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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기억력 증가시키고 치매도 예방” (스위스 연구)

    “녹차, 기억력 증가시키고 치매도 예방” (스위스 연구)

    건강 음료로 널리 알려진 녹차를 마셔야 할 이유가 또하나 생겼다. 최근 스위스 바젤대학교 연구팀이 녹차가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기억력을 증가시키고 치매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녹차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발표돼 왔다. 대부분의 연구는 녹차에 카테킨과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비만과 당뇨, 암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분석돼 왔다. 그러나 이번 바젤대학 연구팀의 논문으로 녹차가 머리에도 좋다는 새로운 효능이 입증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12명의 피실험자들에게 녹차를 마시게 하고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실험을 실시해 얻어졌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MRI 스캔을 통해 녹차를 마시게 되면 뇌의 두정엽과 전두엽의 연결이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스테판 보그와트 교수는 “녹차를 마신 피실험자들이 기억력 테스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보였다” 면서 “녹차를 마시게 되면 신경세포들이 의사소통을 하는 방식인 시냅스 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녹차가 뇌의 기억력 손실과 회복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평가돼 치매나 정신질환 환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녹차 마시면 머리 좋아져?…“추출물, 기억력 향상”

    녹차 마시면 머리 좋아져?…“추출물, 기억력 향상”

    우리 몸에 좋다고 알려진 녹차가 두뇌의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미국 과학전문 사이언스데일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바젤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은 최근 녹차 추출물이 기억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향상하게 한다는 최초의 증거를 피어리뷰 학술지인 ‘정신약리학’(Psychopharmacology)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그간 흔히 치매로 불려 왔던 신경인지장애와 같은 정신신경장애로 발생하는 인지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시행된 임상적인 결과로 앞으로 큰 기대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연구팀은 밝히고 있다. 주로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에 사용됐던 녹차의 이런 주성분이 우리 인간의 두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학자들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런 연구는 녹차가 인지수행 검사에서 긍정적 효과와 연관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그간 인지 향상 효과를 근본으로 하는 녹차의 신경적 ‘기전’(機轉·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녹차 추출물이 우리 두뇌의 ‘효과적 연결성’을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뇌의 한 영역이 다른 부분에 영향을 주는 원인적인 영향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런 연결성으로 나타난 영향은 실제로 인지수행의 향상을 이끌었다.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들은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뒤 현저한 기억력 향상을 보였다는 것이다. 이를 살펴보면 연구팀은 실험에 지원한 건강한 남성들에게 몇 g의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소프트 음료를 마시게 한 뒤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문제를 풀도록 했다. 이후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를 사용해 참가자들의 두뇌 활동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두뇌에 있는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의 연결성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참가자들이 과제를 수행하는 데 이런 연관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스테판 보그와르트 정신의학과 교수는 “이번 결과는 녹차가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신호 세기의 변화인) ‘단기 시냅스 가소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앉아 쏴’ ‘무릎 쏴’…자유자재 ‘군인 로봇’ 화제

