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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유고군사작전 참가/독연방 헌재,조기경보기 탑승허용

    ◎2차대전후 첫 역외파병 결정/“유엔의 신유고연방 제재결의 반대”/러시아 【베를린 연합】 구유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에 대한 유엔의 비행금지조치를 강행키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내주부터 전개할 군사작전에 독일군의 참여가 확정됐다. 독일연방헌법재판소는 8일밤 독일 연립정부를 함께 구성하고 있는 자민당(FDP)과 제1야당인 사민당(SPD)이 각각 정부를 상대로 제출한 위헌심사소청을 이틀간에걸쳐 심의한 끝에 독일군이 나토 군사작전의 일환으로 AWACS 정찰기에 탑승할 수 있다는 판정을 내렸다.헬무트 콜 총리가 이끄는 기민­기사연합(CDU­CSU)과 자민당으로 구성된 독일정부는 지난 2일 국무회의 표결을 통해 독일군의 AWACS기 작전참여를 결정했는데 자민당과 사민당은 독일헌법에 따라 군의 배치는 나토 영역내에서만 가능하다고 지적,헌법재판소에 정부조치를 잠정 금지시키도록 제소했었다. 헌법재판소는 자민당과 사민당의 소청을 기각한 이유에 대해 독일군이 불참할 경우 AWACS작전의 성공적 수행이 위협되며 이는 독일에심각한 외교적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유고내전 종식을 위한 유엔평화중재안을 거부하고 있는 보스니아공화국내 세르비아계에 압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유엔이 마련한 새로운 유고제재결의안 초안에 반대한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9일 밝혔다.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하기 앞서 이날 유고내전 지도자들과 회담을 한 비탈리 추르킨 외무차관은 세르비아계가 벤스·오웬 평화안을 수용하도록하기 위해 마련된 유엔의 대 신유고연방 제재계획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고 오히려 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세르게이 야스트르젬브스키 외무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또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 성급한 조치나 역효과를 낼수있는 결정들은 오히려 분쟁을 악화시킬 뿐이며 반드시 회피돼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리비아 제재연장/유엔안보리

    【유엔본부 로이터 AP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 미국과 프랑스의 여객기를 폭파한 범인으로 기소된 용의자를 인도하지 않은데 대해 지난해 4월 리비아에 가했던 외교·항공및 무기수출제재 결의를 연장키로 결정했다. 유엔 안보리는 리비아가 지난 88년 영국 스코틀란드 로커비 상공에서 일어난 팬암기 폭파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자국인 2명을 인도하지 않은데 대해 항공및 무기수출 봉쇄와 함께 외교관계 격하를 요구하는 결의를 작년 4월 채택한 이후 매 1백20일마다 이 결의의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 아르메­아제르 휴전합의 부인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은 9일 양국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을 둘러싼 분쟁에서 휴전에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양국은 내주 모스크바에서 총리회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8일 양국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자신이 양국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중재에 나설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고 러시아대통령실이 9일 확인했다.
