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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료 계절별 차등 부과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은 계절별 차등요금제가 적용돼 물값 연동제가 도입된다.물을 많이 사용하는 하절기의 물부족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0일 “수도요금의 합리적 산정과 업종간 요금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요금 체계를내년부터 오는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개선키로 했다”고밝혔다. 행자부가 마련한 상수도 요금 체계 개선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대해서는 하절기에 차등요금제를 적용,물 절약을 유도해 상수도 시설 투자 소요를 줄여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강원도 강릉시 등 일부와 충남 대천해수욕장 인근인 보령시,부산시 일부 등이 우선 적용대상이 된다.이들 도시의 경우 하절기의 상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해석된다. 개선안은 또 현행 일률적으로 9%로 적용하는 보수율을 6.5%로 인하,물값의 원가를 내리기로 했다.이 혜택으로 서울시 상수도 요금은 현재보다 10% 가까이 내릴 수 있는 요인이생기게 된다. 연체가산금도 현행 5%에서 3%로 햐향 조정,수용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개선안은 이밖에 현재 6단계로 돼 있는 누진체계도 3단계로 축소,사실상 가정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50t을 기준으로 10t단위로 6단계로 된 현행 체계를 20t까지를 기준으로 20∼30t,30t초과로 단순화 한 것이다. 또 가정용,업무용,영업용,욕탕1종,욕탕2종,공업용(6종) 등으로 세분화된 요금부과업종을 업무용과 영업용을 통합하고,욕탕2종을 타업종으로 통합하는 등 요금부담의 형평성을기하기로 했다. 업종통폐합으로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수용가는 상당한 혜택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추기자 sch8@
  • 지자체 사업 지지부진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에서도 기관 및 지역이기주의가 심해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감사원은 업무 비협조로 지지부진한 이들 사업에 대한 감사를 벌여 10여건에 대해 시정토록 각 기관에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감사원은 지난 4∼5월 전국 34개 지자체의 ‘업무 협조’와 관련한 감사를 벌였다. ◆중복 투자=전남도는 지난 99년 1,400억원의 예산으로 여수·해남·보성·화순 등 4개 시·군에 공룡박물관과 전시관을 건립키로 하고 사업허가를 했다.그러나 해남·보성의경우 정부의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국비를각각 100억원과 127억원을 지원받기로 됐는데도 전남도는 600여억원을 다시 지원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감사원은 해남 공룡화석지는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토록 하고 사업의 재검토를 조치했다. ◆기관 및 지역이기주의=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을 애초단가가 싼 수도댐으로 건설했지만,이후 활용도가 많은 다목적댐으로 바꾸면서 인정 절차를 밟지 않았다.또 보령시와부여군도 댐주변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하지만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 있다. 감사원은 수자원공사에 보령댐을 다목적댐으로 바꾸는 인정절차를 밟고,내년부터 이들 시·군에 다목적댐 기준에 맞는 사업비를 지원하도록 권고했다.해당 시·군에 대해서는댐 주변을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토록 권고했다. ◆업무 미협의=강원 태백시는 병목현상이 있는 상장동 문곡 제 2철도 건널목의 폭 확장공사를 시에서 공사비를 부담하고 철도청이 관리하는 조건으로 철도청에 승인 요청했다.그러나 철도청 동해보선사무소는 건널목을 태백시가 ‘청원건널목’으로 지정,직접 관리해야 한다며 협조하지 않았다. 시도 예산부족으로 사업소의 제안을 수용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동해보선사무소는 확장사업을 승인하고,비용은 시에서,관리는 동해보선사무소에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정기홍기자 hong@
  • 해양생태계 정책 ‘뒤죽박죽’

