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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한도전, 패션지 화보 장식...‘모델료 0원’

    무한도전, 패션지 화보 장식...‘모델료 0원’

    ‘무한도전’ 멤버들이 노 개런티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은 최근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화보 촬영을 진행, 멤버 7명은 별도의 모델료 없이 카메라 앞에 섰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화보 촬영은 ‘무한도전’ 촬영의 일부로 멤버들은 출연료를 받기 때문에 ‘보그’ 쪽에서 따로 모델료는 받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패션화보의 주제는 ‘명화 패러디’. 멤버들은 ‘레인보우’(rainbow)라는 테마를 제시하며 직접 고른 색깔에 따라 명화를 정하고 화보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촬영 분량은 2011년 ‘무한도전’ 달력 중 3월 표지를 장식하게 되며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 달력의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는 ‘보그 코리아’ 7월호에서 공개, ‘무한도전’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 사진 = ‘보그 코리아’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한도전’, 2011 달력제작은 서바이벌 형식

    ‘무한도전’, 2011 달력제작은 서바이벌 형식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2011년 무한도전 달력’은 제작 과정에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의 서바이벌 형식을 도입해 국내 유명 패션, 사진,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도전! 달력모델’에 참가하는 멤버들에게는 매달 색다르고 난이도 높은 주제가 주어지게 된다. 이때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콘셉트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모델로서 표현해야 한다. 멤버들은 직접 공익 캠페인 표어를 만들어 이를 표현하는 과제부터 일곱 가지 무지개 색상을 모티브로 자신만의 색깔을 재해석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표현하는 과제들을 소화하며 기대 이상으로 프로페셔널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패션모델 장윤주를 멘토로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 ‘도전! 달력모델’은 최근 토크쇼와 버라이어티에서 주목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 사진작가 보리와 오중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고원혜 등 패션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뭉쳐, 패션 화보 그 이상의 스케일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3월 촬영은 세계 최고의 패션잡지 ‘보그’와의 공동 작업으로 리얼한 패션계를 경험하기도 했다. 세계무대를 누비는 모델들과 함께 해서 그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높다. 최종 우승자가 되어 달력의 표지모델이 되는 영광과 금 한 냥의 주인공이 되느냐, 2번의 꼴찌를 기록해 탈락되는 동시에 누드사진 벌칙을 수행하느냐가 달린 ‘도전! 달력모델’ 그 첫 번째 시즌은, 2010년 6월 둘째 주부터, 2주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사 없어도 웃긴 ‘정명훈’을 아시나요? (인터뷰)

    대사 없어도 웃긴 ‘정명훈’을 아시나요? (인터뷰)

    “꼭 말을 많이 해야 웃긴 건 아니잖아요. 가수가 저마다 창법이 다르듯이 개그맨도 웃기는 코드가 달라요. 김병만 선배는 슬랩스틱으로 오나미는 잇몸으로 웃기죠.(웃음) 전 말이 없어야 웃겨요. 발라드 가수가 랩을 어떻게 하겠어요.” 개그맨인데 말을 아낀다. 앞뒤가 맞지 않는 말 같지만 정명훈은 그렇다. 목소리도 워낙 작고 적은 말로 웃기는 걸 좋아하기 때문. 일명 ‘묵언개그’를 고집하는 정명훈은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과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출연하지만 대사가 합쳐도 다섯 문장도 안 된다. 대사는 적지만 등장만으로도 ‘개그콘서트’ 방청석에는 웃음꽃이 만발한다. 정명훈은 ‘봉숭아 학당’에서 노우진의 자리를 맡아주다가 “너 이렇게라도 웃기고 싶어?”라는 일침을 날리며 ‘사이보그’에서 “예”밖에 못하는 로봇이 “맞을래?”란 말에 겁에 질려 고개를 젓는다. ◆ “명훈이 들어가~” 기억하시나요? 남아일언중천금을 몸소 실천하는 정명훈의 개그코드는 5년 전 이미 검증됐다. ‘주먹이 운다’란 코너에서 정명훈은 무대에 등장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수건으로 얼굴을 감추기도 했지만 인터넷에는 “명훈이 들어가.”, “명훈이 나와봐.” 등 유행어가 널리 퍼졌다. “몇 번 준비한 대사를 했는데 객석이 썰렁하더라고요. 김병만 선배가 애드립으로 ‘그냥 명훈이 들어가.’했는데 웃음이 터졌어요. 그 때 알게 됐죠. 작은 몸짓이나 몇 마디 대사로도 충분히 웃음을 줄 수 있다고요. 그 게 또 저랑 잘 어울리고요.” 요즘 선보이는 ‘사이보그’의 로봇은 묵언 개그에 충실한 캐릭터다. “예”라는 아주 짧은 대답만 하지만 절대 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상황을 만들어 관객들의 집중력이 최고조에 이룰 때 몸짓 하나, 딱 한마디 대사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다. ◆ “군대 선임과 꽁트 짜다가 개그맨 합격” 개그맨 중에는 평범하거나 아예 조용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다. 정명훈도 그런 편이다. 손들고 발표한 번 하지 않는 성격이었지만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우연히 그의 집에 셋방살이를 하게 되면서 조용했던 정명훈의 보석 같은 끼를 발견했다. “선생님 방에 놀러가서 자주 놀았어요. 특히 녹음기를 가지고 ‘연예인 놀이’를 했어요. 그걸 들은 선생님이 개그맨 하면 좋겠다고 응원해주셨고 그 때부터 학교 행사에서 사회를 많이 봤어요. 군대에 가서 본격적으로 개그맨 준비를 했죠.” 이런 걸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 정명훈의 선임 역시 개그맨 지망생이었다. 둘은 함께 개그꽁트를 짰고 각종 행사 만담대회에도 나갔다. 제대 후 둘은 각각 다른 방송사 개그맨 공채시험을 보고 합격했다. 정명훈의 선임은 MBC 개그맨 추대엽이다. ◆ “뜨는 것 보다 어려운 건 버티는 것” 정명훈의 얼굴은 전형적인 개그맨과 거리가 멀다. 얼핏 SS501 김현중의 이미지가 스치긴 하지만 ‘얼짱 개그맨’으로 분류되기엔 2%부족했다. 외모 어드밴티지도 없이 각종 길거리 공연에서 갈고닦은 동기들 사이에서 정명훈이 두각을 나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불러주지 않아 2년 동안 개콘을 쉰 적도 있었다.”는 정명훈이 다시 비상의 날개를 단 건 이수근과 한 ‘키컸으면’이란 코너. 168.7cm의 키를 ‘과감히’ 168cm로 만들고(그에게 있어 0.7cm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신체적 콤플렉스를 유쾌한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힘들 때 황승환 선배가 그런 말을 했어요. 개그맨은 뜨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버티는 게 어려운 거라고요. 제가 데뷔한 지 10년 됐는데요, 엄청난 스타가 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오랫동안 이 개그무대를 지키는 것이 제 꿈입니다.” 앞으로 정명훈은 ‘사이보그’에서 “예”란 말과 함께 “오”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 단어씩 대사를 늘여간다는 것. 이런 그의 개그 스타일은 더디지만 꾸준하게 성장해 나가는 그의 인생과도 닮아있다. 마지막으로 개그 철학을 묻자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철학이요? 그런 거창한 건 없어요. 웃기면 ‘장땡’이에요! 조급해 하진 않고 무조건 버틸 거예요. 사람들이 제 개그에 웃어줄 때까지. 그 때 저 불러주세요. ‘명훈이 나와봐!’라고.”(웃음) 글·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 ‘역동적 복지국가론’ 비판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 ‘역동적 복지국가론’ 비판

