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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멈추나”, 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고사”

    “언제 멈추나”, 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노동자 또 사고사”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김용균 사고’ 관련자들이 항소심에서 무죄 및 감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화력발전소에서 또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9일 낮 12시 57분쯤 충남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에서 협력업체 직원 A(52)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만인 오후 2시 4분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보령화력발전소 유연탄 하역장인 보령화력 1부두 하역기에서 낙탄 청소작업을 하다 15m 높이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하역기는 석탄 운반선에 실린 석탄을 저탄장으로 운반하는 공중 컨베이어벨트 장치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발판이 떨어지며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한국중부발전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노동당국도 감독관을 급파해 사고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A씨의 소속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 유앤해비타트 한국委, 생활환경개선사업 ‘공공의 도시’ 준공식

    유앤해비타트 한국委, 생활환경개선사업 ‘공공의 도시’ 준공식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생활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인 ‘공공의 도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1차로 지난해 12월 27일 노인이용시설인 충남 공주시 구계1리 마을회관과 아동이용시설인 부여군 사비지역아동센터와 한음지역아동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2차로 지난 6일 장애인 이용시설인 충남 보령시 정심원에서 ‘공공의 도시’ 준공식을 개최했다.공공의 도시 사업은 유엔해비타트의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도시’(Cities for All)를 토대로 맞춤형 디자인을 통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누구나 공간을 누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공의 도시는 단순한 환경 개선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축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류해 만든 양방향 소통의 개선 사업이다. 이를 위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연구원들은 이용자와의 심층 인터뷰, 건축설계사-시공사-이용자 간의 다자 공청회를 진행해 주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공공의 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히스윌 건축사 사무소’의 이동균 소장은 “각 대상지별 실제 사용자들과 실무회의를 진행해보니 환경 개선이 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음지역아동센터 이용자인 최보라 학생은 “시설개선에 아이들의 의견도 존중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공공의 도시 사업의 내용을 담은 ‘공공의도시책’(공책)을 다음달 발간할 예정이다.
  • “루프탑텐트에 버너 넣자 폭발 화재”…차량도 전소, ‘말리려다 태워’

    “루프탑텐트에 버너 넣자 폭발 화재”…차량도 전소, ‘말리려다 태워’

    루프탑텐트를 말리려고 텐트 안에 가스버너를 켰다 텐트와 싼타페 차량이 모두 탔다.6일 오전 9시쯤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 길가에서 50대 남성 A씨 등 남녀 2명이 주차해 놓은 싼타페 승용차(SUV)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A씨 등이 전날 밤부터 싼타페에 설치한 루프탑텐트에서 잠을 자고 이날 아침 이슬 등에 젖은 텐트를 말리기 위해 가스버너를 텐트 안에 켜놨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불이 난 뒤 A씨 등은 차량에 싣고 다니는 소화기로 진화하려다 실패하자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1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다. A씨는 소방서 관계자에게 “가스버너를 텐트 안에 넣은 뒤 얼마 안가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 인근 군부대에서 사격하는 줄 알았다”면서 “차량 위 텐트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자마자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옮겨붙으면서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가스버너 불꽃이 텐트 내 가연물질에 옮겨붙었거나 버너의 가스가 누출돼 텐트가 팽창하면서 폭발 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아내에게 성적 행위한 옛 마트 주인” 살해 남편에 감형

