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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원유·나프타 확보 위해 카자흐·오만·사우디 방문”

    강훈식 “원유·나프타 확보 위해 카자흐·오만·사우디 방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원유와 나프타 추가 확보와 관련한 협의를 위해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중동 상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오늘 저녁 출국해 방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작년 기준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도입 의존도가 원유는 61%, 나프타는 54%에 달하는 우리 경제 특성상 중동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정부 고위급 협의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석유와 나프타 등을 도입하는 기업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유조선이나 석유제품 운반선이 국내 항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수급 불안 우려가 지적된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제품 등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액제, 주사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원료인 나프타, 플라스틱 수지 등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며 “매점매석 등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사재기 방지 신고센터 운영, 도매업자 등에 대한 행정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요소수, 페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핵심 품목의 수급과 가격 동향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유통 단계상 문제점이 없는지, 대체 공급선이 무엇인지, 신속한 수급을 위해 가능한 규제 완화 방안은 없는지 전방위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제품을 생산하거나 공급받는 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노력을 통해 점검 결과가 실상과 괴리된 탁상공론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하고 있는 한국 국적 선박 26척과 관련해선 “탑승하고 있는 선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한다는 전제하에 선사 입장도, 국제적 협력도 고려하면서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노력을 믿고 정상적인 일상의 경제 활동을 영위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물론 어려운 에너지 수급 상황을 감안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에는 적극 동참해주면 위기 상황이 보다 순조롭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요청했다. 가짜 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강 실장은 “위기 상황에 편승해 국민들에게 불안을 유발하는 가짜 뉴스, 조작 정보 등의 유포 행위는 국가 시스템의 정상적인 작동을 저해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위법 확인된 경우에는 고발 등 엄정 조치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클리브랜드, 신제품 웨지 ‘RT i-포지드’· 여성 전용 ‘우먼스 CBZ’ 출시

    클리브랜드, 신제품 웨지 ‘RT i-포지드’· 여성 전용 ‘우먼스 CBZ’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클리브랜드골프의 신제품 웨지 ‘RT i-포지드’와 ‘CBZ’를 7일 출시했다. ‘RT i-포지드’ 웨지는 독자적인 콘덴스 단조 공법을 통해 S15C 연철 소재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유지하면서 넥 부위에는 충분한 강도를 확보해 취약점으로 꼽혔던 내구성도 확보했다. 스릭슨 ZXi7 아이언과 동일한 소재를 적용해 아이언과 웨지 사이의 일관성을 높였고 세트 구성 시 보다 정교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했다. ‘우먼스 CBZ’는 헤드부터 샤프트, 그립까지 여성 골퍼를 겨냥해 전용 설계를 적용한 진정한 여성 전용 웨지로 개발됐다. 신소재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약 25% 더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며, 임팩트 시 진동을 억제해 보다 편안한 타구감을 완성했다. 캐비티백 구조를 통해 스윗스팟을 확대하고 관용성을 높여 미스샷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방향성과 일관된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여성 아마추어 골퍼의 타점 데이터를 반영해 토우 쪽 미스에도 헤드의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 매킬로이의 수성이냐 셰플러의 탈환이냐…마스터스 9일 밤 개막