    지방자치단체가 해양생태계에 대한 상반되는 행정을 일삼고 있다.바다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새끼 물고기를 방류,생태계의 보전에 힘쓰는가 하면 모래채취 허가를 마구 내줘 바다를 훼손하고 있다. 충남도는 올해 31억원을 투입해 도내 서해안 일대 714㏊에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물고기의 서식을 돕기 위해서다.도는 7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92억원을 들여 보령시녹도와 당진군 난지도,태안군 가의도 등 일대 1만2,048㏊에 인공어초를 설치해왔다. 충남도는 또 8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하 1억9,500만마리,우럭 500만마리,꽃게 300만마리 등 모두 2억300만여마리의 종묘를 방류하는데 총 14억원의 재정을 쏟아부었다. 반면 충남도는 최근 ‘공유수면내 바다골재(해사)채취 예정지’를 고시하고 허가를 내주도록 했다.올해 허가량은 760만㎥로 예정 고시된 지역은 보령 효자도와 당진 난지도 등 모두 23곳으로 인공어초 설치지 및 종묘 방류지역과 겹쳐파괴 및 보존행위가 한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충남도는 89년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매년 400만㎥ 이상의모래를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해왔다. 도 관계자는 “지사가 예정지를 고시하면 시장·군수가 허가를 내주고 있다”며 “하천모래가 고갈되면서 바다모래가 건축재로 쓰여 해사채취를 불허하면 골재파동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대 해양학과 박철(朴哲) 교수는 “산란장을 파괴,어류 생산량을 줄이는 모래채취와 어족자원을 늘리려는 인공어초 설치·종묘 방류 행위가 악순환되고 있다”며“모래채취 면적을 최소화하고 해사채취장도 산과 같이 돌아가며 쉬게 하는 휴식년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조선족 밀입국선박 검색안해

    충남 당진에서 잠적한 북한동포와 조선족 집단 밀입국 과정에서 해경과 군 당국이 선장을 안다는 이유로 선박을 제대로 검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3일 드러났다. 밀입국한 조선족 108명은 지난달 30일 낮 12시30분쯤 대천어항 소속 어선을 타고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초전포구에 입항했다가 해경에 신고하지 않고 다시 출항,이날 오후8시쯤 인근 주교면 고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경은 초전포구에 입항한 밀입국 선박에 대해 선장 김모씨와 평소 잘 알고 지낸다는 이유로 검색하지 않았으며 군 선박확인기동팀도 고정리 선착장으로 향하는 선박의 내부를 수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부출입국관리소 직원과 국정원 직원 등 6명은 3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 수산물도매시장 금오수산 골방에서 최동주씨(24) 등 밀입국 조선족 6명과 김성호씨(30) 등 알선책 3명을 검거했다.또 이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 합동심문조는 이날 보령시 D렌터카 대표 오옥균씨(36)와 차량을 운전한 채수장씨(35) 등 운반책 5명을긴급체포해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함께 합심조는 검거된 북한동포 김홍균씨(37·함남장진군)와 조선족 등을 실어나른 대천어항 소속 7.93t급광진호 선주 김흥권씨(36)의 행방을 찾고 있다. 오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알선책 박모씨(40)로부터 지난달 20일 1인당 100만원씩 받기로 하고 30일 고정항으로밀입국한 108명을 자기 회사의 렌터 차량인 15인승 봉고승합차 2대와 25인승 버스 1대에 나눠 태우고 당진으로 와서울 영등포,경기도 의정부와 수원,충남 천안 등지로 운반해준 혐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새달 개막 보령 머드축제

    지난 98년 처음 열려 이색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가 새달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개성있는 흙체험을 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주어진다.흙을 통해 몸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축제 성격이 휴가족들의 심성을 잡아 끌것으로 점쳐진다.주변 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은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원적외선을 다량 방출하는데다 게르마늄,벤토나이트 등의 광물질 함유량이 높아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축제의 대부분은 ‘진흙밭에서 뒹구는것’.머드 마사지,머드 게임,머드 보디페인팅,머드 인간마네킹 외에 올해는관광객들이 직접 머드를 바르고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무료 머드체험랜드를 설치해 변화를 줬다.출입구를 통과하면 머드 캐릭터와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머드를바를 수 있는 머드탕,머드놀이터,머드체조장 등을 거치게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은 물론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무창포 바닷길,크고 작은 78개의 섬,‘환상의 섬’으로불리는 외연도 여행,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석탄박물관과 오서산 명대계곡,성주산 자연휴양림 등이 더위를씻어준다. 문의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 (041)930-3541문호영기자 alibaba@
  • 지자체 ‘피서객잡기’ 경쟁 치열

