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도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 월동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325
  •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검토/외무통일위

    ◎KAL기 피해배상 청원 심의/고르비,“새로운 사실없다” 서한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지난 5일 예레멘코 주한대사대리를 통해 KAL기격추사건 한국유가족회장에게 서한을 보내 『소련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KAL기격추사건 희생자에 대한 추모제를 거행키 위한 한국측 유가족의 사고현장방문을 허용한다』고 말했다고 외무부가 8일 밝혔다. 홍현모 유가족회장이 지난 3월28일 고르바초프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 대한 이 답신에서 고르바초프대통령은 그러나 『KAL기사건의 진상은 지난 89년 소련당국이 발표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제출한 내용이외에 새로운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외무통일위는 이날 상오 유종하외무차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원심사소위(위원장 정재문의원)를 열어 KAL기격추사건의 진상규명및 피해배상에 관한 청원을 심의했다. 이날 소위에서는 정부측이 외교경로를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KAL기사건의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도록 촉구한뒤 소련측의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단구성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유엔안보리재심의등의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한반도평화 국제보장/통일단계 교두보 확보/여야,「가입결의」 논평

    여야는 8일 유엔안보리가 남북한유엔가입권고결의안을 채택한데 대한 환영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박희태 민자당대변인=이제 우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국제적으로 보장받게 되었고 우리 민족이 화려한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됐다.이는 노태우대통령 정부에서 그간 꾸준히 추진한 북방정책과 대북한정책이 찬란한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 ▲박상천 신민당대변인=남북한의 유엔가입신청이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된 것을 환영한다.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은 현재 국민적 공감이 확산되고 있는 「국가연합」형태의 통일단계로 진입하는 교두보가 구축된 것으로 본다.
  • 남북가입 권고안 채택/안보리심사위

    ◎오늘 전체회의서 정식 결의 【뉴욕=김호준특파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7일 상오(한국시간)전체회의와 가입심사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남북한의 유엔가입신청안을 이의없이 채택하고 8일 전체회의에서 남북한 유엔가입문제를 매듭짓기로 했다. 7일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남북한의 유엔가입신청에 대한 아얄라 라소안보리의장의 설명을 들은 다음 가입신청안을 토론·표결없이 의제로 채택했으며 이어 개최된 가입심사위원회에서도 가입신청안에 대해 토론이나 투표절차없이 5분간의 심의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에따라 안보리는 8일 열릴 전체회의에서 남북한 유엔가입권고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 남북한 유엔가입권고안 채택 안팎

    ◎안보리심사위,5분만에 “만장일치”/중국대표,“이의없다” 선창/노 대사,악수로 사의 표명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가입권고안이 안전보장이사회 심사위에서 5분만에 만장일치로 채택되는 등 쾌속의 절차를 밟고 있다.남북한 유엔가입 신청문제를 논의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공개·비공개회의 및 가입심사위원회는 사전에 이사국들간에 각본이라도 짜여진듯 일체의 논란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는 후문. 아얄라 라소 안보이의장이 『남북한의 유엔가입신청에 이의가 있느냐』고 이날 상오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묻자 중국대표가 『이의없다』고 선창했고 미국대표가 역시 『이의없다』고 회답,남북한 유엔가입신청문제가 토론·표결없이 처리되는 길을 열었는데 우리 유엔대표부의 한 외교관은 이같은 회의 분위기를 전해듣고 『세상 참 많이 변했다』며 『예전같으면 시끌시끌 했을텐데…』라고 말하기도. ○…12시3분부터 9분까지 안보리회의실에서 열린 공개회의에는 노창희대사 신기복차석대사 등 한국대표부 간부들과 박길연대사 등 북한대표부 간부들도옵서버석에 앉아 회의진행을 지켜봤으며 노대사 등 우리대표부 간부들은 회의가 끝나자 상임이사국 대표들에게 다가가 남북한의 유엔가입신청에 보여준 그들의 성원과 협조에 사의를 전달. 북한대표부의 박대사는 안보리 비공개·공개회의가 열리기 훨씬 이전부터 안보리 소회의실 근처를 서성이며 이날 회의결과에 관심을 보였는데 한국기자들이 『남한대표측으로부터 대사 접촉을 제의한바 있는데 앞으로 만날 의향이 없느냐』고 묻자 『그럴 필요 없다』고 역시 남북한 대사접촉에 냉담한 반응.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는 6일 노창희대사가 5일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에게 한국의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을 크게 보도. 이 신문은 동서간의 냉전 완화,특히 한국과 공산대국 소련·중국간의 외교관계가 근년에 상당히 해빙돼 남한의 유엔가입이 확실해짐에 따라 북한도 유엔가입신청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이제 조만간 남북한의 유엔가입이 이뤄지게 됐음을 소상히 전했다. 「서울 유엔가입신청 금주중 승인받을듯」이라는 제목의 이타임스지 기사는 거의 반세기만에 이뤄지는 남북한의 유엔가입에 의미를 부여. 한편 5일 한국의 유엔가입신청을 받은 케야르 사무총장은 이날 라소 안보리의장에게 한국의 유엔가입신청 사실을 통보,라소의장은 6일 한국의 유엔가입신청사실을 안보리 문서로 작성하여 회원국들에게 배포.
  • 한국가입 최대 노력/미 국무부,공식 논평

    【워싱턴 연합】 미 국무부는 6일 남북한의 신속한 유엔가입을 위해 미국 정부가 안보리와 총회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의 유엔가입 신청과 관련한 공식 논평을 통해 『부시대통령이 제45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밝힌 대로 미국은 한국의 유엔가입을 전폭 지지한다』고 말했다.
  • 유엔가입과 한반도 정세발전(사설)

