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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관학교 첫 여생도 수석졸업… 공사 홍승화 생도“최고의 보라매가 꿈이에요”

    육·해·공군 사관학교 가운데 1997년 가장 먼저 여성들의 입교를 허용한 공군사관학교에서 첫 여생도 수석 졸업자가 배출됐다. 주인공은 18일 충북 청원군 공군사관학교 51기 졸업·임관식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홍승화 (사진·기계공학) 생도. 홍 생도의 수석 졸업은 전공학과는 물론 각종 훈련까지 종합하는 사관학교 성적 평가 방식상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으로 미지의 영역에서 선택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특기가 조종이며 현재 초등 비행훈련을 받고 있는 홍 생도의 꿈은 최고의 조종사가 되는 것이다. 생도시절의 어려움에 대해 그는 “1학년 때 구보에서 낙오하는 등 체력문제로 다소 고전했지만 이를 극복하면서 차츰 자신감을 얻었으며,이후엔 남자 생도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부녀 보라매도 탄생한다.지난 99년 하왕규(공사 25기·89년 탑건·전투발전단 무기체계처장) 대령의 딸로입교해 눈길을 끌었던 하유미 생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조종 특기로 임관하게 된다. 이밖에 신수범 생도가 국무총리상,이동준 생도가 국방장관상,안영환 생도가 합참의장상을 각각 받는다. 조승진기자
  • SK㈜ 주총 ‘반기’ 외국주주 “사측 이사후보 반대” 적대적 M&A 예광탄 분석도

    ‘적대적 M&A(인수합병)’의 신호탄인가.SK 계열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일제히 열린 14일 SK㈜ 주총에서 외국계 대주주 등 10% 안팎의 주주들이 회사측이 상정한 안건에 강력한 ‘반기’를 들었다.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의 부도덕성을 질타하며 총사퇴 의향을 묻는 등 SK글로벌 분식회계 사태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심상치 않은 SK㈜ 외국계 대주주들 이날 SK㈜ 주총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된 것은 두번째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된 직후였다.총 발행주식의 3% 규모인 337만여주를 갖고 있는 템플턴자산운용의 대리인이 “이사 후보에 반대한다.”며 이의를 제기하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이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건’에서 템플턴측 대리인이 “SK는 앞으로 투명성 확보가 중요한데 사외이사 후보는 독립적 위치에서 활동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며 또다시 반대 의견을 제기,결국 표대결이 벌여졌다.결과는 찬성 3784만주(참석 주주중 72%),반대 1468만주(28%)로 가결됐지만 의장을 맡은 황두열 부회장 등 회사측 관계자들은 의외의 ‘반기’에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이같은 ‘주주반란’이 주목받는 것은 SK의 지주회사격인 SK㈜의 지배구조가 이번 사태 이후 최태원 회장과 SK측에 불리하게 짜여졌기 때문이다.우선 최 회장과 SK C&C간의 주식맞교환이 무효화돼 최 회장의 지분율은 5.2%에서 0.11%로 낮아졌다.SK C&C의 지분율이 8.63%로 높아졌지만 출자총액제한 규정에 걸려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은 2% 안팎으로 제한된다.SK측 지분은 이외에 자사주 등 10.41%,SK건설 2.37%,SK케미칼 2.26%,SK신협 0.67% 등 다 합쳐 20%를 겨우 넘는 수준이다. 반면 외국인 지분은 이날 현재 31.45%에 달해 마음먹고 달려들면 적대적 M&A도 가능한 상황이다.특히 SK㈜는 SK텔레콤 등 SK 주요 계열사의 최대주주라는 ‘매력’이 있어 M&A 시도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활짝 열려 있다는 게 증시 주변의 관측이다. ●소액주주 분노 폭발 이번 사태 최대의 ‘피해자’인 소액주주들은 이사진 총사퇴를 요구하는 등 주가폭락에 대한 대책 등을 거세게 따졌다.한 소액주주는 “1만 4000원하던 주식이 1주일만에 7000원대로 반토막났다.”면서 “최 회장 등 이사진이 회사 이미지 추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할 의향이 없느냐.”고 제안했다. 또 다른 주주는 “방계 회사를 도대체 어떻게 관리했기에 이 지경까지 됐느냐.”면서 “SK글로벌한테 받을 물품대금 1조 5000억원은 어떻게 회수할거냐.”고 항의했다. ●다른 계열사는 ‘잠잠’ SK㈜ 주총의 열띤 분위기와는 달리 이날 함께 열린 SK텔레콤,SKC,SK케미칼 등의 주총은 조용히 마무리됐다.서울 대방동 보라매사옥에서 열린 SK텔레콤 주총은 임기 만료된 손길승 이사와 표문수 이사를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용운 포스코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의 안건에 아무런 이의제기 없이 10여분만에 끝났다. 박홍환 윤창수기자 stinger@
  • “공원 봄맞이행사 구경 오세요”