  • 안보리,대북 성명 채택/NPT복귀 촉구·남북비핵화 지지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8일하오(한국시간 9일상오) 북한핵문제에 대한 첫번째 공식적인 대응조치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복귀를 간접적으로 촉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문제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 비공식회의에서 채택된 안보리 성명은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의 보고와 북한외교부의 NPT 탈퇴통보에 『유념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북한핵문제를 안보리가 다뤄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안보리성명은 이어 NPT및 회원자격 고수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으로써 간접표현으로 북한의 NPT복귀를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남북한 공동성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북핵대응」느리지만 확실한 접근/안보리의 대북한 성명서 채택 안팎

    ◎“외교적 해결 우선”… 예상보다 온건기조/중국 동승시키려 막판까지 내용 손질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8일 하오(한국시간 9일 상오)채택한 대북한 「안보리 성명」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서 유엔이 취한 첫 대응조치로 안보리가 북한의 핵문제에 본격적으로 개입 했음을 의미 한다. 안보리는 특정 목적수행을 위해서는 경제제재,나아가 때로는 무력제재도 가할수 있는 강제수단을 가진 유일한 유엔내 실력기구다.따라서 안보리가 북한의 핵문제에 대응조치를 시작했다는 것은 일이 잘못되면 유엔의 이름으로 북한에 대한 무력응징도 가능 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나온 성명(Statement)은 대단히 의례적이고 내용도 예상보다 비교적 온건한 것이었다.유엔의 한 고위 외교관은 이날의 안보리 성명을 「절차상 성명」이라고 설명 한다.「실질내용」이 없는,유엔이 항용 그러하듯 제기된 어떤 문제에 대응해가는 절차상 조치의 성격이 짙다는 것이다. 북한의 핵문제가 유엔으로 넘어오게 됐을 때 안보리는 보다 강경한 「실질내용」을 담은 대북결의안을 내 놓을 것으로 기대됐었다.「결의안」이 「성명」으로 바뀌고 성명내용도 마지막 순간까지 손질되는 산고를 겪게 된 것은 물론 중국의 입김 때문이었다.일본은 북한의 응답시한만이라도 못을 박으려고 시도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미 밖으로 나온 성명문안이 발표 순간에 다시 손질 되기도 했다. 중국은 처음부터 북한핵문제의 안보리이관을 반대해 왔으며 안보리에서 다루게 되더라도 「평화적이고 외교적 노력」을 선행해야 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중국의 이같은 입장은 무엇보다 북한과의 전통적이고 특수한 관계에 기인 하지만 북한의 핵문제에 관한한 서방세계와는 좀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데 따른 판단의 차이 때문이 아닌가 보는 견해도 있다. 중국은 대북강경책을 최대한 억제 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고 유엔내에서 중국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반면에 이번 「안보리성명」으로 서방국들은 『중국을 일단 한차에 동승 시켰다』는 실리를 얻어 냈다. 안보리의 결의안 채택은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9개 이사국의 동의만 얻으면 되나 「성명」은 15개 이사국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결의안은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이 반대 할지라도 기권이 있으면 가능하지만 성명은 단 한 나라의 거부만 있어도 불가능 한것이다. 미국등 안보리 핵심 국가들은 가능한 중국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이 문제를 풀어 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것 같다.중국이 거부권을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중국의 능동적인 참여 없인 어떠한 대북제재도 실효가 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냉전체제붕괴 이후 단 한번도 거부권이 행사 됨이 없이 미국주도 아래 잘 지내온 안보리가 이 문제로 삐거덕거리게 되는것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안보리가 북한의 핵문제에 보다 확실한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리란 뜻은 아니다.미국등 서방은 북한이 핵을 갖는 것을 결코 용납할수 없는 사정일뿐 아니라 중국도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데는 어느 나라에 못지 않는 명백한 이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보리 성명중 『안보리회원국들은 남·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지지한다』『특별히 IAEA가 북한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핵사찰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계속 해줄것을 기대한다』는 대목은 주목 할만하다.안보리는 이 문제가 일차적으로 남·북한간 및 IAEA를 통해 해결 되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 하고 있다. 8일 이곳의 한 외교관은 『결의안 같은 강경대응책은 당분간 나오지 않을것 같다』고 내다 보면서 『안보리는 속도를 늦춰 천천히,그러나 확실한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 해 갈것』이라고 말했다. □안보리 북핵성명 전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은 한스 블릭스 IEEA(국제원자력기구)사무총장이 북한의 핵안전협정 불이행에 대해 안보리에 구두와 서면으로 밝힌 보고내용에 유념한다.안보리이사국들은 또한 북한외교부장이 3월12일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를 통해 NPT(핵확산금지조약) 제10조(탈퇴조항)에 의거,탈퇴를 통보해온 서한에 대해서도 유념한다.안보리이사국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야기된 상황에 우려를 표시한다.이와 관련이사국들은 NPT의중요성,그리고 회원국이 회원국 자격을 고수해 나가는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안보리이사국들은 또한 남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지지한다.아울러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하며 특히 IAEA가 북한과의 협의및 핵사찰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계속해 줄것을 기대한다.안보리이사국들은 앞으로도 계속 사태를 주시할 것이다.