    매킬로이의 수성이냐 셰플러의 탈환이냐…마스터스 9일 밤 개막

    ‘골프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밤에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나흘 동안 열전을 시작한다. 마스터스는 메이저대회 가운데 독특한 위상을 지녔다. US오픈, 디오픈, PGA챔피언십 등 다른 메이저대회는 해마다 코스를 바꾸지만 마스터스는 90회째 같은 코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만 열린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몹시 폐쇄적이라서 선수들도 대회 때 아니면 방문이 쉽지 않은 곳이다. 이 때문에 1년에 딱 한번 대중 앞에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속살을 드러내는 마스터스는 미디어와 골프팬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치러진다. 출전 선수도 가장 적다. 올해는 91명 뿐이다. US오픈, 디오픈에는 150명이 넘는 선수가 나선다. 마스터스 평생 출전권을 받은 역대 챔피언 다수가 출전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우승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는 더 적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 후보는 안개 속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절대 강자가 없는 다극화 양상인데다 작년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년 이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던 매킬로이는 올들어 준우승 한번 뿐 이렇다 할 성적이 없다. 지난달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공동 46위에 그쳤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2년 만의 마스터스 정상 탈환을 노리는 셰플러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잠잠하다. 최근 두차례 대회에서 20위권에 그쳤고 4주 동안 대회를 뛰지 않았다. PGA투어닷컴은 “둘은 큰 물음표 속에 마스터스에 나선다. 매킬로이는 건강, 셰플러는 스윙이 문제”라면서 “이들에게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추격자들이 대거 가세하며 마스터스는 이주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PGA투어닷컴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은 선수는 세계랭킹 6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다. 그는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다. 그는 2022년 US오픈에 이어 두번째 메이저대회 왕관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PGA투어닷컴이 우승 가능성이 크다고 꼽은 또 다른 우승 후보다. 스포츠 도박업계는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욘 람(스페인) 등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김시우와 임성재도 기대가 크다. 김시우는 2021년 공동 12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 직전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을 공동 10위로 마치며 샷 감각 조율을 마쳤다. 2020년 공동 2위, 2022년 공동 8위, 지난해 공동 5위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 중 유독 마스터스에 강한 면모를 뽐내 온 임성재는 7년 연속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징검다리봉사단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홍원길 경기도의원,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징검다리봉사단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

    홍원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김포1)은 6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녹색어머니연합회와 김포징검다리봉사단’이 지역 아동의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 공동참여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공동 추진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봉사단체와 학부모 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현장 의견 수렴 위한 정담회 개최

    박재용 경기도의원, 특수교육 현장 의견 수렴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특수학급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 현안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교육 환경과 지원 체계는 여전히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수학교 설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과 함께, 교육과정과 인력, 지원 체계 전반을 현장에서 다시 살펴보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가칭)양주1특수학교 설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학기 특수교육 현장의 애로 사항을 공유했으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시청, 경기도재활보조공학기기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가칭)양주1특수학교 설립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해당 학교는 양주시 삼숭동 일원에 약 1만 5000㎡ 규모로 조성되며, 유치원 및 초등 과정 중심의 약 30학급 규모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원 수준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202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설립 필요성 논의 및 후보지 검토 ▲2025년 학교설립계획심의 통과 ▲교육과정 분리 운영 사례 조사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재검토 등 단계별 추진 상황이 설명됐으며, 향후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과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 절차를 거쳐 설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주 지역 특수교육 여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최근 4년간 특수교육 대상자가 약 40% 증가해 1000명을 넘어섰으며, 초등 과정의 경우 입학 경쟁률이 3대 1에 달하는 등 교육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공유됐다. 이로 인해 미배치 및 취학 유예 사례가 발생하고,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특수교육의 ‘전문화’와 ‘다양화’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유·초등 과정과 중·고·전공과 과정을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연령별 발달 특성에 맞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진로·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타 지역에서도 유사한 운영 사례가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담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특수학급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도 논의됐다. 학부모들은 특수학급 지원 인력의 배치 기준과 지역 간 형평성 문제,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제기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경기도재활보조공학기기센터를 통해 보조공학기기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4월 중 추가 정담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특수교육은 일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교육 정책의 중요한 축”이라며 “급격히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설립과 함께 교육과정, 인력, 지원 체계 전반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처음 학부모 정담회를 시작할 당시에는 절박한 목소리가 많았지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수학교 설립 추진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외래진료 4년 만에 줄었지만…여전히 OECD의 3배

