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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고부가가치 농산물 집중 육성

    전북도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군별로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 농특산물 산·학·연 집적화 사업을 추진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별로 지역농산물을 생산, 가공, 판매하고 체험관광까지 어우러진 지역농특산물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판매 업체를 도내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연결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집중 개발·육성할 방침이다. 농가에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생산하고 기업은 이를 수집하고 가공해 상품화하며 나아가 체험관광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신뢰와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역별 품목은 ▲전주시 비빔밥, 복숭아, 밀 ▲익산시 고구마, 육계, 참외, 딸기 ▲군산시 쌀보리, 콩, 가지, 밤호박 ▲정읍시 한우, 토마토, 수박 ▲김제시 감자, 쌀, 파프리카, 버섯 등이다. 또 ▲남원시 허브, 흑돈, 추어, 멜론 ▲완주군 곶감, 콩, 딸기, 생강 ▲진안군 홍삼, 찹쌀, 흑미 ▲장수군 오미자, 한우, 사과, 토마토 ▲임실군 치즈, 장미, 고추 ▲고창군 복분자, 땅콩, 장어 ▲순창군 장류, 고추, 매실 ▲무주군 천마, 머루, 찰옥수수 ▲부안군 오디, 양파, 젓갈, 김 등이 집중 육성 품목으로 지정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국악·클래식

    ●국악관현악명곡전: 침향무에서 염원까지 9월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 국립국악관현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조정수 지휘, 황병기 협연. 전석 2만원. (02) 2280-4114. ●숭실OB남성합창단 제30회 정기연주회 3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 보컬 솔로이스츠 지휘자 이문기 지휘. 슈베르트의 보리수 등 공연. 2만~5만원. (02)2203-0483.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슈만 & 브람스 페스티벌 챔버뮤직 시리즈Ⅴ 9월2일 오후 7시30분 경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슈만 피아노 3중주 1번 라단조, 피아노 5중주 바단조. 전석 7000원. (032)625-8330~2.
  • 정부 “이란제재 조기 시행”

    정부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독자적인 대이란제재 조치를 시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구체적 제재안도 조만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제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특파원들과 만나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준비가 되는 대로 시행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며 이란제재 조기 시행 방침을 밝혔다. 천 차관은 “한·미 양국 관계기관 합동회의에서 유엔 안보리의 대 이란제재 이행과 관련된 우리 정부의 구상과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제재의 내용과 적용 범위, 기준, 구체적 이행 절차, 법적 제도적 장치, 이행 주체 등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또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세부 이행지침, 방향 등을 좀 더 협의한 뒤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 차관은 이어 “다만 이란과의 경제관계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중에서 합법적 무역이나 경제관계를 보호하는 체제를 갖추느냐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 정부의 이란제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천 차관은 멜라트은행 문제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과 구상을 미국에 자세히 설명했다.”면서 “필요하다면 연장선상에서 더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풀이 좋아(안경자 쓰고 그림, 보리 펴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난 ‘바랭이 아줌마’ 안경자씨는 ‘풀이 좋아’를 만들려고 강서생태공원, 안양천, 한택식물원, 우포늪 등을 누비며 풀을 관찰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80여가지 들풀을 딸 민들레와 함께 그림 관찰 일기로 소개한다. 풀로 어떤 놀이를 할 수 있고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1만 5000원. ●함께 가는 희망공동체 학교(서해경·이소영 지음, 마정원 그림, 휴먼어린이 펴냄) ‘행복한 사회공동체 학교’를 펴낸 동화작가 서해경·이소영씨가 새로 선보이는 어린이용 시민사회 교과서. 이 시대 우리 사회에서 약자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린이가 알아야 할 다문화 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물 부족 문제 등을 쉽게 풀어썼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1만 4000원. ●김찰턴 순자를 찾아줘유!(원유순 지음, 박윤희 그림, 주니어랜덤 펴냄)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혼혈에 대한 편견을 일깨우는 동화. 저자 원유순씨는 흑인 혼혈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미군과 한국 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나 사회적으로 배척당하며 고통스럽게 산 혼혈 자녀의 아픔을 전한다. 가수가 꿈인 발랄한 초등학생 소녀 ‘민정’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야기는 재미있고 경쾌하다. 9000원.
  • 파리바게뜨·삼립식품, ‘제빵왕 김탁구’ 빵 9종 출시