    세계는 지금 크게 변하고있다.대포를 녹여 쟁기를 만드는 평화의 시대가 되었다고들 한다.세계를 지배하던 미소두나라의 정상이 냉전시대의 종식을 뒷받침하는 전략무기감축협상(START)에 서명함으로써 세계는 화해와 협력의 새기운을 더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속에서 한반도의 남북한도 분명 변화속에 들어섰다.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은 가장 크고 확실한 변화요인중의 하나이다.남북한이 분단상태에서나마 이제 나란히 함께 전쟁과평화와 통일의 과제를 논의하게 된 것이다. 실로 분단 46년,그리고 한국이 유엔의 문을 처음 두드린지 42년만의 「역사적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다.북한측은 이미 지난 7월8일 단독으로 가입을 신청했다.그쪽에서 내세운 명분이야 어떻든 유엔안보리가 양측의 가입안을 단일 권고결의안으로 묶어 만장일치로 채택한다면 결국은 남북한동시가입으로 실현되는 셈이다.우리 북방정책의 크나큰 결실이다. 남북한은 모두 가입신청과 함께 『유엔헌장에 규정된 모든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무수락서를 냈다.의무수락선언서에 쓰인 노태우대통령의 서명이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진다. 유엔회원국이 된다는 것은 국제사회의 성실한 구성원으로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애호하며 기아와 질병에 공동대처하고 공존번영에 기여하는 권리와 의무를 동시에 보유하는 자격을 말한다.우선 유엔에 가입하면 분담금을 내야한다.그것은 세계의 평화유지기금으로 축적된다.국력에 따라 분담금 부담률이야 남북한이 다르다지만 어떻든 남북한은 이제 국제적인 의무와 함께 세계평화유지를 위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남북한은 또 이제부터 국제무대를 배경으로 서로의 이념과 체제를 존중함으로써 평화공존속에 대화와 교류협력을 넓혀갈 수 있게 됐다.세계평화에 기여함은 물론 민족문제해결을 위해서도 이 무대를 최대로 활용해야 한다.그 과정에서 세계가 지원하고 협력하겠지만 결정은 어디까지나 남북한 양당사자가 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하지 아니하고 어느 한쪽이 국제무대에서까지 적대적 대결을 유발하고 상호이해와 신뢰를 갖지 못한다면 그것은 민족적인 수치가 될 것이다.유엔동시가입으로 우리 한민족은 국제무대에 자존심과 긍지를 걸었다고 할 수 있다.평양측도 이 점을 인식해야 한다. 북한측의 국제적인 위치와 입장도 크게 변해야 할 것이다.특히 북한은 유엔가입을 계기로 먼저 그들의 「하나의 조선」논리와 대남혁명노선의 철회를 국제사회에 공표해야 한다.그것이 바로 유엔헌장의무수락선언에 합치하는 행동의 표시가 될 것이다.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실현과 함께 오는 27일엔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총리회담 제4차 평양회의가 열린다.남북한유엔가입이라는 변화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첫번째 회담이 된다.기대하건대 평양회의가 남북한이 정치·군사적 대치상태를 크게 해소하고 대화와 교류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양당국간 회담이 돼야 할 것이다.그럴때 세계가 다시 한번 한반도를 주목할 것이다.
  • 남북한 유엔가입/안보리,내일 처리

    【뉴욕 연합】 노창희 유엔대사는 6일 상오(한국시간)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유엔 사무총장을 방문,남한의 유엔 가입을 정식 신청했다. 케야르 총장은 노대사가 유엔가입신청서와 헌장의무수락서를 제출하면서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민국이 적극 기여할 것을 다짐한데 대해 『남북한의 유엔 가입이 유엔 활동을 강화하고 남북한간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가입신청을 받은 유엔측은 6일과 8일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지난 7월8일 이미 가입신청을 한 북한의 가입신청과 함께 남북한의 유엔가입신청문제를 토의,매듭지을 방침이다.
  • 유엔가입 오늘 새벽 신청/케야르총장에

    ◎안보리 8일 「남북단일안」 처리/9월17일 총회서 만장일치 통과될듯 정부는 5일 하오3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6일 상오4시30분) 유엔사무국에 유엔가입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다. 노창희주유엔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로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을 방문,노태우대통령과 이상옥외무장관이 각각 서명한 유엔헌장의무수락선언서와 가입신청서를 직접 제출했다. 노대통령이 서명한 의무수락서는 유엔 안보리 의사규칙 58조에 따른 것으로 『본인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엔헌장에 규정된 모든 의무를 수용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유엔가입신청서는 『한국이 유엔헌장 제4조에 따라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히고 『이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안보리는 5일 우리의 유엔가입 신청서를 케야르사무총장으로부터 넘겨받아 이를 안보리 문서로 채택,1백59개 회원국에게 회람시킨뒤 6일 가입심사위를 구성,서류심사 등을 마치고 전체회의에 회부한다. 안보리는 8일 상오10시30분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한의 가입신청을 단일안건으로 처리,남북한유엔가입권고결의안을 채택할 것이 확실시된다. 남북한의 유엔가입안이 오는 9월17일 제46차 유엔총회 개막당일 회원국 만장일치로 통과되면 북한은 1백60번째,한국은 1백61번째 회원국이 된다.
  • 남북이 함께 걷는 「유엔시대」/정부,가입신청서 제출의 의미