    “아내에게 성적 행위한 옛 마트 주인” 살해 남편에 감형

    자신이 일했던 마트 주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흉기 등으로 살해해 1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 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 12년으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형사3부(재판장 정재오)는 3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4)씨의 항소심을 열고 “A씨가 범행을 사전 계획하고 도구를 준비했다고 볼만한 정황이 없고, 범행 후 도주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한 점 등을 참작하면 1심 형량이 무거워 보인다”고 이같이 감형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5일 오전 0시 52분쯤 충남 보령시 B(60)씨의 집에서 자신의 아내,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화장실에서 잠들었다 술이 깨 거실로 나왔을 때 B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집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찔렀고, 커피포트 등 주방 집기로 B씨의 머리와 상반신을 수차례 가격했다. 주먹과 발로 B씨의 얼굴 등을 무차별 폭행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후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데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1시간 동안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와 A씨의 아내는 B씨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일했던 직원으로 2021년 10월 그만 둔 뒤에도 상호 교류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에서 “B씨가 아내를 성폭행하려는 행위를 보여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면서 “오히려 공격하는 B씨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살해로 정당방위”라고 주장했다.1심 재판부는 “A씨와 B씨 모두 오른손잡이인데 B씨의 오른쪽 손등에 베인 상처가 있고, 정수리와 뒤통수에 자창이 다수 있는 점으로 미뤄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며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피를 많이 흘리는 B씨를 그대로 방치한 채 ‘증거 채증’을 이유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경찰 신고 전에 피 묻은 바지를 세탁하는 등 은폐 시도도 했다”며 “그런데도 술을 핑계로 대고 있다.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한다”고 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는 과거 B씨가 자신의 아내와 자주 전화하고, 수차례 신체접촉 하는 것에 불만을 표시했고, 안 좋은 감정이 쌓인 상태에서 B씨가 아내에게 한 성적 행위에 격분한 점을 볼 때 살해 동기는 충분하다”며 “B씨의 손목에 상처가 크고, 얼굴 등 몸에 있는 수많은 상해로 볼 때 단순한 방어행위가 아니라 적극적인 공격 행위로 봐야 한다. 살해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정당방위나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아내 성폭행 여부는 수사와 형사공판 절차를 통해 가려야 하는 데도 범행했다”고 했지만 도주를 않고 경찰에 신고한 점 등을 들어 2년 감형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 아산시 등 4곳에 ‘고향사랑’ 전달

    박상돈 천안시장, 아산시 등 4곳에 ‘고향사랑’ 전달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12일 고향인 세종시와 과거 자치단체장으로 재임했던 충남 아산·보령·서산시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 세종시 연기군 출신인 박 시장은 아산군수(현 아산시), 대천시장(현 보령시), 서산시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천시장 재임 당시, 보령시의 대표축제인 머드축제를 태동시켜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내 고향은 물론 평소 관심있는 다른 지역까지 돌볼 수 있는 제도”라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도 확충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제공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 지역 특산품을 제공 받는다.
  • “귀어하면”…3억 이상 저리 대출, 배와 집 사 귀어하는 사람 늘어

    “귀어하면”…3억 이상 저리 대출, 배와 집 사 귀어하는 사람 늘어

    귀어인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이 적잖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귀어를 위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신청한 외지인이 총 220명이다. 최대 3억이 넘는 돈을 저리로 지원받아 보령에 집과 배를 마련하고 어업을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에서 귀어인수가 최고 수준이다. 서해안의 다른 시군보다 앞선 도시화 등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면서 “귀어 자금을 묻는 전화가 많고 귀어인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했다.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어촌 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어촌에 이주했어도 5년이 넘지 않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당 창업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리모델링 자금 7500만원으로 연리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귀어인들이 대부분 물고기를 잡아 대출을 갚고 생활도 할 만큼 돈을 번다”고 말했다.
  • 광주선 BTS 제이홉 가세… 새해 벽두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지자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새해 첫 번째 전략은 유명 기부자 공개다. 광주 북구가 이 전략에서 가장 큰 효과를 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북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제이홉은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미국 방송에 출연 중인 제이홉은 귀국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일 탤런트 현석·박보근씨 등 5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방문한 관광객 가운데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입도관광객 1호 기부에 의미를 둔 것은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탤런트 이정길씨도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지사에게 500만원을 내놓아 경북도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역시 고향인 충북 음성의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 진천군은 홍보자료를 통해 1호 기부자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다. 류 이사는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군은 송기섭 군수를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홍보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단체장의 솔선수범 전략도 등장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주소를 두고 있는 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보냈다. 김 지사는 “개인이 보낸 기부금이 모여 지역 주민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충남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와 인천 남동구의 청사를 잇따라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했다. 영동군의회 김오봉 의원과 신현광 의원도 동행해 각각 50만원을 내놨다. 자매도시 주민들의 영동군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정 군수는 이달 안에 서울 서대문구청과 중구청, 전남 신안군청도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주민들의 기부제 동참이 절실하다”며 “1명이 연간 500만원까지만 기부할 수 있어 정 군수가 나머지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청과 강남구청에는 내년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하거나 NH농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
  • 광주선 BTS 제이홉 가세… 새해 벽두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지자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새해 첫 번째 전략은 유명 기부자 공개다. 광주 북구가 이 전략에서 가장 큰 효과를 봤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북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제이홉은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 학창 시절을 모두 이곳에서 보냈다. 미국 방송에 출연 중인 제이홉은 귀국하는 대로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일 탤런트 현석·박보근씨 등 5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방문한 관광객 가운데 처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입도관광객 1호 기부에 의미를 둔 것은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탤런트 이정길씨도 경북도를 찾아 이철우 지사에게 500만원을 내놓아 경북도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역시 고향인 충북 음성의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 진천군은 홍보자료를 통해 1호 기부자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류귀현 청주화물터미널 대표이사다. 류 이사는 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군은 송기섭 군수를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챌린지 홍보도 시작할 예정이다.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단체장의 솔선수범 전략도 등장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주소를 두고 있는 보령시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30만원씩 총 420만원을 보냈다. 김 지사는 “개인이 보낸 기부금이 모여 지역 주민 복지에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충남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는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와 인천 남동구의 청사를 잇따라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했다. 영동군의회 김오봉 의원과 신현광 의원도 동행해 각각 50만원을 내놨다. 자매도시 주민들의 영동군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정 군수는 이달 안에 서울 서대문구청과 중구청, 전남 신안군청도 방문해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 주민들의 기부제 동참이 절실하다”며 “1명이 연간 500만원까지만 기부할 수 있어 정 군수가 나머지 자매도시인 서울 용산구청과 강남구청에는 내년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하거나 NH농협을 방문해 할 수 있다.
  • 겨울에도 보령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 운영

