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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석연찮은 유도탄 사격대회 취소 뒷말

    공군 석연찮은 유도탄 사격대회 취소 뒷말

    공군이 당초 오는 9일 개최하려던 유도탄 사격대회 2차 사격을 취소했다. 공군에서는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1차 사격 당시 발생한 미사일 폭발과 발사 실패 영향 때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공군은 7일 사격대회 2차 사격 취소에 대해 “현재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 상황과 관련해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공방어 전력 전개와 복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이달 2일과 9일 두 차례로 나눠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1차 사격 당시 국산 중거리 유도무기 ‘천궁’ 1발이 발사 직후 폭발했고,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 직전 오류 때문에 발사를 취소했다. 공군은 사고 직후 ‘안전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예정대로 2차 사격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안전문제 언급은 전혀 없이 2차 사격을 취소했다. 1차 사격은 북한이 하루 동안 25발 가량 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는 속에서 실시했으면서도 정작 2차 사격에서는 북한 핑계를 댄 셈이다. 공군 관계자는 “미사일 사격 훈련을 하게 되면 장비 이동도 해야 하기 때문에 대비태세에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도 “그럼 1차 사격 때도 대비태세에 공백이 발생했던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했다. 최근 군에서는 핵심 무기체계가 제구실을 못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응해 KF16이 NLL 이북으로 발사한 스파이스 2000 유도폭탄은 두번째 유도폭탄의 목표 설정 과정에 오류가 생겨 발사하지 못했다. 함께 출격한 F15K 전투기는 슬램ER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1발이 장착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로 발사 자체가 불발됐다. 지난달 4일에는 동해로 쏜 ‘현무2C’ 탄도미사일이 뒤로 날아가 군부대 유류저장시설에 떨어졌다. 이어 이튿날 새벽에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한 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겼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에 대비해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태극연습을 이날부터 10일까지 시행한다. 태극연습은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방어적 성격의 합참 주도 지휘소연습이다. 병력이나 장비를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워게임’으로 진행한다. 태극연습은 1995년부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정부연습인 을지연습과 통합해 을지태극연습으로 시행했다가 올해는 을지연습이 8월 한미연합 을지프리덤실드 기간에 병행 시행되면서 4년 만에 다시 단독 연습으로 부활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SSG(오후 6시 30분·인천) ●여자농구=우리은행-신한은행(오후 7시·아산이순신체) ●씨름=위더스제약 천하장사 대축제(오전 10시 30분·울산 작천정운) ●수영=2023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유도=회장기전국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충남 보령종합체) ●바둑=삼성화재배 결승 1국(낮 12시)
  • [사설] 北 점점 막나가는데 ‘한국형 3축 체계’ 이상 없나

    [사설] 北 점점 막나가는데 ‘한국형 3축 체계’ 이상 없나

    북한이 어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과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그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쪽으로 쏜 1발을 포함해 25발의 탄도미사일을 무더기로 섞어 쏜 데 이은 연이틀 도발이다. ICBM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일본 열도를 넘지 못한 채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상 비행에는 실패했으나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ICBM을 꺼내 드는 등 북한은 노골적으로 도발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3월에 쐈던 ICBM이 고도 20㎞ 미만의 초기 단계에서 폭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단 분리까지는 성공해 일부 기술적 진전이 이뤄졌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이다. 그런데 우리 군의 핵심 무기체계 가운데 제 기능을 못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을 키운다. 그제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에서 열린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국산 중거리 유도무기인 ‘천궁’ 미사일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레이더와 유도탄 간 신호 불량으로 자폭 처리됐고 2017년 전력화 이후 첫 실패라는 게 군의 설명이지만 같은 대회에서 패트리엇 미사일도 오류가 발생돼 발사가 전격 취소됐다. ‘신호 끊김’ 오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였기에 망정이지, 실제 상황이었으면 어땠겠는가. 그제 울릉도 쪽으로 날아온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 능력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실에서는 낙탄 지점이 우리 영해가 아니어서 요격 대상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반면 군에서는 강릉에 배치된 패트리엇 미사일이 북한을 향하고 있어 동해로 오는 미사일은 요격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선제타격’ 목적의 현무2C 탄도미사일이 전방이 아닌 후방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대량응징보복’ 목적의 에이태큼스 전술지대지미사일 1발은 비행 중 오작동으로 추적 신호가 끊기기까지 했다. 모두 유사시 선제타격을 하고 그래도 날아오는 미사일은 요격한다는 등의 ‘한국형 3축 체계’를 떠받치는 핵심 무기 체계들이다. 남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 NLL을 넘어서까지 미사일을 주고받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군사적 긴장이 높은 상태다. 북한이 7차 핵실험에 앞서 군사분계선 근처에서의 고강도 도발이나 국지전을 유도할 가능성도 높다. 우리 측 대응능력에 한 치 허점이 있어선 안 될 것이다. 확고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과 신뢰 회복이야말로 북의 무모한 도발을 억제하고 오판을 막는 길이다.
  • 이 와중에… 국산 미사일 ‘천궁’ 폭발, 패트리엇은 오류