    “신자유주의 반대는 공허한 구호입니다.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쓰는 격입니다. 용어를 정확히 써서 과녁을 정조준했으면 합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은 신자유주의와 시장의 대척점에 ‘복지’를 두고 이를 띄우는 데 열성이다. ‘시장 vs 정부’ 구도 아래 정부가 더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는 이상이 제주대 의대 교수 등이 주도한 복지국가소사이어티에서 내놓은 ‘역동적 복지국가론’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북유럽식 적극적 복지정책 도입을 주장한다. 이런 흐름에 제동을 거는 주장이 나왔다. ‘역동적 복지국가 모델 평가와 대안모델의 방향’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남기업(40)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을 지난 17일 성균관대 수선관에서 만났다. 남 소장은‘시장 vs 정부’ 구도 대신 ‘좋은 시장 vs 나쁜 시장’의 구도가 좀더 현실적이라는 주장을 폈다.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제대로 된 경쟁을 보장하느냐에 달렸다. ●진보측 신자유주의 비판은 잘못 남 소장이 보기에 정부와 시장을 대립시킨 뒤 ‘신자유주의 반대’, ‘자본과의 대결’ 등을 내세우는 진보진영의 문제의식은 잘못됐다. “그런 주장은 ‘시장 과잉’이 문제라고 하는데, 정작 문제는 ‘건강한 시장의 부족’입니다. 제대로 된 경쟁, 즉 정정당당한 경쟁을 반칙과 특권이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야 합니다.” 대기업-중소기업의 먹이사슬, 강남 사교육과 다른 지역 공교육의 불균등 같은 문제들이 여기에 다 녹아 있다. 이렇게 보면, 가령 삼성은 재벌 해체 대상이 아니라 시장참가자의 일원이라는 격에 맞는 자리를 찾아줘야 하는 대상이다. 이런 주장엔 전략적 판단도 녹아 있다. ‘신자유주의 반대’ 같은 구호는 너무 거창해서 공허한 데다,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아무리 아니라 해도 시장과 자본에 대한 전면 부정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역동적 복지국가 모델은 기업의 특권과 반칙에는 엄격하지만, 정규직 노동의 특권과 반칙은 어물쩍 넘어가는 단점이 있다. 노동시장도 제대로 된 경쟁, 좋은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지 기업과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독일에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임금을 20% 정도 더 받아요. 정규직은 안정적인 대신 낮은 임금을, 비정규직은 불안정한 대신 높은 임금을 받는 거지요. 이런 점을 역동적 복지국가론이 지적할 수 있을까요.” 남 소장은 역동적 복지국가모델의 핵심인 가파른 수준의 누진적 소득세 도입과 같은 증세론이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가파른 증세는 강한 심리적 저항감을 불러올 뿐 아니라,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이념적 덧칠까지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책을 시행하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증세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복지정책 재원을 충당할 수 있을 지도 묘연하다. 결정적으로 복지가 진보진영만의 의제라는 것도 잘못이라고 했다. 한나라당의 지방선거 공약에도 복지정책은 들어가 있다. 나쁘게 말해 흉내내기, 좋게 말해 외연확대다. 이런 현상은 복지에 대한 유럽학계의 수정주의적 해석과 맥락이 통한다. 복지에 대한 기존 좌파적 해석이 ‘노동자가 단결투쟁해 쟁취한 것’이라면, 수정주의 해석은 그에 못지않게 ‘기득권층의 포섭능력’이나 ‘기득권층의 질서정연한 퇴각’을 강조한다. 김진석 인하대 철학과 교수가 복지는 진보적 의제라는 통념을 가리켜 ‘착각’이라 한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남 소장은 보수진영이 따라올 수 없는 진짜 진보적 의제를 생산하자고 제안했다. 바로 토지보유세다. 종합부동산세 논쟁에서 보듯, 이 문제는 보수의 물질적·상징적 기반인 ‘강남 땅부자’와 직결된다. 따라서 보수진영은 이 의제만큼은 결코 선점 내지 추적할 수 없다는 논리다. 게다가 토지보유세 강화는 ‘증세+감세 패키지 정책’으로도 유용하다. “노무현 정부가 종부세를 제안했을 때 법인세 인하 같은 감세안도 동시에 제시했다면 어땠을까요. 일부 땅부자와 집부자들에게는 세금을 더 받지만, 나라를 성장시킬 기업에는 세금을 덜 받겠다고 했다면 여론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마련한 재원을 복지에 쓰면, 선순환의 고리도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이다. ●‘불로소득 전면환수’ 퍼뜨릴 것 이쯤이면 짐작할 수 있듯, 남 소장은 지대(地代)에서 얻는 불로소득의 전면 환수를 주장했던 헨리 조지(1839~1897)의 신봉자다. 헨리 조지는 사회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하느님이 주신 땅을 잠시 쓸 뿐인 사람이 땅에서 나는 이득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기독교도였다. 토지+자유연구소 참가자 중에 목사가 눈에 띄는 이유도, 남 소장이 독실한 기독교도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남 소장의 꿈은 헨리 조지의 사상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다. 여건이 좋은 건 아니다. 국내에 헨리 조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은 남 소장까지 포함해 딱 3명이다. 도식화된 보수·진보를 넘나드는 주장 때문에 “족보가 어떻게 되느냐.”는 비아냥도 듣는다. 그러나 진보그룹에서 ‘무엇을 할 것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이냐.’를 두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리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게 남 소장의 작은 소망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유명모델 노미 르누아 자살시도

