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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기자클럽 ‘개방’

    폐쇄적으로 운영돼 오던 일본의 기자클럽(한국의 기자단)이 ‘열린 기자클럽’으로 변신하며 문호를 대폭 개방한다. 58개 신문·통신·방송사의 편집,보도국장으로 구성된 일본신문협회 편집위원회는 23일 “기자클럽은 공적 기관을계속적으로 취재하기 위한 자주적인 조직”이라는 ‘새 견해’를 발표했다. 새 견해에 따라 협회 가맹사 기자에 한했던 기자클럽 가입이 앞으로는 보도윤리 준수 등 일정한 조건을 갖춘 언론인들도 가능하게 됐다. 신문협회는 “디지털화된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자클럽을 실현하기 위해 97년 12월 발표한 ‘견해’를 대폭 수정한다.”고 밝혔다. 신문협회는 기자클럽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공적 정보의 정확하고 신속한 보도 ▲공권력 행사 감시 ▲유괴 사건 등 인명,인권을 우선하기 위한 취재 보도 조정 ▲시민정보 제공의 공동 창구 등 4개 항목을 제시했다. 이어 ‘기자실’은 “공적 기관의 정보를 보도하기 위한사무실”로 규정,조직으로서의 기자클럽과는 별개임을 분명히 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대한언론인회 새회장 이정석씨

    대한언론인회는 22일 오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이정석(李貞錫·70) 부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조선일보 기자,동아일보 방송뉴스부장,KBS 보도국장·올림픽 방송운영본부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현재 KBS 시청자위원장으로재직중이다.
  • MBC뉴스데스크 주말앵커 김세용차장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앵커가 오는 19일부터 박광온차장에서 ‘마감뉴스’를 진행하는 김세용 차장으로 바뀐다.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 앵커는 지난 85년 MBC에 입사한 이래 보도국 사회부,정치부,보도특집부,국제부 등을거쳤으며 지난해 10월 30일부터 ‘마감뉴스’의 앵커를 맡아왔다. 김 앵커가 자리를 옮김에 따라 ‘마감뉴스’는 ‘통일전망대’를 진행하고 있는 김상수 차장이 맡는다. 이송하기자 songha@
  • 프리랜서 선언후 ‘NOW’ 첫MC 맡은 황현정씨

    “제가 연예인 신변잡기성 오락프로램만 하기에는 너무아깝지 않나요?”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한달만에 SBS ‘류시원·황현정의 NOW’(화 오후 11시5분)에 진행을 맡은 황현정씨(33)는말에 거침이 없었다.4일 첫방송되는 ‘류시원·황현정의…’는 VJ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연예인들의 숨겨진 자연스러운 모습을 밝힌다는 의도로 제작됐다.그러나 연예정보프로그램과 별다른 차별없이 ‘황현정’이라는 유명세를타려는 것이 아니냐는 주위의 우려에 황씨는 이렇게 일침을 놓는다. “9시 뉴스만 6년동안 진행하다보니 제가 교양프로그램만 전문인 줄 알아요.근데 연예가중계도 6개월정도 진행했어요.이번 프로그램에도 저만의 색을 입힐 자신이 있습니다.” 4일 첫방송에는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탤런트 ‘황수정’부모의 생활이 다큐멘터리식으로 방송된다.또 연예인들이 미용실에서 털어놓는 자연스런 뒷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불과 한 달 전에 ‘한동안 쉰다’고 했다가 이렇게 빨리 TV에 출연하게 되서 어떻게 보일지 걱정입니다.프로그램 내용이 좋아서욕심이 났습니다.”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며 보도국의 간판노릇을 했지만 기자출신이 아닌 그는 더 이상 보도국에서 버틸 수 없다는 한계를 느꼈단다.그는 한 달동안 쉬면서 밀린 휴식을 취했다.또 집들이를 하고 친인척 등을 찾아보면서 보통신혼주부로 지냈다. 그는 “아이는 당분간 계획이 없어요.남편은 일을 한다니까 조금 서운해 했지만 곧 절 이해해 줬어요”라며 신혼살림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송하기자 songha@
  • 국회방송자문위원 15명 위촉식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은 19일 강성구(姜成求) 의원을비롯한 언론과 방송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국회방송(NATV) 자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원 명단은다음과 같다. ◆위원 명단 △위원장 姜成求(국회의원) △부위원장 李成春(전 한국일보 논설위원) △위원 高興吉(국회의원) 朴明珍(서울대 교수) 梁建(한양대 법과대학장) 閔丙旭(동아일보 출판국장) 李永德(조선일보 논설위원) 盧縉煥(한국일보 논설실장) 金仁圭(한국방송공사 뉴미디어 본부장) 金宅坤(문화방송 보도국장) 金益鎬(문화방송 편성국 편성위원국장) 高光南(YTN 보도국장) 高錫晩(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장) 李圭陽(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兪炳坤(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 파키스탄 취재 열풍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보복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언론사들이 아프가니스탄 접경인 파키스탄에 속속 취재기자들을 급파,‘걸프전’에 이어 두번째로 중동지역 취재경쟁에 나서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현지취재에 나선 기자는 유일하게 중동지역에 특파원을 두고있는 연합뉴스의 이기창 카이로 특파원.