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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의사 출신 비키니여신’ 성보혜

    [포토] ‘의사 출신 비키니여신’ 성보혜

    “웨이트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이었다” 지난해 12월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2022 무사(MUSA) 화성 & 파이널리그’에서 성보혜는 비키니 에이지 1위, 비키니 노비스 4위, 비키니 오픈 4위, 스포츠모델 4위를 기록하며 비키니여신으로 탄생했다. 성보혜의 직업은 의사다. 수많은 생명의 갈림길에서 의사가 가지는 사명감과 책임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성보혜도 마찬가지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하얀 가운을 입었지만, 일이 즐거울수록 스트레스도 심해졌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웨이트였다. 주변 동료들이 땀을 흘린 후 짓는 밝은 모습에 궁금증이 생겼다. 성보혜는 “2년 전에 웨이트에 입문했다. 정신적으로 힘들 때 운동이 눈에 들어왔다. 큰 욕심 없이 시작했는데, 웨이트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2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성보혜에게 웨이트는 또 다른 목표를 제시했다. 의사로서 피트니스를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해 환우들에게 더 좋은 치료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성보혜는 “아직 본업에 대한 전문지식이 깊지 않다. 함부로 내가 피트니스와 전문지식을 결합해 어떤 견해를 말하기에는 조심스럽다. 하지만 몇 년 뒤 두 분야를 깊게 공부했다고 느껴지면, 나만의 시각으로 의학과 피트니스 간의 결합을 시도해보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서울 제공
  • ‘5대 월드컵 미녀’ 신새롬, 아찔한 유혹

    ‘5대 월드컵 미녀’ 신새롬, 아찔한 유혹

    “같이 롤러스케이트 탈래요?” 모델 겸 배우 신새롬이 맥심 1월호에서 화끈한 복고풍 패션으로 남심을 저격했다. 2020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도 출전하며 매력을 알린 신새롬이 신년호에서 콘셉트로 잡은 것은 ‘Rolling Deep’을 주제로 한 복고 스타일이다. 신새롬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5대 월드컵 미녀’에 등극한 바가 있고, 지난해 ‘서울패션위크’에서 패션모델로 런웨이를 밟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연애 완전 정복’에도 조연으로 출연하며 수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72cm의 큰 키에 36-24-36의 빼어난 볼륨감 그리고 요정 같은 얼굴로 패션과 영화의 영역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신새롬은 머슬마니아를 비롯해 수많은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해 한국을 대표하는 비키니여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화보는 ‘Rolling Deep‘이라는 콘셉트와 어울리게 롤러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신새롬은 복고풍 패션에 줄무늬 수영복 하의를 착용해 과감함을 뽐냈고, 빨간색 머리띠와 줄무늬 수영복 상의, 여기에 빨간색 핫팬츠를 착용하는 등 다양한 복고풍 패션 스타일을 완벽 소화해 내며 패션모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 [포토] “머슬퀸은 바로 나”… 몸짱들의 건강미 대결

    [포토] “머슬퀸은 바로 나”… 몸짱들의 건강미 대결

    20일 오전 경북 영주시 가흥동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출전한 세계 각국 여자 선수들이 규정 포즈를 취하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선수 19명·임원 6명)을 비롯해 30여 개국 7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른쪽 세번째 27번이 우크라이나 테티아나 모스칼렌코 선수. 
  • 제103회 전국체전 울산에서 내일 팡파르

    제103회 전국체전이 7일 울산에서 개막해 일주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울산시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제103회 전국체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시범 종목인 보디빌딩·족구·합기도를 포함한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등 4만여명이 참가한다. 사전경기는 지난달 21일 유도를 시작으로 펜싱, 배드민턴, 사격, 축구 등 5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7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에 이어 가수 김호중, 윤도현밴드, 빅마마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폐회식은 13일 오후 5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문화공연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대회기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가수 더원, 거미, SF9, 최유정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밝혀 줄 성화 봉송도 시작됐다.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 개천마당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채화됐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중구 함월루(생활의 불)와 남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신산업의 불), 동구 대왕암공원(호국의 불), 북구 달천철장(문화의 불), 울주군 옹기아카데미(장인의 불)에서 특별 채화됐다. 각각 채화된 불은 4일 울산시청에서 모여 하나로 합쳐져 3일간 울산 전역을 돈 뒤 개회식에서 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한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에서 9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 유도 사전 경기 돌입… 제103회 전국체전 사실상 ‘팡파르’

