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궐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해제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전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22
  • 시도지사·재보선 모두 민주 ‘압승’ 한국 ‘참패’(출구조사)

    시도지사·재보선 모두 민주 ‘압승’ 한국 ‘참패’(출구조사)

    6·13 지방선거 17곳의 광역단체장과 12곳의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광역자치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 2곳에서만 당선이 예측됐다.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55.9%)가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2.1%)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선거 초반부터 끝까지 네거티브 공방이 격했던 경기도지사 선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33.6%)를 누르는 것으로 나왔다. 선거 전부터 ‘드루킹 사건’으로 논란이 컸던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56.8%)가 예측 1위로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40.1%)에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에서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0.3%로 과반를 넘으며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41.8%)를 누르고 1위로 예상됐다. 선거 막판 자유한국당 대변인의 ‘이부망천’ 발언이 큰 논란을 불러왔던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는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9.3%로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34.4%)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전통적으로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이 강세였던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도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55.3%)가 김기현 자유한국당 후보(38.8%)를 누르고 1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오거돈 후보(58.6%), 광주 이용섭 후보(83.6%), 대전 허태정 후보(60.0%), 세종 이춘희 후보(72.2%), 강원 최문순 후보(66.6%), 충북 이시종 후보(65.4%), 충남 양승조 후보(63.7%), 전북 송하진 후보(75.0%), 전남 김영록 후보(82.0%)가 1위로 예측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 권영진 후보(52.2%), 경북 이철우 후보(54.9%) 등 2곳에서만 당선이 예측됐다.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이기는 것으로 조사돼 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측됐다. 나머지 1곳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병에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0.9% 득표율로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24.1%)에 크게 앞섰다. 서울 송파을에선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2%로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28.2%)를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해운대을은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4%로 김대식 자유한국당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인천 남동갑은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9%를 얻어 윤형모 자유한국당 후보(23.4%)를 이길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 서구갑은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려 85.1%로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 울산 북구는 이상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2%, 박대동 자유한국당 후보가 28.4%를 기록했다. 충남 천안갑은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8%로 길환영 자유한국당 후보(34.5%)와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충남 천안병은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9%, 이창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26.3%로 나타났다.이밖에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2.4%, 경남 김해을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8.5%로 1위다. 경북 김천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의 승리가 예측된다.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가 55.1%로 최대원 무소속 후보(45.0%)보다 다소 앞섰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세를 보였다.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47.6%)와 엄태영 자유한국당 후보(45.7%)가 엇비슷해 승패를 예상하기 어렵다. 만약 민주당이 제천·단양에서도 승리할 경우 국회의원 재보선에 후보를 낸 전 지역에서 승리하게 된다. 민주당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에 후보를 냈다. 현재 민주당의 의석은 119석으로, 11곳 모두 승리할 경우 130석으로 국회 장악력을 높이게 된다. 반면 한국당은 112석에서 1석만 추가하게 돼 두 당간 격차가 더 커질 전망이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선거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이번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전투표율이 20.14%로 비교적 높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후보들 뒤로하고 자리 뜨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서울포토] ‘후보들 뒤로하고 자리 뜨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TV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참담한 표정의 홍준표-김성태

    [서울포토] 참담한 표정의 홍준표-김성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관계자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2018. 6.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홍준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사퇴 시사?

    홍준표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사퇴 시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영문을 올렸다. 6·13 전국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올린 문구라, 선거와 연관지어 해석할 수밖에 없다. 만약 참패를 한다면 결과에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THE BUCK STOPS HERE’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써놓았던 문구로 잘 알려져있다. 로 유명하다. 홍 대표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당 최고위원들이 쇄신을 촉구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트루먼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출구조사 결과 참패에 땀 닦는 김성태

    [서울포토] 출구조사 결과 참패에 땀 닦는 김성태

    김성태 원내대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2018. 6.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지켜보는 홍준표-김성태

    [서울포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지켜보는 홍준표-김성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관계자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하고 있다. 2018. 6.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출구조사 참패 예상에 자리에서 일어서는 홍준표

    [서울포토] 출구조사 참패 예상에 자리에서 일어서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TV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2018. 6.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배현진 카드’ 안 통했다…송파을 최재성 57.2% 당선 우세

