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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道개발 560兆 투입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강원,충남·북,전남·북,경남·북등 7개도에 560조6,000억원을 투입, 지역별 특화산업단지를육성하고 도로·철도 등 간선교통망을 확충할 방침이다. 남북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고성∼평화의댐∼서울∼김포∼강화로 이어지는 평화관광로가 신설되고 서울∼춘천∼양양간 및 안중∼제천∼삼척간 고속도로가 신설된다.충북에서는문경∼충주∼수도권으로 이어지는 남북종단철도와 대전∼오송∼청주간 도시철도가 건설되며,충남에서는 서천∼부여∼논산간 금강선 철도와 천안∼논산간,대전∼통영간,보령∼공주간 고속도로가 새로 놓인다. 전북의 경우 새만금∼김제∼전주∼남원∼광양간 고속도로를 비롯해 군산∼함양간,무주∼대구간,고창∼남원∼대구간고속도로가 건설되며 전남에서는 여수∼광양∼전주간 고속도로와 여수∼율촌∼광양간 해안철도가 신설된다.경남에서는 김천∼진주∼삼천포간,거제∼진주간,거제∼진해간 3개철도가 신설되며 경북에서는 김천∼포항간,울진∼울산간,상주∼영덕간,문경∼울진간,영월∼영천간 고속도로가 건설된다.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3차 도 건설종합계획(2000∼2020년)을 심의,확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지난해 1월 확정된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맞춰 수립된 것으로 도별특성을살린 장기발전방향을 담고 있다. 시·군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이 계획에 따라 상세개발계획을 세우게 된다. 건교부는 7개도의 건설종합계획에 국비 324조2,000억원,지방비 90조6,000억원,민자 145조7,000억원 등 총 560조6,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강원도는 환동해권 관광·휴양산업 및남북교류협력 시범지대로 육성되고 춘천·원주·강릉권은벤처·미디어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충북은 역사·문화·친환경이 공존하는 내륙 신산업 중심지역으로,충남은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대비한 환황해권해양교류 중심지역으로 육성된다. 전북은 전통문화관광사업과 국제적인 중계교역의 거점으로, 전남은 ‘2010 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겨냥한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경남은 한려해상을 중심으로 한해양관광사업과 첨단기계산업 선도지역으로,경북은 환동해권첨단산업 및 문화 중심지역으로 발전이 유도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도 건설종합계획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토지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세부 지침”이라며 “이에 따라각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건교부는 서울시와 6개 광역시는 도시기본계획으로,경기도는 수도권 정비계획으로,제주도는 제주도종합발전계획으로 대체돼 이번 도 건설종합계획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민원 중계실 Q&A/ 자투리 토지 보상받으려면 농지사용 곤란 판정땐 가능

    ◆소유토지가 철도복선화사업구역에 편입돼 대부분의 토지는 협의보상금을 받았다.그러나 잔여토지의 규모가 너무 작아 최근 철도청에 영농이 불가능하다며 매수보상을 요구했다.철도청은 손실보상을 끝냈기 때문에 매수보상을 할 수없다고 한다.어떻게 해야 하는가.[전남 장성군 김봉헌]. 토지수용법 제48조 제1항에는 편입토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잔여지의 매수청구를 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 경우 원칙상 협의보상계약을 체결한 뒤 보상을받았기 때문에 잔여토지에 대한 매수보상을 할 수 없다. 그러나 ‘공공용지 취득 및 손실보상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6항에는 잔여지를 종래의 목적대로 사용함이 현저히곤란할때는 소유자의 청구에 의해 이를 취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종래의 목적대로 사용함이 현저히 곤란할때’에 대한 판단은 그 토지의 위치,형상,이용상황과 편입토지와의 비교,용도지역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또 잔여토지 매수청구는 토지수용법에 따른 것이 아니라위 특례법 규정에 의해 매수청구하는것이고,토지수용법에의해 수용당한 자가 잔여지에 대한 수용청구권을 행사하는경우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토지수용법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잔여토지가 종래의 목적대로 사용하기에 곤란하다고 인정되면 철도청은 매수보상에 나서야 한다. ◆정부의 국도 건설공사로 농로가 끊어져 생활터전인 포구출입이 불가능하게 돼 국도를 횡단하기 위한 고가도로 설치를 요구했다.그러나 해당 기관은 도로공사가 이 공사전에인터체인지를 만들면서 대체농로를 이 국도에 평면으로 연결해 발생한 것이라며 대신 횡단보도를 설치해 주겠다고 한다.교통사고 위험과 차량 이동의 불편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충남 보령군 이찬희]. 결론적으로 농로가 끊어진 직접적인 원인이 정부의 국도건설공사 때문이라면 도로공사가 아닌 해당기관에서 고가도로를 개설해 줘야 한다. 횡단보도를 개설할 경우 사람 통행은 가능하겠지만 포구를 왕래하는 수산물 채취 및 운반차량의 통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또 횡단보도의 설치는 이 지점이 고속도로와 국도가 입체교차해 국도 주행차량이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을 잘 인지하지 못해 사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 보면 횡단보도 보다는 고가도로의건설이 타당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은 민원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고가도로를 건설해야 한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
  • 美, 컴퓨터 ‘적색경보령’

