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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대교 ‘눈높이 사랑봉사단’ 창단식

    눈높이 교육의 (주)대교가 ‘눈높이 사랑’으로 눈을 돌렸다. (주)대교의 ‘눈높이 사랑봉사단’(단장 金泳寬 마케팅실 전무)은 10일 서울 보라매센터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에는 임직원,사업자 등 1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대교의 16개 지역본부와 470여개 지점에서 운영하는 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봉사단 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자원봉사 단체로 활동한다.자금 지원은 물론 지역봉사회별로 봉사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출범 첫날 2만4,119구좌(1구좌에 1,000원)를 접수했으며 앞으로도 매달 접수해 1년에 3억여원 정도를 모을 예정이다. 활동 범위는 다양하다.지역환경 미화,지역유적지 보호,지역사회 복지시설지원 등을 맡는다.결식아동 돕기,소년소녀가장 돕기,교통안전 캠페인,미아보호 캠페인 등 어린이관련 행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북한 어린이돕기운동은 특별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북한 어린이와의 공감대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컴퓨터,영어교육 등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교육업계의 선두로서 노하우를 전파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회사측은 분기별로 활동이 뛰어난 지역봉사회와 지점을 선정해 지원금을 제공하고 매년 우수 봉사활동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사설] 금융파업 안된다

    금융노조가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선언했다.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총파업진군대회를 여는 등 ‘금융대란’을 예고하는움직임이 자못 강경한 것으로 전해진다.정부가 금융지주회사를 설립,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을 지주회사 밑에 두어 업무특화를 추진하는 등 제2금융구조조정을 추진하려는 데 대한 은행계 공동의 반발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금융파업은 ‘은행종사자들만 살고 나라경제는 망하든지 병들든지 아무렇게나 돼도 괜찮다’는 식의 그릇된 집단이기에 다름아니라고 본다.게다가 대부분 은행이 오늘의 부실에 이르기까지에는 관치 등다른 이유도 있겠으나 최종적으론 은행을 운영하는 은행 종사자들에게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특히 국민의 세부담이 되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은행의 경우 정부의 구조조정을 통해 우량은행으로 다시 태어나야만 전체 금융산업이 고르게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음을 잘 인식해야 한다. 만약 금융총파업 위협으로 금융구조조정이 후퇴한다면 부실은행 구조조정이더욱 늦어지고,또다시 더 많은 공적자금이 투입돼야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것이다. 게다가 은행부실이 공개되고 내년부터 1인 예금보장한도가 2,000만원으로 한정됨으로써 부실은행은 어차피 예금기피,기존예금의 인출사태로 자동퇴출되거나 다른 부실은행과 합병하게 될 것이 불을 보듯 하다.그러나 그렇게 될 때까지 국가경제는 너무 많은 손실을 입어 지속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에 큰 차질을 빚을 것이다. 이처럼 금융파업은 국가적 경제위기를 자초하는 자해행위이다.결코 나만 살아남을 수도 없다.게다가 현재의 경제상황은 어떤가.바로 안정성장궤도 진입의 분기점에 놓여있다.정부·기업·금융 등 각 경제주체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다.특히 금융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할 것이다.요즘의 자금경색에서 보았듯이 견실한 금융만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노력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고 수출도 늘려기대만큼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수 있는 것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금융총파업은 철회돼야 마땅하다.더욱이 정부가 “은행 강제합병에 따른 인원·조직감축은 없다”고 재천명하는 마당이다.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3일 시중은행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도 최근 노사정위원회의에서 “노조가 반대하면 강제적으로 은행을 합병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공적자금회수를 위해 은행을 해외매각하려 한다는 근거없는 낭설이 나도는 모양이다. 금융지주회사 관리 은행들은 앞으로 사이버금융거래를 비롯한 전산인프라구축 등을 위한 공동투자가 가능,이윤창출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노조는 인원감축의 우려를 씻고 파업계획을 철회한 뒤 현업에 충실하길바란다.
  • 여름 공원 “시민 곁으로”