    유명모델 노미 르누아 자살시도

    유명모델 노미 르누아가 자살을 시도해 패션계에 충격을 안겼다. 영국 최대 의류업체 마크앤스펜서 모델로 활동 중인 르누아는 지난 9일 마약과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채 파리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AFP통신을 비롯한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르누아는 프랑스 유명 축구선수 클로드 마켈렐레의 집에서 쓰러진 채로 처음 발견됐다. 마켈렐레와 르누아는 2004년에 만나 결혼했지만 지난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르누아는 이내 깨어났지만 몇 시간 후 인근 숲길에서 다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지나는 행인이 보고 바로 신고한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검사 결과 르누아는 술과 마약에 심하게 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FP는 “자살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자살 이유로 추정될 만한 것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르누아의 가족들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피했다. 자사 모델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마크앤스펜서는 “그녀의 자살 시도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르누아는 ‘갭’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보그’ ‘엘르’와 같은 패션잡지에 단골로 등장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마켈렐레와 결혼해 화려한 ‘WAGs’(축구스타들의 부인 또는 연인)로 주목받았으며 그와 사이에 5살 난 아들을 뒀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지난해 사망한 한국 슈퍼모델 김다울을 언급하며 유명 모델의 자살 시도를 재조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과학·문학의 통섭이 낳은 신소설”

    “과학·문학의 통섭이 낳은 신소설”

    세계가 주목하는 뇌 과학자 정재승(오른쪽·38) 카이스트 교수와 소설의 영역을 한껏 확장시켜 가는 소설가 김탁환(왼쪽·42)이 만났다. 둘의 과학적 상상력과 문학적 상상력이 융합하고 통섭하듯 몸을 섞어 만들어낸 것은 바로 장편소설, 그것도 ‘2049년,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미래의 공간이다. 인간 본성의 비의(秘意)를 탐구하겠다는 공통의 의도가 있어 가능한 작업이었다. 그들의 작품은 무한한 소설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도 엄격한 과학적 사실에 기초했다. 이 덕분에 소설은 미래를 그리면서도 공상과학소설(SF·Science Fiction)에 머물지 않고 ‘미래 리얼리즘 문학’ 혹은 ‘리얼리즘적 SF’의 새 전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편소설 ‘눈먼 시계공’(민음사 펴냄·전 2권)이다. 소설에서 나타난 2049년의 유비쿼터스 도시 서울은 사람들이 로봇 격투기대회에 열광하고, 로봇 사창가에서 욕망을 채우는 공간이다. 또한 사이보그들의 범죄가 횡행하고 수사관들은 죽은 자의 뇌에서 죽기 직전의 기억을 끄집어내는 세상이다. 세상을 ‘신의 창조가 아닌 자연 선택’이라고 주장한 리처드 도킨스의 책 제목을 그대로 따왔다. 두 사람이 10일 서울 태평로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이들은 서로의 작업에 대해 “우정과 융합, 미래를 향한 글쓰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이질적 분야의 종사자들이 공동 저술 작업을 진행한 적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장(章)을 나눠서 쓰는 등 같은 주제를 두고 각각의 글을 기계적으로 결합시킨 정도였다. 반면 이들의 집필 과정은 문단은 물론, 문장, 단어 하나하나까지 서로 점검하며 소설을 풀어나갔다는 사실이 특기할만 하다. 정재승은 “과학적 지식에 매몰되지 않고 과학이 상상하는 세계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는 오랜 화두였다.”면서 “뇌과학과 로봇공학을 기반으로 소설과 과학의 상상력이 행복하게 결합하는 꿈을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김탁환은 “카이스트에서 교수를 하며 직접 겪어 보니, 과거 속에서 현재를 찾으려는 소설가들과 달리 과학자들은 일상적으로 미래를 다루고 있었다.”면서 “판타지로 보이지 않도록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부고]

