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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民意/무소속 돌풍

    ◎호남·영남·충청 등 ‘공천=당선’ 등식 깨져/공천탈락 현역시장·군수 44명 ‘자립’ 성공 6·4 지방선거에서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가 ‘무소속 돌풍’이었다.서여동야(西與東野)의 뚜렷한 지역분할 구도에서 정당공천도 없이 ‘홀로서기’에 성공한 경우다. 기초단체장은 전국 232개 선거구에서 44명이 당선됐다.전체의 20%에 육박하는 수치다.그것도 호남 영남 충청 등 ‘공천=당선’으로 연결되는 여야의 텃밭 지역에서의 이변이었다.지구당위원장과 중앙당의 일방적인 공천에 항의한,일종의 ‘텃밭의 반란’인 셈이다. 지역별로는 전남북 28개 시장·군수 중 12곳,경남북 43개 중 20곳,충남북 26개 중 6곳 등 38명이 무소속 후보였다.반면 제주와 경기 강원도 등은 모두 6명에 머물러 평균치를 기록했다.호남의 경우 95년 6·27 선거에서 무소속당선자가 3명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무려 4배인 12명이나 됐다. 이들 지역 대부분은 현역 시장군수들이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역이다.지구당 위원장이 공천과정에서 인물보다 친소관계 또는 각종 이해관계에 얽매인 경우가 많았다는 후문이다.호남의 경우 대의원 경선 원칙을 앞세워 현지 여론을 등한시 했다는 비난이 적지않다.충청이나 영남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충주의 경우 지구당위원장인 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이 李始鍾 현시장 대신 현지에서 별 주목을 받지 못했던 후보를 무리하게 공천했다가 실패한 케이스다.더욱이 선거 도중 관권선거 시비까지 일으켜 이래저래 낭패를 보았다. 돌풍의 근원지를 살펴보면 전북은 김제 군산 정읍 5곳,전남은 담양 화순 무안 영암 장성 등 7곳이며 충북은 충주 보은 단양,충남은 보령 금산 홍성등이다.경북은 안동 영주 등 6곳,경남은 진해 사천 양산 등 6곳,부산은 중구 서구 남구 등 5곳이다.
  • 자민련 선거후유증 內訌조짐/지도부 연고지서 전멸… 인책론 거세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5일 6·4지방선거 결과를 ‘평년작’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지역구인 포항에서 시장을 빼앗겨 기분이 좋지 않다고 했다.전자는 수사(修辭)이고,후자에 무게를 실은 인상을 주었다.실제로 자민련은 패배감에 휩싸여 있다.선거 후유증으로 내홍(內訌)조짐 마저 엿보인다. 광역 단체장은 인천과 충청권 등 4곳에서 승리했다.하지만 기초단체장은 참담한 결과를 맛보았다.朴총재의 포항과 金龍煥 부총재의 충남 보령,朴哲彦 부총재·朴九溢 사무총장의 대구 수성,李台燮 정책위의장의 수원,具天書 원내총무의 청주 등 지도부의 연고에서 자민련 후보가 전멸했다.당연히 지도부인책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인책론이 공식 제기됐다.한 부총재는 “지도부가 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朴총재의 한 핵심 측근은 선거 사령탑을 맡은 朴九溢 총장 경질여부와 관련,“당의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규모 당직개편 가능성을 시사한 대목이다. 朴총재는 당내 충청권 세력의 불만을 떠안게 됐다.이들 세력은 朴총재의당 운영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해 온 터이다.이번 선거 패배는 또다른 빌미가 되고 있다.이들은 金鍾泌 명예총재의 ‘친정(親政)체제’부활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朴총재는 “선거결과와 당직 개편 문제를 왜 결부시키느냐”고 반문했다.언뜻 당직개편을 단행하지 않을 뜻으로 이해된다.하지만 朴총재는 당내 불만을 추스려야 한다.때 맞춰 인책론이 제기되고 있다.패배감에 젖은 분위기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얘기되고 있다.체질을 개선해 정계개편에 대비하자는 주장과도 일맥상통해 귀추가 주목된다.
  • 광역의원 49명 무투표 당선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 의원 49명과 지방의원 689명이 무투표로 탄생했다. 지방 의원의 경우 단독 입후보하면 자동적으로 당선토록 돼 있는 선거법에따른 것이다.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의 국은 국민회의,한은 한나라당,무는 무소속) ◇부산(2명) ▲금정 1선거구=李璋杰(한·58·회사원) ▲〃 2=金鍾岩(한·56·시의원) ◇인천 ▲동구 1=金永柱(국·49·시의원) ◇경기(4명) ▲성남 2=許載顔(국·46·도의원) ▲광명 2=金道三(국·46·도의원) ▲남양주시 2=朴起春(국·42·도의원) ▲김포시 2=李揆世(국·63·도의원) ◇강원(2명) ▲양양군 1=朴隆吉(한·53·사업) ▲영월군 1=嚴玟鉉(무·45·기업대표) ◇충북 ▲음성군 1=金昭政(자·55·사업) ◇충남(4명) ▲천안시 2=丁淳平(자·40·정당인) ▲보령시 1=李峻雨(자·51·농업) ▲부여 1=姜泳成(자·49·사업) ▲홍성군 2=申晧均(자·54·정당인) ◇전북(10명) ▲군산시 1=宋時煥(국·62·회사원) ▲〃 2=趙玄植(국·47·정당인) ▲익산시 1=金秉坤(국·48·사업) ▲〃 2=李善基(국·43·정당인) ▲〃 3=許永根(국·53·약업) ▲〃 4=李韓洙(국·37·사업) ▲남원시 1=朴源造(국·55·정당인) ▲〃 2=韓星熙(국·53·도의원) ▲김제시 1=黃鎬邦(국·42·농업) ▲임실군 1=金鎭億(국·58·전도의원) ◇전남(9명) ▲여수시 6=金善坤(국·53·사업) ▲순천시 3=金哲信(국·39·기업인) ▲담양군 2=崔亨植(국·42·공무원) ▲장성군 2=李泰信(국·39·정당인) ▲보성군 2=金秀松(국·55·도의원) ▲완도군 2=林翼機(국·46·공무원) ▲무안군 1=徐參錫(국·38·도의원) ▲신안군 1=金日中(국·47·농업) ▲〃 2=高吉鎬(국·53·광업) ◇경북(7명) ▲울릉군 2=鄭武雄(한·58·공무원) ▲구미시 2=金長壽(자·44·조합장) ▲성주군 2=金基大(한·56·기업인) ▲군위군 1=孫萬德(한·55·공무원) ▲칠곡군 2=朴重保(무·45·도의원) ▲청송군 1=朴鍾郁(무·53·도의원) ▲봉화군 1=金熙文(무·43·상업) ◇경남(7명) ▲고성군 2=朴昌弘(한·57·회사원) ▲의령군 2=南澤晙(한·50·도의원) ▲함안군 2=黃宗錫(무·58·농업) ▲하동군 2=梁一錫(한·50·자영업) ▲함양군 2=尹鶴松(무·41·농업) ▲산청군 1=閔殷植(한·50·사업) ▲합천군 2=李洪範(한·59·수의사) ◇제주(2명) ▲제주시 5=康信正(국·59·전도의원) ▲북제주군 1=梁宇喆(한·59·도의원)
  • 자민련 “충청 텃밭이 무너진다”

    ◎청주·충주 예산 등 10곳 기초장 위태/일부지역 “공천 잘못됐다” 불만 터뜨려 29일 자민련 수뇌부의 얼굴빛이 밝아졌다.강원도지사 선거판세가 호전되고 있다는 현지 보고를 받았기 때문이다.韓灝鮮후보가 답보상태를 벗어났다며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전날 중앙당 ‘실탄’이 지원되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6·4지방선거일을 앞두고 자민련의 고민은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 있다.텃밭인 충청권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광역단체장은 안심해도 괜찮다는게 자체 분석이다.하지만 기초단체장은 그렇지가 못하다.전체 31개 지역 가운데 10여곳이 위험하다는 분석이다. 자민련 분석에 따르면 충북의 경우 청주 충주 옥천 괴산 등이 마음을 놓지 못하는 지역이다.대전은 동구 중구 유성구 등에서 ‘적신호’가 커졌다.충남에서는 보령 논산 예산 등이 불안한 곳으로 손꼽힌다. 이들 지역에서는 국민회의 바람이 거세다.일부 지역은 무소속 후보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당선 후 국민회의 입당설을 흘리고 있다.자민련이 충청권에서 국민회의를주적(主敵)으로 규정한 것도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 金龍煥 부총재는 ‘강원도지사선거 특별지원단’단장 제의를 받았다.그러나 부여 지원유세를 빌미삼아 거절했다.金부총재는 물론 충청권 의원들 대부분이 비슷한 형편이다.현지에 상주하며 소속 후보 지원에 매달리고 있다. 자민련은 충청권에서 기초단체장을 빼앗기면 위상에 문제가 생긴다.굳건히 지켜온 텃밭이기 때문에 충격은 곱절로 와 닿을 것으로 전망된다.의원들 역시 마찬가지다.현지 장악력 내지 영향력이 축소될 수 밖에 없다.일부 지역에서 “공천이 잘못됐다”는 불평들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 국민회의 단체장·광역의원 후보 529명 발표