이특파원은 미국의 테러참사가 발생한 직후인 12일 새벽(한국시간)부터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기사를 타전한 데 이어 14일 파키스탄으로 넘어가 15일부터 현지 소식을 전했다. 이특파원의 아프가니스탄 국경 현지취재기는 이례적으로 17일자 중앙일보에 기명기사로 전재되기도 했다. 15일에는 중앙일보 기자가 파키스탄에 도착한데 이어 경향신문,국민일보,대한매일,문화일보,조선일보,한겨레,한국일보 등도 16∼19일 취재기자를 현지 파견했으며 동아일보는러시아 특파원을 아프가니스탄 인근의 타지키스탄으로 보냈다. 방송사들은 신문사보다 많은 인력을 파키스탄으로 보냈다. KBS는 취재기자,촬영기자,편집요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특별취재단을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출발시켰다. MBC는 7명의 기획취재팀을 파키스탄에 배치했다.파리특파원도 이스라엘에서 중동 분위기를 전하고 있으며 보도국과는 별도로 시사교양국 PD 2명도 파키스탄에서 취재중이다.SBS와 YTN도 각각 8명과 3명의 기자를 파견해 취재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연합
  • iTV경인방송 회장 황규환씨

    iTV 경인방송은 24일 황규환(黃圭煥·62) 전 아리랑TV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황 회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KBS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장,대전방송 총국장,라디오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98년부터 지난5월까지 아리랑TV 사장을 역임했다.
  • 통일부출입기자단, 중앙일보 중징계

    최근 통일부 출입기자단이 ‘방북단 백두산 방문’ 등을 자사지면에 단독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자에 대해 “엠바고를깼다”며 이례적으로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8·15 평양 민족통일 대축전 행사 이후 ‘남남갈등’이 심각하게 야기되고있는 것이 일부 언론의 과장보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이뤄진 일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중앙일보는 지난 23일자 초판부터 최종판까지 1면 머리에‘백두산 방문 때 김정일 찬양 글’제하의 기사와 함께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만경대 방명록’에 쓴 글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중앙일보는 이 사진을 타사에 제공하지 않고 독점게재했는데,중앙일보측은 출처를 ‘독자제공’으로 밝혔다. 통일부 출입기자단(간사 문화일보 이현종 기자)은 이와 관련,23일 오전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전체회의를 열고 “백두산 기사와 만경대방명록 사진은 엠바고를 깬 것”이라며 중앙일보 이영종 기자에 대해 ‘기자실 출입 1년 정지,10회에걸쳐 방북기자단 풀(pool)기자단서 제외’라는 중징계를 내렸다.이는 사실상 중앙일보의 방북취재를 봉쇄한 것이나 다름없는 엄중한 조치다.이현종 간사는 “풀기자단은 제한된인원으로 전국의 매체를 커버하는 만큼 강력한 룰이 요구되며,각 사의 이기주의를 방임할 경우 공동취재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고 지적하고 “중앙일보는 기자단에서 합의한 내용만을 보도키로 한 기자단의 엠바고를 어겼을 뿐더러 사후기자실에 보고조차 하지않아 재발방지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의에 참석한 22개 신문·방송사 출입기자들은 ▲기사를 쓴 기자가 통일부 출입기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되어 있지만,이영종 기자가 기사 대부분을 작성한 것으로 판단되며 ▲기자단에 풀하기에 앞서 회사에 취재내용을 먼저 보고해 타 언론사에 피해를 준 점 등을 감안해,징계조치를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이에 대해 풀기자단에 속해 방북취재를 했던 이영종기자는“백두산 취재에 나선 8명중 1인으로서 ‘백두산 사건’ 등을 본 다음,주필과 편집국장 등에게 보고하자 회사측에서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기사화할 것을 지시해 기사작성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풀기자단의 일원으로 취재한 내용을 기자단과 상의없이 독자적으로 보도한 것에는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 기자는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이번 일을 기자단이 입막고 있을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면서 “‘백두산 사건’ 역시 이를 목격한 기자 8명이 기자단에 보고도 하지않고 담합한 경우”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당시 백두산 취재단 기자 8명은 서울에서 만경대 방문록을둘러싸고 ‘남남갈등’이 번질 조짐을 보이자,백두산밀영에서 