    외래진료 4년 만에 줄었지만…여전히 OECD의 3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다만 감소 폭이 크지 않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병원을 더 찾는 ‘의료 과다 이용’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발표한 ‘의료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한의원 포함·치과 제외)는 평균 17.9회로 집계됐다. 전년(18.0회)보다 0.6% 감소한 수치로, 외래 이용이 급감했던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의료 이용 횟수는 여전히 국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의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평균 6.0회로, 한국(17.9회)은 이보다 2.98배 더 자주 병원을 찾았다. 이는 국내 의료 이용 환경이 접근성 측면에서는 우수하나 진료 횟수 면에서는 과다 이용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의료 이용이 증가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20~24세(8.7회)를 기점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75~79세에서는 40.8회로 정점을 찍었다. 질환별로는 관절염·골다공증 등을 포함한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 질환’ 외래진료가 1억 9862만 회로 가장 많았다. 해당 질환으로 국민 1인당 연간 3.8회 진료를 받은 셈이다. 한편 중환자실 병상 확충 속도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성인 중환자실 병상은 20.7%, 소아 중환자실 병상은 28.9% 증가했다. 반면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은 1812개에서 1852개로 2.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저출산으로 출생아 수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의료 현장의 수요와는 간극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령 임신 증가로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 비중이 늘면서 환자 수는 줄어도 진료 난도는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인프라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도청로 확장공사 관련 간담회 개최… 재검증 통해 주민 안전 최우선 반영해야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도청로 확장공사 관련 간담회 개최… 재검증 통해 주민 안전 최우선 반영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일 수원시청에서 광교도청로 확장공사와 관련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교통영향과 주민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 융합타운 조성팀, 수원시 관계자,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 자연앤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해 공사 추진의 타당성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광교도청로는 교통 정체가 크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차선 확장공사가 추진되면서, 오히려 아브뉴프랑 사거리 구간에서 차로가 2차선으로 축소되는 구조가 돼 사고 위험 증가와 꼬리물기 등 교통 혼잡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 “현장의 실제 교통 상황과 주민 체감도를 고려할 때, 단순한 도로 확장이 반드시 교통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특히 병목 구간이 발생하는 구조라면 오히려 정체를 유발할 가능성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녹지 훼손 문제와 관련해 그는 “도청로 녹지대의 소나무는 10년 넘게 조성돼 온 상징적인 공간인데, 일부 수목이 제거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원상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광교도청로의 실제 교통량과 혼잡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재검증하는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논의는 앞서 진행된 주민 간담회와 영통구청장 간담회에 이어 수원시 부시장 간담회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단계적으로 수렴해 도출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의원은 “이번 한 주 동안 세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고 조율해 나가고 있다”며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예산 조기 소진 우려 점검

    김영희 경기도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예산 조기 소진 우려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3일 경기도 건강증진과와 정담회를 열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 상황과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담당 부서인 건강증진과와 한국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합회 측은 지난해 정부보조금 지원이 지연되면서 일부 시·군에서 산후관리사 급여가 최대 6개월 지급되지 못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도 출생아 수 증가로 예산 소진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일부 지역에서 급여 지급 지연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남수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1~2월 출생아 수가 예상보다 늘어나 예산 소진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추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 직후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라며 “예산 집행이 늦어지면서 현장에서 산후관리사 급여 지급이 밀리거나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산 장려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지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며 “어디에서 아이를 낳든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제도 보완과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생후 23일 딸, 세탁세제에 담가 목욕시킨 산후도우미”…맘카페 ‘발칵’

    “생후 23일 딸, 세탁세제에 담가 목욕시킨 산후도우미”…맘카페 ‘발칵’

    산후도우미가 태어난 지 한달도 안 된 신생아를 세탁세제로 목욕시켰다는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생후 23일 아기 세탁세제로 이틀간 목욕시킨 산후도우미…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산후도우미가 생후 23일 된 아기를 세탁세제로 이틀간 목욕시켰다. 실수라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기세제’라고 써 있는데 그걸로 애를 씻길 수 있는지”라며 “바디워시 제품을 분명히 알려드렸는데 바로 까먹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목욕할 때 같이 들어가서 배운다고 했는데 저 쉬라고 계속 혼자 하시겠다고 했다. 그래서 이틀 지난 후에야 알았다”면서 “여자애가 세탁세제로 이틀 동안 탕목욕 했다는 게 너무 찝찝하다. 아무리 잘 헹궜다고 해도 안으로 들어갔을 텐데 찜찜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기 몸에 발진이 올라왔다”면서 “업체에 이야기하니 병원에 가야 보상을 해준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23일 된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서 되레 다른 병이라도 걸릴까 염려돼 못 데려가겠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후 “오늘 씻기면서 보니까 발진이 더 올라와서 병원 갔다가 업체 신고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산후조리 전문가가 어떻게 세제와 바디워시를 구분 못 하냐”, “신생아 맡기기가 불안하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와 함께 산후도우미 자격과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세탁 세제, 사람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즉시 씻어내고 이상 증상 나타나면 진료 받아야 세탁세제는 의류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학제품으로 사람의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향료, 표백 성분 등이 포함돼 있어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고 심한 건조감과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발진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신생아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 흡수율이 높아 성인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또한 세제가 눈이나 입, 호흡기로 들어갈 경우 점막 자극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미량이라도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세제가 피부에 닿았을 경우 즉시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발진이나 붉어짐, 부종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건물주 원장님”…‘김태호PD 아내’ 얼굴 공개