    ●이길원(현대시멘트 팀장)씨 부인상 원일(미국 거주·자영업)원봉(중국 거주·자영업)씨 처제상 손원천(서울신문 문화부 기자)씨 누님상 9일 충북 제천제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43)651-5333 ●권오갑(사업)숙창(〃)오철(〃)씨 부친상 금창태(전 중앙일보 사장)송운락(미국 거주)성만영(고려대 총무처장)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2 ●설문경(삼화회계법인 대표)재환(마스터스통상 역삼점장)씨 부친상 박주천(사업)이찬의(삼탄KIDECO 대표)씨 장인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410-6917 ●홍순복(국보화학 대표이사 회장)씨 별세 박찬희(국보화학 이사)씨 남편상 은정(약사)희정(치과의사)씨 부친상 허준녕(서울시청)김태견(인천지검 검사)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2)3010-2631 ●김택환(전 현대자동차 상무이사)택철(사업)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65 ●정송(전 경북도 기획관리실장)옥(산수원 대표)씨 모친상 8일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4)535-7992 ●최완수(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씨 부친상 여창호(세무법인 정우 대표)서영수(전 한국중공업 이사)조성환(오만주재 대사)씨 장인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56 ●김영규(녹십자의료재단 부원장)상규(사업)진규(볼보그룹코리아 상무)씨 부친상 최현룡(사업)씨 장인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2072-2016 ●김세진(산업은행 부장)세영(순창북중 교사)만권(자영업)홍권(〃)씨 모친상 오성민(삼호중장비물류 대표)황인택(변호사)씨 장모상 8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63)250-2441 ●김진미(도이치방크 인사부 부장)씨 부친상 김청중(세계일보 국제부 차장대우)씨 장인상 8일 선한이웃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30분 (02)943-0283 ●최양근(동국대 박사과정)동식(전 동아일보 기자)씨 모친상 9일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841-7652 ●유원근(위너메디칼 대표)광근(하나은행 여의도기업센터 RM부장)정근(미국 거주)씨 모친상 이혜경(성일정보고 교사)씨 시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상진(명성전기 대표)호진(원어원 대표)봉균(성진산업 대표)씨 모친상 유태우(동명전기 대표)배영수(동명전기 이사)씨 장모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92 ●이동현(경기신문 하남·구리 주재기자)씨 장인상 9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32)577-1443 ●김덕년(전 연합뉴스 출판국장대우)기년씨 장인상 9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 발인 11일 오후 1시 (02)2072-2011
  • ‘월드스타’ 비 “이상형은 임수정, 속깊은 배우”

    ‘월드스타’ 비 “이상형은 임수정, 속깊은 배우”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배우 임수정을 이상형 월드컵의 최종 승자로 꼽았다. 비는 4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과 이승기 등 ‘강심장’의 MC들은 “비가 구체적인 여자 연예인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적이 없다.”며 비의 미니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다. 후보에는 비와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신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한예슬, 드라마 ‘이 죽인 놈의 사랑’의 신민아와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임수정 등이 올랐다. 이외에도 ‘강심장’에 함께 출연한 애프터스쿨 박가희와 정가은, 개그우먼 정주리와 김효진 역시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비는 최종적으로 임수정을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임수정과 스크린 호흡을 맞췄던 비는 “임수정은 유머도 있고 속이 깊은 배우”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강심장’ 게스트들의 권유로 임수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한 비는 “언제 밥이라고 먹자.”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비는 “가수 겸 배우로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바쁘게 활동하는데 연애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몰래 몰래 다 했다. 할 건 해야 되지 않느냐.”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댄스를 선보이던 중 바지가 찢어지는 예상치 못한 돌발 사고를 당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비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이채영, 티아라의 지연, 이태곤, 에픽하이, 정찬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해피 바이러스’ 임수정이 이상형” 고백

    비 “‘해피 바이러스’ 임수정이 이상형” 고백

    월드스타 비가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수정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다. 비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송혜교, 한예슬, 신민아 등을 뒤로하고 비가 선택한 최종 이상형은 임수정. 비는 임수정을 “속이 깊고 유머도 있어 주변 사람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뿌리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면서 즐거웠다.”는 말도 덧붙였다. 비는 임수정에게 “머지않아 밥 한 끼 하시죠.”라며 영상 편지를 찍기도 했다. 비는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의 권유로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비는 결국 의상을 갈아입고 방송을 이어갔다. 이에 출연자들이 ‘바지 찢기’ 퍼포먼스가 계획된 것 아니었느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비는 “눈치 챘냐? 그래서 속옷도 예쁜 것으로 입고 나왔다.”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채영은 비가 ‘팬클럽’으로 데뷔했을 때부터 열혈 팬이었다고 고백해 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스타’ 비, 연상女가 이상형? “임수정이 좋아”

