기간 적발된 명품 핸드백은 5485건으로 지난해 4679건보다 18%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세관은 몰래 반입된 명품 핸드백 중 루이뷔통·샤넬·구치 등 3대 명품 브랜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전했다. 명품 핸드백과 함께 고가 사치품의 반입도 늘었다. 이 기간 적발된 귀금속·보석류도 263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28% 늘었고, 화장품도 369건으로 15% 증가했다. 반면 주류는 573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276건보다 21% 줄었다. 귀금속·보석류도 단순히 금이나 동남아산 보석보다 ‘카르티에’나 ‘티파니’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액세서리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인천공항세관은 밝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회삿돈으로 ‘호화 결혼식’ 한 간 큰 신부 결국…

    영국의 20대 여성이 회사 공금을 횡령해 분에 넘치는 호화 결혼식을 열었다가 하객으로 초대된 직장 동료들의 의심으로 덜미를 잡히게 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랭커셔 주에 사는 커스티 레인(29)은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이 경리로 일하던 회사의 계좌에서 무려 16만 8000파운드(한화 약 2억 9000만원)을 몰래 빼돌려 쓴 혐의로 최근 경찰에 붙잡혔다. 간 큰 범행은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됐던 직장 동료들에 처음 발각됐다. 연봉 2만 파운드(3400만원)를 받는 싱글맘의 형편 치고는 결혼식이 너무 호화로웠던 것. 심지어 지난해 생활고로 7000파운드(1200만원)을 가불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 실제로 레인과 남자친구 그래엄의 결혼식은 연예인 결혼식 못지않게 화려했다. 그녀는 하프, 색소폰 연주가를 초대했고, 불꽃놀이와 마술쇼도 선보였다. 결혼식에는 슈퍼카 롤스로이스도 등장했으며, 값비싼 음식들이 계속해서 제공됐다. 그녀는 들러리들에게 아이패드를 선물로 돌리기도 했다. 그녀가 다니던 오디오 회사 ‘퓨어 AV‘의 피터 서튼(44) 사장은 “가난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직원의 결혼식이라고는 믿을 수 없었다.”면서 “의심이 들어 집에 돌아와서 회사계좌를 조사해보니 아니나다를까 수억원이 몰래 빠져나가 있었다.”며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레인은 남자친구와 멕시코로 떠나기 직전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공금을 쏟아부어 연 호화 결혼식이 결국은 비극적 결말을 맞은 셈. 레인은 횡령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그녀가 다니던 회사는 자금난으로 존폐의 위기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레인은 10개의 사기혐의가 유죄로 입증 됐으며 112건이 조사 중이다. 현재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지만 오는 10월 13일 재판에서 형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결혼식 피로연 음식 위해 슈퍼 턴 황당 신혼부부

    결혼식 피로연 음식 위해 슈퍼 턴 황당 신혼부부

    결혼식 피로연에 쓸 음식을 마련하려 슈퍼마켓을 턴 황당한 신혼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미국 피츠버그에 사는 아서 필립스(31)와 그의 부인 브리트니 러치(22)는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커플은 지난 23일 슈퍼마켓을 찾아 쇼핑카트에 1,049달러(약 110만원)에 달하는 각종 음식과 음료를 담고는 계산없이 몰래 나가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커플이 당당히(?) 물건을 훔치는 상황은 가게 CCTV에 그대로 녹화됐으며 경찰의 수사 끝에 결국 덜미를 잡혔다. 커플을 심문한 경찰 조사 결과는 황당했다. 이들이 신혼 부부이고 피로연 음식 마련을 위한 목적이었던 것. 남편인 필립스는 “우리는 몇일 전 결혼했다.” 며 “단지 피로연을 위해 칠면조, 햄 등 다양한 재료들이 필요해 이같은 짓을 벌였다.”며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현재 필립스 커플은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2,500달러(약 270만원)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내사랑 콘디” 카다피의 순정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관저인 밥알아지지야 요새에서 콘돌리자 라이스(애칭:콘디)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의 사진첩이 발견되면서 라이스 전 장관을 향한 카다피의 ‘짝사랑’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리비아 반정부군이 지난 23일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밥알지지야 요새를 습격했을 때 발견한 이 사진첩에는 라이스 전 장관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과 각종 활동상을 찍은 사진들이 가득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카다피가 라이스 전 장관에게 공개적인 구애를 한 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2007년 아랍권 위성 뉴스채널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라이스 전 장관을 ‘나의 아프리카인 여왕’이라고 부르며, “나는 그녀가 등을 기댄 채 아랍 지도자들에게 지시하는 방식을 존경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나는 그녀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리비아가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던 2008년 라이스 전 장관이 트리폴리를 방문했을 때 카다피는 2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선물했으며, 라마단 금식 기간이 끝나는 것을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그녀를 자신의 부엌에 초대하기도 했다. 현재 스탠퍼드대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라이스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사진첩에 대한 소식이)별로 놀랍지는 않지만 아주 기이하고, 소름끼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스 전 장관은 오는 11월 자신의 두 번째 회고록 ‘최고의 영예’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보석가게 개, 무려 1천만원 짜리 다이아 ‘꿀꺽’

    보석가게 개, 무려 1천만원 짜리 다이아 ‘꿀꺽’

    보석가게에서 놀던 개 한마리가 무려 1만 달러(약 1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꿀꺽’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미국 조지아주(州) 남서부에 있는 도시 올버니의 한 보석가게에는 포메라니안 종인 수컷개 허니 번이 살고 있었다. 이 개는 보석가게 주인이 기르는 개로 평상시에도 가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재롱을 부려 주인은 물론 손님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다이아몬드를 ‘꿀꺽’한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은 지금으로 부터 2주전. 주인인 척 로버트가 정리를 위해 다이아몬드가 각각 들어있는 봉투 4개를 진열대 위에 꺼내놓은 사이 손님이 찾아왔다. 손님 응대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주인은 봉투 중 1개가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그 봉투에는 귀걸이용 1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 2개가 들어있었던 것. 시가로는 무려 1만 달러 상당. 주인인 로버츠는 “아무리 찾아봐도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알 수 없었다.” 며 “그제서야 개가 먹은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주인은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 X레이를 촬영했고 애타게 찾던 다이아몬드 2개의 그림자가 잡혔다.주인 로버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으나 다이아몬드를 무사히 개의 뱃속에서 꺼내는 것도 문제였다. 그러나 주인의 걱정을 잘 이해했는지 허니 번은 다음달 오후 다이아몬드 2개를 배설했다. 주인 로버츠는 “허니 번을 혼 낼 생각은 전혀 없다.” 며 “보석을 그대로 두고 자리를 뜬 내 잘못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작년 1월에도 보석점에서 기르던 골든 레트리버 종 견이 바닥에 떨어진 2만 달러(약 21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삼켰으나 3일 후 무사히 배설해 화제가 됐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