    여름이 성큼 다가오자 각 자치단체들은 피서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장을 찾아 피서객 유치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입장료와 주차료,인근 공원 등의 무료관람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등 ‘피서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와 성남시에서 열린재경·재성남 도민 체육대회와 서울·수원·대구·구리·울산 등지의 강원도민회에 홍보사절단을 파견,동굴박람회홍보물을 나눠주고 여름 피서철 삼척방문을 요청했다. 홍보사절단은 “삼척에서 2002세계동굴박람회가 여름 한철(7월 10일∼8월 10일)동안 열리는 만큼 여름에 찾아주면 정성껏 모시겠다”며 홍보를 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도 지난해에 이어 올여름에도 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올 여름 개관 예정인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도 여름철 동안 무료로 할 계획이다. 강원도 속초시는 여름동안 공무원들로 홍보단을 구성,서울 등 수도권 주요 터미널이나 지하철역사 등을 찾아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해수욕장에서는 각종 이벤트행사도 펼친다. 부산시도 “해운대 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에 대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위해 편의시설 확충 등 8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다음달 말까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해수욕장내 편의시설 정비·확충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추진 ▲쓰레기 등 청결관리 추진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향상 ▲수질관리 및 검사 강화 ▲다양한 해변문화행사 개최 등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해수욕장마다 종합서비스센터를 설치,피서객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소해주고 철도·항공이용객을 위한 임시매표소 설치와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 통역도 배치한다.인터넷(tour.metro.pusan.kr)을통한 해수욕장 방면 버스노선과 약도 등을 안내하는 ‘교통관광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임시 주차장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충남 보령시도 대천항으로 들어가는 제2개발지구의 호텔부지 3,000평에 ‘야외 자동차극장’을 만들어 피서객을끌어모을 계획이다. 강릉 조한종·대전 이천열기자 bell21@
  • 이봉주 전훈장소 놓고 신경전

    ‘여기가 이봉주의 원조 전훈지’-.경남 고성과 충남 보령이 서로 자신의 고장을 이봉주(삼성전자)의 전지훈련 장소라고 주장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이는 이봉주가 지난달 17일 보스턴마라톤에서 우승하면서 영웅으로 떠오르자 전지훈련 장소를 지역관광과 연계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속셈이 작용한 탓이다. 고성은 이봉주가 최근 6년간 겨울전지훈련을 한 곳이란점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따라 고성군은 내년 1월 ‘이봉주 전지훈련기념 마라톤대회’를 열기로 했다.이 코스는 30㎞정도가 바다를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는 게 고성군의 생각이다. 고성군은 “이봉주선수의 영향으로 한해 500여명에 이르는 마라톤선수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고성을 찾을 것으로본다”면서 “마라톤대회를 유치해 관광고성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고성군은 이봉주가 전지훈련을 오면 숙박알선,훈련차량 제공,운동장 무료사용등의 혜택을 줄 작정이다. 이에 뒤질세라 보령시도 마라톤대회를 준비중이다.보령은 이봉주가 큰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한 곳으로 지난해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도 보령에서 훈련을 했다.여기에다 보령시는 인근 천안이 이봉주의 고향인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인근에 많은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보령은 다가올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대규모 마라톤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서해안 ‘조스 경계령’