있었던 찬양의 글을 다시 보도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체적으로 보도하지않기로 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통일부 출입기자는 “현장기자로서 보도에 충실해야한다는 원칙과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기자단의 건전한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면서 “징계의 실효성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의 백두산 기사는 다른 신문들이 시내판에서 이를받아 보도하면서 강정구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서명사건으로불거진 보-혁갈등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언론 보도를 보면7박8일간의 방북일정이 단지 만경대 방문과 3대헌장탑 행사참여,일부인사들의 북한찬양파동으로 채워진 것처럼 보인다”면서 “언론이 파문을 진정시키고 사회를 ‘화해’시키기보다 파문을 극대화시켜 사회를 ‘갈등의 긴장상태’로 몰아넣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방북 풀기자단에 선정됐으나 풀기자단에 참여하지 않은 SBS(서울방송) 출입기자 역시 ‘1회 방북취재단 풀단제외’조치를 받았다.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부행사도 아닌데다 큰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해 풀기자단에 동참하지 않았다”면서 “의외로 파장이 커져 현장사진 등이 다소 부족한 감은 있었지만 큰 무리는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북풀기자단은 통일부 출입기자 30개사 60여명 가운데 중앙일보 등 11개사 20명으로 구성됐었다. 정운현기자 jwh59@
  • 한달 끈 연제협-MBC 갈등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의 MBC 출연 거부가 이제는 끝나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출연 거부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일이며 대한민국 연예계를 퇴보시킬 뿐이다.”(조민규)“연제협의 이기심으로 소속사의 연예인들을 출연거부 시키는 것은 시청자를 무시하는행위다.”(박소은)“방송은 방송국과의 약속만이 아니다.연제협은 나의 시청권을 침해했다.”(김예진)“시청자를 볼모로 한 싸움에 졸지에 바보가 된 기분이다.”(Lily Kim) MBC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있는 시청자들의 의견은 ‘시사매거진 2580’의 ‘노예계약’운운 보도를 이유로 지난달 7일 시작돼 한달 가까이 끌어온 출연 거부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MBC는 지난달 31일 ‘시청자께 드리는 말씀’이란 글을 인터넷을 통해 발표했다.현재 방송되지 못하고 있는 ‘음악캠프’는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고,부분적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여타 프로그램은 조속히 새로운 내용 개발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내용이다.또 연제협의 요구에대해서는 성실히 협의에 임할 것이며 이번사례가 대중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관계자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출연 거부 사태에 대응하지 않았던 점은 인정한다”면서 “연제협이 함께 문제를협의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은 단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제협도 MBC 예능PD들이 지난 25일 보낸 화해 제의서신에 대한 답글을 27일 보냈다.PD들의 협력으로 연예산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추었지만,‘시사매거진 2580’의 보도로 추악한 노예사업자로 전락했다며 모욕을 당하고 아무일없듯 방송에 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일단 MBC 예능국과 연제협 사이에는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이 합치돼 가는 모습이다.실제로 연제협 소속 유명매니저가 예전처럼 MBC를 찾아가 PD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MBC 라디오도 출연을 거부하기로 한 11일까지는 사태를 해결한다는 공동목표 아래 예능국과 연제협모두 긴밀한 협의를 나누고 있다. 연제협 측은 “보도국에 대한 법적 소송은 진행하고 예능국 프로그램에 대한출연 거부는 중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MBC 예능국은 출연 거부를 철회할 수 있도록 연제협이 요구하는 명분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창수기자 geo@