    ‘월드스타’ 비, 연상女가 이상형? “임수정이 좋아”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배우 임수정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비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이날 MC강호동과 이승기 는 “지금까지 비가 여자 연예인을 이상형으로 밝힌 적 없다.”며 비에게 이상형 월드컵에 참가해줄 것을 권했다. 후보에 오른 연예인들은 모두 톱스타였다. 비와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부터 신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한예슬, 드라마 ‘이 죽인 놈의 사랑’의 신민아와 영화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임수정 등이 비의 선택을 기다렸다. 최종적으로 임수정을 지목한 비는 “임수정은 유머도 있고 배려심이 많은 배우”라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주변 출연진들의 권유로 임수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한 비는 “시간되면 밥 먹자.”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비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이채영, 티아라의 지연, 이태곤, 에픽하이, 정찬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현정·이미숙 ‘여배우들’, LA아태영화제 폐막작

    고현정·이미숙 ‘여배우들’, LA아태영화제 폐막작

    고현정·이미숙·윤여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등 톱 여배우 6명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여배우들’이 2010 LA아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개막해 내달 8일까지 10일 간의 영화 축제를 펼치는 LA아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이 상영된다. ‘여배우들’은 고현정과 윤여정, 이미숙, 최지우 등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여배우들이 한 공간에서 패션잡지의 화보를 촬영하는 사건을 다룬다.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이 영화는 고현정과 최지우의 파격적인 다툼, 이미숙과 윤여정의 거침없는 입담, 김민희와 김옥빈의 상호 견제 등 을 스크린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여배우들’은 지난 2월 독일에서 개막한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부문에서도 상영돼 세계 영화팬들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베를린영화제 사무국 측은 ‘여배우들’에 대해 “국적을 막론하고 여배우에 대해 가지게 되는 호기심을 여배우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라고 호평했다. 사진 = 뭉클픽쳐스, 보그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해 이화언론인상’ 3명 선정

    이화언론인클럽(회장 김혜림 국민일보 생활과학부 선임기자)은 26일 ‘제10회 올해의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신문 부문 이영란 헤럴드경제 라이프스타일 부장, 방송부문 황수경 한국방송공사(KBS) 아나운서, 잡지 부문 이명희 보그코리아 편집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영란 부장은 지난해 1월 국세청장 그림로비 의혹을 특종보도했고, 황수경 아나운서는 9시뉴스와 굵직한 국제행사 등을 다수 진행하였으며, 이명희 편집장은 ‘보그 코리아’를 창간 때부터 14년간 이끌어 오면서 국내 대표 패션잡지로 성장시킨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7시 이화여대 입학관홀에서 이화언론인클럽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 ‘도전 수퍼모델’로 가장 성공한 모델은 누구?

    ‘도전 수퍼모델’로 가장 성공한 모델은 누구?

    ‘도전 슈퍼모델’이 탄생시킨 최고의 모델은 누구일까.‘도전 슈퍼모델’은 영국, 캐나다, 브라질 등 20여개국에서 제작된 ‘도전 슈퍼모델’ 시리즈는 수많은 모델을 배출했다. 그러나 왕성히 활동 중인 탑클래스의 모델은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미국판의 진행자인 타이라 뱅크스만 떠오를 뿐이다.이런 맥락에서 ‘도전 슈퍼모델 호주’의 의미는 특별하다. 수백명의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샤넬, 루이비통, 마크 제이콥스 등 유명한 디자이너의 런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델 앨리스 버듀를 배출해냈다.앨리스는 매 시즌 유명 컬렉션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보그, 누메로 등 대부분의 메이저 패션 잡지에 표지 모델로도 등장했다. 얼마 전에는 우리나라 패션 잡지에 모델 故 김다울, 코코 로샤와 함께 화보 촬영을 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신비로운 매력으로 진정한 ‘탑 모델’의 본보기가 된 앨리스는 ‘도전 수퍼모델’ 출연자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한편 티캐스트 계열의 트렌드 채널 패션앤(FashionN)은 ‘도전 수퍼모델’이 배출한 탑 모델, 앨리스 버듀의 모델 입문기를 엿볼 수 있는 ‘도전 수퍼모델 호주’를 오는 22일 밤 11시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사진 = 티캐스트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순글래머’ 신세경 “더이상 소녀가 아냐”

    ‘청순글래머’ 신세경 “더이상 소녀가 아냐”

    ‘청순글래머’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배우 신세경이 성숙하고 요염한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패션잡지 ‘보그걸’과 함께한 화보에서 블랙 레이스 드레스와 누드톤의 시스루 블라우스로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서울 청담동의 한 멀티숍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은 레이스를 테마로 가죽 뷔스티에와 레깅스, 킬힐 등을 매치해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과 타투, 메탈 소재의 액세서리로 성숙함을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종영 후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신세경은 “마흔이 되기 전 삶의 혜택이 주어지지 않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의 이번 화보는 ‘보그걸’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보그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청순글래머’ 신세경 ‘요염+섹시’ 화보 공개

    ‘청순글래머’ 신세경 ‘요염+섹시’ 화보 공개

    ‘청순글래머’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배우 신세경이 성숙하고 요염한 여인의 매력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패션잡지 ‘보그걸’과 함께한 화보에서 블랙 레이스 드레스와 누드톤의 시스루 블라우스로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서울 청담동의 한 멀티숍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신세경은 레이스를 테마로 가죽 뷔스티에와 레깅스, 킬힐 등을 매치해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또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과 타투, 메탈 소재의 액세서리로 성숙함을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종영 후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신세경은 “마흔이 되기 전 삶의 혜택이 주어지지 않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신세경의 이번 화보는 ‘보그걸’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보그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공을 넘나드는 패션사진

