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상금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고위직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정부 포상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금메달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대안교육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69
  • 의사상자 보상금 지급 확대/복지부 추진

    ◎유족 생활걱정 없도록 지원 강도를 붙잡거나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등 의로운 일을 하다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람에 대한 보상금지급액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사·상자에 대한 물질적·정신적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사·상자보호법 개정안을 마련,정기국회에 넘기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사자나 의상자 유가족이 생활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일정수준의 보상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재 극히 일부 의사·상자에게만 주어지고 있는 훈장수여제도도 크게 개선하기로 했다.미국의 「명예의 전당」제도처럼 의사·상자의 의로운 행동을 국가 및 사회가 기릴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의사·상자보호법은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려다 다치거나 죽은 사람에게 국가에서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지난 90년 12월3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위안부문제엔 일 품격 걸려”/일 마이니치,잇단 망언 비판 사설

    ◎저명인사는 입조심 해야/「상행위」 표현은 시대 망각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6일 오쿠노 세이스케 전 법상등의 망언사태과 관련,종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은 일본의 품격과 존엄이 걸린 문제라면서 그의 망언을 비판했다.다음은 이날 사설의 요지. 언론은 자유다.그러나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발언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더욱이 정부를 지탱하고 있는 여당국회의원이라고 하면 발언의 정치적 파급에까지 고려하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오쿠노 세이스케 전 법상이 4일 또 문제발언을 했다.종군위안부문제로 정부가 이미 군의 관여를 인정하고 있는데도 이에 반론을 제기했다.『위안부는 상행위』라고까지 말하면서 정부의 사죄에 반대했다.그는 지난 88년 일본의 중국침략 의도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국토청장관직에서 쫓겨난 일이 있다. 이날 자민당 중·참의원 1백16명은 「밝은 일본」국회의원연맹을 결성했다.그 회장에 선출된 오쿠노씨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었다. 종군위안부문제에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기금」이 보상 방법등을 검토하고 있다.이날도 회의가 열려 보상금은 1인당 최저 2백만엔으로 하며 총리가 사죄의 편지를 내기로 결정했다. 국가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강하다.또 총리의 사죄편지가 어떤 내용으로 될까 명확하지 않다.총리는 편지를 내는데 난색을 표한 바 있다.기금이 발족될 때 비교적 호의적이었던 아시아 여러나라도 하시모토정권의 열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오쿠노의 발언이 있었다.밝은 일본 국회의원연맹의 이타가키의원은 교과서에서 위안부문제를 다루는데 이의를 제기했다.그들은 의도적으로 이때를 골라서 발언했는지도 모른다. 전쟁배상은 북한을 제외하고 확실히 정부간 교섭으로 끝났다.중국은 청구권을 포기했다.그러나 전쟁배상은 일본의 부흥기에 진행돼 대부분 어디까지 보상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부담을 가볍게 할 것인지에 교섭의 중점이 놓여졌었다.교섭자들이 인식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종군위안부문제가 그 전형이다.따라서 종군위안부문제의 해결에는 일본의 품격,「국덕」이 걸려 있다.하시모토 총리도 이 점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것이다.
  • 억지성 집단민원 “폭주”/민선단체장은 괴롭다

    ◎“해결 안되면 다음선거때 보자” 압력/피해사실 뻥튀기·날조까지/조직폭력배도 돈받고 개입 억지성 집단 민원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대부분이 사실을 과장하거나 날조한 것이다.무작정 떼를 쓰는 것은 예사고,폭력성 시위·농성도 서슴지 않는다.조직 폭력배들이 이권을 노려 개입한 기미마저 감지되고 있다. 지난 번 4·11 총선 전에는 표를 볼모로 삼았으나,선거가 끝나자 집단행동을 무기로 내세운다는 지적이다. 경찰청은 5일 전국 경찰서에 보낸 전언 통신문을 통해 『최근 민원해결을 앞세워 조직 폭력배들이 사례비를 받고 해결사로 개입,폭력시위를 조장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히고 『지난 해 6·27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 접수된 민원 현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들이 개입한 사실이 확실히 드러난 사례는 없지만 이권을 노린 폭력배들이 억지 민원에 직접 개입했거나 주민들을 부추겼다는 첩보가 입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Y타운 건축공사 현장 맞은 편 주민들은 『공사 때문에 집에 균열이 생겼다』며 1억2천만원을 보상비로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실제로 피해사실은 없었다. 신축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시 K동 연립주택 부근 주민 28가구는 공사로 사생활을 침해받고 소음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공사현장과 관할 구청에서 항의시위와 농성을 해 시공회사로부터 보상금 3천여만원을 받았다.그러나 시공단계에서부터 법률적으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해 8월부터 재건축에 들어간 서울 강동구 암사동 시영아파트 전세입자 20여가구 1백50여명은 『영구 임대권을 보장하든지 이주비를 달라』며 공사를 방해하고 있다.전세 입주자는 재건축시 권리행사를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주하지 않고 집단행동으로 맞서고 있다.지난 4월 초에는 세입자들 외에 「전국철거민 연합회」 소속 청년등 1백여명이 강동구청을 점거하고 농성하다 2명이 투신,다치는 불상사까지 생겼다.농약분무기를 개조해 화염방사기 2개를 만들었고 1t트럭 한 대분의 화염병을 준비하기도 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5동 산 101번지 지역은 지난 94년 10월 재개발지역으로승인이 났다.이후 세입자 1백여명이 구청으로 몰려와 『가수용 단지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며 농성을 했다.구청직원들은 당시 농성자 가운데 낯선 건장한 체격의 20대 청년들이 여러 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 2462에서 3468번지까지 지하철 7호선 공사구간에서 무허가로 살았던 2백여명도 「거주권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이 지역에서는 81년 이전부터 살았던 1천3백여명에 대해서만 거주권을 인정받았다. 영등포 구청 문화 공보실장 류종상씨(43)는 『민선 구청장 시대가 되면서부터 「칼자루는 우리가 쥐고 있으니 일단 구청으로 가보자」며 무작정 집단 민원을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었다』면서 『이런 사례가 하루 5건 이상이나 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김성수 기자〉
  • 삯바느질 할머니 1억 “쾌척”