    ◎“협력과 경쟁”… 분단사의 획기적 전기/발언·투표권 가져 국제적 지위 격상 정부가 5일(한국시간 6일 새벽)유엔가입신청서를 유엔에 제출함에 따라 남북한은 오는 8일 유엔 안보리결의를 거쳐 9월17일 유엔의 신규회원국으로 결정된다.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은 유엔이라는 국제무대에서 남북이 서로 협력하고 때로는 선의의 결쟁을 벌이기도 하는 유엔시대개막을 알리는 분단46년사상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만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 49년1월 당시 고창일외무장관서리명의로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이래 75년 남북한문제 유엔불상정 방침을 정할때까지 16차례나 신청서를 제출했다.따라서 이번 신청은 17번째가 되는 셈이다.그런 의미에서 이날 신청은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의미를 갖는다.지난 45년4월 임시정부는 중국 중경에서 조소앙외무장관 명의로 유엔가입 희망의사를 밝힌바 있으나 이는 정부로서의 국제적 인정을 받으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신청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북한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모두 5차례이다.남북한이 이처럼 경쟁적으로 유엔가입신청을 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은 우선 북한이 「하나의 조선」논리에 얽매여 진정한 가입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다.여기에 미소간 냉전체제도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우리나라가 유엔에 가입하게 되면 태극기가 유엔본부에 나부끼는 것을 비롯한 가시적인 변화를 비롯,그동안 옵서버 자격에서 벗어나 정식회원국으로서 당당한 권리를 갖게 된다.그만큼 의무도 늘어나게 됨은 물론이다. 우선 정식회원국이 됨에 따라 유엔총회를 비롯,안보·경제·사회등 각종 위원회와 각종 특위·소위에서 우리 정부 입장을 자유롭게 밝힐 수 있는 발언권과 투표권을 갖는다.그동안 옵서버 자격이었기 때문에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의제일지라도 위원장으로부터 승인을 받은뒤 다른 회원국들의 반대가 없어야 겨우 발언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 가입후 4∼5년이 지나면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선출될 가능성도 있다.이 경우 윤번제로 한달씩 맡는 안보리 의장국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돼 명실상부한 국제사회의 주요국가로 인정받게 된다. 이같은 실질적인 변화외에 유엔대표부 직원들은 정식 외교관 대우를 받게 된다.즉 외교관의 면책특권과 물품구입때의 면세특혜,차량에 외교관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다.여태껏 대표부직원들은 주미대사관이나 뉴욕영사관 소속으로 등록,「편법」으로 활동해야 하는 서러움을 겪어왔다. 유엔주재 공식외교관 자격을 얻게됨에 따라 유엔본부 출입증이 하늘색(옵서버)에서 붉은색으로 바뀐다.차량번호도 영사관 소속을 의미하는 C(Consulate)에서 D(Diplomat)로 변경된다.그리고 무엇보다 「상주대표부(PermanentMission)」라는 현판을 사용할 수 있다.유엔주재대표부는 그동안 「옵서버」라는 용어를 뗀채 「대한민국 대표부」라는 현판을 사용해왔다. 유엔신규회원국이 됨으로써 유엔총회경비(연간 15억달러)의 0·22%로 분담률을 높여야 한다.이와 함께 자발적인 기여금도 더 늘려야 한다는 국제적 압력도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정부는 UNDP(유엔개발계획)등에 대한 기여금을 최소한 3백만달러 증액할 계획이다. 남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가진 유엔 회원국이 된다는 것은 탈냉전이라는 시대사적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라 하겠다.따라서 남북한의 유엔동시가입이 화해·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한 유엔가입 관련 일지 ▲49.1.19=한국,고창일외무장관서리 명의로 가입신청(소련의 거부권행사) ▲49.2.9=북한,박헌영외교부장 명의의 가입신청 전문을 유엔사무총장에게 발송 ▲49.4.8=자유중국,한국 가입권고결의안 안보리 제출(소련 거부권행사) ▲49.10.31=호주,한국등 9개국의 가입문제 안보리 재심 촉구 결의안 제출(총회에서 결의안 채택됐으나 소련의 거부권 행사로 안보리 불상정) ▲51.12.22=한국,장면총리 명의로 가입신청서 제출(처리안됨) ▲52.1.2=북한,박헌영외교부장 명의의 가입신청전문 발송(처리안됨) ▲54.11.11=미국,아르헨티나등 3개국의 「10개국 가입권고」 공동결의안에 한국과 베트남을 추가하는 수정안 총회 제출(표결 없었음) ▲55.12.1∼7=쿠바,캐나다등 28개국의 18개국 가입권고 공동결의안에 대한 소련수정안에 한국과 베트남을 포함,20개국으로 하는 재수정안을 총회 특별정치위에 제출(소련 수정안 철회) ▲55.12.10=자유중국,한국 가입권고 결의안 안보리 제출(표결 없었음) ▲55.12.13=자유중국,브라질과 뉴질랜드의 공동결의안중 가입신청국 명단에 한국과 베트남을 추가하는 수정안 안보리에 제출(소련의 거부권행사) ▲57.1.22=미국등 13개국,한국 유엔가입문제 재심촉구 공동결의안 제출(총회에서 가결됐으나 소련의 거부권행사로 안보리 불상정) ▲57.1.24=소련,남북한 남북베트남등 4개국 동시가입 검토를 안보리에 촉구하는 결의안 제출(특정위 부결) ▲57.9.6=미국등 8개국,한국 유엔가입권고 공동결의안 안보리 제출(소련의 거부권행사) ▲57.9.9=소련,미국등 8개국의 한국 가입권고 공동결의안에 북한 가입권고도 포함하는 수정안 안보리 제출(안보리 부결) ▲58.12.9=미국등 4개국,한국 가입권고 공동결의안 안보리 제출(소련 거부권행사) ▲58.12.9=소련,미국등 4개국의 한국 가입권고 공동결의안에 북한 가입권고도 포함하는 수정안 안보리 제출(안보리 부결) ▲61.4.21=한국,정일형외무장관 명의로 가입신청 재심 요청(처리안됨) ▲75.7.29=한국,김동조외무장관 명의로 가입신청 재심 요청(안보리 의제채택 부결) ▲75.9.21=한국,김동조외무장관 명의로 가입신청 재심 요청 및 북한가입 불반대 서한 제출(안보리 의제채택 부결) ▲91.4.5=한국,연내 가입의사를 밝히는 정부각서를 안보리 문서로 배포 ▲91.5.28=북한,연내에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키로 결정했다는 외교부 성명발표 ▲91.7.8=북한,유엔가입신청서 제출 ▲91.8.5=한국,유엔가입신청서 제출
  • 유고사태 해결 새 중재안 논의/EC,오늘 긴급외무회담