    서울대공원 등 서울의 공원들이 다양한 봄맞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꽃소식을 전한다. 월드컵공원·남산공원·보라매공원 등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가 관리하는 10개 시민공원은 3일부터 ‘봄맞이 프로그램(표)’ 운영에 들어갔다.프로그램은 공원에 가득한 봄향기를 즐기면서 어린이,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길동자연생태공원에서는 생태학교,개구리관찰 등 서울 어린이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왕벚꽃 축제’를 다음달 내내 열어 시민들에게 봄꽃과 어우러진 동물원의 아름다움 선물하기,가족사랑 봄꽃길 달리기 대회,아기동물 공개행사,시민 사진촬영대회 등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는 또 봄을 맞는 각 자치구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758개 마을에 느티나무 등 60종 14만 7165그루를 공급해 심게 할 계획이다.왕십리 소월공원에는 2500여 그루의 봄꽃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고,뚝섬주말농장 등 성동구 지역에는 11만여 그루의 꽃나무들이 봄소식을 전할 채비를 끝냈다.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자연학습장 5곳과 생태공원 2곳에서는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의도 벚꽃축제(3월)와 유채꽃 축제(4월)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할 방침이다.또 시민들이 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공원 접근로 12곳의 확충작업도 펼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SK “3월14일이 무서워”주요계열사 주총 동시개최 부당내부거래 쟁점화 우려

    ‘3월14일은 SK 주총의 날.’ SK 주요 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다음달 14일 한꺼번에 열릴 예정이어서 최태원 회장 구속 사태를 부른 부당내부거래 등을 둘러싸고 주주들의 문제제기가 잇따를 전망이다. 27일 SK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주총을 여는 계열사는 그룹의 지주회사격인 SK㈜를 비롯,SK텔레콤과 SK글로벌,SKC,SK케미칼 등이다.금융계열사를 제외한 주요 계열사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SK㈜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SK텔레콤은 같은 날 오전 9시 여의도 보라매사옥 강당에서 개최된다.또 수사 결과 워커힐 주식을 비싸게 사준 것으로 드러난 SK글로벌은 같은날 오전 10시 신문로 흥국생명 지하 시네큐브에서 열린다. 특히 SK㈜와 SK글로벌 주총에서 큰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SK㈜의 경우 총수와 대표이사 사장이 모두 구속돼 이번 주총에서 이사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SK글로벌에서는 이사들의 ‘배임’ 여부와 분식회계 등의 책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SK는 국내외 투자자들에대한 기업설명회(IR)를 강화하는 한편 주요 주주와 기관투자자들에게 팀별로 설득작업을 벌이는 등 주총에서 예상되는 논란을 미리 방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K㈜는 다음달 3∼7일 미국 덴버와 뉴욕,보스턴 등에서 차례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주요 해외투자자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는 ‘경영기조 불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SK글로벌 등도 국내외 로드쇼와 기업설명회를 준비중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서울시청 용산이전 백지화/부시장 “미군기지 옮겨가면 전체 공원 조성 계획”

