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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국보훈정책 추진협의회 운영

    정부는 앞으로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금 체계개선 등 호국보훈정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호국보훈정책추진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30일 최경수(崔慶洙)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 주재로 국방부,보훈처 등 관계부처 국장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정책기획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는 앞으로 기획단 업무를 효율적으로 협의·조정하게 된다. 기획단은 또 호국보훈 중장기 발전방안과 관련,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의료·복지 서비스 강화,국내외 현충시설의 효율적 관리,참전유공자 및 제대군인의 사회복귀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한 뒤 내년 6월 호국보훈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광숙기자 bori@
  • 민법개정안 내달 입법예고/성인 연령 19세로

    법무부는 성년 연령을 현행 20세에서 19세로 낮추는 등 민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와 법원측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뒤 이르면 다음 달 입법예고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청소년의 성숙도를 고려해 매매계약 등 법률행위와 부모 동의없는 결혼이 가능한 성년 기준을 만 19세로 낮추되 10대 자녀에 대한 부모의 보호감독 책임을 폭넓게 인정,미성년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부모의 책임을 강화했다. 또 현재나 미래의 채무를 기간 제한없이 보증하는 근보증(根保證)에 대한제한조항을 신설,약정 기간을 3년으로 한정하고 근보증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2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경계선을 침범한 건축물에 대한 철거청구권이 고액의 보상금을 받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침범 뒤 1년 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철거청구를 금지하고 적정 가격에 매수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민법은 1958년 제정된 뒤 7차례 개정됐으나 대부분 부칙과 가족법 등 일부분을 개정하는데 그쳤으며 법무부는 지난 99년부터 재산,경제 조항을 포함한 전반적인 민법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40㎞ 과속땐 벌점 30점

    내년부터 속도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기준과 운전면허 취득과정에서의 안전교육이 대폭 강화되며,교통법규위반 신고자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경찰청은 23일 “내년 1월부터 규정속도에서 시속 40㎞를 초과해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벌점 30점 외에 승용차 9만원,승합차 1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40㎞ 이하 속도 초과 기준도 새로 정해 벌점 15점,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20㎞ 이하 속도 초과 차량은 현행대로 벌점없이 범칙금 3만원이 적용된다. 또 교통법규 위반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데다 국회에서 내년도 보상금 예산이 전액 삭감된 만큼 교통법규 위반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지급이 중단된다. 경찰청은 내년 7월부터 운전면허 취득과정에서 수험생이 기능시험을 보기전에 교통안전교육을 3시간 동안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조항을 도로교통법에 신설키로 했다.이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운전전문학원은 학원 운영정지조치를 받게 된다. 차량이 철길이나 건널목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할 때 받게 되는 현행 벌점15점도 30점으로 상향조정된다.이밖에 운전사뿐만 아니라 조수석까지 안전띠를 착용토록 한 의무규정은 사라진다.3t 미만 지게차는 1종 보통면허로 운전이 가능하며,택시 등 운전사가 여성을 강제추행할 경우 형사입건과 더불어 운전면허도 취소시킬 방침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경찰 불법선거 ‘사이버 전쟁’

