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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행중인 자전거 밀어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충격’

    주행중인 자전거 밀어버리고 도주한 운전자 ‘충격’

    앞서가는 자전거를 뒤따르던 자동차가 고의로 들이받는 장면이 CCTV 영상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맨체스터 경찰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 15분 경 세인트 메리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행인을 차로 친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도로에 자전거 한 대가 주행하고 잠시후 무슨 이유에선지 뒤따르던 자동차 한 대가 자전거를 들이받는다. 자전거를 탄 남성은 충격에 2m 이상 나가 떨어지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사고를 낸 자동차 운전자는 부상당한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은채, 그대로 도주한다. 영상만 봐도 차량 운전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남성을 고의로 들이받는 보복운전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묻지마 뺑소니 영상은 도로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녹화 되었다. 한편 맨체스터 경찰청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야구모자를 쓴 백인 남성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하고, 도주한 범인을 쫓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국서 포착된 보복 운전의 최후

    태국서 포착된 보복 운전의 최후

    태국에서 발생한 보복성 운전의 최후를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2일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해당 영상이 공개되며 하루만에 18만여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분 40여초 분량의 영상에는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달리는 화물차 한 대가 픽업트럭 뒤를 바짝 쫓아가는 모습이 유독 눈에 띈다. 잠시 후 화물트럭 운전자가 서행운전하는 픽업트럭이 맘에 들지 않았던지 추월을 시도한다. 그런데 픽업트럭이 화물트럭 앞을 ‘얼쩡’거리며 추월을 방해하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한다. 이에 화물차 운전자도 화가 난 듯 픽업트럭에 위협을 가하며 갓길로 몰아붙인다. 화물트럭과 픽업트럭은 한동안 무모하면서도 위험한 신경전을 벌인다. 결국 픽업트럭은 화물트럭의 후면부와 충돌하며 도로 아래로 처박히고 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물트럭과 픽업트럭 운전자 모두 무모했다”, “자칫 무고한 차량에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보복 운전은 살인행위다” 등 양쪽 운전자 모두를 질타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충북경찰 총경급 간부, 의경 성추행…“술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충북경찰 총경급 간부, 의경 성추행…“술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충북경찰청 총경급 고위 간부가 의경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찰 조사 후 대기발령 조치됐다. 충북경찰청은 26일 충북청 소속 A총경이 의경을 성추행한 사실이 일부 확인돼 28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A총경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평소 알고 지내던 서울 모 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B(24) 의경과 함께 3차에 걸쳐 술을 마신 뒤 자신의 관사로 이동, 함께 잠을 자던 중 B의경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의경은 다음날 오전 3시 40분쯤 인근 경찰서를 A총경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B의경은 전역을 앞두고 A총경에게 인사를 하러 왔다가 차편이 마땅치 않자 A총경의 관사에서 잠을 잔 것으로 전해졌다. B의경은 A총경이 지난해 9월 서울 지역에서 근무할 당시 함께 근무한 인연으로 평소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접수 직후 감찰에 착수한 경찰은 신고 내용이 일부 사실임을 확인하고 경찰청 내부비리 수사대에 의뢰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총경은 “술에 너무 많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A총경의 대기발령으로 공석이 된 자리로 김광남 대전경찰청 치안지도관을 발령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차후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총경급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 활동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경찰청은 이미 성추문과 음주운전 등 관할 경찰들의 공직기강 문제로 하루 전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최근 충북경찰청은 청주의 한 경찰서장은 교외로 함께 드라이브를 나간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기발령 조치하기도 했다. 충북에서는 또 경찰관이 훔친 번호판을 단 이른바 ‘대포차’를 운행하다가 구속되고, 경찰 간부가 음주 교통사고를 내 해임됐다. 도박 혐의로 징계를 받은 한 경찰관은 신고자를 보복 퐁행해 구속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버스기사만 살해하는 ‘女킬러’에 멕시코 공포

    버스기사만 살해하는 ‘女킬러’에 멕시코 공포

    버스기사만 골라 살해하는 ‘여성 킬러’ 때문에 멕시코 전역이 술렁이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멕시코 북부의 시우다드 후아레즈에서는 한 여성이 버스기사 2명을 연쇄 살인해 충격을 줬다. 지난 달 28일 금발을 한 여성이 버스에 타 운전기사를 권총으로 쏜 뒤 달아났고, 이튿날에도 똑같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버스 기사 사냥꾼’ 공포가 시작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상하의 모두 검은색 복장을 한 이 여성은 중년으로 보였으며, 버스기사에게 복수임을 짐작케 하는 말을 남긴 뒤 방아쇠를 당겨 숨지게 했다. 이후 현지 언론에 ‘버스 기사 사냥꾼 다이애나’라는 이름으로 “기사들의 여성 승객 성희롱에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지금까지는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당했지만 이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 사냥꾼 다이애나’의 주장처럼 이곳 버스에서는 늦은 시각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많은 여성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의 몽타주를 바탕으로 수사를 펼치고 있지만 메일 내용의 진위여부 및 용의자의 신상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버스기사들은 보복 살해를 당할까 두려워 출근을 피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미통신] 말싸움하다 승객 깔아뭉갠 버스기사 철창행