    국민회의는 14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 6명과 기초단체장 후보 141명 및 광역의원후보 384명의 명단을 1차로 확정 발표했다. 국민회의 총재인 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趙世衡 총재권한대행과 당3역으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朴炳錫 수석부대변인이 밝혔다. 확정된 광역단체장 후보는 △서울 高建 전 총리 △경기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광주 高在維 전 광산구청장 △전북 柳鍾根 지사 △전남 許京萬 지사 △제주 禹瑾敏 전 총무처차관 등이며 부산시장과 경남,강원지사 후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장은 총 232명중 60·3%인 141명,광역의회 의원은 616명(비례대표 제외)중 62·1%인 384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직업별 분포는 △현직 시장·군수가 전체의 31.7%인 44명으로 가장 많고 △전직 공직자 22명 △전현직 지방의원 21명 △사회단체와 정당인 각각 20명 △학계 4명 △농·공·자영업 4명 △법조계와 노동계 각각 2명 △의약계 1명 등 순이다. 광역의원후보 383명은 △전현직 지방의원 146명 △농공자영업 78명 △사회단체 63명 △정당인 61명 △의약계 11명 △노동계 10명 △전직공직자 8명 △법조계 4명 △학계 2명 등이다. 기초단체장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초단체장 후보 ◇서울 ▲종로 鄭興鎭 ▲중 金東一 ▲용산 成章鉉 ▲성동 高在得 ▲광진 辛克定 ▲동대문 柳德烈 ▲중랑 鄭鎭澤 ▲성북 陳英浩 ▲강북 張正植 ▲도봉 林翼根 ▲은평 李培寧 ▲서대문 李政奎 ▲마포 盧承煥 ▲양천 許完 ▲강서 盧顯松 ▲구로 朴元喆 ▲관악 金熙喆 ▲송파 金聖順 ▲강동 潘忠男 ▲금천 潘尙均 ◇부산 ▲기장 朴英漢▲연제 金碩根 ◇인천 ▲남동 尹炳秀▲부평 朴秀默 ▲계양 李翼振 ▲강화 金善興 ▲서 朴賢陽 ◇광주 ▲동 朴種澈 ▲서 李廷一 ▲남 朴容權 ▲북 金載均 ▲광산 宋炳泰 ◇대전 ▲동 宣炳烈 ▲중 全聖煥 ▲서 全得培 ▲유성 宋錫贊 ◇울산 ▲동 鄭千錫 ▲울주 姜麟秀 ▲북 孫達松 ◇경기 ▲성남 金炳亮 ▲의정부 金基亨 ▲부천 元惠榮 ▲안양 李俊炯 ▲광명 白在鉉 ▲동두천 金炯光 ▲양주 金性洙 ▲안산朴成奎 ▲고양 申東泳 ▲과천 李成煥 ▲구리 朴榮舜 ▲남양주 金榮熙 ▲화성 金日秀 ▲시흥 白淸水 ▲군포 金潤周 ▲하남 孫永彩 ▲광주 朴種振 ▲여주 朴容國 ▲파주 宋達鏞 ▲연천 李奎承 ▲가평 李賢稙 ▲이천 柳勝優 ▲용인 金政吉 ▲안성 韓英植 ▲김포 劉正福 ◇충북 ▲청주 羅基正 ▲제천 朴起陽 ▲단양 安裁元 ▲청원 車珠龍 ▲보은 李香來 ▲옥천 柳鳳烈 ▲진천 金永完 ▲음성 朴德榮 ▲괴산 柳明昊 ◇충남 ▲천안 田炳圭 ▲보령 李大熙 ▲서산 曺圭宣 ▲태안 金成振 ▲금산 朴贊東 ▲논산 金亨中 ▲서천 羅信燦 ▲청양 韓峻洙 ▲홍성 徐重喆 ▲예산 韓道源 당진 韓萬錫 ◇전북 ▲전주 金完柱 ▲군산 孫錫永 ▲익산 趙漢龍 ▲정읍 姜廣 ▲남원 崔珍榮 ▲김제 李吉同 ▲완주 林明煥 ▲진안 宋永先 ▲무주 洪洛杓 ▲장수 金祥斗 ▲임실 李瀅魯 ▲순창 趙基甲 ▲고창 李昊鍾 ▲무안 崔奎煥 ◇전남 ▲목포 權彛淡 ▲신안 崔公仁 ▲여수 金光顯 ▲순천 申濬植▲나주 金大棟 ▲광양 金沃炫 ▲담양 尹奇燮 ▲장성 車相烈 ▲곡성 高玄錫 ▲구례 李東昇 ▲고흥 柳相哲 ▲보성 河昇完 ▲화순 洪起平 ▲장흥 金在鍾 ▲영암 金澈鎬 ▲강진 尹泳銖 ▲완도 車官薰 ▲해남 金香玉 ▲진도 朴承萬 ▲무안 吳南鐸 ▲함평 李錫泂 ▲영광 金奉烈 ◇경북 ▲김천 金榮柱 ▲영천 朴進圭 ▲상주 吳廷曼 ▲칠곡 李圭榮 ▲청송 裵龍進 ▲울진 申丁 ▲청도 金容業 ▲예천 黃丙鎬 ◇경남 ▲창원 李正惠 ▲마산 李相基 ▲진주 崔炳勳 ▲고성 李永國 ▲김해 鄭道永 ▲밀양 鄭吉元 ▲거제 徐榮七 ▲함양 金在珠 ▲합천 朴喜虎 ◇제주도 ▲제주 金泰煥 ▲북제주 金君澤 ▲서귀포 高始五 ▲남제주 康太勳 ◎5명 추가 발표 ▲강원도 철원군 梁承旭 ▲경북 울진군 鄭一永 ▲경남 진주시 金道喆 ▲〃사천시 金宗太 ▲〃 함안군 趙忠濟 ◎한나라 18명 추가 확정 ◇서울(6명)▲중 李商溢 ▲중랑 李文在 ▲도봉 金昌信 ▲양천 沈揆辰 ▲강서 權赫吉 ▲영등포 李鍾雄 ◇인천(2명) ▲계양 朴喜龍 ▲강화 尹明吉 ◇경기(2명) ▲가평 남궁재 ▲양평 朴壽天 ◇강원(2명)▲정선 崔準圭 ▲철원 李壽煥 ◇충남(2명) ▲연기 金俊會 ▲당진 高永晳 ◇경북(1명) ▲영주姜恩求 ◇경남(3명) ▲산청 權淳英 ▲진해 李在福 ▲사천 鄭萬奎 ◎국민신당도 8명 추가 ▲인천 계양 尹昌鎬 ▲〃서 李薰國 ▲대전 유성 柳柄秀 ▲경기 군포 白一山 ▲부천 張明鎭 ▲남양주 安淙睦 ▲강원 평창 林哲虎 ▲전남 순천 趙東洙
  • 자민련·한나라 기초단체장 후보발표/자민련 95명·한나라 91명

    ◎자민련 95명 자민련은 7일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을 위한 국민회의와의 협상에 앞서 독자후보 97명의 명단을 1차로 발표했다.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16명) ▲종로 金乙東 ▲용산 李俊雨 ▲중랑 姜秉珍 ▲도봉 張日 ▲강북 金顯豊 ▲노원 李東植 ▲은평 盧陽鶴 ▲서대문 李基亨 ▲마포 金元泰 ▲양천 秋在燁 ▲강서 崔德洙 ▲금천 柳志俊 ▲동작 金禹仲 ▲관악 李迎春 ▲서초 黃哲民 ▲강남 柳時裕 ◇인천(6명) ▲남 姜勝勳 ▲연수 韓永煥 ▲남동 李憲馥 ▲부평 徐廷植 ▲계양 李憲珍 ▲강화 鄭昌和 ◇광주(4명) ▲동 梁東希 ▲남 金圭洙 ▲북 李辛白 ▲광산 金昇宰 ◇대전(5명) ▲동 林榮鎬 ▲중 金聲起 ▲서 李憲求 ▲유성 李丙贊 ▲대덕 吳熙重 ◇경기(23명) ▲성남 吳誠洙 ▲의정부 甄鎭必 ▲안양 吳冕敎 ▲부천 金丁冀 ▲광명 金在周 ▲평택 金善基 ▲동두천 李德浩 ▲양주 權善諺 ▲안산 尹文遠 ▲과천 閔丙鶴 ▲의왕 朴濟相 ▲고양 鄭鍾得 ▲남양주 崔庚仙 ▲화성 李泰燮 ▲오산 兪官鎭 ▲시흥 鄭彦陽 ▲군포 沈良燮 ▲하남 梁麟錫 ▲파주 李贊永 ▲포천 朴允國 ▲양평 徐光源 ▲용인 金學奎 ▲안성 陳庸寬 ◇강원(3명) ▲원주 韓尙澈 ▲홍천 池燦浩 ▲횡성 金世基 ◇충북(9명) ▲청주 金顯秀 ▲제천 權熙弼 ▲단양 鄭夏模 ▲청원 卞鍾奭 ▲보은 李永福 ▲영동 朴完珍 ▲진천 金慶會 ▲음성 鄭祥憲 ▲괴산 金煥默 ◇충남(11명) ▲천안 李根永 ▲공주 全炳庸 ▲보령 金鳳男 ▲서산 金基興 ▲태안 尹瀅相 ▲논산 金甲生 ▲금산 羅相奎 ▲연기 洪淳珪 ▲서천 朴衡淳 ▲예산 權五昌 ▲당진 金洛聖 ◇전북(8명) ▲전주 趙明根 ▲익산 金容寬 ▲남원 白寅周 ▲완주 裵基昌 ▲진안 金炳燮 ▲장수 朱宰萬 ▲임실 金鎭泰 ▲부안 金孫 ◇전남(8명) ▲광양 金現玉 ▲고흥 金杉梧 ▲보성 安秉台 ▲강진 朴東浩 ▲완도 申正哲 ▲무안 尹武重 ▲함평 李連行 ▲영광 曺泳杓 ◇경남(2명) ▲김해 洪議杓 ▲창녕 申閏泰 ◎한나라 91명 한나라당은 7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회의를 열어 6·4지방선거에 입후보할 기초단체장 후보자 91명과 광역의회의원 후보자 234명을 추천키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후보자 9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6명) ▲용산 金奭鏞 ▲광진 鄭永燮 ▲은평 盧載東 ▲금천 韓仁洙 ▲동작 朴漢慶 ▲송파 李裕澤 ◇부산(8명) ▲중 卞鍾吉 ▲동 鄭顯玉 ▲동래 李圭祥 ▲북 金炯正 ▲해운대 愼重福 ▲사하 朴在泳 ▲연제 朴大海 ▲수영 辛宗官 ◇대구(8명) ▲중 金周煥 ▲동 林大潤 ▲서 李義相 ▲남 白鐘敎 ▲북 李明圭 ▲수성 金圭澤 ▲달서 黃大鉉 ▲달성 朴慶鎬 ◇광주(2명) ▲남 韓남열 ▲광산 유홍현 ◇대전(1명) ▲중 李殷奎 ◇울산(4명) ▲중 全那明 ▲남 李채익 ▲북 鄭在龍 ▲울주 朴進球 ◇경기(20명) ▲의정부 洪南用 ▲안양 李奭鎔 ▲광명 柳熙斗 ▲동두천 方濟煥 ▲양주 尹明老 ▲안산 李相龍 ▲과천 朴柱乙 ▲시흥 李赫根 ▲군포 趙源克 ▲구리 李茂成 ▲여주 金松賢 ▲오산 李允鍾 ▲파주 朴斗運 ▲고양 黃교선 ▲하남 朴德鎭 ▲광주 南載昊 ▲연천 李重翼 ▲포천 李進鎬 ▲이천 李師賢 ▲안성 李東熙 ◇강원(12명) ▲춘천 裵桂燮 ▲원주 金起烈 ▲태백 洪淳佾 ▲정선 金源昌 ▲속초 동문성 ▲고성 黃鍊仁 ▲양양 吳仁澤 ▲인제 李升浩 ▲삼척 辛賢善 ▲홍천 李春燮 ▲횡성 趙泰鎭 ▲화천 洪銀杓 ◇충북(1명) ▲제천 金世來 ◇경북(14명) ▲포항 鄭障植 ▲울릉 鄭宗泰 ▲경주 李源植 ▲김천 朴八用 ▲구미 金寬容 ▲영천 鄭宰均 ▲상주 金瑾洙 ▲예천 權相國 ▲경산 崔喜旭 ▲청도 金相淳 ▲고령 李泰根 ▲청송 安義鍾 ▲영덕 金又淵 ▲울진 田光舜 ◇경남(15명) ▲창원 孔民培 ▲마산 金인규 ▲통영 高銅柱 ▲고성 李甲英 ▲김해 宋銀復 ▲밀양 李相兆 ▲거제 梁楨植 ▲의령 田元溶 ▲함안 趙性暉 ▲창녕 金鎭伯 ▲양산 朱喆周 ▲남해 金鍾玄 ▲하동 鄭九鎔 ▲거창 鄭柱煥 ▲합천 沈義祚
  • 공관장 9명 인사/이탈리아대사 鄭泰翼/OECD대사 楊秀吉