    이회창·노무현·권영길 등 대선 세 후보들이 마지막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이던 16일 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사무실에서는 수사관 50여명이 줄곧 컴퓨터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었다. 후보간 토론이 치열해질수록 각 후보의 지지자끼리 사이버 공간에서 벌이는 ‘총성없는 전쟁’이 더욱 가열됐다.동시에 수사관들은 강력범을 잡기 위해 잠복중인 형사들처럼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사무실에는 사이버 공간에 뜨는 글 내용을 검색하기 위해 두드리는 키보드 소리와 숨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토론 시작 30분 뒤 “○○○후보가 지체장애인을 성폭행했다.”라는 내용의 저질스러운 인신공격성 글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랐다.이 글은 3개의 다른 사이트에 급속히 퍼졌다.조회 수도 급증했다. “IP(인터넷 주소) 추적해.”라는 한 마디에 수사관들의 손끝은 바빠졌다.결과는 서울 도봉구의 한 PC방에서 띄운 글로 확인됐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재빨리 관할 경찰서에 통보했다.112순찰차는 5분만에 추적된 PC방에 도착,사이버 선거사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대통령 선거일을 눈앞에 둔 경찰은 한 마디로 초비상 체제이다. 사이버수사요원 661명은 1452개 사이트에 대해 24시간 감시에 나선 상황이다. 17일 현재 경찰에 적발된 사이버 선거사범은 모두 740명이다.전체 선거사범 1264명의 58.8%에 이른다.구속된 선거사범 25명 가운데 19명이 사이버 사범이다. 경찰은 금품살포·흑색선전·유인물 배포 등 불법선거 운동이 18일부터 선거일인 19일 새벽 사이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단속령을 내렸다.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2900여명과 기동 단속반 1만 1000여명을 포함,형사·수사·방범 요원 등 평소에 비해 5배나 많은 5만여명이 총동원돼 순찰과 검문검색에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사범을 신고하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금을 탈 수 있지만 아직 13명이 모두 500만원밖에 받지 않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폐비닐 수거 보상금 인상 경기 연천군, 수거량 급증

    경기도 연천군이 폐비닐 수거 보상금을 ㎏당 100원에서 500원으로 올리자수거량이 배 이상 늘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기도로부터 농촌환경 보호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폐비닐 수거 보상금이 대폭 인상된 이후 노인회·부녀회 등을 중심으로 폐비닐 수거붐이 일고 있다. 11월 한달 동안 군이 수거한 폐비닐은 모두 21t으로 지난해 11월의 10t에비해 배 이상으로 늘었다. 군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연택(46) 회장은 “수거 보상금이 올라 회원8∼9명이 차량을 이용해 폐비닐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며 “보상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등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 한만교기자 mghann@
  • 공무원 82% “민원인 부패 심각”반부패 국민연대.국제 투명성기구 발표

    서울시에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82%는 민원인의 부패정도가 공무원보다 심하거나 똑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65%는 민원인들의 준법정신이 결여됐다고 응답,민원인들의 준법의식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사단법인 반부패국민연대와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회장 高建)가 12일 발표한 ‘공무원이 본 민원인의 부패 및 반부패 정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5%가 “민원인들이 부패하다.”고 대답했다.이어 ‘부패의 정도’를 묻는 물음에 대해선 “공무원들과 비교해 똑같거나 더 심하다.”는 응답이 전체의 82%나 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0∼11월 2개월 동안 서울지역 22개 구청과 2개 경찰서,경찰청에 근무하는 위생 주택·건축 세무 소방 건설공사 공원녹지 교통 환경경찰 등 민원담당 공무원 1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이다.이번 설문조사는 특히 기존의 부패관련 조사가 시민이 바라본 공무원(수요자)의 부패정도에 초점을 맞춘 데 비해 공무원이 바라본 민원인(공급자)의부패정도를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민원인이 동원하는 부정직한 접근 방법을 묻는 질문에 ‘외(상)부 압력동원’(39.6%)과 ‘연고동원’(38.9%)이라고 응답,‘‘압력’과 ‘연고주의’가 우리 사회의 부패를 조장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했다.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민원인이 자진해서 뇌물을 제공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3%가 “그렇다.”고 대답했다.“잘 모르겠다.”는응답은 7.6%에 불과했다.위생·건축·공원녹지·경찰은 50% 가량이 ‘자진뇌물 제공’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공무원들은 민원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법규정과 절차를무시하는 준법정신 결여’(65.3%)를 꼽았으며 다음은 ‘공직자에 대한 모독과 무질서’(18%),‘외(상)부 압력동원’(9.9%) 순이었다. 민원인의 부패에 미치는 영향은 ‘부패를 조장하는 사회문화적인 환경’(38.3%) ‘사회고위층의 부정부패 상존’(24.9%),‘민원인 자신의 청렴의식 결여’(19.4%)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원인의 부패해결을 위해서는 ‘교육과 캠페인’(32.2%)보다는 교통위반 신고보상금제도나 안전벨트 미착용시 제재강화 등 ‘인센티브나 벌칙제도’(55.6%)가 더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이밖에 응답자의 65%는 민원인들에게도 공무원윤리헌장과 같은 ‘시민윤리헌장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87.7%는 ‘민원인들의 부패에 대한 처벌이 공무원에 비해 관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반부패국민연대·국제투명성기구한국본부는 민원인들의 반부패윤리의식 개선을 위해 ▲민원인의 준법정신 제고 ▲연고주의 극복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 ▲인센티브·벌칙제도와 교육·캠페인 병행 ▲부패민원인에 대한 엄중한 법집행 ▲민원거부 공무원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 등을 제안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야생동물 피해 보상 양구, 5만~500만원

