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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이름 온양으로 바꾸자”

    ‘온양온천’으로 널리 알려진 충남 아산시의 이름을 온양시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지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이길영(李吉永)아산시장이 지난달 중순 열린 시정설명회에서 이같은 의향을 밝힌 뒤 시의원 일부가 동조하면서 불거졌다. 시 이름이 아산시로 확정된 것은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지난 95년 1월.‘아산’이란 이름이 역사성이 더 깊고주민도 아산군에 더 많이 산다는 것이 그때의 이유였다.당시 인구는 아산군 8만8,360명,온양시 6만6,773명으로 아산이 많았으며 지금도 옛 아산군 주민이 많다. 하지만 이후 시의원 일부가 온양시로 명칭을 변경하자고수시로 주장했다.이들은 “온천하면 온양을 떠올릴 정도로 온양이 전국에 잘 알려져 있다”며 “옛 이름으로 한때최고의 신혼여행지였던 명성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시 이름이 아산으로 정해지면서 우편물이 경기도 ‘안산시’로 잘못 배달되는 등 생소한 데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같은 지명 되찾기 움직임은 아산과 같은 때 대천시와보령군이 통합된 보령시에서도 일고있다. 전국적으로 대천해수욕장은 잘 알려졌지만 보령시는 지명도에서 크게 뒤진다는 게 지명 변경 주장의 근거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 보령시, 네발오토바이 단속 ‘모르쇠’

    충남 보령시(시장 申俊熙)가 관광특구인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불법 영업중인 오토바이에 대해 시민들의 끊임없는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모르쇠 행정’으로 일관,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피서철이면 대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에대해 가혹할 정도로 주차료를 징수하면서도 법적 단속근거가 명확한 오토바이들의 불법 영업에 대해 단속을 기피하고 있어 공정성을 상실한 편파행정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한겨울인 요즘에도 대천해수욕장에는 평일의 경우 49㏄짜리 ‘와우’라는 네발 오토바이 30∼40대가 백사장을 질주한다.주말이면 100대가 넘는 오토바이들이 백사장을 불법으로 누비며 백사장의 한겨울 정취를 훼손하고 또 관광객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곳을 관할하는 보령시의 단속은 겉돌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가 오토바이 업자 8명을 공유수면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이 가운데 3명을 조사중인 것이 고작이다. 이에 따라 보령시의 불법행위 방치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글이 시 홈페이지를 연일 뜨겁게 달구고있다. ID를 ‘변봉애’라고 밝힌 네티즌은 “네발 오토바이가 너무 무서워 아이들에게 아예 백사장에서 공놀이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대전사람’은 “무적 오토바이들이 매연을 내뿜으며 설쳐대는 백사장이 무서워 잠시도 있지 못하고 돌아왔다”며 “어린이 등 운전을 잘 못하는 사람까지 돈을 받고 오토바이를 타게 했다”고 성토했다. ‘김현호’는 “이런 글 보내봤자 소용없지만 친구의 여동생이 오토바이에 머리를 끼인 채 끌려갔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보령시 관계자는 “업자들이 단속할 때만 피했다가 단속이 끝나면 다시 영업하고 있다”며 “단속인력이 3명밖에 안돼 계속 단속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수욕장 주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시민은 “보령시가 피서철에는 관광특구의 진입로에서부터 진입 차량에 대해 하루 4,000원 이상의 주차료를 꼭꼭 받아 챙긴다”면서 “그런 보령시가 오토바이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인력부족’을 핑계로 방치하고 있는 진짜 속사정을 도대체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서해안 풍력발전기 10대 설치

    충남 서해안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된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7년까지 당진·서천·태안군과보령시 등 서해안 일대에 풍력발전기 10대를 설치하기로했다. 도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풍력발전기건설 관련 용역을 의뢰,최근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당 발전 규모는 750KW로 10대에서 연간 80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것.건설비는 대당 15억원씩 모두 150억원이 소요된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3∼11월 보령시 남포방조제,서천군 부사방조제,당진군 석문방조제,태안군 달산포해수욕장에서 풍속을 측정해왔다. 측정결과 석문이 연평균 초당 4.3m로 가장 셌으며 부사 4. 1m,달산포 3.7m,남포 3.5m로 조사됐다.풍력발전기는 초당4m 이상 풍속이 필요하나 달산포와 남포는 못미쳤다. 풍력발전기는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여서 관광자원으로 가치도 높다.현재 제주도가 운영하고있고 전북 등에서 건립을 추진중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 겨울 풍속을 집중 측정해 이르면 2003년부터 풍력발전기 건립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보령댐 상류 오수처리비 분담

