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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 송파구의원, 관내 산후조리원·보건소 관계자 간담회 개최…저출산 위기 속 민·관 소통의 장 마련

    전정 송파구의원, 관내 산후조리원·보건소 관계자 간담회 개최…저출산 위기 속 민·관 소통의 장 마련

    저출생 위기 속에서 산모와 신생아 건강의 핵심 축인 산후조리원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 송파구의회 전정 의원은 지난 26일 송파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관내 산후조리원 현황과 정책 및 평가제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도입되는 각종 평가제도와 시범사업이 현장에서 ‘규제’로 작용하기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송파구보건소 생애건강과 관계자, 관내 9개 민간 산후조리원 대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추진 방향, 보건복지부 ‘산후조리원 평가제도’ 도입 배경 등 급변하는 제도 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평가 항목의 적정성, 결과 공개 방식,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보완 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한 민간 산후조리원 관계자들은 운영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이들은 우수 시설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 부족, 상담과 진료 사이 의료행위 경계의 불명확성, 예약 취소 시 발생하는 위약금 운영 부담 등을 주요 난제로 꼽으며, 이용자의 신뢰 제고와 운영 주체의 부담 완화 사이의 합리적 기준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 의원은 “아무리 좋은 취지의 정책이라도 현장의 수용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며 “산모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조리원 운영 주체들이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협의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관이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송파구가 ‘아이 낳고 산후조리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대는 왜 세계 50위권에도 들지 못했나…타임지가 본 기준은 [핫이슈]

    서울대는 왜 세계 50위권에도 들지 못했나…타임지가 본 기준은 [핫이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세계 대학 순위’는 한국 사회가 당연하게 여겨온 ‘명문대의 기준’에 질문을 던졌다. 국내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5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는 66위로 한국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연세대학교는 97위, 고려대학교는 138위에 올랐다. 한국 대학은 모두 10곳이 세계 상위 500위 안에 포함됐다. 성균관대는 147위, 포항공대는 192위로 200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 경북대(325위), 이화여대(326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339위), 울산과학기술원(UNIST·436위), 인하대(449위)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대학들이 중·하위권까지 폭넓게 분포했다. 타임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대학을 평가했다. 기존 순위가 논문 수나 연구 실적 같은 학술 지표에 집중했다면, 이번 평가는 특허와 산업 연계, 졸업생의 경제·사회적 영향력 등 연구 성과가 실제 사회로 얼마나 확장됐는지를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 그렇다면 왜 서울대는 이번 평가에서 세계 50위권에 들지 못했을까. 타임의 이번 순위는 대학의 학술 성취 자체보다, 그 성과가 세계 시장과 사회로 얼마나 연결됐는지를 중시했다. 서울대는 학술 역량과 혁신·경제적 영향 부문에서는 경쟁력을 보였지만, 국제 학생·교원 비중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반영하는 ‘글로벌 참여도’ 지표에서 점수가 갈리며 순위가 밀렸다. 국내 최고 대학이라는 위상이 곧바로 세계 최상위권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순위는 ▲학술 역량 및 성과(60%) ▲혁신·경제적 영향(30%) ▲글로벌 참여도(10%) 등 세 가지 지표를 종합해 산출됐다. 전통적인 연구 중심 평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학이 배출한 인재와 연구 성과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함께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전체 순위에서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예일대와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 시카고대가 뒤를 이었다. 미국과 영국 대학들이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중국 대학들은 혁신과 경제적 영향 지표에서 점수를 끌어올리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타임은 이번 평가가 “대학의 명성이나 입시 경쟁력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어떤 성취 경로에 놓이게 되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질문은 하나로 모인다. 세계는 이제 대학을 무엇으로 평가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그 기준에 얼마나 대비돼 있는가.
  • 삼성전자, 5년 만에 1조 3000억원 특별배당

