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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행 사고시 최대 2000만원 배상

    성남시,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행 사고시 최대 2000만원 배상

    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최대 2000만원의 배상금을 보장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는 한화손해보험사와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이며, 지난해 5만원이던 자기부담금은 3만원으로 줄였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현재 기준 3만5840명)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사고 때 피보험자로서 혜택을 받는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보험 청구는 휠체어코리아닷컴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 종로구-LG생활건강,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설치·운영 협약

    종로구-LG생활건강,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설치·운영 협약

    서울 종로구는 전날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스테이션은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내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후원금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다음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생활건강은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비용과 샴푸 린스 등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설치 공간 제공과 실질적 운영을 담당한다.에코스테이션에서는 지역주민으로부터 각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을 수집해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하고 스탬프를 모아 LG생활건강 후원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주민으로부터 수집된 폐자원은 새활용 자원업체로 전달돼 체험용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 등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활용된다. 또한 에코스테이션 내 체험존을 운영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등 환경 분야 교육과 업사이클링 실습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LG생활건강,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광화문을 거점으로 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해 환경분야에서 협력 분야를 점차 확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금감원 “항공기 지연으로 날린 숙박비, 보상 어렵다”

    금감원 “항공기 지연으로 날린 숙박비, 보상 어렵다”

    해외여행 항공편이 지연돼 목적지의 숙박·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여행자 보험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으로는 보상받기 어려워 보험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4일 금융감독원은 ‘2024년 1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판단기준’을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여행자보험 항공기 지연비용 보상 특약은 출발지에서 대기 중 발생한 식비, 숙박비, 통신료 등 실제 손해에 한정해 보상한다. 따라서 예상 목적지에서 발생한 손해는 보상받기 어렵다. 금감원은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시 다양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각 특약에서 보상하는 손해의 범위에 대해 가입 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보험 가입 전에는 건강검진 결과상 질병의심 소견과 추가검사 필요 소견 등을 알려야 한다.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따르면 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의 경우 이상소견을 알리도록 규정돼 있으며, 보험 가입 시 질병 의심 소견 등도 고지해야 한다. 이를 미고지할 경우 보험사는 보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앞서 달리던 차량이 밟은 돌이 튀어 유리창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 대물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판단도 나왔다. 금감원은 선행 차량의 고의·과실을 인정할 수 없어 배상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유사 판결을 고려하면 이런 사례는 대물배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회원이 타인에게 양도한 카드의 사용 대금은 회원이 부담해야 한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용카드는 양도·양수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약관에 대한 중요한 서류를 전달하거나 설명의무를 이행할 때 모바일 등 전자적 방법으로 수행하는 것도 법률적인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모바일로 관련 서류를 받았으면 정상적으로 계약이 체결된 것이기에 계약 시 주의해야 한다.
  • 서울시 ‘中企 워라밸 포인트’… “출산휴가 주면 최대 1000P”

    ‘자녀 1인당 출산 장려금 1억원’ 같은 대기업의 파격적인 출산·육아 지원이나 가족친화기업 인증제 등 정부 정책은 중소기업엔 ‘그림의 떡’이다. 이에 서울시가 처음으로 중소기업에 특화된 출산·양육 지원책을 내놨다. 시는 출산·양육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해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 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출산·육아로 인한 휴직 등 인력 공백의 타격이 대기업보다 훨씬 크다. 회사가 휴직을 잘 지원해 주지 못하니 직원은 임신·출산과 함께 퇴직이나 경력단절을 고민해야 한다. ‘2022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엄마들은 79.2%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보였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선 32.7%만 육아휴직을 썼다. 자연히 중소기업 종사자는 대기업 종사자에 비해 결혼율도, 첫째 출산율도 떨어진다. 2022년 한국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 간 결혼율은 1.43배, 첫째 출산율은 1.37배 차이가 난다. 시가 이날 발표한 제도는 ‘묻지마 연차제’·출산 축하금 등 기업이 자체 양육친화제도를 마련하면 50포인트를, 육아휴직·출산휴가 등 법정 양육친화제도를 활용하면 건당 500~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후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합계 포인트를 상시 근로자 수로 나눠 최종 적립 포인트를 산정한다. 포인트는 매년 적립되며 2년간 유효하다. 인센티브는 ▲휴직자 대체 인력 인턴십 지원 ▲휴직자 대직 직원을 위한 ‘동료응원수당’ ▲출산휴가 급여 보전 ▲시 세무조사 유예 등 14개다. 시는 징벌적인 제도가 아닌 기업이 납득할 만한 보상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인센티브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은 “대다수 청년이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출산·육아 친화 환경 실현이 저출생 극복의 핵심”이라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도 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 이달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자동차세 50% 감면