    시공을 넘나드는 패션사진

    패션 광고나 화보 사진을 보면 옷, 구두 등 제품이 두드러지기보다 바로크 회화처럼 한 편의 이야기를 풀어놓은 듯한 이미지가 많다. 그림보다 더 많은 상징을 담은 패션 사진은 프랑스의 패션 사진 대가 기 부르댕(1928~1991)에 의해 시작된 것이다. 1952년 파리의 ‘갤러리 29’에서 첫 전시를 열고, 1955년 프랑스 ‘보그’지에 처음 사진을 실은 부르댕의 1960~80년대 작품은 지금 봐도 수십 년이 지난 사진이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2003년 마돈나의 뮤직비디오 ‘할리우드’에 선친의 사진을 표절한 장면이 11개 있다고 아들인 사뮈엘 부르댕이 고소할 정도다. 부르댕의 사진 75점과 영상 작품이 소개되는 ‘어 메시지 포 유’가 열리는 전시장소는 서울 청담동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다. ‘10 꼬르소 꼬모’는 200여개의 패션 제품을 잡지처럼 편집해 판매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소개하는 ‘슬로 쇼핑’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연예인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전시 하이라이트는 동그란 원형의 벽에 8개 화면이 동시에 상영되는 영상 작품이다. 부르댕이 패션 화보를 찍을 때 현장의 모델 등을 촬영한 장면은 당시 유행했던 프랑스 샹송과 어울려 초현실적인 순간 이동을 경험하게 한다. 거장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영상이다. 부르댕의 죽음 이후 20여년이 흘렀지만 유작은 여전히 이미지를 다루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인터넷으로 처음 작품을 접한 젊은이들은 ‘충격과 파격’ ‘가슴이 떨린다.’며 초현실적인 그의 작품 세계에 매료된다. 새로운 이미지에 목말랐다면 초현실적 이미지의 원천인 부르댕 전시장에 들러볼 만하다. 전시는 다음달 2일까지다. (02)3018-1010.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임수정, 中 캘빈클라인 패션쇼 한국 대표로 참석

    임수정, 中 캘빈클라인 패션쇼 한국 대표로 참석

    배우 임수정이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월드 오브 캘빈클라인 인 상하이(World of Calvin Klein in Shanghai)’ 패션쇼에 초대받았다고 소속사 NOA 매니지먼트가 14일 밝혔다.오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캘빈클라인의 2010 FW(가을ㆍ겨울 시즌) 패션쇼에는 임수정을 비롯해 캘빈클라인 진 광고모델인 할리우드 스타 에바 멘데스,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인 일본인 축구 선수 출신 나카타 히데토시 등 각국의 스타들이 참석해 쇼를 관람하고 파티를 즐길 예정이다.NOA 소속사 측은 “한국에서는 임수정만 행사에 초대받았다. 캘빈클라인에서 임수정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높이 평가해 초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장화, 홍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전우치’ 등의 영화에 출연한 임수정은 최근 인기 뮤지컬이 원작인 영화 ‘김종욱 찾기’에 공유와 함께 캐스팅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봉준호-박찬욱, ‘백상’ 세 번째 대결, 누가 웃을까?

    봉준호-박찬욱, ‘백상’ 세 번째 대결, 누가 웃을까?

    오는 26일 제46회 백상예술대상의 화려한 막이 열린다. 올해 영화부문 경쟁작들은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작품상 맞대결.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해운대’, ‘국가대표’, ‘의형제’ 등의 영화와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다. 두 감독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4년 열린 제4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로 첫 대결을 펼친 결과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며 먼저 웃었다. 박찬욱 감독은 2001년 ‘공동경비구역 JSA’로 감독상을 수상한 후 2번째 수상이었다. 그해 시상식에서 ‘올드보이’의 윤진서가 신인연기상 여자부문까지 수상한 반면 ‘살인의 추억’은 주요 부문에서 하나의 트로피도 챙기지 못했다. 두 감독은 2007년,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괴물’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다시 경쟁했다. 이번에는 ‘괴물’이 작품상을 받으며 봉준호 감독이 3년 전 결과를 뒤집었다. 대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출연했던 정지훈(비)은 신인연기상 남자부문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1승 1패의 성적을 나누어 갖고 있는 두 감독의 세 번째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해 감독상 부문에서의 대결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영화 ‘마더’는 작품상, 감독상은 물론 최우수연기자상 남자부문(원빈)과 최우수연기자상 여자부문(김혜자), 시나리오상의 후보에도 올라 몇 개 부문을 수상할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녀가장에 날개를” ‘보그 걸’ 성금 5700만원 전달

    “소녀가장에 날개를” ‘보그 걸’ 성금 5700만원 전달

    두산매거진이 발행하는 패션잡지 ‘보그 걸’이 소년·소녀가장에 5700만원을 기부했다. 보그 걸은 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해 진행한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인 5700만원을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핑크 윙즈는 보그 걸의 상징색인 ‘핑크’와 천사의 날개인 ‘윙즈’를 결합한 말로, 이 잡지는 창간 8주년을 기념해 ‘힘겨운 삶을 사는 소녀 가장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두산매거진 관계자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日야구 전력분석⑩] 이범호 가세한 소프트뱅크