    겨울에도 보령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 운영

    충남 보령시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바다를 적극 활용하며 그 가치를 높이는 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29일부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아이스링크(1800㎡)와 민속썰매장(450㎡), 아이스튜브 슬라이드(435.5㎡)를 갖췄다. 1시간 30분씩 하루 네 차례 운영하며 30분 동안 시설을 정비한다. 한 차례 150명이 입장해 푸른 바다를 눈으로 만끽하며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도 싸다. 스케이트와 썰매를 빌리는 데 2000원, 슬로프를 탈 때 올라앉는 아이스튜브는 3000원이다. 겨울 바다 구경을 겸해 즐기기에 좋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처음 열려 관광객 135만명이 찾았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1686억원의 경제 효과와 1462명의 고용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대천해수욕장·머드광장에서 열린 머드축제는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만 따져도 연간 17개 가운데 6개가 보령 앞바다를 활용한다. 머드축제는 물론 무창포 주꾸미·도다리축제(봄), 조개구이축제(가을), 겨울바다사랑축제 등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이처럼 다채로운 축제와 재미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해 올해 보령시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달 이미 2200만명을 돌파했다.
  • 마트, 이젠 평일에 쉴까요 [뉴스 분석]

    마트, 이젠 평일에 쉴까요 [뉴스 분석]