    ‘앉아 쏴’ ‘무릎 쏴’…자유자재 ‘군인 로봇’ 화제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들은 누구나 ‘앉아 쏴’, ‘무릎 쏴’, ‘엎드려 쏴’, ‘쪼그려 쏴’, ‘서서 쏴’로 요약되는 사격술 예비 훈련(PRI)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 동작을 실제 군인과 흡사하게 해낼 수 있는 첨단 밀리터리 로봇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는 실제 군인과 엇비슷하게 신체를 구동할 수 있는 군인 로봇 ‘포턴 맨(Porton Man)’의 상세한 모습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 DSTL)에 의해 최근 개발된 이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정밀한 근육설계가 들어가 움직임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현직 군인 2,500명의 운동 데이터를 토대로 재현된 ‘포턴 맨’의 행동 프로그래밍은 무척 정교한데 일반적인 ‘도보 행진’과 ‘달리기’는 물론 ‘앉아 쏴’, ‘무릎 쏴’, ‘엎드려 쏴’, ‘쪼그려 쏴’, ‘서서 쏴’와 같은 사격술 예비 훈련 동작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마치 영화 속 사이보그 병사가 현실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포턴 맨’이 개발된 이유는 다름 아닌 생화학 테러 방어 군복 테스트를 위해서다. 실제 생화학 무기에 공격당했을 때 얼마나 군인을 보호해줄 수 있는지 실제 실험이 진행되어야하는데 이때 진짜 군인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대체품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존 로봇은 움직임이 둔탁해 실제 군인과 같은 데이터를 얻을 수 없어 최대한 실전 군인에 근접한 로봇이 필요로 했고 이에 ‘포턴 맨’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무게 80kg으로 일반 남자 군인 평균몸무게와 체형을 가진 포턴 맨은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닌 ‘탄소 복합체’로 제작돼 모든 실험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총 제작비용은 60만 파운드(약 10억 5,000만원)가 소요됐다. DSTL 측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전투 장비는 물론 인명 구조 영역까지 폭넓은 응용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BBC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앉아 쏴’ ‘무릎 쏴’…최첨단 ‘군인 로봇’ 화제

    ‘앉아 쏴’ ‘무릎 쏴’…최첨단 ‘군인 로봇’ 화제

    군대를 다녀온 예비역들은 누구나 ‘앉아 쏴’, ‘무릎 쏴’, ‘엎드려 쏴’, ‘쪼그려 쏴’, ‘서서 쏴’로 요약되는 사격술 예비 훈련(PRI)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 동작을 실제 군인과 흡사하게 해낼 수 있는 첨단 밀리터리 로봇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는 실제 군인과 엇비슷하게 신체를 구동할 수 있는 군인 로봇 ‘포턴 맨(Porton Man)’의 상세한 모습을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영국 국방과학기술연구소(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 DSTL)에 의해 최근 개발된 이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정밀한 근육설계가 들어가 움직임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현직 군인 2,500명의 운동 데이터를 토대로 재현된 ‘포턴 맨’의 행동 프로그래밍은 무척 정교한데 일반적인 ‘도보 행진’과 ‘달리기’는 물론 ‘앉아 쏴’, ‘무릎 쏴’, ‘엎드려 쏴’, ‘쪼그려 쏴’, ‘서서 쏴’와 같은 사격술 예비 훈련 동작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마치 영화 속 사이보그 병사가 현실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포턴 맨’이 개발된 이유는 다름 아닌 생화학 테러 방어 군복 테스트를 위해서다. 실제 생화학 무기에 공격당했을 때 얼마나 군인을 보호해줄 수 있는지 실제 실험이 진행되어야하는데 이때 진짜 군인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고 대체품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존 로봇은 움직임이 둔탁해 실제 군인과 같은 데이터를 얻을 수 없어 최대한 실전 군인에 근접한 로봇이 필요로 했고 이에 ‘포턴 맨’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무게 80kg으로 일반 남자 군인 평균몸무게와 체형을 가진 포턴 맨은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닌 ‘탄소 복합체’로 제작돼 모든 실험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총 제작비용은 60만 파운드(약 10억 5,000만원)가 소요됐다. DSTL 측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전투 장비는 물론 인명 구조 영역까지 폭넓은 응용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동영상·사진=유튜브/BBC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전쟁의 허무함 다룬 고전… 프랭크 시내트라 등 출연

