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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택지 2만6천평 3자 명의 매입

    ◎한보에 증여세등 84억 추징/조합 매각분 양도세 탈세도 조사/서국세청장 국회 답변… 작년 부과 밝혀 특혜분양 의혹을 받고 있는 수서지구 주택조합 시공회사인 한보그룹(회장 정태수)이 해당토지를 제3자 명의로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증여세 등 84억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영택 국세청장은 4일 국회 재무위 답변에서 『한보그룹이 지난해 5월 30대 그룹의 제3자명의 부동산 신고 당시 2만6천평을 최모씨 등 임원 4명 명의로 구입했다고 자진신고했다』고 말하고 『국세청은 증여세 과세처리 지침에 따라 증여세 등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증여세를 부과한 것은 조세회피를 위한 증여의제로 판정한 것을 의미한다. 한보측은 이에따라 해당세금을 지난 연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청장은 이와함께 한보측이 문제가 된 땅을 주택조합에 넘기는 과정에서 특별부가세(법인의 양도소득세) 등을 탈세한 사실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한보그룹은 지난88년 9월 서울신탁은행으로부터 임직원 이름으로 된수서지구 땅 3만여평 가운데 수서동 402의5 등 6필지를 담보로 아파트 건립과는 관계없는 철강재 구입자금으로 3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수서택지 특혜의혹」 추궁/국회 행정위

    ◎한보로비·개발계획 유출설 따져/박 시장,“외부압력 없었다”/여야,자체조사·진상규명 병행키로 수서지역 택지특혜분양 의혹이 계속 증폭되자 여야는 4일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청원접수 및 처리과정을 조사한 뒤 「적법한 절차」였다고 해명을 하는 등 로비설과 특혜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또 서울시·건설부 등 관계 행정부처도 외부 압력설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행정위도 이날 관계부처 담당자들을 불러 행정적인 처리과정과 분양을 승인하게된 경위를 따졌다. 박세직 서울시장은 행정위 답변에서 『지난해 12월13일 건설부측이 26개 연합주택조합의 수서지구에 대한 토지연고권과 택지공급배제시 예상되는 집단민원 등을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에 규정된 「특별한 사유」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법적인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밝히고 『게다가 이러한 방향으로 국회 건설위의 청원도 의결됐기 때문에 서울시로선 중앙행정기관인 건설부의 유권해석과 정치권의 의결내용을 존중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또 『당초 서울시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13조2의 5항에 규정된 수의계약조항에 연합주택조합이 해당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으나 건설부가 13조2의 3항을 적용하면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 통보해와 결국 이를 수용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결정과정에서 외부기관의 압력이나 로비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박시장은 이어 『지난 1월21일 택지특별공급을 최종 확정하는 회의에서 ▲서울시의 기존의 불허방침을 계속 고수하는 방법 ▲임대주택으로 대체하는 방안 ▲대상자중 일부에게만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 ▲전면 허용하는 방안 등 모두 5가지 방안이 검토대상에 올랐으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허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지어졌다』고 밝히고 『만일 이번 택지특별공급으로 법적용의 형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논란이 되고있는 주택조합원의 자격문제와 관련,『앞으로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부적격자를 가려내는 한편 부적격자 몫의 물량을 청약예금가입자의 몫으로 돌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아파트 고층화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문제는 인근 군당국과 협의한 결과,작전개념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박시장은 또 책임유관부서가 어디인가라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국회도 여야간 만장일치로 조합원들의 문제가 중요하고 절실하다고 통보했기 때문에 서울시와 함께 책임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날 행정위에서 야당의원들은 한보그룹의 정태수회장이 민자당의 재정위원인데다 수서지구에 자연녹지를 매입한 시점을 전후해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헌납했다면서 이번 특혜분양사건에 집권여당의 압력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양성우의원(평민)은 『박시장은 취임 20일만에 수서지구의 택지공급을 당초 방침을 바꿔 특혜분양키로 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할 것을 요구했다. 백남치의원(민자)은 『26개 주택조합에 3만5천5백평의 땅을 특별분양함으로써 청약예금가입자 분양몫 1천4백80가구분이 모자라자 당초 3∼4층으로 계획된 국민주택규모 아파트부지 7만6천9백평전부를 군사목적상 절대금지 되어온 고도제한 조치까지 해제시켰다』면서 고도제한 해제의 배경을 따졌다. 박실의원(평민)은 『한보그룹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도 수서·일원지역의 구획확정시 일원동 삼성생명 소유의 12만평 토지 가운데 5만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편입시킴으로써 삼성그룹에 수천억원의 특혜를 준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한보그룹 소유의 토지 3만5천평과 삼성그룹 소유의 7만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제외된 경위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민원처리 적법”/여야 해명 한편 민자당과 평민당은 이날 상오 각각 확대당직자 회의와 총재단회의를 통해 수서지구 택지특별분양과 관련한 자신들의 행위는 정당한 민원처리 절차일뿐 불법이 개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자당은 그러나 여론악화를 감안,자체조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평민당측은 한보건설 등에 대한 특혜의혹이 있다면 사직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당에서는 이번 문제가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보고 있지만 여론이 비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계속 조사를 벌여 문제가 나타나면 적절히 대응키로 했다』고 말했다. 평민당도 이날 총재단회의를 열고 수서지구 택지분양과 관련,당차원의 협조공문을 보낸 사실은 있으나 『통상적인 민원처리 절차였을 뿐 압력행사와는 무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 한보「택지개발 녹지」대량구입이“불씨”/「수서택지」매입에서 분양까지