    미 행정부가 치명적인 웜 바이러스 ‘코드 레드(code red)’의 공격에 비상이 걸렸다. 웜 바이러스는 e-메일을 통해감염되며 컴퓨터의 작업속도를 지연시키거나 시스템을 중단시키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발견된 ‘코드 레드’는 매달 19일부터 활동하며 첫 공격 9시간 만에 25만개 이상의 컴퓨터를 감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에는 백악관,지난주에는 미 국방부를 집중 공격해 국방부 인터넷 웹사이트가 중단됐다.컴퓨터 보안업체는확산속도가 너무 빨라 6월19일 처음 확인된 이래 감염경로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윈도우 시스템을 통해 영어를 사용하는 컴퓨터에만 나타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5월 윈도우 결점을 보완한 예방 프로그램을 내놓았지만 아직도 대다수 컴퓨터들은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결국 백악관과 연방수사국(FBI), 마이크로소프트 등 민간기업체들이 30일 이례적인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전 세계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웜 바이러스 ‘경계경보’를 내렸다. 백악관은 앞서 인터넷 주소를 변경,코드 레드의 공격을 피했으나 31일 다시 공격대상이 됐다.감염되면 ‘중국인에게해킹당했다’는 문구가 나타난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지자체 사업 지지부진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에서도 기관 및 지역이기주의가 심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감사원은 업무 비협조로 지지부진한 이들 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여 10여건에 대해 시정토록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감사원은 지난 4∼5월 전국 34개 지자체의 ‘업무 협조’와 관련한 감사를 벌였다. ◆중복 투자=전남도는 지난 99년 1,400억원의 예산으로 여수·해남·보성·화순 등 4개 시·군에 공룡박물관과 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사업허가를 했다.그러나 해남·보성의경우 정부의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국비를각각 100억원과 127억원을 지원받기로 됐는데도 전남도는 600여억원을 다시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감사원은 해남 공룡화석지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토록 하고 사업의 재검토를 조치했다. ◆기관 및 지역이기주의=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을 애초단가가 싼 수도댐으로 건설했지만,이후 활용도가 많은 다목적댐으로 바꾸면서 인정 절차를 밟지 않았다.또 보령시와부여군도 댐주변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지만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감사원은 수자원공사에 보령댐을 다목적댐으로 바꾸는 인정절차를 밟고,내년부터 이들 시·군에 다목적댐 기준에 맞는 사업비를 지원하도록 권고했다.해당 시·군에 대해서는댐 주변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토록 권고했다. ◆업무 미협의=강원 태백시는 병목현상이 있는 상장동 문곡 제 2철도 건널목의 폭 확장공사를 시에서 공사비를 부담하고 철도청이 관리하는 조건으로 철도청에 승인 요청했다.그러나 철도청 동해보선사무소는 건널목을 태백시가 ‘청원건널목’으로 지정,직접 관리해야 한다며 협조하지 않았다. 시도 예산부족으로 사업소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동해보선사무소는 확장사업을 승인하고,비용은 시에서,관리는 동해보선사무소에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정기홍기자 hong@
  • 해양생태계 정책 ‘뒤죽박죽’

    지방자치단체가 해양생태계에 대한 상반되는 행정을 일삼고 있다.바다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새끼 물고기를 방류,생태계의 보전에 힘쓰는가 하면 모래채취 허가를 마구 내줘 바다를 훼손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31억원을 투입해 도내 서해안 일대 714㏊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물고기의 서식을 돕기 위해서다.도는 7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92억원을 들여 보령시녹도와 당진군 난지도,태안군 가의도 등 일대 1만2,048㏊에 인공어초를 설치해왔다. 충남도는 또 8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하 1억9,500만마리,우럭 500만마리,꽃게 300만마리 등 모두 2억300만여마리의 종묘를 방류하는데 총 14억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 반면 충남도는 최근 ‘공유수면내 바다골재(해사)채취 예정지’를 고시하고 허가를 내주도록 했다.올해 허가량은 760만㎥로 예정 고시된 지역은 보령 효자도와 당진 난지도 등 모두 23곳으로 인공어초 설치지 및 종묘 방류지역과 겹쳐파괴 및 보존행위가 한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충남도는 89년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매년 400만㎥ 이상의모래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해왔다. 도 관계자는 “지사가 예정지를 고시하면 시장·군수가 허가를 내주고 있다”며 “하천모래가 고갈되면서 바다모래가 건축재로 쓰여 해사채취를 불허하면 골재파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대 해양학과 박철(朴哲) 교수는 “산란장을 파괴,어류 생산량을 줄이는 모래채취와 어족자원을 늘리려는 인공어초 설치·종묘 방류 행위가 악순환되고 있다”며“모래채취 면적을 최소화하고 해사채취장도 산과 같이 돌아가며 쉬게 하는 휴식년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국책사업 지자체서 ‘발목’

    “예전에는 ‘님비’때문에 일을 추진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님트’가 더 국책사업 추진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과천청사 관료들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소리다. 최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유치문제 등을 놓고 ‘내 임기중에는 절대로 안된다’는 ‘님트(NIMT·Not in my term)’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과거 지역 주민들이 주변지역에기피시설의 유치를 반대하던 ‘님비(NIMBY·Not in my backyard)’와 대조적이다. 18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기피시설’에 속하는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비롯,신고리 원자력발전소 1·2호기와 거제도 석유비축기지 건설사업같은 에너지관련 대형 국책사업이 지자체의 비협조 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다. 3,000억원에 이르는 지원금을 내걸고 유치공모를 한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의 경우 전남 영광·고창·강진·진도·완도,전북 고창,충남 보령,경북 울진 등에서 주민들이 해당 지자체에 유치청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군 의회에서 청원안이 통과되지 않아 마감일인 6월 말까지 단 한곳도 유치신청이 이뤄지지 못했다.