    [남미통신] 말싸움하다 승객 깔아뭉갠 버스기사 철창행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버스기사가 승객을 버스로 깔아뭉갠 혐의로 붙잡혔다. 기사에게는 최장 25년 징역이 선고될 전망이다. 황당한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최근 발생했다. 새벽에 귀가하던 32세 현직 남자교사가 버스기사의 보복운전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다. 파티가 너무 늦게 끝난 게 화근이었다. 교사는 사고 당일 친구 생일파티에 갔다가 새벽 3시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근교에 살고 있는 그는 기차가 끊긴 시간이라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버스가 귀한 시간에 한참을 기다린 끝에 신호에 걸린 버스를 보고 남자는 달려가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기사는 버스정거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했다. 화가 난 교사는 갑자기 이성을 잃고 버스 앞문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교사는 헐크(?) 같은 힘을 발휘하며 버스 앞문 유리를 깨버렸다. 공격을 당한 기사도 다혈질이었다. 기사는 차에서 내려 한참이나 목소리를 높이며 남자교사와 말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 밖에 있는 교사 쪽으로 바짝 핸들을 돌리며 속도를 냈다. 갑자기 밖에서 비명이 들리며 교사는 버스 밑으로 빨려들어갔다. 겁이 난 기사가 다시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교사는 버스 뒷바퀴에 휘감겨 깔려 있었다. 앰뷸런스를 불러 남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교사는 사망하고 말았다. 기사는 살해혐의로 체포됐다. 유족들은 “기사가 고의로 피해자를 깔아뭉갠 것”이라며 엄중한 법의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라나시온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농·수협 지역조합도 채용비리 의혹] 임직원 자녀 특채는 ‘조합장 선거 대가성’

    [농·수협 지역조합도 채용비리 의혹] 임직원 자녀 특채는 ‘조합장 선거 대가성’

    지역 농·축협 임·직원 자녀의 특혜채용은 조합장 선거를 둘러싼 대가성 거래로 흔히 이뤄지기 때문에 1994년 이전처럼 공채를 중앙회가 실제로 주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대대수 의견이다. 경기 축협의 전·현직 임원들은 “조합장이 선거 때 도와준 조합원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한두 명씩 채용하다 보니 특혜채용이 관례처럼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 차기 선거를 의식해 이사, 대의원, 부녀회, 축산계 등 이른바 ‘힘 센’ 조합원들의 요구를 묵살하기 어려운 처지여서 특혜채용이 지속적이고 장기화됐다고 덧붙였다. 사실 경기 A축협의 경우 8년 전 조합장 선거에서 이권을 노린 세력들이 후보별로 양분돼 치열한 다툼을 벌였고, 당선자 핵심 지지자 일부는 가까운 지인들의 자녀 및 친인척을 인접한 회원 조합이나 자기 조합에 계약직으로 추천해 입사시켰다. 이들은 현재 정규직으로 바뀌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축협은 대의원이나 조합원 자녀 비율이 높아 조합 정책이나 신규 사업을 몇몇 임원들이 마음먹은 대로 좌우할 수 있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 같은 뒷거래는 조합장이 당선 후 지지세력에 조합 직영 마트에서 판매할 농축 생산물 납품권 등 각종 이권을 나눠 줄 수 있으나 그 종류가 얼마 되지 않아 직원채용 때 추천자를 취업시켜주는 것으로 대신하기 때문이다. 조합장은 수도권의 경우 한 해 손에 거머쥐는 돈만 줄잡아 평균 2억여원이나 되는 고액 연봉과 업무추진비에 시장·군수처럼 운전사 딸린 고급 승용차까지 제공돼 부러움을 사는 자리다. 조합장 선거 때마다 과열경쟁에다 곳곳에서 부정 선거가 판을 치는 까닭이다. 경북 모 축협의 전 감사 C씨는 “1000여명뿐인 조합원이 조합장을 선출하다 보니 선거운동하기가 무척 쉽고, 지지자들에게 특혜 채용 등 대가를 주기도 어렵지 않다”고 귀띔했다. 경북 모 농협 전 이사 D씨는 “특혜채용을 뿌리 뽑으려면 조합장 인사권을 제한해야 한다. 직원 공채를 중앙회가 전담해 지역축협이나 지역농협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고, 조합장이 선거를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직 중인 직원들에게 보복성 인사를 휘두르는 것을 막을 제도적 보완도 함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농협, 지역축협 직원의 급여가 턱없이 많다는 지적도 많다. 경기의 한 농협 대의원은 “20년차 직원 연봉이 8000만원을 웃돌고, 각종 복리후생 수준도 웬만한 기업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부정 채용이 많다”면서 “급여를 낮추고 조합원들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엘리멘트리 17, 18화(OCN 밤 11시) 살인을 위해 당신의 유전자가 조작되고 있다. 희귀 유전병을 앓고 있는 기업가가 홈스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그는 누군가 자신을 해치기 위해 유전병을 줬다고 주장하고, 곧이어 홈스를 설득하기 위해 보내졌던 운전수가 기업가의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지하철 플랫폼에서 의문의 남자가 한 여자에게 꽃다발을 건넨다. ■전현지의 게임의 법칙(J 골프 밤 9시) 골프와 체조의 상관관계를 통해 스윙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 최초 국제대회 체조 메달리스트로 체조계의 전설인 여홍철 교수가 놀라운 골프 실력과 함께 골프 비법을 공개한다. 파 3홀 레슨에서 스피드 조절법과 볼이 발보다 높은 벙커 턱에 있고 발이 벙커 안에 있는 상황에서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레버리지 5(AXN 밤 10시 50분) 레버리지 팀은 추락 항공기 조종사 아내의 의뢰로 항공사 사장을 상대로 사기를 계획한다. 세계 최대의 비행기인 ‘스프루스 구스’를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한 뒤 남의 목숨을 담보로 한 그의 태만과 만행을 세상에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제대로 된 가짜 신분도 없는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는 모습이 어쩐지 위태롭기만 하다. ■수당연의(중화TV 밤 10시 20분) 연합군은 이원패 앞에서 속수무책 당하기만 한다. 결국 사평산에서 패하고, 이세민의 기지 덕분에 겨우 포위를 뚫고 나온다. 정교금은 우연히 왕세충의 집에 기거하게 된다. 한편 소황후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이밀이 하루하루 커지자 우문화급은 이밀을 경계하기 시작하고, 위기감을 느낀 소황후는 양광을 대처할 인물로 이세민을 지목한다. ■암살게임(CGV 밤 10시) 삼엄한 경비 속에 대저택에서 열리는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부의 아버지이자 암흑가 조직의 보스가 살해된다. 범인은 최고의 킬러로 통하는 브라질. 그는 킬러 중의 킬러다. 한편 악명 높은 암흑가 보스 폴로의 조직으로 잠입했다가 폴로를 검거하는 데 공훈을 세운 플린트는 그들의 보복으로 살해되기 직전 탈출에 성공하는데…. ■명탐정 코난(애니맥스 오후 6시) 아름이가 치과에 이를 뽑으러 간 저녁, 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치과의사 김혜원은 살인사건 현장을 처음으로 목격한다. 김혜원은 그 시각에 아름이와 함께 병원에서 ‘가면 파이터’를 봤기 때문에 그의 알리바이는 완벽하다. 하지만 아름이는 ‘가면 파이터’의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만 보고 자신은 잠이 들었다고 증언한다.
  • 18살 여자, 12년간 노예생활…가족도 기억 못해