  • MBC, 연제협과 화해 신경전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의 MBC 출연거부 사태가 곧 끝날 수 있을까. MBC 예능국 PD들은 25일 ‘연제협 소속 가수 및 제작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시청자 곁으로 돌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출연거부 사태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예능PD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대중가요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연제협 측은 “문제의 원인이 된 보도국의 사과나 정정보도가 없는 이상 PD들의화해 제의 서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또 “더이상 ‘뉴스데스크’ 첫머리 사과방송은 고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보도국 ‘시사매거진2580’제작진은“기사에 하자나 왜곡의 근거가 전혀 없으므로 정정보도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언론중재위원회는 24일 연제협이 청구한 MBC 정정보도건에 대해 ‘중재 불성립’을 결정한바 있다. MBC 신종인 예능국장은 “프로그램 제작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입장을 표명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연제협에글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MBC ‘목표달성!토요일’(토 오후6시50분)의 ‘스타서바이벌 동거동락’‘쿨의동물천하’코너는 오는 28일로 그동안의 녹화분이 모두 끝난다.‘목표…’제작진은 “빨리 출연거부 사태가 끝나 정상적으로 녹화가 들어가길 바란다”면서 “코너를 바꾸거나 폐지하지 않고 출연자를 대체하거나 하이라이트 편성 등으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World Digest/ 美CBS “시청률보다 원칙”

    미국에 때 아닌 ‘정통 저널리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워싱턴 정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게리 콘디트 민주당하원의원(53)과 불륜관계에 있다 실종된 인턴사원 챈드라레비(24)사건에 대한 CBS의 보도자제 방침 때문이다. CBS의 저녁뉴스 메인 앵커인 댄 레더(69)와 짐 머피 보도국장은 사건 발생 이후 이같은 자세를 지켜오고 있다. 이를두고 미언론계에서 지난 92년 미 대선 당시 빌 클린턴 후보와의 불륜관계를 폭로한 제니퍼 플라워 이후 다이애나비사망,모니카 르윈스키 스캔들 등 언론을 지배하는 ‘센세이셔널리즘’에 대항한 용기있는 결정인지,아니면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독단인지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레더는 레비 실종사건처럼 정치인과 여성,권력과 섹스 등말초적 신경을 자극하는 요소들로 얽힌 사건들,따라서 사실보다 소문과 추측에 근거한 기사는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CBS 이브닝 뉴스’에는 부적격하다며 보도에 반대해왔다.콘디트 의원이 레비와의 불륜관계를 시인하고 경찰이 그의 집을 수색한 뒤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받을 때까지도 그가용의자가 아닌 참고인 자격이라며 이브닝 뉴스에서는 아예다루지 않았다. 이러는 사이 미국의 타블로이드신문과 토크쇼 소재에 목말라있던 케이블 방송들은 제철을 만난 듯 대대적으로 보도했다.주류 언론인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도 레비 실종사건을 전면에 다루기 시작했다.경쟁 방송사인 ABC와 NBC도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케이블 방송 토크쇼에는 매체비평가등이 출연, 레더의 ‘형편없는’ 뉴스 판단력과 고집을 비판했다.이에 대해 레더는 ‘나는 언론이 최소한의 품격과책임감을 갖고 보도해야 한다는 소신에 철저했을 뿐”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굽히지 않았다.레더의 결정에 내부에서도비판이 쏟아졌다.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보도를 자제키로 한 레더는 결국 지난 18일 연방수사국이 사건수사에착수했다는 사실을 ‘특종’으로 내보내며 레비사건 보도에뒤늦게 가세했다. 레더는 톰 크롱카이트를 잇는 CBS의 대표 주자.3대 네트워크 메인 앵커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신중한 태도로 정평이나 있지만 그가 진행하는 CBS 이브닝 뉴스의 시청률은 3대방송 뉴스중 꼴찌다.사건결과와 레더에 대한 평가는 지켜봐야겠지만 시청률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방송계에서 레더의원칙에 따른 판단이 통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김균미기자 kmkim@
  • 성대 언론대상 류균씨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원장 김정탁)은 29일 ‘제1회 성대 언론대상’ 수상자로 류균 KBS 보도국장과 인터넷신문‘오마이뉴스’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6시 30분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 iMBC 대표이사 조정민씨

    인터넷MBC(iMBC)는 18일 조정민(曺正敏·51) MBC 보도국부국장을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한다.iMBC(www.imbc.com)는 인터넷 분야에 대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MBC가 지난해 3월 100% 투자해 설립한 MBC의 자회사이다.