    ◎78세 윤선옥씨 “심장병 어린이 도와달라”/어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서 감사패 전달 평생 삯바느질로 번 돈을 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선뜻 내놓은 70대 할머니에 대한 감사패 전달모임이 3일 하오 4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모임의 주인공인 윤선옥할머니(78·인천시 북구 효성2동 412)는 지난해말과 지난 달 21일 두 차례에 걸쳐 연세대 심장혈관센터에 1억원을 기증했다. 윤할머니의 배려로 자녀들이 새생명을 얻은 우유배달원·페인트공·주방장 등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몸에 아직도 수술자국이 뚜렷한 2∼3세 아기들을 안은 채 할머니를 맞았다. 이들은 한동안 할머니의 손을 꼭 부여잡고 하염없이 감사의 눈물만 흘렸다. 황해도 장연 출신인 윤할머니는 6·25로 아들과 남편 등 가족을 모두 잃었다.허리띠를 졸라 매며 삯바느질로 번 돈으로 인천의 변두리에 농사를 지을 조그만 땅을 샀다가 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제법 큰 돈을 보상금으로 받았다. 윤할머니는 죽기 전에 남을위해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찾던 중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돈을 기탁했다. 병원측은 앞으로도 25명 정도의 어린이가 더 윤할머니의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지운 기자〉
  • 보훈정책/황창평 처장 인터뷰(국정 어떻게 돼갑니까)