    어릴 때 유괴돼 노예생활을 한 여자가 자신을 납치했던 부부를 고발, 그들이 처벌을 받게됐다. 콜롬비아 법원이 지난해 12월 내린 아말리아 사건의 판결 내용이 최근에야 현지 언론에 뒤늦게 보도됐다. 아말리아는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해 현지 언론이 여자에게 붙혀준 가명이다. 올해 18살 된 아말리아는 6살 때 콜롬비아의 중남부 톨리마 지방에서 유괴됐다. 그를 납치한 건 톨리마에 살던 한 선장이었다. 선장이 아말리아를 유괴한 뒤 톨리마 생활을 정리하고 수도 보고타로 이사하면서 아말리아는 노예생활을 시작했다. 무임금 노동력 착취를 당하면서 갖은 학대와 고문을 당했고 밤에는 선장의 성적 노리개감이 됐다. 견디기 힘든 생활을 두려움 때문에 참고 살던 아말리아는 지난해 동네에 사는 한 운전기사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했다. 납치된 지 12년 만이다. 아말리아는 한동안 고민하다 선장부부를 당국에 고발했다. 아말리아는 “보복이 두려워 고민하다 선장부부가 이제 나이가 많아 때를 놓치면 처벌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고발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법원은 선장부부를 처벌하는 한편 12년 노동력착취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한편 콜롬비아 행정당국은 아말리아의 가족을 찾고 있지만 아말리아가 노예생활에 시달리면서 정신적 충격을 받고 가족과 고향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美 ‘보복 살해’ 前경찰 오두막집 대치 중 사망”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찰관 등 3명을 살해한 뒤 도주한 전직 경찰 크리스토퍼 도너(33)가 경찰과 대치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12일 그가 은신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빅베어레이크의 숲속 오두막집을 포위하고 체포 작전에 들어갔다. 대치하던 경찰이 도너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오두막집에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으며 CNN 등 언론은 오두막집이 불타는 장면을 전국에 생중계했다.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이날 밤 발표한 성명에서 “오두막집에서 불에 탄 시신이 발견됐다. 도너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건 현장에서는 도너의 면허증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도너의 투항을 유도하기 위해 그가 숨어든 것으로 추정되는 오두막집의 유리창을 깨고 최루가스를 발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차량을 동원해 오두막집의 벽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오두막집 내부에서 한 차례 총성이 들렸고 잠시 후 오두막집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지난주 이 지역에서 도너가 훔친 트럭이 발견된 이후 잠복해 온 경찰은 이날 도너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트럭을 운전하는 모습이 발견됐다는 제보를 받고 그의 뒤를 쫓았다. 트럭을 운전하고 있는 도너를 발견한 경찰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총격전을 벌였으며 도너는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에서 뛰어내린 뒤 오두막집으로 피신했다. 이 과정에서 샌버너디노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보안관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너는 2008년 경찰에서 해고된 뒤 이에 앙심을 품고 지난 3일 전직 상관의 딸과 그의 약혼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이어 7일 순찰 중이던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도너는 경찰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을 해고한 경찰을 비난하며 살해 대상자를 지목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도너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 수천명을 동원했지만 아무 소득도 얻지 못한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급기야 100만 달러(약 10억원)라는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DB를 열다] 1968년 1·21 사태로 파괴당한 버스 운전자

