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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 방문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국민의힘·강서2)는 지난 26일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용산구 소재)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활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7월 구성된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의 첫해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부모와 함께 생활할 수 없는 아동·청소년들을 양육하는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세밑 송년회를 대신해 아이들이 요청한 피자와 치킨을 아이들이 생활하는 8개의 집별로 나눠주면서 격려와 얼마 남지 않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연계한 재단법인 백학재단(이사장 백정수)의 후원금 전달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어 보건복지위원들은 김병삼 원장 등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관련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설 관계자들은 아동양육시설 직원들의 육아휴직 시 발생한 연차유급휴가를 수당으로 지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인해 휴가로만 사용하다 보니 인력 공백이 생겨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고, 자립준비청년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시설과의 구체적인 연계방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석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복지의 최일선에서 직접 실천하고 계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해 서울특별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나은 대안들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어나보니 전쟁터…출생 직후 러軍 공격받은 신생아들[우크라 전쟁]

    태어나보니 전쟁터…출생 직후 러軍 공격받은 신생아들[우크라 전쟁]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산부인과가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았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개전 직후 점령했다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남부 요충지다. 이후 러시아군은 헤르손을 다시 빼앗기 위해 수 주 동안 이곳을 집중적으로 공습해 왔다.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은 헤르손과 자포리자 인근 민간지역 25곳 이상을 포격했고, 이 과정에서 신생아들이 막 세상에 나온 산부인과 병원이 피해를 입었다.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실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포격 직전, 헤르손의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신생아 2명이 태어났다. 병원 의료진이 대피 직전 산모들의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했다”고 적었다. 이어 “신생아들이 태어난 직후 의료진과 산모, 아기들이 대피했고 기적적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이날 헤르손 외에도 동부 돈바스 지역의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주(州) 바흐무트와 루한스크주 크레미나 등지에서 전투를 이어갔다. 특히 크레미나는 핵심 보급로로 평가되는 요충지로, 인근 점령지를 지키기 위해 러시아군이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영국 정보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이 크레미나 일부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며 수복을 눈앞에 뒀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휴전협상?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 병합 인정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측에 평화 제안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4곳 지역이 러시아에 병합된 소위 ‘새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6일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새로운 영토 4곳에 대한 러시아의 제안을 이행하지 않으면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 9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4곳 점령지에서 주민투표를 열고 찬성 우세로 러 연방 병합을 발표했다. 그러나 헤르손의 경우 한 달 만인 10월 러시아군이 후퇴하면서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통제하고 있다.러시아는 평화협상을 위한 선제 조건으로 병합된 점령지 4곳을 우크라이나가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우크라이나는 결단코 영토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해왔다. 도리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현재 점령지 4곳뿐만 아니라 2014년 점령한 크름반도(크림반도)까지 모두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평화협상은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8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 2월 개전 이후 어린이 429명을 포함한 최소 6884명의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약 1만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 홍준표, 이번엔 재벌집 막내아들 엔딩에 한마디