    “건물주 원장님”…‘김태호PD 아내’ 얼굴 공개

    김태호 PD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보미 원장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공개된 배우 강예원의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는 김 원장이 출연했다. 강예원은 영상 도입부에서 김 원장을 소개하며 “20년 넘은 인연이다. 데뷔 초부터 메이크업을 담당해 주신 분”이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청담동에서 유명한 샵을 운영하고, 지금은 건물까지 세운 원장님”이라며 커리어와 자산 규모를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강예원은 “김태호 PD의 아내시다. 이번이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며 연예계에서 최고에 오른 실력파 부부의 사생활을 최초로 조명했다. 영상 속 대화에서도 김 원장은 강예원에게 “솔직히 예원이는 유튜브 체질은 아닌 것 같다”고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강예원은 “역시 김태호 PD님을 언니가 만들었다”며 평소 그가 남편에게도 “여보 재미없는 것 같아”, “아닌 것 같다”와 같은 직설적인 피드백으로 내조를 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 또한 드라마틱했다. 김 원장은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배우자 기도를 해왔음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배우자 기도를 정말 열심히 했다. 2년을 했는데 어느 날 소개팅이 들어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PD라는 직업이 싫었고 소개팅이 싫어서 거절했다”는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이후 그는 “내 배우자면 다시 연락이 올 거라고 기도했다. 근데 한 달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며 인연의 끈이 다시 이어진 과정을 설명했다. 결국 다시 만난 자리에서 “첫 만남부터 너무 좋았다. 너무 좋은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김태호 PD와의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되기도 했다. 강예원이 이날 방송에서 남편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자 김 PD는 차분한 말투로 “내 얘기를 방송에서 할 수 있구나”라고 답하며 짧은 통화를 마무리했다.
  • “원금 보장에 이자 불려줄게” 40대女 ‘징역 7년’

    “원금 보장에 이자 불려줄게” 40대女 ‘징역 7년’

    10년간 이웃 등을 상대로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며 25명으로부터 149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진)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47·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25명으로부터 149억여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웃이나 친인척 등으로부터 소개받은 피해자들에게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해 주고 높은 이자를 지급해 주겠다”며 투자를 받았다. 받은 돈은 다른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거나 자녀 유학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 A씨는 “149억 9600여 만 원 중 124억여원은 피해자들에게 돌려줬고, 고소장이 제출되자 경찰에 자수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수익금 등을 지급받아 실제 피해 금액 공소 사실보다 적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피해 금액이 많고, 피해자도 다수”라며 “범행 경위와 수법, 상당 기간 고통을 겪은 일부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자수는 감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검찰이 청구한 범죄 피해 재산 24억 8000여 만원의 추징에 대해서는 “추징 절차로 피해 복구가 지연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피해자들이 피고인을 상대로 피해를 복구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인정된다”며 기각했다.
  • 경기도, 돌봄 품앗이 ‘육아 나눔터’ 확대…68→77곳

    경기도, 돌봄 품앗이 ‘육아 나눔터’ 확대…68→77곳

    경기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4개 시군에서 77개소의 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육아나눔터’는 양육자 간 돌봄 품앗이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한다. 올해는 여성평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55개소, 경기도가 자체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 22개소를 운영해 지난해 68개소에서 9곳이 늘었다. 육아나눔터는 상시 놀이공간 운영을 비롯해 장난감·도서 대여,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중심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부모-자녀 관계 증진과 긍정적인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 기준 경기도 68개 육아나눔터의 연간 이용 인원은 46만여 명으로 전년(38만여 명) 대비 17% 늘었다. 만족도도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으로 만점에 가까웠다. 경기도가 자체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는 여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기준(시설 규모, 이용 시간, 이용 연령 등)을 완화해 소규모 육아 공간이 필요한 지역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는 일부 시군에도 도비 30%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육아나눔터 전담 인력 지원도 기존(의왕1) 1개소에서 4개 시군(화성·시흥·파주·의왕2)을 더해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 시설 개선이 필요한 5개 시군(부천·안양·시흥·의왕·양평) 7개소에는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육아나눔터가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돌봄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논술형 대입이 온다…AI시대 교육 어떻게 바뀔까