    유도 사전 경기 돌입… 제103회 전국체전 사실상 ‘팡파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가 21일 유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문수체육관에서 전국체전 유도 경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유도는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유도선수권대회’(10월 6∼13일)와 전국체전 일정이 중복됨에 따라 사전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이번 전국체전 사전 경기는 유도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펜싱, 30일 배드민턴, 10월 6일 사격·축구 등 총 5개 종목이 진행된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10월 7∼13일 울산에서 열린다.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족구·합기도를 포함한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4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에 이어 가수 김호중, 윤도현밴드, 빅마마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전국체전 입장권은 오는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씩 선착순 지급하고, 방문이 어려우면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 팬티만 입고 마운드 선 日유명인, 시속 132㎞ ‘강속구’

    팬티만 입고 마운드 선 日유명인, 시속 132㎞ ‘강속구’

    일본의 유명 보디빌더가 ‘역대급’ 시구 의상과 예상을 뛰어넘는 ‘강속구’로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일본 오사카의 쿄세라돔 오사카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릭스 버팔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시합에는 유명 보디빌더 겸 방송인 요코카와 나오타카(28)가 시구를 했다. 홈 구단 오릭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요코카와는 시구를 하기 전 상의와 하의를 차례로 벗었다. 그가 입은 삼각팬티 역시 오릭스를 상징하는 감색으로, 야구팬들을 열광시켰다.요코카와는 보디빌딩으로 단련된 근육을 뽐내며 시속 132㎞의 강속구를 던졌다. 프로야구 기준으로는 강속구에 해당하지 않지만 일반인으로는 엄청난 속도로 관중들은 그의 시구에 깜짝 놀랐다. 요코카와는 이날 시구를 마치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시구 장면들과 시속 132㎞ 시구 인증샷 등을 남겼다. 그러면서 “꿈이 이루어졌다.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도 덧붙였다.요코카와는 ‘베스트 피지크 재팬 2014’ 대회에서 미스터 베스트 피지크 부문 2위를 차지하며 일본 보디빌딩계의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 울산 전국체전 열기 ‘후끈’

    울산 전국체전 열기 ‘후끈’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울산에서 내달 정상 개최된다. 울산은 전국체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울산시는 내달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10월 7일 개막)과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10월 19일 개막) 준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시범종목인 보디빌딩·족구·합기도를 포함한 총 49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와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 4만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0월 7일 오후 4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등 공식행사에 이어 가수 김호중, 윤도현밴드, 빅마마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또 전국체전 기간에 기업과 사회봉사단체 등의 도움으로 경기장에 무료 간식소를 운영한다. 전국체전 입장권은 오는 2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당 2매씩 선착순 지급하고, 방문이 어려우면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체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잔여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울산시교육청도 42개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8210명의 학생 응원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육상 등 20개 종목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 “女, 유청 단백질 먹고…슈워제네거 몸매 될까 겁나요”

    “女, 유청 단백질 먹고…슈워제네거 몸매 될까 겁나요”