    홍준표, 이번엔 재벌집 막내아들 엔딩에 한마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대해 한마디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벌집 막내아들’ 종결편을 보고 분노하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당한 드라마가 횡행하는 것은 작가적 상상력 빈곤에도 영향이 있지만 드라마에 과도하게 이념을 몰입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마치 구운몽을 연상시키는 반전에 시청자들이 속았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있나요”면서 “신나게 바이킹 타다가 정상에서 추락한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시행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인상 유력…이르면 내년 4월 시행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오른다. 인상 폭은 지하철과 버스 모두 300원이 유력하다. 29일 서울시는 내년 4월 말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각 3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이 마지막이었다. 내년에 요금이 오르면 8년 만에 인상되는 셈이다. 그동안 물가 및 인건비 상승에도 자리를 지키던 서울 대중교통 요금의 변화는 예견된 수순이라는 평가다. 지하철과 버스의 적자가 불어 기본요금에 손을 댈 수밖에 없는 현실과 마주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지하철은 연평균 약 9200억원, 버스는 평균 540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2020년 적자는 1조 1448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겼다. 올해는 이보다 더 많은 1조 2600억원의 손해를 볼 것으로 예측된다. 물가와 인건비가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지하철 적자 규모는 2019년 5878억원에서 지난해 9957억원으로 급격히 불어났다. 현재 서울 대중교통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지하철이 1250원, 시내버스는 1200원이다. 300원씩 인상된다면 지하철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된다. 현금 기준으로 지하철은 1650원, 시내버스는 1600원으로 오른다. 그간 정부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제32조에 근거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만 무임수송 손실 보전(PSO) 예산을 지원했다. 서울을 포함한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들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한 교통약자 무임승차제도가 1984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된 만큼 정부가 관련 손실비용을 보전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이 같은 요구에도 이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자체 도시철도 PSO 예산이 제외되면서 정부 지원이 끝내 무산됐다. 시는 “그간 민생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최대한 늦춰왔지만 내년 정부 예산에서 무임손실 지원 예산이 제외됨에 따라 운영상 어려움이 심화한 만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버스 역시 적자 규모가 2019년 3538억원에서 2020년 6784억원, 지난해 7350억원, 2022년(전망치) 6582억원으로 늘었다. 1인당 평균 운임에서 운송원가가 차지하는 요금현실화율은 지하철이 60%, 버스가 65%다. 운송수입이 원가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 운행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다. 현재 서울 지하철 시설 중 이용 가능한 기간을 넘긴 노후 시설의 비중은 66.2%이다. 특히 1∼4호선의 노후화율은 73.1%에 달한다.내년 예상 인상폭(300원)은 큰 편이다. 2015년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각각 200원, 150원 올랐다. 과거 인상 요금 현실화율이 80∼85%까지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이번 지하철은 700원, 버스는 500원을 올려야 하지만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요금 현실화율을 70∼75%로 낮춰 잡았다는 시의 설명이다. 정확한 요금은 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시는 연내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환승할인제에 참여하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해 내년 1월 시민공청회, 2월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말 요금을 조정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구 노력과 재정 지원만으로는 심각한 적자 구조를 극복할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라며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추진하지만 안전한 환경 마련과 서비스 개선 노력도 계속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홍준표 ‘재벌집’ 결말에 “추락…” 작심발언

    홍준표 ‘재벌집’ 결말에 “추락…” 작심발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 대해 혹평했다. 홍 시장은 29일 개인 SNS에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과 관련 글을 올렸다.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 16부 종결편을 보고 분노하는 시청자들이 참 많습니다. 황당한 드라마가 횡행하는 것은 소재 빈곤에 작가적 상상력 빈곤에도 영향이 있겠지만 드라마에 과도하게 이념을 몰입 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을 낼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겠지요”라며 작가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마치 ‘구운몽’을 연상시키는 반전에 시청자들은 속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있나요. 신나게 바이킹을 타다가 정상에서 추락한 기분이네요”라며 말을 마쳤다. 지난 25일 16회로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원작 소설과 다른 결말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원작 소설은 윤현우가 진도준으로 회귀 후 순양그룹의 오너가 되는 것으로 끝나지만, 드라마는 모든 것이 윤현우의 꿈이었다는 것으로 각색됐기 때문이다.
  • “北 무인기, 용산 ‘비행금지구역’ 침범 안 했다” 합참 공식 부인