    ◎“유공자 실버타운 2천세대로 확대”/희생자 정당한 평가에 시책 중점/고엽제 후유의증환자 지원 확충 6월이 되면 가장 바쁜 국무위원이 보훈처장이다.해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기 때문이다.그러나 6월 6일 현충일이 갈수록 행락의 날로 변질되고 있는데 대해 누구보다 안타까워 하는 이가 황창평 국가보훈처장이다. 황처장은 31일 서울신문 이경형 정치부장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유공자가 국민으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고,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영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보훈철학이 국민들에게 인식되고,정책적으로 실현되는데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보훈이념이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돼 있지 않다고 보는데요. ▲6월과 현충일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6·25전쟁 등 국난을 겪은 유공자의 기일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 나라를 이룩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늘 감사하고 존경하며 예우하는 풍토가 이제는 자리잡아야 합니다.남북대치의 상황에서 보훈과 국가안보는 동전의 양면같은 것입니다.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국가 유공자와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계획은 있습니까. ○초중고 추념식 권장 ▲현충일 추념제전을 비롯,크고 작은 행사가 한달동안 치러질 것입니다.올해에는 특히 교육부의 협조를 얻어 전국 초·중·고교별로 자체 추념식을 갖도록 권장했습니다.국난을 치러보지 못한 국민이 70%를 넘어선 상태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한번쯤 6월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의미있는 일입니다. ­노년기에 접어든 국가유공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할 대책은 있습니까. ▲보상금은 그동안 꾸준히 인상됐으나 국가 재정 형편상 공훈과 희생에 상응한 충분한 수준은 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점은 있지만 점차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밖에 취업,교육의료,주택자금 지원 등 부수적인 지원을 병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토록 하고 있습니다.보다 큰 문제는 이분들의 연령이 고령화,노인성 질환과 전상으로 인한 만성질환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보훈처는 이달안에 4백52가구가입주할 수원 보훈복지타운 준공식을 가지는데 이어 노령화된 국가유공자들이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을 2천가구까지 늘릴 계획입니다.또 충주에도 미망인 휴양시설도 곧 개관하는 등 다양한 노후복지 증진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민족정기 선양사업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요. ○취업·주택자금 지원 ▲해외 애국선열 22명을 국립묘지에 안장하고 독립유공자 1천8백54명을 추가로 발굴한데 이어 올해에도 숨은 독립유공자를 최대한 발굴,추가 포상할 계획입니다.해외에 안장된 선열의 유해봉안과 묘소의 현지단장 및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특히 보훈처를 중심으로 전개해온 민족정기선양사업을 지방화,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범정부 사업으로 확대,모든 국민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통한 민족자존의 회복과 「역사바로세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을 비롯,호주,에티오피아 등 참전국에 대해서도 보은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지난 4월 호주 한국전 참전 기념탑 건립 지원을 위해 호주 현지에서 한국대사 및 보훈처 관계관이 건립부지 헌납식에 참석했고 공사비도 정부에서 일부(1억2천만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에티오피아에 대한 지원은 국제로터리클럽,한국선명회,기업체 등 민·관 지원협의회를 통해 참전용사 위주의 지원운동 활성화 및 지원방안을 협의했고 현재 도로 개·보수,보건소 건립,자활생산공장 건립,의약품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월남전 참전용사가운데 고엽제 후유증 환자에 대한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유족 지원방안 마련 ▲현재 고엽제와 관련,지금까지 7천4백71명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5천2백70여명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습니다.그 결과 10개 질병에 해당되는 고엽제 후유증 환자 1천26명에 대해서는 상이군경과 동일한 보상과 예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19개 질병에 해당되는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2천6명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지원 방안을 확대,장애 정도에 따라 월 20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본인과 자녀에게 교육,취업보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밖에 지원재단설립 기금조성과 고엽증 2세 환자 1백22명 및 이미 사망한 유족 1백68명에 대해서도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제대군인연맹(WVF) 총회가 열리는데 준비는 잘 돼갑니까. ▲세계제대군인연맹은 세계 74개국 2백여개 단체로 구성된 국제 비정부 기구로서 우리나라는 56년에 가입했습니다.97년 총회에서는 전쟁희생자 재활,군비축소,세계평화운동추진 등의 의제를 갖고 국내외 인사 3천여명이 참석합니다.현재 정부지원위원회 및 실무준비단을 구성,회의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정리=황성기 기자〉 ◎황 처장 회견 언저리/“보훈정신 진정한 이해 필요” 거듭 강조/28년간 안기부 맨 경력… 추진력 돋보여 『장관이 휠체어를 탄 참전용사와 사진을 찍으면서 무릎을 꿇고 앉더군요.그 용사와 키높이를 나란히하기 위한 것이었지요.미국 「보훈정책」의 한 단면을 보았어요』 28년간 「음지의 인물(안기부 맨)」로 대공 정보·보안업무에 종사하다가 94년말부터국가보훈업무의 총책으로서 전력을 투구하고 있는 황창평 보훈처장.그는 지난해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거행됐던 미군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던 기억을 되살리며 우리도 이제 「보훈정신의 진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훈정책의 방향이 단순한 구제,원호차원을 벗어나 국민정신함양,민족의 정체성 확립으로 대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런 말을 하는 그의 모습은 종교처럼 숙연하기까지 했다. 집무실에서 마주 앉기가 무섭게 『보훈업무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하겠다』며 그의 「보훈철학」을 강의했다.우선 언론이 보훈시책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단단히 교육을 시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회견을 갖는 1시간여 동안 그의 「저돌적인 추진력」「좌고우면 않는 일벌레」의 체취를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다.『평소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대해 후회를 말자』는 것이 그의 생활신조라고 했다.늘 「음지」에서 일하면서 「양지」를 지향해야하는 「안기부 맨」의 절제가 몸에 배어있어 쉽게 나서거나 말수가 헤픈 것은 결코 아니었다.그러나 보훈업무홍보에만은 그렇지가 않았다.건국포장,대통령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연금혜택확대등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설명하는데는 솔직담백했고 고집마저 번득였다. 안기부에서의 공직봉사경험이 보훈업무수행에 보탬을 주고있느냐는 물음에 기다렸다는 듯이 『국가안보와 보훈업무는 동전의 양면』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을 국가가 적극 보살피고 존경을 하면 그것이 바로 안보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죄도 많이 지었는데 국가를 위해 몸바친 분들과 그 가족들을 보살피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는데 일조함으로써 그 죄를 회개하는 심정으로 업무에 임하고있다』고 말했다.마치 보훈총책의 신앙고백처럼 들렸다.집무실을 나선후에도 계속 귓가에 쟁쟁했다.〈이경형 정치부장〉
  • 선천성 고엽제 후유증 30명 국가에 42억 보상청구/파월장병2세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려 온 파월장병의 2세대인 장대중씨(24)등 30명은 29일 국가를 상대로 42억여원의 보상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출생할 때부터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선천성 고엽제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가는 아버지 세대들의 고통뿐 아니라 2세대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선천성 고엽제 후유증으로 상이 2∼6급에 해당한다는 한국보훈병원의 진단서도 첨부했다.〈박상렬 기자〉
  • 보로금 등 합쳐 3억미만 될듯/이철수 대위 보상금 얼마나 받나