    ◎이스라엘 대사 이창호/에콰도르대사 성필주/불가리아대사 이석조/홍콩총영사 신두병/앵커리지총영상 임대용 【徐晶娥 기자】 정부는 17일 주이탈리아대사에 鄭泰翼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주홍콩총영사에 申斗柄 주이탈리아대사를 임명하는 등 재외공관장 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주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사=楊秀吉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주이스라엘대사=李彰浩 주미국공사 △주에쿠아도르대사=成弼柱 주불가리아대사 △주불가리아대사=李錫祚 문화협력국장 △주앵커리지총영사=林大鎔 주뉴욕부총영사 주미국대사에 내정됐던 李洪九 전 총리,주중국대사에 내정됐던 權丙鉉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도 이날 임명됐다. ◇鄭대사=▲충북 청주·55세 ▲서울대 법학과 ▲주이집트대사·제1차관보 ◇楊대사=▲서울·55세 ▲서울대 화공학과 ▲교통개발연구원장·한미21세기 위원 ◇李彰浩 대사=▲충남 보령·54세 ▲서울대 외교학과 ▲조약국장·주시카고총영사 ◇成대사=경남 합천·57세 ▲영남대 영문학과 ▲주잠비아대사·경남 국제관계자문대사◇李錫祚 대사=▲경북 상주·52세 ▲서울대 행정학과 ▲월드컵축구유치위국제실장·감사관
  • 새 정부 차관급 38명 프로필:I

    ◎김홍대 법제처장/치밀한 법령 심사… 첫 내부 승진 처장 치밀하고 탁월한 법령심사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세법 등 경제관련 법령분야의 전문가이다.재무부에 잠시 외도한 것을 빼고는 줄곧 법제처에 근무한 법제처 출신 최초의 법제처장.수석 및 분재에 남다른 취미를 갖고 있다.부인 황선화씨(51)와 2남1녀. ▲경북 봉화·56세 ▲고대 법대 ▲행시 10회 ▲법제처 행정사무관 ▲〃 행정심판관리관 ▲〃 차장 ◎한덕수 통상본부장/전형적 무역통… 주관 뚜렷한 ‘싸움꾼’ 옛 통상산업부에서 산업과 통상업무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통상관료.합리적 사고와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주관이 뚜렷하고 논리가 정연해 ‘싸움꾼’으로도 통한다.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자유시장 경제론자.영어실력이 출중하다.부인은 최아영씨(49).▲서울·50세 ▲경기고·서울대 상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통산부 차관 ◎정세현 통일/북경 쌀회담 성사 주역… 별명 ‘탱크’ 성격이 호방하고 저돌적이며 추진력이 강해 ‘탱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통일원·민족통일원 등에서 21년동안 북한 문제를 다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청와대 비서관 시절 ‘북경 쌀회담’ 성사에 일조했다는 평.부인 김효선씨(52)와 1남1녀. ▲전북 임실·53세 ▲경기고·서울대 외교학과 ▲남북회담사무국 연락부장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안병길 국방/무기분야 전문가… 업무처리 깔끔 육사 19기로 방위산업과 무기분야 전문가.잡음에 시달려 온 방위력 개선사업분야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천용택 장관이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업무를 빈틈없이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평.부인 권석정씨(55)와 1남2녀. ▲경남 밀양·57세 ▲국방부 투자사업 조정관 ▲국방부 제2차관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 ◎조선제 교육/국제회의 단골 초빙… 대인관계 원만 고시 출신으로 67년 공무원에 임용된지 30년만에 차관에 올랐다.유학생과 재외국민교육 등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문교부와 교육부를 거치면서 국제회의에는 단골로 불려나갈 정도의 국제통.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부인 김혜란씨(49)와 1남1녀.▲전남 광주·54세 ▲경희대 ▲문교부 국제교육과장 ▲국제교육진흥원장 ◎신현웅 문화/원만하고 조용… 예리한 통찰력 겸비 문화공보부 종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주영국대사관 공보관,문화부 공보관,문화정책국장,어문출판국장,차관보 등을 거쳤다.원만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예리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문민정부 들어 대통령 비서실문화체육비서관을 지냈다.부인 한영자씨(50)와 1남 2녀.▲충북 괴산·55 ▲서울대 문리대 ▲공보관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문체부차관보 ◎최홍건 산업/비고시 출신 논객… 중기청 출범 산파 비고시 출신의 실력파.언변이 뛰어나 손가락에 꼽히는 ‘관료논객’으로 통한다.반대의견은 토론을 통해 설득시킨다.일 욕심이 많고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중소기업청 출범때 산파역을 맡았다.특허 행정의 선진화 기틀도 마련했다.부인 송정선씨(49)씨와 1남 1녀.▲경기 이천·55세 ▲경복고·서울법대 ▲상공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특허청장 ◎최선정 보건/핵심 파악,정면돌파 원칙주의자 과제를 맡게 되면 핵심을 잘 파악해 정면돌파하는 원칙주의자. 지난 해 여름 골프파동 여파로 청와대비서관에서 물러나 3개월간 쉬다 연금공단 이사장을 맡아 국민연금 이미지를 쇄신하는 업무를 잘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정해상씨(49)와 1남1녀. ▲강원 동해·53세 ▲고려대 ▲행시 10회 ▲복지부 공보관 ▲청와대 비서관 ◎안영수 노동/업무분석 정통… 기획능력 뛰어나 행시 4회 출신으로 서독·사우디아라비아 노무관과 서울·부산노동청장,본부 직업안정국장 고용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업무에 정통한데다 후배들을 잘 챙겨 선후배간의 신망이 두텁다.자유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고 기획능력도 뛰어나다는 평.부인 김영희씨(52)와 2남.▲부산·58세 ▲부산대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전승규 해양/호­불호 분명한 직선적 성격 제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7회에 합격,관료의 길로 들어섰다.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줄 곧 근무해 온 해운통.조용하고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직선적이며 호·불호가 분명하다.업무에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스타일.해양부 요직을 두루 거쳐 실무에 밝다.부인 김양춘씨(55)와 1남 2녀.▲제주 ▲제주대 법학과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제1차관보. ◎김의재 보훈처장/온화한 성품… 합리적 의사 결정 ‘신망’ 30여년간 공직생활을 서울시에서 보낸 정통행정관료.66년 서울시 사무관으로 특채돼 중랑·성북구청장을 거쳤으며 행정1부시장을 끝으로 96년부터 보훈처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온화한 성품에 매사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존중해 부하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부인 정명자씨(54)와 2남. ▲충남 보령·61세 ▲서울대 ▲서울시 기획관리실장 ▲행정1부시장 ◎정덕구 재경/뉴욕 외채협상 맹활약… 추진력 강해 추진력이 강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임기응변이 뛰어나다.93년부터 국제업무 쪽에서 일해 왔으며 지난 1월 뉴욕 외채협상에서 유종근 대통령 경제고문의 눈에 쏙 들었다고 한다.2차관보에서 4개월만에 차관으로 승진,인사에 운이 따른다는 평.부인 이명덕씨(48)와 2남.▲충남 당진·50세 ▲고대 상학과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기획관리실장·제2차관보. ◎선준영 외통/‘선사단’ 인맥 구축… 업무처리 꼼꼼 외교통상부내에서 첫 손꼽히는 국제통상 전문가.부내 ‘선준영 사단’이라는 통상인맥을 구축하고 있다.GATT,WTO 등 국제기구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재외공관에서 오는 전문을 하나하나 검토하는 등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며 일 욕심도 많다.부인 정윤자(54)씨와 1남1녀. ▲경기 광주·59세 ▲경기고·서울대 법대 ▲체코대사 ▲외무부2차관보 ◎석영철 행정/지방 돌며 뚝심 있는 행정 능력 입증 전형적인 관리 스타일로 과묵한 편이나 오래 사귈수록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지방의 일선 기관장을 두루 거치면서 추진력과 뚝심을 보여줬다.지방의 조직과 인사에 정통해 행정자치부 차관에 적임자로 꼽혀 왔다.부인 김순자씨(54)와 1남1녀. ▲충북 제천·57세 ▲고려대 법대 ▲강원도 동해시장 ▲충북 부지사 ▲내무부 차관보 ▲지방행정연수원장 ◎송옥환 과기/업무조정력 돋보여…G7 사업 등 입안 업무추진력외에 관계부처와의 업무조정력이 돋보이는 과학기술 행정가.81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으로 관계에 몸 담았고 과학기술처로 옮긴뒤 주요 직책을 두루 섭렵했다.G­7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을 입안,주도했으며 부하직원들의 고충을 잘 챙기는 편.부인 최길영씨(45)와 1남1녀. ▲서울·53세 ▲고대 화공과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원자력실장 ◎김동태 농림/농림분야 요직 거쳐 농진청장 활약 73년 청와대 대통령 특별보좌관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뒤 줄 곧 농림분야 요직을 거쳤다.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합리적이라는 평.농진청장으로 쌀 자급기반 확보에 주력,사상 최대 풍작을 이뤄냈다.부인 오경자씨(49)와 1남 1녀.▲경북 성주·55세 ▲성주농고·서울대 농경제학과 ▲농림부 유통·축산국장·제2차관보 ◎정홍식 정통/10년째 정통 업무… 왕성한 업무 추진 행정고시 10회로 국무총리 기획조정실,대통령비서실을 거쳐 89년부터 체신부,정통부에서 근무해온 정보통신 전문가.정보통신산업 육성과 WTO 개방 대응방안 등의 주요 업무를 주도해 왔다.왕성한 업무 추진력에 다정다감한 면모도 갖추고 있어 따르는 부하직원이 많다.부인 김정숙씨(50)와 3남.▲인천·53세 ▲연세대 경제학과·연세대대학원(경제학) 석사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진승 환경/KDI 출신… 대외협상능력 탁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잔뼈가 굵은 학자출신으로 비정통관료 답지 않게 일 욕심이 많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 95년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으로 옮겨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국제회의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는 등 뛰어난 대외협상능력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유윤화씨(48)와 1남2녀.▲충남 공주·53세 ▲서강대 ▲한국개발연구원장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손선규 건설/공시지가 조사체계 확립… 경영능력도 행정경험과 경영능력을 고루 갖췄다.일처리는 치밀하지만 합리적이라는 평.공시지가 조사체계를 확립,지가체계의 일원화에 기여했으며 적자에 허덕이던 감정원을 흑자로 만들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옛 건설부에서 핵심부서를거친 뒤 93년 용퇴했다.부인 이상태씨(52)와 1남 2녀.▲강원 원주·59세 ▲춘천고·서울법대 ▲건설부 국토계획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병우 예산청장/모나지 않은 성격… 후배 챙기는 ‘맏형’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일을 무리하기 추진하지 않으며 후배들을 챙겨주는 맡형 스타일.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이 기획원 차관보를지낼 때 예산총괄과장 등을 맡아 일을 매끄럽게 처리한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라는 후문.부인 유인숙씨(48)와 1남 1녀.▲충북 청주·50세 ▲서울법대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차관보▲재정경제원 제1차관보·예산실장
  • 성폭행기도 동료 살해/간호사에 불기소 처분/대전지검 홍성지청