    삼성전자, 5년 만에 1조 3000억원 특별배당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확대 차원에서 5년 만에 1조 3000억원 규모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66원, 567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우선주 0.7%로 배당금 총액은 3조 7534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2024~26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분기당 약 2조 4500억원씩 매년 총 9조 8000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결산 배당은 세제개편과 예상 배당 재원을 감안해 정기 분기 배당금에 1조 3000억원이 추가돼 총 3조 75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총배당은 11조 1000억원에 달한다. 특별배당으로 1주당(보통주) 배당금액은 4분기 기준 2024년 363원에서 2025년 566원으로, 같은 기간 연간 총액은 1446원에서 1668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3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은 정규 배당 외 10조 7000억원을 지급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에 약속했던 배당 규모보다 주주 환원을 확대하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 파프리카 통학버스, 맞춤형 등하교 시간 조정 논의

    조성환 경기도의원, 파주 파프리카 통학버스, 맞춤형 등하교 시간 조정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8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2026학년도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파프리카) 운영안’을 보고받고, 지역별 노선 최적화와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안의 핵심은 운정지역(U노선)의 다율고 개교에 따른 정류장 신설과 금촌지역(G노선)의 와동육교 정류장 추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노선 조정이다. 특히 조성환 위원장은 “단순히 버스가 다니는 것보다 학생들이 실제로 필요한 시간에 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등하교 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방과후 활동이나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정 및 문산지역(M노선) 버스의 하교 시간대 막차 시간을 기존보다 10~15분 늦추는 등 배차 스케줄이 대폭 수정될 전망이다. 조 위원장은 “3월 신학기 노선 개편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운행 전 ‘시범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시범운행을 통해 예상치 못한 병목 구간이나 배차 간격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하여 학생들이 등교 첫날부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위원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정, 금촌, 문산 권역별 특성에 맞는 촘촘한 통학망을 구축하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세밀한 민원까지도 정책에 반영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45세 장윤주, 밀착 의상 ‘완벽 콜라병 몸매’

    45세 장윤주, 밀착 의상 ‘완벽 콜라병 몸매’

    톱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장윤주가 감탄을 자아내는 콜라병 몸매를 뽐냈다. 장윤주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찰나의 순간에도 프로페셔널함이 묻어나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몸매가 드러나는 밀착 의상을 착용하고 하이힐을 신고 모델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넘긴 올백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에서 나온 포스는 그가 왜 톱모델인지 가늠케 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와 8등신을 훌쩍 넘는 우월한 비율이었다. 보정이 필요 없는 그의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현재 딸 리사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델 출신이라는 편견을 깨고 매 작품 캐릭터에 녹아드는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논란 현장 점검

    안광률 경기도의원,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논란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7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1층 외부에 설치된 ‘기간제 사서교사 경력 인정 문제 해결 촉구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경력 인정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광률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가 함께했으며, 농성 대표자인 강은영 기간제 사서교사로부터 경기도교육청의 ‘경력 50% 인정’ 지침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우려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공문을 통해 기간제 사서교사로 근무한 교원의 경력을 50%만 인정하도록 하는 지침을 시행하면서 학교 현장과 교원 사회에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강은영 교사는 “교육청의 정책과 공문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학생 독서교육과 도서관 운영을 맡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후적으로 경력을 절반만 인정받게 되는 것은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안광률 위원장은 “기간제 사서교사들은 교육청 정책과 공문에 따라 채용·배치돼 학교 현장에서 학생 독서교육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교원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 해석이 바뀌면서 사후적으로 경력을 제한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책임성과 법적 정당성이 함께 걸려 있는 문제”라며, “그간의 행정 경과와 감사원 감사 결과, 관련 법령과 인사 기준을 꼼꼼히 살펴본 뒤 교육청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역시 이 사안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고 있으며, 교육 현장의 혼란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안광률 위원장은 끝으로 “사후적인 기준 변경이나 일률적인 행정 해석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과 교원의 권익 보호라는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 초등교사 지역구분 첫 모집…신규 교사 10명 오지 우선 배치