    “北 무인기, 용산 ‘비행금지구역’ 침범 안 했다” 합참 공식 부인

    군 당국이 지난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반경 약 3.7㎞ 상공에 설정돼 있는 비행금지구역 ‘P-73’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합동참모본부는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적(북한) 무인기는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합참이 보고한 비행 궤적을 보니 은평구, 종로, 동대문구, 광진구, 남산 일대까지 왔다간 것 같다”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을 통과했을 확률이 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남산 일대까지도 비행금지구역”이라며 “비행금지구역에 만약 무인기가 들어왔다면 경호작전 실패다. 합참에서 북한의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에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 정확히 볼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합참의 이날 공지는 김 의원의 해당 인터뷰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당초 P-73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중심으로 설정돼 있었으나, 올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용산구로 대통령 집무실이 옮겨오면서 용산 일대를 중심으로 재설정됐다. 이종섭 “北 무인기, 용산까지 오지 않은 건 확신”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6일 오전 오후에 걸쳐 북한 무인기 총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잇달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실을 확인하고 대응조치를 취했다. 특히 당일 오전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 1대는 경기도 김포·파주 주변 상공을 지나 은평·성북·강북구 등 서울 북부 지역 상공까지 진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당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청사가 위치한 용산구 일대까지 날아왔을 가능성이 있단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군 당국은 이를 공식 부인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도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비행 상황과 관련 “용산까지는 오지 않은 건 확신한다. 단계별로 감시자산들에 의해서 확인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야당 의원은 당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에서 활동할 때 포착된 세부 좌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군은 보안성 검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비호감 때문에 ‘노웅래 체포 동의안’ 부결”

    민주당 박찬대 “한동훈 비호감 때문에 ‘노웅래 체포 동의안’ 부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접 노웅래 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 제안 설명에 나선 것과 관련, 29일 “비호감도를 높여 혹시 가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저렇게 얘기를 했냐는 생각이 상당히 들었다”고 힐난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서 “어쨌거나 한 장관이 부결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인식은 모두가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8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노 의원 체포 동의안을 재석 271명 중 찬성 101명,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했다. 앞서 한 장관은 국회에서 노 의원 구속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법원은 지난 15일 노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 동의안을 국회로 송부했다. 박 최고위원은 “(한 장관의)설명 자체가 너무 부적절한 것 같더라”며 “법무부 장관은 개별사건에 대해 구체적 보고를 듣거나 수사에 개입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 않나. 그러다 보니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오면 기존의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안의 취지나 절차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의원들이 판단해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절차에 대해 동의만 하는 것이지 판사가 아니기 때문에 검찰이 제시하는 구체적인 사건 내용이나 검찰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듣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나도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한 장관의 저런 제안설명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적절한 정도가 아니라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고 했다. 한편, 전날 노 의원 부결에 따른 여권의 비판은 이날도 계속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에서 이재명 방탄을 위한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노웅래 체포동의안을 군사 작전하듯 부결시켰다”며 “민주당은 1년 내내 국회를 열어두고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때마다 부결시키겠다는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 김구라, 재혼 1년만에 별거 기사 나온 이유

    김구라, 재혼 1년만에 별거 기사 나온 이유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하고 있다는 가짜뉴스에 씁쓸해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밥통령 특집 이연복, 김병현, 노사연, 히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식당 페업 기사에 대해 “부산에 있는 매장을 폐업했다. 서울까지 폐업한 것처럼 기사를 썼더라. 서울은 아직도 영업 중이다. 부산은 인력난이 있어서. 폐점하면서 나중에 기사 올라오는데 너튜버들이 짜깁기를 하더라. 강아지가 죽어서 이야기하다 우는 게 있는데 그걸로 ‘나 망했어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도 가짜뉴스의 피해자라며 “아내가 육아 때문에 처가에 가 있다. 며칠 떨어져 있지 않나. 그래서 따로 지낸다고 했더니 ‘김구라 별거’라고 떴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튜브 보니까 신지와 김종민은 결혼하더만”이라며 최근 연예인을 겨냥한 가짜뉴스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 “결혼? 출산? 안합니다”…한국, 인구 36개월째 감소

