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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 제2의 부흥 꿈꾸며… 英·獨 글로벌 마케팅 닻 올린 울산

    조선업 제2의 부흥 꿈꾸며… 英·獨 글로벌 마케팅 닻 올린 울산

    울산시가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투자 유치에 나섰다. 송철호 울산시장이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울산시는 해외 투자유치 및 선진기술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산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산업의 기반 구축,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울산시에 따르면 송 시장을 대표로 한 울산 투자유치단은 지난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를 시작으로 지난달과 이달에는 영국, 독일, 노르웨이, 일본 등을 잇달아 방문해 우호협력 도시 협약 체결, 석유화학 공장 증설 협약 체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활성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남북 평화 분위기, 러시아와 신북방경제 주도 울산시는 문재인 정부의 남북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신북방경제협력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북방경협의 핵심은 에너지 및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와의 경제 교류다. 이를 위해 송 시장은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석, ▲원유 및 러시아 천연가스를 활용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 ▲북극항로를 이용한 환동해 물류 활성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확산 ▲조선업 협력사업 추진 등 4개 분야의 한·러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송 시장은 지난 8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해 2020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한·러 지방포럼’을 울산에 유치했다. 송 시장은 또 이날 포럼에 참석한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와 양자 회담을 하고, 경제·산업 분야 북방교류 협력 사업도 논의했다. 송 시장은 이 회담에서 항만과 에너지 정제·저장 시설을 갖춘 울산을 활용해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RUSSAN 마켓’ 조성을 제안했다. 블라디보스토크시의 반응도 적극적이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했던 블라디보스토크시 대표단은 지난 9일 울산을 찾아 산업현장 등을 돌아봤다. 이들은 1박2일 동안 울산에 머물면서 현대중공업과 울산신항 등을 시찰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 간 경제협력에 기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신북방경협을 실현할 크루즈 관광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크루즈항을 건설해 북한, 러시아 등과의 북방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에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용역에 들어간다. ●BP그룹, 울산에 화학공장 증설 투자 울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6박8일 동안 나선 ‘글로벌 울산 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영국 국영석유회사인 BP그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송 시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계 2위 석유회사인 BP그룹의 영국 본사를 방문, 울산에 생산공장을 증설하겠다는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BP그룹은 합작사 롯데비피화학을 통해 울산 울주군 청량 일원의 2만 8000㎡에 2020년까지 초산과 초산비닐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투자 금액만 2000억원에 이른다. 시는 이번 증설 투자로 매년 6000억원대의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를 비롯해 50명 직접고용과 공사 기간 동안 하루 3000명 간접고용 등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 BP그룹은 영국 내 최대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만 235조원에 이른다. 또 시는 독일 바스프사의 울산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송 시장은 지난달 29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의 바스프 본사를 찾았다. 송 시장은 바스프사의 마틴 위드만 글로벌 전략 마케팅개발담당 수석부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울산은 화학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인적 자원과 풍부한 산업 유틸리티, 최적의 물류 인프라, 연구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투자를 요청했다. 그는 “바스프가 울산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바스프 경영진은 “앞으로 신제품 증설 투자 계획 때 울산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프는 1865년 독일 만하임에서 설립된 뒤 현재 80개 국가에 732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석유, 천연가스, 화학제품, 비료, 플라스틱, 합성섬유 등 8000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한다. 바스프는 울산에도 스판덱스와 보온재를 생산하는 화성공장과 특수단열재를 생산하는 석유화학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선진 기술 접목 시는 제2의 조선산업 부흥을 이끌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실증화 사업도 시작됐다.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선진 기술과 운영 방안 등의 사례가 필요하다.송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대표단이 지난 1일 스코틀랜드 하이윈드 부유식 해상풍력 현장을 찾은 이유다. 대표단은 이날 하이윈드 발전단지의 준비 단계에서부터 운영까지 설명을 들은 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이윈드는 세계 최초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다. 30㎿ 규모로 조성돼 약 2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에퀴노와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스다가 투자해 설립했다. 2009년부터 노르웨이에서 2.3㎿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실증 운영을 거친 뒤 지난해 10월 스코틀랜드에서 가동했다.이어 송 시장 일행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이디피 리뉴어블과 부유식 해상풍력 1기를 운영하는 실증 현장을 살펴봤다. 이 회사로부터 해상풍력 발전 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들었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민간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 지원 방향 등도 논의했다. 울산시는 이번 스코틀랜드 방문에서 해상풍력 발전을 확대하는 영국 풍력산업 현장을 둘러봤고, 이들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와 정부는 조선산업을 다시 일으키려고 2022년부터 동해가스전 인근에 1조 5000억원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송 시장 일행은 스코틀랜드 방문을 마치고 지난 3일 일본 도쿄로 이동했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협의하려고 도쿄 우에노공원에 있는 국립 서양미술관과 국립 박물관을 찾았다. 4일에는 도쿄의 국립 신미술관과 모리디지털미술관을 찾아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울산시는 3D프린팅과 오일허브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경제협력 실무대표단을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휴스턴 등에 보냈다. 대표단은 독일에서 메탈 3D프린터 제조와 레이저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미국 휴스턴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육성과 오일허브 조성 방안을 알아본 뒤 오는 18일 돌아올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1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9403명 체납액 5340억