    경북 초등교사 지역구분 첫 모집…신규 교사 10명 오지 우선 배치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한 초등교사 선발 분야 지역구분 모집에서 신규 교사 1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임용 후 일정 기간 청송, 영양, 영덕, 울진에서 우선 근무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지역 간 교원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균등하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올해 경북 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남자 136명, 여자 136명으로 사상 처음 남녀 합격자 수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남성 교사는 지난해보다 5명 증가했다. 올해 최종 합격자들은 이날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경북도교육청 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오는 3월 1일 순차 임용된다.
  • 외신 “북한 600㎜ 방사포, 세계 최대 자랑…한반도 안보 우려 증폭” [밀리터리+]

    외신 “북한 600㎜ 방사포, 세계 최대 자랑…한반도 안보 우려 증폭” [밀리터리+]

    북한이 2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가운데, 외신이 이를 두고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동종 시스템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평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3시 50분쯤 북한 평양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미사일은 약 350㎞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최고 고도가 70~80㎞였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과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측의 주요 시설 공격이 가능한 600㎜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N-25는 북한의 대구경 로켓·단거리 탄도체 통합 시스템으로, 한국·미국 군 당국은 실제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에 가까운 무기로 평가한다. 전통적 MLRS(다연장로켓)과 SRBM(단거리 탄도미사일)의 혼합형 무기이며, 사거리는 300~180㎞로 파악된다. 북한은 해당 방사포에 이반 고폭탄두 외에도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KN-25의 가장 큰 특징은 600㎜의 대구경과 8m에 달하는 길이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매체인 유타이티드24미디어는 “KN-25는 특이한 600mm 구경과 약 8m에 달하는 로켓 길이로 인해 현재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동종 시스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KN-25는 기존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새로운 바퀴형 차체를 장착하여 전통적인 로켓포와 미사일 플랫폼 간의 경계를 더욱 모호하게 만든다”면서 “개별 로켓의 무게는 약 3t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크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는 재래식 포병 로켓보다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더 가까워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일반적으로 북한은 재래식 고폭탄두를 장착한 KN-25를 공개해 왔지만 최근에는 KN-25에 전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잠재적 분쟁 우려를 크게 증폭시켰다”고 덧붙였다. 23일 만에 탄도미사일 도발, 어떤 의미?북한의 KN-25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4일 이후 23일 만이다.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 담당 차관의 방한 직후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면서 콜비 차관이 강조한 대북 억제에 대한 ‘한국의 주도적 역할론’을 겨냥한 반발이란 해석이 나온다. 앞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담긴 새 국방전략(NDS)을 설계한 콜비 차관은 지난 26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잇달아 만났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백수 된 황재균, ‘한강뷰 럭셔리 하우스’에서 배달 음식 일상

    백수 된 황재균, ‘한강뷰 럭셔리 하우스’에서 배달 음식 일상

    20년 야구인생을 뒤로하고 은퇴한 전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가 제2의 인생을 공개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니폼을 벗은 그가 ‘백수’로서 맞이하는 낯설고도 여유로운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황재균의 취향이 집약된 싱글 하우스다. 탁 트인 한강 조망과 함께 현역 시절 안방처럼 드나들던 야구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거실 뷰가 인상적이다. 집 안 내부에는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피규어, 레고, 만화책 등 ‘취미 부자’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수집품들이 가득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던 황재균은 현역 시절 6주 만에 13kg을 감량할 만큼 혹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해 왔다. 하지만 은퇴 선언 2주 차를 맞이해 모든 규율을 내려놓았다. 알람 없는 늦잠을 즐기고 창밖 야구장을 보며 멍을 때리는 것은 물론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특히 건강을 위해 멀리했던 감자튀김과 일반 콜라를 먹으며 “속세의 맛”이라 감탄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황재균은 은퇴 후 야구용품을 정리하는 ‘비우는 삶’을 실천한다. 그는 시합 내내 손때가 묻은 정든 야구 배트를 중고 거래 사이트에 단돈 5만 원에 매물로 올리는가 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자 쿨하게 무료 나눔을 결정하며 홀가분한 심경을 드러낸다. 물건을 비워내며 마주한 은퇴 당시의 솔직한 속내와 만감이 교차하는 레전드 선수의 고백이 본 방송에서 가감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야구 선수의 꿈을 함께 키워온 22년 지기 매니저 박신웅과의 특별한 우정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매니저는 과거 15년 전 집안 사정이 어려웠을 때를 회상하며 황재균의 미담을 공개했다. 당시 황재균의 월급은 150만 원에 불과했지만 친구를 위해 기꺼이 월세를 대신 내주는 의리를 보였다고 전했다. 화려한 은퇴식 뒤에 숨겨진 인간 황재균의 이야기는 ‘전지적 참견 시점’를 통해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킨텍스 ‘교통약자’ 배려한 주차 정산기 도입