    ◎공영개발 무시,26개 조합에 “특혜”/청약가입자 「내집마련」기회 상대적 박탈 서울시의 「수서지구」 택지 특별분양 결정이 일파만파의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정치권의 외압에 의한 결정」또는 「한보주택의 끈질긴 로비의 결과」 등으로 의혹을 사오던 이 사건이 청와대 비서실과 평민당이 서울시와 건설부에 보낸 공문서 사본이 공개되면서 정치·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문제의 땅은 강남구 수서·일원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40만3천4백67평으로 마지막 남은 강남의 대규모 금싸라기땅이다. 이 땅은 공영택지개발 경우에만 택지로의 전용이 가능한 자연녹지로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될 것이란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한보주택(회장 정태수)이 지구지정(89년 3월21일) 이전인 88년 4월부터 3만5천5백평을 매입하면서 사태의 발단이 시작됐다. 특히 한보주택은 지구지정이후 89년 11월까지도 정회장의 처남인 이경상씨 등 한보간부 4인의 개인명의로 1만6천3백60평을 추가매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지구지정 이전당시 14개 조합 6백50명에불과했던 조합원수가 26개 조합 3천3백60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 과정은 한보측에서 특별분양이 불가능한 사실을 깊이 인식,대규모 집단민원을 야기시키려는 의도로 보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해온 서울시는 지난해 9월 공영개발원칙을 내세워 특정조합에 대한 「특별공급 불가방침」을 발표,이같은 움직임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따라 시는 90년 7월2일 평당 80만원씩 공탁금을 걸고 수서지구내 모든 택지를 대상으로 재결수용에 들어가자 조합측은 수서지구를 지역구로한 이태섭의원(민자)의 소개로 국회건설위에 택지특별공급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건설위의 청원심사결과 택지개발촉진법상 「연고권 및 집단민원우려」 등을 특별한 사유로 인정할 수 있다는 건설부의 극히 애매모호한 유권해석을 빌미로 택지공급이 가능하다고 결론지은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자치단체가 국회청원을 거부한 전례가 없음을 들어 4만9천8백60평중 지구지정이전에 한보측이 매입한 3만5천5백평에 한해 「연고권」을 인정,특별분양키로 한것. 한보측은 이 과정에서 조합측과 이 지구에 조합주택을 짓지 못할 경우 3배의 위약금을 물겠다는 옵션(이면약정)까지 써 만약 특별분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상 최대의 「주택조합 사기사건」으로 비화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같은 특혜성 특별분양 내용이 알려지자 내집장만에 목말라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내집마련기회의 상대적 박탈감에 분노,집단민원이 계속되었고 급기야 특별공급결정에 반발한 청약저축 가입자 22명이 지난달 30일 특별공급 무효확인 및 취소청구소송을 서울고법에 연명으로 제출,법정으로까지 비화된 것이다. 시는 이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문제의 땅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당초 3∼5층에서 15층 이상으로 높여 고밀도개발로 일반분양몫을 2천8백50가구에서 3천7백26가구로 30.7% 늘린 것으로,이같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이례적인 고도제한 해제조치가 제2의 특혜로 또다른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이번 조치로 주택조합원들은 청약예금 가입자가 주택을 마련할 경우 우선 수백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고 택지를 감정가(평당 4백만원)에 공급받아 건축비를 합쳐 평당분양가는 7백만원선에 달하는데 반해 경쟁없이 조성원가(1백48만원)에 건축비를 포함,3백만원 안팎에 불과해 조합측이 엄청난 이익을 보게되는 셈이다. 또한 서울시와 업계에서는 우선 채권입찰제를 실시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이익만도 3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의 수사지구에 대한 당초 계획을 보면 시에서 영구임대아파트 5천4백가구(7∼12평형)와 공영임대 3천2백80가구(10∼15평형),소형분양 1천3백70가구(12∼18평형),국민주택 규모아파트 4천4백50가구(18∼25.7평형 이하)를 생보자 등 영세민과 청약저축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국민주택규모 이상 아파트는 채권입찰제를 실시해 분양할 계획이었다. ▷조합명단◁ △산업은행 개포직원 주택조합 정성태 △농협직장 〃 이관섭 △한일은행 반포동 직원 〃 구자환 △외환은행직장 〃 서동근 △주택은행 〃 이영규 △대한투자신탁 〃 김완성 △ 〃 조형근 △감정원 제2차〃 홍재문 △매일경제신문 〃 최병윤 △농림수산부 제2차 〃 박영기 △중외제약 〃 김한연 △서울지방국세청 〃 이명진 △대한투자금융 〃 서창근 △강남경찰서 제2차 〃 김규윤 △금융연수원 〃 김태원 △전기통신공사 구로전화국 〃 전승훈 △감정원 제3차 〃 김영명 △감정원 1차 〃 김희준 △동양증권 제2 〃 이종인 △서울투자금융 직원 〃 장석범 △한국신용평가 〃 김성태 △금융결제관리원 〃 김은규 △경제기획원직장 〃 김승호 △건설공제조합 〃 이종대 △국군 제8248부대 행정과 직원 〃 임환복 △내외경제신문 〃 신원섭 ◎5공때 급성장… 매출액 3천억/79년 은마아파트 건설로 “한몫” ▷한보그룹◁ 서울 수서지구의 조합택지 특별분양과 관련,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한보그룹은 세무공무원 출신의 정태수회장(67)이 70년대초 세운 한보주택을 발판으로 성장,현재 한보철강·한보탄광 등과 한보학원을 두고 있다. 한보그룹은 70년대 후반 서울 대치동에 대규모 은마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고 79년에 초석건설을 인수,한보종합건설로 이름을 바꿔 건설업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게됐다. 이어 82년에는 한보탄광을 설립했고,84년엔 금호그룹으로부터 금호철강을 인수했다. 한보철강의 지난해 도급순위는 3백2억원으로,88년의 30위에서 57위로 밀렸다. 한보철강은 철근수요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로 전환,상반기중 순이익이 23억원에 이르렀고 하반기에 그 이상의 순이익이 났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회장은 5공화국시절 전두환 전대통령의 장인인 이규동씨와의 친분으로 많은 헤택을 방아 급성장했다는 얘기들이 많았고 녹지지역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함으로써 물의를 빚기도 했다. 현재 한보그룹 연간매출액 3천여억원에 3천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 수서지구 “주택조합 특혜분양” 공방/1일 상임위(의정중계)