    이달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자동차세 50% 감면

    이달부터 보훈보상대상자(지원대상자 포함)도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는 3일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시기가 도래한 6월부터 보훈보상대상자 등 8300여명에게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경우 이동권 보장을 위해 1973년부터 보철용·생업활동용 자동차에 대해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부여해왔지만 보훈보상대상자 등은 자동차 관련 지방세 지원이 없었다. 올해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보훈보상대상자 등이 취득세 50%를 경감받을 수 있게 돼 자동차세 감면 혜택도 이달부터 적용받게 됐다. 감면 대상 자동차는 보철용·생업 활동용인 배기량 2000㏄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인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t 이하 화물차, 250㏄ 이하 이륜차다. 자동차세를 감면받으려는 보훈 보상대상자 등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시·군·구청(세무부서)에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1월 이후 취득세를 이미 감면받았거나 시·군·구청에 자동차세 감면을 이미 신청한 경우에는 추가로 감면 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보훈보상대상자는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 이후 언제든지 감면 신청을 하면 2024년 1기분 자동차세부터 소급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한 경우에는 공동명의자와 세대를 함께 해야 감면 적용이 가능해 유의해야 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지방세 감면을 통해 보훈보상 대상자분들의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일상에서 더 다양한 보훈복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찰서 조사받던 50대 하반신 마비증세…경찰 적절 대응 논란

    목덜미 잡아당겨 바닥에 쓰러져경추 5·6번 마비 진단…경찰 2명 대기발령피해자 가족, 정확한 원인규명 진정 50대 남성이 경찰조사를 받던 중 다쳐 하반신 마비 증세로 허리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은 경찰서 유치장에서 5시간 이상 방치된 것으로 나타나 경찰 대응 적절성에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1시30분쯤 아산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 A씨가 석방 후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해 병원에서 1차 허리 수술 후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0분쯤 술을 마시고 아산 탕정면 한 공터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뺨을 때렸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돼 아산서 형사과에서 조사받았다. 2시간가량 조사가 진행된 가운데 A씨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자, 직원이 A씨의 뒷덜미를 잡고 뒤로 잡아당겼다. A씨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A씨는 혼자 걷지 못해 직원들 부축을 받아야만 걸을 수 있었다. 11일 오전 1시50분쯤 유치장이 있는 천안동남서로 옮겨진 A씨는 당일 오전 7시가 넘어서야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갔다. 5시간 넘게 유치장에 있던 A씨는 병원에서 경추 5·6번 마비 진단과 함께 허리 수술을 받았다. 하반신을 움직이지 못했던 A씨는 수술 후 일부 발가락 감각은 돌아왔지만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치장 근무자가 매시간 관찰했고 A씨가 술을 많이 마셔 잠에서 깨우난 후 ‘몸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119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A씨 가족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보상이 필요하다는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은 직원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팀장 등 2명을 대기발령 내리고 경위 파악 중이다.
  • ‘휴전이냐 정권 유지냐’…가자지구 전쟁 최대 기로 선 네타냐후