    서울시는 25일 본격 무더위철을 맞아 도심공원을 찾는 시민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보고 각종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늘리는 등 시민들의 공원이용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각 사회단체나 각급 학교에서 주최하는 음악회나 시낭송회,체육교실,백일장 등의 각종 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친숙한 공원 만들기 이달 현재 각 도심공원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련 행사는 모두 602회에 달하고 있으며,참가자는 6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활발하자 문화 및 체육관련 행사의유치목표를 오는 연말까지 2,300여회로 늘려 잡았다. 아울러 공원내 무료 예식장을 도색하는 한편 의자 및 단상 등 각 시설물을 보수하기로 했으며, 나무와 꽃도 크게 늘려 식재하기로 했다. ■‘사이버 공원’꾸미기 현재 17개 공원의 현황 등 모두 2,200여페이지가개설돼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산책로 및 각종 문화공간,학습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추가로 개설해 2,835페이지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길동자연생태공원의 생태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양을 현재의 13건에서 60건으로 확충하는 한편 4개 공원을 대상으로 영어 및 일본어판생태학습사이트도 구축하기로 했다. ■무료 예식장 및 생태학교 운영 현재 남산공원,보라매공원,용산가족공원,양재 시민의 숲 등 4개 공원에서 연중 운영중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원에 폐백시설 및 연단,하객용 의자등을 늘리기로 했다. 아울러 예식장 주변에는 각종 나무나 꽃도 심어 예식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길동자연생태공원과 남산공원에서는 식물 및 곤충 전문가가 직접나와 설명하는 생태학교도 개설,계절별로 운영하기로 했다. 문창동기자 moon@
  • 의료대란/ 의협 ‘진료 재개’ 이모저모

    집단 폐업 6일째인 25일 의사협회가 폐업 철회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는 가운데 의사들은 속속 병원으로 복귀,병·의원들은 ‘진료 정상화’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전국의 대형 병원 응급실은 일부 전공의 등이 진료를 재개하면서 치료를 미뤄왔던 환자들로 크게 붐볐다.원무과 직원들도 대부분 출근,진료 일정을 짜느라 분주했다. 간호사들은 퇴원 환자들에게 재입원을 권유하거나 쏟아지는 문의 전화를 받느라 바빴다.병원 주차장도 모처럼 가득찼다. 서울대병원 응급실은 흰 가운으로 갈아 입은 전공의 30여명이 밀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느라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폐업기간에응급실을 지켰던 교수 의료진은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환자의 상태를 인수 인계한 뒤에도 환자들을 계속 돌봐 응급실은 폐업 이전과 다름없이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 30여명에 그쳤던 응급실 침상의 환자 수는 100여명에 이르렀으며,구급차는쉴새없이 환자들을 실어 날랐다.폐업 때문에 퇴원했던 일부 입원환자들도 병원을 찾아 “아직은 왠지 불안하지만참 다행”이라며 진료 재개를 반겼다. 서울대병원측은 전공의 700여명이 26일 복귀하면 외래환자 2만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670여명 중 응급실 근무자 20여명이 돌아와 환자 진료에 나섰다.일부 전공의들은 병원 강당에 모여 폐업 철회 결정배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병원 레지던트 이혜정(李慧汀·27·피부과)씨는 “환자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병원을 떠나 미안하고 더 빨리 돌아오지못해 죄송할 뿐”이라며 이마의 땀방울을 닦았다. 서울중앙병원은 응급실 침상 환자가 24일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50여명이나돼 응급실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한양대병원은 동네병원을 여러곳 다니며 단순 치료만 받아 오던 암환자 3명을 중환자실에 입원시켰다. 진료를 계속해 왔던 국립의료원은 환자수가 크게 줄지는 않았으나 전공의복귀와 다른 병원의 진료 재개로 한숨을 돌리는 표정이었다.황정연(40)응급실장은 “그동안 하루 3시간도 채 못 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환자들은 의협의 폐업철회 찬반투표 소식을 반기면서도 일부 병원 전공의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는 말에 “또 폐업하는 것 아니냐”며 여전히 불안감을감추지 못했다. 서울 보라매병원을 찾은 강경희(姜京熙·56·서울 양천구 목동)씨는 “진료하는 의사가 자주 바뀌고 진료가 늦어져 마음이 불안하다”고 불편을 털어놨다. 김경운기자 kkwoon@
  • 동작구 ‘전염병 제로화’ 도전

    최근들어 말라리아와 각종 수인성 점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가 ‘방역 모범구’ 선언과 함께 다양한 방역대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동작구는 올여름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10월까지 매 2,4주 화요일을 모기 등 해충박멸의 날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또 각 동마다 1개반 5명씩의 주민들로 자율방역단을 결성한다는 목표아래 현재까지 모두 20개 방역단을 조직,최근 발대식을갖고 방역활동에 나서도록 했다.방역단은 구청으로부터 약품과 분무기 등 장비를 지원받아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을 펴게 된다. 모기 등 해충 집단서식지에는 살충제 대신 환경친화적 방제방법을 사용하기로 하고 신대방역∼보라매공원 후문간 도림천변 350m 구간에 전기충격 살충기 10대를 시범 설치했다.도심에서의 약제 살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위해서다. 이달 들어서는 보건소에 주민신고센터(820­1420)를 개설,주민들이 모기와모기유충인 장구벌레 서식지를 신고할 경우 방역반을 출동시키는 기동방역체제도 갖추었다. 심재억기자
  • 초읽기 들어간 의료대란