    ◎청탁여부 싸고 의원들끼리도 논란/건설위/“「광주보상」 국민성금 모으는건 부당”/내무위 ▷건설위◁ 서울 수서지구 주택조합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한 청원을 의결,물의를 빚고 있는 건설위는 이 문제를 둘러싸고 소속 의원들간에도 의견이 엇갈리는 등 자중지란을 연출. 건설위는 지난해 수서지구 택지개발과 관련된 26개 주택조합이 제출한 청원을 의결,이들 주택조합이 서울시로부터 아파트건설 허가를 받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실정. 이에 대해 오용운 위원장(민자)은 『건설부와 서울시가 허가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여야합의로 민원차원에서 처리해준 것』이라고 로비설을 일축하면서 서울시와 건설부측에 책임을 전가. 이원배의원(평민)은 『주택조합 대표들이 여러차례 김대중총재를 방문,협조를 요청했었다』고 밝히고 『문제는 유사한 조합과의 형평성 및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들의 반발』이라고 건설위의 청원처리 과정에서는 하자가 없다고 강조. 그러나 김운환(민자) 김영도의원(평민) 등은 청원을 의결할당시 상황을 제대로 파악치 못했다면서 『수서지구의 특혜공급은 택지정책 자체를 뒤헝클어 놓는 일』이라고 흥분하면서 시공업체인 한보주택과 「고위층」간의 연계의혹을 제기. 김운환의원은 『지난해 5월까지도 건설부는 수서지구의 주택조합 특별분양은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갑자기 특별공급 가능으로 정책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고 추궁. 김영도의원은 『수서지구는 지난89년 3월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편입됐으며 지구결정이 되면 사업 시행업자인 서울시가 전부 수용해 공영개발을 하는 것이 원칙인데 한보그룹이 지구결정 이후 계속 주택조합을 모집했고 서울시가 전례없이 한보그룹에 89년12월 이를 매각했다』며 『또 서울시는 한보그룹의 요구에 따라 고도제한까지 철폐,고층아파트를 짓게 해줬는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고 따졌다. 이에 대해 이상희 건설부장관은 『해당 주택조합 가입자들도 집없는 서민들』이라며 『법적 하자가 없는만큼 서울시가 가부간에 좀더 일찍 정책적 결단을 내렸어야 했다』고 서울시을 원망. ▷내무위◁ 안응모 내무부장관으로부터 내무부 업무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인 이날 여야 의원들은 광주 보상금의 국민성금모금 부당성 및 지방의회 선거를 앞둔 관권개입 가능성과 민생치안부재 등을 백화점식으로 성토. 정균환의원(평민)은 『광주 보상금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는 국민의 성금모금에 관해 임의규정으로 정하고 있는데 내무부장관이 전국 공직자들로부터 봉급의 1%씩을 기탁하라고 지사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면서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 모금을 많이한 것은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 당사자들에게 피해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고 강조. 허탁의원(민주)은 『향토예비군법에는 적의 침공 등 국가의 안녕질서를 위태롭게할 재난시 예비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면서 『최근 4백50만명 예비군을 방범활동에 투입키로 한 정부의 발표는 법적근거가 없으며 총기사용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지적. 김충조의원(평민)은 『치안본부 자료에 따르면 90년 10월1일부터 91년 1월20일까지 경찰의 총기발사가 49건이며 이중 오발사고만도 11건에 이르고 있다』면서 『경찰관의 총기사고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한편 이날 내무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투전기 오락업소인 빠찡꼬업체가 조직폭력배들의 이권다툼 및 자금원이 되고 있다』며 이들 업소의 폐쇄를 요구해 눈길. 최정식의원(민자)은 『조직깡패와 연계되어 「악마의 산출지역」이 되고 있는 이들 업소를 없애버릴 수 없느냐』고 안장관에게 질의. 이에 안장관은 『빠찡꼬업소를 아주 없앤다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인간의 성격측면에서는 다소간의 오락도 허용해야 한다』며 『그러나 오는 4월1일부터는 현재 한번에 1백원짜리 동전 3개를 투입할 수 있는 오락기에 1백원짜리 1개만 투입할 수 있도록 조정키로 되어 있어 부작용이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답변. 안장관은 또 『빠찡꼬업소의 이권 때문에 일어나는 싸움은 4월부터는 없어질 것』이라며 『투전기 투입액수를 3분의 1로 줄이게 되면 업소의 수익도 10분의 1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
  • 아산만에 대규모 철강단지/한보,1조투입… 연산 3백만t 규모 건설

    한보그룹이 서해안 아산만에 대규모 철강공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공사 및 관련공장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한보그룹은 29일 상오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현지에서 아산만 철강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갖고 91만여평의 공유수면 매립공사 및 연산 3백만t 능력의 대규모 철강단지 건설공사에 들어갔다. 내자 7천6백억원,외자 4천6백억원 등 총 1조2천여억원의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95년말까지 총 90만8천7백51평의 공유수면을 매립,그 위에 오는 96년 6월말까지 ▲철강재 생산공장 6개(연산 2백90만t) ▲철골가공품 생산공장(연산 50만t) ▲전극봉 생산공장(연산 2만t) ▲보온관 생산공장(연산 5백㎞)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돼 있다. 철강재 생산공장은 대·중·소형 봉강공장 및 중소 형강공장은 물론 중후판공장(연산 50만t) 및 냉연공장(연산 50만t)도 포함하고 있다. 한보는 철강단지 조성에 필요한 공장설비를 일본·프랑스·독일·스위스·미국 등지로부터 들여오기로 하고 구체적인 설비도입선을 물색중이며 철강생산은 포철과 같은 용광로 방식이 아니라 최신설비인 직류전기로에 의한 생산방식을 도입,고철을 녹여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키로 했다.
  • “「매각발표 부동산」 연내 모두 처분”/35대그룹 임원 결의

    10대 재벌을 제외한 35대 그룹 기조실 임원들은 14일 전경련에서 기업현안문제대책위(위원장 정태수 한보그룹회장ㆍ반장 전대주 전경련상무)를 열고 자진매각키로 발표한 부동산들을 올해안에 모두 처분키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안에 처분키로한 부동산은 그 기한을 지켜 매각하되 팔리지 않을 경우 토지개발공사나 성업공사에 의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현재 토지거래허가지역내 토지의 행정처리 지연,산림청의 임야매입거절 등으로 처분이 늦어지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관계당국에 개선책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임인택 상공부차관은 이 자리에 참석,『10대 재벌은 부동산매각에서 큰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35대 그룹의 경우 실적이 미약하다』고 지적하고 45대 그룹의 부동산매각은 해당그룹이 자진해서 국민과 정부에 약속한 사항인만큼 당초 발표한 일정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 35대 그룹 비업무용 땅 겨우 19% 매각