    이 와중에… 국산 미사일 ‘천궁’ 폭발, 패트리엇은 오류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 가는 와중에 우리 군에서는 미사일 발사 실패가 잇따르면서 대북 방어태세에 대한 우려를 자초했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페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 직전 오류를 확인해 발사를 취소했다. 천궁은 발사 전 유도탄이 ‘비정상’으로 확인돼 예비탄으로 교체한 뒤 발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천궁과 같은 요격용 유도무기는 레이더와의 교신 불안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돼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천궁은 2017년 전력화 이후 지난해까지 17발 발사가 모두 성공했으며, 이번이 첫 실패라고 군은 전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당초 2발을 발사하려 했으나, 첫 번째 정상적 발사 이후 두 번째는 발사 직전 사격통제레이더에 ‘폴트’(오류)가 떠 중단됐다. 공군 관계자는 “실제상황이라면 조치 후 사격을 재개하지만 사격대회엔 사격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며 “장비는 당일 ‘리셋’해서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했다. 잇따른 발사 실패로 우리 군이 북핵·미사일에 대비한다며 내세우는 ‘3축 체계’를 대표하는 무기들이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로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으로 돼 있다. 군에서는 지난달 4일 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쏜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ⅡC’가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낙탄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튿날 새벽에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2발 중 1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겼다. 현무는 킬체인, 패트리엇은 미사일방어, 에이태큼스는 대량응징보복에서 핵심 요소다.
  • 北 도발 와중에 국군 잇단 굴욕...천궁 폭발하고 패트리엇은 통신 두절

    北 도발 와중에 국군 잇단 굴욕...천궁 폭발하고 패트리엇은 통신 두절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와중에 우리 군에서는 미사일 발사 실패가 잇따르면서 대북 방어태세에 대한 우려를 자초했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페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 직전 오류를 확인해 발사를 취소했다. 천궁은 발사 전 유도탄이 ‘비정상’으로 확인돼 예비탄으로 교체한 뒤 발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공군 관계자는 “(천궁 발사 뒤에는) 정상적으로 10여초간 연소가 이뤄지면서 연료를 다 소모한 뒤 25㎞ 정도 공해상을 향해 비행했다”면서 “그러다 유도탄과 레이더 간 교신이 불안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천궁과 같은 요격용 유도무기는 레이더와 교신이 불안한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돼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천궁은 2017년 전력화 이후 지난해까지 17발 발사가 모두 성공했으며, 이번이 첫 실패라고 군은 전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당초 2발을 발사하려고 했고 첫번째 발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두번째는 발사 직전 사격통제레이더에 ‘폴트’(오류)가 떴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 관계자는 “실제상황이라면 조치 후 대응(사격 재개)하지만 이런 경우(사격대회)엔 (사격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며 “장비는 당일 ‘리셋’해서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 실패로 우리 군이 북핵·미사일에 대비한다며 내세우는 ‘3축 체계’를 대표하는 무기들이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로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으로 돼 있다. 군에서는 지난달 4일 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쏜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ⅡC’가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낙탄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튿날 새벽에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2발 중 1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겼다. 현무는 킬체인, 패트리엇은 미사일방어, 에이태큼스는 대량응징보복에서 핵심 요소다.
  • 농협,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착공식… “사료 가격 안정화 기대”