    전쟁의 허무함 다룬 고전… 프랭크 시내트라 등 출연

    전설적인 명배우 몽고메리 클리프트와 프랭크 시내트라의 젊은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1953년)가 28일 밤 10시 45분 안방 극장을 찾는다. ‘원조 스타 제조기’로 알려진 프레드 진네만 감독이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두 남자 배우 외에 버트 랭커스터, 데보라 카, 도나 리드, 어니스트 보그나인 등 출연진도 호화롭다. 공전의 흥행을 기록하며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촬영상·편집상·음향상·각색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국내에선 한국 전쟁 직후인 1954년 피란지 부산에서 영화 ‘애수’와 함께 상영돼 많은 영화 팬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세상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군대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권투선수 출신인 주인공 프루잇(몽고메리 클리프트)은 상병에서 이병으로 강등돼 하와이 호놀룰루의 스코필드 기지로 전출된다. 무능력한 권투 코치인 중대장 홈스(필립 오버) 대위는 소령으로 진급하기 위해 프루잇에게 권투부 가입을 권유한다. 이를 거절하며 온갖 고초를 겪던 프루잇에게 마지오(프랭크 시내트라) 이병은 유일한 친구가 돼 준다. 하지만 마지오는 저드슨 하사에게 심하게 맞아 프루잇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하사를 죽이고 탈영한 프루잇은 사랑하는 여인 로렌의 집에 숨어 산다. 하지만 태평양 전쟁이 발발해 부대로 귀대하던 중 아군의 총에 맞아 허무한 죽음을 맞는다. 감독은 이들의 죽음을 통해 전쟁의 허무함을 이야기한다. 영화의 배경은 하와이 제도의 오아후 섬. 1941년 진주만 폭격이 일어나기 전부터 공격 직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비스트 윤두준, 보그 걸 화보에서 남성적인 매력 발산

    비스트 윤두준, 보그 걸 화보에서 남성적인 매력 발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서 구대영 역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비스트의 윤두준이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윤두준은 베스트, 스웨트셔츠 등을 활용한 스타일링과 강렬한 표정을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두준은 ‘구대영’의 인기 요인에 대해 ‘대본과 캐릭터가 나와 궁합이 잘 맞았다. 따뜻하고 친근한 촬영 분위기 덕분에 여러 가지를 시도해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먹으려면 실제로도 맛있게 먹어야 한다. 그래서 먹방이 있는 날엔 굶고 갔다.’며 먹는 장면을 촬영할 때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윤두준은 이성과의 케미스트리를 묻는 질문에 ‘낯을 가리는 편이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한편, 윤두준은 4월 말쯤 비스트의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 윤두준의 이번 화보는 <보그 걸> 4월호와 <보그 걸> 공식 웹사이트(www.voguegir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화보, 심석희 몰라볼 뻔 ‘안경 벗고 모델 변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화보, 심석희 몰라볼 뻔 ‘안경 벗고 모델 변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가 모델로 변신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임을 증명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들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를 통해 패션 나들이에 나섰다. 과감한 의상과 짙은 촬영용 메이크업, 생소한 헤어스타일에도 박승희는 팀 분위기 메이커답게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해보겠나”라고 촬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주도했다. 안경을 벗은 셀카로 온라인에서 관심을 받은 심석희는 낯선 환경에 잔뜩 긴장했지만 이내 수줍고 아름다운 소녀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함께 화보를 촬영한 남자 모델들과 SNS 아이디를 교환하고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추억을 기록했다. 인터뷰에서 조해리는 “운동선수들은 추후 몇 년간 젊음과 건강을 가불 받아 살아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고된 훈련 과정을 언급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거대한 환희를 느낀다. 그 감정이 모든 것을 견디게 한다. 평범한 삶을 살았더라면 경험해보지 못할 커다란 감정을 느껴본 우리는 행운아들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 선수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보그닷컴(www.vogue.co.kr)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보그 코리아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女쇼트트랙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 반전 매력 선보여 ‘깜짝’