    ◎“부동산처분 결의” 6개월… 오늘의 실태/10대그룹은 88% 실적… 비교적 양호/삼미등 4곳은 한평도 안팔아… 당초 다짐 퇴색 10대 재벌 총수들이 국민앞에 직접 나서 부동산매각을 포함한 「5ㆍ10결의」를 발표한지 6개월이 됐다. 당시 재벌총수들은 건전기업윤리확립과 근로자복지확대 등을 이루겠다는 굳은 의지를 직접 다짐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불요불급한 부동산매각 ▲근로자주택 건설 ▲중복투자 자제 및 업종 전문화추구 ▲근로복지기금 조성 ▲중소기업 업종이양 등 5개항을 제시했다. 이어 5월28일에는 여신관리 규제를 받는 나머지 35대 그룹도 모임을 갖고 같은 내용의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 이들의 대 국민약속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10대 재벌의 부동산 매각현황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재 대우와 동아가 대상부동산 전부를 처분한 것을 비롯,10대 재벌의 대상 부동산 1천5백43만여평 가운데 88.7%인 1천3백69만평이 매각됐다. 대부분이 90%를 넘는 매각실적을 보인 반면 쌍용(36.8%),롯데(66.8%),현대(68.4%)등은 부진한 상태이다. 이밖에 매각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토지개발공사 및 성업공사에 의뢰한 부동산까지 포함하면 매각비율은 95%까지 높아진다. ○…반면 35대 그룹의 매각실적은 18.9%에 불과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동국제강ㆍ삼미ㆍ동양시멘트ㆍ강원산업 등 4개 그룹은 단 한평의 땅도 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림등 12개 그룹이 10%미만의 실적을 보였다. ○…이처럼 「10대」와 「35대」간에 커다란 실적차이를 보인 이유는 10대 재벌의 경우 처음부터 청와대측이 개입,매각상황을 수시로 점검했으나 35대 그룹의 경우 전경련내에 「대책위」를 구성해 자율에 맡겼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평. 전경련측은 매각결의 직후 대책위(위원장 정태수 한보그룹회장,반장 전대주 전경련상무)를 구성했으나 이후 실질적인 회의는 단한차례도 갖지 않은데다 평상시에도 매각진도를 전혀 파악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이와 함께 비록 매각발표는 했으나 되도록 팔기를 꺼리는 그룹측의 소극적자세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10대 재벌이 당초 발표했던 매각규모가 슬그머니 축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1천5백69만평이었으나 삼성ㆍ현대ㆍ럭키금성ㆍ쌍용ㆍ동아 등 5개 재벌이 「갑자기 매각대상을 선정하다 보니 꼭 필요한 부동산이 포함되기도 했다」는 등의 이유로 26만여평을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 이 때문에 최근 청와대가 당초 매각규모를 고수토록 하라고 지시하자 해당 재벌들이 반발하고 있는 실정. ○…45대 그룹가운데 근로자주택건설을 추진중인 그룹은 삼성ㆍ대우 등 20개 그룹으로 그 규모는 모두 6만여가구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착공실적은 6천9백70가구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택지확보가 어렵다는 이유 등으로 미루어지고 있어 실현가능성은 미지수이다. ○…이들 대그룹들이 천명한 중소기업에 대한 업종이양 사업에는 12개 그룹이 참여,지난 7월말까지 2천2백1개 품목을 9백4개 중소업체에 이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과잉ㆍ중복투자자제 및 업종전문화부문은 뚜렷한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아 당초의 발표가 본심이 아니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만 외부요인인 정부방침에 의해 삼성의 상용차,현대의 카프롤락탐사업 진출이 유보됐을 뿐이다. ○…세전 당기순이익의 1%를 적립해 근로자복지기금으로 사용한다는 「1%클럽」계획은 국민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부분이지만 현대ㆍ럭키ㆍ대우ㆍ금호그룹 정도에서 부분시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결국 6개월이 된 시점에서 이들의 「결의」를 평가하자면 당초의 의지가 크게 퇴색했거나 결의자체가 비자발적임이 여실히 드러난다는 평이다. 당시 부동산투기 망국론과 얽혀 재벌의 부동산과 다보유에 대한 국민의 눈총이 더없이 따가운 상황이었고 정부가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재벌들의 「자각」을 강제한 것이 아닌가라는 세간의 의구심을 불식하기 힘든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 첫 종토세 전국 4천4백억 부과/1인평균 4만6천원

    ◎작년 토지분 재산세의 2배/개인은 33%,법인은 4배 이상 늘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종합토지세가 지난해 토지분 재산세의 총액보다 2배 증액돼 부과됐다. 12일 내무부가 밝힌 「90년도 종합토지세 부과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토지소유자 9백73만2천1명에게 모두 4천4백77억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지난해 토지분 재산세 2천2백29억원(토지과다 보유세 2백70억원 포함)보다 2천2백48억원(100.9%)이 늘어난 것이다. 내무부는 세액의 증가요인은 땅값이 크게 올라 올해의 토지과세시가표준액(과표)을 51.7%(1천1백62억원) 올렸고 누진세율의 적용으로 세부담이 48.3%(1천86억원)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 1인당 평균 부담세액은 4만6천원(서울 10만5천원,지방 3만4천원)으로 지난해 1인당 2만3천원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납세자 유형별로 볼 때 개인이 부담하는 세액은 33.4%가 증가했으나 법인은 과표인상에다 누진세율의 상승적용으로 평균 4배 이상(4백28.9%) 늘어났다. 세액단계별 납세인원은 1만원 미만이 전체의 63%인 5백13만명,1만원 이상 3만원 미만이 25%인 2백42만명,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5%인 51만명,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 3%인 33만명으로 나타났다. 내무부 관계자는 올해의 토지과표가 평균 51.7% 인상됐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민이 지난해 수준의 세금을 부담하게 된 것은 종합토지세의 최저세율을 0.3%에서 0.2%(2천만원 이하)로 낮추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액납세자는 법인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79억2천7백만원으로 1위였고,2위 한국전기통신공사(55억2천5백만원),3위 한국담배인삼공사(44억1천6백만원),4위 대우(39억3천4백만원),5위 포항제철(37억1천9백만원)이었다. 개인은 1위가 백경순 씨(65ㆍ한양대 이사장 김연준 씨의 부인)로 4억1천2백만원,2위 정몽헌 씨(42ㆍ현대전자 사장) 3억8천1백만원,3위 이우영 씨(스위스그랜드호텔 사장) 3억3천8백만원,4위 정태수 씨(한보그룹 회장) 3억2천2백만원,5위 김세영 씨(함태탄광 사장) 2억7천2백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토지세의 납기는 10월말까지이나 서울의 경우 11월말까지로 1개월 연기됐으며 일부수해지역은 피해정도에 따라 면제 또는 징수유예조치됐다.
  • 무거워진 지주부담… 물가ㆍ임대료 자극 우려