    파리바게뜨·삼립식품, ‘제빵왕 김탁구’ 빵 9종 출시

    SPC그룹은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을 통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활용한 신제품 9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드라마에서 소개된 빵을 그대로 제품화한 ‘주종봉단팥빵’, ‘배부른보리밥빵’ 등을 오는 28일부터 선보인다.‘주종봉단팥빵’은 제빵 명장 팔봉선생의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을 재현한 제품이다. 쌀막걸리를 오랜 시간 동안 자연 발효시켜 만든 주종빵에 단팥을 충분히 넣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 팔봉선생만의 비법이던 쌀가루를 자연발효과정에 포함해 팔봉선생의 ‘봉빵’을 그대로 현실화했다. 가격은 1세트(3개) 3000원이다.‘배부른보리밥빵’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 경합에서 김탁구가 만든 첫 빵으로 파리바게뜨는 우리밀, 옥수수, 보리밥 등 건강한 원료를 사용하여 맛과 영양을 살렸다.제품 형태 또한 드라마에 나온 빵과 똑같이 커다란 보리원맥을 형상하여 재미를 더했다. 가격 개당 1천200원이다.파리바게뜨 김탁구빵 2종은 전국의 2천400여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빵 대역 지원, 기술 및 레시피 자문을 진행해 왔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빵을 직접 맛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 탁구빵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파리바게뜨는 김탁구빵 출시를 기념해 9월 6일부터 25일까지 ‘당신도 제빵왕’ 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김정일 돌연 訪中] 김일성 항일운동 유적지 순례로 ‘혁명 3대’ 부각?

    [김정일 돌연 訪中] 김일성 항일운동 유적지 순례로 ‘혁명 3대’ 부각?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6일 새벽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5월 초에 이어 3개월여 만에 이뤄진 방중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의 석방 문제로 방북, 평양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극비리에 이뤄진 ‘깜짝 방중’이라는 점에서 북한 내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가늠케 한다.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 의도는 크게 세 가지 정도다. 우선 3대 세습에 대한 정통성을 과시하려는 행보다. 중국 지린(吉林)성 지린시, 창춘(長春) 등 김 위원장의 행선지는 북한이 주장하는 ‘김일성 주석의 항일활동지역’이다. 김정일 정권의 정통성의 뿌리인 항일 민족운동의 성지를 돌아봄으로써 권력승계에 앞선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혁명 3대의 일체화’를 부각시키고 대내외적으로 김정은으로의 정통성 확보를 강조하는 측면이 크다. 김영수 서강대 교수는 “셋째아들인 김정은을 대동하고 중국 지린성 지린시 위원(毓文)중학교 등을 방문했다면 후계자의 정통성을 충족시키고 이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부자 간 여행 의미도 있다.”며 “식량의 보고인 지린성에 갔다는 것은 그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에 대해서는 일제시대 중국 국·공 항일연합군과 조선인들이 손을 잡고 함께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저항을 하던 혈맹의 뿌리를 확인시킨다는 상징적 의미도 갖는다. 다음달 둘째주로 예정된 노동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중국에 후계문제 등을 알리고, 이를 위한 경제지원 등을 얻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도 있다.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은 “2주 후 열릴 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김정은을 후계자로 세우기 위한 명분이 필요하다.”며 “북한 내부 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에 후계 구축에 앞서 인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려면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경제지원 등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북한이 수해가 심각해 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민심 등 상황 안정을 꾀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북한이 유일하게 의존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후계자 지명에 대해 중국 측과 상의하거나 김정은을 중국 측에 ‘알현’시킬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으로의 후계 승계는 이미 결정됐고, 중국 측에 이를 알릴 수는 있지만 조언을 구하거나 알현하는 것은 ‘사대주의’라는 내부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 김정은을 데리고 갔다면 44년 만에 열리는 당 대표자회 때 중국의 지원 약속 등을 담보로 그를 당비서 등으로 임명, 후계를 공식화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3개월 만에 다시 방중을 택한 것은 북핵문제 관련 모종의 결단을 내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이어 미국의 추가 제재를 앞두고 있어 북핵문제의 돌파구를 찾는 등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쳤다는 얘기다. 서재진 통일연구원장은 “안보리 제재 후 북한 상황이 매우 어려워져 핵 문제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도 6자회담 복귀 등을 전제로 지원해 줄 수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북한이 회담 복귀 등 결단을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통해 중국 측과 담판이 이뤄지면 핵포기 및 6자회담 복귀를 전격적으로 발표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북·중 간 전략적 합의가 이뤄지면 미국과 우리 정부에 이를 알려 의사를 타진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서 원장은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대구 시내버스 외관 새단장

    대구시는 급행노선은 적색, 간선·지선·순환노선은 청색으로 각각 버스색상을 단순화하는 등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을 바꾸기로 했다. 대구시는 26일 시내버스 통합디자인 정립 및 컬러 표준화 사업 용역 결과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 경관위원회 심의 자문을 거쳐 시내버스 외부디자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급행노선에는 주황색과 아이보리색, 간선·지선·순환노선에는 녹색계열이 사용됐다. 대구 시내버스 1658대 가운데 먼저 828대는 2011년 7월까지 새 디자인으로 바뀌며, 나머지 830대는 2014년까지 내구연한이 끝나 신차를 도입하는 시점에 맞춰 적용된다. 이번 디자인은 차체 하단에 띠 형태의 회색을 배치해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버스 노선번호가 표시된 행선판 바탕색을 진한 회색으로 하고 노선번호는 흰색으로 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오른쪽 위에는 ‘컬러풀 도시’를 상징하는 5색 띠를 배치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선양·진로, 고급소주시장 쟁탈전