    “식인상어 조심하세요.”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키조개를 잠수 채취하는어민들이 조업하는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해역 등에 경비정 4척을 배치,식인상어 출몰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바다 수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잠수부와 해녀들이패류를 채취하는 현장에 식인상어인 ‘조스’가 나타나 사람을 해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해경은 또 홍보 전단 1,000장을 만들어 보령·태안 등 어민들에게 배포했다.해경은 전단을 통해 바닷물 속에 들어갈 때는 2명 이상 짝을 짓고,식인상어를 만나면 고함을 지르거나 자극적 행동을 피하고 침착하게 선박으로 가거나육지로 빠져나올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상어의 공격을 받을 경우 눈이나 코를 힘껏 내리쳐라 ▲상어가 나타나면 긴 띠를 풀어 자신의 몸집이 큰 듯보여라 ▲몸에 상처가 있으면 물에 들어가지 마라 ▲잡은고기를 허리에 묶지 마라 ▲상어가 활동하는 저녁 및 야간작업을 피하라 ▲물고기가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떼지어다니면 잠수하지 마라 등 상어 대처방법도 제시했다. 서해안에서는 지난 59년 오천면 삽시도 해상에서 피서객1명이 식인상어에 물려 숨진 것을 비롯해 96년까지 모두 6명이 상어로 인해 사망했으며,이 가운데 5명이 5월에 상어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
  • 인천박물관 3층석탑 주인논쟁

    인천시립박물관에 있는 3층 석탑을 놓고 충남 보령시와 인천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보령시는 인천시립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3층 석탑이 본래 보령시 남곡동 탑동마을 절터에 있던 것이라며 반환할 것을 인천시에 요구하고있다. 보령시는 왕대산 기슭 절터에 있던 석탑이 1916년에 인천회부(현재 시의회) 의원이었던 고노라는 일본인에 의해 인천으로 반출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석탑은 고노의 인천시 동구 송학동 별장 조경물로 사용되다가 해방 뒤 시장관사와시청 공보관을 거쳐 92년 시립박물관으로 옮겨졌다는 것이다.보령시는 고려 중기에 제작된 이 석탑은 원래 5층이었으나 일부가 파손돼 현재는 3층(높이 230㎝,가로·세로 120㎝)만 남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령시는 “문화재는 원래 위치에 보존되고 계승될 때 역사적 생명력이 부여되는 것이므로 당연히 석탑이 반환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3층 석탑이 보령시에서 반출됐다고 확신할만한 고증자료가 없다며 반환거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3층 석탑이 고노의 별장에서발견된 것은 사실이지만 각 문헌마다 연원에 대해 차이를보이고 있다”면서 “보령시 주장과는 달리 석탑의 본 형태가 3층으로 판단되는 점 등으로 미뤄 석탑이 보령시에서 반출된 게 아닌,다른 석탑일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보령시는 석탑 반환을 위해 소송도 불사한다는 방침이어서 문화재 반환문제를 놓고 지자체간의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지자체 경영수익사업 명암