    [日야구 전력분석⑩] 이범호 가세한 소프트뱅크

    일본프로야구가 지난달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 임창용, 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열번째 시간은 이범호의 입단으로 주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작년 퍼시픽리그 3위팀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다. ▲ 투수력: 스기우치 단짝 와다의 부활여부, 확실한 선발투수는 부족한 편 작년 소프트뱅크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는 ‘에이스’ 스기우치 토시야와 외국인 투수 데니스 홀튼 뿐이었다. 과거 소프트뱅크 선발투수하면 사이토 카즈미, 아라카키 나기사가 가장 먼저 거론될 정도로 이 팀의 선발투수력은 대단했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하고 ‘폭투대마왕’ 이란 달갑지 못한 별명을 얻게 된 아라카키는 지난해 선발로 4경기(2승)에 출전하며 단 19.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오른쪽 어깨관절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아라카키는 시즌후 불펜피칭의 상태를 보고 수술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토 역시 오프시즌기간 수술(어깨)을 하며 사실상 올시즌도 물건너 갔다. 지난해 스기우치는 이닝이터형 투수답게 191이닝을 던지며 리그에서는 유일하게 200탈삼진(204개)을 기록하며 2년연속 탈삼진왕과 다승 2위(15승 5패, 평균자책점 2.36)의 성적을 남겼다. 베이징 올림픽 한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기우치의 올해 목표는 사와무라상이다. 지난 2005년 리그 MVP와 사와무라상을 동시에 수상한바 있는 스기우치가 올해도 팀 승리의 연결과 연패를 끊는 특급 에이스로서 마운드를 지킨다. 2선발은 외국인 투수 홀튼의 차지다. 작년에 11승(8패, 평균자책점 2.89)을 거두며 와다가 빠진 자리를 대신했는데 선발과 중간을 오고갔던 전년도의 일본야구의 경험을 발판삼아 확실한 선발투수로 완성됐다. 큰 키(193cm)에서 내려꽂는 타점이 좋고 제구력도 수준급인 홀튼은 다만 잘 던지다가도 느닷없이 허용하는 피홈런을 줄여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작년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피홈런을 허용(22개)했는데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성급하게 승부하다가 얻어맞은 홈런이 많았다. 올시즌 소프트뱅크 선발진은 결국 3년차 유망주인 오오바 쇼타의 포텐셜 폭발이 이뤄져야 무난한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선발과 중간을 오고가며(선발 12경기) 74이닝을 던졌던 쇼타는 최고 151km에 이르는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스플리터, 커브 등 변화구 구사력도 상당히 뛰어난 투수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멘탈적인 부분에서 성숙하지 못한 부분은 옥의 티. 오 사다하루 전감독 역시 쇼타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경기중 주심의 볼판정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자주 연출하며 프로선수로써 미흡한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올시즌엔 자신의 감정을 쉽게 노출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전도유망한 투수답게 선발 한자리는 충분히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좌완투수 오토나리 켄지 역시 올해는 한단계 더 일취월장해야 한다. 지난해 129.1이닝을 던지며 8승(10)을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4.59 이 말해주듯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선발투수가 부족한 팀 현실을 감안할 때 그의 분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밖에 작년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고갔던 타카하시 히데아키는 불펜으로 분류되지만 작년처럼 땜빵 선발로 투입될것으로 예상되며 선발로 12경기를 출전하며 5승(101.1이닝)을 건졌던 후지오카 요시아키도 선발과 중간을 오고갈 듯 싶다. 하지만 소프트뱅크가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와다 츠요시의 부활이 필요하다. 2003년 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와다는 5년연속 두자리수 승리를 챙기며 국가대표 단골멤버로써 빼어난 능력을 과시했지만 2008년 8승 그리고 지난해엔 단 4승에 그쳤다. 그를 발목잡게 했던 것은 역시 부상. 지난해 와다는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선발승을 거두며 역시 라는 말을 들었지만 시즌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 후반기에 1군에 합류하긴 했지만 한경기에서 3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좀처럼 보기드문 장면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스프링캠프 동안 팔꿈치 통증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아직 그를 보는 시선은 매끄럽지 못하다. 올시즌 팀이 1위를 노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전의 와다로 돌아와야 한다. 한경기를 믿고 맡길만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소프트뱅크는 그러나 불펜 전력은 수준급이다. 2009년 퍼시픽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던 셋츠 타다시(70경기, 79.2이닝)는 홀드왕(34)까지 차지하며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투수가 됐다. 또한 외국인 투수 파르켄 보그(51.2이닝)와 사토 마코토, 카미우치 야스시(땜방선발 요원 예상), 쿠메 유키, 미세 코지 등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마무리는 엄청난 강속구를 자랑하는 마하라 타카히로가 작년에 이어 변함없이 팀 승리를 지킨다. 마하라는 소프트뱅크가 몇년동안 공을 들여 키운 투수다. 그동안 고질병이었던 투구밸런스 문제로 인한 제구력 불안을 말끔히 씻어내며 작년에 29세이브(2위) 평균자책점 2.16의 성적을 남겼다. 마하라는 작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아시아 라운드 조1위 결정전에서 김태균(치바 롯데)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적이 있는 투수다. 그동안 소프트뱅크의 투수력은 부상선수의 이탈여부에 따라 팀 성적이 결정되곤 했다. 