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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먼&가펑클 공연 실황 앨범 ‘올드 프렌즈 라이브 온 스테이지’

    사이먼&가펑클 공연 실황 앨범 ‘올드 프렌즈 라이브 온 스테이지’

    최고의 팝·포크 듀오 사이먼&가펑클이 22년만에 가진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올드 프렌즈:라이브 온 스테이지(Old Friends:Live On Stage)’에는 이들의 모든 것을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동네에서 함께 자란 이들의 40년 우정과 추억이 배어 있고 세월이 흘러도 윤기를 잃지 않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담겨 있다. 사이먼&가펑클은 고등학교 시절인 1957년 처음으로 팀을 결성,70년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별다른 해체 선언없이 각자 활동에 들어갔던 이들은 팬들의 요청으로 81년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첫 재결합 무대를 가졌고 22년만인 2003년 겨울 다시 만났다. 그 해 12월 뉴저지 컨티넨탈 에어라인 공연장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가진 두 차례 공연 실황을 담은 이번 앨범에는 두 장의 CD에 모두 24곡이 실려 있다. 웬만한 히트곡은 다 들어있는 셈.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 다소 느린 템포로 편곡해 부른 ‘아이 엠 어 록(I am A Rock)’‘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미시즈 로빈슨(Mrs Robinson)’ 등은 새로운 추억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나이 탓에 화음은 예전 같지 않지만 할아버지가 되어 다시 만난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이 함께 부르는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는 콧날 시큰한 감동을 안겨준다. 보너스 트랙으로 30년만에 발표한 신곡 ‘시티즌 오브 더 플래닛(Citizen Of The Planet)’이 담겨 있어 올드팬들은 더욱 반색할 듯 하다. 이 곡은 80년대 초반 사이먼이 가펑클과 함께 부르기 위해 만들어놓았던 곡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놀고 먹은 17대 국회…법안처리율 26% 그쳐

    ‘변화’를 기치로 내건 17대 국회가 첫해 낙제점을 받았다. 17대 국회는 재적 299명 가운데 63%에 이르는 187명이 초선의원들로 채워져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004년 마지막날인 12월31일까지 여야가 상생(相生)의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상쟁(相爭)으로 극한 대치를 이어가면서 산산이 깨졌다. 과거의 색깔 공방, 몸싸움, 회의장 점거 등을 그대로 다시 보여줬다. 특히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까지 회의장에서 주고받는 등 오히려 수준이 더 낮아졌다는 핀잔까지 들었다. 법안 처리 상황에서 ‘놀고 먹은 것’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제출된 법률안 1048건 가운데 가결이나 부결 등 처리된 법안은 280건으로 처리율은 26.7%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세비는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꼬박꼬박 챙겼다. 일자리창출특위, 정치개혁특위 등 8개 특위는 명패만 걸어놓은 채 거의 활동하지 않으면서도 매달 450만원에 달하는 활동비를 가져갔다. 특히 최근에는 상임위 활동비라는 명목으로 의원 1인당 200만원씩의 ‘보너스’가 지급되기도 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로또1등 7명 19억씩

    지난 25일 실시된 제108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숫자 6개(07,18,22,23,29,44)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7명 나왔다.1인당 당첨금은 19억 9890만 772원.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12’을 찍은 2등은 41명으로 각각 5687만 9291원을 받는다.
  • 연말 신용카드 100배 활용법