    강원도 양구군이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야생조수 피해보상금제도를 마련,이달 20일부터 실질적인 피해보상에 들어간다.양구군은 11일 야생조수에 의한 농작물피해보상 기준을 최종확정,피해농가가 신청한 피해액을 산정해 24일까지 농협을 통해 보상한다고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피해보상 기준에 따르면 보상범위는 벼,밀,콩,옥수수 등 곡물류와 배추,무,상추 등 엽채류로 야생조수가 직접 먹이로 하는 농작물로 한정했다.피해량은 피해면적에 피해율을 곱하고 최종 피해액은 다시 피해량에단위면적당 지역 평균소득을 곱해 산정키로 했다.보상을 위해 신고를 받은 3일이내에 현장조사를 하고 보상한도는 5만∼500만원으로 한정했다. 야생조수 피해보상 기준에 따라 양구군은 모두 25가구에 880만 9000원의 피해가 접수된 올해의 경우 480만원 규모의 보상을 실시키로 하고 현금이 아닌 피해액에 상응하는 오대쌀을 전달할 계획이다.양구군 관계자는 “전국 처음 야생조수로 인한 농작물피해 보상대책을 수립해 앞으로밀렵 단속을 보다강화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이 제도를 통해 청정생태환경 보호는 물론 피해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
  • 민주화 보상액 결정 74명에 60억 지급

    민주화운동 관련 보상대상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액이 처음으로 결정됐다.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金詳根)는 28일 보상대상자로 확정된 사망자 46명,상이자 28명 등 74명에 대해 보상금 60억 50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91년 분신사망한 노동자 윤용하씨 유족에게 2억 3000여만원이 지급되는 것을 비롯해 동아일보투위 안종필씨 4000만원,대학생 김상진씨 1980만원,노동운동가 전태일씨 유족에게 9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보상액은 희생시점을 기준으로 한 국가배상법에 근거해 산정되기 때문에 희생 당시의 월급여액에 따라 개인별 금액이 20∼30배(최저 900만원에서 최고2억원 이상)까지 차이가 난다. 이종락기자 jrlee@
  • 앤공주 애완견 때문에 벌금형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고명딸인 앤 공주가 21일(현지시간) 고위 왕족으로는 350년만에 처음으로 형사상 유죄판결을 받았다. 지난 7월 런던 서부의 윈저 대공원에서 두 어린이를 공격한 혐의로 입건됐던 앤 공주는 이날 재판에 출두,벌금 500파운드(약 95만원)와 보상금 250파운드(약 48만원)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영국 법률에 따르면 애완견이 타인을 공격한 경우 소유주는 최고 5000파운드의 벌금형이나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애완견을 도살하거나 기르지 못하게 하는 처벌도 가능하다. 공공장소에서 사나운 애완견을 통제하지 못한 책임을 인정한 버크셔주 지방법원은 그러나 앤 공주에게 애완견을 계속 키울 수 있도록 허락했다.피해자가족들은 이에 “위험한 개를 살려뒀다.”며 법원이 앤 공주를 배려한 것이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했다. 재판 결과를 놓고 찬반 논란도 불거졌다.BBC방송 인터넷 게시판에는 ‘앤공주가 일반인이었다면 훨씬 많은 벌금을 내야하는 것은 물론 개도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강혜승기자 1fineday@
  • 스페인 해안 유조선 피해 확산 경제손실 4200만弗