    ◎정착기본금은 가족없어 최저임금의 20배 미그19기를 몰고 귀순한 이철수 대위(30)에게는 「귀순 북한동포 보호법」에 따라 보로금과 정착금이 일시금으로 지급된다.주택지원금,의료보호 및 교육보호 혜택도 준다.현역 군인으로 다시 근무할 가능성도 크다. 구체적인 금액은 「귀순동포 보호위원회」(위원장 복지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보로금은 제공한 정보와 장비의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군함과 전투폭격기는 1만∼2만g 이하의 황금 또는 이에 상당하는 금액이다.최저 1억1천13만원에서 2억2천26만원이다. 정보의 가치에 따라 황금 5백∼2만g 이하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준다.5백50만6천5백∼2억2천26만원에 이른다. 정착금은 기본금과 가산금으로 나뉜다.기본금은 동거가족이 없어 월 최저임금액(현재 28만8천1백50원)의 20배인 5백76만3천원이다.연령·건강상태 등을 고려한 가산금은 최저임금액의 10배인 2백88만1천5백원이다.모두 합쳐도 3억원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83년 역시 미그19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13억원에 비하면 크게 적다.〈조명환 기자〉
  • 순직 공익요원/유공자 예우 보상/작년부터 소급 적용

    ◎연금·재해보상금 지급/각의,법개정안 의결 국무회의는 7일 공익근무요원도 복무중에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었을 때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족이나 본인이 연금 및 재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경기도 동두천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과정에서 순직한 6명을 포함,공익근무요원제도가 실시된 95년부터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9명의 공익근무요원도 연금 및 재해보상금을 소급해 지급받게 됐다. 개정안은 순직한 공익근무요원의 유가족에 대해서는 월 4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재해보상금의 경우 육군 중사 1호봉 1년분에 해당되는 7백50만원 이상을 지급받도록 하고 있다. 현행 병역법은 공익근무요원이 복무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었을 때 군·경이 아닌 공무원에 상응한 보상을 하도록 규정,산불진화 등 재해구난중 순직하더라도 연금 및 재해보상을 받을 수 없게 돼있다. 병무청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병역법 개정안이 오는 6월 임시국회의 의결을 거치는 대로 시행할 방침이다.〈황성기 기자〉
  • 내일 뉴욕서 개막 2차 「송환협상」 전망

    ◎북·미,유해 공동발굴단 구성할듯/미­「4백만불 보상금 요구」 수용 적극검토/북­“경제제재 완화 유도” 유화자세 불가피/북군부·외교부 목소리 달라 몇차례 고비 겪을듯 4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미국과 북한간의 2차 유해송환 협상의 쟁점은 ▲미­북 공동발굴조사단 구성 ▲유해발굴에 대한 미국의 대북 보상 문제다. 지난 50년부터 53년까지의 한국전 기간중 북한지역에서 실종된 미군은 모두 8천1백명으로 추산되고 있다.미국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북한은 지난 90년이후 모두 2백여구의 유해를 송환했지만,미 육군 중앙유해확인소는 이 가운데 5구만이 미군실종자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은 한국전 당시의 미군포로 수용시설이나 비행기 추락장소,대규모 살상이 발생한 지역 등에 대해 상세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따라서 국방당국의 기술자가 직접 북한지역에서 유해발굴을 해야겠다는 것이 미국측의 주장이다. 북한은 미국의 추가 경제제재 완화와 경제적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성의를 보여야 하기 때문에 공동발굴단 구성이 비관적이지는 않다는 것이 외교소식통들의 관측이다. 다만 지난 1월 하와이 1차 유해협상에서 나타나듯 북한의 군부와 외교부가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정까지는 몇차례 고비를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요구하는 유해의 송환 보상금에 대해서는 미국측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북한은 1차 협상에서 지난 93·94년에 미국에 인도한 미군 유해 1백62구에 대한 보상금 4백만달러를 요구했다.당시 미국은 1백만달러를 제시했다.미국은 북한에 유해송환의 보상차원이 아니라,발굴에 소요되는 경비를 실비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상에서는 미국이나 북한 양측 모두 타결을 염두에 두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국가에 대한 충성은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해외에서 사망한 군인의 유해를 환수하는데는 예산을 아끼지 않는다.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클린턴 행정부는 유해송환을 강력히 요구하는 재향군인회의 압력도 받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유해협상이 미사일·생화학무기 감축협상,테러 포기와 함께 미국의 경제제재 추가완화 조치의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결렬시킬 수 없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유해협상은 미국과 북한간의 공식적인 군사채널이라는 의미도 갖기 때문에 북한은 유해협상을 이어나가려 할 것으로 보인다.〈이도운 기자〉
  • “직장서 과로…술마시다 숨져도 업무상 재해로인정”/서울고법 판결