    충남 보령댐 상류에 운영중인 2개 오수처리장의 운영비를 수혜자 부담 원칙에 따라 댐 물을 공동 사용하는 7개 시·군과 화력발전소가 분담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11일 “보령댐 수질 보전을 위해 설치,운영중인 보령시 성주면과 부여군 외산면 등 2곳의 오수처리장(하루 처리용량 950t)의 운영비를 댐 물을 사용하는시·군과 업체가 사용량에 따라 분담키로 하는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분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영비 분담 지역은 보령·서산·서천·홍성·예산·태안·당진 등 7개 시·군과 태안 및 당진화력발전소 등 2개업체도 물 사용량에 따라 운영비를 분담해야 한다. 도는 이들 오수처리장의 연간 운영비는 1억5,000만원으로 예상돼 1t의 물을 사용하는데 부담금으로 7.9원이 드는것으로 분석했으며 이같은 부담액은 한강수계 물 이용 부담금 110원보다 휠씬 싼 것이다. 한편 보령댐은 도내 7개시·군과 2개 화력발전소에 하루 4만t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 자치 안테나/ 머드제품 ISO인증 획득

    충남 보령시는 3일 세계적인 국제품질인증기관인 영국 CCAS로부터 바다 진흙을 이용한 원료생산 및 비누제품 제조분야(머드제품)에 대한 ISO 9002 인증을 획득(인증번호 K-1592)했다고 밝혔다.시는 보령머드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져 유럽과미주지역 등의 수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독자의 소리/ 科技정책 일관성 있어야

    얼마전 아는 은사님께서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다.‘예전에는 어떤 분야든 전문가라고 하면 뭔가 믿음직스러웠는데요즘은 그렇지 못하다’하시며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분야가최근 십여 년 동안 정체되어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하셨다. 내 짧은 생각으론 두뇌들을 이끄는 사회적인 환경이나 제도의 미약이 그 원인인 것 같다.과학이나 기술 분야는 오랜기간의 노력과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다. 따라서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과 연구 결과를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또한 전문가의 의견이 단지 의견으로 끝나지 않는성숙된 자세가 요구된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와는 거리가 먼 얘기인 듯하다.사회적 이슈에 따라 이러저리 정책이 뒤바뀌고 전문가의 견해가여러 이해관계에 의해 왜곡되는 상황에서는 진정한 과학 기술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고 그만큼 전문인이 설자리가 없어지는 것이다. 옛날 국어책에서 배운 ‘방망이 깎던 노인’의 노인처럼방망이 하나라도 혼신의 힘을 모아 깎을 수 있는 노인들도많이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그러한 노인들을인정해주고 기다릴 줄 아는 사회적 분위기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그래서 전문인들이 진정 전문가 역할을 하고 전문인다워 질 수있도록 노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정원석 [충남 보령시 웅천읍]
  • 한나라·자민련 충청권 쟁탈

    충청권의 민심을 품에 안기 위한 한나라당과 자민련간 신경전이 노골화되고 있다.13일 한나라당이 충청권 정치인을 대거 영입하면서 쟁탈전에 불이 붙은 양상이다.15대 자민련 의원이었던 김고성(金高盛)·이원범(李元範)·이상만(李相晩)씨를 비롯,신준희(申俊熙)충남 보령시장과 광역·기초단체장,기초의원 등 모두 52명이 이날 한나라당에 무더기 입당했다. 한나라당의 충청권 공략은 최근 입당한 김용환(金龍煥)국가혁신위원장과 강창희(姜昌熙)부총재가 진두지휘하고 있다.이날 입당한 인사들도 대부분 두 사람의 지지자들이다. 정치권에서는 한나라당이 당분간 자민련의 ‘안방’까지엿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각종 법안 처리를 위한 ‘한-자 동맹’의 필요성을 느끼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전날 “남의 당을부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가)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등 양당간 힘겨루기가 본궤도에 올라선 분위기다. 박찬구기자 ckpark@
  • 충남, 해수면 낮아져 늘어난 땅 국유화