    대구 이어 대전도 변경 검토 중소상공인 “당사자 뺀 협약 우려”전문가 “마트·시장 상생 고민을”대구시가 내년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기로 하면서 2012년부터 유지돼 왔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대구에 이어 일부 지자체도 평일 전환을 검토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구 추진 과정을 지켜보고 마트 일요일 휴무에 따른 지역상인 매출 감소를 파악한 뒤 필요하면 대형마트와 지역 상인의 의견을 취합해 평일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부 지역과 충남 보령·계룡시, 강원 원주·강릉·삼척시 등의 대형마트는 이미 일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쉬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따라 지자체장이 대규모 점포와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정한다. 서울시는 시장이 25개 자치구의 대형마트가 같은 날 쉴 수 있도록 권고하고, 구청장 권한으로 의무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형마트들은 대구 사례를 반겼다. 업계 관계자는 “주말 매출은 평일의 2배”라면서 “다른 지자체로도 번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소상공인들의 반발이다. 지난 8월 국무조정실은 규제심판 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규제개혁 1호 안건이었던 ‘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장 제도 변경 없이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중히 고려하겠다”고 해 논의가 중단됐다. 서울시는 영업제한 규제는 물론 의무휴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일단 선을 긋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이 먼저 변경 등을 요청한다면 논의는 가능하다”면서 “다만 서울은 대구와 달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수가 많기 때문에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전국 최대 소상공인 단체인 우리를 제외하고 일부 지역 단체들과 협약을 맺어 평일 휴무로 바꾸는 것은 소상공인들을 갈라 놓는 행위로, 이후 파장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가 커진 만큼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카드사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면 대형마트의 일요일 휴업이 주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정부가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충남 보령시는 주말에 몰리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기 때문에 수요일을 의무휴일로 정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옆에 전통시장이 3개나 있지만 휴무일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 충남·대전·세종·충북 발전방향 제시…‘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충남·대전·세종·충북 발전방향 제시…‘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충남·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최종안이 나왔다. 충남도는 광역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에 따라 오는 20일 도보에 고시된다다고 16일 밝혔다. 광역도시계획은 충남·대전·세종·충북을 아우르는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와 행복청은 10년 이상 광역도시계획 수립이 넘어서 지난 2018년 12월 변화된 여건에 맞춰 이번 계획의 공동수립을 합의했었다. 이번에 승인받은 광역도시계획은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집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업 면적은 충청권에 산재한 5개 광역계획권 권역 간 중첩 문제 등 해소를 위해 기존 9개 시군 3597㎢에서 22개 시군 1만 2193㎢로 면적이 확대됐다. 충남은 애초 공주·계룡·천안 3개 시 1601㎢에서 천안·아산·공주·계룡·논산·보령시와 홍성·예산·청양·부여·서천·금산군 12개 시·군 6429.28㎢로 증가했다. 계획안의 나머지 10곳은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 8개 시군(청주시, 진천·증평·음성·괴산·보은·옥천·영동군)이다. 도는 2040년 광역계획권 수립에 따라 자체 수립한 2030년 공주역세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은 광역계획권 중첩 등을 이유로 이달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으로 21세기 환황해권 교통연계성 강화, 국제 물류거점 항만 육성 등 국토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천안 ‘한류 메카’ 도약할 것”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천안 ‘한류 메카’ 도약할 것”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백범 김구 ‘나의 소원’ 중) 2020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데 이어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시 비전을 제시할 때마다 빼놓지 않는 어록이 있다. 김구 선생의 ‘경제 대국도 중요하지만 문화가 풍성해야 한다’는 문화강국론이다. 충남도 베이벨리 메가시티의 핵심지인 천안은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성환종축장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려는 등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다. 여기에 수도권과 붙어 있는 지정학적 이점을 활용해 ‘고품격 문화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준 높은 문화의 힘’으로 신한류 문화를 완성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는 첫걸음으로 2026년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을 신한류 문화공간으로 브랜드화하려는 대규모 행사다. 세계박람회에 앞서 ‘K컬처 박람회’를 열어 그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박 시장은 28년 전인 1994년 대천시(현 보령시) 관선 시장 시절 머드산업을 태동시켜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로 발전하게 할 정도로 지자체 사업과 문화적 감각이 탁월하다. 천안시는 내년 8월 11~1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8·15 광복절 경축식과 연계해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처음 연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은 “기존 케이팝 중심 공연·축제가 아닌 민족정신 ‘K솔(soul)’이 깃들어 있고, 한국의 역사 자원은 물론 한류 문화를 연계한 차별화된 박람회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우리 민족정신과 문화를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박 시장은 설명했다. 박 시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케이팝 외에 게임·영화·드라마·웹툰·패션·뷰티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한류 콘텐츠를 선보이면서도 한국 고유의 전통을 가미할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 패션 체험과 화장품 체험·판매로 수익성도 창출할 생각”이라며 “솔푸드 페스티벌과 한류 스타 가수가 세계 평화 콘서트를 펼쳐 박람회의 의미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e스포츠대회, 한국 드라마·영화 홍보, 메타버스 콘텐츠·웹툰체험 등도 펼쳐진다. 박 시장은 “독립기념관을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발전사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천안을 신한류 문화가 넘실대는 한류의 메카이자 고품격 문화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 여객선 폐업에… “섬에 고립되고 민박집 다 망할 판”

    여객선 폐업에… “섬에 고립되고 민박집 다 망할 판”