    ‘의료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20일부터 집단폐업을 강행키로 한 가운데 정부와의 대화를 중단,사상 초유의 진료공백 사태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하루 평균 130만여명에 이르는 병원 이용자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됐다. 그러나 정부는 최선을 다해 의료계를 설득하기로 했으며,의료계도 정부가전향적인 자세로 나올 경우 대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폐업을 전후해 극적인 타협안을 이끌어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요일인 18일 전국 병원에는 폐업을 알리는 대한의사협회 명의의 대자보가붙는 등 ‘폭풍전야’를 연상케 했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의 본관 1층 로비 등에는 “환자들에게는 유감이지만 20일 사표를 제출하고 전면파업에 나서겠다”는 전공의협의회 명의의 대자보가 걸려 어수선한 분위기였다.이 병원 전공의와 수련의 700명은 전원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으며,전임의와 교수 200여명도 파업에 찬성하고 있어 병원 운영이 완전 마비될 위기에 놓였다.이 병원은 20일 이후 일정이 잡힌 수술을 모두 연기했다.외래진료와 입원 환자도 받지 않기로 해 환자들이크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삼성서울병원도 20일 이후 예약된 외래진료 환자들의일정을 다음달 10일 이후로 미뤘다.입원환자들은 제대로 치료받지 못할 것을 걱정해 퇴원했다.이 병원 전공의와 수련의 430명은 20일부터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전문의 220명도 파업에 동참할 조짐이다. 부인이 이 병원에 입원해 암 치료를 받고 있다는 김성현(金聖賢·42·대구시 달서구 수성동)씨는 “의사들은 26일 수술하자고 했으나 파업으로 불가능하게 됐다”고 걱정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연합회 소속 35개 의대 교수 대표들은 이날 서울의대에서 모임을 갖고 병·의원의 폐업과 전공의들의 사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들은 22일까지 정부의 성의있는 조치가 없으면 교수직을 사임하고,의사들을 사법처리하면 진료를 거부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병원 간호사와 행정·기능직 노조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이날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사고 대비책조차 없는 파업과 휴진은명분이 없다”면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폐업·휴진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도 폐업으로 의료사고가 생기는 일이 없도록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국 병원에 협조를 요청했다. 송한수 전영우기자 ywchun@. *의사 폐업때 대처 요령. 의료계가 20일 집단 폐업에 돌입하면 진료대란이 불가피하다.비상시에 대비해 응급환자정보센터(전화 1399 또는 지역번호+1399)와 정상 진료하는 병·의원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각 시·도 비상진료대책본부에서도 정상 진료하는 병·의원을 소개한다. ■정상 진료 병·의원 국립의료원·보라매병원 등 국·공립 병원 60곳을 비롯해 전국의 보건소 243곳,보건지소 1,272곳,보건진료소 1,932곳은 24시간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7,700여개 병상을 갖고 있는 전국 21개 군(軍)병원도 24시간 민간인에게 개방된다. 전공의가 없는 중소규모 병원 800여곳 중 상당수도 정상 진료를 할 전망이다.전국 280개의 대형 병원을 포함한 414개 응급의료기관도응급실은 정상가동한다.전국 115개 한방병원과 6,500여개 한의원,1만9,000여개 약국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긴급환자 진료 응급환자,중환자,분만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일단 응급환자정보센터의 안내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병원급 이상 대형 병원들은 응급실이 평소와 마찬가지로 운영되기 때문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일반환자 진료 감기·두통 등 가벼운 질병은 가까운 보건소·약국·한의원을 이용하면 된다.소화제·진통제 등 간단한 상비약은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당뇨병 등 지병 환자는 한달치 정도의 약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유상덕기자 youni@
  • 보라매공원 토막사체 범인은 내연男