    ◎첫 부과된 종토세의 문제점과 파장/급등 지가ㆍ누진세 영향… 큰폭 올라/5배 이상 는 납세자 1만명 넘어/전체의 96%는 10만원 미만 부담… 작년 수준 토지의 과다한 보유와 부동산투기를 억제한다는 취지아래 올해 처음 시행되는 종합토지세가 서울과 일부 수해지역을 제외한 전국 시군 구에서 일제히 부과고지됐다. ○토지 과다소유자 중과 종전 토지분 재산세와 토지 과다보유세를 통합해 새롭게 도입한 종합토지세제는 지난해보다 전체 세액이 2배나 많아졌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는 다소 금전적ㆍ정신적 부담을 주게된 것이 사실이다. 이는 지난해 지가급등을 감안,올해 토지과세시가표준액(과표)을 51.7%나 올렸고 종합토지세도입에 따른 누진세율의 적용으로 48.3%의 세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내무부당국자의 설명으로는 비록 전체 세액이 크게 늘어나긴 했으나 일반서민들의 경우 과표인상이 직접적인 요인일뿐 종합토지세의 세율만 따지면 종전보다 오히려 세율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토지를 많이 가진 개인이나 법인에 대해서는 그만큼많은 세금을 물린 대신 서민들에게는 종합토지세 도입당시의 최저 세율을 0.3%에서 0.2%로 낮추어 전체 납세자의 96.6%(9백39만명)는 10만원 미만을 부담하게 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비해 토지를 많이 갖고 있는 3.4%(34만명)가 적게는 10만원 이상,많게는 10억원 이상을 물게됐으며 특히 납세대상자의 0.4%인 3만5천명 가량은 도시계획구역내의 임야ㆍ나대지ㆍ영업용건축물의 부속토지나 지가가 급등한 지역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로 이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세금을 물게된 사람은 1만5백여명,1억원 이상인 사람은 2백82명이다. 내무부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토지를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세금을 많이 물다 보면 결국은 전세를 올리는등의 방법으로 조세부담을 세입자에게 전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저항감을 표하고 있다. 이같은 세금전가 현상은 서민의 생계를 위협하면서 물가까지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이번에 처음으로 부과되는 종합토지세는 지난해까지의 토지분 재산세와 토지 과다보유세 등과는 부과방법 세율 등이 다르다. 우선 종전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대상토지를 개별적으로 평가하여 단순비례세율로 과세하는 대물 개별과세제도인데 비해 종합토지세는 한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전국의 토지를 모두 종합한 금액에 초과누진세율을 적용해 소유자별로 합산과세되는 대인 종합과세제도이다. 따라서 여러곳에 토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종전보다 세금을 많이 물게 된다. ○비업무용토지도 과세 두번째 종전의 세제는 재산세 과세대상토지 가운데 주거용토지와 토지 과다보유세의 과세대상토지 등 일부 토지만 누진세율의 적용대상이었으나 종합토지세는 전국의 모든 토지에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이런점에서 토지보유과세의 기본세율이 단일세율체계에서 누진세율체계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셋째,종합토지세제는 각종 예외조항을 대폭 축소시켰다. 지금까지는 공한지 및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재산세 중과제도와 토지 과다보유세제는 상당부분의 토지가 중과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새 제도에서는 이같은 예외조항을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예를 들면 취득후 1년내의 토지,건축물부속토지,비영리법인의 수익사업용토지 등이 예외조항이었다. 종합토지세의 세율은 종합합산과세,별도합산과세,분리과세 등 3가지 유형으로 적용된다. 종합합산과세 대상이 되는 토지는 소유자별로 전국적으로 합산한 토지과표에 0.2∼5%까지의 9단계 초과누진세율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한다. 별도합산과세 대상이 되는 일반 영업용건축물의 부속토지는 소유자별로 전국의 모든 토지를 합산한 과표에 0.2∼2%의 9단계 초과누진세율을 적용한다. 또 분리과세 대상의 경우에는 자경농지,기준면적내의 공장용지와 목장용지,보전임지중 영림계획인가임야 등 생산성토지에 대해 종전의 토지분 재산세와 같이 낮은 세율을 적용하고 별장ㆍ골프장ㆍ고급오락장의 부속토지,기준면적을 초과하는 주거용토지에 대해서는 5%의 최고 세율을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종합토지세 과세자료를 살펴보면 10만원 미만은 도입전과 비슷하지만 50만원 이상으로 세액이 늘어날수록 부과대상자도 상대적으로 늘어났다. ○골프장등엔 5% 세율 50만원 이상 1백만원 미만이 지난해 2만7천3백65명에서 올해는 3만5천5백80명으로 늘어났고,1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은 1만9천75명에서 3만1천4백29명,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9백95명에서 2천8백26명,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은 1백11명에서 3백72명으로 2∼3배 증가했다. 특히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지난해 72명에서 올해는 2백42명으로 늘었고 10억원 이상은 지난해 1명에 그쳤으나 올해는 4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종합토지세 고액납세자 ●개 인 순위 성 명 세 액 1 백경순(65ㆍ한양대이사장 김연준씨의 부인) 412 2 정몽헌(42ㆍ현대전자사장) 381 3 이우영(스위스그랜드호텔사장) 338 4 정태수(한보그룹회장) 322 5 김세영(함태탄광사장) 272 6 김 택(영동백화점대표) 267 7 김도근(전 동일고무벨트회장) 251 8 김형수(김도근씨 2남ㆍ동일고무벨트이사)242 9 이재섭(조일알루미늄사장) 208 10 김공칠(평원농산대표) 201 11 김연준(한양대이사장) 167 12 김진재(동일고무벨트대표) 155 13 이건희(삼성그룹회장) 132 14 윤장섭(성보실업회장) 130 15 고홍명(신화사사장) 128 16 김진철(동일기계사장) 126 17 김부원(신태진건설사장) 123 18 김용산(극동건설회장) 120 19 신세훈(영동기업사장) 118 20 박선득(삼정호텔이사) 112 ●법 인 순위 법 인 명 세 액 1 한국전력공사 7,727 2 전기통신공사 5,525 3 담배인삼공사 4,416 4 ㈜대우 3,934 5 포항제철 3,719 6 삼성생명보험 3,579 7 토지개발공사 2,436 8 농협중앙회 2,337 9 호텔롯데 2,141 10 대한교육보험 2,059 11 현대중공업 1,979 12 동국제강 1,858 13 한국관광공사 1,779 14 서울신탁은행 1,769 15 대한준설공사 1,650 16 제일은행 1,562 17 기독교통일신령협회 1,494 18 현대산업개발 1,463 19 한일은행 1,370 20 대한통운 1,311 □세액단계별 납세자수 세 액 단 계 인 원 수 % 9,732,001 100 1만원미만 6,128,106 63.0 1만원이상 3만원미만 2,423,308 24.9 3만원이상 5만원미만 512,457 5.3 5만원이상 10만원미만 333,324 3.4 10만원이상 50만원미만 264,317 2.7 50만원이상 1백만원미만 35,580 0.4 1백만원이상 1천만원미만 31,429 0.3 1천만원이상 5천만원미만 2,826 0.03 5천만원이상 1억원미만 372 1억원이상 10억원미만 242 10억원이상 40
  • 종소세 조중훈 한진회장 1위/작년 고액소득자 발표