    “결혼? 출산? 안합니다”…한국, 인구 36개월째 감소

    우리나라 인구가 만 3년에 걸쳐 내리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줄어드는데 사망자 수는 늘어나면서 인구 자연감소는 36개월째 지속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출생아 수는 2만 658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91명(-0.4%)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이로써 월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4.7명으로 역대 최저치다. 반면 올해 10월 사망자 수는 2만 976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2013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10월 인구 자연 감소분은 910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사망자 수가 줄곧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국내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6개월째 감소 추세를 이어나가는 셈이다. 특히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기준으로 보면 인구 자연 감소 규모는 9만 5879명에 달했다. 이 기간 출생아 수(21만2천881명)가 전년 동기보다 4.8% 줄고, 사망자 수(30만8천760명)는 19.8% 급증한 여파다.통계청 관계자는 “고령자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다 보니 겨울철이 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85세 이상인 초고령자 사망자 증가 폭이 더 컸는데 고령화에 따른 건강 위험 요인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월 혼인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혼인 건수는 1만5832건으로 1년 전보다 629건(4.1%) 증가했다. 다만 혼인 건수 자체는 작년 10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작년 코로나19의 여파로 결혼식을 올리는 사례가 대폭 줄어든 탓에 올해 혼인이 소폭 늘긴 했지만, 전체 시기를 통틀어서 보면 혼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 조규성, ‘호날두=날강두’ 발언…“경솔했다” 사과

    조규성, ‘호날두=날강두’ 발언…“경솔했다” 사과

    축구선수 조규성이 “호날두는 날강두”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규성은 포르투갈 전에서 호날두와의 신경전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호날두 선수가 아닌 어떤 선수라도 그렇게 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가 이겨야 되는 상황이니까 빨리 나가라고 했다. 호날두 선수가 조용히 하라고 하고, 뒤에 있는 페페 선수도 ‘우리 형한테 왜 그러냐’ 그랬다”며 “저도 그때는 경기 중이다보니까 흥분도 많이 됐던 상태라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그냥 날강두”라고 한 발언에 대해 조규성은 “그거는 제가 조금 경솔했던 것 같다. 저는 정말 (호날두 선수를)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이겼다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장난으로 했던 말이었다. 공식석상에서 그렇게 장난을 치면 안됐는데 제가 잘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 공원서 ‘만원의 행복’… 한겨울 달군 어르신 골프 열정

    공원서 ‘만원의 행복’… 한겨울 달군 어르신 골프 열정

    “눈이 오지 않는 날에는 추워도 나가서 치려고 합니다. 공이 생각한 대로 맞아서 쭉 나가면 기분도 좋고, 운동도 되니까요.”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에 사는 유현숙(72)씨는 요즘 파크골프가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됐다. 유씨는 눈이 오거나 강한 한파가 닥치는 날이 아니면 매일 오전 친구들과 함께 인근의 파크골프장으로 나간다. 유씨는 “파크골프를 하고 같이 식사를 하고 헤어지는 것이 하루의 중요한 일정”이라면서 “올봄부터 파크골프를 시작했는데 몸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어 더 재미있다”고 말했다.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8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19년 3만 7000명이던 파크골프 인구는 올해 말 기준 10만 7000명까지 3배 가까이 늘었다.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하는 골프다.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또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특히 저렴한 비용이 매력적이다. 일반 골프를 즐기려면 그린피와 캐디피, 카트피 등으로 2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지만 파크골프는 1만원 정도면 즐길 수 있다. 은퇴한 노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다. 지난 3월 강원 화천군에서 열린 대회에는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참가 인원이 3000명에 달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파크골프장에 나간다는 김동규(71)씨는 “직장 생활을 할 때는 골프를 쳤는데, 나이가 드니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러워 파크골프로 갈아탔다”면서 “잔디를 밟으면서 운동을 하다 보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또래가 많아 친구를 사귀기도 좋다”고 말했다. 교습 프로그램도 인기다. 올해 대한체육회에서 어르신 생활체육운동의 일환으로 파크골프교실을 운영했는데, 노인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31곳에서 운영됐는데, 1만여명이나 교육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제비뽑기를 하기도 했다”면서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파크골프가 인기를 끌면서 경기장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들도 늘고 있다. 서울 관악구는 관악산 난곡지구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광진구도 지난 3월 중랑천 파크골프장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 파크골프장만 해도 10곳이 넘는다.
  • 텅 빈 공간에 유물 하나만 가득… 요즘 박물관 대세는 ‘여백의 미’