전남 완도의 경우 군에서 청원자에게유치청원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전에서 나오는 폐기물 외에 전국의 병원·연구소·산업체에서 나오는 방사성폐기물은 원전 부지내 임시 저장시설에 저장되고 있지만 오는 2008년이면 포화상태가 된다. 따라서 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의건설을 위해 부지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들어설 신고리 원전 1·2호기 사업의 경우 2003년 착공에 앞서 환경영향 평가,주민 이주사업,보상 등의 사전업무를 맡게 될 현장사무소를 개설해야 기한내 준공이 가능하다.그러나 지자체에서 “실시계획 인가를받아야 본공사를 위한 가설건축물에 대한 허가를 내주겠다”며 늑장을 부리고 있다.거제도 석유비축기지의 추가건설사업의 경우 주민들의 거센 반발과 해당 지자체의 방관으로 사업이 답보상태다.이에 앞서 포철이 전남 광양에 석탄 화력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산업자원부의 허가를 받았으나 시에서 공해유발시설이라며 허가를 내주지 않아 결국 사업자체가 무산되기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지자제 실시 이후 지자체장(군수)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국책사업에 반대하거나 미온적인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5월로 선거가 다가오면서 국책사업에 비협조적인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조선족 밀입국선박 검색안해

    충남 당진에서 잠적한 북한동포와 조선족 집단 밀입국 과정에서 해경과 군 당국이 선장을 안다는 이유로 선박을 제대로 검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3일 드러났다. 밀입국한 조선족 108명은 지난달 30일 낮 12시30분쯤 대천어항 소속 어선을 타고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초전포구에 입항했다가 해경에 신고하지 않고 다시 출항,이날 오후8시쯤 인근 주교면 고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경은 초전포구에 입항한 밀입국 선박에 대해 선장 김모씨와 평소 잘 알고 지낸다는 이유로 검색하지 않았으며 군 선박확인기동팀도 고정리 선착장으로 향하는 선박의 내부를 수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출입국관리소 직원과 국정원 직원 등 6명은 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 수산물도매시장 금오수산 골방에서 최동주씨(24) 등 밀입국 조선족 6명과 김성호씨(30) 등 알선책 3명을 검거했다.또 이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심문조는 이날 보령시 D렌터카 대표 오옥균씨(36)와 차량을 운전한 채수장씨(35) 등 운반책 5명을긴급체포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함께 합심조는 검거된 북한동포 김홍균씨(37·함남장진군)와 조선족 등을 실어나른 대천어항 소속 7.93t급광진호 선주 김흥권씨(36)의 행방을 찾고 있다. 오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알선책 박모씨(40)로부터 지난달 20일 1인당 100만원씩 받기로 하고 30일 고정항으로밀입국한 108명을 자기 회사의 렌터 차량인 15인승 봉고승합차 2대와 25인승 버스 1대에 나눠 태우고 당진으로 와서울 영등포,경기도 의정부와 수원,충남 천안 등지로 운반해준 혐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방사성폐기물 부지공모 무산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의 부지공모가 무산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지난해 6월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를 공모했으나 2차 마감 시한인 지난달 30일까지 신청지역이 한군데도 없어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이 아닌 ‘사업자 주도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자 주도방식은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모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시설의 입지조건을 고려해 적합한 후보부지를 선정한 뒤 해당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제안하고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하는 방식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신청기간을 4개월 연장하면서까지 지자체의 자발적인 유치신청을 기대했으나 많은 주민들의 찬성론에도 불구하고 일부 이해관계자들의 부정적인 태도로 유치신청에는 이르지 못했다”면서 “사업자 주도방식으로 전환하더라도 주민청원이 계류 중인 전남 영광과 강진,진도,전북 고창,충남 보령 등 5개 지역에 대해서는 유치신청을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 경찰청 총경급 193명 전보

    경찰청은 29일 김병철(金炳澈) 본청 마약지능과장을 서울성북경찰서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총경급 193명에 대한전보 인사를 7월2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경급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간의 제3기 경찰고위 정책과정에 30명이 입교했고 제2기 수료자 30명이 일선에 배치됐다.서울시내 경찰서장 6명이 교체됐다. ■ 경찰청 ◇총경 전보▽본청△정보통신2담당관 朴点煜△외사1담당관 姜聲公△외사2담당관 尹在玉△법무과장 李相善△수사과장 金重確△과학수사과장 신정배△마약지능과장 金載德△경비2과장 姜永圭△교통기획과장 朴辰鉉△월드컵기획蔡漢哲△정보2과장 牟康仁△정보5과장 趙吉衡△인터폴 파견朴起輪 △개혁추진단 朴起善▽경찰대△교무과장 成東珉△경찰학과장 徐千浩△수사보안연수소 車重烈△치안연구소 李承鉉 申鍾哲 金俊明 金永和▽중앙학교△총무과장 金潤哲△교무과장 尹哲圭△과학수사연구소 총무과장 裵健壽▽서울경찰청△정보2과장 賈世魯△남대문서장 鄭鍾萬△동대문서장 尹杉△성북서장 金炳澈△남부서장 文秀元△강서서장 陳正鉉△노원서장 金智永▽부산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在滿△교통과장 梁革△경비과장 鄭起龍△정보과장 禹承錫△동부서장金石九△부산진서장 金亨中△북부서장 李漢明△연산서장 趙漢聖▽대구경찰청장△방범과장 朴煥斗△수사과장 李載泳△경비교통과장 金聖烈△정보과장 李光榮△서부서장 鄭鏞三△달서서장 金用判▽인천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漢基△경무과장 姜贊祚△방범과장 沈相仁△수사과장 金炯日△정보과장朴光淳 △보안과장 朴壽鏞△연수서장 李善魯▽울산경찰청장△경무과장 宋成鎬△방범과장 朴成浩△수사과장 鄭東贊△경비교통과장 丁喆秀△보안과장 趙鏞燮△중부서장 金鍾陽△남부서장 沈守植△서부경찰서 