    업무가 끝난 뒤 술을 마시다 사망한 경우에도 과로가 그 원인이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10부(재판장 박용상 부장판사)는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6동 우체국장 오창식씨의 미망인 유옥분씨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낸 보상금청구부결처분취소소송에서 『업무가 폭주하는 시기에 과로가 겹친 데다 술을 먹어 숨진 것이 인정된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씨가 우체국업무가 가장 폭주하는 94년12월11일부터 95년1월10일 연말연시에 평일 야근은 물론 휴일에도 시간외근무를 한 직후인 1월14일에 사망했으며,연금보험금모집 할당량까지 겹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동두천 희생자 유족 3억5천만원 요구

    【동두천=박성수 기자】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다가 숨진 동두천시 공익근무요원 6명의 유족은 25일 방제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갖고 희생자 1인당 3억5천만원의 보상금 지급,국립묘지 안장,의정부의료원 영안실과 시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일원화 등을 요구했다.
  • 「뇌염접종」 피해자에 보상/“과실 불문 국민안심 차원”/복지부

    보건복지부는 23일 일본뇌염 예방주사를 맞고 딸이 숨진 최모씨(43·인천)에게 3천6백만여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최씨가 낸 국가배상 신청은 기각당했고,지방자치 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패소했었다. 복지부는 지난 1월 최씨가 낸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에 대해 국가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여러 증거를 종합할 때 피해자가 당시 뇌염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사망진단서의 직접 사인은 연속성 발작,선행 사인은 뇌염으로 돼 있으나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는 증거가 없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최씨가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부검에 응하지 않아 법정보상금의 60%만 지급키로 했다. 이종구 복지부 방역과장은 『이번 보상은 국가의 과실여부와 관계없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응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94년 8월 개정한 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므로,국가배상이나 판결 결과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94년 4월27일딸(당시 9살)이 학교에서 보건소 간호사로부터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접종받은 뒤 21일만에 숨지자 국가배상을 청구했으나 인천지구 배상심의회와 중앙배상심의회의 재심에서 잇따라 기각됐다.인천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도 패소했다.
  • 고엽제 피해자 1백36명/국가상대 97억 청구소송

    60∼70년대에 베트남전에 참전,고엽제의 피해를 입은 황종진씨 등 1백36명이 19일 국가를 상대로 97억7천여만원의 보상금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베트남전의 고엽제피해로 두통과 전신마비증상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자녀도 후유증을 유전받아 학교생활 등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병일로부터 지난 93년 전상군경보상금을 받기까지의 보상금을 정부가 지급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 공익요원 복무자/공무원 채용때 가산점/병역법 개정안

    ◎순직·부상땐 국가에서 보상금/지방고시 합격자도 장교 복무/기피자 35살까지 병역의무 부과 병무청은 26일 공익 근무요원 근무를 마친 사람에게도 공무원 채용시험 때 가산점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마련,오는 7월 열리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역으로 2년이상 군 복무를 마친 사람에게는 공무원 채용 때 가산점을 주고 있으나 28개월을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현행 병역법에 규정이 없어 가산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 개정안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으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상금을 지급토록 하고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가운데 36개월을 복무해야 하는 산업기능요원을 지원하더라도 본래의 근무기간인 28개월만 근무하면 병역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또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지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군 부대도 포함시키는 한편 지방고등고시 합격자도 국가고등고시 합격자와 마찬가지로 현역장교로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체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이 자신의 책임으로 해고되거나 퇴직하면 근무한 기간에 따른 현역 복무기간 단축혜택(1년 근무에 3개월 단축)을 주고 해고무효확인소송이 계류중인 사람에게는 선고내용이 확정될 때까지 현역입영통지조치를 유보한다. 개정안은 ▲그동안 징병검사를 받지 않고 징병을 기피하는 행방불명자들은 31세가 되면 징병을 면제해주었나 앞으로는 징병검사 수검여부에 관계없이 35세까지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동원예비군 가운데 2박3일간의 군 부대 합숙훈련을 지정받은 사람이 예정된 시간보다 일정시간 이상 늦게 입영하면 형사고발할 수 있도록 했다.〈황성기 기자〉
  • 북 미사일 금수 대가「보상책」강구/한·미 외무회담 주요 협의내용