    [DB를 열다] 1968년 1·21 사태로 파괴당한 버스 운전자

    21일은 1968년 1월 21일, 이른바 1·21 사태가 발생한 지 45년 되는 날이다. 북한의 특수부대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인 124부대 소속 31명은 1월 16일 청와대 습격과 정부요인 암살지령을 받고 한국군 복장에 수류탄과 기관단총으로 무장, 황해도 연산을 출발했다. 1월 17일 군사분계선을 넘은 이들은 경기도 연천군 모래동을 거쳐 남하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 법원리 야산에서 나무꾼 우씨 형제와 마주쳐 너덧 시간 데리고 있다가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나서 풀어주었다. 공비들은 노고산을 거쳐 1월 21일 새벽 북한산 사모바위 아래 동굴에서 머물다 밤 9시쯤 자하문고개의 창의문을 통과하려 했다. 그러나 비상근무 중이던 경찰에 정체가 발각됐고 이들은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을 난사했다. 시내버스에도 수류탄을 던져 시민들이 죽거나 다쳤다. 최규식 종로경찰서장도 현장에서 순직했다. 사진은 수류탄 폭발로 부상을 당한 원효여객 버스의 운전사 이성건씨가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다. 공비들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비봉과 인왕산, 의정부 쪽으로 도주했다. 10여 일간의 소탕작전 결과 28명은 사살되었고 김신조는 생포됐으며 나머지 2명은 북한으로 도주했다. 우리 측도 전사 43명, 부상 62명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봤다. 이 사건으로 예비군이 창설되었고 우리도 특수부대인 684부대(실미도 부대)를 비밀리에 조직해 북한에 대한 보복성 공격을 계획했다. 손성진 국장 sonsj@seoul.co.kr
  • ‘팔레스타인國’ 공식 명칭 사용한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국’이라는 명칭을 공식 사용할 것을 명령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같은 포고령은 지난해 11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의 지위가 표결권 없는 ‘비회원 옵서버 단체’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로 격상된 뒤 나온 후속 조치로 아바스 수반의 강한 독립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아바스 수반은 여권, 신분증,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공문서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라는 표현 대신 ‘팔레스타인국’이라고 명기하라는 포고령을 내렸다. 아바스 수반은 공문서에 사용하는 국가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팔레스타인인들의 주권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바스 수반은 지난주 외무부와 각국 주재 대사관에 공식적인 외교 문서에 ‘팔레스타인국’이라고 명기할 것을 명령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이번 포고령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 독립 국가가 되려면 오직 자국과 양자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살람 파야드 자치정부 총리는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보복 조치로 취한 세금 송금 중단으로 인해 공무원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자치정부 기능이 “완전히 마비 직전”이라고 털어놨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성폭행범 혀 깨물어 절단 ‘무죄’

    성폭력에 저항하다 가해자의 혀를 깨물어 자른 여성의 행위가 검찰에서 정당방위로 인정받았다. 의정부지검은 23일 강제로 키스하려는 가해자의 혀를 깨물어 3분의1 가량을 자른 혐의로 입건된 A(23·여)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이 성폭력 피해자의 자기 방어권을 이례적으로 폭넓게 인정한 것으로 잇따라 일어나는 성폭력 범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씨는 지난 6월 11일 오전 1시쯤 혼자 술을 마시러 나가다 탄 택시의 운전기사 이모(54)씨의 제안에 함께 횟집에서 술을 마셨다. 술자리는 의정부에 있는 이씨의 집으로 이어졌다. 오전 6시쯤 성폭력 위협을 느낀 A씨는 이씨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방문을 잠갔다. 그러나 이씨는 문을 부수고 들어와 A씨의 신체부위를 만지며 강제로 키스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이씨의 혀를 깨물어 혀의 3분의1이 잘렸다. 이씨는 언어장애가 나타나는 등 노동능력을 일부 상실하는 중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지난달 3일 A씨를 중상해 혐의로, 이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 판단은 달랐다. 검찰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힌 경우에도 정당방위로 인정할 수 있는지 시민 의견을 묻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시민 9명으로 구성된 검찰시민위원회는 갑론을박 끝에 ‘성폭행 위험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기방어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검찰은 ‘성폭력 피해자의 자기방어권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며 A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의정부지검 황인규 차장검사는 “성폭력 피해자의 자기방어권이 최대한 인정돼야 성범죄자로부터 성적 결정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폭력 범죄를 저지를 경우 심각한 상해를 입더라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메시지도 이번 결정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상해죄 등 전과 11범인 이씨를 강간치상죄로 기소하고 사건 발생 이후 우울증세를 보이는 A씨에게는 심리치료와 보복 예방을 위한 비상호출기(위치추적장치)를 제공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반출·입 급감… 물류차질 가시화