    10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9403명 체납액 5340억

    행안부·지방자치단체 신규 명단 공개 1인당 평균 5700만원… 50대가 35.4% 정태수 49억·전두환 8억… 3년 연속 체납 작년 국세청 상대 패소 김우중 35억원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가운데 금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로 104억 6400만원이었다. 기업에서는 과거 서울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로 552억 1000만원을 내지 않았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14일 신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40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한 사람 가운데 지자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총 5340억원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5700만원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60대(24.2%), 40대(20.9%) 순이었다.오 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 체납액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2012년 부동산 침체로 각종 프로젝트파이낸싱(부동산 개발사업 투자)에 나섰던 저축은행들이 대거 파산하자 저축은행 대주주들의 비리·횡령 의혹이 드러났다. 이때 그는 부실대출 등으로 은행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받은 뒤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개인 고액 체납자 2위는 오정현(48) 전 SSCP 대표로 86억 5800만원을 내지 않았다. 그는 조세 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하다가 2013년 발각돼 논란이 됐다. SSCP는 ‘그래핀’(흑연을 재료로 한 신물질로 차세대 전자소재로 각광받고 있음) 기술로 각광받았지만 오너의 횡령 등으로 부도가 나 2012년 상장폐지됐다. 올해 오 전 대표가 새로 포함되면서 지난해까지 고액 체납자 2위를 지키던 조동만(63·체납액 83억 9300만원) 전 한솔그룹 부회장은 3위로 내려갔다. 정태수(95·49억 8600만원) 전 한보그룹 회장도 고액 체납자 9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명단에 올랐다. 전두환(87) 전 대통령 역시 지방소득세 등 8억 8000만원을 내지 않아 명단 공개 대상이 됐다. 여기에 김우중(82) 전 대우그룹 회장이 새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김 전 회장은 지방소득세 35억 1500만원을 체납했다. 김 전 회장은 차명주식 매각대금을 추징금(17조 9000억원)보다 세금을 내는 데 먼저 쓰겠다며 국세청과 소송을 벌이다 지난해 최종 패소해 올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에 등재됐다. 법인으로는 드림허브프로젝트의 체납액이 가장 많았고 불법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주수도씨가 세운 제이유개발(113억 3000만원)과 제이유네트워크(109억 5000만원)가 각각 법인 상위 5위와 7위에 올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울산시 2020년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

    울산시가 오는 2020년 열리는 ‘제3차 한·러 지방포럼’을 개최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8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가해 ‘제3차 포럼’ 울산 유치를 수락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또 이 자리에서 한·러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의 일환인 ‘원유·천연가스 활용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 주제 발표도 한다. 송 시장은 1차 포럼에 참석한 보그단넨코 코스탄틴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와 양자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 분야 북방 교류 협력 사업도 논의한다. 송 시장은 양자 회담을 통해 항만과 에너지 정제·저장 시설을 갖춘 울산을 활용해 동북아 에너지 시장을 아우르는 ‘RUSSAN 마켓’ 조성을 제안한다. 이밖에 문화·체육·경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 협력도 요청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한·러 지방협력포럼 유치를 계기로 울산이 북방 경제 중심 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2차례에 걸쳐 열린 한·러 정상회담을 통해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7일부터 9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제1차 포럼이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9개 주와 국내 17개 광역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골프장은 세대·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곳…BTS와 워너원도 이곳을 거쳐갔죠”

    “골프장은 세대·지역을 하나로 만드는 곳…BTS와 워너원도 이곳을 거쳐갔죠”