    농협,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착공식… “사료 가격 안정화 기대”

    농협이 배합사료공장을 단일공장으로 통합 운영한다. 제조경비, 연구개발비, 마케팅비 등을 절감해 사료 가격 안정화에 이바지하고, 최신 자동화·현대화 설비를 통해 축산농가에 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서다. 그동안은 배합사료공장을 지역 축협이 각각 운영해왔다. 농협은 최근 충남 당진에서 충남지역 3개 지역축협(당진·보령·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출자해 단일 공장을 신축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착공되는 배합사료 공장은 하루 생산 400톤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3곳의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량 합계(21만여 톤)보다 약 4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생산 공정은 원료 투입부터 분쇄·배합·가공에 이르기까지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팩토리로,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과 안전·친환경적인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앞서 2017년 1월 당진축협과 농협사료 양자 간 공동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당진·보령·홍성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2021년 5월에는 4개 법인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당진시 일대에 약 2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착공식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임승범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이 충남 축산농가들의 축산물 품질개선과 소득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 협동의 정신으로 이뤄낸 역사적인 착공식이 전국 모든 농·축협 가공공장들에 희망의 비전을 제시하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 내포 출발 4개 광역 자전거도로 건설

    충남에 시군을 넘나드는 광역 자전거도로가 처음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홍성·예산)에서 출발하는 4개 노선의 광역 자전거도로망을 건설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노선은 당진시 삽교호까지 37.5㎞(편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까지 25㎞, 서산AB지구~태안군을 거쳐 보령 원산도까지 20㎞, 예산군 예당호~당진 왜목마을을 거쳐 석문해변까지 가는 57㎞ 구간이다. 도는 기존 도로와 하천 제방 등을 이용해 자전거도로를 만든 뒤 자전거터미널, 쉼터 등을 조성한다. 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획한 것으로 공유자전거 도입과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며 “산과 바다 등 자전거도로 경관이 아름다워 자전거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도 도시문제 해결 전문가”…유엔해비타트한국위,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 개최

    “우리도 도시문제 해결 전문가”…유엔해비타트한국위,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소년 맞춤형 도시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2022 꿈나무 메타스쿨’의 성과발표회를 지난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충남 공주시, 보령시, 계룡시,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기, 2기 ‘꿈나무 메타스쿨’을 수료한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생중계 됐다. 지난 7월 시작된 ‘꿈나무 메타스쿨’은 청소년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문제점을 찾고 그 개선 방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 직접 제안해보는 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은 축사에서 “꿈나무 메타스쿨을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설계의 가능성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이번 ‘꿈나무 메타스쿨’을 통해 도시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나가는 결정자가 되어 우리,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꿈나무 메타스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의 김세용 연구원은 “이번 ‘꿈나무 메타스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주도하는 미래 도시설계전문가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2 꿈나무 메타스쿨’ 200명의 39개 결과물 중 전문가 평가에 따라 선정된 7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우수작품의 발표 진행 후에는 최기록 회장이 총 17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월랑초등학교 방루비아 학생은 “6주 동안 열심히 친구들이랑 함께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성과발표회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천성중학교 변하람 학생은 “도시 문제를 어른들만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라 청소년도 충분히 직접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남 인구의 절반’ 천안·아산시 상생 발전 청사진