    텅 빈 공간에 유물 하나만 가득… 요즘 박물관 대세는 ‘여백의 미’

    어둠이 깔린 공간 안에 1467개의 별을 새긴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1395)이 놓여 있다. 그동안 그냥 쉽게 지나치던 각석은 넓은 공간 속에서 유유히 존재감을 뽐내고 관람객들은 15분마다 나오는 영상을 통해 조선의 밤하늘로 시간여행을 한다. 맞은편에는 약 300년의 세월을 건너 제작된 보물 ‘복각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1687)이 거울처럼 서 있다. 지난 27일 새롭게 문을 연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과학문화실의 모습이다. 요즘 박물관이 ‘여백의 미’에 빠졌다. 유물을 하나라도 더 보여 주려는 욕심을 버리고 중요한 유물 하나만으로 공간을 채운다. 과거 특별전에서 몇 차례 실험적으로 시도했던 것이 요즘 상설전시실 개편의 유행이 된 분위기다.지난 12일 개관한 국립경주박물관 불교조각실도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있다. 국보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8세기)이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의 간접조명 아래 은은하게 빛난다. 유물에 대한 설명도 달지 않아 관람객들은 오롯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불상을 만나게 된다. 지난달 23일 문을 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청자실 전시관 중간 ‘고려비색’에는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12세기) 등 국보 5점이 넓은 여백 안에 놓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보 ‘반가사유상’ 2점만으로 공간을 채워 화제가 된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이후 비슷한 배치를 종종 볼 수 있게 됐다. 유물 몇 점을 포기하게 됐지만 관람객들의 마음이 여백을 채우면서 공간의 의미는 더 살아난다. 소수의 유물에 맞춰 조명이나 디자인에 더 많이 신경을 쓴 덕에 몰입도도 높다. 불교조각실 개편을 맡은 박아연 학예연구사는 “우리의 바람과 부처가 주는 위안이 서로 닿기를 바라는 의미로 설명을 빼고 불상을 강조했다”고 했고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은 “각석 2점이 주는 아름다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국립중앙박물관 홍보전문경력관은 “유물만을 보여 주는 단계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스토리, 조명, 공간 디자인 등도 계속 업그레이드되다 보니까 새로운 기법으로 전시하는 방향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농인들 위한 ‘공연’… 반응 좋아 자꾸 하게 돼요”

    “농인들 위한 ‘공연’… 반응 좋아 자꾸 하게 돼요”

    무대 위의 세밀한 감정은 언어만으로 다 표현할 수 없다. 몸짓, 표정, 공연장의 공기까지 어우러져야 비로소 진짜 무대가 완성된다. 들리지 않는 농인들 역시 단순 수어통역만으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무장애 공연이 점점 확산하는 시대에 농인들이 공연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도록 무대 위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수어통역사들이 있다. 이들은 단순히 언어를 바꾸는 수준을 넘어 무대 위의 또 다른 배우로서 다채로운 표정과 몸짓으로 농인들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수어통역사 김홍남(49), 조유나(35), 이수현(31)씨는 “힘들지만 농인들이 ‘덕분에 처음으로 이런 연극을 봤다’, ‘너무 좋아서 울 뻔했다’ 같은 반응이 주는 뿌듯함에 자꾸 하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세 사람은 최근 마친 연극 ‘환등회’, ‘스카팽’, ‘틴에이지딕’ 등의 작품에서 수어통역을 맡아 농인들의 관람을 도왔다.그저 언어만 전달하는 게 아니다 보니 준비 과정부터 만만치 않다. 배우들 옆에 서서 통역하는 이들은 미리 배우들과 동선을 맞추고 연출가와도 적극적으로 상의한다. 캐릭터의 감정선에 맞춰 함께 연기하는 것은 물론 실전에서 대사를 틀리는 것까지 그대로 번역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공인수어통번역사 잘함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씨는 “한국어와 수어는 문법 체계가 다르다”면서 “수어는 세계적으로 표제어가 4000~6000개밖에 되지 않아 어떤 농인이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고민해 번역한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준비 과정을 거치지만 이들이 받는 수당은 일반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비해 5분의1 정도다. 그러다 보니 공연 통역을 하려는 통역사들도 많지 않다. 지금은 순전히 몇몇 통역사들의 열정에 기대는 상황이다.수어통역이 제공되는 공연이 점점 많아지면서 현장은 조금씩 바뀌는 분위기다. 이씨는 “같이 극을 하다 보면 연출님들도 저희가 준비한 것을 보고 ‘그 느낌 좋은 것 같다‘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조씨는 “배우들이 먼저 나서서 어떤 뉘앙스인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스카팽’에선 배우와 통역사의 역할이 바뀐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도 먼저 제안해 주셨다”고 떠올렸다. 다만 아직 제도적으로는 갈 길이 멀다. 배리어프리가 사회적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만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씨는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공연 통역은 농인들이 공연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권리를 뺏는 것”이라며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인 환경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 지자체, 출산장려금 확 늘린다