    보라매공원 30대 주부 토막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부경찰서는 8일 김종호(30·金鍾鎬·서울 영등포구 신길3동)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김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4일 밤 9시쯤 집에서 내연관계를 맺고 있던 박성례(朴性禮·39·서울 서초구 방배동)씨와 다투다 흉기로 배와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흉기로 조각냈다.이어 다음날 새벽 5시쯤 토막 시체를 3개의비닐봉지에 넣어 택시를 타고 다니며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등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사건 당일 박씨에게 “빌려준 900만원을 갚아라”고 요구했다가 박씨가 “사기 혐의로 수배된 당신을 신고하겠다”고말하는 데 격분,몸싸움 끝에 살해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집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숨진 박씨의 스타킹,피묻은 김씨의 내의 등 증거품을 찾아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조합아파트 다시 뜬다

    잦은 분양가 변동과 사업추진 등으로 한동안 외면을 받아왔던 조합아파트 가최근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보유자에게도 조합가입이 허용된데다가 조합원을 모집하는 주택업체들이 확정분양가를 적용하는 등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했기 때문이다.게다가 용적률 제한을 골자로하는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와 준농림지제도 폐지 방침도 조합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중 하나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6,000여 가구의 조합아파트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거나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특히 인기지역인 죽전에서는 현대건설이940가구 규모의 조합원을 이달중 모집한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 죽전현대 죽전택지지구내에는 모두 4개 주택조합이 있다.이 가운데 3곳은 현대건설이,보정리연합은 현대산업개발이 각각 시공한다.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물량을 뺀 나머지에 대해 추가 조합원 모집없이 오는 11월쯤 일반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이달중 추가조합원 모집에 나선다.물량은 3차(수지3차 동성,1,976가구)가 900가구,4차(죽전벽산 1022가구) 672가구,6차 180가구 등모두 1,752가구에 달한다.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3차 100가구,4차 190가구,6차 650 등 모두 940가구 조합원을 이달중 모집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와 43번 국도가 인접해있고 지하철 분당선이 오리역에서 죽전까지 연장되면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또 분당과 인접해있어 분당의 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일산구 일산동 일신건영/ 지난달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휴먼빌’이라는 이름으로 현재 조합원을 모집중이다.지역난방 방식이고,중앙광장 등 곳곳에 테마공원이 조성된다.일산역이 5분,대화역이 8분,이산포 인터체인지까지약 10분거리여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군포시 당동 쌍용아파트/ 쌍용그룹 계열사인 남광토건이 산본신도시와 가까운 군포시 당동에 짓는 아파트다.모집물량은 35평형 단일평형 115가구이다. 확정분양가이고 산본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수 있다.금정·군포전철역이가깝고 킴스클럽,까르푸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접해있다.분양가는 1억3,990만원이다. ◆대방동 코오롱/ 서울 기계공고 바로 맞은편에 건립되는 아파트로 31,34평형202가구로 구성돼있다.이 가운데 모집중인 조합원은 34평형 188가구다. 개통예정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이 가까운 거리에 자리잡고있고 대방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여의도 가기가 쉽다.단지 남쪽으로는 보라매공원이 있고 인근에 대림초등학교,강남중,성남고등학교 등 교육여건도 좋은편이다.분양가는 1억6,550만원이다. ◆신촌 태영아파트/ 서울 마포구 창전동 신촌로타리 옆에 짓는 아파트로 전체단지는 552가구이다. 이달 2일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홍익대학교 인근와우산을 끼고 있어 도심속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지하철 2호선신촌역세권의 풍부한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수 있고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평당 분양가는 2억300만원으로 업무추진비 600만원은 별도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조합아파트, 부지 매입여부 꼭 확인 모델하우스 방문 필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주택조합이다.가입이 용이하고 분양가가 싸다고무조건 조합에 들었다가 추가분담금 요구와 사업추진 일정의 차질로 낭패를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조합에 가입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업부지 매입여부다.또 부지에 지장물은 없는지,관련법상 건축에 하자는 없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런 점들을 잘 챙기지 않으면 가입때의 조건보다 입주가 늦어질수도 있다. 반드시 해당 시·군·구청에서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분양가도 문제인 경우가 많다.대부분 확정분양가를 적용하지만 계약서에 추가부담을 요구할수 있는 규정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또 분양대금을 조합과시공사가 공동으로 관리하는지 여부도 알아봐야한다.조합아파트는 용적률이높은 경우가 많다.또 전용면적이 협소한 경우도 있는 만큼 모델하우스를 방문,잘 짚어봐야 한다.
  • 도심공원서 여자 토막시체 발견