    ‘휴전이냐 정권 유지냐’…가자지구 전쟁 최대 기로 선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개월차로 접어드는 가자지구 전쟁의 휴전 여부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섰다.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는 더 이상의 민간인 희생을 막고자 휴전안 수용을 강하게 압박한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가 이를 받아들이면 연립정부를 이끄는 극우파가 ‘연정을 끝내겠다’고 위협한다. 그가 총리 자리에서 내려오면 ‘비리 3종세트’ 혐의 수사가 재개돼 교도소로 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오랫동안 개인적, 정치적, 국가적 이해관계 사이에서 갈등한 네타냐후 총리가 피하기 힘든 선택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선택지는 극우파와 꾸린 강경 매파 정권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이스라엘을 국제적 고립에서 구하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해 인질들을 데려오느냐로 나뉜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긴급 회견을 열어 새 휴전안을 전격 공개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6주간 적대행위 중단을 시작으로 3단계에 걸쳐 휴전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되지도 않은 휴전안을 발표한 것은 네타냐후를 향해 ‘더 이상 휴전을 미루지 말라’고 경고하기 위해서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이 휴전안에 동의하지 않고 전쟁 지속을 촉구할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잘 안다. 인질의 안위는 그들의 우선순위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뒤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어떤 압박이 와도 이 휴전안을 반드시 지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연정 내부에서 강력한 반대에 직면했다. 대표적 극우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과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하마스를 제거하지 않고서 전쟁을 끝내는 협상을 체결하면 연정을 무너뜨리겠다”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속한 여당인 리쿠드당 내부 강경파 의원들도 벤 그비르, 스모트리히 장관의 입장에 동조하고 나섰다. 연정이 깨지면 이스라엘은 조기 총선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의 낮은 지지율을 감안하면 그가 다시 총리 자리에 오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스라엘 전문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개인적 이해관계 때문에 휴전안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본다. 그는 현재 3가지 혐의로 이스라엘 검경의 수사를 받고 있다. 각각 ‘케이스1000’과 ‘케이스2000’, ‘케이스3000’으로 불린다. 케이스1000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재벌에게 향응을 제공받고 특혜를 준 뇌물수수 혐의다. 케이스2000은 이스라엘 유력 일간지와 뒷거래를 통해 유리한 기사를 쓰게 한 언론조작 혐의다. 케이스3000은 이스라엘 참모총장과 해군사령관을 사주해서 독일 잠수함 제조사 티센크루프와의 계약 과정에서 리베이트를 받아낸 방산비리 혐의다. 이미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들은 관련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그 역시 사법 처리를 피하기 힘들다. 이게 다가 아니다. 아내인 사라 네타냐후도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2010~2013년에 우리 돈 1억 2000만원 상당 외부 음식을 공금으로 사들인 혐의로 기소됐다. 총리 관사 직원들도 사라 네타냐후가 갑질을 했다며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여기에 베냐민 네타냐후의 아들 야이르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이 전쟁 중인데도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전쟁 불사를 외치는 총리가 자신의 아들은 해외로 빼돌려 징집을 피한 것이다. 연정이 무너져 네타냐후가 자연인이 되면 불체포특권이 사라져 수사와 재판이 재개된다. 그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일 수밖에 없다.
  • 여수 관광객, 91% 만족

    여수 관광객, 91% 만족

    전남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의 91%가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4∼5월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2580명을 대상으로 여수 관광 만족도와 불편 사항 등 18개 항목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에 대해서는 참여자의 91.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재방문 의사도 87.7%로 높았고, 62%가 힐링, 휴식이 됐다고 밝혔다. 만족한 부분으로는 자연환경과 볼거리, 먹거리를 꼽았으며, 주요 방문지는 여수밤바다가 71.6%로 가장 높았으며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낭만포차, 아쿠아플라넷 등을 꼽았다. 불만족 요인으로는 음식 가격과 숙박 요금 등이 가장 많았으며 대중교통과 주차공간 부족 등도 불만 사항으로 지적했다. 여수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역관광의 발목을 잡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서 간 협력 대책에 나서는 한편 단체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과 숙박 할인 행사 개최, 대중교통 확대, 주차장 증설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지역 방문객은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이 가장 많고, 가족 단위 여행객이 주를 이뤘으며 인터넷(SNS) 홍보를 통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남양주시, 하루 10만t 처리 용량 하수처리장 신·증설