  • SBS 문화재단 연구지원자 선정

    SBS문화재단(이사장 尹世榮 SBS회장)은 18일 대한매일 행정뉴스팀 한종태(韓宗兌) 차장 등 2001년도 언론학 교수및 언론인 해외연구 지원대상자 16명을 선정,발표했다. 언론학계는 유의선(柳義善)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교수,윤석년(尹錫年) 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배현석(裵炫錫) 영남대 매체정보학과 조교수,윤영철(尹榮喆)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부교수,이민규(李珉奎)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부교수,이현우(李賢玗)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6명이다. 언론계는 한 차장을 비롯,최영훈(崔英勳)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황용호(黃龍浩) 세계일보 정치부 차장대우,강형구(姜瑩求) 매일경제 국제부 기자,배연해(裵然海) 한국일보주간한국 기자,최병수(崔炳秀) 강원일보 사회부장,최기화(崔基華) MBC 보도국 차장대우,황선욱(黃善郁) YTN 정치부기자,이기성(李奇成) SBS 보도본부 차장대우,신용환(申龍煥) SBS 제작본부 차장대우 등 10명이다.
  • 제5회 한국언론대상 선정

    한국신문방송인클럽(회장 李炯均)은 16일 사진 부문 도준석 기자(대한매일 사진부)등 제5회 한국언론대상 수상자 22명을 선정,발표했다.시상식은 24일 오전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문보도▲양기대 이수형(동아일보 법조팀)▲남봉우 장병호 진병기(내일신문 정당팀)▲김명균 고웅석 강종구 박진형(연합뉴스 수도권취재본부 인천팀)◇방송보도 ▲이창륭 홍성민(KBS 기동취재부) ▲최혁재(MBC정보과학부)▲표언구(SBS사회 2부)◇논설,해설▲민병욱(동아일보 논설위원)▲김영규(KBS 해설위원)◇편집▲한인섭(경향신문 매거진X팀) ▲권태일(MBC 보도국영상편집부)◇사진,영상보도▲도준석(대한매일 사진부)▲한원상(YTN)◇외신보도▲이동빈(미국 ABC 방송)◇출판보도▲장천룡 송기문(경기일보 출판국)
  • 언론재단, 취재·저술 지원자 선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용술)은 4일 대한매일 리빙팀(팀장 박재범)을 비롯한 기획취재지원 대상 14팀과 언론인 연구저술지원 대상자 27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기획취재지원 ▲대한매일 리빙팀 ▲경향신문 기획취재팀 ▲문화일보 사회1부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 ▲연합뉴스 국제뉴스국 ▲전자신문 인터넷부 ▲중앙일보 산업부 ▲한겨레신문 문화부 ▲한국경제 기획부 ▲강원도민일보 사회부 ▲강원일보 제2사회부 ▲제주일보 교육체육부 ▲교통방송 보도방송부 ▲전주 MBC취재부 ◇연구저술지원 ▲정기수 경향신문 차장 ▲이은경 국민일보 논설위원 ▲이수형동아일보 기자 ▲강판구 매일경제 부장 ▲김사승 문화일보 기자 ▲함경옥 세계일보 편집위원 ▲윤임술 조선일보 고문 ▲박창석 코리아타임스 편집인 ▲이상기 외 2명(한겨레신문 기자) ▲정숭호 한국일보 편집부국장 ▲이경욱 연합뉴스 차장 ▲김기태 광주타임스 부장 ▲송동선 국제신문부장 ▲안병길 부산일보 부장 ▲김옥조 호남신문 차장 ▲김상준 KBS 아나운서실장 ▲장기오KBS 대PD ▲정상모 MBC 전문위원 ▲이광조 CBS PD ▲김종욱 경인방송 보도국장▲전영재 춘천MBC 기자 ▲김유주 전SBS 라디오국장 ▲박지동 광주대 교수 ▲성유보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이용승 전 경향신문 이사 ▲제정임 전국민일보 차장 ▲홍승희 전 전자신문 논설위원
  • 편집·보도국장 세미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高學用) 주최로 23일 제주도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 제37회 편집·보도국장 세미나에 편협 회장단과 편집·보도국장 25명이 참석,‘언론자유와 언론개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시욱(南時旭)전 문화일보 사장은 ‘언론자유와 언론개혁’이란 주제논문을 통해 “사방에서 언론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외치는데도 지금까지 언론계가 침묵을 지켜온 것은 무책임 탓”이라면서 “언론계가 앞장서서 보도의질적 향상을 위한 각종 방안을 연구하고 과감하게 기존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강릉MBC 사장 김동진씨