    “유청 단백질 먹는 여성, 근육질 몸매 될까요?” 정답은 ‘아니오’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회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유청 단백질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발표한 이영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전 대한영양사협회장)는 중노년층을 위한 건강 식단의 핵심으로 유청 단백질을 꼽았다. 이 명예교수는 “보디빌더는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유청 단백질 셰이크를 즐겨 마시지만, 유청 단백질은 여성과 중노년층에도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강조했다. 앞서 웨인 캠벨 미 퍼듀대 영양과학과 교수팀이 2018년 ‘영양학 리뷰’(Nutrition Reviews)에 실은 논문에 따르면 기존 연구논문 6건을 메타 분석한 결과, 여성이 유청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함께 하면 총 지방 무게는 변하지 않으면서 날씬한 근육이 0.9㎏ 증가했다.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의 하루 섭취권장량(성인 기준)은 자신의 체중당 최소 0.8g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50㎏인 사람은 하루에 40g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체중 ㎏당 0.8g의 단백질 권장량은 단백질 식품 섭취가 힘들었던 과거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은 데 필요한 최소량의 수치로, 요즘 성인에겐 충분하지 않은 양”이라면서 “건강을 위해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근육 보전을 위해 단백질을 자신의 체중 1㎏당 1~1.2g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유청 단백질이나 단백질 강화 제품 섭취하는게 좋아” 노인이 식사를 통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한다면 유청 단백질이나 단백질 강화 제품 또는 음료로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운동을 자주 하거나 상처를 입은 사람은 운동 효과와 치유를 돕기 위해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청 단백질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함께 하면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마친 후 30~60분 이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근육 생성에 가장 효과적이다. 이 시간대에 우리 몸은 음식에 포함된 단백질 등 영양소를 잘 활용해서다. “유청 단백질 섭취, ‘과도한 근육질로 바꾼다’ 사실과 다르다” 이 명예교수는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일부 여성은 ‘몸을 과도한 근육질로 바꾼다’며 유청 단백질 섭취를 꺼리기도 하지만 이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아놀드 슈워제네거 같은 거대한 팔뚝이나 어깨는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해야만 얻을 수 있다”며 “여성은 보디빌딩 호르몬으로 통하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낮아 유청 단백질을 섭취하면 건강한 몸과 날씬한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에덴’ 김주연, 13㎏ 찌고 1300만원 벌었다

    ‘에덴’ 김주연, 13㎏ 찌고 1300만원 벌었다

    김주연이 증량 비포 애프터를 공개했다. 30일 IHQ 예능 ‘에덴’ 화제의 인물 김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찌면 돈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노력을 돈이랑 맞바꿀 수 있을 것 같나요? 저는 지금 생각해도 저 때 정말 용감했던 것 같아요. 또 저를 믿은 것 같기도. 어차피 뺄 수 있으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심지어 1㎏당 100만원씩 준다고 하는거죠. 저는 3주간 총 +13.2㎏ 증량으로 13,200,000원! 살면서 과연 살찌는 시간이 행복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 했지만 #배틀그램 덕에 명목이 있던 시간들이라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김주연은 “오늘부터 살 찌우는 미션을 받고 3주간 습관, 먹은 것들, 몸의 변화 등등 찍어놓은 영상들 편집 들어갑니다! 곧 보여드릴게요!!”라면서 유튜브로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연의 13㎏ 증량 후 모습이 가감없이 담겼다. 이전의 근육 가득한 몸매에서 적당히 살이 붙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틱한 비포 애프터 변화가 인상적이다. 한편 김주연은 웨이브 오리지널 ‘배틀그램’에 출연 중이다. ‘배틀그램’은 8인의 참여자가 3주 동안 최대한 살을 찌운 뒤 다양한 미션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조각 같은 몸으로 거듭나는 보디빌딩 서바이벌 예능이다.
  • 약물로 키운 23인치 근육… ‘브라질 헐크’ 55세로 사망

    약물로 키운 23인치 근육… ‘브라질 헐크’ 55세로 사망

    헐크같은 근육질 몸매로 유명세를 탄 ‘브라질 헐크’ 발디르 세가토가 55번째 생일에 숨졌다. 뉴욕포스트는 2일(현지시간) 브라질 보디빌더 세가토가 5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세가토는 어린 시절 깡마른 몸매를 가지고 있었고,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헐크같은 거대한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싶어 헬스를 시작했다. 헬스를 하면서 ‘신톨(Synthol)’이라는 약물을 소개받은 그는 어느새 약물의 효과에 중독됐다. 신톨은 보디빌딩에서 사용되는 약물중 한가지로 근육에 직접 주사하여 근육을 풍선처럼 부풀리는 약물이다. 주로 현역 보디빌더들이 시합 나가기 하루 이틀전에 약간 모자란다 싶은 부분에 주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세가토는 2016년 이두박근, 가슴, 등 모든 근육에 25kg에 달하는 신톨 오일(Synthol Oil)을 주입했고, 그의 이두박근은 무려 23인치까지 부풀어 올랐다. 당시 의사들이 약물을 계속 주입할 경우 신체 절단,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중단하라고 경고했지만 그는 그만두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자신의 생일이었던 지난달 26일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자택에서 고통을 호소하다 병원에 실려 갔고 심장마비로 숨졌다. 이웃들은 그가 SNS에서는 수백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몇 년동안 친구나 방문객 없이 은둔자처럼 생활했다고 전했다. 4개월 전에도 숨 가쁜 증상으로 병원을 간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톨은 기름, 벤질 알코올, 리도카인 등의 혼합물로 구성됐으며 즉각적으로 근육 조직을 단단하게 하지만, 결국 이를 손상시키고 약하게 한다. 신경 손상, 폐동맥의 기름 색전증, 폐동맥의 폐색 심근경색, 뇌중풍 및 감염성 합병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최악의 경우 생명을 위협한다.
  •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에서 화합·도약·평화의 대한민국 축제 열린다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에서 화합·도약·평화의 대한민국 축제 열린다