    ‘배현진 카드’ 안 통했다…송파을 최재성 57.2% 당선 우세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최재성 후보는 57.2%로 1위를 차지했다. 배현진 한국당 후보는 28.2%를 기록했다. 박종진 바른미래당 후보는 13.8%로 3위다. 배 후보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다. 지난 3월 10년간 몸 담은 MBC를 떠나 한국당에 입당, 송파을 후보로 전략 공천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야심차게 영입한 MBC 앵커 출신 ‘배현진 카드’는 보수 밀집 지역인 송파에서도 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보궐선거 출구조사도 더불어민주당이 10대 1로 완승

    재보궐선거 출구조사도 더불어민주당이 10대 1로 완승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완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가 6·13 지방선거와 전국 12곳에서 진행된 국회의원 재보선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각각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곳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병에선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0.9% 득표율로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24.1%)에 크게 앞섰다. 서울 송파을에선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2%로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28.2%)를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해운대을은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4%로 김대식 자유한국당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인천 남동갑은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9%를 얻어 윤형모 자유한국당 후보(23.4%)를 이길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 서구갑은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려 85.1%로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 울산 북구는 이상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2%, 박대동 자유한국당 후보가 28.4%를 기록했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세를 보였다.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후보(47.6%)와 엄태영 자유한국당 후보(45.7%)가 엇비슷해 승패를 예상하기 어렵다. 충남 천안갑은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8%로 길환영 자유한국당 후보(34.5%)와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충남 천안병은 윤일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5.9%, 이창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26.3%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2.4%, 경남 김해을에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8.5%로 1위다. 경북 김천에서는 유일하게 자유한국당의 승리가 예측된다.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가 55.1%로 최대원 무소속 후보(45.0%)보다 다소 앞섰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선거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이번 출구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전투표율이 20.14%로 비교적 높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지사 선거 이재명 ‘압승’…스캔들 영향 없었다

    경기도지사 선거 이재명 ‘압승’…스캔들 영향 없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지상파 3사의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 기간 중에 이재명 후보와 배우 김부선씨의 스캔들 의혹이 불거졌지만 표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모양새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와 관련,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가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59.3%로 예상됐다. 33.6%를 얻은 남경필 후보보다 25.7%포인트 높은 수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교육감 조희연 47.2% 박선영 34.6%

    서울교육감 조희연 47.2% 박선영 34.6%

    1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1위에 이름을 올려 당선이 유력해보인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와 관련,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가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는 47.2%, 박선영 후보는 34.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송3사 출구조사 박원순-이재명-김경수 1위…민주 14곳 완승 예상

    방송3사 출구조사 박원순-이재명-김경수 1위…민주 14곳 완승 예상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와 관련,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가 투표 종료와 동시에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단체장 정당별 더불어민주당: 14 자유한국당: 2 무소속: 1 ■광역단체장 지역별 서울시장: 박원순 부산시장: 오거돈 대구시장: 권영진 인천시장: 박남춘 광주시장: 이용섭 대전시장: 허태정 울산시장: 송철호 세종시장: 이춘희 경기도지사: 이재명 강원도지사: 최문순 충북도지사: 이시종 충남도지사: 양승조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남도지사: 김영록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남도지사: 김경수 제주도지사: 원희룡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10 자유한국당: 1 접전: 1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선거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오후 3시 ‘지방선거 투표율’ 50.1%... 지난 선거 대비 4.1%↑

    [속보]오후 3시 ‘지방선거 투표율’ 50.1%... 지난 선거 대비 4.1%↑

    13일 오후 3시 현재 제7회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은 50.1%로 집계됐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각 평균 투표율(46.0%)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수는 4290만 7715명이며 이 중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후 3시 현재까지 총 2151만 8219명(잠정)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61.4%로 가장 높고 전북(57.0%), 제주(57.0%)가 뒤를 이었다. 인천(45.3%), 대구(46.5%), 경기(47.5%) 등은 평균치를 밑돌며 비교적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20.14%)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중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에 이어 23년 만에 투표율 60%를 넘길지 주목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6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전국 12개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평균 투표율은 오후 3시 현재 50.6%로 나왔다. 역시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율 21.07%이 반영됐다. 지역구별로 보면 △서울 노원구병(50.2%), 송파구을(49.5%) △부산 해운대구을(47.3%) △인천 남동구갑(44.2%) △광주 서구갑(49.8%) △울산 북구(53.9%) △충북 제천시단양군(55.3%) △충남 천안시갑(40.6%), 천안시병(45.1%)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64.6%) △경북 김천시(62.4%) △경남 김해시을(50.6%)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단체장 민주 ‘14’ vs 한국 ‘6+α’… 자정까지 “한표라도 더”