    공연, 다문화가정 등 문화의 메카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인터뷰11월 3일 ‘서울신문·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서 평화 나눔“지난 4·27 판문점선언이 있던 곳이 경기도 파주입니다. DMZ(비무장지대)가 있는 파주를 흔히들, 정치적 이념과 평화가 대립하는 곳이라고 말하죠. 저는 이곳을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평화기원을 위한 골프대회를 떠올렸습니다.” 파주 지역의 명문 골프장으로 꼽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회장 최등규) 이석호(60) 대표는 11월 3일 열리는 ‘서울신문·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의 소감을 묻자 기획의 첫단추를 말하며 운을 뗐다. 지난해부터 물꼬를 튼 남북은 전 분야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초 평창 동계올림픽 공동입장과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4·27 판문점선언’, 아시안게임 단일팀 출전 등을 지켜본 이 대표는 “남북 화해 분위기와 관련된 다양한 만남과 행사를 보면서 우리가 할 것을 생각했다”면서 이번 골프대회 의미를 소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프가 단순히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역과 세대, 그리고 이웃을 하나로 만드는 데 골프만큼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우리 골프장은 수년간 골프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에 서울신문과 함께 하게 된 것이죠.” 1983년 신라교역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당시 사내에서 준비했던 ‘비전힐스’ 골프장 설립에 참여하면서 골프 산업에 발을 내디뎠다. 1997년 골프장을 오픈하기까지 10년 간 부지 매입, 허가·법인설립, 등기 등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었다. 골프장 문을 연 뒤에는 잔디에 난 잡초 뽑는 일부터 캐디 역할까지 차근차근 일을 배우면서 상무이사까지 지냈다. 2009년에는 청주 이븐데일리를 오픈시키면서 초대 사장을 했다. 이어 2011년에 제천 힐데스하임 대표로 있을 때는 지방 골프장 최초로 ‘아시안투어’를 유치시키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13년에는 김포씨사이드골프장을 경영하면서 수도권매립지공사가 만든 드림파크CC까지 위탁운영을 했다. 2016년부터는 이곳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30년을 골프장 운영에 몸 담았으니, ‘골프장 운영의 산증인’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대표는 “부모님께서는 농사꾼이 되길 바라셨는데, 결국 잔디 농사꾼이 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골프장과 함께한 인생에서 떠오르는 일화들도 살짝 들려줬다. “골프장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 중에 교보그룹 창업자셨던 고 신용호(2003년 작고)회장님이 가장 기억에 납니다. 8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운동을 즐기셨는데, 한 10년은 족히 된 바지를 늘 입고 오셨죠. 바지 단이 쓸려서 너덜너덜 해진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바지를 하나 선물 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입던 바지를 수선해서 입고 오셨지 뭐예요. 그분의 검소함에 직원들 전부 혀를 내둘렀어요.“ 이 대표가 선물한 겨울 점퍼도 캐디에게 갔다. 동반한 캐디가 추위에 떨자, 냉큼 벗어준 것이다. 남들은 골프를 ‘귀족운동’ 정도로 여기지만, 그는 ”골프장에서 맺은 인연에게서 그런 소탈한 모습이 더욱 크게 남아있다“고 했다.그는 골프장을 매개로 지역후원사업도 다양하게 하고 있다. 이는 모그룹 대보그룹 창업주인 최등규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최 회장님은 충남 대천에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자수성가를 한 지금도 어려운 사람에 대한 나눔을 늘 생각하시죠. 매년 5월에 치르는 자선 ‘그린콘서트’에는 5만명을 무료 초대하고, 6년 전부터는 파주에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무료 결혼식을 열고 있습니다.” 그린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2000년에 처음 시작해 누적관람객이 40만명에 이른다. “골프장은 골퍼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골프장에 연간 순수 골퍼만 25만명 정도가 방문을 하는데, 이 넓은 부지(100만평)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개방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골퍼 이외에 모든 사람한테 골프장을 개방하자’는 취지도 만든 콘서트가 최초 관람객 1500명으로 시작해, 올해 5만명을 돌파했으니 이젠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 대표는 “‘골프문화나눔 1번지’라는 이름으로 젊은 아이돌부터 7080세대 가수까지, 남녀노소와 군인, 해외 한류팬들까지 모두가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EXID, 모모랜드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도 우리 무대를 거쳐갔다”고 술술 읊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서 골프장 당일은 영업을 중단하고, 서원힐스 동코스 9개 홀을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잔디 관리가 생명인 골프장에서 홀을 주차장으로 사용한다는 건 관리능력에 대한 자부심에 가깝다. 이 대표는 “영업 손실(6억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문화 교류와 나눔’이라는 회장의 강한 의지가 있어서 가능한 게 아니겠는가”라며 멋적게 웃어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골프장 안에 ‘레인보우터널’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식을 진행해, 매년 5~6쌍, 지금까지 30쌍이 식을 올렸다. 자선바자회도 함께 열어 발생되는 수익금은 파주 인근 보육원과 체육회,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현재 약 4억원 가량을 기부했다.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본부’는 북한에 휠체어를 보내기도 했다. “골프장에 내장하는 고객 1팀당 300원씩을 적립해 아프리카에 있는 결식아동 돕기에도 보탰습니다.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골프장학생 선발 사업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문화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 회사의 목표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데는 이 대표의 남다른 경영 철학도 한몫 했을 터. 그는 자신의 경영관을 ‘손끝의 정성’이라고 줄여 소개했다. “홀 당 매출이 연간 11억원 이상 되는 곳은 아마 우리가 세계에서 유일할 겁니다. 코스상태와 서비스, 예약 등에도 나름 철학이 있습니다. 서류결재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항상 현장에서 고객, 그리고 직원들과 소통합니다. 때문에 다른 골프장보다 좀 비싸더라도 고객들이 저희 골프장을 찾죠. 고객들은 저희 골프장이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가 높은 골프장이라고 평가하곤 합니다.”대중제로 운영하는 서원힐스(27홀)과 회원제인 서원밸리(18홀)는 확실히 골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준다. 서원힐스의 서남코스 길이는 총 7636야드로, 보통 대중제 평균 길이(7200야드)보다 길다. 땅값이 비싼 수도권에서는 가장 큰 면적이다. 또 블라인드 홀(티샷지점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홀)도 없다. 수도권 서북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300야드 연습장과 숏게임 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골프선수를 꿈꾸는 초등학교 학생부터 성인까지 100여명의 연습생들이 소속 프로 30명과 함께 매일 연습하고 있다. 최근 한국오픈 메이저대회에서 소속 선수인 최민철 프로가 우승을 하기도 했다.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결혼을 했던 ‘서원아트리움’이 있다. 10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이 공간에서는 연간 약 60회 정도의 예식과 연회를 치르고 있다.긴 인터뷰를 마치면서 그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골프대회에 대한 의미를 되짚었다. “남북 평화시대에 파주에 자리한 우리 골프장이 대립과 갈등을 녹이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운영하고 싶습니다. 그 시작이 이번 ‘서울신문·서원힐스 DMZ평화골프대회’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주최사인 서울신문과 함께 품격 있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회로 항구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석호 대표는>> 1957년 충주 수안보 출생 청주고,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 전) 비전힐스CC 상무이사 전) 이븐데일CC 대표이사 전) 힐데스하임CC 대표이사 전) 김포시사이드CC 대표이사(겸 드림파크CC 위탁운영) 현)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상훈> 환경부장관상, 경찰청장상, 국회행안위원장상 등 다수
  • 해괴망측 vs 작품…사람 맨발과 흡사한 부츠 출시