    전남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린다. 강진군은 출산장려금을 폐지한 대신 지난 10월부터 7살이 될 때까지 매달 6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84개월간으로 총 5040만원에 이른다. 강진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가 대상이다. 전국 최고 금액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부모 중 한 명이 강진군에 거주했을 경우 수당이 지급된다. 군은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한다. 강진군은 출산율이 0.9명으로 지방소멸 위기인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2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결혼 예정자나 자녀가 한두 명인 부모들이 아주 좋아한다”며 “전입 문의가 한 달에 20건 이상 오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문의 전화가 자주 온다”고 했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10월 57명, 11월 78명, 12월 86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표방한 고흥군은 첫째·둘째·셋째 아이 출산 시 각각 지급했던 720만원을 내년부터 1080만원으로 확대한다. 보성군은 조례를 개정해 기존 240만원이던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600만원, 둘째 아이는 36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셋째 아이 이상은 600만원에서 10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구 28만여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인구가 많은 순천시도 출산·보육 예산을 크게 늘렸다.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00만원, 넷째 1000만원에서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으로 갑절 안팎으로 올렸다.
  • “이젠 지하철 요금 인상해야… 전장연 시위 강력 대응할 것”

    “이젠 지하철 요금 인상해야… 전장연 시위 강력 대응할 것”

    “서울 지하철 요금을 인상할 시기가 됐습니다. 막다른 골목에 와 있습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난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하철 기본요금인 1250원은 다른 해외 도시와 비교해도 저렴하며 7~8년 묶여 있다 보니 한계가 왔다”고 말했다. 백 실장은 교통운영관, 교통정책관 등을 거치며 교통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교통전문가다. 도시교통실장을 지내면서 택시 승차난 대책을 주도하고 강남 도심에 자율주행택시를, 청계천·청와대 일대에는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했다. 백 실장은 지하철 요금 인상 규모와 시기에 대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면서 “시민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치려면 4~5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에 많이 올리는 ‘빅스텝’을 밟았을 때 시민들이 받아들일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시 안팎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 요금이 300원 이상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백 실장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새해 출근길 시위 계획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권리를 주장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지만 지하철이라는 공공장소는 맞지 않다”며 “시민 안전과 운송을 목적으로 하는 철도가 사회적 갈등의 장이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칙에 따라 냉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등 법적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실장은 조순 전 서울시장 시절 공직생활을 시작해 32여년 동안 5명의 서울시장을 보좌하다가 이번에 용퇴를 결정했다. 백 실장은 “아쉬움, 후련함, 후배들에 대한 미안함, 기대감 등 네다섯 가지 감정이 교차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조선시대 때 양반들이 숭상했던 꽃인 능소화는 가장 화려할 때 떨어진다”면서 “지금과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웃었다.
  • ‘김연아♥’ 고우림 “아내 너무 좋아해” 비하인드 공개