    전국 규모의 소주업체 ㈜진로와 지역기업인 ㈜선양이 대전·충남 고급 소주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5일 지역 주류업계에 따르면 선양이 지난 4월 ‘보리소주 맥’을 재출시한 데 이어 진로가 지난 6월 ‘일품 진로’ 소주를 시장에 내놓았다. 맥은 100% 국산 보리를 원료로 빚은 증류 원액을 숙성시킨 뒤 블랜딩(희석)해 보리 특유의 향이 있고 목넘김이 깔끔하다고 선양 측은 자랑한다. 도수는 21도. 2007년 말 처음 출시됐다가 지난해 10월 생산이 중단됐으나 최근 저렴하면서 품격 있는 소주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재생산에 들어갔다. 출고가도 첫 출시 때 한 병에 1840원(일반소주 890원)이던 것을 원가절감 등을 통해 1300원으로 크게 낮춰 대중성을 강화했다. 일품 진로는 순쌀로 빚은 증류 원액을 천연 참나무통에서 10년간 숙성해 만들어 향이 은은하고 맛이 부드럽다고 진로 측은 설명한다. 진로는 일식집, 한정식집 등 고급 음식점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3도로 가격은 병당 7000원이다. 진로 대전지점 관계자는 “100% 증류 원액을 사용해 값은 좀 높지만 맛이 외국산 양주에 뒤지지 않아 일품 진로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의 소주시장은 진로와 선양이 6대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김부선 딸’ 이미소, ‘시라노’ 섹시작전녀…“모전녀전”

    ‘김부선 딸’ 이미소, ‘시라노’ 섹시작전녀…“모전녀전”

    배우 김부선의 딸이자 신예배우인 이미소(23)가 또 하나의 ‘스타 패밀리’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보리울의 여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미소는 ‘너는 내 운명’,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또 최근 MBC 아침방송을 통해 어머니인 김부선과 함께 전파를 타고,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별순검’에 김부선과 동반 출연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이어 내달 개봉하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하 시라노)에 출연하는 이미소는 연애 작전 수행을 위해 긴급 발탁된 현장 지원 요원 미수로 분한다. 미수는 영화 초반부를 이끄는 송새벽의 연애 프로젝트에 투입돼 타깃녀 류현경의 질투 유발을 목적으로 유혹에 나선다. 특히 이미소는 첫 촬영부터 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 받기 위해 무반주에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당차고 요염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관계자들은 “이미소는 어머니 김부선의 매력과 끼를 고스란히 물러받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미소를 비롯,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동생인 엄태웅,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 이민정 등 스타 가족 계보를 잇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시라노’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를 연출한 김현석 감독의 신작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는 내달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명필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강민경, 찍기만 하면 여신..셀카에 팬들 열광 ▶ 안산 여고생, 체벌사진 ‘검은 피멍’ 공개 논란 가열’▶ 이시영, ‘키스를 부르는’ 입술화보…’섹시미 철철’▶ 박명수, 소녀시대 뺨치는 팔다리 ‘극세사지’ 노출 폭소▶ 김연아, 오서 코치와 갑작스런 결별 왜?
  • 서울신라호텔, 자연에서 찾아낸 ‘명품 추석 선물’

    서울신라호텔, 자연에서 찾아낸 ‘명품 추석 선물’

    신라호텔은 추석을 맞아 품격 있고 희소성 높은 고급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신라호텔은 올해 한우 미식가들의 다변화와 디테일해진 취향에 맞춰 한우 세트를 지난해와는 다르게 업그레이드했다.‘한우 로얄 프레쉬 세트’(차돌박이 600g, 알사태, 아롱사태, 업진살 각 200g, 한우 LA갈비 1.5kg)를 내놓았다.정읍 청보리를 먹여 키운 한우 중 1++ 등급 인기 부위만 구성했으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차돌박이, 소 한 마리 당 매우 적은 분량만 나오는 귀한 업진살, 질 좋은 4~7번 갈빗대만 선별한 LA갈비 구성이 돋보인다.서울신라호텔 스테디셀러인 ‘한우 명품 프레쉬 세트’(안심 600g, 로스용 등심 1.2kg, 채끝 600g, 토시살 600g, 부채살 300g, 치맛살 300g) 역시 마블링이 뛰어난 최고급 특수 부위만 골고루 담아 품격을 높였다.이어 살코기가 가장 많은 3~5번 갈비 위주로 만든 불갈비와 명절용 찜갈비로 구성한 ‘한우 명품 갈비 세트’(불갈비 1kg, 찜갈비 1.6kg)와 스테이크용 등심 및 고소한 불갈비로 구성한 ‘한우 특선 세트’, 고급 부위인 안심, 등심, 채끝만으로 엄선한 ‘한우 특선 프레쉬 세트’ 등 세트를 구성했다.또한 ‘명품 알배기 굴비’는 알이 가장 많이 차오르는 오사리 때 추자도 근해에서 낚은 알배기 굴비를 서해 천일염으로 섭장해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특히 서울신라호텔은 치즈 애호가를 위한 ‘치즈 햄퍼 세트’와 ‘간장게장’, ‘이베리코 햄 세트’, ‘산삼 배양근 꿀’(산삼 배양근 300g, 토종꿀 700g), ‘유기농 황금 발효차’ 등을 마련했다.서울신라호텔 추석 선물 세트는 정성과 품격이 느껴질 수 있게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마무리했다. 9월 17일까지 주문하면 추석 전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문의 및 주문 : 02)2230-3456 www.theshillashop.com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특사 訪北 닮은꼴과 차이점