    ◎71억원 벌어 32억원 납세/정주영씨 13위ㆍ신격호씨 79위/연예인 1위 조용필… 스포츠선 유명우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은 조중훈 한진그룹회장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이 21일 발표한 「90년 신고분 종합소득세 고액납세자」에 따르면 조회장은 지난해 71억5천2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이 가운데 32억6천4백만원을 세금으로 내 89년분에 이어 2년연속 종합소득세 납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49억3천1백만원을 벌어 16억2천5백만원을 납부한 정태수 한보그룹회장이 랭크됐으며 3ㆍ4위는 광문도시개발산업 공동대표인 배명갑씨와 김종벽씨가 차지했다.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13위,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은 33위,최종현 선경그룹회장은 32위,최원석 동아그룹회장은 14위,신격호 롯데그룹회장은 79위이다. 올해는 1백대 납세자의 자리바뀜이 극히 심해 37명이 새로 순위에 들었다. 한편 프로스포츠선수중 소득 랭킹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권투선수인 유명우씨(WBA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가 차지했으며 신고소득은 6천6백만원어었다. 또 연예인 가운데는 가수 조용필씨가 1억1천3백만원의 소득을 올려 3년째 1위를 고수했다. ◎고소득 순위 어떻게 변했나/랭킹 30위안에 부동산업자 대거등장 눈길/연예인 기복 극심… 20명중 11명 얼굴 바뀌어 ○…금년도 납세랭킹중 30위까지의 고순위에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눈길을 끌었다. 2위인 정태수 한보그룹회장은 한보철강의 1백50억원 증자시의 의제배당소득에 힘입어 껑충 뛰었다. 3,4위에 나란히 오른 광문도시개발산업의 공동대표인 배명갑씨와 김종벽씨는 안산지역에 대규모 산업용재 유통상가를 지어 3백92억원에 분양하면서 고소득납세자가 됐다. 이들의 89년 신고소득이 배씨가 1천74만원,김씨가 1억1천4백84만원인데 비하면 이들은 부동산사업으로 1년만에 큰재산을 모은 셈이다. 이밖에도 성림주택 대표 김기태(24위) 보성프라자대표 신홍식씨(28위)등 부동산매매업자들이 30위내의 고소득자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일약 11위에 랭크되면서 새로 얼굴을 내민 안병균 나산실업회장은 신고소득이 21억8천5백만원이었는데이 가운데 나산실업의 배당소득이 17억9천6백만원,유흥업소인 「홀리데인 서울」의 사업소득이 2억6천1백만원,종로의류센터의 부동산소득이 1억2천7백만원이라고. 나산실업은 여성의류 「조이너스」생산업체이다. 또 15위에 오른 임정홍 아니코회장은 미원그룹 창업자 임대홍씨의 동생으로 형과의 법정싸움 결과 받아낸 16억8천만원이 소득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6위로 새로 등장한 홍석우씨는 대학교재를 출판하는 탐구당대표로서 출판업자로는 보기 드문 고소득자가 됐다. ○…국세청이 발표한 의사ㆍ변호사ㆍ프로스포츠선수ㆍ연예인 등의 업종별 순위는 이들의 총수입을 집계한 것이 아니고 해당분야의 소득만 따로 산출한것. 게다가 필요경비 등을 공제한 실질소득만을 따진 것이어서 실제 수입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의사ㆍ변호사의 경우는 법인사업체는 제외되고 개인사업소득자만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이러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의사ㆍ변호사들의 신고소득은 너무 낮지 않느냐는게 주위의 평. 의사의 경우 10위권의 소득이 2억2천6백만원,변호사는 10위권이 1억1천1백만원에 불과해 이들이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낸다는 세간의 의혹을 입증한 셈이다. 공인회계사의 경우도 6위권의 신고소득이 3천6백만원으로 발표돼 관세사나 세무사보다도 훨씬 수입이 적은 것으로 신고됐다. ○…연예인들의 인기가 기복이 심한 것처럼 이들의 납세랭킹도 매년 큰 폭으로 변하고 있다. 20위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명의 얼굴이 바뀌었다. TV연속극의 인기를 타고 노주현(2위) 나한일(5위) 임채무(12위) 고두심씨(15위)등이 급부상했고 심형래(3위) 임하룡씨(9위)도 개그맨의 인기를 순위에 반영했다. 영화배우는 한명도 20위안에 들지못했다. 프로선수가운데 종목별 선두주자는 권투 유명우(1위) 야구 최동원(2위) 축구 이태호(3위) 씨름 이만기씨(6위)등으로 나타났다. ◆DB편집자주:명단생략 한겨레신문 90년 9월22일자 4면참조
  • 소 광원 조업 재개