    제103회 전국체전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다음달 프레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체전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울산시는 전국체전이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74곳의 경기장에서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49개로 보디빌딩, 족구, 합기도는 시범 종목이다. 3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동포 선수단도 1500여명에 이른다. ●49개 종목에 선수단 3만여명 참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체전은 중일전쟁으로 조선체육회가 해체된 기간과 6·25전쟁 첫해를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코로나19로 2020년 대회가 순연돼 2021년 경북전국체전은 고등부만 참가한 채 무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따라서 올해 울산에서 열릴 ‘2022 전국·장애인체전’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울산시는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다시 전국체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체전을 통해 친환경 수소경제 선도도시와 국가정원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라톤과 카누, 철인 3종경기 등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국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다. 종목도 2019년 서울전국체전보다 2개 늘었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도 지난 체전보다 1개 종목 많은 31개 종목이 열린다. 선수단 규모도 전국체전 3만여명과 장애인체전 9000여명을 합쳐 3만 9000여명에 이른다. 울산 방문객도 20만명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비전을 ‘생태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도약·평화 체전’으로 치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체전 준비단계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시민들의 참여 의지도 높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목표했던 4000명을 넘어선 4604명이나 신청했다. 지난 3월에는 전국체전 시민위원회도 출범했다. 시민위는 시민참여·문화체육관광·손님맞이·개폐회식·미래산업 5개분과 166명으로 구성됐다.●‘프레대회’ 통해 준비 상황 최종 점검 체전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2 전국체전 프레대회’를 통해 경기 진행과 안전, 교통, 숙박 등을 최종적으로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프레대회는 지난 20일 유도와 23일 육상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복싱, 9월 16일 수영, 일정 미정인 볼링 등 5개 종목이 열린다. 울산체전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안전 대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대회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 기준을 마련했고, 이후 코로나19 재유행 예방계획 등 종합 안전대책도 수립했다. 대회 개·폐회식은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전국체전의 의미와 울산의 정체성·잠재력을 보여 줄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개·폐회식 연출은 2005년 제86회 전국체전 연출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준명 감독이 맡는다. 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 녹지에는 생태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체전의 숲’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마두희축제·처용문화제·고래축제·옹기축제 등 지역 축제를 전국체전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울산 체육 도시로 ‘발돋움’ 이번 전국체전은 울산의 체육 인프라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다. 시는 전국체전 유치 도시 확정 이후 지난해 12월 여자 소프트볼팀을, 올해 3월과 4월에는 스쿼시팀과 태권도팀을 잇달아 창단했다. 시는 문수스쿼시경기장 증축과 문수체육관·중구 야구장 신축, 요트 계류장 조성, 42개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등 지역의 체육시설 인프라도 대거 확대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장 개·보수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중구 야구장과 울산종합운동장, 대회 운영본부 신축을 비롯해 42개의 노후 경기장 정비사업은 70% 정도 진행됐다. 전국체전은 울산의 체육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이어져 ‘시민이 즐거운 문화도시, 꿀잼도시 울산’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편리한 교통편과 쾌적한 숙소 등 선수단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체전 기간 선수들의 원활한 대회장 이동을 위해 시도별로 수송편을 지원한다. 현재 버스 770대, 렌터카 800대, 택시 1756대 등을 확보했다. 각 시도 선수단에는 버스 2대, 렌터카 2대, 택시 5대 등을 지원한다. 선수들이 대회 기간 머물 숙소도 충분히 확보했다. 현재 709개 숙박시설에 2만 600여 객실을 마련했다. 이달 말 선수단 참가 신청이 마무리되면 정확한 숙소 규모가 결정된다. 시도 선수단과 별도로 방문객에 대한 맞춤형 울산 관광도 지원한다. 울산 12경과 지역대표 관광지를 운행할 관광택시 확대와 시티투어 버스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 시도 선수단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인 만큼 잘 준비해 전 국민이 즐기는 체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차량 안 총격 사망 미국 60세 여성 휴대폰에 용의자 사진이