    女쇼트트랙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 반전 매력 선보여 ‘깜짝’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가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다시 한번 세계 최강임을 증명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 대표 선수들이 패션지 <보그 코리아>의 스튜디오로 패션 나들이에 나섰다. 과감한 의상과 짙은 촬영용 메이크업, 생소한 헤어스타일에도 박승희는 팀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해보겠나”라며 촬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주도해나갔고, 안경을 벗은 셀카로 온라인의 화제가 되기도 했던 심석희는 낯선 환경에 잔뜩 긴장했지만 이내 수줍고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함께 화보를 촬영한 남자 모델들과 SNS 아이디를 교환하고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즐거운 추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터뷰에서 조해리는 “운동선수들은 추후 몇 년간의 젊음과 건강을 가불 받아 살아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고된 훈련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경기가 끝난 후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거대한 환희를 느낀다. 그 감정이 모든 것을 견디게 한다. 평범한 삶을 살았더라면 경험해보지 못할 커다란 감정을 느껴본 우리는 행운아들”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겨울 대한민국을 벅찬 감동에 빠뜨렸던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심석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4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보그닷컴(www.vogue.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메이킹 영상은 이달 말 보그닷컴에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정태수 前회장 땅 압류…은마아파트 등 300억원 상당

    국세청, 정태수 前회장 땅 압류…은마아파트 등 300억원 상당

    국세청이 세금 수천억원을 체납하고 8년째 해외 도피 중인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서울 강남 땅을 최근 압류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국세청이 지난 2월 초 압수한 정 전 회장의 땅은 서울 강남의 재건축 단지 은마아파트 1개 동 일부와 경찰 치안센터가 포함된 2190㎡ 상당의 토지(최소 300억원 상당)로 확인됐다. 국세청은 미등기 상태였던 해당 토지를 서울시에 등기 처리 요청했고, 서울시가 요청을 받아들여 직권으로 등기 처리하자 곧바로 이를 압류했다. 12개 필지로 나눠져 있던 해당 부지는 1980년대 한 필지로 합쳐지면서 미등기 상태로 남아 있었다. 한편 땅 주인인 정 전 회장은 항소심 재판 중이던 2007년 신병 치료를 이유로 출국한 후 8년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번 압류로 국세청은 땅을 공매에 부쳐 정 전 회장의 체납세금 일부를 추징할 수 있게 됐다. 역대 최고 세금 체납자로 이름을 올린 정 전 회장의 체납액은 2225억원에 달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보라, 섹시하거나 청순하거나 ‘180도 반전 매력 폭발’

    보라, 섹시하거나 청순하거나 ‘180도 반전 매력 폭발’

    걸그룹 씨스타 보라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보라는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샤넬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보라는 7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보라는 이번 화보에서 천진난만한 소녀에서부터 시크한 톰보이, 그리고 제인 오스틴 소설 속 여주인공 같은 우아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보라는 립 컬러 하나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출해냈으며, 10시간 동안 이어진 힘든 촬영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소녀와 숙녀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보라의 이번 화보는 ‘보그 걸’ 4월호와 ‘보그 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보그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스타 보라, 다채로운 립 메이크업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 과시

    씨스타 보라, 다채로운 립 메이크업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 과시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패션 매거진 ‘보그걸’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샤넬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보라는 7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보라는 이번 화보에서 천진난만한 소녀에서부터 시크한 톰보이, 그리고 제인 오스틴 소설 속 여주인공 같은 우아한 여인으로 변신했다. 보라는 립 컬러 하나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연출해냈으며, 10시간 동안 이어진 힘든 촬영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소녀와 숙녀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보라의 이번 화보는 보그걸 4월호와 보그걸 공식 웹사이트(www.voguegir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신성 ‘카시오페이아 A’ 심장부 사상 첫 포착