    반출·입 급감… 물류차질 가시화

    화물연대의 총파업 이틀째인 26일 비조합원이 대거 파업에 동참하면서 ‘물류대란’ 우려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날 오후까지 비조합원 측 운송거부 차량은 전체 운송거부 차량의 46.9%로 절반에 육박했다. 27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화물연대와 정부의 협상이 재개되지만 표준운임제와 운송료 인상을 놓고 의견이 갈려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파업 확산 여부는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6일 전국 13개 물류기지에 등록된 1만 1153대의 차량 중 운송거부 차량은 2848대(25.5%·운송거부율)로, 파업 첫째날의 1767대(15.5%)보다 대수가 61.2%나 증가했다. 이날 낮 한때 운송거부 차량이 2958대까지 늘었으나 일부가 복귀하면서 수치는 줄었다. 국토부 측은 비조합원에 대한 조업 방해를 운송거부율 급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폭행과 차량 파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 화물연대 간부 등 15명을 조사 중이다.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경인ICD)의 한 운송업체 관계자는 “일부 기사들이 화물연대 측의 업무방해와 보복이 두려워 차에 올라타지 못하면서 비조합원들의 참여가 늘었다.”고 전했다. 경인ICD에선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반출입된 컨테이너가 347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파업 첫째날 같은 시간대의 반출입량 4003TEU보다 13.2%가량 감소했다. 경인ICD는 수도권 전체 물류량의 70%를 처리하는 물류거점으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물류난이 현실화될 수 있다. 다른 물류기지의 상황도 좋지 않았다. 전일 낮 12시까지 단 1대의 운송거부 차량도 없었던 부산·인천·광양항은 이날 오후까지 각각 1105대, 152대, 150대가 파업에 참여했다.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비가입 운송거부 차량이 각각 132대와 992대로 조합원 차량에 비해 각각 6.5배, 5.9배나 많았다. 13개 물류기지의 컨테이너 장치율(컨테이너기지 활용 비율)의 경우 44.2%로 평시의 44.5%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만 4802개로 평시의 7만 2633개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화물연대에 강온 양면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주말까지 화물연대 파업 확산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화주들과 모임을 가졌고, 국토부는 26~27일 양일간 운송사업자, 화물연대 대표와 따로 만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하지만 화주(4~5%)와 화물연대(30%) 간 임금 인상안의 격차가 커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酒暴 평균 전과 25범… 40 ~ 50대 70%

    酒暴 평균 전과 25범… 40 ~ 50대 70%

    술을 마시고 주먹을 휘두르거나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혀 온 이른바 ‘주폭’(酒暴·음주 폭력) 사범의 십중팔구는 빈곤층이라는 사실이 경찰의 분석에서 드러났다.<서울신문 6월 12일자 9면> 피해자도 대체로 영세민들이었다. 대부분의 음주 폭력이 서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역으로 빈곤층이 아닌 계층의 음주 폭력은 사법 처리 앞 단계에서 합의 등의 절차를 밟아 표면화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서울경찰청은 이른바 ‘주폭과의 전쟁’ 선포 이후 1개월 동안 음주 폭력을 일삼은 100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구속된 100명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들의 상당수는 빈곤층이었다. 무직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일용노동직이 5명, 운전업이 5명, 배달원이 3명, 고물수집이 2명, 노점상·회사원·경비원이 1명씩이다. 남성이 99명으로 압도적이다. 연령은 40~50대가 72명에 달했다. 40대 38명, 50대 34명, 30대 16명, 60대 8명, 20대 3명, 70대 1명 순이었다. 철창 신세를 지는 음주 폭력 사범들은 직장 없이 떠도는 고개 숙인 중년층인 셈이다. 이들은 전과가 평균 25.7범인 상습범이었다. 전과 86범도 1명 끼어 있었다. 음주 폭력이 벌어지는 곳은 주로 음식점이었다. 전체 피해자 488명 가운데 음식점 주인이 28.5%인 139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웃 주민이 14.8%인 72명, 마트직원이 9.6%인 47명, 경찰이 7.8%인 38명, 가족이 7.8%인 38명, 공무원이 3.7%인 18명 순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식점의 경우 술을 팔고 여성 종업원이 많기 때문에 주폭들의 주요 범행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100명의 여죄를 확인한 결과 저지른 범행은 무려 1136건에 이르렀다. 범죄 유형은 업무 방해가 48.1%인 546건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갈취는 25.5%인 290건, 폭력은 10.7%인 122건, 공무집행방해는 4.2%인 48건, 재물손괴는 3.3%인 37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구속된 음주 폭력 사범 2명은 10여년간 식당 등 업소 15곳에서 119차례나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경찰은 주폭에 대해 “40~50대 무직 남성들이 영세 식당과 주점 등에서 서민을 상대로 폭력, 업무 방해, 갈취, 협박 등을 일삼은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 “피해자들은 상습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보복의 두려움과 수치심 등으로 신고를 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화를 키우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다단계 사기왕’ 中서 돌연사 미스터리