    서·논술형 대입이 온다…AI시대 교육 어떻게 바뀔까

    인공지능(AI)이 대중화된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도 숙제나 글짓기를 생성형 AI ‘챗GPT’로 해결한다. 학교에서는 AI가 쓴 글을 걸러내기 위한 각종 기술이 동원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82.3%, 중학생 69.8%가 AI를 활용해 봤다고 한다. AI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아이들에게 AI를 얼마나 허용해야 할지, 변화하는 시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부모의 고민은 깊어진다. ‘AI 시대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최상위 공부법’은 AI시대 교육계에 나타나는 변화와 정책, 미래의 입시 변화, 이에 맞춘 학부모의 교육법을 담았다. 교육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이자 학부모인 저자들은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부, 국회, 시도교육청 등 교육 당국과 사교육계 취재를 통해 ‘카더라’가 아닌 ‘팩트’를 실었다. 저자들은 AI 시대 정책 방향성을 서·논술형 평가 체계의 확대로 꼽는다. 교육계에는 “객관식 시험의 수명이 끝났다”는 공감대가 넓고, 서·논술형 수능과 대입에 대한 밑그림도 나와 있다고 전한다. 이런 방향성은 법안과 정책을 만드는 교육 당국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제시된다. 특히 ‘2028 대입제도 개편’ 이후 현재 초등학생들에게 적용될 2032~2033년 대입의 밑그림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상세히 담았다. 학교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됐다는 점도 강조한다.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의 주도로 내신 서·논술형 비중 확대와 AI 채점 시스템을 만들어 학교 현장에 도입했다. AI를 활용해 아이들의 답안을 채점하는 시대에는 정답 찍기보다 복합적인 문제 해결력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러한 변화에서 생존의 무기는 문해력이다. 거창한 독서 토론이나 비싼 논술 학원만이 답은 아니다. 현직 기자인 동시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하면서 효율적인 ‘문해력 홈트레이닝’ 방법을 제안한다. 하루 5분 뉴스 보며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과 어휘력 향상을 위한 놀이, 짧은 글 쓰기와 토론 등 저자들이 직접 실천해 본 방법들도 참고할 만하다.
  • 김용건 “늦둥이 아들과 키즈카페 다녀”…하정우 반응 ‘반전’

    김용건 “늦둥이 아들과 키즈카페 다녀”…하정우 반응 ‘반전’

    배우 김용건이 6살 늦둥이 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김용건, 이영자, 정선희, 임창정이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손자와 어떻게 놀아주느냐는 질문에 “손자는 이제 세 살 정도 됐다”며 “나는 또 놀아줄 아이가 있지 않냐”며 2021년 얻은 자신의 막내아들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제는 아이를 쫓아다니는 수준이지 같이 놀아주는 건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회춘한 것 같다”는 다른 출연진들의 말에 김용건은 “젊은 나이도 아니고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며 “그때 큰아들(배우 하정우)과 둘째가 ‘축복이라고 생각하시라’며 힘을 실어줬다. 아이가 무슨 죄가 있겠느냐”고 아들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그는 “아이와 시간을 열심히 보내려고 한다”며 “하루라도 더 보자는 마음이다. 이제는 키즈카페에 간다. 이전 같으면 누군가 수군대는 걸 신경썼는데 지금은 아니다. 주변에서 ‘잘 크죠? 누구 닮았어요?’라고 따뜻하게 이야기 해 준다”고 말했다. 또 막내아들에 대해 “목소리가 커서 ‘아빠’ 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모른다”면서 “자다가도 내가 혼자 자면 새벽에 깨서 내 옆에 와서 눕는다. 나는 새벽에 눈 뜨면 시간 보고 오지 않을까 기다린다. 그러면 쿵쿵 소리 내면서 와서 옆에 눕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열 번 자면 열 번 다 온다. 그렇게 아이하고 시간 보내는 게 좋다. 나가서 괜히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거보다는 그냥 아이하고 보내는 시간이 귀중한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와 영화 제작자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39세 연하 여성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담아가” 무한리필 식당에 ‘상상초월’ 손님…사장 ‘호소문’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담아가” 무한리필 식당에 ‘상상초월’ 손님…사장 ‘호소문’