    【홍성=이천열 기자】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5일 흉기로 위협,성폭행하려 한 직장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입건된 윤모씨(24·간호사·충남 보령시)를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윤씨의 범행이 형법에서 규정하는 ‘정당방위’로 보기는 어렵지만 숨진 유모씨(37)가 흉기로 위협하며 성폭행을 기도한 정황과 윤씨가 결혼을 앞둔 임신 3개월 생태였던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 23년만에 총리 복귀 ‘정치풍운아’/JP 총리지명과 앞날

    ◎실세총리로 공동정권 지분 확보/국난극복·내각제 실현 최후 기회 김종필 총리 지명자는 영욕과 부침을 거듭해왔다. ‘부도옹’ ‘처세의 달인’‘영원한 2인자’‘굴곡의 정치인’‘낭만의 정치인’‘풍상의 정치인’등 별명이 숱하다.변화무쌍한 정치역정을 상징한다. 그는새 총리가 되면 23년만의 복귀다.정치풍운아 답게 또 한편의 드라마다. JP(김총리지명자)는 지난 61년 ‘5·16’으로 현대 정치사의 전면에 나섰다.61년 중앙정보부 창설과 63년 공화당 창당을 주도하는 등 권력의 핵심으로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하지만 정권내부의 권력투쟁에 휘말려 두 차례의 외유와 잇따른 공직사퇴 등 실패와 좌절을 겪어야 했다. 그는 69년 3선개헌에 한때 반대했지만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손을 들어주었다.79년 10·26 이후 신군부에 의해 권력형 부정축재자로 몰려 재산압류와 정치활동 금지조치를 당했고,86년 미국 유랑에서 돌아와 신민주공화당을 창당,재기에 나섰다.90년 3당합당 후 ‘김영삼 대통령만들기’에 동참했다가 5년만에 ‘팽’당하게 되자 자민련을 창당,또다시 재기했다. 김총리내정자는 87년에 이어 97년 대선에 도전하려고 했다.그러나 결국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손을 들어주었다.‘공동정권’과 ‘내각제 개헌’이 양보 대가로 약속됐다. 그의 총리복귀는 적지 않는 변화를 예고한다.무엇보다 그는 김대중 차기대통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세총리’를 약속받았다.그전의 ‘의전총리’와 격이 다르다.자민련의 위상이 한층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연결된다. 또한 JP는 ‘절반의 정권’을 보장받았다.내각의 절반을 사실상 임명할 수 있다.주요 국정은 그를 거쳐야 한다.김당선자는 정치현안에 대해서도 JP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약속했다. 자민련내에서 JP의 공백은 박태준 총재가 메우게 된다.그 과정에서 중심이 박총재쪽으로 급격히 쏠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새 정부 조각이후 이뤄질 당직개편이 대규모가 될 가능성은 이런 전제에서 출발한다. 자민련으로서는 ‘절반의 집권당’에 걸맞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외부인사 영입을 통한 세불리기가 곧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특히 박총재는 한나라당내 옛 민정계에 ‘정치뿌리’를 두고 있다.김총리지명자가 맹주역할을 지키고 있는 충청권 인사와 함께 민정계 인사들의 자민련 입당설이 나오는 까닭이다. 하지만 JP에게 총리자리는 새로운 도전이다.위험부담이 따른다.JP는 무엇보다 대통령제에서의 총리한계를 누구보다 잘안다. 다치기도 쉽다.국회 인준부터 반대하는 한나라당 태도만 해도 그렇다.게다가 사상 초유의 경제난은 국무총리직 수행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자칫 삐걱거리게 되면 내각제의 꿈은 물거품이 될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P는 험한 도전을 자청했다.두가지 이유가 있다.첫째 뒷전에 앉아서는 정권의 절반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직접 나서야만 DJ가 행여 다른 길로 빠지지 않도록 견제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그래야만 내각제 약속도 지켜질 것이라는 계산이다.이런 점에서 총리자리는 JP에게 최후의 승부수다. □JP연보 ▲26,1=충남 부여 출생 ▲44.2=공주중 4년 수료 ▲45.4=대전사범 강습과 졸업 및 보령 천북초등교 교사 ▲48.8=육사졸업 ▲61.2=예비역 중령 강제예편 ▲61.5=5·16가담 육군 복귀 ▲61.6=초대 중앙정보부장 ▲63.1=육군준장 예편 ▲63.2=1차 외유 ▲63.11=제6대 국회의원 ▲63.12=공화당 의장 ▲64.6=2차 외유 ▲68.5=공화당의장 사퇴·정계은퇴 선언 ▲71.3=민주공화당 부총재 ▲71.6.∼75.12=국무총리 ▲79.11=민주공화당 총재 ▲80.5=계엄사투옥 ▲80.6=공직박탈,정치활동 규제 ▲87.9=정계복귀 선언 ▲87.10=신민주공화당 창당 및 총재 ▲87.10=신민주공화당 대통령후보 ▲90.1=3당통합 ▲90.2=민자당 최고위원 ▲92.8=민자당 대표최고위원 ▲95.2=민자당 탈당 ▲95.3=자민련 창당 ▲96.4=제15대 국회의원(8선) ▲97.11=대선야권후보 단일화
  • 음악평론가 이상만(이세기의 인물탐구)