    서울시의 용산 신청사 건립이 백지화될 전망이다. 정두언(鄭斗彦)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6일 “용산 미군기지가 옮겨가면 5만여평의 이적지에 건립키로 한 신청사 건립계획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현재로서는 청사이전계획이 없다.”며 “미군기지가 옮겨가면 전체를 숲으로 조성하겠다는 게 시 수뇌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시장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 부시장의 이같은 언급은 신청사 건립이 사실상 백지화됐음을 뜻해 신청사 추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의 신청사 건립은 지난 96년 조순 시장이 부지 5만평,연건평 7만평 규모의 신청사를 지어 상수도사업본부,소방본부 등을 포함한 모든 부서를 입주시키기 위해 추진작업에 들어갔다. ‘신청사기획단’까지 만들어 뚝섬,보라매공원,동대문운동장 등 여러 후보지 가운데 용산 미군기지를 최종 건립예정지로 확정했다.이 때 확보된 건립기금 800억원은 현재 1200억원으로 불어나 있다. 고건 전임 시장도 이같은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용산 미군기지의 이전논의가 급진전되자 서울시는 “105만여평을 모두 숲으로 조성하겠다.”며 신청사 건립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신청사 건립 추진에 참여했던 한 간부는 “96년 추진 당시보다 행정수요가 급격히 늘어 신청사 건립에는 잠실운동장과 맞먹는 10만여평의 부지가 필요하다.”며 “위치와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용산 미군기지에 건립하지 않으면 사실상 이전계획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서울시 직원들은 “현재 본관과 별관이 10여분 거리에 있는 데다 의회 등 관련기관과 여러 부서가 여기저기에 흩어져 업무효율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조속한 신청사 건립추진을 바라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남산·용산·보라매·독립공원등 시내 주요공원 새 단장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시내 주요 공원이 새롭게 단장된다.시민들의 이용을 돕기 위해 새로운 시설들이 들어서고 시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서울시는 21일 1986년 시설투자 없이 개원한 이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청소년 공원 12만 7215평에 2007년까지 384억원을 들여 다양한 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하고,청소년회관과 전자도서관이 들어서 청소년들의 학습 및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유아·청소년 놀이공간,축구장,다목적운동장,농구장,피크닉장도 새로 들어서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탈바꿈된다. 강동구 길동에 있는 길동생태공원내 1655평에는 올해 말까지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생태문화센터를 지어 자연학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종로구 견지동 39의 7 일대 옛 우정총국 주변 585평에는 소나무 등 각종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 등을 갖춘 시민광장이 오는 5월까지 조성된다.시내 주요 공원에서 연간 시민 13만명이 참여할 수 있는프로그램을 5300여회 실시,공원운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독립공원(서대문)과 용산공원,양재동 시민의 숲 등 11곳에서는 시설에 걸맞은 교육학습과정이 마련된다.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길동자연생태공원에서는 생태학습,농사체험,조류탐사 등의 자연학습과정이 개설된다.남산·월드컵·여의도·보라매공원 등에는 환경·문화프로그램이,용산공원에서는 동물체험과정이 개설된다. 낡은 시설도 정비된다.남산공원에는 차량 5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되고,남산식물원 1·4호관의 보온유리도 교체된다. 조덕현기자 hyoun@
  • 주상복합 “작년이 그리워”

    올 입주물량 작년의 2배 미분양 속출할듯 주거비율 70%로 제한… 수익성·인기 시들 ‘봄날은 갔다.’ 지난해 부동산시장의 히트상품인 주상복합 아파트가 올해는 하강국면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규제가 대폭 강화될 뿐만 아니라 올해 분양물량과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지만 올해는 이마저도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규제전에 분양을 마치거나 아예 일정을 연기하는 건설업체들도 속출하고 있다. ●악재 쏟아진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주상복합건물의 주거면적 비율을 현행 90%에서 70%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업무용 공간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대폭 떨어진다. 건설교통부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을 검토 중이다.지난해 부동산 틈새시장으로 청약 과열을 빚었던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다. 이와 함께 올해 입주물량도 1만 747가구로 지난해(3922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 투자 열기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가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1만 6000여가구가 쏟아지는 경기 분당 백궁·정자지구에서도 입주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주택시장의 청약 열기가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입지조건이 빼어난 서울 도심 물량을 빼고는 미분양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급물량 얼마나 되나 서울·수도권에서 선보일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물량은 모두 1만 6000여가구.이 가운데 1만 2000여가구가 상반기에 집중된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도 4곳이나 된다.포스코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건대부지에 47∼58평형 1400여가구를 분양한다.성원건설도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인근에 1163가구를 내놓는다.풍림산업이 종로구 사직동에 20∼60평형 1000가구를 공급한다.이밖에 참좋은건설이 23∼38평형 1289가구를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분양한다. 한편 지방에서는 영남권 중심으로 상반기에만 4000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건설업체 ‘소나기’는 피하자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이 예전만 못하자 규제전인 이달안으로 분양을 끝마치거나 일정을 아예 늦추고 있다. SK건설은 다음달 분양하려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32평형 56가구를 이달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 33∼49평형 86가구를 당초 3월에서 7∼8월로 분양일정을 연기했다.신도종합건설도 동작구 노량진의 150가구를 3월에서 2·4분기로 늦췄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건설업체들이 정부의 규제 강화로 분양시기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대부분 조기분양을 전제로 사업승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겨울방학 공원으로 오세요” 市, 공원체험 프로그램 다양