    해수면이 내려가면서 생긴 충남 서해연안 땅이 국유재산으로 등록했다. 충남도는 연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서해연안 미등록 토지 일제 조사를 실시,올해까지 776필지278만5,000㎡를 찾아내 국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2년간 찾아낸 미등록 토지는 여의도 면적(848만㎡)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이들 상당수 토지가 해안개발과 자연현상 등으로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생긴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태안군이 135만7,000㎡(404필지)로 전체의48.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서산시 83만3,000㎡(111필지),보령시 38만4,000㎡(169필지),서천군 9만8,000㎡(70필지),홍성군 8만6,000㎡(14필지),당진군 2만7,000㎡(8필지) 순이다. 도 관계자는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해안지역의 특성으로토지의 경계가 분명치 않았다”며 “민원이 많아 이를 해소하고 국가 재산 확충을 위해 이 사업을 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충남 일대 대낮 우박

    10일 충남 논산 등 내륙지역과 태안 등 충남 서해안지역등에서 콩알 크기의 우박이 쏟아져 582㏊의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쯤 논산시 부적면,연산면 일대에서 지름 1.5㎝안팎의 우박이 소낙비와 함께 30여분간 내려 455㏊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오전 6시 50분부터 낮 12시 30분 사이 지름 0. 2∼1.0㎝크기의 우박이 태안군 태안읍 이원리(105㏊)와 보령시 웅천읍(20㏊),서산시 지곡면(5㏊),당진군대호지(7㏊)등 서해안 지역에 내려 137㏊의 벼,채소 등 농작물이 손상됐다. 작물별로는 수확기를 맞은 벼가 559㏊로 가장 많았고 채소 13㏊,과수 10㏊ 등으로 파악됐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민방위 창설26주년 기념 유공자 10명 포장·표창

    행정자치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22일 각 지역별로 일제히 민방위대 창설 26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는 각종 재난 ·재해예방에헌신적인 활동을 해온 유공자 강유림(제주시 건입동 민방위대장)씨 등 10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이근식(李根植)행자부 장관은 생활민방위 포스터 공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서울 서초동의 한정윤씨에게 최우수상과 상금 1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은 민방위 유공자 명단. ■국민포장 △전달양 강사(충남 보령시) △김유석 대상(인천 계양구 계산1동). ■대통령 표창 △석병오 대장(전북 군산시 원우리)△문송배〃(충북 청주시 흥덕구)△김차환 부대장(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주식회사)△주석수 대원(부산 연제구)△이건환 강사(경남)△김철수 대장(경기 동두천시 소요동)△미명인 〃(서울 양천구 목2동)△김종석 강사(울산)△서용제 사무관(행자부 민방위기획과)△하만욱 〃(경남)△김영식 〃(경기)△김정열 〃(부산 북구)△최병희 강사(대전)
  • 충남 해산물 축제 연기 잇따라