    해괴망측 vs 작품…사람 맨발과 흡사한 부츠 출시

    캐나다의 한 패션 브랜드가 사람의 맨발처럼 보이는 부츠를 새롭게 출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여성 패션지 보그에 실린 기사를 인용해 캐나다의 페컬 매터(Fecal Matter)가 내놓은 기이한 부츠를 소개했다. 사람의 피부색과 흡사한 페컬 매터의 부츠는 겉으로 보기에도 일반 부츠와 확연히 다르다. 마치 맨발처럼 부츠 앞쪽은 발가락 모양을 그대로 살렸고, 뒤에는 뿔과 뼈 모양으로 된 굽이 달려있다. 이는 부츠를 착용하는 사람의 다리를 초자연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롱 부츠는 한 켤레에 1만 달러(약 1138만원)선에서부터 판매되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서 맞춤 제작되기 때문에 부츠를 착용하는 사람의 다리 피부색, 상처나 점 등 모든 세부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 부츠를 만든 디자이너 한나 로즈 달튼과 스티븐 라지 바스카란은 “다소 이질적인 부츠 외형을 컴퓨터 포토샵으로 수정한 다음 실제 사람 다리 같아 보이게 만든다”면서 “우리는 늘 신체 부위에 대해 위화감을 느낀다. 우리를 괴롭히는 감정들을 신발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몰아내고자 한다”며 독특한 신발을 제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편 해당 부츠 사진은 인터넷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거리를 걷다 이 부츠를 보면 화성에 온 기분일 것 같다”, “매우 불편해 보인다”, “충격적이고 섬뜩하다”라고 거북해한 반면 “초자연적인 콘셉트를 계속 지켜나갔으면 좋겠다”, “작품 같다. 예술적인 영감을 준다”며 기묘한 스타일 감각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진=인스타그램(페컬매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아이폰 중독’에 대한 애플 최고 디자이너의 생각은?

    ‘아이폰 중독’에 대한 애플 최고 디자이너의 생각은?

    애플 디자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조너선 아이브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일부 ‘아이폰 중독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간 잡지 와이어드 창립 25주년 기념 서밋(Wired 25th anniversary summit)에 참가한 아이브는 “혁신의 본질은 모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에 있다. 그리고 내 경험상 (이러한 혁신에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폰 중독’(iPhone addiction)으로 주제를 옮긴 뒤 “처음에는 아이폰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이폰 중독이 있다”면서 “나는 세상이 서로 연결돼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진짜 문제는 그 연결을 통해 무엇을 하는지 라고 본다”고 밝혔다. 아이브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도입된 스크린타임 기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정식 배포된 iOS 12의 업데이트 기능인 스크린타임은 자녀의 아이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한 기능과 기기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애플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한 약속의 결과물이다. 아이브는 “(스마트폰) 중독을 깨는 열쇠는 인간과 인간의 연결 안에 있다”면서 “애플이 이모티콘(이모지)과 메시지 기술로 한 일은 우리가 서로 연결되도록 인간성을 회복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폰을 상징하는 이모티콘과 메시지 기술을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부정적인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열쇠로 본다는 것 이어 윈투어가 그에게 “애플에서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라고 묻는 질문에는 “설렘(excitement)” 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는 “만약 내가 아이와 같은 설렘을 잃게 된다면, 그것은 다른 일을 할 때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윈투어가 “지금 그 시점에 있는가”라고 묻자 “맙소사, (아직)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조너선 아이브는 천재적인 감각으로 맥북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주요 하드웨어 상품의 디자인 콘셉트를 이끈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면, 아이브는 애플을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이끄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동욱 복귀작 ‘대장금이 보고있다’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3