    서울의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이 음식 무단 반출이 반복되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안내문에서 “매장 내에서 지속적으로 돈가스, 샐러드, 반찬 등을 외부에서 챙겨 오신 반찬통, 일회용 비닐봉지에 몰래 포장해 반출하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많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이유를 여쭤보면 하나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다 못 먹을 것 같아서’라고 한다. 다 못 드실 것 같다는 분들이 돈가스를 12장씩 싸 간다”며 “현재 8리터 김치통에 돈가스 26장 싸신 분이 1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태까진 여러 이유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니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지 말라’ 경고만 드리고 해프닝으로 넘겼지만 안내문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겠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목격하는 분은 카운터로 알려달라”고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 식당 측은 “정말 사정이 힘든 고객이 계시다면 오후 1시 30분 이후 매장 방문해주시면 갓 튀긴 돈가스와 식사 대접해 드리고 돈가스 및 그날의 반찬들도 챙겨드리겠다”며 “저 또한 넉넉한 형편이 절대 아니다.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장사하는 것이다. 제발 부탁드리겠다”고 호소했다. 해당 식당은 돈가스와 매일 다른 반찬 7가지, 4종류의 음료까지 매장 내에서 무제한 취식할 수 있다. 지난달 2일부터 가격을 500원 인상해 현재 8000원을 받고 있다. 식당 매니저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100인분 정도 팔았다’ 생각하고 정산해 보면 80인분밖에 돈을 못 받은 거다. ‘오늘 배고픈 손님이 많았나 보다, 많이 드셨나 보다’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계속 그렇게 싸 가는 게 잡혔다”고 털어놨다. 특히 “한 손님이 배추 6포기 들어갈 정도 김치통에 돈가스 26장을 싸 가다 적발됐다”면서 “김치통도 어떤 용도로 썼던 것인지 모르고 찝찝하니까 그건 팔지도 못하고 그대로 폐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니저는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잘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잘 차려놓고 아침부터 준비하는데 계속 이런 비용적인 부분에서 자꾸 손해가 나니까 좀 회의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무한리필 식당에 차려진 음식들은 식당 내에서 먹는 것이 원칙이다. 매장 내 음식들은 식당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식당 내 음식을 무단으로 가져가면 식당 주인의 재산 즉, 형법에 기재된 타인의 재물을 허락 없이 가져간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절도죄 또는 업무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특수절도죄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업무방해죄는 5년 이하 징역 혹은 1500만 원 이하 벌금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서울의 한 호텔 라운지에 비치된 무료 음료를 커다란 쇼핑백에 쓸어 담아가는 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호텔 측은 “손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한 물과 음료를 대형 쇼핑백에 담아가는 상식 밖의 행동이 확인됐다.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영상을 공개한다”면서 “상식 밖의 행동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며 절도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KLPGA 첫 타이틀 방어전 앞둔 김민주 “이날만 기다렸다”…9일 구미에서 iM금융 오픈 출격