    광역단체장 민주 ‘14’ vs 한국 ‘6+α’… 자정까지 “한표라도 더”

    민주, 재·보선은 9곳 승리 기대 추미애, ‘경부선 유세’로 세몰이 한국, TK·울산·경남 ‘우세’ 자신 홍준표 ‘경기지사 판세’ 역전 기대 바른미래 “안철수·영남권 선전” 평화, 호남 기초단체장 8곳 목표 정의 “정당투표서 존재감 부각”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각 당 지도부는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곳의 광역단체장 중 대구·경북·제주를 제외하고 최대 14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주당은 올해 초만 하더라도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자리를 사수하고 50%대에 이르는 당의 높은 지지율을 기반으로 광역단체장 ‘9+α(알파)’를 전망했다. 그러나 4·27 남북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보수층이 흔들리면서 민주당이 약세인 부·울·경(부산·울산·경남)도 여유 있게 승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전략위 핵심 관계자는 “대구는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경기는 여배우 스캔들이 변수가 됐지만 20%대 지지율 격차를 벌렸던 판세 자체를 뒤집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보선은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과 경합인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을 제외한 9곳에서 승리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추 대표는 부산에서 “한국당은 지역주의에 편승해 공짜 표를 얻어 권력을 누려 놓고는 민생은 돌보지 않았다”며 “자기 본모습을 성찰하지 못하는 세력을 이번에는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광역단체장 선거 승리 기준을 ‘6+α’로 잡았다. 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있는 대구·경북·울산·경남을 우세 지역으로, 부산과 경기·충남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봤다. 때문에 홍준표 대표는 부산과 충남을 여러 번 찾으며 공을 들였다. 또 한국당은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욕설 파일과 여배우 스캔들,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으로 경기지역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위선과 거짓 인생의 종착역이 보인다. 경기도민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며 “경기지사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도덕성 판단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서울과 영남권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측은 지난해 대선 당시 득표율(22.72%)보다 높은 지지를 얻어 향후 야권 정계개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처음부터 호남 기초단체장 선거에 전력을 다했던 민주평화당은 호남 기초단체장 최소한 8곳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배숙 대표는 “권력을 분산해 견제장치가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제1야당 교체를 주장한 정의당은 현실적으로 당선 여부보다는 유의미한 득표를 목표로 삼았다. 광역단체장 당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 집중해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서울시장 후보들은 이날 밤 12시까지 막판 유세전을 펼쳤다. 박원순 민주당 후보는 이날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본 뒤 “이제 동북아 평화중심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때”라며 “평화를 품고 대륙을 꿈꾸는 새로운 서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민주당의 서울 기초단체장 승부처인 중랑구와 강남·서초·송파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한국당 후보는 영등포에서 시작해 덕수궁 대한문 거리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쳤다. 그는 “시민단체의 허수아비가 된 시장, 파산 상태, 빚덩이 후보에게 서울 살림을 더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였던 노원구에서 유세를 시작해 동대문 평화시장 등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안 후보는 “안철수를 뽑으면 민주당은 정신 차리고, 한국당은 쇄신의 길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6·12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 11월 중간선거 승리·노벨평화상 ‘한 걸음 더’