    신동욱 복귀작 ‘대장금이 보고있다’ 오늘(11일) 첫 방송, 관전포인트3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가 드디어 오늘(11일) 첫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밤을 먹방의 향연으로 물들일 ‘대장금이 보고있다’의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예능 드라마로 다시 돌아온 신동욱 X New 먹방 여신 권유리! 로맨스 뿜뿜!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소울메이트’(2006) 이후 무려 12년 만에 예능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배우 신동욱과 신 먹방 여신 권유리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절대 미각’ 한산해 역의 신동욱은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공복 상태에서 촬영에 임한다고 밝히는 등 역할을 위한 노력으로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음식을 새로운 조합으로 맛있게 먹는 권유리의 모습이 늦은 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것은 물론, 매회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는 그녀의 다채로운 맛 표현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 대장금과 초능력의 만남! 기대감 뿜뿜!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대장금’의 후손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란 발칙한 상상으로부터 시작한 예능 드라마. 대장금의 28대손 절대 미각 한산해(신동욱), 절대 후각 한진미(이열음), 절대 손맛 한정식(김현준)이 가진 각각의 초능력은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초능력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또한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 새로운 맛집 탐방은 덤! 침샘 뿜뿜!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매회 한 주제로 세 가지 정도의 음식이 나올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른 먹방 콘텐츠와 달리 ‘대장금이 보고있다’에서는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차별점을 강조한 바 있다. 진짜 맛집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직접 개발하거나 기존 레시피에서 업그레이드 한 다양한 편의점 음식 조합과 집밥 레시피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드라마로 지난해 화제의 예능 드라마 MBC ‘보그맘’을 제작했던 선혜윤 PD와 박은정, 최우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느 힙스터의 생애… ‘슈퍼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전 톺아보기

    어느 힙스터의 생애… ‘슈퍼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전 톺아보기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뭔가 특별한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 열려 있다. 어쨌든 힙한 사람에게!” 들어설 때부터 요란한 사이키 조명에 신이가 난다. 킁킁. 풍선껌에서 날법한 향기가 온 전시장을 휘감는다. 나도 모르게 ‘둠칫 두둠칫’이다. 서울 송파구 롯데뮤지엄이 지난 3일부터 문 연 ‘팝 아트의 살아있는 전설’ 케니 샤프의 ‘슈퍼팝 유니버스전’의 입구다. “어느 어느 나이트클럽을 주름잡았다”는 중견 가수의 멘트처럼, 1970년대 말 미국 뉴욕 이스트빌리지를 주름 잡던 ‘클럽 57’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시는 시작된다. 이 곳에서 케니 샤프는 키스 해링,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훗날 유명해진 아티스트들과 함께 ‘놀았다’. “그림만 그리는 게 아니라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그래피티도 그리며 다방면으로 활동했다”는 케니 샤프의 회상처럼. 벽면에는 가히 다방면으로 논 흔적들이 흑백 사진으로 걸려 있다.케니 샤프는 지구의 핵 폭발 이후 우주로 뻗어가는 삶에 일찍이 심취했다. ‘에스텔의 죽음’(Death of Estelle)은 멸망한 지구 대신, 에얼리언에게 우주에 갈 수 있는 혜택을 받은 에스텔이 우주 공간에서 ‘띵가띵가′ 하는 내용이다.이다. 신기한 게, 작가가 50년대 잡지에서 영감을 받아 79년에 재현해 낸 이 인물은 오늘날 여성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현대적이다. 캣츠아이 선글라스와 총천연색 염색 머리에 밖으로 뻗은 ‘C컬’. 패션 잡지 ‘보그’ 속에 등장하는 씬이래도 손색 없을 정도다. 1960년대부터 방영된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과 이후 제작된 미래 시대 우주 가족 ‘젯슨’, 이 둘을 혼합한 젯스톤 시리즈도 비슷한 고민의 산물이다. 케니 샤프의 또 다른 관심의 축은 각종 상품들이 버려져 쓰레기로 전락한 현대 물질주의와 소비사회의 폐해를 드러내는 것이다. 우주 한복판을 수놓는 도넛 그림 등이 그에 속한다. 그는 ‘매우 열심히’ 버려진 TV 뒤꽁무늬를 아름답게 채색하기도 했다. 이 전시를 위해 LG의 로봇 청소기에도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이 괴짜를 두고 키스 해링은 일찍이 말했다. “ 맨하탄의 모든 쓰레기를 다 끌고 다니는 것 같았다” 쓰레기 모음의 절정은 전시의 백미인 ‘코스믹 카반’(Cosmic Cavern)이다. 버려진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휘황찬란한’ 유토피아인 코스믹 카반은 그가 1981년, 키스 해링과 함께 살던 아파트의 옷장에 설치한 공간에서 비롯됐다. 플라스틱 폐기물에 형광 페인트를 칠한 사이키델릭한 우주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관람객 50명이 기증한 폐장난감을 더했고, 한 구석 층층이 쌓여 있는 TV는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오마주한 거란다.그가 생각하던 대로 지구 종말이 오지도 않았고, 아직은 우주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도 없다. 그는 말한다. “내 작품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난 그저 사람들이 작품에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종말론에 심취해 있던 시절에는 곧 세상이 끝날테니 최대한 신나게 놀자고 생각했지만 이젠 아니다. 너무 진지하게 살 필요도 없다.” 최대한 신나게 놀자고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게 아재의 결론인 것인가. 그러나 누구보다 열심히 쓰레기를 모으고, 또 모았고 신나게 머리를 굴린 이다. 케니 샤프는 그의 동료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찍 세상을 뜬 이들이 ‘임팩트’는 있지만, 홀로 살아낸 이의 꾸준함도 그에 비견할만 하다. 성인 1만 3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7000원. 내년 3월 3일까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메트로시티, 밀라노서 오픈하우스 및 패션파티 성료