    잠잠하던 콜레라가 충남 홍성에서 발생하면서 도내 서해안 일대의 각종 해산물 축제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일정을잡지 못한 채 헤매고 있다. 충남도는 16일 지역 주민 박모씨(54·여)가 콜레라 환자로 밝혀져 오는 22일부터 한달간 열릴 예정으로 돼있는 ‘홍성 남당리 대하축제’를 10월 이후로 무기한 연기한다고밝혔다. 이와 함께 보령시 무창포의 ‘대하·전어 축제’도 20일∼다음달 19일로 일정을 잡았다가 동해안의 콜레라 발생으로 1주일 연기했으나 홍성에서 콜레라 환자가 나오자 또다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또 다음달 8일로 예정했던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와격년으로 열리는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도 10월 중순이후로 개최시기가 늦춰졌다. 이밖에 천안시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 농수산물축제’도 이달 말쯤으로 계획했다가 다음달 10일로 연기했다. 한편 콜레라 발생으로 인해 서해안지역 음식점의 매상이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등 된서리를 맞고 있다.충남도 관계자는 “수온이 17도 이하로 떨어지는 9월 말이나 10월 초부터는 콜레라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콜레라의 예방과 수산물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일정을 늦추는 게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수도료 계절별 차등 부과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은 계절별 차등요금제가 적용돼 물값 연동제가 도입된다.물을 많이 사용하는 하절기의 물부족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0일 “수도요금의 합리적 산정과 업종간 요금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요금 체계를내년부터 오는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키로 했다”고밝혔다. 행자부가 마련한 상수도 요금 체계 개선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해서는 하절기에 차등요금제를 적용,물 절약을 유도해 상수도 시설 투자 소요를 줄여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강원도 강릉시 등 일부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근인 보령시,부산시 일부 등이 우선 적용대상이 된다.이들 도시의 경우 하절기의 상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해석된다. 개선안은 또 현행 일률적으로 9%로 적용하는 보수율을 6.5%로 인하,물값의 원가를 내리기로 했다.이 혜택으로 서울시 상수도 요금은 현재보다 10% 가까이 내릴 수 있는 요인이생기게 된다. 연체가산금도 현행 5%에서 3%로 햐향 조정,수용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개선안은 이밖에 현재 6단계로 돼 있는 누진체계도 3단계로 축소,사실상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50t을 기준으로 10t단위로 6단계로 된 현행 체계를 20t까지를 기준으로 20∼30t,30t초과로 단순화 한 것이다. 또 가정용,업무용,영업용,욕탕1종,욕탕2종,공업용(6종) 등으로 세분화된 요금부과업종을 업무용과 영업용을 통합하고,욕탕2종을 타업종으로 통합하는 등 요금부담의 형평성을기하기로 했다. 업종통폐합으로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수용가는 상당한 혜택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추기자 sch8@
  • 지자체 사업 지지부진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에서도 기관 및 지역이기주의가 심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감사원은 업무 비협조로 지지부진한 이들 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여 10여건에 대해 시정토록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감사원은 지난 4∼5월 전국 34개 지자체의 ‘업무 협조’와 관련한 감사를 벌였다. ◆중복 투자=전남도는 지난 99년 1,400억원의 예산으로 여수·해남·보성·화순 등 4개 시·군에 공룡박물관과 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사업허가를 했다.그러나 해남·보성의경우 정부의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국비를각각 100억원과 127억원을 지원받기로 됐는데도 전남도는 600여억원을 다시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감사원은 해남 공룡화석지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토록 하고 사업의 재검토를 조치했다. ◆기관 및 지역이기주의=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을 애초단가가 싼 수도댐으로 건설했지만,이후 활용도가 많은 다목적댐으로 바꾸면서 인정 절차를 밟지 않았다.또 보령시와부여군도 댐주변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지만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감사원은 수자원공사에 보령댐을 다목적댐으로 바꾸는 인정절차를 밟고,내년부터 이들 시·군에 다목적댐 기준에 맞는 사업비를 지원하도록 권고했다.해당 시·군에 대해서는댐 주변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토록 권고했다. ◆업무 미협의=강원 태백시는 병목현상이 있는 상장동 문곡 제 2철도 건널목의 폭 확장공사를 시에서 공사비를 부담하고 철도청이 관리하는 조건으로 철도청에 승인 요청했다.그러나 철도청 동해보선사무소는 건널목을 태백시가 ‘청원건널목’으로 지정,직접 관리해야 한다며 협조하지 않았다. 시도 예산부족으로 사업소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동해보선사무소는 확장사업을 승인하고,비용은 시에서,관리는 동해보선사무소에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정기홍기자 hong@
  • 해양생태계 정책 ‘뒤죽박죽’

    지방자치단체가 해양생태계에 대한 상반되는 행정을 일삼고 있다.바다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새끼 물고기를 방류,생태계의 보전에 힘쓰는가 하면 모래채취 허가를 마구 내줘 바다를 훼손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31억원을 투입해 도내 서해안 일대 714㏊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물고기의 서식을 돕기 위해서다.도는 7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92억원을 들여 보령시녹도와 당진군 난지도,태안군 가의도 등 일대 1만2,048㏊에 인공어초를 설치해왔다. 충남도는 또 8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하 1억9,500만마리,우럭 500만마리,꽃게 300만마리 등 모두 2억300만여마리의 종묘를 방류하는데 총 14억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 반면 충남도는 최근 ‘공유수면내 바다골재(해사)채취 예정지’를 고시하고 허가를 내주도록 했다.올해 허가량은 760만㎥로 예정 고시된 지역은 보령 효자도와 당진 난지도 등 모두 23곳으로 인공어초 설치지 및 종묘 방류지역과 겹쳐파괴 및 보존행위가 한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충남도는 89년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매년 400만㎥ 이상의모래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해왔다. 도 관계자는 “지사가 예정지를 고시하면 시장·군수가 허가를 내주고 있다”며 “하천모래가 고갈되면서 바다모래가 건축재로 쓰여 해사채취를 불허하면 골재파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대 해양학과 박철(朴哲) 교수는 “산란장을 파괴,어류 생산량을 줄이는 모래채취와 어족자원을 늘리려는 인공어초 설치·종묘 방류 행위가 악순환되고 있다”며“모래채취 면적을 최소화하고 해사채취장도 산과 같이 돌아가며 쉬게 하는 휴식년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조선족 밀입국선박 검색안해

