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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타와 함께한 서울지하철 50살 생일 잔치 팝업스토어

    또타와 함께한 서울지하철 50살 생일 잔치 팝업스토어

    서울교통공사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지하 1층에서 ‘또타의 초대장:서울지하철 50주년 생일파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지하철 50년 전 모습과 오늘날 지하철의 모습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왼쪽 벽면에는 50년 전 보도자료와 열차 및 승강장 모양을 구현하고, 오른쪽 벽면은 오늘날 지하철 승강장 모습을 구현했다.2017년 탄생한 또타는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캐릭터로 전동차 옆 모양을 형상화했다. 팝업스토에서는 또타 키링, 얼굴 쿠션 등 20여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종이 열차 모형 전개도는 평일 50개, 주말 100개 한정 판매한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올해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이해 50년 전과 오늘날의 지하철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유쾌하게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귀여운 지하철 캐릭터 또타가 시민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고덕대교 명칭 사수한다” 강동구, 구리시에 반박

    “고덕대교 명칭 사수한다” 강동구, 구리시에 반박

    서울 강동구가 33번째 한강 다리 명칭을 두고 ‘고덕대교’라는 명칭을 사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구리시의 ‘구리대교’ 주장에 대해서는 “면적 점유 비율은 상관이 없다”고 반박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46만 강동구민의 염원인 고덕대교 명칭을 끝까지 사수해 고덕대교로 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구리시에서 주장하는 행정구역 범위의 많고 적음과 교량 명칭의 지역 간 형평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업무편람에 근거한 명칭 제정의 근본적인 고려 대상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강의 33번째 다리의 이름을 두고 서울 강동구는 고덕대교, 구리시는 구리대교 를 주장하면서 갈들을 빚었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련 회의도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사업비가 아니다’는 구리시의 주장에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등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분양가 공개서를 통해 분양가격에 분담금(532억원)이 포함됨을 확인했다”며 “분담금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사업 제14공구 중 강동고덕IC 통합설치비용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교량의 87%가 행정구역상 구리시에 속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강교량 31개중 12개는 행정구역상 50% 미만의 면적을 점유한 지자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6년 10월 19일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를 합쳐서 노선번호를 제29호로 지정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라고 명명함에 따라 고속도로의 시점부와 종점부를 구리라고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교량의 시점부는 강동구 고덕동”이라고 했다.
  • 화성에서 생명체 흔적 발견…NASA “미생물 연관된 암석 찾았다”[핵잼 사이언스]

    화성에서 생명체 흔적 발견…NASA “미생물 연관된 암석 찾았다”[핵잼 사이언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인 퍼서비어런스 로버(이동형 탐사 로봇)가 화성 표면에서 고대 생명체의 흔적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발견했다. NASA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퍼서비어런스가 수십억 년 전 미생물이 살았던 흔적인 것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발견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로버는 지난 21일 과거 충돌구로 흘러들어온 물이 만든 폭 400m의 고대 계곡을 탐사하던 과정에서 해당 암석을 채취했다. 이 암석은 가로 1m·세로 0.6m 크기의 붉은색 암석으로, 화살촉 형태를 띠고 있다. 연구진은 이 암석에서 물이 바위의 갈라진 틈을 따라 흐르면서 침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황화칼슘 광맥을 발견했다. 로버가 촬영한 영상에는 흰색 줄무늬 사이에 철과 인산염으로 둘러싸인 밝은 얼룩을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흔적이 지하에 사는 미생물이 화석화 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공대의 데이비드 플래너리 교수는 NASA 보도자료에서 “지구 암석에서도 이러한 모습이 종종 발견된다”면서 “철과 인산염으로 이뤄진 얼룩은 미생물이 만드는 화학 반응의 결과”라고 설명했다.NASA 연구진은 화성에서 유기화합물을 함유한 진흙이 계곡에 흘러들어왔다가 이후 퍼서비어런스 로버가 채취한 바위에 굳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 이 암석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로버가 확인한 철과 인산염의 흔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기화합물은 탄소를 중심으로 수소와 산소를 포함하는 다양한 화합물을 의미한다. 일부 유기물은 생명체의 구성 성분이 되며, 이를 통해 과거 화성에 살았던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인근 화산 활동 중에도 이 같은 흔적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화성에 고대 미생물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NASA는 “이번 발견은 우리가 이전에 본 적이 없던 것인 만큼 보람이 있었고, 이는 과학자들에게 많은 연구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레이저와 엑스레이로 암석을 분석했으며, 더 자세한 연구를 위해서는 해당 암석 샘플을 지구로 가져와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성 샘플이 지구로 오는데 드는 비용은? NASA는 퍼서비어런스가 채취한 토양과 암석 시료를 2033년까지 지구로 가져온다는 계획을 추진했으나,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년여 동안 차질을 빚었다. 화성 시료 귀환 임무가 개발과 비용 면에서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빌 넬슨 NASA 국장은 “화성 시료를 지구로 귀환시키는 데 드는 110억 달러(한화 약 15조 2400억 원)는 너무 비싸다”라면서도 “2040년까지 시료를 반환하지 않는 것은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현재 NASA는 화성 시료를 지구로 가져올 수 있는 더 저렴한 방법에 대해 외부로부터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다.
  • 의대교수·의대생·학부모 “증원 취소하라!” 시위… 의사는 휴진 “토론회 참석”