사이토, 아라카키, 스기우치, 와다가 단 한번도 동시에 뛰어본 시즌이 없었는데 이젠 가능성 있는 신진세력들에게 기회를 줄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 공격력+수비력: 짜임새 있는 타선, 하지만 베테랑 타자들의 노쇠화에 따른 주전경쟁 소프트뱅크에는 한시대를 풍미하다 못해 이미 ‘전설’로 불리는 두명의 타자가 있다. 바로 코쿠보 히로키와 마츠나카 노부히코다. 하지만 우리나이로 올해 40살이 되는 코쿠보는 정점에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마츠나카는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선수말년을 힘들게 하고 있다. 우선 올시즌 소프트뱅크의 주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보자면 혼다 유이치(2루)-카와사키 무네노리(유격)-호세 오티즈(외야)-마츠나카 노부히코(지명)-코쿠보 히로키(1루)-마츠다 노부히로(3루)-하세가와 유야(외야)-타노우에 히데노리(포수) 그리고 남은 외야 한자리는 시범경기까지의 모습을 보고 결정될듯 싶다. 선수들의 네임밸류로만 놓고 보면 지구라도 정복할 기세의 라인업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명과 1루, 그리고 3루자리에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국팬들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이범호의 주포지션인 3루자리다. 2008년 첫 풀타임을 뛰며 17개의 홈런포(.279)를 기록했던 마츠다와 올시즌 불꽃튀는 경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츠다는 오 사다하루 전감독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신인 때부터 밀어줬던 유망주다. 2006년 개막전 스타팅 멤버로 기용됐던 마츠다는(소프트뱅크 팀 역사상 신인이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한건 12년만의 일) 그러나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고 그해 62경기만 뛰며 6월 중순 2군으로 내려갔다. 마츠다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던 때는 2008년이다. 요미우리로 이적했다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한 코쿠보가 있었음에도 오 사다하루는 마츠다를 3루수로 출전시켰다. 지난해 기대가 컸던 마츠다는 그러나 개막전에서 손목골절상을 당하며 2군으로 내려갔고 6월초에 다시 1군에 복귀했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종료해야 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이범호의 소프트뱅크 진출은 이러한 마츠다에 대한 보험용 영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본 마츠다는 2008년의 모습을 되찾은 듯한 느낌이다. 이범호의 주전입성이 그만큼 힘들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작년 마츠다의 공백을 대신해 3루자리를 맡았던 외국인 타자 오티즈는 본인의 주포지션인 외야로 돌아가게 된다. 물론 오티즈의 3루수비력이 워낙 떨어지기에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이젠 그가 없어도 이범호라는 선수까지 3루자리를 노리고 있어 굳이 그가 경쟁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 만약 마츠다가 아닌 이범호가 3루 주전이 된다면 마츠다는 외야로 돌아갈수도 있다. 그 반대의 상황이 되면 이범호는 코쿠보의 자리인 1루나 마츠나카의 지명자리를 노려볼수 있다. 이범호가 1루수비 연습을 스프링캠프 동안 했던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이다. 미국에서 무릎수술을 받고 귀국한 마츠나카의 상태가 썩 양호하지 못하기에 어쩌면 개막전 선발오더에 이범호의 이름이 들어갈수도 있다고 본다. 아주 복잡하고도 예상하기 힘든 소프트뱅크의 주전경쟁이다. 소프트뱅크의 테이블세터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혼다와 카와사키의 차지다. 지난해 리그 도루 3위(43개)를 차지한 혼다와 2위(44개)의 카와사키는 빠른발이 주무기로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상대팀 내야를 뒤흔든다. 무엇보다 그동안 미완의 대기로만 머물던 하세가와의 기량발전이 올시즌을 더욱 기대하게한다. 하세가와는 지난해 143경기를 뛰며 팀에서는 유일하게 3할타율(.314 리그4위)을 기록하며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좌익수와 우익수는 시즌중에도 여러명의 선수들이 돌아가며 기용됐지만 중견수 주인은 바로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한해이기도 했다. 올시즌 얼만큼 더 성장할지 그 기대가 크다. 이뿐만 아니라 주전포수 타노우에 역시 작년시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바로 그가 때려낸 26개의 홈런포(80타점) 때문이다. 비록 타율은 .251에 불과했지만 타노우에가 쏘아올린 20홈런-80타점은 2005년 죠지마 겐지(현 한신)가 포수로써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팀의 주포인 마츠나카(홈런23개)보다 많은 홈런숫자다. 지난해 타노우에는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시즌후 ‘베스트 나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외야쪽 한자리는 베테랑 타무라 히토시(작년 93경기, 17홈런)와 유망주 에가와 토모아키의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야와 외야수비를 모두 맡아볼 수 있는 아카시 켄지 역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볼것으로 보인다. 과거 수준급 방망이 솜씨를 보여줬던 시바하라 히로시는 작년에 허리부상으로 37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올해는 백업요원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2008년 시즌후 오릭스에서 이적한 무라마츠 아리히토와 나카니시 켄타, 아라카네 히사오도 대수비와 대주자로서 가치가 충분한 선수들이다. 전체적인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신구조화와 기량 발전이 가속화 되고 있는 타자들이 많아 그 점접에 맞물려 있는 시기이다. 또한 이범호의 가세로 인해 그 어떤 팀보다 관심이 쏠릴수 밖에 없는 팀이기도 하다. 마츠나카가 수술 후유증없이 개막전부터 활약할지, 그리고 마츠다가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는지가 이범호의 개막전 출전여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듯 보인다. 아키야마 코지 감독은 현역시절 강타자로서 대단한 업적을 남긴 지도자다. 감독 눈에 들어야할 이범호는 시범경기까지의 활약이 그래서 더욱 중요해졌다. 치열한 주전경쟁을 뚫고 소프트뱅크의 전력향상에 큰 보탬이 될지 아니면 천덕꾸러기가 될지,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사진=스기우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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