    ◎크로아공선 교전 계속… 불,안보리 개최 요구 【베오그라드·암스테르담 로이터 UPI 연합 특약】 크로아티아공화국이 5일 유고내전위기의 해결을 위해 국제평화회의 개최를 제안한 가운데 EC는 6일 헤이그에서 긴급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유고사태 해결을 위한 EC의 새 방안강구를 논의할 것이라고 네덜란드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한스 반 덴 브뢰크 네덜란드 외무장관은 이에앞서 4일 EC의 평화중재 노력이 실패로 끝났다고 말하고 유고가 다시 전면내전쪽으로 한걸음 다가섰다고 경고했었다. 크로아티아공화국에선 5일에도 곳곳에서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들간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은 5일 열린 서유럽동맹(WEU)긴급회의에서 유럽개입군을 창설,이를 유고에 파견할 것을 촉구했다고 프랑스의 외무부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들은 프랑스의 생각은 유럽개입군이 직접 전투행위를 벌이지는 않지만 현재 전투를 벌이고 있는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공화국 사이에서 두 적대세력들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파리 UPI 연합 특약】 프랑스는 유고위기 문제를 다룰 유엔안보리의 개최를 요구할 것이라고 프랑스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5일 밝혔다.
  • 타슈켄트 한인들의「위대한 삶」(본사 송정숙 논설위원 현지탐방:상)

    ◎사막에 일군 「콜호즈」는 타민족의 귀감/만나는 동포마다 “서울 한번 가보고 싶소”/「황성옛터」 부를땐 백발노인 몸떨며 통곡 『나의 조국,대한민국을 사랑하리.영원토록 사랑하리…』 4천석의 좌석은 물론,입석까지 그득히 메운 「레닌인민궁전」극장에서 한국의 가수 태진아는 「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을 기쁨에 차서 목청껏 불렀다.이틀 연속 공연으로 연인원 1만명이 동원된 관객들은 노래마다 박수로 장단을 맞췄고 무대마다 긴 갈채로 화답을 보냈다. MBC가 기획한 「중앙아시아의 우리 동포를 찾아서」의 타슈켄트공연.레닌동상이 광장마다 서있고 사회주의식 구호가 붉은글씨로 여기저기 붙어있는 이 멀고먼 중앙아시아땅에서 우리의 가수 코미디언들의 공연이 이토록 성황속에 이뤄지고 있다는 일이 믿어지지 않았다. 웃기기 잘하는 가수 김상국씨가 「황성옛터」를 부르던 마이크를 들이댔을때 객석에 앉아있던 성이 「짐가」라는 백발의 노인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통곡을 했다.쉽게 감정을 내보이지 않을 것처럼 앉아있던 이 「고려사람」은 「원동」으로부터 그 악몽의 「강제이주」를 당해온 당세대의 한인이다.이곳 중앙아시아의 한인들은 모두가 그때의 당사자거나 그 2세거나 3세였다. 타슈켄트는 소연방 15개 공화국중의 하나인 우즈베크 공화국의 수도다.이 공화국에만 「고려사람」 20만명이 산다.수도 타슈켄트시에만도 5만명이 살고 있다.그들은 애당초 「유랑하는 가축」처럼 살길을 찾아 모국땅을 떠나온 한인들이었다.1900년대 초기부터 부지런하고 쌀농사 재능이 뛰어났던 그들은 혁명러시아의 토지법에 의해 차별과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그많은 악조건을 물리치고 성공적인 정착을 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1937년 9월,그들은 아직도 확연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같은 스탈린의 음모에 의해 들판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농사도 몽땅 버리고 다시 「가축」같은 신세가 되어 화차에 실린채 맨몸으로 서른날씩 마흔날씩 걸려 이곳 중앙아시아로 실려와 염분섞인 땅,갈대만 우거진 늪지대에 던져졌었다.지금의 중앙아시아에 사는 35만명은 그들과 그 자손들이다. 「치모페이」「웬체슬로바」「와렌티나」「보리스코프」…소련식 이름을 단 그들 「카레이스키」(한국인)2,3세들은 토굴을 짓고 산 할아버지 이야기,고사리와 미나리죽으로 봄기근을 이겨준 할머니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각각의 가슴속에 모두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지금 중앙아시아의 한국인들은 숱하게 많은 다른 소수민족에 비해 한결같이 잘살고 있다.타슈켄트에서도 사마르칸트에서도 알마아타 푸른제에서도 영특하고 지혜롭게 잘살고 웬만한 집에서는 다 아들 딸 모두들 대핵고(대학교)까지 필업(졸업)시켰고 도시의 직장에 진출시켰다. 이유없이 「적성민주」의 딱지를 붙여 공민권을 빼앗고 이주의 자유도 여행의 자유도,친척끼리 모여 사는 일도 허락받지 못했던 시기에도 그들은 사막땅을 일궈 쌀농사를 짓고 목화를 심어 혁명러시아가 산업화해가는데 원자재를 대고 전쟁중에는 인민의 식량을 보탰다.1%도 안되는 소수민족의 신분으로 이만큼 공헌한 사람들은 카레이스키(고려인)들 말고는 없을 것이다. 타슈켄트의 도심을 벗어나면 포리토구역에 잘사는 한인 콜호즈(집단농장)가 있다.많은 사람들이 이 성공적인 콜호즈를 찾아온다.2만1천명이 일하는데 그중 조선인은 4천명밖에 안된다.그래도 이 농장은 「한인콜호즈」로 불린다.애당초 이 농장은 강제이주된 조선인들만으로 만들어졌던 집단농장이다.그들의 「일 좋아하고 부지런한」특성때문에 벼농사 삼베농사 목화농사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타민족보다 부유해졌다.그러자 1951년 소련정부는 그들을 타민족의 콜호즈와 병합시켜 버렸다.말하자면 가난한 콜호즈와 병합시켜 하향 평준화시킨 것이다.능력없는 민족까지 이끌고 발전시키기를 바랐기 때문일 것이다. 이 콜호즈의 한인마을에는 전용회관이 있다.러시아어간판 옆에 「어서 오십시요」라는 간판도 붙여 놓았다.우리 일행이 찾아갔을 때는 전속 가무단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어린이들이 꼭두각시춤도 추고 아주머니들이 우리말 노래도 불렀다.2∼3년에 한번쯤 평양에서 「선생님」을 모셔다가 지도를 받아오는정도이고 스스로 엮어가는 가무단이라 가무가 약간 국적불명이긴 하다. 박이나겐치부회장의 설명에 의하면 지난해 이 농장의소득은 농사지은 것 모두에 대해 국가가 수매해준 대금 1천7백80만루블이었다.배당하는 방법은 1인당 월급을 2백70∼3백루블씩 받고 그 나머지분을 배당금으로 나누게 된다.지난해에는 1인당 1년에 8천루블쯤 돌아갔다.노동자 평균임금이 월2백50루블이고 고급층 월급이 5백루블이상인 그나라 수준으로는 높은 소득이었다. 소득이 그만못한 또다른 솔호즈(국영농)로 우리를 안내해준 사람은 보리스라브 강씨였다.타슈켄트의 한인문화센터 일을 맡고 있는 건축설계 전문가다.40대초반인 그 역시 「37년 강제이주」한 고려인 2세이고 솔호즈에서 자랐다.그가 자란 곳인 솔호즈 근처에는 「강우주거리」라는 길이 있다.강우주는 바로 그의 아버지라고 한다.15년동안 솔호즈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공헌한 것을 평가받아 거리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솔호즈에 이를 무렵,한집안에서 흥겹게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중앙아시아식 경쾌한 음악에 맞춰 우즈베크계의 농민들이 춤추고 있었다.아마도 그들 민족 전통방식의 결혼식이 있는가보다 했더니 그게 아니었다.그 집의조그만 아들형제가 할례를 받아 그 잔치를 벌인 것이라고 했다.솔호즈 유지자격으로 한인회장도 참석하고 있었다. 예고없이 찾아든 한국인 여행객을 정도이상 반기면서 음식을 안기고 연설을 해라,춤을 춰라 하며 놓아주지 않았다.한인회장도 「시늉이라도 해야」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요령을 일러주었다.간신히 그곳을 빠져나올 때에는 아이들의 큰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 친척들이 줄줄이 한참동안을 따라 나왔다.그중의 할아버지뻘인 우즈베크노인 하나는 술에 취한채 조선말로 『우리집에 갑세…』를 연신 외쳤다.그 사회에서의 한국인 위치가 지도자적인 자리임을 느끼게 해주는 분위기였다. 공민권도 뺏고 삶의 터전도 뺏고 어느날 느닷없이 「적성민주」이라는 딱지까지 붙여 열사의 사막 한복판에 실어다 버린 형국이었던 「카레이스키」들이 반세기가 지난뒤 그 선혈섞인 땀으로 이뤄낸 오늘의 위치는 위대한 것이라고 말해서 전혀 과장된게 아니다. 거기다가 새로 떠오르기 시작한 고국 「한국」은 중앙아시아의 몇개 공화국에 사는 「강제이주된 고려사람들」의 지위를 점점 더 높여주고 있다.그래서 만나는 동포마다 은근한 목소리로 『서울에 한번 기차게 가보고 싶소』라고 말한다.
  • “이라크 핵시설 무제한 사찰”/유엔안보리/생물무기조사단 활동개시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유엔은 이라크가 앞으로 핵·화학·생물무기나 탄도무기를 손에 넣지 못하도록 이라크내 군사및 민간시설을 엄격히 감시·통제키로 하는 계획안을 마련중에 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2일 밝혔다. 안보리에 넘겨질 별도의 2보고서에 포함되어 있는 이 계획은 유엔 전문가팀의 이라크 입국및 현지 핵등 관련시설물·기지·활동·물질 사찰에 관한 사실상의 무제한의 자유를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비행기나 헬기의 무료탑승권도 허용키로 하고 있다. 【유엔본부·바그다드 AFP AP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의 군사잠재력을 엄격하고 항구적으로 통제할 것을 촉구한 하비에르페레스 데 케야르 사무총장의 2개 제안을 분석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유엔의 생물무기조사단은 이라크의 세균전 능력에 대한 조사활동에 착수했다. 서방 정보기관의 관계자들은 이라크 당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라크가 몇종의 세균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시사했다.
  • 러시아·카자흐공/새 연방안 곧 서명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의 러시아공화국과 카자흐공화국은 소련공화국중 처음으로 오는 20일 장래 중앙정부와의 관계를 결정지을 새로운 연방조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1일 말했다. 그는 연방조약 서명절차는 우크라이나공화국이 서명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오는9월에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남북한 유엔가입/안보리,월내 건의