  • 로봇이 씨 뿌리고 농작물 거둔다(미리 가보는 21세기:1)

    ◎농부가 집에서 컴퓨터 통해 조종/인공지능·음성인식 연구 한창 7년 후면 막이 열릴 21세기는 한마디로 「정보화 사회」이다.고도로 발달된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은 우리 생활의 전 분야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생활양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이다.다가올 시대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등은 이제 더 이상 일부 과학자나 전문가들의 전유물일 수가 없다.사회 구성원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활용하는 세상이다.꿈만 같고 놀라운 과학문명이 곳곳에 스며들게 될 첨단시대의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인류가 쌓아온 과학기술적 업적을 바탕으로 달라지는 미래의 생활모습들을 그려본다. 농촌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여름철 뙤약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모심기를 한 기억을 갖고 있다.까칠까칠한 보리수염이 살갗을 할퀴는 아픔도 느꼈다.소가 쟁기로 논밭을 갈고 지게나 달구지로 볏단을 나르는 풍경도 떠오른다. 이제는 우리 농촌에도 경운기와 트랙터가 들어온지 오래이다.과학화와 영농기술의 발달은 그만큼 농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그러나 미래의 들녘에서는 이런 모습도 볼 수 없게 된다.바로 농사를 대신 지어주는 로봇일꾼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농부가 집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로봇의 일거수 일투족을 원격조종하는 「컴퓨터 농경시대」. 인간의 지능을 컴퓨터에 심으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컴퓨터에 독창력이나 감정,성격,추측 등 인간만이 갖고 있는 속성을 완벽하게 옮길 수는 없지만 사람보다 계산능력이나 정확성에서 훨씬 뛰어나다.현재 일부 제조업체 등에서 자동화시스템의 일환으로 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농사를 짓는 로봇이 상상에서 그칠 일은 아니다. 인공지능은 현재 ▲자연어 처리 ▲전문가 시스템 ▲음성인식 ▲영상처리 ▲기타 로봇 분야 등에서 연구되고 있다.자연어 처리는 컴퓨터가 말을 이해하고 움직이도록 하는 분야이다.전문가시스템은 의사와 같은 특수분야의 전문가가 환자를 진료할 때 증상이나 병력,생활습관 등을 듣고 처방이나 치료를 하듯이 이런 과정을 컴퓨터가 하도록 연구하는 것이다. 또 음성인식은 컴퓨터에 음성의 억양이나 낱말의 띄어쓰기 등을 인식시키는 분야이고 영상처리는 컴퓨터가 인공 눈을 통해 사물을 이해하게 만드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정신분야까지 컴퓨터에 옮기려고 하지만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그러나 지금 수준으로도 동물처럼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로봇을 만드는 작업은 충분히 가능하다. 인공지능의 연구가 꾸준히 발전하면 이를 응용한 우리의 생활은 모든 분야에서 경이롭게 변할 것이다.로봇이 밭을 갈고 씨를뿌려 농작물을 수확하는 시대는 멀지않은 현실이다.