    지난 19일 발생한 유조선 프레스티지호의 침몰로 300㎞에 달하는 스페인의 갈리시아 해안선 일대가 독성이 강한 연료용 중유에 오염됐다.하우메 마타스 스페인 환경장관은 20일 오염 정화작업 비용과 어로작업 등 경제활동 중단에 따른 손실이 약 420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안정화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 일대 4000여명의 어민들과 관광사업 종사자들은 생계 걱정으로 깊은 시름에 빠졌다. 특히 조류의 피해가 심각하다.지금까지 바다갈매기,북양가마우지 등 18종의 조류 250마리가 기름 덩어리를 뒤집어 쓴 채 발견됐다.조류학자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발레아레스섬새가 이번 피해로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프랑스의 조류보호연맹(LPO)은 20일 이번 사고가 3년 전 에리카호 침몰사고 때보다 조류에 훨씬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손해보상금 관련 문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적어도 5개 회사와 9개국 정부들이 프레스티지호 침몰 사고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선박사고가 발생했을 때 배의 선적에 따라 책임소재가 결정되지만 프레스티지호의 경우는 궁극적으로 책임을 질 곳이 어디인지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선적은 바하마,소유주는 라이베리아의 마레 해운회사인 데다 그리스 소재 유니버스 매리타임이란 제3의 회사가 운영을 맡고 있고 스위스 소재 러시아무역그룹 크라운리소시스가 용선하는 등 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이중 침몰 선박 소유주가 가입한 보험사가 1억1500만달러를 충당하게 되고 여분 액수는 국제 기금이 공동으로 채우게 된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가축전염병 지각신고 제재

    앞으로 돼지콜레라 등 가축전염병 발생신고를 늦게 하는 축산농가는 사육시설을 폐쇄당하거나 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농림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발생신고를 늦게 하거나 소독 등 방역의무를 소홀히 해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농가는 앞으로 살처분 보상금도 차등지급받는 불이익을 받는다.또 각 시·도지사는 가축전염병 발생지역 안에 있는 가축은 물론 사람과 차량에 대해서도 이동제한,출입통제,교통차단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화성신도시 170만평 연내 공급

    화성신도시 시범단지 택지 170만평이 올해 안에 공급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가 화성신도시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지난 5일 제출함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를 확정할 예정이며,실시계획을 승인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화성시도 이 지역을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신도시 건설 사업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동남부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1조 5500억원을 들여 양재∼영덕간 고속화도로를 신도시와 연결하고 오산∼수원 서부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동시에 간선도로 10여개 노선을 연결하거나 신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토지보상도 이날 현재 총 보상금 7125억원 가운데 83%가 지급됐으며 나머지는 연말까지 수용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12월 중순까지 광역교통대책을 확정하고 실시계획과 공급계획을 승인,연말 시범단지 40만평을 포함해 1단계170만평(2만 4872가구분)을 공급,2006년부터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신도시는 화성시 동탄면 274만평에 주택 4만가구가 지어지는 도농(都農)복합형 계획도시로 개발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대우전자 佛법인 근로자 한국인 직원등 3명 감금

    (빌리에 라몽타뉴(프랑스) AFP 특약) 다음 달 폐쇄될 예정인 프랑스 동부의 대우전자 현지법인 근로자들이 한국인 직원 등 3명을 감금하고 있다고 노조 관계자들이 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공장을 점거해온 10여명의 근로자들은 이날 회의실 출입문을 차단한 채 이곳에서 회의중이던 공장 간부들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했다.노동자들은 공장폐쇄 보상금을 당초 약속한 380만 유로보다 최소한 250만 유로를 더 얹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감금된 3명은 김재수 차장과 미셸 기로 인사담당,통역원 등이다.
  • 물가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행자부, 인센티브 지급키로