    특사 訪北 닮은꼴과 차이점

    만 1년을 사이에 두고 이뤄지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에는 유사점이 적지 않다. 먼저 두 사안 모두 미국인들이 북한에 억류돼 사법처리된 뒤 이뤄지는 최고위급 인사의 방북이라는 점이다. 또 지난해의 경우 북한 2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따라, 올해에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과 한·미·일 주도의 개별 양자제재 추진으로 북·미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하지만 이 같은 유사점 못지않게 차이점도 적지 않다. 두 사건이 처한 외교적 환경도 다르다. 지난해의 경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미사일과 2차 핵실험 이후에도 제재와 대화라는 ‘투 트랙’ 기조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려는 의도가 강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천안함 사태 이후 투 트랙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면서도 대화보다는 제재 쪽에 무려가 실려 있다. 또 두 전직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 내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측근들이 상당수 현 행정부 요직에서 활동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이 각종 현안에 대해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문을 할 정도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현 오바마 행정부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방북 당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지켰지만 카터 전 대통령의 경우 연배나 성격 등을 감안할 때 독자적인 제안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버클리 닉쿤’ 신지호, 뉴에이지 돌풍..차트석권

    ‘버클리 닉쿤’ 신지호, 뉴에이지 돌풍..차트석권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23)가 데뷔 2주 만에 쟁쟁한 국내외 거장들을 제치고 뉴에이지 차트를 석권했다. 신지호는 8월 12일 발표한 데뷔 앨범 ‘에보니 앤 아이보리’(Ebony & Ivory)로 온, 오프라인의 뉴에이지 차트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그가 전곡을 작곡, 편곡, 연주, 프로듀스한 이번 앨범에는 서정적이고 감수성 넘치는 14곡의 피아노 연주곡과 직접 편곡한 바이올린, 첼로 협주곡이 담겨 있다. 현재 23세인 신지호는 데뷔한 지 2주 만에 유키 구라모토, 히사이시 조, 이루마 등 국내외 거장들을 딛고 정상에 오르는 돌풍의 주역이 됐다. 신지호는 전형적인 피아니스트의 틀을 깬 에너지 넘치는 감각과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막심과 재즈 보컬 제이미 컬럼을 연상케 한다는 평을 들으며 피아노계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활약이 더 기대된다. 앞서 신지호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버클리 닉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인디아나 주립대와 버클리 음대에서 각각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공부한 수재로 중, 고교 재학시절 미국 대통령상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 = 안테나뮤직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개그맨 성민, 28일 결혼…3살 연상 미모의 피앙세▶ 8등신 몸매 ‘카레이서’ 이화선, 늘씬한 매력 발산 ▶ 김제동, 아버지 목숨과 맞바꾼 30년 죄책감 고백▶ 노현희, 이혼 심경고백 "살기보다는 견디는 것"▶ 김연아, 오서코치와 결별 왜?
  • 독자제재 日만 적극… 韓등 7개국 신중

    독자제재 日만 적극… 韓등 7개국 신중

    이란에 대해 보다 강력한 국제제재망을 구축하려는 미국의 노력이 썩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이달 초부터 3주 동안 스튜어트 레비 테러금융정보 담당차관등이 한국과 일본, 터키 등 8개국을 돌며 이란 제재를 위한 1차 협의를 벌였으나 손에 쥔 것은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일본 말고는 한국과 바레인, 브라질, 에콰도르, 레바논, 터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7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이란 추가제재 결의 이외에 미국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독자제재에는 반대 또는 유보적인 입장을 표했다. 이란 독자제재에 난색을 보이는 이들 국가들은 대부분 이란과의 교역량이 상당하거나 양자관계가 돈독한 상황이다. 그만큼 독자제재가 여의치 않은 나라들이고, 미국으로서는 이란 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독자제재에 동참시켜야 할 나라들이다. 미국은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이란 기관이나 개인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미국 금융시스템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으나 이 압박카드가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미국에 적극 공조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북한·이라크 제재 담당관의 방문 다음날인 지난 3일 이란혁명수비대 관련 기업 등 40개 조직과 개인의 자산을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제재에 동참했다. 일본은 이란의 대형 일반무기 공급과 관련한 자금이동도 차단했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추가 조치도 단행한다. 그러나 제재 시점과 일정을 아직 잡지 못한 한국을 비롯, 나머지 국가들의 대응은 미온적이다. 지난 6월 유엔 안보리 대이란 추가제재 결의안에 반대했던 브라질은 “국제사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지난 10일 룰라 대통령이 이란 추가제재 결의안에 서명했다. 그러나 독자제재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 그동안 이란이 외부와 통하는 길목 역할을 해 온 UAE는 유엔 안보리 추가 제재 결의안이 통과된 직후 이란 금융계좌 41개를 동결하고 유엔 제재 결의를 위반한 혐의가 있는 두바이 기업 사무소 40곳을 폐쇄했다. 그러나 독자제재에는 역시 신중하다. UAE 외무장관은 지난 17일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는 동시에 이란과의 교역을 합법적으로 유지하도록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터키도 유엔 안보리의 대이란 추가제재에 반대해 왔으나 일단 결의안을 따른다는 입장이나. 그러나 유엔 차원의 제재 이외에 다른 제재는 따를 의무가 없고, 이란과 거래하는 기업을 보호하겠다며 노골적으로 미국에 반기를 들고 있다. 대부분 국가들이 이란과의 거래를 중단했던 6월 120만배럴의 휘발유를 25%의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했고, 7월에도 2555만달러어치의 휘발유를 팔았다. 레바논도 유엔 제재 결의만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핵 논란 속 이란 첫 원전 가동