    썰매타기,눈꽃 관찰….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공원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력을 다지려면 용산공원이 좋다.썰매타기와 팽이치기를 할 수 있으며 썰매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보라매공원을 찾으면 된다.연을 날리고 제기를 찰 수 있으며 방패·가오리연 등을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영등포공원에서는 공원풍경을 배경으로 달력을 만드는 공원달력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동 자연생태공원에서는 겨울철 식물과 곤충·조류 등을 볼 수 있고 남산·여의도공원에서도 겨울식물교실이 열린다. 선생님,부모님에게 직접 카드를 만들어 보내고 싶으면 천호동공원을 찾아가면 된다.한지공예 카드만들기도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인터넷(www.parks.seoul.kr),전화 등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최용규기자 ykchoi@
  • “앗! 밤섬 철새 보인다” 신나는 체험학습/자녀 겨울방학을 알차게

    미리 계획을 세운 뒤 방학을 맞도록 하자.계획없이 방학을 맞는 아이들은하루종일 인터넷 게임 등에 빠질 수밖에 없고 부모들은 아이들과 입씨름만하게 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의 하나로 체험활동에 참여시키는 것도 좋다.비용이 많이 드는 해외어학연수 등이 반드시 좋은 체험은 아니다.알찬 방학을 위해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체험활동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보자. 체험활동 전에는 반드시 자료를 책이나 인터넷에서 미리 찾아보는 준비가필요하다.다녀와서는 함께 보고 느낀 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체험활동을 통해 키도 훌쩍,마음도 성큼 키워보자. 7차 교육과정에서는 이론중심 교육을 지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경험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가는 것을 최고의 과제로 삼고 있다.서울 영일초등학교 방명숙 연구부장은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스스로 안전규칙을 지켜 즐겁고,유익한 체험활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한다.또 평소 일로 바빠 자녀 얼굴보기도 쉽지않다면 방학 때만이라도 가족애를 느끼도록 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2003년 가족달력 만들기,가족과 함께 일기 쓰기,가족과 비디오·영화 함께 보고이야기하기,가족과 1분 이상 눈을 들여다보고 느낌 적어보기 등이 좋다. ◆집안 행사 체험활동 도시 생활로 친지들을 모르는 자녀들을 위해 집안의 결혼식과 제사,생일 등 경조사나 집안 모임에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친척의 촌수를 알고 이해하는자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자연스럽게 예의를 익힐 수 있고 제사문화 등전통에 대한 체험교육이 되기도 한다. ◆박물관 체험활동 박물관은 가족 단위의 외출 코스로 적격이다.가족여행을 떠날 때 여행 목적지 주변의 박물관 정보를 챙기는 것도 잊지말자.여행지에서 잠깐 들른 박물관에서 더 큰 감동을 얻을 수도 있다.박물관 정보는 www.korea-museum.go.kr에서 얻을 수 있다.(표 참조) ◆자연 체험활동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시내 공원에서 연을 날리고,얼음을 지칠 수 있고 겨울 식물을 관찰하며 신비한 생명력을 느낄 수도 있다.여의도공원(02-761-4078∼9)과 용산공원(02-792-5661),시민의 숲(02-575-3895)에서는 2월3일까지 1주일에 1∼2번씩 ‘겨울식물 관찰교실’과 ‘환경놀이 교실’ 등을 연다.참가비는 무료,전화와 인터넷(http://parks.seoul.go.kr)으로 신청을 받는다.필기도구와 메모장 준비. 또 보라매공원(02-832-0102) ‘민속놀이체험교실’에서는 연과 제기를 만들고,놀이체험을 할 수도 있다. 한강 둔치에서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한강공원 여의도지구(02-3780-0789)밤섬 철새 조망은 아침 9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또 월드컵공원(02-300-5541)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조류탐사 교실도 열리고,서울대공원(02-500-7840∼2)과 어린이대공원(02-450-9372)에서는 동물교실을 연다. ◆체육 체험활동 키는 겨울에 많이 자란다.움츠려 있지 말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키도 크고마음도 넓어진다.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줄넘기,요가,오래달리기 등을 들 수 있다. 균형감각과 다리 힘을 기를 수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는 상암동 월드컵공원이나 한강시민공원에서 탈 수 있고,대여할 수도 있다.좁은 장소에서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전신운동인 줄넘기도 1주일에 3번 이상 숨이 찰 때까지 해야 한다. 또 구민체육센터나 비디오,인터넷 교육사이트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요가와 오래달리기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겨울운동으로 제격이다. ◆캠프에서 즐기는 겨울 아이의 흥미와 적성에 맞고 스스로 원하는 캠프를 선택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캠프 업체 선별도 중요한 만큼 부모가 직접 체험학습을 진행해 온 신뢰도높은 기관의 사이트를 방문해 활동 기록을 살펴보고 게시판에 오른 참여 후기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다.과학캠프,연극캠프 등 특화된 캠프는 아이들의 적성을 먼저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강의를 맡은 교사가 경험이 풍부한지,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꼼꼼히 살핀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이 강조되면서 경제캠프도 늘고 있다.이코비(ecovi.co.kr)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벤처경영캠프,국제경제캠프 등을 운영한다.또 ‘어린이 비즈스쿨'은 10∼14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물물교환을 통해 화폐의 경제적 의미를 알게 하고,사업기획·세일즈·무역·투자유치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경제전반을 체험하게 하는 경제캠프도 있다.(02)9696-040,www.econozzang.com. 허남주기자 yukyung@
  • 보라매공원, 청소년 문화공원 탈바꿈/2007년까지 게임장.전자도서관등 조성