    호도·녹도·외연도 운항 18일 폐업적자 70% 보전에도 응모업체 없어국가보조항로 돼도 개통 4~5개월“뱃길이 끊기면 뭍에 나가지 못하고 관광객도 들어오지 못해 민박집이 다 망합니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 이장 김영복(63)씨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주민들이 ‘내일부터 당장 여객선이 들어오지 않는데 어떻게 좀 해 보라’고 성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65세가 넘는 노인이 60~70%여서 한 달에 열 번 이상 대천 시내 병원에 가는 주민도 있는데 이를 어찌하느냐”면서 “또 민박으로 생계를 잇는 집이 10곳이 넘는데 관광객이 못 들어오면 뻔하지 않느냐”고 했다. 신한해운이 18일부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대천항~호도~녹도~외연도’ 노선 폐업신고서를 제출해 호도 185명, 녹도 220명, 외연도 352명 등 섬 주민 757명의 발이 묶일 위기에 처했다. 폐업 이유는 적자 때문이다. 신한해운 관계자는 “여객선 유류비가 두 배로 뛰었고, 인건비와 수리비도 급증해 도저히 운항을 계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선사가 운영하는 보령 4개 항로 중 호도·녹도·외연도 노선에서 올해 5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대천항에서 호도·녹도는 1시간, 외연도는 1시간 40여분(51㎞)이 걸린다. 운항 중단이 임박하자 보령시는 이 노선 대체 선사를 공모했으나 한 곳도 지원하지 않았다. 시는 신한해운에 이달 말까지만 운항해 달라고 호소했으나 선장과 선원들이 이미 이직 등을 결정해 쉽지 않은 상태다. 시는 행정선(승선 정원 35명)과 어업지도선(22명) 등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이문영 시 주무관은 “적자 금액 70%를 국·시비로 지원하는데도 응모 업체가 없다”며 “어민이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 배로 육지에 갈 수 없고, 갈 때 다른 주민을 태우면 불법 도선 행위여서 여객선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녹도 이장 정일수(71)씨는 “하루 두 차례 들어오던 여객선이 지난 8월 중순부터 한 차례로 줄어 너무 불편했다. 행정선을 운항한다지만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이라며 “차라리 이참에 국가보조항로로 만들어 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가보조항로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민간업체가 여객선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에 27개 노선이 있다. 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선사가 폐업신고를 하고 별다른 이동 수단이 없을 때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할 수 있다”면서도 “국가보조항로로 지정해도 기획재정부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여객선 선사를 선정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해 빨라야 내년 2~3월쯤은 돼야 여객선을 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귀농귀촌인-원주민 행복한 동행 합시다”

    “귀농귀촌인-원주민 행복한 동행 합시다”

    시골 지방자치단체들이 요즘 귀농인과 원주민들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분주하다. 막연한 거리감 때문에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이질적인 문화차이를 이해못해 갈등을 빚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어서다. 충북 음성군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음성읍 상생4리 등 5곳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은 함께 귀농성공 사례와 갈등관리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듣고 지역공동체가 잘 운영중인 타 지역 마을도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기금 내는 문제로 충돌하는 등 귀농인과 주민들간 마찰이 종종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11일 귀농·귀촌 갈등해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정서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촌문화체험, 공감토크, 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제안했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달 21일 보령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310여명은 이날 오재미, 공 전달하기 등 3종 명랑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만 5434명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30대 이하 귀농인은 152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민들과 관계를 묻는 조사에선 귀농은 71.8%, 귀촌은 47%만 좋다고 답했다.
  •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아시아 ‘황금 펀치’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 아시아 ‘황금 펀치’

    한국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32·울산광역시체육회)가 개인 통산 3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지는 11일 밤(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아시아복싱연맹(ASBC) 아시아복싱선수권대회 60㎏이하급 결승에서 자갈 노민 에르덴(몽골)을 상대해 5-0 판정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한 오연지는 2015년 중국, 2017년 베트남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섰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오연지는 전국체전 10회 연속 금메달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하는 등 한국 여자 복싱 최강자 자리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오연지는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다”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최홍은(구미시체육회)은 66㎏이하급 결승에서 카미도바 나바호르(우즈베키스탄)에게 0-5로 판정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복싱은 앞서 48㎏이하급 박초롱(충주시청), 50㎏이하급 강도연(보령시청), 63㎏이하급 정해든(성남시청), 75㎏이하급 성수연(원주시청)이 동메달 4개를 목에 거는 등 금1, 은1, 동 4개로 아시아선수권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 北 도발 와중에 국군 잇단 굴욕...천궁 폭발하고 패트리엇은 통신 두절