    의대교수·의대생·학부모 “증원 취소하라!” 시위… 의사는 휴진 “토론회 참석”

    복지부 앞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교수들 “교수가 가르칠 수 없다는데정부가 왜 증원 고집하나” 정부 탓“즉흥적 증원, 전공의 선택의 자유 박탈”의사들 오늘 토론회 참석차 하루 휴진 환자들 “되돌릴 수 없는데 또 취소 요구”“증원·지역의사제로 정부와 논의해야”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됐지만 여전히 의대 교수 단체와 전공의, 의대생과 그 학부모들은 증원을 취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의사들은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하겠다며 전국적으로 26일 휴진하기로 했다. 6개월째 의정 갈등에 지칠 대로 지친 환자 단체들은 “증원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인데도 교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 집회로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원망했다. “지역의료, 정부 개혁에 무너지기 직전”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강원대·충북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의대생과 학부모 등은 이날 오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집회를 열었다. 비대위는 “의대 교수들이 도저히 가르칠 수 없다는데 정부는 왜 증원을 고집하는 건가. 의사의 직업윤리와 책무를 강조하면서 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의사들이 나오는 것은 눈감으라고 하나”라면서 “학생과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도록 잘못된 정책인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을 즉시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지역 의료의 붕괴는 오래전에 시작됐고, 정부의 어설픈 개혁 정책으로 무너지기 직전”이라면서 “이제는 전공의와 학생들이 돌아오더라도 제대로 교육할 수 없는 상태가 돼 가고 있다”고 정부 탓으로 돌렸다.그러면서 “즉흥적으로 시행된 의대 증원으로 교수들은 자주적으로 교육할 권리를, 학생들은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권을, 전공의들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박탈당했다”면서 “잘못된 정책으로 전공의와 학생 3만명 이상이 병원과 학교를 떠났고, (비상진료체계에) 4개월 동안 1조원이 넘는 건강보험 재정이 소모됐다”고 비판했다. 올특위, 의대 교수 등 100여명 모여‘의사,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이와 함께 의료계 협의체인 대한의사협회 주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의협 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 사활을 건 제1차 전국의사 대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포섭에 실패한 올특위가 운영 중단을 앞두고 진행하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의협 등은 토론회 현장에 의대 교수 등 다양한 직역의 의사 100여명이 모이고 현장에 못 오는 의사들은 각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온라인으로 토론회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는 가운데 의사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된다. 이를 위해 의사들은 이날 하루 전국적으로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통상 금요일에는 외래 진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환자들이 당장 겪을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정부도 특별한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앞서 집단 휴진 때도 중증·응급환자 진료는 거의 유지해왔다.환자단체 “교수가 전공의 돌아오라고설득하는 노력이 지역의료 살릴 대안” 환자 단체는 이런 의대 교수와 전공의, 학부모 등의 의대 증원 취소 요구를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증원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사안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이런 요구는 입시 제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면서 “교수들이 의료현장을 떠나 집회를 통해 증원 취소를 요구하는 것은 사회적 혼란만을 키우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중증질환연합회는 “떠나간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돌아오도록 설득하는 노력이 붕괴 직전의 지역의료를 살리는 대안”이라면서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증원과 지역의사제에 대한 합리적 방안을 정부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女환자 성기사진 보내라뇨” 심평원 논란…“제출 강요 아냐” 해명