    ‘다단계 사기왕’ 中서 돌연사 미스터리

    4조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뒤 2008년 12월 10일 중국으로 밀항, 종적을 감췄던 주범 조희팔(55)씨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경찰이 21일 밝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조씨의 가족과 측근들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사망 당시 응급 진료 기록과 사망진단서, 시신 화장증 등이 발견됐다. 조씨는 지난해 12월 19일 0시 15분쯤 중국 현지 호텔에서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졌다. 경찰은 “공조해 오던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로부터 지난 21일 저녁 (사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3만여명에 이르는 피해자 모임 측은 “사망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조씨의 사망을 둘러싸고 풀리지 않는 갖가지 의혹도 나오고 있다.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또 다른 미스터리다. 경찰이 확보한 중국 현지의 120구급대(119에 해당)의 응급 진료 기록을 보면 조씨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에서 자신을 만나러 온 여자 친구 등과 함께 중국 옌타이(煙臺)시의 한 호텔에서 식사한 뒤 오후 8시 30분쯤 호텔 내 노래주점에 들러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는 나훈아의 ‘홍시’를 부르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했다. 이어 객실로 돌아와 복부 통증을 호소했다. 조씨는 “급체한 것 같다.”며 응급 진료를 요청, 구급차로 인근 인민해방군 404병원으로 가다 숨졌다. 다음 날인 19일 긴급비자수속을 밟아 출국한 가족들의 참관 아래 조씨의 장례가 치러졌고 시신은 화장됐다. 경찰은 밀항을 도왔던 조씨의 외조카 Y씨의 집에서 조씨가 생전에 썼던 중국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응급진료기록증, 사망증명서 등을 통해 조씨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조씨 딸의 컴퓨터에 있던 51초 분량의 장례식장 동영상과 딸이 쓴 일기장 역시 사망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삼았다. 하지만 지난 17일 조씨가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의 운영위원장 최모(55)씨와 사업단장 강모(44)씨 등 핵심 공범들이 도주 3년 만에 한국으로 강제 송환된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조씨의 사망 사실을 놓고 의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경찰은 역시 여러 정황으로 미뤄 돌연사에 무게를 두면서도 ‘위장 사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장례식장을 굳이 영상으로 담아놓은 점이 석연치 않다. 수배된 피의자의 사망 증거를 남겨놓는다는 점이나 장례식 촬영 자체가 정서상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동영상에는 조씨가 입관된 모습도 나와 있다. 확실한 물증이 없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경찰은 “사망증명서를 발급한 의사로부터 조씨 본인임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지만 시신이 화장된 상황에서 가장 객관적으로 입증해 줄 수 있는 생물학적 증거인 유전자정보결합체(DNA) 확보가 불가능하다. 경찰은 “DNA 대조까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까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씨의 유족들이 피해자들의 테러나 보복을 우려해 조씨의 사망 사실을 숨겨 왔다는 게 경찰의 수사 결과다. 조씨는 중국에서 조영복이라는 가명을 쓰고 나이도 53세로 속여 생활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기의 달인으로 내연녀와 여자 친구 등 화려한 여성 편력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측근의 검거로 수사망이 좁혀져 오자 자작극을 벌였을 개연성도 100% 부정하기는 힘들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 모임 측은 “조희팔은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병도 아닌 예기치 않은 사망으로 은닉해 놓은 거액의 범죄 수익금에 대한 행방이 묘연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현직 공무원 연루 비리와 자금 추적 수사가 힘들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렇지만 수백억원에 이를 범죄 수익 및 공범에 대한 수사는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美 광우병 때문에 ‘불안’ 정권실세 몰락에 ‘씁쓸’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美 광우병 때문에 ‘불안’ 정권실세 몰락에 ‘씁쓸’

    4월 넷째 주는 정치적 이슈가 상위권을 점령했다. 한 주 동안 시선을 집중시킨 ‘최시중 금품수수’를 단숨에 넘어선 검색어 1위는 ‘미국 광우병 발생’이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중부 한 농가가 키우던 젖소에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4번째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무부가 광우병 젖소 고기가 식품에 유입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한국 정부는 검역강화 조치만 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08년에 정부가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면서 내놓은 방안과 다른 대처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문재인 고문 대선 출마 공식화 관심 ‘MB멘토’로 불리면서 현 정권 최고 실세였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금품수수는 2위다. 최 전 위원장은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금품수수 일부를 인정했다. “수수한 금품은 대선 여론조사 비용에 쓰였다.”고 밝혀 파문이 일자 하루 만에 개인적으로 썼다고 말을 바꿨지만, 수사대상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으로 옮겨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는 상황이다. 3위는 ‘문재인 사퇴’이다. 문 상임고문이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리를 내놓겠다고 한 것이 사실상 대선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문 상임고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 추모 행사를 치른 뒤에 사임 시기를 밝힐 예정이다. ●“사장 낙하산” 대구 MBC 방송중단 눈길 대구MBC 사상 초유의 사태인 방송 중단이 4위를 차지했다. MBC가 대구MBC 사장에 차경호 전 MBC 기획조정본부장을 내정하자 이에 반발한 대구MBC 노조가 23일 뉴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낙하산 사장 반대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정규 뉴스 중단은 대구MBC 창사 49년 만에 처음이다. 18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쓰는 것을 논의하려고 했으나, 토의조차 되지 못한 채 2017년 차기 총회로 미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동해 병기 무산’이 5위로 뛰어올랐다. ●IHO 동해병기 무산 아쉬움 북한이 25일 오후 조선중앙TV 특별방송에서 미국과 남한 정부가 위협할 경우 즉시 보복하겠다고 한 ‘북한 특별방송’이 6위, 에쿠스 뒤에 매달려 죽은 개 사건을 두고 에쿠스 운전자와 가수 이효리 사이에 벌어졌다는 명예훼손 고소 공방이 7위, 가수 타블로의 학력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카페 ‘타진요’가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8위에 랭크됐다. 25일 오후 분당선 열차 안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대변을 봤다는 목격담인 ‘분당선 대변녀’는 9위,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YG표 소녀시대’로 불리는 9인조 걸그룹 결성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10위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사건Inside] (16) “감히 나를 모함해?”…가양동 ‘일진 할머니’의 기막힌 복수