    ◎일·이스라엘 5천만∼1억달러 부담/경협 형식땐 한국도 참여 가능성 커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26일(미국시간)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부장관,안소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보좌관,윈스턴 로드 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등 미국정부의 한반도 정책 담당자들과 연쇄회담을 갖고 오는 4월11일 국회의원 선거뒤 본격화될 미­북간의 외교·군사적 접촉과 관련한 기본방침을 협의했다.주요 협의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다. 미사일협상 미­북간의 미사일협상은,한·미 양국이 추진하는 북한에 대한 관여정책의 한 과정이다.94년 10월21일의 제네바 미­북 기본합의와,지난해 12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의 경수로협정체결로 일단 북한의 핵위협이 해소됨에 따라,그 다음 단계인 미사일통제 국면으로 들어가려는 것이다.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한 미사일 통제가 이뤄지면 그다음 단계로는 화학무기를,또 그다음 단계로는 재래식 무기를 제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미·북 양국은 일단 4월말 제네바나 베를린,또는 콸라룸푸르에서 양국 외교당국자가 참석하는 첫 미사일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은 우선 사정거리 3백㎞이상의 미사일 수출을 제한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북한을 가입시켜 이라크,이란등 중동국가에 대한 미사일 수출을 중지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그러나 북한이 아무런 「대가」없이 미사일 통제 회담에 응할리가 없다.이에따라 표면적으로 추가 경제제재 완화를 「당근」으로 내세우지만,북한이 해마다 중동국가에 미사일 부품등을 판매해 얻는 5천만∼1억달러를 보상해줄 수 있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보상 비용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 중단의 수혜자가 될 이스라엘과 일본이 부담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다.우리나라도 경협형식의 보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이럴 경우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수출 통제뿐만 아니라,기술개발에까지 통제의 범위가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유해송환◁ 지난 1월 하와이에서 미국측 제임스 울드 국방부 부차관보와 북한측 김병홍 외교부국제부장을 대표로 한 1차 협상이 열렸다.북한은 지난 93∼94년 송환한 유해 1백62구에 대한 보상금으로4백만 달러를 요구했으며,미국은 1백만 달러를 제의했다.1차 협상은 타결 직전 북한 외교부와 군부간의 의견대립으로 무산됐다.2차 협상은 미사일협상과 마찬가지로 4월중에 하와이나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정부는 인도적인 이유로 미­북간의 유해협상에 간여하지 않고 있지만,북한으로서는 미국과의 군사적 채널을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접촉을 계속해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경제제재완화◁ 미국은 지난해 1월21일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 조치를 발표했다.완화내용은 ▲미­북간 전화·전신 연결을 위한 거래 허용 ▲언론기관 사무소 개설 ▲북한정부에 귀속되지 않는 동결자산 해제 ▲북한으로부터의 마그네사이트 수입허용 등이었다.북한은 제네바 합의이후 핵동결이 계속 유지되고,경수로 협정이 체결됐다는 사실을 내세워 추가 제재완화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이에대해 미국 정부는 미·북 연락사무소 개설과 유해송환·미사일 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추가 제재완화를 고려하고 있다.〈워싱턴=이도운 특파원〉
  • EU “영산 쇠고기 사용금지” 권고/광우병 보고서

    ◎영정부,4백만마리 도살 검토 【런던·브뤼셀 AFP AP 연합】 유럽연합(EU) 수의위원회는 광우병 파동으로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영국의 쇠고기 산업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광우병 위험에 대한 보고서를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한다. EU 수의위원회의 보고서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고 있으나 영국산 쇠고기에 대한 전면적인 사용금지를 권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 영국의 목축업자와 쇠고기 산업 종사자들에게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수의사 등 전문가들은 지난 22일 광우병에 감염된 모든 소들을 도살하도록 제의하는 권고안을 내놓았었다. 전문가들은 이 권고안에서 『광우병(해면양뇌증·BSE)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소들을 먹이사슬에서 제외시켜 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런던 AFP 연합】 영국은 광우병 파동으로 추락한 자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내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소를 대량 도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선지를 비롯한 신문들은 『영정부가 전체 사육두수 1천1백80만마리중 4백만마리 이상의 소를 도살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도살에 따른 비용은 농민에 대한 보상금을 비롯,약 60억파운드(1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더글러스 호그 농업장관도 24일 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광우병과 관련,소를 도살할 이유가 없다던 종전 태도를 바꿔 『도살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이」군 골란고원서 철수땐 미,120억달러 제공 용의

    【카이로 연합】 미국은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에서 철군하는 대가로 1백20억달러를 이스라엘측에 제공키로 제의했다고 아랍어 일간지 알 알람 알 욤이 24일 보도했다. 카이로와 런던에서 동시발행되는 이 신문은 이스라엘­시리아 평화협상에 간여해온 소식통들을 인용,이같이 전했다. 골란고원 철군 대가로 이스라엘에 제공될 원조는 구체적으로 ▲안보지원금 70억달러 ▲골란고원 철수로 상실하게 되는 수자원개발 보상금 30억달러 ▲골란고원 유태정착민 이주금 20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특히 이미 책정된 이스라엘에 대한 연간 원조금 30억달러는 별도로 집행할 것임을 약속했으며 이스라엘도 미국측 제안을 수락했다고 알 알람 알 욤지는 전했다.
  • 「삼풍」 보상 협상 매듭/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 지급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대책협의회(위원장 김상호)와 삼풍건설(주)은 20일 서울시 서소문 별관에서 시의 중재로 사망자 한 사람당 1억7천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삼풍사고 희생자 보상합의서」에 서명했다.이로써 붕괴사고 8개월여만에 희생자보상문제가 완전마무리됐다. 유가족은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과 손해사정을 거쳐 지급되는 사망자별 손해배상금을 합쳐 1인당 평균 3억2천만∼3억5천만원의 보상금을 받는다.〈강동형 기자〉
  • 차령 5년이상도 무상정비 대상/소비자피해보상 개정 내용