    연말 신용카드 100배 활용법

    연말을 맞아 각종 가족·친구모임에 쇼핑, 겨울여행 등 돈이 들어갈 일이 많다. 예전보다는 씀씀이가 줄어든 요즘, 신용카드사들이 회원들의 알뜰 소비를 위한 할인·경품행사 등 다양한 연말연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갑 속에 숨어있는 카드 한장이라도 잘 활용한다면 비용을 적잖이 줄일 수 있다. ●카드 한장으로 외식 OK 가족과 함께 외식할 계획이라면 삼성카드와 롯데·LG카드 등을 이용해 볼 만하다. 삼성카드는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300여곳의 음식점에서 10∼20% 할인 및 최고 1만점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즉석복권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카드 회원은 이달 말까지 페밀리레스토랑 마르쉐·삐에트로 등에서 4만원 상당의 무료 시식쿠폰과 전국 자바 커피점의 무료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카드도 이달 말까지 프레스코·제이슨가든에서 3만∼5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2만원짜리 무료 쿠폰을 준다. 특히 24∼25일 눈이 내리면 이들 레스토랑에서 50% 할인과 새우요리 무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쇼핑·선물도 알뜰하게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현대카드S’ 회원이 현대홈쇼핑·Hmall에서 결제하면 10%까지 할인해 준다. 또 카드 결제회원 400명에게 적립금 10만원 또는 다이어리를 경품으로 준다. 신한카드 회원은 이달 말까지 백화점은 3개월, 전자전문점은 2∼6개월 각각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또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의 기부관련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카드 등을 구입한 고객 85명에게 뮤지컬 ‘미녀와 야수’ 티켓·영화예매권 등도 나눠준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2개월 무이자할부를 해준다. 롯데카드도 이달 말까지 결제 영수증 번호를 응모하면 김치냉장고·비데·공기청정기 등을, 모든 결제회원 대상 자동응모를 통해 제주·부산롯데호텔 등 2박3일 패키지여행 이용권을 나눠준다.LG카드는 하이마트 등 전자전문점에서 구입시 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스카이HD수신기 구입시 12개월까지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KB카드는 올해 신규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이 쇼핑 결제나 현금서비스를 1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추첨을 통해 556명에게 100만원 등 상금을 나눠준다. ●여행·해외연수 할인 봇물 비씨카드는 대명 비발디파크의 리프트·렌털권과 눈썰매장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24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무료 스키·스노보드 강습을 개최한다.24∼26일 ‘제주 크리스마스 여행상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삼성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보광 휘닉스파크 등 5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을 50%까지 할인해주며, 스키·보드 대여도 50∼60%까지 깎아준다.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강촌·대명·무주·베어스타운 등 9개 스키장에서 리프트·숙박을 40∼50%까지 할인받는다. 또 오는 31일 조선·워커힐·하얏트제주호텔에서 열리는 송년파티 티켓을 10∼20%까지 할인해준다.KB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용평·무주스키장을 이용하는 회원의 카드 결제시 리프트권과 스키·보드 렌털권을 20∼30% 깎아준다. 롯데카드는 10%까지 할인되는 롯데호텔 겨울패키지와 일본 3∼4일 스키·온천여행 특가상품을 내놨다. ●어린이 연수·캠프도 만발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영어캠프 등의 기회를 주고 싶다면 신한·LG·KB카드를 이용하면 좋다. 신한카드는 내년 1월 9∼25일 민병철 주니어어학원과 함께 괌에서 개최하는 영어캠프 참가신청을 24일까지 받는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참가비를 10만원 깎아준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18∼20일 회원 자녀 200명을 대상으로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캠프도 개최한다. LG카드는 캐나다·아일랜드·뉴질랜드·중국 등에서 3∼7주간 저렴하게 어학연수·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KB카드는 고려대 국제어학원 후원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초·중학생에게 참가비 중 8만원을 깎아준다. ●문화생활도 챙기자 LG카드는 내년 1월 말까지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이러브유’티켓을 10% 깎아준다. 롯데카드는 뮤지컬 ‘호두까기인형’ 등 다양한 공연티켓을 10∼20% 싸게 제공한다. 또 롯데시네마 등 10개 영화관에서 1500원을 깎아주며, 롯데월드 무료 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B카드는 이달 말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1만원 깎아주며,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팬터지’행사를 통해 동반 2인까지 자유이용권을 6000원까지 할인받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제플러스] 복지시설 1350곳에 난방유 제공

    LG칼텍스정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의 양로원과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1350곳에 12억 50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내년 1월16일까지 전국의 LG정유 주유소에서 ‘시그마6 보너스카드’로 주유하는 고객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 사회복지시설 겨울 난방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 [오늘의 눈] ‘無노동 有임금’ 국회의원/박준석 정치부 기자

    국회가 의원들에게 ‘보너스’ 성격의 상임위원회 활동비 200만원씩을 지급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물론 바라보는 시선이 고울 리 없다.100일간의 정기국회를 허송세월로 보낸 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임시국회도 ‘색깔 공방’을 거치는 등 현재 파행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욋돈을 지급했으니 비난받아 마땅하다. 초선 의원 중 일부는 상당한 양심의 가책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반납할 뜻을 밝힌 의원은 아직 없다. 물론 여야 모두 할 말이 있을 것이다. 수많은 민생·경제 법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것을 두고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반대로 한나라당은 “여당이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상대방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이 보기에는 정치권 모두가 낙제점이다. 정기국회만 보더라도 972건의 법안 가운데 171건만이 처리돼 10%대의 처리율을 보였다.17대 국회 개원 이후 정기회까지 144일 회기 가운데 39일을 개점휴업했다.3분의1 정도를 논 셈이다. 특히 패기 넘치는 수많은 초선들이 포진한 가운데 시작된 17대 국회에 기대감을 가졌던 국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런 ‘험악한 분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200만원을 받아갔으니 비난은 자명하다. 특히 매년 지급액수가 달라지는데 그 기준이 선뜻 납득이 안된다. 액수는 일의 성과나 일한 기간에 따라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국회는 이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전적으로 ‘예산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즉 파행으로 전혀 일하지 않더라도 그해 예산이 충분하게 배정되면 더 많은 돈을 지급한다는 얘기다. 여야는 틈만 나면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폄하한다. 일하지 않는 국회에 주어지는 상임위 활동비 200만원 지급이야말로 진짜 소가 웃을 일이 아닐까 싶다. 박준석 정치부 기자 pjs@seoul.co.kr
  • 통장도 ‘공채’ 시대