    충남 당진에서 잠적한 북한동포와 조선족 집단 밀입국 과정에서 해경과 군 당국이 선장을 안다는 이유로 선박을 제대로 검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3일 드러났다. 밀입국한 조선족 108명은 지난달 30일 낮 12시30분쯤 대천어항 소속 어선을 타고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초전포구에 입항했다가 해경에 신고하지 않고 다시 출항,이날 오후8시쯤 인근 주교면 고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경은 초전포구에 입항한 밀입국 선박에 대해 선장 김모씨와 평소 잘 알고 지낸다는 이유로 검색하지 않았으며 군 선박확인기동팀도 고정리 선착장으로 향하는 선박의 내부를 수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출입국관리소 직원과 국정원 직원 등 6명은 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 수산물도매시장 금오수산 골방에서 최동주씨(24) 등 밀입국 조선족 6명과 김성호씨(30) 등 알선책 3명을 검거했다.또 이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심문조는 이날 보령시 D렌터카 대표 오옥균씨(36)와 차량을 운전한 채수장씨(35) 등 운반책 5명을긴급체포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함께 합심조는 검거된 북한동포 김홍균씨(37·함남장진군)와 조선족 등을 실어나른 대천어항 소속 7.93t급광진호 선주 김흥권씨(36)의 행방을 찾고 있다. 오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알선책 박모씨(40)로부터 지난달 20일 1인당 100만원씩 받기로 하고 30일 고정항으로밀입국한 108명을 자기 회사의 렌터 차량인 15인승 봉고승합차 2대와 25인승 버스 1대에 나눠 태우고 당진으로 와서울 영등포,경기도 의정부와 수원,충남 천안 등지로 운반해준 혐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새달 개막 보령 머드축제

    지난 98년 처음 열려 이색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가 새달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개성있는 흙체험을 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주어진다.흙을 통해 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축제 성격이 휴가족들의 심성을 잡아 끌것으로 점쳐진다.주변 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데다 게르마늄,벤토나이트 등의 광물질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축제의 대부분은 ‘진흙밭에서 뒹구는것’.머드 마사지,머드 게임,머드 보디페인팅,머드 인간마네킹 외에 올해는관광객들이 직접 머드를 바르고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무료 머드체험랜드를 설치해 변화를 줬다.출입구를 통과하면 머드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머드를바를 수 있는 머드탕,머드놀이터,머드체조장 등을 거치게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은 물론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무창포 바닷길,크고 작은 78개의 섬,‘환상의 섬’으로불리는 외연도 여행,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석탄박물관과 오서산 명대계곡,성주산 자연휴양림 등이 더위를씻어준다. 문의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 (041)930-3541문호영기자 alibaba@
  • 지자체 ‘피서객잡기’ 경쟁 치열

    여름이 성큼 다가오자 각 자치단체들은 피서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피서객 유치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입장료와 주차료,인근 공원 등의 무료관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피서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와 성남시에서 열린재경·재성남 도민 체육대회와 서울·수원·대구·구리·울산 등지의 강원도민회에 홍보사절단을 파견,동굴박람회홍보물을 나눠주고 여름 피서철 삼척방문을 요청했다. 홍보사절단은 “삼척에서 2002세계동굴박람회가 여름 한철(7월 10일∼8월 10일)동안 열리는 만큼 여름에 찾아주면 정성껏 모시겠다”며 홍보를 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도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올 여름 개관 예정인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도 여름철 동안 무료로 할 계획이다. 강원도 속초시는 여름동안 공무원들로 홍보단을 구성,서울 등 수도권 주요 터미널이나 지하철역사 등을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해수욕장에서는 각종 이벤트행사도 펼친다. 부산시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8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다음달 말까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해수욕장내 편의시설 정비·확충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추진 ▲쓰레기 등 청결관리 추진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향상 ▲수질관리 및 검사 강화 ▲다양한 해변문화행사 개최 등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해수욕장마다 종합서비스센터를 설치,피서객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고 철도·항공이용객을 위한 임시매표소 설치와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 통역도 배치한다.인터넷(tour.metro.pusan.kr)을통한 해수욕장 방면 버스노선과 약도 등을 안내하는 ‘교통관광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장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충남 보령시도 대천항으로 들어가는 제2개발지구의 호텔부지 3,000평에 ‘야외 자동차극장’을 만들어 피서객을끌어모을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대전 이천열기자 bell21@
  • 이봉주 전훈장소 놓고 신경전