    보라매공원이 오는 2007년까지 청소년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9일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 12만 7000여평의 보라매공원에 43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부터 2007년까지 X-게임장,야외공연장,전자도서관 등 각종 시설을 단계적으로 마련,청소년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잔디 축구장과 농구장,전국 규모 행사가가능한 X-게임장,공중케이블 등 모험놀이시설을 조성하고 2005년까지는 야외공연장,광장,사이버몰 등 문화·예술 공간을 꾸밀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장,테니스장,게이트볼장 등 스포츠시설과 교통체험공원,전자도서관을 오는 200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시는 상태가 양호한 기존 건축물은 리모델링해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07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 경매 포인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 동부아파트 111동 501호(48평형)가16일 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2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0594’.93년 지어진 1134가구 단지.야탑역이 걸어서 6분 거리.서울에서 가깝고 수요가 많다.대형 쇼핑센터가 몰려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 9000만원.한차례 유찰돼 3억 12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3억 8000만∼4억 2000만원.3억 5000만원 이하에 낙찰받으면 시세 차익을낼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등본에 있는 권리는 낙찰 잔금을 내면 모두 소멸된다.배당요구를 한 임차인이 한명 있으나 후순위라서 명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나산스위트 3102호(89평형)가 13일 오전10시 본원 경매2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5904’.나산건설이 96년에 지은 아파트로 99가구다. 남부순환로와 신길로를 이용하기 쉽다.보라매공원,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이가까이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8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6억 40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6억 5000만∼8억원,전세가는 3억∼3억 5000만원.최저가 수준에서 낙찰받으면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 소유주가 살고 있어 명도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완납 뒤 소멸된다.
  • 市·區의원 초대석/ 이연구의원 강서구 행정재무위원장

    “제가 일일이 뛰어다니지 않아도 아픈 사람은 치료받을 수 있고,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공부할 수 있는 강서구가 되길 바랍니다.” 강서구의회 이연구(李蓮求·49) 행정재무위원장은 ‘타고난 구의원’이라는 평가다.29살 때부터 청소년선도위원,방범위원,장학사업 등 지역 봉사활동에 뛰어든 그는 개인 신분의 활동이 한계에 부딪히자 구청과 동사무소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 위해 구의원에 나섰다고 한다. 구의원에 당선되자마자 5년째 골수암을 앓으면서도 병원에 가보지 못한 40대 주부를 보라매병원에 입원시키는 등 왕성한 활동을 폈다. 지역구인 가양3동에 대형할인점이 들어설 당시에는 업체관계자와 담판을 짓고 지역주민 40명을 의무 채용토록 했다.그렇게 취직을 알선한 사람이 지금까지 80여명에 이른다. 재선으로 행정재무위원장을 맡게 된 이 의원은 요즘 동료의원들의 서명을받고 있다.이달 말 임시회에서 이명박 시장에게 ‘재정지원 확대 및 복지비부담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기 위해서다. 그는 “서울시 전체 임대아파트의 32.5%인 1만 5000여가구가 강서구에 몰려 있어 복지예산이 한해 560억원에 달하지만 다른 구와 마찬가지로 구비 25%를 부담하고 있다.”면서 “시에서 강서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해 한해 10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해주고 장기적으로는 구의 재정부담률을 낮춰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77년 공항동에 태권도 도장을 내면서 강서와 인연을 맺은 이 의원은 “강서는 서울에서 드물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면 서로 나눠 먹는 정이 살아 있는 동네”라며 ‘강서 예찬론’을 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수능 스트레스’ 확 날려 버려요