    남양주시, 하루 10만t 처리 용량 하수처리장 신·증설

    경기 남양주시는 왕숙천 유역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계획을 환경부가 승인한 원안대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등을 고려해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평내동에 하루 처리 용량 4만1t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기존 시설인 지금·진건 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도 각각 2만9000t, 3만t 증설된다. 평내 처리장 신설과 지금 처리장 증설은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진건 처리장 증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맡는다. 이는 3기 신도시 입주 시기, 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시정조정위원회 자문 의견, 행정의 일관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해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 조성 사업 등 대규모 개발 계획에 맞춰 공공하수처리장 신·증설 3곳 모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국무총리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로부터 진건 처리장의 경우 민간투자사업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았다. 이에 남양주시는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 뒤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 같은 결론을 냈다. 시 관계자는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보상 및 사업자선정 등을 병행하고, 시민들이 우려하는 시 재정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생후 두달된 강아지 잡고 ‘들개’라며 보상금 타낸 유기동물보호소

    생후 두달된 강아지 잡고 ‘들개’라며 보상금 타낸 유기동물보호소

    동물 구조 및 보호 위탁업체가 어린 강아지를 대형 유기견(들개)으로 분류해 포획 보상금을 타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기견 구조·보호 업무를 위탁업체에 맡긴 지자체는 제대로 된 확인이나 명확한 기준 없이 포획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가 올해 포획한 들개 36마리 중 21마리가 6개월 미만의 강아지였다. 앞서 사하구는 한 업체에 들개(대형 유기견) 포획 사업과 유기동물보호(입양) 사업을 위탁했다. 들개는 포획이 까다롭다는 이유로 일반 유기견과는 달리 포획 보상금이 지급된다. 사하구는 들개 포획 시 1마리당 30만원가량의 포획 보상금과 15만원가량의 보호비를 업체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들개로 포획돼 안락사된 개 중에는 장애인 봉사견으로 활약할 만큼 순종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리트리버 종도 포함돼 있었으며, 올해 2월 9일 포획된 생후 3개월 된 강아지는 입양공고에 올려진 뒤 약 한 달 뒤 안락사된 것으로 드러났다.동물단체는 “포획 보상금이 적지 않다 보니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개나 강아지까지도 무분별하게 업체가 포획해 안락사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동물단체는 포획된 들개 중 대부분이 서류상 자연사로 분류된 점이 이상하다며 업체가 유실·유기 동물을 안락사시킨 뒤 자연사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지난해 부산 전체 유기동물 자연사 비율은 약 60%로 전국 평균 27%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사하구의 올해 대형 유기견 개체별 구조내역서를 살펴보면 4월 10일 포획된 생후 2개월 미만 강아지는 같은 달 14일부터 10일간 입양공고를 냈지만 새 견주를 찾지 못해 자연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동물보호단체는 “지자체가 사실상 위탁업체에 들개포획사업과 유기견 입양 사업을 맡기고 제대로 된 확인 없이 포획 보상금을 지급하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기견·들개 구분 모호…지자체마다 기준 달라” 들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고 지자체마다 기준이 다른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들개는 오랫동안 잡히지 않고 사람과 친화적이지 않으면서 공격성이 있거나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개를 뜻한다. 그러나 부산의 기초단체들은 신고가 들어온 유기견을 대부분 들개로 분류하고 있었다. 들개(대형 유기견) 포획 사업인데 어린 강아지들을 포획한 것에 대해 사하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작은 강아지라고 공격성이 없거나 신고가 안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며 “작은 강아지도 포획이 힘든 부분이 있어 포획 보상금이 지급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자체 유기동물 담당자는 “포획 업체가 들개라고 하면 구청 담당자가 특별한 확인 없이 들개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자체가 들개와 유기견을 정확히 구분할 기준도 능력도 없다”고 털어놨다. “버려지는 개들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 들개가 늘어나는 상황은 사하구 뿐만이 아닌 다른 지자체들도 고민하는 문제다. 그러나 포획 같은 사후대책이 아닌 버려지는 개들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강신영 부산시 동물복지지원단장은 “들개는 대부분 유기견이 1~2세대를 거치면서 야생성을 갖게 된다”며 “유기 동물이 발생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 주인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 들개가 발견될 경우 주인을 찾아서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적 책임을 물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동물 학대를 막고 유실 또는 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동물 등록을 의무화해 미등록일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17만 8000마리의 의무등록 대상 반려견 중 등록된 반려견은 276만 6000마리로 등록률은 절반을 겨우 넘긴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 ‘PSG 우승컵 17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속내