    초신성 ‘카시오페이아 A’ 심장부 사상 첫 포착

    지구로 부터 약 1만 1000광년 밖에 떨어져 있는 초신성 ‘카시오페이아 A’의 속살이 처음으로 벗겨졌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지난 2012년 우주로 쏘아올린 위성 망원경 누스타(NuSTAR)가 사상 처음으로 카시오페이아 A의 심장부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카시오페이아 A는 별 진화의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으로 약 340년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간 나사의 찬드라 위성 망원경과 지상 천체망원경이 이를 꾸준히 관찰하며 관련 정보를 전송해 왔으나 이번 누스타의 포착으로 초신성의 실체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됐다. 이같은 포착이 가능했던 것은 누스타가 지금까지 발사된 X선 관측 망원경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졌기 때문이다. 누스타(Nuclear Spectroscopic Telescope Array)는 나사 측이 블랙홀 현상 추적을 위해 우주로 쏘아올린 위성 망원경으로 역사상 최초로 고에너지 엑스레이 자기장 영역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X-선 망원경들에 비해 10배 이상 선명하고 100배 이상 정교한 이미지를 보내올 것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누스타 미션의 연구원 버클리 대학 스티븐 보그스는 “지난 10년 간의 천문학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성과” 라면서 “별이 폭발하면서 방출되는 방사능 동위원소 티타늄-44(titanium-44)가 실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해변의 미녀 아찔한 포즈

    [포토]해변의 미녀 아찔한 포즈

    미국 패션업체 ‘빅토리아 시크릿’ 소속 톱모델 막달레나 프랙코빅(30)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화보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폴란드 출신의 모델인 막달레나 프랙코빅은 16살에 바르샤바 모델 경연대회에서 우승해 데뷔했다. 패션지 보그 파리는 그를 2000년대 세계 30대 모델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는 존 갈리아노, 셀린느, 그리스챤 디올, 빅터 앤 롤프, 발렌티노, 돌체 앤 가바나, 에르메스, 막스 마라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S 차남 김현철 “김무성, 5·16 혁명 발언 쪽팔려”

    YS 차남 김현철 “김무성, 5·16 혁명 발언 쪽팔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5·16혁명’ 발언과 관련, “정말 쪽팔리지만 과거 상도동 사람이라던 김무성 의원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14일 한 강연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당시 5·16 혁명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해보라”며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지칭한데 따른 비판이다. 더욱이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1961년도에 군사혁명을 일으켰다”면서 “대한민국이 적화통일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당시 무능하고 부패했던 우리 정치권을 뒤집어 혁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 민주당에서 경남도지사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상도동계에서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강력 항의했다. 상도동계들은 김 교수가 지난 1997년 한보그룹 특혜 대출 사건으로 구속된 전례가 있다는 점을 들어 출마를 반대하고 있다. 김 교수는 “상도동이란 용어는 과거 민주화 투쟁 당시의 상도동일 뿐 이제 더 이상 민주화를 논하는 데 상도동이란 없다”면서 “그저 자신들의 영달을 꾀할 뿐, 그런 모습들을 욕하고 싶진 않다. 단지 그들의 어색한 모습에 연민의 정만 남을 뿐”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경남도지사에 나가고 안나가고를 떠나서 적어도 상도동이란 이름으로 나의 행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 지를 한번 뒤돌아보고 얘기하기 바라며 어떤 포장을 하더라도 정말 비겁한 사람들일 뿐이란 걸 직시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보사태에 대해 “한보와는 전혀 관련도 없는데도 밤낮 내 얘기만 나오면 한보에 연루됐다고 운운하는데 실상은 대선잔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구속시킨 것”이라고 강하게 해명했다. 이어 “아버지는 제가 어떤 정치적인 선택을 하더라도 결코 반대하시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 정치적 선택은 결국 제가 결정하는 것이고 아버지는 저의 결정을 묵묵히 지켜보실 것이다. 비록 와병 중이시지만 저를 항상 굳건히 지켜 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정보기관, 바이러스 유포·미인계 동원 첩보활동”