    [사건Inside] (16) “감히 나를 모함해?”…가양동 ‘일진 할머니’의 기막힌 복수

    서울 가양동의 조용한 임대아파트 단지가 난폭한 70대 여인에 의해 공포의 도가니로 변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이곳에 혼자 살던 정모(73)씨. 겉으로는 독거노인의 도우미를 자처하며 선행을 베푸는 척 했지만, 뒤로는 힘없는 사람의 돈을 갈취하며 폭력까지 휘둘러댄 나쁜 노파였다. 고령의 노인들은 겨우내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정씨가 온 동네를 헤집고 다니며 난동을 부리는 동안 보복을 두려워한 주민들은 그저 쉬쉬할 수 밖에 없었다. ●돈 뽑아 준다며 몰래…독거노인 도우미의 두 얼굴  “언니, 또 돈 뽑으려고? 몸도 성치 않은데 뭣하러 은행까지 가요. 내가 마침 근처에 나갈 일이 있으니까 대신 찾아다 줄게요. 통장 이리 줘요.”  정씨가 이곳 노인들 사이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09년이었다. 정씨는 ‘믿음직한 동생’으로 통했다. 활달한 성격과 기력으로 자신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그에게 노인들은 호감을 넘어 의지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정씨는 자식 없이 혼자 산다는 점을 내세워 비슷한 처지의 할머니들과 깊은 공감대를 쌓아갔다.  하지만 그의 선행은 속임수였다. 노인들에게 믿음을 주었다는 생각이 들자 통장 관리 등 갖은 핑계를 대며 돈을 빼돌리기 시작했다. 노인들이 항의하면 갑자기 인상을 바꿔 험악한 말을 하고, 손찌검을 하기도 했다. 결국 정씨는 피해자들에 의해 고소당했고 절도 등 혐의로 기소돼 2010년 1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복수심에 불탄 70대 할머니, 온 동네를 공포로…  “감히 나를 모함해?”  집행유예로 풀려난 정씨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자기를 고소한 사람들에게 복수를 한다며 갖은 행패를 부렸다. 아파트 기물을 파손하고 공연히 주민들에게 시비를 걸었다.  정씨의 깊은 복수심은 지병인 관절염의 고통까지 더해지면서 지난해 말 우울증으로 발전했다. 폭력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졌다. 주민센터에 들어가 폐쇄회로(CC) TV를 더 설치하라며 난동을 부렸다. 공무원의 멱살을 잡고 뺨을 때리기도 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그동안 알고 지냈던 노인들의 집을 하나하나 찾아 다니며 거의 실성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인데 문좀 열어달라.”고 거짓말을 해 노인들을 속인 뒤 문이 열리면 준비한 망치로 유리창과 신발장을 박살내고 화분을 집어던졌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경찰에 붙잡힌 이달 4일까지 20여일동안 15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동네에 노인들을 폭행하고 물건을 부수는 할머니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다. 그러나 수사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대개 80세 안팎의 고령인 피해자들은 보복이 두려워 입을 다물었다.  경찰의 설득으로 결국 노인 8명이 피해자 진술을 했고, 경찰에 붙잡힌 정씨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했다. “동네 노인들이 거짓진술을 해 억울하게 재판을 받은 게 너무나 억울했다.”고 했다. 정씨는 지난 11일 재물손괴와 폭행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문재인, 박근혜 뒤따라나오더니 “안철수가…”

    문재인, 박근혜 뒤따라나오더니 “안철수가…”

    한나라당 텃밭인 부산(사상구)에 출마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문재인(얼굴)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했던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 격파 시범 등 색다른 모습과 예능감을 뽐내며 유권자와의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문 이사장은 9일 오후 방송된 SBS토크쇼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지난주 방송된 ‘박근혜 비대위원장’ 편에 대해 “스피드 퀴즈가 인상적이었다.”고 시청 소감을 밝힌 뒤 MC 김제동과의 스피드 퀴즈에서 박 위원장을 “대세론”이라고 설명했다. 직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퀴즈 문제로 나오자 “그 대세론(박근혜)를 꺾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문 이사장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처음으로 대선에 앞서 총선에 출마하면서 친근하고 솔직담백한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써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문 이사장은 또 “내 별명 중 ‘노무현의 그림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서거까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문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과 인권 변호사 생활을 같이했으며 참여정부 때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곁에서 보필했다. 문 이사장은 이어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처가 식구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구속된 과거를 털어놓으며, 유치장에서 사법고시 합격 소식을 들은 뒤 태도가 바뀐 경찰이 ‘축하’ 소주를 마시도록 허락해 준 사연도 공개했다. 유신 반대 시위로 구치소 수감 당시 자신의 수임번호와 요시찰 배지도 내보이며 구치소 생활이 사실이었음을 입증했다. 특히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보복조’로 투입된 특전사로 활동할 당시 일화를 소개하며 훈련으로 다져진 당시 ‘식스팩’ 복근 사진을 공개하고, 격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병역기피 등으로 얼룩진 현 정권 수뇌부, 한나라당 의원들과의 차별화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평소 조용하고 박력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한 대외 해명용으로도 받아들여진다. 사전 녹화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녹화에만 8시간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이사장의 아내 김정숙씨가 밖에서 이 과정을 지켜봤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중학교 중퇴녀, 여중생 끌고와 손발 묶고…