    ‘공채1호 통장’이 탄생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6일 전종철(46·대림아파트 102동)씨를 행당제2동 16통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치단체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국내 첫번째 통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지금까지 통장은 ‘자치단체의 통·반 설치조례’에 따라 동장의 추천을 받아 자치단체장이 위촉해 왔다. 하지만 성동구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달 25일부터 7일 동안 통장 모집 사실을 공고한 후 지원자들의 공개경쟁을 통해 위촉했다. 공고가 나가자 3명의 통장 지원자가 나서 지난 3일 면접 시험을 봤다. 면접시험에는 이원남 성동구 의회의장, 김양송 행당제2동장, 김태봉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흥천 통장대표 등이 면접관으로 나서 1대1의 질의 응답을 했다. 구는 위촉된 전 통장의 인적사항을 이날 주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해당아파트 게시판과 동사무소 홈페이지 등에 게재했다. 통장 공개모집은 동의 하부조직인 통·반 조직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알권리와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통장에게는 월 20만원의 기본급과 4만원의 회의수당 등 월 24만원과 중·고교 자녀 학자금 지원, 추석과 설 등 명절 보너스 등이 지급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쉬어가기˙˙˙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이티하드의 만소르 알 발라위 회장이 성남을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선수들에게 1인당 20만리얄(5만 3300달러)을 포상금으로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선수들은 또 5000리얄(1300달러)의 보너스와 함께 다이아몬드 손목시계도 선물받는 등 짭짤한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DIY 김치! 따라해봐 김~치!

    DIY 김치! 따라해봐 김~치!