    메트로시티, 밀라노서 오픈하우스 및 패션파티 성료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19SS 밀란 패션위크 기간 동안 메트로시티 플래그십 스토어 밀라노점에서 ‘19SS 오픈 하우스(2019 SS OPEN HOUS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트로시티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픈하우스 사전 홍보로 9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9일간 브레라 거리, 가이롤리카텔로역, 두오모 성당, 산바빌라역 주변 등 밀라노 주요거리에서 스트릿 프로젝트 ‘VIA BRERA PROJECT’를 펼쳤다. 메트로시티 앰버서더 10인과 함께한 이 행사는 스트릿 인터뷰, 파티 인비테이션 배포 등으로 이루어졌다. 오픈 하우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메트로시티 플래그십 스토어 밀라노점(VIA BRERA 23, MILANO)에서 진행되었다. 허스트, 엘르 이탈리아, 보그 이탈리아, 마리끌레르,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투 스타일 등 26개 미디어 및 매체 관계자, 바이어, 디스트리뷰터, 인플루언서, 파트너사 및 일반 고객 약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La Rosa Bianca’를 컨셉으로 하였으며, 19SS 메트로시티 컬렉션과 세계적인 스타일 디렉터 헥터 카스트로와의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패션쇼의 백스테이지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모았다. 마네킹, 행거, 프로필이미지 카드, 박스 등 현장감 있는 소품을 사용하여 연출한 것. 다양한 프로모션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토어에서 가장 갖고 싶은 제품 3가지를 촬영, 개인 SNS 업로드 후 직원 인증 시 티셔츠를 증정하는 ‘My Wish List’, 포토존에서 촬영 후 메트로시티 공식 SNS 팔로우 및 업로드 시 기프트를 제공하는 ‘Shooting Star’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오픈 하우스 기간에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칵테일 파티가 진행됐다. 특히 오픈하우스 현장에서는 메트로시티의 19SS 컬렉션에 대한 신선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넘쳐났다. 백스테이지를 컨셉으로 꾸며진 디스플레이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 장시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칵테일파티까지 이어지면서 패션 피플들이 직접 브레라 메트로시티 매장에 들러 칵테일과 음악을 즐기기도 했다. 지난 9월 21일 밤에는 밀라노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올드 패션 클럽’에서 패션 파티 ‘La Rosa Bianca’가 진행되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였으며, 19SS 밀란 패션위크 기간에 진행된 만큼 밀란 패션 피플을 비롯해 유럽, 일본,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패션업계의 관계자들이 함께 즐기는 화려한 자리였다. 파티에선 메트로시티 영상을 플레이하고 메트로시티 & 올드패션 SNS에서 LIVE 홍보를 진행했으며, 프리드링크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메트로시티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19SS 시즌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금번 오픈하우스와 패션 파티에 많은 이들이 함께 즐겨주어서 감사하다”며 “2019 SS 컬렉션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에메랄드빛 눈동자’ 소녀 모델 티렌느 블롱도

    [포토] ‘에메랄드빛 눈동자’ 소녀 모델 티렌느 블롱도

    10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불린 프랑스 모델 티렌느 블롱도(16)의 근황 미모가 화제다. 에메랄드 빛 눈동자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녀 모델 블롱도가 최근 자신의 패션 브랜드 ‘헤븐 메이 클로싱’ 런칭을 앞두고 있단 소식을 전했다. 아직 정식 런칭 전임에도 많은 팬들이 그의 패션 브랜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블롱도는 세계적인 패션 잡지인 보그의 최연소 모델로 발탁되며 각종 명품 브랜드의 뮤즈로 꼽히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블롱도의 근황 사진 속에는 그의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일상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금발 머리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그의 오묘한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포츠서울
  • 이낙연 총리 “북미 고위급 대화 재개될 것”

    이낙연 총리 “북미 고위급 대화 재개될 것”

    러시아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과 미국 사이의 고위급 대화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10일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첫날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한 ‘한·러 우호친선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북한을 방문해 올해만도 세 번째인 남북 정상회담을 연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지혜와 인내와 용기로 평화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리와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콘스탄틴 보그다넨코 연해주 부지사, 김 니콜라이 연해주 고려인민족문화자치회장, 김경재 연해주 한인회장 등 연해주 정부 주요 인사와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양국 간 교역 300억 달러, 인적교류 100만명을 달성하자고 제안하셨다”며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된다면 이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가발 아니예요”…SNS 사로잡은 5살 헤어 모델 화제