    ‘충남 인구의 절반’ 천안·아산시 상생 발전 청사진

    충남 인구의 절반인 100만명이 사는 천안시와 아산시는 도로를 경계로 마주하는 공동생활권이다. 교육 여건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문화 인프라 등 공통점이 많아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가 필수다. 두 지역에는 9개 4년제 대학에 10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다. 전문대까지 포함하면 대학생 비율이 인구 10명당 1명으로 전국 최대 ‘대학 특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이 ‘천안·아산 통합론’을 단골 이슈로 거론한다.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선 8기를 새로 이끄는 박경귀 아산시장은 취임 100일이 지나면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양 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해 내놓은 청사진을 들어봤다.“케이 컬처 브랜드화… 천안 경제 최첨단화” 박상돈 천안시장 인터뷰 호두과자 모티브 빵의 도시 홍보독립기념관과 한류 세계화 협약13개 산업단지에 우수기업 유치신산업 중심으로 성장동력 교체 “고품격 문화와 활기찬 경제 중심의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천안시민들에게 약속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뛰기 위한 엔진 장착을 마쳐 이제 천안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잃지 않으면서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방문했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천안사랑 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 카드 도입, 청년이 살고 싶은 천안을 구현하기 위한 청년센터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또 박 시장은 “시민 공약참여단, 온라인 등으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07개의 공약을 확정했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 내겠다”고 했다. 1994년 대천시장 시절 지금의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 산업을 태동시킨 박 시장은 천안에서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10월 10일 빵빵데이’와 ‘케이컬처 박람회’다. 지난해 호두과자를 모티브로 빵의 도시를 선언한 천안시는 첫해와 올해 ‘10월 10일 빵빵데이’로 전국에서 청년들이 몰려들면서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안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은 독립기념관에서 열 케이컬처 박람회다. 박 시장은 “케이팝을 비롯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공연·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추진한다”며 “케이컬처 박람회 개최를 위해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조성 등 우수기업 유치도 박 시장의 핵심 목표다. 박 시장은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최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교체하겠다”고 했다.“아산항 기능 활성화… 신정호엔 아트밸리” 박경귀 아산시장 인터뷰 30년 앞 내다보고 항만 시설 확충평택·당진항 성장과 발맞춰 개발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작업 진행지방·국가정원 지정 준비도 착착 “아산의 발전을 위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신정호 중심의 아트밸리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습니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여일의 짧은 기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료 공직자들과 아산시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많은 일을 설계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은 박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평택항과 당진항의 단계적 확장에 발맞춰 아산항의 항만 기능이 30년 후 활성화되도록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2040년이면 평택·당진항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돼 급증하는 충남권 물동량과 중국 무역 물량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서다. 박 시장은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충남도를 방문해 아산항 물동량 수요 예측과 개발 타당성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신정호 중심의 아트밸리 도시 브랜드 구축과 문화예술기금 조성을 통한 예술의 전당 조기 건립 등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아트 플랫폼 이미지 구축을 위한 BI(브랜드 이미지 통합) 매뉴얼 제작 등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브랜딩했다”며 “신정호 중심의 주변 상권과 단체들을 연계하는 민관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2024년 지방정원, 2030년 국가정원 지정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인구가 증가하고 수도권 기업이 유입되는 아산이야말로 충남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아산 문화예술 플랫폼인 신정호 아트밸리 구축, 시민 참여 자치도시 구현 등 아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이 구상하는 아산은 글로벌 기업을 품은 세계적 경제 도시이자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협치 도시다. 그는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해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치 자치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워케이션 수요 잡아라”… 지자체들, 경제 활성화 겨냥 ‘기업 모시기’

    “워케이션 수요 잡아라”… 지자체들, 경제 활성화 겨냥 ‘기업 모시기’

    지방자치단체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다.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 유치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일정 기간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업무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된 뒤부터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서울 강남 에스제이(SJ)쿤스트할레에서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열고 삼양식품, 두나무, SM C&C, 아프리카TV, 마이리얼트립, 그린랩스, 쏘카 등 7개사와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 임직원 500여명은 다음달까지 삼척과 태백 등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강원도는 숙박시설, 공유사무실, 관광 안내 등 워케이션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워케이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면서 “워케이션을 관광객 유치와 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분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부산시는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역과 인접한 아스티호텔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센터에는 기업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된다. 또 부산 전역의 특색 있는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등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 공간’을 조성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서귀포시 워케이션 오피스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 투자를 통해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하고 농어촌 빈집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워케이션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부터 ‘2022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에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충남도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충남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은 여행과 레저,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은 힐링과 체험에 초점이 맞춰진다. 광역뿐 아니라 기초지자체들 사이에서도 워케이션 수요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지난 7~9일 솔향기캠핑장에서 전국 최초로 ‘워케이션 페스티벌’을 열어 주목을 받았고 동해시는 숙박 플랫폼 기업, 숙박업소 등과 협력해 워케이션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 “워케이션 잡아라”…팔 걷은 지자체들