    ‘김연아♥’ 고우림 “아내 너무 좋아해” 비하인드 공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인 김연아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지난 10월 피겨 황제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MC들이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며 포레스텔라의 ‘유퀴즈’ 출연에 대한 김연아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유퀴즈’ 섭외 들어왔을 때, 너무 좋아했다”라며 “워낙 포레스텔라 활동을 좋아해 주다 보니까, 어디든 초대되면 함께 기뻐해 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뇌전증 허위 진단서 수법 ‘병역 브로커’ 추가 적발

    뇌전증 허위 진단서 수법 ‘병역 브로커’ 추가 적발

    검찰과 병무청이 이달 초 꾸린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이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 면탈을 도운 브로커 1명을 추가로 적발해 수사하고 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은혜)는 질병 증상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병역 브로커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같은 혐의로 병역 브로커인 40대 남성 구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직업군인 출신인 구씨는 서울 강남구에 병역 문제 관련 사무소를 차려 면제 방법을 알려주고, 한 사람당 수천만원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씨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체검사, 재검사, 이의제기, 현역 복무 부적합심사, 복무 부적합, 연기 전문 상담’을 내걸어 활동했다. 뇌전증을 호소해 병역 면제나 낮은 판정 등급을 받도록 하는 식이다. A씨 역시 구씨와 비슷한 수법으로 활동했는데, 둘은 서로 아는 사이지만 동업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자금 거래와 통화 내역, 병원 진단서 등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해 이들 브로커에 의뢰한 병역 면탈 의심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또 이들 브로커와 특정 의료진이 유착했을 가능성까지 포함해 수사 중이다. 현재 수사선상에 오른 병역 면탈 의심자는 수십 명에 이른다. 앞서 프로배구선수 조재성(27·OK금융그룹)이 이번 병역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추가 병역 면탈 의심자 중에는 프로 축구선수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특정 직업을 한정해 수사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브로커와 관련된 병역 면탈 의심자들을 조사하다 보니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포함된 것”이라고 했다.
  • 박나래 “학교서 하다가 걸린 학생도 있다” 충격

    박나래 “학교서 하다가 걸린 학생도 있다” 충격

    콜롬비아 전역을 뒤흔든 희대의 마약왕 검거 작전이 소개돼 충격을 안긴다. 28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체포하기 위한 콜롬비아 법무부 장관 라라 보니야의 치열한 수사 과정과 함께 대한민국 내 마약 범죄의 현실을 조명한다. 이날 다크 투어리스트들은 콜롬비아 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마수를 뻗친 세기의 악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흔적을 따라 ‘세계 다크투어’ 최초로 남미 대륙에 발을 들인다. 마약을 판매해 막대한 돈을 축적한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자신의 사업에 방해가 되는 이들을 무참히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는 마약 범죄자를 콜롬비아 정부가 가만히 두고 볼 수는 없었을 터. 결국 법무부 장관 라라 보니야는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그를 검거하기 위한 덫을 펴기 시작한다. 이에 각자의 목숨을 건 마약과의 전쟁, 그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신문사 사장, 대법원 판사, 대통령 후보 등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라면 모조리 제거하는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기상천외한 기행도 공개된다. 자신이 들어갈 교도소를 직접 건축하는 것을 조건으로 자수를 한 것. 심지어 그가 지은 감옥 내부가 흡사 호텔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고 해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예측 불가능한 행보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은 점점 더 깊은 마약의 늪에 빠져가고 있다”는 표창원 설명대로 최근 우리나라에도 마약 범죄가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박나래 역시 “학교 화장실에서 하다 걸린 학생도 있대요”라는 말로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 멕시코 인기 요가 강사, 알고보니 FBI가 지명수배한 살인범