    “女환자 성기사진 보내라뇨” 심평원 논란…“제출 강요 아냐” 해명

    병·의원의 진료비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한 산부인과 의원에 여성 환자의 종양을 제거한 신체 부위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심평원은 “수술 전후 사진을 꼭 내라는 의미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A 산부인과 의원 B원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심평원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을 제거한 여성 환자들의 동의 없이 성기 사진을 보내라고 한다”면서 “이걸 항의했더니 묵묵부답이다. 이거 어디에 제보해야 하느냐”라는 글을 올렸다. B원장은 뉴시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외음부 양성 종양 환자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은 편이다 보니 심평원에서 허위 청구로 의심한 것 같다”면서 “시술 행위를 입증하라는 요구를 수 차례 받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자료 제출 항목에 ‘수술 전후 사진’이 추가로 명시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평원은 병·의원이 진료비를 청구하면 국민건강보험법 등에서 정한 기준을 근거로 진료비와 진료 내역이 올바르게 청구됐는지 등을 심사해 진료비를 결정한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 자격을 확인해 진료비를 병원에 지급한다. B원장은 현재 외음부 양성 종양 제거 환자들의 사진을 제외한 수술 전 조직 검사 결과지, 차트 등 관련 서류들을 모두 준비해놨다. B원장은 “환자의 병변을 사진으로 찍긴 하지만 유출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어렵게 동의를 받은 만큼 환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면서 “엑스레이나 초음파 사진도 아닌 성기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될지 알 수 없고 불특정 다수가 볼 수도 있는데 (심평원은) 어떻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심평원의 요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심평원이 의사를 도둑놈, 사기꾼 취급한 것이고 환자가 알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페이스북에 “상식 밖의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심평원은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심평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건강보험법 제96조(자료의 제공)와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 제5조(심사 관련 자료제출 등)에 따라 “요양급여비용 심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정확하고 공정한 수행을 위해 자료 제출을 받고 있다”며 밝혔다. 이어 “요양기관에서 해당 수술료에 대해 충분히 입증할 수 있는 경과기록지, 마취기록지, 수술기록지, 수술 전․후 사진, 조직병리검사 결과지 등 이 중에서 제출 가능한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면서 “반드시 수술 전후 사진이 아니더라도 입증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또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심사참고 자료 요청 시 주민등록번호는 생년월일과 성별구분자리만 기재하여 제출토록 협조를 구하고 있고, 수집된 목적 내에서만 민감정보 등을 이용 이후 파기 등의 후속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B원장과의 유선통화를 통해 자료 요청의 취지와 입증 가능한 자료 범위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 티몬 직원은 알고 있었다? “오늘부터 환불 X” 메모 발견

    티몬 직원은 알고 있었다? “오늘부터 환불 X” 메모 발견

    싱가포르 기반 e커머스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티몬의 미정산 금액이 5000억~7000억원에 달하며, 피해 규모는 최대 1조원대로 예상된다는 메모가 발견돼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티몬 본사를 점거한 고객들은 티몬 직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를 발견했다. 이 노트에는 “5000억~7000억(티몬) + 예상 1조 이상”이라는 메모와 함께 “컨트롤타워 부재, 정상화 어려움 판단, 기업 회생 고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 다른 노트에는 “7/15(mon)”이라는 날짜와 함께 “정산 관련 클레임 > 공문으로 대처 전 우선 말씀드리고 실장님께 말씀”이라고 쓰여 있었다. “오늘부터 환불 x”라고 적힌 다른 메모도 확인됐다. 직원의 것으로 보이는 이 노트에는 “☆정산, 7월 말(→딜레이 됨)까지 정산하려고 계획 중 → 무조건 아님”이라는 내용, “7/22 → 취소해달라고 하면 취소해줘 → 20% 나갔고 나머지 80% 해결방법 하는 중”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현재 티몬 본사에는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본사 내부를 점거한 소비자는 100여명으로 추산되며 외부에는 대기 인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위메프, 티몬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본사 내부를 점거한 소비자들은 조사를 나온 공정위 직원을 상대로 상황 설명을 듣고 “직원을 불러오라”고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공정위 직원 5명이 퇴근하지 못했고, 티몬 측은 마지못해 법률 자문을 맡은 직원 2명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소비자들은 직원들이 나가지 못하도록 제지했고, 직원들은 건물 밖으로 나가기 위해 119구급차를 불렀다. 2020년 머지포인트 사태 때도 사무실 점거로 발이 묶인 직원이 소방서에 이어 경찰까지 부르는 등 극심한 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류광진 티몬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45분이 되어서야 양사의 공동 보도자료 형식으로 “피해 구제와 함께, 결제 재개 등 고객과 판매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산 지연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민 최애 정책은 ‘문화’…문화벨트·탑골공원 정상화 호평