    민선시대가 시작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재정자립과 지역발전을 위해 너도나도 경영수익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성공을 거두는 자치단체가 있는가하면 경영능력과 전문적인 안목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공기업이 도산하거나 민간사업영역 침해 시비와 자연훼손 논란까지 빚고 있다. 2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8개 기초·광역자치단체들은 토지개발이용 등 6개 분야 1,561건의 사업을 추진,모두 1,985억원을 들여 3,883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일선 자치단체들은 올해도 1,356건의 사업을 추진,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651억원의 순수익을 올리겠다고 행자부에 보고했다. ◆성공 사례=부존자원과 향토지적재산을 활용한 신 사업영역을 개발하고 과감한 민간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한 자치단체들은 대부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94년부터 머드화장품 판매에 나서 지난해목표액 4억8,000만원을 크게 넘어선 7억8,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올해 수익 목표는 12억1,000만원이다.전남 신안군도 98년부터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개펄을 원료로 한 머드 스킨 등 7종의 머드화장품 개발해 그동안 1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울산시의 ‘건설자재잔토처리장’도 성공사례로 꼽힌다. 관급공사에서 나오는 폐아스콘과 폐건축물,보도블록 등을도로공사 등에 재활용하기 위해 설립한 이 시설은 지난해인건비를 빼고도 14억4,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밖에 향토지적재산의 개발 및 산업화도 활발히 이루어져 황토제품(진천군),꽃 향수 (제주도,구례군),약초 향수(정선군),술과 양파 먹인 한우(강진군),고전인물 캐릭터(남원시,장성군) 등도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실패 사례=1년 지방세 수입이 240억여원에 불과한 충북청원군은 의욕적인 민자유치사업을 벌이다 무려 300억원의 소송에 휘말려 파산지경에 놓였다.청원군은 97년 ㈜나건건업과 손잡고 북일면 초정리에 ‘스파텔’이라는 약수개발사업을 시작했으나 업체가 부도나는 바람에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된 것이다. 93년 전북 김제시가 18억5,000만원을 들여 설립한 김제개발공사는 시비 36억원을 들여 다른 건설업체와 공동으로모악랜드 단지 개발사업(사업비 126억원)에 뛰어들었다가부도위기를 맞은데다 다른 업체들에게 소송이 걸리자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 경남 산청군은 96년 무학산청샘물에 24억원을 투자했지만 경영실패로 지난해 말까지 10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군은 98년 감사원으로부터 출자금 회수지시를 받았지만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는 99년 7월 10억원을 들여 근덕면 산맹방리 일대에 6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을 개장했지만 그동안 인건비에 불과한 2억7,000여만원의 매출만을 기록,자연만 훼손한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94년 제주도와 기초자치단체가 농수축산물과 특산품 수출을 위해 공동으로 출자,설립한 ㈜제주교역은 운송료부담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96년 제주-일본 직항로를 개설,화물선을 운영해왔으나 화물량이 없어 99년 운항을 중단하면서컨테이너 처리에 애를 먹었는가 하면 민간 수출업자와의과당 경쟁 등 부작용만 낳다가 최근 주식의 민간매각을 통해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책=행자부에서는 경영수익사업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신규사업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기존사업에대해서는 수시 점검과 철저한 심사분석을 통해 실익이 많지 않은 사업은 통·폐합과 정리를 적극 권장한다는 방침이다.또 연 2회 단위사업별로 경영전반에 걸쳐 평가를 내리고 공공성이나 경제성 등 전망이 확실한 사업에 한해 추진토록 지시했다. 행자부는 특히 올해를 경영행정 여건 변화를 적극 수용해 사업운용방식을 혁신하는 해로 정하고 지역 부존 자원을활용한 특화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연구발표회와 우수사례집 발간,배포,전문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경영관리기법을 습득토록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자치단체 관계자는 “그동안 모래채취나 주차장 관리 등단순 업무만 추진하다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가진 사업을 찾다 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말했다. 전국 종합
  • 섬 핵폐기장 유치 ‘갈등’

    섬 주민들은 다른 지역에서 극구 꺼리는 핵폐기물처리장을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삽시도 주민들과 시가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문제를 놓고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삽시도는 지난해 11월,원산도는 올해 초 각각 보령시에 유치신청서를 냈다.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도 최근 신청서를 냈으나 인근 신진도 주민과 보령시 등의 반발로 4일만에 철회했다.섬 주민들이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를 원하는 것은 섬지역이 너무 낙후돼기 때문이다.이들은 “오죽하면 그러겠느냐”면서 “핵폐기물처리장을 유치할 때 나오는 지원금으로 개발에서 항상소외된 섬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전에 처리장 유치신청 권한이 있는 보령시와 보령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환경오염을 들어 반대했다.보령시 관계자는 “청정 관광지로 이름 난 지역에 환경저해시설을 유치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인근 태안군 안면도주민들도 처리장 설치에 따른 간접피해를 우려,반대하고 있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성수기 요금 공개 ‘시큰둥’