    한낮 서울 한복판에서 여자의 잘린 하반신과 손목,코 등 토막 시체가 발견되는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낮 12시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안 남부정신지체장애인회관 뒤 화단에서 이모씨(52·금천구 독산동·이발사)가 50ℓ 짜리 종량제용 쓰레기 봉투에 담긴 30대후반 여자의 다리 2개를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2시 30분쯤 주위를 수색하다가 약 70m 떨어진 도림천 도림교 앞에서 손 2개,1.5㎝ 길이의 코 밑부분,손목을 자르며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살점 7개,5㎝ 길이 머리카락 한줌 등이 검은 색 비닐봉지에 담겨 있는 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은 “범인이 피살자의 신원을 밝히지 못하도록 예리한 흉기로 오른손엄지∼약지 손가락 4개와 왼손 엄지 손가락의 지문을 도려내고 오른쪽과 왼쪽의 엄지·검지 발가락을 두 개씩 잘랐다”면서 “각 신체 부위들이 아주예리한 흉기로 정교하게 잘려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잘리지 않은 오른손 새끼 손가락 등의 지문을 경찰청으로 보내 지문대조 작업을 실시,이날 밤 피해자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박모씨(39·여)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영우기자 ywchun@
  • 공중화장실 아직도 ‘불결’

    효창공원과 태릉푸른동산,서부터미널 3곳의 화장실이 서울시내에서 가장 수준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4∼5월 사이 고궁·공원·터미널·국립묘지 등의 공중화장실 50곳을 조사,2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른 것. 공원중에는 관리인이 없고 환풍기도 작동되지 않은 태릉푸른동산 분수대 옆 화장실이 130점 만점에 최하위인 21점을 기록했다.이어 효창공원 이동식화장실은 냄새가 심하고 화장지가 없었으며 보라매·여의도공원,양재 시민의숲 화장실은 청소도구함·타월·비누가 없었고 한강시민공원의 이동식화장실은남녀구분이 돼있지 않았다. 반면 석촌호수(117점),여의도공원(116점) 등은 시설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터미널의 경우 서부터미널(44점)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은 노후화되고 관리상태가 열악했으나 서울고속터미널(117점),센트럴시티(113)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고궁 화장실은 모두 100점 이상을 받아 청결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4.19묘지·현충원 등 국립묘지 화장실에는타월과비누 등이 비치돼있지 않았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해당 화장실 관리기관 및 업체에 대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이전까지 개선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재순기자
  • [외언내언] 대중가요의 수준

    건전해야할 대중가요가 날로 저속해지고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부담없이듣고 부를 수 있는 것이 대중가요다.그런데 최근 일부 대중가요의 내용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저속어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17일 ‘DJ DOC’(디제이 덕)의 5집 앨범이 남녀 성기를 뜻하는 비속어와 저속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이유로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규정,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를 금지시켰다. 또한 서울 강남 경찰서장과 경찰간부 21명은 DJ DOC 멤버 이근배씨와 앨범제작회사 (주)새한을 상대로 배포금지 가처분신청과 함께 이들을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3인조 인기그룹인 ‘DJ DOC’은 새앨범에서 경찰에 대한 노골적인 비하와 원색적인 욕설을 담고 있다 한다.경찰이 배포금지가처분신청과 함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은 경찰청장 등이 모인 간부회의에서 ‘DJ DOC’프로덕션의 소재지역을 관할하는 강남경찰서가 대표로 고소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것봐, 포졸이! 내 말좀 들어봐!…새가 날아든다 웬갖 짭새가 날아든다.… 문제야 문제, X같은 짭새와 꼰대가 문제.민중의 지팡이, 흥 X까다.” 국가공권력을 온갖 욕설과 비속어로 조롱하고 있는 이 가사는 창작의 자유를 넘어선 방종과 만용이다.이런 노래를 불러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남기겠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더구나 ‘DJDOC’멤버들이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 등으로 수차례 경찰에 불려온 것에 앙심을 품고 사사로운 감정을 노래에담아 공권력을 모욕했다면 더욱 용납되기 어렵다. 지난 총선때 대중가요 ‘바꿔 바꿔’가 시대정신으로 부상하면서 정치변혁의 큰 역할을 하였듯이, 비록 쉽게 부르고 쉽게 잊혀지는 대중가요일망정 시대정신과 대중의 정서를 담는 것이 바른 자세이다. 선대들은 그렇지 않았다.한말 판소리 ‘새타령’의 가사를 살펴보자. “남원산성 올라가 이화문전 바라보니/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보아라 종달새 이산으로 가며 쑥국쑥국 저산으로 가며 쑥국쑥국/어야허 어이야 디야허 등가 내사랑이라” 여기서 말하는 ‘남한산성’은 남원의 지명이아니라 ‘남은(餘) 산성(山城)’곧 일제가 지배하지 못한 의병의 주둔지를 말하고, ‘이화문전(梨花門殿)’은 이왕문전(李王門殿)의 뜻으로 조선왕조를 지칭한다.수진이(사냥매) 날진이(야생매) 해동청(海東淸) 보라매는 모두 한국의 전통적 사냥매를 일컫는것으로서 여기서는 의병을 가리킨다. ‘종달새’는 백성(민중)을, ‘쑥국’은 수국(守國) 즉 나라를 지키자는 뜻이고, ‘어야허’는 호국신을, ‘등가(登歌)’는 궁중의 종묘악으로 국태민안을 축원하는 아악을 말한다. 무엇을 의미하는 가사인지 짐작할 것이다.선대들은 이렇듯 판소리 가사 하나에도 애국충정을 담았던 것이다. 金三雄 주필 kimsu@
  • 댄스로 핸디캡 극복 ‘장애인 춤꾼들’