    【모스크바 AP UPI 연합】 니콜라이 리슈코프 총리가 이끄는 현 소련정부의 퇴진,당통제 철폐 등을 요구하며 1일 하룻동안 경고 파업에 들어갔던 소련 우크라이나 및 서부 시베리아 탄전지대의 광원 수만명이 11일 조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리보프,키로보그라드,볼린 지역의 탄광 광원들은 작업장 복귀를 거부한채 계속 파업중인 것으로 소련 국영 TV가 이날 정오 보도했다.
  • 제3세계 무기수출 북한,세계 15위 부상

    【브뤼셀 연합】 북한이 지난 84∼88년중 제3세계 국가들에 총 3억8천6백만달러어치의 중화기를 수출함으로써 제3세계에 대한 중화기 수출국중 15위를 차지한 것으로 13일 보도됐다. 브뤼셀 소재 군축문제 연구소인 「평화에 관한 정보그룹(GRIP)」은 이날 발간된 「90방위 군축편람」에서 소련과 미국 및 프랑스가 이 기간중 4백58억6천6백만달러,2백34억7천9백만달러,1백47억3천6백만달러로 각각 1ㆍ2ㆍ3위를,그리고 중국과 영국이 77억3천만달러,65억6천2백만달러로 각각 4ㆍ5위를 차지했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GRIP는 또 제3세계의 중화기 수입에 있어서는 북한이 역시 같은 기간중 57억7천2백만달러로 6위를,그리고 한국은 23억4천1백만달러로 13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 48대그룹 「기업문제대책위」결성/사치성소비재 수입자제등 결의

    재계는 25일 전경련회관에서 48대그룹(영동개발 제의)이 참여하는 「기업현안문제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재계가 부동산매각 등 당면 경제현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세전 순익의 1%를 복지기금으로 적립하는데 48대그룹이 모두 참여하고 ▲중소기업유업종을 이양하며 ▲사치성소비재 과소비 추방에 앞장설 것 등을 합의했다. 근로자주택건설에 대해서는 각 기업별로 추진하되 노ㆍ사와 정부의 3자가 공동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위원회는 정태수 한보그룹회장을 위원장에 추대하는 한편 삼성ㆍ현대ㆍ선경ㆍ기아ㆍ대림ㆍ효성ㆍ두산ㆍ한일ㆍ미원ㆍ해태 등 10개그룹 기조실장들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 “정통기마민족”…5∼6세부터 말타기훈련(깨어나는 몽고:3)