    ◎상품권 발행업자 변경돼도 이용가능/콘도미니엄 완공 지연땐 지체보상금 ◇소비자피해보상규정 개정내용 정비보증대상에서 제외돼온 차령 5년이상이거나 주행거리 10만㎞이상인 차량에 대해서도 최종정비일로부터 30일이내에 동일부위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무상정비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구입자의 할부금체납을 이유로 사업자가 할부보증보험에 잔여할부금의 지급을 청구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본인에게 서면으로 최고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청구가 취소된다.자동차 탁송과정중에 발생한 사고·하자를 은폐한 채 소비자에게 인도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에어백 등 옵션용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사업자는 교환·환불 또는 수리해야 한다. 사진관업자는 증명사진원판을 소비자에게 인도해야 하고 특별약속이 있을 경우 사업자는 최소 1년이상 원판을 보관해야 한다. 양복점 등 상품권발행업자의 주인이나 상표가 바뀔 경우에도 상품권을 사용하거나 환불받을 수 있다.상품권금액의 80%이상에 해당하는 물품을 구입할 경우 잔액은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휴양콘도미니엄업의 경우 이용예정일보다 늦게 공사가 완공되면 이용지연일수에 해당하는 지체보상금을 배상해야 한다.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업과 결혼준비대행 등 레저용역업의 경우 제공된 서비스가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고,테니스장 이전 등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 잔여일수해당금액뿐 아니라 총이용금액의 10%를 추가배상해야 한다. 부동산중개업자가 중개대상물의 전세권 등 권리관계에 대한 설명을 소홀히 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중개업자가 손해액을 배상해야 한다. 고속·시외버스 출발후 이틀까지 여객이 승차권환불(운임의 20% 공제)을 요구할 수 있다.다만 주말·연휴·명절의 경우 암표방지차원에서 운임의 50%를 공제한다. 여행사가 해외여행 참가자수미달로 여행을 취소할 경우 종전에는 계약금만큼 배상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출발당일에 취소할 경우 여행경비의 50%,출발 1일전에는 여행경비의 20%,출발 7일전에는 계약금만 환불하도록 했다.〈김주혁 기자〉
  • “고객 서비스불만 대폭 해소”/자동차보험 신상품 “러시”