준비요원 朴承甲▽경기경찰청장△감사담당관 孫昌浣△교통과장 黃成采△정보과장 李炯点△보안과장 鄭善模△기동대장 李起泰△수원중부서장 金洪八△수원남부서장 金龍澤△안양서장 元鍾浩△과천서장 南亨樹△성남남부서장 朴鍾煥△의정부서장 金雄吉△일산서장 李榮△남양주서장 金盛東△광주서장 李焄弼△가평서장 李京澤△연천서장 金學文▽강원경찰청장△경무과장 嚴在吉△방범과장張光△수사과장 金永錫△경비교통과장 玉道根△보안과장 尹大根△춘천서장 權赫杓△원주서장 尹英煥△동해서장 全興培△속초서장 金仁永△영월서장 洪炳哲△홍천서장 辛庸善△양구서장 金桔永▽충북경찰청장△경무과장 金南元△충주서장郭熏△단양서장 文鍾燮△음성서장 崔源台▽충남경찰청장△감사담당관 金大鎭△경무과장 金成一△수사과장 梁鍾烈△경비교통과장 金南雄△보안과장 朴始昌△대전북부서장 梁祐錫△대전둔산서장 朴相勇△천안서장 韓相益△서산서장 徐廷權△공주서장 朴鍾俊△보령서장 張世元△예산서장 金允玉△금산서장 朴淸奎△청양서장 金陸憲▽전북경찰청장△감사담당관 李桓燮△경무과장 禹濟泰△방범과장 鄭海龍△보안과장申常采△전주중부서장 吳炯采△익산서장 李相令△정읍서장崔靑木△남원서장 朴瓘培△완주서장 李明燮△고창서장 梁承圭△진안서장 盧柄泫▽전남경찰청장△감사담당관 朴炳允△경무과장 鄭炳律△보안과장 高在午△광주동부서장 朴永憲△목포서장 金平圭△여수서장 안택수△순천서장 千勝凡△광양서장崔鎭△화순서장 金學英△장성서장 柳善文▽경북경찰청장△감사담당관 金正錫△정보과장 田熙相△보안과장 黃淳翊△포항북부서장 金純泰△포항남부서장 李康德△구미서장 李圭白△문경서장 鄭壬洙△울진서장 趙斗元△예천서장 崔淙悳▽경남경찰청장△정보과장 姜正泰△보안과장 安勝煥△창원서부서장 朴甲錫△마산동부서장 吳炅鍾△양산서장 申有均△고성서장 崔泰榮△남해서장 申京泰▽제주경찰청장△방범과장 黃成贊△수사과장 梁東仁△정보과장 高大權△보안과장金斗萬△제주해안경비단장 金忠圭△제주서장 金東奎△서귀포서장 梁貞富▽교육△본청 총무과 洪永基 玉周富 鄭京載朱基洲△서울청 경무과 金種明△부산청 경무과 申斗浩 崔益千 河柄玉△울산청 경무과 成炅出△경기청 경무과 吳眞善朴宗奎 韓珍熙 金學培 李東宣△강원청 경무과 金圭喆 李東洙 韓豊鉉△충북청 경무과 金相求△충남청 경무과 李丸珪李鍾遠 李鍾起△전북청 경무과 朴雄圭 朴鶴根△전남청 경무과 金大植△경북청 경무과 金奎七 金成寬 黃雲母△경남청경무과 崔相明 宋裕讚 李逸求▽대기△서울청 경무과 林永芳△인천청 경무과 沈龍燮△경기청 경무과 金龜泰△강원청 경무과 朴隆吉△충남청 경무과 金容元△전북청 경무과 宋器桓△전남청 경무과 金仁護 金晟宇△경북청 경무과 李東萬△경남청 경무과 崔正一△서울청 경무과 金光奭(경정)△경기청경무과 朴宣雄△충남청 경무과 洪承甲
  • 새달 개막 보령 머드축제

    지난 98년 처음 열려 이색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가 새달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개성있는 흙체험을 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주어진다.흙을 통해 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축제 성격이 휴가족들의 심성을 잡아 끌것으로 점쳐진다.주변 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데다 게르마늄,벤토나이트 등의 광물질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축제의 대부분은 ‘진흙밭에서 뒹구는것’.머드 마사지,머드 게임,머드 보디페인팅,머드 인간마네킹 외에 올해는관광객들이 직접 머드를 바르고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무료 머드체험랜드를 설치해 변화를 줬다.출입구를 통과하면 머드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머드를바를 수 있는 머드탕,머드놀이터,머드체조장 등을 거치게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은 물론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무창포 바닷길,크고 작은 78개의 섬,‘환상의 섬’으로불리는 외연도 여행,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석탄박물관과 오서산 명대계곡,성주산 자연휴양림 등이 더위를씻어준다. 문의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 (041)930-3541문호영기자 alibaba@
  •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지자체들 “부담스럽다”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가 카드수수료 때문에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 99년 이 제도가 도입된 뒤 천안·보령·아산·공주·서산시와 당진군 등 6개 시·군 및 해당 읍·면·동에서 시행중이다. 이들 시·군은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한 금액의 2%를 카드회사에 수수료로 내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99년 신용카드로 받은 지방세 41억원 가운데 8,200만원을,지난해엔 57억원을 카드로 받아 1억1,400만원을 수수료로 지급했다. 이런 데다 신용카드 납부제를 시행하면 각 읍·면·동에 30여만원에 달하는 카드조회기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소요돼 일부 지자체는 이를 꺼리고 있다. 계룡출장소측은 최근 한 주민이 자동차세를 농협에서 카드로 결제하려다 거절당한 뒤 항의한 것과 관련,“높은 수수료 부담 때문에 도입을 꺼리고 있다”며 “건설·환경 등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세금을 낭비하는 것 같아서”라고 해명했다. 전남도도 22개 시·군 가운데 영암·진도 등 2곳에서만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받고 있다. 높은 카드수수료(2%)와 카드 조회기 설치 등의 비용 때문이다. 지난해 도내 지방세 총 징수액은 5,620억원이다. 이 가운데 절반을 카드로 받았다고 볼 때 2% 수수료를 기준으로, 11억2,400만원이 공중으로 날아간 셈이다. 충남도 관계자도 “”지방세 카드납부제가 갈수록 확산되겠지만 이용자가 별로 없는 농어촌지역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광주 남기창기자 sky@
  • 황규연 첫 지역장사 “으랏차”

    황규연(신창)은 모래알을 움켜쥐며 울부짖었고 이태현(현대) 역시 모래판을 떠나지 못했다. 생애 첫 지역장사 타이틀을 따낸 황규연은 환호하는 동료들에게 달려갔고 영원한 맞수 김영현(LG)이 호흡곤란 증세로 준결승에서 기권하는 바람에 쉽게 타이틀을 따낼 것으로 생각했던 이태현으로서는 어이없는 패배에 안타까움만을되씹어야 했다. 황규연이 17일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열린 세라젬마스타 광양장사 씨름대회 지역장사 결정전에서 이태현을 3-2로 누르고 지역장사를 차지했다.99년6월과 지난해 10월 백두장사만 두번 차지했던 황규연은 이날 특유의 뚝심으로 이태현을몰아붙였다. 이태현이 들배지기를 시도하는 틈을 타 안다리를 걸어 첫판을 쉽게 따낸 황규연은 밀어치기와 왼덧걸이로 둘째 판과 셋째 판을 내리 내줘 패색이 짙었었다. 그러나 특유의 기합소리를 내며 전의를 가다듬은 황규연은넷째판에서 196㎝,138㎏의 이태현을 뿌리치기로 모래판에내동댕이친 다음 다섯째 판에서 잡치기로 무릎을 꿇렸다. 척추부상으로 보령과 거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황규연은 8강전에서 백승일(LG)을 2-0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서 김영현이 기권하는 바람에 체력을 비축한 게 ‘약’이 된 셈이다. 지난 98년 3월 양평대회에서 지역장사를 따낸 뒤 쓰러진적이 있는 김영현은 이날 이준희 감독의 지시를 받다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광양 임병선기자 bsnim@