    따끈한 흰 쌀밥에 갓 버무린 김치를 쭉 찢어 올려 먹는 그맛.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생각만 해도 군침이 넘어갑니다. 최근 김치를 담가 먹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가히 김치 담그기 붐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젊은 주부들의 새로운 트렌드라지요. 맛있는 배추를 골라 손수 담그는 김치가 바로 웰빙이니까요. 집집마다 보급된 김치냉장고 덕분에 김치를 보관하기도 훨씬 쉬워졌지요. 더욱이 ‘슬로푸드’ 김치 맛은 우리만 아는 것이 아니랍니다. 일본이나 중국, 유럽 등에서도 우리의 김치는 인기짱이라고 합니다. 아직 김치웰빙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면 간편하게 맛있게 김치담그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 강추!! 웰빙김치 담그기 비법 요즘 한창 뜨는 직종인 푸드스타일리스트 지망생 조종숙(24)·유주현(24)씨가 김치 완전 정복에 나섰다. 이들이 한 수 가르침을 요청하며 찾은 곳은 푸드앤컬쳐코리아 대표 김수진씨. 우리의 음식문화를 수년째 널리 보급하는 ‘음식 고수(高手)’다. 두사람이 찾은 지난달 말, 공교롭게도 인도네시아 관광객 30여명이 김치 담그기를 배우고 있었다. 김씨는 “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방증이지요.”라고 기뻐했다. 주현씨는 “선생님,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은데요, 김치 담그는 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어 찾았습니다.”라며 인사를 갈음했다. 곁에 있던 종숙씨도 “요즘엔 젊은 주부들도 김치를 많이 담가 먹는 것 같아요.”라고 거들었다. 김씨는 “잘 왔어요, 김치를 모르면 우리 음식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음식을 모르면 멋진 스타일링이 나올 수 없잖아요.”라며 이들에게 앞치마를 건넸다. 그리면서 “음식을 모르는 얼치기 스타일리스트도 많은데….”라며 말끝을 살짝 흐렸다. 앞치마를 두른 종숙·주현씨의 폼은 새내기 주부처럼 그럴듯하다. 주방이 낯선 탓인지 뭘 해야 할지 몰라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먼저, 배추를 잘라 소금물에 절여요. 배추 한통(2㎏)에 물은 5ℓ, 소금은 1컵(150g) 비율로 넣으면 돼요. 배추 반통에 소금 한컵을 켜켜이 뿌려줍니다.” 김치 강습이 시작됐다. “선생님, 김치가 빨리 시는데 늦출 수 있는 비방이 없을까요?”해마다 어머니가 담는 김장을 어깨 너머로 보아왔다는 종숙씨의 성급한 질문이다. “난요, 김치 양념을 하면서 소주를 좀 넣어요. 배추 한통에 소주 반잔 정도로. 그러면 알코올이 숙성을 좀 늦추지요.”자신의 30년 김치 내공 비방을 털어놨다. 김씨는 “여러분이 온다고 해서 배추를 이렇게 절여 두었어요.”라며 “건져 물기를 빼둬야 양념이 잘 된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에선 배추를 절일 공간이 부족하면 비닐봉투에 소금물을 담아 배추를 절여도 좋다고 제안했다. 야채 가게에서 절인 배추를 팔기도 한단다. “잘 봐요, 절인 배추를 왼손에 들고 배추 겉잎부터 한장씩 넘기면서 골고루 양념을 묻혀 넣어야 해요. 그래서 김치는 보기보단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라고 하죠.”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넣던 김씨는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가 건강한 치아를 만든다.’는 다소 이색적인 김치 건강론을 들고나왔다. 자신의 치아가 약했던 김씨는 딸에게 어릴 때부터 김치를 씻어 먹이거나, 볶음 김치를 먹이는 등 때마다 김치를 끊이질 않고 먹였단다.“그래서인지 우리 딸은 저와는 달리 건강하고 예쁜 치아를 가지게 됐지요.”라며 딸자랑 섞인 김치 예찬론을 폈다. “마무리도 중요하지요. 김치 양념이 끝나면 배추잎 3장을 남기고 배추 끝을 감싸 여며주세요. 남은 배추잎 한장은 왼쪽으로, 다른 한장은 오른쪽으로 감싸고, 가운데 한장으로 양념이 풀어지지 않게 잘 여밉니다. 이것도 많이 해봐야 맵시납니다.” “자, 아∼하고 김치 맛을 한번 보세요.”라는 김씨의 말에 종숙·주현씨는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받아 먹었다. 종숙씨는 “배추가 부드럽게 숨이 죽었고, 너무 맛있어요.”라고 답했다. 주현씨는 “따끈한 쌀밥에 올려 먹으면 꿀맛이겠어요.”라며 군침을 삼켰다. 배추김치 담그기에 자신감이 뻗친 이들,“엄마, 이번엔 제가 김장 한 번 해볼게요.”라고 입을 모았다. 글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사진 강성남기자 snk@seoul.co.kr ■ 싱싱김치 e렇게 맛있게 직접 김치를 담가먹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한 이들을 위해 인터넷에서 맛있는 김치를 찾아냈다. ●묵은김치 전문백화점(www.gimchi.co.kr) 6개월∼3년 숙성한 묵은 김치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다. 삼겹살 구이·김치찌개·삼합·횟집용 등 4가지 종류의 묵은 김치를 270여t 보유하고 있다. 신김치와 묵은김치 구별법은 군내없이 하얗고 시기만 하거나 배추는 아삭한데 맛은 시면 신김치라고 한다. 묵은 김치는 경기도의 저온창고에서 보관하며 10㎏당 4만∼4만5000원에 판매한다. ●옥션(www.auction.co.kr)의 파워셀러 산들바람 전북 무주 안성면에서 김치를 만들어 옥션과 고기집 ‘돈야(322-9199)’에 공급중이다. 돈야는 서울 홍대·대학로·강서·관악점과 부산 반여동·수영점이 있다. ●다음쇼핑 디앤샵(dnshop.daum.net)의 태백 고랭지 청정김치 900여개에 이르는 상품평의 대부분이 칭찬일 정도로 시원하고 아삭한 맛을 인정받고 있다. 값도 10㎏에 2만48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고랭지 배추답게 배추 자체의 맛이 뛰어나고, 특히 개운한 맛이 일품이란 평이 많다. 배송기간은 3일 정도. ■ 따라하면 나도 김치짱 재료 배추 5포기(약 10㎏), 굵은 소금 15컵, 물 25ℓ 양념(무 5㎏, 갓·쪽파 150g씩, 마늘 500g, 양파 250g, 생강 100g, 새우젓·멸치액젓 5컵씩, 소주·설탕·고운 소금 2.5컵씩, 고춧가루 15컵 만드는 법 (1)배추는 깨끗이 씻어 밑둥을 잘라 내고 반으로 가른다.¼조각보다 반으로 가르는 것이 공기 접촉을 줄여 좋다.(2)물 25ℓ에 굵은 소금 5컵을 넣어 녹인다.(3)(2)에 배추를 넣었다 꺼내 굵은 소금을 위쪽을 중심으로 배춧잎 사이사이에 뿌린다.(4)5시간 정도 절인 후에 위아래를 바꾸어 놓고 5시간 정도를 더 절인다.(5)절인 배추는 깨끗이 씻어 배추 위쪽을 돌려 담아 물기를 한시간 정도 빼준다.(6)무는 채썬다.(7)갓·쪽파는 5㎝길이로 썬다.(8)양파·마늘·생강·새우젓은 멸치액젓과 소주를 넣어 간다.(9)(8)의 재료에 무채·고춧가루·고운 소금을 넣어 속을 만든 다음 썰어 놓은 갓과 쪽파를 넣어 살살 버무린다.(:)물기를 뺀 배추에 (9)의 양념을 배춧잎 사이사이에 넣어 준비해 둔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우거지로 덮은 다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뚜껑을 꼭 덮는다. ■ 갈비랑 국도 끓여먹고 바로바로 무쳐먹고 김장김치는 2∼7일 기다렸다 먹는 것이 보통. 여름에는 반나절, 봄·가을에는 2∼3일 상온에 두면 젖산이 생겨 약간 부글거리기 시작한다. 이때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에 넣었다 기호에 따라 알맞게 익힌 뒤 꺼내먹게 된다. 