    킨텍스 ‘교통약자’ 배려한 주차 정산기 도입

    킨텍스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주차 정산기를 도입했다. 킨텍스는 제1·2전시장에 배리어프리 주차 키오스크 16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의 전면 시행에 따른 대응 조치다. 킨텍스는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대형 전시장으로, 전시·행사 특성상 휠체어 이용자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방문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무인 정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설치된 키오스크는 교통약자 이용을 고려한 기능을 갖췄다.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의 시야에 맞춰 화면 높이를 기존보다 낮췄고, 모든 정산 과정에 음성 안내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점자 키패드, 고대비 화면, 부분 확대 기능 등을 탑재해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킨텍스는 이번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법적 기준 충족을 넘어, 전시장 전반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전시장 이용 과정에서 작은 불편이 누군가에게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시설 이용에 제약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중소기업 경영 애로, 국내 판로·자금·인력→‘해외시장·통상환경’

    경기도 중소기업 경영 애로, 국내 판로·자금·인력→‘해외시장·통상환경’

    경과원, ‘경기도 중소기업 애로실태 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 중소기업들은 가장 큰 경영 애로 요인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규제, 수입 경쟁 등을 꼽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 9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중소기업 애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주요 경영 애로 요인은 2019년 국내 판로·자금·인력 등 내부 요인에서 해외 시장 진출, 글로벌 규제, 수입 경쟁 등 대외 환경 요인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대응 방식에서도 2019년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응답 비중이 높았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거래선 다변화에 대한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기업들은 해외 시장 확대보다는 특정 국가나 거래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수출 전략을 조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영 성과 측면에서는 매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은 단기적으로 판로 개척을 통한 성과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품질 향상과 신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 규모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으나, 직무 수요와 구직자 역량 간 불일치로 인한 인력 수급 불균형은 지속적인 과제로 확인됐다. 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단순한 자금 투입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 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내부 인력 전문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ESG 경영과 인공지능 도입, 사업 전환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관련 인프라와 전문 인력, 실행 전략 부족으로 실제 추진은 초기 단계에 머무는 기업이 다수였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 애로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며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전문 인력 보강

    성남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전문 인력 보강

    경기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에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해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는 1기 신도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유일한 재건축 지원 전담 기구로, 지난해 11월 5일 분당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그동안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정보 제공과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돼 왔으며, 이달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 각 2명씩 총 4명을 추가 배치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시는 강화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절차 안내를 넘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과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 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등 정비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성남시는 2026년 정비 예정 물량 1만2,000호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특별정비예정구역 토지등소유자의 지정 제안을 접수하는 내용을 담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를 지난해 말 게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상태다. 성남시는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소통과 행정 지원을 강화해,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관세 인상’ 카운트다운…트럼프 이어 미 재무부도 움직이기 시작 [핫이슈]