    강릉MBC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동진(金東鎭ㆍ56) 전 삼척MBC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김 신임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70년 MBC에 입사,보도국장,워싱턴지사장 등을 지냈다.
  • 노성대 MBC사장 사퇴 배경

    노성대 MBC사장이 잔여임기 1년을 남기고 사퇴함에 따라 그배경을 둘러싼 해석과, 26일 주총에서 선임될 후임자에 대한하마평이 무성하다. 노사장은 지난 16일 사내 게시판에 “격변하는 방송환경에서회사가 지향해온 종합미디어그룹으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해변화가 필요하다”는 퇴임의 변을 남겼다. 그러나 구성원들로부터의 불신과 이로 인한 회사 장악력 부족 등이 조기퇴진의 주요인이 됐다는 게 MBC 내부 인식이다.MBC노조는 지난해중반부터 노사장의 ‘경영능력 부족’을 질타해왔고 주총을앞두고 퇴진압력의 강도를 높여온 게 사실. 노사장은 취임 후 세전이익 15% 공적기여금 출연 약속을 비롯,시사정보국 실험과 한국방송광고공사와의 갈등 해소 등에서 사사건건 추진력 부족을 노출하며 MBC 위상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을 사왔다.언론계 일각에서는 가깝게는 지방선거,궁극적으로는 내년말 대선을 앞두고 정권핵심이 이같은 사내분위기를 감지,수습에 나선 것이라는 교감설도 피어오른다. 노사장의 조기퇴진에 따라 MBC 대주주인 방문진은 20일 임시이사회를열어 후임자를 물색한다.일단 9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과반수 투표로 후보가 선정되면 이후 기타 대주주와의합의를 거쳐 주총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다.신임 사장의 임기는 노사장 잔여임기인 1년.연임은 가능하다. MBC 내부에서는 보도국 이사 출신의 경영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물을 잣대로 후보군을 3∼4명 정도로 좁혀놓고 있다. 내부에서는 고진 목포MBC사장의 이름이 빈번히 거론된다.98년 보도국장 시절 나름의 결단력을 보였다고 평가되는 그는99년 보도본부장 이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목포사장으로 재직중이다.이밖에 엄기영 보도이사 등도 거명된다. 손정숙기자 jssohn@
  • 언론사 세무조사/ 정치권 공방전과 전문가 시각

    중앙언론사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정국의 최대쟁점으로 떠올랐다.정부와 민주당은 “기업활동에 대한 통상적 세무조사”라며 정치적 의도를 부인하고 있다. 반면 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총재까지 나서 ‘언론 길들이기 음모’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등 쟁점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야의 시각 한나라당은 세무조사를 내년 대선에서 유리한 입지를확보하려는 여권의 정지작업으로 보고 있다.여권에 비판적인 몇몇 언론사들의 필봉을 무력화하려고 세무조사라는 ‘칼’을 뽑아들었다는것이다. 이런 시각은 지난 5일 국회 재경위 질의에서 잘 드러난다.손학규(孫鶴圭)의원은 세무조사 인원이 언론사마다 다른 점을 들어 “특정 언론사를 겨냥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안택수(安澤秀)의원도 “동아·조선·중앙의 경우 관련회사까지 이 잡듯 뒤지는 것은 형평에 맞지않는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내심 이들 몇몇 언론의 논조와 보도성향이 정국을 이끌어가는 데 적지 않게 도움이 됐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정국 주도권 확보와 대선에서의 유리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최대한 이들 언론을 보호해야 한다는 계산이 세무조사에 대한 반발로이어졌다는 것이 정가의 대체적 분석이다. 반면 민주당의 시각은 좀 복잡하다.세무조사와 언론개혁의 연관성에대해서조차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5일 재경위에서 심규섭(沈奎燮)의원은 “세무조사는 세무조사로 끝나야 한다.