    “성수기 때 요금은 알려줄 수 없습니다” 올해 피서철에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바가지 요금이 판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천관광협회(회장 洪敏錫)가 최근 홈페이지(www.daechonbeach.or.kr)에 대천해수욕장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40여개 업소의 요금을 올려놨으나 성수기 때 받을 요금을 게재한 데는 4곳 뿐이다. 홍 회장은 “바가지 요금 때문에 비난이 들끓어 이를 뿌리뽑기 위해요금공개를 시도했지만 상인들이 성수기 때의 요금공개를 꺼리고 있다”고 밝혔다. 모텔 가운데 H모텔 등 4곳은 비수기든 성수기든 요금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으며 N모텔 등은 비수기에 한해 3∼4만원 등으로 게재하고 있다. 성수기 요금까지 게재한 D리조텔 등도 일반실 9만원과 특실 18만원으로 호텔요금을 능가할 정도로 비싸다. 매년 1,0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에서는 7·8월 성수기에 최고 15만원까지 숙박요금을 받아 이를 비난하는 원성이 들끓어왔다. 대천관광협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업소 주인들을 설득,해수욕장변 420여개숙박업소와 음식점 가운데 150개 업소의 요금을 공개할 계획이다. 홍 회장은 “공개한 요금을 안 지키는 곳은 홈페이지에 띄워 관광객을 보호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소 주인들이 어느 선까지 공개할지,공개요금을 얼마나 지킬지는 의문이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충남 공영개발토지 17만평 수요 급감

    충남도와 일선 시·군의 공영개발사업토지 중 17만8,788평(분양가 2,238억원)이 조성 후 1년 이상 분양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용도별로는 주택단지가 7만8,485평(751억원)로 가장 많고 상업용지 7만4,848평(1,191억원)과 공공용지 2만5,455평(296억원)이다. 도가 93년 조성한 4만4,848평의 태안 신진관광지개발지구는 상업용지 등 2만6,006평이,94년 조성 완료된 논산 내동택지개발지구는 4만6,970평 가운데 1만3,939평이 팔리지 않았다. 계룡출장소가 93년과 98년 조성한 엄사택지개발지구(총 면적 19만6,970평)와 금암택지개발지구(29만6,061평)는 각각 6,667평과 11만4,848평이 지금까지 분양되지 않고 있다.또 천안·보령시가 각각 조성한쌍용택지개발 4지구와 대천해수욕장 1지구도 1만평과 3,939평이 미분양 상태다. 이는 일부 지자체에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을 개발한데다 97년 말 IMF 이후 국내 경기가 위축돼 토지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공무원 청백봉사상 시상식

    행정자치부는 24일 상공회의소에서 청렴과 봉사를 실천해 온 공무원에게 주는 제24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서울시 비상기획관실 지방행정주사보 송동란(宋東蘭·45)씨 등 6명이 대상을,부산시 행정관리국 지방행정주사 문항준(文恒俊·44)씨 등 12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다음은 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서울 비상기획관실 지방행정주사보 宋東蘭 △부산 중구 지방행정주사보 李泰星 △울산 울주군 지방행정주사 金鍾烈 △충북 제천시 지방세무주사 金興來 △충남 보령시 지방행정주사 金長化 △제주 남제주군 지방토목주사 梁東碩
  • 제 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발표/ 특별상 “농업 梁惠淑씨”

    학사출신 처녀 농부인 양씨는 돼지로 부농이 되는 게 꿈이다. 95년 단국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부모가 낙향한 보령으로 내려와전공과 다른 돼지사육을 시작,지금은 800여마리를 사육하며 ‘돼지꿈’을 알차게 키워가고 있다. 또 보령시 4-H연합회의 여부회장직을 맡아 불우이웃돕기 쌀모금운동과 꽃길·꽃동산조성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하며 고향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연간 수천만원을 번다는 양씨는 다음달 돼지유통업을 하는 이와 결혼,꿈을 함께 이루려 하고 있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제20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농업 金星元·수산 朴丙然씨