    “가발 아니예요”…SNS 사로잡은 5살 헤어 모델 화제

    길고 매혹적인 머리카락과 풍성한 머리숱을 지닌 5살 여자아이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시 출신의 헤어모델 미아 아프랄로(5). 우연한 기회에 헤어모델로 발탁된 미아는 인스타그램에서만 5만 명이 넘는 팬들을 끌어모으며 떠오르는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할리우드 고전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3:7비율의 머리부터, 가수 제니퍼 로페즈를 연상시키는 반 묶음 머리, 사자머리, 포니테일 등 미아는 어떤 머리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낸다. 윤기 나는 짙은 색 머리뿐 아니라 미아의 초록색 눈과 환한 미소도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일조했다. 미아의 전담 헤어스타일리스트 새기 다하리는 “미아는 어린 나이임에도 투덜거리거나 불평하지 않고 침착하게 기다릴 줄 안다”면서 “늘 사람들을 향한 미소도 잃지 않아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인스타그램과 패션 잡지 보그를 통해 미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굉장히 아름답고 인상적인 꼬마 아가씨다”라거나 “저 머리숱 좀 봐, 나보다 더 많은 머리카락을 가진 미아가 부럽다”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일부는 “어린 소녀가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의 대상이 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면서 “내게 딸이 있다면 전면에 노출시키기보다 딸의 사생활을 보호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미아아프랄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손예진 현빈, 훈훈한 커플 화보 공개 ‘숨멎주의’

    손예진 현빈, 훈훈한 커플 화보 공개 ‘숨멎주의’

    손예진, 현빈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측은 9월호를 통해 손예진, 현빈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플 화보는 흑백 톤의 절제된 분위기 속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기류를 담아냈다. 화보 속 손예진과 현빈은 속내를 감춘 채 협상 테이블에 앉은 협상가 하채윤과 인질범 민태구처럼 서로 마주하고 있지만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또한 나른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기대앉은 화보 컷은 첫 번째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동갑내기 두 배우의 강렬한 케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하는 단독 컷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운 완벽한 비주얼을 확인케 한다. ‘협상’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두 배우는 각각 한국영화 최초의 협상가 캐릭터와 사상 최악의 인질범 역에 도전했다. 손예진은 침착하고 냉철하게 사건을 해결해내는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 역할을 맡아 신뢰감 주는 안정된 연기로 다시 한 번 ‘손예진표’ 열연을 예고한다. 독보적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배우 현빈은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로 변신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악역으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평, 영화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9월 19일 개봉. 사진=보그 코리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미모의 골퍼’ 박결

    [포토] ‘미모의 골퍼’ 박결

    1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파이널 라운드에서 박결이 3번홀 퍼팅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KLPGA 제공]연합뉴스
  • 맥그리거 10월 6일 하빕과 대결하며 UFC 옥타곤 복귀

    맥그리거 10월 6일 하빕과 대결하며 UFC 옥타곤 복귀

    돈벌이 복싱으로 외도를 했던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가 UFC 옥타곤에 돌아온다. 오는 10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UFC 229 라이트급 대결을 통해서다. 두 체급 세계 챔피언이었던 맥그리거는 페더급은 타이틀 방어전을 패했고, 라이트급은 2016년 11월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TKO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으나 이후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지 않아 박탈당했다. 그 뒤 옥타곤에 오르지 않았으니 이번 복귀전은 1년 11개월 만이 된다.누르마고메도프는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3에서 알 아이아퀸타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에 올랐다. 23전 23승 무패. 누르마고메도프는 맥그리거와의 대결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고 맥그리거의 얼굴을 성형하겠다고 큰소리를 쳐 눈길을 끌었다. 당시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맥그리거 패거리가 누르마고메도프와 다른 UFC 파이터들이 탄 버스를 공격한 일이 있어서 이번 옥타곤에서 펼치는 자존심 대결은 더욱 관심을 끌게 됐다. 버스 유리가 깨져 파편이 날리는 바람에 라이트급 출전자 마이클 치에사와 플라이급 도전자였던 레이 보그가 다쳤다. 맥그리거는 12가지 범죄 혐의로 기소됐지만 부적절한 행동 하나만 유죄 인정함으로써 기소 항목을 줄였다. 그는 분노 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미국 비자를 박탈당하지 않게 돼 미국을 자유롭게 출입국하게 됐다. 이렇게 맥그리거의 법적 지위가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UFC 간부들은 UFC 역사 상 가장 큰 대결이 될 수 있는 맥그리거와의 계약을 위해 재빠르게 움직여 옥타곤에서 지지 않고도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대결이 성사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엘라 그로스, 화보서 뽐낸 독보적 인형 미모 “2살 때부터 모델”

    엘라 그로스, 화보서 뽐낸 독보적 인형 미모 “2살 때부터 모델”

    11세 소녀 엘라 그로스가 화보를 통해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보그 코리아는 7월 27일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간된 8월호 속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의 화보컷들과 인터뷰 전문, 미공개 B컷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엘라 그로스는 이번 화보를 통해 베테랑 모델 못지않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선보였다. 8월호에는 실리지 않은 B컷 역시 A컷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는 엘라 그로스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정보가 담겨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엘라 그로스는 두 살 때부터 시작한 잡지 모델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SNS 팔로워가 70만 명에 육박하는 스타 키즈 모델로 성장했다. 모델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등에도 재능을 갖춘 엘라 그로스는 “요즘 블랙핑크의 ‘Stay’,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연습하고 있다”며 기타 연주에도 흥미를 갖고 있음을 밝혔다. 또 “방학 후 한국에 오자마자 VR 게임방과 캐릭터 스토어에 갔다”며 11살 소녀다운 풋풋함을 뽐냈다. 최근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엘라 그로스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그녀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요”라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보그코리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형인 줄…너무 예뻐서 난리 난 5세 흑인 소녀