푸드채널 ‘테이스트 유어 라이프’의 진행자 김은경씨가 김장처럼 기다릴 필요없이 즉석에서 바로 먹는 생김치와 배추 속대 갈빗국 만드는 법을 제공했다. ●배추 속대 갈비국·즉석 생김치 재료 양지머리 300g, 물 7컵, 갈비 1근, 갈비가 잠길 분량의 물, 무 한토막. 갈비양념(포도주 1큰술, 국간장 1작은술, 진간장 1작은술, 소금 약간)배추속대 10장,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대파 반대, 청량고추 1개. 만드는 법 (1)양지머리는 덩어리를 준비하여 물 7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육수를 낸다.(2)갈비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갈비양념을 넣어 무르게 끓여 삶는다.(3)양지머리 육수에 된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넣고 배추속대를 손으로 쭉쭉 찢어 넣어 한소끔 끓인 뒤 불을 줄여 뭉근하게 끓인다. 갈비와 대파, 청량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여낸다.(4)국물낸 양지머리도 길이를 찢어 다진마늘과 참기름에 버무려 위에 얹어낸다. ■ 김치 좀 하는 식당 김치의 유산균이 건강에 좋다면, 묵은 김치는 ‘보약’이다. 단 신김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3∼5년씩 땅속에 묵혀둔 김치가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김치가 맛있기로 유명한 식당을 소개한다. 삼김과 오모가리 김치찌개는 메뉴판닷컴이 추천한 곳이다. ●신일(739-5548) 김치독을 전북 순창의 땅 속에 묻어두고 3년 반된 김치를 택배로 배달시켜 내놓는다. 깊은 맛이 일품이다. 김치뿐 아니라 4년된 장아찌와 재래식 된장, 고추장 등이 입맛을 찾아준다. 인사동의 가정집 같은 분위기도 편안한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저녁메뉴로 한우불고기 정식(8000원), 된장찌개 정식(6000원) 등이 있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 된장, 고추장, 밑반찬을 손님들에게 조금씩 팔기도 한다. 된장 1㎏이 1만원,5년 묵은김치가 2만원. 인사동 대로변에서 인사아트프라자 옆골목으로 100m쯤 들어가면 오른편에 있다. ●삼김 강남점(599-9071) ‘삼김’이란 삼겹살과 김치를 합한 말.6개월 숙성시킨 김치를 삼겹살에 싸먹는 서민적인 맛이 불황에 인기를 끌고 있다. 명동본점에서 시작,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지금은 35개의 지점을 열였다. 강남점은 2호선 강남역 근처 교보빌딩 뒤편 먹자골목에 있다. ●오모가리 김치찌개(2203-0067) 오모가리는 뚝배기의 전주지방 사투리다.3년 숙성된 김치와 두텁게 썬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든 김치찌개가 일품이다. 김치찌개(5000원), 김치전(5000원), 수육(1만원). 보너스로 누룽지와 숭늉도 제공한다.2호선 잠실역 부근. 분당 정자역 근처에도 오모리찌개(031-718-0068)란 지점이 있다. ●부산 금오횟집(051-702-9911) 부산의 3대 횟집을 꼽을 때 첫손가락에 오르는 곳이다. 해운대구 중2동 청사포 달맞이 고개에 위치했다. 낮에는 언덕에 있는 횟집에서 청사포 바다가 한눈에 굽어보인다. 식당 주인이 인근 미포의 땅에 묻어둔 3년된 김치를 회와 함께 제공한다.
  • 북새통 채용박람회 ‘속빈 강정’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치단체에서 개최하고 있는 채용 박람회가 저조한 취업률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구직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탓도 있지만 구직자들의 눈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당수 업체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두번 개최한 채용박람회에서 20% 안팎의 저조한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수정구 복정동 경원대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76개 업체가 참가해 모두 395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48명만 채용했다. 나머지 일자리에는 원서조차 내지 않았다. 채용률은 12%에 불과했다. 지난 10월14일 분당구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성남취업박람회에서는 관내 80개 업체가 524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118명만이 일자리를 얻었다. 이들 채용박람회에는 생산직을 포함해 경비와 청소, 품질관리, 음향기기, 판금, 컴퓨터, 디자이너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금융업과 학원강사, 연구원 등 전문직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대부분이 생산직을 기피하거나, 관리직은 보수가 적다는 것을 이유로 발걸음을 돌렸다. 검사원을 포함한 생산직은 월급이 90만∼100만원대로 야근수당 등을 합치면 평균 110만∼120만원 수준이다. 여기다 보너스를 포함하면 월평균 150만원이 넘는다. 관리직은 이보다 10만∼20만원가량 낮은 편이지만 역시 찾는 이가 없다. 성남시 소재 성문전자㈜의 경우 3개월 수습기간이 지나면 월급 110만원에 60만원씩 연 8회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1시간이라도 야근이나 휴일근무를 하면 시급기준 2배를 지급하지만 사람을 못구하고 있다. 때문에 이 회사는 채용박람회를 자주 찾는 단골 손님이 됐다. 이 회사 관리팀 민효정 대리는 “월급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입사한 지 한 달도 못 채우고 가버리는 경우도 많다.”면서 “검사원이나 단순 조립 등 힘들지 않은 분야도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원 등 전문직은 적임자가 없어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3월 안양시 문예회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67개 업체가 모두 332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이 가운데 135명만이 직장을 찾았다. 이날 박람회에는 1300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423명만이 상담에 응했고, 나머지는 상담도 하지 않고 발길을 돌렸다. 이같은 상황은 서울도 마찬가지다. 서울시는 지난 6월10일부터 이틀동안 강남구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수도권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1883개 업체가 5000여명을 모집했다. 그러나 2150명만이 구직에 성공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담당 공무원들은 죄인인 양 고개를 숙이고 있다. 채용박람회의 낮은 취업률이 외부에는 일자리 부족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구직난을 이야기하기 전에 일을 하려는 마음자세부터 다잡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경제플러스] 시그마6회원 대상 서포터스 모집