    “워케이션 잡아라”…팔 걷은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워케이션(Workation) 수요를 잡기 위해 앞다퉈 나서고 있다.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 유치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가 합쳐진 신조어인 워케이션은 일정 기간 휴양지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업무 방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된 뒤부터 수도권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서울 강남 에스제이(SJ)쿤스트할레에서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열고 삼양식품, 두나무, SM C&C, 아프리카TV, 마이리얼트립, 그린랩스, 쏘카 등 7개사와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 임직원 500여명은 다음 달까지 삼척과 태백 등에서 워케이션을 진행하고, 강원도는 숙박시설, 공유사무실, 관광 안내 등 워케이션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70여개 기업을 상대로 사례 발표와 상담을 갖는 등 워케이션 유치활동도 펼쳤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워케이션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면서 “워케이션을 관광객 유치와 기업 유치를 위한 새로운 분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달 31일 부산시는 제3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역과 인접한 아스티호텔에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위성센터도 인구감소지역인 서구·동구·영도구와 인구관심지역인 중구·금정구에 10곳 내외로 조성한다. 센터에는 기업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공간과 기업 간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된다. 또 부산 전역의 특색있는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등과 협약을 맺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파트너십 공간’을 조성하고, 워케이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웹 플랫폼도 구축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서귀포시 워케이션 오피스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 투자를 통해 워케이션 빌리지를 조성하고, 농어촌 빈집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워케이션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부터 ‘2022 제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에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참여한다. 충남도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충남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은 여행과 레저,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은 힐링과 체험에 초점이 맞춰진다. 프로그램은 내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광역뿐 아니라 기초지자체들 사이에서도 워케이션 수요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강원 강릉시는 지난 7~9일 솔향기캠핑장에서 전국 최초로 ‘워케이션 페스티벌’을 열어 주목을 받았고, 동해시는 숙박 플랫폼 기업, 숙박업소 등과 협력해 워케이션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신영선 동해시 관광과장은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관련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방면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캠핑빌런 또 등장” 도로 한복판에 당당 텐트…처벌은?[이슈픽]

    “캠핑빌런 또 등장” 도로 한복판에 당당 텐트…처벌은?[이슈픽]