    영국 정보기관이 온라인 바이러스 유포, 미인계 등을 동원해 첩보활동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NBC방송은 9일(현지시간)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을 통해 입수한 문건을 토대로 영국 정보기관 정부통신본부(GCHQ)가 보안 목적으로 테러 단체나 범죄용의자, 해커 등을 추적한다는 미명하에 “더러운 수법을 사용했다”고 폭로했다. 문건에 따르면 ‘이펙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작전은 “적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이를 통해 상대를 파괴하며 저해·방해하는 것”이라고 기재돼 있다. 이 문건들은 GCHQ가 2010∼2012년 미국 측 협력기관인 국가안보국(NSA)과의 합동 회의용으로 만든 자료로 산하 해커전담 조직 ‘합동위협연구첩보그룹’(JTRIG)을 통해 진행된 사이버 첩보활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GCHQ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작전을 사용했다. 2012년도 문건에는 ‘대사 연회’(Ambassadors Reception)로 이름 붙인 컴퓨터 바이러스를 유포한 내용이 들어 있었다. 이 바이러스는 사용자의 이메일을 삭제하고 모든 파일을 암호화하며 컴퓨터 화면을 뒤흔들도록 만들어졌다고 적혀 있다. 추적 대상을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는 수단으로 미인계도 언급했다. 첩보요원을 ‘인터넷 데이트’ 상대처럼 가장해 표적에 접근하는 방식인데 “통하기만 하면 아주 성공적”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다. 추적 대상의 이메일 계정 등을 공격해 동료에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게 하거나 사진을 바꿔치기하는 수법도 소개됐다. GCHQ의 추적으로 붙잡혔던 전직 해커 제이크 데이비스는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메일을 가로채고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정부를 보면 누가 진짜 범죄자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관악 ‘보그니 마을’ 상전벽해

    ‘마을 사람들이 뭉치니 복이 넘쳐요.’ 서울 관악구 서림동 116 일대는 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이다. 면적 2만 2000㎡에 건물 25채가 들어서 있고 235가구 840여명이 살고 있다. 지은 지 30년 안팎인 주택이 많지만 재건축·재개발에서는 소외돼 자연스럽게 노후한 이미지를 풍겼다. 그러나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응모한 서울시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을 바꿔 놓았다. 이 사업은 획일적인 관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을 가꾸고 관리해 나가는 게 핵심 내용이다. ‘보그니 마을’로 이름도 바꿨다. 원래 ‘복은(福隱) 마을’로 불린 데서 착안했다. ‘복이 숨어 있다’는 뜻이다.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한글 서술체로 풀었다. 변화의 중심에는 주민 10명으로 구성된 경관협정운영회가 있었다. 운영회는 시와의 경관 협정 체결, 인가 업무와 협정 실행을 위한 사업 계획 및 재정 마련 등에 앞장 섰다. 주민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도 최우선 반영했다. 특히 개방형 주차장 설치를 놓고 생긴 갈등을 잘 절충해 공사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지난해 4월부터 마을 곳곳이 바뀌었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정비했다. 과속 방지 시스템도 설치했다. 낡은 학교 담장도 교체했다.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보안등을 바꾸고 폐쇄회로(CC)TV를 세웠다. 담장·대문을 교체하고 정비해 골목길 풍경도 크게 달라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제64회 베를린영화제, 6일 화려한 개막