    北 도발 와중에 국군 잇단 굴욕...천궁 폭발하고 패트리엇은 통신 두절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와중에 우리 군에서는 미사일 발사 실패가 잇따르면서 대북 방어태세에 대한 우려를 자초했다. 3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충남 보령시 대천사격장에서 개최한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에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1발이 비행 중 폭발했다. 페트리엇(PAC2) 요격미사일은 발사 직전 오류를 확인해 발사를 취소했다. 천궁은 발사 전 유도탄이 ‘비정상’으로 확인돼 예비탄으로 교체한 뒤 발사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공군 관계자는 “(천궁 발사 뒤에는) 정상적으로 10여초간 연소가 이뤄지면서 연료를 다 소모한 뒤 25㎞ 정도 공해상을 향해 비행했다”면서 “그러다 유도탄과 레이더 간 교신이 불안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천궁과 같은 요격용 유도무기는 레이더와 교신이 불안한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공중에서 자폭하도록 돼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한 천궁은 2017년 전력화 이후 지난해까지 17발 발사가 모두 성공했으며, 이번이 첫 실패라고 군은 전했다.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은 당초 2발을 발사하려고 했고 첫번째 발사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두번째는 발사 직전 사격통제레이더에 ‘폴트’(오류)가 떴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 관계자는 “실제상황이라면 조치 후 대응(사격 재개)하지만 이런 경우(사격대회)엔 (사격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며 “장비는 당일 ‘리셋’해서 정상으로 복구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 실패로 우리 군이 북핵·미사일에 대비한다며 내세우는 ‘3축 체계’를 대표하는 무기들이 모두 문제점을 드러냈다.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탄도미사일로 북한을 응징하는 ‘대량응징보복’으로 돼 있다. 군에서는 지난달 4일 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쏜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ⅡC’가 발사 직후 뒤로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낙탄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장소에서 이튿날 새벽에는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 2발 중 1발이 비행 도중 추적 신호가 끊겼다. 현무는 킬체인, 패트리엇은 미사일방어, 에이태큼스는 대량응징보복에서 핵심 요소다.
  • 충남 내포 출발 4개 광역 자전거도로 건설

    충남에 시군을 넘나드는 광역 자전거도로가 처음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홍성·예산)에서 출발하는 4개 노선의 광역 자전거도로망을 건설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말까지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노선은 당진시 삽교호까지 37.5㎞(편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까지 25㎞, 서산AB지구~태안군을 거쳐 보령 원산도까지 20㎞, 예산군 예당호~당진 왜목마을을 거쳐 석문해변까지 가는 57㎞ 구간이다. 도는 기존 도로와 하천 제방 등을 이용해 자전거도로를 만든 뒤 자전거터미널, 쉼터 등을 조성한다. 홍순광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획한 것으로 공유자전거 도입과 자전거 안전교육장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며 “산과 바다 등 자전거도로 경관이 아름다워 자전거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도 도시문제 해결 전문가”…유엔해비타트한국위,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 개최

    “우리도 도시문제 해결 전문가”…유엔해비타트한국위, 꿈나무 메타스쿨 성과발표회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소년 맞춤형 도시환경 개선 교육 프로그램인 ‘2022 꿈나무 메타스쿨’의 성과발표회를 지난 29일 충남 공주시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충남 공주시, 보령시, 계룡시, 서산시, 천안시, 아산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1기, 2기 ‘꿈나무 메타스쿨’을 수료한 학생과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생중계 됐다. 지난 7월 시작된 ‘꿈나무 메타스쿨’은 청소년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문제점을 찾고 그 개선 방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 내에서 직접 제안해보는 실습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은 축사에서 “꿈나무 메타스쿨을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시설계의 가능성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이번 ‘꿈나무 메타스쿨’을 통해 도시 문제들을 직접 해결해 나가는 결정자가 되어 우리,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꿈나무 메타스쿨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의 김세용 연구원은 “이번 ‘꿈나무 메타스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주도하는 미래 도시설계전문가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2 꿈나무 메타스쿨’ 200명의 39개 결과물 중 전문가 평가에 따라 선정된 7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우수작품의 발표 진행 후에는 최기록 회장이 총 176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월랑초등학교 방루비아 학생은 “6주 동안 열심히 친구들이랑 함께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성과발표회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천성중학교 변하람 학생은 “도시 문제를 어른들만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라 청소년도 충분히 직접 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캠핑빌런 또 등장” 도로 한복판에 당당 텐트…처벌은?[이슈픽]