    “수능으로 앓은 골머리를 훌훌 털어내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있는 서울시 청소년문화센터 ‘미지’(www.mizy.net)는 7일 오후 6시30분 올 마지막 외국문화여행을 떠난다.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프로그램의 주제는 ‘남미문화 모듬’.멕시코 출신 자원봉사자의 진행으로 외국문화를 간접 체험하면서 영어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참가비는 1만원.중고생들에게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2명 안팎의 소수정예 인원만 참가하게 했다.신청서는 센터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다. 또 9일부터는 힙합춤을 직접 배우는 ‘힙합댄스 워크숍’도 마련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3∼6시에 열리며 마지막날인 다음달 21일엔 발표회도 갖는다.참가비 1만원.755-1024. 오는 11∼16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는 ‘품청소년문화공동체(www.pumdongi.org)’가 주관하는 ‘서울시 장애청소년 연극축제’가 펼쳐진다.장애 청소년 9팀과 비장애 청소년 8팀이 참가한다.화계중 특수반의 ‘어린 왕자를 찾아라’,도봉구 번동 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교육생들의 ‘방귀쟁이 뽕구’,서연·구산·중암중 특수반 연합 동아리의 ‘보물 찾으러 가자’ 등이 인간과 자연의 생명력을 노래한다.999-9887. 청소년 모델경진대회도 준비된다.동작구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30일 예선에 이어 다음달 결선이 치러진다.834-6413. 중구도 오는 13∼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문화마당에서는 최신 영화와 댄스공연을 즐기고 오지탐험가로부터 생생한 간접 경험의 기회도 갖게 된다.접수는 각 고교별로 하며 학교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7번 국도를 여행하는 테마캠프도 열린다.정동진,동해시 천곡동굴 등 강원도 강릉과 동해를 연결하는 7번 국도 주변의 우리 문화를 엿볼 수 있다.이 캠프는 오는 18일까지 학급 단위로 선착순 모집한다. 송한수기자 onekor@
  • 농성공무원 700명 연행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車奉^^)소속 공무원들이 4일 사상 처음으로 ‘연가(年暇)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전야제가 열린 서울 한양대에 경찰력을 투입,농성 중인 공무원 1500여명 중 700여명을 연행하면서 정부와 공무원노조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무단결근하고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을 가려 전원 감봉 이상 중징계할 방침이어서 지난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한 교사 1500여명의 해직사태가 재연될 우려가 높다. 또 경남과 강원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민원처리에 차질을 빚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4,5일 조합원 3만여명이 연가신청을 내고 1만여명이 상경했으며,전야제 참가자들의 연행에도 불구하고 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기로 한 ‘공무원노동자 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는 이날 경남 3831명,강원 675명,울산 716명,부산 268명,충북 53명,전북 11명,인천 8명,경기 19명 등 전국에서 5600명 가량이 무단결근했다고 밝혔다.이중 실제 상경한 인원은 1900여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그러나 행자부의 집계는 연가를 내지 않고도 집회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경기 등 인근지역 조합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5일 집회 참가자는 전야제 연행자를 제외하고도 3000∼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전야제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과 국회 앞,보라매공원 등 집회 예정지를 모두 가로막았으나 공무원들은 이날 밤 한양대에 모여 전야제를 개최했다. 그러나 경찰은 곧바로 집회장에 25개 중대 2600명의 경찰력을 투입,참가자 700여명을 연행해 서울시내 26개 경찰서에 분산해 밤샘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또 이날 이번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공무원법 위반 등)로 이용한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을 구속하고,오봉석 부위원장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상경 투쟁에 참여율이 높았던 경남 마산·창원·진주시와 울산시,강원 강릉·원주·삼척시 등에는 노조원 10∼60%가 결근해 행정공백이 빚어졌다. 앞서 경실련 등 전국 750여 민주·사회단체의 연합인 ‘공직사회개혁·대학사회개혁과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기본권을 제한하는 정부의 ‘공무원조합법’은 ‘공무원 노동기본권 탄압법’”이라면서 “공무원조합법을 폐기하고 구속된 공무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노량진~여의도 고가차도 추진