    ‘관세 인상’ 카운트다운…트럼프 이어 미 재무부도 움직이기 시작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국회 승인 지연을 문제 삼아 한국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힌 뒤 미국 재무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승인(ratify)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승인이 완료될 때까지 한국은 25% 관세를 적용받게 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이것이 상황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이 법안 통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이번 인터뷰에서 진행자와 베선트 장관은 ‘비준’으로 해석될 수 있는 ‘ratify’라는 단어를 썼지만, 전체 맥락상 이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 실무 준비 시작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인상 폭탄 발언 이후인 지난 27일 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확한 관세 인상 발효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고 이후 행정명령 등 추가 조치도 나오지 않았다. 이는 한국과의 대화를 통해 관세 인상을 철회할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됐으나, 현재 상황은 해석과 다소 다르게 흘러간다. 대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에 대한 관세 재부과안을 연방 관보에 올리기 위한 실무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연방 관보는 미국 정부의 공식 공지 게시판 성격으로, 대통령의 행정명령부터 관세와 규제 변경, 정부 정책 초안 등이 연방관보에 실려야만 공식 문서로 인정된다. 연방 관보에 싣는 것만으로 곧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법적으로 효력이 생기기 위한 필수 단계이기 때문에 공식 절차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리 정부도 이 같은 기류를 비공식 채널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관보 등재 기류와 베선트 재무 장관의 발언은 미국이 한국이 대미 투자 이행을 조속히 실행하지 않으면 언제든 관세 인상을 실행할 수 있다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상무부가 아닌 재무부가 움직인 이유그동안 한·미 관세 협상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 장관이 주도해왔으나, 베선트 재무장관이 나서서 해당 사안을 언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국 측 파트너인 재정경제부와의 갈등을 암시한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실제로 최근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환율 문제를 언급하며 “올 상반기에 3500억 달러 대미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고, 이는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2일 “구 부총리의 발언은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연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는 추가 보도를 내놨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한·미 관세 협상에서의 주도권을 다시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구 부총리는 워싱턴D.C에서 베선트 재무장관과 만나 원화 가치가 과도한 약세를 보이는 데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베선트 장관이 이례적으로 공개 언급을 통해 한국을 지원하려고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구 부총리의 인터뷰에 미 재무부 역시 ‘한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의심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현 외교부 장관 “국회 비준 지연이 원인 아냐”현재 우리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를 위한 특사단 자격으로 캐나다에 머물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워싱턴으로 급파돼 러트닉 상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이번 주 후반부 한국 측 관계자들과 만나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 배경이 국회 비준 동의가 없어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국회 비준 동의 문제에 대해 이미 지난해 외통위에서 소상히 보고드린 바 있다”며 “(국회 비준 동의 때문이라면) 한국 정부가 입장을 바꾸지 않았는데, 한국 정부와 원만히 문제 처리하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메시지를 냈을 리가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우리보다는 미국 측의 의사결정 구조나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이 큰 원인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구조를 감안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 질주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8% 늘어난 93조 83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9.2% 뛴 20조 73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순이익은 19조 6417억원으로 153.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역대급이었다. 매출은 333조 6059억원으로 10.9%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영업이익은 43조 60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올랐고, 순이익은 45조 2068억원으로 31.2% 늘었다.
  • 유재석 “지나치게 욕망적인 사람 안 맞아…확실히 힘들다”

    유재석 “지나치게 욕망적인 사람 안 맞아…확실히 힘들다”