    우리 농어업의 앞날을 짊어지고 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 발굴하기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이 공동 후원하는 제20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김성원씨(金星元·29·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57)와 박병연씨(朴丙然·34·전북 고창군 해리면 금평리 748)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16명이 본상과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자로 뽑혔다.대상은 대통령표창, 특별상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되며 그밖의 수상자들에게는농림부·해양수산부 장관 및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의 표창과 상금,해외연수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신보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金成元 ▲특별상 梁惠淑(28·충남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599)▲본상 宋海東(28·경기 가평군 상면 율길리 341) 韓在順(29·강원철원 동송읍 이길리 20의 19)愼在明(28·전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824의2)金原坤(27·경북 성주군 용암면 용정리 441)劉允吾(35·강원태백시 삼수동 37의 2)盧載相(33·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2리 155)裵權世(36·전남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275)韓盛弼(34·경남 진해시소사동 54의28)▲공로상 姜龍徹(49·제주농업 기술원 농촌지도사)■수산부문. ▲대상 朴丙然 ▲특별상 曺鐘必(32·전남 고흥군 금산면 오천리 100)▲본상 金鎭萬(33·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787)許吉浩(34·경남진해시 이동 507의10)趙薰基(34·전남 완도군 고금면 덕동리 183의1)金長石(30·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1반)▲공로상 朴日權(46·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 탈북자·조선족 74명 밀입국 적발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1일 밤 10시20분쯤 탈북자 3명과 조선족 중국인 71명 등 74명을 태우고 군산시 금암동 내항 선착장을 통해 밀입항을 기도하던 29t급 수상호(선장 장모씨·45·군산시 나운동)를 적발했다. 군산해경은 이에 앞서 이날 밤 9시40분쯤 금암동 선착장 부근에서이들을 태울 관광버스 1대를 대놓고 기다리고 있던 밀입국 총책 신모씨(41·충남 보령시 대천동)와 알선책 김모씨(39) 등 6명을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 탈북자와 조선족들은 이날 함께 검거된 국내 밀입국 알선조직에 1인당 500만∼600만원을 주기로 하고 지난 12일 밤중국 어선을 타고 다롄(大連)항을 출발,20일 오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106마일 해상에서 수상호로 갈아탄 것으로 밝혀졌다. 해경은 김모씨(43) 부부와 김모씨(29·여) 등 탈북자 3명의 신병을국가정보원에 인계했고 나머지 조선족 71명은 1차 조사를 거쳐 전주의 출입국관리사무소 보호시설에 수용했다. 탈북자 김씨 부부는 함경북도 영천군 룡암 출신으로 지난 97년 9월함께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탈출했고 김씨는 함경남도 담천시에서 노동자로 일하다 98년 12월 탈북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동메달 만큼은 절대 양보 못해”