    LG칼텍스정유는 시그마6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역도산’ 서포터스를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보너스카드 포인트(2000포인트 1매,3600포인트 2매)를 활용해 서포터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영화 무료 예매가 가능한 온라인 후원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일본 도쿄나 히로시마 2박3일 여행 관광권과 MP3,DVD플레이어 등의 경품도 준다.
  • ‘연말 성과급’ 경영성적표 따라 천차만별

    ‘연말 성과급’ 경영성적표 따라 천차만별

    연말 보너스철을 앞두고 업종간, 기업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혹독한 불황 속에서도 선전했던 회사의 직원들은 어김없이 두툼한 성과급 봉투를 챙길 예정이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의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판이다. ●포스코·삼성전자등 ‘대박’ 2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하반기 성과급을 기본급의 350% 수준으로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1인당 600만∼650만원 수준. 올해 중국 특수와 철강제품 값 인상 등으로 최대 호황을 구가한 포스코는 연말 성과급으로 최소 1300억여원을 풀 예정이다.INI스틸도 다음달 말 성과급 100%와 특별 보너스 100%를 준다. 동국제강도 연말 성과급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200∼250%)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목표이익을 초과 달성한 부문에 대해 연봉의 최대 50%를 내년 초 성과급으로 준다. 올해도 메모리사업부와 단말기 사업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가 이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예정.LG전자는 백색가전부문과 정보통신부문이 기본급의 250% 수준에 달하는 성과급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단말기 판매 글로벌 6위 업체로 도약한 팬택계열은 지난해(팬택앤큐리텔 100%·팬택 50%)보다 높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검토 중이다. 정제 마진과 수출 호조, 환율 하락 등 최고의 해를 보낸 정유업종도 업체별로 연초 기본급 대비 200∼300%의 성과급이 지급될 전망이다. ●통신업계 실적저조로 ‘우울’ SK텔레콤은 매년 최고 기본급의 600%에 달하는 연말 성과급을 주고 있으나 올해는 3·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2% 감소하는 등 실적이 악화돼 예년 평균치를 밑돌 것이란 관측이다. 관계자는 “내년에는 주주배당과 투자에 대한 요구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올해 실적까지 저조하다.”면서 “예년보다 주머니가 가벼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KTF의 경우 수익이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면 이익을 노사가 함께 연말 성과급 형태로 나누기로 했지만 올해는 실적 저조로 어려울 전망이다.LG텔레콤도 올해 3·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275억원에서 440억원으로 흑자전환된 데다 가입자 60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잔치를 벌일 때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유선업계의 경우 KT는 이달말 예년대로 기본급의 100% 수준을 받아가지만 데이콤과 하나로텔레콤은 올해도 성과급 구경을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유통 ‘예년 수준’ 현대차는 올해 2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순익 달성이 예상되지만 특별보너스는 아예 기대하지 않는 눈치다. 올 초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연말에 지급키로 한 ‘성과급 200%’나 제대로 나오면 다행이라는 표정이다. 기아차도 연말에 성과급 200%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말 성과급은 노조와의 약속인 만큼 당연히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해 약간의 성과급을 지급했던 르노삼성은 올해의 경우 지급 여부를 정하지 못했다.GM대우는 올해도 적자를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고 연말 보너스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 장기 불황을 겪는 유통업계는 그래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0%의 성과급을 지급했던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수준의 지급 방안을 놓고 노사가 협의 중이다. 신세계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팀 종합 jhj@seoul.co.kr
  • 로또 1등 8명 당첨금 16억씩

    지난 20일 실시된 제 103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숫자 6개(5,14,15,27,30,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8명 나왔다.1인당 당첨금은 16억 9158만 9563원. 숫자 5개에다 보너스 숫자 ‘10’을 맞힌 2등은 38명으로, 각각 5935만 4020원을 받는다.
  • [하프타임] 日 15세투수 스지모토 한신行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사상 최연소 선수인 15세 우완투수 스지모토 겐토와 계약했다. 한신은 21일 스지모토와 첫 해 연봉 440만엔에 사이닝보너스 1000만엔을 주기로 하는 임시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지모토는 지난 1965년 일본프로야구에 드래프트제가 도입된 이후 최연소 선수로 탄생했다.181㎝,75㎏의 좋은 체격조건에 시속 142㎞의 강속구를 뿌리는 스지모토는 초등학교 2학년때 야구에 입문했다. 지난 2001년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인 야구수업을 받았고 지난주 드래프트에서 한신에 8라운드로 지명됐다. 스지모토는 “내가 이곳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된다.”면서 “최고의 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남규철의 DVD 폐인] DVD 타고온 중국 女12악방