    제64회 베를린영화제, 6일 화려한 개막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6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시작으로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이 발표되는 오는 15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총 23편의 영화가 경쟁 부문에서 황금곰상을 놓고 치열하게 다툴 전망이다. 한국 영화는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경쟁부문에 나갔지만 올해는 단 한편도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비경쟁의 포럼부문에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정윤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이용승 감독의 ‘10분’·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이, ‘컬리너리 시네마(Culinary Cinema)’에서 김진아 감독의 ‘파이널 레시피’(Final Recipe)가, 파노라마부문에서 이송희 감독의 ‘야간비행’이 초청됐다.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고아성, 틸다스윈튼, 존허트 등이 영화제를 찾는 데다 ‘설국열차’는 7~8일 이틀간 상영될 예정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영화가 강세다. 중국 영화감독 6세대의 기수인 로예 감독의 신작 ‘맹인안마’를 포함해 흥행감독 닝하오 감독의 ‘무인구’, 디아오이난 감독의 ‘백일화염’ 등 3편이 경쟁부문에올랐다. 일본영화는 야마다 요지 감독의 ‘작은 집’이 경쟁부문에 나갔다. 특히 링클레이터 감독과 이선 호크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보이후드’, 프랑스 감독 라시드 부샤렙이 연출한 ‘투 맨 인 타운’, 2009년 ‘밀크 오브 소로우:슬픈 모유’로 황금곰상을 받은 클로디아 로사 감독의 ‘어로프트’가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경쟁부문 심사는 미국 영화 제작자 제임스 샤머스, 아카데미상을 2차례 수상한 크리스토프 발츠,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양조위), 프랑스 영화감독 미셸 공드리 등 8명이 맡아 황금곰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권위있는 영화제로 정치 색채가 짙다. 지난해 공산주의 잔재가 있는 루마니아에서 돈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회의 부조리한 단면과 물질주의를 풍자적으로 고발한 영화 ‘차일드스 포즈’가 황금곰상을 탔다. 또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와도 인연이 깊다. 1961년 강대진 감독의 ‘마부’가 특별은곰상을 받은 뒤, 1994년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알프레드바우어상을 수상했다.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가 감독상을, 2007년 박찬욱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알프레드바우어상을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日연구팀 ‘바퀴벌레 사이보그’ 기술 개발

    日연구팀 ‘바퀴벌레 사이보그’ 기술 개발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 연구진이 소위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시발이 될 생체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오사카 대학과 도쿄농공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살아있는 바퀴벌레에 재충전이 필요없는 연료전지를 심는 것이다. 일본 연구진은 물론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곤충의 사이보그화를 시도하는 것은 무궁무진한 활용성 때문이다. 그간 곤충을 이용해 산업,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는 기술은 꾸준히 연구되어 왔으며 그중 극강의 생존력을 발휘하는 바퀴벌레가 가장 각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은 바퀴벌레에 전자회로를 심어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수준이지만 난제 중 하나는 이를 구동하는 배터리였다. 이번에 일본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바퀴벌레의 체액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연료전지이기 때문에 살아만 있으면 자동 충전 된다. 공동 연구팀은 “우리가 개발한 20 x 15mm 연료전지의 에너지원은 ‘트래할로스’라 불리는 천연 이당류”라면서 “전자회로를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50.2마이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이 들어가기 힘든 방사능 오염지대 등 위험지역에 사이보그 바퀴벌레를 풀어 관련 정보를 얻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방사능 현장투입 ‘사이보그 바퀴벌레’ 기술 개발

    방사능 현장투입 ‘사이보그 바퀴벌레’ 기술 개발

    할리우드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장면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최근 일본 연구진이 소위 ‘사이보그 바퀴벌레’의 시발이 될 생체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오사카 대학과 도쿄농공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살아있는 바퀴벌레에 재충전이 필요없는 연료전지를 심는 것이다. 일본 연구진은 물론 세계 각국 과학자들이 곤충의 사이보그화를 시도하는 것은 무궁무진한 활용성 때문이다. 그간 곤충을 이용해 산업, 군사적 용도로 활용하는 기술은 꾸준히 연구되어 왔으며 그중 극강의 생존력을 발휘하는 바퀴벌레가 가장 각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은 바퀴벌레에 전자회로를 심어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수준이지만 난제 중 하나는 이를 구동하는 배터리였다.  이번에 일본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바퀴벌레의 체액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연료전지이기 때문에 살아만 있으면 자동 충전 된다. 공동 연구팀은 “우리가 개발한 20 x 15mm 연료전지의 에너지원은 ‘트래할로스’라 불리는 천연 이당류”라면서 “전자회로를 작동시키기에 충분한 50.2마이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이 들어가기 힘든 방사능 오염지대 등 위험지역에 사이보그 바퀴벌레를 풀어 관련 정보를 얻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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