  • 화순 폐광지역 진흥지구 지정

    산업자원부는 전남 화순을 폐광지역 진흥지구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지구에는 지역특화산업 육성,도시환경정비,기반시설확충,관광휴양산업 육성을 위해 52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폐광지역 진흥지구는 산간오지에 위치해 개발여건이 열악한 폐광주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5년 도입된제도로 강원 태백·영월·정선·삼척과 경북 문경,충남 보령 등 6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함혜리기자 lotus@
  • 씨름/ 신봉민 “내가 돌아왔다”

    신봉민(현대)이 돌아온다-. 올 상반기 마지막 대회로 14일부터 나흘동안 전남 광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세라젬마스타 광양장사 씨름대회에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들배지기의 왕자’ 신봉민이 출전, 거센 모래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신봉민은 지난 4월 보령대회 백두급 결승 두번째 판에서 김영현(LG투자증권)에게 떠밀려 장외로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쳐 기권패했다.당시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김영현도고의로 신봉민을 밀쳤다는 혐의(?)를 받고 벌금 100만원의징계를 당했다.따라서 두사람 모두 ‘찜찜한 승부’를 털고맞수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보령 백두장사와 거제 지역장사 2개 타이틀을 거머쥔 김영현과 보령 지역장사를 차지한데 이어 거제 지역장사 결승에진출한 김경수(LG),거제 백두장사를 차지하며 우뚝선 풍운아 백승일(LG)이 2연패에 도전하는 등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많은 스타들이 격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번번이 정상 일보직전에서 무너진 이태현(현대)이 라이벌 백승일에게 설욕할 수 있을 지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한라급에서는 4연속 우승 길목에서 장윤호(현대)에게 무릎을 꿇은 ‘탱크’ 김용대(현대)의 반격이 궁금하다.생애 첫한라봉을 밟은 장윤호의 수성의지도 치열할 것으로 점쳐진다. 광양대회는 14일 단체전을 시작으로 15∼17일 각각 백두 한라 광양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임병선기자 bsnim@
  • 대우계열사 처리 어떻게

    미국 GM측이 30일 대우자동차 인수제안서를 접수함에 따라 나머지 대우계열사들에 대한 구조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있다. 계열사들은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주채권기관으로서 해외매각,청산,개별매각 등의 방안을 놓고 정리절차를 추진중이다.그러나 일부 계열사의 경우,채권단 이해관계가 얽혀 제대로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대우차 협상이잘 될 경우,나머지 계열사들의 구조조정도 무난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우·대우중공업·대우전자부품 구조조정 완료 이들 3개사는 올해 구조조정을 끝낸 상태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2월2일 대우조선,대우기계로 재탄생했고 기존 대우중공업은 페이퍼 컴퍼니로서 지난 22일 상장폐지된 상태다. 대우도 대우인터내셔널과 대우건설로 우량자산이 분리된상태다.기존부실을 처리하는 대우는 지난 22일 상장이 폐지됐으며 청산절차를 밟고있다.대우전자부품은 지난해말 알루코 컨소시엄에 지분을 양도,파츠닉으로 상호를 바꿔 영업중이다. ◇경남기업 등은 매각작업 진행 경남기업은 미국 소재업체와매각협상이 진행중이다.이 업체는 자산부채 실사를 지난주 끝내고 내달초까지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대우전자는 반도체 사업부분을 매각한데 이어 나머지 비주력 사업부분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주력사업부분의 경우,채권단에서 주식 4,000억원과 전환사채 1조500억원 등 모두 1조4,600억원의 출자전환을 남겨두고 있다. ◇오리온전기,다이너스클럽코리아는 CRV로 처리 다이너스클럽코리아는 자산관리공사에서 만든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의 투자대상이다.공사는 다이너스의 자산을 CRV로 넘긴뒤,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방침이다. 그러나 오리온전기는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서 CRV로 정리하려 하고 있으나 3,000억원에 달하는 투신권의 대출채권이 걸림돌로 남아 있어 추진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대우통신은 대우차 매각협상에 달려 대우차에 자동변속기를 전량납품하는 보령공장은 대우자동차 매각협상결과에 따라 인수여부가 결정된다. 부산공장은 대우차 납품물량이 2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수출물량이어서 부속품 제조공장인 창원공장과 함께 매각대상이 될 수도 있다. 대우캐피탈은 자체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상태나 나머지 대우계열사에 빌려준 연계콜과 관련해 소송이 걸려있어 별도로 처리해야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대우車 매각 ‘급물살’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대우자동차 매각협상이 마침내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본계약 막판에 결렬됐던 포드사의 전례를 들어 섣부른 낙관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와 채권단도 포드와의 협상 때와 달리 매우 신중한 태도다. ◆매각 일정=GM(제너럴모터스)은 대우차 국내공장과 대우자동차판매,대우통신 보령공장,해외현지법인 등의 예비실사와보완실사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GM이 30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면 다음달 4일부터제3국에서 본협상에 들어간다.빠르면 6월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실사를 거쳐 9월쯤 최종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부평공장 포함되나=이같은 매각일정은 별다른 변수가 생기지 않았을 때를 전제한다.현재로서는 부평공장 포함 여부가최대관건이다. 