  • 소말리아 파병과 국제평화(사설)

    정부는 무정부상태의 유혈내전과 기아에 휘말려있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 2백50명의 건설공병단을 파견키로 결정했다.유엔 소말리아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는 것이다.7일 이 사실을 유엔에 통보했으며 국회동의등 절차를 거쳐 오는6월부터 현지활동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소말리아는 아프리카동쪽 수에즈로 들어가는 홍해입구의 인구 8백40만에 1인당 GNP 1백70달러인 최빈국이다.에티오피아와 함께 오랜 한발로 기아선상을 헤매는 불모의 나라다.탈냉전의 여파로 90년 사회주의정부 붕괴후 15개에 달하는 부족단위의 무장투쟁으로 유혈내전과 무정부상태가 지속되고있다.한발의 천재에 내란의 인재가 겹친 목불인견의 아사사태로 인도적차원의 세계적구원을 필요로 하고있는 나라다. 일차적인 구원작전에 나선것이 작년12월의 미국이었다.유엔평화유지군은 아니면서 유엔안보리 승인하에 희망회복작전의 이름으로 2만8천여명의 병력을 투입,유엔평화유지활동의 터전을 닦았다.철수하는 이 미군을 대신해 잔류미군 5천여명과 함께 30여개국 3만5천여명으로 구성되는 통합군이 5월1일부터 유엔평화유지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우리건설공병대는 이들과 합류한다. 우리국군의 해외파병은 걸프전때의 의료지원단을 제외하면 월남전이후 처음이다.특정 정파지원이 아닌 인도적차원의 평화유지활동지원으로서 당당하고 떳떳한 참여란 점에서 긍지와 보람같은 것을 느끼게하는 파병이라 생각한다.그동안 우리는 건국과정과 6·25를 거치면서 세계와 유엔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온 나라의 하나다.국력신장과 함께 이제부턴 유엔과 세계의 활동에 적극참여하고 보답해야 할 차례이다. 91년의 유엔가입은 그러한 우리에게 유엔을 통한 국제기여활동의 문을 열어주었다.소말리아파병결정은 그연장선상의 것이라 할수있다.정부는 국제평화를 위한 유엔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기본입장에서 지난2월 이미 소말리아평화유지활동에 2백만달러의 재정지원을 한바 있다.그리고 이번 공병단파병으로 교량건설,도로보수,전선가설,급수원개발등의 평화건설지원을 하게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파병이 우리의 세계평화유지기여에대한 국민적 자긍심의 고양은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위상 제고에도 큰기여를 하게될 것으로 믿는다.유엔과 세계를 무대로한 우리의 발언권도 강화시켜줄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다만 수육만리 낯설고 물설며 유혈의 분쟁이 채 가시지도 않은 위험천만한 곳의 활동이다.자원의 장병이라 하더라도 분쟁에 휘말릴 사태의 예방과 각종질병으로부터의 보호등 안전문제에 대한 만전의 대비가 있어야 할것이다.
  • 미 새달 북핵 청문회/찰스 롭 상원의원

    방한중인 찰스 롭 미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은 8일 한승주외무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유엔안보리 의장명의의 성명이 채택되고 이에대한 북한의 반응이 나오면 미 조야에 북한핵문제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보리,곧 「북핵성명」/중,핵토의 참여키로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빠르면 금주중 잠시드 K마커 안보리의장명의의 대북성명을 낼것으로 7일 알려졌다. 안보리는 이에 앞서 6일 한스 블릭스 IAEA(국제원자력기구)사무총장으로 부터 북한의 핵문제와 지난 1일자IAEA 이사회의 특별성명 채택경위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보리는 당초 대북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중국의 반대로 『실질내용』아닌 『절차상 성명』수준의 의장성명을 내기로 양해가 된것으로 안다고 7일 유엔의 한 외교관이 전했다.