    우리는 이제 국민 4.5명당 자동차 한 대를 보유한 「자동차 문화」시대를 살고 있다.70년대만 해도 일부 상류층만 소유하던 자동차가 국민경제활동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이 됐다. 그러나 올바른 자동차 문화가 미처 정립되기도 전에 보급대수가 급증,교통사고율 세계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지난 해만 해도 각종 교통사고 사망자의 94.4%인 1만3백23명이 자동차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33만1천7백47명이 다쳤다. 이 때문에 운전자들은 언제 생길지 모르는 사고에 늘 불안감을 느낀다.더욱이 자동차 보험에 들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자동차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돈도 꽤 든다.마음 놓고 주차할 곳도 모자라는 현실에서 자동차는 생활에 편리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골칫덩어리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위험보장 일변도에서 탈피,자동차 소유자가 느끼는 위험보장은 물론 유지·관리 등에 따른 불만요인도 없애는 다양한 보완적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손해보험상품을 대폭 보완한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골든패키지보험(동양화재)=각종 상해위험은 물론 배상책임손해에 이르기까지 17가지의 위험을 담보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교통사고시 보험 가입금액의 4배까지 지급한다.뺑소니·무보험차량에 의한 사고시는 6배까지 보장해 준다. 의료비는 상해사고시 의료비 보험가입 한도내에서 1백80일분의 치료비를 준다.자가용 자동차 운전중 상해사고로 입원하거나,다른 사람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해 구속될 경우는 1백80일을 한도로 약정한 일당액을 생활비로 지급한다.법원판결에 의해 벌금을 부담할 경우는 벌금상당액을 지급하며 방어비용에 가입하면 사고로 구속시 변호사 비용도 준다. ◇안전드라이버보험(신동아화재)=적은 보험료로 주말 교통상해 및 뺑소니·무보험차상해,질병사망 등 자동차 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실을 중점 보상해 준다.자가용·영업용 운전자는 물론 운전면허가 없는 일반인들의 교통상해로 인한 위험도 담보,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벌금 및 방어비용,면허취소 및 정지시에도 보험금액이 지불된다.계약만기 또는 중도해약시에도 만기·중도환급금의 이자를 일시에 지급해 목돈 마련에도 용이하다.자가용의 경우 교통사고 사망시 보험가입금액의 3배,주말교통사고시에는 5배까지 보상된다. ◇토토운전자보험(대한화재)=보험료가 싸다.가입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만기일 1년 전까지 보험계약 해당일에 매년 가입금액의 5%를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지원금으로 지급한다.교통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시에는 가입금액의 최고 10배까지 보상한다. 차량의 전손 및 도난시는 신차구입 보조금을 주고 생활유지비,벌금·방어비용,긴급(견인 등)비용,면허정지·취소 위로금 등을 보상해 준다.특히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혀 형사상 합의가 필요할 때는 합의지원금도 준다. ◇OK운전자종합보험(국제화재)=오너드라이버를 위한 보험상품이다.보상금은 가입금의 최고 2.5배까지 준다.일상생활 중 사고는 물론 자동차 운행 중 사고,뺑소니·무보험차량 사고 등에 따른 사망·후유장애,벌금·방어비용,생활유지비 및 의료비 등을 기본적으로 지급한다. 선택계약에 의해서는 부부담보,긴급비용,면허정지·취소 위로금,차량대체 비용,가족담보,단체취급 등 특별약관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된다.1종은 보장성이 강하고 2종은 만기환급금이 높은 저축형이다. ◇한마음운전자보험(쌍용화재)=기본계약에서는 일반사고시 보험가입금액 전액,평일 교통사고시 2배,토·일요일 및 공휴일 교통사고시는 3배를 각각 보상한다.후유장해시는 사고 유형에 따라 사망보험금의 1백∼3백%를 보상하며 의료비는 가입금의 10% 한도에서 실비로 보상한다. 선택계약으로는 벌금,방어비용,생활유지비,면허정지 및 취소 위험금,뺑소니·무보험차 상해,가족상해 등이 있다.생존시 보험가입금액의 2%씩 2회 또는 4회의 계약유지축하금을 주고 만기시는 3년의 경우 보험가입금액의 10%,5년은 20%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자동차생활안정보험(제일화재)=보험기간 중 일정금액의 중도환급금을 지급,자동차 보험료 등 긴요한 용도에 충당되도록 고안된 상품이다.피보험자 본인 뿐만 아니라 부부형도 있어 배우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특약에 따라 가족담보형도 있다. 교통상해·사망시 가입금의 4배,기타 일반사망시도 가입금의 2배가 지급되며 후유장애시는 등급별로 가입금의 1백∼3백%를 지급한다.선택계약으로 의료비 담보특약은 1백80일 한도에서 입원에 따른 임시생활비를 지급한다.법률비용으로는 벌금 5백만원까지,구속시 방어비용은 보험가입금 전액을 지급한다. ◇천만인운전자보험(삼성화재)=자동차 소유시점부터 폐차시까지 발생가능한 모든 위험과 차량관리를 포함한 제반 불편을 해소하는 토털서비스 상품이다.자가용자동차 운전자가 운행중 사망시 3천만원,후유장애시 장애 정도에 따라 최고 1천만원을 보상해 준다.주말 교통사고시 사망 가족 1인당 2천만원,후유장애시는 최고 1천만원이 지급되며 의료비는 50만원씩 보상해 준다. 자동차 운행중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경우 5백만원 이내에서 벌금을 보상해 주고 형사합의금으로 피해자 1인당 2백만원까지 지급해 주는 등 10가지를 기본계약으로 하고 있다.선택계약으로는 운행중 사고로 입원 또는 구속시 하루에 2만원을 주는 생활유지비,치료시 2백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의료비 등이 있다. ◇현대운전자보험(현대해상)=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보장과 저축을 겸한 장기 손해보험상품이다.월 5만원대의 보험료로 10년 동안 운행중은 물론 비운행중 교통사고시도 최고 1억5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 탔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상이 된다. 자가운전자의 경우 상해급수와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고 자동이체납입시는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가족형에 가입하면 주말 및 법정공휴일에 교통사고로 본인 또는 배우자 사망시 최고 1억5천만원,후유장애시 4천만원까지 보상해 준다.기타가족은 사망시 5천만원,후유장애시는 2천만원과 1백만원 한도의 의료비 등이 지급된다. ◇LG히트종합보험(LG화재)=교통사고시 자동차보험의 자손사고에서 보상되지 않거나 보상이 미흡한 교통·레저 관련 상해,임시 생활비,면허정지 및 취소 위로금 등을 보상한다. 특히 여행중 뺑소니·무보험차량사고 사망시 20배를 보상하고 교통상해시 임시 생활비를 하루에 4만원,치료실비를 최고 2백만원까지 준다.차량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는 납입 보험금 전액을 돌려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