    행정자치부는 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물가관리실적을 평가해 우수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선정,재정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물가관리추진체계,소비자중심의 자율물가통제,지방공공요금의 안정관리 등을 평가한 결과 대전·광주·대구,충남·강원·경북·전북 등 광역자치단체 7곳과 서울 관악구 등 기초자치단체 28곳이 선정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편집자에게/ 정치권 이해 초월한 결단을

    -‘개혁입법 무더기 폐기 위기’(11월2일자 2면)를 읽고 개혁 법안이 정치권의 심의 지연으로 자동폐기될 위기에 처한 반면 각종 선심성 법안은 무더기로 상임위를 통과하고 있다는 2일자 대한매일 기사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하는 정치권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요즘 국회를 볼 때마다 대선을 의식한 선심 쓰기와 민원 챙기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국회의 각종 상임위가 서로 경쟁하듯 통과시킨 농·어촌 빚 경감,옥탑방 양성화,군인연금 인상 관련 법안은 특정 이익집단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해 졸속으로 제정된 것들이다. 반면 민주화보상법 개정안의 심의 지연으로 지금까지 민주화보상심의위가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 4584건 가운데 단 한건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의문사진상규명위도 의문사특별법 개정이 늦어져 조사관들을 소속단체로 복귀시키는 등 사실상의 청산절차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들린다.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군사정권 시절의 희생자인유가족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마련된 각종 개혁법안에 대해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말고 양심에 따라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아울러 연말 대선을 의식한 선심성 법안들은 설혹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더라도 법사위나 본회의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그것만이 정치인이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불명예와 오명을 씻고 진정한 선량(選良)으로 거듭나는 길이다. 정치권이 역사적 소명의식을 갖고 정파와 정치적 이해를 초월한 결단을 내리길 기대해 본다. 조은주 한국노총연구원 연구위원
  • 개혁입법 “무더기 폐기위기” 선심법안 “국회서 무사통과”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특별법 등 관련 유가족 단체와 일부 개혁 성향 국회의원에 의해 입법이 추진됐던 각종 개혁법안이 정치권의 무성의와 심의 지연으로 1년이 넘도록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반면 연말 대선을 의식한 선심성 법안은 무더기로 통과되고 있어 정치권이 당리당략에 치우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사장된 개혁법안 지난달 30일 국회 행정자치위는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경비업법 등 6개 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하지만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명예회복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등 3개 법안은 심의대상에도 오르지 못해 자동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민주화보상법 개정안은 민주화운동 규정의 모호성과 보상금액의 형평성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의원입법으로 마련됐으나 정치권의 소극적 태도로 1년 이상 심의가 미뤄졌다.때문에 민주화보상심의위는 2000년 8월 출범 이후 5719건을 심의해 4584건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고도,단 한 건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1일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의 법사위 처리도 민감한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다음 주로 연기됐다.이에 따라 지난 9월로 조사활동시한을 마감한 의문사진상규명위는 활동기한 연장과 권한 강화 등을 위한 법개정 작업을 지켜보는 한편 파견조사관과 민간조사관들을 소속 단체로 복귀시키는 등 사실상 해체 절차에 들어갔다. 규명위 관계자는 “내년 3월 최종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행정과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선심성 법안은 무더기 통과 각종 이익단체나 특정 계층의 이해관계와 맞물린 선심성 법안들은 속속 처리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이틀 동안 농어가 빚경감,옥탑방 양성화,군인연금 인상을 위한 법안 등이 잇따라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다.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국민연대의 이은경 사무처장은 “연말 대선의 표를 의식한 선심성 법안만 집중적으로 통과되고있다.”면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특정 이익집단의 대표로 전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세영기자 sylee@
  • “근로보상금 올려달라”청송감호소 10명 사흘째 단식