    ‘여기가 이봉주의 원조 전훈지’-.경남 고성과 충남 보령이 서로 자신의 고장을 이봉주(삼성전자)의 전지훈련 장소라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는 이봉주가 지난달 17일 보스턴마라톤에서 우승하면서 영웅으로 떠오르자 전지훈련 장소를 지역관광과 연계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속셈이 작용한 탓이다. 고성은 이봉주가 최근 6년간 겨울전지훈련을 한 곳이란점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따라 고성군은 내년 1월 ‘이봉주 전지훈련기념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했다.이 코스는 30㎞정도가 바다를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는 게 고성군의 생각이다. 고성군은 “이봉주선수의 영향으로 한해 500여명에 이르는 마라톤선수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고성을 찾을 것으로본다”면서 “마라톤대회를 유치해 관광고성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고성군은 이봉주가 전지훈련을 오면 숙박알선,훈련차량 제공,운동장 무료사용등의 혜택을 줄 작정이다. 이에 뒤질세라 보령시도 마라톤대회를 준비중이다.보령은 이봉주가 큰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한 곳으로 지난해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도 보령에서 훈련을 했다.여기에다 보령시는 인근 천안이 이봉주의 고향인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인근에 많은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보령은 다가올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대규모 마라톤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서해안 ‘조스 경계령’

    “식인상어 조심하세요.”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키조개를 잠수 채취하는어민들이 조업하는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해역 등에 경비정 4척을 배치,식인상어 출몰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바다 수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잠수부와 해녀들이패류를 채취하는 현장에 식인상어인 ‘조스’가 나타나 사람을 해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경은 또 홍보 전단 1,000장을 만들어 보령·태안 등 어민들에게 배포했다.해경은 전단을 통해 바닷물 속에 들어갈 때는 2명 이상 짝을 짓고,식인상어를 만나면 고함을 지르거나 자극적 행동을 피하고 침착하게 선박으로 가거나육지로 빠져나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상어의 공격을 받을 경우 눈이나 코를 힘껏 내리쳐라 ▲상어가 나타나면 긴 띠를 풀어 자신의 몸집이 큰 듯보여라 ▲몸에 상처가 있으면 물에 들어가지 마라 ▲잡은고기를 허리에 묶지 마라 ▲상어가 활동하는 저녁 및 야간작업을 피하라 ▲물고기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떼지어다니면 잠수하지 마라 등 상어 대처방법도 제시했다. 서해안에서는 지난 59년 오천면 삽시도 해상에서 피서객1명이 식인상어에 물려 숨진 것을 비롯해 96년까지 모두 6명이 상어로 인해 사망했으며,이 가운데 5명이 5월에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
  • 인천박물관 3층석탑 주인논쟁

    인천시립박물관에 있는 3층 석탑을 놓고 충남 보령시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보령시는 인천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3층 석탑이 본래 보령시 남곡동 탑동마을 절터에 있던 것이라며 반환할 것을 인천시에 요구하고있다. 보령시는 왕대산 기슭 절터에 있던 석탑이 1916년에 인천회부(현재 시의회) 의원이었던 고노라는 일본인에 의해 인천으로 반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석탑은 고노의 인천시 동구 송학동 별장 조경물로 사용되다가 해방 뒤 시장관사와시청 공보관을 거쳐 92년 시립박물관으로 옮겨졌다는 것이다.보령시는 고려 중기에 제작된 이 석탑은 원래 5층이었으나 일부가 파손돼 현재는 3층(높이 230㎝,가로·세로 120㎝)만 남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령시는 “문화재는 원래 위치에 보존되고 계승될 때 역사적 생명력이 부여되는 것이므로 당연히 석탑이 반환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3층 석탑이 보령시에서 반출됐다고 확신할만한 고증자료가 없다며 반환거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3층 석탑이 고노의 별장에서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각 문헌마다 연원에 대해 차이를보이고 있다”면서 “보령시 주장과는 달리 석탑의 본 형태가 3층으로 판단되는 점 등으로 미뤄 석탑이 보령시에서 반출된 게 아닌,다른 석탑일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보령시는 석탑 반환을 위해 소송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문화재 반환문제를 놓고 지자체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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