이 외교관은 그러나 결의안이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한 9개국의 찬성만 얻으면 되나 의장성명은 15개 전 이사국의 찬성을 받아야 가능하게 돼있어중국이 북한의 핵문제토의에 본격 참여하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중국은 본래 북한핵문제의 안보리 상정 자체를 반대했었다. 의장성명은 안보리가 IAEA의 보고를 접수했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안보리의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핵문제를 계속 토의해 나갈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 공병 250명 소말리아 파병/정부,유엔에 통보

    ◎빠르면 6월부터 1년활동/방호시설·도로보수 등 임무/이달 국회동의거쳐 확정/필요땐 무력사용권 보유/“보병부대 파견 않해” 정부는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단(UNOSOM Ⅱ)에 2백50명의 건설공병을 1년간 파견키로 결정하고 7일 유엔에 공식 통보했다. 정부는 유엔으로부터 공식 파병요청을 받는대로 이달중 열릴예정인 임시국회에서 국회동의를 거쳐 파병을 확정지을 방침이다.정부는 소말리아 파병이 빠르면 6월중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따른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인원을 내역별로 보면 건설중대 1백4명,시설중대 1백1명,그리고 이들에 대한 지원및 경비를 담당할 본부요원 45명이다. 이들은 ▲방호시설 설치 ▲급수원 개발·보수및 정수작업 지원▲기초위생및 하수시설 설치 ▲도로및 비행장 보수·정비 ▲교량보수및 조립교 설치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UNOSOMⅡ는 유엔평화유지활동(PKO)사상 최초로 분쟁당사자의 동의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시 무력행사도 할 수 있도록 유엔헌장 7조(강제조치)에 규정된권한을 부여받고 있는데 현재 40개국 3만8천여명이 참가,사상 최대규모를 이루고 있다. 이와관련 금정호 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지난해 2월 유엔사무국으로부터 UNOSOM Ⅱ 파견 가능여부및 의사를 타진하는 공한을 접수,관계부처간의 실무협의를 통해 의료지원단의 파견이 바람직하다는데 잠정 합의했으나 지난달초 외무부및 국방부 관계자의 현지답사및 유엔본부 방문결과,건설공병 파견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PKO 참여 분야를 당초 의료지원단에서 건설공병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금국장은 『보병부대도 검토의 대상이었으나 현재 보병의 추가 수요가 필요치 않은데다 안전도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음을 고려해 파견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정부는 UNOSOM Ⅱ 참여 소요경비 1천5백만달러를 일단 정부예산으로 지출한뒤 이를 5년내 유엔으로부터 돌려받을 계획이다. UNOSOM Ⅱ는 미국주도의 다국적 통합군(UNITAF)처럼 유엔 전회원국이 활동경비를 부담하는 PKO가 아니라 유엔기금분담률에 의거해 내는일정액으로 운영된다. UNOSOM Ⅱ는 미국등 30개국으로부터 파견된 3만5천여명 규모의 통합군의 활동으로 소말리아의 정세가 비교적 안정됨에 따라 UNOSOM Ⅱ을 확대 개편,통합군의 활동을 인수키로 결정한 지난달 26일 안보리 결의 제814호에 따른 것으로 ▲소말리아내 15개 정파에 대한 무장해제및 휴전이행 감시 ▲인도적 구호활동및 난민송환 협조 ▲파벌간 정치화합 추진및 국가재건활동등을 수행한다. 또 활동영역을 북부로까지 확대,전국토를 관할한다. 현재 유엔의 PKO에는 13개 지역에 70개국 5만3천여명의 병력이 참여하고 있다.