    이란이 핵 농축활동 강행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21일(현지시간) 첫 원자력발전소에 연료를 주입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영국 BBC는 이날 이란 원자력기구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1200㎞ 떨어진 부셰르 지역에 자리 잡은 1000㎿급 가압경수로형 부셰르 원전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원전 가동에 반대해 온 미국은 입장을 바꿔 다비 할러데이 국무부 부대변인의 발언을 통해 “부셰르 원자로가 민수용으로 설계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접근(사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핵 확산 위험으로 보지 않는다.”고 차분하게 대응했다. 할러데이 대변인은 부셰르 원전을 허용하는 것과 이란의 다른 광범위한 IAEA 의무 및 핵 확산 활동에 대한 제재는 별개라고 언급했으나 이전 태도에 비해 유화적으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 3월에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보장 없이 원전을 가동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하는 등 미국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 왔었다. 미국의 입장 변화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과 민수용 원전 가동은 별개의 것”이라는 논리가 국제사회에서 우세했고, 부셰르 원전을 러시아가 건설하고 핵 연료 공급계약까지 맺은 탓에 끝까지 반대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핵 연료 운송, 사용후 핵연료 반환까지 전 과정에서 이란 측이 IAEA 규정을 준수하게 해 핵무기 제조에 악용될 소지를 없도록 하겠다고 보증하고 나선 상황이다. 그러나 이란과 앙숙 관계인 이스라엘은 이를 용납할 수 없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요시 레비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와 IAEA의 결정을 위반하고, 핵확산금지조약(NPT) 헌장을 준수해야 할 책임을 무시하는 국가가 핵 에너지의 수혜를 누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셰르 원전이 핵 농축 활동과는 무관하지만 이스라엘 측이 이를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전 때처럼 공습을 통해 파괴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이란의 비핵화 의지가 확인되기 전에는 핵을 개발하고 있는 이란이 원전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이스라엘의 변함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우려한 미국은 최근 들어 이스라엘 측에 군사행동 자제를 주문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핵 확산 활동 문제를 걸고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셰르 원전 연료 주입 작업은 163개의 연료봉(82t)을 원자로 안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열흘가량 걸릴 예정이며, 이르면 10월 말 전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이란 당국은 보고 있다. 총공사비 10억달러가 투입된 부셰르 원전은 미국의 지원으로 1975년 1월 착공, 이슬람혁명과 이란·이라크 전쟁 등이 겹쳐 공사가 중단됐다가 1995년 이후 러시아의 지원으로 건설이 진행돼 왔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中, 6者재개 위해 ‘셔틀외교’ 가동”

    중국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셔틀외교’를 가동하고, 중재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중재안에는 6자회담에 앞서 미국과 북한 간 양자 접촉을 시작하고, 이후 각국 수석대표에 의한 비공식 협의를 갖는 ‘3단계 재개 일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사건의 종결과 6자회담 재개를 공개적으로 요구해 온 중국이 새로운 중재안을 들고 미국과 한국, 일본 등 관련국 방문을 통해 6자회담 설득 의지를 밝힌 것이다. 교도통신은 21일 중국의 북핵 해결을 위한 6개국 회담의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회담 재개를 위해 앞으로 미국, 한국 등과 ‘셔틀외교’를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20일 내비쳤다고 전했다. 통신은 “전날 우 대표가 중국을 방문 중인 일본 자민당 의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남한과 북한이 천안함 사건을 조기에 해결해 북핵 관련 6자회담에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간담회에 참석한 가와무라 다케오 전 관방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 대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북한을 방문, 박의춘 외상 등을 만나고 돌아온 터여서 이 같은 발언은 북·중 간 협의를 토대로 주변국 셔틀외교를 통해 중재자로서의 역할에 본격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마이니치신문은 우 대표의 이번 방북에서 북한과 중국은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미국과 북한 간 접촉과 이에 이은 각국 수석대표에 의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 직후인 지난달 9일 내놓은 성명을 통해 천안함 사건을 신속하게 매듭짓고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한 뒤 적극적인 회담 재개 움직임을 보여 왔다. 북한도 지난 10일 외무성 대변인이 “평등한 6자회담을 통해 평화협정 체결과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의 6자회담 재개 공세에 호응해 왔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멜라트銀 제재’ 美·이란과 협의