    인형인 줄…너무 예뻐서 난리 난 5세 흑인 소녀

    인형같은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5살 소녀의 사진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에 사는 5살 소녀 자레(jare)다. 현지의 한 사진작가는 이 소녀의 얼굴을 부각한 3장의 사진을 올렸고, 이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사진 속 소녀는 짙은 피부색에 신비로운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진지한 표정과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SNS에 올라오자마자 약 2만개에 달하는 ‘좋아요’를 받았고, 사진을 본 사람들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작가에 따르면 자레는 전문적인 어린이 모델은 아니다. 다만 자레의 엄마가 자레와 더불어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7살, 10살 언니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SNS 계정을 운영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자레처럼 어린 나이에 인형같은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모델까지 활동한 케이스는 또 있다. 러시아에 사는 안나 파베가는 ‘디즈니 공주보다 더 예쁜 소녀’로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었고, 이후 유명 브랜드 보그 등의 키즈 모델로 활동하며 전 세계를 누비는 유명인이 됐다. 역시 인형 같은 외모와 매력적인 푸른 눈을 가진 러시아의 어린이 모델 아나스타샤 크야제바(7) 역시 6살 때부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주목받아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피플+] ‘최초의 화성인’ 꿈꾸는 17세 소녀

    [월드피플+] ‘최초의 화성인’ 꿈꾸는 17세 소녀

    어린 시절 꿈이 인생의 방향에 영향을 줬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해먼드에 사는 한 10대 소녀에게 꿈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최초의 화성인’을 꿈꾸고 있는 미국의 만 17세 소녀 앨리사 카슨을 소개했다. 국내에도 몇 차례 소개됐던 카슨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인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33년으로 예정된 NASA의 화성 유인 탐사에 대비해 우주 비행과 무중력 적응 훈련 등 특별 훈련을 받고 있다. 카슨은 3세 때 TV 만화에서 주인공들이 우주인이 돼 화성에 가는 상상 모험을 보고 우주에 빠지고 말았다. 당시 소녀는 옆에 있던 아버지에게 “아빠, 난 우주비행사가 돼서 화성에 가는 사람 중 한 명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슨은 그 꿈을 그야말로 꿈에서 끝내지 않았다. 7세 때 우주체험 캠프 참여를 시작으로 카슨은 자기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소녀는 우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세계 각국의 우주비행사들과 소통하기 위해 언어 공부에도 힘썼다. 그리고 12세의 나이에 NASA가 운영하는 우주체험 캠프 3곳에 모두 참여한 첫 번째 사람으로 기록됐다. 물론 소녀의 꿈이 언제나 우주비행사만을 바라봤던 것은 아니었다. 카슨은 최근 틴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아이들처럼 꿈이 바뀌기도 했다. 어느 날에는 교사나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결국 우주비행사가 돼 화성에 다녀온 뒤 다른 꿈을 이루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제 카슨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열리는 각종 세미나와 연설 행사에도 참여해 젊은이들 특히 여성들에게 과학과 기술, 공학, 그리고 수학에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한다. 이뿐만 아니라 소녀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자신을 지지하는 수많은 팔로워가 꿈을 꿀 수 있도록 소신 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최고였어요” 한지민, 본인도 인정한 역대급 화보 ‘파리의 여신’

    “최고였어요” 한지민, 본인도 인정한 역대급 화보 ‘파리의 여신’

    배우 한지민이 화보에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한지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프랑스 파리의 이국적인 건물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럭셔리한 액세서리와 고풍스러운 드레스를 소화하며 여신 자태를 뽐냈다. 한지민은 사진과 함께 “고맙습니다! 최고였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지민은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촬영에 한창이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령, 미스코리아 데뷔 30주년 화보 “찰나의 순간에도 美 폭발”

    김성령, 미스코리아 데뷔 30주년 화보 “찰나의 순간에도 美 폭발”

    배우 김성령이 패션 매거진 ‘보그’ 7월호를 통해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올해로 미스코리아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성령은 데뷔 이후 최고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5월 개봉해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독전’에 출연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에 이어,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천재 과학자 오로라 역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김성령은 SBS ‘정글의 법칙’,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라디오 스타’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그 동안 숨겨두었던 재치 있는 말솜씨를 자랑해 실시간 검색어까지 점령하는 등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김성령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화려한 드레스는 물론 매니시한 슈트와 캐주얼한 데님까지 소화하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특히 사자 머리를 연상케 하는 한껏 부풀린 헤어와 뺨 전체를 물들인 메이크업은 미스코리아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대목으로 그 시절 김성령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조용한 학생이었던 김성령이 미스코리아로 데뷔하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현재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한편 색다른 매력이 담긴 김성령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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