    김정은과의 만남 자체가 성공적 ‘美 우선주의’에도 공화당 고전에 외교 현안 北문제 눈 돌려 성과 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엇을 얻었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대내적으로는 그의 집권 2년을 평가하는 성격을 띤 오는 11월 6일 중간선거에서의 승리, 대외적으로는 노벨평화상 수상에 각각 한 걸음씩 다가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이 승리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지난 60여년간 ‘불구대천’ 반목의 세월을 보낸 북·미 정상이 만난 사실 자체만으로도 그의 정치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프랭크 런츠 미 공화당 정치자문위원은 “중요한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겼다는 점”이라며 “때로는 이미지가 활자보다 10배 이상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동 전문가이자 백악관 임명 외교자문단체에서 활동했던 시블리 텔라미 메릴랜드대 교수는 “이번 회담이 미국인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성공’을 보여 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미 USA투데이도 북·미 정상회담의 성사 과정에서 잡음이 있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성공시킴으로써 북·미 관계에 정점을 찍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를 의식한 정책들을 내놓았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호조세를 타는 경제와 낮은 실업률을 자신의 성과라고 강조하며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고 철강·알루미늄 수입 제품에 고율의 보복 관세를 물리는 방침을 밝히는 등 무역 적자 해소에도 적극 나섰지만 미 국민들의 반응은 신통치 않다. 지난 3월 미 펜실베이니아주 하원 제18선거구에서 열린 보궐 선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던 공화당 후보가 패배했다. 여론조사에서도 43%의 응답자가 철강 제품 관세 조치에 “지역 경제에 이익”이라고 했지만 선거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한 외교 소식통은 “통상 정책만으로는 득표수를 올릴 수 없다는 판단을 트럼프 대통령이 한 것 같다”며 “외교 정책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북한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은 향후 북 비핵화의 진전 여부에 따라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메트로신문은 12일 “이번 회담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 확률은 50%”라고 점쳤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임기 첫해인 2009년 10월 다자 외교와 핵 군축 등 ‘인류 협력과 국제 외교를 강화하기 위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도 노벨상 수상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달 유세 집회에서 지지자들이 “노벨”을 연호하자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노벨’이라고 혼잣말을 한 뒤 “멋지네요. 고맙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는 앞서 “북한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전과 맞물려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차마 거부할 수 없는, 너무 유혹적인 것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 공화당 하원의원 18명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한반도 비핵화와 한국전쟁 종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한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시론] 나와 가족, 우리 동네를 위해 꼭 투표합시다/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시론] 나와 가족, 우리 동네를 위해 꼭 투표합시다/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둥지를 튼다고 한다. 바람 강한 날에 둥지를 짓는 것은 바람이 잔잔한 날보다 훨씬 어렵다. 하지만 어떠한 바람이 불어와도 쉽게 허물어지지 않게 지을 수 있다. ‘강한 바람 속에서 둥지를 트는 새’가 6·13 제7회 지방선거를 불과 하루 앞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바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한다.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평화와 고요의 섬, 싱가포르 센토사에서 북ㆍ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모레에는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월드컵의 개막식이 개최된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형 이슈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정부와 의회를 우리 손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물론 나라 안팎에 퍼지는 평화의 분위기는 두 손 들고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국제적 이슈에 가려 지방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낮아지고, 투표율 또한 하락한다면 민주주의의 뿌리인 지방자치 역시 흔들릴 수 있다. 예상치 못하게 지난해 5월 대통령 궐위선거가 치러졌지만 우리 국민들은 77.2%의 높은 투표율로 뜨거운 정치 참여 열기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줬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70%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화답하듯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한층 더 성숙해진 우리 국민들의 모습을 볼 때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에 대한 걱정은 ‘기우’일지 모른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형형색색의 현수막과 선거 벽보, 열띤 경쟁을 펼치는 후보자가 선거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여느 지방선거 때보다 차분하고 조용해 보인다. 투표하는 사람이 많든 적든 당선자는 결정된다. 그러나 우리가 투표를 통해 보여 준 지역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지방자치 발전의 기폭제가 돼 우리 동네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 가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 어디 있을까. 선관위는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재석, 강호동 등 예능인과 ‘6ㆍ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홍보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가 투표를 포기하지 않도록 장애인 콜택시, 휠체어 리프트 차량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 투입되는 비용은 1조 700억원에 달한다. 유권자 한 명당 2만 5000원이다. 투표율이 제6회 지방선거와 같다고 가정하면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로 인해 버려지는 세금은 4622억원인 셈이다. 투표에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 만큼 상당한 금액이다. 하지만 아직도 다수의 유권자가 후보자의 주요 정책과 공약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이번 선거는 향후 4년 동안 우리 동네를 이끌어 갈 4028명의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다. 실제로 나와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많은 정책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온다. 안창호 선생도 참여하는 자는 ‘주인’이요, 참여하지 않는 자는 ‘손님’이라고 했다. 그런데도 지방선거와 생활정치에 무관심하다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멀어질 것이다. 얼마 전 선관위 여론조사에서 ‘아직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41.7%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정당의 10대 공약, 지방자치단체장 및 교육감 선거 후보자의 5대 공약 그리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모든 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간단한 검색만으로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는 물론 정책과 공약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꼭 이용해 보기를 권한다. 10분 투자로 대형 이슈가 몰아쳐도 끄떡없는 ‘튼튼한 민주주의 둥지를 트는 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표가 모여 모두가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다. 아직도 투표장에 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나와 가족 나아가 우리 동네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
  • 민주 ‘경남·충북’, 한국 ‘충남·부산’, 바른미래 ‘서울’ 화력 집중