    차량 안 총격 사망 미국 60세 여성 휴대폰에 용의자 사진이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30분쯤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도로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여성이 발견됐다. 열린 창문을 통해 총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경찰관들이 신원을 물었지만 반응하지 못했다. 얼마 뒤 현장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여성의 이름은 파멜라 리 마르티네스(60)로 밝혀졌고, 음식을 차량으로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글렌데일 경찰은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 동영상을 뒤져 그녀의 밴 승합차 옆에 한 승용차가 세워져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한 목격자도 그녀의 배달 차량 옆에 밴 승합차를 남성이 바깥에 나와 있었으며 얼마 뒤 밴에 오른 뒤 빨리 떠나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마르티네스의 휴대전화 사진갤러리에 문제의 남성 러스티 프렌치(62)의 얼굴이 남겨져 있었다. 경찰은 마르티네스가 “몇가지 이유로” 자신의 차량 옆에 정차하는 차량 운전자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겨둔 것으로 봤다. 프렌치도 증거 사진을 내밀자 순순히 자신이라고 인정한 뒤 다만 그 뒤에 일어난 일은 이른바 블랙아웃 상태가 돼 아무런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경찰 조사에서 털어놓았다. 심문한 날 그의 집을 수색했더니 권총이 나왔고 탄도 분석 결과 범행에 사용된 것과 일치했다. 이제 그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프렌치는 마르티네스와 아무런 일면식이 없었다. 해서 총격을 가한 동기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마르티네스의 딸 모니크 대니얼스(27)는 온라인매체 데일리 비스트에 어머니가 도로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총질을 해대는 이른바 로드 레이지(road rage)에 당했다고 믿고 있었다. “낯선이가 엄마의 목숨을 아무런 이유 없이 앗아버렸다.” 딸은 어머니가 총격을 가한 남자의 얼굴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마지막 순간 안간힘을 다한 것으로 믿었다. “엄마는 무슨 일이 생길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를 하지 않고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 했다.” 마르티네스는 두 대학에서 일했고, 가욋돈을 벌 겸해서 우버 이츠 배달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가욋돈으로는 손주들의 베이비샤워 용품을 사고 남자친구의 생일 파티를 치를 계획이었다고 했다. 큰아들을 둔 대니얼은 임신 8개월째였다. 황망한 일을 당한 그날도 사건 두 시간 전쯤에 모자가 사는 집에 마르티네스는 음료수를 가져다주고 배달 주문을 받았다. 7시 11분쯤에는 딸에게 전화를 걸어 일이 끝나가고 있으며 곧 집에 들러 가방을 챙긴 뒤 남자친구와 함께 밤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 뒤로는 영영 이별이었다. 어머니는 보디빌딩으로 다져져 50대 몸매 못잖았다고 했다. 콜로라도주에 딸과 두 손주가 더 있다고도 했다. 대니얼스는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했다니 기쁘다. 정의가 이뤄졌다. 하지만 그걸로 어떤 것도 바로잡지 못한다. 우리 곁에는 어머니가 없다.”
  • 법원 “판촉용 헬스장 이용권 받은 경찰관 직위해제는 부당”

    법원 “판촉용 헬스장 이용권 받은 경찰관 직위해제는 부당”