    ◎문화예술 이벤트의 마술사/‘서울 국제음악제’·‘한국 작곡가의 밤’ 등 기획/우리음악의 세계화·국악­가국 발전에 헌신 한눈에 보아도 재사의 이미지가 번뜩이는 음악평론가 이상만,무르익은 경륜을 내심에 수장한채 나이를 멈춘듯 만년청년같은 동안만을 보인다. 어느자리에서나 넘치거나 과하지 않으면서도 냉정성과 정감을 지키는 것이 그의 특징이다.술을 마시지 못하지만 친구들을 좋아하고 크고 작은 문화예술 관련 모임에서 유머와 재치로 좌석을 이끄는 사회자로도 유명하다.그의 총민은 최고조로 화려했던 70년대와 80년대를 지나 지금도 변함없이 두뇌를 빠르게 회전시켜 미래를 향한 앞장선 그의 예측은 거의 빗나간 적이 없다. ○유머·재치로 모임 이끌어 단순한 음악평론가만은 아닌 것이 그는 무엇보다 우리 문화예술계에 한 획을 긋는 수많은 행사를 주도한 ‘이벤트의 대가’이자 ‘행사의 귀재’이고 행사음악에서 ‘한국적 특성’을 가장 먼저 시도한 혁명적 인물이기도 하다.지난 62년 공보부가 주최한 국제적 규모의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에서는 우리만의 전통 ‘아악’을 연주하는가하면 아무도 감히 생각지 못할때 작곡가 김성태 구두회 김동진 등의 창작곡을 위한 ‘한국 작곡가의 밤’을 기획하기도 했다.우리로서는 국립단체가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시기에다 ‘국제’라는 타이틀이 붙은 행사는 불모였으나 그는 때마침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오사카페스티벌을 적시에 원용하여 일본에 오는 외국인 연주자들을 국내에 초치하는 순발력을 보였다. 밑그림에서부터 행사전반에 걸친 야심찬 내용과 세련된 진행을 보고 시인 이상노씨는 ‘이상만의 저력과 능력으로 만들어진 국제음악제는 천지개벽에 비유되리만큼 완벽했다’고 평한바 있다.프로그램과 포스터제작에서도 서울대 미대 민철홍 한도룡교수에게‘한국적 특징’을 살린 태극문양을 의뢰하고 만다라는 지금까지도 여러 행사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정착되고 있다. ○본지 연예 천일야화 연재 69년 제1회 서울음악제에서는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제례악(제예요)’을 연주,그의 행사경영은 ‘센세이셔널리즘’과 ‘예술적 리볼루션’으로 평가되었고 그는 다음해 유네스코장학금으로 벨기에 브랏셀 고등기술학교에 유학,유럽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운동’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기도 했다.이후 ‘우리에겐 대형행사에 강한 이상만이 있다’는 확신에서 광복 30주년기념음악제와 78년 세종문회회관개관 기념음악제를 구상할수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세종문화회관기념음악제는 그 스스로도 ‘일생일대 걸작중의 걸작’으로 꼽는 성과의 하나다. 그해 4월부터 장장 3개월간 계속된 이 음악제는 158회연주에 관객 27만명을 동원,로열발레 이탈리아파르마오페라단 필라델피아·뉴욕필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전통음악과 서구적 리듬을 조화시켜 우리음악을 세계언어로 발전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미국의 ‘더 타임스’와‘타임’지 등은 ‘한국의 세종문화회관’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이상만을 향해 ‘지칠줄 모르는 지도자’‘촛불같은 사람’으로 표현하고 수많은 공로가 인정되어 서울시는 예술문화 관련의 기관장을 맡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으나 항상 서구의 움직임과 발전에 민감하게 관심을 둔 그는 예술재정과 극장경영을 좀더 체계적으로 배운다는 생각에서 다음해 미국 UCLA와 예일대에 유학,‘올림픽 문화행사’에 관한 논문을 써서 다시한번 성세를 과시했었다. 이상만은 충남 보령에서 신교육을 받은 이민우씨의 3남1녀중 차남,그림과 글씨 음악과 문학에 조예가 깊은 부친 덕분에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어릴때는 바이올린을 켜고 오보에와 튜바를 불었으며 대전공고시절에는 브라스밴드부에서 활약,서울대 작곡과 졸업작품도 한국악기만을 사용한 ‘삼현육각오중주’이다.대학재학중 김준연에게 ‘피리’를 배우고 굿판을 따라다니며 이충선에게 ‘소각’을 사사했으며 국악계의 거두 이혜구씨의 수제자로서 음대 작곡과를 졸업했으면서도 음악계에서는 국악을 전공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문예지나 교지를 편집하고 교수들의 논문집을 맡아 대필한 것이 계기가 되어 ‘글 잘쓰는 사람’이 되었고 58년 2월,서울신문에 ‘연예천일야화’를 연재한 이래 신문에 글쓰기 시작한지 올해로만 40년이 된다. ○‘다움’ 문화연구소 설립 그의 운명은 아직 젊은 날에 지나치리 만큼 광채를 드러냈고 행사가 있을때마다 근무처인 방송국보다 주로 정부행사에 차출되거나 투입되어온 셈이다.행사를 맡을 때마다 일손이 달리고 예산은 빠듯했으나 ‘완벽하게 해낸다’는 욕심에서 임시로 차린 행사사무국을 떠나지 않았고 200원짜리 자장면으로 요기를 때우는 때가 대부분이었다.음악계는 ‘국악발전’과 ‘우리 음악의 세계화’‘우리 가곡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공적과 ‘한국의 독창적 문화예술을 일으키는 데 기여한 투철한 예술철학’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그러는 가운데 그의 일방적인 독주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시샘도 적잖았을 것이다.요즘 개인이나 나라나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그는 오히려 ‘어려운 일을 딛고 이기는 힘과 삶에 대한 애착이 어느때보다 강하게 싹틀때’라고 말한다.아침마다 등산,실내장식가인 윤희씨와의 사이에 남매,지난 80년초 부인이 촛불전시회를 하다 서교동 자택에 화재가 난 후엔 평창동으로 이사해서 부부만이 살고 있다. 그는 우리 문화예술의 새틀을 짜야한다는 의욕에 불타고 있다.우리에게 수많은 별빛같은 예술가들이 있지만 이들의 활동을 관리하고 운영할 기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지난해말 ‘한국답다’는 뜻의 사단법인 ‘다움’문화연구소를 설립,샘솟는 창의력으로 이 시기에 맞는 신선한 행사를 꾀하기 직전이다.언제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사무적인 면과 예술성을 동시에 지니고있는 그로서는 맨마지막에 가장 큰 것을 이룩하면서 결국 ‘최후에 웃는자가 승리자’가 될 것에 틀림없다.따뜻한 봄과 함께 이상만다운 활기찬 도약의 도모는 작은 거인의 앞날에 서조를 예고하는 현재다. □연보 ▲1935년 충남 보령출생 ▲1961년 서울대음대작곡과 졸업 ▲1957­61년 서울중앙방송국PD ▲1962년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기획 ▲1963­66년 동아방송음악프로듀서 1966­80년 한국방송공사 음악계장·사업부장·홍보조사부장·방송위원 ▲1970­71년 벨기에 부랏셀고등기술학교 매체예술전공 ▲1975­78년 광복30주년기념음악제·제1회 대한민국음악졔·국제청소년연맹 세계대회조직위·세종문화회관건립 추진위원 및 개관기념예술제 사무국장 ▲1978­79년 미 UCLA대학원에서 예술경영 및 비교음악수업 ▲1979­81년 미 예일대 대학원 극장경영 및 예술철학 전공 ▲1986­88년 서울올림픽조직위 음악분과위원장·개폐회식 전문위원 현재­‘다움’문화연구소 대표,서울예술단·세계극예술협회(ITI)한국본부이사,국립극장·국립국악원·예술의전당 운영위원,중앙대객원교수 5월문예상(68년) 예총상(78년) 대통령표창(75년) 옥관문화훈장(95년)
  • 203개 지구당조직책 인선/한나라

    ◎46개 원외지역구는 28일까지 선정 한나라당은 11일 여의도당사에서 긴급 당무운영위원회회의를 열어 현역 의원이 지구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141개 지역구를 포함, 모두 203개지구당의 조직책을 인선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책이 결정되지 못한 46개 원외 지역구는 오는 28일까지 조직책을 선정할 예정이며,부산 서,대구 달성,경북 문경·예천,경북 의성 등 4개 재·보궐선거 지역구는 공천심사위에서 조직책을 결정키로 했다. 62개 원외 지구당 조직책 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동을=설영주 ▲광진을=유준상 ▲중랑갑=김철기 ▲도봉갑=양경자 ▲도봉을=백영기 ▲노원을=송덕빈 ▲은평갑=강인섭 ▲서대문갑=이성헌 ▲서대문을=김태원 ▲양천을=최후집 ▲강서갑=박계동 ▲구로갑=김기배 ▲관악을=김철수 ◇대구 ▲동갑=강신성일 ◇인천 ▲계양·강화갑=안상수 ▲서=정정훈 ◇광주 ▲동=김용욱 ▲서=이환의 ▲북갑=박영구 ◇대전 ▲동갑=남재두 ▲동을=김현 ▲서갑=이재환 ▲서을=염홍철 ▲유성=신현국 ▲대덕=최상진 ◇울산▲동=최수만 ◇경기▲성남수정=김동선 ▲성남중원=김일주 ▲안양만안=박종근 ▲안양동안을=정진섭 ▲부천오정=오성계 ▲광명갑=최정택 ▲안산을=장경우 ◇충북 ▲청주상당=신언관 ▲청주흥덕=정기호 ◇충남 ▲천안갑=성무용 ▲공주=이상재 ▲보령=신준희 ▲아산=이진구 ▲논산·금산=유한열 ▲연기=박희부 ▲부여=이진삼 ▲서천=조중연 ▲당진=정석래 ◇전북 ▲전주완산=임광순▲전주덕진=김영구 ▲군산갑=양재길 ▲익산갑=김용기 ▲익산을=공천섭 ▲남원=최동섭 ▲김제=이건식 ▲완주=강상원 ◇전남 ▲여수=김용채 ▲나주=김대현 ▲여천=김영노 ▲광양=김광영 ▲담양·장성=기노을 ▲고흥=최문휴 ▲강진·완도=윤동환 ▲무안=안희석 ▲함평·영광=차영주 ◇경북 ▲경산·청도=김경윤
  • 임금인상률 사상 첫 마이너스/노동부 1월 집계

    ◎끝낸 45곳 평균 ­0.1% 기록/금융·보험업 ­6.7%로 최저… 노사분규는 급감 IMF사태를 맞아 금 모으기운동,허리띠 다시 졸라매기운동 등전 국민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중 임금 협약인상률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기업을 살기기 위한 노사간 고통분담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9일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중 노사관계 흐름진단’이라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임금교섭을 끝낸 45개 사업장의 평균 협약인상률은 ­0.1%였다.IMF시대의 1차 구조조정 대상인 금융 및 보험업이 ­6.7%로 가장 낮고 운수·창고 및 통신업이 16.2%(전주지역 9개 택시업체 21%)로 가장 높았다.제조업은 ­0.1%였다. 또 대한재보험 등 52개 사업장의 11만9천246명이 회사 살리기 결의대회에 참여했다.이는 지난해 1월의 2개 사업장,1만1천686명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자동차 임직원들이 올해의 임금인상을 동결하고 (주)조양이 올해의 상여금 전액을 반납키로 결의하는 등 53개 사업장이 임금동결 및 삭감을 노조가 결의하거나노사가 합의했다. 삼영전자공업(주),보령제약(주) 등 4개 업체는 노조가 무교섭 선언을 하는 등 올해의 임·단협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지난 달의 노사분규는 1건(전년 동기 4건),쟁의조정 신청은 18건(전년 동기 23건)에 그쳤다.
  • 소아용 백신 가격 올린다/복지부

    ◎제약사 수입기피 다른 무ㅍ귀현상 막게/오늘 구체 인상폭 발표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인 DPT와 홍역 볼거리 풍진혼합백신인 MMR 등 소아 전염병 예방백신 값이 인상돼 일선 병원에서의 백신품귀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5일 환차손으로 인한 제약회사들의 백신원료 수입 기피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백신파동을 해소하기 위해 백신 가격을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연판 약정국장,정건작 보건국장 등 복지부 간부와 최수일 백신연구협의회장,보령제약 녹십자 제일제당 한국백신 등 백신제조업체 대표들은 이날 모임을 갖고 백신 가격 인상을 논의,백신 가격을 올리기로 합의했다.복지부는 이에 따라 6일 백신의 가격 인상폭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민요 이춘희(이세기의 인물탐구:157)