    민주 ‘경남·충북’, 한국 ‘충남·부산’, 바른미래 ‘서울’ 화력 집중

    추미애, 광주·세종 제외 모두 찾아 홍준표, 대구·경남 한 번도 안 가 박주선·유승민, 安 전방위 지원 조배숙, 후보 많은 전남·북 ‘올인’ 이정미, 서울·인천 잦은 ‘발도장’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여야 5당 대표는 촌각을 아껴 가며 각 당의 전략 지역을 빈틈없이 찾았다.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각 당 대표가 방문한 지역을 분석해 보면 이번 선거에서 각 당이 중요시하는 지역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전남, 광주와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 15개 시·도에 발도장을 찍었다. 서울은 세 차례 방문했고 경기, 충북, 경남은 두 차례나 찾았다. 민주당은 경남지사 선거 승리를 약세인 부산·경남(PK) 지역의 교두보로 삼으려고 하기 때문에 경남은 어느 지역보다도 공들이는 곳이다. 또 경기지사 선거는 당초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높은 지지율로 문제없어 보였지만 막바지에 터진 여배우 스캔들로 예의주시해야 할 지역이 됐다. 때문에 추 대표는 10일 경기 전역을 돌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11일 경남 사천시장 지원 유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의 지방자치와 다르게 쓸데없이 4대 강에 돈 퍼붓고 최순실같이 나라 살림 곶감 빼먹듯이 빼먹는 그런 부정부패 다 없애고 국민이 낸 세금 지방에 돌려주겠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12일 마지막 선거운동 때는 부산, 울산, 대구, 대전을 찍고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계획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서울은 7차례, 부산·경기·충남은 두 차례 찾았다. 한국당은 충남지사 선거는 해볼 만하다고 판단해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 첫날에도 충남을 찾았다. 또 홍 대표가 지난 8일 며칠 만에 유세를 재개하며 서울 다음으로 찾은 곳도 텃밭인 부산이었다. 그러나 홍 대표는 한국당의 뿌리인 대구와 경남은 단 한 차례도 방문하지 않았다. 대구 쪽에서는 홍 대표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나치게 수위가 높은 비난 발언을 하면서 부담감을 느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가 그의 유세를 반기지 않는 데다 경남 쪽에서는 기초단체장 공천 문제로 홍 대표에 대한 불만이 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이날 지방 유세를 잠시 쉬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판세 분석에 집중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 1년 민생을 판단하는 선거로 남은 이틀 동안 민생 파탄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간곡히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12일 경기를 찾은 뒤 야권 개편의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를 돕기 위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의 경우 박주선 공동대표는 광주, 유승민 공동대표는 대구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했다. 유 대표는 대구만 6차례 찾았고 박 대표는 광주에 5차례, 경기에 4차례 방문했다. 두 대표가 처음으로 같이 유세를 한 곳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였다. 바른미래당 최대의 승부처가 서울시장 선거인 만큼 안철수 후보를 함께 도왔다. 유 대표와 박 대표는 각각 서울만 6차례, 5차례 방문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한국당과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는 오로지 득표율 2위 전략으로 사악한 정치 굿판을 벌이고 있다”며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호남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당선에 사활을 건 민주평화당은 호남과 광주를 집중공략했다. 특히 조배숙 대표는 전북만 7차례, 전남은 4차례 방문하며 그곳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평화당은 광역단체장 후보로는 전남·전북지사 후보 2명만 낸 데다 기초단체장 후보 44명 중 절반 이상인 28명이 모두 전남·전북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전북에서 선대위 회의를 연 평화당은 전북 기초단체장 선거 14곳 중 최소 5곳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봤다. 정의당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했다. 이정미 대표는 서울에는 7차례, 인천은 6차례, 경기는 세 차례씩 방문했다. 정의당의 주요 지지층인 30~40대가 많이 사는 수도권에 기초단체장 후보를 대거 내세웠기 때문이다. 정의당은 선거 운동 내내 한국당을 퇴출하고 정의당을 제1야당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홍 대표가 지난 주말 부산을 찾아 큰절 유세를 한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이런 읍소 유세는 때가 되면 돌아오는 각설이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사전투표 인지도 높아지고 ‘촛불’로 적극 정치 참여층 늘어