    폭증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동작구 노량진로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잇는 고가차도 개설이 절실하다는 자치구의 바람이 결실을 보게 될 전망이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30일 구청을 순방한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노량진 삼거리와 연결된 한강대교·노량진로·대방로 등 도심 진입로는 교통서비스 수준이 D에서 E급으로 교통 소통상태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를 보완할 도로신설을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머지 않아 노량진로의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만큼 노량진∼여의도를 연결하는 연계교통망인 ‘고가차도’를 신설,교통량을 분산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오는 2004년 양녕로 및 관악구 봉천4의2구역 등 주변 11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동작구를 경유하는 차량이 폭증,‘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는 것. 구는 이에 따라 관내 장승배기길 900m의 도로폭을 현재 25m에서 35m로 확장하고 노량진로∼영등포구 여의도동 용호로를 연결하는 폭 15.5m,길이 1200m의 고가차도 건설계획안을 마련,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이는동작구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시의 종합교통계획에 포함시켜 도로 개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 사업은 당초 고가차도 건설에 영등포구가 반대하고 1000여억원의 막대한 사업비에 견줘 효과는 미미하다며 시도 난색을 표했었다. 구는 이와 함께 상도동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과 보라매공원내 1500평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구립도서관 및 자원봉사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 문학단신/ ‘시의 두가지 유형’ 강연 外

    ◆원로시인 김춘수가 ‘시의 두가지 유형’이라는 제목으로 26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강연한다.(033)762-1382. ◆국시사랑회는 ‘제5회 한국 시사랑의 밤’을 28일 오후 7시 서울 대교보라매센터 한마음홀에서 연다.시낭송회와 뮤지컬배우 진복자,국악인 이정주,마임이스트 김봉석 등의 공연이 있다.은하수동시문학상(대상 김숙분,신인상오은영)과 제2회 한국어린이시문학상(대상 이세민,금상 권영도 박해미 어인우 이혜진)시상식도 열린다.(02)521-1119. ◆학사상사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새달 3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에서 ‘문인들의 표지 초상화전’을 갖는다.문인들의 표지 초상화 150여점을 비롯해 축하 그림과 휘호 등을 전시한다.(02)3401-8540. ◆설가 채만식(1902∼1950)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10시30분 전북 군산 채만식문학관에서 열린다.문학평론가 송하춘(고려대 교수)과 소설가 홍석영(원광대 명예교수)의 초청강연,초·중·고교생 및 주부들의 백일장도 열린다.(063)451-2138.
  • 경매포인트/ 신림동 삼성산 주공아파트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주공아파트 302동511호(32평형)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9661’.주공이 2000년에 지은 아파트로 광신상고 남쪽에 있다.지하철 2호선 신림역이 버스로 7분 거리.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2억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억 60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1000만∼2억 5000만원.전세가는 1억 3000만∼1억 5000만원.최저입찰가 수준으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 등기부 권리는 잔금을 납부하면 모두 없어진다.임차인없이 소유자가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씨줄날줄] 여성 보라매