    【유엔본부 AP 연합】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달중 남북한과 마셜군도·미크로네시아연방 등 4개국의 유엔가입을 건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안보리의장인 호세 아얄라 에콰도르대사가 1일 말했다. 순번제에 따라 8월의 의장직을 맡은 아얄라대사는 안보리가 이달에 신입회원 가입문제를 취급할 것이라고 밝히고 필요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9월 총회에서 무리없이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중동회담/「팔」 대표권문제 조정 실패

    ◎팔레스타인 지도자,베이커와 회담/「PL0서 대표 지명」등 5개조건 제시/아랍 언론들 이스라엘안 일제히 비난 【예루살렘·암만 외신 종합】 중동평화회담 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 걸프전후 6번째 중동순방에 나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일 회담개최의 마지막 장애물인 팔레스타인 대표선정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지도자들과 4시간이상 회담을 갖고 팔레스타인측의 타협을 촉구했으나 합의를 얻어내는데 실패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요르단에 도착하자마자 후세인국왕과 회담을 갖고 요르단·팔레스타인 합동대표단 구성문제에 관해 집중논의했다. 베이커장관을 수행중인 한 미고위관리는 팔레스타인지도자들로부터 타협을 얻어내지 못했다고 밝히고 『우리는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며 팔레스타인인들도 궁극적으로 이회담절차가 그들에게 보다 나은 장래를 보장할 기회와 희망을 제공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결정하게 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회담에 참가했던 팔레스타인지도자 파이잘 후세이니는 『평화절차가 이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원칙적으로 평화회담개최를 환영하면서 팔레스타인인들 스스로가 대표를 선정해야할 것이라는 종래주장을 되풀이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도 이날 ▲평화회담은 이스라엘의 아랍점령지 철수를 규정한 유엔안보리결의안의 이행을 목표로 삼아야하고 ▲PLO가 팔레스타인대표를 지명하며 ▲점령지내의 유태인정착촌 건설이 중단돼야한다는 등 5개항의 전제조건을 내걸면서 평화회담개최에 원칙적인 수락의사를 밝혔다. 요르단의 알 바스리총리는 『요르단·팔레스타인 합동대표단 구성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최종결정은 PLO가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대표권문제가 해결된다면 중동평화회담개최에 참가하겠다는 이스라엘측의 조건부동의에 대해 아랍국신문들은 2일 일제히 비난의 포문을 연데 반해 이스라엘언론들은 샤미르총리의 결정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 이라크침공 1돌… 중동판도 어떻게 변했나