    “쿵작작작 쿵작쿵작 쿵자락작작…” “하나 둘 셋 넷,그렇지,자 이제 빙글 도세요” 매주 금요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보라매공원에서는 다운증후군 등으로 인해 일반인들보다 지능이 낮은 정신지체장애인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스포츠에 열중한다. 이들은 지난 3월 초부터 한국체육진흥회의 ‘정신지체장애인 댄스스포츠 교실’에서 춤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 한국체육진흥회에서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배우던 윤미현(尹美賢·26·이화여대 사회체육과 졸업)씨의 제의로 시작됐다.정신지체장애인 수용시설인 서울 서초구 양재1동 ‘신망애의 집’ 체육부장인 윤씨는 한국체육진흥회강사들에게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으로 댄스스포츠를 가르치고 싶다”는뜻을 밝혔고 강사들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장애인들은 신망애의 집 등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6개 시설에 수용돼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가운데 18∼43세의 남녀 31명이다.보라매공원에 있는 한국체육진흥회 체육관 1층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배운다.댄스스포츠 교실 강사 4명과 자원봉사자 2명을 비롯,6개 수용시설에서 각 1명이 나와 무료로 춤을 가르친다. 이들이 배우는 춤의 이름은 ‘메렝게’.원래 도미니카의 민속춤으로 댄스스포츠 가운데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이다.남녀가 쌍을 이뤄 춤을 추며,기본 발짓(스텝)은 인기 코미디언 이주일씨가 췄던 ‘수지 큐’ 춤과 비슷하다. 메렝게의 박자와 맞는 핑클의 ‘내 남자 친구에게’나 박미경의 ‘집착’등 우리말 노래라도 나오면 ‘장애인 춤꾼’들은 더욱 흥겨워한다. 강사 이준(李浚·30)씨는 “처음에는 ‘과연 수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하고 걱정도 했지만 정상인보다 리듬감이 좋은 수강생도 꽤 있다”면서 “마음이 순수해서인지,일반인보다 춤의 ‘느낌’을 더 잘 표현한다”고 칭찬했다. 윤씨도 “장애인들이 춤 자체도 좋아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라매공원까지 가는 나들이도 즐긴다”면서 “춤은 체육활동이지만 규칙을 배우는 사회적응 훈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춤을 배우기 시작한 이후 수강생들의 성격도 밝아져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장애인 춤꾼’들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수도권 청소년축제 한마당