    도로 한복판에 텐트를 설치한 차량이 또 등장했다. ‘차박(자동차+숙박)족’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무개념 캠핑족들이 최근 연이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 후 불법 차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충남 보령시 원산도 도로 갓길. 해저터널 개통 후 무분별한 차박족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도로에 흰색 RV 차량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차량에는 텐트가 연결돼 설치돼 있다.A씨는 차박족에 대해 “쓰레기 투기와 사유지 불법주차뿐 아니라 겨울용 장작을 훔쳐 불을 피우기도 한다”며 “제발 좀 이러지들 말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한 일가족이 도로에 차량 3대를 연달아 세워두고 캠핑을 즐기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일가족은 대형 승합차를 제일 앞에 세운 뒤 여유 공간을 마련해놓고 나머지 두 대의 차량을 연달아 불법 주차했다. 대형 승합차와 바로 뒤차 루프에는 그늘막이 연결돼 있었다. 일가족은 그늘막 바로 아래에 돗자리를 펴놓고 빙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다. 대형 스피커 두 대도 설치돼 있었다.또한 지난달에도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의 한계령 커브길 한복판에 텐트를 설치한 캠핑족이 포착돼 뭇매를 맞았다. 목격자가 첨부한 사진에 따르면 흰색 SUV 차량이 1차로를 막고 있고, 차량 뒤로 텐트가 설치된 모습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험성을 경고하고 문제의 캠핑족을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그 장소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68조는 “누구든지 교통에 방해가 될 만한 물건을 함부로 도로에 내버려 두면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육로의 통행을 막아버리거나, 교통을 방해한 경우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죄(제185조)에 해당할 수 있다. 이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잠시 도로를 막은 경우에는 처벌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2009년 대법원은 “일반교통죄는 통행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현저하게 곤란하게 했을 때 처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사람이 도로를 가로막고 앉아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까진 이 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외에도 음식 쓰레기나 휴지 등 더러운 물건을 버리고 갔다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제1항제11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
  • 12만명이 사진 찍어 ‘장애인용 도보 내비’ 만들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다수의 참여자가 제공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접근성과 장애물 등 실질적인 보행환경 정보를 제공하도록 만든 도보내비게이션 ‘시시각각(視視各各) 프로젝트’가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은 ‘건설기계 특고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개선한 대전고용노동청 보령지청에게 돌아갔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시시각각 프로젝트를 비롯해 25점의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직원과 기관을 포상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시시각각 프로젝트, 사진 한 장이 모여 장애인의 눈이 되어요!’는 12만명이 참여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보내비게이션’을 개선한 아이디어다. 시시각각 프로젝트는 ‘각각의 눈을 모아 장애인의 눈(視)이 돼 준다’는 의미로 민간·공공·정부·지자체 등 51개 기관, 12만명이 참여해 건물의 출입 경로나 편의시설을 촬영해 전용 앱에 올리는 방식이다. 대전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의 ‘건설기계 특고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는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처음 구축한 특고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4단계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건설기계 종사자의 사망 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건설현장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 원산도 해저터널… 육지길 열리니 축제도 열린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가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되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원산도 주민들은 14~15일 선촌항에서 시의 지원 아래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천항을 잇는 길이 6927m의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돼 흥행이 될 것으로 보고 마련한 첫 먹거리 축제다. 효자도는 원산도 인접 섬으로, 한 섬 주민처럼 생활한다. 장갑두(56) 붕장어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육지와 이어지기 전에는 외지인 접근이 어려워 축제는 엄두도 못 냈다”면서 “요즘도 주말이면 관광객과 낚시객들로 선촌항, 초전항 등 섬 항구마다 꽉꽉 차는데, 축제를 열면 참가 외지인이 최소 3000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오징어와 주꾸미 등도 많이 잡히지만 AB지구 민물이 섞여 영양분이 풍부한 바닷물에서 자란 원산도 붕장어가 엄청 맛있다”며 “첫 먹거리 축제인 만큼 100% 원산도 것만 내놓겠다”고 했다. 일명 ‘아나고’로 불리는 것이 붕장어다. 원산도 첫 먹거리 축제인 만큼 주민들은 구승일 전 우송대 교수와 함께 오미자 등을 넣은 삼색튀김, 샤브샤브 등 특색 있는 붕장어 요리를 선보여 원산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붕장어 구이 등도 소스를 개발해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내내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 붕장어 맨손잡기, 붕장어 OX퀴즈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각설이 공연, 실버밴드 공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3년 만에 대면 행사 대박 예감

    매년 65만여명이 방문하는 서울 마포구의 대표 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 후 처음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갖춘 대규모 축제로 진행된다. 마포구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오는 14~16일 3일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마포구청에서 설명회를 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08년 시작된 이 축제는 구민만이 아니라 서울 전 지역은 물론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그 옛날 활력 넘치던 마포나루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서울에서 한강과 가장 길게 맞닿아 있어 예로부터 포구 문화가 발달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새우젓, 소금 등을 실은 황포돛배들이 마포나루를 활발히 오갔다. 구는 당시 마포나루의 모습을 되살리고자 새우젓 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사또 행차 행렬’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날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졸, 취타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한다. 또 축제 기간 내내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발광다이오드(LED) 황포돛배 유등 15척을 띄워 옛 마포나루의 분위기를 살린다. 구는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6대 유명 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구매할 수 있는 ‘새우젓 장터’도 연다. 올해는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 등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평균 시중 판매 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축제 기간 매일 저녁 평화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김경호, 박미경, 김흥국,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 한국어문기자협 세미나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정근)는 10월 13∼14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저널리즘의 신뢰와 언어’를 주제로 제43회 신문·방송 어문기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자극적인 언어와 언론의 신뢰: 심심한 사과가 던지는 도전적인 질문’ 을 주제로 발표한다.
  • 천안시, 금메달 64개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