    KLPGA 첫 타이틀 방어전 앞둔 김민주 “이날만 기다렸다”…9일 구미에서 iM금융 오픈 출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데뷔 5년차 김민주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민주는 9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CC(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김민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선수는 미디어와 팬들의 주목이 쏠리면서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김민주는 오히려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반겼다. 김민주는 “동계 훈련 때 힘들 때마다 지난해 우승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버텼기 때문에 방어전에 대한 욕심도 많이 났다. 부담감보다는 작년 대회의 주인공으로서 기분 좋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잘 쳤던 기억이 많아 코스 공략 면에서는 확실히 유리할 것 같다. 몇 번 홀에서 어떻게 버디를 잡았고, 위기를 넘겼는지 생생하게 기억난다”면서 “하지만 우승 기억에만 얽매이지 않고 현재 내 샷 감각과 컨디션에 맞춰 매 샷 집중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겨울 45일 동안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김민주는 올해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 공동 29위에 이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는 공동 13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다. 김민주는 “샷의 기복이 줄었다. 내 장점은 아이언 샷이지만 컨디션이 좋은 대회와 그렇지 못한 대회 편차가 꽤 컸다. 그런 편차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스윙의 일관성을 높이는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승 경쟁에서 몇 번 실패한 원인이었던 5~7m 안쪽의 퍼팅을 보완하는 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지금까진 훈련 성과가 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주의 첫 타이틀 방어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선수는 한창 물이 오른 더 시에나 오픈 우승자 고지원이다. 지난 5일 끝난 더 시에나 오픈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우승한 고지원은 “긴장했던 최종 라운드를 빼고는 100% 내 샷에 만족한다”고 말했을 만큼 경기력이 최고다. 고지원은 “현재 샷 감이 좋다. 비시즌 동안 공들인 쇼트게임과 롱퍼트 거리감을 최대한 살려 경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아서 연습 라운드부터 자세히 코스를 파악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달 15일 시즌 첫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 우승으로 한 달 가까이 상금과 대상 포인트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임진영은 고지원과 시즌 2승 선착 경쟁에 나선다.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고지원과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한 서교림은 설욕을 벼른다. 작년 대상 수상자 유현조, 그리고 지난해 공동 다승왕(3승)에 올랐던 이예원과 방신실 등 기존 강자들도 시즌 첫 우승 물꼬를 트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냈다.
  •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 고지원, 세계랭킹 20계단 상승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 고지원, 세계랭킹 20계단 상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한 고지원의 세계랭킹이 단숨에 20계단 뛰었다. 고지원은 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63위에 올랐다. 지난주 고지원은 83위였다. 고지원은 지난 5일 끝난 KLPGA투어 더 시에나 오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따내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 K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 고지원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는 홍정민(46위), 유현조(51위), , 노승희(52위), 방신실(59위) 등 4명 뿐이다. 세계랭킹 75위 이내에 들면 US여자오픈에 나갈 수 있고 50위 이내면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오픈, 40위 이내는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준우승한 서교림은 지난주 104위에서 81위로 상승했다. 상승폭은 고지원보다 더 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로런 코글린(미국)은 32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3위를 유지했다. 1, 2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도 제자리를 지켰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공동10위를 차지한 김시우는 세계랭킹 30위에서 28위로 소폭 상승했다. 임성재는 71위에 머물렀다.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한 J.J. 스펀(미국)은 지난주 13위에서 5위가 됐다.
  • “강력 항산화” 노화 방지 위해 먹었는데…‘이 영양제’ 암 위험 높인다 [라이프]

    “강력 항산화” 노화 방지 위해 먹었는데…‘이 영양제’ 암 위험 높인다 [라이프]

    항산화 효과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 E’가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건강구조대’에는 ‘사는 순간 돈 내다버리는 최신 유행 영양제’라는 주제로 정재훈 약사가 출연했다. 정 약사는 “대부분의 영양제는 마케팅의 산물”이라며 “밀크씨슬, 먹는 콜라겐, 알부민 등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에 뜨는 영양제는 믿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자신이 피하는 영양제로 “비타민 E”를 꼽았다. 정 약사에 따르면 비타민 E는 30~40년 전쯤 강력한 항산화제라며 노화를 늦춰주는 영양제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그는 “비타민 E를 영양제 형태로 매일 섭취할 경우 일부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타민 E 등 지용성 항산화제를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외 연구를 종합하면 비타민 E 보충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일부 암, 특히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미국·캐나다 등에서 3만 5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비타민 E를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약 17% 높았다. 이 연구는 당초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와 셀레늄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작됐지만, 실제 결과는 정반대였다. 연구진은 비타민 E가 암을 예방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위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다른 여러 임상시험과 메타분석에서도 비타민 E를 포함한 항산화 보충제가 암 예방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으며, 일부에서는 오히려 암 발생 증가와 연관성이 관찰됐다. 전문가들은 “항산화 물질은 식품으로 섭취할 때와 보충제로 고용량 섭취할 때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음식으로 섭취한 비타민 E는 건강에 긍정적인 연관성이 일부 관찰되지만, 보충제 형태에서는 동일한 효과가 재현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고용량 비타민 E는 체내 산화·환원 균형을 오히려 깨뜨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항산화 물질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항산화’가 아니라 ‘산화 촉진’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타민은 결핍이 있을 때 보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특정 영양제를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7일 밤 12시까지 이란 모든 다리 파괴”...파병 동참 안한 한국에 또 불만 제기