  • 「유엔깃발」 평화유지군 첫 동참/소말리아 파병 결정 의의와 전망

    ◎건설능력 “공인”… 공병대파견을 요청/전후복구 참여·국제위상 강화 기대 정부의 「소말리아 평화유지활동단(UNOSOM)」참여 결정은 유엔이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평화유지활동(PKO)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우리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응분의 기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대외에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다시말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입장에서 국제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가시적으로 증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물론 과거 유엔의 많은 도움을 받았던 나라로서 뭔가 보답을 해야한다는 인정적인 측면의 고려도 없지않다. 이번 UNOSOM 참여는 지난 60년대 월남전이후 사실상 최초의 국군 해외파병이라는데도 의의가 있다.91년 걸프전때 1백54명의 군소속 의료지원단을 보낸 적이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간직해온 군에 대한 통상적 개념상 이들을 명실상부한 군인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그들의 활동은 주로 후방에서 이루어졌고 또 반드시 군만이 수행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건설공병도 전투와는 별 관계가 없는 병력이란 점에서 선뜻 「국군」의 해외파병이란 용어를 사용하기 부적절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군복」은 「흰 가운」과 엄연히 구별되는 것이다. 정부가 당초 의도한 PKO는 건설공병이 아니었다.지난해 9월 정부가 유엔에 보고한 PKO 가용자원은 보병 1개대대 5백40명,의료지원단 1백54명,군 옵서버 36명등 7백30명으로 이 가운데 건설공병은 포함되지 않았었다.그러나 지난달초 외무부및 국방부 관계자들의 답사결과 보병과 의료단 파견은 타당성과 실익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고 유엔의 파견요청분야 역시 건설공병쪽이어서 정부는 파견대상을 수정했다. 보병의 경우 동원이 쉽고 준비에도 별 어려움이 없지만 이미 개도국 병역으로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안전도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지원단은 이미 파견된 국가가 5개국이나 돼 역시 추가병력이 불필요하고 유엔이 부속품 공급상의 애로를 들어 파견장비를 자국생산품으로 제한하는 바람에 우리는자격기준에 벗어나 있다.우리의 의료장비 수준이 스웨덴이나 캐나다,호주에 비해 뒤떨어져 오히려 국위를 손상시킬 우려도 있다는 분석도 작용했다.여기에다 「희망회복작전」이 지금까지 사상자를 내지 않고있어 현지에 설치된 병원이 대부분 일거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활동상황의 대외 홍보효과 또한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설사 의료지원단을 보낸다 하더라도 상당한 준비기간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축소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됐다. UNOSOM은 역대 PKO 사상 최대규모다.현재 70개국 5만3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는 개도국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정부관계자들은 이같은 점을 들어 우리가 이들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국제사회에서 비난을 받을 소지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있다.언젠가 참여할 바에는 비록 보병부대를 보내지는 못하더라도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정부관계자들은 현재 유엔이 시행하고 있는 13개 PKO 모두에 참여하고 있는 나라도 적지 않음을 강도하고 있다. 정부의 UNOSOM 참여결정은 한편으로 우리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정부관계자들은 이번 UNOSOM 참여가 앞으로 발생할 PKO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목표로 하고있는 유엔의 중추기구인 안보리 이사국 진출에 있어서도 상당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북핵」오늘 안보리 보고/IAEA총장/빠르면 주말 결의안 채택할듯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5일 하오(현지시간)협의회를 열고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한스 블릭스 IAEA(국제원자력기구)사무총장의 보고를 6일 하오3시(한국시간 7일 상오4시)에 받기로 결정했다. 한스 블릭스 총장은 안보리에서 ▲IAEA가 6차례에 걸쳐 대북한 핵사찰을 벌였던 경위 ▲그동안의 사찰을 통해 IAEA가 발견한 5가지의 불일치점들 ▲지난 4월1일자 IAEA특별이사회의 결의문 채택경위 등을 보고한다.블릭스 총장은 안보리 보고를 위해 5일 하오 뉴욕에 도착했다. 