    ◎초원의 유목생활/사람보다 많은 말…2백50만마리 방목/울란바토르시민의 42%가 「게르」에 거주/양고기ㆍ말젖으로 만든 치즈ㆍ우유가 주식 몽고수도 울란바토르의 모습은 한마디로 황량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이제 막 민주개혁바람이 불기 시작한 곳이란 생각이 그나마 적막함을 덜어주는 것 같다. 시내 한 가운데 종합청사를 중심으로 한 빌딩가를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한국의 시골과 같은 풍경이 나타나고 좀 더 떨어진 외곽지대엔 아파트단지와 몽고 원형천막이 모여 이룬 주택가가 눈에 들어온다. 한창 붐벼야 할 출퇴근 시간에도 그리 많지 않은 행인들이 무궤도 버스정류장에 띄엄 띄엄 모여 있을 뿐 바쁜 모습은 찾기 힘들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위에 세워진 도시에 고작 50만명의 시민이 살고 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을게다. 전체 인구라야 2백만명 밖에 안되는데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7배나 되니까 다른 곳을 가 봐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여 북적대는 것은 구경하기가 힘들다. ○우리 농촌풍경 비슷 또 울란바토르 시민의 42%가 전통적인 원형천막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서구식 도시생활에 젖은 이방인은 타임머신을 타고 옛 유목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울란바토르에서 동북쪽으로 70km 떨어진 테레지 마을도 거의 모든 주민이 원형 천막에서 살고 있었다. 흔히 몽고 「파오」라고 불리나 이는 포를 중국식으로 발음한 것이고 몽고어로는 게르라고 한다. 보통 직경 4∼6m 정도의 이 천막내부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양쪽에 침대가 있고 정면엔 주인석이 놓여 있다. 손님은 주인석 오른쪽의 자리에 앉게 돼 있다. 기자가 방문한 테레지마을의 한 원형천막집은 밖의 날씨가 영하13도인데도 가운데 피워 놓은 난로와 천막을 덮은 양가죽들 때문인지 매우 훈훈했다. 줄친관광회사 직원 만라이(26)의 소개에 4개월된 체렌바트란 이름의 손주를 안은 할머니가 『한국사람은 처음 본다. 생긴 것이 우리들과 똑같다』며 큰소리로 웃는다. 윗 옷만 걸친 체렌바트 어린이의 엉덩이엔 예외없이 푸른 몽고반점이 퍼져 있었다. 잠시 후 한국기자가 손님으로 왔다는 소문을 듣고 이 마을촌장인 77세의 잠발브레흐노인이 말을 타고 찾아왔다. 몽고족 고유의 복장(델)에 털모자(톨초그)와 긴 가죽장화(구톨스)차림의 그는 허리에 칼까지 차고 있어서 활과 화살만 있다면 영락없이 정한한 옛 몽고기병의 모습이다. ○전체인구2백만명 고령이지만 생기넘치는 눈빛,강건해 보이는 몸동작들은 양고기와 말젖으로 만든 치즈,우유를 주식으로 한 때문이라고 한다. 또 몽고 초원의 강한 바람을 맞으며 일망천리지평선을 향해 달리는 말위에서 다져진 건강이라고도 했다. 울란바토르 시내에서도 옛 복장에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을 더러 볼 수 있었다. 역시 몽고인의 삶은 말과 떼어 놓고는 생각할 수 없을 것 같다.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농촌의 초원지대는 물론 도시의 사람들도 말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초원의 사람들은 『말 안장 위에서 태어난다』고 할 정도로 어려서부터 말과 가깝게 지낸다. 보통 5,6세가 되면 새끼말 위에 타기 시작하며 말을 못타면 사람대접도 못받는다. 전국적으로 총인구보다 많은 2백50만마리의 몽고말이 방목상태로 사육되고 있으며 야생마도 적지 않다고 한다. 어깨높이 1.5m안팎에 턱뼈가 길고 넓적하며 발목뼈가 굵고 튼튼한 이 몽고말이 바로 칭기즈칸의 제국건설을 가장 크게 도운 초원의 주인공들인 것이다. 비록 몽고사회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오늘날 쇠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들의 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칠줄 모르는 지구력과 강인함을 유지한채 대초원을 누비고 있다. 품종이 우수하다는 아라비아산이나 서양의 경주말이 하루 50km를 달리는 데 비해 몽고말은 처음 출발 때 속력은 다소 뒤지나 1백∼1백20km를 쉬지 않고 달린다. 사람들이 사료를 주는 일은 전혀 없으며 겨울철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에서도 눈에 덮인 마른 풀을 찾아 먹고 들판에서 그대로 잠을 잔다. 칭기즈한의 군대는 이런 몽고말을 병사 한명당 7∼10마리씩 끌고 전쟁에 임했다. 끝없는 초원을 말을 바꿔타고 경쾌하게 달리며 사정거리 3백m이상의 몽고활을 쏘면서 진격하는 기동성과 용맹에 철갑으로 중무장해서 몸놀림이 둔할 수 밖에 없는 유럽의 기사들이나 중국 등 농경민족의 군대는 아예 적수가 되지 못했던 것이다. 몽고 활은 성능과 모양이 한국의 국궁과 똑같으며 중국이 한국을 가리켜 동쪽의 큰 활을 잘 쏘는 민족이란 뜻으로 동이라고 부른 것도 대단했던 활의 위력 때문이었다. ○활모양,국궁과 흡사 테레지마을에서 털털거리는 소제승용차를 타고 울란바토르로 돌아오는 길에 질풍같이 말을 몰아 달리며 야생마 몇마리를 길들이는 두명의 말몰이꾼과 만났다. 이들은 갓 사로잡은 야생마가 무리에서 떨어져 달아나자 긴장대에 반원형으로 밧줄을 묶은 우라크라는 연장으로 말들을 잡아들였다.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들이 즐겨쓰는 라쏘란 밧줄은 짐승에게 던져 실패할 경우 다시 줄을 둥글게 감아 던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반면 몽고인들의 우라크는 실수할 확률이 거의 없는 효율적인 것이었다. 만약 야생마가 밤중에 도망갈 우려가 있을 땐 앞발과 뒷발 하나씩을 끈으로 묶어 놓는다고 했다. 제대로 뛸 수 없으므로 결국 몰이꾼에 의해 순치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초원의 말처럼 강인하고 표한했던 몽고인들이 그동안 역사의 뒷전으로 철저히 물러나고 무기력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공산주의로 침체기 갖가지로 설명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국민들의 극소수만 믿고 있는 라마교 때문이라는게 지배적인 풀이인것같다. 원나라를 세웠던 쿠빌라이가 13세기 중엽 티베트를 점령했을 때 현지 라마교 고승 파스파를 제사(황제의 스승)로 삼은 이후 교세가 강화되면서 몽고인의 정신이 타락하게 된것으로 지적된다. 라마교가 몽고제국에서 막강한 특권적 지위를 차지하면서 궁중법회를 한번 열 경우 4만명의 승려가 7일 밤낮 종교의식을 거행했으며 이로인한 막대한 재정부담은 점차 제국의 기반을 흔들거리게 했다. 게다가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옛 라마교는 음란성이 짙은 밀교여서 몽고인들의 강건 소박한 기풍을 썩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울란바토르 교외에 지난 21년 소련지원에 의한 공산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지배자로 군림했던 보그드 한의 궁전을 가보았다. 그도 대단한 라마교광신자여서 방마다 라마교 불상이 안치돼 있었다. 『역대황제나 지배자들이 종교에 너무 미쳐 있었고 국민들에게도 이를 강제로 믿게 했다. 외세가 침략을 해도 싸울 태세는 안갖추고 그저 기도만 열심히 드렸다. 나쁜 일이 생기면 현실적으로 고칠 생각은 않고 역시 기도만 했다. 지난 70년 동안 몽고사회를 지배했던 공산주의도 이런 종교만큼이나 국가와 국민을 침체케 했다』 현재 몽고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몽고민주당(MDP)당원이기도한 젊은 안내인의 설명은 자조와 미래를 향한 신선한 반항심이 섞인 것이었다.
  • 30대재벌 부동산(업무용) 10조원/재무부 자료

    ◎비업무용은 4백73억원 지난 89년6월말 기준으로 30대 재벌그룹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은 토지가 6백29만7천㎡,건물이 3만7천㎡로 이를 합친 장부가액은 4백73억원으로 집계됐다. 6일 재무부가 국회 재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면적을 기준으로 비업무용 토지를 가장 많이 갖고있는 재벌그룹은 현대그룹(정주영)의 3백41만4천㎡였으며 그 다음이 한라자원(정인영)의 1백34만4천㎡,대림산업(이재준)의 52만9천㎡,극동건설(김용산)의 39만5천㎡,효성그룹(조석래)의 16만2천㎡,통일교 13만4천㎡,한보그룹(정태수)의 11만4천㎡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금액을 기준으로 한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량은 대림산업이 2백2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럭키 금성그룹(구자경)의 96억원,극동건설 50억원,현대그룹 42억원,선경그룹(최종현) 21억원,통일교 10억원 등의 순이다. 한편 이들 30대 재벌 그룹이 보유한 업무용 부동산은 토지의 경우 총 3억8천8백82만4천㎡,건물은 2천9백12만㎡로 장부가액은 총10조7천6백35억원이었다. 또 지난 87년 이후 기업이 부동산 투기를 하다가 적발돼 추징당한 세금은 2백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기업이 부동산 투기와 관련,세무조사결과 추징당한 세금은 87년 42억원,88년 1백45억원,89년 60억원등 3년동안 모두 2백47억원이었다.
  • 연통ㆍ파 PAP통신/뉴스교환 계약 체결

    【바르샤바 연합】 연합통신은 지난달 29일 소련의 노보스티통신과 뉴스교환 및 사진협력계약을 맺은 데 이어 6일(한국시간) 폴란드의 PAP통신사(Polish Press Agency)와 뉴스교환계획을 체결했다. 바르샤바를 방문중인 조용중연합통신사장과 보그단 야하츠 PAP사장은 이날 PAP본사에서 뉴스분야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각각 서명,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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