    ◎맑고 고운 목소리 타고난 명창/어느 대목 불러도 막힘없는 소리 절창 경지/스승 안비취명창 뒤이어 인간문화재 올라 ‘유상앵비는 천천금이요/화간접무는 분분설이라(버들위를 나르는 꾀꼬리는 조각조각 금과 같고 꽃사이를 날아다니는 나비는 펄펄 날리는 눈과 같다)’ 경기민요에는 12잡가가 있고 안비취 묵계월 이은주씨가 4곡씩을 나누어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받았으나 2년전 안비취명창 작고후 유산가 제비가(연자가) 소춘향가 십장가는 경기민요 준문화재이던 이춘희가 뒤를 이어 인간문화재로 새로 등극했다. ◎산간석경의 계율처럼 이춘희의 경기소리는 슬픈 소리는 한없이 구슬프지만 경쾌하고 화려한 가락은 마음속에 드리운 검은 시름을 일시에 씻어내린다.그의 미성의 특징은 푸르른 수목을 넘나드는 원앙인양,마른 대지위에 내리는 차가운 빗줄기인양,어느 대목을 불러도 막힘이 없이 산간석경 계류처럼 청청하다. 또 자진모리 장단에 맞춘 불투명한듯한 유절(마루)형식과 방울목을 울릴때 애간장을 녹이는 애원성은 ‘가히 절륜’이라는 말을 듣는다.이보형 문화재위원에 의하면 ‘경기민요의 보석이자 큰별’로서 손색이 없는 존재다.특히 경박하게 날릴 수 있는 경기민요의 가풍에 깊고 그윽한 기품을 주기위해 판소리 독공과 같은 맹훈련을 펼쳐온 것으로 유명하다.거의 30년이 가깝게 강원도 회령산 보령계곡에 올라 혼신으로 소리공부에 매달렸고 자신의 소리에 부족함을 느낄때마다 장대한 폭포수 앞에 의연하게 마주 선다.그러한 과정에서 경기민요의 대중성을 극복하고 격조를 높이는데 일조한 ‘박수를 치고싶은 명창’으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그가 태어난 한남동은 50년대만 해도 한적한 시골동네로 집에서는 채소농사를 짓고 있었다.5남매중 아무도 특출난 재주를 타고나지 않았으나 ‘별쭝나게도’ 그만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란 노래는 한번에 따라부르고 특히 황금심에 반해서 ‘왠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그러나 부친 작고후 어머니(안명옥씨) 혼자서 광주리장사로 어린자녀를 돌보는 상황에서는 그가 ‘가수’가 된다는 것은 꿈도 꿀수없는 언어도단이자 불효막심이었다. 이를 감히 입밖에 꺼내지못하는 노심초사가 마침내 마음의 병이 되었으나 어머니에게 매를 맞아가면서까지 ‘노래를 부르고 싶은 열망’을 포기하지 않았다.그렇게 찾아간 곳이 선소리 산타령의 인간문화재 이창배 선생이었고 그때부터 어두운 골방구석에서 장구장단 하나만으로 긴밤을 낮삼아 ‘창부타령’이며 ‘베틀가’,경기 12잡가를 섭렵해나갔다. 스승은 그의 ‘타고난 맑고도 고운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반드시 큰 재목’될 것을 믿어주었고 상중하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할수 있을때까지 철두철미 모든 것을 가르쳤다. 과연 그의 목소리는 아무리 오랜시간 노래를 불러도 목이 쉬거나 변한 음성을 내지않는다.단지 혼자서는 어느 대목을 불러도 유창하게 넘어가지만 무대에 서면 ‘온몸이 떨려’ 실수를 범하는 일이 많았다.그 한 예로 76년,전주대사습놀이에서 ‘가사와 몸짓이 흔들려 2등’에 머문적이 있고 2등도 과분하여 얼굴을 들고 다니지못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후로 극단적인 수줍음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 5시간 이상 한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하는 맹훈련을 거듭한 끝에 능란한 사체발림과 너름새를 구사하는 관록의 무대인이 된 것이다.어렵게 얻어진 결과가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알기 때문에 그는 대회나 콩쿠르에서 ‘예술성과 실력위주’를 따지는 까다로운 심사위원으로 정평이 나있다.실력이 있으면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이가 없도록 설혹 스승이나 선배가 추천을 해도 실력이 딸리는 편에는 손을 들어주지 않는다.그리고 노래를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방황하는 학생들을 한남동 자택에 마련한 학원에 데려다가 무료로 양성하는 인정을 베푼다. ○딸도 대이어 국악공부 이창배 스승에게 사사한지 10년만에 제자 대물림으로 안비취문하에 입문하자 이수자,전수조교를 거쳐 89년 경기민요 준보유자가 된것은 골방에 갇힌피나는 훈련과 간단없는 독공에서 얻어진 ‘야멸찬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스승이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후에는 그를 부르고 원하는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서 노래를 부르고 94년 연강홀에서 열린 경기국악축제와 ‘묵계월소리인생 60’에도 스승대신으로 나가 일세를 풍미하던 거목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더구나 결혼과 예술 사이에서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군과 헤어져 딸하나만을 데리고 만단 파란을 혼자서 감내해왔다.경기민요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던 시절이라 고작 환갑잔치나 화수회에 불려 다니면서 판소리를 하는 이들이 수십벌씩 한복을 가지고 화려하게 무대에 설때 단벌로 버스를 타고 공연장을 찾아다니는 삭연한 서름을 겪었다.그 딸(서정화 이대 국악과)이 자라나서 그의 뒤를 잇고 있다. 몇년사이 경기민요는 다른 예술분야와 마찬가지로 국악의 한 장르로 당당히 대열에 올라서게 되었다.정악(정요)만을 연주하던 국악원 정기공연과 국악의 향연은 물론 텔레비전에도 출연하고 국악과가 있는 대학에도 출강하게 되었다.그는 자신의 모자라는 부분을 위해 국악관련의 이론서를 찾아 읽고 경기민요의 계보와 유래에 대한 연구에도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 ○탁월한 오관청음 빛나 그러나 지금도 학생들을 가르칠때 이론이 정연한 것을 앞세우기 보다 구전심수의 뼈에 사무치는교습이 그들에게 산교육이 된다는 것을 투철하게 각성시킨다. 예술적 차원의 격조이전에 경기민요는 그 옛날 서민들의 삶의 기록이자 정서자체로써 그들의 삶속에 진하게 파고들었을 때만이 무르익은 생명력이 꿈틀거리기 때문이다. ‘신중하고 진지하면서도 정교하고 깊은 이춘희의 ‘옥쟁반에 큰구슬 작은구슬을 떨어뜨리는(대주소주락옥반) 탁월한 오관청음’은 이제 이상과 예술의 신념을 유유로히 성취시키는 절창입신의 경지다. □연보 ▲1947년 서울출생 ▲1964년부터 이창배·정만득 사사 ▲1966년 한성고등공민학교졸업 ▲1969년 KBS라디오민요백일장장원 ▲1987년 제1회 경기12좌창 및 민요발표회,LA국악협회초청 공연 ▲1988년 제2회 민요발표회 ▲1989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보유자 ▲1994년 경기12좌창 발표회, KBS라디오 ‘우리가락배우기’지도 ▲1995­현재 국립국악원 지도위원, 이화여대·중앙대·추계예술대 출강 ▲1997년 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소리 보유자지정, 만정 김소희 선생 추모공연, 중앙일보주최 ‘명인명무전’, 광주비엔날레 축하무대, 문체부주최 동남아순회공연, 무형문화제전수회관 개관 기념공연 등 70여회 경기12좌창 CD(93년) 경기12잡가완창·민요가락 CD(96년) 한라문화재대통령상(86년) KBS국악대상(88년) 한국방송대상 국악부문대상(96년)
  • “멀어지는 내집”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에너지효율 미달 제품 판금·전자주민증 발급/농기계수리사·운전요원 병역특례 지원 확대 ○외국인 투자한도 폐지 ▷금융◁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종목별 주식투자한도가 전면 폐지된다.채권에 대한 투자한도도 없어진다.외국은행과 증권사는 현지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양도성예금증서(CD)를 비롯한 단기 금융상품도 외국인에게 개방된다.이자제한법도 없어진다.상장사 주식의 최저 액면가가 100원 이상으로 완화된다.한해에 두번 배당할 수 있는 중간배당제가 허용된다.상장사의 주식을 25% 이상 취득하려고 할 때 의무적으로 공개 매수해야 하는 주식은 40%에다 1주만더 인수하면 된다.추가로 조건을 더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도 추진된다. ▲은행 소유한도 확대=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1인당 소유한도 4∼10%까지는 감독기관에 신고만 하면 취득이 가능해진다.10%를 초과할 때마다 단계별(10%,25%,33%)로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국내 재벌은 1개은행에 대해서는 4%를 넘는 취득이 허용된다. ▲보험 광고규제=보험사가 보험료산출기준(보험가입금액,보험료 납입기간,납입방법 등)을 제시하지 않거나 모호하게 표현해 보험료가 싼 것 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 없는 등 보험상품 부당 표시 및 광고가 금지된다.주계약 보험료만으로 특별약관(선택계약) 내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할 수 없다.사고 발생 때의 보험급 지급 등에 일정한 제한이 있지만 제대로 밝히지 않아 아무런 제한이 없이 보장되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특별소비세 대폭 인상 ▷세제◁ ▲금융소득 종합과세 유보=시행이 유보된다.원천징수세율은 올해의 15%에서 20%로 높아진다.긴급한 경제 및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고용안정을 위한 채권,외국환평형기금 채권,중소기업 어음보험을 위한 채권,증시안정을 위한 채권 등 비실명채권이 발행된다.1백만원 이하의 소액송금과 외화가 우리 금융기관에 입금되는 외화의 환전,외화예금 및 외화표시채권 구입 등에는 실명확인 절차가 생략된다. ▲특별소비세 인상=에어컨 골프용품 수렵용 총포류 모터보트 영사기 촬영기 프로젝션TV 등의 특별소비세율이 30%로 올해보다 10% 포인트 높아진다.고급모피 고급사진기 고급시계 귀금속의 특소세율도 올해의 20%에서 30%로,고급융단과 고급가구의 특소세율은 15%에서 30%로 높아진다.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특소세율은 올해에는 15%였지만 20%로 높아진다. 골프장 입장에 따른 특소세는 올해의 3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증기탕(터키탕)은 1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른다. 스키장은 2천500원에서 5천원으로,경마장은 58원에서 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30대 그룹 계열사 제외 ▷중소기업 진흥◁ ▲중소기업 범위 조정=건설업 상시 근로자수 기준 200인 이하에서 300인 이하(건물종합건설업 및 토목건설업은 400인 이하)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제외=30대 그룹 계열사는 모두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채권 발행한도 확대=적립기금의 5배이내에서 10배이내로 확대된다. ○에너지 가격 예시제 실시 ▷자원·에너지◁ ▲최저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제도=최저 효율기준 미달제품은 생산·판매가 금지된다. ▲에너지가격 예시제=에너지 이용합리화기본계획에 에너지 가격 예시제를 포함시킨다. ▲검사 면제=열사용기자재 관리업체 중 검사시설 및 인력을 보유하고 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검사를 면제한다. ▲석유 수출입=석유업자의 석유제품 수출 때 대한석유협회의 추천 규정을 폐지하고 석유제품 수입 때는 건별 추천하던 것을 월별 포괄 추천으로 변경한다. ○수도권 공장 이전 간소화 ▷산업정책◁ ▲농공단지 입주업체 지원=단지 조성비 연리 7.0%,5년 거치,5년 균등분할상환에서 연리 5.0%,5년 거치,10년 균등상환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수도권 공장이전 절차 간소화=공장 이전 때 이전 전과 이전후 지역에서 확인받도록 하던 것을 이전후 지역 승인만 받도록 간소화한다.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록변경 절차 간소화=입주계약 변경만으로 입주계약 변경 및 등록 처리를 완료하도록 한다. ▲수입 전기용품의 표시=원산지 표시는 대외무역법에 의한 표시기준으로 일원화하고 제조업체명과 함께 제조공장의 소재지까지 표시한다.전기용품의 경우 수입·판매업체명과 주소,전화번호도 아울러 표시한다. ▲수입선다변화품목 폐지=72개 품목이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제외된다. 무역 보조금도 폐지된다. ○토지 허가구역 대폭 해제 ▷건설◁ ▲토지거래 허가구역 대폭 해제=1월 중순부터 택지개발지구,산업단지,고속철도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지구 주변 가운데 부동산투기 우려가 현저히 낮은 곳은 해제한다.토지거래 신고 수리기간은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 및 소형주택 의무비율 일부 폐지=25.7평 이하는 평당 1백83만(15층 이하)∼2백4만원(16층 이상),25.7평 이상은 1백91만(15층 이하)∼2백14만원(16층 이상)으로 각각 올린다.서울과 경기도의 소형주택 의무비율이 민간택지에 한해 완전 폐지된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 실시=1년 이상 공사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에게 일정액의 퇴직금을 지급한다. ▲건설기술사제도 전면 개편=정원제 또는 합격인원 사전예고제 등을 통해 연간 3천명씩 배출한다.건설기술인력의 교육훈련 주기는 5년에서 4년으로 단축된다. ▲설계 등 용역사업자의 손해배상 보증 신설=7월1일부터 설계 등 용역사업자가 업무 수행 중 과실로 발주청에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해야 한다. ▲하천에 관한 권리·의무 이전절차 간소화=하천점용허가,연안구역내 행위허가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광역상수도 확충=보령댐계통 상수도(급수인구 65만4천명),수도권 광역상수도(5백43만2천명),주암댐 광역상수도(75만5천명) 사업을 준공한다.아산 공업용수도,광양 복선화 공업용수도 공급사업도 완공한다. ▲고속도로 연장 개통=서해안 고속도로 서천∼군산(22.7㎞),무안∼목포 구간(23.2㎞)을 준공·개통한다.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함양∼서진주 구간(50.2㎞),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서운구간(5.6㎞),부산∼대구간 고속도로 구포∼서부산 구간(3.9㎞),서울∼안산간 고속도로 서울∼일직구간(5.2㎞)도 각각 준공 개통한다. ▲물류관련업무 대폭 간소화=소화물 일관수송업무의 허가제,화물운송사업의 위탁관리 신고제,화물자동차의 운임요금 신고제 등을 폐지한다. ○배추 등 출하예약제 실시 ▷농림◁ ▲직접지불제 지원조건 완화=지급대상 연령이 65세에서 60세(건강장애 및노동력 부족의 경우)로 하향 조정되고 영농경력 요건도 신청 전 3년간 쌀농사에 종사한자에서 1년간 종사로 완화.보조단가도 ㏊당 2백58만원에서 2백68만원으로 증액한다. ▲축협회원조합 예금자보호안전기금 설치=98년부터 2007년까지 축협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자보호안전기금을 설치하고 이를위해 축협 조합별로 예탁금 평잔의 1만분의 6을 출연한다. ▲채소류 출하예약제=배추,상추,시금치 등 가격진폭이 크고 단일 출하물량이 많은 60개 품목을 대상으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후계자 선정비율 확대=시장·군수가 10% 범위내에서 우선선발 가능했으나 이를 20%로 확대한다. ▲농업인후계자 육성사업지원 내실화=지원단가를 2천6백6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하고 융자기간도 5년거치 5년상환에서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완화한다.품목별 지원자금도 차등화해 쌀은 3천만∼5천만원,축산은 2천만∼3천만원,기타 2천만∼5천만원으로 책정한다. ▲민간유기농법에 대한 국가 검증사업 실시=우렁이농업,키토산농업,활성탄 및목초액 등 16개 민간유기농법을 대상으로 검증사업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사와 농기계운전요원 병역특례자 지원 확대=병역특례자 배정인원을 408명에서 439명으로 늘린다. ▲농업경영자금 효율화=자금지원구조를 7가지에서 4가지로 통합해 일반농업경영자금,농기업경영자금,전문농업경영자금,재해대책자금으로만 지급한다.지원금액은 3조3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확대한다. ○방제선·장비 의무 배치 ▷해양수산◁ ▲개정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기름유출사고에 대비,방제선 또는 방제장비의 배치를 의무화한다.유조선은 500t,기름저장선 1만t,일반선박 1만t 이상 선박이 대상이다. ▲상선과 어선의 선박검사업무 통합=어선을 선박안전법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며 기존의 어선검사기관인 한국어선협회를 한국선박안전기술원으로 확대개편해 이 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국제선박등록제 시행=98년 2월23일부터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등록을 받는다. ▲항만시설사용 요율체계 개편 시행=사용료 종류를 8종에서 5종으로 단순화한다.화물입항료와 화물장치료는 항만이용로로 통합되고 접안료 정박료 계선료는 선석사용료에 포함된다. ▲항만운송사업관련 규제 완화=하역 검수 검량 감정 등 항만운송사업이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항만용역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다. ▲자율관리어업 시범실시=동해의 붉은대게(경북 울진·영덕 통발어업인),서해의 키조개(충남 보령의 잠수기어업인),남해의 개조게(경남 남해·사천·통영지역의 잠수기어업인)를 대상으로 연간 총 허용어획량 및 어선별 어획량을 설정한다. ▲취약 수산품목에 대한 조정관세 및 기본세율조정=활뱀장어 냉동꽁치 가리비 등에 조정관세를 부과한다.김냉동망은 현행 50%에서 10%로,굴치패는 20%에서 5%로 기본관세율을 인하조정한다.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확대=내수면 양식시설에 사용되는 석유류에대해 전액 과세하던 것을 내년 1월부터는 면세유류로 공급한다. ○4월부터 새 여권 발급 ▷외무◁ ▲신여권 발급=98년 4월부터 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사람에 한해 새로운 형식의 여권을 지급한다.기존 여권소지자는 그대로 사용한다. ○민간전문가 공직 파견 ▷총무◁ ▲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 도입=국가적 사업의 공동수행 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하면 민간전문가를 2년이내의 기간동안 공직에 파견할 수 있다. ▲타분야 임시채용 휴직제 도입=정부내 우수인력이 타직종의 근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타분야에 임시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간은 휴직기간으로 한다. ▲해외근무 배우자의 동반휴직제 도입=배우자가 해외근무·유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해외에 나갈 경우 동반자가 휴직을 원하면 3년이내의 기간에서 휴직할 수 있도록 한다. ○인감은 본인 의사따라 ▷내무◁ ▲주민등록증 경신=12월부터 만 17세 이상에게 현행 주민등록증 대신 전자주민카드 발급.등초본사항을 싣고 인감은 본인이 원할 경우 수록. ▲재난관리법 개정=3월부터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재난을 종합관리.또 재난상황에서 대피 퇴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 현재는 벌금부과 외에 다른 방법이 없으나 앞으로는 강제 조치가 가능. ▲도농복합시 설치=4월 전남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을 전남 여수시로 통합.경기도 안성군 김포군을 각각 시로 승격. ▲내무행정정보 인터넷서비스 및 인터넷홈페이지 개설=11월부터 내무부통계 민원불편사항 공지사항 행사안내 등 12개 분야 118종에 대한 자료 제공.
  • 홍콩 A형간염 경보령