    ◎아랍/민족주의 퇴조 국가이익 우선/역내질서 재편… 아랍­「이」엔 “평화의 계기”/중립 지킨 이란,실지회복등 “어부지리”/사우디등 「걸프왕국」은 민주화 “제자리걸음”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 2일로 1주년을 맞는다.결국 미국을 위시한 다국적군의 6주간에 걸친 공세에 밀려 2백70일 천하로 끝나기는 했으나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은 유가를 천정불지로 치솟게 만드는 등 국제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국제질서와 중동지역의 역학관계를 뒤바꿔놓는 거대한 변화의 계기가 됐다.중동평화회담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것도 변화의 결실중의 하나다.그러나 침공당사자인 사담 후세인이라크대통령이 아직도 권좌를 지키고 있고 아랍국들의 민주화도 요원한 상태여서 아직도 진행돼야만 할 변화들이 많은 상태다.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이 갖는 의미와 그에 따른 각분야의 변화,후세인의 근황 등을 살펴본다.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사태가 벌어졌던 90년8월2일로부터 꼭 1년이 지난 지금 국제질서의 가장 큰 변화는 미국이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부상,세계의 지도국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점과 적대적이던 양대 초강국 미국과 소련이 충실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게 됐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같은 현상들은 예상돼 오던 것이기는 하나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 이를 기정사실로 정착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오늘날의 국제질서는 한마디로 말해서 미국이 제창하고 있는 이른바 「신국제질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미국은 신국제질서에 대해 『경제적 경쟁이 군사적 경쟁을 대신하고 모든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집단적 안전보장을 이루고 개인의 자유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럴듯하게 아무리 설명한다해도 그것은 바로 미국을 축으로 하는 동맹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려는 미국의 의도를 감추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소련은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페레스트로이카정책을 도입하고 경제회복의 한 방편으로 국방비를 삭감하기 위해 미국과 INF(중거리핵감축협정)및 CFE(재래무기감축협정)등의 군비감축협정을체결했다.이에 따라 소련에서 서서히 시작된 탈이데올로기 시대로의 이행이 동구권으로까지 확산됐으며 이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미국으로 하여금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는 밑바탕이 됐다. 이처럼 제여건이 성숙된 가운데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란 사태가 발생했다.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 갖는 의미는 그이후 전개된 걸프전쟁을 통해 소련의 군사적 열세와 미국의 군사적 우위를 확실히 함으로써 양극체제의 붕괴와 미국이 주도하는 팍스아메리카나의 새 국제질서를 앞당기는 「촉매」구실을 한데서 찾을수 있을 것이다. 걸프전쟁을 통해 미국이 세계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부상한데 있어 유엔이 맡았던 몫도 결코 무시할수 없다.쿠웨이트 위기에 대한 유엔의 신속한 대응은 이라크의 행동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산데도 이유가 있지만 미국이 영국·프랑스·소련·중국등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의 적극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데 더 큰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유엔은 걸프전쟁을 계기로 국제분쟁 해결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음으로써 앞으로 국제분쟁에 대한 중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중순 런던에서 열린 G­7(서방선진7개국)정상회담에서 유엔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정치선언문이 채택된 것도 미국이 주도하는 새 국제질서 확립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간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을 것같다. 물론 미국의 일방적 독주에 대한 견제세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프랑스와 독일등 유럽국가들은 동구의 대변혁과 독일통일로 유럽의 정세가 크게 변하자 CSCE(유럽안보협력회의)를 나토와 바르샤바조약기구를 대신할 새 안보기구로 탈바꿈시키려는등 그동안 미국에 빼앗겼던 국제정세에서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기도를 보였었다.이같이 미국에 대한 유럽의 견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주도의 국제질서는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그것은 소련이 지난달말의 미소정상회담을 앞두고 거의 10년을 끌어온 STATR(전략무기감축협상)를 서둘러 마무리지은데서 볼 수 있듯이 경제회생을 위해 서방측의대규모 경제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소련으로선 미국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이같은 미국주도의 새 국제질서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40여년을 끌어온 이스라엘·아랍간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중동평화회담 개최문제의 진전을 들 수 있다. 군사적 경쟁을 경제적 경쟁으로 대신한다는 미국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국제관계에선 경제문제가 주요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따라서 경제부문에서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지겠지만 걸프전쟁을 계기로 나타난 미국주도의 새 국제질서는 미국의 기득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될것이다.
  • 또 하나의 정상회담/이기동 모스크바특파원(오늘의 눈)