    그 해에 난 새끼를 길들여 사냥에 쓰는 매를 보라매라고 한다.옛날 우리나라 북쪽 지방에서 길들인 보라매는 사냥을 아주 잘해서 중국,일본 사람들이 좋은 말 한 필과 바꾸자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매사냥은 중세에서 19세기에 걸쳐 동서양에서 성행했다.고려시대 충렬왕은매 사육과 매 사냥을 담당하는 응방(鷹坊)이라는 관청을 두고 몽고에서 ‘기술자’를 데려올 정도였다.조선시대 연산군 때에는 좌우 응방을 두고 병졸들을 배속시켜 매를 잡아오게 하였다.‘시치미를 뗀다.’는 말도 매 꼬리에 붙인 주인의 이름표,즉 시치미를 몰래 떼어버리고 자기 이름표를 바꿔 단 데서 유래했다. 1997년 국내 최초로 공사에 입교했던 여성 20명 중 5명이 ‘빨간 마후라’의 꿈을 이뤘다.3명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전투기 조종사,즉 보라매가 됐다.2명은 수송기 조종사로 배치됐다.우리나라 여성 파일럿 1호 김경오(金璟梧·68)씨는 일흔이 가까운 나이지만 아직 조종간을 놓지 않는다고 한다.김씨는 6·25 전란 중 여자 항공후보생에 지원해 공사 1기생들과 함께 공군 소위로 임관된 뒤 정찰기를 몰았다.그러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전투기 조종은 허락받지 못했다. 갓 태어난 여성 보라매들은 남성들과 겨뤄 최우수조종사인 톱건(Top Gun)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톱건이 되려면 지금까지보다 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그러나 모험과 개척의 역사는 남성의 전유물은 아니다. 미국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여성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남성비행사들도 세우지 못한 기록을 줄줄이 세운 ‘세기의 여성’이었다.1897년에 태어난 그녀는 1928년 대서양 횡단 비행 참여,32년 대서양 횡단 단독 비행,35년 태평양 횡단 및 아메리카 대륙 종단 단독 비행 등을 마쳐 엄청난 명성과 인기를 누렸다.그녀는 37년 마흔살을 앞두고 지구를 한바퀴 돌기로 결심한다.전에는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일이었다.그러나 플로리다를 출발해 남아메리카 북단과 아프리카,인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거쳐 태평양 상공 날짜 변경선 부근에 이르러 비행기와 함께 실종되고 말았다.우리 여성 보라매도 전인미답의 분야에서 개척자 역할을 다한에어하트에 못지않은 톱건이 되었으면 한다. 황진선 논설위원
  • 차례 지내고 놀이마당 가자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든,돌아갈 고향이 없거나 서울이어서든 추석 명절에 서울에 남아 있는 사람은 심심하다.자치구 등이 준비한 행사를 꼼꼼히 챙겨보면 아침 차례를 지내고 남는 시간을 빈둥대지 않고 ‘쏠쏠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한가위연휴기간인 20∼22일 남산,여의도,천호동,보라매,용산,영등포공원에서는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진다.투호·널뛰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시가 준비한 제기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남산 국립극장 야외마당을 들러보자.중구청 등이 마련한 ‘토요문화광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은 6시부터 해오름극장 분수대광장에서 ‘장필순의 가을이야기’공연이 열리고 앞선 오후 4시부터는 하늘마당에서 농악놀이,전통민속놀이 등이 함께하는 ‘한가위마당’이 개최된다. 강북구 수유6동 강북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살아 있는 곤충체험장’은 20·21일을 쉬고 22일 문을 연다.관람료 2000원을 내야 하지만 나비·딱정벌레·장수풍뎅이·털두꺼비하늘소 등 도시에서 보기힘든 곤충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더없는 기회다.901-6323. 송파구 잠실동 서울놀이마당(414-1985)은 정기적으로 해 온 주말공연을 거르지 않는다. 21일에는 경기민요·남사당놀이,22일에는 평택 농악놀이·마들농요 공연이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중구 필동의 남산골 한옥마을(2266-6937)을 찾으면 20일 오후 3시 초등학생들의 귀여운 널뛰기 시범과 강령탈춤 등이 선보인다.21일 밤 8시 전통타악퍼포먼스,22일 오후 4시 ‘배비장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또 21·22일 오후에 열리는 ‘남산골 노래자랑’에 참가해 감춰둔 노래 솜씨를 뽐내보자. 이밖에 운현궁(766-9090),종묘공원(762-8263),선유도공원(3780-0885),월드컵공원(304-0085),남산 외인아파트 부지에 조성된 야생화공원(753-5576) 등도 찾아볼 만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교육 단신

    ◇기상청은 다음달 12∼17일 서울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청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기상교실을 연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참가자를 동반한 보호자 및 기상에 관심있는 여성이다.접수는 22∼27일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어린이 기상교실에서는 돋보기로 보는 날씨 관측,일기도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여성 기상교실은 기상정보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기초적인 기상지식을 알려준다. ◇대학에 출강하는 중국인 이가춘씨가 지난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7단지에 ‘이가춘 중국어 문화원’(02-2642-2121)을 냈다.이씨는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동국대 등에서 중국어를 강의해온 경험을 토대로 중국 회화책을 18권이나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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