    중학교 중퇴녀, 여중생 끌고와 손발 묶고…

    여주 ‘중학생 일진회 사건’의 주요 가해 학생 3명이 6일 구속됐다. 최근 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잇따라 숨지는 등 학교 폭력 수위가 극에 달한 현실에서 학생 신분이 더 이상 면죄부가 되지 못하게 됐다. 검찰과 경찰은 일선 초·중·고교의 학내 폭력에 ‘불관용 원칙’을 적용, 강경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그동안 여성청소년계에서 다뤘던 청소년 학교 폭력 사건을 강력계에서 맡도록 했다. 6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허경모 판사는 김모(15)군 등 여주 중학생 일진회 사건의 가해 학생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 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어 (어린 나이임에도) 구속해야 할 사유가 충분하다.”며 영장 발부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간 하급생 43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는가 하면 가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공갈·갈취·성폭력특별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초 가해 학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이들 중 A군이 영장이 신청되기 9일 전인 지난달 26일 골프연수를 목적으로 뉴질랜드로 출국해 이날 영장심사를 받지 못했다. A군은 6일 영장심사를 시작한 뒤 2시간여 지나서야 귀국했으며 9일 오후 영장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학교 폭력 가해 학생에 대해 구속수사를 천명하고 나선 경찰은 잇따라 ‘강경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6일 서울 서초경찰서도 자신들을 험담하고 다닌다며 또래 여중생 김모(15)양을 감금, 폭행한 박모(15)양 등 3명의 가출 여학생에 대해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의 범행을 옆에서 도운 가출 청소년 이모(17)군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중학교를 중퇴한 박양 등 3명은 지난달 5일 오후 10시 30분쯤 김양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박양의 원룸 오피스텔로 데려가 청테이프로 손발을 묶은 뒤 상의를 벗기고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가위로 김양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담뱃불로 지져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이군 등 남학생 2명은 동영상을 촬영하는 척하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범행을 거들었다. 이들은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만나 함께 어울렸던 김양이 자신들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생활이 문란하다.”는 등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며 보복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 마포경찰서는 관내 한 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1학년생에게 돈을 빼앗아 오라고 지시하고, 액수가 적다며 집단 감금·폭행한 사건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피해 학생의 부모에게 꾸중을 듣자 피해 학생의 친구에게까지 보복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모범생이었던 피해 학생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면서 전교 성적이 70등에서 200등까지 떨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마포서는 사건을 여성청소년계에서 강력계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학교 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강력계에서 추가 가해자와 피해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이영준기자 kbchul@seoul.co.kr 36) 목졸려 살해된 시신, 라면박스만 없었어도… 범죄가 흔적을 남기기 위해… 35) 그녀와 만난 남자는 모두 죽는다 마약에 눈먼 20대 명품녀의 엽기적 살인행각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나 문신했어” 폭력 휘두르고, 목욕탕에서 용문신 과시하고

    “나 문신했어” 폭력 휘두르고, 목욕탕에서 용문신 과시하고

    강릉경찰서는 29일 자기 몸의 문신을 이용해 사람들을 협박하며 폭력을 휘두른 최모(50)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쯤 강릉 홍제동에서 김모(40)씨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들어가 3만원어치의 술을 마시고, 술값을 달라고 하는 주인에게 온몸에 있는 용 문신을 보여주고 협박하며 내부시설을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최근 10여차례에 걸쳐 강릉 시내에서 사기, 방화미수, 재물손괴, 협박, 폭행 등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최씨는 편의점에서 100원만 내고 컵라면을 사면서 돈을 더 달라고 하는 판매원에게 각목을 휘두르기도 했다. 자기가 세 들어 사는 집에 불을 지르고, 혼자 사는 부녀자의 집에 허락 없이 난입해 문신을 보이며 행패를 부린 적도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최씨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처한다는 차원에서 구속 결정을 내렸다. 전주 완산경찰서도 이날 대중목욕탕에서 자기 몸의 문신을 드러낸 조직폭력배 이모(31)씨에 대해 경범죄처벌법을 적용, 범칙금 5만원 통고처분을 했다. 이씨는 28일 오후 5시 10분쯤 전주 덕진구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등과 오른쪽 다리에 새겨진 용 문신을 드러낸 채 목욕을 하며 불안감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목욕탕 안에는 시민 20여명이 있었다. 경찰은 “이씨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 형사입건하지는 않았지만 불안감을 조성한 것으로 판단해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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