    사전투표 인지도 높아지고 ‘촛불’로 적극 정치 참여층 늘어

    현안 중심 지방선거 특징 반영 전남 31.7·전북 27.8% 특히 높아 경남 23.8%… 경북도 24.5% 서울·경기 지역은 평균 밑돌아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은 20.1%를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초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대형 이벤트에 가려 유권자의 관심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무색할 정도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한 동기는 무엇일까.우선은 2014년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의 인지도가 선거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게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사전투표가 단순히 본선거의 보조적 수단을 넘어 보편적 투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며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폭넓게 이뤄졌고 유권자들이 유용성을 인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최근 사전투표가 정착된 이후 투표율이 10% 후반에서 20% 중반 사이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 유권자들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투표하러 가는 분들이 참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2016년 말 촛불집회를 거치면서 적극적 정치 참여층이 늘어난 점도 요인으로 꼽힌다. 촛불집회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유권자의 주권 의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투표를 하지 않는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이 촛불집회 이후 유권자들 사이에 확산됐다”고 진단했다.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선 현안을 중심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지방선거의 특징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서울(19.1%), 경기(17.5%)의 사전투표율은 평균을 밑돈 반면 전남(31.7%), 전북(27.8%), 경남(23.8%), 경북(24.5%)은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신 교수는 “민주평화당과 더불어민주당이 기초의원,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등에서 치열하게 붙는 전라도에서는 지역 당 조직이 최대한으로 가동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은 “경남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의 대결구도가 만들어져서 같은 영남권이더라도 대구와 달리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말했다. 여야는 높은 사전투표율을 각자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고 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평화 무드에 발목을 잡는 야당과 냉전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려는 유권자 혁명, 즉 ‘촛불혁명’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현상이라는 것이다. 반면 한국당은 사전투표를 통해 고정 지지층을 결집하는 선거 전략이 유효했다고 주장했다. 움츠려 있던 ‘샤이(숨은) 보수’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표심을 발현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최 교수는 “보수보다 진보 유권자가 가서 투표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투표율이 낮을 수 있다는 데 대한 위기감에서 비롯된 진보진영의 결집”이라고 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여야가 공히 배경에 대해선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고 있다”며 “그 결과는 최종적으로 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높은 사전투표의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최종 투표율 60%대를 낙관하긴 어렵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다. 최근 전국 단위 선거를 종합하면 사전투표는 투표율 ‘증대’보다 ‘분산’ 효과가 컸다는 것이다. 사전투표율이 26%로 기대를 모았던 19대 대선 때도 최종 투표율은 80%를 넘기지 못한 77.2%에 그쳤다. 윤 센터장은 “2014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56.8%보다 높아질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12일 북·미 정상회담 등 이슈가 최종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높은 사전투표율(21.07%)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다 보니 예년과 달리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미현 알앤서치 소장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지 않았다면 투표율이 30%대를 넘지 못했을 것”이라며 “최근 여론조사대로 여권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20.1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역대 최대치’

    지난 9일 마감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북·미 정상회담 등 대형 이슈에 가려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엎는 비교적 높은 투표율로, 오는 13일 본투표 마감 결과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시행된 이번 사전투표에서는 유권자 4290만 7715명 중 864만 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과 2016년 4월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과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73%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27.81%), 세종(25.75%), 경북(24.46%), 경남(23.83%), 광주(23.65%) 순이었다. 대구는 16.43%로 최저였다. 서울은 19.10%로 평균을 다소 밑돌았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로 집계됐다. 여야 정치권은 이번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을 놓고 상반된 해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유권자의 관심이 사전투표에 반영됐다며 본투표율도 60%를 웃돌아 여론조사상 높은 지지율이 그대로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샤이 보수’로 불리는 한국당의 숨은 지지층이 대거 투표장에 나온 것이 사전투표율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97@seoul.co.kr
  •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14%…4년 전보다 8.65p↑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종 20.14%…4년 전보다 8.65p↑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를 돌파했다.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마감됐으며, 전국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864만 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의 사전투표율(12.19%)보다도 높았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투표율이 31.73%(50만 468명)로 가장 높았다. 전북(27.81%·42만 4883명), 세종(25.75%·5만 5149명). 경북(24.46%·55만 705명), 경남(23.83%·65만 8923명), 광주(23.65%·27만 725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의 투표율이 16.43%(33만 6422명)로 최저였고, 부산(17.16%·50만 4421명), 경기(17.47%·184만 151명), 인천(17.58%·42만 9112명) 등도 하위권이었다. 서울 역시 19.10%(160만 558명)로 평균을 다소 밑돌았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39만 8116명)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