정부와 채권단은 어떻게든 부평공장을 포함시켜 매각하겠다는 방침이지만 GM은 ‘협상카드’로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채권단 관계자는 “한국정부의 처지를 잘 아는 GM이 양해각서도 아닌 인수제안서에 부평공장을 제외시켜 협상을 처음부터 꼬이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일단 인수제안서에는 포함시키되,협상과정에서 최대한 줄다리기를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부평공장 포함조건으로 매각대금을 대폭 ‘후려치든지’ 아니면 다른 활용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선별매각 가능성이 높다. 대우자판은 자산인수 방식을 통해 인수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외법인 중에서는 인도법인을 제외하고는 포함 여부가 불투명하다. ◆왜 3국인가=관련당사자가 외국인이 많아서 라는게 채권단의 설명이다.그러나 더 큰 이유는 ‘보안’ 때문이다.협상과정이 중도에 새나가 끝내 결렬됐던 포드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일본이나 싱가포르는 GM측 사무소가 있어배제될 전망이다. GM측 협상실무 대표로는 대우차 사정에 밝고 한국말도 가능한 앨런 패리튼 이사가 유력하다. ◆넘어야할 산 많다=지난해 채권단은 포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했다가 두달만에 매각포기를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아픈 기억이 있다.부평공장 문제가 타협이 돼 양해각서가 체결되더라도 2개월 남짓한 정밀실사가 기다리고 있다.채권단은 “GM이 이미 6개월 이상에 걸친 기업가치 평가와 치밀한 사업계획 수립후 시작하는 협상인데다,그동안 대우차 내역이 많이 노출돼 정밀실사과정에서 커다란 변수가 발생하진 않을것”이라고 자신한다.하지만 포드의 매각포기 선언이 본실사후 나왔다는 점을 상기하면 안심하긴 이르다. 안미현기자 hyun@. * 산업銀 이성근이사 문답. 산업은행 이성근(李成根)이사는 29일 한국은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일 GM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해 공식협상을 시작한다”면서 “금주말까지 제안서를 검토해 내주중 제3국에서 실무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문일답을 간추린다. ◆협상팀 구성은=산업은행,대우차 매각사무국,금융부문 자문사인 모건스탠리와 라자드코리아,법률부문의 클리어리와 태평양 법무법인 등이 참여한다. ◆일정은 일정은 MOU(양해각서)에 담길 것이다.가능한 빠른시일내로 합의를 이뤄 MOU를 체결하겠다. ◆최종계약은 MOU 체결후 정밀실사와 협상이 끝난 뒤 한다. ◆협상은 GM-피아트 컨소시엄과 하는가 대우차 매각에 관해채권단은 GM과 협상한다.컨소시엄 문제는 GM이 내부적으로논의·조정해 별도로 발표할 것이다. ◆제3국에서 본협상을 하는 이유는 대우차나 GM의 소속국이아닌 3곳에서 공정하고 심도있게 하기 위해서다.여기서는 하루종일 (기자 등)전화를 받느라 일을 할 수 없다. ◆GM-스즈끼 컨소시엄설도 들리는데 모른다. ◆인수제안서에 담길 내용은 보통 매각가격 등을 포함한 거래조건 및 거래의 완결을 위해 필요한 일정과 절차 등이 포함될 것이다.인수제안서는 공개하지 않는다. 주현진기자 jhj@
  • 대우차 매각협상 착수

    산업은행의 이성근(李成根) 이사는 29일 “대우차 승용차부문 자산과 대우자동차판매·대우통신 보령공장·해외현지법인 등 관련 사업부문의 매각을 위한 공식협상을 시작하기로GM과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이사는 “GM이 30일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채권단은 이번 주말까지 제안서를 검토해 다음주 초 제3국에서 본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제3국은 홍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팀은 GM·산업은행·대우차 매각사무국 대표로 구성되며 자문기관으로 재정자문사인 모건스탠리(GM)와 라자드 아시아(대우차),법무법인인 클리어리(GM)와 태평양(대우차)이각각 참여한다. 매각성사의 핵심관건인 부평공장 포함여부와 관련,이이사는 “인수제안서를 받아봐야 알 수 있으며 양해각서에 가격 등이 포함될지 여부도 제안서 내용에 달렸다”고 말했다. 다음달 15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게 돼 있는 대우차 정리계획안은 2개월 연장될 것이 확실시된다. 안미현 주현진기자 hyun@
  • 잇단 ‘길조’ 불황터널 벗어나나

    *실업·부도 급감 배경과 전망. 두 달 내리 100만명을 돌파했던 실업자수가 4월에는 80만명대로 크게 줄며 안정세를 찾았다.실업률도 정부의 당초 목표치인 3%를 유지해 ‘실업대란’의 우려는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농림·어업,건설 등 계절적 산업에서 취업자가 크게 는데다 정부가 추진해온 실업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풀이된다.밑바닥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높아지고 있고,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1·4분기 성장률을 당초 전망보다 높여 잡은 점 등도우리 경제가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오고 있음을 보여주는조짐들이다. ■실업자수 급감은 복합적 요인 계절적인 요인,정부의 실업대책,경기부양책 등 3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우선 계절적으로 4월에는 농림·어업,건설업의 취업자가 크게 느는 시기다. 정부의 실업대책이 효과를 나타냈다.4월들어 공공근로사업,개인 및 서비스업의 취업자가 크게 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 공공근로사업에는 약 17만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적인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4월들어 BSI가 호전되는데서 보이듯 경기부양책의 효과와 맞물려 자금경색이 완화되면서 도·소매업,음식·숙박업 등의 취업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한국노동연구원 강순희(康淳熙) 동향분석실장은 “실업자수감소는 47%가 계절적 요인,나머지 53%가 경기 및 실업대책의 효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기대 높아져 실업률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경기가 이미 저점을통과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신설법인이 늘어나는 등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3월 부도법인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9. 7배로 지난해 3월(24.3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의 질,개선이 과제 실업률은 9∼10월까지는 감소 내지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그러나 4월들어 실업자가 줄었지만,임시·일용직 근로자가 3월보다 증가한 것은 부정적인 측면이다.