    [남규철의 DVD 폐인] DVD 타고온 중국 女12악방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려나 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폭음과 총소리로 가득한 영화 DVD 대신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음악 DVD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오늘은 가을날 어울리는 음악 타이틀들을 준비했습니다. 인기 높은 대중적인 뮤지션들의 곡은 워낙 많이 들어보셨을 테니 기왕이면 비교적 덜 알려진, 그러나 탄탄한 실력과 DVD다운 풍성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꽉 차있는 타이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여자 12악방-Live in Japan 중국에서 날아온 12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여자 12악방은 중국의 전통악기를 가지고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독특한 크로스 오버 밴드입니다. 이미 중국에선 몇 년전부터 크게 인기를 얻었고 동남아와 일본으로도 진출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습니다. 이 타이틀은 일본에서 열렸던 이들의 공연 실황을 담은 DVD로, 우리 귀에 많이 익숙한 서양곡들을 중국전통악기로 연주해 무척이나 이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줍니다. 멀티채널의 녹음상태나 화질이 미국 팝가수의 최근 DVD만큼의 수준은 아니지만 감상하시기에는 무난한 편이며, 보너스로 이들의 일본 데뷔 앨범인 ‘Beautiful Days’ CD가 포함되어 있어 여러모로 마음에 드실 만한 타이틀입니다. ●가오리 무라지-콘트라스츠 일본 출신의 천재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가오리 무라지의 연주곡 모음으로 호아킨 로드리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의 아랑페스 궁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스페인 궁전의 여러 모습을 배경으로 다소곳이 앉아 부드럽게, 때론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는 가오리 무라지의 모습과 아름다운 스페인을 맘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화면 위에 비춰지는 풍광만큼 그녀의 연주도 감미롭고 아름다우며, 깨끗하고 풍부한 기타의 선율이 잘 녹음된 DVD의 사운드도 훌륭합니다. 가을 저녁에 들으시기에 무척 어울리는 아름다운 연주곡들입니다. ●재즈 마스터즈-Carnegie Hall Salutes 재즈 전문 레이블인 버브의 50주년을 기념하며 1994년 카네기홀에서 열렸던 공연실황을 수록한 타이틀입니다.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의 곡을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의 목소리와 연주로 들어볼 수 있는 타이틀로, 좀처럼 보기 힘든 영상자료들과 이미 고인이 된 뮤지션들의 연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즈의 긴 역사를 한 장의 디스크에 축약해 놓은 듯한 무척 알차면서도 감동적인 곡들로 가득한 DVD로 재즈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물론 재즈 마니아에게도 필수 소장 타이틀입니다.10년이나 된 오래된 공연인 탓에 아쉽게도 2채널만 지원하지만 무난한 음질을 가지고 있으며 화질도 크게 나쁜 편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음악 타이틀임에도 한글자막을 지원하며 별도의 안내 소책자도 동봉되어 있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 정유업계 경품 만만찮네

    정유업계 경품 만만찮네

    ‘경품도 타고, 정(情)도 나누고’ 정유업계가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이벤트 축제’에 들어간다. 푸짐한 경품은 물론 가격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이웃돕기 행사도 마련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다. ●SK㈜ ‘온라인 마케팅’ SK㈜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SK㈜가 야심차게 준비한 ‘엔크린닷컴(www.enclean.com) 회원 400만명 돌파를 위한 신규회원 모집 특별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3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SK㈜의 엔크린닷컴은 회원 400만명 돌파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엔크린닷컴에 신규로 가입한 회원은 추첨을 통해 크라이슬러의 PT크루저 3대,44인치 프로젝션TV 3대, 김치냉장고 6대, 드럼세탁기 6대,5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15대, 콤보 30대,MP3플레이어 60대,SK상품권(2만원)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신규로 가입만 하면 디지털사진 인화서비스인 ‘스코피 인화권’과 차량 정비 서비스인 ‘스피드 메이트’ 할인권,OK캐쉬백 200점 가운데 2개 이상의 경품을 받는다. 주유복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SK㈜는 온라인 주유복권 이벤트를 통해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 캠코더,MP3플레이어, 디지털TV,SK상품권,OK캐쉬백 포인트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집에서도 응모가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당첨률도 예전보다 높인 만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LG칼텍스정유 “정을 나누세요.” LG칼텍스정유는 다음달 24일까지 내수 불황과 농수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릉도 어민을 돕기 위한 ‘어민돕기 판매 캠페인’을 연다. 직영 주유소나 충전소에서 울릉도 오징어 1.7㎏ 1축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2만 8000원에 판매한다.LG칼텍스정유 시그마6 사이트(www.sigma6.co.kr)와 통신 판매(1566-0803)도 병행한다. 또 다음달 24일까지 총 612명의 고객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당 2장)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판타지’ 이벤트도 실시한다.3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 또는 시그마6 사이트 신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LG정유는 이달 말까지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보너스카드 회원은 시그마6 사이트를 방문해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최근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1위인 ‘다빈치 코드’를 나눠준다. ●에쓰오일은 할인 ‘듬뿍’ 에쓰오일은 다음달 2일까지 수도권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카 러브 에쓰오일 보너스카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료 입장권(S석 6만원 2장)을 제공한다. 또 공연 기간(11월6일∼내년 2월27일) 동안 공연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때 ‘카 러브 에쓰오일 보너스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준다. 또 전국 계열 주유소에서 국민은행 ‘아이윈’ 카드로 주유하면 ℓ당 40원, 하나비자카드는 ℓ당 30원을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로 주유하는 고객에게는 ℓ당 40원의 적립 혜택과 사은품을 나눠준다. 제주와 광주지역의 계열 주유소에서는 각각 제주은행 카드로 주유할 경우 ℓ당 40원, 광주은행 카드는 ℓ당 40원을 깎아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車 사려면 지금사라