    종로구민 최애 정책은 ‘문화’…문화벨트·탑골공원 정상화 호평

    서울시 종로구민 10명 중 8명이 민선8기 종로구 정책 가운데 문화 분야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종로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달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화 분야 만족도가 78.9%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대비 전 분야에 걸쳐 만족도가 고루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를 통해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3.5% 포인트다. 분야별 정책 평가는 문화분야에 이어 ‘생활안전·혁신’(77.9%), ‘주차·도시기반’(77.3%)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종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조사에서 37%의 낮은 성적을 거둔 주차·도시기반 분야가 올해 77.3%로 급상승했다”며 “청와대 주차장 및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공영주차장 확충, 보행로와 공원 정비에 이르기까지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써온 점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자평했다.민선8기 핵심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문화관광벨트 조성(82.9%), 탑골공원 정상화 사업(80.9%), 종로복지재단 설립(78.8%)이 호평을 얻었다. 개선할 점에 대해선 구민들은 정책 홍보 강화(19.3%)와 신속한 정책 추진(18.6%)을 요청했다. 종로구는 매월 25일 구정 소식지 ‘종로사랑’을 발간하고 일일 보도자료 배포, 공식 누리소통망 계정을 활용해 구 주요 사업과 각종 행사를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지역 어르신, 반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갖는 중이다. 올해는 관내 시설 안전 점검 시 현장에서 주민 간담회를 병행하고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사동 화장실과 율곡로 점자블록 점검 후 혜화어린이집 학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폭염·폭우에 대비해 반지하주택과 쪽방 거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을 만나기도 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 2년 구민 행복을 위해 뚝심 있게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라며 “민선8기 후반부에도 구민들의 크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이 원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美 최신 F-16 전투기, 슬로바키아에 첫 도착…어떤 기체길래 [포착]

    美 최신 F-16 전투기, 슬로바키아에 첫 도착…어떤 기체길래 [포착]

    슬로바키아가 미국으로부터 최신 F-16 전투기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 2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피터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전날 늦게 서부 쿠치나 공군기지에 신형 F-16 전투기 2대가 처음 도착한 데 “국방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앞서 슬로바키아 정부는 2018년 노후화된 소련제 미그-29 전투기 13대를 4.5세대 전투기로 대체하기 위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F-16 블록 70/72 전투기 14대를 구매하는 15억 8900만 유로(당시 18억 6000만 달러·약 2조 5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F-16 블록 70/72 전투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위치한 록히드마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최신 F-16V 기체로, 최신형 능동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을 갖춰 동시에 20개 이상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첨단 공대공·공대지·공대함 무기도 장착할 수 있다. 여기서 V는 기존 F-16 C/D형 조종사들이 원래 명칭인 파이팅 팰컨보다 바이퍼라는 공군 내 애칭으로 부르길 선호하다보니 에어쇼 등 공식 행사에서도 바이퍼로 소개하면서 바이퍼(Viper)를 상징하는 V라고 칭하게 된 것이다.록히드마틴에 따르면 슬로바키아로 이미 보내졌거나 앞으로 보내질 F-16 전투기는 모두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단발 F110 엔진이 탑재된 블록 70 버전이다. F-16 전투기는 C/D형 기체가 나온 뒤부터 엔진 제조사에 따라 블록 번호 뒷자리를 0이나 2로 구분짓고 있는 데 절대다수가 GE사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은 전날 보도자료에서 지금까지 슬로바키아를 위해 F-16 블록 70 전투기 5대를 생산했다고 밝히면서 나머지 9대는 모두 생산 중이고 내년 말까지 모든 기체가 인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미그-29기 13대를 지원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폴란드 다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제공한 두 번째 국가가 됐다. 이 나라에서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쟁으로, 러시아인 기술자들이 귀국하면서 미그-29기를 유지·관리하는 데 필요한 전문 인력과 예비 부품이 부족해 그해 여름 해당 기체의 운용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따라 나토 동맹국인 폴란드와 체코, 나중에 헝가리가 나서 자체 전투기가 없던 슬로바키아의 영공을 보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무산 위기에 하동군 “군민께 송구”

    하동고·하동여고 통폐합 무산 위기에 하동군 “군민께 송구”