    트럼프 “7일 밤 12시까지 이란 모든 다리 파괴”...파병 동참 안한 한국에 또 불만 제기

    트럼프 “모든 발전소 다시 사용하지 못할 것” 북핵 등 거론하며 파병 불참 한국·일본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7일 밤 12시(미 동부시간 기준)까지 이란의 모든 다리를 파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미국이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는 북한의 위협을 막고자 주한미군을 배치했음에도 중동 전쟁에서 한국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7일 오후 8시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을 어떻게 공격할지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같은 날 밤 12시까지 이란의 모든 다리를 파괴할 계획이 있다”며 “모든 발전소가 폭발하고 다시는 사용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발전소와 다리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전쟁 범죄가 우려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내가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란 국민도 자유를 얻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그런 고통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전쟁에서 유럽과 아시아 동맹국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또 다시 한국을 거론했다. 그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뿐만이 아니었다. 누가 또 우리를 돕지 않은 줄 아는가. 한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험지에 4만 5000명의 (주한미군) 병력을 두고 있으며 핵무기를 많이 갖고 있는 김정은 바로 옆”이라고 강조했다. 주한미군 실제 규모는 2만 8500여명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에도 부풀린 숫자를 언급했다. 그는 호주와 일본도 차례로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청 불응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과 매우 잘 지내며 김 위원장이 자신을 좋아한다면서 “어떤 (미국) 대통령이 일을 제대로 했다면 김정은은 지금 핵무기를 갖고 있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왜 (미국이 통행료를 부과하면) 안 되나? 우리가 승자다. 우리가 이겼다. 그들(이란)은 군사적으로 패배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은 이번 작전 개시 이후 최대 규모의 공습이 될 것”이라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공습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선 중재국들이 마련한 ‘45일 휴전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충분치는 않지만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무슨 일이 있을지 보자”고 했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중재국들이 45일간의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하는 중재안을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 [속보] 트럼프 “이란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어…내일이 될 수도”

    [속보] 트럼프 “이란 하룻밤 만에 없앨 수 있어…내일이 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미군은 나라 전체를 하룻밤 만에 없앨(taken out in one night) 수 있으며, 내일(7일) 밤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이 이란에서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한을 오는 7일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설정하고 이란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격추한 F-15E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와 장교 등 2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한 것에 대한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다. 또 장교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처음 보도한 언론사를 겨냥해 “정보가 누출돼 작전이 훨씬 더 어려워졌다”면서 “찾아내 감옥에 가도록 하겠다”고 일갈했다.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양국 간 간극이 커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양국은 중재국을 통해 45일간의 즉각 휴전과 종전을 위한 협상,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의 내용이 담긴 계획안을 전달받아 논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 앞서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5일간 휴전안’에 대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중재국들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 측은 해당 계획안이 미국의 입장만을 반영한 것이라며 ‘일시적 휴전’이 아닌 ‘영구 종전’을 강조한 자체 종전안을 제시했다. 이란 정부는 파키스탄에 공식 답변서를 전달했으며, 여기에는 ▲역내 군사적 충돌의 전면 중단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행을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 수립 ▲전후 재건 지원 ▲대이란 경제 제재 해제 등 10개 조항이 담겼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그들은 항복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다리도, 발전소도, 어떤 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며 재차 압박했다. 또 전쟁을 지속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은 ‘그렇다’이지만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란을 대표해 우리와 협상하는 사람들은 이전의 미치광이들보다 이성적”이라며 이를 ‘정권교체’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네수엘라를 언급하며 “내게 선택권이 있다면 나는 (이란의) 석유를 가져가고 많은 돈을 벌어 이란 국민들을 돌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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