    부시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하기 수시간 전인 29일 낮 모스크바에서는 또하나의 「미니 정상회담」이 열렸다.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과 란츠베르기스 리투아니아공화국 최고회의의장이 만나 독립국가로서 상호 주권을 인정하고 협력관계를 맺는 기본협정 조인식을 가진 것이다. 소련언론들은 이날 소련에서 「최고 골칫거리」인 이 두사람의 만남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는듯 사실보도만 간략하게 했다.리투아니아가 신연방조약에서 제외될 경우 경제적 고립을 당할 것에 대비해 미리 러시아공과 관계를 맺으려는 것이라는 코멘트가 짤막하게 있었을뿐 정치적 의미는 별로 부여하지 않으려는 듯했다. 정작 신기한 것은 이 두사람의 행동이 전혀 어떤 제약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조인식에 나온 그들의 표정은 밝고 당당해 보였다.옐친은 하루에도 몇번씩 고르바초프대통령이 타는 차와 같은 최고급 「질」승용차에 러시아대통령기를 달고 모스크바시내를 질주한다. 옐친은 러시아공내에서 공산당세포의 활동을 중지시키는포고령을 내려 이 포고령의 위헌여부로 현재 헌법감시위에 제소돼 있는 몸이다.란츠베르기스 또한 지난해 3월 리투아니아의 독립선언에 대해 크렘린이 불법판정을 내려놓은 상태이다.이런 상황에서 자기들끼리 제멋대로 만나 서로 독립국임을 인정한다는 조약까지 맺은 것이다. 이런 저간의 사정을 보면 크렘린이 결국 지금 이 두사람이 하는 요구를 받아들이려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 된다. 다시말해 리투아니아등 발트해3개공화국에 대해 앞으로 경제적인 유대만 크렘린과 유지하게 하고 정치적 독립은 절차와 관계없이 허용해주려는 신호로 보인다는 것이다.그렇지 않고서야 미국대통령이 도착하는 날 모스크바에서 이런 「미니 정상회담」이 열리는게 어떻게 가능할까. 많은 소련사람들이 발트해 공화국들의 독립은 이제 되돌리기 힘든 대세로 보고 있다.사실이 그렇다면 빨리 허용해주는 쪽으로 나가는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 모스크바 정상회담 뭘 남겼나

    ◎“평화의 신시대 열자”… 미·소 한목소리/이념갈등 씻고 「경제협력시대」 첫걸음/고르비,미 협조얻어 개혁추진 시간벌기 성공/한반도통일 지원 양국,공동보조 합의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이틀간의 모스크바정상회담은 오랜 적대관계의 종식과 범세계적 평화를 위한 양국관계의 신시대 개막을 선언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국제질서를 주도해온 미국과 소련이 증오와 적대감으로 점철됐던 「정치의 시대」를 보내고 이제 화해와 평화를 약속하는 「경제의 시대」로 힘찬 첫발을 내딛게 됐다는 점에서 양국관계 개선의 차원을 떠나 국제정세 전반에 커다란 의미를 주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밤(한국시간)양국정상이 3차정상회담에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의 조인을 끝내고 가진 폐막 기자회견은 떠들썩했던 개막때와는 달리 주로 중동평화회담에 관한 언급으로 돼있어 다소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합의결과로 발표한 것은 오는 10월에 미소공동주최로 중동평화회담을 개최하며 이를 위해 1일 제임스 베이커미국무장관을예루살렘으로 파견한다는 것이었으며 그밖의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가장 큰 성과는 양국간 역사적인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조인으로 볼수 있다.이는 보유무기의 상한을 설정하는 종전 방식과는 달리 보유무기를 실제 감축하는 것으로 세계 군축사상 획기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회담이 갖는 실질적 의미는 소련이 그동안 취해온 일련의 대서방 유화정책의 대가로 과연 얼마만큼의 경제적 지원을 미국으로부터 받아내느냐에 있는 것이었다.이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개혁정책의 성패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보수파와 급진파 양측으로부터 공세를 당하고 있는 고르바초프의 정치적 입지와 직결돼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지난달 30일 제1차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국제정치는 물론,경제문제·환경문제등 모든 분야에서 동반자적인 협조관계를 수립해 나가기로 원칙적 합의를 보고 ▲항공안전 ▲재난시 조력협정 ▲의약품공급 ▲주택건설및 재정 ▲기술경제협력등을조인했다. 부시 미대통령은 첫날 회의에서 소련의 경제개혁 지원을 위해 대소최혜국지위(MFN)부여 의사는 분명히 했지만 소련의 재정부족이 경제난의 주요인이 아니며 현재의 경제위기가 단순한 자금투입만으로는 해결될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기술경제협력협정에서 92회계연도에 1천5백만∼2천만달러 지원의사를 밝혔을 뿐 직접적 자금지원에는 난색을 표했다. 부시대통령은 또 고르바초프대통령에 대해 경제개혁만큼이나 대내외적 정책추진 면에서도 평화를 향한 분명한 입장을 취할것을 촉구하며 발트연안 공화국들의 독립문제와 쿠바에 대한 군사원조 중단,일본과의 북방영토 분쟁등 냉전시대의 장애물 제거를 요구했다. 또 부시대통령은 지난번 G­7런던회담에서 준회원 자격을 부여키로했던 소련의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의 정회원 승격문제에 대해서는 유보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1일의 2차회담에서는 주로 한반도문제,중동문제,남아공문제,아프간문제등 지역문제들이 논의됐는데 한반도와 관련해서는 남북한의 유엔가입과 통일지원및 한반도의 평화정착문제등에 공동노력할 것을 합의했으며 중동지역에 있어서는 중동평화회담의 연내개최원칙등에 의견일치를 보고 이스라엘에 평화회담참여를 공동 촉구했다. 이어서 이날 하오에 열린 3차회담에서는 이번 회담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사정거리 5천5백㎞이상의 장거리 핵미사일 탄두 7천여개를 폐기,양국의 핵전력을 각각3분의1로 줄이기로 하는 START 조인식을 가졌다. 결국 이번회담의 결과를 살펴볼때 미국은 직접지원은 가급적 피하고 간접지원에 대한 약속만 무성하게 내뱉은 셈이다. 부시대통령의 이번 소련방문에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공화국 대통령이 소련측 공식대표단 일원으로 포함되었으며,지난달 30일의 부시­옐친 단독회담,1일의 우크라이나공화국 방문등 공화국지도자들과의 두드러진 접촉이 조심스러운 부시의 입장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부시대통령의 이번 소련 나들이는 고르바초프대통령에 대한 최종 결정은 유보한채 소련의 실제 권력과 영향력이 어디로 쏠리고 있는가를신중히 관찰하는데 더 큰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볼수 있다.고르바초프대통령은 START를 담보로 미국의 형식적 지원일 망정 얻어냄으로써 자신의 개혁정책 수행에 있어 시간벌이에는 성공한 셈이다. 중요한 것은 소련내정의 변화추이이며 이제부터 미소양국이 감축되는 핵무기예산을 어떻게 평화적으로 이용해가고 또 나머지 3분의2의 핵무기감축을 위한 제2의 START협상을 어떻게 진전시키며 과연 앞으로 국제분쟁에서 한목소리를 낼수 있을것인가 하는 점이다.
  • 유엔가입 신청서/새달 6일에 제출