    ‘PSG 우승컵 17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속내

    프랑스 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이적 계약에 서명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음바페의 PSG와의 계약은 이달 말 끝난다. 라 리가의 이적 창구는 7월 1일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에 사인한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225억원)다. 또 계약 보너스로 1억 500만 유로(2254억원)를 5년에 걸쳐 받는다. 자신의 초상권 일부를 보상받는 옵션 등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행에 구두로 동의했으며,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2023~24시즌을 마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주 음바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전에 베르나베우 산티아고(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계약식이 진행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19세이던 2017년 AS모나코에서 PSG로 임대되며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PSG 7시즌 동안 308경기에서 256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내리 5번 선정됐다. 그는 PSG에서 리그앙 우승 6회, 프랑스컵 우승 4회, 프랑스 슈퍼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경험했고, 2018~19시즌부터 6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심지어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수집하지 못한 트로피가 있으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빅이어’다. 음바페는 2020년 UCL 결승에 진출했으나 PSG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CNN에 따르면 음바페는 그동안 PSG로부터 연봉으로 6억 유로(89672억원)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급인 3억 유로를 제안했지만 음바페가 이 제안을 물리졌다. 음바페의 마음은 항상 그가 우상으로 여긴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기 때문으로 알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가 한 번도 입맞춤하지 못한 UCL 우승컵을 15차례나 들어 올렸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직급 85%가 7급 이하...극단적 피라미드 구조 병폐

    박유진 서울시의원, 소방관 직급 85%가 7급 이하...극단적 피라미드 구조 병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3)이 지난달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와 함께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2층 기자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승진 적체 해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은 꼭 하위직이어야 합니까’라는 주제로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 의원은 회견 시작에 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관들이 실제로는 승진에서 가장 많이 소외되는 현실은 너무 가슴 아픈 일”이라며 “공직사회에서 가장 희생과 헌신을 많이 하는 이들부터 정당한 보상과 대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견의 목적은 그러한 소방공무원들의 현실이 다시 한번 조명되고 그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정부의 변화를 촉구하는 데에 있다”고 운을 뗐다.또한 박 의원은 전공노 서울소방지부의 기자회견문 낭독 후 마무리 발언을 덧붙여 다음의 문제 3가지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첫째, 소방공무원의 기형적인 승진 구조에 대해 박 의원은 “전체 소방공무원의 85%가 7급 이하로 구성된 현재의 극단적 피라미드 조직구조 때문에 30년간 근무를 해도 정상적 승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이는 조직 내 사기저하와 무사안일주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둘째, 불공정한 구조구급활동비 지급 문제와 관련해 박 의원은 “예산 30억원만 확보되면 구급대원뿐만 아니라 전 소방관에게 구조구급활동비 지급이 가능하다”며 “더 이상 예산 핑계 대지 말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셋째, 과중한 교대근무 체제에 대해 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비인간적 근무형태 개선도 촉구하며 “소위 21주기로 불리는 살인적인 근무체계에서 3조 1교대로 바뀐 것도 대단한 성과지만, 이제는 경찰과 같은 4조 2교대(주야비휴)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래야만 소방관들이 피로누적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고 효율성 있게 근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런 문제를 계속 방치하면 10년간 순직한 44명의 소방공무원은 지금보다 더 나올 것”이라며 “소방관 처우개선 없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 옛 국군광주병원, 공원 되어 시민 품으로