    청송 제2보호감호소에 수감중인 감호자들이 근로보상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30일부터 사흘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1일 감호소에 따르면 감호자 10여명은 현재 하루 1100원에서 최고 4800원씩으로 돼 있는 근로보상금을 대폭 인상할 것과 가출소 범위 확대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다. 이에 대해 감호소측은 “근로보상금 인상 여부는 입법부 차원에서 다룰 사안이고 가출소도 법무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출소위원회에서 취급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청송 한찬규기자 cghan@
  •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정부가 앞장서야”日 상대 소송중인 정연진 정의회복위원장

    “정부가 손을 놓고 있으니 민간 차원에서라도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관련소송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정의회복위원회’ 정연진(41·여) 위원장은 23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 사무실에서 입시교육 전문사이트를 운영하는 손주은(41)씨로부터 소송 지원금 1억원을 받기로 하는 약정식을 가진 뒤 “기금을 받아 기쁘지만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개인이 대신한다는 생각에 착잡하다.”고 말했다. ‘정의회복위원회’는 1999년부터 일제의 강제징용과 위안부 동원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을 위해 미국에서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홀로코스트 소송’으로 63억 달러의 보상금을 받아냈던 배리 피셔 변호사 등 법률팀과 함께 징용사건 피해자들을 대신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피해보상청구소송 3건을 진행하고 있다.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관련 소송도 제기했다. 정 위원장은 “2차세계대전중 유대인 등을 노역에 강제 동원한 독일 기업들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 독일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100억 마르크(5조 5000억원)의 보상금을 받아냈던사례가 주요 모델”이라면서 “비록 미국 사법제도를 이용하고 있지만 일본의 과거행위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정작 당사국인 한국에서는 강제징용과 위안부 관련소송에 관심이 많지 않다.”면서 “미국인 변호사들이 ‘왜 한국인들은 잠자코 있느냐.’며 꼬집기도 한다.”고 전했다. 지난 92년 미국에서 역사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위안부 문제가 미국 사회에서 반향을 일으키자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유엔에 제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벌인 것이 관련 소송에 뛰어든 계기가 됐다. 그는 “지금이라도 정부가 일본 정부와 기업에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동원의 책임을 묻고 피해자 규모를 파악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대선사범 강력 단속

    경찰청은 오는 12월19일 대선을 앞두고 22일부터 선거운동 개시 하루 전인 다음달 26일까지를 ‘대통령선거 사범 2단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각종 탈·불법 사례를 강력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22일 전국 수사ㆍ형사과장 회의를 소집,선거 중립을 지키고 불법선거사범은 정당이나 지위,지연ㆍ학연ㆍ혈연을 불문하고 엄정 처리하기로 했다.전국 246개 경찰관서에서는 이날 ‘선거사범 처리 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1573명에서 2271명으로 늘리고,전문수사요원 650명을 동원,사이버 불법선거운동을 24시간 검색하기로 했다.선거범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1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쌀소득 보전직불제 하락분 80% 보전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韓甲洙)는 22일 회의를 열고 쌀소득보전직불제 시행 때 쌀값 하락분의 80%를 보전해 주기로 결정했다.당초 정부안(하락분의 70%)보다 10%P 높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1㏊(3000평)의 농사를 지은 농가가 적립할 납부금은 4만 7180원이 되고,쌀값이 지난해산에 비해 4% 떨어졌을 경우 이 농가가 받는 보조금은 30만 1950원이 될 전망이다. 농특위는 또 오는 2003년부터 일정기간 ‘생산조정제’를 실시,쌀 재협상의 입지를 강화하고 공급과잉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논 3만㏊에 대해 관상수·경관작물·사료작물로의 전작 또는 휴경을 3년간 실시하겠다는 약정을 벼 재배농가와 체결,해당 농가에 임차금 수준의 보상금을 해마다 지급하기로 했다. 육철수기자 y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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