    경남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폐합이 무산될 상황에 놓이자 하동군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2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고교 통합에 대한 학부모와 군민 간절함이 하동여고 관계자분들께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고교 통합을 발판 삼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하게 된 점 군민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고교 통합에 적극 응원하여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교육청, 하동육영원과 협력하여 하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립 하동여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은 지난 22일 비공개로 이사회를 열고 두 학교 통폐합 여부를 논의하는 ‘하동여자고등학교 계속 운영 여부’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부결했다. 안건 부결은 하동고와 통합하지 않고 하동여고를 계속 운영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두 학교 통폐합과 관련한 경남교육청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68%가 통폐합에 찬성한다고 답한 바 있다. 공립학교 간 통합은 60% 이상 학부모 찬성만 있다면 교육감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으나, 사립학교는 사립 학교법인 이사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동여고처럼 사립 학교법인 이사회가 통폐합 안건을 부결했다면 행정이 더 진행할 수 있는 절차는 없다. 경남교육청은 하동육영원이 부결된 안건을 다시 한번 다룰지, 재상정한 안건을 가결하진 않을지 당분간은 지켜본다는 태도다. 통폐합 안건 재상정 과정에서 학부모 설문·동의 절차를 다시 밟을 필요는 없다. 다만 하동여고가 그동안 사립학교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을 이유로 통폐합에 꾸준히 반대한 만큼 안건 재상정·가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폐합은 20여년 전부터 여러 차례 시도됐지만 하동육영원 반대로 매번 무산됐다. 이번에는 경남교육청이 직접 나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고 학부모 대상 찬반 투표를 진행해 지역민 기대가 커졌지만,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하동육영원은 이사회 결과와 관련해 아직 이렇다할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회의록이나 이사 중 몇 명이 반대했는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두 학교 통폐합 추진에 앞장서 온 하동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박성연 회장은 “하동여고는 군민들이 설립한 군민이 주인인 학교이며 현재 이사들은 관리자일 뿐이다. 학부모와 주민이 원하는 통합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며, “아이들에게 1원 한 장 쓰지 않는 이사들이 왜 소통을 거부하고 하동교육 발전을 막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경남교육청은 안견 부결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면 통폐합 추진 대신 하동고 환경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하동고는 13학급 224명, 하동여고는 9학급 135명 규모다. 하동군 전체 고교 입학자원(중학교 졸업생)은 올해 262명이었으나 9년 뒤에는 122명(현 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 기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 “우리도 음악학자 분석, 표절 아니다” ‘버블검’ 논란에 어도어 ‘맞불’

    “우리도 음악학자 분석, 표절 아니다” ‘버블검’ 논란에 어도어 ‘맞불’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뉴진스의 ‘버블 검’을 둘러싼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 음악학자에게 의뢰해 분석한 결과 코드 진행과 템포(BPM)가 다르다”면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영국 밴드 측에 맞불을 놓았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디 없이 익명으로 활동하는 ‘악플러’들도 적발할 수 있다”며 뉴진스를 비방하는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코드 진행 달라…멜로디 전개 흔해” 어도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이슈가 조명을 받던 5월 13일 당시 하이브와의 분쟁이 확산 중 이었던 점을 감안해 사안이 본질과 다르게 호도될 가능성을 대비하고자 두 명의 저명한 해외 음악학자(Musicologist)에게 전문적 분석을 의뢰했다”면서 “‘버블 검’과 ‘이지어 새드 앤 던’은 코드 진행부터(D Major9 x2- C# minor7 - F# mi-nor7) 다르며 템포(BPM),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짧은 한 마디 분량의 멜로디 전개가 유사성을 띠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이 멜로디 전개는 ‘이지어 새드 앤 던’보다 이전에 발표된 음악들부터 현재까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형태로, ‘이지어 새드 앤 던’에서만 특징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어도어는 “이를 근거로 당사는 표절 논란에 대하여 강력히 반론을 표시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반박이 필요하다면 주장하는 쪽에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로 다시 논의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를 숨겨 비용을 협의하거나 수습하려는 것이 아닌, 시비를 가리는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원과 관련된 표절 여부를 가리는 과정, 즉 악곡의 유사성 체크에 있어 리포트 제출 또는 그에 대한 요구는 매우 자연스럽고 통상적인 절차인데도, 당사가 업계 윤리에 어긋난 요구를 하는 것처럼 일부 언론이 묘사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어도어 등에 따르면 영국 밴드 샤카탁은 지난 5월 20일 하이브에 “‘버블 검’이 ‘이지어 새드 댄 던’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며 “‘버블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을 하라”는 입장을 담은 문서를 전달했다. 이에 어도어는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고 회신한 바 있으니 무단 사용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회신했고, 샤카탁은 음악학자를 고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뉴진스 이슈 대응에 미온적” 한편 어도어는 해당 이슈에 대해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사와 제대로 된 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도어는 “샤카탁 측은 하이브 메일 계정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는데, 하이브는 레이블에 예민한 사안임에도 어도어의 동의 없이 내용을 여러 부서에 전파했다”면서 “먼저 레이블과 긴밀하게 협업하기보다 당사의 요청 전까지 미온적이고 방관하는 자세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무와 홍보를 담당하는 기능이 각 레이블이 아닌 하이브에 편재돼 있어 각종 시비로부터 뉴진스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이브에서 담당하고 있는 셈으로, 어도어는 과거에도 수 차례 서비스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고 덧붙였다.“‘유동닉’ 잡을 수 있어” 익명 악플러에 경고 어도어는 또 이른바 ‘유동닉(유동 닉네임)’을 향해서도 경고했다. 어도어는 “악성 댓글과 ‘역바이럴’(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비방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악성 글을 퍼뜨리는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민희진 대표가 직접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김유식 대표에게 만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만남을 통해 ‘기획사 핫라인’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이디가 없는 유저의 악성 댓글까지 적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시인사이드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익명으로 활동하는 이른바 ‘유동닉’은 글을 작성할 때마다 새로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철저한 익명성 탓에 수사기관이 작성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도어는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는 이유는 익명 커뮤니티 활동은 적발이 어렵다는 근거없는 소문으로 악플러들을 방치하거나 그를 이용해 악행을 일삼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선을 다해 익명성을 바탕으로 악성댓글을 다는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시일이 걸리더라도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여수시의회, 섬박람회 행사장 변경 논란 질타