    방송인 유재석이 자신의 관상과 인간관계 성향에 대한 풀이에 깊이 공감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해 관상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성준은 유재석의 관상에 대해 “입을 다물었을 때는 작아 보이지만 입을 열면 크다. 재물을 담는 그릇이 큰 얼굴”이라며 “타고난 부자 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적인 형태가 기운을 만들고 얼굴에 영향을 준다”며 “유재석은 결혼 이후 생활력이 더욱 좋아지는 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 나경은 씨를 만나면서 안정감이 생기고, 본인 성정대로 살아갈 힘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박성준은 또 “피해야 할 사람은 어떤 유형이냐”는 질문에 “만날 때마다 기분이 불편하고, 본질에 다른 속셈이 느껴지는 사람과는 거리를 둬야 한다”며 “징조가 보이면 도망가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유재석에 대해서는 “안정적이고 분명한 성향이라 지나치게 욕망적이고 과시적인 사람과는 맞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에 유재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런 분들과 함께 있으면 확실히 힘들다”고 공감했다. 박성준은 또 제작진을 향해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연애운보다는 일복이 강한 상”이라며 “딴짓하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자기 일을 잘할 관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일복이 많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며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 장윤정 “차마 설명 못 해”…아이들 데리고 ‘이혼’ 결단했다

    장윤정 “차마 설명 못 해”…아이들 데리고 ‘이혼’ 결단했다

    방송인 장윤정이 이혼 당시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긴박한 상황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이 심리상담사 박상미와 함께 싱글맘으로 살아오며 겪은 고민과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윤정은 이혼이라는 큰 변화를 마주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차마 아이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수조차 없었다”며 “아이들을 데리고 급하게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아이들이 받을 충격을 생각해 말 한마디 꺼내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결단이 필요했던 순간이었다는 설명이다. 장윤정은 “아이들이 이미 어느 정도 상황을 직감하고 있었다”며 “엄마인 내가 무너지지 않으려고 일부러 더 밝은 척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엄마로서 아이들 앞에서 흔들리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이에 박상미 상담사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엄마를 더 걱정한다. 엄마를 위해 일부러 말하지 않는 것이 더 많다”고 전하며 장윤정의 마음을 다독였다. 또 “아이들을 위해 불행한 결혼을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가장 나쁜 선택일 수 있다”며 싱글맘들의 결정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출연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인생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 “걸리면 75% 사망, 치료제도 없어”…‘니파 공포’ 전 세계 덮쳤다

    “걸리면 75% 사망, 치료제도 없어”…‘니파 공포’ 전 세계 덮쳤다

    인도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 보건 당국이 긴장 태세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2명에 불과하지만,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고 치료법조차 없어 여러 나라가 공항 검역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인도 보건부는 28일(현지시간) 감염자와 접촉한 196명을 감시 대상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날보다 86명 늘어난 수치다. 이들 중 증상을 보이거나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아직 없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간호사 2명이다. 이들은 인도 3대 도시인 콜카타 외곽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다 감염됐다. 현지 언론은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병원 직원 1명도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환자는 니파 바이러스 검사를 받기 전에 사망했다. 니파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되면 40~75%가 목숨을 잃는다. 감염자나 과일박쥐의 배설물, 소변, 침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어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4~21일 안에 발열, 두통, 구토,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된 사람의 체액과 밀접하게 접촉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 뒤 3~21일이 지나면 뇌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높은 치사율은 바로 이 때문이다. 현재 니파 바이러스 치료제는 없다. 다만 여러 백신이 임상시험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출신의 미국 감염병 전문가인 크루티카 쿠팔리 박사는 “니파 바이러스는 위험도가 매우 높은 병원체”라며 “작은 규모의 발생이라도 철저한 감시와 정보 공유,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니파 바이러스 발생 소식이 알려지자 전 세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인도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CDC 관계자는 “필요하면 언제든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인도 전역에 범죄와 테러 위험 때문에 ‘2단계 여행주의’를 내린 상태지만, 니파 바이러스는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영국도 28일 인도 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인도에서 오는 여행객 검역을 강화했다. 공항에서 체온을 재고 건강 신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했다. 태국은 이번 주 초부터 인도발 승객에게 건강 신고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말레이시아도 공항 검사 수위를 높였다. 중국은 아직 니파 바이러스 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인도와 국경을 맞댄 네팔은 ‘최고 경계 태세’를 선포하고 입국자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필리핀 역시 공항에서 승객을 점검하고 있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박쥐 사이에서 수천 년간 존재해왔으며, 전파력이 강한 변이가 언제든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인도에서는 남부 케랄라주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왔다. 2018년 이후 케랄라주에서만 수십 명이 니파 바이러스로 목숨을 잃었다.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은 약 20년 만이다. 2007년 이 지역에서 5명이 감염돼 모두 사망한 바 있다.
  • 李 “장관은 헌혈했나요?” 묻자…정은경 “두쫀쿠 받았습니다”