    헬스장 판촉용 이용권을 받은 경찰관을 직위해제한 것은 지나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정재우)는 경찰관 A씨가 울산경찰청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울산 모 경찰서 경무과장으로 근무하던 2020년 12월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게 돼 울산경찰청이 직위해제 처분을 내리자 소송을 제기했다. 울산경찰청은 A씨가 헬스·골프연습장 B 업체로부터 무료이용권 수십장을 받은 것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비위 정도가 무겁다고 판단해 A씨를 직위해제했다. 이에 A씨는 B 업체로부터 받은 무료이용권은 소속 경찰서와 B 업체가 업무협약을 하면서 받은 통상적인 것이기 때문에 직위해제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소속 경찰서장으로부터 직원들 보디빌딩 대회를 할 장소를 찾아보라는 지시를 받고 B 업체를 찾아 업무협약을 맺었고, 해당 업체가 통상적으로 제공하는 판촉용 헬스장·골프 무료이용권을 받았다는 것이다. A씨는 받은 헬스장 이용권은 다른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골프장 이용권은 받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 주장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B 업체가 A씨에게 무료이용권을 줄 때 통상적으로 지급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했으며, B 업체가 다른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을 때도 홍보 차원에서 이용권을 100장 쯤 제공해왔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국가공무원법은 정도가 심한 금품 비위나 성 비위 등으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려울 때 직위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A씨의 경우 비위 정도가 중대하다고 인정할 만큼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A씨를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A씨는 무혐의 처분됐다.
  • 부산서 유명 보디빌더 몰카 찍다가 적발 … 경찰 수사

    유명 보디빌더가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회원의 영상을 찍다가 발각됐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보디빌딩 선수 A 씨의 몰카 촬영 사건에 대해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 간이 탈의실에 회원들 몰래 몰카를 설치해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몰래카메라를 디지털포렌식 등 다각 적인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성폭력처벌법(카메라이용촬영) 사건으로 수사중이어서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줄수없다”고 말했다.
  • “강요는 없었다”…기네스북 5살 근육질 꼬마의 13년 후 모습

    “강요는 없었다”…기네스북 5살 근육질 꼬마의 13년 후 모습

    ‘세계 최강 근육질 꼬마’로 불리며 기네스북에 올랐던 5살 루마니아 소년의 근황이 전해졌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줄리아노 스트로에(17)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근황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줄리아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릴 적 받은 기네스 메달을 목에 걸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최근까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강 소년으로 불린 줄리아노는 지난 2009년 불과 다섯 살이던 해 물구나무를 선 채로 1m 빨리 달리기 세계 신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3살에 보디빌딩대회에서 우승 ‘최연소 보디빌더’ 탄탄한 복근과 넓은 어깨, 이두박근까지 갖추고 있던 줄리아노는 거꾸로 서서 팔굽혀 펴기를 20개나 해 전 세계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3세엔 보디빌딩대회에 나가 우승하며 ‘최연소 보디빌더’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는 전직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와 함께 2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일각에서는 그의 부모가 아들에게 과도한 운동을 시킨다며 아동학대나 다름없다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또 키가 잘 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강요는 없었다. 억지로 하는 운동도 아니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해 성장에도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줄리아노는 복싱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며, 동생 클라우디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형제는 앞으로 개인 복싱 클럽을 만들어 대회 출전 선수를 양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10㎞ 달리던 英남성…“코로나 걸린 후 1분30초 동안 열두단어 말하더라”

    10㎞ 달리던 英남성…“코로나 걸린 후 1분30초 동안 열두단어 말하더라”

    ‘철인 3종’ 즐긴 英40대 남성 사망“실험용 쥐 되고 싶지 않다” 백신거부유족 “사망하기 전 백신 미 접종 후회” “그들(의료진)이 나를 포기하지 않게 해줘” 백신을 거부했던 영국 40대 남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중증을 앓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각심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생전 철인 3종 경기, 보디빌딩, 등산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고 전해진다. 9일 영국 매체 가디언은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존 아이어스(42)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유족에게 남긴 유언을 공개했다. 유족은 “존이 ‘의료진이 나를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평소 존은 코로나19 백신에 깊은 불신을 하고 있었다. 그는 백신 접종은 물론이고 마스크 착용도 거부한 채 생활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누나 제니는 체육관에 갔을 때 마스크 착용을 권했지만 “기니피그(실험용 쥐)가 되고 싶지 않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말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고집을 꺾지 않았다. 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다양한 주장들을 보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고 한다.“백신 미 접종자가 접종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 32배 높다” 존은 지난 6월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폐렴 증세를 보이면서 며칠 만에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고열과 호흡 곤란까지 겹친 끝에 7월 27일 사망했다. 제니는 “존이 숨지기 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라고 말했다. 존과 함께 헬스장에 다닌 조나단 코헨(37)은 “존은 자신의 몸을 한계까지 밀어붙였다”며 “아침 6시에는 체육관에 있던 사람”이라고 그를 떠올렸다. 이어 조나단은 “존이 (입원 후)1분 30초 동안 겨우 열두 단어를 말하더라”며 “숨을 헐떡이던 그 친구는 10㎞를 달릴 수 있고, 평소 힘도 들이지 않고 등산을 할 수 있던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누군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진짜 있는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존의 메시지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의 코로나19 사망률은 감염자 1490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 존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매체는 “백신 미 접종자가 접종자보다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이 32배나 높다”며 “백신 접종 부작용 확률은 높지 않다. 영국에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4630만명 중 77명만이 백신과 관련된 혈전으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 “경량급에서 갑자기 헤비급” 황철순 약물 의혹 제기한 그렉 듀셋