    정부는 30일 유엔가입신청서를 오는 8월6일 제출키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노창희 주유엔대사와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의 유엔본부에서의 면담시간이 오는 8월5일 하오 3시30분(한국시간 6일 상오4시30분)으로 확정됐다』고 밝히고 『노대사는 이자리에서 한국의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유엔가입신청서는 7일 안보리에 회부된뒤 이미 제출된 북한측 신청서와 함께 단일안으로 묶여 심사를 거친뒤 8월 8·9일쯤 남북한유엔가입권고결의안으로 채택돼 만장일치로 안보리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무부는 오는 8월4일 문동석국제기구국장을 뉴욕의 유엔본부에 파견,안보리의 심사및 처리,총회회부과정등을 총괄케 할 계획이다.
  • 모스크바 미·소 정상회담 이모저모

    ◎“미­소 평화동반시대 열렸다”/부시 ○…부시대통령은 30일 모스크바의 국제관계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새로운 시작을 표시하는 것이다.우리가 오랜 적대의 시기를 종식하고 양국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새로운 동반관계와 항구적인 평화를 조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날 1차회담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도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환영사에 화답하는 가운데 『새로운 약속의 시대가 밝았다』며 『전세계가 더이상 초강대국들의 대결을 위한 무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세계정치의 상당부분은 앞으로도 소련과 미국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가에 달려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며 안보와 내부안정,양국 각자의 역동적인 발전이 양국 모두에 혜택이 된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리스 옐친 러시아 공화국대통령은 다른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30일 부시미대통령을 위한 환영식과 확대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는 이번 1차 정상회담에서 가장 뜻밖의 일이라고 라디오 로시야가 보도. 이같은 옐친의 불참행위는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에의 무시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고르바초프는 이날 부시대통령과의 오찬을 마친뒤 『미소정상회담이 좋은 출발을 했다』고 선언,옐친의 불참을 애써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고르바초프는 오찬을 끝낸 뒤 부시대통령과 함께 크렘린궁을 산책하면서 『정상회담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양국 정상들이 정상회담의 진척을 놓고한 최초의 발언이다. ○… 부시 미국대통령은 30일 소련에 경제적 선물을 제공하는 한편으로 소련이 냉전 시대가 낳은 장애물들을 제거함으로써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 부시 대통령은 소련은 경제개혁을 추진해 나가면서 평화적인 정치변화에 대한 『확실하고 제한없는 다짐』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냉전시대가 낳은 평화의 장애물의 한 예로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스토니아등 발트해 연안 공화국들의 독립을 둘러싼 분규를지적하면서 이들과의 성의있는 협상만이 『자유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들어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은 쿠바에 위협을 가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따라서 소련은 쿠바에 대한 군사원조로 수백만달러를 쏟아부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시 대통령은 소련과 일본간에 오랫동안 분쟁대상이 되고 있는 쿠릴열도 4개 도서(북방 도서)문제도 아울러 거론하면서『이런 분쟁은 소련이 세계경제에 통합되는 것을 저해할수 있으며 우리는 양측이 이를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련군부가 평화시편제로 이행하고 군비를 축소할 것을 촉구하면서 소련경제의 비군사화가 경제변화의 열쇠이다.이는 여러분이 보다 많은 자원을 경제성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상점의 진열대를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미대통령은 부통령때 모스크바를 3번 방문한적은 있으나 89년 대통령 취임후 국빈자격방문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르바초프대통령과의 만남은 6번째가 되는 부시대통령은 지난 29일 모스크바로 오는 기상에서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자』고 미소양국의 국방비 축소를 강력히 주장하는등 동서간의 군비경쟁을 경제적 경쟁으로 돌릴것을 희망.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전략무기감축협정이 가장 중요하며 그밖에도 민간항공협정,기술협력협정등 광범위한 부문에 관한 협정이 조인될 것이라고. ○…31일 크렘린궁에서 열릴 양국 대통령의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조인식에는 폐기된 핵미사일로 만든 펜을 사용할 것이라고. 소련 인터팍스 통신은 양국 정상이 협정서명에 사용할 펜이 지난 87년 체결된 중거리핵전력(INF)감축협정에 따라 폐기된 중거리 핵미사일에서 떼어낸 금속으로 만든 펜이라고 29일 보도. ○…부시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숙소 스파소 하우스는 차르시대 형성된 모스크바 구도중심가에 위치해 있는데 크렘린과는 겨우 1·6㎞ 남짓한 거리. 스파소 하우스란 이름은 지난 1711년 건설된 그리스도 정교회의 교회 스파스 나 페스카크(사막위에 세워진 구세주의 교회)에서 따온것. 러시아 제정시대의 스타일로 지어진 고풍의 저택은 미국과 소련간의 외교관계가 수립된 지난33년 이래 모스크바 주재 미국대사 관저로 사용돼 왔다. 스파소 하우스는 지금까지 수많은 미국 고위정치인들을 맞았는데 그중에는 대통령 1명,부통령 2명 그리고 3명의 국무장관이 포함돼 있다. 지난 53년 부통령 그리고 3명의 국무장관이 포함돼 있다. 부시 대통령이 스파소 하우스를 숙소로 정한 것은 레이건 전대통령의 전례를 따른 것이라고.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