    여수시의회, 섬박람회 행사장 변경 논란 질타

    여수시의회 의장단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여수시 집행부를 질타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여수시가 섬박람회 주행사장 위치를 돌산 진모지구에서 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원칙 없이 오락가락하는 행정을 펼쳐 시민 갈등과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장단은 “지금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정부에 부족한 예산을 최대한 요청해 확보할 시기”라며 “이미 용역을 통해 확정된 행사장 변경을 검토하는 것은 지역갈등만 부추기고 시민들 의지만 꺾는 소모적인 행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행정은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이 생명인데 행정부의 수장인 시장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정제되지 않는 말로 주행사장 변경 가능성을 밝히고 다시 이를 번복하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동”이라며 시민 혼란과 지역갈등만 부추기는 행정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의장단은 또 “시장이 우리 시에 가장 핵심적인 정책을 대외적으로 밝힐 때는 담당 공무원들의 면밀한 검토가 전제”라며 “시장의 오락가락 행보를 눈뜨고 바라만 보고 있는 공무원들의 무책임한 자세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향후 시 집행부의 정책 결정 시 미래지향적이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 발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 및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사고 19일 만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40대 근로자 사망

    사고 19일 만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40대 근로자 사망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지며 40대 근로자가 다친 뒤 19일 만에 숨졌다. 21일 경찰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씨가 운반 중이던 고무에 깔리면서 바닥에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지게차 운전자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운행하다가 급정거하면서 지게차에 실린 고무가 쏟아져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19일 만인 이날 오전 숨졌다.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찰과 노동당국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은 사고 장소를 유해위험 요인(사각지대)으로 파악하고 있었던 만큼 위험 요인을 개선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며 “지난 4월 미국 공장과 곡성 공장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3개월 만에 3명이 숨졌다.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할 의무를 저버렸다”고 꼬집었다.
  • SNS에 트럼프·밴스 살해 위협글 올린 美남성 체포

    SNS에 트럼프·밴스 살해 위협글 올린 美남성 체포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에 대해 살해 협박을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지역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글로 살해 협박을 한 혐의로 마이클 W. 와이즈먼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주피터는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마러라고에서 북쪽으로 32㎞ 떨어진 지역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이번주 페이스북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의원을 위협하는 글을 여러 차례 남기고, 이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신체 상해’와 관련한 협박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협박 글을 본 복수의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이 남성은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벌이다 총격으로 오른쪽 귀에 부상을 입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 모인 당원들에게 총격 사건에 대해 “운이 좋았다.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생각했다. 총격 직전 내가 머리를 마지막 순간에 움직이지 않았다면 오늘 밤 나는 여기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과 2020년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짝을 이뤘지만, 이번엔 39세의 JD 밴스 상원의원과 러닝메이트로 나선다.
  •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유상범 의원·배우 유오성이 동생민주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유상임(65)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씨가 동생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동서지간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현 정부가 추진해 온 주요 주제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R&D 예산은 과학기술계 입장에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이 있고 그런 차원에서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 출범 때부터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남 차장도 정부 출범 때부터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으로 재직했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실 비서관을 차관으로 승진·발탁하는 인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유상범·배우 유오성의 형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유상임(65)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8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배우 유오성씨가 동생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는 동서지간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는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현 정부가 추진해온 주요 주제에서 세계적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R&D 예산은 과학기술계 입장에서 소통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이 있고, 그런 차원에서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했다. 태 사무처장은 북한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 출범부터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재직했다. 남 차장도 정부 출범부터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으로 재직했다.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대통령실 비서관을 차관으로 승진·발탁하는 인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 “희귀하다” 단발머리 무리 포착에 ‘발칵’…은둔 생활중 나타났다(영상)

    “희귀하다” 단발머리 무리 포착에 ‘발칵’…은둔 생활중 나타났다(영상)