    옛 국군광주병원, 공원 되어 시민 품으로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광주병원이 녹색 휴식공간인 화정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해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시는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를 도시공원인 화정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은 기존 공원 부지에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 등 9만 6803㎡를 새로 편입해 총 10만 7268㎡ 규모로 조성됐다. 산책로 위주로 이용됐던 공간에 치유의 숲, 추모의 길,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재단장했다. 광주시는 5·18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수림 등 자연 원형을 최대한 유지했다. 건물 철거 부지 등 훼손된 구간은 치유의 숲, 추모의 길 등을 설치해 역사의 기억과 상처를 품에 안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다음달 개원 예정인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와 동선으로 연결된다. 화정근린공원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대상 공원에 시비를 투입하는 재정공원 조성사업 15곳 중 1곳으로 토지 보상비와 공사비 등 126억원이 투입됐다. 김준영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화정공원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지역 주민들의 휴양, 건강, 치유 기능의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북한이 1일부터 이틀 사이 700개가 넘는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면서 시민들이 당혹스러운 휴일을 맞았다. 오물 풍선이 차량 위에 떨어져 차 앞유리가 깨지고 도심 곳곳이 쓰레기로 뒤덮이는 등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물 풍선 떨어져 차 앞유리 산산조각”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일 밤 8시부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720여개가 식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총 1000개가 넘는 오물 풍선이 살포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 이틀간 살포된 오물 풍선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군은 설명했다. 오물 풍선은 시간당 약 20~50개가 살포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은 물론, 휴전선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충북과 경북 등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다. 밤사이 도심 한복판과 학교, 아파트 단지, 도로 등 곳곳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은 불쾌감과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 위로 오물 풍선이 떨어져 차량 앞유리가 파손됐다. 당시 승용차에 탑승한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은 오물 풍선과 내용물을 군부대에 인계했다.1일 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도 오물 풍선이 떨어져 한밤중에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풍선 아래 주머니에 담긴 ‘삐라’(대남 전단)로 추정되는 물체의 사진이 공유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됐다. 인천에서는 인하대 인근 도로와 한 대형마트 건너편 인도에 풍선이 떨어져 늦은 시간 대학가를 거닐거나 장을 보러 갔던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오물 풍선이 도심 한복판에 떨어지면서 찢긴 종이와 담배꽁초 등이 인도를 뒤덮었다.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은 “담배 냄새가 진동해 머리가 아플 정도”라고 호소했다. 군은 더 이상 공중에 부양되는 풍선이 식별되지 않아, 지난 밤에 시작한 풍선 살포는 끝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북한의 풍선 도발이 끊이지 않는데다 날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풍선을 살포했다는 소식에 휴일 외출을 취소했다거나 이물질이 떨어질까 봐 양산, 모자 등을 가지고 다닌다는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피해 현실화되지만 보상 규정 없어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 규정이 모호해 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 긱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재난’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군 역시 ‘삐라’로 인한 보상은 업무 범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자가 개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보상을 받을 경우 보험료가 할증된다. 실제 지난 2016년 2월 수원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뭉치가 한 연립주택 옥상에 떨어져 물탱크와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상을 놓고 지자체와 보험사 사이에서 혼선을 빚었다.
  • 대통령실, ‘北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대통령실, ‘北오물풍선’ 살포에 NSC 상임위 확대회의 소집

    북한이 잇단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2일 오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연다. 대통령실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NSC를 가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지난달 27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응해 장 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달 28~29일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가 든 풍선 260여개를 남쪽으로 살포했으며, 전날 저녁 8시부터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까지 약 600개의 오물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 5·18사적지 옛 국군광주병원, 도시공원으로 거듭났다