    ◎“내년이 5∼10년 주기에 해당” 보건당국 초긴장/30세 이하 주민 대부분 항체없어 감염노출 우려 홍콩에 A형간염 경보령이 내렸다.주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는 A형간염이 98년 극성을 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간염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간염 전문가들이 홍콩에 A형간염이 만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유는 30세 이하의 홍콩 주민들 대부분이 A형간염 항체를 갖고 있지 못한데다,홍콩의 중국 귀속 이후 인적·물적 교류가 매우 빈번해진 홍콩의 바로 이웃에 있는 중국 광동성의 성인 80% 정도가 A형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 탓이다.특히 홍콩에서는 A형간염이 5∼10년 주기로 만연되는 경향이 있는데,그 주기상으로 볼 때도 내년에 A형간염이 급속하게 퍼져나갈 시기라고 간염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최근 홍콩대학 의학원과 중산대학 의학원이 공동으로 홍콩과 중국 심천·광주 등 광동성 주민 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형간염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하의 홍콩 주민들 대부분이 A형간염에 대한 항체가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중국 광주시 성인의 경우 70%,광동성 성인 80%가 A형간염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A형간염 역학조사에 참가한 홍콩대학원 내과 요가걸 명예강사는 “이같이 30세 이하의 홍콩 주민들중 A형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홍콩의 식생활 등 성장환경 수준이 지난 60∼70년대에 비해 크게 좋아지면서 A형간염에 노출될 기회가 적어,A형간염 항체를 형성할 가능성은 오히려 낮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 TK·충청 등 전략지역서 한표 호소/3후보 행보