    李 “장관은 헌혈했나요?” 묻자…정은경 “두쫀쿠 받았습니다”

    일명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국무회의 안건으로까지 올라왔다. 겨울철 혈액 부족 상황을 보고하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헌혈 경험을 언급하며 국민 동참을 호소한 것이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관리 상황’을 보고했다. 정 장관은 “올해 들어 헌혈자는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의료 정상화로 혈액 사용량이 늘면서 일일 보유량은 적정 수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혈액 보유량은 약 4.9일분으로 회복 중이지만, 설 연휴 전 충분한 혈액 확보가 필요하다”며 “국민들께서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보고 도중 “장관은 헌혈하셨느냐”고 물었고, 정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하고 두바이 쫀득 쿠키도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1965년 7월생으로 만 60세다. 그는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인천혈액원 헌혈의 집을 찾아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은 수술과 응급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국민 참여”라고 강조했다. 매년 겨울철은 방학과 한파, 독감 유행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비수기’로 꼽힌다.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때를 적정 수준으로 보는데, 최근 의료 이용이 늘면서 수급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참여를 늘리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일부 헌혈의 집에서 두바이 쫀득 쿠키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영향으로 생애 첫 헌혈자와 10·20대 참여가 크게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두쫀쿠 증정 이벤트 이후 광주·전남 지역 혈액 보유량은 3.5일분에서 5.3일분으로 빠르게 회복됐다. 해당 지역의 하루 평균 헌혈자는 평소보다 2.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와 적십자사는 설 연휴 전까지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목표로 헌혈 캠페인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29일

    쥐 48년생 : 기회가 보이니 서둘러도 좋다. 60년생 : 위험한 약속은 취소하라. 72년생 : 늦은 귀가는 위험하다. 84년생 : 인내가 결실을 만든다. 96년생 : 시작이 반이다. 소 49년생 : 인간 관계로 즐거운 날. 61년생 : 금전 거래는 신중히 하라. 73년생 : 명예가 함께하는 날. 85년생 : 설레는 만남이 기다린다. 97년생 : 새로운 길이 환히 열린다. 호랑이 50년생 : 최선을 다했는지 점검하라. 62년생 : 큰 성과가 손에 잡힌다. 74년생 : 욕심을 줄이면 마음 편하다. 86년생 : 확장은 천천히 결정하라. 98년생 : 휴식이 필요한 날. 토끼 51년생 : 감사할 일이 생긴다. 63년생 : 기다리던 일이 성사된다. 75년생 :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 지켜라. 87년생 : 끝맺음에서 신중을 더하라. 99년생 : 가진 것을 잘 간수해야 한다. 용 52년생 : 하루종일 웃을 일 많다. 64년생 : 불필요한 관여는 참아라. 76년생 : 오해는 대화로 풀어라. 88년생 : 자만은 접고 겸손을 택하라. 00년생 : 베푼 만큼 돌아온다. 뱀 53년생 : 생각한 대로 일이 풀린다. 65년생 : 기다리던 일 실현된다. 77년생 : 꾸준히 해온 일에 소식 있다. 89년생 : 인정에 끌려 불필요한 지출하지 마라. 01년생 : 관계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말 54년생 : 기본을 지키면 득이 된다. 66년생 : 자만보다 겸손이 필요하다. 78년생 : 상대를 존중하면 길이 보인다. 90년생 : 괴롭던 일이 해결된다. 02년생 :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양 43년생 : 반가운 행운이 찾아온다. 55년생 : 성실함이 큰 소득을 가져다 준다. 67년생 : 먼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79년생 :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 91년생 : 휴식이 필요한 때. 원숭이 44년생 : 무리한 약속은 취소하라. 56년생 : 욕심을 덜면 재복이 온다. 68년생 : 너무 과신하지 말고 점검하라. 80년생 :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92년생 : 고민하던 일 서서히 풀린다. 닭 45년생 : 기대하던 일이 성사된다. 57년생 : 뜻밖의 기쁨이 찾아온다. 69년생 : 분수를 지키면 편안하다. 81년생 : 거리두기로 관계를 지켜라. 93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개 46년생 : 부드러운 태도가 유리하다. 58년생 : 지나친 걱정은 건강을 해친다. 70년생 : 사소한 시비는 무시하라. 82년생 : 갈등은 대화로 풀어라. 94년생 : 조금만 버티면 빛을 본다. 돼지 47년생 : 경솔한 말은 삼가라. 59년생 : 반가운 운이 스며든다. 71년생 : 새로운 일에 전망이 밝다. 83년생 : 뜬소문에 흔들리지 마라. 95년생 : 마무리에 힘을 더하라.
  • 우즈의 전설 넘을까… ‘셰플러 시대’ PGA 관전법[권훈의 골프 확대경]