    청소년의 달인 5월 한달간 서울시내와 수도권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시립청소년시설,청소년단체 등이 마련하는 행사만 해도 296개 사업에 이르며 25만여명이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서울시는 오는 13일 경기도 송추 용산훈련장과 남양주 미금훈련장에서 ‘청소년 서바이벌 게임장’ 개장식을 갖는다.간단한 기초교육과 서바이벌게임을 즐긴 뒤 캠프파이어를 하며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9일에는 강남구 신사동 583 중앙금고빌딩에서 ‘강남유스테크’,27일엔 중구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각각 문을 열고 DDR경연,거리축제 등을 벌인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청소년백일장이 열리고,20일에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청소년미술제가 펼쳐진다. 수서·목동·문래·보라매·노원·중랑청소년복지관 등 시립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청소년 만화동아리 축제,인터넷 정보검색대회,우리마을 사진찍기경연대회,포켓볼 경연대회,가족테마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자치구가 알찬 행사들을 마련했다.강남구는 23일 청소년 130명이 참가하는 병영체험을 실시하고,강북구는 26일 관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청소년 록&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종로구는 ‘마로니에 청소년 축제’(13일),서대문구는 ‘한울타리 가족음악회’(24일),도봉구는 ‘청소년 문화예술축제’(27일)를 각각 준비했다. 이밖에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한국청소년연맹,한국청소년마을,강서·관악·사당청소년회관,한빛종합사회복지관 등 청소년단체들도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유스테크’ 청소년문화 새 메카로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청소년 보호대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유스테크가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교단위의 특별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는가 하면 생일파티나 동아리 활동,댄스경연 등 또래모임이 수시로 벌어져 청소년문화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고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설치되기 시작,현재 모두 9곳에서 운영중인 유스테크는 지금까지 총 4만5,400여명이 이용,하루 평균 120명의 청소년들이 모여들고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청소년수련관내에 자리한 ‘보라매 유스테크’는 다른 곳과 달리 주말·휴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문을 열어 청소년들을 맞고 있다.지난해 12월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1만4,000여명이 이용,가장 많은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중랑구 면목4동 중랑청소년수련관 안에 설치된 ‘N-space’는 매주 목·금·토·일요일 등 4차례 문을 열며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156명으로 가장많다. 청소년들이 유스테크를 많이 찾는 이유는 입장료가 없고 콜라 등 음료를 실비로 제공하는데다 주위의 눈치를 살필 필요없이마음껏 젊음을 발산할 수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이용자가 갈수록 늘어나자 공간확보가 가능한 지역별로 추가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우선 다음달 19일 강남구 신사동 중앙금고빌딩 안에 180평 넓이의 ‘강남유스테크’를 만들 계획이다.수서청소년수련관의 ‘Happy Happy클럽’이나 YMCA 강남지회의 ‘파워댄스클럽’ 등 2곳만으론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수없기 때문이다.특히 이곳은 젊음과 패션의 거리 압구정동과 가까워 청소년들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처음엔 댄스경연 등 주로 놀이공간으로 이용됐으나 최근들어서는 학교 특별활동이나 생일파티,동아리활동 등 청소년의 건강성을 엿볼 수 있는 모임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보라매공원에 종합체육센터 건립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동작구민 종합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동작구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의 확산을 위해 신대방동 460의1 일대 4,924㎡ 부지에 구민 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사업비는 모두 196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7,737㎡ 규모로 오는 2002년 3월 준공될 예정인 체육센터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과 청소년 전용 체력단련실,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2곳과 골프연습장 어린이놀이방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과 관리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새내기’공군 헌병장교들 매월 꽃동네 돕는다

    공군 사관후보생 103기 출신 헌병장교 25명이 다달이 월급에서 1만원씩 떼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지난달 소위로 임관한 ‘새내기’ 공군 헌병장교 26명은 매월 25만원을 모아 앞으로 3년후 제대할 때까지 충북 음성의 사회봉사단체인 ‘꽃동네’에전달키로 했다. 이같은 결의는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이들 새내기의 교육을 맡았던 조성태(趙成泰·28) 중위의 제의에 따라 이뤄졌다.조 중위는 교육훈련 당시 ‘꽃동네’ 소식지를 나눠주며 동참을 유도했다. 후원에 참여한 윤상수(尹相洙·27·서울대대학원 법학과졸) 소위는 “많은액수는 아니지만 급여중 일부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게 돼 기쁘다”고말했다. ‘꽃동네’ 관계자는 “공군 장교들의 정성이 의지할 곳 없고,얻어먹을 힘조차 없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보라매 헌병 25형제’는 오는 13일 교육을 마치고 전국의 공군부대에 배치된다. 노주석기자 joo@
  • 李億秀 공군참모총장 프로필