    *농구. 한국 여자농구가 미국의 벽에 막혀 3·4위전으로 밀려 났다. 한국은 29일 시드니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전반내내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으나 후반 교체멤버 나탈리 윌리엄스(188㎝·10점 11리바운드)에게 바스켓을 점령당하면서 흐름을 놓쳐78-65로 졌다. 16년만의 우승 기회가 무산된 한국은 30일 오후 4시(한국시간) 홈팀호주에 52-64로 진 브라질과 동메달을 다툰다. 한국은 전주원(12점) 정은순(11점) 두 노장의 노련미를 바탕으로 속공과 지공을 번갈아 펼치는 ‘템포 바스켓볼’을 효과적으로 구사한데다 박정은(14점 3점슛 4개) 양정옥(3점슛 3개)의 3점포가 매끄럽게터져 호주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전반을 40-42로 마쳤다. 한국은 그러나 후반들어 미국이 전반전과는 달리 골밑을 집중 공략하는 전술의 변화를 꾀하면서 수세로 몰렸다.미국은 5분쯤 주전센터 리사 레슬리(15점 12리바운드) 대신 힘이 좋은 나탈리 윌리엄스를 투입해 바스켓 밑에 포진시키고 스피드가 뛰어난 세릴 스웁스(19점 12리바운드)와 돈 스탤리가 과감하게 드라이브 인을 시도하면서 안정세를타기 시작했다.윌리엄스는 교체 직후부터 6분여동안 10점을 몰아 넣어 대세를 가르는 위력을 보였다. 당황한 한국은 외곽포로 점수차를 줄이려 했지만 전반과는 달리 적중도가 떨어진데다 체력마저 달려 13분쯤에는 51-67까지 밀리면서 승리에서 멀어졌다. *육상. 여자 창던지기의 이영선(정선군청)이 한국 투척 사상 첫 결선 진입은 커녕 어이 없는 기록으로 예선에서 미끄러졌다. 98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영선은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계속된 예선에서 자신의 한국기록(58m15)에 무려 9m 가까이 뒤진 49m84를 던져 출전선수 35명중 33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13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이영선마저 예선탈락함에 따라 한국육상은 이번 대회 트랙 및 필드 종목에서 출전선수 7명 전원이 자기 기록도 내지 못한 채 예선 탈락하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한편 육상 첫날 남자 20㎞ 경보에서 베르나르도 세구라(멕시코)의실격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로베르트 코르제니오프스키(폴란드)는 50㎞경보에서도 3시간42분22초로 정상에 올라 올림픽 사상 첫 2종목동시 제패에 성공했다. *카누. 남성호(대구동구청)가 카약 1인승 남자 500m 2회전에서 탈락했다. *요트. 김호곤(보령시청)이 요트 레이저급에서 종합 27위로 일정을 마쳤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강신조 前의원·김재규 내연女…‘청와대 사칭’ 1억여원 사취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李福泰)는 28일 청와대 비선조직의 회사를운영하는 것처럼 속여 1억원을 받아 가로챈 전 국회의원 강신조(姜信祖·65)씨와 강씨로부터 이 돈을 받아 7,000만원을 빼돌린 김재규 전중앙정보부장의 내연의 처 장정이씨(여·73·무직) 등 3명을 사기 및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강씨 등은 지난 3월24일 이모씨에게 접근,청와대 비선조직 회사를운영하면서 외자유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내 호텔부지 매입자금으로 2,000만달러를 들여와 은행에 유치해놓았는데 인출에 필요한 경비 1억원을 빌려주면 1주일안에 2억원을 주겠다”고 속여 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강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 자신이 관리하는 계좌에 보관하다같은달 27일 이중 7,000만원을 인출,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 여자 브라질꺾고 4강에

    [핸드볼] 남미의 강호 브라질은 올림픽 5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행보에 걸림돌이 되지 못했다. 28일 올림픽파크의 돔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8강전에 나선 핸드볼‘여전사’들은 빠른 속공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개인기에 의존한 브라질을 시종 압도하며 35-24(19-12 16-12)로 승리했다.4강에 오른 한국은 프랑스를 28-26으로 꺾은 강호 덴마크와 29일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경기 초반 브라질의 거친 플레이와 남미 특유의 유연한 몸놀림에 움츠러들었지만 상황은 곧 반전됐다. 세계 최고의 조직력을 자랑하는 한국은 ‘돌아온 맏언니’ 오성옥의 화려한 볼배급과 김현옥(9점·대구시청) 이상은(6점·알리안츠 제일생명) 허영숙(제일화재) 트리오의 릴레이슛이 폭발,단숨에 8-2로 달아났다.한국은 이후 브라질의 거센 공세에 12-8까지 쫓겼지만 상대반칙으로 얻은 7m스로우를 착실히 성공시키고 조직력을 앞세운 다양한 공격이 살아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요트] 남자 470급의 김대영과 정성안(여수시청)이 종합 15위로 일정을 마쳤다. 김대영과 정성안은 러시커터스베이의 요트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최종 11차레이스에서 12위에 올랐다.이로써 김대영과 정성안은 총 11차 레이스의 벌점 합계가 125점이 돼 종합 순위15위에 랭크됐다. 레이저급의 김호곤(보령시청)은 8-9차 레이스에서 각각 21위와 1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배구] 여자 배구가 크로아티아에 패해 8위로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배구는 시드니 달링하버의 엔터테인먼트센터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7∼8위전에서 힘과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3(18-25 26-24 22-25 21-25)으로 무너졌다. 76몬트리올대회 이후 24년만에 메달획득에 도전했던 한국은 이로써출전 12개국 중 8위에 그쳤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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