    “캠핑빌런 또 등장” 도로 한복판에 당당 텐트…처벌은?[이슈픽]

    도로 한복판에 텐트를 설치한 차량이 또 등장했다. ‘차박(자동차+숙박)족’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무개념 캠핑족들이 최근 연이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령 해저터널 개통 후 불법 차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충남 보령시 원산도 도로 갓길. 해저터널 개통 후 무분별한 차박족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도로에 흰색 RV 차량 한 대가 세워져 있다. 차량에는 텐트가 연결돼 설치돼 있다.A씨는 차박족에 대해 “쓰레기 투기와 사유지 불법주차뿐 아니라 겨울용 장작을 훔쳐 불을 피우기도 한다”며 “제발 좀 이러지들 말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한 일가족이 도로에 차량 3대를 연달아 세워두고 캠핑을 즐기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일가족은 대형 승합차를 제일 앞에 세운 뒤 여유 공간을 마련해놓고 나머지 두 대의 차량을 연달아 불법 주차했다. 대형 승합차와 바로 뒤차 루프에는 그늘막이 연결돼 있었다. 일가족은 그늘막 바로 아래에 돗자리를 펴놓고 빙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었다. 대형 스피커 두 대도 설치돼 있었다.또한 지난달에도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의 한계령 커브길 한복판에 텐트를 설치한 캠핑족이 포착돼 뭇매를 맞았다. 목격자가 첨부한 사진에 따르면 흰색 SUV 차량이 1차로를 막고 있고, 차량 뒤로 텐트가 설치된 모습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위험성을 경고하고 문제의 캠핑족을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야영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그 장소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도로교통법 제68조는 “누구든지 교통에 방해가 될 만한 물건을 함부로 도로에 내버려 두면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육로의 통행을 막아버리거나, 교통을 방해한 경우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죄(제185조)에 해당할 수 있다. 이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다만 잠시 도로를 막은 경우에는 처벌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2009년 대법원은 “일반교통죄는 통행을 불가능하게 하거나, 현저하게 곤란하게 했을 때 처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사람이 도로를 가로막고 앉아서 일시적으로 통행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까진 이 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외에도 음식 쓰레기나 휴지 등 더러운 물건을 버리고 갔다면 경범죄처벌법 제3조제1항제11호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을 수 있다.
  • 원산도 해저터널… 육지길 열리니 축제도 열린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가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되자 축제가 열리고 있다. 원산도 주민들은 14~15일 선촌항에서 시의 지원 아래 ‘제1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천항을 잇는 길이 6927m의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돼 흥행이 될 것으로 보고 마련한 첫 먹거리 축제다. 효자도는 원산도 인접 섬으로, 한 섬 주민처럼 생활한다. 장갑두(56) 붕장어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육지와 이어지기 전에는 외지인 접근이 어려워 축제는 엄두도 못 냈다”면서 “요즘도 주말이면 관광객과 낚시객들로 선촌항, 초전항 등 섬 항구마다 꽉꽉 차는데, 축제를 열면 참가 외지인이 최소 3000명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오징어와 주꾸미 등도 많이 잡히지만 AB지구 민물이 섞여 영양분이 풍부한 바닷물에서 자란 원산도 붕장어가 엄청 맛있다”며 “첫 먹거리 축제인 만큼 100% 원산도 것만 내놓겠다”고 했다. 일명 ‘아나고’로 불리는 것이 붕장어다. 원산도 첫 먹거리 축제인 만큼 주민들은 구승일 전 우송대 교수와 함께 오미자 등을 넣은 삼색튀김, 샤브샤브 등 특색 있는 붕장어 요리를 선보여 원산도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붕장어 구이 등도 소스를 개발해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내내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 붕장어 맨손잡기, 붕장어 OX퀴즈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각설이 공연, 실버밴드 공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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