안보리는 블릭스 총장의 보고를 들은 다음 빠르면 주말쯤 대북결의안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대북 1차 결의안은 NPT(핵확산 금지조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최근태도에 우려를 표명하며 NPT탈퇴의사의 재고를 촉구하는 비교적 온건한 내용이 될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블릭스 사무총장의 보고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 “북한 고립화 가속 우려”/어제 안보장관회의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문제가 유엔안보리로 넘겨진데 대한 대응책을 논의,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관련국가들과의 공조체제를 보다 강화키로 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북한 핵문제가 IAEA(국제원자력기구)차원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유엔안보리로 넘겨진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핵문제로 인해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 “일인 「예」는 「아니요」 의미”/클린턴 메모 파문

    ◎미,“지나가는 말” 해명… 일,“그런적 없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밴 쿠버 정상회담장에서 발견된 한 메모지가 잔잔한 외교적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러 정상회담을 취재하던 밴 쿠버의 한 TV기자가 정상회담 당시 만찬 테이블에서 발견한 이 메모지에는 클린턴대통령이 옐친대통령에게 『일본인들이 우리에게 「예」라고 답변할 때는 흔히 「아니오」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러시아어로 적혀있다는 것. 이와관련,조지 스테파노폴로스 백악관 대변인은 5일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이 이 문제를 해명하기 위해 일본 당국자들과 전화로 통화했다』면서 『이는 일본인들의 예의범절에 관해 클린턴대통령이 지나가는 말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일본에서는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일본인들이 때때로 「아니오」를 의미할때 「예」라고 답변한다는 것을 부인했다.그는 미확인된 이 대화내용에 대해 논평하는 것을 회피하면서 『정부가 그 의사에 반대되는 답변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키자와 고지 외무차관은 『일본이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는 TV회견에서 『일본은 서방 선진7개국(G­7)정상회담 주최국으로써 오해 살 일을 해서는 안된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의사를 표명할때 분명한 내용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키자와 차관은 이와함께 『일본이 대러시아 원조 동참에 관한 클린턴 대통령과 옐친 대통령의 언급이 압력으로 해석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오히려 그들은 일본이 국제적 노력에 협력할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옐친,국민투표 선거운동/24일까지 전국순회 지지호소 계획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6일 오는 25일 실시되는 국민투표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옐친대통령은 5일 귀국길에 잠시 머문 시베리아의 브라츠크에서 군중들에 행한 연설을 통해 국민투표에서 유권자에게 묻게 되는 4개항의 질의사항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옐친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대통령이 투표일까지 남은 18일 동안 전국을 돌면서 그의 시장경제 개혁정책 및 지도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자신 이외에는 1억5천만 러시아인구를 이끌수 있는 다른 대안은 없다며 국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그러나 최고회의내 반대세력과 공산주의 및 민족주의 계열 언론들은 대통령이 확보한 16억달러 원조액수는 거대한 러시아에는 무의미한 규모라고 반박,옐친대통령을 실패한 러시아의 나폴레옹에 비유하는 등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 안보장관 회의 오늘 청와대서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새정부 출범후 첫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북한핵문제의 유엔안보리 상정에 따른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승주외무장관의 유엔및 미·일순방결과를 토대로 북한핵문제에 관한 정부의 대응책을 다소 강경쪽으로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엔탈퇴등 예상되는 북한의 후속조치에 관해서도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 북한 핵제재 미·러가 합의하다(사설)