    車 사려면 지금사라

    자동차 업계의 각종 할인 혜택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기왕 자동차를 구입할 고객이라면 더 늦추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정부가 특별소비세를 깎아주기로 약속한 기한이 올 연말로 끝나는 데다, 업계도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파격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깎아주는 차값도 쏠쏠할 뿐 아니라 할부조건도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게 맞춤 선택할 수 있다. 기름값 지원, 로열티(충성고객) 보상,‘국가고시’(운전면허시험) 합격축하 등 업계가 내건 ‘할인 명분’도 불황의 골 만큼이나 눈물겹다. ●콧대높은 현대차도 현금할인 ‘절대강자’로서의 이미지를 관리하기위해 애써 할인행사를 자제해온 현대자동차도 자존심을 접었다. 현대차가 파격할인 행사에 나선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다목적 레저용 차량(RV) ‘테라칸’을 250만원 깎아주는 것을 비롯해 차종별로 35만∼100만원씩 깎아준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회사의 임원이나 직원 등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30만∼50만원의 보너스 할인이 주어진다. 흠이라면 가장 수요가 많은 쏘나타를 제외시킨 점. 기존 모델에조차 한 푼의 할인혜택도 주지 않는다. ●기름값 지원·초보 할인…명분도 각양각색 기아차는 사상 초유의 고유가 시대를 맞아 ‘기름값 지원’ 명목으로 차값을 깎아주고 있다. 소형차 모닝은 10만원, 중형차 옵티마는 80만∼100만원,RV인 카니발은 210만원 할인된다. 이도 모자라 구매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귀뚜라미 보일러’ 30% 할인권, 스키캠프 참가권, 해돋이 여행권 등을 준다. 할부기간과 이자조건을 선택할 수 있게 설계한 7가지 프로그램 ‘세븐 펀치’도 눈길을 끈다. 쌍용차는 ‘RV 연말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차값도 깎아주고 경품도 준다. 차를 사지 않고 설문지만 작성해도 추첨을 통해 홈시어터·디지털카메라 등을 준다. ●2005년형 SM3도 할인 운전면허를 갓 따 새 차를 뽑고 싶은 고객이라면 르노삼성차의 SM3를 눈여겨볼 만하다.2005년형을 할인행사에 내놓은 점이 눈에 띈다.1.5 모델은 차값을 50만원 깎아주고,1.6 모델은 43만 5000원짜리 ABS(안전급제동장치)를 공짜로 달아준다.2004년 1월1일 이후 새로 운전면허를 딴 사람에게는 5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최고 10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는 셈이다.2005년형이어서 연식변경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무이자 할부기간이 가장 긴 곳은 GM대우다. 모든 차량에 대해 36개월까지 이자없이 차값을 쪼개 갚을 수 있게 했다.60개월까지 장기저리 할부구매도 가능하다. 수입차 업체들도 취득·등록세 지원 등을 내걸고 할인행사에 가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면 연식 변경 비수기를 돌파하기 위한 할인행사가 펼쳐지긴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내수가 좋지 않아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졌다.”면서 “특소세 인하 시한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지만 연말 할인행사의 폭이 파격적인 만큼 지금이 차량구입 적기”라고 조언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로또 1등 9명 14억씩

    지난 13일 실시된 제102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숫자 6개(17,22,24,26,35,40)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9명 나왔다.1인당 당첨금은 14억 5715만 3067원. 숫자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42’를 찍은 2등은 24명으로 각각 9107만 2067원을 받는다.
  • 래드클리프·라말라 뉴욕마라톤서 우승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여자마라톤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인 ‘철녀’ 폴라 래드클리프(31·영국)와 헨드릭 라말라(32·남아공)가 8일 열린 2004뉴욕마라톤 여자와 남자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아테네올림픽에서 똑같이 중도포기의 아픔을 겪은뒤 같은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한 것. 래드클리프의 기록은 2시간23분10초로 개인 최고기록엔 미치지 못했지만 그동안 일각에서 나돌았던 ‘은퇴설’을 깨끗하게 무마시켰다. 또 케냐의 대회 4연패도 저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상금 10만달러에 기록 보너스 4만달러도 챙겼다. 막판까지 케냐의 수전 쳅케메이(29·2시간23분14초)와 접전을 벌이다 마지막 200m를 남겨놓고 뒷심을 발휘,20여m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래드클리프는 “내게는 기록보다 우승이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마라톤은 아직까지 나의 미래”라고 말했다. 래드클리프는 내년 4월 현 세계기록을 세웠던 런던마라톤에 출전, 다시 신기록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부에서 2시간9분28초로 우승한 라말라 역시 아테네올림픽에서 중도포기하는 아픔을 겪은 선수. 우연히 래드클리프와 같은 대회에 출전해 동반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이들 남녀 우승자들에게 중도포기의 시련을 준 아테네올림픽코스에선 2004아테네마라톤이 열렸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로또1등 5명 27억씩

    지난 6일 실시된 제101회차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숫자 6개(1,3,17,32,35,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5명 나왔다.1인당 당첨금은 27억 729만 7500원.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8’을 찍은 2등은 38명으로 각각 5937만 56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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