    우즈의 전설 넘을까… ‘셰플러 시대’ PGA 관전법[권훈의 골프 확대경]

    퍼팅 좋고 부상 없고… 시즌 첫 출전 가볍게 우승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 대회 3승 등올해 대기록 행진에 시선 집중 올해 처음 참가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서 가볍게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강점은 더 강해지고 약점은 없어졌다. 2024년 셰플러는 수준 이하 퍼팅 때문에 속을 썩였다. 2024년 내내 퍼팅 때문에 애를 태우면서도 7승을 쓸어 담고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다. 작년에는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손을 크게 다쳐 1월 말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느라 한참 늦은 5월이 되어서야 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6번 우승하면서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또 싹쓸이했다. 하지만 올해는 2024년처럼 형편없는 퍼팅은 시즌 첫 대회부터 아예 자취를 감췄다. 작년 시즌 초반을 망쳤던 부상 악재도 올해는 없다. 딱 한 번밖에 대회를 치르지 않았지만 셰플러의 경기력과 컨디션이 지난 두 시즌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자 올해도 무적 천하를 이어갈 것이라는 ‘셰플러 대세론’이 당연히 힘을 받았다. 셰플러의 시선은 우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향한다. 4대 메이저대회를 각각 한 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말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진 사라센과 벤 호건,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그리고 로리 매킬로이 등 단 6명이다. 모두 전설급 선수들이다. 이미 마스터스, PGA챔피언십, 디오픈을 한차례 이상 우승한 셰플러는 올해 6월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 7번째 주인공이 된다. 미국 스포츠 도박업체들은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뉴욕주 시네콕 힐스가 셰플러의 정교한 샷 메이킹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올해 그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가능성을 아주 높게 보고 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아니라도 셰플러는 단일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이라는 대기록도 기대된다. 한 시즌에 메이저대회 3승은 1953년 호건, 그리고 2000년 우즈 등 2명 밖에 이루지 못했다. 메이저대회 코스는 셰플러처럼 샷 메이킹에 능한 선수가 절대 유리하다. 셰플러는 사실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기에 3개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셰플러가 달성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록은 시즌 9승이다. PGA투어 시즌 최다승 기록은 바이런 넬슨의 18승이다. 호건의 13승과 10승, 그리고 샘 스니드의 11승이 뒤를 잇는다. 하지만 2000년 우즈와 2004년 비제이 싱이 따낸 시즌 9승도 20년이 넘도록 아무도 넘보지 못한 대기록이다. 전문가들은 셰플러라면 이번 시즌에 9승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올해 PGA투어는 셰플러가 어떤 기록을 남길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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