    이란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제재 여부가 다음달 중순 이후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미국, 이란 등 당사국들과 좀더 협의를 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경제금융점검회의(서별관회의)를 갖고 이른 시일 안에 우리 측 대표단을 미국과 이란에 각각 파견해 제재 수위에 대한 외교적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이 폭넓게 논의됐고, 미국의 이란 제재 시행명령이 만들어진 만큼 서둘러 미국, 이란과 협의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나라별로 대표단을 각각 구성해 늦어도 다음주에는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는 “강도 높은 제재를 검토해 달라.”는 미국과 “안보리 결의 수준을 넘는 제재가 이뤄지면 보복하겠다.”는 이란 사이에서 결론를 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결국 최종 결론을 유보한 채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우리 측 결정의 당위성과 불가피성에 대한 명분을 쌓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이란 제재 여부는 향후 일정을 고려할 때 일러야 다음달 중순에 결정될 전망이다. 임일영·이경주기자 argus@seoul.co.kr
  • “천안함 사과 압박·대화 모색… 대북 투트랙정책 유지”

    “천안함 사과 압박·대화 모색… 대북 투트랙정책 유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접견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일세 등 남북문제를 비롯, 미국·일본·중국 등 주변국과의 관계, 그리고 이란·리비아 문제까지 다양한 외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인터뷰는 이도운 정치부장과의 대담 형식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북한문제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다.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남북관계 악화 이유는 가깝게는 천안함 사건이고, 더 근본적인 원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두 번이나 했다는 점이다. 이를 푸는 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북한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또 비핵화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6자회담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에 많은 사람들이 회의를 느낀다. 6자회담 재개 등 출구 전략을 우리가 먼저 얘기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때가 아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북한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하면서 동시에 대화의 장을 열어놓는 ‘투트랙’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와 한·미·일 등에 의한 양자간 제재에 대한 반응을 보여야 한다. →정부의 5·24 대북조치는 언제까지 유지되는 것인가. -5·24 조치는 경제적 조치다. 국제적 공조를 통해 유엔 안보리 조치와 양자 경제적 조치를 계속 해나가야 하는 단계라고 본다. 당분간은 이 시점에서 당장 어떻게 출구를 만들자라고 제안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북한의 경제난은 어느 정도 심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나. -북한 사회는 통계라든지, 소위 투명성이 없다. 지금까지 알려진 북한의 교역, 그 중 남북 교역이 북한 대외 교역의 3분의1 정도, 33~35%쯤을 차지한다. 따라서 5·24 조치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본다. 일본과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이 제재에 동참하는 것도 심리적 압박을 줄 것이다. →중국의 은행들이 북한의 불법 계좌 색출에 호응할까. -미국의 대북 추가 제재 조치가 이달 말쯤 발표되는데, 중국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국제금융은 서로 얽혀 있다. 예를 들어 달러로 국제거래 결제를 하려면 뉴욕에서 청산돼야 한다. 따라서 중국도 필요에 의해 조심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의지와 관계없이 그것이 국제금융질서의 현실이다. →북한의 붕괴를 통일과 동일시하는 시각이 있다. 동의하나. -국제적인 역학관계에서 보면 북한의 붕괴라는 것을 전제로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특히 한반도의 경우 통일도 국제적 역학 속에서 풀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간단치 않다. 북한의 붕괴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논의하지만 현실적으로 붕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호하다. 붕괴가 곧 통일이라는 공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단순하고, 적절치 않다. 우리는 평화통일을 염두에 두기 때문에 북한체제의 붕괴를 도모하는 정책은 세우지 않는다. 현 정부의 상생공영 정책은 북한의 붕괴를 전제로 하지 않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생각해야 한다. →통일과정에서 남북관계와 국제관계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독일 통일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사자, 즉 남북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통독은 동독 체제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대규모로 이탈하는 데서 시작된 것이고, 그것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구 소련이 협조하고 미국·영국·프랑스 등이 합의를 해서 이뤄진 것이다. 그 당시 강대국들이 끝까지 반대했다면 상당히 어려워질 수도 있었다. ●6자회담 →6자회담이 계속 이뤄지지 않고 있다. 6자회담으로는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회의론이 많다. -북한의 핵실험을 막지 못했지만 핵개발 속도를 늦춘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핵개발에 대한 여러 정보, 사찰관의 영변 주재로 얻은 여러 성과도 있었다. 물론 6자회담으로 핵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회의론도 있지만 아직은 유용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이 확인되면 관계국과 6자회담 재개 조건과 시기를 협의할 수 있다. 지금은 아직 그럴 때가 아니다. →6자회담을 대체한다면 어떤 형식이 될 수 있나. -구체적으로 검토, 제안한 것은 없다. 