엄격한 의미에서 경기가 좋아져 생긴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 정부의실업대책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만들어진 불안정한 일자리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KDI 유경준(兪京濬) 연구위원은 ““앞으로 정부의 실업대책도 실업률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쪽이 아니라 고용의 질을높이는 쪽에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 **경기열쇠 4대변수. 우리 경제를 짓눌러온 악재들이 하나 둘씩 가벼워지고 있다. 최대 변수였던 미국의 경제도 금리인하와 1·4분기 국내총생산(GDP) 호조 등으로 삭풍에서 훈풍으로 바뀌는 듯하다. 국내 소비심리도 꿈틀거리고 있다. 게다가 대우자동차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하이닉스반도체의 외자 수혈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현대건설은 18일 임시주총을 갖고 채권단의 출자전환을 위한 감자(減資)를 의결하면서 새로운 출발을다짐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선 미국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국내 수출 및 투자도 촉진돼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우차매각 GM 일괄 인수 여부 주목. 현재 산업은행이 중심이 되어 미국의 GM·피아트 컨소시엄측과 매각협상을 진행 중이다.협상쟁점은 인수방식·인수대상·인수가격·세금문제 등이다. 우선 인수방식과 대상의 경우,GM은 이달 중순쯤 제출할 것으로 보이는 대우차 인수제안서에서 대우차의 수익성 있는자산만 선별인수하는 자산인수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6년 완공된 소형차 생산라인을 갖춘 군산공장이나 대우자판은 인수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대우통신 보령공장도 GM의 기술을 토대로 설립돼 인수 가능성이 높다. 반면 부평공장이나 채무구조가 복잡한 해외 현지법인은 인수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부평공장은 연간 50만대생산능력을 갖췄으나 시설이 낡아 대대적인 설비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정부와 채권단은 그러나 일괄인수를 바라고있다. 인수가격은 지난해 포드가 제시한 7조7,000억원선에 훨씬못미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GM측이 2조6,000억원선을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협상주도권을 쥔 GM이 대우차를 인수할 신규법인 설립에 따른 세금감면을 요구할 경우,정부가 이를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수출과 물가 불안 여전… 회복기 큰 부담. 국내 경제의 양대 현안이다.삼성경제연구소 홍순영(洪淳瑛) 동향분석실장은 “국내 경기가 더이상 떨어지지는 않겠지만,반등할지 여부는 수출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회복되는 소비심리와 기업의 체감경기가 설비투자 등으로이어지려면 수출이 잘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경기와 정보통신(IT)분야 성장 둔화로 국내 수출업계,특히 벤처기업의 수출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5월들어 무역수지는 5억4,800만달러적자를 기록했다.1·4분기 벤처기업의 수출실적은 11억6,900만달러로 작년 동기에 비해 19.2% 성장에 그쳤다.지난해 1·4분기 수출증가율 52.9%와 연평균 증가율 41.8%에 비하면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LG경제연구소 오문석(吳文碩) 연구위원은 “2·4분기에는수출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수출이 부진한데다 수출단가도 떨어져 있는 상태다.64MD램 반도체 값은 5월들어 개당 2.1달러로 지난해 5월의 6.8달러에 비하면 3분의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4월에 5.3%나 치솟았던 소비자물가는 5월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3월의 환율상승이 시차를 두고 이달부터제품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물가오름폭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열리는 물가대책 장관회의에서는 대책이 논의될예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현대문제, 반도체·건설 회생 기로에. 채권단이 1조원의 회사채 신규발행 및 기존 대출금 만기연장 등을 통한 5조원대의 ‘하이닉스 지원안’을 확정한데 이어 최근 ‘해외주식예탁증서(GDR) 2억달러 인수처 잠정 결정’이란 첫단추를 뀄다. 하지만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GDR 10억달러,하이일드본드 3억7,000만달러 발행을 통한 1조8,000억원의 외자유치.그리고 현대계열사가 가진 19.2%의 하이닉스 지분 매각을 통한 계열분리 완료 여부가 관건이다. 특히 ‘6월말 계열분리’라는 대국민 약속을 위해 현재 시가(4,115원)로 당장 지분을 팔면 대주주인 상선(9.25%),중공업(7.01%) 등이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입는다.채권단은 경영권에관심있는 해외 반도체기업이 하이닉스의 주당 순자산을 10만원으로 보고 있어 ‘선(先)주식 인도,후(後)가격 정산’방안이 가능하다고 말한다.그러나 비싸게 주고 사려는 사람이 있겠냐며 매각성사 여부가 희박하다는 시각도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3월말 2조9,800억원 적자라는 부실 내역이 발표됐다.4월부터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를 갚지 못하고 물품대금 등만을 겨우 결제하고 있다.자산매각 등으로 버틸 수있는 시한은 오는 6월말.채권단이 약속한 1조4,000억원의출자전환과 1조5,000억원의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발행이 이때까지 이뤄져야 부도 위기를 넘긴다.채권단의 지원을 기반으로 얼마나 빨리 영업기반을 재구축할지가 회생의 관건이다. 주현진기자 jhj@. *美·日 경제 위기감 줄었지만 불투명. 우리 경제의 하반기 회복과 맞물려 있는 미국과 일본 경제등 대외변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다만 최근 미국 경제의 각종 거시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는 점은 긍정적요인이 되고 있다. 