    5·18사적지 옛 국군광주병원, 도시공원으로 거듭났다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이자 근린공원인 옛 국군광주병원이 녹색 휴식공간인 화정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해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화정근린공원은 도시공원일몰제를 앞두고 광주시가 지켜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중 시비를 투입해 조성하는 재정공원 15곳 가운데 두 번째로 준공됐다. 광주시는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를 도시공원인 화정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은 기존 공원 부지에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 등 9만6803㎡를 새로 편입해 총 10만7268㎡ 규모로 조성됐다. 주로 산책로 위주로 이용되던 공간에 치유의 숲, 추모의 길,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등을 갖춰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선보였다. 광주시는 5·18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동을 보존하고, 기존 수림 등 자연 원형을 최대한 유지했다. 기존 건물 철거부지 등 훼손된 구간은 치유의 숲, 추모의 길 등을 설치해 역사의 기억과 상처를 품에 안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와 동선을 연결해 치유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화정근린공원 조성 사업에 총 126억원을 투입했다. 보상비 84억원으로 사유지 5849㎡를 사들여 산책로·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 등 조성했다. 또 가로등 및 CCTV 설치, 기존 건축물 철거·폐기물 처리비용 등에 공사비 42억원을 투입했다. 화정근린공원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대상 공원에 시비를 투입하는 재정공원 조성사업 15곳 중 1곳이다. 지난 2019년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광주공항 인근의 신촌공원을 조성한데 이은 두 번째로 준공한 도시공원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화정근린공원을 ‘역사의 기억,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수많은 시민이 고초를 겪었던 역사의 현장이 치유·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화정공원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한 지역 주민들의 휴양, 건강, 치유 기능의 강화를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부 “내년초 국립대 의대 교수 채용… 6월말 증원 수 확정, 2027년까지 1000명 늘릴 것”

    정부 “내년초 국립대 의대 교수 채용… 6월말 증원 수 확정, 2027년까지 1000명 늘릴 것”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만큼 의대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 초에 국립대 교수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6월까지 내년도 교수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조속한 채용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27년까지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 1000명 증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교원, 시설, 기자재 확충 등 의대 교육여건 개선을 충실히 지원하고, 다양한 의료계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의대 교육 선진화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별 학생 증원 규모와 지역별 필수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임교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확정하고, 2025년 연초에 전임교원이 채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대 전임 교수는 1300명으로 정부 구상대로 1000명이 증원되면 의대 교수 수는 모두 2300명으로 늘어난다. 단순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3년 연평균 300명 남짓 교수가 증원되겠지만 입학생과 유급자, 휴학생 복귀 등 학교 상황에 따라 채용 규모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행안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6월 말까지 교육부, 복지부와 협의해 의대 교수 증원 수를 확정하고 기획재정부와 인건비 등 예산 협의를 거쳐 8월 말까지 정부안을 마무리해 국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전임교수 채용 절차에는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늦지 않게 올해 하반기에 채용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 의대 교수 증원 발표 당시 700명이 넘는 기금교수를 우선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바 있다. 기금교수는 교육공무원인 전임교수와 달리 공무원 신분이 아닌 임상교수 중 대학병원 기금으로 인건비를 받는 교수를 말한다. 이들은 신분이 안정적인 전임교수 자리를 원하지만 정원 자리(TO)가 나지 않아 50세가 넘어서까지 기다리거나 도중에 대학을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우선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날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에 이어 이날 대학별 ‘대입 입시 모집 요강’을 발표한다.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전국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40개에서 27년 만에 1540명이 늘어난 모두 4695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의대 26곳 모집인원의 60%인 1913명이다. 이 본부장은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지역의 우수한 의사로 양성하고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저평가된 필수의료 보상 지속 강화” 이와 함께 정부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역·필수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신장이식 수가 인상 등 개선 방안도 밝혔다.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한 필수의료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3월, 고난도 수술 소아 가산 확대, 4월 중증 심장질환 중재 시술 보상 강화에 이어 7월에는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인상한다”면서 “저평가된 필수의료 분야의 보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전날 열린 의료계 촛불집회를 거론하며 이달 23일 서울 한 대형병원 원장이 소속 전공의 500여명에게 보낸 장문의 이메일을 소개하기도 했다.이 본부장은 “원장님께서는 전공의들을 향해 ‘다른 많은 의료진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병원이 직장이어서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이고, 환자 없이는 우리의 존재 의미가 희미해지기 때문’이라며, ‘임상의사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여러분의 용기 있는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이 본부장은 “돌아오는 전공의들이 하루하루 늘고 있다”면서 “기다리는 동료들과 환자들을 생각해 결단을 내려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 개포 구룡마을에 25층 3530세대 들어선다