앞으로 6자회담을 진행하면서 다른 방안이 있다면 모든 옵션을 열어놓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북한에 달려 있다. 북한이 계속 6자회담을 거부하면 회담 성사가 어려우니까 남북간 직접 협상을 할 수도 있고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다. ●한·미관계 →지금 한·미관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 좋다고들 말한다. 이유는 뭘까. -‘2+2 외교·국방장관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이 상징적이다. 양국 관계뿐 아니라 국제적 이슈, 즉 테러와의 전쟁, 기후변화, 핵 비확산 등 적극 공조하고 전략적 동맹관계를 확대함으로써 신뢰가 쌓였다. →한·미관계가 중국, 이란 등 다른 나라와의 관계 설정에는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 아닌가. -그거야말로 냉전적 사고방식이다. 21세기 국가 관계는 플러스성, 윈윈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한·미관계 발전이 한·중, 한·러 관계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장관 취임 후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15번이나 만났다. 중·북 관계 발전이 한·중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도 지났다. 한·중간 만나면 냉전적 패러다임을 바꾸자고 얘기한다. →한·미 FTA 추가협상에서 미국이 자동차, 쇠고기 분야에서 추가적인 양보를 원한다면, 우리도 새로운 양보를 받아내야 하는 것 아닌가. -한 가지 이해할 것은 FTA 협상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이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자동차 문제를 보면 한 쪽이 유리하다고, 꼭 다른 한 쪽이 불리한 것은 아니다. 그 자체 내에서 관세, 안전 기준, 배기가스 문제 등 제도가 서로 다른 것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미측에서 구체적으로 뭐가 불리하다는 요청을 해오지 않았다. 쇠고기는 관세 문제가 아니고 위생 검역 문제인데 FTA와 연결시킨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한·중관계 →미 해군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서해 훈련에 대해 중국이 반발하고 있다. 한·미 서해훈련은 실시되는 것인가. -서해 한·미연합훈련에 미 항모가 참가하는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보고 받았다. 얼마 전 미 국방부 대변인 얘기는 원칙적 발언이라고 본다. 한·미연합훈련은 방어적인 것이고 누구를 위협하는 게 아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으려는 것이지 중국과는 관계없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 이후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관리해 나갈 계획인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어떤 ‘벽’ 같은 것을 느끼나. -우리가 중국에 대해 성의를 가지고 설명해야 한다. 중국의 이익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무력 돌출행동을 저지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야 한다. 그렇다고 훈련에 대한 다른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도 해왔고, 그에 대해 과잉반응을 보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 한·중 양국은 북한의 개혁개방, 안착을 통해 지역 평화를 유지해야 하는 전략적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 ●한·일관계 →일본의 조선왕실의궤 반환 결정이 프랑스의 외규장각 도서 반환(영구대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일각에서는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에 대한 결단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나라마다 문화재 반출 경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문화재를 반환 받는다는 측면에서 프랑스를 더 강하게 정치적으로 밀어붙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도 국내법적 제한이 있어서 그것을 충족시키면서 외규장각도서를 가져오느냐 하는 기술적 문제가 남아 있어 계속 협상하고 있다. 시기적으로 언제 타결될지 확실치 않다. 11월까지 되면 좋지만 조금 성급한 것도 같다. ●중동문제 →한국의 대 이란 독자제재 참여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의 독자제재 참여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제재 동참을 요구하는 미국과 제재 시 보복을 천명한 이란 사이에서 한국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국제적인 제재를 하고 있고, 우리와 미국, 일본, EU 등이 양자적으로 제재를 하고 있다. 글로벌 이슈인 비확산 문제에 대해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안 된다. 북핵은 막아달라고 하면서 이란 핵은 별개로 보는 태도를 취할 수는 없다. 우리도 이란 정부에 핵개발에 대한 염려를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또 유엔 안보리의 대 이란 제재 조치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는 추가적으로 비확산에 연루됐다고 의심받는 이란의 금융기관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비확산이라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한다는 대전제가 중요한 것이지, 미국에서 이렇게 희망하니까 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위상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이란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은 폐쇄로 가나. -금감원이 조사한 것으로 아는데 아직 결론을 들은 바 없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에서 검토하면 외교부도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기타 →카운터파트로서 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떤 인물인가. -인품이 훌륭하더라. 역시 영부인과 상원의원을 지낸 경륜이 출중한 것 같다. 또 그 전에 변호사여서 그런지 상당히 지적 면모가 돋보인다. 한반도 등 이슈에 대해 상당한 파악이 돼 있었다. 정상회담 배석 시 꼭 메모를 하더라. 그런 모습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정리 김상연·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새영화] ‘마법천자문-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