언론개혁과 연관지으면다른 오해를 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다수 의원들은 이번 세무조사를 언론개혁의 시작으로 보고있다.또 그래야 한다는 주장이다.민주당은 다만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의 반발이 거센 터라 확전(擴戰)을 피하는 차원에서 애써 언론개혁과의 연관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는 양상이다.민주당 관계자는 6일“세무조사를 통해 언론사의 경영실태와 불공정 거래 등이 드러나게되면 자연스레 이를 개혁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지 않겠느냐”고말했다. ◆전문가 시각 학계나 시민단체 인사들은 대체로 “세무조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또 “이번 세무조사가 언론개혁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주동황(朱東晃)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조세정의 확립에있어서 언론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야당이 세무조사를 ‘언론길들이기’라며 정쟁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된 것” 이라고지적했다.나아가 “이번 세무조사로 언론사의 경영과 시장 실태가 상당부분 드러날 것”이라며 “이는 국민이 알아야 할 공공적 가치가있는 정보로,정부는 관련법에 얽매이지 말고 세무조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홍의(洪義)대표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몇몇친야 언론에 잘 보이려는 것에 불과하다”며 한나라당 주장을 일축했다.홍 대표는 특히 “언론사의 자율 개혁은 백년하청”이라며 “이번세무조사가 언론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 일부신문 보도행태. “우리는 세무조사에 떳떳하게 응할 것이다.”지난달 31일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방침 발표 직후 한국기자협회가 서울지역 주요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모 일간지 편집국장이 한 답변이다.그러나 지난 5일 국회가 열린 후 그 신문의 세무조사 관련 보도태도는 왠지 당당하지 않아 보인다. 5일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안정남 국세청장을 상대로언론사 세무조사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야당이 정부당국 책임자를 상대로 민감한 사안에 관해 질의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의정활동.문제는 이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다. 일부 신문은 자사 입장에 유리한 야당 주장을 제목으로 부각시켜 편파보도라는 시비를 낳았다. 6일자 중앙일간지 가운데 가장 ‘흥분한’ 신문은 동아일보였다.동아는 초판(5판)에서 1면 머리기사로 국회 공방을 다루면서 ‘언론사 세무조사 정치적 목적 있다’는 야당의원 주장을 4단 크기의 제목으로뽑았다.안청장의 곤혹스러워 하는 사진도 3단 크기로 처리했다. 조선과 중앙은 각각 1면 우측상단에 사진 없이 기사로만 다뤘다.이가운데 중앙은 초판(10판)에는 ‘언론사 세무조사 공방’이라는 중립적인 제목을 달았다가 43판부터는 ‘야 “세무조사 언론장악용”’으로 바꿨다. 조선은 1면에서 ‘특정언론 겨냥하기 위해 나머지 언론 들러리 조사’라는 기사를 싣고 4면에서는 ‘야,“방송과 공동보조 의혹”’이라는 기사를 통해 ‘음모론’을 제기했다. 이 신문들은 7일자 초판에서도 한나라당 이회창총재의 국회 연설을 1면 우측 상단에 비중있게 보도하면서 ‘언론사 세무조사 중단하라’(동아)‘검찰·조세권 악용말라’(조선)‘…세무조사는 언론제압용’(중앙) 등 아전인수식 제목을 달았다. 언론개혁시민연대(상임대표 김중배)는 6일 성명서를 내 “한나라당은언론사 세무조사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일부 언론사는 세무조사에 대한 자사의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정운현기자 jwh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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