우선 1·4분기 성장률이 0∼1%에 그치리라던 당초예상을뒤엎고 2%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전문가들은 2·4분기에는성장률이 다소 떨어지다가 하반기 이후 점차 나아질 것으로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크게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실업률이 오르고 비제조업분야는 둔화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우리 수출의 회복과직결돼 있는 정보통신(IT)분야는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않고 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金聖植) 연구위원은 “미국 경제가 경쟁력이 저하되거나 근본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과속성장에따른 조정기로 볼 수 있다”면서 “조정기를 지나면 경기가회복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경제는 장기적인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올성장률이 1%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고이즈미 내각이 새로 출범하면서 변화가 예상되지만 현재까지는생산이 수요를 초과한 상태이며,투자의욕도 급격히 저하돼있다.다만 워낙 실물경제가 튼튼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로급격한 붕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금융센터 이희두(李熙斗) 연구위원은 “일본 경제가 급속히 회복세를 나타내지는 않겠지만,한국경제가 하반기 회복하는 데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수기자
  • 지자체 ‘피서객잡기’ 경쟁 치열

    여름이 성큼 다가오자 각 자치단체들은 피서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피서객 유치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입장료와 주차료,인근 공원 등의 무료관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피서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와 성남시에서 열린재경·재성남 도민 체육대회와 서울·수원·대구·구리·울산 등지의 강원도민회에 홍보사절단을 파견,동굴박람회홍보물을 나눠주고 여름 피서철 삼척방문을 요청했다. 홍보사절단은 “삼척에서 2002세계동굴박람회가 여름 한철(7월 10일∼8월 10일)동안 열리는 만큼 여름에 찾아주면 정성껏 모시겠다”며 홍보를 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도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올 여름 개관 예정인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도 여름철 동안 무료로 할 계획이다. 강원도 속초시는 여름동안 공무원들로 홍보단을 구성,서울 등 수도권 주요 터미널이나 지하철역사 등을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해수욕장에서는 각종 이벤트행사도 펼친다. 부산시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8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다음달 말까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해수욕장내 편의시설 정비·확충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추진 ▲쓰레기 등 청결관리 추진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향상 ▲수질관리 및 검사 강화 ▲다양한 해변문화행사 개최 등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해수욕장마다 종합서비스센터를 설치,피서객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고 철도·항공이용객을 위한 임시매표소 설치와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 통역도 배치한다.인터넷(tour.metro.pusan.kr)을통한 해수욕장 방면 버스노선과 약도 등을 안내하는 ‘교통관광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장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충남 보령시도 대천항으로 들어가는 제2개발지구의 호텔부지 3,000평에 ‘야외 자동차극장’을 만들어 피서객을끌어모을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대전 이천열기자 bell21@
  • 신임 검찰총장 신승남차장 유력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오는 25일 만료됨에 따라 법무부·검찰 수뇌부 인사가 이달말 대규모로 단행된다. 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법무행정을 무난하게 수행하고 있고 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야당의 반대가 거세지만 차기 검찰총장은 신승남(愼承男·전남 영암·목포고·사시 9회) 대검차장이 확실시되고 있다.신임 총장은 정권 후반기 사정과 내년 대선,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다만 김정길-신승남 진용이 짜여진다면 장관과 총장이 모두 호남 출신인 점이 부담으로 남는다. 장관이 유임된다면 자리를 바꾸게 될 김경한(金慶漢)차관의 후임에는 비호남 출신인 이종찬(李鍾燦·경남 고성·사시 12회) 광주고검장과 한부환(韓富煥·서울·사시 12회)대전고검장 등이 유력하다.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은 검찰의 2인자 격인 대검차장 인사. 사시 11회인 이명재(李明載·경북 영주·경북고) 서울고검장과 김 차관(경북 안동·경북고)의 2파전 양상이지만,사시 12회인 김각영(金珏泳·충남 보령·대전고) 서울지검장의발탁설도 나오고 있다.사시11회의 기용은 조직의 ‘안정’을 중시하고,12회의 전진 배치는 인사의 숨통을 튼다는 데의미를 둘 수 있다. 서울지검장에는 김학재(金學在·전남 해남·목포고·사시13회) 법무부 검찰국장과 김대웅(金大雄·전남 광주·광주일고·사시 13회)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경합하고 있다.그러나 두사람 다 호남 출신인 점이 역시 부담이다.사시 13회비호남 출신으로는 송광수(宋光洙·경남 마산·서울고) 부산지검장이 있다.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사시 14회인 이범관(李範觀·경기 여주·서울사대부고) 대검 공안부장과 김진환(金振煥·충남 부여·경기고) 대구지검장 등이 거명된다. 대검 중수부장에는 역시 14회인 정홍원(鄭烘原·경남 하동·진주사범) 광주지검장과 유창종(柳昌宗·충남 홍성·대전고) 대검 강력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대검 공안부장 ‘후보’로는 장윤석(張倫碩·경북 영주·경복고·사시 14회)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정진규(鄭鎭圭·서울·경기고·사시15회) 울산지검장 등이 있다. 사시 12회의 대검차장 기용으로 11회 출신들이 용퇴한다면 13회 일부가 고검장으로 승진될 수 있어 전체적인 인사 구도도 달라질 수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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