    [새영화] ‘마법천자문-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

    국내 극장판 애니메이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한때 곧잘 만들어지던 토종 애니메이션은 언제부터인가 자취를 감췄다. 미국 할리우드와 일본 애니메이션에 사실상 시장을 완전히 내준 형국이다. 지난해 12월 말 천계영 작가의 인기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오디션’이 극장에 걸렸다. 2007년 3월 ‘빼꼼의 머그잔 여행’ 이후 2년 9개월 만에 토종 애니메이션이 국내 극장가에 등장한 것. 일반 상업 상영관에서의 대규모 개봉이 아니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의 단관 개봉 형식이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관객 953명. 제작기간이 자금 문제로 워낙 오래 걸렸고, 개봉 시기도 늦춰져 시의성을 잃은 탓이 컸다. 올여름 토종 애니메이션이 다시 도전장을 던진다. 19일 개봉하는 ‘마법천자문-대마왕의 부활을 막아라’이다. 잔뜩 움츠러든 국내 출판 만화시장에서 그나마 활기를 띠고 있는 ‘에듀테인먼트’ 교육만화의 신화를 쓴 ‘마법천자문’(이하 마천)이 원작이다.마천은 중국 고대 소설 서유기에서 손오공을 비롯한 일부 캐릭터를 빌려오고 새로운 캐릭터를 보태며 각색한 모험담이다. 여기에 한자 마법이라는 설정을 버무려 넣어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바람을 불게 하는 마법을 부릴 때는 ‘불어라 바람풍(風)’하고 외치는 것이다. 20권 완간 예정으로 2003년 첫선을 보인 원작은 현재 18권까지 발간됐으며 1200만부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게임과 뮤지컬로 만들어지며 원소스멀티유스 콘텐츠로도 자리매김한 상태. ‘마천 열풍’이 스크린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대마왕의 부활을 위해 천자문을 모으고 있는 혼세마왕은 어느날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화과산을 찾아와 마법천자문 조각을 내놓으라고 다그친다. 원숭이들의 두목인 손오공은 화과산을 지키기 위해 한자 마법을 배울 결심을 한다. 보리선원에서 마법소녀 삼장, 저팔계 손녀 돈돈과 함께 한자마법을 익힌 손오공은 혼세마왕과 결전을 치른다.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이다. 역동적인 액션 장면도 수준급. 하회마을, 불국사 등 한국적인 공간을 녹인 점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할리우드나 일본 애니로 한껏 높아진 국내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미흡한 부분도 있다. 이따금 캐릭터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배경 음악이 너무 커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1권부터 6권까지를 집약적으로 담았다는 이야기는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기는 느낌이 많다. 제작사 측은 사운드의 경우 일부 보정을 거쳐 개봉한다고 설명했다. ‘원더풀 데이즈’(2003)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담당했던 윤영기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 전체관람가. 86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광 ‘청보리 한우펀드’ 출시

    영광 ‘청보리 한우펀드’ 출시

    투자자들의 돈으로 한우를 구입, 농가에 위탁 사육시킨 뒤 수익금을 되돌려 주는 ‘한우 펀드’가 출시된다. 전남 영광군은 15일 ‘청보리 한우 브랜드사업단’ 등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인 ‘청보리 한우 펀드’를 조성하고 10월 중 위탁 사육 참가자와 농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한우 펀드 투자자는 생후 6개월 된 한우 송아지를 구입해 축협 소속 위탁 사육 농가에 넘겨 준다. 또 위탁 농가에 사육비 13만원과 관리비 3만원 등 매월 16만원을 지급하고, 2년 뒤 그 판매 대금을 전액 갖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는 사육비 등의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소를 기를 수 있으며, 가격 폭락 시에도 손실을 보지 않게 된다. 군은 이런 방식으로 한우를 생산할 경우 연 12%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육 중 각종 질병으로 소가 폐사한 경우에는 송아지 입식 비용과 사육 기간에 들어간 투자 원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내년에 송아지 100~200마리 정도를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하고 펀드가 활성화하면 최대 500마리까지 늘릴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 펀드가 성공하면 안정적인 한우 생산과 판로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사육 도중 질병 등이 발생하더라도 투자자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보험 가입 등 각종 보완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우크라도 내주부터 밀 수출금지 나선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이어 다음 주 밀 수출금지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곡물시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1위의 보리 수출국이자 6위의 밀 수출국이다. 밀 생산대국인 카자흐스탄은 가뭄 피해가 비교적 덜하지만 러시아의 밀 수출 금지에 따른 부족분을 채울 정도는 아니다. 나아가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도 곡물을 수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에 이어 유럽 제2의 곡물 수출국인 독일도 올해 수확이 12%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미국 농무부는 이와 관련, 흑해 연안의 흉작으로 세계 곡물 수확이 줄어들 것이라는 보고서를 12일(현지시간) 발표하기로 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11일 우크라이나까지 밀 수출을 하지 않을 경우, 국제 곡물가격이 2007~2008년 수준을 넘어 20년 사이에 최악의 애그플레이션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도 흘러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그플레이션은 곡물가격 상승이 물가상승을 이끄는 현상이다. 미콜라 프리시아즈뉴크 우크라이나 농림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지난겨울 냉해와 올여름 혹서로 인한 국내 식량 부족에 대비, 곡물 수출 제한 조치를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곡물수출쿼터를 부여한다면 밀이 주요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혀 밀 수출금지 계획을 사실상 인정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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