    ◎이회창­거리 유세서 고용창출 강조/김대중­집권땐 모든규제 철폐 공약/이인제­부패정치인 추방 거듭 약속 대선 후보들의 전략지역 공략은 4일에도 이어졌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이틀째 영남권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이후보는 경주 성동시장과 김해 동상동 상설시장,김수로 왕릉앞,밀양읍 사무소앞,마산역,진주 중앙시장 등을 돌며 거리유세를 펼쳤다.잠바차림의 이후보에게 상인들과 시민들의 성금과 박수가 쏟아졌다.이기택 공동선대위의장과 권익현 공동선대위원장등도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보는 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경제책임론 공세’를겨냥,“배가 물에 가라앉는데 배를 구할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책임만 탓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벼랑끝에서 서로를 헐뜯는 사람들은 100년전 일본앞에서 나라를 망친 썩어빠진 정치인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이후보는 특히 “국민회의 김후보가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된다면 그날부터 나라는 극도의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야당으로서 국정의 발목을 잡을수는 있겠지만집권당으로서 나라를 이끌수는 없다”고 공세수위를 높였다.이후보는 “김후보를 둘러싼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할일이 많다고 벼르고 있다”며 “극도의 혼란과 갈등밖에 없을 것”이라고 거세게 몰아붙였다.그러면서 이후보는 “정직하고 약속을 지키는 성실한 대통령, 겸손한 대통령,국민을 하늘같이 떠받드는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무엇보다 조순 총재와 함께 힘을 합쳐 일자리를 만드는데 경제정책의 중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이날 주한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초청강연에 참석,“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치경제를 뿌리뽑아야 한다”면서 “집권하면 불필요한 관의 모든 규제와 관습을 최단시일안에 폐지해 버리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유럽연합 15개국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불가피하게 IMF의 요구를 수용했지만 이를 경제체질강화의 기회로 삼으면 전화위복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국경제의 잠재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충청권을 공략하고 있는 김종필 선대회의의장은 이날 대전에서 지역선대위위촉장 수여식과 기자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충남대집회에 박태준 자민련총재와 참석,“김대중 후보의 당선은 곧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공동정부 구성을 의미한다”면서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 ‘파랑새 유세단’은 서울과 수원·분당 등 수도권에서 젊은층을 상대로 유세를 계속했으며,국민회의 김영진·자민련 한호선 의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21세기 푸른 농어촌 공동 유세단’도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어촌지역 유세에 들어갔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1박2일 일정으로 충남일대와 전북 일부를 순회하는 유세에 나섰다.이후보는 이날 충남 연기군 조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대전,논산,공주,전주,익산,군산,서천,보령,홍성 등 중서부지역 10개 시·군을 훑는 강행군을 벌였다.기차편으로 조치원에 도착한 이후보는 중앙시장을 방문,시장상인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후보는 “다음 대통령은 양복입고 뒷짐지는 대통령이 아니라 경제전쟁의 최일선에 나가 목숨걸고 싸울 젊은 일꾼이어야 한다”며 예의 ‘일꾼대통령’론을 주장했다.연기지구당을 방문해서는 “오늘의 경제난은 결국 부패한 정치인들 때문”이라며 “집권하면 부패정치인들이 국회에 발을 못붙이도록 전부 물갈이하겠다”고 독려했다. 이어 이후보는 고향인 논산을 방문,제2훈련소 정문앞에서 입대하는 입소자들을 위로했다.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두 아들의 병역시비를 겨냥,차별화를 시도한 셈이다.이후보는 입소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나도 졸병생활을 해서 오늘 대통령후보가 됐다.어머니에게 울지 말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라고 위로하라”고 격려했다.이어 큰형 이덕제씨 집에 들러 노모 이화영 여사에게 인사를 올린뒤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 3당후보 취약지 집중공략/대선 D­13/경제난 극복 동참 호소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4일 요충지와 취약지 등 주요 전략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이날 김해·밀양·마산·진주 등을 강행군했으며,이한동 대표도 대구와 부산을 방문하는 등 영남권 공략에 가세했다. 이후보는 진주 거리유세에서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금융기관과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당력을 총동원 할 것”이라면서 “지금 당장 노·사·정 그리고 각 정당대표를 포함한 사회단체대표가 참석하는 ‘국가비상시국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조순총재도 경제 4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은평갑·서대문갑 등 서울지역을 돌며 거리유세를 펼쳤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초청강연회에서 15개 유럽연합 회원국 대사 및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만나 IMF관리체제를 1년반 안에 극복할 구상을 밝히고,한국투자에 대한 유럽회사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뒤 처음으로 충청권과 호남지역에서 득표전을 벌였다.이후보는 이날 공주 논산 익산 전주 군산 서천 보령 등 14곳을 돌며 국제통화기금(IMF) 협정서명에 대한 김영삼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책임을 물었다.이후보는 특히 대전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뒤 당선자에 대해 조각권을 부여하고,당선자 중심의 위기관리내각 구성하며,김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충청/3후보 모두 연고… 최대 혼전(권역별 판세 점검:1)

    ◎예산 이회창·부여 김대중·논산 이인제 우세/27∼36%선 경합… DJ 선두 유지/지지후보 질문에 “투표날 돼봐야” 대선전이 가열되면서 지역별 판세변화도 커다란 관심사다.대부분의 지역유권자들은 아직 선거일을 2주일여 남겨두고 있어 특정 후보지지 등의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나름대로 지지자들을 고르느라 고심하는 모습이다.선거전 초반의 판세와 지역쟁점 등을 권역별로 나눠 시리즈로 점검해본다. 대전·충청권은 이번 대통령선거 최대의 혼전지역으로 꼽힌다.무엇보다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후보 모두가 나름대로 연고가 있기 때문이다.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충청도 사람 특유의 심성 또한 판세분석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각 후보 진영은 말한다.법정선거운동이 개시되기 직전인 지난달 23일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은 3후보가 27∼36%선에서 각기 경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DJ(김대중 후보) 진영은 ‘앞으로 차이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한다.DJ에 대한 이 지역의 지지율은 92년 대선 당시26∼28% 수준이었다.그런 만큼 최근 여론조사는 JP지지세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 이회창 후보 진영은 충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다.자민련을 탈당한 주병덕 충북지사가 한나라당에 입당한 것은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자치단체장를 앞두고 민심을 살펴본데 따른 당연한 선택이라는 주장이다.충남에서는 예산과 지난해 총선에서 자민련이 패배한 홍성·청양을 만회가 가능한 지역으로 본다. 이인제 후보 진영은 충청도가 양반의 고장이라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우리 고장의 젊고 똑똑한 후보’라는 인식이 넓게 퍼져있으면서도 ‘그러니 나이든 사람에게 양보하고 다음에 해도 되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다른지역에서 먹히는 ‘세대교체’주장이 막상 연고지에서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 걱정이다. 이 지역사람들에게 ‘누구를 생각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약속이나 한듯 ‘투표날 돼봐야 안다’고 대답한다.1일 보령 시민체육관에서 있은 김대중 후보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농민 박모씨(55)도 그랬다.JP(김종필자민련 명예총재) 연설끝에 ‘김대중·김종필 만세’를 외치고 나왔음에도 ‘이회창도 괜찮은데… 아직 결정못했다”고 딴소리를 했다.동행한 김모씨(53)는 “이인제도 도와줘야 하는데”라고 한술 더떴다. 이인제 후보의 고향인 논산시내에서 약국을 하는 김모씨(63)는 “여기서는 JP를 인정 안하니 김대중씨는 별로”라면서 “논산은 이인제“라고 잘라 말했다. 이회창 후보의 선산이 있는 예산에서 컴퓨터가게를 하는 남모씨(39)는 “우리는 원래 김대중씨하고는 거리가 있지 않느냐”면서 “어제 예식장에 가서보니 JP를 지지하던 외삼촌들이 이회창씨로 다 돌아섰더라”고 했다.부여 국립박물관 앞에서 만난 주부 한모씨(36)는 “자민련과 공동 집권한다는 김대중씨 약속은 믿을수 없지만…”이라고 토를 달면서도 “그래도 JP가 가는 대로 밀어야지”라고 말했다. 대전·충남이 눈치를 보고있는데 비해 충북은 연고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다.충주 성남동에서 세탁소를 하는 최씨(46)는 “나라되어가는 꼴보면 경험많은 그 이들이 나을것 같다”고 말했다.‘그이들’은 DJT연합의 우회적인 표현일 것이다.그러면서도 “충북이 다시 만년 여당 소리를 들으려고 그러는지 이회창씨 얘기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쟁점­청주국제공항 확충/여객기 하루7회 운항 ‘말뿐인 국제’/한나라­국제공항 실질적 시설 확대/국민회의­김포공항 대체공항 활성화/국민신당­전세기 전담·화물공항 특화 이번 대선과 관련,충청지역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는 청주공항 확충사업이다. 한나라당은 최근 고속전철 오송역 설치,충북선 전철화,중앙·중부 고속도로 조기완공과 함께 충북을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청주공항을 크게 확충,실질적인 국제공항 기능을 맡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충북도 공동선대위에 지방자치위원회를 두고 별도의 충북 관련 공약을 개발하고 있는 국민회의―자민련 역시 내륙지역의 특수성을 감안,시설확충과 김포공항 대체공항으로의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을 지역개발 공약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국민신당도 영종도 신공항 건설에따라 청주공항이 김포공항 대체공항 기능을 상실하게 됐다는 판단에 따라 전세기 전담공항과 화물공항으로 특화시키는 방안을 공약으로 발표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이처럼 각 정당이 청주공항 확충 및 육성 방안을 이 지역 최대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청주공항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 때문이다. 지난 84년 행정수도 대전이전 계획과 맞물려 대형 여객기 16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도권 중추공항으로 구상됐던 청주공항은 85년말 기본설계까지 마친 상태에서 계획 자체가 백지화됐다가 87년 대통령선거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돼 지난 4월에야 개항했다. 그러나 범 도민 추진위까지 구성,공항 유치에 나섰던 도민들은 매일 국제선 2회,국내선 5회 운항되는데 그치는 말 뿐인 청주 국제공항에 크게 실망했으며 충북이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교통·물류의 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청주공항의 시설확충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을 위해서는 2천7백40m에 불과한 활주로의 연장이우선돼야 하지만 활주로 연장 지점에 충북선 철도가 통과하고 있어이 철도 선로를 변경시키는 충북선 전철화사업이 전제돼야 하는 등 난제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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