    3군을 통틀어 강원도 출신으로는 첫 참모총장에 오른 정보·작전통.업무 수행에는 빈틈이 없지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3,621시간의 비행기록을 갖고 있다.부인 남계순(南桂順·55)씨 사이에 2남이 공군 장교와 사병으로 근무하는 ‘보라매’가족이다. ▲강원 원주(57) ▲원주고·공사14기 ▲공군 16,19전투비행단장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합참 전략기획참모본부장 ▲공군참모차장
  • 명동에 청소년 문화회관 설치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청소년종합문화회관이 설치되고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이 인성수련도장으로 활용된다.또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평가해 폐지·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청소년육성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509억여원을 포함해 2002년까지 3년간모두 1,632억7,000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명동 유네스코회관의 2∼7층과 9∼10층을 임차,‘청소년종합문화회관’을 설치할 방침이다.올해 안에 2층에 도자기,사진·영상,애니메이션교실 등 문화센터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9∼10층에 유스호스텔과 청소년교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이어 2002년엔 3∼7층에 공연장 및 놀이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 오는 6월까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강남지역 2호선 지하철역 1곳에청소년을 위한 ‘정보인터넷플라자’와 ‘복합문화갤러리’를 만들고 7월중엔 남산 옛 안기부 건물을 개조해 ‘남산골 청소년 전통마을’로 조성,인성수련 및 한문서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강동구 고덕동 까치근린공원,도봉구창동운동장, 뚝섬체육공원, 서울대공원 등에 청소년 전용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경기도 송추와 남양주에 위치한 예비군훈련장 2곳을 서바이벌게임장으로활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특히 각 프로그램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평가를 해 폐지 또는존속 여부를 결정하는 ‘일몰제’를 도입,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 프로그램 시민공모제’를 도입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비용을 대폭 할인해주는 ‘청소년문화카드제’를 2002년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보라매 쉐르빌’ 100가구 추가분양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정문옆에 들어서는 ‘보라매 쉐르빌’을 추가 분양한다. 보라매 쉐르빌은 모두 67평형 100가구이며 분양가는 평당 700만∼800만원이다. 보라매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며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전망이 뛰어나다.롯데백화점 관악점이 아파트와 이웃해있고 보라매병원,한강성심병원 등도가깝다.교통여건도 빼어나다.지하철2호선 신대방역,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도로와 시흥대로 연결도 쉽다. 철골조 아파트이며 설계·인테리어를 입주자 요구대로 꾸며주는 맞춤시공을 도입했다.주차장을 지상 2∼5층에 설치했고 6층에는 헬스클럽과 골프연습장,주민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02)887-0090류찬희기자 chani@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1)환경

    서울시는 올해 시정(市政)의 포커스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추고 이를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강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중심으로 한 환경관리실의 사업계획을 필두로 올 한햇동안 펼쳐질 ‘2000년 서울시정’을 분야별로 점검한다. ■ 한강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팔당댐 등 한강 상수원과 본류의 수질을 2005년까지 1급수와 2급수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아래 경기·강원·충북·인천 등 인접 시도와 환경부·수자원공사·한국전력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통해 수질개선 특별종합대책을 추진, 지난해 BOD 기준 1.5ppm인 한강상수원 수질을 2002년에는1.2ppm, 2005년까지는 1ppm이하로 낮출 계획이다.또 성남·의정부·안양·군포·광명시 등에 하수처리장 확충을 촉구해 한강본류는 2급수(BOD 3ppm이하),안양천과 중랑천 등 지천은 5급수(10ppm 이하)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행주대교 상류에 10만평 규모의 습지생태공원,한강시민공원 강동·고덕지구에 생태식물원을 조성하는 등 어류의 서식환경을개선해 2007년까지 한강 지천의 어류종 수를 50종에서 60종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폐수배출업소 현황과 생산공정,오염물질 배출실태 등의 조사결과를데이터베이스화한 환경지도를 제작,오염사고 발생시 오염원을 신속히 추적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블루존 설치 중구 훈련원공원,동작구 보라매공원,강동구 천호동공원 등 공원 3곳을 3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블루존으로 설정한다. 훈련원공원에서는 ‘청소년 벼룩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천호동공원에는 기존 전시공간을 활용한 영화·댄스·만화 학습공간이 조성된다.보라매공원에는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해 공연 및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갖춰진다. ■ 재활용품 수거·재생·판매 네트워크 구축 종이류·플라스틱·유리병·고철·캔 등 각종 재활용품의 수거·재생·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재활용정보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민간수집상의 취급품목, 가격동향, 처리량, 판매·유통과정과 재활용제품생산업체의 재활용품 구입량,구입가격,생산제품 등에 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할계획이다.또 재활용센터에서 다루는 품목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중고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 지하 생활공간 공기질 기준 강화 179개 지하철역사와 연면적 2,000㎡ 이상인 지하도 상가 21곳에 대해 국가기준보다 강화된 공기질 기준을 마련한다. 따라서 1시간 평균치로 아황산가스는 0.1ppm,일산화탄소는 10ppm,이산화질소는 0.14ppm, 이산화탄소는 1,000ppm 이하로 규제된다.또 하루 평균 미세먼지는 140㎍/㎥ 이하,포름알데히드는 0.05ppm 이하,납은 1㎍/㎥ 이하로 낮춰진다. ■ 겨울철새 생태지도 제작 한강과 지천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탐조해 생태지도를 만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달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두차례 밤섬과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천,행주대교 남단 주변지역에 대해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 등을 조사한다. 문창동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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