    남미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외부와 접촉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원주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곳이 벌목 허가지 인근이라는 점에서 원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인권단체 서바이벌 인터내셔널(Survival International)은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아마존 지역 ‘마슈코 피로’ 부족의 희귀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단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단발머리를 하고 하의만 착용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강가에 나와 서로 큰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주변을 살피고 있다. 어떤 사람은 나무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긴 도구를 들고 무언가를 찾는 듯한 움직임도 보였다.이들은 마슈코 피로 부족민으로, 페루 남동부 마드레데디오스 지역 강둑에서 목격됐다. 페루 정부는 아마존 일대에 퍼져 있는 마슈코 피로 원주민 수를 약 750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 브라질 가톨릭 원주민선교위원회의 로사 파질랴는 이들에 대해 “1년 중 이맘때쯤 해변에서 그들은 아마존 거북이 알을 가져간다”며 “최근엔 브라질 국경 쪽에서도 마슈코 피로 부족민이 보인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현지 원주민 단체인 페나마드(Fenamad)도 “이 은둔 부족이 최근 몇 주 동안 열대우림에서 식량을 찾아 더 자주 나오고 있다”고 했다. 로이터는 최근 마슈코 피로 부족민 50여명이 또 다른 원주민인 이네 부족민 마을 근처에서 목격된 데 이어 인근 푸에르토누에보 마을에서도 17명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원주민 단체 전언을 인용해 보도했다.서바이벌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부족이 발견된 곳은 지난달 말 한 벌목 회사가 벌목권을 가진 곳과 가까운 곳이다. 카날레스타우아마누와 카타우아 등 몇몇 벌목 회사는 마슈코 피로 원주민 거주지 내 벌목 구역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부 업체는 정부 승인을 받고 이곳에서 삼나무와 마호가니 등을 한 번에 일정량 베어내고 있다고 한다.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벌목 허가를 받았을지라도 노동자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가져와 마슈코 피로 부족을 황폐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며 “벌목꾼과 폭력적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에 따르면 이들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현지 학자들은 19세기부터 탐험가들에게 당한 ‘괴롭힘’ 때문에 마슈코 피로 족이 다른 지역 사회와의 접촉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벌목 회사 인증 철회를 요구하며 “이번 영상은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많은 마슈코 피로 족이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도주의적 재앙이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 검찰, 김건희 여사 디올백 실물 확인한다…압색 대신 임의제출

    검찰, 김건희 여사 디올백 실물 확인한다…압색 대신 임의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가방 실물을 확인하기로 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대통령실이 보관하고 있는 명품 가방을 확보하기 위해 공문 발송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은 임의제출 형태로 가방을 확보하는 방안을 사전에 김 여사 측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방이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된 점 등을 고려해, 압수수색이 아닌 임의제출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청탁금지법에 공직자 배우자의 금품 수수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을 상대로 강제수사를 나서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작용했으리란 해석이 나온다. 검찰은 우선 공문으로 가방 보관 현황과 처분 계획 등에 관한 대통령실의 의사를 확인한 뒤 후속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에서 “김 여사가 받은 디올백은 포장 그대로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실장은 “대통령이나 대통령 배우자가 받은 선물은 공직자윤리법이 아닌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을 우선 적용받는 것으로 아는데, 대통령기록물로 분류하는 작업은 아직 기한이 도래하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은 명품 가방을 확보하면 최재영 목사가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전달한 물건이 맞는지, 사용 흔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디올백은 사용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포장) 그대로 보관돼 있다”며 이는 김 여사에게 가방을 사용할 뜻이 없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가방을 선물 받은 당일 유모 행정관에게 “바로 돌려주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기분 나쁘지 않도록 추후 돌려주라”고 지시했는데, 이후 유 행정관이 깜빡하고 돌려주지 않았다는 게 김 여사 측 설명이다. 선물을 받았을 때 잠시 포장을 풀어보긴 했으나 곧 그대로 다시 포장해 보관했고, 이 가방은 다른 이삿짐과 함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한남동 관저로 옮겨졌다고 한다. 김 여사가 가방이 반환되지 않은 사실을 인지한 지난해 11월쯤부터는 대통령실에 가방이 보관됐다고 최 변호사는 설명했다. 검찰은 대통령실이 명품 가방을 보관하게 된 경위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
  • 뉴질랜드 해변서 발견된 ‘희귀 고래’ 사체