    개포 구룡마을에 25층 3530세대 들어선다

    서울시,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 수정가결용적률 230~240%, 최고층수 20~25층으로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개포동 구룡마을에 최고 층수 25층 공동주택 3520세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의 변경을 통해 전체 부지 가운데 공동주택용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대모산·구룡산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은 230%~240%로, 최고층수는 20층~25층으로 제한했다. 특히 산림 연접부는 주변 경관을 고려해 15층 이하로 배치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으로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해 총 682세대 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세대수는 2838세대에서 3520세대(분양 1813·임대 1707)로 늘게 된다. 기존의 소형 위주인 임대주택의 평형을 확대하고 서울형 건축비를 적용해 임대주택 품질을 개선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수정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개발계획 변경 고시 후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실시계획을 변경 인가할 계획이다. 현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구룡마을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을 앞두고 거주지에서 쫓겨난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으며 형성됐다.
  • 전남도, 국회 개원 첫날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건의

    전남도, 국회 개원 첫날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건의

    전라남도가 제22대 국회가 개원한 5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을 방문해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김용덕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주철현 국회의원과 조계원·김문수·권향엽·문금주 등 전남동부권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여순사건 주요 현안 설명과 함께 명백한 진상규명과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여순사건특별법’ 개정의 시급함을 설명했다. 제21대 국회 임기가 29일 종료됨에 따라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9건의 여순사건특별법이 자동 폐기된데 따른 것이다. 현행 ‘여순사건특별법’은 희생자·유족 결정이 2025년 10월 종료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여순사건 피해 신고 7465건 가운데 현 중앙위원회 심사 결정은 9.5%인 708건에 그쳐 진상규명 조사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여순사건지원단은 이날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 수집 및 분석 기한 연장,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금 기준·절차 마련, 국가기념일 지정,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 확대, 특별재심 및 직권 재심 청구 권고 등 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주철현 위원장은 “올바른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조사기한 연장과 희생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 등이 이뤄지도록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이 화합과 통합의 역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난폭” 금발 경호원에 윤아도 당했다…결국 ‘1억’ 요구까지 나와

    “난폭” 금발 경호원에 윤아도 당했다…결국 ‘1억’ 요구까지 나와

    최근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가수 윤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할 때 한 경호원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경호원은 유독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만 과도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됐는데, 결국 칸 영화제 측이 소송을 당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난폭하게’ 막아선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칸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폰티이스카는 “당시 적법한 입장권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면서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조직위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조직위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며 10만 유로(약 1억 5000만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유색인종에게만 과도한 제지…‘인종차별’ 논란 레드카펫에서 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경호원은 영화제 기간 내내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은 장본인이다. 이 경호원은 지난 19일 레드카펫에 들어선 그룹 소녀시대 윤아를 과도하게 막아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분홍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윤아는 칸 영화제의 상징인 뤼미에르 대극장 계단을 올라가며 뒤로 돌아서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려고 했다. 이때 이 경호원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팔을 뻗고는 윤아를 막아섰다. 갑작스러운 제지에 윤아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와도 언쟁을 벌였다. 롤랜드는 팔로 자신을 막아서며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촉한 해당 경호원의 행동에 대해 “레드카펫을 밟은 다른 여성 중 나와 닮지 않은 여성들은 혼이 나지도, 밀려 나가지도, 안으로 들어가라는 재촉을 받지도 않았다”면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매우 마시엘 타베라스와는 몸싸움까지 벌였다. 해당 경호원이 타베라스에게 비슷한 행동을 하자, 타베라스는 경호원의 어깨를 밀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경호원은 과도한 제지를 당한 대상이 모두 유색인종이라는 점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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