    멕시코 인기 요가 강사, 알고보니 FBI가 지명수배한 살인범

    미 연방수사국(FBI)이 오랜시간 수배명단에 올렸던 살인용의자가 버젓이 요가 강사를 하며 12년을 숨어지내다 체포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FBI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급 살인용의자로 수배를 받아온 호르헤 루에다 란데로스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까지 레온 파라라라는 가명으로 살아온 그는 놀랍게도 고향 멕시코에서 요가학원을 열어 강사로 활동하며 수강생들의 인기를 얻어왔다. 뒤늦게 체포 소식이 알려진 것도 크리스마스 전 갑자기 그가 사라지자 수강생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하면서 전해졌다. 수강생들이 그의 범죄 행각을 까맣게 몰랐을 정도로 호르헤가 완벽하게 요가 강사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있었던 셈이다.사건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의 한 가정집 지하실에서 여성 한 명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아메리칸 대학 회계학과 교수인 수 마컴으로 밝혀졌으며, 당초 경찰은 강도살인으로 수사에 나섰으나 유력한 용의자로 호르헤가 떠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스페인어 수업 중 마컴을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호르헤를 수혜자로 한 생명보험도 확인됐다. 또한 피해자의 손톱 밑에서 호르헤의 DNA까지 발견되면서 그는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이후 호르헤는 감쪽같이 사라졌으며 이에 FBI는 수배명단에 올렸으나 10년 넘게 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살인과 관련이 없으며 결백하다"면서 "내 기억 속에 호르헤라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새벽 2시 ‘아바타2’ 상영관에서 생선회에 초장 먹방 실화라고?

    새벽 2시 ‘아바타2’ 상영관에서 생선회에 초장 먹방 실화라고?

       서울 강남의 한 극장 상영관에 새벽 상영시간부터 회를 포장해 와 초고추장까지 찍어 먹는 관객 때문에 괴로웠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사실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한 영화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최악의 ‘관크’를 경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관크란 관객과 크리티컬(cri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다른 관객의 공연 감상을 방해하는 행위를 뜻한다. 글을 올린 A씨는 “이날 오전 2시 35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을 보기 위해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을 찾았다”면서 “좋은 여건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광주에서 3시간 걸려 이곳을 찾았는데 한 남성(관객)이 상영시간 내내 포장해온 회를 먹는 바람에 초장 냄새에 고통받는 등 영화에 몰입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A씨가 찾은 상영관은 고급 음향 시스템과 4K 화질을 지원하는 특별관으로, 주말 가격은 평일보다 9000원가량 더 비싸다.  그는 “영화 러닝타임 내내 쩝쩝 후루룩 먹방을 찍었다”며 “극장에는 초장 냄새가 진동했다. 헛구역질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관크 안 당하려고 새벽에 간 건데 진짜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화제가 됐고, 영화를 보며 어느 정도 음식을 먹는 행위까지 용납될 수 있는가를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8년부터 주요 멀티플렉스가 외부 음식물까지 반입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한 규제라고 판단해 외부 음식 반입을 허용하고 있는데 이를 여지껏 모르는 관객도 적지 않다. 때문에 영화 커뮤니티 등에는 치킨이나 피자, 떡볶이, 국밥 등을 먹는 관람객을 봤다는 불만섞인 후기가 올라오는 일이 자주 있다.  사실 영화를 정말 즐기는 이들은 커피나 팝콘 냄새에도 역겨움을 느끼고, 빵이나 케이크 등을 포장한 비닐 봉지를 뜯는 소리,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불빛 테러까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화관은 생선회와 초장 먹방에 관한 “불편 사항이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 “외부 음식물 제한이 따로 없고, 일일이 (관객들의) 짐을 확인하기 어렵다 보니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객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어떤 다른 이유가 있는지 등은 확인할 길이 없다.  관련 글에는 “영화관에서 일부 음식을 제한하는 규정을 둬야 한다”, “영화 요금이 비싼데 저러면 누가 극장에 가나”는 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달렸다. 반면 일부이긴 하지만 “영화관 안에서 판매하는 버터 오징어는 되고 회는 안 되나?”, “극장은 외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한데 기준이 모호한 게 문제”라는 등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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