    “경량급에서 갑자기 헤비급” 황철순 약물 의혹 제기한 그렉 듀셋

    캐나다의 유명 보디빌더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에 이어 ‘징맨’ 황철순에 대해 ‘로이더(약물 사용자)’ 의혹을 제기했다. 그렉 듀셋은 16일 “한국 보디빌딩 대회에서 여러 번 출전한 황철순은 도핑 테스트를 여러 번 받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라고 주장했다. 그는 황철순이 2010년 경량급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갑자기 헤비급으로 올라가 경쟁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렉은 “협회를 통해 약물 검사를 여러 번 받았을 것이지만 그 사실만으로 로이더가 아니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라며 “김종국 또한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다고 해서 약을 먹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렉 듀셋은 김종국이 20년 동안 운동을 했고, 그 수준이 헬스 트레이너를 해도 될 수준이지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 신체적 특성상 현재의 몸은 약물을 이용했을 거라고 주장했다. 김종국의 1996년, 2001년, 2016년 사진을 비교하면서 “김종국은 45세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 비교해 더 나아지고 있다. 호르몬을 쓰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몸“이라고 강조했다.김종국은 그렉이 HRT(호르몬 대체 요법)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검사지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다. 김종국은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 방울의 약물도 사용한 적이 없다”라며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는 8.38을 기록한 검사지를 공개했다. 2년 전 9.24였던 김종국에게 의사는 “뭐 안 맞았죠?”라며 “40대의 호르몬 수치를 고려하면 상위 한 1% 안에 들어간다.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전구 물질도 평균 이상”이라고 진단했다. 의사는 “외부에서 주입해도 테스토스테론은 잘 안 오른다. 특히 전구물질은 안 올라간다”라며 “(약물을) 주입했다고 지금 입장에서는 말하기 어렵다”라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자연 생성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서로를 이해시킬 수 없는 이유는 저는 나이가 들어서 호르몬이 떨어지면 그만큼 운동을 배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분이나 그쪽 커뮤니티는 호르몬이 떨어지면 호르몬을 주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약물은 하면 안 돼’ 이게 우리의 기본적인 마인드인데 약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대화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황철순은 지난해 3월 “내추럴 대회에서 세계 1등까지 해보고 세계 프로 무대에서 인정받기 위해, 비내추럴의 세계를 접했다”라며 약물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다만 그는 “목숨을 담보로 한 게 아니라면 (약물 사용은) 생각조차 하지 마시라”며 위험성을 경고했다.과거 약물 밀수 혐의로 징역형“몸짱되려다 무정자증 부작용” 그렉 듀셋은 지난 2010년 도핑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캐나다로 밀반입하다 적발돼 5만 달러(약 5900만원)의 벌금과 20개월 조건부 징역,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캐나다 경찰은 그렉 듀셋의 집을 압수수색해 현금 2300달러(2700만원), 스테로이드 및 스테로이드 배포 재료 25만달러(2억9000만원), 테스토스테론 가루가 든 봉투 56개를 압수했다. 황철순의 말처럼 손쉽게 근육을 키우려다 약물의 유혹에 빠지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헬스장이나 온라인 상에서 암암리에 유통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빠르게 근육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고, 이 때문에 약물 사용자 대부분이 더 많은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금단증상을 겪는다. 약물을 쓸 경우 호르몬이 나오는 걸 자체적으로 방해해서 남성의 경우 무정자증, 고환 위축,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남녀 모두 심장마비, 간암, 여드름,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심근경색, 관상동맥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충동적,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화하며 조증, 망상, 우울증이 생기는 등의 정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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