    뉴질랜드 해변서 발견된 ‘희귀 고래’ 사체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심지어 살아있는 모습이 기록된 적도 없는 고래가 뉴질랜드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뉴질랜드 사우스 아일랜드 오타고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가 ‘부채이빨부리 고래’(Spade-toothed whale)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부리고래과에 속하는 이 고래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견된 것이 총 6마리에 불과할 만큼 매우 희귀하다. 이 때문에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개체수와 생태, 주로 어디에 서식하는지등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뉴질랜드 환경당국(DOC)에 따르면 이 고래는 약 5.5m 길이의 수컷으로, 지난 4일 사체로 파도에 떠밀려왔다. 이후 고래는 신속히 냉동보관소로 옮겨졌으며,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소가 유전자 샘플을 받아 DNA를 분석 중에 있다.DO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 포유류 전문가와 조사한 결과, 이 고래는 수컷 부채이빨부리 고래로 보인다”면서 “DNA 검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과학적 발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874년으로, 뉴질랜드 피트섬에서 아래턱과 이빨 두 개가 발견되면서다. 이어 1950년 대 뉴질랜드 화이트섬과 1986년에는 칠레의 로빈슨 크루소섬에서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일부 뼈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2년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이 세 뼈가 모두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부채이빨부리 고래가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해부 등 연구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앞서 지난 2010년 12월 뉴질랜드 북섬 오파프 해변에 부채이빨부리 고래 2마리가 온전한 상태의 사체로 발견됐으나, 일반적인 부리고래로 생각해 땅에 묻었다가 뒤늦게 DNA 검사를 통해 정체가 드러난 바 있다.
  •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고래 발견…뉴질랜드 해변서 사체로 [핵잼 사이언스]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고래 발견…뉴질랜드 해변서 사체로 [핵잼 사이언스]

    세상에서 가장 희귀한, 심지어 살아있는 모습이 기록된 적도 없는 고래가 뉴질랜드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뉴질랜드 사우스 아일랜드 오타고 해변에 떠밀려온 고래가 ‘부채이빨부리 고래’(Spade-toothed whale)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부리고래과에 속하는 이 고래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견된 것이 총 6마리에 불과할 만큼 매우 희귀하다. 이 때문에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개체수와 생태, 주로 어디에 서식하는지등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뉴질랜드 환경당국(DOC)에 따르면 이 고래는 약 5.5m 길이의 수컷으로, 지난 4일 사체로 파도에 떠밀려왔다. 이후 고래는 신속히 냉동보관소로 옮겨졌으며,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소가 유전자 샘플을 받아 DNA를 분석 중에 있다.DO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 포유류 전문가와 조사한 결과, 이 고래는 수컷 부채이빨부리 고래로 보인다”면서 “DNA 검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매우 중요한 과학적 발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1874년으로, 뉴질랜드 피트섬에서 아래턱과 이빨 두 개가 발견되면서다. 이어 1950년 대 뉴질랜드 화이트섬과 1986년에는 칠레의 로빈슨 크루소섬에서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일부 뼈가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2년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이 세 뼈가 모두 부채이빨부리 고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특히 부채이빨부리 고래가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해부 등 연구가치가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앞서 지난 2010년 12월 뉴질랜드 북섬 오파프 해변에 부채이빨부리 고래 2마리가 온전한 상태의 사체로 발견됐으나, 일반적인 부리고래로 생각해 땅에 묻었다가 뒤늦게 DNA 검사를 통해 정체가 드러난 바 있다.
  • 김건희 여사 측 “디올백 포장 그대로, 반환 의사 방증… 꼬리 자르기 어불성설”

    김건희 여사 측 “디올백 포장 그대로, 반환 의사 방증… 꼬리 자르기 어불성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반환 의사가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꼬리 자르기’라는 일각의 비판에는 “어불성설”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영부인은 유모 행정관에게 ‘바로 돌려주면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 기분 나쁘지 않도록 추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며 “이에 포장지도 버리지 않고 포장 그대로 계속 보관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를 보좌하는 유 행정관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가 명품 가방을 선물한 당일 김 여사로부터 이를 반환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진 뒤 정치권 등에서 꼬리 자르기란 비판이 나오자 이를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낸 것이다. 최 변호사는 이어 “현재 디올백은 사용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보관돼 있다”며 “이는 사용할 의사가 없었고, 반환 의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등 일각에서 ‘거짓 해명’ 등 비판이 계속되는 데 대해선 “이 사건은 형사처벌 규정이 없는 사건으로 누군가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울 수 없다”며 “꼬리 자르기는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 사건으로 이미 상당한 도덕적 비난을 받았다. 도덕적 비난 회피라는 것은 사건 초기에나 가능한 것”이라며 “상당한 도덕적 비난을 받았음에도 일절 해명이나 변명을 한 사실이 없어 이제 와서 거짓 해명을 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최 변호사는 또 “참고로 반환 지시 관련 단독 기사는 변호인 측에서 요청한 해명 기사가 아니다”라며 “변호인 측은 논쟁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했고 현재까지 증거로 입증할 수 있는 사안에 한해 언론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에 적극 협조했고 향후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목사 측은 지난해 9월 13일 서울 서초구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를 만나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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