    천안시, 금메달 64개 ‘충청남도체육대회’ 종합우승

    충남 천안시가 3년 만에 개최된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4개 등 10개 종목 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시체육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총점 2만 8550점으로 역대 최고 성적으로 종합우승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각각 아산시와 당진시가 차지했다. 천안시 선수단은 금메달 6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1개 등 총 1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서는 여자초등부 황연은(천안한들초)과 남자중학부 송병선(천안백석중)이 각각 4관왕과 3관왕에 올랐으며, 역도에서는 남자중학부 정성원(성환중)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5명의 다관왕도 배출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함께 대회를 대비해 사전 전략분석과 집중 강화훈련, 예산지원 확대 등이 종합우승의 요인”이라며 “70만 천안시민과 11만 체육인의 자긍심과 천안시의 위상을 높였다. 체육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에서는 이번 대회에 채점종목 19개, 비채점종목 10개, 시범종목 1개 등 30개 종목에서 702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 화성 약품회사 화재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화성 약품회사 화재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제약회사 내 발생한 폭발 화재로 연락두절 됐던 근로자 A씨(2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22분쯤 제약단지 내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숨진 A씨는 연락이 두절됐던 실종자로, 오후 4시 12분 건물 뒤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부상자 중 4명은 두부외상 등 중상이며, 나머지 13명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약품 공장 3층에서 아세톤 누출에 의한 폭발이 발생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초기 건물 내 있던 근로자 A씨가 연락두절 됐다.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후 2시5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면서 A씨에 대한 수색에 나서 오후 4시5분 숨진 A씨를 화재가 발생한 건물 뒤편 1층에서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제약단지내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2시40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2741㎡이며, 불이 시작된 곳은 3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아세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발화 지점 부근인 2∼3층을 중심으로 불길이 거세며, 연기가 심하고 공장이 전소 중이어서 소방대원들의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사고가 난 화일약품은 코스닥 상장사인 중견기업으로 의약품 원료와 완제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한다. 불이 난 상신리 공장은 톨루엔과 아세톤 등 화학약품이 다량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화성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로 화재…1명 고립 추정

    화성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로 화재…1명 고립 추정

    30일 오후 2시2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의 한 약품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제약단지내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오후 2시4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부상을 입었고, 1명은 중상, 1명이 실종된 상태다. 당초 건물에 고립된 근로자는 모두 3명으로 알려졌으나, 진화 과정에서 이들중 2명과 연락이 닿아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다. 이밖에 다른 근로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연면적 2741㎡이며, 불이 시작된 곳은  3층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아세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발화 지점 부근인 2∼3층을 중심으로 불길이 거세며, 연기가 심하고 공장이 전소 중이어서 소방대원들의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화일약품은 코스닥 상장사인 중견기업으로 의약품 원료와 완제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한다. 불이 난 상신리 공장은 톨루엔과 아세톤 등 화학약품이 다량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폭발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속보] 화성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로 인한 화재…작업자 1명 실종

    [속보] 화성 제약회사 공장서 폭발로 인한 화재…작업자 1명 실종

    발화점은 3층…아세톤 유증기 폭발 추정공장 전소 중이라 소방대원 진입 불가능경기도 화성시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 30일 오후 2시 2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제약단지 내 약품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 등 수십 건의 119 신고를 접수하고, 펌프차 등 장비 5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9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동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다쳤으며 1명이 실종 상태이다. 당초 건물에 고립된 근로자는 총 3명으로 알려졌으나, 진화 과정에서 이들 중 2명과 연락이 닿아 실종자는 1명으로 줄었다.해당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에 연면적 2700여㎡로, 불이 난 곳은 지상 3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아세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발화 지점 부근인 2∼3층을 중심으로 불길이 거세며, 공장이 전소 중이어서 소방대원들의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인명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화일약품은 코스닥 상장사인 중견기업으로 의약품 원료와 완제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한다. 불이 난 상신리 공장은 톨루엔과 아세톤 등 화학약품이 다량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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