    캐나다 밴쿠버의 3∼4양일간에 걸친 미국·러시아 양국정상회담은 원래 정치·경제 급진 민주화개혁으로 혼돈에 빠진 러시아의 정상과 그 러시아를 지원해야 하는 미국정상간의 클린턴취임후 첫 만남이란 점에 가장 중요한 의미와 의의가 있는 것이었다. 예상대로 논의의 초점은 러시아개혁지원에 맞추어졌으며 미국의 강력한 지원의지가 유감없이 과시되었다.그 과정에서 북한핵문제가 중요의제로 논의되었다는 사실은 북핵문제가 중대한 세계적 현안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러시아개혁 성공과 북한핵개발 저지야말로 미국등 세계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요 현안임을 보여준다. 러시아개혁과 북한의 핵문제가 미국과 세계의 현안인 동시에 우리의 그것이기도 한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특히 북한핵문제는 한반도운명의 향방과 직결되는 문제란 점에서 우리에겐 보다 중요한 관심사가 아닐수 없다.회담후 발표된 밴쿠버공동선언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의무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핵확산금지조약 탈퇴를 번복하도록 촉구한다」고 천명했다. 클린턴대통령이 주도한게 분명한 북한핵 논의와 공동대응 합의천명은 미국과 클린턴의 강력한 북한핵개발 저지의사의 표시와 그에 대한 옐친의 적극적인 동조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수있다.그것은 북한에 대한 것인 동시에 세계와 중국에 대한 것이기도 한것이다.특히 북한핵문제가 유엔안보이로 넘어간 상황에서 안보리상임이사국으로 세계유일의 대북영향력 행사국이면서 그동안 애매한 태도로 북의 핵고집을 고무하는듯한 인상마저 풍겨온 중국에대한 적극적인 공동보조권유의 의사표시라 우리는 생각한다. 북한핵문제보다 더 중요할 수 있는 세계적 현안이자 관심사가 옐친과 러시아개혁의 성패라 할수있다.그 성공은 탈냉전과 평화공존적 세계의 지속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실패는 러시아와 세계를 혼돈으로 몰아넣을 것이 틀림없다.한반도상황 전개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그런사태를 막기위해선 러시아개혁과 그나마 그것을 가장 잘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옐친을 지원하는 것말고 다른 대안이 없다는 것이 세계일반의 여론이다. 민주화지원을 가장 중요한 외교가치로 내세운 클린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러시아개혁의 실패는 민주화에 대한 도전일뿐 아니라 군비증강 강요로 클린턴의 경제활성화공약 달성을 불가능하게 할것이 틀림없다.러시아개혁의 성패는 미국의 국익과도 직결되어 있는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16억달러 지원약속뿐 아니라 개최사실 만으로도 옐친과 러시아개혁파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이 틀림없다.우리는 그것이 실질적인 러시아개혁 지원에 인색해온 세계 특히 일본의 대러시아지원 적극화에도 큰 자극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 「북핵」 8일 안보리 공식보고

    【베를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오는 8일께 북한의 핵안정협정 불이행 사실과 북한 핵물질의 검증 불능상태에 관한 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와 유엔 사무총장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라고 IAEA 대변인이 5일 밝혔다. 유엔에 대한 보고서의 공식적인 제출은 IAEA 이사회가 지난 1일 북한 핵문제의 안보리 회부 결의안을 채택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와 함께 IAEA 관계는 북한 핵문제가 안보리에 정식 상정되기에 앞서 전개될안보리 이사국간의 비공식 협의를 위해 엘바라데이 IAEA 섭외국장이 조만간 뉴욕에 파견될 것이며 정식회의에는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릭스 사무총장은 지난주 북한 핵문제를 논의키 위한 안보리 회의가 내주중에는 소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있다.
  • 일본태도 조심하라/클린턴 옐친에 경고

    【밴쿠버 AF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게 일본이 가끔 미국측에 자신들의 진정한 의도를 숨겼다고 소개하고 일본의 이같은 태도를 조심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캐나다의 UTV가 4일 보도했다. 이 TV는 3일밤(현지시간) 있었던 양국 정상들간의 만찬이 끝난뒤 옐친대통령의 테이블에서 발견된 러시아어 메모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전했는데 이 메모에는 클린턴이 옐친과의 대화도중 『일본이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종종 「아니다」를 뜻할때가 있으며 일본인이 일관된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적혀있다.
  • 북에 “핵협정 준수” 촉구/미­러 정상회담 폐막

    【밴쿠버·도쿄 외신 종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보리스 옐친대통령은 4일 하오(한국시간 5일 상오)양국간 새로운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북한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의 「밴쿠버」선언을 채택한뒤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직접지원및 서방선진 7개국등 국제사회의 러시아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양국정상은 특히 「밴쿠버선언」에서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안전협정의무조항을 전폭적으로 이행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을 철회할 것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도쿄에서 열리는 G­7 외무·재무장관회담에서도 러시아의 경제지원책 마련외에 북한의 핵무기 개발의혹이 국제적으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점을 감안,북한핵문제를 긴급의제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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